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Daily 2025년 4월 26일 토요일 A 내일의 성장을 중앙에 두다 2025년 4월 25일 금요일
제5573호
-0.2% 역성장 현실이 됐다 <1분기 성장률>
한국의 경제 성장이 1년째 멈춰섰다. 내 수 부진이 심화하면서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전 분기 보다 0.2% 뒷걸음질했다. 지난해 2분기 (-0.2%) 이후 또 역성장인 데다, 4분기 연속 0.1% 이하 성장률이다. 앞으로 미 국발 관세전쟁의 부정적 효과가 거세진 다면 올해 연간 ‘1% 턱걸이 성장’도 어 려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GDP 증가율(전 분기 대비)은 소수점 둘 째 자리까지 하면 -0.24%로, 한은의 지 난 2월 공식 전망치(0.2%)보다 0.4%포인 트 이상 낮다. 4분기 연속 0.1% 이하 성장 은 1960년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 년 동기 대비로도 -0.1% 성장했다. 분기 기준으로 전년 대비 역성장한 것도 1998 년 외환위기,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0년 코로나 팬데믹 때 말고는 없었다. 1분기 역성장 쇼크의 주된 요인은 내 수 부진이다. 길어진 정치 불확실성, 3월
내수부진·정치불안·산불 악재 세 분기 만에 다시 마이너스 올 성장률 1% 턱걸이도 위태 대형 산불, 일부 건설 현장의 공사 중단 등 여러 악재가 겹쳤다. 미 관세정책 예 고에 따른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 확대도 소비와 투자심리 회복을 지연시킨 것으 로 분석된다. 내수의 성장기여도를 보면 -0.6%포인트로 지난해 4분기(-0.2%)보 다 마이너스 폭이 커졌다. 그 결과 순수 출(수출-수입, 0.3%포인트)이 겨우 끌어 올린 성장률을 다 깎아 먹었다. 특히 내수 중에서도 건설투자가 전기 대비 3.2%나 줄면서 성장률을 0.4%포 인트나 끌어내렸다. 이동원 한은 경제 통계2국장은 “투자심리 회복이 지연된 것뿐 아니라 그간 고금리 상황,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문제 등으 로 착공이 줄었다. 여기에 코로나19 이
후 주요 자재값, 인건비까지 올라 건설 업체 수익성이 악화했다”며 “지금으로 선 빠른 회복을 기대하긴 어려운 상황” 이라고 진단했다. 설비투자도 반도체 제조용 장비 등 기계류 위주로 2.1% 축소되면서 성장률 을 -0.2%포인트 끌어내렸다. 이전까진 성장률을 뒷받침해 왔지만 최근 미국 발 불확실성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이다. 설비투자의 1분기 성장률은 2021년 3분기(-4.9%) 이후 3년6개월 만 에 가장 낮았다. 민간소비는 오락문화·의료 등 서비 스 소비 부진으로 전 분기보다 0.1% 감 소했다. 고령화 속도, 가계부채 등 구조 적인 요인으로 소비가 둔화하는 추세인 데다 2020년 팬데믹 시절 TV·냉장고 등 소비가 늘어난 이후 교체하지 않고 있다 김경희 기자 고 한은은 분석했다. amator@joongang.co.kr >> 10면 성장률로 계속
문 뇌물죄 기소, 전직 대통령 또 법정 선다 <문재인>
문재인(72) 전 대통령이 뇌물죄로 재판 에 넘겨졌다. 2022년 5월 퇴임한 지 2년 11개월 만이다. 전두환·노태우·이명박· 박근혜·윤석열 전 대통령에 이어 여섯 번째 기소다.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론 연속 네 번째 법정행이다. 전주지검은 24일 항공업 경력이 전무 한 전 사위 서모(45·이혼)씨를 이상직(62) 전 의원이 실소유주인 타이이스타젯(태 국 저비용항공사)에 취업시키고 2018년 8 월부터 2020년 4월까지 급여(월 800만원) 와 주거비(월 350만원) 명목으로 약 2억 1700만원을 받은 혐의(특정범죄 가중처
전 사위 특채로 2억원 수수 혐의 검찰‘뇌물 공여’이상직도 기소 딸 다혜씨·전 사위는 기소유예 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문 전 대통령 을 불구속기소했다. 뇌물수수 혐의 공범 으로 입건된 문 전 대통령 딸 다혜(41)씨 와 서씨는 기소유예 처분했다. 이 전 의원 은 뇌물공여와 업무상 배임 혐의로 불구 속기소됐다. 검찰은 사건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서울중앙지법에 공소를 제기했 다. 검찰 관계자는 “이 사건의 핵심은 문
“통일교 전 간부, 건진법사 통해 윤 부부 만나 캄보디아 사업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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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통령이 자신의 포괄적 권한 행사 를 통한 정치적·경제적 혜택을 기대한 정치인이자 공공기관장·기업가인 이 전 의원으로부터 그가 지배하던 항공사를 통해 자녀 부부의 태국 이주를 지원하 는 특혜를 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과거 무직 상태로 별다 른 소득 없이 생활하던 다혜씨 부부에게 주거 비용 등을 지원하고, 서씨를 2016년 2월 게임회사에 취업시킨 것으로 조사 됐다. 전주=김준희 기자, 김나한·최서인 기자
서해 곳곳에 만든 중국 구조물 한·중 간 배타적 경제수역(EEZ)이 겹치는 서해 잠정조치수 역(PMZ) 곳곳에 중국이 일방적으로 설치한 구조물 사진. �시추 설비 형태의 구조물(2022년). �선란 1호(2018년). �선란 2호(2024년). >> 관계기사 8면
[사진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실]
중국 사막 속‘우주도시’ 둥펑을 가다
선저우 20호 발사센터엔 “비밀 팔면 면 총살” 총살
kim.junhee@joongang.co.kr
중앙일보 신경진 베이징특파원이 한국 언론 최초로 중국 둥펑
>> 3면 문재인으로 계속
우주도시를 방문, 선저우 20호 발사를 지켜봤다. 우주센터 입구
Week& >> 20·21면, 면 스포츠 츠 >> B6·B7면 면
엔 “비밀 팔면 총살”이라는 경고문이 붙어 있었다. >> 관계기사 8면 면
제18337호 43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