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Daily 2025년 3월 5일 수요일 A 통합의 가치를 중앙에 두다 2025년 3월 5일 수요일
제5545호
모든 걸 트럼프 뜻대로, 우크라 무기도 끊었다 젤렌스키와 광물협정 충돌 후 조치 백악관 “모든 군사원조 중단 결정”
마은혁 임명 최상목 또 보류 “숙고할 점 많다”
우크라 지원액, 미국이 절반 넘어 한국에도 주한미군 철수 카드 우려
INSIDE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볼로디미 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광물협정 노딜’ 사태 이후 우크라이나 에 대한 모든 군사 지원을 중단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무기 지원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우크라이나 는 전쟁 수행 능력의 상당 부분을 상실 할 위기에 처한 셈이다. 일각에선 향후 한국과 방위비 협상에서도 문제가 발생 할 경우 이 같은 접근법으로 주한미군 감축이나 철수 카드를 들이밀 수 있다 는 우려가 나온다. 3일(현지시간) 미 백악관 관계자는 CNN에 “트럼프 대통령은 평화를 추구 하고 있고, 우방국도 그에 따라야 한다” 며 “우리의 (무기) 원조가 평화에 도움 이 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로이 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4일 오전 3 시30분(우크라이나 현지시간)을 기해 미국의 군사원조 물자 수송이 중단됐 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은 지난달 28일 백악관에서 정상회담 당시 젤렌스키 대통령의 태도 때문인 것 으로 파악됐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익명 의 미 정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트럼 프는 ‘종전은 아직 멀었다’는 젤렌스키 의 말에 분노했다”며 “(젤렌스키는) 미
‘소쿠리 투표’징계한다더니 고향에 1급자리 준 선관위
국무위원 의견수렴 뒤 입장문
직원 2만 명을 고용하는 홈플러스가 3년 연속 적자 끝에 기업회생절차를 밟는다. 신용등급 하락으로 금융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4일 마은 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 았다. 지난달 27일 헌법재판소가 최 대 행이 여야 합의 필요성을 들며 마 후보 자 임명을 보류한 것이 위헌이라 밝힌 뒤 이날 처음으로 국무회의가 열려 최 대행의 결정에 여야 모두 촉각을 곤두 세웠다. 지난해 12월 31일 최 대행이 국 회 추천 몫 헌법재판관 3명(마은혁·정 계선·조한창) 중 2명(정계선·조한창)의 임명을 전격 발표했던 것도 국무회의 석상이었다. 최 대행은 그때와 달리 이날 국무회 의에서는 마 후보자에 대해 어떠한 공 개 발언도 하지 않았다. 대신 회의 한 시 간 전 국무회의 배석자들을 대상으로 비공개 간담회를 소집하고 내각의 의견 을 수렴하는 절차를 거쳤다. 그 뒤 “다 양한 측면에서 여러 의견이 나왔고, 숙 고해야 할 점이 많다는 데 동의했다”는 입장문을 냈다. 당분간 마 후보자를 임 명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이날 간담회는 약 1시간가량 진행됐 다. 참석자 대부분이 의견을 밝혔는데 “곧 한덕수 국무총리가 탄핵심판에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 “헌재 결정은 존중해야 하지만 당장 임명해야 할 급박 한 이유가 있지는 않다” “권한대행은 가 능한 권한을 자제하는 것이 원칙” 등의 의견이 나왔다고 한다.
용 부담이 커지자 대주주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택한 해법이다. 쿠팡·차이나커머스 등 이커머스의 공습
박태인 기자 park.taein@joongang.co.kr
‘관세폭탄’도 강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백악관 루즈벨트룸에서 캐나다와 멕시코,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계획을 밝히 고 있다. 미국은 4일부터 캐나다·멕시코에 25% 관세를, 중국에 총 20%의 추가 관세를 부과했다. >> 관계기사 2, B1, B2면
국이 심각하다고 생각하지 않은 것 같 다. (트럼프 입장에선) 그래서 ‘시위’를 할 필요가 있었다”고 전했다. 미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추가 지원할 무기만 동결 한 게 아니다. 현재 항공기·선박으로 운 송 중인 무기는 물론 폴란드 등 제3국
에서 인도를 기다리고 있던 물자의 지 원도 일시에 중단시켰다. 뉴욕타임스는 “10억 달러(약 1조4608억원) 상당의 무 기와 탄약 지원에 바로 영향을 미칠 것” 이라고 추산했다. 이 같은 조치가 일시적인 것인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블룸버그통신은 익
명의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우크라이나의 지도자들이 ‘평화를 위 한 성실한 약속’을 입증할 때까지 모든 군사원조를 중단키로 했다”고 이날 전 박현준 기자 했다. park.hyeonjun@joongang.co.kr >> 3면 우크라로 계속, 관계기사 4면
‘대형마트 2위’홈플러스, 결국 회생절차 돌입
>> 5면
컬처 >> 20면, 스포츠 >> B6·B7면 날씨 >> 18면, 구독배달 문의 1588-3600
에도 재투자에 소극적이었던 사모펀드가 제때 대응하지 못한 결과다.
[AFP=연합뉴스]
>> 관계기사 10면
>> 6면 최상목으로 계속
제18300호 40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