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8일 창간 (1990∼2015년 호주동아일보)
제 1024호
2022년 10월 21일 금요일
호주 최다 한인 거주 지역은? 리드컴(3,520명 추산), 에핑(2,180명) 1, 2위 그 뒤로 스트라스필드·이스트우드·로즈· 라이드·캐슬힐 순 1천명 이상 홈부쉬·채스우드·혼스비·와이타라·페난트힐 1천명 미만 뉴잉턴(10.3%)·실버워터(9.6%) 출생국 1위는 한국인 시드니 거주지(suburbs) 중 한국 출 생자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리드 컴으로 2021년 인구조사에서 주민 2 만3,663명 중 한국계가 14.9%(약 3천 520명 추산)로 1위를 차지했다. 리드컴에서는 한국계가 2위인 중국 계(12.6%, 약 2,980명)를 추월했다. 그 뒤로 네팔(6.3%), 베트남(5.1%), 필리 핀(2.6%) 순이었다. 리드컴 다음으로 한국 출생자가 많이 거주하는 지역은 에핑이다. 약 2,180명 이 거주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에핑 주 민들(29,551명)의 톱5 출생국은 중국 19.7%, 인도 9.5%, 한국 7.4%, 홍콩 5.4%, 말레이시아 1.7% 순이다. 리드컴의 인접지역인 뉴잉턴과 실버 워터에서도 한국 출생자가 각각 10.3% 와 9.6%로 1위를 차지했다. 뉴잉턴(거 주 인구 5,648명)에서 출생국 2-5위는 중국(9.1%), 홍콩(3.1%), 인도(2.7%), 필리핀(2,5%) 순이었다. 실버워터는 창고와 공장이 많아 거주 인구가 3,600 명에 불과한데 2-5위는 중국(3.6%), 인도(2.6%), 레바논(2.2%), 뉴질랜드
(1.9%) 순이었다. 리드컴은 3천5백여 명, 에핑은 2천180여명의 한국 출생자 들이 거주하면서 호주 전역에서 한국 인 비율이 가장 높은 1, 2위 지역이 됐 다. 종전까지는 이스트우드와 스트라 스필드가 가장 많았지만 2021년 센서 스를 통해 순위가 변경된 것이 확인된 셈이다. 리드컴과 에핑 다음으로 한국인이 많은 지역은 스트라스필드 6.2%(4위, 약 1600명), 이스트우드 6.8%(2위, 약 1270명), 로즈 9.5%(2위, 약 1080명), 라이드 3.2%(3위 약 1020명), 캐슬힐 2.5%(4위, 약 1020명) 순이다. 스트라스필드 주민(25,916명)의 출 생국 톱 5는 네팔 13.6%, 중국 8.6%, 인도 6.8%, 한국 6.2%, 베트남 3.1% 순이다. 이스트우드 주민(18,695명)의 출 생국 톱 5는 중국 25.9%, 한국 6.8%, 홍콩 4.5%, 말레이시아 2.4%, 인도 2.3% 순이다. 약 500명에서 1천명 미만의 한국 출 생자들이 거주하는 것으로 추산되는
△ 출생국 톱 5 리드컴, 에핑, 스트라스필드, 이스트우드 (왼쪽 표), 리드컴, 실버워터, 뉴잉턴에서 한국이 출생 국 비율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역은 홈부쉬(7.1% 3위, 830명), 채 스우드(4.3% 3위, 760여명), 혼스비 (2.8% 4위, 630명), 와이타라(3.6% 3 위), 페난트힐 (2.9% 4위), 던다스(6% 2위) 등이다.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 시드니 다문화 비율 높은 거주 지역 2면 참조
‘연봉이 얼마?’정부 노사법 개혁안, ‘급여 비밀 조항’없앤다 27일 법안 상정 예정.. ‘임금 불평등’ 해소 기대 정부의 법안은 법정 동등 보수 원 칙을 시행하여 공정근로위원회가 저임금의 여성 중심 산업 종사자의 임금 인상을 더 쉽게 명령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버크 장관은 “현행 연방법에서 동 등 보수 명령은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들고, 적대적이며 비효율적이라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새 법안은 복수 고용주 단 체교섭권(multi-employer bargaining) 확대, ‘전반적 개선 평가 조항(better-Off-Overall Test: BOOT)’ 단순화, 건설업 감독 역할 을 했던 건축 및 건설위원회(Australian Building & Construction Commission) 폐지 등을 포함한다. 호주산업그룹(Australian Industry Group)의 이네스 윌록스 (Innes Willox) 최고경영자(CEO) 는 “잠재적 개혁에 대해 정부와 함 께 선의를 갖고서 건설적으로 일하 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 했다. 그는 “세부 사항을 봐야 하겠 지만 우리 견해는 잘 알려져 있다” 며 “복수 고용주 단체교섭권에 대한 정당하지 않은 확대에 대하여는 깊 은 우려를 표한다”고 전했다.
재계, ‘복수고용주 단체 교섭권’ 확대 우려 연방 정부가 임금 비밀 조항을 금 지하는 노사관계 개혁 법안을 27일 (다음 주 목요일) 의회에 상정할 예 정이다. 앤소니 알바니지 정부가 18일 승 인한 ‘안전한 일자리, 더 나은 임금 법안’(Secure Jobs Better Pay Bill)의 목표는 저소득 근로자와 여 성의 임금 협상력을 높이는 것이다. 이 법안이 도입되면, 회사 직원들 은 서로 연봉을 얼마나 받는지 논의 하고 회사에 임금 불평등 문제를 제 기할 수 있게 된다. 토니 버크(Tony Burke) 노사관 계장관은 성명에서 “이 조항들은 오 랫동안 성별 임금 격차를 감추기 위 해 사용돼 왔다”고 지적했다. 버크 장관은 “이 조항들을 금지하 는 것은 투명성을 향상시키고, 성별 임금 차별의 위험을 줄이며 여성들 이 고용주에게 임금 인상을 요구할 수 있는 권한을 줄 것”이라고 기대 했다. 새 법안은 두 개의 공정근로위원
투데이 한호일보
△ 토니 버크 연방 노사관계장관
회(Fair Work Commission) 전문 가 패널 신설을 제안한다. 하나는 임 금 형평성을 다루고, 다른 하나는 돌 봄 및 지역사회 부문을 맡는다. 버크 장관은 “성별 임금 격차의 주 요 원인 중 하나는 낮은 임금과 여성 중심의 돌봄 부문의 근로조건”이라 고 지적했다. 그는 “돌봄 업무는 저평가되고, 임금이 적으며, 점점 더 불안정해지 고 있다”며 “새로운 패널은 급여 형 평성을 위해 필요한 전문 지식을 공 정근로위원회에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규 기자 yklee@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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