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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spel Prayer Newspaper
2010. 10. 3 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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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1. 29 ~ 2020. 12. 12 제237호
낙태법 관련 생명권 보호 개정안 발의…교계 적극 지지 12월 낙태법 개정을 앞두 고 생명을 보호하는 개정안 이 발의되는 한편, 이를 지 지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 조해진(밀양·의 령·함안·창녕) 의원이 태 아의 심장박동이 존재하는 시점(통상 6주)을 기준으로 생명권을 최대한 보호하되 불가피한 경우 낙태를 허용 한 내용을 담은 ‘형법·모자 보건법 일부 개정법률안 ’
▲ 잠비아의 한 교회 예배에서 성도들이 헌금하는 모습. 제공: WMM
이 믿음은 네 어머니 속에 있더니… 잠비아 한 교회의 예배시간. 하나님을 향한 찬양이 예배 당을 가득 메우고, 성도들이 줄지어 헌금을 드린다. 아이 를 업은 엄마도 헌금을 드린 다. 아이는 무대에서 찬양하 는 찬양대가 신기한 듯 눈을 떼지 못한다. 그러나 헌금함 에 조심스레 헌금을 넣는 엄 마의 표정은 진지하다. 한 손으로 아이의 발을 잡고 있 는 엄마는 이 아이가 하나님
의 은혜로만 살아가는 믿음 의 아이가 되기를 간절히 기 도했을까? 아무것도 모르는 갓난아기 때부터 엄마 등에 매달려 예 배당에 간 아이는 예배당과 집에서 주님과 함께 동행하 는 엄마의 모습을 보며 자라 게 될 것이다. 과연 이 아이 는 어떤 모습으로 자라갈까?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감사 와 기쁨으로 다시 주님께 드
리고 이웃에게 하나님의 사 랑을 나누는 기쁨을 알아가 지 않을까. 어머니 속에 보였 던 거짓 없는 믿음이 이 아이 속에서도 발견될 것이다. “이는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이 있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디모데후 서 1:5) [GPNEWS]
을 지난 13일 대표 발의했 다. 이는 지난달 사회·경제 적 이유가 있으면 임신 24 주까지 낙태를 허용한 정 부의 형법·모자보건법 개 정안 중 일부를 개정한 것 이다. 앞서 헌법재판소는 2019년 4월 형법상 자기 낙태죄와 의사낙태죄에 대 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 으나, 위헌 결정을 내릴 경 우 입법 부재로 혼란이 우 려된다며 올해 12월 31일 까지 관련 법 조항을 개정 하라고 권고했다. 이번에 발의된 형법 개정 안은 임신 10주 이내에 의
학적으로 이뤄진 낙태는 처 벌하지 않되, 임신 20주까 지는 성폭행 피해나 여성의 건강과 생명을 해치는 임신 등에 대한 낙태는 인정했 다. 또 여성만 낙태죄의 처 벌 대상인 것에 대한 부당 성을 고려해 여성에게 낙태 를 강요한 자까지 낙태죄의 처벌을 받도록 했다. 다만 사회·경제적 이유로 임신 을 지속하기 어려운 경우에 는, 7일 이상(최대 40일)의 숙려기간을 거쳐 낙태를 결 정했다면 처벌을 받지 않도 록 하는 내용도 담았다. 또 모자보건법 개정안은 약물 에 의한 낙태가 가능한 내 용을 담고 낙태의 허용 요 건에 해당하는 경우 상담 을 진행하게 하고 그에 대 한 절차 등을 규정했다. 또 한 양심과 종교의 자유 등 에 따라 낙태 수술을 원치 않는 의사의 거부권을 명시 하고, 낙태 수술을 시행하 는 병원을 지정·공개하도 록 했다. 이에 대해 시민단체와 기 독교계가 지지하는 입장을
마음의 눈을 밝히사 (21)
죄를 짓는 순간 죄의 종이 됩니다 죄를 짓지 않고 싶은데 왜 자꾸 죄를 짓게 될까요. 눈 물을 흘리고 데굴데굴 구르 며 회개하고 술도 끊어보면 죄가 끊어질까요? 죄라는 것 이 이런다고 해결될 단순한 게 아닙니다. 왜냐하면 죄에 는 영적인 음모가 있기 때 문입니다. 죄의 배후에는 사 탄이 있습니다. 죄는 사탄과 딱 붙어 있기 때문에 죄를 지으면 곧바로 마귀에게 속 하게 됩니다. 요한일서에는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요한일서 3:8) 고 말씀합니다. 이 말이 무 슨 말일까요?
낚시를 하려면 낚싯대에 투명한 낚싯줄을 매고 찌를 답니다. 그 밑에 한 번 걸리 면 빠져나올 수 없는 낚싯 바늘을 걸고, 거기에 물고기 가 너무 좋아하는 맛있는 지 렁이를 꿰어 물에 던집니다. 물속에 있는 고기가 그 근 처를 왔다 갔다 하다가 어 느 순간 맛있는 먹이가 꼬물 꼬물 움직이는 것을 보게 됩 니다. 물고기 입장에서 보면 식욕이 당기고 지렁이가 맛 있다는 생각으로 덥석 물었 을 뿐입니다. 그러나 그 순 간 지렁이 속에 걸려 있는 낚싯바늘에 아가미가 꿰입 니다. 그 낚싯바늘은 그냥
떠 있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지만 줄로 연결되어 있습 니다. 낚싯대를 따라가 보니 무시무시한 낚시꾼이 빙긋 이 웃으며 회를 뜨든지 매운 탕을 끓여 먹기 위해 기다리 고 있습니다. 물고기는 아무 생각 없이 그저 미끼만 물었 을 뿐이지만 미끼를 무는 순 간, 낚싯줄에 연결된 낚시꾼 에게 끌려오게 됩니다. 그런 것처럼, 우리가 죄를 짓는 순간 죄를 짓는 자는 곧바로 마귀에게 속하게 되는 것입 니다. 바로 죄의 종이 되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예수님 이 하나님의 아들로서 마귀 의 일을 멸하시려고 이 땅에
일러스트=김경선
오셨습니다(요한일서 3:8). 예수님은 우리를 지배하는 죄의 세력에서 우리를 벗어 나게 하기 위해 십자가에 서 죽으심으로 사탄의 세력 을 무력화시켰습니다. 주님 은 십자가로 무섭고 지긋지 긋한 죄의 사슬을 끊고 죄와
어둠의 제국에서 우리를 건 져내신 것입니다. 믿음으로 그 십자가에 연합하십시오. 진리가 죄에서 자유케 하시 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 다. [GPNEWS] 복음을 영화롭게 하라 (김용의.규장.2017)에서 발췌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 바 른인권여성연합, 케이프로 라이프, 2020낙태합법화를 막기위한학부모연합은 13 일 오후 국회의사당 앞에 서 조 의원의 안을 지지하 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심 장박동을 감지할 수 있는 임신 6주 이내에서만 낙태 를 허용함으로써 적어도 생 명을 감지했으면 그 생명을 마음대로 죽이는 행위는 금 하는 것이 옳은 것이라고 말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며 “한 생명이라도 더 구하 기 위한 노력의 흔적이 보 이는 개정안에 적극 지지한 다.”고 밝혔다. 한편, 이런 분위기에 이어 낙태의 위험성을 알리는 영 화도 개봉예정이다. 미국 9 개 주에서 낙태 반대 법안 을 도입했으며, 현재까지 500여 명이 넘는 낙태 업계 종사자들이 일을 그만두고 생명 수호의 길로 나서게 했던 영화 ‘언플랜드’가 12 월 한국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다. [G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