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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ADO TIMES-1227, 콜로라도 타임즈 July 2,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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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m@denfins.com

CAHEP

Family Medicine Clinic

주치의:

의료서비스 Medical Services

정신건강 서비스 Mental health Clinic Services 각종 면역예방주사

일반진료 및 치료

■ 약 처방 및 전문의 병원 전문의 진료 의뢰

■ 종합신체검사

■ 종합혈액검사: 간염검사(A, B, C형), 지방검사, 결핵검사, 갑상선검사, 종합콜레스테롤검사, 당뇨병검사(A1c), 전립선검사(PSA)

■ 소변검사, 임신테스트, 헬리코박테리아검사

■ 심전도검사, 자궁경부암검사

■ 메모그램스크린 전문의 진료 의뢰

■ 대장암검사 및 위내시경 검사 전문의 진료 의뢰

■ 무료 어린이 예방주사

■ 성인예방주사

■ COVID-19 Test 및 예방주사

■ 독감 예방주사

무료서비스

■ 메디케이드 신청 및 오바마케어 신청

■ 이중언어 네비게이더 서비스

■ 보험이 없거나 디덕터블이 많으십니까?

■ 각종 의료보험 접수: Medicaid, Medicare, Cigna, Aetna, United Healthcare Plan, Blue Cross Blue Shield, and more

Well Established Floral Business in Boulder $200,000 + up to $50,000 inventory.

Gross sale approx. $700,000/year, 2,400 SF, Prime retail location with excellent visibility.

Restaurant in Westminster $400,000 + up to $10,000 Inventory.

Well-established, fully turnkey, and ideally located at a major intersection. Rare f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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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cellent local reputation and growth potential.

Dry Cleaners in Aurora $350,000 including pickup station

Established dry cleaners with solid reputation. Owner’s net income approx. $8,000/month.

4 full-time and 2 part-time employees. Systems and workflow in place.

Dry Cleaners in Castle Rock $4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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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quor Store in Denver $390,000 + Inventory up to $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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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in Laundry in Denver $6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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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ss sale approx. $216,000/year,

$1,2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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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ounghui Lee (Annie) Billing and Claim Specialist 720-687-0961

Klee2@amfam.com Kyung Hwa Lee (Kay) Billing and Sales Specialist 720-687-0962

최근 성공적인 승소 케이스

재판전문 변호사

강주영 변호사

강주영 변호사는 한인 2세로서 많은 형사 및 민사사건들을 성공적으로 처리하여 미국 주류사회 및 한인사회에서 인정받은 변호사입니다 30년 동안 수많은 법원 재판 경험과 전문적인 노하우로

보상금 2백만불 배상 평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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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 의료사고 · 부당한 죽음

건물 및 시설에서의 사고

사망사고

J.Y.

승소 무죄

무죄 무죄

2022년~2023년 2023년 1월 12일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비 헌정식

콜로라도 비영리 재단 의료 캐햅-Family Medicine

Clinic이 CDPHE (콜로라도 보건 환경부)와 파트너

8390 East Hampden Ave. Denver, CO 80231

한미감리교회(KAMC) 선교바자회

▪ 접종 대상 및 혜택: 어린이 (만 5세 ~ 18세)

▶ 일시: 7월 11일(토) 오전 10시 ~ 오후 3시

십으로 COVID-19 백신 2024-2025 신 형과 독감

▶ 일시: 2026년 7월 27일 (월요일)

오전 9시 30분 ~ 오전 11시

백신을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

▶ 장소: General's Park (Aurora, CO)

사는 지역사회의 백신접종률을 높이고 동시에 질

▶ 주소: 1561 Quentin St, Aurora, CO 80045

병예방을 높여서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기여

(콜팩스와 퀸틴 북동쪽 코너, 대학병원 단지 서쪽)

하기 위해 콜로라도 보건 환경부와 (CDPHE)파트

▶ 주최: UN Heritage for Korean War

너십으로 CAHEP에서 행사를 주관한다.

▶ 참석 예약 및 문의: 전화: 303-870-1290

이메일: honorkwvets@gmail.com

◆ 행사 정보

▪

일시: 2025년 2월 15일(토)

▪

문학을 사랑하는 글 모임 안내

오전 9시부터 정오 12시까지

장소: 덴버제자교회

▶ 날짜: 7/11/2026, 오후 2시

▶ 장소: 한미감리교회 (4550 N. Carefree Cir. Colorado Springs, CO 80917)

◆ 행사 참여 방법: WALK-IN / First Come, First Service. 보험이 없는 분들도 참여 가능하며, 건강보 험이 있는 분은 보험카드와 신분증을 지참하면 무료

로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선착순이며, 코비드 백

▶ 주요 내용:음식 판매: 족발, 김밥, 꽃게무침, 불고기/돼지고기 도시락, 냉면, 부추전, 삼계탕, 각종 밑반찬 및 장류 등 (미리 주문 가능)

신을 접종하면 50달러 현금카드와 20불의 Chipole

기프트카드 두장을 받는다.

▶ 야드세일(Yard Sale): 가전제품, 의류, 잡화 판매 (도네이션 물품 접수 중)

▶ 문의 및 주문: 719-570-0030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의 백신 접종률을 높이고 건

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한 노력의 일

환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정보는 CAHEP로 문의하거나 행사 당일 덴

버제자교회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 장소: 8480 E Orchard Rd #1100 Greenwood Village, Co 80111

( Vision Center of Denver Jaeja Church)

▶ 대상: 글을 쓰고 싶으신 분.

▶ 문의: 303 885 7803 위정옥

▶ 일시: 2026년 7월 26일(일) 오후 2:30–4:00

▶ SYNCIS에서 재정 및 경제적 기회를 소개

▶ 장소: 세컨홈

하는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1200 Abilene St Unit C, Aurora, CO 80012

▶ 주제: ICE 검문 대응책 및 이민법 강연

38 Freedom 영 리더 무료 여름 캠프 리더십 & 역량 강화 캠프 6~10학년 학생들을 초대합니다!

▶ 일시: 7/7 ~ 7/17 (화~금 운영)

▶ 대상: 예비 6 ~ 10학년 (Rising 6-10th)

▶ 비용: 전액 무료

▶ [화/목] 워크숍 @ Eloise May Library (9AM - Noon)

• 창업가 정신, 대중 연설, 유권자 등록 등 유익 한 강연 및 액티비티

• 점심 개인 지참(간식 제공), 필요시 조기 하

“하나님은 당신을 소중하게 여기십니다. 그리

고 사랑하십니다. 삶을 참 행복하게 그리고 당

교 가능

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창간 2000년, 월 4회 발행

창간 2000년, 월 4회 발행

2026년 7월 2일 목요일 1227호

2025년 2월 13일 목요일 1160호

이현진 사장

이현진 사장

조예원 기자

이수산 기자

윤성희 기자

Paul Jeong 기자

Paul Jeong 기자

학생기자

학생기자

Bahnya Kim

Bahnya Kim

Hayne Kang

Editor and Publisher Reporter

Reporter

Reporter

칼럼 니스트 · Columnist

Editor and Publisher Reporter Reporter Reporter Reporter Reporter

조성연 작가 / 정바다 논설위원

오혜영 교육칼럼니스트

칼럼 니스트 · Columnist

김상훈 칼럼니스트 / 구본성 칼럼니스트

정준모 목사 / 이성한 목사 / 백홍자 작가

기사제보 · 광고문의

조성연 작가 / 정바다 논설위원 김상훈 칼럼니스트 / 구본성 칼럼니스트 정준모 목사 / 이성한 목사 / 백홍자 작가

Editorial · Adverti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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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coloradotim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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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303) 588-4718 / (720) 937-3106

2851 S Parker Rd #50, Aurora, CO 80014

이메일 coloradotimes@gmail.com

전화 (303) 588-4718 / (720) 937-3106 2851 S Parker Rd #50, Aurora, CO 80014

카카오톡 아이디: colta2000 페이스북 주소: facebook.com/coloradotimesnewspaper 전자잡지: issuu.com/coloradotimes Youtube: @coloradotimesnews @ColoradoTimesVoices

▶ 일시: 2월 20일(목) 오후 7시

▶ 강사: 크리스틴 한 변호사

2월 21일(금) 오전 11시

▶ 대상: 콜로라도 한인 동포 및 이민법, 권리

자존감이 회복되는 것입니다.”

• [수/금] 야외 체험 학습 (9:30 AM 도착 ~ Noon 픽업)

카카오톡 아이디: colta2000 페이스북 주소: facebook.com/coloradotimesnewspaper 전자잡지: issuu.com/coloradotimes

받습니다.

기사제보 받습니다.

▶ 장소: Affiliated Office

보호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

▶ 일시: 3월 14일(금) – 16일(주)

7/8(수): 오로라 시의회 (Aurora City Council)

2851 S. Parker Rd LL (Lower Level), Aurora, CO 80014

▶ 주최: 재외동포청,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콜로라도주 한인회

▶ 후원: 주간 포커스, 세컨홈

▶ 시간: 14일(금) 오후 7시

7/14(화): 도시 농장 (The Urban Farm)

15일(토) 오후 3시

16일(주) 오후 1시 30분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동호회, 학교, 결혼 식, 가족경조사 등 사진 또는 내용을 보내주세요.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동호회, 학교, 결혼 식, 가족경조사 등 사진 또는 내용을 보내주세요.

▶ 등록 마감: 2026년 7월 17일 ※ 강연 후 만찬 준비를 위해 사전 등록 필요

▶ 예약: 참석하시려면 QR 코드 스캔

▶ 문의 및 등록:

이메일 cokr.president@gmail.com

7/17(금): 아메리카 박물관 (Museo de las Americas)

▶ 문의: 303-521-2280

▶ 신청 방법: 전단지 QR

▶ 장소: 덴버제일감리교회

코드 스캔

15090 E Hinsdale Dr, Centennial

We Want to Hear From You

또는 RSVP(예약) 부탁드립니다.

전화 콜로라도주 한인회 (303) 877-6935

▶ 문의: 38freedom. korea@gmail.com

▶회비: 20$(세미나 자료 및 식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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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내용을 무단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본지에 게재 된 외부 필자의 기사 내용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 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연합뉴스 기사는 콜로라도 타임 즈와 계약에 의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연합 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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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 콜로라도 예비선거가 끝났다. 이

번 예비선거는 11월 3일 중간선거 본선에 나

설 후보들을 정하는 과정이었다. 다만 선거

결과가 곧바로 최종 확정되는 것은 아니다.

선거관리 당국은 예비선거 결과가 7월 17일

공식 인증될 때까지는 비공식 결과라고 밝

혔다.

선거는 투표일 하루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개표와 확인 절차를 거쳐 완성된다. 예비선

거가 끝났다고 해서 한인사회의 관심도 끝나

서는 안 된다. 이제 우리가 바라봐야 할 선거

는 11월 중간선거다.

지난 2월 7일, 콜로라도주 상·하원 의회가 한국

2026년 11월 3일 선거는 대통령 선거는 아

거, 의료, 소상공인 정책의 방향도 달라질 수 있다.

이 선거를 한인사회가 남의 일처럼 볼 수 없 는 이유가 있다. AAPI Data와 APIAVote가 공개한 2026년 콜로라도 AAPI 유권자 자료 에 따르면 콜로라도의 아시아계·하와이 원 주민·태평양계 전체 인구는 34만20명이다. 2014년부터 2024년까지 10년 사이 53.69% 증가했다.

미 있는 힘이 될 수 있다.

정치권은 투표하는 유권자를 본다. 지역 정 부는 요구하는 주민의 목소리에 반응한다. 한인들이 투표하지 않고, 질문하지 않고, 필 요한 서비스를 요구하지 않으면 우리의 숫자 는 통계로만 남는다.

언어 문제도 중요하다. 콜로라도에서 한국어 를 사용하는 아시아계 주민은 1만2,481명으

전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결의안

니지만 결코 작은 선거가 아니다.

HJR25-1015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번 결

의안은 한국전쟁을 "잊혀진 전쟁(Forgotten War)"

콜로라도에서는 연방 상원의원 1명, 연방 하 원의원 8명, 주지사와 부지사, 법무장관, 주

으로 치부하며 참전용사들의 공헌이 충분히 인정

무장관, 재무장관을 뽑는다. 또 주상원 일부

받지 못했던 역사를 바로잡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결의안은 한국전쟁이 한반도의 평화와 민주주의

의석과 주하원 전체 의석, 주교육위원회와

를 수호하는 데 있어 중대한 역할을 했음을 강조

콜로라도대학 이사회 일부 자리도 선거 대 상이다.

하며, 그 전쟁에 참여한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공

지역에 따라 카운티와 지방 선출직, 주민투

식적으로 인정하는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 특

표 안건도 투표용지에 포함될 수 있다. 한마디로 11월 선거는 워싱턴 정치만이 아

히, 한국전 참전용사들은 미국의 전쟁 역사에 서 종종 그들의 희생이 간과되었고, 참전용사로

니라 콜로라도의 생활 정치를 결정하는 선

거다.

서의 권리조차 제대로 보장받지 못한 경우가 많 았다. 이번 결의안은 콜로라도주 의회에서 처 음으로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공로를 공식적으

누가 선출되느냐에 따라 세금, 교육, 치안, 주

로 인정했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를 더한다.

결의안을 발의한 하원의 Keltie 의원과 Martinez

의원, 상원의 Cutter 의원과 Frizell 의원은 이번 결의안이 참전용사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그들의

그 가운데 한인은 4만864명으로, 중국계(5 만2,333명), 필리핀계(4만6,013명), 인도계 (4만3,100명)에 이어 네 번째로 큰 아시아계 집단이다. 뒤이어 베트남계(3만4,386명), 일 본계(3만90명)가 자리한다. 한인사회가 더 이상 작고 조용한 이민자 공동체로만 머물 수 없는 이유다. 숫자는 이미 달라졌다.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평가 했다. 결의안은 "이제 더 이상 한국전쟁의 참전용

그러나 인구가 많아졌다고 영향력이 자동으

사들의 희생이 잊히지 않을 것"이라며 그들의 유

로 생기는 것은 아니다. 콜로라도 AAPI 유

권자는 20만3,736명이며, 2014년부터 2024

산을 기리기 위한 의회의 의지를 분명히 했다.

년까지 투표 자격을 가진 AAPI 유권자는

콜로라도 의회는 34만 명의 콜로라도주 참전용사

71.66% 증가했다.

와 4만 7천 명의 현역 군인들의 봉사와 희생을 기리 며 그들을 인정했지만, 한국전 참전용사들은 그동 안 이러한 기념에서 배제되어 왔다. 이번 결의안은

전체 유권자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4.58%다.

주 전체로 보면 작아 보일 수 있지만, 시의 회·교육위원회·카운티 선거처럼 몇백 표, 몇 천 표 차이로 갈리는 선거에서는 충분히 의

이를 바로잡으며,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마침내 그들의 공헌이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이번 결의안 통과는 단순한 인정을 넘어 한미 동맹

로, 중국어와 베트남어에 이어 세 번째로 많 다.

의회에서 통과 (오른쪽 위) 주 하원의원 레베타 케틀, 송민수 국제이민 부서 코디네이터, 참전 용사이자 로빈슨 데이리 창업 자 딕 로빈슨 (사진 오로라시 제공)

선거 안내와 공공 정보가 영어로만 제공될 때 일부 한인들은 필요한 정보를 놓칠 수 있 다. 한국어 안내는 단순한 편의가 아니라 공 공서비스 접근의 문제다.

의 역사적 유대와 한국전쟁의 중요성을 재조명하 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시민권자이고 투표 자격을 갖춘 콜로라 도 주민은 지금부터라도 유권자 등록을 할 수 있다. 우편투표용지를 받으려면 10월 26 일까지 등록하거나 주소를 확인하는 것이 안 전하다.

이 시한을 놓쳐도 선거일인 11월 3일까지 투 표서비스센터에서 직접 등록하고 투표할 수 있다. 다만 영주권자는 유권자 등록 대상이 아니다.

예비선거는 끝났지만 한인사회의 참여는 이 제부터다. 숫자가 커졌다면, 그 숫자를 목소 리로 바꾸는 일도 우리 몫이다.

이와 함께 현재 한국전쟁 참전용사기념비 건립위 원회가 추진 중인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 프 로젝트는 총 80만 달러의 목표액 중 19만 달러를 모금한 상태로, 기금 마련을 이어가고 있다. 장소는 오로라시가 기념비 부지를 제공해 콜로라도 대학병원 앞에 이미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건립위 원회는 "기념비는 단순한 구조물이 아니라 한인사 회가 함께 뜻을 모아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는 중요한 작업"이라며, 추가 기금 마련을 위해 다양 한 기관과 단체의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고 전했다.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에 동참하거나 성금에 대한 문의는 303-870-1290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현진 기자>

뉴욕과 LA가 결승전에서 맞붙어 치열한 경기를 펼치고 있다. 뉴욕은 보라색 조끼,

제24회 미주한인축구협회 축구대회가 지난 6월 27

일 콜로라도 스프링스 엘 파머 유스 스포츠 파크(El

Pomar Youth Sports Park, 2212 Executive Cir, Colorado Springs, CO 80906)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미주 각 지역 한인 축구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

을 겨루는 자리이자, 올가을 한국에서 열리는 전국

체전 출전을 위한 미주대표 선수 선발전의 의미를

함께 지닌 대회로 진행됐다.

대회에는 콜로라도를 비롯해 시카고, 뉴저지, 메릴 랜드, 뉴욕, LA 등 각 지역 팀들이 참가했다. OB부에

는 시카고, 조지아, 콜로라도 등 3개 팀이 출전했으 며, 시카고가 1위, 조지아가 2위, 콜로라도가 3위에

올랐다. 콜로라도 OB팀은 3위를 기록하며 지역 한

인 축구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가 특히 중요한 이유는 전국체전 미주대

표 축구 선수 선발과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 대표팀

은 총 18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우승팀에서 10명

을 선발하고, 경기 중 기량이 돋보인 다른 팀 선수들

가운데 8명을 추가로 선발해 한국 전국체전에 참가

하게 된다. 지난해 재미대한체육회 선수단은 전국

체전 해외동포부에서 5연패를 달성했으며, 올해는

6연패를 목표로 하고 있다.

콜로라도 팀은 예선에서 메릴랜드와 맞붙어 승부차

기 끝에 2대 1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경기 막판까

지 팽팽한 흐름이 이어진 가운데 콜로라도는 집중

력을 잃지 않고 승리를 따내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

게 달궜다. 그러나 이어 열린 LA와의 경기에서는 오

랜 기간 꾸준한 팀워크를 다져온 LA 팀에 패하며 예

선에서 탈락했다. 비록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콜로라도 선수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경기력으

로 지역 축구인들의 박수를 받았다.

점심식사 후 오후부터 치러진 결승전은 뉴욕과 LA 의 맞대결로 펼쳐졌다. 뉴욕은 예선에서 뉴저지와

점수가 같았으나 골득실 등 순위 기준에서 앞서 결

승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결승전은 오후 2시 30 분께 시작됐으며, 뉴욕은 보라색 조끼, LA는 흰색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섰다. 양 팀은 미주 한인 축 구 강팀답게 치열한 접전을 벌이며 대회의 마지막

을 장식했다.

대회 운영에도 많은 정성이 더해졌다. 주최 측은 정

식 자격증을 갖춘 심판진을 섭외해 경기가 공정하

흰색 유니폼을 입고 대회의 마지막 승부를 겨뤘다.(사진 아현진 기자) ▶OB부 3위에 오른 콜로라도 OB팀 선수들이 경기를 마친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아현진 기자)

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콜로라도 출신인 재미대한축구협회 권승준 부회장을 비롯해 박용래 재미대한축구협회 회장, 전희택 재미대한체육회장, 한형호 감사, 김은미 행정처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 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전희택 재미대한체육회장 은 전 재미대한축구협회 회장으로, 6월 각 종목 선 수권대회 준비가 이어지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직 접 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격려금을 전달 했다.

대회 관계자들은 쾌청한 날씨와 쾌적한 경기 환경 을 갖춘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대해 좋은 평가를 전 했다. 일부 관계자들은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올림 픽 관련 시설과 훈련 환경이 잘 갖춰져 있는 만큼, 여건이 마련된다면 향후 미주체전과 같은 더 큰 규 모의 대회도 개최해 볼 만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재미대한축구협회 운영진들. 왼쪽부터 박신영, 황안연, 최명훈, 김은미, 한형호, 권승준, 박용래, 장욱수 (사진 이현

진 기자)

지역사회 후원도 돋보였다. H마트, 김스오토, 조은 병원, 서울바베큐, 소공동순두부 등이 이번 대회를 후원했다. 특히 서울바베큐 이종욱 대표는 점심시

간에 맞춰 200인분의 도시락을 직접 배달하고 후

원해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기장과 숙

박시설 등 대회 운영에 필요한 여러 편의를 도운 남

부 콜로라도 한인회 앤드류 김 회장에게는 협회측

의 감사패가 전달됐다.

콜로라도 지회장이자 콜로라도 축구협회장인 장욱

수 회장은 이번 대회 개최를 위해 경기장 준비와 지

역 협조를 이끌었다. 장 회장은 “감사하게도 좋은 장

소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대회가 콜로라도 한인 축구인들에게도 뜻깊은 시간

이 되길 바란다. 후원해주신 업체들 너무 감사드린

다”고 전했다.

장 회장은 또 이번 대회를 계기로 콜로라도 한인 축

구가 다시 활성화되길 기대했다. 그는 콜로라도에 서 처음으로 이처럼 큰 규모의 한인 축구대회가 열

파

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아현진 기자)

린 만큼, 타주로 나가 있던 학생

인들이 다시 모이고, OB팀들까지 함께 참여하는 계

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 회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응원도 당부했다. 그

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관계자들이 각자 사비를

보태 경기장을 마련했다”며 “축구를 사랑하는 일반

동호인들이 꾸준히 모여 함께 운동하고 있다. 관심

있는 분들은 함께 축구하며 친목을 다지고 건강도

감사패를 받은 앤드류김 남부콜로라도한인회장

챙기길 바란다. 가능하다면 후원에도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호회원 모집과 후원 문의는 장 욱수 회장에게 전화 720-933-7114로 하면 된다.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경기를 넘어 미주 한인사회의 교류와 결속을 다지는 자리였다. 또한 전국체전 6연패를 향한

선발의 무대이자, 콜로라도 한인 축구가 다시 힘을 모으는 출발점이 됐다.

한인 4만864명, 한국어 사용자는

AAPI Data와 APIAVote가 2026년 미국 50개

주와 워싱턴 D.C.의 아시아계·하와이 원주민·

태평양계(AAPI) 커뮤니티 현황을 담은 주별 팩

트시트를 공개했다.

콜로라도 타임즈에 6월 24일 전달된 보도자료

에 따르면 이번 자료는 각 주의 AAPI 인구 규

모, 유권자 동향, 언어 다양성, 사회경제적 과제

등을 정리한 것으로, 2026년 중간선거를 앞두

고 AAPI 커뮤니티의 성장과 정치적 영향력을

보여주는 자료로 주목된다.

콜로라도 자료에 따르면 주내 AAPI 전체 인구

는 34만20명으로 집계됐다. 2014년부터 2024

년까지 10년 사이 53.69% 증가한 수치다. 이 가

운데 미국 출생 시민권자는 20만4,384명, 외국

출생 시민권자는 8만3,812명, 외국 출생 비시민

권자는 5만1,824명으로 나타났다.

콜로라도 AAPI 사회가 이민 1세뿐 아니라 미국

에서 태어난 세대와 시민권을 취득한 이민 세

대가 함께 구성하는 지역사회로 확대되고 있음

을 보여준다.

한인사회도 콜로라도 AAPI 커뮤니티 안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콜로라도에서 가

장 큰 아시아계 세부 집단은 중국계 5만2,333

명이며, 이어 필리핀계 4만6,013명, 인도계 4만 3,100명, 한인 4만864명 순이다. 베트남계는 3 만4,386명, 일본계는 3만90명으로 집계됐다. 한

인은 콜로라도에서 네 번째로 큰 아시아계 집 단으로, 지역사회와 선거, 공공서비스 영역에

서 독립적인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규모로 성장 했다.

유권자 규모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 콜로라도의 AAPI 투표 가능 유권자는 20만3,736명으로 집 계됐으며, 2014년부터 2024년까지 투표 자격을 가진 AAPI 유권자는 71.66% 증가했다. AAPI 유권자는 콜로라도 전체 유권자의 4.58% 를 차지한다. 전체 비율만 보면 작아 보일 수 있 지만, 시의회·교육위원회·카운티 선거와 같은 지방선거에서는 몇백 표, 몇천 표 차이로 결과 가 갈리는 경우가

정에서 영어가 아닌 언어를 사용하고, 16.37%는 영어 사용에 제한이 있

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아시아계 언어는 중국어 2만3,224명, 베트남어 1만9,891명, 한국어

1만2,481명, 타갈로그어 9,011명, 힌디어 8,030명 순이다.

한국어는 콜로라도 아시아계 언어 중 세 번째로 많이 사용되는 언어로, 선거 안내와 의료·복지·교육 정보에서 한국어 접근성이 여전히 중요하 다는 점을 보여준다.

사회경제적 과제도 함께 제시됐다. 콜로라도 아시아계 미국인의 8.50%, 하와이 원주민·태평양계의 14.85%가 빈곤 상태에 있으며, 건강보험이 없는 비율은 아시아계 6.32%, 하와이 원주민·태평양계 7.31%로 나타 났다.

인터넷 접근성이 부족한 비율도 아시아계 13.89%, 하와이 원주민·태 평양계 14.72%로 조사됐다. AAPI 커뮤니티를 단순히 경제적으로 안정 된 집단으로만 보는 시각이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점을 보 여주는 대목이다.

카운티별로는 아라파호 카운티의 AAPI 인구가 4만2,061명으로 가장 많 았다. 이어 덴버 카운티 2만7,343명, 엘패소 카운티 2만3,111명, 더글러 스 카운티 2만2,378명, 애덤스 카운티 2만1,490명 순이었다.

AAPI 유권자 수 역시 아라파호 카운티가 2만4,060명으로 가장 많아, 오

로라 일부 지역을 포함한 아라파호 카운티가 콜로라도 AAPI 정치 참여

의 주요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자료는 2026년 중간선거를 앞둔 한인사회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

다. 한인 인구가 4만 명을 넘어서고, 한국어 사용자가 아시아계 언어 중

세 번째 규모를 차지하는 현실은 한인사회가 더 이상 조용한 소수 커뮤

니티에 머물 수 없다는 점을 보여준다.

투표 참여, 유권자 등록, 한국어 공공정보 확대, 지역 현안에 대한 목소

리 제기는 앞으로 콜로라도 한인사회가 풀어가야 할 중요한 과제가 되

고 있다.

<이현진 기자>

미국 사는 한인들이 구충제를 찾는 이유

미국 한인 약국이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가끔

나오는 질문이 있다. “미국에서는 구충제를 어

디서 사나?” 한국에서는 약국에 가서 “구충제

하나 주세요” 하면 비교적 쉽게 살 수 있었는데, 미국에서는 같은 말을 해도 상황이 조금 달라 진다. 약국 진열대에는 ‘핀웜 메디슨(Pinworm Medicine)’이라는 제품은 보이지만, 한국에서

익숙한 알벤다졸 계열 구충제는 잘 보이지 않 는다.

이 차이는 한국인의 생활 기억에서 출발한다. 1970~80년대 한국에서는 기생충 감염이 흔했

고, 학교나 가정에서 봄·가을로 구충제를 먹는

일이 낯설지 않았다. 지금은 위생 환경과 식생

활이 크게 달라졌지만, 중장년층에게 구충제는

여전히 “가끔 챙겨 먹는 약”처럼 기억돼 있다.

미국에 와서도 회, 육회, 덜 익힌 음식, 아이들의

항문 가려움 같은 이야기가 나오면 자연스럽게

구충제를 떠올리는 이유다.

미국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대표적

인 구충제 성분은 피란텔 파모에이트(pyrantel pamoate)다. 이 약은 주로 요충(pinworm) 치

료제로 판매된다. 아이가 밤마다 항문 주위를

가려워하거나 가족 안에서 비슷한 증상이 반복

될 때 약국에서 찾는 ‘핀웜 약’이 대개 이 성분 이다. 다만 한국에서 흔히 떠올리는 알벤다졸 (albendazole)이나 플루벤다졸(flubendazole)

계열 구충제와 완전히 같은 약은 아니다.

한국에서 많이 쓰이는 알벤다졸·플루벤다졸은

회충, 요충, 십이지장충, 편충 등 여러 장내 선충

류 감염에 사용된다. 반면 미국에서 일반 소비

자가 쉽게 사는 피란텔 파모에이트는 요충 중

심의 제한적인 대안으로 보는 것이 안전하다.

회충이나 십이지장충 등에도 쓰일 수 있지만, 어떤 기생충인지 모른 채 “한국 구충제처럼 한

번 먹자”는 식으로 복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더 중요한 것은 촌충, 간흡충, 폐흡충 같은 감염

은 일반 요충약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민물고기, 덜 익힌 육류, 특정 해외 여행 뒤 증

상이 생겼다면 약국에서 아무 약이나 사 먹기보

다 검사를 받는 것이 맞다. 복통, 설사, 체중 감 소, 빈혈, 대변에서 벌레처럼 보이는 것이 나오

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한국에 다녀올 때 미국보다 까다롭지 않고 가격

이 저렴해 구충제를 사 오는 사람도 있다. 현실 적으로 개인용으로 소량을 가져오는 경우는 있

지만, 미국 기준에서는 약 성분에 따라 처방약

으로 분류될 수 있다. 따라서 원래 포장을 뜯지

말고, 약 이름과 성분이 보이게 보관하고, 가능

하면 처방전이나 의사·약사 설명, 영수증을 함

께 챙기는 것이 안전하다. 가족이나 지인에게

나눠주거나 판매할 목적으로 많이 가져오는 것 은 피해야 한다.

인터넷 건강 정보도 주의해야 한다. 한때 구충

제가 코로나나 암에 효과가 있다는 식의 이야 기가 돌았지만, 이런 주장은 의학적으로 검증되 지 않았다. 특히 동물용 구충제나 동물용 아이 버멕틴을 사람이 임의로 먹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구충제는 건강보조제가 아니라 감염 치료 에 쓰는 약이다. 결국 미국에서 구충제를 찾는 한인들의 마음은 이해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익숙했고, 가족 건 강을 챙기려는 마음도 크다. 그러나 미국에서 는 약의 분류와 접근 방식이 다르다. 요충이 의 심되면 약사와 상담해 피란텔 파모에이트 제품 을 확인할 수 있고, 다른 기생충이 걱정되면 병 원 검사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 “혹시 모르니 한 알”보다 중요한 것은 “무엇 때문에 먹는지”를 먼저 아는 일이다.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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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은행 예금 금리를 다시 살펴보는 사람들 이 늘고 있다. 주식처럼 매일 오르내리는 투자 는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체킹 계좌에 목돈을

그대로 두기에는 아쉬운 시기다. 이런 때 다시

관심을 받는 상품이 CD다. CD는 Certificate of Deposit의 약자로, 한국어로는 정기예금 성격

의 상품으로 이해하면 쉽다.

최근 기준금리가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면서 은

행 CD 금리도 여전히 4%대 상품을 찾아볼 수

있다. CD는 가입할 때 금리가 고정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앞으로 금리가 내려가면 현재 금

리를 잠글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대로 금

리가 더 오를 경우에는 이미 가입한 CD 금리 가 그대로 유지되므로, 기간을 너무 길게 잡을

지 짧게 나눠 가입할지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

CD는 일정 기간 돈을 맡기고 약속된 이자를 받

는 예금 상품이다. 계좌를 열 때 정해진 금리가

만기까지 적용되는 경우가 많아, 금리가 내려

가도 약속한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반대로 금리

가 더 올라가도 이미 가입한 CD 금리는 바뀌지

않는다. 또 만기 전에 돈을 찾으면 조기 인출 벌

금이 붙을 수 있어, 당장 쓸 돈이 아닌 여유자금

으로 가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2만5천 달러를 CD에 넣으면 얼마나

이자를 받을 수 있을까. 현재 은행권에서 안내

되는 CD 특별금리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기간

에 따라 수익 차이가 뚜렷하다. 계산은 2만5천

달러를 예치하고 만기까지 유지하며, 수수료·

개월 상품을 비교해볼 만하다. 한인 시니어들에게 CD가 익숙한 이유도 여기 에 있다. 구조가 비교적 단순하고, 만기와 금리 가 분명하기 때문이다. 은퇴 후 생활비를 계획 해야 하는 경우에는 “이 돈은 언제까지 묶어둘 수 있는지”, “만기 때 이자가 얼마나 붙는지”를 미리 계산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다만 CD에도 확인할 조건이 있다. 만기 전에 돈을 찾으면 조기 인출 벌금이 붙을 수 있고, CD 이자는 일반적으로 과세 대상이다. 또 만기 후 별도 지시를 하지 않으면 당시 은행의 표준 금리로 자동 갱신될 수 있으므로 만기일을 기 억해야 한다.

예금보험도 확인해야 한다. FDIC 가입 은행의 CD는 일반적으로 예금자 1인당, 은행별, 계좌 소유권 유형별로 최대 25만 달러까지 보호된 다. 다만 한 은행에 여러 계좌가 있거나 공동계 좌, 은퇴계좌 등을 함께 보유한 경우에는 적용 방식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가입 전 은행에 확 인하는 것이 좋다. CD는 모든 사람에게 맞는 상품은 아니다. 그 러나 일정 기간 쓰지 않을 여유자금이 있고, 큰 위험 없이 정해진 이자를 받고 싶은 사람에게 는 비교해볼 만한 선택지다. 특히 체킹 계좌나 일반 세이빙 계좌에 목돈을 오래 두고 있다면, 기간별 CD 금리와 만기 조건을 한 번쯤 비교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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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조기 인출이 없다는 가정으로 했다.

예시 금리는 6개월부터 60개월까지다. APY는

복리 효과를 포함한 연간수익률이다.

6개월 CD는 이자가 약 500달러 정도지만, 반

년 뒤 돈을 다시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돈

을 오래 묶어두기 부담스러운 사람에게는 가장

가볍게 시작할 수 있는 선택지다. 10개월 CD는 약 840달러, 18개월 CD는 약 1,572달러로, 비

교적 짧은 기간에도 의미 있는 이자를 기대할

수 있다. 반면 5년 CD는 돈을 오래 묶어둬야 하

지만, 만기 때 원금 외에 약 5,700달러 이상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결국 중요한 것은 “가장 높은 금리”만이 아니 다. 더 중요한 질문은 “이 돈을 언제까지 쓰지

않아도 되는가”다. 가까운 시일 안에 집 수리, 자동차 구입, 학비, 병원비 등으로 돈이 필요할 가능성이 있다면 장기 CD보다 짧은 기간의 CD 가 더 안전할 수 있다. 반대로 당장 사용할 계 획이 없는 여유자금이라면 24개월, 36개월,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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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곳곳이 산불 비상에 휩싸였다. 6월 30

일 기준 서부 메사 카운티와 오우레이 인근 산악

지대, 남서부 산후안 국유림, 레드빌 서쪽 산림지

대, 남부 푸에블로·커스터 카운티에서 대형 산불

이 동시에 번지고 있다.

현장 업데이트와 지역 당국 발표를 종합하면 주요

산불 피해 면적은 8만 에이커를 넘어 8만5천 에

이커에 가까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약 344㎢

로, 한국 기준으로 보면 서울시 전체 면적의 절반

보다 조금 더 큰 수준이다. 고온, 건조한 공기, 강

한 바람이 겹친 ‘위험한 화재 기상’이 이번 주 계

속 예보되면서 기존 산불 확산은 물론 새로운 산

불 발생 우려도 커지고 있다.

미 국립기상청은 콜로라도 여러 지역에 적색경보

(Red Flag Warning)를 발령했다. 적색경보는 강

풍, 낮은 습도, 높은 기온이 겹쳐 산불이 빠르게

번질 수 있는 조건을 의미한다. Grand Junction

기상청은 콜로라도 서부와 남서부 일부 지역에서

남서풍 10~20마일, 돌풍 최대 45마일, 상대습도

5~10%의 조건이 예상되며, “불이 빠르게 붙고 확

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Pueblo 기상청도 남부

콜로라도에서 남서풍 15~25마일, 돌풍 최대 40

마일, 상대습도 7~12%의 위험 조건을 예보했다.

가장 큰 산불은 콜로라도와 유타 경계의 스나이

더(Snyder) 산불이다. 이 산불은 유타의 Snyder

Mesa와 Jones 산불, 콜로라도의 Knowles와 Gore

산불이 합쳐지며 대형 화재로 커졌다. NIFC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Snyder 산불은 그랜드정션 서

쪽 약 13마일 지점에서 초지와 관목을 태우며 번

지고 있으며, 강풍을 타고 확산하고 주택과 도로,

트레일 폐쇄에 영향을 주고 있다. 6월 30일 상황

보고서 기준 면적은 3만163에이커, 진화율은 0%

로 집계됐다.

이번 산불은 인명 피해까지 냈다. 미 내무부는 6

월 27일 콜로라도 서부 산불 현장에서 연방 산불

진화대원 5명이 화염에 휩싸이는 사고를 당했으

며, 이 가운데 3명이 숨지고 2명이 화상 치료를 받

고 있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대원들은 콜로라도·

유타 경계 부근 Knowles와 Gore 산불 대응에 투

입돼 있었다.

오우레이 북쪽에서는 골드마운틴(Gold Mountain) 산불이 확산하고 있다. Ouray County Sheriff’s Office는 Peck’s Trailer Park와 Red Stone Road 일대, Cedar Hill Cemetery 동쪽 주

택 등에 강제 대피령을 내렸고, 주민들에게 즉시

대피하라고 안내했다. 카운티는 대피 명령을 무시

할 경우 구조가 어려울 수 있다고 경고했으며, 임

타임즈 · 2026년 7월 2일 목요일 · 1227호

산불이 잇따르는 가운데, 6월 30일 기준 주요 산불 위치(출처: NASA FIRMS 위성지도)

시 대피소도 운영하고 있다.

남서부 산후안 국유림에서는 페리스(Ferris) 산불

이 Dolores 북서쪽 약 30마일, Cahone 동쪽 약

10마일 지점에서 번지고 있다. 산림청은 소방대

원과 주민 안전을 위해 Ferris 산불 주변의 도로, 트레일, 캠핑장에 폐쇄 명령을 내렸다. Bradfield Bridge Campground 접근로, McPhee Dam 상류

캠핑 지역, Glade 일대 등이 영향을 받고 있으며, 폐쇄 명령을 위반할 경우 B급 경범죄로 간주되어 개인의 경우 최대 5,000달러, 단체의 경우 최대 10,000달러의 벌금 또는 6개월 이하의 징역형, 또 는 두 가지 모두에 처해질 수 있다.

레이크 카운티에서는 윌로(Willow) 산불이

Leadville 서쪽 산림지대를 위협하고 있다. Lake County는 주민과 방문객에게 공식 경보를 확인하

고, 대피 명령 지역에 있으면 즉시 떠나라고 안내

했다. 특히 “위험하다고 느끼면 대피 통보를 기다

리지 말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라”고 강조했다.

남부 콜로라도의 애스펀 에이커스(Aspen Acres)

산불도 빠르게 번지고 있다. 이 산불은 Beulah, Rye, San Isabel Lake, Aspen Acres, Lazy Acres, Bishop Castle 인근 지역에 대피령을 불러왔고, 푸에블로와 커스터 카운티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 건조한 초지와 관목, 강풍이 맞

물리면서 산불은 산악 지형을 넘어 평야 방향으

로 확산하고 있다.

산불 연기 역시 주 전역의 건강 문제로 번지고 있

다. 콜로라도 보건환경부는 산불 연기가 짙어질

경우 심장질환자, 호흡기질환자, 어린이, 노약자

는 실내에 머물고 야외 활동을 줄여야 한다고 권

고했다. 보건 당국은 연기로 인해 가시거리가 5마

일 미만으로 떨어지면 건강에 해로운 수준에 도달

한 것으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산불 위험이 높은 날에는 주민들의 행동 하나가 큰 차이를 만든다. 적색경보가 내려진

소각,

불꽃놀이, 담배꽁초 투 기, 마른 풀밭 위 차량 주차, 쇠사슬을 끌고 달리 는 운전, 용접·그라인딩처럼 불꽃을 만들 수 있는 작업을 피해야 한다. 국립기상청은 적색경보가 강 한 바람과 낮은 습도, 따뜻한 기온이 결합해 화재 위험을 높이는 상황이라고 설명한다. 반대로 해야 할 일은 분명하다. 대피 경보를 휴대 전화로 받을 수 있도록 설정하고, 카운티 보안관 실과 비상관리국의 공지, 도로 폐쇄, 대피소 정보 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Ready.gov는 산불 지역 주민들이 대피 경로를 미리 알고, 반려동물과 함 께 대피하는 연습을 하며, 어디로 갈지 정해 둬야 한다고 안내한다. 또 비상가방에는 신분증, 약, 물, 휴대전화 충전기, 현금, 중요한 서류 사본, 반려동 물 용품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연기가 심한 날에는 창문과 문을 닫고 실내 공기 를 깨끗하게 유지해야 한다. 야외 운동은 줄이고, 어린이와 노약자, 심장·폐 질환자는 외출을 피하 는 것이 안전하다. 산불 지도만 보고 스스로 위험 여부를 판단해서는 안 된다. 실제 대피 명령과 도 로 폐쇄는 각 카운티 보안관실과 비상관리국 발 표가 기준이다.

콜로라도의 이번 산불은 한 지역의 재난을 넘어 주 전체가 경계해야 할 비상 상황으로 커지고 있 다. 독립기념일 연휴를 앞두고 불꽃놀이와 야외 활동이 늘어날 가능성이 큰 만큼, 지금 필요한 것 은 무리한 야외 활동이 아니라 작은 불씨 하나도 만들지 않는 신중함이다. 산불 현장에서는 소방 대원들이 목숨을 걸고 불길과 싸우고 있다. 주민 들이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협조는 대피 명령을 따르고, 불씨를 만들지 않으며, 공식 정보를 확인 하는 일이다.

<콜로라도

있는 나무를 가리키는 말이다. 서낭신은 원래 성황에서 온 말로써, 한 나라의 도성을 지켜주는 신이었으나 후대로 내려오면서 토속신으로 변하여 마을의 수호신이 되었다. 이 같은 유래로 아직도 마을 어귀 에 서낭신을 모셔놓은 곳을 서낭당, 성황당, 성황단 등 다른 이름으로 부르기도 한다.

우리 조상들은 서낭신이 마을과 토지를 지켜주는 신으로 믿고 섬겨왔다. 마을 어귀 큰 고목 나무나 바위에 새끼줄을 매어 놓거나

울긋불긋한 천을 달아놓고 그 옆 작은 집에 서낭신을 모셔놓은 당집을 서낭당이라고 했다. 사람들이 서낭당 앞을 지날 때는 서낭 신에게 행운을 빌며 돌을 하나씩 쌓아 놓기도 하고, 잡귀가 달라붙지 말라는 뜻에서 침을 뱉고 지나가기도 한다.

천둥을 함경도에서는 소낙이라 한다. 소나기가 내릴 때는 번개가 치고 천둥소리가 한바탕 요란한 것에서부터 시작된 소낙이→ 소나기거나 ‘소낙비’였다고 생각할 수 있다. ‘성질이 소낙 같다‘ 하는 말은 성질이 급하다는 뜻인 동시에 천둥과 같이 요란한 것 도 아울러 의미한다. 그렇다면 소낙이라는 말은 어떻게 유래한 말일까? 그것은 ‘손’의 ‘악’이었다는 뜻이다. ‘손’은 날짜 따라서 네 방위로 돌아다니며 사람의 활동을 방해한다는 귀신이다. 그래서 이사하려면 손 없는 날을 택해야 한다. 사람에게는 달갑지 않은 고약한 귀신이 ‘손’이다. ‘악’은 모질게 내뿜는 기운이나 성이 났을 때 ‘악을 쓴다’는 바로 그 ‘악’이다.

그러므로 소나기가 내리면 손(귀신)에게는 악이 된다. 따라서 손의 악이라는 뜻으로 손+악→손악→소낙으로 된 것이다.

이 말은 일반적으로 늙은 남자를 낮추어 이르는 말이다. 옛날에는 정3품과 종2품의 벼슬아치를 영감이라고 일컬었으며, 그 이상 의 벼슬아치를 대감이라고 불렀다. 해마다 정월에 80세 이상의 관원 및 90세 이상의 백성에게 임금이 은전으로 베풀어 준 벼슬 인 ‘수직’이라는 것이 있었다. 실제 맡은 일이 있던 직책은 아니고, 그냥 노인을 우대해서 이름만 내려준 벼슬에 불과했다. 수직

이라는 벼슬을 받은 노인들도 영감이라고 부르다가 나이 든 어른을 높여서 모두 영감님이라고 불렀다.

지금도 젊은 나이의 판사, 검사들은 서로 판사 영감, 검사 영감이라는 말로 자신들끼리 서로 높여 부르는 말로 쓰기도 한다.

<정바다 논설위원>

오로라 제너럴스 파크(1561 Quentin St, Aurora, CO)에 조성 중인 유엔 헤리티지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준공식이 한 달여 앞으로 다

가왔다. 오는 7월 27일 열릴 준공식을 앞두고

건립위원회는 지난 6월 23일 회의를 열어 공사

진행 상황과 행사 준비 일정을 최종 점검했다.

회의에 따르면 기념비 현장은 지난 6월 18일 관

개시설 최종검사를 통과하며 완공을 향한 중요

한 단계를 넘겼다. 앞으로 남은 주요 일정은 7월

첫째 주 스토리보드 설치, 7월 15일 정원 내 최

종 지표면 마감 및 다짐 작업, 7월 17일 오로라

시 최종검사, 7월 22일 전후 현장 울타리 철거

순으로 진행된다. 한국전쟁의 역사와 유엔 참전

국의 의미를 담은 스토리보드는 일부 수정 사항

을 반영해 승인됐으며, 프레임과 패널 제작 상 황도 함께 점검됐다.

준공식 준비도 구체화되고 있다. 기념 코인 제

작 현황, 기수단 입장 준비, 감사 편지 발송 등

이 논의됐으며, 유엔 헤리티지 한국전 참전용 사 기념비 측의 감사 편지는 발송을 완료했다.

7월 27일 준공식은 오전 9시 25분 덴버 지역 한

국 전통 농악 공연으로 시작된다. 오전 9시 30

분 케빈 하우지의 사회로 개회하며, 기수단 입

장, 한미 양국 국가 제창, 기도와 묵념이 이어진

다. 마이크 코프먼 오로라 시장은 오전 9시 48

분 선언문과 축사를 전하고, 주샌프란시스코 대

한민국 총영사도 축사할 예정이다.

이어 건립위원회는 기념비 건립 배경과 감사

인사를 전하고,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소개한다.

오로라시, 카운티, 공사팀, 후원자에 대한 감사

순서도 마련된다. 공식 행사는 오전 10시 22분

께 마무리되며, 참석자들은 오전 10시 50분까

지 기념비 현장을 둘러볼 수 있다.

오로라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는 10년 넘게

이어진 지역 한인사회와 참전용사 가족들의 염

원이 담긴 사업이다. 완공을 앞둔 이번 기념비

는 한국전쟁의 희생과 유엔 참전국의 헌신을 후

세에 전하는 역사 교육의 장이자, 한미 우정과

자유의 가치를 기억하는 지역사회의 상징 공간

이 될 전망이다.

기념비는 콜로라도 대학병원 부지 내 약 3,000

㎡ 규모로 조성되며, 오로라시가 부지를 무상 제공했다. 총사업비는 약 95만 달러가 투입된 다. 내부에는 한국전쟁을 소개하는 스토리보드

16개, 유엔 22개 참전국 기념비 22개, 전통 한국

정원 4곳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기념비는 어느 한 단체만의 사업이 아니다.

한국전쟁의 희생 위에 오늘의 대한민국과 한인 이민사회가 세워졌다는 사실을 지역사회에 남

기는 공동의 기록이다. 특히 콜로라도에서 살

아가는 한인들에게는 참전용사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다음 세대에게 한국전쟁의 의미를 직 접 보여줄 수 있는 소중한 역사 교육의 현장 이 된다. 현재까지 지역사회와 한인 커뮤니티의 십시일 반 후원금, 아담스 카운티 재단 지원으로 공사 가 진행되고 있으나, 완공까지는 추가적인 후원 이 필요한 상황이다. 준비위원회는 향후 기념비 동판에 후원자 명단을 새길 계획이라며 한인 개 인과 단체, 교회, 기업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 여를 요청했다.

작은 후원도 이 역사적인 공간을 완성하는 데 큰 힘이 된다. 이 기념비는 과거를 기리는 공간 을 넘어, 다음 세대에게 자유와 희생의 가치를 가르치는 한인사회의 공동 유산이 될 것이다. <이현진 기자> [후원 안내 (Donation Information)]

Checks payable to: UN Heritage for Korean War

주소: 10555 E. Dartmouth Ave, Suite 250, Aurora, CO 80014

전화: 303-870-1290

이메일: honorkwvets@gmail.com

Direct Deposit

Bank: First Bank Colorado

Account Name: UN Heritage for Korean War

Routing Number: 107005047

Account Number: 3811259398

Zelle: honorkwvets@gmail.com

예배시간 안내

한국어 2부 예배 오전 11시

주일 교육부(EM) 오전 11시

주중 새벽 기도회 화-금 오전 6시

토요 아침 기도회 오전 7시

중보기도회 주일 오전 10시

제자반 화 오후 7시

성경적 재정 수 오후 7시

지혜로운 아버지 목 오후 7시

초청합니다

2026년 7월 27일 월요일

오전 9시 30분 – 오전 11시

이메일 honorkwvets@gmail.com으로 알려 주세요 한국전쟁

장소: General’s Park Aurora, CO

주소: 1561 Quentin St Aurora CO 80045

(콜팩스와 퀀틴 북동쪽 코너, 대학병원 단지 서쪽)

참석하실 분은 303-870-1290 또는

주최:

자동차 여행이 막 시작되던 시절, 볼더를 떠나

기 아쉬웠던 나그네들이 쉬어가던 곳. 볼더의

오랜 홍보대사이자 ‘미스터 볼더’ 라는 별명으

로 불렸던 이븐 G. 파인은 여행자를 볼더에 하

루라도 더 머물게 하려고 전등과 가스레인지, 세탁·목욕 시설까지 갖춰 타주와 먼 외국에서

온 손님들을 맞았다. 그의 이름을 물려받은 이

곳은 100여 년이 흐른 지금도 볼더를 가장 볼더

답게 보여주는 명소 중 하나다. 활기차고 호기

심 많은 젊은 방문자들로 북적인다.

덴버 다운타운 서쪽, 아라파호 애비뉴를 따라

산 쪽으로 차를 몰면 높은 건물 대신 깎아지른

듯한 바위산이 하늘을 채운다. 문을 열면 잔잔

한 계곡물 소리가 밀려든다. 로키산 자락을 타

고 내려온 볼더 크릭이 바위 사이를 흘러내리

는 소리다. 공원은 여느 공원처럼 넓은 잔디밭

과 나무 그늘,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가

있다. 인간의 단정한 구조물과 자연의 장엄함이 어우러진 볼더다운 풍경이다.

숯불 향 없는 깔끔하고 상쾌한 공원

이곳의 공기는 유난히 맑다. 여름 공원에 빠질

수 없는 매캐한 연기도, 고기 굽는 텁텁한 냄새

도 없다. 이 공원에서는 바베큐가 허용되지 않

는다. 대신 젖은 돌과 그늘진 나무, 흐르는 물에 서 올라오는 서늘한 공기가 삼림욕 같은 상쾌함 을 준다. 돗자리를 펴고 누워 책 한 권을 읽고, 시원한 음료와 곁들인 샌드위치를 한 입 베어물 고 싶은 소소한 피크닉 장소로 제격이다.

넉넉한 피크닉 테이블과 자연 그늘

공원의 한복판에는 석조 기둥으로 된 지붕 시

설이 있다. 이곳이 바로 100여년 전 여행자들

이 머물던 곳이다. 바로 옆에 놀이터가 있어 아

이들이 뛰논다. 놀이터 옆에는 피크닉 테이블이

넉넉히 놓여 있고, 지붕 있는 석조 쉼터가 있어 짐을 잔뜩 챙겨오지 않아도 된다. 햇볕이 따가 워지거나 소나기가 한차례 지나갈 때 몸을 피할 그늘이 있으니 마음을 편하다. 도시락과 물, 간

식 몇 가지면 반나절이 거뜬하다. 공원 전체에

나무 그늘이 넉넉해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오래

머물러도 지치지 않는다.

콜로라도 젊은 날의 초상화

트레일을 따라 조금만 더 계곡 상류로 걸어가

면 수영복 위에 헐렁한 셔츠를 걸친 대학생들

이 눈에 띈다. 그들은 바위에 걸터앉아 햇볕을

쬐거나, 이어폰을 꽂은 채 무심히 책장을 넘긴

다. 때로는 잔잔하고 때로는 제법 거칠게 흐르

는 계곡물을 따라 튜브를 타고 둥둥 떠내려간

다. 계곡가 한쪽에서는 나무에 매달린 로프를

잡고 물 속에 뛰어드는 젊은이들이 줄 서서 차

례를 기다린다.

로키산 자락을 타고 내려온 물은 발목만 담가 도 온몸이 짜릿해질 만큼 차다. 그래도 좋다고 깔깔거리며 물장구치는 아이들과 대학생들의

활기찬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천진난만했

던 유년 시절과

한다.

붉은 바위를 향해 이어지는 하이킹

조금 더 걷고 싶다면 애너모니 루프 트레일 (Anemone Loop Trail)까지 따라가 보자. 애너 모니 루프는 계단과 암석 지형이 있는 약 2.2 마일 루프로 이어진다. 볼더의 붉은 바위와 로 키 산자락이 한눈에 펼쳐지는 풍경이 장관이다. 1~2시간 가량 하이킹을 마치고 시원한 계곡물 에 몸을 담그면 산행의 피로가 싹 가신다. 공원 부대 시설과 유의사항 그릴과 개인 바비큐 장비를 포함해 유리병과 주 류도 금지된다. 단체 이용은 50명 이하로 제한 되며, 여름철에는 이용객이 많아 쉼터 예약을 받지 않고 선착순으로 이용 가능하다. 주차 공 간은 협소하다. 공원 주차장이 만차일 때는 공 원 근처의 스트릿 파킹을 찾아야 한다. 볼더를 방문한 손님에게 콜로라도의 여느 평범 한 하루를 선물하고 싶을 때, 물길을 따라 가볍 게 걷다가 컨디션이 좋으면 붉은 바위산까지 올 라보고 싶을 때 추천할 곳이다. 숯불 향 없는 맑 은 공기, 젊고 싱그러운 한여름의 풍경,

G. 파인 공원을

특별하게

Eben G. Fine Park, 101 Arapahoe Ave, Boulder, CO 8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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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미비·임시 체류 부모의 미국 출생 자녀도

미 연방대법원이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는 부모

의 체류 신분이 서류미비이거나 임시 체류 상태

라 하더라도 출생과 동시에 미국 시민권을 가진

다고 판결했다. 이번 사건은 트럼프 대 바버라

사건(Trump v. Barbara)으로, 대법원은 2026년

6월 30일 판결을 내렸다. 핵심 쟁점은 “미국에

서 태어난 아이가 부모의 체류 신분과 관계없이

헌법상 시민권을 보장받는가”였다.

사건의 출발점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25년 1월 20일 서명한 행정명령 제14160 호(Executive Order No. 14160)였다. 이 행정

명령은 부모가 미국에 불법 체류 중이거나 임

시 체류 상태일 경우, 그 자녀는 수정헌법 제

14조(Fourteenth Amendment)와 이민·국적법 (Immigration and Nationality Act, INA)상 미

국 시민권을 자동으로 받을 수 없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이에 여러 부모들이 본인 또는 자녀를 대신해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해당 행정명령이 수

정헌법 제14조와 이민·국적법을 위반한다고 주

장했다. 하급심은 이 주장을 받아들여 시민권을

박탈당할 수 있는 아이들을 전국 단위 집단으로

잠정 인정하고, 행정명령 집행을 막았다.

여기서 ‘바버라(Barbara)’는 정부를 상대로 소

송을 제기한 원고 측 대표 이름이다. 대법원 문

서의 정식 사건명은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등 대 바버라 등”으로 표시돼 있다. 즉, 트럼프

대통령 등 정부 측이 상고인이고, 바버라 등 부

모와 자녀들이 피상고인이다.

대법원은 최종적으로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는

부모가 서류미비 또는 임시 체류 상태라 하더라

도 미국의 관할권에 속하며, 수정헌법 제14조

의 시민권 조항(Citizenship Clause)에 따라 출

생 시 시민권자”라고 판단했다.

판결의 핵심은 출생지주의(jus soli)였다. 대법

원은 영미법 전통에서 군주의 지배 아래 태어난

아이는 부모의 체류가 일시적이라도 그 땅의 보

호를 받는 존재로 인정됐고, 이 원칙이 미국 독

립 이후에도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민자의 나라였던 미국에서 이 원칙은 중

요한 의미를 가졌으며, 외국인의 자녀라도 미국

에서 태어났다면 출생만으로 시민권을 가질 수

있다는 법리가 형성됐다고 봤다.

대법원은 1898년 미국 대 웡 킴 아크 사건 (United States v. Wong Kim Ark)도 다시 확

인했다.

당시 대법원은 수정헌법 제14조가 출생에 따른

시민권 원칙을 선언한 것이라고 판결했다. 외국

대사의 자녀나 당시 별도

판결했다. 이 번 트럼프 대 바버라 사건에 서도 대법원은 이 판례를 다시 확인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부모의 거주 의사나 체류 자격 을 기준으로 시민권을 제한할 수 있다고 주장 했지만, 대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판 결문은 수정헌법 제14조 시민권 조항에 “어머 니”, “아버지”, “합법”, “임시”와 같은 단어가 들 어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부모의 신분을 기준 으로 출생 시민권을 제한하려는 해석은 헌법 문 언과 맞지 않는다는 취지다.

이번 판결은 한인 사회에도 적지 않은 의미가 있다. 유학생, 주재원, 단기 취업비자 체류자, 서 류미비 가정 등 다양한 이민 배경을 가진 가정 에서 미국 출생 자녀의 시민권 문제는 오랫동 안 민감한 사안이었다. 대법원은 이번 판결을 통해 미국 출생 시민권의 기준은 부모의 체류 신분이 아니라, 아이가 미국 땅에서 태어났고 미국 법의 관할 아래 있다는 사실이라고 다시 확인했다. 판결은 로버츠 대법원장이 작성했으며, 소토마 요르·케이건·배럿·잭슨 대법관이 다수의견에 함께했다. 캐버노 대법관은 결론에는 동의하면 서 일부 다른 의견을 냈고, 토머스·고서치·알리 토 대법관은 반대 의견을 냈다. <이현진 기자>

콜로라도 아라파호 카운티 오로라의 한 성인

데이케어 센터와 관련해 메디케이드 리베이

트 혐의 사건이 연방 검찰에 의해 공개됐다.

콜로라도 연방검찰청(U.S. Attorney’s Office for the District of Colorado)은 지난주(23 일) 모하메드 엘리아스 오머(Mohamed Elias Omer·35)가 나디나 성인 데이케어 센터(Nadina Adult Daycare Center, LLC)로 메디케이

드(Medicaid) 수혜자들을 유치하기 위해 불법

보상을 제공한 혐의로 연방 대배심에 의해 기

소(사건 번호: 26-cr-00140-DDD)됐다고 밝

혔다.

검찰에 따르면 오머는 성인 데이케어 이용자

를 소개받는 대가로 500달러씩 3차례의 리베

이트성 지급을 제안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

마케팅 비용” 또는 “사무용품” 명목으로 1만

달러의 추가 리베이트성 지급을 한 혐의도 받

고 있다.

이 사건은 연방수사국 덴버 지부(FBI Denver Field Office)가 수사하고 있으며, 콜로라도 연

방검찰청과 콜로라도 법무부 산하 메디케이드

사기·학대·방임 단속 부서(Medicaid Fraud, Abuse & Neglect Unit)가 기소를 맡고 있다.

성인 데이케어는 어린이 데이케어와 다르다.

고령자, 장애인, 도움이 필요한 성인 등이 낮

시간 동안 돌봄, 식사, 활동, 건강관리 보조 등 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콜로라도에서는 일정 자격을 갖춘 메디케이

드 수혜자에게 성인 데이케어 서비스가 제공

될 수 있다. 메디케이드는 저소득층, 장애인, 고령자 등 자격을 갖춘 주민에게 의료비와 돌

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정부 의료보험 제도다.

문제는 일부 기관이나 관계자가 이용자를 데

려오는 대가로 현금, 상품권, 선물, 교통비 등

을 제공하거나, 실제 출석하지 않은 날까지 출

석한 것처럼 처리하는 경우다.

이런 행위는 단순한 감사 표시나 교통비 지원

으로 보일 수 있지만, 메디케이드 수혜자를 특

정 기관으로 데려오기 위한 대가라면 리베이

트로 의심받을 수 있다.

한인사회에서도 데이케어, 홈케어, 약국, 병원

이용 과정에서 “사람을 소개해주면 돈을 주겠

다”, “출석만 올리면 된다”, “교통비나 선물은

괜찮다”, “서류에만 서명하면 된다”는 말을 들

을 수 있다. 그러나 메디케이드

유도하기 위해 금품을 주고받는 행위는 문제 가 될 수 있다. 실제 서비스를 받지 않았는데 받은 것처럼 서명하거나, 출석하지 않은 날 출 석한 것처럼 기록하는 행위도 허위 청구로 이 어질 수 있다.

이번 콜로라도 사건은 아직 혐의 단계다. 법무 부는 기소장에 담긴 내용은 주장일 뿐이며, 피 고인은 법원에서 유죄가 입증될 때까지 무죄 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사건은 성 인 데이케어 운영과 이용자 모집 과정에서 금 품 제공이 얼마나 민감한 문제인지 보여준다.

비슷한 의료사기 사건은 다른 주에서도

지고 있다.

뉴욕에서는 한국식 이름을 가진 약국 업주 김 태성, 영어명 테리(Terry Kim)가 브루클린 연 방법원에서 63개월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뉴욕 동부연방검찰청(U.S. Attorney’s Office for the Eastern District of New York)에 따 르면 김씨는 브루클린과 퀸즈의 여러 소매 약 국을 공동 소유하면서 2015년부터 2022년까 지 의학적으로 필요하지 않은 처방약에 대해 메디케어(Medicare)에 약 2,440만 달러를 청 구한 약국 사기 수익을 세탁한 혐의로 유죄 를 인정했다. 법원은 김씨에게 징역형과 함께 2,440만 달러 배상, 600만 달러 범죄수익 몰수 를 명령했다.

검찰은 이 사건에서 처방전을 유도하기 위해 의료 제공자와 환자에게 리베이트와 현금성 보상이 제공됐다고 설명했다.

의료 제공자에게는 사무실 임대료나 직원 지 원 형태의 보상이 제공됐고, 고객에게는 슈퍼 마켓 상품권이나 현금이 제공된 것으로 조사 됐다. 이 사례는 환자나 이용자에게

떤 서비스가 청구됐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실제로 가지 않은 날 출석 처리됐는지, 받은 적

없는 서비스가 청구됐는지, 현금이나 상품권

을 받는 조건으로 특정 기관 이용을 권유받았

는지 살펴봐야 한다. 특히 메디케이드 카드, 신

분증, 서명 서류를 기관이 대신 보관하거나, 내

용을 설명하지 않은 채 서명을 요구하는 경우

에는 주의해야 한다.

리베이트를 받았거나, 허위 출석·허위 청구를

목격했거나, 본인 명의로 이상한 청구가 올라

온 사실을 알게 됐다면 신고할 수 있다.

콜로라도 메디케이드 관련 사기는 콜로라

도 법무부의 메디케이드 사기·학대·방임 단

속 부서 또는 사기 신고 웹사이트 스톱 프로

드 콜로라도(Stop Fraud Colorado)를 통해 신

고할 수 있다.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 등 연

방 보건복지 프로그램 관련 사기는 미 보건복

지부 감찰관실 신고전화(HHS-OIG Hotline)

에 신고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고가 어렵다면

1-800-HHS-TIPS(1-800-447-8477)로 전

화할 수 있다. 조직적 사기라고 판단될 경우 연

방수사국(FBI)에도 제보할 수 있다.

신고할 때는 업체명, 담당자 이름, 날짜, 장소, 실제 출석 여부, 받은 서비스 내용, 현금이나

상품권 제공 여부, 문자·이메일·영수증·청구

서 등 자료를 정리해두는 것이 좋다.

직접 따지거나 몰래 녹음·촬영을 시도하기보

"성인 데이케어는

다, 가능한 자료를 보관한 뒤 공식 신고기관에

전달하는 것이 안전하다. 위급한 상황이나 즉

각적인 위험이 있을 때는 911에 신고해야 한 다.

영어가 서툴거나 신고 절차를 잘 몰라 제보를

망설이는 한인들은 콜로라도 타임즈에 문의할

수 있다. 공식 수사기관은 아니지만, 성인 데이케어 리 베이트나 메디케이드 허위청구 의심 사례를

알고 있는 한인들이 관련 내용을 정리하고, 필 요한 경우 주정부 또는 연방정부 신고기관에 제보할 수 있도록 안내와 번역 도움을 제공할 수 있다.

실제 신고와 조사는 콜로라도 법무부, 미 보건 복지부 감찰관실, 연방수사국 등 공식기관을 통해 진행돼야 한다.

성인 데이케어는 도움이 필요한 노인과 장애 인, 가족들에게 중요한 돌봄 서비스다. 그러나 이 제도가 돈벌이 수단으로 악용되면 피해는 세금을 내는 주민 전체와 실제 도움이 필요한 이용자에게 돌아간다.

한인사회도 “소개비”, “교통비”, “선물”이라는 말 뒤에 숨은 리베이트 위험을 정확히 알고, 의 심스러운 사례가 있으면 조용히 넘기지 않는 주의가 필요하다.

<이현진 기자>

지난 6월 14일 미국 독립 250주년을 기념해 백악관 남쪽 잔디광장(South Lawn)에서

열린 UFC 행사 현장(출처=백악관)

2026년은 미국과 콜로라도 모두에게 특별한 해

다. 미국은 1776년 독립선언 이후 250주년을 맞

고, 콜로라도는 1876년 8월 1일 미국의 38번째

주가 된 지 150주년을 맞는다.

미국 독립 100주년이던 해에 주로 승격된 콜로

라도가 ‘센테니얼 스테이트(Centennial State)’

라는 별칭을 갖게 된 이유도 여기에 있다.

미국 독립기념일은 1776년 7월 4일 제2차 대륙

회의가 독립선언서를 채택한 날을 기념한다. 당 시 13개 식민지는 영국 왕실의 통치에서 벗어

독립선언서 1823년 석판 인쇄본 (출처: 미 국립문서기록관리청)

됐다.

미국인들은 독립기념일을 다양한 방식으로 보 낸다. 전국 곳곳에서 퍼레이드와 콘서트가 열리 고, 밤에는 불꽃놀이가 이어진다. 가정에서는 가족과 친구들이 모여 바비큐를 하 고, 햄버거와 핫도그, 옥수수, 수박 등을 나누며 여름 명절처럼 하루를 보낸다. 집 앞에는 성조 기를 걸고, 아이들은 빨강·하양·파랑 장식으로 꾸며진 행사에 참여한다. 독립기념일은 단순한 휴일이 아니라 미국의 자유와 독립, 시민의 권 리를 되새기는 날이기도 하다. 미국 250주년은 공식적으로 ‘아메리카 250(America250)’이라는 이름으로 추진되고 있다. 2026년 7월 4일을 중심으로 미국의 과거 를 돌아보고, 모든 미국인의 기여를 기리며, 다

음 세대가 만들어갈 미래를 생각하는 전국적 기 념사업이 진행된다. 콜로라도에서는 이 기념사업이 더 특별한 의미 를 갖는다. 미국 독립 250주년과 콜로라도 주 승격 150주년이 같은 해에 겹치기 때문이다. 콜로라도 관광청과 히스토리 콜로라도(History Colorado)는 이를 ‘America 250 - Colorado 150’으로 묶어 주 전역의 행사와 전시, 지역 축 제,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나 독립된 주로 서겠다고

선언했다.

독립선언서는 헌법처럼

법적 구속력을 가진 문

서는 아니지만, “모든 사

람은 평등하게 창조되었

다”는 원칙과 생명, 자유, 행복 추구의 권리를 천명

하며 미국의 정체성을 형

성한 상징적 문서로 평가

된다.

흥미로운 점은 실제 독립

결의가 7월 2일에 이뤄졌

고, 독립선언서가 7월 4

일 채택됐다는 점이다.

또 서명도 모두 7월 4일

에 끝난 것이 아니라, 정

식 양피지 문서에 대한

서명은 1776년 8월 2일

부터 시작됐다. 그럼에도

7월 4일은 독립선언서 채

택일로 기억되며 미국의

대표적인 국가 기념일이

히스토리 콜로라도에 따르면 America 250Colorado 150 Commission은 콜로라도 주민 누 구나 이 기념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

주 전역의 역사·문화 장소를 방문하며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 패스포트 프로그램, 역사 표지 판 설치 사업, 지역 커뮤니티 행사가 대표적이 다.

한인사회에도 이 기념일은 의미가 있다. 미국의 250년 역사는 독립과 민주주의의 역사이면서, 세계 각지에서 온 이민자들이 각자의 삶을 세 워온 역사이기도 하다. 콜로라도 한인사회 역시 이 땅에서 사업을 일구고, 자녀를 키우고, 교회 와 단체를 만들며 지역사회의 일부가 되어왔다. 2026년의 두 기념일은 한인사회가 미국과 콜 로라도의 역사를 더 깊이 이해하고, 동시에 우 리 공동체의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미국은 250번째 생일을, 콜로라도는 150번째 생일을 맞는다. 이 특별한 해는 과거를 기념하 는 시간이자, 앞으로 이 땅에서 함께 살아갈 미 래를 생각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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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부터 달라지는 콜로라도 주법

총기·주거·보험·의료교통까지 한인 생활에도 영향

콜로라도에서 7월 1일부터 새로운 주법들이 시

행된다. 이번에 적용되는 법에는 3D 프린팅 총

기 제조 금지, 전환치료 피해자의 민사소송권

확대, 주택보험 위험평가 고지 강화, 메디케이

드 의료교통 제도 개선, 저렴한 주택소유 프로

그램 변경 등이 포함된다.

일부 법은 2026년 정기회기에서 통과됐고, 일

부는 2025년에 통과됐지만 조항별 시행일이 올

해 7월 1일로 잡힌 경우다.

3D 프린팅 총기 관련 규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3D 프린팅 총기 관련 규

제다. HB26-1144는 3D 프린팅 방식으로 실제

작동할 수 있는 총기, 미완성 프레임이나 리시

버, 대용량 탄창, 속사 장치 등을 제조하거나 생

산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법에서 말하는 3D 프린팅은 물체를 쌓아 만드

는 방식뿐 아니라 깎아내는 방식의 제조까지 포

함한다. 다만 연방 허가를 받은 총기 제조업체,

공인 총기 제작 교육 과정의 강사와 학생, 관련

교육기관 등은 예외로 규정된다. 위반 시 초범

은 1급 경범죄, 재범은 5급 중범죄가 될 수 있다.

전환치료 피해자 민사소송권 확대

전환치료 피해자 보호도 강화된다. HB26-1322

는 성적 지향이나 성 정체성을 바꾸려는 이른바

전환치료로 피해를 입은 사람이 면허가 있는 정

신건강 전문가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소송 제기 시효 제한을 두지

않아 과거 피해자도 법적 구제를 요구할 수 있

는 길이 넓어졌다. 사망한 피해자의 경우에는

유족이나 대리인이 일정 기간 안에 소송을 제

기할 수 있다.

주택보험 산불 위험평가 고지 강화

2025년에 통과된 HB25-1182는 2026년 7월 1

일부터 시행된다. 이 법은 주택보험사가 산불

위험 모델, 재난 위험 모델, 위험 점수 등을 보

험료 산정이나 갱신 거절, 보험료 할증에 사용

할 경우 가입자에게 그 내용을 알리도록 했다.

보험사는 산불 위험 점수의 의미, 점수 범위, 해

당 주택이 그 점수를 받은 이유, 집 주변 정리나

방화 지붕·환기구 개선 등 산불 완화 조치가 점

수나 보험료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도 설

명해야 한다.

가입자나 신청자는 자신의 산불 위험 점수, 위 험 분류, 완화 할인 적용이 부정확하다고 판단

되면 보험사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으며, 보험

사는 이의제기 접수 후 10일 안에 접수 사실

을 알리고 30일 안에 재검토 결과를 통보해야 한다.

산불 위험지역에 거주하거나 보험료가 크게 오

른 주택 소유자라면 보험 갱신 때 이 고지서를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저렴한 주택소유 프로그램 변경

저렴한 주택소유 프로그램도 조정된다. SB26040은 주정부 주택국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의 소득 기준과 주거비 부담 기준을 명확히 했다.

비영리단체, 지방정부, 커뮤니티 토지신탁 등이

참여하는 저렴한 주택 프로젝트의 경우 일정 소 득 이하 가구가 지원 대상이 되며, 월 주거비가 가구 월소득의 일정 비율을 넘지 않도록 하는 기준도 포함됐다. 모바일홈 소유자 단체를 위 한 지원 규정도 보강됐다. 집값과 렌트 부담이

큰 덴버 메트로 지역 한인들에게는 향후 주택지 원 프로그램을 확인할 때 참고할 만한 변화다.

메디케이드 비응급 의료교통 제도 개선

메디케이드 이용자에게는 비응급 의료교통 제

도가 달라진다. HB26-1328은 병원 진료, 치료,

약속 이동 등을 위한 비응급 의료교통 서비스

의 안전과 감독을 강화한다. 주정부는 교통 서

비스 자문기구와 협력해 규칙을 마련하고, 서비

스 제공 차량과 운전자 자격 확인을 강화한다.

일부 차량에는 양방향 영상 카메라와 녹화 시

스템을 갖추도록 했다. 예약은 가능한 한 이틀

전에 하도록 권장되지만, 당일이나 다음 날 요

청도 합리적으로 처리하도록 했다. 고령자, 장

애인, 저소득층 의료 이용자에게 직접 관련될

수 있는 법이다.

민사 자산몰수 절차 정비

민사 자산몰수 절차도 바뀐다. HB26-1250은

정부가

수 있는 장치도 마련했다. 이는 개 인 재산권 보호와 형사사법 절차의 균형을 강조 한 변화로 볼 수 있다. 마리화나 평균시장가격 산정 방식 공개

마리화나 산업 관련 세금 산정 방식도 조정된 다. HB26-1077은 비가공 소매 마리화나의 평 균 시장가격 산정 방식과 자료 출처를 주정부가 더 명확히 공개하도록 했다. 실내 재배와 실외 재배, 신선 냉동 제품 등에 대 해 별도 평균가격 기준을 마련하는 내용도 포함 됐다. 일반 소비자보다는 재배·제조·판매 업계 에 더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법이다.

아동 대상 상업적 성범죄 처벌 강화 아동 대상 성착취 범죄 관련 법도 강화된다. SB26-015는 기존 법률 용어를 ‘아동과의 상업 적 성행위’로 정비하고, 일부 범죄에 대해 선고 기준을 강화했다.

인터넷을 이용해 아동을 유인해 상업적 성행위 를 목적으로 만나는 경우에는 더 중한 처벌이 가능하도록 했다.

공무원 병가·군 복무 휴가 규정 변경 공무원과 군 복무 관련 휴가 규정도 바뀐다. HB26-1413은 주 공무원의 병가 적립 한도를 조정하고, 주정부와 지방정부 등 공공기관 직 원의 군 복무 휴가를 기존 3주에서 4주로 늘 렸다. 학교 차일드케어센터 중복 규제 완화, 공 공신탁관 압류 절차 정비, 아동복지 예방서비 스 재원 조정, 야생동물 밀거래 방지법 등도 함 께 시행된다.

이번 법 변화는 모든 주민에게 똑같이 체감되지 는 않지만, 한인사회와도 연결되는 부분이 적지 않다. 3D 프린터나 총기 관련 취미가 있는 주민 은 제조 금지 범위를 확인해야 하고, 주택보험 갱신을 앞둔 주택 소유자는 산불 위험점수와 할

세상의 빛, 세빛연합감리교회 세상의 빛, 세빛연합감리교회

주일예배: 일요일 오전 11시 30분

(#7월부터 오전 시간으로 변경)

교회학교: 일요일 오전 11시30분

수요찬양예배: 수요일 저녁 7시

[콜로라도 7월의 역사] 1876년 7월 1일,

1876년 작성된 콜로라도 주 헌법 원본 첫머리. 전문은 정의와 자유, 공공 복지를 위한 주 정부 수립의 목적을 밝히고 있으며, 제1조는 콜로라도의 주 경계를 규정하고 있다.(출처=콜로라도 주정부)

1876년 7월 1일, 콜로라도 유권자들은 주 헌법

을 승인했다. 이 헌법은 현재까지 이어지는 콜

로라도의 첫 번째이자 유일한 주 헌법이다.

같은 해 8월 1일, 율리시스 S. 그랜트 대통령

이 콜로라도의 연방 편입을 공식 선포하면서 콜

로라도는 미국의 38번째 주가 됐다. 미국 독립

100주년이 되는 해에 주가 됐기 때문에 콜로라

도는 ‘센테니얼 스테이트’, 즉 ‘100주년의 주’라

는 별명을 갖게 됐다.

콜로라도 주 헌법에서 가장 콜로라도다운 조항

은 ‘물’에 관한 내용이다. 콜로라도는 건조한 지

역이 많고, 농업과 도시 성장에 물이 매우 중요 한 주다. 헌법은 아직 특정 개인이나 단체의 권

리로 정해지지 않은 자연 하천의 물을 공공의

재산으로 규정했다.

또 같은 목적으로 물을 사용할 경우 먼저 물을

사용한 사람에게 우선권을 주는 원칙도 담았다.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콜로라도 물 권리 논의의

뿌리가 이미 1876년 헌법 속에 들어 있었던 셈

이다.

당시 헌법에는 초기 콜로라도 사회의 모습을 보

여주는 흥미로운 조항도 있었다. 주에서 통과

된 법률을 영어뿐 아니라 스페인어와 독일어로

도 출판하도록 한 내용이다. 영어를 읽고 이해

하지 못하는 주민도 법을 알 수 있도록 하기 위 한 장치였다.

이는 초기 콜로라도가 다양한 언어와 배경을

가진 사람들로 구성된 지역이었음을 보여준다.

교육 조항도 눈에 띈다. 콜로라도 헌법은 공립

학교에서 인종이나 피부색을 이유로 학생을 구

별하거나 분류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했다.

또 공립 교육기관 입학에 특정 종교를 요구할

수 없도록 했다. 당시 미국 사회의 현실을 감

안하면, 공교육에서 인종과 종교에 따른 차별

을 금지하는 내용을 헌법에 담았다는 점은 의

미가 크다.

여성의 공적 참여와 관련한 조항도 주목할 만하

다. 1876년 헌법은 여성에게 모든 선거의 투표

권을 인정한 것은 아니었다.

일반 선거권은 여전히 남성 중심으로 제한돼 있

었다. 그러나 제7조 ‘참정권 및 선거’ 제1항은 학

군 선거와 학군 임원직에 한해서는 성별을 이

유로 투표권이나 공직 진출을 제한할 수 없다

고 규정했다.

다시 말해 여성도 학교와 교육구 운영에 관한

선거에서는 투표할 수 있고, 학군 임원직도 맡

을 수 있었다. 이는 제한적이지만 당시로서는

의미 있는 여성 참여 조항이었다.

여성 참정권의 역사는 정확히 구분할 필요가 있 다. 미국에서 여성 참정권을 가장 먼저 인정한 곳은 1869년 와이오밍 준주였다. 와이오밍은 1890년 주로 승격될 때도 여성 참 정권을 유지했다. 반면 콜로라도는 1893년 주 민투표를 통해 여성의 전면 참정권을 인정했다. 따라서 콜로라도는 여성 참정권을 최초로 인정 한 주가 아니라, 주민투표로 여성 참정권을 도 입한 미국 최초의 주로 기록된다. 1876년 헌법의 학군 선거 조항은 그보다 앞서 공교육 영역에서 여성의 참여를 인정한 초기 토 대였다고 볼 수 있다. 오늘날 콜로라도 한인 사회가 특히 주목할 부 분은 외국인의 재산권 보장이다. 콜로라도 헌법 권리장전 제27조는 콜로라도에 실제로 거주하 는 외국인도 미국 태생 시민과 마찬가지로 부동 산과 동산을 취득하고, 상속하고, 소유하고, 처 분할 수 있다고 규정했다.

쉽게 말해 외국인도 콜로라도에서 집과 땅, 재 산을 가질 수 있는 권리를 헌법으로 보호한 것 이다. 같은 해 동아시아에서는 조선이 일본과 강화도 조약을 맺고 개항의 격랑 속으로 들어가고 있 었다.

1876년이라는 같은 시간에, 한쪽에서는 미국 서부의 신생 주가 헌법을 통해 물, 교육, 재산 권, 주민 권리를 제도화하고 있었고, 다른 한쪽 에서는 오래된 왕조가 근대 국제질서의 압박을 마주하고 있었다.

콜로라도 주 헌법의 의미는 단순히 주 정부의 틀을 만든 데 그치지 않는다. 물을 공공의 자원 으로 보고, 공립학교에서 인종 차별을 금지하 며, 외국인의 재산권을 인정하고, 학교 선거에 서 여성의 참여를 보장한 이 헌법은 콜로라도가 어떤 공동체를 지향했는지를 보여준다.

1876년 7월 1일의 헌법 승인은 그래서 오늘의 한인 이민사회에도 의미 있는 역사다. 한인들이 콜로라도에서 집을 사고, 가게를 열고, 자녀를 학교에 보내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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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주 재러드 폴리스(Jared Polis) 주지사는 2026년 6월 29일,

메사 카운티(Mesa County) 산불

진화 과정에서 순직한 산림 소방

대원 3명을 기리기 위해 각 추모식

당일 주 정부 건물의 모든 주기를

조기로 게양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내무부(U.S. Department of the Interior)와 연방 산림 소방 당

국에 따르면 순직한 대원들은 지난

토요일 서부 콜로라도 노울스 산불 (Knowles Fire) 초기 진화 작전에

투입됐다가 사고를 당했다. 순직자

는 에밀리 바커(Emily Barker·38),

닉 허처슨(Nick Hutcherson·27),

시드니 왓슨(Sydney Watson·27)

이다.

바커는 미시간주 클린턴 타운십 (Clinton Township, Michigan)

출신으로 미국 산림청 라이플 헬

리택(U.S. Forest Service Rifle Helitack) 소속이었다. 허처슨은

애리조나주 글렌데일(Glendale, Arizona) 출신으로 미국 산림청 카

이밥 국유림(U.S. Forest Service Kaibab National Forest) 소속이

었으며, 왓슨은 앨라배마주 워리어 (Warrior, Alabama) 출신으로 미

국 산림소방서비스 라이플 헬리택 (U.S. Wildland Fire Service Rifle Helitack) 소속이었다.

사고 당시 함께 대응하던 소방대원

2명도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

다. 연방 당국은 중대 사고 조사팀

을 투입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

사하고 있다.

이번 산불은 여러 화재가 겹치며

규모가 커졌다. 내무부 보도자료

에 따르면 스나이더 산불(Snyder Fire)은 존스 산불(Jones Fire)과

합쳐진 뒤 노울스 산불(Knowles Fire)과 고어 산불(Gore Fire)까지

덮쳤으며, 현재 모든 화재 활동은

스나이더 산불로 통합 관리·보고

되고 있다. 화재 규모는 콜로라도

와 유타 경계 일대에서 2만8천 에

이커 이상으로 추산된다.

폴리스 주지사는 “소방대원들은

콜로라도 주민과 지역사회를 지키

기 위해 엄청난 위험을 감수한다”

며 “에밀리 바커, 닉 허처슨, 시드

니 왓슨이 우리를 보호하기 위해

최후의 희생을 했다는 소식에 깊

은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세 대원의 용기와 봉사에 감사를

전하며, 유가족과 동료 대원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폴리스 주지사는 앞서 스나이더

산불과 관련해 구두로 재난 비상

사태를 선포하고, 순직 대원들의

수습을 지원하기 위해 주 방위군 (National Guard) 투입을 승인했

다. 또 부상 대원 2명을 구조·후송

하는 과정에서도 주 정부가 연방

산림 소방 당국과 협력했다고 밝혔

다. 주 정부는 세 순직 대원의 추모

식 날짜가 확정되는 대로 조기 게

양 일정과 추가 세부 내용을 발표

할 예정이다.

<이현진 기자>

콜로라도주 필 와이저 법무장관은 6월 29일 월

요일 보도자료를 통해 트럼프 행정부의 메디케

이드 근로 요건 시행 규정을 상대로 한 다주 소

송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에 시간이 필요한 만큼, 현재 진행 중인 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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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정 절차가 끝날 때까지 기다릴 수 없다는 입

장이다.

와이저 법무장관은 “주 정부들은 법의 명확한

setts, et al. v. Mehmet Oz, et al.’로 제기됐으 며, 법무장관 연합은 문제가 되는 임시 최종 규 칙의 시행 중단과 최종 무효화를 법원에 요청 했다.

이번 소송에는 콜로라도를 포함한 24개 주 법

무장관과 켄터키·펜실베이니아 주지사가 참여

장관이 공동 주도하고 있다.

했으며, 캘리포니아, 매사추세츠, 뉴저지 법무

쟁점은 연방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서비스센터

(CMS)가 지난 6월 3일 발표한 임시 최종 규칙

이다.

료

의회는 중증 질환자와 장애인 등 의학적으로 취 약한 메디케이드 수혜자가 근로 요건 때문에 의

보장을 잃지 않도록 예외 조항을 마련했다.

그러나 주 법무장관 연합은 CMS가 ‘의학적으

을 받기 어렵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로 취약한 사람’이라는 핵심 용어를 좁게 해석 해, 실제 보호가 필요한 수혜자들이 예외 적용

메디케이드 근로 요건은 2027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지만, 각 주는 2026년 8월 31일 까지 수혜자들에게 변경 사항을 통보해야 한다.

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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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정부들은 안내문 작성과 행정 시스템 정비

문구와 CMS의 기존 지침을 믿고 이미 상당한

투자를 해왔다”며 “이번 임시 규칙은 불필요한

행정 부담과 서류 절차를 만들어, 자격이 있는 사람들까지 의료 보장을 잃을 위험에 빠뜨린

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소송이 “메디케이드에

의존하는 콜로라도 주민들이 필요한 의료 서비

<이현진 기자>

고 강조했다.

스를 계속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

주 법무장관 연합은 소장에서 CMS 규칙이 의

회의 취약계층 보호 장치를 불법적으로 축소했

않았다고 주장했다.

고, 행정절차법을 위반했으며, 주 정부와 의료

기관, 수혜자에게 미칠 피해를 충분히 검토하지

또 복잡한 보고 절차로 인해 실제로 자격이 있

는 수혜자들이 보험을 잃을 수 있으며, 이는 응

급실과 안전망 의료기관의 부담을 키울 수 있 다고 우려했다.

이번 소송은 ‘Commonwealth of Massachu-

필 와이저 법무장관

]

학업, 직장, 가족, 의료보험, 시민권을 기준으로 알아보는

미 육군 한인 모병관으로 근무하다 보면 가장 많

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있습니다.

“입대는 관심이 있는데 현역으로 가야 할지, 리저브 로 가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현역과 리저브의 차이를

단순히 “풀타임이냐 파트타임이냐” 정도로만 생 각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학업, 직장, 가족 계획, 의료보험, 시민권 취득, 교육 혜택 등 여러 요소가

함께 고려되어야 하는 중요한 선택입니다.

특히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청년들과 직장인, 그

리고 가정을 꾸린 부모님들의 경우 현재 상황에

따라 전혀 다른 선택이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먼저 대학 진학을 준비하거나 현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이라면 리저브가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리저브는 일반적으로 한 달에 한 번 주말 훈련과

연간 훈련을 수행하면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습

니다. 또한 군 경력을 쌓으면서 교육 혜택을 활용

할 수 있어 대학 생활과 군 복무를 병행하고자 하

는 학생들에게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반면 현역은 군 복무 자체가 본업이 됩니다. 대학

을 잠시 미루거나 이후에 진학할 계획이 있는 사

람들에게 적합할 수 있습니다. 현역으로 복무하

면서 Tuition Assistance, Post-9/11 GI Bill 등 다

양한 교육 혜택을 활용하여 학위를 취득하는 사

례도 적지 않습니다.

실제로 저 역시 현역 복무 중 Tuition Assistance

제도를 활용하여 대학 과정을 진행했고, 현재도

학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취업을 준비 중이거나 현재 직장 생활을 하고 있

는 분들도 많이 고민합니다.

이미 안정적인 직장이 있고 현재 커리어를 유지

하면서 군 경력을 쌓고 싶다면 리저브가 더 적합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진로를 바꾸고 싶거나 새

로운 기술을 배우고 싶다면 현역이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군 복무를 단순히 군사훈련만 받는

곳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행정, 정보, 의료, 정

비, 물류, IT, 인사, 법무 등 다양한 분야의 직무

가 존재합니다. 본인의 적성과 목표에 따라 새로

운 경험과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

습니다.

가정을 꾸린 분들의 경우에는 조금 더 현실적인

부분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자녀가 있는 부모님들은 의료보험과 생활

안정성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역은 기본 급여 외에도 주거수당(BAH), 식비수 당(BAS), 의료보험(TRICARE)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따라서 가족 전체의 생활비와 의료

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반면 리저브 역시 의료보험과 교육 혜택이 있지 만 적용 방식과 비용 구조가 현역과는 다릅니다.

[글 제공]

SSG Lee, Ho Yong / 이호용 한인 모병관

U.S. Army Recruiter

Fairfax Recruiting Center 11240 Waples Mill Rd STE 110 Fairfax, VA 22030

상담 가능 내용: 미 육군 입대 조건, 현역/리저브 차이, ASVAB, 보

따라서 단순히 인터넷에서 들은 이야기나 주변 경험만 믿기보다 본인의 가족 상황과 재정 상태

를 기준으로 비교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주권자들에게는 시민권 취득 역시 중요한 고려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시민권 취득과 관련하여 현역과 리

저브의 차이를 문의합니다. 다만 개인의 신분과 복무 형태, 정책 변화 등에 따라 적용 조건이 달 라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최신 정보를 확인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현역이든 리저브든 단순히 "어느 쪽 이 더 좋다"는 정답은 없다는 점입니다. 현재 대학에 다니고 있는 학생과 네 식구를 부양 하는 가장의 상황은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안정적인 직장을 가진 사람과 진로를 새롭게 시 작하려는 사람의 선택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상담을 진행할 때 항상 같은 질문을 드립니다.

“지금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입니 까?”

학업일 수도 있고, 직장일 수도 있으며, 가족의 의 료보험일 수도 있고, 시민권 취득이나 장기적인 커리어일 수도 있습니다.

정답은 다른 사람의 경험이 아니라 본인의 상황 속에 있습니다.

만약 미 육군 입대에 관심이 있다면 현역과 리저 브 중 무엇이 더 좋다고 먼저 결정하기보다, 본인 의 목표와 상황에 맞는 선택이 무엇인지 정확한 정보를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선택은 본인이 하지만, 결정에 필요한 정보는 충

분히 확인한 후 내리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미국에서 학업, 취업, 가족의 미래를 고민하는 한 인분들께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 랍니다.

직 선택, 영주권자 및 시민권자 지원 가능 여부, 가 족 혜택, 교육 혜택, 의료보험 관련 상담

웹사이트:www.recruiterleehoyong.com

카카오채널: 미육군 한인모병관 이호용

문의:

이메일: hoyong.lee4.mil@army.mil

전화번호: 703-594-6878

딥시크

'맘다니 돌풍' 콜로라도까지, 20대 이민자가

다음 목표는 '인간 같은' AI?

15선 현역 꺾었다

인재 확보 나서

<연합뉴스>미국 민주당 내 강경 진보파 인 민주사회주의(DSA) 진영이 워싱턴과

뉴욕에 이어 콜로라도주(州) 예비선거( 프라이머리·경선)에서도 승리를 거뒀다.

AP통신과 로이터 통신은 30일 콜로라도

제1선거구 연방 하원의원 예비선거에서

정치 신예 멜랏 키로스가 15선 현역 하

원의원인 다이애나 디겟(68)을 꺾고 오

는 11월 중간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

서게 됐다고 보도했다.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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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주문(contactless Table Order)

대달앱�연동

충격을 줬던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가

으며 정계 경험은 없다. 반면, 상대였던

(Uberats/Grubhub/Doordash etc.)

디겟은 1996년 처음 당선된 이래 정치

이번에는 사람과 맞먹는 수준의 범용

인공지능(AGI) 부문 인재를 공격적으

경력만 30년에 달하는 베테랑 중진 의

원이다.

로 모으고 있다.

선거 모금액도 디겟이 140만 달러(약 21 억7천만원), 키로스는 66만 달러로 배 이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

상 차이가 났다.

면 딥시크는 지난 주말에 데이터 전문

무인 POS시스템으로�비접촉�주문�가능

무인�주민기로�인건비�절약

가, 딥러닝 연구원, 법률 담당 최고 책

하지만, 유권자들은 민주당 주류의 지지

임자 등 6명 이상의 AGI 관련 인력 구

를 받는 베테랑 정치인 디겟 대신 버니

샌더스 상원 의원의 지지를 받는 민주사

인 광고를 냈다.

회주의자 키로스를 택했다.

시스템(업종별

딥러닝 연구원의 경우 업계 경진대회

주요 현안에 관한 견해를 비교해보면 키

로스가 좀 더 급진적인 진보 성향을 드

러내 왔다.

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인재를 우대 할 방침이다.

일례로 디겟은 이스라엘에 방어용 무기

음식점: 한식,일식, 피자, 도너츠, 샌드위치, 커피숍�등�모든�종류의�음식점 소매상점: 리커스토어, 식료잡화점, 옷가게, 패션�잡화점등

미용업소: 미용식, 네일샵

세탁소 (로얄터치�시스템)

법률 책임자는 AGI 관련 위험 거버넌

만 보내야 한다는 온건한 입장을 취했지

만, 키로스는 이스라엘에 군사 원조를 중

단하고 전쟁을 종식해야 한다는 강경한

스 구축을 지원하고 정부기관·규제당 국·연구소 등과의 소통하는 역할을 맡

카드 프로세싱 서비스

목소리를 냈다.

게 된다.

AP통신은 최근 민주당이 전국적으로 '유

권자들이 젊고 더 진보적인 세대의 지도

NO contract, 정직한�수수료, 카드�단말기�무료제공 Apple Pay결제, Mobile 결제�서비스 EMV 카드 Chip으로 secured transactions 24시간�고객�서비스�센터(영어, 한국어)

일당이 70달러(약 10만원)인 인턴도

모집하며 AI 학회에서 논문을 발표했

자에게 끌리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직면

했으며, 이번 선거가 그 대답이 되고 있

거나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

다고 해설했다.

우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함께 진행된 콜로라도 주지

사 예비선거에서는 '반(反)트럼프' 노선

채용된 인력은 베이징 및 본사가 있는

저장성 항저우에서 일하게 된다.

을 강조한 필 와이저 주 법무장관이 마이

클 베닛 현역 상원의원을 눌렀다.

두 후보 모두 온건파로 분류되지만, 와이

딥시크는 앞서도 채용사이트를 통해

문의

채용 공고를 낸 바 있으며, AGI 연구원

저 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

로 소송을 제기했던 전적 덕에 보다 강경

연봉으로 126만 위안(약 2억5천만원)

한 성향으로 보인 것이 승리에 기여했다

을 내걸기도 했다.

는 분석이 나온다.

1776년 7월 4일, 필라델피아에서 공식 선포된 독

립선언은 근대 민주주의의 이정표이자 인류 역사

의 분기점으로 기억된다. 그러나 위대한 역사는

단 하루의 결단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독립선언서의 초안이 대륙회의에 처음 공식 제

출되어 열띤 논의의 대상이 되었던 1776년 6월

28일, 바로 그날의 긴장과 고뇌야말로 미국이라

는 국가의 정체성이 구체화된 진정한 출발점이다.

미국 독립 250주년을 맞는 오늘, 우리는 1776년

그 여름의 현장을 통해 정치적 권위와 인간 존엄,

그리고 공동체적 책임이라는 영원한 과제를 다시

금 성찰한다.

□ 여러 사람이 함께 깊이 고민했다

독립선언의 정당성은 단순한 반항심에서 나오지

않았다. 그것은 토머스 페인의 『상식』이 제시한

논리적 토대와 5인 위원회의 공동체적 합의 위에

서 견고하게 구축되었다.

토머스 제퍼슨, 존 애덤스, 벤자민 프랭클린을 위

시한 위원들이 빚어낸 문장은 어느 한 개인의 천

재적인 창작물이 아니다.

그것은 서로의 식견을 조율하고 국가의 운명을

결정지을 언어에 신중을 기한 민주적 숙의의 산

물이다. 이는 갈등과 속도전에 매몰된 현대 정치

문화에 깊은 울림을 준다.

중요한 공적 결정은 성급한 선언이 아니라 깊은

사색과 협력적인 분별의 과정을 통과해야 한다는

사실을 역사는 가르쳐 준다.

□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는 신념을 담았다

독립선언서가 담고 있는 핵심 사상은 놀라울 정

도로 신학적 깊이를 품고 있다. "모든 사람은 평등 하게 창조되었다"는 선언은 인간의 존엄성이 국 가 권력이 시혜적으로 부여하는 것이 아니라 창

조주로부터 유래한다는 강력한 신념이다.

이는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Imago Dei)으로 보는 기독교적 인간관을 정치 영역으로 끌어들인 혁명 적 전환이다.

또한 인간의 타락 가능성을 직시하여 절대 권력

을 부정하고 정부의 권위를 제한하며 피통치자의

동의를 필수 요건으로 내세운 점은 인류가 도달 한 가장 성숙한 정치적 성찰이다.

□ 이상과 현실의 간극을 고민해야 한다

물론 역사는 빛과 그림자를 동시에 품고 있다. 독

립선언서 초안에 담겼던 노예제에 대한 비판이

정치적 현실의 벽 앞에 끝내 삭제된 것은 이 위대

한 문서가 지닌 한계이자 시대적 부채다.

이러한 간극은 독립선언이 결코 완성된 정의가 아니라

끊임없이 수정하고 실천해

야 할 '진행형의 과제'임을

명시한다. 이상과 현실 사

이의 괴리를 인식하고 그

격차를 줄이기 위해 분투하

는 과정 자체가 민주주의의

본질이다.

250년이 지난 지금, 우리가

여전히 차별과 불평등의 문

제 앞에서 독립선언의 정신

을 다시 소환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 과거를 넘어 삶으로 구현해야 한다

이제 250주년을 맞이하는 우리는 1776년의 역사 를 단순히 박제된 기록으로 대할 수 없다. 오늘날의 독립은 과거의 유산을 단순히 기념하는 것을 넘어 시대적 불의에 맞서 자유와 책임의 가 치를 재구성하는 능동적인 행위가 되어야 한다. 권위는 절대화될 수 없으며 진정한 독립은 타인 의 자유를 존중하는 공동체적 책임 의식 안에서 만 비로소 완성된다.

□ 미래를 위해 스스로 질문을 던진다 결론적으로 1776년 6월 28일의 숙고는 오늘을 사 는 우리에게 네 가지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첫째, 우리의 권위는 어디에서 기인하는가. 둘째, 인간의 존엄을 현실의 삶 속에서 실질적으 로 보호하고 있는가.

셋째,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고통스러운 대화에 우리는 기꺼이 참여하고 있는가.

넷째, 우리 공동체는 과연 진리 위에 바로 서 있 는가.

이 질문들에 대한 정직한 응답만이 250년 전 선 조들이 잉태했던 자유의 정신을 미래로 이끄는 유일한 길이다.

역사는 과거를 기억하는 자의 것이 아니라 그 기

억 속에 담긴 정신을 현재의 삶으로 치열하게 구 현해 내는 자의 몫이다.

포항, 내연산(內延山)군립공원)

내연산(內延山)은 포항시와 영덕군에 걸쳐있는 높

이 710m의 산이다. 천년 고찰 보경사가 내연산 입 구에 있다.

수려한 기암절벽과 12개 폭포가 있는 청하 계곡으 로 유명하다. 신라 진성여왕이 견훤의 난을 피해 머

물렀던 곳이기도 하며, 겸재 정선의 산수화 배경이 된 산으로 영남의 소금강으로 불린다.

산행코스 : 보경사- 문수봉- 삼지봉- 향로봉-

연산교- 소금강 전망대- 보경사 (6시간 15분)

내연산(內延山)을 가기위해 동탄역(06:47)에서

S.R.T.를 타고 포항역(08:52)에 도착했다. 포항역

에서 5000번 버스를 타고 보경사 버스 주차장에 내

렸다. 양쪽으로 상가가 즐비한 도로를 따라 올라 보

경사에 도착했다. 신라시대 때 창건된 천년 고찰 보

경사를 둘러보고 내연산을 올려다보았다. 짙은 녹

음으로 뒤덮인 내연산 곳곳에 죽은 나무들이 빨간

색으로 박혀있다. 소나무의 에이즈라고 불리는 재

선충의 피해를 입은 소나무들이다.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숲길을 걸어 산속으로 진입 했다. 계곡길을 벗어나 문수봉으로 향했다. 적송, 상수리나무, 붉나무, 쇠물푸레나무가 우거지고 숲

속에서 여름 철새들의 새소리가 청아하게 들려온

다. 평소에 안 쓰던 근육을 쓰며 가파른 산으로 오

르다보니 숨이 차고 땀이 많이 났다. 문수봉(628m) 에 도착했다. 표지석이 나무들에 둘러싸여 전망이

전혀 없는 곳이다. 서둘러서 삼지봉으로 향했다. 숲 길을 걷다가 조그만 봉우리를 오르니 최고봉, 삼지

봉(711m)이다. 삼지봉도 문수봉과 마찬가지로 전

망이 전혀 없는 곳이다. 삼지봉에서 휴식을 취하며

가져온 과일과 빵을 먹었다. 100대 명산 산행하시

는 산객에게 인증 사진을 부탁했다. 2.6km거리에

있는 향로봉을 항해 발걸음을 서둘렀다. 능선을 따

라 걸으면서 많은 나무들을 만났다. 키가 큰 교목

신갈나무, 물푸레나무를 비롯하여 중간키 교목 단

풍나무, 진달래, 키 작은 관목 싸리나무, 생강나무, 귀다래 등이다.

햇빛이 최 상위 숲을 통과하며 아래로 비추어 음수

는 물론 땅위의 풀까지 키우는 모습이 신비스럽게 느껴진다. 바람이 불어

음수와 풀들은 햇빛을 더 받게 된다. 바람이 나무를 흔드는 반대 방향으로 나무의 뿌리가 발달한다. 바 람은 소나무, 참나무 같은 나무들의 수정을 도와준 다. 바람은 또 나뭇잎 기공 주변의 수분을 증발시켜 나무의 탄소동화 작용을 촉진한다. 바람은 여러모 로 나무에게 고마운 존재이다.

정자가 나오고 나서 바로 향로봉(930m)에 도착했 다. 동쪽으로 산들이 조금 보일 뿐 전망이 없어 아 쉬웠다. 서둘러 시명리 쪽으로 하산을 시작했다. 참

나무 잎사귀가 많은 급경사 내리막길을 지그재그 로 내려왔다.

한 참을 내려오다 조그만 계곡을 만났다. 계곡에서 땀으로 얼룩진 팔과 얼굴을 씻고 조금 걸으니 이정 표가 있는 삼거리가 나왔다. 계곡을 건너 보경사로 향했다. 보경사가 6.2km이다. 포항역에서 18:00 기 차표를 예매해 놓았는데 갈 길이 너무 멀게 느껴진 다. 마음이 급해 빨리 걷고 싶지만, 돌이 많은 산길 이라 좀처럼 속도를 내기 힘들었다. 한참을 걸으니 시명 폭포 이정표가 나왔다. 내연산 12개의 폭포

다. 데크 계단을 내려오는데 실 폭포가 가까이에 있

지만 또 그냥 지나치고 있다. 계속해서 묵호2폭포, 묵호1폭포를 차례로 지나게 되었다. 다리를 지나

은폭을 멀리서 조망하고 소금강 전망대로 향했다.

소금강 전망대 아래 계곡에 관음 폭포, 연산 폭포가

내려다보이고 맞은 편 산에 선일대, 비하대라고 일

컫는 기암절벽이 바라다 보인다. 선일대 암봉 위에

조그만 정자가 그림처럼 걸려있다. 조선 후기 진경

산수화의 대가인 겸재 정선이 이 곳을 화폭에 담은

곳이라고 하며 ‘한국의 장가계’라는 별칭을 지닌 곳 이다. 연산교를 건너 연산폭포를 내려다보고, 관음 폭포, 무풍폭포, 삼보폭포, 보현폭포, 상생폭포를 차 례로 지나 청하골을 내려왔다. 시간이 충분했다면 많은 폭포는 물론 수많은 소와 담과 기암괴석을 지

닌 청하계곡을 더 천천히 감상하며 내려올 수 있었 을 것이다. 주마간산(走馬看山)이라는 말이 내가 오

늘 청하계곡에서 한 산행에 맞는 말이었다고 솔직 하게 고백한다.

산 속에서 홀로 6시간 이상을 걸었다. 마지막 구간

은 돌길을 뛰어내려오다 시피 했다. 천천히 걸어야

경치도 감상하고, 사유도 할 수 있는데 서두르다보

니 두 마리 토끼를 다 놓친 듯하다.

혼자 있는 시간은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온전히

내면을 관찰하고 성찰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고

요한 시간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내면을

단단하게 하여 자긍심이 높아진다고 한다.

젊은 시절부터 어느 한 산을 다녀오면 좋은 책 한권

을 읽은 것 같은 느낌을 받곤 했다. 퇴계 이황 선생 님의 ‘독서여유산(讀書如遊山)’이라는 시를 읽으며

나는 무릎을 쳤다. 퇴계 이황 선생님 같은 깨달음은 아니지만, 나도 산을 통해 무언가를 어렴풋이 깨닫

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결국

산을 오르다 보니 산에 대한 칼럼도 쓰고, 책도 더

읽게 되고, 삶이 더 풍요롭게 되었으니 등산이 나에

게는 1석 3조인 셈이다.

시간이 빠듯하게 보경사에 도착했다. 버스로는 포

항역 열차 시간을 맞출 수 없어 택시를 타야만 했

다. 비록 시간에 쫓겨 청하골을 충분히 감상하진 못 했지만, 내연산에서 나 자신과 만나고, 작은 깨달 음을 얻은 시간들이 값지게 느껴지는 산행이었다.

讀書如遊山(독서여유산) 퇴계 이황

사람들 말하길 글 읽기가 산 유람과 같다지만 讀書人說遊山似(독서인설유산사)

이제 보니 산을 유람함이 글 읽기와 같구나 今見遊山似讀書(금견유산사독서)

공력을 다 했을 땐 스스로 내려오고 工力盡時元自下(공력진시원자하)

얕고 깊음 아는 것 모두 저로부터 말미암네

淺深得處摠由渠(천심득처유람거)

앉아서 피어오르는 구름보며 묘미를 알게 되고 座看雲起因知妙(좌간운기인지묘)

발길이 근원에 이르러 비로소 처음을 깨닫네 行到源頭始覺初(행도원두시각초)

콜로라도는 마리화나가 합법인 주이지만, 마리화나에 취한 상태로 운전대를 잡는 것은 음주 운전과 동일하게 대단히 엄격한 처벌을 받는다. 질병 치료를 위한 의료용 마리화나를 사용했다는 사실 역시 음주 운전(DUI)이나 운전 능력 손상(DWAI) 처벌을 피할 수 있는 방어 논리가 되지 않는다.

혈액 1밀리리터당 5나노그램(ng/ml)의 THC(마

리화나의 향정신성 성분)가 검출되면 DUI로 간주

될 수 있으며, 수치와 무관하게 경찰이 관찰한 행

동 증상만으로도 유죄 판결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마리화나를 알코올이나 다른 처방약과 함께 복용

하는 '다중 약물 손상(Polydrug Impairment)'은

훨씬 위험하여 강력한 단속 대상이 된다.

또한 모든 운전자는 콜로라도 도로에서 운전하는

행위 자체로 혈액, 호흡, 타액, 소변 등의 화학적

검사에 이미 동의한 것으로 간주하는 '명시적 동

의법(Express Consent Law)'을 따라야 한다. 만

약 경찰의 검사 지시를 거부하거나 따르지 않으

면, 유죄 여부와 상관없이 즉시 1년간 운전면허

가 취소되며, 이후 2년간 차량에 시동 제어 장치

(Ignition Interlock)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무거운 불이익이 따른다.

[시니어 운전자를 위한 안전 팁]

처방약과 마리화나 혼용의 위험성: 나나나 나

나나 나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나 나나 나

나나나 나나나나나 나나 나나 나나 나나

나 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 나나나 나나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

나나

[십 대 초보 운전자를 위한 부모 가이드]

강력한 무관용 원칙: 21나 나나나 나나나나

나 나나나나 나나 나나나 나나 나나나나

나나나 나나 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나 나나 나

나나나나 나나 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

나나

[운전면허 예상 문제]

1. 콜로라도에서 혈중 THC 농도가 얼마 이상일

때 DUI로 간주될 수 있습니까?

What blood THC level gives rise to a permissible inference of DUI in Colorado?

A. 2 나노그램 (2 ng/ml)

B. 5 나노그램 (5 ng/ml)

C. 8 나노그램 (8 ng/ml)

D. 10 나노그램 (10 ng/ml)

정답: B

2. 질병 치료를 위해 의료용 마리화나를 복용한

후 운전하는 것에 대한 설명으로 알맞은 것은?

Which is true about driving after using medical marijuana?

A. 합법이므로 처벌받지 않는다

(It is legal, so you will not be punished)

B. 의사 처방전이 있으면 괜찮다

(It is fine if you have a doctor's prescription)

C. 의료용 목적이라도 DUI 처벌을 피할 수 없다

(Medical use is not a defense for a DUI)

D. 낮 시간에만 운전이 허용된다

(Driving is only allowed during the daytime)

정답: C

3. 경찰의 화학적 검사(혈액, 호흡, 타액 등)를 거

부할 경우 받게 되는 불이익은 무엇입니까?

What is the penalty for refusing a chemical test?

A. 1년간 면허 취소 및 2년간 시동 제어 장치 설치 (Revoked for 1 year and must install an ignition interlock device for 2 years)

B. 30일 면허 정지 (Suspended for 30 days)

C. 벌금 100달러 (Fine of $100)

D. 경고장 발송 (Warning letter)

정답: A

4. 미성년자(21세 미만)의 마리화나 관련 규정으 로 올바른 것은?

What is true about marijuana rules for someone under 21?

A. 운전 중이 아닐 때는 소지해도 괜찮다 (It is fine to possess if not driving)

B. 소량은 합법이다 (Small amounts are legal)

C. 부모가 동승하면 운전할 수 있다 (Can drive if parents are in the car)

D. 운전 여부와 상관없이 소지나 사용만으로도 면 허를 잃을 수 있다 (Driving privilege can be revoked for possession or use, even if not driving)

정답: D

미국 사회가 고령화되면서 도로 위 고령 운전자도 함께 늘고 있다. 미 인 구조사국에 따르면 미국 인구 중 65세 이상 비율은 2004년 12.4%에서

2024년 18.0%로 증가했다.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도 2024년 미국

의 65세 이상 인구가 6,120만 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노년층에게 운전은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다. 병원에 가고, 장을 보고, 교회와 모임에 참석

하는 일상을 가능하게 하는 독립의 상징이다.

나이가 들었다고 운전을 곧바로 그만둬야 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오

랜 운전 경험은 큰 장점이다. 문제는 나이가 아니라 변화다. 예전보다 밤

길이 흐릿하게 보이고, 고개를 돌려 차선을 확인하는 일이 불편해지고,

갑자기 끼어드는 차에 반응하는 시간이 조금 늦어진다면 운전 습관도 함

께 바뀌어야 한다.

NHTSA에 따르면 2024년 미국에서 65세 이상 운전자가 연루된 치명적

교통사고는 8,019건으로, 전체 치명적 교통사고의 20%를 차지했다. 또

NHTSA는 최근 10년 동안 치명적 사고에 연루된 고령 운전자가 28% 증

가했다고 밝혔다. 고령 운전자가 반드시 더 위험하다는 뜻은 아니다. 다

만 사고가 났을 때 신체적으로 더 크게 다치거나 회복이 어려울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고령 운전자가 지키면 좋은 첫 번째 습관은 ‘밤 운전 줄이기’다. 어두운

도로, 마주 오는 차량의 헤드라이트, 비나 눈이 섞인 날씨는 젊은 운전자

에게도 부담이다. 시야가 예전 같지 않다면 해가 진 뒤 장거리 운전은 피

하는 것이 좋다.

두 번째는 ‘복잡한 길 피하기’다. 낯선 고속도로, 회전 교차로, 차선 변경

이 잦은 구간은 사고 위험을 높인다. 병원, 마트, 교회처럼 자주 가는 목

적지는 미리 편한 길을 정해두고, 가능하면 출퇴근 시간대를 피하는 것

이 안전하다.

세 번째는 ‘약 복용 후 운전 점검’이다. 혈압약, 수면제, 진통제, 알레르기

약, 감기약 중에는 졸림이나 어지럼을 유발하는 약이 있다. 새 약을 먹기

시작했거나 약이 바뀌었다면 운전 전 의사나 약사에게 운전에 영향을 줄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콜로라도에서는 80세 이상 운전자의 경우 면허 갱신 때 별도 시력 확인이 중요하다. 콜로라도 DMV에 따르면 80세 이상 운전자가 온라인으로 운전

면허를 갱신하려면 검안의 또는 안과의가 서명한 시력검사 보고서(Form DR 2498)를 제출해야 한다. 시력검사는 갱신일 기준 6개월 이내에 받은

것이어야 하며, 보고서는 온라인 갱신 신청 과정에서 업로드해야 한다.

DMV의 검토와 승인이 끝나야 갱신 절차가 완료된다.

가족의 역할도 중요하다. 갑자기 “이제 운전하지 말라”고 말하면 갈등만

커질 수 있다. 대신 최근 사고 위험이 있었는지, 길을 헷갈린 적이 있는지, 야간 운전이 부담스러운지 차분히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필요하다면 낮

시간 가까운 거리만 운전하기, 고속도로 피하기, 눈 오는 날 운전하지 않

기 같은 현실적인 기준을 함께 정할 수 있다.

운전은 노년의 독립성과 직결된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무조건 차 키를

내려놓는 것이 아니라, 안전하게 더 오래 운전할 수 있도록 몸과 습관을

점검하는 일이다. 차 키를 오래 잡고 싶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속도

를 줄이고, 밤길을 피하고, 눈과 약을 확인하는 것이다. <이현진 기자>

303.337.9191 / 매주 금요일 오후 5:00 - 8:00

303.875.9076

3350 S Winston St., Aurora. CO 80013 720.252.3295/ 토요일 오전 9:30 ~12:30

720.900.5526

2032년 쥐띠 (임자년)

Digital Printing Presses

2033년 소띠 (계축년)

2034년 호랑이띠 (갑인년)

7월 2일(목) ~ 7월 8일(수)

새로운 기회가 눈앞에 나타나는 시기다. 다만 서두르기보다 충분한 검토를 거친 뒤 움직여야 실수를 줄일 수 있다.

길일(吉日) / 주의일(忌日) / 행운의 숫자

1996, 1984, 1972, 1960, 1948, 1936, 1924년생

꾸준함이 빛을 발하는 한 주다. 묵묵히 진행해 온 일이 좋 은 평가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길일(吉日) / 주의일(忌日) / 행운의 숫자

1997, 1985, 1973, 1961, 1949, 1937, 1925년생

도전 의욕이 강해지는 시기다. 새로운 일에 관심이 생기지만 성급한 결정은 피하는 것이 좋다.

길일(吉日) / 주의일(忌日) / 행운의 숫자

1998, 1986, 1974, 1962, 1950, 1938, 1926년생

하는 정신아 대표와 샘 올트먼 CEO (사진 연합뉴스)

대인관계에서 좋은 기운이 흐른다. 오해가 있었던 사람과 관계를 회복할 기회가 생긴다.

2035년 토끼띠 (을묘년)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을 찾아 카카오와의 협력을 발 표한 자리에서 인공지능(AI) 인프라 프로젝트 '스타게이트'와 관련해 "기

길일(吉日) / 주의일(忌日) / 행운의 숫자

1999, 1987, 1975, 1963, 1951, 1939, 1927년생

리더십이 돋보이는 시기다. 중요한 역할이나 책임을 맡게 될 가능성이 있다.

여할 수 있는 한국 기업이 많다고 생 각한다"고 말했다.

길일(吉日) / 주의일(忌日) / 행운의 숫자

2036년 용띠 (병진년)

2000, 1988, 1976, 1964, 1952, 1940, 1928년생

올트먼 CEO는 4일 서울 중구 더플 라자호텔에서 열린 카카오와의 공동

작은 변화가 새로운 기회로 이어질 수 있다. 고정관념을 버리면 예상치 못한 성과를 얻게 된다.

기자 간담회 행사에 참석해 스타게

길일(吉日) / 주의일(忌日) / 행운의 숫자

이트와 관련한 취재진 질문에 이같

2025년 뱀띠 (을사년)

이 답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의 주요 내용이다.

2026년 말띠 (병오년)

2001, 1989, 1977, 1965, 1953, 1941, 1929년생

이동과 만남의 운이 강하다. 새로운 인연이 향후 중요한 자 산이 될 가능성이 크다.

길일(吉日) / 주의일(忌日) / 행운의 숫자

▲ Q (정신아) 한국 AI 생태계에 대 한 올트먼 CEO의 인상이 궁금하다.

2002, 1990, 1978, 1966, 1954, 1942, 1930년생

A (올트먼) 한국의 AI 채택률은 정말

정체되었던 일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다. 미뤄둔 계획을 실행하기에 좋은 시기다.

놀라운 수준이고, 에너지·반도체 산

길일(吉日) / 주의일(忌日) / 행운의 숫자

업이 발달한 만큼 강력한 AI 채택 가

2027년 양띠 (정미년)

능 국가라고 본다. 카카오와 파트너

십을 맺게 되어 기쁘고, 한국에서의

성과를 기대한다.

2028년 원숭이띠 (무신년)

2003, 1991, 1979, 1967, 1955, 1943, 1931년생

판단력과 집중력이 높아진다. 시험이나 계약, 중요한 발표 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길일(吉日) / 주의일(忌日) / 행운의 숫자

▲ Q (정신아) 최근 발표한 '딥 리서

다양한 AI 모델을 제공하는 것처럼, 이용자 가 카카오톡 내에서 챗GPT와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생각하고 있다. A)(올트먼) '딥 리서치'는 범용적인 일에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 에이전 트 AI로, 이용 사례가 광범위하다는 것이 흥미롭다. 예를 들자면, 소아암 연구 과정에서 '딥 리서치'가 기존의 접근법과 다른 좋은 답변을 내놨다 는 사례가 있다. 여행 계획을 짤 때 도 유용했다는 말을 들었다. 사람들 이 (전문가를) 고용하기에는 많은 돈 이 들어 하지 못하던 일을 '딥 리서치' 가 잘하고 있다는 것이다.

2004, 1992, 1980, 1968, 1956, 1944, 1932년생

치'와 같은 에이전트 AI에 대한 비전

을 공유해 달라.

A(올트먼) 에이전트는 AI에 기반해

자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2029년 닭띠 (기유년)

책임감 있는 태도가 좋은 평가를 받는다. 맡은 일을 끝까지 마무리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길일(吉日) / 주의일(忌日) / 행운의 숫자

2005, 1993, 1981, 1969, 1957, 1945, 1933년생

게 특징이다. 챗GPT는 대화가 가능

하지만 일을 수행할 수는 없다. 하지

▲ Q)(취재진)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에 참여 의사를 타진했거나, 논의 중 인 한국 기업이 있나. 이번 방한도 연 관성이 있다고 보는데. A)(올트먼) 스타게이트 생태계에

협력과 소통이 행운을 부르는 시기다. 혼자보다 함께할 때 더 큰 성과를 얻는다. 가정에는 안정된 기운이 흐른다.

만 '딥 리서치'와 같은 AI 에이전트는

2030년 개띠 (경술년)

우리 대신 인터넷에 들어가 자료를 조사하고 심도 있는 분석이 가능하 다. 며칠이 걸릴 일을 몇 분만에 할 수 있다.

▲

2031년

길일(吉日) / 주의일(忌日) / 행운의 숫자

2006, 1994, 1982, 1970, 1958, 1946, 1934년생

안정적인 흐름 속에서

길일(吉日) / 주의일(忌日) / 행운의 숫자

2007, 1995, 1983, 1971, 1959, 1947, 1935년생

� 가로 문제

함께하는 두뇌운동

“숫자는�반드시�홀로�있어야�한다 (数字は独身でなければならない)”라는�문장에서�따온�말 -숫자가�겹치면�안�된다는�의미

1.아시아,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대륙 사이에 지구에서 가장 크고 깊은 바다

3. ‘섬의 모양이 길고 평평하게 뻗어 있다’는 뜻에서 유래한 인천의 섬

5. 캐나다, 러시아, 그린란드 등 대륙으로 둘러싸인 지구의 최북단 지역

6.물려받은 재산이나 집안의 도움 없이, 자기 혼자의 힘으로 집안을 일으키고

재산을 모아 성공함을 이르는 말

10.허균의 소설 속 주인공 홍길동처럼,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며 나타났다 사라지는 모양이 자유자재하고 신기함을 뜻하는 사자성어는?

스도쿠(Sudoku, 数独)는�일본어로

12."어떤 일에 대하여 깊이 생각하고 신중하게 고민한다"는 뜻을 가진 사자성어

13.콜로라도가 미국 연방에 가입한 지 100주년이 되던 해를 기념하는 별명

� 세로 문제

1.나라가 다스려져 아무 걱정 없이 평안하고 백성들이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

황금 같은 시대를 뜻하는 사자성어는?

2.'들보(대들보,梁上) 위의 군자'라는 뜻으로, '도둑'을 점잖게 이르는 말

3.배우가 무대 위에서 각본(희곡)에 따라 인물이나 사건을 연기하여 관객에게

보여주는 종합 공연 예술

4.기관지와 호흡기 건강에 좋아 한약재나 나물 무침으로 자주 먹으며, 쌉싸름한

맛이 특징인 뿌리채소는?

5.지구의 북극 하늘과 거의 일직선상에 위치하여, 밤하늘에서 위치가 거의

변하지 않고 항상 북쪽을 가리키는 별

7."집안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진다"는 뜻을 가진 한자성어

8.이른 아침 동쪽 하늘에서 태양이 떠오르는 자연 현상은?

9.겨울철에 강이나 호수에서 채취한 얼음을 저장해 두었다가 더운 여름철에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돌로 된 전통 얼음 창고

10.세계 최초의 고속철도이자, 일본의 주요 도시들을 시속 300km 안팎의

엄청난 속도로 연결하는 일본의 대표적인 초고속 열차 이름은? 콜타와

신출귀몰

집중력을 유지하고 정신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당신은 무엇을 하나요? 태평양

What do you do to keep your head in the game and support your mental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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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프로 골퍼

스튜어트 싱크

Stewart Cink, PGA TOUR Professional Golfer

Love, Your Mind

2025년 개정 미국 귀화 시민교육 시험 128문항 (1)

콜로라도 타임즈는 이번 호부터 미국 시민권 신청자를 위한 시민권 시험

예상 문제를 매주 10문제씩 연재한다. 이번 연재는 미국 정부의 형태와

헌법, 권리 장전, 독립선언서,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역할, 미국 역사와 상

징, 주요 국경일 등을 차례로 다룬다.

시민권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은 물론, 미국 사회와 역사, 정부 제도에 대

한 기본 상식을 익히고 싶은 독자에게도 도움이 되는 내용이다. 각 문항

은 한글 설명과 영어 원문을 함께 실어, 실제 시험 준비와 생활 속 시민 교

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13주 동안 매주 꾸준히 따라가면 시민권 시험의 핵심 내용을 체

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다.

미국의 정부 형태와 헌법의 기초

1. 미국 정부의 형태는 무엇입니까?

What is the form of government of the United States?

▶ 답: 공화국, 헌법 기반의 연방 공화국, 대의 민주주의

Answer: Republic, Constitution-based federal republic, Representative democracy

2. 이 나라의 최고 법은 무엇입니까?*

What is the supreme law of the land?*

▶ 답: (미국) 헌법

Answer: (U.S.) Constitution

3. 미국 헌법이 하는 일 한 가지를 말하십시오.

Name one thing the U.S. Constitution does.

▶ 답: 정부를 구성합니다, 정부의 권한을 정의합니다, 정부의 구성 부분

을 정의합니다, 국민의 권리를 보호합니다

Answer: Forms the government, Defines powers of government, Defines the parts of government, Protects the rights of the people

4. 미국 헌법은 "We the People(우리 국민)"이라는 단어로 시작합니다. "

우리 국민"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The U.S. Constitution starts with the words “We the People.” What does “We the People” mean?

▶ 답: 자치, 국민 주권, 통치를 받는 자의 동의, 국민이 스스로 통치해야 한다, (사회 계약의) 예

Answer: Self-government, Popular sovereignty, Consent of the governed, People should govern themselves, (Example of) social contract

5. 미국 헌법은 어떻게 변경됩니까?

How are changes made to the U.S. Constitution?

▶ 답: 수정안, 수정 절차

Answer: Amendments, The amendment process

6. 권리 장전은 무엇을 보호합니까?

What does the Bill of Rights protect?

▶ 답: (미국인의) 기본 권리, 미국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기본 권리

Answer: (The basic) rights of Americans, (The basic) rights of people living in the United States

7. 미국 헌법에는 몇 개의 수정안이 있습니까?*

How many amendments does the U.S. Constitution have?*

▶ 답: 스물일곱 (27) 개

Answer: Twenty-seven (27)

8. 독립선언서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Why is the Declaration of Independence important?

▶ 답: 미국이 영국의 지배로부터 자유로움을 말합니다. 모든 사람이 평

등하게 창조되었다고 말합니다.

타고난 권리를 명시합니다. 개인의 자유를 명시합니다.

Answer: It says America is free from British control., It says all people are created equal., It identifies inherent rights., It identifies individual freedoms.

9. 어떤 건국 문서가 미국 식민지가 영국으로부터 자유롭다고 밝혔습니까?

What founding document said the American colonies were free from Britain?

▶ 답: 독립선언서

Answer: Declaration of Independence

10. 독립선언서와 미국 헌법에 담긴 두 가지 중요한 사상을 말하십시오. Name two important ideas from the Declaration of Independence and the U.S. Constitution.

▶ 답: 평등, 자유, 사회 계약, 자연권, 제한된 정부, 자치

Answer: Equality, Liberty, Social contract, Natural rights, Limited government, Self-government

별표(*)가 붙은 문제 는 '65세 이상, 미국 영주권자로서 20년 이상 거주한 분 (65/20 예외 조항)'

들을 위한 특별 20 문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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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olymath the AI Era Demands: The Lifelong Audacity of Dr. Miok Fowler

Insurance expert, educator, author, and social activist—a life where relentless intellectual curiosity forged a complete generalist.

In the age of artificial intelligence, survival is said to require becoming a "complete human being." This transcends the narrow definition of a specialist or an expert confined to a single domain. Instead, it demands a versatile generalist—someone who maintains a balanced perspective across diverse fields while possessing the emotional intelligence to forge deep, empathetic connections with others. In short, it means someone who excels across the human spectrum.

How does one embody this ideal, and how should we raise the next generation to achieve it? To find out, we sat down with Dr. Lee Miok, a prominent Korean-American insurance professional whose impact spans various social sectors in both South Korea and the United States. Dr. Lee holds five academic degrees, including a doctorate in education. Her sprawling career includes stints as a journalist, author, interpreter, Korean language educator, and a passionate advocate for democracy, environmental justice, and women’s rights.

Entering the interview with a radiant smile, Dr. Lee seamlessly pulled out her smartphone to ask for this reporter’s name. "Shall we connect on Facebook?" she asked. It was a gesture perfectly befitting a veteran insurance executive. Now in her 45th year with State Farm, a major American insurer, she operates a thriving agency that employs a dedicated local staff.

Her life story reads like a chronicle of modern history. She previously served as an interpr eter for the late Cardinal Kim Sou-hwan and the a prominent thinker and spiritual leader Ham

Sok-hon during their visits to Colorado. When the celebrated novelist Hwang Sok-yong, author of Jang Gil-san, sought temporary refuge in Colorado during South Korea's democratic movement, Dr. Lee worked alongside him at the Denver United Methodist Church (now Denver Mountaintop Church location), providing a sanctuary and sharing in his struggles. She also traveled back to Korea to guide the late First Lady Lee Hee-ho during an honorary doctorate ceremony at Ewha Womans University.

As a cornerstone of the Colorado Korean community, she founded what has evolved into the Korean Academy of Colorado. She has also shaped minds as a Korean language instructor at the University of Denver and the University of Colorado, and as a special lecturer for the United Methodist Church, establishing herself as a prominent educational leader. Through her dedication to peaceful reunification and public diplomacy, she has operated alongside historic figures in both Korean and American geopolitics, including former U.S. Ambassador to Korea Christopher Hill.

"Everything began with intellectual curiosity and a genuine interest in people," Dr. Lee reflects. While earning her bachelor’s and master’s degrees in Korean literature at Ewha Womans University, she wrote for the campus newspaper, served as editor-in-chief of the student journals Ihwa and Nogwon, and was an active member of the student council. She participated intensely in South Korea’s democracy movement during the turbulent 1960s, all while continuing her creative writing. Among her contemporaries in the movement were Mujin Gi-haeng author Kim Seung-ok, Ewha French literature professor Kim Chi-su, Changbi publishing house head Yom Mu-ung, and the late literary critic Kim Hyon—heavyweights of modern Korean literature with whom she forged lasting bonds as both comrades and fellow writers weathering a generational shift.

Facing a New Frontier: "I Will Teach Eng-

lish in America"

Dr. Lee arrived in the United States as an international student in 1969, an era when America

was widely seen by Koreans as the ultimate land of opportunity. Rather than choosing a pragmatic field tied to immediate employment, she boldly pursued her lifelong passion: English and French literature. She later went on to earn a doctorate in education from the University of Northern Colorado.

However, the post-doctoral reality was harsh. She spent a year bouncing between part-time jobs while applying to countless teaching positions. In the 1970s American job market, the prospect of a Korean immigrant with an unpolished accent teaching English—let alone any subject—was virtually unthinkable. Conversely, when she applied for ordinary corporate roles, she was routinely rejected for being overqualified.

Fresh out of graduate school and newly married to her American husband, Mr. Fowler, she faced financial strain. It was then that her husband, who worked in the insurance industry, made a suggestion: "Why don't you give insurance a try?" Though completely removed from her extensive background in the liberal arts and education, she pivotally embraced the challenge. "I had to make a living, so that was simply the reality back then," she recalls with a smile.

Worked to advance educational opportunities for Korean immigrants through KARE.

Starting at the bottom of the insurance firm, Dr. Lee poured herself into the work. Her dedication paid off when she was promoted to underwriter, a role she held for eight years evaluating insurance contracts. Her sharp reading comprehension—honed by devouring countless books in both English and Korean—combined with her literary background, proved to be a massive asset. Concurrently, she maintained her creative pursuits as a Korean author under the pen name "Lee Cheong-woo," while making waves in American civic life as the president of the Korean Immigrant Education Association (KARE).

She once boldly declared to a local Colorado newspaper: "Immigrants must live with dignity. We are not perpetual foreigners." Yet, she was not immune to the systemic glass ceiling. As a female immigrant in an industry rife with prejudice, she frequently ran into institutional limits. It was at this crossroads that she was offered the opportunity to establish an independent agency with State Farm—but it came with a daunting caveat.

"To open the agency, I had to secure 500 customer contacts and a substantial list of prospective clients. At the time, I only knew five Korean customers. So, I started knocking on doors, opened the Yellow Pages, and called numbers from A to Z."

Insurance sales are notoriously difficult even for Americans. A close local colleague kept a case of beer by his desk, taking a sip to take the sting out of every cold rejection. Dr. Lee, meanwhile, faced blatant hostility. The moment prospects heard her accent, some would snap, "Listen, I don't do business with women or immigrants!" before slamming down the receiver.

Undeterred, she simply dialed the next number. Her persistence paid off; many prospects eventually signed up, moved by an unexpected phone call or the sheer tenacity of a salesperson appearing at their doorstep. Through this grit, she met the company's rigorous targets and opened her office in Greenwood Village— the very location she operates from to this day.

Championing Women’s Rights, Environmental Justice, and Peace

"During the wartime retreat to Busan, I witnessed such horrific scenes. I think my subconscious completely buried those memories," Dr. Lee says. Having experienced the trauma of the Korean War, she channeled her energy into public diplomacy in America, to promote peace on the Korean Peninsula.

Her memories of her mother are of a young woman from a wealthy family that owned a

mine in Japan—an adventurer who did not hesitate to cross the strait on a ship carrying gold bars. Yet, the restrictive era offered no place for women, leaving her mother deeply frustrated. Witnessing these societal limitations firsthand fueled Dr. Lee's lifelong commitment to the student, democracy, and women's rights movements.

In 2009, she organized an Ewha conference in Denver that brought together Ewha Womans University President Lee Bae-yong and the North American Ewha alumni associations, which had by then splintered into two rival factions—an effort to prevent further division among women leaders in America and to build peace. The mayor of Denver and other prominent figures in American society lent their encouragement to the endeavor.

Her intellectual curiosity also led her to explore various spiritual landscapes, from Shamanism and Buddhism to Christianity. A deep immersion in Buddhism initially sparked her interest in environmental justice. "Whether good or bad, we are interconnected with everything in this world; we give and we take," she notes. Ultimately embracing Protestantism, she utilized her educational background to serve as a jurisdictional conference delegate within the United Methodist Church. As a prominent female leader within the denomination, she traveled across the United States lecturing on environmental justice, global peace, and the advancement of women's rights. Her advocacy also took her to Europe, where she participated in a United Methodist Church initiative aiding displaced Roma populations.

The Power of Drive and Grit: No Grand Trajectory Required

When asked how she navigated so many seismic shifts and challenges, Dr. Lee offers a grounded perspective. "In English, we talk about 'drive,' 'grit,' and 'pulling yourself up by your bootstraps.' A spirit of defiance and tenacious patience are what create human connections and unlock new opportunities." She continues, "Much of that may be innate, but there is no need to despair if you lack it. Success does not come from chasing a grand, manufactured goal; it comes from firmly grasping the immediate opportunity in front of you and refusing to let go."

Driven by an enduring affection for people, Dr. Lee remains deeply engaged across generations. She actively participates in English book clubs with young adults, joins 100-kilometer walking events, and travels internationally with groups of strangers. She also maintains a close, warm friendship with former U.S. Ambassador to Korea Kathleen Stephens.

"Slow Reading": The Secret to Sales and Small Talk

What does one discuss over coffee with a former U.S. ambassador? When asked for her secret to engaging in sophisticated small talk with Americans, Dr. Lee recommends a disciplined routine: carefully reading the book review section of The New York Times.

"Broad reading is the single best way to deepen your understanding of current affairs and human nature. Once you have that foundation, small talk is effortless. At the very least, reading book reviews slowly and critically allows you to grasp the defining societal anxieties of the moment. It is invaluable for finding common ground with anyone," she says, adding, "Well-read people instantly recognize one another." This expansive reading regimen served as the literal fuel for the curiosity that propelled her varied career.

Dr. Lee never consciously set out to become a blueprint for the "complete human being." She simply leaned into the life she wanted at any given moment, throwing herself into every pursuit that captured her intellectual curiosity. In doing so, she inadvertently became the exact archetype the AI era values most. Her "curious versatility"—a refusal to be confined to a single, neat professional identity—became a uniquely human asset that no machine can replicate.

She leaves the next generation with a clear charge: "Pay attention to others, allow yourself to be easily astonished by the world, and keep sharing and communicating."

On the precipice of profound technological disruption, as society grapples with how to live and educate our children, Dr. Lee’s living testimony offers a reassuring, timeless map for the future.

▲Attended the honorary doctorate ceremony of Lee Hee-ho at Ewha Womans University as a gu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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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ADO TIMES-1227, 콜로라도 타임즈 July 2,2026 by Colorado Times - 콜로라도 타임즈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