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8일 창간 (1990∼2015년 호주동아일보)
HANHO KOREAN DAILY 라이드시-종로구 우호교류협정 체결
“한호 민간교류 확대 모멘텀 역할 기대” 제롬 락살 라이드시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6일 서명 “차분히 지속가능한 관계 이어지도록 노력할 것”
NSW의 라이드시와 서울의 종로구가 우호교류협정(Friendship Agreement) 에 서명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과 제롬 락살 라이드 시장은 6일(수) 노스 라이드 시 카운슬 오피스빌딩에서 이 협정에 서 명하고 양 도시간의 우호 협력 관계를 돈 독히 하고 지역사회 이익을 위해 상호 번 영과 발전을 도모하도록 노력하기로 합 의했다. 이 우호교류가 잘 진행되면 3년 후 자매도시(Sister City) 관계로 격상될 수 있다. 6일 서명식에는 라이드시에서 우호교 류협정을 추진해 온 한국계인 피터 김 시 의원과 사키스 예델리안, 버나드 퍼셀, 페니 페더슨, 에드위나 클리프톤 시의원 이 참석해 양국 우호 관계 확대를 축하했 다. 한국에서는 김 구청장과 최경애, 노 진경 구의원, 방문단에 동행한 기업인들 인 권희석 하나투어 수석부회장(서울관 광재단 이사장), 민경완 재외동포저널 대표, 김홍숙 종로상공회 여성회 회장,
TODAY HANHO
김영종 종로구청장과 제롬 락살 라이드시장이 6일 시드니에서 우호교류협정서에 서명했다
종로구의 김상희 대외협력팀장, 서진규 생활경제팀장, 주정하 씨가 배석했다. 라이드시는 약 100여명의 동포와 호주 인 관계자들을 초청해 함께 축하했다. 락살 시장은 서울의 행정 경제 문화 등 의 중심인 종로구와 우호협력 체결을 축 하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했다. 김영종 구청장은 “650여년 전 통의 종로구와 호주 IT산업의 거점이 있 는 라이드시와 우호협력을 환영한다. 양 국간 한층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 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피터 김 시의원의 경과 보고, 내빈 소 개, 두 시장의 인사말, 한국시도지사 호 주사무소 조수창 소장의 인사 후 두 시장
투데이 한호일보
• 이슈: 비영어권 출신 60% 전공분야 취업 ▶ 2면 • 특집: 호주인 주요 관심사는? ▶ 4면 • 한호 인터뷰: 김영종 종로구청장 ▶ 6면 • 한국의 날 특집 & 화보 ▶ 8면 • 민주평통 19기 집행부 구성 ▶ 9면 • 디아스포라 여정(연재) ▶ B2(문학) • 입양아 편견 부수기: 이훈군(월터 시니어) ▶ B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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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우호교류협정서에 서명했다. 이어 양 시장은 서명한 협정서를 들고 두 시의 시 의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축하 다과연이 이어졌다. 종로구 방문단은 5일 홍상우 총영사와 오찬 간담회를 가졌고 7일 맥쿼리파크 소재 현대차 호주법인 등을 방문했다. 7일 저녁 이스트우드 모코호텔에서 이 스트우드 한인상우회(회장 박종훈) 초청 종로구 방문단 간담회가 열린다. 〈한호일보 인터뷰: 김영종 종로구청장 6 면 참조〉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제 0876호
2019년 11월 8일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