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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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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 Daily 2025년 5월 6일 화요일 A 현장의 진실을 중앙에 두다 2025년 5월 6일 화요일

제5578호

다자·양자대결 모두, 이재명 50% 안팎

당 단일화 압박에 김문수 정면반발 “일방적 요구 유감” <국민의힘 지도부>

사무총장 임명 놓고도 갈등

은행들의 ‘예대금리차(대출과 예금금리 차이)’가 최근 사상 최고 수준으로 벌어졌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낮

부처님 오신 날인 5일 국민의힘은 평화 롭지 못했다. 김문수 대선후보와 무소 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 간의 단일화 를 놓고 김 후보 측과 당 주류 간의 신경 전이 온종일 이어졌다. 그간 “한 후보뿐 아니라 이낙연·이준 석 등과 모두 힘을 합쳐야 한다”는 정도 로 입장을 밝혀 왔던 김 후보는 이날 오 후 작심하고 “후보의 당무 우선권을 침 해하는 행위는 중단돼야 한다”는 입장 문을 냈다. “후보로 선출된 뒤 3일 안에 일방적으로 단일화를 진행하라고 요구 하면서 대통령 후보에게 당무 협조를 거 부한 점에 대해 유감”이라면서다. 그러자 이양수 사무총장이 곧장 받 아쳤다. ‘당무 우선권에 대한 당헌·당규 상 규정은 이렇습니다’란 언론 공지를 통해서다. 이 총장은 “어느 법을 준용하 더라도 후보자의 전권을 인정하는 경우 는 없다”며 “후보의 말과 뜻이 당헌·당 규를 뛰어넘는 경우는 없었다”고 밝혔 다. 그러면서 “김 후보 측은 당헌·당규 위에 군림하려는 행위를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후보와 한 후 보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 서 열린 봉축법요식에 앞서 5분가량 함 께 차를 마셨다. 양측의 전언을 종합하 면 이런 식의 대화였다. 한 후보=“이제는 만나야 할 시간입 니다. 오늘 중 편한 시간, 편한 장소에서 만납시다.” 김 후보=“네, 네.” 두 사람의 만남 직후 한 후보 측은 ‘차 담(茶談)’이라 표현했지만, 김 후보 측 은 ‘조우(遭遇·우연히 만남)’란 표현을 이창훈 기자 썼다. 해석도 판이했다.

췄음에도 불구하고,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증가세를 막기 위해 대출금리 인하에만 제동을 걸었기 때문이다. 금

lee.changhoon1@joongang.co.kr

대선 D-28  조계사 모인 대선후보들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들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불자들과 함께 합장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김문수 국민의힘·김재연 진보당·권영국 정의당·한덕수 무소속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대구 동화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 참석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본지·갤럽 대선 가상대결 조사

김문수·한덕수 단일화했을 경우 이재명 49, 김문수 33, 이준석 9% 이재명 49, 한덕수 36, 이준석 6%

INSIDE

6·3 대선까지 채 한 달이 남지 않은 가운 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독주 판세가 이어지고 있다. 중앙일보가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 에 의뢰해 지난 3~4일 전국 만 18세 이 상 성인 1006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중입자치료 국내 도입 2년 암환자 680명 치료 받았다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 여론조사 를 실시한 결과다. 이 후보는 대선 구도 가 어떤 형태로 짜이든 가상 대결에서 50% 안팎의 지지율을 얻는 것으로 조 사됐다. 이 후보는 김문 수 국민의힘 후보 (13%),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4%), 한 덕수 무소속 후보(23%)가 모두 출마하 는 가상 4자 대결에서 47%를 얻었다. 국 민의힘이 추진 중인 ‘빅텐트’ 구축을 전 제로 한 3자 대결에서도 이 후보의 독주 양상은 그대로였다. 김 후보가 나설 경

우 이재명 후보 49%, 김 후보 33%, 이준 석 후보 9%였다. 한 후보로 단일화될 경 우엔 이재명 후보 49%, 한 후보 36%, 이 준석 후보 6%였다. 이재명 후보와의 격 차는 김 후보 16%포인트, 한 후보 13% 포인트로 모두 오차범위(±3.1%포인 트) 밖이다. 이준석 후보까지 빅텐트에 참여하는 가상의 양자 대결 때 이재명 후보(51%) 와 한 후보(41%)는 10%포인트 차였고, 이재명 후보(52%)와 김 후보(39%)는 13%포인트 차였다. 김 후보가 지난 1월

23~24일 조사(19%포인트)와 4월 8~9 일 조사(18%포인트)에 비해 이재명 후 보와의 격차를 줄인 건 국민의힘 경선 의 ‘컨벤션 효과’로 해석된다. 이재명 후 보(51%)와 이준석 후보(29%)의 양자 대결 때는 22%포인트 차로 격차가 벌 어졌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일 국민의힘 경선 에서 김 후보가 선출된 직후부터 이틀 간 진행됐다. 허진·윤지원 기자 bim@joongang.co.kr >> 5면 여론조사로 계속, 관계기사 4면

예대금리차 역대 최대 ‘관치금융’에 은행만 웃는다

>> 10면

컬처 >> 18면, 스포츠 >> 19면 날씨 >> 16면, 구독배달 문의 1588-3600

융당국이 만든 ‘관치 금리’에 소비자 부담이 늘고 은행만 실적 잔치를 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 관계기사 6면

>> 3면 단일화로 계속

제18344호 40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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