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Daily 2025년 2월 4일 화요일 A 통합의 가치를 중앙에 두다 2025년 2월 3일 월요일
제5529호
트럼프발 관세전쟁 터졌다, 다음 타깃은 반도체 “중국 AI기업 4700개 넘어 딥시크는 그중 하나일 뿐” 화부 대변인(겸 수석엔지니어)은 지 중국 AI, 10년 전 전략 세워 개발 난해 12월 중국 내 행사에서 “현재 중국 AI 기업 수는 4700개가 넘는다” “한국, 인재유출 막고 기업 키워야” 며 “등록 후 대중에게 서비스되고 있 는 거대언어모델(LLM)이 200개 이 오픈 AI의 챗GPT가 전 세계 ‘생성 상이고, 사용자 수도 6억 명을 초과 인공지능(AI) 붐’을 촉발한 지 2년여. 했다”고 말했다. 지금껏 글로벌 시장에 통용된 생성 중국 AI 굴기는 정부가 주도하고 AI 모델 개발사는 대부분 미국 회사 있다. 10년 전인 2014년 이른바 ‘대 였다. 중창업 만중창신’ 전략(혁신창업 진 그런데 창업 2년 차 중국 스타트업 흥 정책) 목표 중 하나로 나온 ‘전 딥시크(DeepSeek)가 AI 모델 ‘R1’ 략성 하이테크 분야 기술 연구개발 을 공개하면서 판이 흔들리고 있다. (R&D)의 도약적 발전’ 계획이 출발 첨단반도체 수출 제재를 뚫고 미국 점이었다. 산 대비 18분의 1 수준의 비용으로 2021년엔 ‘14·5 규획’에서 ‘2025년 비슷한 성능을 구현했다는 소식에 까지 핵심 기술 자립화율 70%, 2030 시장은 뜨겁게 반응하고 있다. 전문 년 세계 AI 강국 도약’이란 목표를 가들은 “중국의 AI 굴기( 起)는 이 설정하기도 했다. 지난해 3월엔 리창 제 시작”이라고 말한다. 총리가 10대 정부 과제 첫 번째 항목 중국 공업정보화부에 따르면 중국 으로 ‘AI+행동계획’을 발표했다. 정용환·김민정 기자 내 AI 기업은 4400개(2023년 기준)가 베이징=신경진 특파원 넘는다. 그중 생성AI 기술을 채택해 jeong.yonghwan1@joongang.co.kr 연구개발하는 기업 비중은 15%(약 >> 3면 AI로 계속 700개)에 달한다. 자오즈궈 공업정보
딥시크 쇼크<상> 중국의 AI 굴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백악관에서 더그 버검 내무장관이 지켜보는 가운데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그는 이튿날 캐나다·멕 시코·중국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그러면서 “종국적으로 반도체·철강에도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AFP=연합뉴스]
내일부터 캐나다·멕시코 25% 관세 보편관세를 각각 부과하는 내용의 행정 고 관세 부과 방침을 세웠다. 한 반도체 중국엔 10% 추가관세 행정명령 3국은 관세보복·WTO 제소 맞불 트럼프 “18일께 반도체에도 부과” 무관세던 칩 수출, 한국 타격 우려 결국 트럼프발 관세 전쟁이 시작됐다. 이번에는 엄포가 아니라 선전포고다. 첫 과녁은 캐나다·멕시코와 중국이다. 트럼프가 ‘머니 머신(money machine· 현금인출기)’으로 지목한 한국을 겨누 는 것도 시간문제다. 실제로 도널드 트 럼프 미국 대통령은 “조만간 반도체에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반 도체·자동차·가전·2차전지 등 한국 주 력 산업군에 비상등이 켜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이하 현지시간) 캐나다·멕시코에 25%, 중국에 10%의
명령에 서명했다. 관세 부과는 4일부터 시행한다. 맞대응할 경우 관세율을 더 높이는 ‘보복’ 조항도 포함됐다. ‘트럼프 1기’ 때는 엄포만 놓고 멕시코와 협의해 관세를 실제 부과하지 않았다. 반도체도 조만간 부과가 유력하다. 행정명령 서명 전날 기자회견에서 트럼 프 대통령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 자(CEO)와 반도체 대책을 논의하기 위 해 만난 사실을 공개하면서 관세 부과 를 언급했다. 그는 “어떤 이야기가 있었 는지 말할 수 없지만 좋은 미팅이었다” 며 “(반도체 관세 부과는)2월 18일께가 될 것”이라며 날짜도 예고했다. 관세 부과가 현실화하면 칩 가격 상승 은 불가피하다. 반도체는 1997년 세계무 역기구(WTO)의 정보기술협정(ITA)에 따라 회원국 간 무관세를 적용하고 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협정을 무시하
업계 관계자는 “결과적으로 공급 가격이 상승하고, 이는 단기적으로 수요 위축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표에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즉각 기자회견을 열고 1550억 달러(약 226조365억원) 상 당의 미국 상품에 25%의 보복관세를 부 과한다고 밝혔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도 경제부 장관에게 보복 관세를 지시했다는 내용을 공개했다. 중 국은 세계무역기구(WTO) 제소를 시사 했다. 총성 없는 관세 전쟁의 시작이다. 트럼프에게 동맹국(우방국)도 관세 앞에 예외는 없었다. 캐나다는 미국의 전통적인 경제·외교 우방국이다. 멕시 코는 ‘미국의 공장’이라 불릴 만큼 경제 김기환·박해리 기자 적으로 밀접하다.
아픈 엄마 돌보는 초1 유진이 이런 아동 2.4만명 초등 1학년 유진(가명)양은 아픈 어머니와 두 살 동생을 챙겨야 한 다. 돌봄받을 나이에 가족돌봄을 맡았지만 “집에 없으면 엄마가 힘 들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한다. 이런 13세 미만 가족돌봄 아동 이 최대 2만4000여 명으로 추정된다는 조사 결과가 처음 나왔다.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지원할 법안이 시급하다. >> 관계기사 8면
khkim@joongang.co.kr >> 5면 관세전쟁으로 계속, 관계기사 4, B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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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278호 40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