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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ho Korean Daily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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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8일 창간 (1990∼2015년 호주동아일보)

제 1058호 2023년 6월 30일 금요일

기업 파산 및 폐업 급증 추세 ASIC 통계 지난 11개월동안 7159개 5월 868개, 전년 대비 50% 급증 ATO, 공격적 부채 회수 모드 전환 기업 감독기관인 호주 증권 및 투자 위원회(ASIC)의 통계에 따르면, 5월 중 전국에서 868개 기업이 파산 선언 (declared insolvent)을 받았다. 이는 2015년 11월 이후로 가장 많은 월별 파 산 통계다. 2022-23 회계연도의 11개 월 동안 7,158개 기업이 파산됐다. 6 월까지 포함하면 약 8천개에 이를 전 망이다. 로펌 베이커 맥켄지(Baker McKenzie)의 마리아 오브라이언(Maria O’Brien)은 “지난해는 파산이 주로 건 설 및 부동산 관련 기업에 한정되었던 것과는 달리 올해는 더 다양한 업종에 서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빚이 증가하고 경제 상황이 악화 함에 따라, 호주 전역에서 기업 파산 (company insolvencies)이 급증하고 있는 것. ASIC 통계에 따르면 5월에는 650

△ 4, 5월 주별 기업 파산 현황

△ 미국 본사의 파산으로 호주의 제니 크레이그는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건의 법정관리 및 청산 (administrations and liquidations)을 기록, 4월 (412건) 대비 58% 급증했다. 5월 868 건의 파산(insolvencies)은 2022년 5 월(433건)과 비교하여 50% 더 많았다. 대부분의 기업 파산 사례는 NSW와 빅토리아주에서 발생했는데 4월 대비 각각 247건(+56%)과 189건(+61.5%) 을 기록했다. 주요한 파산 사례 중에는 NSW 기반

의 아프리시티 파이낸스그룹(Apricity Finance Group)이 지속적인 혼 란 끝에 청산(liquidation) 절차에 들 어간 것과 체중감량 기업 제니 크레이 그(Jenny Craig)의 호주-아시아 지 역 비즈니스가 미국 본사의 도산(collapse) 사태에 휘말려 자발적 법정관 리(appointed voluntary administrators)에 들어갔다. 퀸즐랜드에서는 브리즈번의 주요 개

5월 물가상승률 6.8% → 5.6%.. 금리 인상 끝날까? “변동성 큰 품목 빼면 하락폭 적어” 경제학자들 “7월 인상 가능성 50%” 예측 호주의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는 빠르게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연간 물가상승률이 4월 6.8%에 서 5월 5.6%로 뚝 떨어지면서 일각 에서는 호주중앙은행(RBA)이 금리 인상을 중단할 수도 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경제학자들은 7월 4일 RBA 이사 회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50% 로 예측하고 있다. 금융시장은 4월 소비자물가지수 (CPI)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상승하 면서 5월에는 6.1% 수준으로 조정 될 것으로 예상했었다. 통계국(ABS) 물가 통계 책임자 인 미셸 마쿼트는 “이번 달 연간 상 승률 5.6%는 지난해 4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이다. 대부분의 상품 및 서비스 가격은 계속 상승하고 있지 만, 최근 몇 달 동안 보았던 것보다 는 그 폭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주택(+8.4%)을 포함한 식음료 (+7.9%), 가구 및 가정용 장비 (+6.0%) 등의 가격 상승분을 어느 정도 상쇄한 품목은 자동차 연료 가 격(-8.0%)이다. 하지만 마쿼트는 “변동성이 큰 품 목들을 제외하면 인플레이션 하락 폭은 더 적다. 기조 인플레이션(un-

투데이 한호일보

△ 2019년 이후 호주 월별 인플레이션

derlying inflation)을 파악하려면 가격 변동이 심한 품목은 헤드라인 CPI 지표에서 제외하는 것이 도움 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CPI 수치는 과일 및 채소, 휴가 여 행 등 가격 변동이 심한 품목에 영향 을 받는 경우가 많다. 자동차 연료 도 그 중 하나다. ABS에 따르면, 이러한 품목을 걷 어낸 5월 CPI 연간 상승률은 6.4% 다. 4월의 6.5%보다 약간 낮다. 정 점이었던 2022년 12월 7.3%보다는 상당히 내려갔다. 그동안 높은 인플레이션율은 RB A가 느린 경제 성장이나 경기침체 가 우려되는 수준으로 금리를 계속 해서 끌어올리도록 압박해 왔다. RBA는 인플레이션을 2~3% 목 표 범위 내로 끌어내리기 위해 지난 해 4월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기준

금리를 4%포인트 인상했다. AMP 캐피탈의 셰인 올리버 수석 경제분 석가는 “5월 CPI 수치가 다음 주에 RBA가 금리 인상을 멈출 수 있는 여지를 준다. 하지만 ‘임금 리스크’ 가 RBA의 긴축 기조를 유지하게 할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짚었다. 미국 조지 워싱턴 대학교의 스티 븐 해밀턴 경제학 부교수는 5월 수 치는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에 좋은 소식이지만, 호주의 근원 인플레이 션과 기조 인플레이션은 약간 완화 됐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트위터에서 “RBA가 금리 설정에서 후자에 초점을 맞춘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발표로 다음 주에 RBA가 해야 할 일이나 할 일 에 관한 견해를 의미 있게 바꿀 필요 는 없다”고 말했다. 이용규 기자 yklee@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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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7월 새 회계연도부터 변하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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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프로젝트를 주도했던 개발기업 프 로퍼티 솔루션즈 홀딩스(Property Solutions Holdings)와 그와 관련된 일련의 기업들이 수백만 달러의 빚을 지고 청산됐다. 서호주에서는 20년간 사업을 해온 건설회사 슬레이터 그룹

(Slatter Group)이 청산(wind up)을 위해 청산인(liquidators)을 임명했 다. 리바이브 파이낸셜(Revive Financial)의 자비스 아처(Jarvis Archer) 구조조정(restructuring) 담당자는 “기업 파산 사례가 2023년의 추세를 따라 코로나 이전 수준 이상으로 계 속되고 있다. 기업 경영자들이 긴급성 (sense of urgency), 심지어 절박함

(desperation)을 느끼고 있다”고 말 했다. 그는 “청산 사례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부채가 100만 달러 이하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소 기업 구조조정 (small business restructure process: SBR)이 늘고 있 다. ATO 세무신고서가 제출되고 모든 퇴직연금이 지급되어야 소기업 구조조 정 자격이 주어진다. 상당 규모의 연금 과 ATO 부채가 있는 기업들이 더 많 아졌는데 얼마나 많은 기업이 세제 제 도를 벗어났는지는 알 수 없다”고 말 했다. 현금 유동성 부족으로 인해 요식업 소의 소기업 구조조정(SBR)과 폐업이 늘고 있다. 2021-22년 70건의 SBR이 승인됐는데 2022-23년은 5월 14일까 지 350건으로 급증했다. ATO는 2022년 초부터 부채 회수 노 력을 강화하고, 2023년에는 완전한 회 수 모드(full recovery mode)로 전환 하면서 ‘공격적(aggressive)’인 활동 을 전개하고 있다.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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