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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꺼지지 않는 산불

2025년 3월 28일 금요일

The Korea Daily 2025년 3월 28일 금요일 A

제5558호

4m 불쓰나미 덮치고 방호복 녹아내려도 불길 뛰어드는 그들

'괴물 산불' 끝이 보이나… 전체 진화율 85%, 인명피해 총 65명

경북 지역 산불이 역대 최고 속도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27일 영양군 석보면 원리리 야산에서 불길과 함께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이날 정부는 산불 피해가 심각한 경북 안동시·청송군·영양군·영덕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뉴스1]

>> 1면 산불에서 계속

소방관도 현장서 악전고투

을 방어하기 위해 현장에 동원됐다. 이 시설은 입암리 식수원이다. 마을 야산 9 부 능선에 설치돼 있다. 현장엔 의성군 소속 진화대원 7명도 산불 확산에 대비 하고 있었다. 업을 중심으로 자립형 활용해 공급망을 구 이들은 소방 한 펌프차를 시설 축하겠다고 주변에 미리발표했다. 물을 뿌렸다. 하지만 오후 미국의 이번 관세는 4월강풍이 2일부터불자 발 3시55분쯤 산 아래쪽에서 효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알루 높이 4m에 이르는 불길이 철강과 대원들을 덮 미늄에는 추가로 25%, 캐나다 에너지 쳤다. 당시 산불 진화대원들이 트럭을 제품에는 10%의 세금을 부과한다 타고 산 아래쪽으로 탈출을더시도했는데 고 밝혔다. 동시에 모든 불길이 거세져 후진할미국은 수밖에세계 없었다. 국가의 수입품에 대해 ‘상호관세’를 시 이 소방장은 불이 점점 거세지자 산 정 행한다. 탈출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상으로 이에 캐나다 4월 2일을 식 기 ‘펑’ 소리와 함께정부는 폭발음이 들려왔고 점으로 주변은 대미 보복관세를 발효할 예정 수탱크 산불과 연기에 휩싸였다. 이다. 기존에 발표한 600억 달러 규모 이 소방장은 “멀리서 연기와 함께 보 의 보복관세에 이어, 1,250억 달러 상 이던 불길이 강풍을 타고 펌프차 2m 앞 까지 날아왔다”며 “방호복을 입고 있었 는데도 뜨거움이 느껴져 급히 탈출했 다. 일부 산불 진화대원의 옷은 녹아내 린 상태였다”고 말했다.

“영덕 대피문자,

이후 4시30분쯤 불길이 지나가고 연 기가 잦아든 뒤 찾은 현장은 온통 시커 멓게 변해 있었다. 이 소방장이 타고 온 펌프차는 일부 부품과 외관이 불에 그 사망자 9명 중 7명이 바닷가 주민 을려 시동이 켜지지 않았고, 진화대원 “문자 받고 나가니 마당 앞까지 불” 당의 추가 조치가 포함된다. 자유당은 이 메고 온 등짐펌프 등은 열기에 녹아 역 제한을 전면 폐지하겠다는 일정도 이번 상태였다. 사태를 계기로 국내 공급망 재편 함께 제시했다. 내린 이 소방장은 “현장에 투 “대피문자를 25일 오후 9시에 받고 집 대 과 내부 무역 장벽 철폐를 동시에 추 카니 대표는 “미국의 받지 입된 소방관 모두 죽을 고비를 넘기며 문을 여니 불이 마당 앞까지간섭을 치고 들어왔 진한다.힘쓰고 자동차·철강·알루미늄·핵심 광 어요. 않겠다”며, “캐나다의 자율성과 주권 진화에 있다”고 말했다. 몸에 물 뿌리고 불덩이를 뚫고 집 물산불 등 주요 산업을 연계한 국산화 전 을 기반으로 한 경제 구조를 새롭게 진압 현장 곳곳에서 부상자도 밖으로 빠져나왔습니다. 1분만 늦었어도 략을 통해 생산체계를 국가 단위로 전 연기와 설계할화염에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치 속출하고 있다. 지난 25일 안동시 길안 휩싸여 죽었을 겁니다.” 환하겠다는 구상이다. 연방정부는 이 는27일 단순한 갈등이영덕읍 아니라,강구면 캐나 면 묵계리에서 만휴정 인근 화재진압 오후 무역 경북 영덕군 를 위한 기반으로 20억 달러 규모의 ‘ 다 경제 전략 전체를 재편하는 분기점 을 하던 경기도 부천소방서 소속 최수기 에 마련된 대피소에서 만난 심모(69)씨 전략소방교는 대응 기금’을 마련했다. 이한 되고 있다.영덕읍 매정3리에 사는 그 (32) 급격한 화재 확산으로 긴 가 말이다. 기금은 전환과떨어져 노동자 보 는자유당은 미국옷은커녕 중심의 양말도 수출 경로에 급해당 탈출을 하다산업 고랑으로 오른 “너무 급해서 못신 호에 집중 투입되며, 모든 보복관세 수 서 벗어나, 국내 생산 기반을 강화하 쪽 다리가 골절됐다. 고 나왔다”며 “25일 밤새 차에서 뜬눈 익은 노동자 지원에만 사용된다. 자유 고 아시아·유럽 등 제3국과의 확 최 소방교는 현장지휘소로 복귀했지 으로 지새우다 26일 아침에서야무역 대피소 당은 7월 1일까지 연방 차원의 내부 무 로 대에 속도를말했다. 낼 전망이다. 만 극심한 통증으로 구급차를 타고 인 왔다”고 27일 오후 4시 기준 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경기도 일 영덕군 산불 사망자는 9명이다. 산소방서 소속 김현탁(45) 소방장도 25 영덕 사망자 9명 중 7명은 영덕군 동 일 안동시 남후면 광음리에서 왼쪽 다 쪽 끝 바닷가 마을인 매정리와 석리에서 리에 2도 화상을 입었다. 변을 당했다. 매정1리에 살던 80대 ↗

카니 총리, 美와 ‘헤어질 결심’… 통합 시대 종결 선언

산세가 험한 데다 낙석이 많아 돌을 피 해 가며 작업했다. 이곳은 큰불이 난 곳 이 주로 계곡 쪽이었다고 한다. 계곡은 연기가 낮게 깔리면 질식 위험까지 있 캐나다와낙석을 미국 피해 간 경 다. 김 대원은 “대원끼리 사 제 통합 시대가 사실 선으로 이동하고 연기가 계곡 쪽으로 끝났다. 마크 카니 깔리면 곧바로 상 피하는 등 아슬아슬한 연방 대표는 27일 상황의자유당 연속이었다”고 했다.“과거의 협 력이어 관계는 이제경북 유효하지 않다”며, 미 투입된 청송 현장은 그동안 국에 전면 발생하지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큰 산불이 않았던 곳이라 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외국 엽층(풀이나 낙엽 따위가 쌓인 층)이 정 산 차량과 경트럭에 25% 관세를 부과 강이까지 올라와 애먹었다. 땅속에 불 하고, 캐나다산 전 품목에막기 동일한 씨가 숨어 있는 지중화를 위해 비 땅 율의 추가 세금을 부과하면서 상황은 이 보이게 갈퀴로 낙엽을 뒤집어 놓는 급변했다. 카니 쏟아야 대표는 했다. 이날 오타와 내 데 많은 시간을 각김 회의를 주재한 뒤, 미국번지는 의존 대원은직접 “불이 민가 쪽으로 도를 줄이고, 국내 제조업과 산 데 근무시간이 끝났다고 현장자원 밖으로 나올 수 없어 대원 모두 방화선이 구축 되거나 어느 정도 진화될 때까지 일하 고 있다”며 “현장에 투입된 공중진화대 동료 대부분은 얼굴이 그을리고 팔과

멀리있던 불, 강풍 타고 눈앞까지

불길에 긴급탈출하다 다리 골절도

펌프차도 그을려 시동 안 걸려 加·美 경제통합 사실상 종료 트럼프, 캐나다산에 다리 등에 상처와 화상을고율 입은관세 상태로 활동하고 있다”고 이번 산불에 카니 총리 “美전했다. 의존 줄이겠다” 투입된 산림청1,250억 산림항공본부 보복관세 달러공중진화 추가 대는 81명이다. 이 가운데 경북에 21명, 4월 2일 보복관세 정면 응수 경남에 60명 배치됐다. 아시아·유럽 무역 확대 추진 이처럼 지난 21일 경남 산청과 22일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사그라지 지 않으면서 소방과 산림, 각 지자체 진 화대원은 악전고투하고 있다. 의성군 산불 현장에 투입됐던 강원도소방본부 소속 이재성(40) 소방장은 현장에 투입 된 산불 진화대원들과 함께 아찔한 상 황을 겪었다. 이 소방장은 동료인 김재백 소방장과 함께 지난 25일 오후 3시쯤 의성군 입암 리의 한 마을에 설치된 식수탱크 시설

눈 떠보니 1달러에 1,030원 코앞… 생활비·학비 송금 부담 눈덩이 환차손 체감 본격화… 한 달 새 40원, 2월 말보다 약 4% 올라 캐나다달러(CAD) 환율이 26일 한때 1,029.80원을 기록하면서, 한인 유학생 과 이민자, 해외송금 가정 등 한인사 회가 체감하는 환차손이 점차 커지 고 있다. 2월 말만 해도 990원대에 머물던 환 율은 불과 한 달 새 약 4% 상승했다. 최근 꾸준한 원화 약세 속에 캐나다

제18317호 40판

달러는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 며 꾸준히 상승 중이다. 가장 즉각적 인 영향을 받는 계층은 유학생과 그 가족이다. 매달 송금되는 등록금과 생 활비가 환율 상승분만큼 자동으로 불 어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2,000캐나다달러를 송금 할 경우, 환율 차이로 인해 지난달보

다 약 8만 원가량 추가 비용이 발생하 게 된다. 이민자 가정 역시 한국에서 일부 자금을 조달해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경우가 많아, 환율 상승은 곧바 로 가계지출 증가로 이어진다. 특히 이중생활자나 정기적으로 원 화를 캐나다달러로 환전하는 구조를 가진 이들에게는 체감 부담이 분명하

다. 환율 1,030원 돌파는 심리적 기준 선으로 여겨지며, 그 이상으로 오를 경우 생활물가 상승에 대한 부담 심리 가 더 커질 가능성도 있다. 반대로 캐 나다 내에서 소득을 올리고 원화로 송 금하는 일부 계층에게는 유리한 흐름 이 될 수 있지만, 대부분의 한인 가정 에는 부담이 더 큰 상황이다. 당분간 캐나다달러 강세가 유지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한인 사회 내에

서는 환율 변화가 일상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다. >>A5면 조기 총선 시동 건 캐나다 4월 28일 '선택의 날' A9 의료진 부족, 한국 여행시 보험 들어야 A11 국가 치과보험, 6월부터 전 국민 대상 시행 B3 내달 1일, BC주 소비자 탄소세 완전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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