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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 Daily 2025년 4월 16일 수요일 A 통합의 가치를 중앙에 두다 2025년 4월 16일 수요일

제5569호

“누굴 뽑아야 됨니꺼” 고심 더 깊어진 대구 치러야 하는데 미더운 주자가 없다는 의구심이 곳곳에서 배어 나왔다. 국민 의힘 후보군을 두고는 “다 고만고만하 시민 “이재명 되면 안 되는데 ” 다”는 기류였다. “국민의힘 누가 나온들 되겠나” “민심 물어볼 것도 없어. 이래가 무슨 대다수 “쌈박질만 하는 정치인 신물” 대선을 치른다꼬”. 서문시장에서 양복 점을 운영하는 60대 A씨는 “이 당에서 “윤석열이가 저래(탄핵)되고 나서 보수 누가 후보로 나간들 이길 가능성이 있 가 무너져버렸심더. 누굴 뽑아야 할지 겠나”라며 고개를 저었다. 대구시민의 도통 못 정하겠심더.” 상당수 반응도 이 같은 냉소였다. 특히 14일 오후 빗방울이 흩날리던 동대구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선 실망과 쓴 역에서 만난 개인택시 기사 이종걸(78) 소리가 터져 나왔다. 생밤 장사를 하는 씨는 지지 후보가 있느냐는 물음에 고 장순자(76)씨는 “윤 대통령 참 좋아했 개를 연신 내저었다. 이씨는 서문시장으 는데…”라면서도 “계엄으로 충격을 많 로 이동하는 동안 “기자는 누굴 후보로 이 받았지예”라고 했다. 직장인 안정환 산불 흉터 옆, 희망을 심습니다 지난달 경북 북부를 휩쓴 화마에 집과 농사 기반을 송두리째 잃은 농민들이 일상 회복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뉴시스] 꼽는교” “누가 낫습니꺼”라고 되물었 (36)씨도 “본인은 억울하니까 뭐라도 하 있다. 15일 경북 영양군 석보면 화매리에서 산불 피해 농민이 농촌진흥청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비닐 씌우기 작업을 하고 있다. 다. 이씨는 “그래도 이재명은 안 되지예. 려는 것 같은데 민주당에 공격 빌미만 이짝(국민의힘) 후보로 표가 몰리긴 할 주고 있다”며 “보수를 생각한다면 가만 겁니더”라고 했다. 히 있어야 한다”고 했다. 6·3 조기 대선이 49일 남은 15일, 더불 ‘반(反)이재명’ 정서는 상당했다. 장 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경선 후보 등록 화 가게를 운영하는 박민형(68)씨는 “누 을 마무리하면서 양당의 1차 대진표가 가 대통령 돼도 상관없지만 이재명은 절 최상목, 당초 10조보다 2조 늘려 조원 이상)으로 나뉜다. 확정됐다. 민주당에선 3명이, 국민의힘 대 안 된다는 게 대구 민심”이라고 했다. 반도체 재정투자 26조�33조 발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재해대책비를 대구=김규태 기자 에선 11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본격적인 기존 5000억원에서 배 이상으로 증액한 민주당 “추경, 15조까지 더 늘려야” kim.gyutae@joongang.co.kr 대선 레이스가 시작된 이날, 보수의 심 다. 임대주택 1000호를 새로 짓고, 주택 장 대구의 민심은 뒤숭숭했다. 자신들 복구용 저리자금을 지원해 이재민의 주 내일은 ‘광주 르포’를 싣습니다 정부가 12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이 지지했던 대통령이 계엄을 저질러 탄 거 안정을 돕는다. 재해·재난에 대비하 >> 4면 대선으로 계속, 관계기사 5, 6면 을 편성하기로 했다. 산불 피해 복구 예 핵당했다는 낭패감에, 어쨌든 대선은 기 위해 산림 헬기(6대), AI 감시카메라 산과 함께 통상 문제 대응과 인공지능 (30대), 드론(45대), 다목적 산불 진화차 (AI) 분야에도 4조원 이상을 투입한다. (48대) 등 도입에도 2조원을 쓴다. 이르면 다음 주 초 국회에 추경안을 제 최상목 부총리가 15일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 최 부총리는 “추경은 무엇보다 타이 출할 예정인데, 규모를 더 늘려야 한다 질문에 참석해 질의에 답하고 있다. 전민규 기자 밍이 중요하다. 국회의 초당적 협조와 미·중 관세전쟁의 전선이 확대되고 있다. 중국이 자국 항공사들에 미국 는 더불어민주당의 반대가 만만치 않아 처리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다. 정 보잉 여객기 인수를 거부하라고 지시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중국의 난항이 예상된다. 말씀드렸던 10조원보다 2조원 증액한 부는 추경을 포함해 반도체 분야 재정 대미 희토류 수출 중단도 미국을 압박하고 있다. 첨단 무기에 필수인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필수 추경안을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투자 규모를 기존 26조원에서 33조원으 만큼 미국의 방위산업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우려다. >> 관계기사 8면 15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 총 12조원 규모의 이번 추경안은 크게 로 늘린다. 세종=장원석·김민중 기자 jang.wonseok@joongang.co.kr 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국회와 재해·재난 대응(3조원 이상), 통상·AI 날씨 >> 20면, 구독배달 문의 1588-3600 컬처 >> 21면, 스포츠 >> B6·B7면 >> 10면 추경으로 계속 언론 등의 다양한 의견을 고려해 당초 경쟁력 강화(4조원 이상), 민생 지원(4

대선레이스 본격 시작 ① 대구 르포

민생·통상·재난 12조 추경 “초당적 협조를”

중국, 보잉 여객기 인수거부령  미 관세에 보복

제18330호 40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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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6 by 중앙일보밴쿠버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