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 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복음기도신문은 복음과 기도의 증인들의 믿음의 고백과 열방의 뉴스를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해석해 성도를 일깨우고 열방의 중보기도자로 세우기 위해 격주 로 발행되는 신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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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spel Prayer Newspaper
2010. 10. 3 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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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4. 5 ~ 2020. 4. 18 제223호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용맹을 떨치리라”
브라질 대통령, 코로나19 속에서도 종교집회 허용
▶ 세네갈 한 교회의 문 앞에서 성경을 읽고 있는 성도(제공: WMM)
주님께 사로잡힌 성전 문지기 따사로이 비치는 햇살을 피 해 한 사람이 고개를 숙이고 뭔가에 열중하고 있다. 이렇 게 좋은 날씨라면 하고 싶은 것도 많을 법 한데, 그 모든 것을 마다할 만큼 그가 열중 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성경에도 이렇게 사로잡힌 사람이 나온다. 하나님의 영 광에 사로잡혔던 다윗. 그는 세상의 그 무엇으로도 만족 할 수 없는 사람이었다. 그 에겐 여호와 하나님이 기쁨
의 전부였다. 그는 왕이었지 만 단 하루를 살지언정 하나 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 이 좋다고 고백했다. 왕이라 는 자리가 주는 권세도, 부 귀도, 영화도 그에겐 하나님 과 함께하는 그 시간을 대신 할 수는 없었다. 우리의 기쁨의 이유는 어 디에 있는가? 세상에서 아무 리 좋다고 하는 것들로도 해 결되지 않았던 우리의 영혼 의 갈증을 주님은 단번에 해
갈해 주셨다. 그 주님을 우 리는 어제보다 오늘 더욱 사 랑한다. 우리의 전부되신 주 님만으로 기뻐하는 주님의 신부로 오늘을 걷는다. [GNPNEWS]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 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 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 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시편 84:10)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종교집회를 자유 롭게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2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이날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내 려진 이동 제한 및 격리 조 치에서 제외되는 필수 서비 스에 종교활동을 포함하겠 다고 발표했다. 앞서 보우소나루 대통령 은 공공서비스를 포함해 필 수적 활동을 유지하도록 하 는 내용의 임시조치를 20 일 마련한 바 있다. 이에 종 교활동과 복권판매소 영업, 근로 감독, 전력 생산과 송 전, 석유 생산, 과학 연구, 의료·법의학 관련 활동 등 이 ‘필수 서비스’에 포함됐 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이 같은 결정을 한 데는 기 독교인인 대통령이 국가적 위기 상황에 국민들이 기도 할 수 있도록 도운 것으로 풀이된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지 난 2월 15일 리우데자네이
루 축제 전야제가 준비되고 있는 와중에 리우 해변에서 수만 명의 기독교인들을 향 해 앞으로 브라질 정부는 국가적으로 기독교 도덕을 회복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연설한 바 있다. 그는 “브라 질은 변화하고 있다. 정부가 가정을 존중하고 국민의 충 성심을 얻고 있으며 하나님 을 믿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는 크 리스천이며 브라질이 세계 무대에서 충분히 뛰어난 지 도적 지위에 도달할 수 있 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브라질의 코로나 19 확진자 수는 26일 기준 2915명, 사망자는 77명이
조각난 복음이 아닌, 총체적 복음을 들어야 합니다 대로 맞춰 넣었는지도 알 수 없습니다. 복음도 마찬가지 입니다. 복음을 주시고자 했 던 하나님의 의도대로 깨닫
일러스트=김경선
고, 성경 전체가 말씀하시는 바를 먼저 깨달아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성경을 조각 난 퍼즐처럼 알고 있으면서 도 복음에 대해 다 안다고 생 각합니다. 전도용 복음, 치유 용 복음, 가정 회복용 복음, 성공용 복음…. 성경 구절도 자신에게 필요한 이야기와 주제에 따라 자기 편리한 대 로 그때그때 골라서 ‘조각난 복음’을 만들었습니다. 오늘날 ‘복음만으로는 안 되더라.’며 심리학, 의학, 경 영학의 도움을 받아 복음을 완성하려고 하는 사상이 가 득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께서 자기 아들도 아끼지 않 고 내어 주신 복음이 다른 것을 동원해야 간신히 복음 답게 되는, 그런 허술하고 부족한 복음으로 이해하고 계십니까? 총체적 복음이 아 닌 조각난 복음을 들고 복음 만으로는 안 된다며 탓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성경이 말하는 복음이 도 대체 어디부터 어디까지인 지 주목해야 합니다. 복음은 완전합니다. 바울은 예수 그 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힌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알 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다 고 했습니다. 예배당도, 대
[GNPNEWS]
“그가 또 언약을 배반하고 악행하는 자를 속임수로 타락시킬 것이나 오직 자 기의 하나님을 아는 백성 은 강하여 용맹을 떨치리 라”(다니엘 11:32) 기도 | 코로나19 사태로 모든 종교집회가 금지되 고 있는 상황 속에서 위기 의 때에 더욱 주님 앞에 무 릎 꿇는 지도자를 세워주 셔서 감사합니다. 그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브라질 안에 하나님의 보호와 안 식과 회복을 나타내시옵 소서.
▶ 브라질의 한 교회 예배 현장(ⓒ복음기도신문)
마음의 눈을 밝히사 (7)
퍼즐 한 조각만으로는 완성 된 그림을 알 수 없습니다. 완성된 그림을 보지 않는 한 퍼즐 조각을 원래 위치에 제
며, 지난 20일 정부가 비상 사태를 선포한 상태다.
단한 신학 체계도, 신학교 도 없었지만 초대 교회는 십 자가 부활의 복음을 굳게 잡 아 로마를 덜덜 떨게 만들 었고, 헬라의 철학도 무력화 시켰습니다. 이 완전한 복음 이 이론이 아니라 실제로 우 리에게 부딪쳐 오면, 세상과 나와 하나님 사이에 반드시 격렬한 고민이 일어납니다. 조각난 복음이 아닌 총체적 인 복음 앞에 서면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은 오직 ‘완전한 믿음’뿐입니다. [GNPNEWS] 복음을 영화롭게 하라 (김용의.규장.2017)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