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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 Daily 2025년 2월 19일 수요일 A 통합의 가치를 중앙에 두다 2025년 2월 19일 수요일

제5537호

루비오·라브로프

계엄날 달러 사던 30대 직장인, 왜 사표내고 유튜브 전사 됐나

사우디 사이에 두고 마주 앉은 미·러

을 송두리째 흔들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동기에 동조하는 ‘탄핵 반대파’다. 반면에 회사 대표는 노골적으로 정치 성향을 드러내는 시 쳇말로 ‘김어준 빠(열혈 지지자)’였다.

“(체포영장에 협조 안 하면) 총살해야 지” 등 격한 발언을 할 정도로 ‘탄핵 김민정·이태윤 기자 찬성파’다. kim.minjeong4@joongang.co.kr

비오 국무장관, 마이크 월츠 국가안보보좌관. 러시아 측은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 유리 우샤코프 외교정책보좌관(오른쪽부터)이 마주 보고 앉았다. 사우디 측 대표 파이살 빈 파르한 외무 장관(왼쪽 셋째)과 무사이드 알 알반 국가안보보좌관(왼쪽 넷째)은 회담 초반 배석했다. 이날 열린 협상 테이블에선 전쟁 주요 당사국인 우크라이나의 참여는 배제됐다.

[AP=연합뉴스]

헌재왔다 되돌아간 윤  헌재, 변론연기 불허 20일 변론 1시간 늦춰 오후 3시로 들어오지 않고 변론 시작 전 돌연 서울

구치소로 돌아갔다.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이날 윤측 “조서 증거채택은 위법” 퇴장 20일 10차 변론을 25일로 연기해 달라 는 윤 대통령측 기일 변경 신청을 받아 윤석열 대통령 측이 검찰 조서 증거 채 들이지 않았다. 윤갑근 변호사는 윤 대 택에 반발하는 가운데 “국회의원들 다 통령이 변론에 불참하고 되돌아간 데 잡아, 체포해”라고 지시받았다는 조지 대해 “오늘 변론이 양측 대리인단이 지 호 경찰청장의 조서가 18일 헌법재판 금까지 진행된 내용에 대해 의견을 설 소에서 공개됐다. 명하는 날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대리 윤 대통령은 이날 낮 12시30분쯤 일 인단에 일임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

“윤, 의원체포 지시” 조지호 진술공개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린 9차 변론은 국회 측과 윤 대통령 측의 각각 증거와 의견을 제시하는 증거조사 기일로 진 행됐다. 먼저 국회 측은 프레젠테이션 (PPT)을 통해 소추사유 중 ‘계엄 해제 의결 저지 시도’ 증거의 하나로 조지호 경찰청장의 검찰 제3회 피의자 신문조 서를 공개했다. 신문조서에 따르면 조 청장은 윤 대 통령이 지난해 12월 3일 밤 11시30분쯤 전화를 걸어 “조 청장! 국회에 들어가

트럼프·푸틴 회담 일정 등 논의

>> 2면 유튜브 전사로 계속

1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디리야궁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을 위한 미국과 러시아 고위급 회담이 열렸다. 왼쪽부터 미국 측 마코 루

윤, 심판정 입장 않고 다시 구치소로 찌감치 헌재에 도착했지만 심판정에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러 외무>

우크라는 빼고 종전협상 시작

는 국회의원들 다 잡아, 체포해, 불법이 야”라고 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후 다 섯차례 통화에서도 같은 내용의 지시 를 했다고 진술했다. 조 청장은 조서에 서 “대통령이 굉장히 다급하다고 느꼈 던 것이 저 같으면 ‘몇 명 잡았냐, 왜 안 잡았냐’고 물어봤을 것 같은데, 여러 번 전화에서 똑같은 내용과 톤으로만 지시했다”고도 말했다.

미국과 러시아가 18일(현지시간) 사우 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우크라이나 종 전 협상에 착수했다. 미국 측에선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마이크 월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스티브 위트코프 중 동특사 등이 참석했다. 러시아 대표단 은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담당보좌관 등 으로 구성됐다. 양국은 미·러 정상회담 일정을 비롯한 양자 관계의 전반적 회복 과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을 의제로 논 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블라디미 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12일 통화 한 후 양측은 종전 협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종전 협상을 위해 푸틴 대통령과 곧 만날 수 있다고 밝혔었 다. 미·러는 이번 첫 양자 회담이 ‘탐색전’ 임을 강조했다. 태미 브루스 국무부 대변 인은 전날 취재진에 “러시아가 대화에 진 지하게 임하는지 판단하기 위한 단계”라 고 말했다. 우샤코프 보좌관도 “미국과 관계의 실질적 정상화를 시작하는 게 중 요하다”고 했다. 그러나 이번 협상은 ‘당 사국 패싱’ 논란도 일고 있다. 우크라이 나와 우크라이나를 지원해 온 유럽국들 이 배제되고 있어서다. 이날 미·러 협상 에도 우크라이나는 참여하지 않았다. 임선영 기자 youngcan@joongang.co.kr >> 관계기사 16면

INSIDE

2024년 12월 3일 오후 10시23분. 초현 실적 비상계엄령이 선포된 한밤중, 서 울에 사는 이모(36)씨는 평소처럼 집

에서 미국 달러를 사 모으고 있었다. 중소 입시컨설팅 업체에서 영상 제작 일을 하던 그는 자산 증식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의 평범한 30대 기혼 남 성이다. 그러나 비상계엄은 이씨의 삶

<미 국무>

정부‘트럼프 스톰’대책 366조 지원, 수출 총력전 >> 6면

김정연·석경민·최서인 기자 kim.jeongyeon@joongang.co.kr >> 3면 탄핵심판으로 계속, 관계기사 4면

컬처 >> 20면, 스포츠 >> B6·B7면 날씨 >> 18면, 구독배달 문의 1588-3600

제18290호 40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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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9 by 중앙일보밴쿠버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