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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  Daily 2025년 8월 13일 수요일 A 통합의 가치를 중앙에 두다 2025년 8월 13일 수요일

제5632호

김건희 구속, 전 대통령 부부 첫 동시수감

이 대통령·트럼프 25일 첫 정상회담

법원“증거인멸 우려”영장 발부

취임 82일 만  24~26일 실무방문

서희건설 회장“김에 목걸이 직접줘 김 나토 때 착용, 계엄 직전 반환” 맏사위 인사 청탁한 것도 시인 특검, 16개 의혹 수사 탄력 전망 헌정 사상 처음으로 전직 대통령 부부 가 동시에 구속 수감됐다. 법원이 윤석 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해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명태균 공천 개입 및 건진법사 청탁 등 3개 혐의로 김 건희특검팀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12일 발부하면서다. 남편 윤 전 대통령이 지 난달 10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등 으로 재구속된 지 33일 만이다. 다만 김 여사는 윤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 치소 측 요청으로 서울 구로구 천왕동 남부구치소에 수감됐다. 정재욱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 판사는 이날 자정무렵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김 여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피의자 대기실에 머물던 김 여사는 13일 오전 수용복으 로 갈아입고 정밀 신체검사, 머그샷 촬 영 등 입소 절차를 거쳐 여성 수용자동 독방에 수감된다. 12일 오전 10시10분부 터 중앙지법 서관 321호 법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4 시간25분 만인 오후 2시35분쯤 끝났다.

광복 잊힌 독립영웅을 찾다<상>

영장심사 뒤 법원 나서는 김건희

김건희 여사가 12일 밤늦게 구속됐다. 전직 대통령·영부인 동시 구속은 헌정 사상 처음이다. 김 여사는 이날

서울중앙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뒤 서울남부구치소로 이동해 결과를 기다렸다. 사진은 영장심사 뒤 법원을 나서는 김 여사. 사진공동취재단

김 여사는 최후진술에서 “결혼 전의 문 제들까지 지금 계속 거론되고 있어 속 상하다. 판사님께서 잘 판단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김 여사는 지난 6일 특검에선 “나는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라며 사과 한 것과 달리 오전 9시25분쯤 법원에 도 착해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카메라 앞에서 고개를 한번 꾸 벅 숙인 뒤 법정으로 입장했다. 영장 심 사가 끝난 뒤 오후 3시쯤 법원 청사를 나와서도 “혐의를 모두 부인하느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 고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서울남부구 치소로 이동해 구인 피의자 대기실에서 결과를 기다렸다.

이날 영장 발부의 결정적 계기는 특검 팀이 ‘히든카드’로 재판부에 제출한 이 봉관 서희건설 회장의 자수서와 반클리 프 아펠 목걸이 진품 및 김 여사 오빠의 장모집에서 확보한 모조품이었다. 정진우·양수민·최서인 기자 dino87@joongang.co.kr >> 3면 김건희로 계속, 관계기사 4, 5면

14세 소녀의 만세운동  또 다른‘유관순’178명 강기일, 강순희, 강옥이, 강정순, 강화선, 고남희, 고수점, 고연홍, 고영숙, 고영순, 구명순, 구순복, 권매희, 김갑성, 김경선, 김경숙, 김경주, 김경화, 김 기석, 김납결, 김마리아, 김복림, 김복순, 김복순, 김복희, 김성재, 김수 , 김순남, 김순복, 김순실, 김순의, 김순임, 김신애, 김양순, 김연수, 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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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회담이 오는 25일 미국 워싱 턴DC 백악관에서 열린다. 이 대통령 취 임 82일 만에 처음 열리는 한·미 정상회 담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2일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24~26일 미국 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두 정상은 변화하는 국제 안보 및 경제 환 경에 대응해 한·미 동맹을 미래형 포괄 적 전략동맹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두 정상은) 굳건한 한· 미 연합 방위태세를 더욱 강화해 나가 는 가운데 한반도의 평화 구축과 비핵 화를 위한 공조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로 안보 이슈가 오를 것이라고 예고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이후 줄곧 한 국을 포함한 동맹국에 국방비 증액을 요구해 왔다. 지난 9일 워싱턴포스트 (WP)는 미국 정부 내부 문서들을 인용 해 관세 협상 당시 미국이 한국에 국내 총생산(GDP) 대비 3.8% 국방비 지출을 요구하는 것을 검토했다고 보도했다. 올 해 한국 국방비가 61조2469억원(2.3%) 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40조원 정도 추가 지출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한국 정부 도 국방비 증액은 일정 부분 받아들일 수 있다는 방침이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GDP 대비 5%’까지 거론한 바 있어 인 상 폭은 조율이 필요한 상황이다. 주한미군 역할 재조정 등도 정상회담 의제로 오를 수 있다. 한국엔 민감한 이 슈다. ‘역할 재조정’은 미국의 중국 견제 를 위한 인도·태평양 전략 수정이라는 측 면에서 비롯된 얘기지만 필연적으로 주 한미군 규모 감축 논의가 포함될 수 있다. 윤성민 기자 yoon.sungmin@joongang.co.kr >> 10면 한·미 정상회담으로 계속

제18415호 43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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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3 by 중앙일보밴쿠버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