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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 Daily 2025년 2월 15일 토요일 A 내일의 성장을 중앙에 두다 2025년 2월 14일 금요일

제5536호

“이진우, 의원들 끌어내라 지시” 국회 계엄군 현장지휘관 증언 <당시 수방사령관>

<수방사 경비1단장 조성현>

다’고 지시했는데, “보통은 휴대하지 않 김봉식 “김용현, 안가서 A4 한장 줘 는 공포탄을 휴대하라고 말했고, 분명 하게 임무가 뭔지도 주어지지 않았다” 2200 국회, 앞에 있어 기억난다” 면서다. 조 단장은 “처음엔 불시소집 훈 련이라고 생각했고, 너무 상황이 빠르 조성현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대 게 진행돼 의미를 생각할 여유 없이 국 령)이 13일 “12·3 비상계엄 당시 이진우 회로 병력이 출동했다”며 “이 사령관이 수도방위사령관이 ‘공포탄을 소지하고 ‘내가 먼저 출동해서 상황을 본 뒤에 임 출동하라’는 지시를 내렸고, 출동한 인 무를 알려주겠다’고 했는데, 정확한 임 원에게 ‘본청 내부로 진입해 의원들을 무가 부여되지 않은 채 갑자기 이동하는 끌어내라’는 지시도 받았다”고 말했다. 건 상당히 이례적”이라고 진술했다.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이 선포된 직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김봉식 전 서 후 국회에 진입한 부대의 책임자인 그는 울경찰청장은 계엄 당일 오후 7시20분 이날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 쯤 삼청동 안가에서 조지호 경찰청장 령의 탄핵심판 8차 변론에 증인으로 출 과 함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으로부 석해 이같이 밝혔다. 조 단장은 헌재가 터 전달받은 A4용지 한 장 분량의 문 유일하게 직권으로 증인 채택한 인사다. 건에 관해서도 증언했다. 그는 당시 문 조 단장은 구체적으로 “이 사령관이 건에 ‘2200 국회’라고 적혀 있었냐느고 오후 11시40분쯤 현장에 나간 인원들에 묻자 “전체적으로 기억이 나지 않고, 게 ‘본청 출입 인원을 통제하라’고 지시 ‘2200 국회’는 앞에 있어서 기억난다” 한 사실을 보고받았고, 비슷한 시간에 고 했다. 또 “시간과 장소가 몇 군데 적 저도 전화로 ‘경찰 협조를 받아서 국회 혀 있었다”며 “(민주당사, 여론조사 꽃 내부로 들어가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등은) 언론보도를 보고 기억이 났다”고 답했다. 또 “4일 0시45분 즈음엔 이 사령 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받은 관에게서 ‘본청 내부로 진입해 의원들을 쪽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정식 공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말했다. 문서 형태가 아니라 주의 깊게 보지 않 김정연 기자 조 단장은 비상계엄 당일의 출동 지 았다”고 말했다. kim.jeongyeon@joongang.co.kr 시가 이례적이었다고도 했다. 오후 10 >> 관계기사 3면 시45분쯤 이 사령관이 ‘국회로 가야 한

윤 탄핵심판 8차 변론

금 가격이 연일 급등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골드바는 품귀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다. 13일 한 국금거래소 종로본점 직원이 1200만원 상당의 75g(20돈) 금 돼지를 보여주고 있다. 김종호 기자

1200만원짜리 이 돼지 이젠 줄서야 삽니다 통령이 시작한 관세전쟁으로 안전자산 금 1g당 16만원 돌파, 해외대비 19% 인 금 수요가 치솟으면서다. 금 사랑은 전 세계적인 현상이지만, 특히 한국이 ‘온누리상품권’금 재테크도 등장 더 뜨겁다. 골드바부터 금 상장지수펀드 전통시장 금은방 최대 15% 할인 가능 (ETF)까지 품목을 가리지 않는다. 한국의 금 투자 열기를 보여주는 대 “금 1돈에 현금으로 사면 60만원, 온누 표적인 현상이 국내 금 가격에 ‘김치 프 리상품권 지류로 사면 65만원이에요. 리미엄’이 붙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13 이미 다들 골드바로 많이 사갔어요.” 일 한국거래소(KRX) 금 시장에서 1㎏ 13일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에 위치한 짜리 ‘금 99.99’가 1g 기준 16만1990원에 한 귀금속판매점 안. 금 시세를 물어보 거래를 마쳤다. 금 시장이 개장한 2014 는 손님이 가게를 들락거렸다. 가게 주 년 3월 이후 처음으로 종가 기준 16만원 인은 “살 거면 빨리 사야 한다. 이미 어 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제보다 금값이 1만5000원 올랐다”고 말 같은 날 거래소가 공시한 국제 금값은 했다. 1g당 13만5710원이다. 국내 금값이 국제 한국에서 때아닌 ‘신(新)골드러시’가 금값보다 19.36%나 비쌌다. 벌어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 온라인에선 온누리상품권으로 금 사

트럼프발 한국‘신골드러시’

모으기가 ‘신종 재테크’ 수단으로 인기 를 모으고 있다. 온누리상품권은 통상 10~15% 할인하는데, 전통시장 안에 있 는 귀금속 가게에선 상품권으로 금 관 련 상품을 살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 결제가 가능한 남대문시장의 한 귀금 속 주인은 “금반지보다는 투자 수단으 로 사고팔기 좋은 골드바 소량을 상품 권으로 많이 사간다. 이미 받아둔 상품 권을 이 기회에 쓰는 사람도 많은 것 같 다”고 귀띔했다. 시중은행의 금 판매액 도 빠르게 늘고 있다. 이달 12일까지 5 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 농협은행) 골드바 판매액은 300억3000 세종=김연주 기자 만원이다.

트럼프, 푸틴과 90분 통화  우크라 종전협상 시작 트럼프식 우크라이나전 종전 협상이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 령과 90분간 통화를 갖고 “양 정상이 종전 협상 개시에 합의했다”고 밝히면서다. 영토 분할 문제와 우크라이나 안전 보장 등을 놓고 당사 국들이 만족할 만한 방안이 마련될지가 관건이다.

>> 관계기사 8면

kim.yeonjoo@joongang.co.kr >> 2면 골드러시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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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287호 40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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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5 by 중앙일보밴쿠버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