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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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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 Daily 2025년 3월 4일 화요일 A 현장의 진실을 중앙에 두다 2025년 3월 4일 화요일

제5544호

4연속 바닥 성장률, 외환위기 때도 없던 일 경제성장률 4분기 연속 0.2% 이하 ‘한국경제 체력 이미 쇠약’ 의미 “신산업·민간 투자역량 끌어올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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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분기)

(3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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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분기) 전망치

전분기 대비 경제성장률

을 한 셈이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 수는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도 성장률 을 확 끌어올리지 못하는 저성장 고착화 국면”이라고 말했다. 이는 신(新)산업 부재, 생산연령인구 감소, 낡은 규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한국의 10대 수출 품목은 반도체 집중만 더욱 심해졌을 뿐 20년 전과 거의 그대로다. 컴퓨터·영상기기가 빠지고, 디 스플레이·가전제품이 진입한 정도다. 중 국의 공세에 밀려 경쟁력을 잃었는데도 구조조정을 미루는 바람에 조선·해운업 이 큰 위기를 겪은 게 불과 10년 전이다. 최근엔 철강·석유화학이 비슷한 상황에 세종=장원석·임성빈 기자 부닥쳤다.

55% 대 39% <정권교체>

<정권연장>

다시‘교체론’ 이재명 46%, 여권 빅5 합쳐 40% 여당 주자들 고전  위기감 커져

컬처 >> 20면, 스포츠 >> B6·B7면

봇 제작업체인 유니트리와 딥로보틱스는 이미 세계를 무대로 독보적인 경지에 올라섰다. 항저우는 내년까

12·3 계엄 이후 한때 팽팽했던 정권교 체론과 정권연장론이 최근엔 다시 정권 교체론이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 고 있다. 3일 발표된 여론조사업체 리얼 미터의 지난달 26~28일 자동응답전화 (ARS) 조사에 따르면 조기 대선을 전 제로 차기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원한다 는 응답은 55.1%, 정권연장을 원한다는 응답은 39%였다. 오차범위 밖 16.1%포 인트 격차였다. 지난주 대비 정권교체 론은 6.1%포인트 올랐고, 정권연장론은 6.3%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다른 조사도 비슷하다. 한국갤 럽의 지난달 25~27일 전화면접조사에 따르면 정권교체론(51%)이 정권연장론 (38%)을 13%포인트 차로 앞섰다(※자 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원회 홈페이지 참조). 앞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지난해 12월 14일) 뒤인 지난해 12월 4 주차 리얼미터 조사에선 정권교체론 (60.4%)이 정권연장론(32.3%)을 더블 스코어 차로 압도했다. 하지만 이후 고 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윤 대통 령 수사·체포를 둘러싼 여러 논란이 불 거지면서 여론은 급변했다. 1월 둘째 주 조사에서 정권교체 52.9% 대 정권연장 41.2%로 좁혀졌던 여론 은 1월 셋째 주에는 비록 오차범위 내이 긴 하지만 정권연장(48.6%)이 정권교체 (46.2%)를 앞서기까지 했다. 윤 대통령의 인신구속 상태를 보며 동정론이 커질 수 있었지만, 계엄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집권세력에 힘이 실리는 것은 예상 밖 추이였다. 손국희·성지원·조수빈 기자

날씨 >> 16면, 구독배달 문의 1588-3600

지 AI 기업 1000개를 유치한다는 야심 찬 계획까지 세웠다. 딥시크 창업자 량원펑을 배출한 저장대는 막

sung.jiwon@joongang.co.kr

중앙일보 디지털 joongang.co.kr

강한 AI 인재를 길러내며 이를 뒷받침한다. 중국의 항저우발 ‘AI 굴기’ 현장을 취재했다.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올해 1분기까지 네 분기 연속 0.2%(전기 대비) 이하를 기록할 전망이다. 1960년 통계 작성 이 후 처음이다. ‘트럼프발 쇼크’가 상륙하 기도 전에 한국의 경제 체력이 이미 쇠 약해진 상태라는 의미다. 3일 한국은행의 최근 경제전망에 따르 면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 장률은 전기 대비 0.2%에 머물 전망이다. 지난 11월 전망 때보다 0.3%포인트나 낮 아졌다. 민간소비 부진이 결정타다. 한은 관계자는 “얼어붙은 소비심리에 폭설·한

파 등 기상 요인까지 겹쳤다”며 “당초 예 상보다 회복이 더딜 것”이라고 말했다. GDP의 48%를 차지하는 민간소비 부 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수출에도 경고 등이 켜졌다. 올해 2월까지 누적 수출액 은 1017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감소했다. 주력인 반도체 부진이 컸다. 2월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기 대 비 3% 감소하며 16개월 만에 증가세가 꺾였다. 15대 수출 주력 품목 중 11개 품 목에서 수출액이 쪼그라들었다. 수출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9%에 달한

다. 성장의 양대 축인 소비와 수출이 함 께 흔들리는 모양새다. 지난해 성장률은 -0.2%(2분기)→0.1%(3분기)→0.1%(4분 기)였다. 1997년 외환위기 때는 세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하다 바로 2%대로 반등했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 은 2020년에도 두 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나타냈지만 이후 빠르게 회복했다. 코로나19 확산 직전인 2019년 1분기부 터 2024년 1분기까지 분기 평균 0.55%(전 분기 대비)씩 성장한 점을 감안하면 사실 상 최근 네 분기 동안 성장이 제자리걸음

jang.wonseok@joongang.co.kr >> 2면 성장률 쇼크로 계속

젤렌스키, EU 정상과는 화기애애 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긴급 유럽 정상회의에 참석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앞줄 가운데)이 유럽 지도자들과 인사를 나누

INSIDE

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알렉산데르 스투브 핀란드 대통령, 젤렌스키 대통령,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 >> 관계기사 3면

“이재명·한동훈 조치 필요 윤, 작년 8월부터 말했다”

‘AI 혁신기지’항저우 르포  “제2의 딥시크, 내년엔 1000개”

여인형 검찰 조서 보니 >> 10면

딥시크의 고향인 항저우는 중국 인공지능(AI) 혁신의 산실이다. 항저우의 AI 산업을 이끄는 ‘AI 6룡’ 중 로

>> 관계기사 8면

[EPA=연합뉴스]

>> 5면 위기의 여당으로 계속, 관계기사 4면

제18299호 43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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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4 by 중앙일보밴쿠버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