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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ho Korean Daily 2023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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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8일 창간 (1990∼2015년 호주동아일보)

제 1041호 2023년 3월 3일 금요일

1월 기준 약 119만 가구 ‘모기지 스트레스 위험’ 홈론 상환자 중 25% 해당, 이중 71만 가구(15.4%) 심각 상태 3, 4월 이자율 오르면 약 30% 146만 가구로 늘어 홈론을 상환 중인 호주인 중 약 118 만5천여 가구가 현재 ‘모기지 스트레 스 위험(risk of mortgage stress)’ 상태에 있는 것으로 추산됐다. 홈론 상 환자의 약 25%가 ‘모기지 스트레스 위 험’ 상태인 것은 2012년 6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호주중앙은행(RBA)이 작년 5월부 터 기준금리를 9회 연속 인상하면서 1 년도 안 되는 기간동안 추가로 48만6 천 가구가 모기지 스트레스 위험 상태 에 놓이게 됐다는 의미다. 모기지 스트레스 위험(risk of mortgage stress)은 모기지 상환 (mortgage repayments) 부담이 가 계 소득(household’s pre-tax income: 세금 납부 전)에서 30%를 초 과하는 경우를 의미한다. 모기지 원금 상환은 제쳐놓고 ‘이자만 상환(interest only)’할 때도 가계 소득의 30%를 넘으면 ‘심각한 위험(Extremely at Risk)’ 상태로 평가된다. 로이 모건 설문조사 결과, 올해 1월 까지 석달 사이에 약 119만여 홈론 상 환자(24.9%)가 모기지 스트레스 위험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2년 6월 이후 약 12년동안 가장 높

△ 이자율 인상에 따른 모기지 스트레스 위험 상태 현황

은 수준이다. 또 위험 수위의 장기 평 균(long-term average)인 22.8%를 능가하면서 2007년 초 이후 가장 높아 졌다. 119만 가구 중 ‘심각한 위험 수위 (Extremely At Risk)’는 약 71만 가 구(15.4%)로 지난 15년동안 장기 평균 15.9%(65만9천 가구)보다 약간 높다. 지난 2009년초 글로벌 금융위기 (Global Financial Crisis) 기간 중 모지기 스트레스 위험 비율은 35.6%

(약 145만5천 가구 추산)였다. 작년 11 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석달 사이 이자 율이 0.5%씩 두 번 인상돼 작년 12월 초 기준금리가 3.1%가 됐다. 올해 2월 0.25%가 올라 현재 기준금리는 3.35% 다. 이는 2012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상태다. 중앙은행은 2월 0.25%가 아닌 0.5% 인상을 고려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작 년 연간 소비자물가상승률이 7.8%로 30년래 최고 기록을 세우면서 중앙은

NSW 유권자 최대 관심사는 ‘생계비 문제’ 우선 순위 생활비 부담 50%, 보건 12%, 경제·기후변화 10% 순 “경제관리는 연립,

△JB 하이파이 매장

생계비 위기 대처는 노동당 우위” 이제 3주 남은 NSW 선거에서 현 재까지 여론조사 결과는 야당인 노 동당이 약간 우세로 노동당의 단독 집권 또는 여야 모두 과반 확보 실패 로 인한 소수 정부 출범 가능성 정도 로 요약된다. 12년 집권해온 자유-국민 연립의 재집권 가능성은 그리 높아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아직 지지 정당을 결정하지 않은 유권자가 20%를 넘 는 것으로 추산돼 부동층이 최대 변 수가 될 수 있다. 부동층의 향배 외 선거를 가늠할 최대 이슈는 단연 생계비(cost of living) 문제다. 시드니모닝헤럴드지가 의뢰한 리 졸브 스트라티직(Resolve Strategic) 여론조사에서 유권자의 50% 가 생계비가 NSW 선거에서 최우선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식음료, 에너 지 비용, 주거비(홈론 상환 및 임대 비 부담), 교통비 등을 포함한 생계 비는 NSW 유권자들에게 1순위 관 심사(No.1 concern)임이 재확인된

투데이 한호일보

△ NSW 선거에서 유권자들의 최대 관심사는?

것이다. 생계비 다음으로 주요 선거 아젠다는 보건 서비스(12%) , 경제 (10%), 기후변화(10%), 교육(3%) 순이었다. 경제관리에서는 연립이 40%로 노동당(26%)을 앞섰다. 그러나 치 솟는 생계비 압박 관리를 비롯 보 건, 교육, 기후변화 대처에서는 노 동당이 크게 앞섰다. 결론적으로 NSW 유권자들은 연립이 경제를 가 장 잘 관리하는 정당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생계비 위기를 가장 잘 대처 할 정당으로 노동당을 꼽고 있다. 유권자들은 또 신규 인프라스트 럭쳐 비용이 예산 감축, 세수 증대 또는 정부의 자금 차입 등을 통해 조

달되기를 바란다. 완공 후 민간 기 업에 매각하는 공공 자산의 민영화 (privatisation)를 지지하는 비율 은 10%에 불과했다. 40%는 다른 서 비스 감축을 통한 재원 확보를, 14% 는 부채를 통한 조달을 선호했다. 민영화에 대한 강한 거부감은 전 기 및 가스 요금 폭등, 유료 도로 이 용료 부담 가증이 생계비 부담 증가 에 일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공 자산 민영화에 강력 반대 입 장인 크리스 민스 야당 대표는 도미 니크 페로테트 주정부의 인프라스 트럭쳐 완공 후 민영화 방식을 성토 하고 있다.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NSW 선거] 헤럴드지 “노동당 승리 가능” 전망

4면

[경제] 작년 10-12월분기 성장률 0.5%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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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올리비아 뉴튼존 추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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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인 대담] 조준수 기아 호주법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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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대로 ‘소울델리’ 오너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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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시드니 할매 데카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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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미국 패스트푸드 웬지스 호주 진출

21면

행이 3, 4월 연속 기준금리를 올릴 가 능성이 매우 높다. 계속될 이자율 상승 과 더불어 올해 4월경 모기지 스트레

스 위험 수치가 145만 가구로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로이 모건 모델링에 따르면 3월 기준

금리가 3.6%로 0.25% 인상되면 홈론 상환자 중 27.8%가 모기지 스트레스 위험 상태에 놓인다. 약 137만2천 가 구로 18만7천 가구 늘어난다. 4월에도 기준금리가 3.85%로 0.25% 추가 인상될 경우, 홈론 상환자 의 29.5%가 모기지 스트레스 위험 상 태에 놓인다. 약 145만6천 가구로 1 월 118만5천 가구보다 27만1천 가구 가 늘어난다. 홈론 상환자 셋 중 하나 가 모기지 스트레스 위험에 놓이는 셈 이다. 계속되는 고인플레와 고금리 여파로 실업률이 악화 조짐을 보인다. 1월 실 업률이 3.7%로 상승하면서 2021년 3 월 이후 최고 수준이 됐다. 개인이나 홈론 상환자들의 모기지 상환 능력에 서 최대 영향은 이자율 상승보다 실직 또는 주소득원의 상실이다. 3, 4월 이자율 상승과 더불어 실업률 이 계속 악화될 경우, 모기지 스트레스 의 심각한 위험 상태에 놓이는 사례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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