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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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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  Daily 2025년 9월 24일 수요일 A 통합의 가치를 중앙에 두다 2025년 9월 24일 수요일

이 대통령, 북핵‘END’구상 발표 <Exchange·Normalization·Denuclearization>

제5655호

창간기획-중국 혁신리포트

중국, 영·수학원 없는곳 AI 코딩학원은 꼭 있다

유엔총회 기조연설서 첫 공개

교류�관계정상화�비핵화 3단계 “남북관계 발전, 북·미관계 정상화 END 이니셔티브로 냉전 끝낼 것”

중국 하이테크 굴기, 그 뒤엔 교육 밝혔다. “혁신 인재 인센티브 메커니

INSIDE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유엔총 회 기조연설에서 한반도 평화 문제 의 해법으로 ‘교류(Exchange), 관 계 정상화(Normalization), 비핵화 (Denuclearization)’를 골자로 하는 ‘END 이니셔티브’를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23일(이하 현지시간) 미 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80차 유 엔총회 기조연설에서 “가장 확실한 평 화는 싸울 필요가 없는 상태”라며 “교 류, 관계 정상화, 비핵화 즉 ‘END’를 중 심으로 한 포괄적인 대화로 한반도에서 의 적대와 대결의 시대를 종식(END)하 고,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의 새 시대 를 열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ND 이니셔티브’로 이름 붙인 자신의 대북 평화 구상을 유엔 데뷔 무대에서 처음 으로 밝힌 것이다. 이 대통령은 “교류와 협력이야말로 평화의 지름길이라는 사실은 굴곡진 남북 관계의 역사가 증명한 불변의 교 훈”이라며 “남북 간 교류·협력을 단계 적으로 확대함으로써 한반도에서 지속 가능한 평화의 길을 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한반도 평화는 남북은 물 론 국제사회가 함께 만들어 가는 게 중 요하다”며 “북·미 사이를 비롯한 국제 사회와의 관계 정상화 노력도 적극 지 지하고 협력하겠다”고 했다. 비핵화 해 법으로는 핵·미사일 고도화 중단→축

산둥성 서점, AI교재·학습기 불티 즘을 완전히 바꾸겠다”고도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80차 유엔총회에 참석해 196개 국 정상·대표 중 일곱 번째로 기조연설을 했다. 이 대통령은 “‘END 이니셔티브’로 한반도의 냉전을 끝내고 세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기 위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로이터=연합뉴스]

소→폐기 ‘3단계론’을 재차 꺼냈다. 이 대통령은 “비핵화는 엄중한 과제임에 틀림없지만, 단기간에 해결되기 어렵다 는 냉철한 인식의 기초 위에 현실적이 고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해야 할 시점”

이라며 “실용적·단계적 해법에 국제사 회가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 뉴욕=오현석 기자, 서울=윤성민 기자 oh.hyunseok1@joongang.co.kr >> 3면 유엔 연설로 계속

바스키아가 남긴 뜨거운 작품들

가맹점주에 단체 협의권, 위약금 없이 계약해지도 가능

서울 DDP 특별전 >>16·17면

정부가 프랜차이즈 가맹점주의 권익을 대폭 강화한다. 본사는 가맹점주 단체의 협의 요구 에 의무적으로 응해야 하고 일정 요건을 만족하면 위약금 없이 계약을 해지해 줘야 한다. 가

날씨 >> 20면, 스포츠 >> B6·B7면

반면에 지난 2일 교육부 장관 인사 청문회 자리에서 최교진 당시 후보 “인재는 희소 자원, 평범 교육 안돼” 자는 “과도한 경쟁체제를 허물겠다” 면서 평준화 교육을 강조했다. 또 “지 지난달 15일 산둥성 웨이하이에 있 방대학에도 서울대 수준의 전략적 는 신화서점은 새학기 맞이 인공지능 투자를 추진하겠다”는 ‘서울대 10개 (AI) 교재를 찾는 이들로 북적였다. 만들기’ 정책을 속기록에 남겼다. 혁 쑨샤오만 매니저는 “지난 여름방학 신·인재·보상을 강조한 중국 교육부 동안 7000위안(약 137만원)~1만2000 장과 경쟁을 허물겠다는 한국 교육 위안(약 235만원)짜리 인공지능(AI) 장관이 대조를 이뤘다. 올림피아드에 학습기가 300대 팔렸다”고 소개했다. 대한 입장도 판이하다. 검증된 천재 AI 음성인식 분야 선두업체 아이플 인 올림피아드 대표가 일류대학으로 라이텍이 AI 교재 시장을 선도하는 직행하는 중국과 달리, 한국은 2010 가운데, 텐센트·알리바바· 년부터 올림피아드를 대입 화웨이까지 AI 교육시장에 전형에 기재하지 못한다. 사 뛰어들었다. 교육 과열 방지가 이유다. 서점 인근의 코딩학원 중국에서 수학·물리·화 ‘베타(貝塔) 스쿨’. 저우자 학·생물·정보 등 5대 국제 성(周佳聲) 베타스쿨 원장은 “중국 올림피아드 국가대표팀에 선발되면 전역에 영어·수학 학원은 없어도 코 대입시험인 가오카오(高考) 없이 명 딩학원은 반드시 있다”고 소개했다. 문 베이징대와 칭화대 입학이 자동 사교육 억제 정책을 펴는 중국에서 적으로 보장된다. 1977년 덩샤오핑이 도 “AI 코딩학원은 예외”라는 설명 우수 학생의 월반을 장려한 수월성 도 덧붙였다. (秀越性·엘리트) 교육 정책 덕이다. 서점과 코딩학원이 붐빈 건 이달 바오쑹성(保送生, 보증추천 학생) 제 초 중국 당국이 초·중·고교에 ‘AI 수 도의 탄생이다. 자오치양(趙啓陽) 중 업’을 의무화했기 때문이다. 반면에 국정보올림피아드(NOI) 과학위원회 한국은 국회 문턱을 못 넘고 AI 교과 주석은 “뛰어난 인재는 본래 희소한 서 도입이 ‘자율선택’으로 봉합됐다. 자원”이라며 “경쟁을 막겠다고 모두 양국이 과학기술 인재를 대하는 에게 평범함을 강요해선 안 된다”고 태도도 대조적이다. 지난해 화이진펑 말했다. 베이징·웨이하이=신경진 특파원 한우덕 선임기자 (懷進鵬) 중국 교육부장(장관)은 “혁 shin.kyungjin@joongang.co.kr 신적인 청년 대학 교수들이 과학 ‘무 인지대’에 도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 4면 중국 혁신으로 계속, 관계기사 5면

알리바바·텐센트 교육시장 참여

맹점주를 보호하는 취지지만, 업계의 경영을 옥죌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 관계기사 6면

제18445호 43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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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4 by 중앙일보밴쿠버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