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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  Daily 2025년 7월 22일 화요일 A 현장의 진실을 중앙에 두다 2025년 7월 22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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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20호 ஶ લක႖ ᆊႶ QV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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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면 하는 거지 무슨 말이 많냐” 전 여가부 장관, 강선우 갑질 폭로

‘자율주행 최첨단’중국 우한을 가다

<문 정부 때 정영애 장관>

정영애 “강, 본인 지역구 민원 요청 해결 안 되자 여가부 예산 깎아” 강, 예산심사 때‘징벌적 삭감’주장

운전대에는 비닐이 씌워져 있다. 우한의 택시기사들은 “운전석을 안 보면 로보택시인지 모르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윤정민 기자

끼어들기까지 배운 중국 AI택시 바이두 자율주행차 우한 주행 3년 이 만들어졌다. 경로상 다리를 빠져나 당시 지나치게 방어적이고 답답한 주 초기엔 답답 운전‘바보택시’ 이젠 1.7억㎞ 주행 데이터 쌓아 우회전 20m 앞‘새치기’까지 해 중국 넘어 세계 미래차 시장 넘봐 지난달 23일, 바이두의 6세대 로보택시 (무인 자율주행 택시) ‘RT6’를 타고 중 국 후베이성 우한시의 장강대교 위를 달렸다. 텅 빈 운전석 앞 창 너머 멀리, 다리 끝 지점에서 차량 행렬은 두 방향 으로 갈라졌다. 직진으로 도심에 진입 하는 차들, 그리고 오른쪽 끝 차로를 타 고 다리를 빠져나가는 차들이었다. 끝 차로엔 출구 200m 전부터 긴 대기행렬

가야 했는데, RT6는 속도를 늦추지 않 은 채 출구 가까운 곳까지 달렸다. 그런데 출구를 20여m 앞둔 지점, 오 른쪽 차로의 두 차 사이에 빈틈이 생 기자 RT6가 갑자기 운전대를 돌려 끼 어들었다. 마치 급한 일이 있는 운전자 가 된 듯, 대기줄을 유유히 지나치며 눈 치를 보다 새치기한 것이었다. 뒷좌석 에 탄 바이두 관계자와 취재진 모두 놀 라 서로를 쳐다봤다. 불법은 아니었지 만, ‘얌체운전’이었다. 바이두 관계자 는 “이렇게 운전하는 건 처음 봤다. 자 주 다니는 길이다 보니 상황을 보고 스 스로 판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2022년 처음 우한 도로에 투입됐을

행 때문에 ‘바보택시’로 불렸던 로보택 시가 몇 년 만에 괄목상대했다는 걸 증 명하는 장면이었다. 바이두 자체 분석 에 따르면 RT6의 사고 회피 능력, 안전 성은 사람보다 14배 뛰어난 수준이다. 게다가 이젠 더 빨리 가기 위해, 법을 어기지 않는 범위 안에서 얌체운전까 지 하며 효율성 역시 사람과 다를 바 없 는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다. 우한에서 만난 택시기사들은 “이젠 바보택시가 아니다. 운전석을 보지 않으면 로보택 시인지 모르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우한=윤정민 기자, 김민정 기자 yunjm@joongang.co.kr >> 4면 중국 AI택시로 계속, 관계기사 5면

본지가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에게 입수한 ‘2022년도 여가부 예산심사 자료’. 강선우 의원 의 ‘징벌적 삭감 필요’(노란색) 의견이 적혀있다.

에게 전달하니 ‘하라면 하는 거지 무슨 말이 많냐’며 화를 내고 여가부 기획조정 실 예산 일부를 삭감했다”며 “결국 의원 실에 가서 사과하고 한 소리 듣고 예산을 살렸던 기억이 난다”고 떠올렸다. 그러면 서 “장관에게도 지역구 민원 해결 못 했 다고 관련도 없는 예산을 삭감하는 등의 갑질을 하는 의원을 다시 여가부 장관으 로 보낸다니 기가 막힌다”고 했다. 2021년 10월 국회 국정감사 회의록에 도 강 후보자가 정 전 장관을 상대로 지 역 민원을 압박하는 대목이 남아 있다. 당시 강 후보자는 정 전 장관에게 “서울 서부권에 오랫동안 해바라기센터가 없 었다. 알고 있냐”고 질의했다. 윤성민·김기정·채혜선 기자 yoon.sungmin@joongang.co.kr >> 3면 강선우로 계속

기금 적자인데  자발적 퇴사청년도 실업급여? 자발적으로 이직한 청년에게도 실업수당(구직급여)을 지급하는 방 안이 국정과제로 검토 중이다. 문제는 실업수당의 재원인 고용보험 기금이 바닥이 난 상황이라는 점이다. 지급 대상과 방식에 따라 최 대 연 2조원에 달하는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고용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INSIDE

운전자 없는 우한 택시 지난달 23일 중국 우한에서 탄 바이두의 6세대 로보택시(무인 자율주행 택시) ‘RT6’. 운전석에는 사람이 없고,

이재명 대통령이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 관 후보자 임명 강행을 결정하자 후폭풍 이 거세지고 있다. 보좌진에 이어 장관을 상대로도 예산권을 무기로 ‘갑질’을 했 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되면서다. 문재인 정부에서 여가부 장관을 지낸 정영애 전 장관은 자신이 겪은 강 후보 자 일화를 글로 써서 지인에게 지난 20일 공유했다. 정 전 장관은 21일 중앙일보 에 “한창 인사청문이 진행되던 중에 썼 던 것인데 전달이 잘 안 됐다”며 “(장관) 인사가 거의 확정된 듯해 친구들 단톡방 (카카오톡 단체방)에 공유했던 글이 밖 으로 나갔다”고 밝혔다. 이 글에서 정 전 장관은 강 후보자가 본인 지역구(서울 강서갑)에 성폭력 피해자 등을 지원하 는 해바라기센터를 설치해 달라고 요구 했다고 밝혔다. 센터 설치를 위해서는 산 부인과 의사를 확보해야 하는데, 정 전 장관이 강서갑에 있는 이대서울병원에 문의했지만 확보가 어려웠다고 한다. 정 전 장관은 “그 내용을 강선우 의원

특검, 김건희 내달 6일 소환 김 측 “성실히 임할 것” >> 6면

컬처 >> 20면, 스포츠 >> B6·B7면

>> 관계기사 B1면

“각목·대나무로 실종자 수색” 전국 수해에 장비도 없다 >> 8면 날씨 >> 16면, 구독배달 문의 1588-3600

제18399호 43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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