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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ho Korean Daily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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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8일 창간 (1990∼2015년 호주동아일보)

제 1061호 2023년 7월 21일 금요일

2023 FIFA여자 월드컵 대망의 킥 오프 8월 20일까지 한달간 여정 다. 한국팀의 최고 성적은 2015년 캐 나다 대회 16강 진출이다. 미국은 1991년 여자 월드컵이 시작 된 이래 총 8개의 우승 트로피 중 4개 의 우승 트로피 보유국이다. FIFA 랭 킹 1위인 미국이 올해도 우승컵을 거 머쥐게 되면 남녀 월드컵에서 3회 연 속 우승한 최초의 우승국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경기는 조별 예선, 16강, 8강, 준결승, 결승 등 총 5 단계로 치러질 예정이다. 조별 예선 후 각 조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두 팀이 16강에 진출하며, 이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한국팀은 콜롬비아, 모로코, 독일과 함께 H조에 편성되어 있으며 다음의 일정에 따라 시합을 치룬다.

한국 첫 경기는 7월 25일 콜롬비아 전 FIFA 여자 월드컵이 개최국 뉴질랜 드와 노르웨이의 경기로 한달 간의 일 정을 시작했다. 개막 경기는 현지시간 7월 20일 오 후 7시 (시드니 시간 5시)에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위치한 에덴 파크 (Eden Park)에서 열렸다. 공동 개최국 호주는 시드니의 스 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 (Stadium Australia)에서 이보다 3시간 후인 저 녁 8시부터 아일랜드와 첫 경기를 치 렀다.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는 총 83500석 규모인데 주최측에 따르면 7 만 5000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이번 대회는 호주와 뉴질랜드가 공 동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개막식은 뉴 질랜드에서 결승전은 8월 20일 오후 8 시 호주 시드니 스타디움 오스트레일 리아 (Stadium Australia)에서 열린

△ 뉴질랜드 vs 노르웨이의 경기로 한달 간의 일정이 시작됐다.

다. 이번 대회는 역사상 처음으로 32 개국이 참여하는 대회로 일찍부터 티 켓이 100만장 이상 팔리면서 가장 많 은 관중이 참여하는 여자 스포츠 경기

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아 왔다.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는 지난 대회 우승국 인 미국이며 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프랑스가 그 뒤를 잇는다.

여자 월드컵 개막식 열리는 오클랜드 총기 사건 발생 범인 포함 3명 사망, 경찰관 포함 6명 부상 “월드컵 안전엔 문제 없어” 범인은 가택 구금 중이던 24세 뉴질랜드 남성 목요일 아침 오클랜드 도심의 한 건설 현장에서 한 남성이 총을 사용 해 두 명을 살해하고 6명을 다치게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범인은 출동 한 경찰에 의해 그 자리에서 사살되 었다. 경찰에 의하면 범인은 가정 폭력 관련 범죄로 가택 구금 중이었다. 부상자 중 경찰관 1명이 포함되어 있다. 경찰은 총격이 발생한 지 몇 분 만에 건물에 진입하여 범인과 교 전을 벌였다. 총격범은 잠시 후 숨 진 채로 발견되었다. 뉴질랜드 경찰청장 앤드류 코스 터는 총격범은 사건이 발생한 건설 현장에서 일하던 24세 남성으로 추 정된다고 말했다. 코스터 청장은 총격범이 뉴질랜 드에서 합법적으로 사용 가능한 권 총(shortgun)을 사용했다고 말했 다. 다만 범인은 총기 면허가 없었 다. 코스터 총장은 이 남성이 가정 폭 력과 관련된 범죄로 인해 가택 구금 중이고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것은 허용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행히 많은 사람들이 건물 을 빠져나올 수 있었지만, 숨어 있 어야 했거나 갇혀 있던 사람들에게

투데이 한호일보

△ 목요일(오전) 월드컵 개막식이 열리는 뉴질랜드 오클랜드시에서 총기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는 끔찍한 경험이었을 것”이라고 말 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테러와 무관 한 것으로 본다. 과거 뉴질랜드에서 는 몇 차례의 테러가 발생한 적이 있 는데 최근 2019년 모스크에서 51명 의 목숨을 앗아간 테러가 발생한 바 있다. 목요일 총격 사건으로 중상을 입은 사람 중에는 경찰관 한 명이 포 함되어 있는데 위독한 상태로 병원 으로 이송되었고 이후 안정을 되찾 았다. 크리스 힙킨스(Chris Hipkins) 뉴질랜드 총리는 사건 직후 일정을 취소하고 언론 앞에서 희생자들에 게 애도를 표하고 긴급 구조대에 감 사하다고 말했다. 힙킨스 총리는 “지금까지 받은 조 언에 따르면 총격 사건에 대한 정치 적 또는 이념적 동기는 확인되지 않 았으며, 따라서 국가 안보에 대한

위험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뉴질랜드의 국가 안보 위협 수준에 는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힙킨스 총리는 뉴질랜 드와 노르웨이의 FIFA 여자월드컵 경기가 예정대로 목요일 밤 열릴 것 이라고 밝혔다. 힙킨스 총리는 “오늘 저녁 FIFA 월드컵이 시작되면서 오클랜드에 많은 시선이 쏠리고 있는 있다”며 “전 세계에서 지켜보는 사람들은 경 찰이 위협을 무력화했다는 것을 확 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각국의 축구팀이 오 클랜드 도심의 호텔에 머물고 있는 중 발생해 세계를 긴장케 했다. 총격 사건 직후 도심은 폐쇄되었 지만 경찰의 발표 후 사고가 발생한 퀸 스트리트 하부를 제외하고는 모 두 개방됐다. 손민영 기자 gideon@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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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 은 이번 대회가 3회 연속 본선 출전이 다. 세계 랭킹 17위에 올라 있는 한국 팀은 16강 진출을 충분히 노려볼 만하

7월 25일(화요일) 콜롬비아-한국(한국시각 오전 11시, 시 드니 풋볼 스타디움) 7월 30일(일요일) 한국-모로코(한국시각 오후 1시30

분, 힌드마시 스타디움) 8월 3일(목요일) 한국-독일(한국시각 오후 7시, 브리 즈번 스타디움) FIFA.com/tickets은 월드컵 티켓 을 구매할 수 있는 유일한 공식 사이 트로, 호주 거주자, 뉴질랜드 거주자, 해외 거주자 등 세 가지 옵션이 제공된 다. 또한 재판매 플랫폼도 있으므로 이 미 매진된 경기의 티켓을 계속해서 확 인할 수 있다. 경기장에서 생중계 방송을 직접 관 람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모든 경 기는 옵터스 스포츠(Optus Sport)에 서 생중계되며, 세븐 네트워크(Seven Network)에서 방송된다. 개막 당일 오전 경기가 열리는 오클 랜드 도심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하면 서 주최측을 긴장하게 했지만 경찰의 빠른 대처로 사태가 정리되고 테러로 볼만한 근거가 없다는 설명이 나오면 서 대회는 정상적으로 치러지게 되었 다. 손민영 기자 gideon@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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