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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ho Korean Daily 20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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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8일 창간 (1990∼2015년 호주동아일보)

제 1026호

2022년 11월 4일 금요일

이자율 앙등 여파로‘투매 매물’덩달아 늘어 5월 이후 15% 증가, 시드니 4650채, 멜번 708채 홈론 상환 불능 → ‘은행 강제 경매’ 내년 급증 가능성 호주의 이자율이 7개월 연속 상승 하면서 이른바 ‘투매 매물(distressed listings)’도 전국적으로 늘고 있다. 투 매 매물은 은행 강제 경매 또는 주택 시장에 매물로 나왔지만 6개월(180일) 이상 팔리지 않은 물건 등을 의미한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에스큐엠 리서치 (SQM Research)에 따르면 이자율이 오르기 시작한 지난 5월 이후 투매 매 물은 퀸즐랜드에서 588개, NSW에서 353개가 추가됐다. 에스큐엠 리서치의 루이스 크리스토

퍼(Louis Christopher) 사장은 “인플 레 억제를 위해 이자율이 11월 이후에 도 계속 오를 경우, 투매 매물이 더 늘 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투매 매물이 생기는 이유는 모기지 상환 불능으로 금융기관의 담보권 행 사(mortgagee in possession), 이혼 (divorce), 집 주인의 사망(deceased estate), 홍수•화재 등으로 인한 강 제 매각(forced property sale), 시세 보다 낮은 가격 매각(below value) 등 이다.

△ 주도별 투매 매물 현황

사례#1 시드니 남서부 펀치볼 (Punchbowl)의 빅토리아 로드(Victoria Road) 소재 유닛이 이전 구매

가격보다 4만 달러 낮은 38만 달러에 최근 매각됐다.

사례#2 멜번 분데라(Bundoora)의 코페르니쿠스 크레센트(Copernicus Crescent) 소재 한 2베드룸 유닛은 소 유주가 41만 달러 오퍼를 수용하고 있 다. 이 가격은 2013년 11월 구매 가격 44만8천 달러보다 3만8천 달러 낮은

NSW, 11월1일부터‘일회용 플라스틱’금지 빨대·접시·면봉·컵 등.. 위반 벌금 5만5천불 20년동안 27억개 품목 유입 방지 효과 기대 2025년까지 불필요한 일회용품을 단계적으로 퇴출하겠다는 호주의 범국가적 움직임에 발맞춰 NSW가 일회용 플라스틱 물품의 사용을 전 면 금지했다. 11월 1일(화)부터 NSW에서 미세 플라스틱(microbead)이 금지되면 서 기업은 플라스틱으로 만든 빨대 와 접시, 면봉, 컵, 개인 위생관리 제 품 등을 공급할 수 없게 됐다. 이를 어기면 최대 5만5,000달러의 벌금 이 부과된다.

투데이 한호일보

품목이 환경으로 유입되는 것을 예 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NSW에서 생산되는 플라스틱 규모 는 매년 80만 톤이다. 전국 주/준주는 2025년까지 플라 스틱을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퀸즐 랜드는 지난해 플라스틱 빨대와 컵 을 불법화했으며 내년에는 이를 면 봉과 미세플라스틱으로 확대할 계 획이다. 빅토리아는 내년 2월부터 플라스틱 금지 조치를 시행, 서호주 는 올해 일회용 플라스틱 나이프 및 포크, 빨대부터 단계적으로 폐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 6월 경량 비닐 봉지를 단계적으로 폐지한데 이은 것으로 비닐봉지와 마찬가지로 장 애인 또는 의학적 용도로 필요한 플 라스틱 제품 역시 금지 조치에서 예 외가 적용된다. 정부의 플라스틱 금지 계획은 플 라스틱 오염 제거 및 대안 연구 등 을 포함해 5년 동안 약 3억5,600만 달러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 된다. 또한, 이번 금지 조치로 인해 향후 20년 동안 27억 개의 플라스틱

[특집] 유니레버 주4일 근무 시범 실시 [이슈] 호주 성매매 연관 한인들

홍수정 기자 hong@hanhodaily.com

2면 4 & 6면

[빅토리아] 멜번컵 우승 기수의 명예 회복

8면

[커뮤니티] 한국 해군 순양훈련전단 시드니 기항

9면

[인터뷰] 수화 멘토 박영주 교사

12면

[한국일보 사설] 이태원참사 한국 정부 태도 질타

13면

[부동산] 인플레 못 잡으면 이자율 또 오른다

21면

[리빙] 줌마 패션쇼 성료

22면

수준이다. 투매 매물은 ‘모기지 담보권 행사 (mortgagee in possession)’, ‘은행 강제 매매(bank forced sale)’, ‘집주 인 절대적 매각 희망(desperate vendor)’, ‘반드시 팔아야 함(must sell)’ 등의 표현을 달고 시장에 나온다. 5월 이자율 상승 이후 전국적으로 투매 매물은 15% 증가했다. 주택 소 유주들이 모기지 상환 부담을 견디지 못해 매각한 것이 주요인이다. 시드니 주택시장에서 10월까지 6 개월 이상 매물로 나온 투매 물건은 4,650채로 3.3% 증가했다. 브리즈 번 2,378채(+5.9%), 멜번 7,082채 (+1.5%), 퍼스 4,247채(+1.8%) 순이 었다. 주별로는 퀸즐랜드가 2,791채로 588채(26.7%), NSW는 1265채로 353 채(38.7%) 급증했다. 빅토리아는 765 채로 99채(14.9%) 증가했다. 지난 4주동안 브리즈번이 1천채 로 15% 증가하며 전국 최고 증가율 을 나타냈다. 그 뒤로 시드니 564채

(+3.1%), 멜번 418채 (+1.5%), 애들 레이드 119채(1.2%) 순이다. 호바트를 제외한 전국 주도에서 모두 상승했다. 이자율이 11월 0.25% 상승하면서 기준금리가 2.85%로 올랐다. 홈론 이 50만 달러인 경우, 월 상환 부담 이 $74, 100만 달러인 경우 $149 추 가된다. 5월부터 누적된 상환 부담은 $760(50만 달러)에서 $1520(100만 달 러)로 커진다. SQM의 크리스토퍼 사장은 “이자율 의 7개월 연속 인상으로 이제 문제가 생기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홈론 상 환을 하지 못하면서 투매 매물도 당연 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AMP 케피탈의 쉐인 올리버 수석경 제분석가 “내년부터 투매 물건이 급증 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코어로직 의 팀 로리스는 “실업률에 큰 이상이 없는한, 모기지 스트레스의 높은 리스 크에도 불구하고 많은 매물 투매로 나 오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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