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Daily 2025년 8월 27일 수요일 A 통합의 가치를 중앙에 두다 2025년 8월 27일 수요일
제5640호
북·미회담 띄우자 트럼프 받았다 이 대통령·트럼프 첫 정상회담
“젤렌스키 모멘트는 피했지만 한·미 관건은 관세·투자 디테일”
이 대통령 “김정은도 만나달라” 트럼프 “올해 만날 수 있길 바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큰 진전” 회담 마친 이 대통령 소회글 남겨
워싱턴=오현석 기자, 서울=윤성민 기자 oh.hyunseok1@joongang.co.kr >> 3면 한·미 회담으로 계속
관계기사 2, 6, 8, B2면
정동영 “북미 적대상태 해소해야” 장, 미국·일본과의 수교 문제도 함께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오벌오피스에 서 한·미 정상회담을 마친 뒤 밝은 표정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워싱턴=김현동 기자
국민의힘 새 대표에 반탄 장동혁 반탄(탄핵 반대) 기치 를 내건 장동혁(사진) 의원이 26일 국민의힘 대표로 선출됐다. 장 대 표는 이날 오전 국회도 서관에서 열린 대표 경선 결선에서 합 산 22만302표를 얻어 21만7935표의 김
문수 후보를 2367표 차로 꺾었다. 국민의 힘은 대선 패배 이후 84일 만에 지도부 공백과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벗어나 새 지도부를 꾸렸다. 승부를 가른 건 당 심(黨心)이었다. 손국희·김규태·장서윤 기자 9key@joongang.co.kr >> 10면 장동혁으로 계속
“총알을 피했다.” 빅터 차 전략 국제문제연구 소 (CSIS) 한국 석좌는 25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 회담을 두고 이렇게 말했다. 이 대통령 이 지난 2월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면박을 당하고 백악관에서 쫓겨나다 시피 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 니아 대통령과 같은 상황을 맞지 않고 성공적으로 회담을 마쳤다는 평가다. 차 석좌는 26일 신라호텔에서 ‘협상 의 기술: 한·미 협력의 새로운 기회’라 는 주제로 열린 ‘중앙일보-CSIS 포럼 2025’에서 “이 대통령은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서 긴장하는 대부분의 지도 자와 달리 자신감 있고 편안해 보였 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가진 북한에 대한 관점(평화 구축자로서의 노벨상 수상 의지와 부동산 업자 출신으로서 북한 내 트럼프 타워 및 골프장 건설 등)에 호소함으로써 트럼프 대통령을 자연스레 북한 관련 대화로 끌어들였 다”고 평가했다.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은 개회사 에서 “북한 핵이라는 군사적 측면에 만 집중해 온 과거의 접근법은 한계에
INSIDE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 통령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북·미 회담 필 요성에 공감했다. 이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만나 달라”고 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담 모두발언 에서 “저의 관여로 남북관계가 개선되긴 쉽지 않은 상태인데, 실제 이 문제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은 트럼프 대통령” 이라며 “(트럼프) 대통령께서 피스(평 화) 메이커를 하면 저는 ‘페이스메이커 (pacemaker·경주에서 기준 속도를 만드 는 선수)’로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했다.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북한과 큰 진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브리핑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역량을 어떻게든 중단시켜야 하지 않겠느냐는 게 대통령 의 인식”이라며 “누군가 단초를 열어야 하는데, 현재 국면을 냉정히 보면 남북보 다는 미국 쪽에 가능성이 더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상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북·미 대화의 계기로는 오 는 10월 경주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가 거론된다. 이 대통 령은 비공개 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경주 APEC에 초청하면서 “가능하다 면 김 위원장을 만나자”고 권했다.
매티스 “위기 극복법은 오직 동맹” 부닥쳤다. 북한의 경제개발과 체제 보 다뤄야 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한· 미 전문가가 함께 만든 현실적 경제발 전 로드맵을 손에 쥐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마주 앉아 포괄적 대타 협을 이루고 그 과정에서 한국과 미 국의 안보 우려를 해소할 방안도 만 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회장은 “북·미, 북·일 수교가 이 뤄지고 북한과 세계의 경제적 상호의 존이 심화하면 북한도 국제적 행동기 준과 규범을 지킬 수밖에 없어 핵이 무용지물임을 서서히 깨닫게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김성한 전 국가안보실장도 “이 대 통령이 회담 직전 트럼프가 올린 당혹 스러운 SNS 메시지에도 불구하고 노 련히 대처해 트럼프의 함정에 빠지지 않고 ‘젤렌스키 모멘트’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트럼프 남은 임기) 3년여 간의 한·미 관계 톤(분위기) 설정을 미 래지향적으로 잘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차 석좌는 “회담에서 진짜 어 려움이 있던 것은 경제(관세·대미 투 자) 분야로 보인다”며 “조현 외교부 장관이 곧바로 미국으로 갔음에도 관련 분야 언급이 양국에서 나오지 특별취재팀 않았다”고 말했다. >> 4면 CSIS 포럼으로 계속, 관계기사 5면
정성호식 검찰개혁안 나왔다 엔비디아의 새로운 도전 “중수청 대신 검찰청 쪼개야” >> 12면 ‘로봇 없는 로봇 1위’시동 >> B1면
컬처 >> 20면, 스포츠 >> B6·B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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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425호 43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