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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ho Korean Daily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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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8일 창간 (1990∼2015년 호주동아일보)

제 1044호 2023년 3월 24일 금요일

노동당 약간 우세 전망.. 12년만에 정부 교체 성공할까? 연립 승리하면 ‘16년 연속 집권’ 대기록 수립 노동당 승리하면 ‘호주 대륙 노동당 전성시대’ 열려 이번 주 토요일(3월25일) NSW 선거 는 대접전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노동당이 12년 만에 집권할 가능성이 다소 큰 것으로 관측된다. 만약 노동당이 승리할 경우, 타즈마 니아를 제외한 호주 대륙 전역을 노동 당이 집권하는 전성시대가 된다. 지난 2년사이 남호주, 서호주, ACT, 퀸즐 랜드 주선거에 이어 작년 연방 총선과 빅토리아주 선거에서 모두 자유당 또 는 연립이 패배했다. 만약 연립이 2023 NSW 선거에서 승리하는 경우, 무려 16년(4연속) 집권 시대의 기록을 세우게 된다. 지난 주 실시된 2개의 여론조사를 보

면 리졸브에서는 노동당이 52.5% vs 연립 47.5%로 우세했다. 로이 모건 여 론조사 결과는 노동당 53.5% vs 연립 46.5%였다. 여론조사는 아니지만 여야 대표 토 론에 대한 반응에서도 노동당 대표 가 우세했다. 3월 22일(수) 시드니 서 부 펜리스(Penrith)에서 열린 토론 대 회를 시청한 펜리스의 미결정 유권자 (undecided voters) 100명 중 48%가 크리스 민스 야당대표가 우세했다고 답변했다. 도미니크 페로테트 주총리 우세는 32%였고 20%는 여전히 미결 정 상태라고 답변했다. 페로테트 주총리의 연립이 밀리는

△ 왼왼쪽부터 조던 레인 라이드 자유당 후보, 린달 하우즌 라이드 노동당 후보, 도나 데이비스 파라마타 노동당 후보, 케이티 멀렌스 파라마타 자유당 후보

배경에는 작년부터 악화되고 있는 생 계비 앙등으로 인한 경제적 고충이 가 장 큰 요인이다. 이에는 고인플레와 고 금리로 인한 부담 외 주택 임대비, 에 너지 비용(전기, 가스비), 유류비용(휘

여야, ‘원주민 목소리 국민투표’ 시행안 합의 다음주 법안 상정 예상, 자유당 찬반 미결정 투표 전 ‘찬반양론’

요일 공식 투표일 12일 전에 열리게 된다. 유권자들은 투표소에서 개헌 사항을 포함하는 내용과 함께 ‘예’, ‘아니오’가 쓰인 투표용지를 받아 볼 것이다. 의회는 기부법 개정도 동의했는 데, 각 캠페인이 어떻게 자금을 지 원받았는지에 대한 실시간 공개는 여전히 없을 것이다. 재정 공개 기준은 1만 5,200달러 로 설정돼 있다. 국민투표 캠페인에 그 이상을 지출하는 개인이나 단체 는 지출을 보고해야 하며 이는 공개 된다. 국민투표에 대한 외국인의 영 향력을 제한하기 위해 100달러를 초과하는 외국인 기부와, 1,000달 러를 초과하는 외국인의 기금 모금 을 금지한다. 국민투표 절차는 개헌 안이 포함된 법안이 의회를 통과해 야 진행된다. 해당 법안은 다음 주 에 의회에 상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자유당은 국민투표에 대해 찬성 또는 반대 당론을 아직 결정하 지 않았다. 자유당의 연정 파트너인 국민당은 반대 당론을 작년말 공표 했고 노동당과 녹색당은 찬성 당론 을 발표했다.

팸플릿 배포키로 연방정부와 야당이 의회 내 헌법 기구 ‘원주민 목소리’ 설립에 관한 국민투표 시행 방안에 합의했다. 이 에 따라, 해당 법안이 곧 의회를 통 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전히 논쟁적이기는 하지만, 호 주 국민은 원주민 목소리를 헌법에 명문화할지를 두고 찬반 투표를 요 청받게 될 것이다. 아직 투표일이 확정되지는 않았 으나, 날짜는 9월 이후 토요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투표를 실시한 지 너무 오래됐기 때문에 정부는 투 표 방법에 대한 법적 정비가 필요하 다고 판단했고, 야당 역시 이에 동 의했다. 연방 총선과 마찬가지로 선거인 등록을 한 18세 이상의 호 주인들은 이번 국민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합의에서 주목할 사 항은 투표일 전에 원주민 목소리에 대한 찬반양론을 담은 팸플릿을 유 권자에게 배포한다는 것이다. 약간 의 언쟁이 있었지만, 연방정부는 팸 플릿을 배포해야 한다는 야당의 요

△ 앤소니 알바니지 총리가 23일 오후 원주 민 목소리 국민투표 개정안 문안을 공식 발표 했다

구를 받아들였다. 공식 팸플릿은 투 표일 최소 2주 전에 선거인 등록을 한 모든 유권자의 거주지에 전달될 예정이다. 찬반 양쪽의 한 측을 지지하는 진 영에 대한 연방 차원의 재정 지원은 없다. 그 대신, 연방정부는 투표에 관한 기본 정보를 제공하는 중립적 인 캠페인에만 자금을 지원할 예정 이다. 벽지 지역사회를 위한 전화투 표 기간은 19일로 확대하고, 신분 확인 방법을 다양화하는 내용도 이 번 합의에 포함됐다. 일반 선거처럼 투표소에서 20Km 이상 떨어져 있거나, 중병에 걸렸거 나, 해외에 걸렸을 경우에는 우편투 표를 할 수 있다. 사전 투표소는 토

이용규 기자 yklee@hanhodaily.com

원주민 목소리 ‘헌법 개정안 문안’ 공표 호주 첫 정착자 인정, 원주민 관련 자문 역할 의회가 원주민 목소리 구성 권한 등 법 제정 명시 23일(목) 의회에서 발표된 ‘원주민 목소리’ 신설을 위한 헌법 개정안 내 용은 다음과 같다. 국민투표에서 통과되면 이 문안이 헌법에 추가된다. 원주민을 호주의 첫 정착자로 인정하면서: 1. 원주민 목소리로 불리는 기구를 신설한다. 2. 원주민 목소리는 의회와 연방 정부 집행부 원주민 관련 사안에 대해 의 견을 전달한다. 3. 헌법에 의거해 의회는 원주민 목소리 구성, 기능, 권한 및 절차를 포함하 는 사안에 대한 법을 제정할 권한을 갖는다. △ 원주민 목소리’ 헌법 개정안 문안

투데이 한호일보

[이슈] NSW 선거 판세

2면

[정치] 3월21일 ‘하모니데이’ 명칭 논란

4면

[사회] 생계비 악화 중년 남성 자살 늘어

6면

[빅토리아] 고용 연령차별 심각

8면

[인터뷰] 김선혜 모자이크 수퍼바이저

9면

[커뮤니티] 주정부 한인사회 지원안 발표

12면

[부동산] 25-34세 집 살 때 부모 지원 예상

21면

시드니 한인 밀집 3개 지역구 스트라스필드 노동당 우세 뚜렷

파라마타 접전, 라이드 초박빙 발류 값), 유료 통행료 등이 상당 비중 을 차지한다. 이같은 비용 인상 억제에 주정부가 제구실을 못했기 때문에 책

임을 져야 하고 정부 교체가 필요하다 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시드니의 한인 밀집 지역구는 라이 드, 스트라스필드, 파라마타 3개 선거 구다. 이 세 선거구에서 현재 판도는 스트라스필드에서 노동당 후보인 제 이슨 얏-센 리 현 의원의 재선이 거의 확실시 된다. 자유당은 후보 선정도 늦었고 사실

상 선거 캠페인 지원도 미미한 상태다. 파라마타는 전 시장인 도나 데이비스 노동당 후보와 자유당의 지역 변호사 인 케이티 멀렌스 후보가 격돌할 것으 로 예상된다. 노동당이 정부를 교체하 려면 제프 리 전 장관이 은퇴하는 파 라마타는 재탈환해야 하는 지역구 중 하나다. 이스트우드를 포함하는 라이드 지역 구는 정말 예측 불허다. 이 지역구도 빅토 도미넬로 장관이 은퇴하는 곳으 로 라이드 전 시장인 조던 레인 자유 당 후보와 교사 출신인 린달 하우즌 후 보가 초박빙 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 된다. 라이드 시장을 역임한 제롬 락살 연 방 의원(베네롱 지역구)은 “아마도 1천 여표, 어쩌면 5백표 정도의 초박빙일 가능성이 크다. 예측이 매우 어렵다” 라고 말했다. 자유당이 라이드를 수성하지 못하 는 경우, 정부 교체 가능성이 매우 커 진다.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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