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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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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 Daily 2025년 6월 14일 토요일 A 내일의 성장을 중앙에 두다 2025년 6월 13일 금요일

제5600

대통령실‘나토 참석’으로 급선회 이 대통령의 최종 결심 주목

참모 “부정적 분위기서 바뀌어”

민주·혁신당 추천 내란특검 후보 조은석·한동수

G7 참석 뒤 나토행 적극 검토 중

김건희 특검, 민중기·심재철

실용·다자정상외교 고려하는 듯

채상병 특검엔 이윤제·이명현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4~25일 네덜란 드에서 열리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 여부를 고심 중인 가운 데, 대통령실 내부 기류가 당초 신중론 에서 ‘적극 검토’로 바뀌었다고 대통령 실 핵심 관계자가 12일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날 중앙일보와의 통화 에서 “(나토 정상회의 참석과 관련해 대 통령실) 분위기가 바뀌었다”며 “초반엔 부정적인 분위기였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또 다른 대통령실 관계 자도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참 석하는 것이 좋지 않겠나”라며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 다. 이 대통령과 가까운 민주당 관계자도 “참석 쪽으로 기운 것으로 아는데, 최종 결정은 대통령님의 몫”이라고 했다. 그간 정치권에서는 이 대통령이 G7 정상회의(15~17일)에 참석할 경우 나토 정상회의까지 연달아 참석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관측이 우세했다. 조기 대 선을 통해 인수위 없이 정부가 곧장 출 범한 탓에 다자외교를 준비할 시간이 촉박한 데다, 대통령실 참모진 인선도 마무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대통 령 본인도 대선 기간이던 지난달 25일 기자회견에서 G7·나토 정상회의 참석 과 관련해 “국내 상황이 어지럽고 복잡

조사위원인 삼일회계법인이 홈플러스의 청산 가치를 계속기업 가치보다 1조2000억원 더 높게 평가하면서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은 12일 ‘내 란·김건희·순직해병’ 특별검사 후보를 각각 1명씩 이재명 대통령에게 추천했 다. 이 대통령이 각 당에 후보 추천을 의 뢰한 지 하루 만이다. 이 대통령은 특검 법에 따라 후보 추천을 받은 지 사흘 내 에 특검을 임명해야 하기 때문에 늦어도 15일 특검 임명이 완료될 전망이다. 민주당과 혁신당은 이날 12·3 비상계 엄 사태와 관련한 내란 및 외환 혐의 등 을 수사하게 될 ‘내란 특검’ 후보로 조 은석(사법연수원 19기) 전 서울고검장, 한동수(24기) 전 대검 감찰부장을 각각 추천했다. 조 전 고검장은 2003년 당시 대검 중 수부에서 대선자금 수사를 맡았다. 2014 년 세월호 참사 땐 대검 형사부장으로 해양경찰 부실 구조 의혹을 둘러싼 검경 수사를 지휘했다. 특수통 검사로 꼼꼼하 면서도 속도감 있는 수사 스타일로 정평 이 나 있다. 2019년 연수원 네 기수 후배 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검찰총장에 임명 되자 검찰을 떠났다. 이후 2021년 감사원 감사위원이 된 뒤 윤석열 정부에서 ‘전현 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부 당하다’ ‘대통령실·관저 이전 공사 감사 는 부실하다’며 최재해 감사원장, 유병 호 전 사무총장 등 지휘부와 맞섰다. 한동수 전 부장은 판사 출신으로 2019 년 대검 감찰부장 직위에 공모해 임명됐 다. 2년9개월간 채널A 검언 유착과 고발 사주 의혹, 한명숙 전 총리 모해위증 교 사 의혹 등에 대한 감찰 과정에서 번번 이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과 충돌했다.

Week& >> 20·21면, 스포츠 >> B6·B7면

다. 홈플러스는 13일 법원에 회생계획안 ‘인가 전 인수합병(M&A)’ 신청서를 제출한다. 청산을 피하면서

정진우·김보름 기자 dino87@joongang.co.kr

날씨 >> 16면, 구독배달 문의 1588-3600

회생 문턱을 넘기 위한 전략이다. 특히 간접고용까지 10만여 명의 생계가 걸렸다.

더 인터뷰 >> 8면 93세 현역 신동식 회장 “3박자 다 갖춘 K조선 정책 의지만 남았다”

대통령, 이태원 참사 현장 헌화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오후 이태원 참사 현장인 ‘10·29 기억과 안전의 길’을 찾아 헌화한 뒤 묵념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태원 방문에 앞서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를 방문해 수해 대비 현장점검 회의를 주재했다. >> 관계기사 5면

대통령실사진기자단

한데, 꼭 그래야(참석해야) 할지, 아닐지 고민”이라며 불참 가능성을 내비쳤다. 대선 전후 이 대통령 주변에선 “나토 는 가지 마시라”고 조언하는 인사가 다 수였다. 대표적인 인물이 정세현 전 통 일부 장관이었다. 정 전 장관은 대선 당 시 이재명 후보 직속 외교 자문그룹인 글로벌책임강국위원회 고문이었는데, 대선 직전 이 대통령과 통화했었다고

>> 3면 나토로 계속

한다. 당시 이 대통령이 “잘하면 대통령 에 당선될 텐데, 취임 직후 G7에 가야 하 느냐”고 물었고, 이에 정 전 장관은 “가 시라”고 답했다고 한다. 곧바로 이 대통 령이 “나토는요”라고 묻자 정 전 장관은 “나토는 가지 마시라”고 답했다. 여권 내 대표적인 ‘자주파’로 꼽히는 정 전 장관은 이와 관련, 이날 중앙일보 와의 통화에서 “(이 대통령에게) 나토는

지금 우크라이나 지원 조직으로서 반 (反)러시아 색채를 띠고 있다. 윤석열 정 권에선 확실한 미국 편향 외교를 했기 때 문에 계속 참석했지만, 자꾸 거기에 참석 하는 건 ‘아시아판 나토’를 만들려는 일 본의 흉계에 말려드는 것이라고 했다”고 오현석·성지원 기자 전했다. oh.hyunseok1@joongang.co.kr

‘회생절차’홈플러스, 새 주인 찾는다 회생절차를 밟는 홈플러스가 ‘새 주인 찾기’에 나선다. 2015년 MBK파트너스에 인수된 이후 10년 만이다.

>> 관계기사 2면

>> 4면 3대 특검으로 계속

제18372호 43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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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4 by 중앙일보밴쿠버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