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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ho Korean Daily 2022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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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8일 창간 (1990∼2015년 호주동아일보)

제 1031호

2022년 12월 9일 금요일

12월분기‘경기 급속 둔화’시작된 듯 7-9월 GDP 성장률 0.6%.. 예측보다 하락 RBA 올해 4% → 내년 2% → 후년 1.5% 전망 호주의 9월 분기(7-9월) 국내총생 산(GDP) 성장률이 예상을 약간 밑도 는 0.6%를 기록했다. 6월 분기에 성장 률은 0.9%였고, 경제학자들은 이번에 0.7% 성장률을 전망했다. 7일 통계국(ABS)이 발표한 전년 대 비 연간 GDP 성장률은 5.9%다. 이는 코로나 록다운의 영향을 받았던 1년 전의 저점에서 반등한 것이다.

9월 분기 경제 성장을 견인한 두 요 인은 임금 상승과 저축 감소였다. 저축 률은 8.2%에서 6.9%로 4분기 연속 하 락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반대로 가계 지출은 1.1% 증가했다. 호주인들이 호텔, 카페, 식당에서 쓰 는 돈이 5.5% 늘었다. 교통 부문에 쓰 는 지출은 13.9%, 차량 구매로 쓴 지출 은 10.1% 증가했다.

ABS에 따르면, 코로나 여행 규제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가계의 국내외 여 행 지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공급 망 제약이 부분적으로 풀리면서 신차 구매와 차량 수입도 동시에 많아졌다. 짐 차머스 재무장관은 호주 경제가 “해외로부터의 강한 역풍과 호주 가계 와 기업에 대한 복합적인 압력에도 불 구하고 견고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평 가했다. 그는 “9월의 헤드라인 인플레 이션 수치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호주 가계가 글로벌 에너지 위기, 생계비 압 박, 금리 상승의 복합적인 영향에 부담

8개월 연속 금리인상 불구 RBA“내년도 상승 대비해야” 기준금리 4월 0.1% → 12월 3.1% 껑충 호주의 기준금리가 2.85%에서 12 월 0.25% 인상으로 3.1%가 됐다. 성탄절을 앞둔 수백만 가구의 홈론 상환자들에게 환영받지 못할 소식 (unwelcome news)이 전달된 셈이 다. 기준금리는 4월 0.1%에서 12월 3.1%로 8개월 연속 올랐다. 30년동 안 가장 급속 인상이다. 75만불 홈론을 상환하는 경우, 5월부터 누적된 월상환 부담이 $1,337이고 모기지가 100만 달러인 경우는 $1,783로 더 커진다. 11월초 호주중앙은행(RBA)은 12 월 이자율 인상을 연기할 가능성이 있었다. 10월 물가인상률이 예상보 다 낮았음에도 불구하고 연말까지 8%로 정점에 이를 전망이다. RBA 의 억제 타깃 2-3%를 크게 벗어났 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이 억제 타 깃도 수정(상향 조정)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ANZ은행의 펠리시티 에멧(Felicity Emmett) 선임 경제학자는 “내년 1월초 월례 이사회가 없기 때 문에 12월 인상 없이 넘어갈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하고 “ANZ은행 은 2023년 5월경 기준금리가 3.8% 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지금 보다 0.75% 더 인상될 수 있다는 예 측이다. 집값 하락 전망과 관련, 그는 “지 난 몇 달 사이 집값 하락세가 둔화 조짐을 보였지만 멈추었다는 판단 은 아직 이르다. 하락세가 연장될 것 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AMP 캐피탈의 쉐인 올리버 (Shane Oliver) 수석 경제분석가도 “집값이 바닥에 도달했다고 생각하 지 않는다. 일부에서 내년 집값 상 승 예측이 나오지만 더 떨어질 가능 성도 있다. 아직 판단은 이르다”고 분석했다. 고정금리 홈론 상환자들의 약 3분 의 2가 내년 이자율을 재조정(reset) 한다. 높아진 변동금리의 상환 부담 으로 신규 대출자들이 빌릴 수 있는 액수가 연초대비 현저히 줄었다. 일 부는 대출 능력(borrowing power)

투데이 한호일보

△ 5월 이후 홈론 누적 상환 부담

△ 호주 4대 은행의 기준금리 전망

5월 이후 홈론 상환 부담 75만불 $1337, 100만불 $1783 ↑ ANZ “이자율 상승 멈출 때 집값 저점 찍을 것” 이 25% 하락했다. 코먼웰스은행은 RBA가 내년 첫 월례회의가 열리는 2월 7일 기준금리 0.25% 추가 인상 을 예상한다. 가레스 에어드(Gareth Aird) 코 먼웰스은행 호주경제 담당 수석 분 석가는 “이자율의 추가 인상 예상 되는 내년 2월까지 집값 하락이 멈 추지 않을 것이다. 내년 이자율 상 승이 멈추는 시점이 집값 최저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필립 로우 RBA 총재는 “향후 이자율 인상 폭 과 시기는 거시경제 지표, 인플레이 션과 고용시장과 전망에 대한 RBA 의 분석에 따를 것이다. 이사회는 인 플레 억제 목표로 복귀 추진과 이를 위해 필요한 조치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특집] 흔들리는 양당 지지율

2면

[이슈] 호주 첫 시판 전기 모델 유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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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인도 커뮤니티 영향력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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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국제장애인의 날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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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코지컴 ‘이야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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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이태우 시드니총영사 부임

12면

[부동산] 12월 기준금리 0.25% 인상

21면

△ 항공여행업은 국경개방으로 활기를 띠고 있지만 내년에도 호황이 지속될 지는 불확실하다

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경제학자들은 호주 경제가 12월 분 기(10-12월)부터 급격히 둔화할 것으 로 예상한다. 긴축 통화 정책(금리 8 개월 연속 인상)과 실질 소득의 감소

가 경제에 계속 부담을 줄 것으로 예 상된다. 호주중앙은행(RBA)은 2022년 연간 GDP 성장률이 평균 4%를 기록한 뒤 에, 내년에는 2%, 2024년에는 1.5%로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다.

KPMG의 사라 헌터(Sarah Hunter) 수석 경제분석가는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GDP 성장률 둔화에 기여했다 고 말했다. 금리 인상 등의 이유로 차 입 비용이 증가하면서 시장의 활력이 떨어졌다. 부동산 중개인, 부동산 양 도 및 기타 서비스 등에 들어가는 소 유권 이전 비용이 3개월 동안 11.2% 감소했다. 무역 흑자의 감소도 경제 성장 속도 를 늦춘 요인이다. 수출상품과 수입상 품의 교환비율인 교역조건(terms of trade)이 6.6% 악화됐다. 이는 2009 년 6월 분기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이다. ABS는 철광석을 비롯한 일부 광물 의 수요 감소가 수출 가격을 떨어뜨렸 다고 지적했다. 지난 분기 광산업의 영 업 흑자는 780억 달러로 7.1% 감소했 다. 제조업 역시 높은 투입비용과 공급 망 문제로 인해 생산량과 수익이 모두 감소했다. 이용규 기자 yklee@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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