The Korea Daily 2025년 11월 19일 수요일 A 통합의 가치를 중앙에 두다 2025년 11월 19일 수요일
제5682호
한·UAE‘30조원 스타게이트’추진‘아시아 최대 부호’암바니 부자 ‘오랜 인연’이재용과 AI 논의한다
<초기투자 규모>
인도 릴라이언스 회장 25일 방한 데이터센터용 5G·6G 장비 살필 듯 재계 “공급 계약 이어질 가능성”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대통령궁에서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전민규 기자
령은 18일(현지시간) 아부다비 대통령 아부다비에 세계최대 AI 데이터센터 궁에서 진행한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내년 200㎿급 첫 가동이 목표 서 “대한민국이 양국의 100년 동행을 이 대통령 “원전시장도 공동 진출” 위해 전방위적으로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며 “형제의 나라에 와서 마음이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가 글로벌 편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바 원자력발전(원전) 시장에 함께 진출한 라카 원전 사업, 아크 부대 등을 보면 다. 양국은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 양국의 협력관계가 명확하게 드러난 (AI) 인프라를 구축하는 UAE의 ‘스타 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의 협 게이트 프로젝트’도 공동으로 추진키 력관계가 더 넓고, 깊고, 특별해지길 바 로 했다. 란다”고 했다. UAE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 이에 모하메드 대통령은 “첫 중동 순 방국으로 UAE를 택하신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얼마 전 (한국이 수출한) 노사교섭·산업안전 바라카 원전이 성공적으로 운영을 시작 발로 뛴 변호사 누구? 했다. 이런 협력이야말로 양국 파트너십 2025 변호사평가<하> >> 8면 이 공고하게 유지되도록 하는 근간”이 컬처 >> 20면, 스포츠 >> B6·B7면 라고 화답했다. 이어 “향후 과학기술 분 야에서 협력 증진을 원한다. 그중에서 날씨 >> 18면, 구독배달 문의 1588-3600 INSIDE
한국·UAE 정상회담 성과 발표
도 우주 분야와 AI 분야가 유망한 것으 로 보인다. 국방 분야에서도 협력의 지 평을 넓히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 국과 UAE는 전략적 AI 협력 프레임워크 원자력 신기술, AI 및 글로벌 시장 협 력 파트너십 등 7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특히 원자력 관련 MOU의 경 우 글로벌 원전 시장 공동진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대통 령은 이날 공개된 현지 언론 ‘알 이티하 드’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한국은 소형 모듈원자로(SMR)를 비롯한 차세대 원 자력 기술에서 UAE와 협력을 위한 기 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UAE와 차세대 원전 기술을 바탕으로 제3국 원전 시장 에 공동 진출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 다고 밝혔다. 아부다비=윤성민 기자 yoon.sungmin@joongang.co.kr >> 3면 한·UAE로 계속
‘아시아 최대 부호’ 무케시 암바니(68) 인도 릴라이언스그룹 회장이 삼성전자 의 본진(本陣)인 수원 사업장을 방문한 다. 5G·6G 통신장비 및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분야 협력을 확대한다는 신 호다. 암바니 회장과 오랜 인연을 맺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네트워크 경 영’이 속도를 내고 있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암바니 회장과 장 남인 아카시 암바니(34) 릴라이언스 지 오 인포컴 이사회 의장이 25일부터 1박2 일 일정으로 방한한다. 부자(父子)는 방 한 당일 오후 이 회장과 함께 삼성전자 수원 사업장에 들러 5G 통신장비 생산 라인과 6G 통신기술 개발 현황을 둘러 볼 예정이다. 암바니 회장이 삼성 사업 장에 들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재계 관계자는 “암바니 부자가 직접 현장을 찾은 만큼 후속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 다”고 말했다. 암바니 부자는 이후 서울 모처로 자 리를 옮겨 이 회장과 만찬을 갖는다. 만 찬에는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도 함께할 것으로 알려졌다. 네트워크 사 업부는 중국 화웨이, 스웨덴 에릭슨, 핀 란드 노키아와 경쟁한다.
이재용
무케시 암바니
이번 회동의 의미는 간단치 않다. ‘인 도 진출의 알파와 오메가’로 불리는 거 물 암바니 회장의 방한이라서다. 그는 ‘인구 대국’ 인도에서 에너지·통신 등 사 업 분야에 진출해 최대 규모의 그룹을 이끈다. 세계 최대 규모 AI 데이터센터 도 짓고 있다. 포브스에 따르면 암바니 회장의 재산은 1114억 달러(약 162조원) 규모다. 아시아 최고 부호(세계 15위)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마 크 저커버그 메타 CEO,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도 인도에서 사업 기회를 잡 기 위해 앞다퉈 그를 찾는다. 릴라이언스그룹은 2012년부터 40조 원을 투자해 인도 전역에 4G LTE 통신 망을 깔았다. 여기에 삼성이 10년 넘게 통신장비를 단독 공급했다. 장남인 암 바니 의장은 2022년부터 통신 계열사인 지오 의장을 맡았다. 지오는 지난 9월 말 기준 가입자 수가 5억600만 명(가입 자 수 기준 세계 2위)에 달하는 초대형 김기환·심서현 기자 통신사다. khkim@joongang.co.kr >> 5면 삼성으로 계속
정부, 론스타에 4000억원 안 줘도 된다 <배상금+이자>
정부가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를 상대로 국제투자분쟁(ISDS) 중 재판정 취소 신청 사건에서 전부 승소했다. 이로써 2022년 8월 한 국 정부가 론스타에 2억1650만 달러의 배상금 및 이자를 지급하도 록 했던 결정(약 4000억원)은 모두 취소됐고, 거꾸로 론스타는 한 국 정부에 소송 비용 73억원을 내주게 됐다.
>> 관계기사 4면
제18482호 43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