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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  Daily 2025년 7월 18일 금요일 A

이비 주수상, 전격 개각… 최병하 의원, 무역 정무차관 임명

내일의 성장을 중앙에 두다

2025년 7월 18일 금요일

<Paul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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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영 기자

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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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18호

광주 도심 물바다 사망 최소 4명  폭우, 충청 휩쓸고 남부로 17일 전국에 기록적인 극한호우가 쏟아지면서 비 피해가 속출했다. 충남 서산에는 반나절 만에 400 ㎜가 넘는 비가 내리면서 역대 최고 강수량 기록을 다시 썼다. 폭우가 쏟아진 충남에서는 3명이 숨지는 등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로써 이번 호 우로 인한 사망자는 4명으로 늘었다. 남부지방 역시 물폭탄을 피하지 못했다. 광주광역시는 이날 400㎜ 이상의 폭우가 쏟아져 피해가 잇따랐다. 18일 에도 경기 남부와 충청에 시간당 최대 80㎜에 이르는 극한 호우가 또 예상된다. 남부지방에도 19일까지 400㎜ 이상의 집중호우가 예고되면서 비 피해 가 더 확산할 우려가 크다. 사진은 17일 광주 북구청 앞 도로에서 한 시민이 폭우로 인한 물살에 난간을 붙잡고 있는 모습. >> 관계기사 3면 [연합뉴스]

데이비드 이비 BC주수 상이 미국의 경제 위협 에 대응하고 변화하는 주(州)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17일 내각을 전격 개편했다. 이비 수상은 빅토리아에서 웬디 코 키아 부총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 임식에서 새로운 장관들을 임명하며, 이번 개각이 BC주 경제를 보호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임을 분명히 했다. 이비 수상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 통령의 무역 전쟁을 이번 개각의 직접 적인 배경으로 지목했다. 그는 "미국 대통령이 우리 경제를 공격하는 위협 이 고조되고 있다"며 "상황이 훨씬 더 악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미 국의 관세 압박에 물러서지 않고 BC 주 경제의 자생력을 키워 정면으로 돌 파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이다. 그는 이어 "우리 당에는 유능한 인 재가 많다"며 "BC주가 처한 현실에 대 응하고, 일자리와 경제를 보호하며, 약 속과 잠재력을 이행하기 위해 각 의원 들의 역할을 전략적으로 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개각으로 일부 장관들의 역할 이 변경되었으나, 주요 핵심 부서는 유 임되어 정책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유 지했다. 조시 오즈번 보건부 장관, 브 렌다 베일리 재무부 장관, 니키 샤르 마 법무부 장관 겸 부수상, 리사 비 어 교육아동보육부 장관, 애드리안 딕 스 에너지기후솔루션부 장관 등은 자 리를 지켰다.

BC주, 美 관세위협에 내각 개편 이비 수상 "경제방어 전략조정" 핵심 장관 유임으로 연속성 유지 일자리·공공안전 등 새 장관 등장 경제·일자리 보호 인사 중점 배치

한편, 아시아-태평양 정무 무역 차 관 최병하(Paul Choi)의원은 무역 정 무차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는 그의 역할이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BC주의 무역 다변화 전체를 아우르 는 중책으로 확장되었음을 의미한다. 이비 수상은 지난 10월 아슬아슬한 재선 성공 후 11월 18일 내각을 구성 했으며, 이후 미국발 관세 위협은 BC 주정부의 가장 큰 압박 요인이었다. 지 난 3월 발표된 주정부 예산안 역시 이 러한 경제적 위협에 대응하는 데 큰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새롭게 임명된 주요 장관은 다음과 같다. △라비 칼론 일자리경제성장부 장 관 △니나 크리거 공공안전법무부 장 관 △제시 순네르 고등교육미래기술부 장관 △크리스틴 보일 주택지방자치 부 장관 △다이애나 깁슨 시민서비스 부 장관 △앤 캉 관광예술문화체육부 장관 △스펜서 찬드라-허버트 원주민 관계화해부 장관 △릭 글루맥 AI신기 술부 정무차관

이 대통령 대장정 나서달라” "나는 알라의“국회가 메신저"…개헌 밴쿠버 국제공항 상공서 경비행기 탈취극, 테러 혐의 기소 스스로를 '기후변화 이재명 대통령이 제헌절인 17일 자신의 로부터 인류를 구할 대선 공약이었던 개헌이 필요하다고 강 메시아'이자 '알라의 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메신저'라 칭한 남성 “계절이 바뀌면 옷을 갈아입듯, 우리 헌 이 경비행기를 탈취 법도 달라진 현실에 맞게 새로 정비하고 해 밴쿠버 국제공항 다듬어야 할 때”라며 “대한민국을 이끄 (YVR) 상공을 맴도 는 나침반이 될 새 헌법은 아픈 역사를 는 아찔한 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는 품고, 정의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선언이 항공기 탈취 및 테러 혐의로 기소됐으 며, 당시 미 공군과 캐나다 공군 전투 기까지 긴급 출격하는 등 공항 일대가

한때 마비됐다. 어야 한다”고 썼다. 이어 “이 시대가 요 리치몬드 연방경찰(RCMP)에 따르 구하는 헌법의 모습은 5·18 민주화운동 면, 사건은 지난 15일 오후 1시경 빅토 헌법 전문(前文) 수록, 국민 기본권 강 리아에서 세스나 172 경비행기 한 대 화, 자치 분권 확대, 권력기관 개혁 등” 가 탈취됐다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시 이라고 덧붙였다. 작됐다. 용의자는 빅토리아를 기반으 이 대통령은 “국민의 대표인 국회가 로 활동해 온 전직 상업용 항공기 조 ‘국민 중심 개헌’의 대장정에 힘 있게 나 종사이자 기후 운동가인 샤히르 카심 서 주시리라 기대한다”며 “개헌 논의 과 (Shaheer Cassim)으로 지목됐다. 카심은 항공기를 몰아 곧장 밴쿠버 국제공항으로 향했으며, 약 25분간 공

항 상공을 위험하게 선회했다. 이에 밴 정에 국민의 뜻이 충실히 반영될 수 있 쿠버 항공 교통 관제탑은 인근 항공기 도록 대통령으로서 함께 노력하겠다” 에 "통제 불능 항공기에 주의하고 필 고 밝혔다. 이어 “그것이야말로 주권자 요시 기동하라"고 경고했으며, 밴쿠버 인 국민의 의지가 국정 전반에 일상적 국제공항 공항은 39분간 모든 항공기 으로 반영되는, ‘국민이 주인인 나라’로 에 대해 지상 대기 명령을 내리면서 향하는 길이라 굳게 믿는다”고 했다. 항공편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 윤성민 기자 yoon.sungmin@joongang.co.kr 이번 사건은 단순 탈취극을 넘어 테 >> 2면 개헌으로 계속 러 행위로 규정됐다. 카심은 과거 자 신을 "알라의 메신저"이자 "기후변화 로부터 인류를 구하고 세계 평화의 새

제18397호 43판

시대를 열기 위해 보내진 메시아"라고 주장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린 바 있 다. 그는 2012년 지구 온난화의 심각 성을 알리기 위해 자전거로 캐나다 횡 단에 나서며 기자회견을 여는 등 기후 운동가로 활동해왔다. 사건의 심각성을 감안해 북미항공 우주방위사령부(NORAD)는 즉각 전 투기를 출격시켰다. 미국 워싱턴주의 루이스-맥코드 합동기지에서 미 공군 전투기가, 앨버타주 콜드레이크 공군

기지에서 캐나다 공군의 CF-18 호넷 전투기가 각각 밴쿠버 국제공항을 향 해 출동했다. 용의자 카심은 미-캐나다 전투기가 도착하기 직전인 오후 1시 45분경 밴 쿠버 국제공항에 항공기를 착륙시켰 다. 경찰은 아직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밝히지 않았으나, 당시 항공 교통 관 제 기록에 따르면 관제사가 이번 사건 을 "일종의 시위"로 추정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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