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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소망하는 그리스도의 편지

복음기도신문은 복음과 기도의 증인들의 믿음의 고백과 열방의 뉴스를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해석해 성도를 일깨우고 열방의 중보기도자로 세 우기 위해 격주로 발행되는 신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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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spel Prayer Newspaper

2010. 10. 3 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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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2. 24 ~ 2019. 3. 9 제199호

“예수의 생명이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함이라”

북한 지하교회 존재, 보위부 총화에서 밝혀져 지하교회, 북한 정부에 색출 당하고 일망타진 당해

제공: WMM

▶ 잠비아 영락기독학교에서

돈 없이 값없이 Donated By Kwon’s Family(권 씨 일가 기증), Donated By Kim Kyung Hee(김경희 기증)… 아이들이 앉아있는 책상마다 기 부자의 이름이 흰색 페인트로 새 겨져 있다. 잠비아의 아이들에게 책상을 기부한 이들은 한 번도 만 나보지 못한 먼 나라의 낯선 이름 과 성을 가졌다.

오직 예수님 때문에 돈 없이 값없 이 잠비아의 교실까지 흘러온 사랑 에 앉고 기대어 공부하는 아이들. 이 사랑은 단지 책상이 아니라 누 군가의 마음이고, 아이들의 미래이 고, 하나님의 값없는 은혜다. 내가 받은 가장 큰 선물, 예수 그 리스도의 생명을 돈 없이 값없이 받은 자는 그렇게 사랑을 흘려보

낸다. 천국에 보화를 쌓고, 다른 생 명을 살린다. [GNPNEWS]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 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 리라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 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누가복음 6:38)

북한 지하교회의 존재가 북한 보 위부 생활총화 교육 현장에서 밝 혀졌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13 일 보도했다. 전 북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임창호 목사는 자유아시아방송 (RFA)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한 국에 도착한 한 탈북자가 ‘북한 에 있을 당시 북한 보위부가 진행 하는 생활총화에 참가했는데, 북 한의 많은 지역 기독교인들의 이 름과 장로, 집사 직분까지 써가며 설명해 줘 기독교인이 있다는 사 실을 알았다’고 증언했다”고 말했 다. 이 탈북자는 ‘기독교를 믿는 것은 간첩죄에 해당하며 국가 반 역죄에 속해 중국으로 월강해도 절대로 선교사나 교회에 가선 안 된다’는 교육을 받았다고 밝혔다. 임 목사는 “선교사들을 만난다 든지, 교회에 간 것이 발각되면 북한에서 간첩죄에 해당한다. 절 대로 가지 말라고 했다”면서 “구 체적으로 주민들의 이름을 대면 서 ‘그 지역에 이런 간첩질하는 이들을 북한 정부가 잡아내 일망

타진해 잡은 적이 있다’는 식으 로 교육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분이 북한에 3~4년 전에 있었으니 최소 2012년부터 2014년 전후에도 북한에서는 지 하 성도들이 색출 당하고 있었고, (이들이) 일망타진이 됐다든지 또는 잡혀서 북한 정부의 교육자 료로 활용됐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GNPNEWS]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 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고린도후 서 4:9~10) 기도 | 북한 성도들의 소식을 듣 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여전히 위협과 박해 가운데 있지만 묵 묵히 예수를 따르는 성도들의 삶을 통해 예수의 생명을 경험 케 하셔서 영생을 사모하게 하 시고, 예수께로 나와 구원을 얻 는 은혜를 베푸시옵소서.

INSIDE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74)

뉴스Ⅰ 한국 교회에 ‘중국 기독교 신앙을 위한 선언’ 동참 요청

교회에 실망하셨나요?

2면

기획Ⅰ현장리포트 20대 초반 선교사, 2년의 단기선교

누구나 기쁜 소식 즉, 복음을 듣기 원한다. 복음을 갈망하는 영혼들을 위해 다양한 믿음의 고백들을 겨 자씨선교회에서 제작한 전도지에 서 발췌, 소개한다. <편집자> “목사도, 장로도, 교회엔 나쁜 인 간들이 수두룩해요. 그 사람들이나 잘 믿으라고 하세요” 죄송하고 또 감사합니다. 죄송 한 이유는 당신 말대로 교회에 다 니면서도 하나님 가르침대로 살지 못해 불편한 마음을 드린 것이고, 감사한 것은 당신의 꾸지람으로 한 번 더 하나님께 참회할 수 있게 해주셨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이렇게 교회 다니는 사람 에게 분개하고 계신다면 더욱 분 노하고 통탄해하실 분이 계십니다.

당연히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이 당 장에라도 그 목사, 장로들을 싹 쓸 어 벌주셔도 할 말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인간들의 죄 에 대해 눈감고 모른 척하고 계신 중이신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죄 지은 인간을 버리지 못하고 사랑하 시기에 그분의 고통은 더 큽니다. 하나님은 “너를 낳은 어미가 혹 너를 버릴지라도 나는 너를 버리 지 못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죄인 된 아들을 여전히 품는 어미의 사 랑을 욕할 수 없듯이 하나님의 끊 을 수 없는 이 사랑을 비난할 수 없습니다. 무엇 때문에 하나님은 이토록 죄 인 된 인간을 사랑하실까요? 하나 님이 인간을 창조하셨고 인간은

이후 장기선교사로 헌신

3면

인터뷰Ⅰ김종훈․김희영 선교사 부부 “절망의 끝에서 만난 주님을 전하고 싶어요”

5면

일러스트= 김경선

존재적으로 하나님 사랑의 대상이 기 때문입니다. 비록 하나님을 배 반하는 죄를 저질렀어도 하나님은 오히려 아들 예수를 십자가에 대 신 죽이시고 인간을 택하셨습니다. 아들조차 아끼지 않는 그 사랑은 아무리 큰 죄를 지었다 할지라도 용서하는 사랑입니다. 그런데 이런 하나님이 목사, 장로 뿐 아니라 당신에 대해서도 참으신 다는 것을 아십니까? 누가 그분의

완전하신 거룩 앞에서 죄 없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하나 님의 고통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 니다. 당신만이라도 하나님의 사랑 안으로 돌아오세요. [GNPNEWS] * 복음의소리 316전화 삶이 힘드십니까? 갈급한 마음으로 전화하시면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 니다. 장난 전화는 삼가해 주세요. 신앙 상담전화 ☎ 1670-3160

칼럼Ⅰ복음이면 충분합니다 “나도 나를 포기했던 그때에도 주님은 함께 하신다”

6면

복음과기도미디어는 하나님 나라의 부 흥과 선교완성을 소망하며 미디어로 열 방을 섬기는 초교파 선교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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