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8

Page 1

내 손 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보는 한국어판 복음기도신문은 복음과 기도의 증인들의 믿음의 고백과 열방의 뉴스를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해석해 성도를 일깨우고 열방의 중보기도자로 세 우기 위해 격주로 발행되는 신문입니다.

영어판 일어판 중어판

Gospel Prayer Newspaper

2010. 10. 3 창간

www.gnpnews.org english.gnpnews.org japan.gnpnews.org china.gnpnews.org

2019. 7. 28 ~ 2019. 8. 10 제208호

“생명을 사모하는 사람이 누구뇨”

2020 美 대선후보 ‘낙태’ 입장…주요 이슈로 부상

제공: 백승주

▶ 파키스탄에서 만난 소년들

손에 쥔 것을 놓으면 하늘의 영광이 시작된다 뾰족한 돌을 집어 땅바닥에 네모 를 그린다. 그 안에 더 작은 네모, 그 안에 더 작은 네모. 큰 네모와 가장 작은 네모 중간을 상하좌우 로 선을 연결하고 교차점마다 돌 맹이를 놓는다. 누가 돌맹이를 더 많이 가질 수 있을까? 얼굴에 새하 얀 먼지가 묻도록 돌맹이를 쥐고 친구들이 고심이 많다. 돌맹이를 법칙에 따라 여기저기 놓아본다. 양손 가득 친구의 돌맹이를 다 따 먹었다. 하지만 신나는 마음을 안

고 집으로 돌아갈 때는 돌맹이를 버리고 빈 손으로 간다. 이 땅에서 살아가는 인생은 가지 고 있는 것을 이리저리 굴려가며 더 많은 것을 얻으려고 한평생 애 를 쓴다. 많이 가지게 되면 기뻐하 다가도 가진 것을 잃으면 죽을 것 같은 고통을 느끼기도 한다. 하지 만 이 세상이 끝나는 날은 온다. 그 날엔, 우리 손에 쥐고 있는 것은 그 저 돌맹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저 천국엔 상상도 못할 하

나님의 영광이 있기 때문이다. 지 금 두 손 가득 쥐고 있는 것을 놓아 본다면? 주님이 주시는 하늘의 영 광을 맛보기 시작할 것이다. [GNPNEWS]

“하나님의 영광이 있어 그 성의 빛 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 같이 맑더라, 그 성은 해나 달 의 비침이 쓸 데 없으니 이는 하 나님의 영광이 비치고 어린 양이 그 등불이 되심이라”(요한계시록 21:11,23)

지난 5월 미국 앨라배마 주의 강 력한 낙태금지법이 통과되면서 여성에게 낙태권을 보장하라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2020 년 대선을 준비하는 후보들의 낙 태에 대한 입장이 대선을 판가름 할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민주당 후보들은 낙태를 지지하 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전통적으 로 중도·급진 성향의 지지층으로 구성된 민주당 대선 후보들은 대 부분 낙태권을 보장하라는 목소 리에 강력한 지지 입장을 이미 밝 힌 상태다.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 (버몬트)은 이미 미국 낙태 논쟁 의 분기점으로 평가받는 1973년 연방대법원의 ‘로 대 웨이드’ 판결 이전, 여성의 자기 몸에 대한 권 리를 보장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 힌 바 있다. 또 샌더스 의원과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 중인 엘 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매사추 세츠) 또한 낙태금지법안에 대해 강력한 반대의 뜻을 밝히고 있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 현 미국 대 통령은 낙태 시술을 강력히 반대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초인 지난 2017년 1월, 낙태를 돕 는 국제 비정부기구(NGO)에 대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83)

“천국에 가보고 하는 말이세요?” 누구나 기쁜 소식 즉, 복음을 듣기 원한다. 복음을 갈망하는 영혼들을 위해 다양한 믿음의 고백들을 겨 자씨선교회에서 제작한 전도지에

일러스트=김경선

서 발췌, 소개한다. <편집자> “천국에 가보기나 했어요? 본적 도 없는 하나님을 자꾸 믿으라고 하니, 당신들 정말 이상한 사람들 아닌가요?” 보이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을 믿 을 수 없고, 가보지 않아서 천국과 지옥을 당연히 못 믿겠다는 당신 에게 기독교는 정말 황당한 종교 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 차원에서 경험할 수 있는 분이 아닙니다. 그 분이야말로 인간이 아닌 하나님이 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볼 수 없 으니 존재하지 않는다고 결론 내 리는 것이 옳을까요? 달팽이는 몸을 바닥에 붙여 생활

합니다. 즉 2차원의 생활밖에 할 수 없고, 이해의 차원이 2차원에 머뭅 니다. 어느 날 달팽이 두 마리를 발 견한 어린아이가 한 마리를 집어 올려 손바닥에 올려놓았습니다. 땅 에 남겨진 달팽이는 다른 달팽이가 눈앞에서 사라진 것을 아이의 손바 닥에 있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겠 습니까? 달팽이가 3차원의 인간 세 계를 어떻게 이해하겠습니까? 마찬가지로 당신이 보여 달라고 하는 그 하나님은 당신이 전혀 이해 할 수 없는 차원, 즉 하나님 차원입 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사랑을 당신 에게 이해시키기 위해 독생자 예수 를 인간으로 보내셨습니다. 신이신 예수님이 직접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당신의 죄로 당신이 죽 을 그 자리에서 대신 죽으셨습니다. 당신은 어떻게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습니까? 예수를 믿는 믿음입 니다. 예수님이 존재적으로 죄인인 당신 대신 죽어주시는 은혜가 없으 면 자신이 지옥에 갈 수밖에 없는 인생인 것을 고백할 수 있게 되는 믿음입니다. 이 믿음의 눈으로 하나 님을 보아야 그제야 당신을 구원하 시는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는 것 입니다. 인간의 차원을 겸손히 인정 하면, 이제 하나님 차원의 영원한 구원을 믿게 됩니다. [GNPNEWS] * 복음의소리 316전화 삶이 힘드십니까? 갈급한 마음으로 전화하시면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 니다. 장난 전화는 삼가주세요. 신앙 상담전화 ☎ 1670-3160

한 자금 지원을 금지하는 행정명 령에 서명했고, 지난 2월에는 낙 태 시술 지원 기관에 연방 정부 의 가족계획 프로그램 ‘타이틀 엑 스(Title X)’를 통한 예산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최근 앨 라배마 주에서 발효한 낙태금지 법에 대한 여론의 반발이 거세지 자, 당시 트위터를 통해 “많은 사 람들이 알고 있듯이 나는 강력하 게 낙태를 반대(Pro-life)한다. 하 지만 강간과 근친상간, 산모의 생 명이 위험한 경우는 예외이며, 이 는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과 같은 입장”이라고 밝혔다. 한편, 앨라배마 주의 낙태금지 법안은 산모의 생명이 위험한 경 우를 제외하고 모든 경우 낙태를 금지시키고 있다. [GNPNEWS] 너희 자녀들아 와서 내 말을 들 으라 내가 여호와를 경외하는 법을 너희에게 가르치리로다 생 명을 사모하고 연수를 사랑하여 복 받기를 원하는 사람이 누구 뇨(시편 34:11~12) 기도 | 생명의 주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깨닫고 주님을 경외함으 로 생명을 존귀히 여기는 미국 으로 회복시켜 주옵소서.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