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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ADO TIMES-1229, 콜로라도 타임즈 July 16,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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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HEP

Family Medicine Clinic

주치의:

의료서비스 Medical Services

정신건강 서비스 Mental health Clinic Services 각종 면역예방주사

일반진료 및 치료

■ 약 처방 및 전문의 병원 전문의 진료 의뢰

■ 종합신체검사

■ 종합혈액검사: 간염검사(A, B, C형), 지방검사, 결핵검사, 갑상선검사, 종합콜레스테롤검사, 당뇨병검사(A1c), 전립선검사(PSA)

■ 소변검사, 임신테스트, 헬리코박테리아검사

■ 심전도검사, 자궁경부암검사

■ 메모그램스크린 전문의 진료 의뢰

■ 대장암검사 및 위내시경 검사 전문의 진료 의뢰

■ 무료 어린이 예방주사

■ 성인예방주사

■ COVID-19 Test 및 예방주사

■ 독감 예방주사

무료서비스

■ 메디케이드 신청 및 오바마케어 신청

■ 이중언어 네비게이더 서비스

■ 보험이 없거나 디덕터블이 많으십니까?

■ 각종 의료보험 접수: Medicaid, Medicare, Cigna, Aetna, United Healthcare Plan, Blue Cross Blue Shield, and more

Well Established Floral Business in Boulder $200,000 + up to $50,000 inventory.

Gross sale approx. $700,000/year, 2,400 SF, Prime retail location with excellent visibility.

Restaurant in Westminster $400,000 + up to $10,000 Inventory.

Well-established, fully turnkey, and ideally located at a major intersection. Rare find!

Convenience Store and Gas Station in Lakewood, $300,000 + up to $100,000 Inventory.

Excellent local reputation and growth potential.

Dry Cleaners in Aurora $350,000 including pickup station

Established dry cleaners with solid reputation. Owner’s net income approx. $8,000/month.

4 full-time and 2 part-time employees. Systems and workflow in place.

Dry Cleaners in Castle Rock $400,000

Gross sale approx. $28,000/month, Rent $3,700, Prime Location, Established customer base with repeat business.

Liquor Store in Denver $390,000 + Inventory up to $60,000

Prime location on high-traffic main street with excellent visibility. Includes drive-thru, 1,900 SF + large basement storage. Same owner for 40+ years.

Nail Salon in Parker $90,000

Turnkey, fully equipped, established local clientele. High-traffic shopping center. Low rent $2,500/mo.

Coin Laundry in Aurora $530,000

Turnkey & Well-Established, Clean, 1,600 SF, Well-maintained, Fully equipped with Dexter washers/dryers, Great location, Loyal customer base. Gas Station with convenience store in Lakewood $650,000 + Inventory up to $100K Chain gas station, Great visibility, A lot of potential to grow!

Coin Laundry in Denver $650,000

Gross sale approx. $30,000/month, Approx. 2,800 SF, Rent $10,000 incl. CAM and Water, Well-established, Strong growth potential.

Dry Cleaners in Littleton $249,000

Gross sale approx. $20,000+/month, Rent $3,800 incl. CAM, Located in a high-visibility retail center.

Dry Cleaners in Golden $250,000

Dry Cleaners in Federal Heights $220,000

Gross sale approx.

$1,270,000

$3,400,000

Kyounghui Lee (Annie) Billing and Claim Specialist 720-687-0961

Klee2@amfam.com Kyung Hwa Lee (Kay) Billing and Sales Specialist 720-687-0962

최근 성공적인 승소 케이스

재판전문 변호사

강주영 변호사

강주영 변호사는 한인 2세로서 많은 형사 및 민사사건들을 성공적으로 처리하여 미국 주류사회 및 한인사회에서 인정받은 변호사입니다 30년 동안 수많은 법원 재판 경험과 전문적인 노하우로

보상금 2백만불 배상 평결

차량치사 혐의 -

음주운전 혐의 -

가정폭력 혐의 -

교통사고 · 의료사고 · 부당한 죽음

건물 및 시설에서의 사고

사망사고

J.Y.

승소 무죄

무죄 무죄

2022년~2023년 2023년 1월 12일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비 헌정식

콜로라도 비영리 재단 의료 캐햅-Family Medicine

Clinic이 CDPHE (콜로라도 보건 환경부)와 파트너

▶ 일시: 2026년 7월 27일 (월요일)

8390 East Hampden Ave. Denver, CO 80231

▪ 접종 대상 및 혜택: 어린이 (만 5세 ~ 18세)

오전 9시 30분 ~ 오전 11시

십으로 COVID-19 백신 2024-2025 신 형과 독감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고 기쁨과 은혜를 함께 나누

창간 2000년, 월 4회 발행

▶ 장소: General's Park (Aurora, CO)

백신을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

사는 지역사회의 백신접종률을 높이고 동시에 질

▶ 주소: 1561 Quentin St, Aurora, CO 80045

(콜팩스와 퀸틴 북동쪽 코너, 대학병원 단지 서쪽)

병예방을 높여서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기여

◆ 행사 참여 방법: WALK-IN / First Come, First Service. 보험이 없는 분들도 참여 가능하며, 건강보 험이 있는 분은 보험카드와 신분증을 지참하면 무료

는 뜻깊은 자리에 성도님과 지역 한인 여러분의 많

은 관심과 참석을 바랍니다.

창간 2000년, 월 4회 발행

2025년 2월 13일 목요일 1160호

2026년 7월 16일 목요일 1229호

하기 위해 콜로라도 보건 환경부와 (CDPHE)파트

▶ 주최: UN Heritage for Korean War

너십으로 CAHEP에서 행사를 주관한다.

▶ 참석 예약 및 문의: 전화: 303-870-1290

이메일: honorkwvets@gmail.com

◆ 행사 정보

▪

▪

▶ 일시: 2026년 8월 2일(주일) 오전 11시 15분

로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선착순이며, 코비드 백

▶ 장소: 한인기독교회

신을 접종하면 50달러 현금카드와 20불의 Chipole

기프트카드 두장을 받는다.

▶ 주소: 1495 S. University Blvd., Denver, CO 80210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의 백신 접종률을 높이고 건

▶ 문의: 303-777-6566

일시: 2025년 2월 15일(토)

제6회 오로라 Ktown 자선 골프대회

오전 9시부터 정오 12시까지

장소: 덴버제자교회

▶ 일시: 2026년 8월 27일(목) 오전 8시 티오프 (오전 7시 등록)

( Vision Center of Denver Jaeja Church)

▶ 장소: CommonGround Golf Course (10300 E Golfers Way, Aurora, CO 80010)

▶ 참가비: 개인 $170 / 포섬 $600

▶ 특징: 홀인원 상금 $20,000 등 이벤트

▶ 웹사이트 등록: www.koreatownaurora.org

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한 노력의 일

환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정보는 CAHEP로 문의하거나 행사 당일 덴

버제자교회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에서 10,000명 이상의 방문

객이 모이는 최대 규모의 한국 문화축제를 함께할

지역 소상공인 및 참가업체를 모집합니다.

SYNCIS주최

▶ 문의: 303-489-4624 (Jennifer Kim)

▶ 행사 일시: 2026년 9월 12일(토)

▶ 행사 장소: America the Beautiful Park (콜로

라도 스프링스)

ICE 심포지엄 안내

▶ SYNCIS에서 재정 및 경제적 기회를 소개

하는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 일시: 2026년 7월 26일(일) 오후 2:30–4:00

▶ 장소: 세컨홈 1200 Abilene St Unit C, Aurora

▶ 일시: 2월 20일(목) 오후 7시

▶ 주제: ICE 검문 대응책 및 이민법 강연

2월 21일(금) 오전 11시

▶ 강사: 크리스틴 한 변호사

“하나님은 당신을 소중하게 여기십니다. 그리

▶ 모집 대상: 공예품, 코티지 푸드, 일반 판매(K컬처 굿즈 등), 음식 판매 및 푸드트럭, 홍보 부스

▶ 참가 비용: $100부터

고 사랑하십니다. 삶을 참 행복하게 그리고 당

▶ 문의 및 신청: 전화: 719-799-8768

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자존감이 회복되는 것입니다.”

이현진 사장

이현진 사장

이수산 기자

조예원 기자

윤성희 기자

Paul Jeong 기자

Paul Jeong 기자

학생기자

학생기자

Bahnya Kim

Bahnya Kim

Hayne Kang

Editor and Publisher Reporter

Reporter

Reporter

칼럼 니스트 · Columnist

Editor and Publisher Reporter Reporter Reporter Reporter Reporter

조성연 작가 / 정바다 논설위원

오혜영 교육칼럼니스트

칼럼 니스트 · Columnist

김상훈 칼럼니스트 / 구본성 칼럼니스트

정준모 목사 / 이성한 목사 / 백홍자 작가

기사제보 · 광고문의

조성연 작가 / 정바다 논설위원 김상훈 칼럼니스트 / 구본성 칼럼니스트 정준모 목사 / 이성한 목사 / 백홍자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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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보 · 광고문의

이메일 coloradotimes@gmail.com

전화 (303) 588-4718 / (720) 937-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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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1 S Parker Rd #50, Aurora, CO 80014

이메일 coloradotimes@gmail.com

전화 (303) 588-4718 / (720) 937-3106 2851 S Parker Rd #50, Aurora, CO 8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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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습니다.

기사제보 받습니다.

▶ 대상: 콜로라도 한인 동포 및 이민법, 권리

▶ 장소: Affiliated Office

보호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

2851 S. Parker Rd LL (Lower Level), Aurora, CO 80014

▶ 주최: 재외동포청,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콜로라도주 한인회

▶ 일시: 3월 14일(금) – 16일(주)

이메일: kas.southernco@gmail.com 홈페이지: coloradospringskorean.com/ko/ korean-festival-kor/

▶ 시간: 14일(금) 오후 7시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동호회, 학교, 결혼 식, 가족경조사 등 사진 또는 내용을 보내주세요.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동호회, 학교, 결혼 식, 가족경조사 등 사진 또는 내용을 보내주세요.

▶ 등록 마감: 2026년 7월 17일

※ 강연 후 만찬 준비를 위해 사전 등록 필요

▶ 예약: 참석하시려면 QR 코드 스캔

▶ 문의 및 등록:

이메일 cokr.president@gmail.com

또는 RSVP(예약) 부탁드립니다.

전화 콜로라도주 한인회 (303) 877-6935

▶ 주최: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

15일(토) 오후 3시

16일(주) 오후 1시 30분

※ 부스 수량이 한정되어 있으니 조기 마감 전 지 금 바로 신청하세요!

▶ 문의: 303-521-2280

▶ 장소: 덴버제일감리교회

콜로라도 산불 소식 및 실시간 당일 뉴스 등 더 자세한 정보는 콜로라도 타임즈 온라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5090 E Hinsdale Dr, Centennial

▶회비: 20$(세미나 자료 및 식사 제공).

[알림] 다음주 23일은 정기휴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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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내용을 무단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본지에 게재 된 외부 필자의 기사 내용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 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연합뉴스 기사는 콜로라도 타임 즈와 계약에 의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연합 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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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은 날씨가 아니라 재난이다

유럽에서 지난 6월 하순 기록적인 폭염이 이

어진 한 주 동안 평년보다 1만650명 많은 초

과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 수치는 사망진단서에 모두 ‘열사병’으로

기록된 직접 사망자가 아니라, 평년 같은 기

간보다 실제 사망자가 얼마나 더 많았는지

를 계산한 것이다. 그러나 9천 명 이상이 65

세 이상이었고 감염병 유행과 같은 다른 뚜

렷한 원인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폭

염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무거운 경고다.

한국도 예외가 아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

면 7월 10일까지 온열질환자 535명과 추정

사망자 2명이 신고됐다. 지난해에는 온열질

환자 4,460명과 추정 사망자 29명이 발생했

다. 특히 체감온도가 섭씨 38도에 이르는 폭

염중대경보 수준에서는 65세 이상 고령층의

전체 사망 위험이 19% 증가하는 것으로 분

석됐다. 노인에게 폭염은 단순한 불편이 아

니라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이다.

미국 남서부의 상황은 더욱 극단적이다. 애

리조나주 피닉스의 공식 최고기온은 7월 9

일 화씨 113도(섭씨 45도)를 기록했고, 최저

기온도 화씨 93도(섭씨 33.9도)에 머물렀다.

낮에 달궈진 몸과 건물이 밤에도 식지 못한 것이다. 콜로라도 역시 안전지대가 아니다.

국립기상청의 덴버 공식 관측에 따르면 7월

13일 최고기온은 화씨 97도(섭씨 36.1도)였

다. 공식적으로 화씨 100도(섭씨 37.8도)를

넘지는 않았지만 세 자릿수에 가까운 위험

한 더위가 이어졌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콜로라도의 건조한 공기에서는 땀이 빠르게

증발해 수분이 빠져나가는 사실을 뒤늦게 알아차릴 수 있다. 야외 건설·조경 근로자뿐

아니라 식당 주방, 마트 창고, 세탁소처럼 열

기가 갇히는 실내에서 일하는 사람도 위험 하다. 어지럼증과 두통, 메스꺼움, 근육경련 이 나타나면 즉시 일을 멈추고 시원한 장소 로 이동해야 한다.

사람이 심하게 혼란스러워하거나 말이 어눌 해지고, 경련을 일으키거나 의식을 잃는다

면 열사병일 수 있다. 이때 영어가 서툴다

는 이유로 신고를 망설여서는 안 된다. 즉 시 911에 전화해 먼저 “코리안(Korean)” 또 는 “코리안 인터프리터, 플리즈(Korean interpreter, please)”라고 말한 뒤 전화를 끊지 말고 기다려야 한다. 덴버의 911 운영체계는 비영어권 신고자를 위한 언어 통역 서비스 를 사용하도록 돼 있다.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환자를 그늘이나

<발행인 이현진>

냉방이 되는 장소로 옮기고, 겉옷을 느슨하

게 한 뒤 젖은 수건이나 찬물로 몸을 식혀야 한다. 의식이 흐리거나 제대로 삼키지 못하 는 사람에게 억지로 물을 마시게 해서는 안 된다. 무엇보다 언어보다 생명이 먼저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한인사회에는 혼자 사는 노인과 냉방비를 걱정해 에어컨 사용을 줄이는 가정이 적지

않다. 교회와 노인회, 데이케어센터, 한인단 체는 취약한 이웃의 안부를 확인해야 한다. 한인 사업주도 충분한 물과 휴식시간을 제 공하고 이상 증세를 보이는 직원의 작업을 즉시 중단시켜야 한다. 정부와 전력회사 역 시 냉방센터의 위치와 운영시간을 여러 언 어로 알리고, 폭염 기간에는 취약가구의 전 기 단전을 최대한 막아야 한다.

폭염은 홍수나 산불처럼 한순간에 도시를 덮 치지 않아 위험이 과소평가되기 쉽다. 그러 나 유럽의 1만650명, 피닉스의 화씨 113도, 덴버의 화씨 97도는 같은 경고를 보내고 있 다. 폭염은 더 이상 참고 견뎌야 할 여름 날 씨가 아니다. 지역사회가 서로의 안부를 묻 고, 사업주가 근로자를 보호하며, 위급할 때 는 영어 걱정 없이 911을 눌러야 한다. 이제 폭염을 날씨가 아닌 재난으로 대해야 한다.

오로라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경기도 성남시

를 방문할 청소년 대표단이 출국을 앞두고 마이

크 코프먼(Mike Coffman) 오로라 시장의 격려를 받았다.

오로라 자매도시 국제협회(Aurora Sister Cities International·ASCI)는 지난 13일 오로라 시

청(City Hall)에서 성남시 국제 청소년 교류 프로

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을 위한 출국 격려 행사

를 개최했다. 올해 대표단은 학생 6명과 인솔자 (Chaperone) 2명으로 구성됐다. 행사장에는 마이크 코프먼 시장을 비롯해 지아 니나 호턴(Gianina Horton) 오로라 시의원, 제니

퍼 김(Jennifer Kim) 오로라 자매도시 한국위원회 (Korea Committee) 공동위원장, 션 최(Sean Choi) 공동위원장, 자넷 로드리게스(Janet Rodriguez), 베키 호건(Becky Hogan) 전 한국위원장, 샐리 한

(Sally Han), 에릭 켐프(Erik Kemp) 등 자매도시

관계자들과 학생들을 인솔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학생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다.

행사 분위기를 가장 훈훈하게 만든 순간은 시장이

입장했을 때였다. 학생들은 미리 배운 한국식 예절

에 따라 허리를 숙이며 한국어로 "안녕하세요"라

고 인사했고, 이를 본 코프먼 시장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크게 반가워했다.

이어 시장은 학생 한 명 한 명과 대화를 나누며 앞으로의 계획과 학교생활을 묻고 격려했다. 코프 먼 시장은 "이런 기회는 평생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소중한 경험"이라며 "한국에서 보내는 시간을

최대한 의미 있게 활용하고 오로라시를 대표한다 는 자부심을 갖고 다녀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성남에 방문하는 청소단 대표단. 왼쪽부터 인솔자 샐리 한, 솔레다드 랭글리, 조나단 멘도사, 제이스 윌리엄스, 율 신, 인솔자 에릭 켐프(사진 이현진 기자)

또 학생들에게 오로라시를 상징하는 챌린지 코인 (Challenge Coin)을 전달하며 이번 경험과 오로라

시를 대표하는 책임을 오래 기억해 달라고 말했다.

올해 선발된 학생은 아준 라제시(Arjun Rajesh·Rock Canyon High School), 솔레다드 랭글리 (Soledad Langley·Colorado State University), 유 일 신(Yule Shin·Cherry Creek High School), 제 이스 윌리엄스(Jace Williams·Smoky Hill High School), 조너단 멘도사(Jonathan Mendoza·Aurora Central High School), 레베카 하워드(Rebekah Howard·Smoky Hill High School) 등 6 명이다.

진행되는 개인 교습: kindergarten 준비

Conversation Class: 영어 능력 향상

군형 잡힌 식사 제공 (유기농 고기 우유 사용) 식습관 개선

한 달에 한번 소풍과

이 가운데 아준 라제시와 레베카 하워드는 개인적 인 일정으로 인해 이날 행사와 단체사진 촬영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학생들은 샐리 한과 에릭 켐프 두 명의 인솔자와 함께 한국을 방문한다.

오로라시는 매년 대표단에 한국계 학생이 최소 1 명 포함되도록 선발하고 있으며, 올해도 한국어를 "오로라를

말하고 읽을 수 있는 한국계 학생인 신유일 학생

이 대표단에 포함됐다.

학생들은 오는 16일 미국을 출발해 18일 오전 인

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이후 이틀 동안 한국 문

화와 주요 명소를 둘러보는 현장 견학(Excursion)에 참가한 뒤, 19일부터 성남시에서 열리는

국제 청소년 컨퍼런스에 참석해 세계 각국 청소년 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올해 대표단 규모는 성남시의 요청에 따라 예년보

다 축소된 6명으로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오로라

자매도시 국제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됐으며, 1인당 참가 비용은 약 3,000달러다. 학생들은 각

가정의 경제적 상황에 따라 항공료와 견학비 등

대부분의 비용을 지원받으며, 인솔자 2명의 경비

는 ASCI 한국위원회가 전액 부담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로라 한인사회의 꾸준한 후원

도 큰 힘이 됐다. 특히 매년 노우회의 장학금 후

원이 학생들의 참가 경비 마련에 큰 도움이 된 것

으로 알려졌다.

제니퍼 김 공동위원장은 "지금까지 이 프로그램

을 통해 한국을 다녀온 학생만 올해를 포함해 약

40명에 이른다"며 "학생들이 한국에서의 경험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고, 훗날 지역사회와

국제사회를 연결하는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

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프먼 시장에게 한국식으로 인사하는 청소단 대표단. (사진 이현진 기자)

오로라시와 성남시는 오랜 자매도시

으로 청소년 교류와 문화·교육 협력을 지속해오 고 있다. 이번 대표단 역시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 하고 또 미국과 오로라를 알리는 '청소년 민간 외 교관'으로서 양 도시의 우호 증진에 중요한 역할 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진 기자>

콜로라도 볼링협회(회장 배정삼)가 지난 6월 27 일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재미대한볼 링협회장배 전국체전 선수 선발전에 참가해 의 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콜로라도 볼링협회는 대회에 앞서 자체 선발전

을 통해 남자 6명과 여자 4명 등 총 10명의 대표 선수를 선발했다.

남자부에는 리안 우(Leean Woo), 스캇 유 (Scott Yoo), 원동주(Dongju Won), 엄찬 (Chan Um), 케빈 강(Kevin Kang), 케니 김 (Kenny Kim) 선수가 출전했다. 여자부에는 킴

벌리 카람(Kimberly Karam), 이 햄블렌(Lee Hamblen), 티파니 우(Tiffany Woo), 유빈 김 (Yubin Kim) 선수가 참가했다.

이번 선발전은 개인전과 팀전을 포함해 총 10게

임으로 진행됐다. 콜로라도 대표 선수들은 미 전

역에서 모인 볼링 선수들과 기량을 겨루며 전국

체전 출전권 확보에 도전했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킴벌리가 거뒀다. 킴벌리

는 이번 대회 여자 종합 마스터스 부문에서 2위

를 차지하며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전국체

전 출전권을 획득했다.

킴벌리는 지난해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미

주체전 여자 개인전에 서 은메달을 차지한 데 이

어, 부산에서 열린 전국체전에도 참가했다. 올해

다시 전국체전 출전권을 따내면서 2년 연속 전 국체전 무대에 오르게 됐다.

배정삼 회장은 “콜로라도 선수들이 전국 규모 대 회에서 꾸준히 실력을 보여주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선수 육성과 지역

인 회원도 모집하고 있다. 볼링 경험이 없는

보자부터 리그와 대회 참가를 원하는 경험자까 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가입과 활동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콜로라도 볼 링협회 원동주 총무에게 전화 720-391-7771 로 문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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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외환위기·2008

지난 9일 뉴욕 맨해튼 JP모건체이스 본사 전

광판에 대형 태극기가 등장했다. 외국 기업으

로서 미국 역대 최대 규모의 주식 공모를 성 공적으로 마친 한국 반도체 기업 SK하이닉스

를 환영하는 연출이었다. 그러나 화려한 상장

이 무색하게도 다음날15% 넘게 급락하며 충 격을 안겼다.

NASDAQ: SKHY 종목코드로 거래를 시작한 상장 첫날의 분위기는 뜨거웠다. 기관 투자자 들의 매수 주문이 공급 물량의 7배가 넘게 몰 렸다. SK하이닉스 ADR은 공모가 149달러보다

보다 약 14% 높은 170달러에 출발했다. 이후 168.01달러에 거래를 마쳐 첫날 기준 12.8% 상 승했다. AI 데이터센터에 사용되는 고대역폭

메모리, HBM 시장에서 SK하이닉스가 선도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 글로벌 투자자들 의 관심을 끌었다.

ADR은 미국 은행이 해외 기업 주식을 대상으

로 발행하는 증권으로, 미국 투자자는 해외 증

권계좌를 개설하지 않아도 미화로 SK 하이닉

스에 투자할 수 있다. ADR발행을 통해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 시장에서 대규모 자금을 조

달할 수 있게 된 것은 큰 호재다. 하지만 다음 거래일 한국 증시가 뒤집혔다. SK 하이닉스는 약 20년 만에 최대 일일 낙폭인

15.37% 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등 반도체 대형

주도 함께 하락하며 코스피는 장중 거래가 일

시 중단될 정도로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다. 나 스닥에서도 상장 첫날 상승분의 상당 부분인

9.3%를 반납했다.

시가총액 최상위를 달리는 대기업의 주가가 하

루 만에 15% 넘게 하락하는 사건은 역사적으

로 드물다. IMF 외환위기, 2008 글로벌 금융

위기, 코로나19 팬데믹처럼 보기 드문 대형 악

재가 발생했을 때에나 보이는 대규모 낙폭이

다. 처참한 실적 발표나 개별 기업의 돌발 악

재 없이 이 정도로 급락한 것은 증시 역사상

이례적이다.

급락 원인으로는 메모리 3사의 생산 능력 확대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과 유가 급등, 미국 기술주와 반도체주의 동반 하락도 투자심리를 압박했다. AI 산업의 장기적인 성장 기대에도 불구 주가가 지나치게 낙관적이라는 경계심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같은 날SK하이닉스 이천 본사 구내식당 점 심 메뉴에는 랍스터와 토마호크 스테이크 등 이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곽노정 대표이 사는 “25년 전 D램 시장은 극심한 침체를 겪었 고 회사는 파산 직전까지 내몰렸다” 며 “우리 는 버텨냈고 끝까지 싸웠으며 더 강한 회사로 거듭났다”고 말했다. 이번 상장을 통해 한국 기업이 상대적으로 낮 은 평가를 받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완화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도 크다. 한편 AI 반도체 투자 열기의 불안정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화 려한 미국 증시 입성에 성공한 SK하이닉스가 극심한 가격 변동을 딛고 실적과 기업가치를 통해 미국 시장에서 우뚝 설 수 있을지 향후 방향이 주목된다. <이수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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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윈 제임스, 파이크스 피크

1899년경 윌리엄 헨리 잭슨이 촬영한 파이크스 피크의 모습. (사진=Library of Congress)

1820년 7월 14일 오후 4시 무렵, 22세의 의사이

자 식물학자였던 에드윈 제임스(Edwin James)

가 두 명의 동료와 함께 해발 1만4,115피트의

파이크스 피크(Pikes Peak) 정상에 섰다. 오늘

날 기록으로 확인되는 파이크스 피크 최초 등

정이었다.

제임스는 스티븐 H. 롱(Stephen H. Long) 소령

이 이끄는 미 육군 과학탐사대에 참가해 서부

지역의 식물과 지질을 조사하고 있었다. 그는 조

지프 버플랭크와 재커라이어 윌슨 등 두 동료와

함께 7월 13일 등반을 시작해 다음 날 정상에 도

착했고, 15일 탐사대 본진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이를 산의 ‘최초 등정’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파이크스 피크 일대에서 오랫동안 살아

온 원주민들이 제임스보다 훨씬 먼저 이 산을

오갔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따라서 역사적

으로는 파이크스 피크 정상에 오른 최초의 문

헌상 등정, 즉 ‘최초 기록 등정’(First Recorded Ascent)이라고 표현하겠다.

파이크스 피크는 유럽계 탐험가들이 나타나기

전부터 원주민들에게 신성하고 중요한 산이 었다. 특히 이곳은 타베과체 유트족의 전통 영

역이었다. 유트족은 산을 ‘타바’ 또는 ‘타바-카 비’(Tava-Kaavi)라고 불렀다. 우리말로는 ‘태양

의 산’(Sun Mountain)이라는 뜻이다. 로키산맥

동쪽에서 아침 햇빛을 가장 먼저 받아 밝게 빛

나는 봉우리의 모습을 담은 이름이었다.

트’(Pikes Peak or Bust)라는 문구를 적었다. 이 구호가 전국적으로 퍼지면서 파이크스 피크라 는 이름이 굳어졌다. 정상에 오른 제임스보다 산 을 먼저 지도와 기록에 알린 파이크가 더 유명 해진 것이다.

아라파호족도 이 산을 ‘길거나 높은 산’이라는

뜻의 이름으로 불렀다. 원주민들에게 파이크스

피크는 단순히 높고 아름다운 봉우리가 아니었

다. 사냥터와 이동 경로를 알려주는 이정표이자, 공동체의 전통과 영적 의미가 담긴 산이었다. 현

재의 이름만으로는 알기 어려운 오랜 원주민 역

사가 이곳에 남아 있는 셈이다.

산의 이름은 시대에 따라 여러 차례 바뀌었다.

스페인계 탐험가들은 거대한 봉우리를 ‘엘 카 피탄’(El Capitán), 즉 ‘대장’ 또는 ‘우두머리’라 고 불렀다. 1806년 미 육군 장교 제불런 파이크 (Zebulon Pike)가 이 지역을 탐사하면서 산은 미국인들에게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재미있게도 파이크는 정상에 오르지 못 했다. 겨울철 깊은 눈과 추위, 부족한 장비에 막 혀 등반을 포기했다. 그는 당시 사람이 정상까 지 오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14년 뒤 에드윈 제임스가 그 예상을 깨고 정상

에 오르자 롱 소령은 산을 ‘제임스 피크’(James Peak)라고 부르자고 제안했다. 한동안 제임스 피크와 파이크스 피크라는 이름이 함께 사용됐

지만, 결국 정상에 오르지 못한 파이크의 이름

이 남았다.

결정적인 계기는 1858년부터 시작된 콜로라

도 골드러시였다. 서부로 향하던 금광 개척자

들은 마차에 “파이크스 피크에 가거나 빈털터 리가 되겠다”는

버스

제임스의 등정은 콜로라도 자연사에도 중요한 기록을 남겼다. 그는 등반 도중 수목한계선 위에 서 여러 고산식물을 관찰하고 채집했다. 그 가운 데에는 오늘날 콜로라도주의 꽃으로 지정된 블 루 콜럼바인(Blue Columbine)도 포함됐다. 제 임스는 높은 산을 정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로 키산맥의 자연을 과학적으로 기록한 초기 학자 가운데 한 명이었다. 파이크스 피크산은 훗날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애국 노래에도 영감을 줬다. 시인이자 웰즐리 대 교수였던 캐서린 리 베이츠(Katharine Lee Bates)는 1893년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강의 하던 중 파이크스 피크 정상에 올랐다. 그는 정상에서 끝없이 펼쳐진 대평원과 보랏 빛 산맥을 바라보며 시구를 떠올렸다. 이 시는 1895년 7월 4일 ‘아메리카’라는 제목으로 발표 됐고, 훗날 미국의 대표적인 애국가요인 ‘아메리 카 더 뷰티풀’(America the Beautiful)이 됐다. 다만 베이츠가 정상에서 노래를 직접 작곡한 것은 아니다. 그는 파이크스 피크에서 가사의 영감을 얻었다. 오늘날 사용되는 선율 ‘마테르 나’(Materna)는 교회 오르가니스트 새뮤얼 A. 워드(Samuel A. Ward)가 이미 1882년에 만든 곡이다. 베이츠의 시와 워드의 선율이 나중에 합 쳐지면서 지금의 노래가 완성됐다. 파이크스 피크는 원주민에게는 태양이 가장 먼 저 닿는 신성한 산이었고, 탐험가에게는 오를 수 없다고 여겨진 거대한 장벽이었다. 골드러시 시 대에는 서부 개척의 상징이 됐고, 한 시인에게는 미국의 자연을 노래하게 한 영감의 장소가 됐다. 1820년 7월 14일 에드윈 제임스의 등정은 한 탐 험가가 정상에 오른 사건만을 뜻하지 않는다. ‘ 태양의 산’이 ‘제임스 피크’를 거쳐 파이크스 피 크가 되기까지, 콜로라도의 원주민 역사와 서부 개척사, 자연과 문화가 한 봉우리에서 만난 날 이었다. <이현진 기자>

경우, 뒤에 덧붙이는 말을 일컫는다. 순우리말로 토씨라고도 하고 문법적 용 어로 조사를 말한다. 한문을 읽을 때 그 뜻을 쉽게 알기 위하여 구절 끝에 붙여 읽는 데, ~하야, ~하고, ~하더니, ~하사, ~로, ~ 면, ~에 등이 토에 해당한다. 논어 학이편에 “먼데서 벗이 찾아오니 이것 또한 즐겁고 기쁘지 아니한가”라는 뜻으로 有朋이 自 遠訪來하니 不亦樂好아라(유붕이 자원 방래하니 불역낙호아라)에서 하니, 아라가 토다.

표준어는 다랑어인데 일반적으로 참치라고 더 많이 알려졌다. 영어로는 Tuna, 일본어로는 마구로라고 부른다. 참치라는 명 칭은 해방 후 지금의 해양수산부에 해당하는 해무청의 어획 담당관이 당시 동해 연안 어민들이 참다랭어라고 부르는 것을 잘 못 알고 물고기를 뜻하는 치를 다랭어 대신 붙여서 참치로 기록함으로써 시작되었다가 국립국어원에서 다랑어로 정한 것이 다. 생물학회와 교육부에서도 다랑어라는 이름을 표준으로 결정하였고 국정교과서에도 다랑어라는 이름으로 사용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다랑어 근육 색깔이 백색에 가까운 담홍색이고 맛이 닭고기 맛과 비슷하다고 하여 Sea-Chicken (바다 닭고기)이

라고도 부른다.

대한제국은 1905년 일본 명칭인 을사보호조약(우리는 강제로 맺어진 무효 조약이라는 뜻의 을사늑약을 사용)이 강제로 체결

되었고 19010년 한일합방이라는 국권침탈로 이어졌다. 1905년은 60간지로 볼 때 을사년이었는데, 나라가 망한 비통한 분위 기를 을사년스럽다고 하던 것이 변하여 을씨년스럽다가 되었다. 요즈음에는 날씨가 흐리고 바람이 차며 전반적으로 스산하 고 쓸쓸한 느낌이 있다, 싸늘하고 스산한 기운이 나며 남이 보기에 몹시 쓸쓸하다, 살림이 가난하며 소름 끼치도록 싫고 지긋 지긋하다 등의 뜻으로 쓰이고 있다.

이 말에 나오는 용은 전설의 동물인 용을 가리키는 말이 아니고, 새로 돋은 사슴의 뿔을 가리키는 녹용의 준말이다. 살아 있 는 사슴의 머리에서 이 녹용을 뺄 때는 날랜 솜씨와 특별한 방법이 동원되어야 하는데 그런 기술을 일러 용빼는 재주라 한 것 이다. 용빼는 재주, 용빼는 재간 등으로 널리 쓰이며, 남다르게 큰 힘을 쓰거나 큰 재주를 가지고 있는 상태를 일컫는 말이다.

<정바다 논설위원>

한미감리교회, 선교 바자회 성황리에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미감리교회(담임 김태준 목사)는 지난 7월 11일( 토) 교회 주차장에서 호피 인디언 선교를 위한 선교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교회의 선교 사역 가운데 하나인 호피 인디언 단기선교를 후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교인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도 함께 참여해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에는 정성껏 준비한 다양한 한국 음

식과 먹거리, 생활용품 등이 판매되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가족 단위 방

문객들의 발길이 하루 종일 이어졌다.

특히 많은 성도들이 음식 준비와 판매, 행사 진행, 정리까지 자원봉사자로

섬기며 한마음으로 참여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방문객들은 맛있

는 음식과 따뜻한 환대를 통해 지역사회와 교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정겨

운 축제의 분위기를 만끽했다.

김태준 목사는 "이번 바자회는 단순한 기금 마련 행사를 넘어 함께 섬기

고 나누는 기쁨을 경험하는 축제의 장이었다"며, "기쁨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성도들과 지역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마련

된 수익금은 호피 인디언 선교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양한 국내외 선교 사역을 펼치고 있는 한미감리교회는 오는 7월

20일부터 25일까지 15명의 단기선교팀을 미국 애리조나주의 호피 인디

언 보호구역에 파송해 어린이 사역과 전도, 지역 봉사 등 다양한 선교 활동 을 펼칠 예정이다.

<콜로라도 타임즈>

섬

예배시간 안내

한국어 1부 예배 오전 8시 30분

한국어 2부 예배 오전 11시

주일 교육부(EM) 오전 11시

주중 새벽 기도회 화-금 오전 6시

토요 아침 기도회 오전 7시

중보기도회 주일 오전 10시

제자반 화 오후 7시

성경적 재정 수 오후 7시

지혜로운 아버지 목 오후 7시

한국 정부가 재외국민과 재외동포의 행정 불편을 줄이기 위한 여러 정책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정부가 발표한 추진계획과 실제 시행 중인 제도가 함께 알려지면서 일부 한인사회에서는 “복수국적이 이미 50세로 낮아졌다”거나 “재외선거에서 우편투표를 할 수 있다”는 오해도 나타나고 있다. 2026년 7월 12일 현재 정부 공식 자료와 국회 입법 현황을 확인한 결과, 당장 이용할 수 있는 제도와 앞으로 법 개정이 필요한 정책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 미성년 여권·해외 휴대전화 인증은 시행, 해외신탁·병역 규정도 달라져

▶미성년 자녀 여권, 부모가 온라인으로 재발

급 신청

해외 한인 가정이 가장 체감할 수 있는 변화는 여

권 재발급이다. 2026년 6월 12일부터 18세 미만

미성년자의 여권도 법정대리인인 부모가 정부24

또는 재외동포365민원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재

발급 신청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성인만 온라인 재발급 신청이 가능했으

며 미성년자는 법정대리인 확인 문제로 직접 공관

을 방문해야 했다. 다만 생애 최초 전자여권 신청,

긴급여권, 로마자 성명 변경, 친권이나 후견 관계

를 별도로 확인해야 하는 경우 등은 온라인 신청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한국 휴대전화 없어도 정부 웹사이트 이용

한국 휴대전화 번호가 없어 정부24 등 한국 공공

웹사이트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문제도 상당 부분

개선됐다.

재외국민은 전자여권과 해외 휴대전화 번호 등을

이용해 재외국민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국

민·신한·우리·하나은행과 토스 등 참여 금융기관

앱에서 인증서를 발급받은 뒤 정부24를 비롯한 공

공 웹사이트의 간편인증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재외동포청은 2026년 5월 6일부터 재외국민 인증

서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을 정부24 등 약 190개 정

부 사이트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 제도는

원칙적으로 한국 국적을 유지하는 재외국민을 위

한 서비스로, 한국 국적을 상실한 외국 국적 동포

에게 모두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귀국 예정 재외국민 무료 세무상담 7월부

터 운영

장기간 해외에 거주하다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인

재외국민을 위한 국세청의 일대일 온라인 세무상

담도 2026년 7월부터 시행됐다.

상담 대상은 국내 복귀를 희망하는 장기 해외 거

주 재외국민이다. 한국 세법상 거주자 판정, 해외

부동산 처분, 해외재산의 상속·증여, 해외금융계

좌 신고, 해외법인 청산, 국내 사업 시작과 관련된

세금 문제 등을 화상이나 전화로 상담할 수 있다.

신청자는 상담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팩스

로 제출하면 된다. 개인정보를 적지 않고 익명으로

상담을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해외신탁 첫 신고…모든 해외 한인이 대상

은 아니다

2026년 세금 분야에서 주의해야 할 변화는 해외

신탁 신고제도다. 한국 세법상 거주자 또는 내국

법인이 2025년 중 해외신탁을 설정하거나 해외신

탁에 재산을 이전한 경우 2026년 신고 대상이 될

수 있다.

해외금융계좌 신고는 계좌 잔액 합계가 매월 말

일 가운데 하루라도 5억원을 초과해야 하지만, 해

외신탁명세는 별도의 최저 신고금액이 없다. 신고

하지 않거나 적게 신고하면 미신고 또는 과소신

고 재산가액의 10%에 해당하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다만 미국에 거주하면서 리빙 트러스트나 패밀리

트러스트를 보유하고 있다고 해서 모든 한인이 자

동으로 한국 신고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다. 한국

세법상 거주자에 해당하는지, 누가 신탁을 설정했

고 재산을 실질적으로 지배하는지 등을 함께 판

단해야 한다.

▶병역미필자 단기 국외여행허가 6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

병역의무를 마치지 않은 25세 이상 한국 국적 남

성에게는 국외여행 규정이 한층 엄격해졌다.

2026년 5월 3일부터 단기 국외여행허가 기간이

기존 1회 최대 6개월에서 최대 1개월로 단축됐다.

같은 사유로 받을 수 있는 기간 연장도 최대 2회

로 제한됐다.

미국 시민권이나 외

국 여권을 보유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한국 국적과 병역의

무가 자동으로 사라

지는 것은 아니다.

특히 해외 출생 선천

적 복수국적자가 정

해진 기간 안에 한국

국적을 이탈하지 않

았다면 병역 문제가

남아 있을 수 있다.

▶복수국적 50세 하향, 아직 법안 심사 단계 한인사회의 관심이 가장 큰 복수국적 허용 연령 하향은 아직 시행되지 않았다.

현행 제도에서는 과거 한국 국적을 보유했던 외국 국적 동포가 한국 국적을 회복하면서 외국 국적 불행사 서약을 통해 복수국적을 유지하려면 원칙 적으로 만 65세 이상이어야 한다.

정부는 병역의무를 마쳤거나 면제된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복수국적 허용 연령을 우선 만 50세까지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국회에도 연령 기준 을 만 50세로 낮추는 국적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그러나 해당 법안은 2025년 11월 26일 국회 법제 사법위원회에 상정된 뒤 법안심사소위원회로 회 부된 상태다. 2026년 7월 12일 현재 본회의 통과 나 정부 공포 단계에는 이르지 못했다. 따라서 현 재 적용되는 기준은 여전히 만 65세다.

정부의 재외동포 정책은 여권과 온라인 인증처럼 실제 시행된 분야에서는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반 면 복수국적과 재외선거처럼 법률 개정과 사회적 논의가 필요한 사안은 시간이 더 걸리고 있다. 해외 한인들은 정부가 발표한 ‘추진 방침’을 이미 시행된 제도로 받아들이기보다 국회 통과 여부와 정확한 시행일을 확인해야 한다. 특히 국적·병역· 세금 문제는 국적 취득 경위, 국내 체류기간, 가족 관계와 재산 구조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으 므로 개인 상황에 맞는 확인이 필요하다.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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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보단 호캉스” 체리크릭 노스 더 자카드 호텔

예약하면 외부 손님을 초대할 수 있는 카바나

여름의 한복판, 산과 들 대신 도심에서 즐기는

여유로운 호캉스를 선호한다면 루프탑 풀파티

는 어떨까. 체리크릭 몰에서 쇼핑과 주말 페스

티벌을 만끽하고, 루프탑 수영장과 자쿠지에 몸

을 담근 뒤 달콤하고 시원한 피나쿨라타 한 모

금으로 더위를 식혀보자.

루프탑에서는 360도 파노라마로 덴버 시의 전

경을 바라보며 손에 닿을 듯 사방에 놓인 타워

크레인 아래로 숨가쁘게 솟아오르는 덴버의 개

발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10년 후 달라져 있을

덴버의 스카이라인을 상상하며 무더운 태양 아

래 생동감 넘치는 도시의 인더스트리얼한 매력

에 흠뻑 취해볼 수 있다.

더 자카드 (The Jacquard) 호텔은 친구와 가족

을 초대해 소규모 모임을 하기에 제격이다. 루

프탑 수영장의 카바나를 예약하면 손님을 무료

로 초대할 수 있다. 정갈하게 준비된 카바나 그

늘 아래서 체리크릭 몰 주변 거리를 내려다보

며, 풀사이드 바에서 식사와 음료를 주문해 여

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핫텁은 나이 제한이 없어 어린 아이들도 이용 할 수 있다. 아이들은 수영장과 핫텁을 오가 며 프라이빗하면서도 자유로운 여름날의 오후 를 보낸다. 수심은 3.5 피트 가량으로 어린 아이

들은 가벼운 구명조끼와 장난감을 구비하는 것 을 추천한다.

여름 시즌, 호텔 근처 필모어 플라자(Fillmore Plaza)에서는 미식 페스티벌, 스매시 파인 아트 페스티벌, 체리크릭 노스 사이드워크 세일 등 다양한 거리 페스티벌과 행사가 열린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근방 축제에 참가해 이색적

인 하루를 계획하기에 더없이 좋다. 도보 거리

내에 다양한 식당과 카페, 갤러리가 자리 잡고

있어 거리를 거닐다 마음이 머무는 곳에서 차

분히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이용 요금은 여름 성수기 주말 기준 1박에 400 달러 선이며 수영장 카바나 대여는 150달러부 터 시작한다. 카바나를 빌리지 않고 외부인을 초대할 경우 수영장 데이패스(29달러)를 구매 할 수 있다. 수건은 호텔에서 제공한다. 방문객 주차는 호텔 주차장보다 인근 주차장을 이용하 는 것이 훨씬 저렴하므로 방문객에게 미리 안 내해 주차 비용을 절약하는 것이 좋다.

■ 필모어 플라자 행사 안내

○ 5280 Top of the Town: 7월 16일(목) 덴버 최고 레스토랑, 양조장, 칵테일 바가 모이는 미 식 축제. 라이브 음악, 시음, 야외 파티.

○ Cherry Creek North Sidewalk Sale: 7월 16일(목)~19일(일) Cherry Creek North 상점 들이 거리로 나와 여름 최대 할인 행사를 진행 한다. 의류, 액세서리, 홈데코 등을 할인 판매하 며 쇼핑과 거리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 SMASH Fine Arts Festival: 8월 8일(토)~9 일(일) 전국의 미술·공예 작가들이 참가하는 부 티크 아트 페스티벌. 회화, 도예, 유리공예, 금속 공예, 주얼리 등을 전시·판매하며 라이브 어쿠 스틱 음악도 함께 열린다.

○ Cherry Creek North Summer Concert Series: 8월 13일(목) 오후 6시 30분. 무료 야 외 콘서트. 콜로라도 지역 인기 커버밴드의 라 이브 공연과 함께 칵테일, 음식, 피크닉 분위기 를 즐길 수 있는 음악 행사. 가족·친구와 잔디 에 앉아 함께하는 저녁 이벤트. <이수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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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미국인 76%는 이미 유언장 마련

유언장은 큰 재산을 가진 사람이나 건강이 나

빠진 사람이 작성하는 문서라는 인식이 강하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주택과 은퇴계좌, 생명보험

을 보유했거나 미성년 자녀가 있다면 건강할 때

부터 유산·상속 설계를 준비할 필요가 있다.

갤럽이 2021년 미국 성인 1,016명을 조사한 결

과, 유언장을 보유한 사람은 전체의 46%였다.

연령에 따른 차이는 컸다. 65세 이상은 76%로

4명 가운데 3명 이상이 유언장을 마련한 반면, 50∼64세는 53%, 30∼49세는 36%, 30세 미만

은 20%에 그쳤다. 특히 65세를 넘겼는데도 아

직 유언장이 없다면 가족관계와 재산 현황을 점

검해 볼 필요가 있다.

콜로라도에서 유언장 없이 사망한다고 주정부

가 재산을 즉시 가져가는 것은 아니다. 무유언

상속법(Intestate Succession)에 따라 배우자와

자녀, 부모, 형제자매를 비롯한 법정 상속인을

찾고 재산을 분배한다. 그러나 재혼했거나 전혼

자녀가 있는 경우에는 배우자와 자녀의 상속 비

율이 달라질 수 있어 고인이 원했던 결과와 달

라질 수 있다.

주정부로 재산이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 유효

한 유언장이 없고 콜로라도법이 인정하는 상속

인도 전혀 없으면 남은 상속재산은 콜로라도주 에 귀속된다. 흔한 사례는 아니지만 법에 명시 된 절차다.

유언장은 재산을 누구에게 남길지 정하는 데 그

치지 않는다. 상속 절차를 맡을 유언집행자를

지정하고, 미성년 자녀가 있다면 부모 사망 후

자녀를 돌볼 후견인 후보도 남길 수 있다. 다만

최종 후견인 지정은 법원이 자녀에게 가장 이로

운지를 판단해 결정한다.

유언장 한 장으로 모든 재산이 처리되는 것도

아니다. 생명보험과 은퇴계좌, 공동명의 재산은

별도로 지정한 수혜자나 공동소유자에게 이전

되는 경우가 많다. 은행의 ‘사망 시 지급 수혜자

지정’은 계좌 주인이 사망하면 잔액을 미리 정

한 사람에게 지급하도록 등록하는 제도다. 유언

장과 계좌의 수혜자 지정이 다르면 수혜자 지정

이 우선할 수 있으므로 함께 점검해야 한다. 콜

로라도 법원도 재산의 소유 형태에 따라 상속

법원의 절차를 거치지 않는 자산이 있다고 안 내한다.

변호사가 법적으로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다. 콜로라도에서는 18세 이상으로 의사능력이 있 는 사람이 유언장을 작성할 수 있다. 그러나 서 명·증인 절차가 잘못되거나 유언장과 부동산 명의, 계좌 수혜자 지정이 충돌하면 가족이 법 정 분쟁을 겪을 수 있다.

특히 재혼가정이나 전혼 자녀가 있는 경우, 사 업체와 여러 부동산을 보유한 경우, 한국과 미 국 양국에 재산이 있는 경우에는 변호사의 검토 가 도움이 된다. 변호사는 유언장과 신탁, 후견

인 지정, 의료·재정 위임장, 계좌 수혜자 정보 가 서로 충돌하지 않는지 전체 계획을 확인하 는 역할을 한다. 유산 설계는 죽음을 준비하는 일이 아니라 갑작 스러운 상황에서 가족이 겪을 혼란과 갈등을 줄 이는 과정이다. 유언장이나 유산·상속 설계가 필요한 경우 한국어와 영어가 가능한 믿을 수 있는 브렛 마이어(Brett Myers) 변호사에게 문 의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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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경찰이 웨스트 콜팩스 일대에서 성매매 구매자를 적발하기 위해 위장 단속을 벌이고 있다. (출처=덴버 경찰 영상)

덴버 콜팩스 애비뉴에서 돈을 주고 성매매를 시

도했다가는 수갑을 차는 것은 물론, 타고 온 차

량까지 견인될 수 있다.

덴버 경찰은 11일(토)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웨스트 콜팩스(West Colfax) 일대에서 실시한 성매매 구매자 대상 위장 단속 영상을 공개했

다. 약 1분 30초 분량의 영상에는 일반인처럼 위 장한 경찰관에게 남성들이 차량을 몰고 접근하 고, 거래 의사를 확인한 뒤 대기하던 경찰관들 이 이들을 체포하는 모습이 담겼다. 체포된 남 성들의 차량을 견인차에 싣는 장면도 등장한다. 덴버 경찰은 이번 작전을 성매매 구매자를 겨냥 한 매우 은밀한 단속이라고 설명했다. 영상에 출연한 라이언 해리스 덴버 경찰 경위 는 단속 대상자들이 현장에서 체포되고 차량도 견인된다고 밝혔다. 다만 경찰은 이번 영상에 서 정확한 작전 날짜와 체포 인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영상에 등장한 사람들은 혐의 단계이 며, 법원의 유죄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무죄로 추정된다.

콜팩스 성매매 단속, 일회성 아니다 콜팩스 일대의 성매매 구매자 단속은 이번이 처 음이 아니다. 덴버 경찰은 2023년 6월부터 2024 년 10월까지 이스트 콜팩스에서 구매자를 겨냥 “콜팩스의

한 위장 단속을 최소 8차례 실시했다. 2024년

8월 한 차례 작전에서만 22명이 체포됐으며,

덴버의 성매매 권유 관련 티켓은 2023년 이후 14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당시 체포된 일부 남성들은 경찰서나 구치소에

서 절차를 밟았고 차량도 일시적으로 압류됐다.

일부 사건은 이후 기각됐지만 상당수는 법원 절

차가 계속됐다.

2025년 8월 27일 이스트 콜팩스에서 실시된 작

전에서도 성매매를 구매하려 한 혐의로 8명이

체포됐고 차량이 견인됐다. 당시 경찰은 구매

자를 단속하는 동시에 거리의 성매매 종사자들

에게 인신매매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상담·지

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경찰은 성매매 종사자

중 상당수가 알선업자나 인신매매 조직의 통제

를 받을 가능성이 있어, 처벌보다는 피해자 지

원을 우선하는 방식으로 단속 방향을 바꾸고 있

다고 설명했다.

“콜로라도에서 성매매가 합법화됐다?” 사실 아

니다

최근 콜로라도에서 성매매가 합법화됐다는 이

야기가 퍼진 것은 올해 주의회에 제출된 상원법

안 SB26-097 때문이다.

이 법안의 공식 명칭은 ‘성인 간 상업적 성행위

비범죄화법’으로, 성인 간 합의에 따른 성매매

의 형사처벌을 없애는 내용을 담았다.

성매매 행위뿐 아니라 성매매 권유, 구매, 장소

제공, 공개적인 성매매 유인 행위에 관한 주법

을 폐지하고 지방정부도 별도의 처벌 조례를 만

들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이었다. 다만 강요나 협박을 이용한 알선, 포주 행위, 인신매매, 미성

년자 대상 범죄는 계속 처벌하도록 했다.

그러나 법안은 지난 3월 11일 상원 법사위원회

에서 무기한 연기(Postpone Indefinitely) 처리 됐다. 콜로라도 주의회 홈페이지에도 법안 상태

가 ‘Lost’로 표시돼 있다. 법률로 통과되지 않았

기 때문에 콜로라도에서 성매매를 판매하거나

구매하는 행위는 여전히 불법이다.

성매매 단속에 걸리면 어떻게 되나

콜로라도 주법상 성매매를 실제로 마친 뒤에만

처벌되는 것은 아니다. 돈이나 물건 등 대가를

전제로 성행위를 제안하거나 합의하고, 만남을

주선하거나 장소를 안내하는 행위도 성매매 권

유 혐의가 될 수 있다.

위장 경찰과 대화하는 과정에서 금액과 성행위

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다고 경찰이 판단하면 현

장에서 체포될 수 있다. 주법상 성매매, 성매매 권유, 성매매 구매 행위

는 기본적으로 경범죄보다 낮은 ‘페티 오펜스 (Petty offense)’에 해당한다. 유죄가 인정되면 최대 10일의 카운티 구치소 수감과 최대 300달 러의 기본 벌금이 가능하다.

성매매 권유나 구매 혐의에는 법원이 최대 5,000달러의 추가 벌금을 부과할 수도 있다. 덴버에서는 주법 대신 덴버시 조례에 따라 기소 될 수도 있어 실제 벌금과 처분은 적용된 혐의, 전과, 합의 내용에 따라 달라진다. 경찰이 구매 자를 현장에서 체포하고 차량을 견인하면 견인 료와 보관료도 별도로 발생할 수 있다.

형사기록이 남으면 취업이나 전문직 면허, 이민 절차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며, 특히 미국 시민 권자가 아닌 사람은 이민 전문 변호사의 별도 검토가 필요하다.

덴버 경찰이 이번 영상을 공개한 메시지는 분 명하다. 성매매 비범죄화 논의가 있었더라도 법 안은 통과되지 않았으며, 콜팩스 일대에서는 구 매자를 겨냥한 위장 단속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 이다. <이현진 기자>

50세 이상 한인 여성 발병률 증가 속도 가장 빨라…40세부터 정기 검진 중요

미국 내 한인 여성의 유방암 발병률이 연령대별

로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

다. 특히 50세 이상 한인 여성은 2014년 이후 조

사 대상 아시아계 세부 집단 가운데 가장 빠른 증

가율을 기록했다.

캘리포니아대학교 샌프란시스코 캠퍼스(UCSF)

연구진은 미국 국립암연구소의 SEER-21 자료

를 이용해 2000년부터 2022년까지 미국 14개 주

에서 침윤성 유방암 진단을 받은 아시아계 미국

인과 하와이 원주민·태평양섬 주민 여성 14만

8,608명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는 지난 6월 30일 의학 학술지 ‘JAMA Network Open’에 발표됐다.

분석 결과 50세 미만 한인 여성의 연령 보정 유

방암 발병률은 2000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2.86% 증가했다. 50세 이상 한인 여성은 2014년

이후 연평균 5.45% 상승해 조사 대상 세부 집단

가운데 가장 빠른 증가세를 보였다.

다만 현재 발병률 자체가 가장 높은 것은 아니다.

2018~2022년 한인 여성의 연령 보정 침윤성 유

방암 발병률은 10만 명당 94.5명이었다.

같은 기간 하와이 원주민 여성은 177.2명, 일본계

여성은 145.8명으로 한인 여성보다 높았다. 즉 한

(구)덴버연합감리교회

인 여성은 현재 발병 수준보다 최근 증가 속도가

두드러진 집단으로 나타났다.

유방암 유형별로는 한인 여성에게서 여성호르몬

의 영향을 받지만 HER2라는 단백질은 많이 나

타나지 않는 유형의 유방암이 2010년 이후 연평

균 6.0% 증가했다.

의학적으로는 이를 ‘호르몬 수용체 양성·HER2

음성 유방암’이라고 부른다. 이 유형의 증가율은 연구에 포함된 아시아계 세부 집단 가운데 한인

여성에게서 가장 높았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한인 여성에게 발생한

주변 유방 조직으로 번진 유방암, 즉 침윤성 유 방암의 연령 보정 발병률은 여성 10만 명당 94.5 명이었다. 진단 당시 암이 폐나 간, 뼈 등 유방에 서 먼 장기까지 퍼진 원격 전이 유방암도 증가하

는 경향을 보였다. 한인 여성의 원격 전이 유방 암 발병률은 3년 단위로 평균 3.95% 증가했지만, 분석 결과의 오차 범위가 비교적 넓어 신중하게 해석해야 한다. 이번 연구는 특히 50세 이상 한인 여성의 유방 암 발병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정 기 검진의 중요성을 다시 보여준다. 다만 유방암 검진은 50세가 된 뒤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평 균 위험 여성도 40세부터 유방촬영술을 정기적 으로 받는 것이 권고된다. 가족력이나 유전자 변 이, 과거 흉부 방사선 치료 등 위험 요인이 있는 여성은 의사와 상담해 더 이른 시기부터 검사하 거나 추가 검사를 고려해야 한다.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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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

‘콜로라도 야생화의 수도’로 불리는 크레스티드

뷰트(Crested Butte)가 올해는 평소와 다른 꽃

잔치를 펼치고 있다. 분홍과 빨강, 보라, 노랑 야 생화가 산비탈을 뒤덮던 예년보다 꽃의 크기와

개화량은 줄었지만, 수십 년을 기다려 평생 단 한 번 꽃을 피우는 식물이 대거 등장했다.

올해 40주년을 맞은 크레스티드 뷰트 야생화 축제(Crested Butte Wildflower Festival)는 지

난 7월 10일 개막해 19일까지 계속된다.

덴버에서 남서쪽으로 약 200마일 떨어져 있으 며, US-285 도로를 이용하면 차로 약 4시간 30

분이 걸린다. 교통량과 산악도로 상황에 따라

이동 시간은 더 길어질 수 있다.

올해 축제의 주인공은 그린 젠션(green gentian), 일명 ‘모뉴먼트 플랜트(Monument plant)’다. 이 식물은 최대 80년가량 에너지를

모은 뒤 단 한 번 꽃대를 올려 수백 송이의 꽃과 수천 개의 씨앗을 남기고 생을 마친다. 가뭄으 로 전체적인 야생화 풍경은 다소 소박해졌지만, 모뉴먼트 플랜트가 무더기로 피어나 축제 40주

년을 장식했다.

적은 겨울 강설량과 건조한 날씨는 산속의 ‘꽃

달력’도 바꿔놓았다. 보통 7월 말이나 8월에 피 는 파이어위드(fireweed)가 일찍 모습을 드러 냈고, 콘 릴리(corn lily)도 풍성하게 자랐다.

반면 일부 식물은 평소보다 작게 자라거나 불 규칙한 시기에 꽃을 피웠다. 꽃과 벌의 활동 시 기가 어긋나면 수분 활동에도 영향을 줄 수 있 어 연구자들은 생태계 변화를 주의 깊게

고 있다. 축제 기간에는 야생화 관찰 산행을 비롯해 그 림, 사진, 글쓰기, 꽃가루받이 교육 등 150여 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어린이 무료 체험 프로그램 ‘C-비즈(C-Bees)’ 와 수분 매개 곤충을 위한 정원도 새롭게 마련 됐다.

행사별로 별도 등록해야 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아직 예약할 수 있다.

올해 크레스티드 뷰트의 산은 예년보다 색이 옅 을 수 있다. 그러나 수십 년을 기다려 단 한 번 피어난 꽃과 계절보다 먼저 찾아온 야생화는 어 느 해보다 특별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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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순위 22위로 하락…취득자의 67%는 미국 내 신분조정

미 국토안보부 국토안보통계국(OHSS)이 지

난달 공개한 2025회계연도 자료에 따르면 미

국 영주권을 취득한 한국 국적자는 1만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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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는 1만3,350명으로 개별 국가 기준 22위를 기록했다.

한국 국적자의 영주권 취득은 코로나19 이후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1만4,850명보

다 1,500명, 10.1% 감소한 수치다. 국적 불명 항목을 제외한 개별 국가별 순위에서도 한국은 2024년 20위에서 2025년 22위로 내려갔다.

2025회계연도 미국 전체 영주권 취득자는 132 만80명이었다. 이 가운데 74만6,830명은 미국

1.0%를 차지했다.

에 체류하면서 영주권자로 신분을 조정했고, 57만3,260명은 해외에서 이민비자를 받아 신 규 입국했다. 한국 국적자는 전체 취득자의 약

국적별로는 멕시코가 19만5,76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미국 전체 영주권 취득자의 약

14.8%에 해당한다. 이어 쿠바 8만4,820명, 중

국 6만5,670명, 인도 6만2,730명, 도미니카공화

국 6만700명, 필리핀 5만8,620명 순이었다. 아

프가니스탄은 4만7,760명, 엘살바도르는 3만

3,950명, 콜롬비아는 3만1,210명, 베트남은 3만

이지영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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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1,080명으로 상위 10개국에 포함됐다. 한국 국

인 2022년 크게 증가한 뒤 3년 연속 감소했다.

2021년 1만2,236명에서 2022년 1만6,058명으

로 31.2% 늘었지만, 2023년 1만5,460명, 2024 년 1만4,850명, 2025년 1만3,350명으로 줄었 다. 2025년 취득자는 2022년 정점과 비교하면

2,708명, 16.9% 감소했다. 최근 5년간 영주권을

취득한 한국 국적자는 모두 7만1,954명으로, 연 평균 약 1만4,391명이다.

은 4,350명이었다. 전년과 비교하면 미국 내 신 분조정은 350명 감소했지만, 해외 신규 입국은 1,160명 줄어 전체 감소에 더 큰 영향을 미쳤다. 분기별로는 1분기 2,900명, 2분기 2,500명, 3분 기 3,730명, 4분기 4,210명으로 하반기에 회복 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4분기 취득자가 가장 많아 감소세가 2026회계연도에도 계속될지는 추가 통계를 지켜봐야 한다. 다만 이 자료는 실제 영주권을 취득한 사람만 집계한 것으로 신청

국가별 순위는 2021년 15위에서 2022년 16위, 2023년 17위, 2024년 20위, 2025년 22위로 계

속 하락했다. 2025년 취득자 수 자체는 2021년

보다 9.1% 많지만, 같은 기간 다른 국가 출신 취

득자가 더 빠르게 증가하면서 한국의 비중과 순

위는 낮아졌다.

2025년 한국 국적 취득자 가운데 9,000명은 이 미 미국에 체류하면서 영주권자로 신분을 변경 한 경우였다. 전체의 67.4%에 해당한다. 해외에 서 이민비자를 받아 미국에 신규 입국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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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는 공부도 잘하고, 속 한 번 썩인 적 없

는 천사 같은 아이예요.”

학교 상담 주간(Parent-Teacher Conference)

에 학부모님들을 만나면 자주 듣는 자랑이자, 동

시에 학교 교육자로서 필자의 마음을 가장 무겁

게 만드는 말이다. 미국 사회가 아시아계 학생

들에게 부여한 ‘모범 소수계(Model Minority)’

라는 프레임은 대단히 매력적인 칭찬처럼 보이

지만, 그 이면에는 자녀들의 영혼을 조금씩 갉아

먹는 무서운 ‘소리 없는 압박(Silent Pressure)’

이 숨겨져 있다.

필자는 11년 차 공립학교 과학 교사로서 그

리고 대학 입시 컨설팅및 학생권인 대변인 (Student Advocate) 으로서 수많은 고성취 (High-achieving) 한인 학생들을 보아왔다. 그

리고 놀라울 정도로 많은 아이가 겉으로는 완

벽해 보이지만 속은 까맣게 타들어 가는 ‘고기

능성 불안증(High-Functioning Anxiety)’과 번

아웃(Burno`ut)에 시달리고 있다는 학술 사실을

목격한다.

청소년학 저널이 경고하는 '모범 소수계 신화'의

이면

최근 《Journal of Youth and Adolescence(청

소년 및 사춘기 저널)》를 비롯한 다수의 소아

청소년 정신의학 연구 논문들은 ‘모범 소수계

스테레오타입을 내면화한 아시아계 청소년들의

정신 건강’을 심각하게 경고하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한인 학생들을 포함한 동아시아계 청소

년들은 "아시아인은 성실하고 공부를 잘해야 한

다"는 사회적·가정적 기대를 강하게 내면화할

수록, 그렇지 못한 주변 또래보다 우울증과 고

기능성 불안증을 겪을 확률이 통계적으로 유의

미하게 높았다.

특히 이 논문들은 이를 ‘인지 부조화 이론(Cog-

[ 상담문의 ]

인스타 계정: @LittScience

이메일: haeyoung@littscience.com

nitive Dissonance Theory)’으로 설명한다. 아이 가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적 기대를 가지고 있으

나 현실에서 작은 실수나 한계에 부딪힐 때, 그 괴리감에서 오는 정신적 고통을 외부로 표출하

지 못하고 안으로 억누른다는 것이다.

불안증이라고 하면 수업에 빠지거나, 눈물을 흘

리거나, 비행을 저지르는 등 눈에 보이는 문제 행동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고기능성 불안

증’을 겪는 아이들은 정반대의 모습을 보인다.

이들은 불안감을 동력 삼아 더 완벽해지려고 발

버둥 친다. 부모님을 실망하게 해 드려서는 안

된다는 책임감 때문에 "괜찮아요, 제가 할 수 있

어요"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며, 이들이 느끼는

성공의 기쁨은 ‘성취감’이 아니라 오직 실패를

면했다는 ‘안도감’일 뿐이다.

우리 아이가 보내는 미세한 SOS 위험 신호

현직 교사의 시선에서 바라본, 고기능성 불안증

에 걸린 High-achieving 학생들이 보내는 미세 한 신호는 다음과 같다. 가정에서 자녀가 이런

모습을 보이지 않는지 유심히 살펴야 한다.

원인 모를 만성 신체 증상: 중요한 시험이나 에

세이 마감을 앞두고 습관적으로 두통, 복통, 만

성 피로, 혹은 수면 장애를 호소한다. 정신적 압

박이 신체화 증상(Somatization)으로 발현되는

것이다.

사소한 감점에 대한 과도한 패닉: 평소 올 A를

받던 아이가 퀴즈 하나에서 B를 받거나 작은 실 수를 했을 때, 단순한 아쉬움을 넘어 세상이 무

너진 것처럼 과도하게 자책하거나 무기력증에

빠진다. 실패를 성장의 과정이 아닌 ‘존재 가치

의 상실’로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이는 단순히 사춘기를 겪고있는 아이에게 누구나 일어날수

있는 호르몬으로인한 기분변화가 아니다.

가면적 완벽주의와 과도한 통제욕: 스케줄이 조

[ 작가소개 ]

서울에서 태어나 18세에 이주한 1.5세 교육·입

시 전문가 혜영 리티치(Haeyoung Littich)는 코 네티컷대(UConn)에서 생물학 학사 및 교육과 정 설계 석사를 취득하고 90학점 이상의 심화

대학원 과정을 이수했다.

현재 콜로라도 윌리엄 스미스 고등학교에서 10

년 이상 생물·화학·물리를 가르치며 수많은 학

생을 대학에 진학시킨 베테랑 교사이자, 교육

컨설팅 플랫폼 '릿사이언스(LittScience)'의 설

금만 틀어져도 극도로 예민해지며, 주변 사람들 에게 항상 밝고 완벽한 모습만 보여주려고 과도 하게 애쓴다.

부모의 지혜: "바쁜 로봇"에서 "주도적인 인간"으 로

하버드 대학 교육대학원이 주도한 입시 혁신 보 고서 ‘Turning the Tide(조류를 바꾸다)’를 비롯 한 글로벌 교육계의 핵심 메시지는 명확하다. " 이력서에 길게 나열된 활동 목록(Brag sheets) 과 완벽함에 대한 집착은 더 이상 명문대 합격 확률을 높여주지 않는다"는 점이다. 대학이 진 짜 찾고 있는 인재는 실수 하나 없이 짜인 스케 줄대로 움직이는 ‘바쁜 로봇(Busy Student)’이 아니라, 스스로 삶을 주도하고 역경을 헤쳐 나 갈 줄 아는 건강한 ‘나만의 스토리(Narrative)를 가진 아이’다. 10개의 활동을 불안감에 쫓겨 얕게 하며 숨 가 쁘게 살기보다, 아이가 진심으로 즐거워하고 주 도적으로 몰입할 수 있는 한두 가지 활동에 집 중할 수 있도록 부모가 먼저 에너지를 덜어주고 가지치기를 해주는 용기가 필요하다. 이번 주말에는 자녀에게 "숙제 다 했니?", "이번 시험 점수는 몇 점이니?"라고 묻는 대신, 아이의 눈을 바라보며 이렇게 말해주자. “OO아, 굳이 모 든 걸 완벽하게 해내지 않아도 괜찮아. 엄마 아 빠는 네가 힘든 과정을 피하지 않고 매일 도전하 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자랑스러워. 힘들 때는 언 제든 잠깐 멈춰 서서 기대도 된단다.”

부모가 주는 확실한 ‘심리적 안전기지(Secure Base)’를 확인한 아이들만이 불안의 노예가 되 지 않고, 세상이라는 넓은 무대에서 진정한 자 신의 목소리를 내는 건강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다.

립자이다.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을 통해 학 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데 앞장서고 있다.

현직 공립고 교사로서 미국 교육 시스템을 꿰 뚫고 있는 그는 1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와 입시 컨설팅을 통해 한인 학부모들에게 복잡한 입시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고 있 으며, 한인 자녀들이 건강한 정체성을 지닌 미 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실질적 가이드 역할 을 하고 있다.

엑셀에너지, 월 6.13달러

딥시크

인상 추진

다음 목표는 '인간 같은' AI?

콜로라도 평균 가정 전기료 약 111달러 전망

인재 확보 나서

콜로라도에서 전기요금을 내지 못해 전

력 공급이 중단된 주거용 고객 사례가 2

년 사이 8배 이상 급증한 가운데, 엑셀에

너지(Xcel Energy)가 추가 전기요금 인

상을 추진하고 있다.

콜로라도 공공유틸리티위원회(PUC) 직

원 보고서에 따르면 요금 미납에 따른 주

거용 전력 차단 건수는 2023년 9,731건

에서 2025년 7만8,337건으로 705% 증가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비교

했다. 이 가운데 약 3분의 1은 같은 고객

어려운�시기�소상공인의�든든한�지원자 UMS가�있습니다 .

캐쉬 디스카운트 프로그램

Zero(0%) Fee 프로그램:소액의�카드�수수료(3-4%)가 각�손님들의�카드결제시�포함 사장님이�내는�수수료가 Zero로�크레딧�카드�수수료 100%절감�가능

온라인 주문 시스템 (무료 POS 시스템 제공)

비즈니스�웹사이트�셋업, 업주부담 0% 온라인�주문

POS 시스템�연동으로�편리한�온라인�주문�관리

적 저렴한 비용으로 수준급 인공지능 (AI) 모델을 개발해 세계 기술 업계에

의 전력이 두 차례 이상 차단된 사례였

다. 스마트미터 보급으로 직원이 현장을

충격을 줬던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가

방문하지 않고도 원격 차단이 가능해진

이번에는 사람과 맞먹는 수준의 범용

점도 증가 요인으로 지목됐다. 현재 심사

인공지능(AGI) 부문 인재를 공격적으

중인 요금조정안에는 스마트미터 설치

로 모으고 있다.

비 약 7,200만 달러도 포함돼 있다.

엑셀에너지는 2025년 11월 당초 약 3억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

5,560만 달러의 추가 수입을 요청했지

면 딥시크는 지난 주말에 데이터 전문

만, 지난 6월 일부 이해당사자들과 약 2

스마트�주문(contactless Table Order)

대달앱�연동

무인 POS시스템으로�비접촉�주문�가능

무인�주민기로�인건비�절약

억2,490만 달러 규모의 합의안을 마련했

가, 딥러닝 연구원, 법률 담당 최고 책

다. PUC가 승인하면 평균 주거용 고객의

임자 등 6명 이상의 AGI 관련 인력 구

월 전기요금은 5.86%, 약 6.13달러 오르

인 광고를 냈다.

고 소규모 사업체는 월평균 8.90달러가

시스템(업종별

량 증가한다. 최종 결정은 2026년 3분기

딥러닝 연구원의 경우 업계 경진대회

에 내려질 전망이다.

PUC 분석에 따르면 엑셀에너지의 전기

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인재를 우대 할 방침이다.

요금은 2023년 9월 이후 22.2% 상승했

법률 책임자는 AGI 관련 위험 거버넌

다. 월 601킬로와트시를 사용하는 가정

의 청구액은 이번 인상안이 적용될 경우 약 111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다

스 구축을 지원하고 정부기관·규제당 국·연구소 등과의 소통하는 역할을 맡

게 된다.

만 실제 요금은 사용량과 계절별 연료비

조정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일당이 70달러(약 10만원)인 인턴도

엑셀에너지는 저소득층을 위한 ‘소득 대

비 요금제(PIPP)’도 확대할 계획이다. 합

모집하며 AI 학회에서 논문을 발표했

거나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

의안이 승인되면 자격을 갖춘 가입자는

소득의 약 2.5% 수준으로 전기료 부담을

우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낮출 수 있고, 프로그램 가입 기간에는

채용된 인력은 베이징 및 본사가 있는

전력 차단이 보류된다. 자격을 갖춘 노인

저장성 항저우에서 일하게 된다.

에게는 월 20달러 크레딧도 제공된다. 그

러나 지원금 4,200만 달러 가운데 절반가

량이 일회성 재원이어서 장기적으로 유

딥시크는 앞서도 채용사이트를 통해

지하기 어렵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채용 공고를 낸 바 있으며, AGI 연구원

요금 납부가 어려운 고객은 엑셀에너지

연봉으로 126만 위안(약 2억5천만원)

고객센터 800-895-4999를 통해 분할납

을 내걸기도 했다.

부와 지원 프로그램을 문의할 수 있다.

음식점: 한식,일식, 피자, 도너츠, 샌드위치, 커피숍�등�모든�종류의�음식점 소매상점: 리커스토어, 식료잡화점, 옷가게, 패션�잡화점등

미용업소: 미용식, 네일샵

세탁소 (로얄터치�시스템)

카드 프로세싱 서비스

NO contract, 정직한�수수료, 카드�단말기�무료제공 Apple Pay결제, Mobile 결제�서비스 EMV 카드 Chip으로 secured transactions 24시간�고객�서비스�센터(영어, 한국어)

(Uberats/Grubhub/Doordash etc.) 한국어 문의

■ 길은 목적지보다 더 많은 것을 보여 준다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시애틀에 있는 딸의 집으

로 가는 길은 언제나 단순한 이동이 아니었다. 우

리는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 만에 목적지에 도착

할 수도 있었지만, 가능하면 나흘 밤과 닷새를 들

여 자동차로 천천히 서부의 여러 주를 지나가곤 했

다. 길 위에는 비행기 창문으로는 볼 수 없는 풍경

이 있었고, 지도에는 표시되지 않은 이야기들이 숨

어 있었다. 사막과 소금평원, 산맥과 강, 작은 마을

과 숲을 차례로 통과하다 보면 미국 서부라는 거

대한 대륙이 한 장씩 책장을 넘기듯 펼쳐졌다. 여

행은 목적지에 빨리 닿는 일이 아니라, 그 사이에

놓인 시간과 풍경을 읽는 일이었다.

그 여정에서 내가 가장 만나고 싶었던 곳은 오리

건주의 크레이터 호수 국립공원(Crater Lake National Park)이었다. 이곳은 세계의 수많은 풍경 사

진가들이 언젠가 반드시 카메라에 담고 싶어 하는

장소로 꼽힌다. 짙푸른 호수와 거대한 칼데라 절

벽, 물 위에 떠 있는 듯한 위저드섬의 모습은 사진

으로만 보아도 비현실적으로 아름다웠다. 그러나

내게 크레이터 호수는 단순히 유명한 관광지가 아

니었다. 한 번 길이 막혀 가지 못했던 장소였기에

더욱 오래 마음에 남아 있었다.

닫힌 길이 보여 준 또 다른 풍경

예전에 시애틀에서 지내던 동료들과 함께 크레이 터 호수를 찾으려 했지만, 산불로 진입로가 막혔 다. 결국 우리는 계획을 접고 오리건의 태평양 연

안을 따라 이어지는 101번 도로로 방향을 바꾸어 야 했다. 울며 겨자 먹듯 선택한 우회로였지만, 해

안 절벽과 바다, 숲이 어우러진 장엄한 길은 또 하

나의 선물이 되었다. 그때 처음 배웠다. 길이 막혔

다고 여행이 끝나는 것은 아니며, 우리가 원하지

않았던 우회로에도 새로운 아름다움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하지만 보지 못한 크레이터 호수에

대한 아쉬움은 오랫동안 마음 한편에 남아 있었다.

세월이 흐른 뒤 다시 기회가 찾아왔다. 코로나 팬

데믹이 이어지던 시기, 우리는 시애틀의 딸 가족을

만나고 오리건 유진 쪽에 사는 사돈댁을 방문하기

위해 길을 나섰다. 며느리가 성장하며 다녔던 고

등학교도 찾아가 보고 싶었다. 한 가족이 된 사람

의 과거를 찾아가는 일은 그 사람의 마음을 더 깊

이 이해하는 길이기도 했다. 지금의 모습만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지나온 학교와 거리, 어린

시절의 풍경을 함께 바라보는 것은 사랑의 또 다

른 방식이었다.

소금평원에서 배운 인간의 크기

유타를 지나며 만난 보너빌 소금평원(Bonneville Salt Flats)은 대륙 여행의 또 다른 장면이었다. 끝

없이 펼쳐진 흰 대지는 눈밭 같기도 하고, 물이 모 두 증발한 거대한 바다의 흔적 같기도 했다. 하늘

과 땅의 경계가 멀리 흐려지고, 햇빛을 받은 소금 결정은 유리 조각처럼 반짝였다. 그 광활한 풍경

앞에서 사람은 자신이 세상의 중심이 아님을 금

세 깨닫는다. 우리는 땅을 소유한다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잠시 그 위를 지나가는 작은 여행자일 뿐이었다.

광대한 자연 앞에서는 인간의 자랑도 작아진다. 우 리가 세운 계획과 소유, 성취와 이름은 끝없는 대 지 위에서 한 점처럼 보인다. 그러나 인간이 작다 는 사실은 절망이 아니라 겸손의 출발점이다. 자

신의 크기를 아는 사람만이 타인과 자연을 함부로 대하지 않는다. 소금평원은 아무 말 없이 인간에게 제자리를 가르쳐 주고 있었다.

지름길에서 만난 불길 소금평원을 지난 뒤 시간을 줄이기 위해 산악 지름 길을 택했다. 그러나 지도 위에서 짧아 보였던 길 은 실제로는 좁고 험했다. 인적도 드물고 휴대전화 신호도 희미해지기 시작했다. 설상가상으로 산 너 머에서 연기가 피어올랐다. 처음에는 구름처럼 보 였지만, 곧 불에 탄 냄새가 차 안까지 스며들었다. 산불이었다. 바람을 타고 번지는 연기 속에서 계속 가야 할지, 돌아가야 할지 판단하기 어려웠다. 아 름답게만 보이던 산이 한순간에 인간을 압도하는 두려움의 공간으로 바뀌었다. 자연은 인간의 마음 을 치유하는 품이지만, 동시에 우리가 함부로 다룰 수 없는 거대한 힘이기도 했다. 그날 우리는 지름길이 언제나 좋은 길은 아니라는 사실을 몸으로 배웠다. 빨리 가는 것보다 무사히 함께 도착하는 것이 더 중요했다. 인생에서도 우 리는 종종 먼 길을 피하고 싶어 지름길을 찾는다. 그러나 모든 지름길이 시간을 절약해 주는 것은 아니며, 때로는 돌아가는 길이 우리를 더 안전하 고 더 깊은 사람으로 만든다. 산불의 연기가 옅어 지고 마침내 험한 산길을 빠져나왔을 때, 우리 부 부는 말없이 서로를 바라보았다. 위험을 벗어났다 는 안도와 감사가 그 짧은 시선 속에 담겨 있었다. 숲이 열리며 나타난 푸른 심연 그렇게 긴장과 피로를 안고 크레이터 호수 국립공 원으로 들어섰다. 공원 입구를 지나도 호수는 바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울창한 숲길을 따라 자동 차는 조금씩 고도를 높였다. 그리고 어느 순간 나 무 사이가 열리며

조계산(曹溪山)도립공원

조계산(曹溪山)은 전남, 순천시에 위치한 높이

888m의 산이다. 계곡에 물이 풍부하고, 활엽수가

울창하여 트레킹하기 좋은 산이다.

한국 불교의 두 큰 축인 선암사와 송광사를 품고 있

는 산이기도 하다. 월출산, 천관산과 더불어 전남의

3대 명산이다. 1979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산행코스 : 선암사 주차장- 승선교-선암사- 장군

봉- 작은 굴목재- 연산봉사거리- 연산봉- 굴목재-

송광사(5시간 30분)

조계산을 가기위해 담양 친구의 집을 출발했다. 친

구가 1시간가량 차를 운전하여 선암사 주차장에 도

착했다. 왼쪽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도로를 걸어올

라 선암사 승선교(昇仙橋,보물 400호)에 이르렀다.

계곡에 걸린 무지개 모양의 다리(홍예)가 아름답

기 그지없다. 다리 바로 위에는 강선루(降仙樓)가

세워져 있다. 신선이 강선루에서 내려와 승선교에

서 하늘로 올라간다는 상상을 하며 계곡을 둘러보

니 흐르는 물과 바위들이 더 아름답게 보인다. 가래

나무, 은목서, 팔손이나무 같은 잎이 큰 활엽수들이

눈에 띈다. 조금 걸어 선암사에 도착했다. 조계산의

깊은 자락에 자리 잡은 선암사는 신라시대에 창건

된 천년고찰이자, 태고종의 유일한 총림이다. 선암

사는 2018년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이라는 명칭으

로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공동 등재되었다.

선암사를 둘러보고 대각암을 지나 산속으로 진입 했다. 조릿대가 산길 주변에 많고 단풍나무, 물푸레 나무가 울창한 산길을 걸어 산을 올랐다. 돌이 많은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고 너덜 길도 통과하니 향로 암 터가 나왔다. 산길에 돌무더기들도 보이고 돌길

과 가드레일이 이어지는 가파른 오르막이 이어진 다. 가파른 계단을 오르니 장군봉(888m)정상이다.

정상에는 돌무더기가 쌓여있고, 일단(一團)의 바위

위에 표지석이 보인다. 미역줄기, 싸리나무에 둘러

싸여있는 정상은 전망이 막혔지만, 바로 아래에 전

망대가 있어 다행이었다. 북서쪽 멀리 무등산이 보

이고, 그 왼쪽으로 월출산, 천관산도 보인다. 남쪽

으로 치솟은 산 사이로 주암댐의 물길들이 굽이굽

이 이어지고 있다. 작은 목재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

했다. 작은 목재가 0.8km이다. 배 바위를 지나 연산 봉 삼거리로 향했다. 갑자기 계곡에서 물소리가 나 고 조그만 폭포도 보인다. 장군봉 계곡을 만난 것이 다. 조계산은 여느 산보다 계곡에 물이 많고 숲이 울창하다. 조그만 다리를 건너 조금 오르막길을 오 르니 연산봉(851m)이다.

송광사 일대의 산세와 주암호가 한 눈에 내려다보 이는 명소이다. 연산봉을 내려와 굴목재에 이르렀 다. 굴목재는 예로부터 걸어서 선암사와 송광사를 왕래하는 지름길이다. 송광사가 2.8km이다. 홍골 을 따라 내려오는 계곡길에 들어섰다. 계곡물 소리 가 청아하게 들려온다. 산길은 계곡에 걸린 다리들 을 차례로 지나며 아래로 아래로 이어지고 있다. 계곡에 물이 풍부하니 나무들도 울창하기 마련이 다. 조계산에서 물푸레나무를 많이 볼 수 있었다. 물푸레나무는 우리나라 산에서 흔히 볼

물푸레나무에게 쓰는 편지 이상국

너의 이파리는 푸르다

피가 푸르기 때문이다

작년에 그랬던 것처럼

잎 뒤에 숨은 꽃은 오월에 피고

가지들은 올해도 바람에 흔들린다

같은 별의 물을 마시며

같은 햇빛 아래 사는데

네 몸은 푸르고

상처를 내고 바라보면

나는 온몸이 꽃이다

오월이 오고 또 오면

언젠가 우리가 서로

몸도

너에게 편지를 쓴다.

엽 활엽수이다. 물푸레나무 이름은 껍질을 물에

우리면 푸른빛 물이 나온다는 데서 유래했다. 나

무껍질은 한방의 약제로 쓰이고, 목질이 단단하

여 농기구, 가구재 등으로 이용된다. 물푸레나무

는 여느 나무가 우리 인간에게 주는 일반적인 이

로움 외에도 약의 효능까지 있으니 나무 중의 나

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홍골을 따라 내려오면서 조계산에서 산을 오를 때, 산 속을 걸을 때, 산을 내려올 때 계곡을 만

난 흔치 않은 경험을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산

중턱에서 올랐던 영월, 백덕산은 내가 오른 산 길에서 계곡다운 계곡을 만나보지 못했다. 문경, 황장산에서 만났던 큰 계곡은 말라붙어 물이 흐

르지 않고 있었다. 제천, 금수산의 계곡은 물이 현저히 줄어 폭포가 가늘어졌고, 폭포 주변에 물

이 흘렀던 자국이 붉게 변해 있었다. 기후 변화

로 우리나라 산에 물이 줄어들고 있다고 생각하

는데 조계산은 예외인 것 같아 반가웠다.

조계산을 오르내리며 듣는 물소리는 물에 대한

철학자들의 사유를 상기시켜 주었다.

노자는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上善若水)”고 말

했다. 물은 모든 생명을 살리지만, 자신의 공을

내세우거나 다투지 않고 가장 낮은 곳으로 흘러

도(道)에 가깝다고 했다.

물은 겸손과 포용, 자연스러운 삶의 태도를 가

르쳐준다.

헤라클레이토스는 “같은 물에 두 번 들어갈 수

없다”고 말했다. 물은 끊임없이 흐르기에 모든

것은 변화하며, 변화 자체가 본질임을 일깨워

준다.

홍골의 물은 바위를 만나면 돌아가고, 때로는 바

위를 깎아 길을 내면서 아래로 아래로 흘러내리 고 있다. 나도 그 물길을 따라 내려와 송광사까

지 내려왔다.

송광사는 중학교 때 수학여행을 온 추억이 서려

있는 절이다. 50년 세월이 무색하게도 송광사는

옛 모습 그대로인 듯하다. 순천, 송광사(승보 사

찰)는 양산, 통도사(불보 사찰),합천, 해인사(법

보 사찰)와 더불어 한국 삼보사찰로 불리고 있 다. 송광사 버스 주차장까지 걸어 내려와 산행 을 마무리했다.

선암사 마애불 (사진 조성연)

교차로(Roundabout)는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충돌 사고를 줄이기 위해 설계된 원형 교차로입니다.

진입 시 규칙만 정확히 알면 매우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통과할 수 있습니다.

회전 교차로에 진입할 때는 시속 15마일 이하로

속도를 줄여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원칙은 교차

로 안에 이미 진입해 있는 차량, 그리고 진입하

려는 트럭, 버스, 응급 차량 등 대형 차량에게 통

행 우선권(Right-of-Way)을 양보하는 것입니다.

대형 차량이 없다면 왼쪽에서 다가오는 차량에게

양보한 뒤 진입해야 합니다.

일단 교차로 내부에 진입했다면 절대 멈추거나 차

선을 변경해서는 안 됩니다. 빠져나갈 때는 반드

시 우측 방향지시등을 켜서 다른 운전자와 보행자

에게 내 진행 방향을 알려야 합니다.

[시니어 운전자를 위한 안전 팁]

다차선 회전 교차로 차선 미리 선택하기:

차선이 두 개 이상인 회전 교차로에서는 진입 전

미리 차선을 정해야 합니다. 좌회전 방향으로 가

려면 왼쪽 차선을, 우회전 방향으로 가려면 오른

쪽 차선을 선택해 진입하고 중간에 차선을 바꾸

지 마세요.

[십 대 초보 운전자를 위한 부모 가이드]

응급 차량 대처법 교육:

회전 교차로 내에 있을 때 구급차나 소방차가 다

가오면 당황해서 교차로 안에 차를 세우기 쉽습니 다. 교차로 내부에서는 절대 멈추지 말고, 원래 나

가려던 출구로 완전히 빠져나간 후에 길 가장자리 로 차를 세우도록 지도해 주세요.

[이번 주의 운전면허 예상 문제]

1. 회전 교차로에 진입할 때 통행 우선권은 누구에

게 있습니까?

(Who has the right-of-way in a roundabout?)

A. 진입하려는 차량 (Entering vehicles)

B. 회전 교차로 내부에 있는 차량 및 대형 차량 (Vehicles already in the roundabout and large vehicles)

C. 오른쪽에 있는 차량 (The vehicle on the right)

D. 가장 빠른 차량 (The fastest vehicle)

정답: B

2. 회전 교차로를 주행하는

렌을 울리며

(What should you do if an emergency vehicle approaches while you are driving in a roundabout?)

A. 교차로 내부에 즉시 정차한다 (Stop immediately inside the roundabout)

B. 후진하여 길을 비켜준다 (Reverse your vehicle)

C. 출구로 빠져나간 뒤 길 가장자리에 정차한다 (Continue to your exit, then pull over)

D. 속도를 높여 응급 차량보다 먼저 빠져나간다 (Speed up to outrun the emergency vehicle)

정답: C

3. 회전 교차로 내에서의 일반적인 권장 제한 속도 는 얼마입니까?

(What is the generally adequate speed in a roundabout?)

A. 15마일 이하 (15 mph or less)

B. 25마일 이하 (25 mph or less)

C. 35마일 이하 (35 mph or less)

D. 45마일 이하 (45 mph or less)

정답: A

4. 회전 교차로를 빠져나갈 때 운전자가 반드시 해 야 할 행동은 무엇입니까? (What must you do when exiting a roundabout?)

A. 경적을 울린다 (Sound your horn)

B. 완전히 정차한다 (Stop completely)

C. 방향지시등을 켠다 (Use your turn signal)

D. 전조등을 깜빡인다 (Flash your headlights)

정답: C

스키 리프트·레드록스·카누 체험으로

워싱턴 D.C.에서 열린 ‘그레이트 아메리칸 스테이트 페어’ 콜로라도 전시관에 설치된 ‘웰컴 투 컬러풀 콜로라도’ 표지판.(제공=콜로라도 주지사실)

콜로라도주가 지난 7월 10일(금) 워싱턴 D.C. 내셔널몰에서 열린 ‘그레

이트 아메리칸 스테이트 페어(Great American State Fair)’에서 ‘베스트

인 쇼 주 전시관(Best in Show State Pavilion)’에 선정됐다.

콜로라도 전시관은 주의 자연경관과 야외 활동, 예술과 문화를 직접 체 험할 수 있도록 꾸며 방문객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입구에는 주 경계

에서 볼 수 있는 ‘웰컴 투 컬러풀 콜로라도(Welcome to Colorful Colorado)’ 표지판의 축소 모형이 설치됐으며, 콜로라도 산림에서 가져온 실

제 침엽수도 배치돼 현지의 자연 분위기를 살렸다.

전시관 안에는 콜로라도 산악 리조트를 연상시키는 실제 스키 리프트가

설치됐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용 카누 체험 게임과 휴대전 화 충전 공간도 마련됐으며, 세계적인 야외 공연장인 레드록스 원형극

장을 본뜬 소형 전시물도 선보였다.

재러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는 “콜로라도는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 한 역사, 활기찬 문화, 짜릿한 야외 레저를 모두 갖춘 곳”이라며 “전시 관을 찾은 방문객들이 직접 콜로라도를 방문해 그 매력을 경험하길 바

란다”고 밝혔다.

콜로라도 관광산업은 주 경제에 연간 285억 달러를 기여하고 있으며, 45

만7천 개가 넘는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주 정부는 이번 수상이 콜로

라도가 여행뿐 아니라 거주와 사업에도 매력적인 지역이라는 점을 전국

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콜로라도 주 승격 150주년과 미국 건국 250주년이 맞

물린 2026년에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콜로라도 관광청은 이번 전시관

이 주의 자연과 역사, 지역사회와 여행 경험을 전국 방문객에게 소개하 는 상징적인 공간이 됐다고 밝혔다.

303.337.9191 / 매주 금요일 오후 5:00 - 8:00 남궁현

303.875.9076

3350 S Winston St., Aurora. CO 80013 720.252.3295/ 토요일 오전 9:30 ~12:30

720.900.5526

2032년 쥐띠 (임자년)

2033년 소띠 (계축년)

2034년 호랑이띠 (갑인년)

2035년 토끼띠 (을묘년)

2036년 용띠 (병진년)

2025년 뱀띠 (을사년)

2026년 말띠 (병오년)

2027년 양띠 (정미년)

7월 16일(목)~7월 22일(수)

노력의 결과가 조금씩 드러나는 시기다. 조급함을 버리고 현재의 흐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길일(吉日) / 주의일(忌日) / 행운의 숫자

1996, 1984, 1972, 1960, 1948, 1936, 1924년생

안정감이 돋보이는 한 주다. 무리한 투자나 변화보다 현재 자리를 다지는 것이 유리하다.

길일(吉日) / 주의일(忌日) / 행운의 숫자

1997, 1985, 1973, 1961, 1949, 1937, 1925년생

새로운 기회와 만남이 찾아온다. 적극적으로 움직이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길일(吉日) / 주의일(忌日) / 행운의 숫자

1998, 1986, 1974, 1962, 1950, 1938, 1926년생

인간관계 운이 상승한다. 도움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견할 수 있다.

길일(吉日) / 주의일(忌日) / 행운의 숫자

1999, 1987, 1975, 1963, 1951, 1939, 1927년생

추진력이 강해지는 시기다. 계획했던 일을 실행에 옮기기 에 좋은 흐름이 들어온다.

길일(吉日) / 주의일(忌日) / 행운의 숫자

2000, 1988, 1976, 1964, 1952, 1940, 1928년생

차분함이 행운을 부르는 한 주다. 감정적인 판단보다 현실 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길일(吉日) / 주의일(忌日) / 행운의 숫자

2001, 1989, 1977, 1965, 1953, 1941, 1929년생

변화와 이동의 기운이 강하게 들어온다. 새로운 도전이 기 대 이상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

길일(吉日) / 주의일(忌日) / 행운의 숫자

2002, 1990, 1978, 1966, 1954, 1942, 1930년생

정리와 재정비에 적합한 시기다. 미뤄두었던 일을 해결하 면 마음이 가벼워진다.

길일(吉日) / 주의일(忌日) / 행운의 숫자

2003, 1991, 1979, 1967, 1955, 1943, 1931년생

집중력과 판단력이 높아진다. 시험, 계약, 협상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길일(吉日) / 주의일(忌日) / 행운의 숫자

2028년 원숭이띠 (무신년)

2029년 닭띠 (기유년)

2030년 개띠 (경술년)

2004, 1992, 1980, 1968, 1956, 1944, 1932년생

책임감이 강조되는 시기다. 맡은 일을 성실하게 처리하면 좋은 평가를 받는다. 충동적인 소비는 줄이는 것이 좋다.

길일(吉日) / 주의일(忌日) / 행운의 숫자

2005, 1993, 1981, 1969, 1957, 1945, 1933년생

협력과 화합의 기운이 강하다. 혼자보다 함께할 때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길일(吉日) / 주의일(忌日) / 행운의 숫자

2006, 1994, 1982, 1970, 1958, 1946, 1934년생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길일(吉日) / 주의일(忌日) / 행운의 숫자

2031년

2007, 1995, 1983, 1971, 1959, 1947, 1935년생

� 가로 문제

1.전북 무주와 경남 거창 등에 걸쳐 있으며, 최고봉 향적봉이 해발 1,614m로

덴버의 해발고도와 거의 비슷한 한국의 산은?

3.입학시험이나 자격시험 등 각종 시험을 준비해 응시하는 사람은?

5.어떤 잘못이나 실수에 대해 구실을 대며 그 까닭을 말하는 것은?

6.'처지를 서로 바꾸어 생각해보라'는 뜻의 사자성어

덴버 유니언 스테이션(Denver Union Station)은 1914년 문을 연 덴버의 대표적인 역사적 명소다. 기차역이자 대중교통 중심지이며, 오 늘날에는 식당·카페·상점이 함께 어우러진 관광 명소로 많은 시민과 여행객이 찾고 있다.

10.정해진 선거일에 투표하기 어려운 유권자가 선거일 전에 한 표를 행사하는 제도는?

12.‘이를 갈고 마음을 썩인다’는 뜻으로, 몹시 분하여 복수하거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속을 태우며 벼르는 모습을 이르는 사자성어는?

13.센테니얼과 오로라의 대부분이 속한 콜로라도의 카운티는?

� 세로 문제

2.로키산맥 일대처럼 높은 봉우리와 계곡이 넓게 이어진 곳

3.생명체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살아가는 기간, 또는 물건이나 기계가

사용되기 시작해 폐기될 때까지의 기간을 뜻하는 말은?

4.생물과 자연환경이 서로 관계를 맺는 체계

5.법률 문제를 상담하고, 재판에서 의뢰인의 권리와 이익을 대신해 주장하는 전문 직업은?

(数字は独身でなければならない)”라는�문장에서�따온�말 -숫자가�겹치면�안�된다는�의미

数独)는�일본어로

1.통치자가 강제적인 법이나 형벌이 아니라, 도덕적인 덕(德)과 인격으로 백성을 교화하고 다스려야 한다는 유교의 정치 사상

7.일정한 지역의 주민들이 스스로 대표자를 선출하고, 국가의 법률이 정한 범위 안에서 지역의 행정과 정치 사무를 자율적으로 처리하는 제도는?

8.성조기처럼 한 나라를 대표하는 깃발을 무엇이라고 하는가?

9.자기 나라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

10.애틀랜타를 주도로 두고 있으며, 복숭아와 영화산업으로 유명한 미국 남동부의 주는?

5.어떤

6.'처지를

집중력을 유지하고 정신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당신은 무엇을 하나요?

What do you do to keep your head in the game and support your mental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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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프로 골퍼

스튜어트 싱크

Stewart Cink, PGA TOUR Professional Golf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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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개정 미국 귀화 시민교육 시험 128문항 (3)

21. 미국 상원 의원은 몇 명입니 까?

How many U.S. senators are there?

▶ 답: 100명

Answer: One hundred (100)

22. 미국 상원 의원의 임기는 몇 년입니까?

How long is a term for a U.S. senator?

▶ 답: 6년

Answer: Six (6) years

23. 현재 귀하의 주를 대표하는 미 국 상원 의원 중 한 명은 누구입 니까?

Who is one of your state’s U.S. senators now?

▶ 답: 마이클 베넷(Michael Bennet)

또는 존 히켄루퍼(John Hickenlooper)

24. 하원에는 투표권이 있는 의원 이 몇 명 있습니까?

How many voting members are in the House of Representatives?

▶ 답: 435명

Answer: Four hundred thirtyfive (435)

25. 하원 의원의 임기는 몇 년입 니까?

How long is a term for a member of the House of Representatives?

▶ 답: 2년

Answer: Two (2) years

26. 미국 하원 의원은 미국 상원 의원보다 임기가 짧은 이유는 무엇 입니까?

Why do U.S. representatives serve shorter terms than U.S. senators?

▶ 답: 국민 여론을 더 밀접하게

반영하기 위해서

Answer: To more closely follow public opinion

27. 각 주에는 몇 명의 상원 의원 이 있습니까?

How many senators does each state have?

▶ 답: 2명

Answer: Two (2)

28. 각 주에 상원 의원이 두 명씩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Why does each state have two senators?

▶ 답: 평등한 대표성 (작은 주를 위한), 대타협 (코네티컷 타협)

Answer: Equal representation (for small states), The Great Compromise (Connecticut Compromise)

29. 귀하의 미국 하원 의원 이름을 말하십시오.

Name your U.S. representative.

▶ 답:

1구 다이애나 드게트(Diana DeGette)

2구 조 네구스(Joe Neguse)

3구 제프 허드(Jeff Hurd)

4구 로런 보버트(Lauren Boebert)

5구 제프 크랭크(Jeff Crank)

6구 제이슨 크로우(Jason Crow)

7구 브리트니 페터슨(Brittany Pettersen)

8구 게이브 에번스(Gabe Evans)

30. 현재 하원 의장의 이름은 무엇 입니까?*

What is the name of the Speaker of the House of Representatives now?*

▶ 답: 마이크 존슨, 존슨, 제임스 마이클 존슨 (출생 이름)

Answer: Mike Johnson, Johnson, James Michael Johnson (birth 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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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One of the Young Leader Summer Camp: A First Look Inside 38 Freedom's Civic Engagement Program

The first week of 38 Freedom's Young Leader Summer Camp wrapped up on Thursday, July 9th, and by all accounts, it hit exactly what the youth-led nonprofit set out to do: get kids talking, thinking, and stepping into rooms most of them had never been in before.

The free program, based out of the Eloise May Library and open to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across Colorado, launched on Tuesday morning with a group of campers who– by the end of the day– were already deep into a conversation about what human rights actually look like in their own neighborhoods.

Week one began by introducing students to a global framework before connecting it to their own lives. Facilitators Bahnya Kim and Elise Muhtar, walked students through the United Nation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focusing on four in particular: quality education, reduced inequalities, sustainable cities and communities, and peace and justice. From there, students turned inward, mapping out issues they see every day in their own neighborhoods- from unequal access to clean water to a lack of school education on the environment.

On Wednesday, the group traveled to the Aurora Municipal Center for one of the camp's flagship excursions. Campers spent nearly an hour in the council chambers with city officials, including City Council Members Hancock and Medina of the Aurora City Council, Mayor Mike Coffman, and City Manager Jason Batchelor, hearing about their unconventional paths into public service. CM Medina

spoke about starting an ambulance service in his younger years and eventually being asked by his community to become a trusted problem-solver. The city manager emphasized that "team is important”; that any real work in government depends on getting everyone on the same page. Students asked what these adults were like when they were in middle school and high school, and from there, they got to hear a lot about the different experiences each had–from the military and the navy to the theater stage. Here, students were able to hear from the leaders themselves how they got into the place they are in today, and that they ended up where they belonged– giving back to their community.

Thursday sought a different kind of leadership to show the kids. Preesha Halder and Anika Luhkey, two high school student entrepreneurs, shared how they built their own paths into business and community engagement. Halder introduced campers to Shade Sense Studio, her soap business, and offered students a rare opportunity: a real internship at her company. Luhkey walked the group through a mock DECA marketing roleplay, showing what it looks like to think on your feet in a business setting. Both speakers modeled a version of leadership that felt personable since it was being led by people barely older than the campers themselves.

By the end of the day, wrapping up week one of the camp, campers began to watch their projects come to life. The SDGs were no longer political jargon, the city council wasn't just adults in a building, and starting a business didn’t seem so scary. It was all happening, right here, and as 38 Freedom's team was careful to remind them, with room for them in it. Week two picked up Tuesday, with more excursions, workshops, and a hands-on poster project ahead.

▲ Students tour with Aurora Municipal Center admin and City Council Members Medina & Hancock, Mayor Coffman, & City Manager Jason Batchelor
◀ Students and facilitators with ice breakers on first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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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ADO TIMES-1229, 콜로라도 타임즈 July 16,2026 by Colorado Times - 콜로라도 타임즈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