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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ADO TIMES-1225, 콜로라도 타임즈 June 18,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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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HEP

Family Medicine Clinic

주치의:

의료서비스 Medical Services

정신건강 서비스 Mental health Clinic Services 각종 면역예방주사

일반진료 및 치료

■ 약 처방 및 전문의 병원 전문의 진료 의뢰

■ 종합신체검사

■ 종합혈액검사: 간염검사(A, B, C형), 지방검사, 결핵검사, 갑상선검사, 종합콜레스테롤검사, 당뇨병검사(A1c), 전립선검사(PSA)

■ 소변검사, 임신테스트, 헬리코박테리아검사

■ 심전도검사, 자궁경부암검사

■ 메모그램스크린 전문의 진료 의뢰

■ 대장암검사 및 위내시경 검사 전문의 진료 의뢰

■ 무료 어린이 예방주사

■ 성인예방주사

■ COVID-19 Test 및 예방주사

■ 독감 예방주사

무료서비스

■ 메디케이드 신청 및 오바마케어 신청

■ 이중언어 네비게이더 서비스

■ 보험이 없거나 디덕터블이 많으십니까?

■ 각종 의료보험 접수: Medicaid, Medicare, Cigna, Aetna, United Healthcare Plan, Blue Cross Blue Shield, and more

Well Established Floral Business in Boulder $200,000 + up to $50,000 inventory.

Gross sale approx. $700,000/year, 2,400 SF, Prime retail location with excellent visibility.

Restaurant in Westminster $400,000 + up to $10,000 Inventory.

Well-established, fully turnkey, and ideally located at a major intersection. Rare find!

Convenience Store and Gas Station in Lakewood, $300,000 + up to $100,000 Inventory.

Excellent local reputation and growth potential.

Dry Cleaners in Aurora $350,000 including pickup station

Established dry cleaners with solid reputation. Owner’s net income approx. $8,000/month.

4 full-time and 2 part-time employees. Systems and workflow in place.

Franchised Restaurant for Sale – Metro Denver

Established, turnkey franchise restaurant in a busy location. Fully operational with a strong customer base and excellent growth potential.

Liquor Store in Denver $390,000 + Inventory up to $60,000

Prime location on high-traffic main street with excellent visibility. Includes drive-thru, 1,900 SF + large basement storage. Same owner for 40+ years.

Nail Shop for Sale in Metro Denver!

Turnkey nail salon, fully equipped and ready to operate. Great location with loyal clientele and strong growth potential.

Coin Laundry in Aurora $530,000

Turnkey & Well-Established, Clean, 1,600 SF, Well-maintained, Fully equipped with Dexter washers/dryers, Great location, Loyal customer base.

Gas Station with convenience store in Lakewood $650,000 + Inventory up to $100K Chain gas station, Great visibility, A lot of potential to grow!

Coin Laundry in Denver $650,000

Gross sale approx. $30,000/month, Approx. 2,800 SF, Rent $10,000 incl. CAM and Water, Well-established, Strong growth potential.

Dry Cleaners in Littleton $249,000

Gross sale approx. $20,000+/month, Rent $3,800 incl. CAM, Located in a high-visibility retail center.

Dry Cleaners in Golden $250,000

Dry Cleaners in Federal Heights $220,000

Gross sale approx. $216,000/year, Rent $5,000

$1,270,000

$3,400,000

Kyounghui Lee (Annie) Billing and Claim Specialist 720-687-0961

Klee2@amfam.com Kyung Hwa Lee (Kay) Billing and Sales Specialist 720-687-0962

최근 성공적인 승소 케이스

재판전문 변호사

강주영 변호사

강주영 변호사는 한인 2세로서 많은 형사 및 민사사건들을 성공적으로 처리하여 미국 주류사회 및 한인사회에서 인정받은 변호사입니다 30년 동안 수많은 법원 재판 경험과 전문적인 노하우로

보상금 2백만불 배상 평결

차량치사 혐의 -

음주운전 혐의 -

가정폭력 혐의 -

교통사고 · 의료사고 · 부당한 죽음

건물 및 시설에서의 사고

사망사고

J.Y.

승소 무죄

무죄 무죄

2022년~2023년 2023년 1월 12일

콜로라도 비영리 재단 의료 캐햅-Family Medicine

8390 East Hampden Ave. Denver, CO 80231

한미장학재단 장학금 신청 안내

Clinic이 CDPHE (콜로라도 보건 환경부)와 파트너

▪ 접종 대상 및 혜택:

▶ 신청 마감:June 30, 2026

십으로 COVID-19 백신 2024-2025 신 형과 독감

▶ 신청 웹사이트: www.kasf.org

백신을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

사는 지역사회의 백신접종률을 높이고 동시에 질

▶ 신청 대상:

병예방을 높여서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기여

고등학교, 대학교, 대학원 재학생

하기 위해 콜로라도 보건 환경부와 (CDPHE)파트

또는 2026-2027학년도 입학 예정자

너십으로 CAHEP에서 행사를 주관한다.

▶ 신청 조건:

마운틴 스테이트 지역 학교 풀타임 등록, 누적 GPA

◆ 행사 정보

▪

3.0 이상, 재정 지원 필요성 증빙

일시: 2025년 2월 15일(토)

▪

▶ 장학금 금액: 대학생·대학원생: $3,000

오전 9시부터 정오 12시까지

고등학생: $500

장소: 덴버제자교회

▶ 문의: Jenny Soh (303) 517-7020

( Vision Center of Denver Jaeja Church)

Sung Wook Chung (303) 319-9197

SYNCIS주최 세미나

기념비 착공이 한창 진행중에 있습니다.

▶ SYNCIS에서 재정 및 경제적 기회를 소개

후원에 참여해주시면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하는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 후원안내

◆ 행사 참여 방법

Service. 보험이 없는 분들도 참여 가능하며, 건강보

험이 있는 분은 보험카드와 신분증을 지참하면 무료

로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선착순이며, 코비드 백

신을 접종하면 50달러 현금카드와 20불의 Chipole

기프트카드 두장을 받는다.

38 Freedom 영 리더 무료 여름 캠프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의 백신 접종률을 높이고 건

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한 노력의 일

리더십 & 역량 강화 캠프 6~10학년 학생들을 초대합니다!

환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정보는 CAHEP로 문의하거나 행사 당일 덴

▶ 일시: 7/7 ~ 7/17 (화~금 운영)

버제자교회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 대상: 예비 6 ~ 10학년 (Rising 6-10th)

▶ 비용: 전액 무료

▶ [화/목] 워크숍 @ Eloise May Library (9AM - Noon)

• 창업가 정신, 대중 연설, 유권자 등록 등 유익

한 강연 및 액티비티

• 점심 개인 지참(간식 제공), 필요시 조기 하

교 가능

• [수/금] 야외 체험 학습 (9:30 AM 도착 ~ Noon 픽업)

“하나님은 당신을 소중하게 여기십니다. 그리

고 사랑하십니다. 삶을 참 행복하게 그리고 당

창간 2000년, 월 4회 발행

창간 2000년, 월 4회 발행

2026년 6월 18일 목요일 1225호

2025년 2월 13일 목요일 1160호

이현진 사장

이현진 사장

조예원 기자

윤성희 기자

이수산 기자 Paul Jeong 기자

Paul Jeong 기자

학생기자 Bahnya Kim

학생기자

Bahnya Kim

Hayne Kang

Editor and Publisher Reporter

Reporter

Reporter

칼럼 니스트 · Columnist

Editor and Publisher Reporter Reporter Reporter Reporter Reporter

조성연 작가 / 정바다 논설위원

오혜영 교육칼럼니스트

칼럼 니스트 · Columnist

김상훈 칼럼니스트 / 구본성 칼럼니스트

기사제보 · 광고문의

Editorial · Advertising

• Checks payable to:

▶ 일시: 2월 20일(목) 오후 7시

UN Heritage for Korean War

2월 21일(금) 오전 11시

▶ 장소: Affiliated Office

• 10555 E. Dartmouth Ave, Suite 250 Aurora, CO 80014

• Phone: 303-870-1290

2851 S. Parker Rd LL (Lower Level), Aurora, CO 80014

• Email: honorkwvets@gmail.com

• Direct Deposit to:

▶ 예약: 참석하시려면 QR 코드 스캔

First Bank Colorado (any location)

UN Heritage for Korean War

• RT Number 107005047

• Account Number 3811259398

또는 RSVP(예약) 부탁드립니다.

7/8(수): 오로라 시의회 (Aurora City Council)

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자존감이 회복되는 것입니다.”

7/10(금): 도시 농장 (The Urban Farm)

▶ 일시: 3월 14일(금) – 16일(주)

7/15(수): 마인크래프트 메이커스페이스 (MindCraft Makerspace)

▶ 시간: 14일(금) 오후 7시

15일(토) 오후 3시

7/17(금): 아메리카 박물관 (Museo de las Americas)

16일(주) 오후 1시 30분

▶ 신청 방법: 전단지 QR

▶ 문의: 303-521-2280

▶ 장소: 덴버제일감리교회

코드 스캔

▶ 문의: 38freedom. korea@gmail.com

15090 E Hinsdale Dr, Centennial

▶회비: 20$(세미나 자료 및 식사 제공).

조성연 작가 / 정바다 논설위원 김상훈 칼럼니스트 / 구본성 칼럼니스트 정준모 목사 / 이성한 목사 / 백홍자 작가

기사제보 · 광고문의

이메일 coloradotimes@gmail.com

Editorial · Advertising

이메일 coloradotimes@gmail.com

전화 (303) 588-4718 / (720) 937-3106 2851 S Parker Rd #50, Aurora, CO 8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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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아이디: colta2000 페이스북 주소: facebook.com/coloradotimesnewspaper 전자잡지: issuu.com/coloradotimes

Youtube: @coloradotimesnews @ColoradoTimesVoi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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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모 목사 / 이성한 목사 / 백홍자 작가 기사제보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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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동호회, 학교, 결혼 식, 가족경조사 등 사진 또는 내용을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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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내용을 무단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본지에 게재 된 외부 필자의 기사 내용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 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연합뉴스 기사는 콜로라도 타임 즈와 계약에 의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연합 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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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결코 먼 곳의 이야기가 아니다. 자녀들 이 다니는 학교 예산, 집 앞 도로의 포트홀 보

수, 대중교통 노선, 소상공인 지원, 치안 예산,

이민자와 노년층을 위한 통역 서비스까지 모

두 정치의 결과다. 선거는 거창한 이념 싸움이

아니라, 우리가 매일 살아가는 동네의 삶을 누

가 어떻게 결정할 것인가를 묻는 가장 현실적

인 절차다.

그동안 한인 커뮤니티는 성실하게 일하고 세

금을 내며 지역사회를 지켜왔다. 그러나 정치

참여에서는 그 존재감이 충분히 드러나지 못

했다. 언어의 장벽, 바쁜 이민 생활, 정치에 대

참전용사

한 거리감이 겹치면서 “나 하나 투표하지 않

특히 팬데믹 이후 아시아계를 향한 편견과 차

별, 이민자 사회의 불안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

았다. 커뮤니티의 안전을 지키고, 다국어 서비

스와 통역 지원을 확대하며, 소상공인과 노년

층에게 필요한 정책을 확보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정치권이 한인 사회의 표를 의식하게

만드는 것이다. 투표는 분노를 표현하는 행위

가 아니라 권리를 행사하는 행위이며, 침묵하

지 않겠다는 시민의 선언이다.

콜로라도는 중요한 선택의 시간을 앞두고 있

다. 2026년 예비선거는 6월 30일 화요일, 본선

거는 11월 3일 화요일 치러진다. 예비선거는

전하다.

아직 유권자 등록을 하지 않았다면 6월 22일 까지 온라인이나 우편으로 등록을 마치는 것

이 좋다. 공식 웹사이트는 GoVoteColorado.gov

다. 이 기한을 놓쳤더라도 투표권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콜로라도는 선거 당일에도 현장 에서 유권자 등록을 하고 투표할 수 있다. 무소

속 유권자는 예비선거에서 하나의 정당 투표

결의안, 콜로라도 의회에서 통과 (오른쪽 위) 주 하원의원 레베타 케틀, 송민수 국제이민 부서 코디네이터, 참전 용사이자 로빈슨 데이리 창업 자 딕 로빈슨 (사진 오로라시 제공)

본선거에 나설 각 정당의 후보를 정하는 절차

2월 7일 콜로라도주 의회가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지난 2월 7일, 콜로라도주 상·하원 의회가 한국

전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결의안

아도 달라질 것이 없다”는 생각이 적지 않았 다. 하지만 우리가 목소리를 내지 않는 동안, 정책 결정 과정에서 한인 사회의 요구는 쉽게

다. 본선거만큼 주목받지는 않지만, 실제로는

많은 지역에서 본선거의 윤곽을 사실상 결정

하는 중요한 선거다.

지만 선택해야 하며, 두 장 모두에 투표하면 무 효 처리될 수 있다.

투표하지 않는 커뮤니티의 요구는 쉽게 잊힌

다. 반대로 꾸준히 투표하는 커뮤니티의 목소

리는 작아도 무겁게 다뤄진다. 정치인들은 말 보다 표를 기억한다. 이번 6월 30일 예비선거

뒤로 밀렸다.

HJR25-1015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번 결

의안은 한국전쟁을 "잊혀진 전쟁(Forgotten War)"

으로 치부하며 참전용사들의 공헌이 충분히 인정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아시아계 미국인은 미

받지 못했던 역사를 바로잡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국 유권자 가운데 가장 빠르게 성장해 온 집단

결의안은 한국전쟁이 한반도의 평화와 민주주의

중 하나다. 조지아, 애리조나, 텍사스 등 여러

를 수호하는 데 있어 중대한 역할을 했음을 강조

주에서 아시아계 유권자의 표심은 이미 선거

하며, 그 전쟁에 참여한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공

결과를 좌우할 수 있는 변수로 평가받고 있다.

식적으로 인정하는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 특

콜로라도 역시 예외가 아니다. 한 표 차이로 결

히, 한국전 참전용사들은 미국의 전쟁 역사에 서 종종 그들의 희생이 간과되었고, 참전용사로

정되는 지역 선거, 수백 표 차이로 갈리는 시

의원·카운티·주 의회 선거에서 한인 유권자의

참여는 결코 작지 않은 힘이 될 수 있다.

서의 권리조차 제대로 보장받지 못한 경우가 많 았다. 이번 결의안은 콜로라도주 의회에서 처 음으로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공로를 공식적으

로 인정했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를 더한다. 결의안을 발의한 하원의 Keltie 의원과 Martinez 의원, 상원의 Cutter 의원과 Frizell 의원은 이번 결의안이 참전용사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그들의

다행히 콜로라도는 미국에서 투표하기 편리한

주 가운데 하나다. 모든 활성 등록 유권자에게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평가 했다. 결의안은 "이제 더 이상 한국전쟁의 참전용

우편투표지가 자동 발송된다. 유권자는 집에 서 후보와 공약을 검토한 뒤 투표지를 작성하 고 서명해 우편으로 보내거나, 가까운 공식 드

부터 시작해야 한다. 지금 바로 본인의 유권자 등록 상태를 확인하고, 가족과 이웃에게도 투 표 일정을 알려야 한다. 한 표는 작아 보이지 만, 모이면 커뮤니티의 힘이 된다. 우리의 투 표가 곧 우리의 목소리이며, 콜로라도 한인 사 회의 미래다.

의 역사적 유대와 한국전쟁의 중요성을 재조명하 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들의 희생이 잊히지 않을 것"이라며 그들의 유 산을 기리기 위한 의회의 의지를 분명히 했다.

콜로라도 의회는 34만 명의 콜로라도주 참전용사

롭박스에 넣으면 된다. 다만 우편 소인은 기준

와 4만 7천 명의 현역 군인들의 봉사와 희생을 기리

이 아니다. 투표지는 선거일 오후 7시까지 카

며 그들을 인정했지만, 한국전 참전용사들은 그동

안 이러한 기념에서 배제되어 왔다. 이번 결의안은

운티 선거사무소에 도착해야 유효하다. 마감 일이 가까워졌다면 우편보다 드롭박스나 유권

이를 바로잡으며,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마침내

자 서비스 및 투표 센터를 이용하는 것이 안

그들의 공헌이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이번 결의안 통과는 단순한 인정을 넘어 한미 동맹

이와 함께 현재 한국전쟁 참전용사기념비 건립위 원회가 추진 중인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 프 로젝트는 총 80만 달러의 목표액 중 19만 달러를 모금한 상태로, 기금 마련을 이어가고 있다. 장소는 오로라시가 기념비 부지를 제공해 콜로라도 대학병원 앞에 이미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건립위 원회는 "기념비는 단순한 구조물이 아니라 한인사 회가 함께 뜻을 모아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는 중요한 작업"이라며, 추가 기금 마련을 위해 다양 한 기관과 단체의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고 전했다.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에 동참하거나 성금에 대한 문의는 303-870-1290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현진 기자>

<발행인 이현진>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가장 높은 다양성을 자랑

하는 도시 오로라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가 지난

6월 13일 토요일,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시민들을 찾았다. 10년 이상 오로라시의 시그니

처 여름 축제로 자리 잡았던 ‘오로라 글로벌 페

스트’는 올해부터 ‘오로라 페스트(Aurora Fest)’

라는 새 이름으로 전면 개편되어 개최되었다.

명칭을 변경하게 된 데에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 원래 사용하던 ‘오로라 글로벌 페스트’라

는 명칭을 다른 단체가 먼저 상표권 등으로 등

록하여 사용한 후, 오로라시에 해당 단어의 사용

자제를 요청함에 따라 올해부터 깔끔하고 직관 적인 ‘오로라 페스트’로 이름을 바꾸어 새출발을

하게 된 것이다.

역대 최대 규모로 확장된 축제 구역과 푸드트럭 ‘도시 속의 세계(The World in a City)’라는 슬

로건에 걸맞게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 오로

라 시청 앞 잔디광장(Aurora Municipal Center Great Lawn)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운영 방식

과 규모 면에서 대대적인 변화를 꾀했다.

특히 올해는 한낮의 무더위를 피해 야간 시간대

까지 연장 운영되었으며, 먹거리 규모를 지난해

보다 두 배 가량 늘리기 위해 주변 주차장 구역

을 전면 통제하고 축제 공간으로 편입시켰다. 이

를 통해 넓어진 반경에서 총 29개의 글로벌 푸드

트럭과 부스들이 참여하여 방문객들에게 전 세

계의 다양한 이색 음식을 선사했다.

오로라 자매도시 한국 부스, 한복·가야금 연주

와 무료 스낵으로 큰 인기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현장에서

곳 중 하나는 ‘오로라 자매도시(Sister Cities) 한 국 부스’였다. 한국 부스는 오로라 자매도시 한 국위원회의 제니퍼 김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회

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전면에 나서 땀방울을 흘 리며 활약했다. 또한, 지역 대표 한인 마트인 H 마트와 M마트의 아낌없는 후원에 힘입어 풍성 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후원받은 많은 분량의 한국산 스낵과 라면, 커 피, 캔디 등을 무료로 배포하여 외국인 관람객들

의 입맛을 사로잡았으며, K-푸드의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특히 매해 축제에 자원봉사자로 꾸준히 참가하

며 한국의 미를 알려온 강해인 학생은 올해도

고운 한복을 차려입고 한국의 전통 악기인 가

야금과 해금을 가져와 전시하고 직접 연주를 선

보여 축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름다운 전

통 선율이 울려 퍼지자 외국인 방문객들의 사진

및 영상 촬영 요청이 쇄도하는 등 뜨거운 반응

을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의 영어 이름을

전통 붓글씨를 이용해 아름다운 한글 캘리그래 피로 써주는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되어 세상에 하나뿐인 기념품을 선물하며 한국 문화의 깊은 멋을 널리 알렸다.

밤하늘을 수놓은 역대급 규모의

선보이는 드론 쇼임에도

훨씬 큰 규모와 웅장한 연출로 관람객들 의 시선을 압도했다. 전문 업체 '브라이트플라이 (Brightflight)'가 연출한 수많은 드론들이 일사 불란하게 움직이며 오로라의 밤하늘을 화려하 고 환상적인 빛으로 수놓자, 축제장에 모인 천여 명의 관람객들 사이에서는 연신 감탄사와 환호 성이 터져 나왔다.

한인 사회의 더 많은 참여와 자원봉사자 지원 절실

무료 입장으로 진행된 이번 오로라 페스트는 전 세계 60개국의 국기 퍼레이드, K-Pop 공연을 포함한 다채로운 무대 등 볼거리가 풍성해 수많 은 인파가 몰리며 대성황을 이뤘다.

그러나 축제의 화려함 속에서 다소 아쉬운 점도 남았다. 축제 구역을 가득 채운 수많은 푸드트럭 과 문화 부스들 중 한국 업체나 한인 참가자를 찾아보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오로라 페스트는 주류 사회와 타 커뮤니티에 한국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최고의 기회이자 볼거리가 정말 많은 훌륭 한 축제”라며, “앞으로는 한인 비즈니스와 업체 들도 적극적으로 참가해 축제를 함께

병원에 가면 의사의 지시를 반드시 따라야 한다

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미국 의료제도

는 환자의 권리와 결정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환자는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움

직이는 수동적 대상이 아니라 자신의 신체와 건

강에 대한 최종 결정권자다. 언어 장벽과 낯선

병원 시스템으로 인해 부당한 상황을 종종 겪

는 이민자들은 환자의 권리를 미리 알아두면 안

타까운 상황을 예방하거나 현명히 대처할 수 있

다. 유용한 미국 환자 권리 10가지를 소개한다.

1. 의료 통역 서비스 이용 권리: 영어가 능숙하지

않은 환자는 병원에서 제공하는 전문 통역사에

의해 필요한 의료 정보를 모국어로 제공받을 권

리가 있다. 많은 한인들이 가족이나 지인을 통역

으로 동반하지만, 메디케어·메디케이드 등 연방

자금을 받는 병원에서는 언어 접근 서비스를 제

공해야 한다. 영어가 능숙하지 않은 LEP(Limited English Proficiency)환자에게 제공되는 통

역 비용을 환자에게 별도로 청구하는 것은 원칙

적으로 허용되지 않는다.

2. 교육 목적 검사·실습 거부할 권리: 환자는 의료

진 교육 목적의 검사나 실습을 거부할 권리가 있

다. 2024년 미 연방 의료보험서비스센터(CMS)

는 마취 상태의 환자를 대상으로 의학적으로 필

요하지 않은 유방, 골반, 전립선, 직장 검사를 학

생이나 수련의가 교육 목적으로 시행할 경우 반

드시 별도의 명시적 사전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재확인했다.

3. 누가 자신을 치료하는지 알 권리: 흔히 수술·시

술의 중요한 과정이 마무리되면 의사는 자리를

뜨고 보조 인력이 마무리할 때가 많다. 환자는

시술을 진행하는 사람이 의사인지 보조인력인

지 확인할 수 있다. 환자는 보조 인력의 개입을

거부하고 담당의가 직접 처치하기를 요청할 수

있다. "의사만 시술하기를 원한다"고 명확히 밝

힌 경우 의사는 이를 존중해야 한다.

4. 치료 도중 의사변경의 권리: 치료를 시작한 후

에도 환자는 언제든지 이전에 한 동의를 철회할

수 있으며, 의료진은 환자의 요청에 따라 치료

를 원칙적으로 중단해야 한다. 환자는 “치료를

이미 시작했으니 끝까지 마무리해야 한다"고 생

각하기 쉽지만, 어느 이유에서든 치료 과정 중에

의사를 변경할 권리가 있다. 의료진은 치료 중단

에 따른 위험성과 결과를 설명할 수 있다.

5. 방문자를 지정하거나 특정 방문자를 거부할 권

리: 입원 중인 환자는 보고 싶지 않은 방문객을

보지 않을 수 있다. 가족이나 친척이라고 해서

자동으로 방문이 허용되는 것은 아니다.

6. 사전연명의향서 정보를 제공받을 권리: 사전연 명의향서(Advance Directive)는 환자가 의식이 없거나 의사 표현이 불가능한 상황에 대비해 의

료진이 어떻게 대응하길 원하는지 정리한 법적 문서다. 환자는 자신의 심장이 멈추면 심폐소생 술을 진행할지, 의식이 없을 때 연명치료를 진

행할지, 누가 대신 의료 결정을 내릴지 등을 결

정할 수 있다. 병원은 입원 시 환자에게 사전의

향서 보유 여부를 확인하거나 관련 정보를 제공 해야 한다.

7. 응급진료 받을 권리: 미국 병원비가 높다 해도

응급실은 오는 환자를 거부할 수 없다. 응급의료

처치법(EMTALA)에 의해 메디케어 참여 병원 은 환자의 보험 가입 여부나 지불 능력과 관계없

이 응급상황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비용 문제 때문에 환자 를 다른 곳으로 떠넘기는 '환자 덤핑’ 을 방지하 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8. 설명 후 동의 권리(Informed Consent): 수 술·시술·검사 등을 받기 전에 환자는 시술 내

용과 위험성, 예상 소요 시간, 비용, 대안적 치료

9. 설명 후 거부 권리(Informed Refusal): 환자 는 의사가 권고하는 치료나 검사, 엑스레이 촬 영, 전문의 의뢰 등을 거부할 수 있다. 의사는 치 료를 거부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결과를 설명해 야 하지만, 최종 선택은 환자에게 있다.

10. 존중받을 권리: 미국 의료기관들은 환자에게 정중하고 사려 깊은 진료를 제공해야 하며, 의료 행위는 해당 전문 분야의 일반적인 진료 표준을 충족해야 한다.

미국 환자 권리에는 "온전한 정신 상태의 성인 은 자신의 몸에 무엇이 행해질 것인지 스스로 결정할 권리가 있으며, 동의 없이 시행된 시술 은 폭행에 해당할 수 있다"를 확립한 1914년 판 례가 큰 역할을 했다. 100년이 넘는 시간이 흐른 지금도 이 원칙은 미국 의료윤리와 환자 권리의 핵심으로 남아 있다. 환자들은 “의료진은 갑, 환 자는 을” 이라고 지레 겁을 먹지만, 미국 의료계 는 이전보다 환자 권리를 준수하는 방향으로 계 속해서 진보 중이다. 한인 환자도 병원에서 불편하거나 이해되지 않 는 부분이 있으면 질문을 주저할 이유가 없다. 통역을 요청하고, 설명을 요구하고, 필요하다면 거부하는 것 모두 환자에게 주어진 권리이기 때 문이다. 의료 결정의 최종 주체는 의료진이 아니 라 환자 자신이다. <이수산 기자>

방법 등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들어야 한다. 환 자는 실제 시술을 수행하는 사람의 이름과 자격 도 확인할 수 있다. 의료진이 환자에게 서면 동 의서를 내미는 것으로 설명의 의무가 끝나는 것 은 아니다.

제러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가 지난 한 주

동안 산불 재난 대응, 처방약 가격 인하, 국제

협력, 주택 공급 확대, 공공안전 예산 지원, 유

럽 순방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정책 행보를 이

어갔다. 가장 주목되는 발표는 콜로라도의 캐나

다산 저가 처방약 수입 승인이다. 폴리스 주지

사와 다이앤 프리마베라 부주지사, 콜로라도 보 건의료정책재정부(HCPF)는 6월 15일 연방 식 품의약국(FDA)이 콜로라도의 처방약 수입 계

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주정부는 이번 승인

이 약값 부담을 낮추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라고 평가했다.

콜로라도는 2019년 관련 법안을 통과시킨 뒤

수입 프로그램을 추진해왔으며, 승인된 신청서

에 따르면 향후 3년간 보험료와 본인 부담금 절

감을 통해 약 4,600만 달러의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다만 실제 시행을 위해서는 제약회사

와 공급망 협력이 남은 과제로 지적됐다.

같은 날 폴리스 주지사는 바카카운티 샤프 산

불(Sharpe Fire)에 대한 구두 재난선포를 행정

명령으로 공식화했다. 샤프 산불은 지난 5월 21

일 기준 2만9,209에이커를 태운 뒤 100% 진화 됐다. 이번 행정명령은 주정부와 연방기관이 진

화, 대응, 복구, 피해 완화 작업을 조율할 수 있 도록 하는 조치다.

주지사의 해외 일정도 이어졌다. 폴리스 주지사 는 우크라이나 볼린 지역을 방문해 지난 2월 체 결한 콜로라도-볼린 자매주 협정의 후속 논의 를 진행했다. 양측은 정부, 교육, 경제, 문화 분 야 협력 확대를 논의했으며, 폴리스 주지사는

폴리스 주지사가 우크라이나 볼린 방문 중 럿스크 국립공과대학교 수업을 참관하고 있다. (출처=콜로라도 주지사 실)

현지 정부 관계자와 학생, 참전용사, 지역 기업

인들을 만났다. 앞서 폴리스 주지사는 폴란드

에서도 대표단을 이끌고 청정에너지, 항공우주, 첨단기술 분야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폴란드는

콜로라도와의 교역이 최근 1년간 34% 증가한

주요 파트너로, 콜로라도 대표단은 폴란드 우주

청과 배터리·로봇 기업 등을 방문했다.

국내 현안에서는 주택과 보험 문제가 주요 의

제로 다뤄졌다. 콜로라도 지방정부부(DOLA)는

모듈러 주택과 소형 주택 등 공장제작 건축물

관련 새 행정규칙이 6월 30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주정부는 지역마다 달랐던 규정을 정리 해 승인 절차를 단순화하고, 저렴한 주택 공급 을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또 주정부는 우박 피 해에 강한 지붕 보강을 지원하는 ‘Strengthen Colorado Homes Enterprise Board’ 위원 모집 도 시작했다. 이 기구는 주택 소유자의 보험료

부담을 낮추기 위한 보조금 프로그램을 운영하 게 된다. 공공안전 분야에서는 두 건의 지원금 공모가 발 표됐다. 콜로라도 형사사법국(DCJ)은 범죄 예 방과 지역사회 안전 강화를 위해 약 330만 달 러 규모의 법무지원보조금(JAG)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또 총기 폭력 예방과 위기 개입 서비스 를 강화하기 위한 약 114만 달러 규모의 Byrne SCIP 지원금도 공개됐다. 두 지원금 모두 신청 마감은 7월 10일이다. 지난 한 주간 폴리스 주지사의 행보는 약값 인하와 주택비 부담 완화, 공공안전 강화, 국 제 경제 협력으로 요약된다. 콜로라도 주민들 의 생활비 부담을 낮추겠다는 메시지가 전면 에 놓였고, 동시에 해외 협력을 통한 산업 확장 과 경제 활성화도 주요 정책 축으로 부각됐다. <이현진 기자>

매일 진행되는 개인 교습: kindergarten 준비

Conversation Class: 영어 능력 향상 군형 잡힌 식사 제공 (유기농 고기 우유 사용) 식습관 개선 한 달에 한번 소풍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창의력과 시야를 넓혀 줍니다.

개별 지도가 가능한

콜로라도 도로 위 분노 주의보…폭염·기름값에

I-70에서 벌어진 차량 대치사건. 위트리지 경찰이 공개한 영상재현한

콜로라도 도로 위 ‘로드 레이지’가 다시 주목받

고 있다. 덴버 7뉴스는 이번 주 위트리지(Wheat Ridge) 인근 I-70 고속도로에서 운전자 두 명이

차량을 세우고 대치한 사건과, 볼더 카운티에서

발생한 차량 총격 신고를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폭염과 높은 기름값, 생활 스트레스가 운전자의

공격적 행동을 키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

7뉴스가 보도한 위트리지 경찰 공개 영상에는

지난 수요일 I-70 중간 차선에서 두 차량이 멈

춰 서는 장면이 담겼다. 두 차량은 앞서 급정거

와 무리한 차선 변경을 반복한 뒤 고속도로 한복

판에 정차했다. 앞차 운전자가 내려 뒤차 쪽으로

다가갔고, 이후 뒤차 운전자는 앞차의 뒷유리를

맨손으로 깨뜨린 것으로 보인다. 뒤이어 트렁크

에서 타이어 렌치로 보이는 물건까지 꺼내며 상 황은 더 위험해졌다. 경찰은 두 운전자에게 무질

서 행위 혐의 소환장을 발부했다.

AAA의 스카일러 맥킨리 지역 공보국장은 7뉴스 와의 인터뷰에서 콜로라도가 로드 레이지가 자 주 발생하는 주 가운데 하나라고 설명했다. 콜로 라도와 서부 지역은 생활 구조상 자동차 의존도 가 높고, 장거리 운전과 고속도로 이용이 일상 화돼 도로 위 갈등이 생기기 쉽다는 분석이다. 한인사회도 예외가 아니다. 덴버와 오로라, 센테

니얼, 웨스트민스터 등 메트로 지역을 오가며 출 퇴근하거나, 주말마다 I-70을 따라 산악 지역으 로 이동하는 한인 운전자들이 많다. 특히 여름철에는 여행객과 관광 차량, 공사 구간, 교통 정체가 겹치면서 사소한 끼어들기나 급정 거가 큰 시비로 번질 수 있다. 영어 대응이 부담

스러운 이민자나 유학생, 시니어 운전자일수록 상대 운전자와 직접 맞서기보다 상황을 피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

전문가들은 로드 레이지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맞대응하지 않는 것이라고 조언한다. 상대 차량을 따라가거나, 눈을 마주치며 감정싸움을

이어가거나, 경적과 손짓으로

대응하는 행동은 사고와 폭력으로 번질 수 있

다.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가능하면 차선을 바꾸 거나 속도를 줄여 상황에서 벗어나는 것이 바람 직하다. 위협을 느낄 경우에는 차량 문을 잠그고 창문을 내리지 말며, 안전한 장소로 이동한 뒤 911에 신고해야 한다. 도로 위 분노는 순간이지 만 결과는 오래 남는다. 콜로라도의 여름 도로에 서 필요한 것은 빠른 운전보다 차분한 판단이다. <콜로라도 타임즈>

임금보다 더 커지는

미국에서 직원을 고용하는 비용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

다. 임금만의 문제가 아니다.

건강보험, 유급휴가, 법정 부담금

등 각종 복리후생 비용이 기업과

자영업자의 어깨를 무겁게 하고 있다.

미 노동통계국(BLS)이 6월 12일

발표한 ‘고용주 직원 보상 비용’

자료에 따르면, 2026년 3월 기준

미국 전체 민간 및 공공 부문 근

로자의 평균 보상 비용은 시간당

49.32달러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급여는 33.72달러, 복리후생 비용

은 15.60달러였다. 직원을 한 시

간 고용할 때 실제로는 임금 외에

약 16달러의 추가 비용이 들어가

는 셈이다.

민간 기업만 놓고 보면 평균 보

상 비용은 시간당 46.60달러였

다. 이 중 임금과 급여는 32.60달

러로 전체 비용의 69.9%를 차지했

고, 복리후생 비용은 14.01달러로

30.1%를 차지했다. 직원에게 지급

되는 월급 명세서에는 보이지 않

지만, 고용주 입장에서는 전체 인

건비의 약 3분의 1이 보험과 휴가,

세금성 부담금 등으로 빠져나가고

있는 구조다.

주·지방정부 근로자의 고용 비

용은 더 높았다. 이들의 평균 보

상 비용은 시간당 66.41달러였으

며, 임금과 급여는 40.82달러, 복

리후생 비용은 25.59달러로 나타

났다. 공공 부문에서 복리후생 비

중은 38.5%에 달해 민간보다 훨

씬 컸다.

<이현진 기자>

은퇴의 의미가 달라지고 있다. 더 오래 일하고, 새

로운 직업에 도전하며, 지역사회와 연결된 삶을 이

어가는 고령 근로자들이 미국 전역에서 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콜로라도가 고령 근로자에게 좋

은 주 전국 6위에 올랐다.

지난달 AARP(미국 은퇴자 협회)가 소개한

CareScout의 2026년 조사에 따르면, 고령 근로자

에게 가장 좋은 주 1위는 뉴햄프셔였으며 알래스

카, 메릴랜드, 유타, 코네티컷이 뒤를 이었다. 콜로

라도는 6위로, 와이오밍, 매사추세츠, 버몬트, 버지

니아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번 평가는 60세 이상 취업률, 65세 이상 가구 중

간소득, 원격근무 비율, 연령 차별 신고 건수, 주 소

득세율, 신규 사업 성장률 등 6개 항목을 종합해 산 정됐다. 단순히 일자리가 많은 곳이 아니라, 나이 가 들어서도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함

께 본 것이다.

미 노동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65세 이상

근로자는 1,160만 명을 넘어섰다. 2004년 490만

명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20여 년 만에 132%

증가했다. 더 이상 65세가 노동시장의 끝을 뜻하지

않는 시대가 된 셈이다.

고령층이 계속 일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AARP 조 사에서는 은퇴 후 다시 일터로 돌아온 사람들 가

운데 상당수가 생활비 마련을 가장 큰 이유로 꼽 았다. 50세 이상 근로자와 구직자 중 41%는 일상 적인 생활비를 감당하기 위해 일한다고 답했다. 반 면 건강 유지, 사회적 연결, 삶의 활력을 위해 일을 계속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콜로라도의 사례도 눈길을 끈다. 덴버의 63세 모리 스 프라이스는 지역 비영리단체와 교육기관에서 35년간 일한 뒤 2024년 자신의 컨설팅 회사를 열 었다. 오랜 경력과 지역 네트워크가 은퇴 이후 새 로운 일의 기반이 된 것이다. 아바다의 67세 크리 스 신씨는 사진 사업이 어려워진 뒤 유아교육 분 야로 방향을 바꿨다. 그는 고령자의 직업 전환을 돕는 프로그램을 통해

새 교육을 받고, 교실에서 젊은 교사들과 다른 시 각을 더해 일하고 있다. 시니어 한인들도 시사점이 크다. 한인 이민 1세대 와 1.5세대 가운데 상당수는 식당, 마트, 세탁소, 부동산, 보험, 회계, 교육, 의료, 교회, 비영리 분야 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왔다. 이들의 경력과 인맥 은 은퇴와 함께 사라지는 자산이 아니라, 창업, 봉 사, 멘토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지역사회의 중요 한 힘이다.

하지만 AARP가 인용한 조사에 따르면 50세 이상 근로자의 64%는 직장에서 연령 차별을 보거나 경 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22%는 나이 때문에 직 장에서 밀려나고 있다고 느꼈다. 콜로라도 역시 원 격근무 여건과 활발한 지역경제를 갖췄지만, 연령 차별 문제에서는 여전히 개선 과제가 남아 있다. <이현진 기자>

콜로라도스프링스 도심서 소방차·버스

콜로라도스프링스 도심 교차로에서 긴급 출동 중

이던 소방차와 민간 운송버스가 충돌해 9명이 병

원으로 이송됐다.

콜로라도스프링스 경찰서(CSPD)와 소방국(CSFD)

에 따르면 사고는 6월 13일 토요일 오전 10시께 아

카시아 파크 인근 테혼 스트리트(Tejon Street)와

비주 스트리트(Bijou Street) 교차로에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CSFD 엔진 3호는 의료적 약물 과다복용

가능성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광등과 사이렌을

켠 채 긴급 출동 중이었다.

경찰의 예비 조사에 따르면 소방차는 테혼 스트리

트에서 남쪽으로, 버스는 비주 스트리트에서 서쪽

으로 이동하고 있었다. 이후 버스 앞쪽 조수석 부

위가 소방차 운전석 쪽과 충돌했으며, 충격을 받

은 소방차가 인근에 주차돼 있던 차량까지 들이받

았다. 주차 차량에 있던 운전자와 동승자는 다치

지 않았다.

이번 사고로 소방차에 타고 있던 소방관 4명과 버

스 승객 5명 등 모두 9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

상 정도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당국은 사망자가 발

을 수습하고 있다.(출처=콜로라도스프링스 소방국(CSFD))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버스 문이 끼어 열리지 않아 구조대는 중구조 장비

를 동원해 승객들을 구조했다.

사고 여파로 테혼과 비주 교차로 주변 차량 통행

이 전면 통제됐으며, 도로는 오후 5시 35분께 다 시 개방됐다. CSPD는 현재까지 어느 쪽의 과실도 판단되지 않았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 라고 밝혔다.

CSFD는 사고 소방차가 심각한 손상을 입어 폐차

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소방차 한 대 가격은

보통 90만 달러에서 100만 달러에 달하지만, 예비 차량이 있어 긴급 출동 대응 시간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국 관계자는 “사이렌이 들리고 경광등이

면 오른쪽으로 비켜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 조했다. 이번 사고는 긴급차량에 길을 양보하는 기 본 수칙이 시민 안전과 직결된다는 사실을 다시 일 깨우고 있다. <이현진

콜로라도, 고용은 줄고 임금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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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動産 - 日本語もできます!

콜로라도 주요 카운티에서 고용은 줄었지만 임 금은 전국 평균보다 빠르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 다.

미 노동통계국(BLS) 마운틴-플레인스 정보국이

6월 11일 발표한 ‘2025년 4분기 콜로라도 카운

티별 고용 및 임금’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2월

기준 콜로라도 9대 대형 카운티 가운데 7곳에서

전년 동월 대비 고용이 감소했다.

1

가장 큰 감소폭을 보인 곳은 덴버 카운티였다. 덴

버의 고용은 1년 전보다 1.2% 줄었다. 제퍼슨과

라리머 카운티도 각각 1.1% 감소했으며, 애덤스

0.9%, 볼더 0.8%, 엘패소 0.5%, 아라파호 0.4%

순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더글러스 카운티는 1.6%, 웰드 카운티는

0.3% 증가하며 대조적인 흐름을 보였다.

임금 흐름은 고용과 달랐다. 콜로라도의 2025년 4분기 평균 주급은 1,683달러로 전국 평균 1,569 달러를 웃돌았다. 전년 대비 임금 상승률도 5.6% 로 전국 평균 4.2%보다 높았고, 전국 50개 주 가 운데 3위를 기록했다. 카운티별 평균 주급은 덴버가 2,076달러로 가장 높았고, 볼더가 2,036달러로 뒤를 이었다. 더글

러스는 1,779달러, 아라파호는 1,751달러, 제퍼 슨은 1,666달러를 기록했다. 한인 거주와 상권 이 많은 아라파호 카운티는 전국 평균을 웃돌았 지만, 애덤스 카운티는 1,523달러로 전국 평균 보다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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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감소에도 덴버는 여전히 콜로라도 최대 고

용 중심지였다. 2025년 12월 덴버 카운티의 고

용 인원은 55만9,800명으로 주내에서 가장 많았

다. 콜로라도 9대 대형 카운티는 주 전체 고용의

80.9%를 차지해 경제 활동이 덴버 메트로권과

주요 도시 지역에 집중돼 있음을 보여줬다.

임금 상승률은 볼더 카운티가 7.6%로 가장 높았 다. 라리머도 7.3% 오르며 강한 상승세를 보였 다. 제퍼슨 5.5%, 웰드 5.0%, 덴버와 아라파호는 각각 4.7% 상승했다. 애덤스는 3.9%로 주요 카 운티 가운데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번 통계는 콜로라도 경제의 엇갈린 현실을 보 여준다. 일자리는 일부 지역에서 줄고 있지만, 임 금은 물가와 생활비 압박 속에 계속 오르고 있다.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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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무부와 이민서비스국(USCIS)이 성범죄, 사 기, 마약 유통 등 중범죄 전력이 있는 귀화 시민 17

명을 상대로 시민권 박탈 소송에 나섰다.

USCIS가 6월 12일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법

무부는 최근 여러 연방지방법원에 시민권 박탈

(denaturalization) 소송을 제기했으며, 대상자들은

미성년자 성적 학대, 의료보험 사기, 은행·전신 사

기, 무면허 의약품 도매 유통, 신분 위조 등 중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조치는 시민권을 받은 뒤 범죄를 저질렀다는

이유만으로 추진되는 것이 아니다. 핵심은 이들이

귀화 과정에서 범죄 사실이나 중요한 신분 정보를

숨겼거나, 고의로 거짓 진술을 했다는 점이다. 미

국 이민법상 귀화 시민권은 불법적으로 취득했거

나, 중요한 사실을 숨기거나, 허위 진술을 통해 얻

은 것으로 드러날 경우 취소될 수 있다.

국토안보부는 “미국 시민권은 특권이며 정직하게

얻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민 절차에서 거

짓말을 하고 미국 법을 어긴 사람은 그 특권을 잃

을 수 있다는 것이다. 당국은 성범죄자, 사기범, 마

약 관련 범죄자 등이 미국 이민제도의 신뢰를 악용

했다고 보고, 합법적 수단을 통해 시민권 박탈과 추

방 절차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소송 대상자 중에는 플로리다에서 약 3,670만 달러

규모의 허위 물리치료 청구 사기에 가담한 쿠바 출

신 인물, 귀화 신청 전후로 미성년자를 성적으로 학

대한 혐의를 숨긴 인물, 부친의 마약 자금을 이용해

부동산 사기와 자금세탁을 벌인 콜롬비아 출신 인

물 등이 포함됐다.

또 H-1B 비자 청원서에 허위 내용을 제출한 인도

출신 사업주, 두 개의 신분을 사용해 이민 혜택을

위 혼인 관련 사례도 포함됐다.

법무부는 이들이 시민권 신청서와 귀화 인터뷰에 서 “체포되지 않은 범죄를 저지른 적이 없다”, “미 국 정부에 거짓 정보를 제출한 적이 없다”고 답했 지만, 이후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허위 진술이 드 러났다고 보고 있다.

시민권 취득의 전제인 ‘좋은 도덕성’과 ‘진실성’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판단이다.

시민권 박탈 소송은 일반적인 절차는 아니지만, 법 원이 받아들이면 귀화 시민권은 취소되고 시민권 증서도 무효가 된다. 이후 영주권 자격 상실이나 추 방 절차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이번 발표는 미국 시민권이 한 번 받으면 어떤 경우 에도 안전한 지위라는 인식을 흔든다. 다만 대상은 일반 시민권자가 아니라, 귀화 과정에서 중대한 사 실을 숨기거나 거짓말로 시민권을 취득한 경우다. 이번 사건은 법무부 이민소송국이 주도하고, USCIS와 이민세관단속국(ICE), 콜로라도를 포함 한 여러 지역 연방검찰청이 지원했다. USCIS는 이민 혜택 사기나 남용이 의심될 경우 제 보 양식을 통해 신고해 달라고 밝혔다. <이현진 기자> “시민권자도

신청한 사례, 사망한 미국 시민의 신분을 이용한 허

아름다운 순우리말

어른스러운 데는 없이 사리 분별을 못 하고 어린아이처럼 엉뚱한 일이나 하며 옳고 그름을 분간하지 못하는 사람을 일컫는 우리 말이철부지다. 철은 계절의 변화를 가리키는 말인 동시에 사리를 헤아릴 줄 아는 힘, 즉 지혜를 뜻하는 말이다. “그 녀석은 언제 철들지 모르겠다”처럼 사용된다. 철부지는 지혜와 사리 분별 능력을 뜻하는 철과 없다라는 한자어 부지가 합하여진 말이다. “동 생은 나이가 먹었어도 장난감을 사 달라고 졸라 대는 철부지 모습을 가지고 있다”처럼 사용된다.

이면수는 쥐노래미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 이름인데 국립국어원 표준어는 임연수어다. 몸의 길이 45cm, 색깔은 누런색 또는 잿 빛을 띄며 줄무늬가 있다. 우리나라 동해와 일본 북동부, 알류샨 열도 등지에 분포한다. 이 말은 함경북도에 임연수라는 사람이 이 물고기를 잘 낚았다는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옛날 강원도 동해안에 사는 부자가 비싼 이면수로 쌈만 먹다가 망했다고 하여 “ 이면수 쌈 먹다 천석꾼 망한다”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맛이 좋고 비쌌다고 한다. 비록 그런 유래가 있는 말이라 하더라도 지금 대다수 국민이 이면수로 알고 있는데, 굳이 유래를 따져 임연수어라고 하는 게 옳을지 생각해 볼 문제다.

곶은 바다를 향해 부리 모양으로 뾰족하게 뻗어 나온 육지를 가리키는 말인데 갑이라고도 한다. 호미곶은 경북 포항시 남구에 위 치하며 호랑이 꼬리(虎尾)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호미곶은 원래‘말갈기처럼 생겼다’하여 장기곶으로 불렸다. 조선 중 기 풍수지리학자가 백두산 호랑이가 앞발로는 연해주를 할퀴고, 코는 백두산에, 꼬리는 호미곶에 있는 것이 한반도 형상이라고 설명하였다. 김정호는 대동여지도를 만들면서 호미곶을 일곱 번 이상 측정한 뒤 이곳이 호랑이 꼬리 부분이라고 기록하였다. 모 든 국민은 한반도가 우리 민족의 기상을 상징하는 호랑이 모습이라고 익히 알고 있다. 오금

오금은 사람이 중심을 잡고 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데서 “오금을 박는다”라는 말이 나왔다. “상대가 함부로 말하거나 행동하지 못하게 단단히 일러 놓다”라는 뜻으로도 쓰인다. 씨름에서

기 때문이다. <정바다 논설위원>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유나이티드 피델리티

은행(United Fidelity Bank, 이하 UFB)이 오로

라 지역 주민들과 고객들을 위한 감사 행사를 성

공적으로 마치며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더욱 공

고히 다졌다.

UFB 오로라 지점은 지난 6월 12일 금요일 오

전, 오로라에 위치한 오로라 뱅킹 센터(Aurora Banking Center, 978 S. Havana St.)에서 ‘

고객 감사 바비큐 행사(Customer Appreciation Cookout)’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인 고객

을 비롯한 수많은 지역 주민들이 대거 참석해 무

료 음식과 음료를 즐기며 은행 직원들과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 야외 공간에는 시원한 음료와 신선한 과

일, 즉석 바비큐, 도넛 등 다채로운 먹거리가 풍성

하게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

중에서도 오로라 경찰서가 선보인 '경찰 특수 장 갑차량'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평소

가까이서 보기 힘든 특수 차량을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설명을 듣는 등 가족 단위 방문

객과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마이크 코프먼 오로라 시

장도 전격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 음식을 나누고

UFB의 뜻깊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격려했다.

은행 고객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까지 자연스

럽게 한데 어우러지면서,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금

융기관의 홍보를 넘어 진정한 지역 커뮤니티 화

합의 장으로 거듭났다.

알라메다 지점과 하바나

지점을 총괄 관리하는 신

진(Jean Sin-Kim) 지점장

은 “지역사회 유관 기관들

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으니, 언제든 편안하게 은 행을 방문하셔서 맞춤형 상담을 받아보시길 바

란다”고 전했다.

지난 1914년에 설립된 유나이티드 피델리티 은 행(UFB)은 개인 금융부터 비즈니스 금융까지 아 우르는 종합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철저히 지역사회 중심의 밀착 경 영을 이어오고 있다. 은행 측은 앞으로도 주민들 과 직접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의 기회를 지 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UFB 오로라 지점 문의: 303-343-8888 <이현진 기자>

에서 음식을 나누며 담소를 나눴고, 현장에서는

오로라 지역 인기 라디오 방송국인 'KOSI 101.1'

의 특별 생중계가 진행되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오로라 경찰서와 소방서가

동참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찰과 소방

관계자들은 시민들을 위해 특수 차량들을 행사

장에 직접 전시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과 연계해 마련한 이번 행

사에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시고 즐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우

리 유나이티드 피델리티 은

행(UFB)에는 고객들의 자

산 증식에 실질적인 도움

이 되는 우수한 금융 상품

경찰들, 오로라 시장과 유나이티드 피델리티 은행 직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 이현진 기자)

네 아이를 키우는 아버지이자 현직 모병관이 전하는 TA, Post-9/11 GI Bill, 자녀 교육 혜택 이야기

미국에서 자녀를 키우는 부모님들에게 가장 큰 걱정 중 하나는 대학 학비일 것입니다. 매년 오

르는 등록금과 졸업 후 남게 되는 학자금 대출은 학생뿐만 아니라 부모에게도 큰 부담입니다. 특

히 한인 가정에서는 자녀 교육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대학 학비와 진로 문제는 단순

한 경제 문제가 아니라 가족 전체의 미래 계획과

연결됩니다.

저는 네 아이를 키우는 아버지이자 미 육군 한인

모병관으로서 이 고민을 누구보다 현실적으로 느

끼고 있습니다. 지난 글에서는 미 육군 입대 조건

과 현역·리저브 차이, 의료보험, 주거 지원, 시민

권 관련 정보를 전반적으로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그중에서도 많은 한인 부모님들과

청년들이 관심을 가지는 교육 혜택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미 육군의 교육 혜택은 단순히 “군대에 가면 학비

를 지원받을 수 있다”는 수준을 넘어섭니다. 복무

중 학업을 이어갈 수 있는 제도, 전역 후 대학이나

직업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혜택, 그리고 일정 조

건을 충족할 경우 가족에게 교육 혜택을 나누어

줄 수 있는 제도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즉, 미 육

군 복무는 본인의 커리어 개발뿐 아니라 가족의

장기적인 교육 계획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제도 중 하나가 Tuition Assistance, 즉 TA입니다. TA는 복무 중 승인된 대학 과정에 대

해 일정 한도 내에서 등록금을 지원해 주는 제도

입니다. 현역 복무 중에도 온라인 수업이나 야간

수업 등을 통해 학업을 이어갈 수 있으며, 본인의

의지와 시간 관리에 따라 학위 취득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현역으로 복무하면서 TA 제도를 활용 해 준학사(AA)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현재는 학

사 과정 졸업을 앞두고 있으며, 마지막 몇 과목만

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군 복무를 하면서 학업을

병행하는 것이 항상 쉬운 일은 아니지만, 분명히

가능한 길입니다. 저는 이 경험을 통해 미 육군이

단순한 직장이 아니라, 자신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하나의 교육 플랫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직 접 느꼈습니다.

또 하나 중요한 교육 혜택은 Post-9/11 GI Bill입

니다. Post-9/11 GI Bill은 일정 복무 조건을 충족 한 군인들이 전역 후 대학, 대학원, 직업학교, 기술 교육, 자격증 과정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교육 혜택 입니다. 학교와 프로그램, 수업 형태, 개인 자격 조 건에 따라 적용 범위는 달라질 수 있지만, 많은 군 인들에게 전역 후 학업과 커리어 전환을 위한 중 요한 기반이 됩니다.

특히 부모 입장에서 주목할 부분은 Post-9/11 GI Bill 교육 혜택을 가족에게 양도할 수 있는 제도

입니다. 일정 복무 조건을 충족하고 복무 중 승 인 절차를 거친 경우, 본인이 사용하지 않은 교육

혜택의 일부 또는 전부를 배우자나 자녀에게 나 누어줄 수 있습니다. 이 제도는 단순한 개인 혜택

을 넘어 가족 전체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큰 의미 가 있습니다.

저 역시 Post-9/11 GI Bill 교육 혜택을 네 명의 자

녀에게 분할해 두었습니다. 아이들이 대학에 진 학할 시기가 되었을 때, 학비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여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 때문입니다. 물론 이 혜택이 모든 대학 비용을 무조건 해결해 준다는 뜻은 아닙니다. 학교 종류, 등록 형태, 수업 방식, 개인 자격 조건에 따라 실제 지원 내용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녀 교육비가 큰 부담인 미

국 사회에서, 이러한 교육 혜택은 분명 가정의 미

래 계획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한인 부모님들은 자녀 교육을 위해 많은 희생을 감수합니다. 더 좋은 학군, 더 나은 대학, 더 안정

적인 진로를 위해 가족 전체가 노력합니다. 그러 나 현실적으로 미국 대학 학비는 쉽게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미 육군의 교 육 혜택은 단순한 보너스가 아니라, 장기적인 재 정 계획의 일부로 고려해 볼 수 있는 선택지입니 다.

물론 모든 혜택이 모든 지원자에게 동일하게 적 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현역과 리저브는 교육 혜 택의 구조와 활용 방식이 다를 수 있으며, 복무 기 간, 계약 조건, 학교 승인 여부, 개인 자격, 가족 등 록 상태 등에 따라 혜택 적용 범위가 달라질 수 있 습니다. 따라서 “누가 이렇게 받았다더라”는 이야 기만 믿기보다는, 본인의 상황을 기준으로 정확 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리저브를 고려하는 분들은 교육 혜택을 더 욱 신중하게 비교해야 합니다. 리저브도 학업과 민간 직장, 가족생활을 병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현역과 동일한 방식으로 모든 혜택이 적 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반대로 현역은 풀타임 복 무라는 부담이 있지만, 급여, 의료보험, 주거 지원, 교육 혜택 등 전체적인 보상 구조를 함께 고려했 을 때 가족이 있는 지원자에게 더 현실적인 선택 이 될 수도 있습니다.

미 육군 입대는 모든 사람에게 정답은 아닙니다. 하지만 대학 학비, 자녀 교육, 안정적인 직업, 의료 보험, 가족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분들에게는 충분히 검토해 볼 수 있는 현실적인 선택지입니 다. 중요한 것은 막연한 기대나 두려움이 아니라, 본인의 조건과 가족 상황을 기준으로 정확한 정 보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미국에서 자녀의 미래와 가계 경제를 고민하는 한인 가정에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글 제공]

SSG Lee, Ho Yong / 이호용 한인 모병관

U.S. Army Recruiter Fairfax Recruiting Center 11240 Waples Mill Rd STE 110 Fairfax, VA 22030

상담 가능 내용: 미 육군 입대 조건, 현역/리저브 차이, ASVAB, 보직 선택, 영주권자 및 시민권자 지원 가능 여부, 가족 혜 택, 교육 혜택, 의료보험 관련 상담

웹사이트: 한국어: sites.google.com/view/ssg-lee-ho-yong English: sites.google.com/view/ssg-lee-ho-yong-eng

문의: 이메일: hoyong.lee4.mil@army.mil 전화번호: 703-594-6878

집값은

콜로라도 주택시장이 변화의 신호를 보이고 있다.

팬데믹 이후 급등했던 집값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임대시장은 공급 증가와 공실 확

대의 영향으로 세입자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움직

이고 있다.

최근 발표된 부동산 시장 자료에 따르면 덴버 메

트로 지역 아파트 공실률은 약 7% 수준까지 상승

했다. 이는 1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 가운데 하나 다. 신규 아파트 공급이 대거 늘어난 반면 인구 유

입은 예전만큼 빠르지 않으면서 집주인 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오로라와

센테니얼 지역에서도 나타난다. 아라파호 카운티

의 공실률은 약 7.1%로 메트로 주요 지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일부 아파트 단지는

한 달 무료 임대, 보증금 할인, 입주 보너스 등 다

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세입자 확보에 나서고 있다.

반면 주택 구매 시장은 여전히 부담이 크다. 오로

라 지역 중간 주택 가격은 약 46만 달러 수준을 유

지하고 있으며, 높은 모기지 금리 역시 첫 주택 구

매자들의 진입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 집값이 몇

년 전처럼 급등하지는 않지만 여전히 많은 가정이

구매보다 임대를 선택하는 이유다.

전문가들은 현재 시장을 ‘안정화 국면’으로 평가한 다. 세입자들은 과거보다 더 많은 선택권을 갖게 됐 고, 집주인들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혜택

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계약 갱신을 앞둔 세입자라 면 주변 시세와 프로모션을 비교해 협상에 나설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인 사회에도 시사점이 적지 않다. 최근 수년간

높은 금리와 집값 상승으로 주택 구매를 미뤄온 가 정은 보다 안정된 렌트 시장에서 시간을 벌 수 있 게 됐다. 반대로 주택 구매를 고려하는 가정은 과 열 경쟁이 사라진 시장에서 보다 신중하게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맞고 있다. 집값 부담은 여전하지 만, 적어도 임대시장에서는 세입자가 숨을 돌릴 여 유가 생기고 있다.

<콜로라도 타임즈>

미국 버지니아주 린치버그에서 식료품점 '테이스

트 오브 인디아'를 운영하는 라잔 바바르(Rajan Babbar, 60)가 정부의 저소득층 복지 제도를 악용 해 수십억 원대 사기극을 벌이다 꼬리가 밟혀 실

형을 선고받았다.

미국 버지니아 서부지방검찰청은 바바르에게 연

방 푸드스탬프(SNAP) 사기 및 범죄 수익 거래 혐 의로 연방 교도소 33개월 형을 선고했다고 11일 발표했다. 바바르는 지난 3월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한 바 있다.

재판 기록에 따르면 바바르는 2016년 미국 농무 부(USDA)의 승인을 받아 저소득층 영양 보충 지

섬 기 는 분 들

원 프로그램인 SNAP 가맹점 자격을 취득했다. 사

건의 발단은 2021년 4월부터 이 가게의 푸드스 탬프 매출이 상식을 벗어난 수준으로 폭발하면서 시작됐다.

2018년 당시 이 가게의 월평균 푸드스탬프 결제

액은 약 2,600달러(약 350만 원)에 불과했으나, 2023년에는 월평균 65,000달러(약 8,800만 원)로 치솟았다. 몇 년 만에 무려 2,500%라는 경이적인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이다.

주 정부 통계와 비교해도 기현상은 뚜렷했다. 동 기간 버지니아주 내 유사 규모 식료품점의 건당 평균 결제액은 40.61달러였지만, 바바르의 가게 는 3배에 달하는 115.77달러를 기록했다.

수사 결과 이 대박 매출의 실체는 철저한 '카드깡' 사기극으로 드러났다.

바바르는 푸드스탬프 카드를 가져온 이용자들에 게 실제 음식을 판매한 것처럼 허위 결제를 한 뒤, 카드 액면가의 절반만 현금으로 돌려주는 수법을 썼다. 저소득층의 복지 혜택을 현금화해 주며 가 만히 앉아 정부 지원금을 챙긴 것이다. 바바르가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이런 방식으로 가로챈 금액은 총 210만 8,924달러(약 28억 5천만 원)에 달한다. 노먼 K. 문(Norman K. Moon) 연방 판사는 바바르에게 징역형과 함께 압수 자산 중 38만 달러 이상을 몰수하고, 편취액 전액을 미국 농무부에 배상하라고 명령했다.

이번 사건은 미국 농무부 감사실(USDA-OIG), 연 방수사국(FBI), 린치버그 경찰청의 공조 수사를 통해 단죄되었다.

<콜로라도 타임즈> '2,500%

담당)

한국어 1부 예배 오전 8시 30분

한국어 2부 예배 오전 11시

주일 교육부(EM) 오전 11시

주중 새벽 기도회 화-금 오전 6시

토요 아침 기도회 오전 7시

중보기도회 주일 오전 10시

제자반 화 오후 7시

성경적 재정 수 오후 7시 지혜로운 아버지 목 오후 7시 예배시간 안내

리테일 빌딩-집과 가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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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iji

캐빈에서 보이는

통나무집·하이킹·낚시·카약

울창한 아스펜과 침엽수림이 둘러싼 42에이커 규

모의 고산 호수. 베일에서 서쪽으로 50분 거리에

위치한 실반 레이크 주립공원(Sylvan Lake State Park)은 로키산맥 한복판에서 도시의 소음과 완

전히 단절된 휴식처를 찾는 이들에게 유명한 글

램핑과 캠핑 명소다. 화이트리버 국유림에 둘러싸

여 아스펜 군락과 로지폴 소나무를 배경으로 호수

를 감깐 더글러스 전나무 숲과 야생화 가득한 초

원이 절경이다.

(공원 주소: 10200 Brush Creek Road, Eagle, CO 81631)

캠핑이 익숙지 않은 방문객에게는 호숫가 바로 옆

에 위치한 통나무 캐빈이 좋은 글램핑 대안이다.

캐빈에는 태양광 난방 시설, 나무를 태울 수 있는

작은 화덕, 이층침대와 커버로 싸인 매트리스가

마련되어 있어 침낭만 챙겨 가면 따뜻하고 편안하

게 밤을 보낼 수 있다.

일반 캐빈은 최대 6명, 대형 캐빈은 12명을 수용한

다. 반려견을 동반할 시 허용된 두 개 동에만 1박

당 추가 $10에 동반 가능하다. 호숫가와 얕은 개

울, 트레일이 바로 붙어 있어 가족들과 낚시객들

이 선호한다. 캐빈 바로 뒤에는 화장실과 식수대 가, 캠핑장 중앙에는 동전식 샤워 시설이 마련돼 있다. 전기·휴대폰 신호는 없다.

■ 캐빈과 함께하는 다양한 액티비티

호수를 따라 1.5마일 완만한 평지 트레일이 이어 져 가볍게 산책하기에 좋다. 벌새, 엘크, 사슴, 흑 곰, 붉은여우, 마멋 등 다양한 야생동물이 서식하

니 쌍안경을 준비해 야생동물을 관찰하는 것도 재

미다. 운이 좋으면 발을 절뚝이며 음식을 달라고

조르다 음식을 주면 말짱해지는 꾀 많은 여우도

마주칠 수 있다.

산책을 마치고 돌아오면 그림 같은 잔잔한 호수를

배경으로 피크닉 테이블에서는 캐빈마다 제공되

는 숯불 그릴에서 바베큐를, 밤에는 모닥불을 피

워 놓고 머리 위로 쏟아지는 은하수를 감상할 수

있다. 호수에는 정기적으로 송어가 방류돼 무지개

송어와 브룩·브라운·컷스로트송어를 낚을 수 있 다. 공원 내 렌트 시설에서 카약과 카누 대여도 가능하다.

■ 수상 레저와 낚시에 적합한 호수

별도의 수영용 해변은 없으며 호수가 깊고 수온이

매우 낮아 수영에는 적합하지 않다. 물에 들어갈

때는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고, 미착용

시에는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 낚시가 서툰 어린

이들은 얕은 호숫가에서 자갈을 들추면 새끼 민물

가재를 맨손으로 쉽게 잡을 수 있다. 실반 레이크 트레일 중간지점에 위치한 얕은 계곡에 발을 담그 고 물놀이를 할 수도 있다 .

■ 이용료와 방문 전 주의사항

캐빈 이용료는1박 90달러(대형 캐빈 190달러) 다. RV 캠핑장과 텐트 캠프사이트도 마련되어 있 다. 예약은 cpwshop.com이나 전화(1-800-2445613)를 통해 도착일 6개월 전부터 가능하다. 체 크인은 오후 4시, 체크아웃은 오전 11시다. 올해 는 가뭄으로 캠핑장 내 물이 크게 줄어든 상태라 공원 측에서는 식수와 생활용수를 여유 있게 준 비해 올 것을 권고하고 있다. 4계절 연중 개방된 다. 비시즌인 11월부터 5월 초에는 할인된 가격으 로 겨울철 글램핑을 즐길 수 있다. 겨울에는 크로 스컨트리 스키와 스노슈잉, 썰매를 즐길 수 있다. 공원 전역에 휴대폰 신호가 잡히지 않는 만큼 길 안내와 예약 확인은 도착 전에 마쳐야 한다. 여행 전 COTREX 앱에서 오프라인 트레일 맵을 다운받 아 둔다. myColorado 앱을 사용해서 운전면허증 과 낚시 면허를 받아두면 편리하다.

실반 레이크는 로키산맥 유명 관광지들에 비해 한 적한 분위기를 간직한다. 로키산맥의 숲과 호수, 밤하늘의 별빛을 온전히 느끼고 싶다면 찾아볼 만 한 숨은 명소다. 가볍게 짐을 챙겨 글램핑을 떠나 보는 건 어떨까.

<이수산 기자>

나이가 들면 이름이 바로 떠오르지 않거나, 안경

을 어디에 두었는지 한참 찾는 일이 늘어난다. 새

기계를 배우는 데 시간이 더 걸리고, 예전처럼 빠

르게 기억이 나지 않는 순간도 많아진다. 이런 변

화는 많은 경우 ‘노화에 따른 가벼운 건망증’에 해

당한다. 그러나 모든 기억력 저하가 단순한 노화

는 아니다. 반복적으로 같은 질문을 하거나, 익숙 한 길에서 길을 잃거나,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어

려워진다면 의학적 확인이 필요하다.

미국 국립노화연구소(NIA)에 따르면, 나이가 들 면서 뇌를 포함한 신체 전반에 변화가 생기고, 이

로 인해 정보를 예전처럼 빠르게 떠올리지 못할

수 있다. 가끔 물건을 잘못 두거나, 청구서 납부

를 한 번 잊는 정도는 흔히 나타날 수 있는 변화 다. 문제는 기억력 저하가 운전, 전화 사용, 약 복

용, 식사, 위생 관리 등 일상생활을 방해할 때다.

이 경우 단순한 건망증이 아니라 경도인지장애나

치매, 또는 다른 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

특히 같은 질문을 계속 반복하거나, 잘 알던 장소

에서 길을 잃는 경우, 요리법이나 안내문을 따라

가기 어려운 경우, 날짜·사람·장소에 대한 혼란

이 커지는 경우는 주의해야 한다. 식사를 제대로

하지 않거나, 목욕을 하지 않거나, 안전하지 않은 행동을 보이는 것도 중요한 경고 신호다. 이런 변

화가 눈에 띄면 가족이 “나이 들어서 그렇다”고 넘기기보다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억력 문제의 원인은 치매만이 아니다. 우울증, 불안, 수면 부족, 약물 부작용, 갑상선·신장·간 기

능 문제, 비타민 B12 부족, 머리 부상, 뇌혈전이나

감염 등도 기억력 저하를 일으킬 수 있다. 배우자

의 사망, 은퇴, 큰 스트레스 같은 인생의 변화도

일시적인 혼란과 건망증을 부를 수 있다. 중요한

점은 원인을 찾으면 치료나 관리가 가능한 경우

도 많다는 사실이다.

경도인지장애(MCI)는 같은 연령대의 사람보다 기억력이나 사고력 문제가 더 뚜렷한 상태를 말 한다. 하지만 경도인지장애가 있다고 해서 모두 알츠하이머병으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많은 사람은 여전히 스스로 생활하고 일상 업무를 처 리할 수 있다. 다만 초기 신호일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진료와 관찰이 필요하다.

치매는 정상 노화가 아니다. 치매는 기억, 판단, 언어, 학습, 추론, 주의력 등 인지 기능이 떨어져 삶의 질과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는 상태다. 기억

력 저하는 치매의 흔한 증상이지만, 유일한 증상

은 아니다. 대화가 어려워지거나, 물건을 자주 엉

뚱한 곳에 두고 찾지 못하거나, 성격이 변하거나,

날짜와 계절 감각을 잃는 것도 치매의 신호가 될

수 있다.

정상 노화와 치매의 차이는 반복성과 생활 영향

에서 갈린다. 가끔 잘못된 결정을 하는 것은 누

구에게나 있을 수 있다. 그러나 판단 실수가 자

주 반복된다면 문제다. 한 달치 청구서 납부를 깜

빡하는 것과 매달 고지서를 관리하지 못하는 것

은 다르다. 오늘이 무슨 요일인지 잊었다가 나중 에 떠올리는 것과, 계절이나 날짜 감각 자체를 잃 는 것도 다르다.

기억력 관리를 위해서는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일정한 생활 루틴을 만들 며, 달력과 메모, 할 일 목록을 활용하는 것이 도 움이 된다. 지갑, 열쇠, 휴대전화, 안경은 매일 같 은 자리에 두는 습관이 좋다. 친구와 가족을 만나 고, 지역사회 활동이나 봉사활동을 이어가는 것 도 뇌와 마음 건강에 도움이 된다.

수면도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성인은 하루 7~8시 간의 수면이 권장된다.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사, 고혈압 관리, 음주 제한도 기억력과 전반적 인 건강을 지키는 기본이다. 반대로 ‘기억력이 좋 아진다’거나 ‘치매를 예방한다’고 광고하는 검증 되지 않은 보충제와 제품은 주의해야 한다. 이런 제품은 효과가 불확실할 뿐 아니라 다른 치료와 충돌할 수 있다. 기억력 저하는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다. 하지 만 중요한 것은 ‘얼마나 자주 잊는가’보다 ‘그로 인해 생활이 무너지고 있는가’다. 단순한 건망증 은 메모와 습관으로 보완할 수 있다. 그러나 익숙 한 길을 잃고, 같은 질문을 반복하고, 스스로를 돌 보는 능력이 떨어진다면 조기 상담과 정확한 진 단이 필요하다.

<콜로라도 타임즈>

스키아 블라인드

SKI á Blinds

붉은 협곡과 별빛 아래서 보낸 5박 6일

SUV 차박으로 완성한 그랜드서클

미국 서부 여행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

어봤을 '그랜드서클(Grand Circle)'.

유타와 애리조나를 중심으로 미국을 대표하는 국

립공원과 절경이 원형으로 연결된 여행 코스다.

이번 여행은 콜로라도 오로라시를 출발해 모아브

아치스 국립공원, 브라이스 캐년, 자이언 캐년, 엔

틸롭 캐년, 홀스슈 밴드, 글랜캐년, 그랜드캐년, 모

뉴먼트 밸리를 거쳐 다시 콜로라도 아이언 핫 스

프링스를 거쳐 오로라시로 돌아오는 5박 6일간( 약 1,800마일)의 대장정이었다. 특별했던 점은 호

텔이나 RV가 아닌 SUV 차박으로 여행을 진행했

다는 것이다. 뒷좌석을 접고 간단한 매트리스와

침낭만 준비했지만, 오히려 자연 속에서 더 자유

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었다.

붉은 사암 아치스의 도시, 모아브

첫 번째 목적지는 유타주 모아브였다. 아치스 국

립공원은 이름 그대로 자연이 만들어낸 거대한 석

조 아치들의 천국이었다. 붉은 사암 절벽과 푸른

하늘이 만들어내는 색채 대비는 사진으로 담기 어

려울 정도로 인상적이었다. 가장 유명한 Delicate Arch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바위산 위에 홀

로 서 있는 거대한 아치를 마주하는 순간, 왜 이곳

이 미국 서부를 대표하는 상징이 되었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Double Arch와 Landscape Arch도 각 각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특히 Landscape Arch 는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 로잡았다.첫날 밤은 모아브 인근 캠핑장에서 차박 을 했다. 도시 불빛이 적어 밤하늘에 별이 쏟아질 듯 펼쳐졌고, 여행이 시작됐다는 설렘을 더욱 크 게 만들었다.

후두의 왕국, 브라이스 캐년

다음 목적지는 브라이스 캐년 국립공원이었다. 브 라이스 캐년은 다른 국립공원과 달리 후두(Hoodoo)라고 불리는 기암괴석들이 끝없이 이어진다.

수천 개의 첨탑이 만들어내는 풍경은 마치 거대한

성채를 바라보는 듯했다.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

트 중 하나는 Wall Street Trail이었다. 거대한 붉

은 절벽 사이를 따라 이어지는 길은 브라이스 캐

년의 상징적인 트레일이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보

는 풍경도 아름답지만, 실제로 협곡 사이를 걸을

때 느껴지는 압도감은 전혀 다른 차원의 경험이었

다.저녁에는 Paria View에서 노을을 감상했다. 석 양빛이 후두를 붉고 주황색으로 물들이는 장면은 여행 중 가장 아름다운 풍경 중 하나로 기억에 남 았다. 차박은 North Campground에서 진행했다. 해발고도가 높아 한여름에도 밤에는 제법 쌀쌀했

지만, 조용한 숲과 별빛 덕분에 잊지 못할 밤을 보 낼 수 있었다.

협곡 속을 걷다, 자이언 캐년 자이언 국립공원은 이전까지 방문했던 장소들과 또 다른 분위기를 보여줬다. 거대한 사암 절벽이 수직으로 솟아 있고, 그 아래로 버진 강이 흐르 는 모습은 웅장함 그 자체였다. 이번 일정에서는 Riverside Walk를 걸었다. 평탄한 길을 따라 강 과 절벽을 감상하며 걷다 보면 자이언의 대표 명 소인 Narrows 입구에 도착한다. 물속을 걷는 트 레킹까지는 하지 않았지만, 협곡 사이로 불어오 는 시원한 바람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시 간이었다.

빛과 그림자가 만든 예술, 엔틸롭 캐년 페이지(Page)에 도착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엔 틸롭 캐년이었다. 나바호족의 영토인 이곳은 나바 호족이 안내하는 가파른 계단아래로 내려가야한 다. 좁은 협곡 사이를 따라 햇빛에 붉은 사암 벽 면에 반사되며 다양한 색을 만들어지기 시작한다.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색상과 신비로운 형태들이 눈에 들어온다. 사진작가들이 세계 최고의 촬영 지 중 하나로 꼽는 이유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붉은 협곡과 에메랄드빛 호수가 만나는 곳, 글

렌캐년

미국 서부 여행에서 그랜드캐년, 자이언캐년, 브

라이스캐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지만, 실제로 방문한 여행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는 곳이 있다. 바로 애리조나주 페이지(Page)를 중

심으로 펼쳐진 글렌캐년 (Glen Canyon National Recreation Area)이다. 이곳을 처음 마주했을때

예상치 못한 풍경에 놀랐다.붉은 사암 절벽과 황 량한 사막 지형 사이에 펼쳐진 거대한 에메랄드

빛 호수는 마치 바다가 사막 속으로 들어온 듯 했

다. 호수에는 보트와 카약, 패들보드, 제트스키를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붐볐다. 미국인들 사이에서

는 하우스보트를 빌려 며칠간 협곡 사이를 여행

하는 것이 일종의 버킷리스트로 꼽힌다고 한다.

말발굽 모양으로 휘어진

글렌캐년을 대표하는 풍경 가운데 단연 압권은 홀

스슈 벤드다.

페이지 시내에서 차로 10분 남짓 이동하면 만날

수 있는 홀스슈 벤드는 콜로라도강이 거대한 바

위를 감싸며 말발굽 모양으로 휘어 흐르는 지형

GRAND CIRCLE MAP 여행지의 이해를 위한 인포그라피이며, 실제 지도상의 위치와 상이할 수 있음 (제작 콜로라도 타임즈)

이다.

전망대에 도착하는 순간 사람들의 환호소리가 들려왔다. 나도 잠시 말을 잃었다. 절벽 아래 약 1,000피트(305m) 깊이에서 흐르는 강물과 붉은 협곡이 한눈에 들어오는데 그 크기와 깊이가 압 도적이다. 색을 띠는 콜로라도강과 붉은 사암 절 벽이 강렬한 색채 대비를 이루며 환상적인 풍경 을 만들어냈고 연신 방문객들의 사진을 찍는 셔 터소리가 들려왔다. -다음호에 계속<콜로라도 타임즈>

1965년 6월 16일 발생한 ‘사우스 플랫강 대홍수

(South Platte River Flood)’는 콜로라도 역사상

가장 막대한 재산 피해를 남긴 자연재해로 기록 된다. 홍수는 아칸소강과 사우스 플랫강 유역을

포함한 콜로라도 전역을 강타했고, 모두 24명이

목숨을 잃었다. 덴버 메트로 지역의 인명 피해는 상대적으로 적었지만, 재산 피해는 상상을 초월 했다.

당시 덴버 일대 피해액은 약 5억4,300만 달러로

추산됐다. 이는 오늘날 가치로 수십억 달러에 이 른다. 콜로라도 역사에서 더 많은 사망자를 낸 홍

수는 있었지만, 순수 재산 피해 기준으로 1965년

사우스 플랫강 대홍수는 여전히 주 역사상 가장

비용이 많이 든 홍수로 평가된다. 이 재앙은 수백

채의 주택과 수십 개의 사업체를 파괴했을 뿐 아

니라, 수십 년간 이어진 무분별한 도시 성장과 허

술한 방재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게 만든 결정적

사건이었다.

오늘날 다운타운 인근의 컨플루언스 파크 일대는

사우스 플랫강과 체리 크릭(Cherry Creek)이 만

나는 합수점이다. 1858년 골드러시 시절, 금을 찾

아온 사람들과 상인, 투기꾼들이 이 유역에 정착

하면서 덴버의 역사가 시작됐다. 평소 물줄기가

잔잔했기 때문에 초기 이주민들은 홍수 위험을 깊

이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나 아라파호와 샤이엔

등 원주민 사회에는 이미 사우스 플랫강이 때때

로 위험한 강으로 변한다고 경고했다.

그 경고는 오래지 않아 현실이 됐다. 1864년 체리

크릭이 대규모로 범람하면서 라리머 스트리트 다

리와 블레이크 스트리트 다리, 시청, 언론사 건물

등이 피해를 입었다. 이후 체리 크릭은 여러 차례

더 범람했고, 덴버시는 옹벽을 세우고 수로를 정

비했다. 1950년 체리 크릭댐이 완공되면서 이 물

줄기는 어느 정도 통제됐다.

문제는 사우스 플랫강 본류였다. 체리 크릭에 비

해 사우스 플랫강은 오랫동안 덴버의 관심 밖에

있었다. 1945년에는 플럼 크릭이 사우스 플랫강

과 만나는 도시 남서쪽에 댐과 저수지를 건설해

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고, 1950년 연방 의회는 챗 필드댐(Chatfield Dam) 건설을 승인했다. 그러나

지역 지주들의 반대와 정치적 의지 부족으로 공

사는 미뤄졌다.

그 사이 사우스 플랫강은 도시의 뒤편으로 밀려 났다. 1870년대부터 공장과 철도 야적장이 강변

에 들어섰고, 폐유와 폐수, 각종 쓰레기가 강으로

흘러들었다. 1960년대에는 강을 따라 여러 매립

지가 조성됐고, 250개가 넘는 배수관이 빗물과 오

염물질을 강으로 흘려보냈다. 강변에는 잡초와 폐

차, 쓰레기, 임시 거처가 뒤섞였다. 덴버는 강을 도

시의 자산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으로 밀어낸 공간처럼 다루고 있었다.

1965년 6월 16일 오후, 덴버 남서쪽 더글러스 카

운티 일대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상황은 급변했다.

팔머레이크 인근에서는 토네이도가 지붕을 뜯어

냈고, 도슨 뷰트에는 네 시간 동안 14인치의 비가

내렸다. 평소 몇 피트 너비에 불과하던 플럼 크릭

은 순식간에 거대한 급류로 변했다. 캐슬락과 세

달리아를 휩쓴 물은 도로와 다리, 주택, 교회를 삼 키며 북쪽으로 밀려갔다.

플럼 크릭의 급류가 사우스 플랫강과 합류하자 물

길은 덴버를 향해 거대한 진흙 물벽처럼 움직였

다. 주 순찰대는 약 20피트 높이의 물벽이 리틀턴

방향으로 내려오고 있다고 보고했다. 물은 단순한

빗물이 아니었다. 상류에서 쓸려 내려온 연료 탱

고, 1975년 챗필드댐을 완공했다.

또한 1969년에는 6개 카운티를 아우르는 광역 홍 수관리기구인 어번 드레인지 앤드 플러드 컨트롤 디스트릭트가 설립됐다. 이 기구는 훗날 마일 하 이 홍수관리구역(Mile High Flood District)으로 이어지며 미국 내 광역 방재 협력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게 됐다.

홍수는 도심 재개발에도 깊은 흔적을 남겼다. 오 라리아(Auraria) 지역은 홍수 피해와 도시 낙후를 이유로 재개발 논의의 중심에 섰고, 이후 오늘날 의 오라리아 캠퍼스로 재조성됐다. 가장 극적인 변화는 사우스 플랫강 자체에서 일 어났다. 1970년대 이후 덴버시는 강을 더 이상 도시의 뒤편으로 방치하지 않았다. 수질 개선과 홍수 통제, 강변 공원 조성을 위한 노력이 시작 됐고, 그 흐름 속에서 그린웨이 재단(Greenway Foundation)이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컨플루언

덴버 시내의 플래트 강을 따라 일리치 가든이 보인다.(© Arinahabich08)

크, 중장비, 이동식 주택, 자동차, 가전제품, 매립

지 잔해가 뒤섞이며 다리와 건물을 들이받았다.

오후 5시 무렵 덴버 경찰국은 비상재난 호출을 위 해 무전 교신을 제한했다. 강을 가로지르던 다리

들은 잔해의 충격을 버티지 못했다. 덴버 일대 24 개 교량 가운데 13개가 파괴되거나 사용할 수 없 게 됐다. 6번가와 플랫리버드라이브 인근에서는

대형 부탄 탱크가 폭발해 충격음이 수마일 밖까

지 들렸다.

밤 8시 무렵 홍수는 다운타운으로 밀려들었다. 철

도 야적장, 티볼리 양조장, 창고 지대, 서민 주거지

였던 더 바텀스(The Bottoms)가 큰 피해를 입었

다. 덴버 시내에서만 1,720채의 건물이 파괴되거

나 손상됐다. 만약 체리 크릭댐이 동남쪽에서 유

입되는 물을 막아주지 못했다면 덴버의 인명 피해 는 훨씬 커졌을 가능성이 높다. 대홍수는 덴버의 도시 인프라를 바꾸는 기폭제가 됐다. 가장 먼저 미뤄졌던 챗필드댐 건설이 현실 화됐다.

스 파크를 비롯한 강변 공원과 산책로, 자전거길 이 조성되면서 사우스 플랫강은 점차 시민의 공 간으로 돌아왔다.

이후 장기적인 도심 재생 흐름 속에서 낙후된 창 고 밀집 지역은 오늘날 덴버에서 가장 활력 있는 문화 지구인 로도(LoDo, Lower Downtown)로 변 모했다. 옛 붉은 벽돌 창고들은 로프트와 식당, 상 업 공간으로 재생됐고, 쿠어스 필드와 볼 아레나 등 대형 시설이 도심 강변의 변화를 이끌었다. 한 때 쓰레기와 오염의 상징이던 강변은 오늘날 100 마일이 넘는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 20여 개 공원 으로 이어지는 도시의 녹색축이 됐다. 1965년 사우스 플랫강 대홍수는 콜로라도에 깊 은 상처를 남겼다. 그러나 이 재난은 자연의 경고 를 무시한 도시 개발이 어떤 대가를 치르는지 보 여준 사건이었고,

세상의 빛, 세빛연합감리교회 세상의 빛, 세빛연합감리교회

주일예배: 일요일 오후 1시, 본당 (#7월부터 예배 시간 오전 11시30분으로 변경)

교회학교: 일요일 오후 1시, 세빛룸

수요찬양예배: 수요일 저녁 7시, 본당

금정산(金井山)국립공원 [조성연의

고당봉에서 바라본 낙동강 유역(조성연)

부산, 금정산(金井山)은 2026년 3월에 대한민국

24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국내 최초의 도심 형 국립공원이다.

최고봉, 고당봉(801.5m)에서 부산시내와 낙동강 을 조망할 수 있다. 금정산은 국내 최대 규모의

금정산성, 신라시대에 창건된 천년고찰 범어사 등 역사 유적과 뛰어난 생태계를 간직하고 있다.

산행코스 : 범어사-북문-고당봉-북문-원효봉-의

상봉-제4망루-제3망루-동문-산성고개-대륙봉제2망루-케이블카승강장-약수정사-금강공원(5 시간 10분)

금정산 국립공원을 가기 위해 동탄역(05:47)을

출발하여 부산역(08:06)에 도착했다. 부산역에

서 지하철을 타고 노포역까지 이동하여 90번 버

스를 타고 범어사 입구에서 하차했다. 버스에서

내리니 햇살이 좀 따갑게 느껴졌지만, 화창하게

맑은 날씨라서 기분이 상쾌했다. 범어사로 향하

는 도로를 따라 오르다가 조계문, 천왕문, 불이문

을 차례로 통과하여 대웅전 앞까지 이르렀다. 대

웅전을 지나 왼쪽으로 조금 걸어 산길로 접어들

었다. 왼쪽 계곡에서 청아한 물소리가 나고, 산

속에서 여름 철새들의 울음소리가 들려온다. 팽

나무, 층층나무, 단풍나무, 까치 박달나무가 우거

진 숲 사이로 난 산길을 따라 산을 올랐다. 산길

에는 돌들이 많아 돌이 적은 길 가장자리를 따라

산을 올랐다. 이정표가 나왔다. 북문이 1.2km, 고

당봉이 2.2km이다.

다소 평평하고 넓은 길이 나오고 금정산성* 북

문이 나왔다. 북문 양 옆에 산수국이 많이 피어

있다. 산수국은 토양 PH 농도에 따라 꽃의 색깔

이 달라지는 꽃이다. 산성에서 파란색, 알칼리성

에서 분홍색, 중성에서 흰색 꽃을 피운다. 가운데

진짜 꽃은 아주 작고, 진짜 꽃 주위에 꽃받침이

변해 커다란 꽃처럼 보이는 가짜 꽃(허화,虛花)

으로 벌과 나비를 불러들이는 꽃이다. 꽃이 수정

이 되면 가짜 꽃은 색깔이 변하거나, 뒤로 젖혀지

는 신비스러운 꽃이다. 가짜 꽃은 진짜 꽃을 위해

전적으로 희생하는 존재이다. 오늘 내가 서 있을

수 있는 것도 수많은 허화(虛花)들이 있었기 때

문이 아니었을까?

북문 주변에서 힘찬 꿩 울음소리가 들린다. 폴란

드 속담은 따뜻한 봄을 처녀에, 풍성한 여름을 어

머니에, 쓸쓸한 가을을 미망인에, 차가운 겨울을

계모에 비유했다. 백화제방(百花齊放)하고, 온갖

나무들의 잎사귀들이 푸른빛을 발하고, 뭇 생명 이

다. 북문을 통과하여 고당봉으로 향했다. 북면을 지나 고당봉으로 가는 길목에 금정샘이 있다. 금 정산의 금샘(金井)은 바위 위 웅덩이에 물이 고 여 있는 모습으로 가뭄에도 물이 마르지 않는 신 비스러운 샘으로 알려져 있다. 이 웅덩이는 풍화 혈 중 하나인 나마(Gnamma)라고 한다. 참나무가 많은 길을 한참 걷다가 가파른 나무 계 단을 오르니 고당봉(801.5m)이다. 고당봉은 일 군(一群)의 바위로 된 정상으로 사위(四圍)가 막 힘이 없고 전망이 좋다. 남쪽으로 해운대, 광안리 앞 바다가 보이고, 북쪽으로 양산이, 서쪽으로 굽 이굽이 유장하게 흘러가는 낙동강이 내려다보인 다. 바위 아래에 기린초가 노란 꽃을, 참 누릅나 무가 하얀 꽃을 흐드러지게 매달고 있다. 수많은 벌들이 꽃 주위를 윙윙 거리며 꿀과 꽃가루를 따 고 있다. 모든 삶은 다 치열하고, 모든 노동은 다 신성하다는 생각이 든다.

북문으로 다시 되돌아와 동문 쪽으로 향했다. 능 선 위에 쌓은 성을 따라 가는 갈맷길이다. 원효봉(687m), 의상봉(641m)을 지나 제4망루에 이르렀다. 해운대와 낙동강이 더 가까이 보인다. 성을 따라 더 걸어 제3망루, 동문을 지나니 산성 고개가 나왔다. 성을 가로지르는 도로들이 보이 고 버스 정류장도 보인다. 산길 주변에는 쉼터도

▲고당봉에선 필자(조성연)

마련되어 있고, 벤치들이 많이 놓여있다. 산 속을

걷는 다기 보다는 공원을 거니는 느낌이 든다. 산

을 오르는 사람들도 등산객보다는 시민들이 많은

것처럼 보인다. 대륙봉(520m)을 지나고 점점 산

을 내려오고 있다.

혼자 새소리, 바람소리, 물소리 같은 자연의 소리

를 들으며 산을 걸으면 사유가 저절로 된다. 아리

스토텔레스와 그의 제자들이 숲속을 거닐며 소요 학파를 만들었고, 칸트가 매일 정해진 시간에 정

해진 장소를 산책했으며, 윌리엄 워즈워드 같은

위대한 시인이 산책을 하며 많은 시를 쓴 것은 우

연이 아닐 것이다. 자연의 리듬과 일정한 리듬으

로 걷는 신체의 움직임이 두뇌를 자극하여 사고

를 활발하게 했기 때문이리라. 온갖 소음과 시끄

러운 소리로 가득한 세상에서 내가 자연 속에서

산행을 하며 나 자신과 만나는 시간은 그 어느 시 간보다 값지다고 생각한다.

서울 가까이 있는 북한산이 서울의 진산이라면,

부산 가까이 위치한 금정산은 부산의 진산이 틀

림없다는 생각이 든다. 부산사람들이 금정산을

더 많이 찾아 자신과 자연을 만나 더 행복하고 더

여유로운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제 2망루를 지나 케이블카 승강장이 있는 곳까지 내려왔다. 케이블카를 타는 대신 약수정사가 있

는 호젓한 길을 택해 금강공원으로 내려갔다. 다

들 케이블카를 타고 가기에 이 길은 너무 한적하

고 조용하기만 하다. 돌길을 내려가고 돌계단을

내려가니 정수정사가 나왔다. 약수정사 건물 옆 커다란 바위틈에 약수가 고여 있다. 약수가 고여

있는 샘 뚜껑을 열고 약수를 마셨다. 물이 흘러내

리지 않고 고여 있으니 물이 더 귀하게 느껴진다.

돌계단 길을 내려오니 할매 바위가 나왔다. 더 걸

어 내려가 금강공원 끝까지 내려왔다. 아스팔트

도로가 나오고, 많은 사람들이 케이블카를 타러

올라오고 있다. 조용한 산속에서 갑자기 시끄러

운 속세로 귀환하여 오늘 산행을 마무리했다.

*금정산성-금정산 정상부에 있는 조선시대에 돌

로 쌓은 성곽으로 18,845m에 이르며 낙동강 하

구와 동래 일대가 내려다보이는 요충지이다. 동

서남북 4개의 성문, 수구문(水口門), 암문(暗門)

등이 있다.

chocorea59@gmail.com 범어사 입구 (사진 조성연) 참 누릅나무 (사진 조성연) 기린초 (사진 조성연)

허화(虛花)들의 밥상 박라연

봄꽃 가지에서

그렁거리던 눈부신 청색 꽃잎들이 가을까지 오래된 생각처럼 골똘하다

제 생각은 산수국이 피운 허화(虛花)

깨알만한 제 꽃잎 둘레에 가짜 꽃잎을

굳게 피워 벌과 나비를 불러온 것

향낭이 없으니 허화는 자연사 될 수 없다?

문득 세상의 허화들은 무슨 죄로

가짜 생존의 시간 속으로 끌려나왔을까 구구절절 누구를 빛내주려고?

일 퍼센트쯤 모자라서

콜로라도의 높은 생활비 속에서 수많

은 아동이 연방 지원 프로그램에 의존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콜로라도

어린이 캠페인(Colorado Children’s Campaign)이 발표한 연례 ‘키즈 카운

트(Kids Count)’ 보고서에 따르면, 식

비와 의료, 보육 지원은 저소득 가정

의 기본 생활을 지탱하는 핵심 안전

망 역할을 하고 있다.

보고서는 연방 지원 축소가 현실화될

경우 가장 큰 타격을 받는 대상이 아

이들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24

년 기준 콜로라도 아동 9명 중 1명은

빈곤 상태에 놓여 있으며, 4명 중 1명

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남부 콜로라도와 동부 평원 지역의 어

려움이 더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콜로라도에서는 61만6천 명이

넘는 아동이 메디케이드 또는 아동

건강보험 프로그램인 차일드 헬스 플

랜 플러스(CHP+)를 통해 의료보험을

받고 있다. 약 35만5천 명은 SNAP, 즉

식품 지원 프로그램에 의존하고 있으

며, 약 5만1천 명은 저소득 가정 현금

지원 프로그램인 TANF를 통해 매달

생계 지원을 받고 있다. 또 2만8천 명

에 가까운 아동은 연방 보육 지원금의

도움을 받고 있다.

이 분야 전문가들은 아이가 아플 때

병원에 갈 수 있는지, 부모가 일을 계

속할 수 있는지, 한 가정이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지가 이 지원

에 달려 있다는 설명이다.

올해 초 트럼프 행정부는 교육과 보

건 분야를 포함한 일부 연방 지원금

삭감을 추진했다. 그러나 콜로라도 필

와이저 법무장관이 관련 조치를 막기

위한 소송에 참여하면서 대부분의 변

화는 현재 보류된 상태다.

전체적으로 콜로라도는 아동 복지 순

위에서 전국 14위를 유지했다. 교육과

지역사회 분야에서는 비교적 높은 평

가를 받았고, 경제적 안정성에서도 강

점을 보였다. 다만 건강 분야는 전국

중간 수준에 머물렀다.

지역별 차이도 뚜렷했다. 주에서 가장

큰 엘패소 카운티의 아동 빈곤율은 약

10%로 주 평균 11%보다 낮았지만, 경

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구 비율은 30%

로 주 평균 27%를 웃돌았다. 영유아

와 미취학 아동을 위한 허가 보육시

설 수용 능력도 주 평균보다 낮았다.

덴버의 경우 아동 빈곤율은 18%, 경

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구는 30%로 모

두 주 평균을 넘어섰다.

보고서는 콜로라도가 겉으로는 성장

하고 있지만, 많은 가정이 여전히 식

비·의료비·보육비 부담 속에서 버티

고 있음을 보여준다. 연방 지원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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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AM-6PM

Sunday Closed

2026 FIFA 월드컵이 미국·캐나다·멕시코에서

열리면서 콜로라도 한인 사회에서도 무료 시청

방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덴버 메트로

지역에서는 케이블이나 유료 스트리밍 서비스

없이도 디지털 TV 안테나를 이용해 월드컵 상

당수 경기를 무료로 볼 수 있다.

방법은 간단하다. 실내용 또는 실외용 디지털 안

테나를 TV에 연결한 뒤, TV 설정 메뉴에서 ‘채

널 검색’ 또는 ‘자동 스캔’을 실행하면 된다. 덴

버 지역 기준으로 영어 중계는 FOX 계열 방송

인 KDVR 31.1번, 스페인어 중계는 Telemundo Denver인 KDEN-TV 25.1번에서 시청할 수 있

다.

안테나는 월마트, 베스트바이, 타깃, 아마존 등

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6월 중순 기준으로

기본 실내용 안테나는 대략 10~20달러대, 증폭

기능이 있는 실내용 안테나는 30~50달러대 제

품이 많이 판매되고 있다. 덴버 도심이나 오로

라, 레이크우드처럼 방송 송신 신호가 비교적 잘

잡히는 지역은 저가형 실내용 안테나로도 충분

할 수 있지만, 지하층이나 산·건물에 가려진 지

역은 증폭형 또는 실외용 안테나가 더 안정적

일 수 있다.

다만 안테나만으로 모든 경기를 볼 수 있는 것

은 아니다. FOX Sports는 2026 월드컵 전체 104

경기 중 70경기를 지상파 FOX에서, 34경기를 케이블 채널 FS1에서 중계한다고 밝혔다. 스페

인어 중계를 맡은 Telemundo는 104경기 중 92

경기를 지상파 Telemundo에서, 나머지 12경기

를 Universo에서 방송한다. 따라서 안테나만으

로도 대부분의 주요 경기를 볼 수 있지만, 일부

경기는 유료 채널이나 별도 스트리밍 서비스가

필요할 수 있다.

집이 아닌 야외에서 함께 응원하고 싶은 시민

들을 위한 무료 행사도 열린다. 콜로라도 래피

즈(Colorado Rapids)가 주최하는 ‘Soccer Celebration at Skyline Park’가 6월 11일 목요일

부터 7월 19일 일요일까지 덴버 다운타운 스카

이라인 파크(Skyline Park, 1701 Arapahoe St.)

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는 무료 입장이지만, 방

문자는 무료 디지털 입장권을 받아야 한다. 행

사장에서는 대형 야외 스크린을 통해 FOX31과 Telemundo Colorado 중계를 볼 수 있으며, 지

역 음식·음료 판매 부스, 콜로라도 래피즈 공식

상품 매장, 체험존, EA SPORTS 게임 라운지, 가 족 친화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행사 측은 월드컵 기간 대부분의 경기를 생중계 할 예정이지만, 공원 운영 시간 규정에 따라 오 후 9시 또는 10시 킥오프 경기는 상영하지 않는 다고 밝혔다. 무료 입장권 신청 마감은 7월 19일

25.1 시청 가능

오후 10시까지다. 결론적으로 덴버 지역에서 월드컵을 무료로 즐 기는 방법은 두 가지다. 집에서는 디지털 안테나 를 연결해 FOX 31.1번과 Telemundo 25.1번을 확인하면 된다. 밖에서는 스카이라인 파크 무료 응원 행사에 참여해 대형 스크린으로 경기를 즐 길 수 있다. 케이블 요금 부담 없이 월드컵을 즐 기려는 시청자들에게 안테나는 가장 간단하고 경제적인 선택지다.

<이현진 기자>

볼더로 향하던 U.S. 36 도

로에서 한 초보 운전자가

맥스미용학교

제한속도 시속 60마일 구

간을 시속 90마일로 달리

다 경찰에 적발됐다. 볼더

경찰서는 지난 6월 11일

목요일 소셜미디어를 통

해 이 단속 사례를 공개하

MAX INTERNATIONAL BEAUTY SCHOOL

며, 젊은 운전자들에게 과

속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볼더 경찰에 따르면 파커

경관은 최근 볼더로 진입

하던 차량 한 대를 단속했으며, 운전자는 임시 운

전 연습허가증을 소지한 상태였다. 공개된 교통위

반 딱지에는 시속 60마일 구간에서 시속 90마일

로 주행한 과속 혐의가 적혀 있으며, 해당 위반에

는 벌점 6점이 표시됐다. 여기에 임시 운전 연습허

가증 제한 위반 3점, 시속 30마일 이상 초과에 따

른 부주의 운전 4점도 함께 기재됐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과속 딱지로 끝나기 어렵다.

콜로라도에서 제한속도를 시속 25마일 이상 초과 해 운전하면 2급 교통 경범죄로 분류될 수 있으며,

운전자는 의무적으로 법정에 출두해야 한다. 유죄

이지영 부동산

Jen Lee 주택

판결을 받을 경우 벌금, 벌점, 법원 비용은 물론 운 전 기록에도 장기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초보 운전자에게 벌점은 더 무겁게 작용한

다. 17세 이하 운전자는 12개월 안에 벌점 6점을

받거나 18세 이전에 누적 벌점 7점에 도달하면 면 허 정지 대상이 된다. 18세에서 21세 사이 운전자

도 일정 기간 안에 벌점이 누적되면 면허 정지 처

분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운전자가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정식 운전면허 취득이 지연될 가능성도 있다.

볼더 경찰은 과속이 시내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라고 강조했다. 볼더시는 교통사고 사 망자와 중상자를 ‘0’으로 줄이기 위한 비전 제로 (Vision Zero)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과속 단속 과 위험 도로 개선, 교통안전 인식 확대를 주요 과 제로 삼고 있다. 경제적 부담도 작지 않다. 과속 유죄 판결은

과 법원 비용뿐 아니라 보험료 인상으로

콜로라도에서 운전 중 주의 분산(Distracted Driving)은 치명적인 사고를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다. 이에 주 정부는 2025년 1월 1일부로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규제를 대폭 강화했다.

새로운 법에 따르면, 모든 운전자는 경찰이나 소방서에 연락해야 하는 응급

상황이 아니라면 운전 중 모바일 기기를 손에 들고 사용하는 것이 전면 금 지된다. 통화를 하려면 반드시 핸즈프리(Hands-free) 기기를 사용해야 하

며, 특히 운전 중 문자 메시지를 보내거나 읽는 행위는 나이와 상관없이 모

든 운전자에게 절대적으로 불법이다.

특히 18세 미만의 미성년 운전자는 응급 상황을 제외하고는 핸즈프리를 포

함한 모든 형태의 휴대전화 통화 및 문자 메시지 사용이 엄격히 금지된다.

운전 중 문자를 보내는 행위는 충돌 위험을 최대 23배까지 높이므로, 휴대

전화를 조작해야 한다면 반드시 도로를 벗어나 안전한 곳에 주차한 후 사용 해야 한다.

[시니어 운전자를 위한 안전 팁] 안전한 곳에 정차 후 통화하기 핸즈프리 기기 사용이 합법이더라도, 나이가 들면서 다중 작업(Multi-tasking) 능력이 저하될 수 있다. 통화에 집중하다 보면 도로 상황에 대 한 반응 속도가 느려질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전화는 반드시 안전한 곳에 차

를 세운 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십 대 초보 운전자를 위한 부모 가이드] 가족 서약서 작성 및 모범 보이기

자녀는 부모의 운전 습관을 그대로 배운다. 부모가 먼저 운전 중 휴대전화

를 만지지 않는 모범을 보이고, '가족 서약서(Driving Contract)'를 작성해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위반 시 운전을 제한하는 규칙을 세우는 것이 좋다.

[운전면허 예상 문제 Practice Question]

1.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콜로라도 법에 따라 성인 운전자가 합법적으 로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According to the Colorado law effective Jan 1, 2025, how can an adult driver legally use a cell phone?)

A. 스피커폰을 켜고 손에 들고 통화한다 (Holding the phone with speakerphone on)

B. 핸즈프리 액세서리를 사용한다 (Using a hands-free accessory)

C. 신호 대기 중에만 손에 들고 통화한다 (Holding it only at a red light)

D. 고속도로에서만 통화한다 (Only on highways)

정답: B

2. 18세 미만의 미성년 운전자가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예외 상황은?

(What is the only exception for a driver under 18 to use a cell phone while driving?)

A. 부모님과 통화할 때 (Calling parents)

B. 길을 잃었을 때 (When lost)

C. 경찰이나 소방서에 연락해야 하는 응급 상황일 때 (In an emergency to contact police or fire department)

D.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할 때 (When using a Bluetooth earpiece) 정답: C

3. 운전 중 문자 메시지 전송(Texting)에 대한 규정으로 알맞은 것은?

(Which is true about texting while driving?)

A. 18세 이상 성인에게는 허용된다 (Allowed for adults 18 and older)

B. 운전 경력 1년 이상이면 허용된다 (Allowed if driving experience is over 1 year)

C. 신호 대기 중에는 허용된다 (Allowed while waiting at a traffic light)

D. 응급 상황을 제외하고 모든 운전자에게 불법이다 (Illegal for all drivers unless it is an emergency)

정답: D

4. 연구에 따르면, 운전 중 문자를 보낼 때 충돌 위험은 얼마나 증가합니까? (According to studies, how much does texting increase the risk of a collision?)

A. 2배 (2 times)

B. 6배 (6 times)

C. 10배 (10 times)

D. 23배 (23 times)

정답: D

"이란,

19일 서명직후 석유판매…핵합의땐

딥시크

제재완화·재건기금"

다음 목표는 '인간 같은' AI?

인재 확보 나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MOU) 세부 내용을 명확 하게 밝히지 않은 가운데, 종전 합의 단계

별로 이란에 주어질 경제적 이익이 미국

언론 보도를 통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16일 로이터 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 (WSJ), 악시오스의 보도를 종합하면 이란

은 오는 19일 미국과 종전 MOU 서명식을

하는 즉시 석유를 자유롭게 수출·판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어려운�시기�소상공인의�든든한�지원자 UMS가�있습니다 .

캐쉬 디스카운트 프로그램

Zero(0%) Fee 프로그램:소액의�카드�수수료(3-4%)가 각�손님들의�카드결제시�포함 사장님이�내는�수수료가 Zero로�크레딧�카드�수수료 100%절감�가능

온라인 주문 시스템 (무료 POS 시스템 제공)

비즈니스�웹사이트�셋업, 업주부담 0% 온라인�주문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비교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는 이번 합의에 양

POS 시스템�연동으로�편리한�온라인�주문�관리

국 간 후속 협상이 지속되는 동안 이란의

석유 판매를 허용하는 임시 제재 면제 조

적 저렴한 비용으로 수준급 인공지능 (AI) 모델을 개발해 세계 기술 업계에

치가 포함돼 있다고 악시오스에 밝혔다.

충격을 줬던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가

WSJ도 소식통을 인용해 MOU 정식 서명

이번에는 사람과 맞먹는 수준의 범용

직후 미국이 이란의 원유 및 석유제품 수

스마트�주문(contactless Table Order)

대달앱�연동

(Uberats/Grubhub/Doordash etc.)

출을 허용하기 위해 기존 제재를 면제할

인공지능(AGI) 부문 인재를 공격적으 로 모으고 있다.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면제 대상에는 석

유 판매와 관련된 금융결제, 해상 운송, 보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

험 등 관련 서비스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

면 딥시크는 지난 주말에 데이터 전문

졌다.

가, 딥러닝 연구원, 법률 담당 최고 책

미국의 대이란 해상 봉쇄 조치가 해제되

임자 등 6명 이상의 AGI 관련 인력 구

고 석유 판매 관련 제재 역시 풀리면 이란

인 광고를 냈다.

은 원유 수출 확대를 통해 상당한 경제적

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딥러닝 연구원의 경우 업계 경진대회

MOU 체결 이후 60일간의 후속협상을 거

무인 POS시스템으로�비접촉�주문�가능

무인�주민기로�인건비�절약

시스템(업종별 전문 프로그램 완비)

음식점: 한식,일식, 피자, 도너츠, 샌드위치, 커피숍�등�모든�종류의�음식점

쳐 핵 합의가 최종 타결되고 관련 합의 사

항이 이행될 경우, 이란은 보다 광범위한

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인재를 우대 할 방침이다.

제재 완화와 동결 자산 해제는 물론 3천억

소매상점: 리커스토어, 식료잡화점, 옷가게, 패션�잡화점등

미용업소: 미용식, 네일샵

세탁소 (로얄터치�시스템)

법률 책임자는 AGI 관련 위험 거버넌

달러(약 454조원) 규모의 재건 기금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스 구축을 지원하고 정부기관·규제당 국·연구소 등과의 소통하는 역할을 맡

카드 프로세싱 서비스

악시오스는 소식통을 통해 입수한 합의문

게 된다.

내용을 토대로 최종 핵 합의가 타결될 경

우 미국이 합의된 일정에 따라 이란에 대 한 모든 제재를 해제하기로 MOU에 명시 됐다고 보도했다.

일당이 70달러(약 10만원)인 인턴도

모집하며 AI 학회에서 논문을 발표했

NO contract, 정직한�수수료, 카드�단말기�무료제공 Apple Pay결제, Mobile 결제�서비스 EMV 카드 Chip으로 secured transactions 24시간�고객�서비스�센터(영어, 한국어)

거나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

MOU에는 미국과 이란이 최종 핵 합의 뒤

우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에 3천억 달러(약 454조원) 규모로 이란

재건용 민간 기금을 조성하는 방안도 담 길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소식통을 인

채용된 인력은 베이징 및 본사가 있는

용해 보도했다.

저장성 항저우에서 일하게 된다.

JD 밴스 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

에서 "이란이 제대로 행동하지 않는다면

딥시크는 앞서도 채용사이트를 통해

이 협상에 따른 어떤 혜택도 누릴 수 없

채용 공고를 낸 바 있으며, AGI 연구원

다"고 강조했다.

연봉으로 126만 위안(약 2억5천만원)

을 내걸기도 했다.

<연합뉴스>

문의

미국의 대표 피자 브랜드 피자헛이

4조원에 팔릴 예정이다.

미국 CNBC방송은 16일 글로벌 외

식기업 얌브랜드가 피자헛을 사모

펀드 회사 롱레인지 캐피털에 15억

달러(약 2조3천억원)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피자헛 중국 매장은 산하 중국 기업

인 얌차이나에 12억달러를 받고 넘

기기로 했다.

이는 피자헛 사업 부진에 따른 결 과다.

피자헛은 1958년 캔자스주에서 처

음 문을 열었으며, 1970년대 세계적

인 피자 체인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2017년 경쟁 브랜드였던 도

미노 피자에 밀렸고, 도어대시 등 배

달 애플리케이션(앱)의 등장으로 배

달 음식의 선택지가 넓어지면서 매

출에 타격을 입었다.

또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

드-1) 계열 비만치료제가 주목받으

면서 사람들이 건강한 음식에 눈을

돌리기 시작한 것도 악재로 꼽힌다.

피자헛은 과거 매장 내 식사 및 샐러

드바에 주력했던 방식을 버리고 배

달·포장 중심으로 전환하려 했지만,

수년째 실적을 회복하지 못했다.

현재 피자헛은 108개국(2025년 기

준)에서 2만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128억 달러의 매출을

내고 있다.

얌브랜드 경영진은

11월부

피자헛과 관련한 전략적 선택지 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으며, 이날 매각만이

Pastors’

Pastor's Association of Korean Church

정준모 목사 (PH.D & D. MISS)

1. 침묵과 교제, 두 번의 순례가 남긴 진리

미국의 국립공원들을 여행하다 보면 어떤 곳은 눈

으로 기억되고, 어떤 곳은 사진으로 남는다. 그러

나 어떤 장소들은 단순한 풍경을 넘어 영혼에 각

인된다. 빅벤드 국립공원이 내게는 그런 장소이다. 나는 이곳을 두 번 방문하였다. 첫 번째는 혼자서 한 여름에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긴 여정을 운전

하며 찾아갔다. 끝없는 도로와 광야를 지나면서 오

랜 시간 하나님과만 대화하는 여행이었다. 두 번째

는 12월 중순에 지인들과 함께 샌안토니오에서 1

박 2일 일정으로 다녀왔다.

같은 장소였지만 전혀 다른 여행이었다. 첫 번째

여행이 침묵의 순례였다면 두 번째 여행은 교제의

순례였다. 그러나 두 여행 모두 결국 같은 진리 앞

에 나를 세웠다. 하나님은 내가 보는 현재보다 훨

씬 먼 곳에서, 훨씬 오래전부터 일하고 계신다는 사실이었다.

2. 수평선이 들려주는 하나님의 무한하심

텍사스 남서부 끝자락에 위치한 빅벤드 국립공원

은 미국과 멕시코의 국경을 따라 자리 잡고 있다.

공원의 남쪽 경계 대부분은 리오그란데 강이 이루

고 있으며, 강 건너편은 곧 멕시코이다.

빅벤드는 미국의 63개 국립공원 가운데 약 15번

째 규모로, 면적은 801,163에이커에 달한다. 서울

의 약 5배, 뉴욕시 전체 면적의 약 4배, 제주도의 약

1.8배에 달하는 광대한 땅이다.

오랫동안 콜로라도의 록키산맥을 기준으로 풍경을

생각했던 나에게, 빅벤드는 색다른 압도감을 주었 다. 록키 국립공원이 웅장한 산봉우리들로 하나님

의 ‘높으심’을 보여준다면, 끝없이 펼쳐지는 빅벤드

의 수평선은 하나님의 ‘무한하심’을 묵상하게 한다.

이곳은 사막, 산, 강, 협곡, 그리고 밤하늘의 별들

이 어우러진 창조 세계의 종합 선물 세트와 같다.

3. 광야의 심장, 치소스 산맥에서 발견한 안식

특히 치소스 산맥은 빅벤드의 심장과도 같다. 뜨

거운 사막 한가운데 솟아 있는 이 산맥은 광야 속

의 오아시스처럼 느껴진다. 아래쪽은 메마른 사막

인데 산 위로 올라가면 전혀 다른 기후와 생태계

가 펼쳐진다.

나는 그 풍경을 바라보며 성도의 삶을 생각했다. 세

상은 종종 사막과 같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언제

나 광야 한가운데 쉼터를 준비하신다. 모세, 엘리

야, 그리고 예수님도 광야를 지나셨다. 중요한 것은

광야의 존재 자체가 아니라, 그 광야 가운데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다.

4. 리오그란데 강, 콜로라도에서 시작된 섭리의 물길

이번 여행에서 내 영혼을 가장 깊이 울린 것은 리오

그란데 강이었다. 이 강은 텍사스에서 시작되는 것

이 아니라, 바로 내가 살고 있는 콜로라도 남부 산

후안 산맥의 설산에서 시작된다. 겨울에 쌓인 눈이

녹아 개울이 되고, 3,051킬로미터(1,896마일)를 흘

러 마침내 이곳에 도착한다.

내가 이 강을 만난 것은 우연이 아니었다. 내가 그

존재를 알기도 전부터, 콜로라도 산 정상에서는 이

미 은혜의 물길이 시작되고 있었다.

오늘의 응답은 어쩌면 수십 년 전부터 준비되고 있

었는지도 모른다. 내가 콜로라도에서 살게 된 일,

빅벤드를 방문하게 된 일, 이 강을 바라보며 깨달 음을 얻게 된 일 모두가 하나님의 길고 긴 섭리 가 운데 있었다.

5. 인간의 벽을 넘어, 화해의 다리를 놓으시는 하나님

리오그란데 강은 국경을 따라 흐른다. 언어와 문화

와 정치가 다르지만, 강은 그것을 구분하지 않는다.

인간은 선을 긋지만, 하나님은 그 위를 흐르는 강처

럼 다리를 놓으신다.

산타 엘레나 캐년의 수직 절벽 사이에서 나는 침묵 했다. 그곳은 거대한 성전 같았다. 폭풍 속이 아니

라 세미한 음성 가운데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그

묵 속에서 만났다.

6. 별 아래서 고백하는, 나를 아시는 하나님 밤이 되자 빅벤드의 하늘은 수많은 별들로 가득 찼 다. 서울의 다섯 배가 넘는 땅도, 3,000킬로미터가 넘는 강물도 하나님께는 작은 피조물일 뿐이다. 그 런데 그 거대하신 하나님께서 나를 아시고, 내 이름 을 부르시며, 내 기도를 들으신다. 시편 기자의 고백처럼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 서 그를 생각하시나이까"라는 탄성이 절로 나왔다.

7. 결론: 하나님의 섭리, 내 인생의 키워드 돌아오는 길에도 강물을 생각했다. 중간에 협곡과 사막, 가뭄이 있었을지라도 결국 목적지에 도착하 는 그 강물처럼, 내 인생도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반드시 완성되리라는 확신이 들었다. 빅벤드는 단순한 국립공원이 아니었다. 그것은 하 나님의 주권에 대한 교과서였고, 섭리에 대한 살아 있는 설교였다. 그날 국경의 강가에서 나는 하나님 의 손 안에서 흘러가고 있는 내 인생 전체를 보았 다. 하나님의 섭리, 그것은 지금도 내 인생 철학과 영성을 지탱하는 가장 귀한 키워드이다.

2032년 쥐띠 (임자년)

2033년 소띠 (계축년)

2034년 호랑이띠 (갑인년)

6월 18일(목) ~ 6월 24일(수)

직장에서는 능력을 인정받을 기회가 생기고, 사업가는 새로 운 거래처를 만날 수 있다.

길일(吉日) / 주의일(忌日) / 행운의 숫자

1996, 1984, 1972, 1960, 1948, 1936, 1924년생

무리한 확장보다 현재의 기반을 다지는 것이 유리하다. 건 강은 피로 누적에 주의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길일(吉日) / 주의일(忌日) / 행운의 숫자

1997, 1985, 1973, 1961, 1949, 1937, 1925년생

이동이나 여행 중 좋은 인연을 만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지 나친 자신감은 예상치 못한 실수를 부를 수 있다.

길일(吉日) / 주의일(忌日) / 행운의 숫자

1998, 1986, 1974, 1962, 1950, 1938, 1926년생

기자간담회 하는 정신아 대표와 샘 올트먼 CEO (사진 연합뉴스)

오해가 있었던 사람과 화해의 기회가 생길 수 있다. 재물 운은 양호하지만 지인과의 금전 거래는 신중함이 필요하다.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길일(吉日) / 주의일(忌日) / 행운의 숫자

2035년 토끼띠 (을묘년)

찾아 카카오와의 협력을 발 표한 자리에서 인공지능(AI) 인프라 프로젝트 '스타게이트'와 관련해 "기

1999, 1987, 1975, 1963, 1951, 1939, 1927년생

리더십이 돋보이는 시기다. 책임감 있는 태도가 더 큰 기회 를 불러온다. 중요한 역할을 맡거나 주변의 기대를 받는다.

여할 수 있는 한국 기업이 많다고 생 각한다"고 말했다.

길일(吉日) / 주의일(忌日) / 행운의 숫자

2036년 용띠 (병진년)

2000, 1988, 1976, 1964, 1952, 1940, 1928년생

올트먼 CEO는 4일 서울 중구 더플 라자호텔에서 열린 카카오와의 공동

배움과 연구에 좋은 기운이 들어온다.

건강은 식습관 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

기자 간담회 행사에 참석해 스타게

길일(吉日) / 주의일(忌日) / 행운의 숫자

이트와 관련한 취재진 질문에 이같

2025년 뱀띠 (을사년)

이 답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의 주요

내용이다.

2026년 말띠 (병오년)

2001, 1989, 1977, 1965, 1953, 1941, 1929년생

외부 활동이나 미팅에서 기대 이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다만 과도한 일정은 건강을 해칠 수 있다.

길일(吉日) / 주의일(忌日) / 행운의 숫자

▲ Q (정신아) 한국 AI 생태계에 대 한 올트먼 CEO의 인상이 궁금하다.

2002, 1990, 1978, 1966, 1954, 1942, 1930년생

A (올트먼) 한국의 AI 채택률은 정말

가정과 인간관계에서 따뜻한 기운이 흐른다. 가족과의 대 화가 중요한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될 수 있다.

놀라운 수준이고, 에너지·반도체 산

길일(吉日) / 주의일(忌日) / 행운의 숫자

업이 발달한 만큼 강력한 AI 채택 가

2027년 양띠 (정미년)

능 국가라고 본다. 카카오와 파트너

십을 맺게 되어 기쁘고, 한국에서의

성과를 기대한다.

2028년 원숭이띠 (무신년)

2003, 1991, 1979, 1967, 1955, 1943, 1931년생

업무 능력이 인정받고 좋은 평가가 이어진다. 다만 말 한 마디가 오해를 부를 수 있으니 신중함이 필요하다.

길일(吉日) / 주의일(忌日) / 행운의 숫자

▲ Q (정신아) 최근 발표한 '딥 리서

제공하는 것처럼, 이용자 가 카카오톡 내에서 챗GPT와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생각하고 있다. A)(올트먼) '딥 리서치'는 범용적인 일에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 에이전 트 AI로, 이용 사례가 광범위하다는 것이 흥미롭다. 예를 들자면, 소아암 연구 과정에서 '딥 리서치'가 기존의 접근법과 다른 좋은 답변을 내놨다 는 사례가 있다. 여행 계획을 짤 때 도 유용했다는 말을 들었다. 사람들 이 (전문가를) 고용하기에는 많은 돈 이 들어 하지 못하던 일을 '딥 리서치' 가 잘하고 있다는 것이다.

2004, 1992, 1980, 1968, 1956, 1944, 1932년생

치'와 같은 에이전트 AI에 대한 비전

을 공유해 달라.

A(올트먼) 에이전트는 AI에 기반해

2029년 닭띠 (기유년)

자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챗GPT는 대화가 가능

길일(吉日) / 주의일(忌日) / 행운의 숫자

▲ Q)(취재진)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에 참여 의사를 타진했거나, 논의 중 인 한국 기업이 있나. 이번 방한도 연 관성이 있다고

재정 정리와 문서 작업에 좋은 운이 들어온다. 미뤄두었던 계약이나 서류 업무를 처리하기에 적합한 시기다.

2005, 1993, 1981, 1969, 1957, 1945, 1933년생

하지만 일을 수행할 수는 없다. 하지

오랜 노력의 결실이 보이기 시작한다. 직장에서는 좋은 평 가를 받을 수 있으며 사업가는 수익 개선을

만 '딥 리서치'와 같은 AI 에이전트는

2030년 개띠 (경술년)

우리 대신 인터넷에 들어가 자료를 조사하고 심도 있는 분석이 가능하

길일(吉日) / 주의일(忌日) / 행운의 숫자

2006, 1994, 1982, 1970, 1958, 1946, 1934년생

다. 며칠이 걸릴 일을 몇 분만에 할

수 있다.

▲ Q) 오픈AI의 한국

2031년

길일(吉日) / 주의일(忌日) / 행운의 숫자

2007, 1995, 1983, 1971, 1959, 1947, 1935년생

콜타와 함께하는 두뇌운동

� 가로 문제

3.18세 때 이화 학당 고등과 1년생으로 3ㆍ1 운동에 참가한 독립운동가

5.인간이 생명으로서 생을 받고 희비의 과정을 거쳐 마무리되는 것

6."눈이 내리는 깊은 겨울의 심한 추위"를 뜻하는 사자성어

10.좋은 옷을 입고 좋은 음식을 먹는다는 뜻의 사자성어

12. '새의 발에서 나오는 피'라는 뜻으로, 전체 분량에 비하여 아주 적거나 하찮은 분량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사자성어

“숫자는�반드시�홀로�있어야�한다 (数字は独身でなければならない)”라는�문장에서�따온�말 -숫자가�겹치면�안�된다는�의미

1.한국 지상파 연기대상 최다 수상자이자 제주도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여배우

스도쿠(Sudoku, 数独)는�일본어로

13.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이 남아공과 운명의 일전을 벌일 격전지이자, 멕시코

북동부에 위치한 거대한 산업·문화 도시의 이름은?"

� 세로 문제

1. '남의 도움 없이 혼자서 힘에 벅찬 일을 감당하며 온갖 노력을 다하여

싸우거나 애쓴다'는 뜻을 가진 사자성어

2.특정한 문제에 대하여 두 사람 이상의 전문가가 서로 다른 각도에서 의견을

발표하고 참석자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의 토론회.

3.유교를 가르치고 배우는 사람

4.오로라에 위치한 맛집인 ‘소공동 뚝배기집’의 주요 메뉴는?

5.기후 변화로 자연 눈이 부족해지자 콜로라도 로키산맥의 스키장들이 제설기를

동원해 인위적으로 만드는 눈을 뜻하는 말

7.콜로라도 최고의 족발과 보쌈으로 유명한 오로라의 맛집 이름

8.어떤 안건이나 사안에 대하여 심사숙고하여 토의하고 만장일치나 다수결로

결정을 내리는 과정을 뜻하는 말은?

9.뇌 조직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뇌혈관이 약해져 터지면서 발생하는

뇌혈관 장애

10.몸속 특정한 내분비선에서 분비되어 혈액을 통해 몸 전체로 퍼지며 생체

기능을 조절하고 항상성을

What do you do to keep your head in the game and support your mental health?”

LoveYourMindToday.org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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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프로 골퍼

스튜어트 싱크

Stewart Cink, PGA TOUR Professional Golfer

Love, Your 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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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wart Cink, PGA TOUR® Professional Golfer

대화도

(에비앙=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프랑스 에비앙레뱅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 행사장에서 열린 초청국 환영행사에서 기념촬영 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

통령과 대화하고 있다.

(에비앙=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행사장에서 각국 정상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재명 대통령은 16일 프랑스 에비앙

레뱅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초청

국 환영행사에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우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환영을 받으며 행

사장에 들어섰다.

마크롱 대통령이 먼저 인사를 건네

자, 이 대통령도 "매우 반갑다(I'm so happy.)"고 화답했고 양측은 미

소를 보이며 악수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후 행사 참가국 정상들의 단체사

진 촬영이 이어졌다.

이 대통령은 사진을 찍기 전 트럼프

대통령과 마주하고 약 30초간 대화

를 나눴다.

밝은 표정으로 트럼프가 얘기하고

이 대통령은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

도 연출했다.

이 대통령은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

아 총리 등과도 대화를 나눴고, 이후

단상에서 정상들과 자리를 잡고 사

진을 찍었다.

이후 이 대통령은 G7 확대회담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번 회의 참석과

관련해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회

의에 초청받은 것은 대한민국에 대

한 국제사회의 신뢰와 기대를 보여

주는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단단

해진 우리의 저력과 자신감을 세계

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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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ped by Escape: The Story and Cause of Michelle Steel

TrmpNominatesFormerCongresswoman as U.S Ambassador to South Korea

There is a particular kind of politics that is born not from ideology, but from a generational story. Michelle Park Steel, former U.S. Congresswoman, California trailblazer, and now President Donald Trump’s nominee for U.S. Ambassador to South Korea, carries the kind of memory that most Americans can hardly imagine. Her parents fled North Korea at the outbreak of the Korean War, leaving behind everything they owned in exchange for a chance at life. The act of desperate courage, made before she was even born, has been the pendulum behind every step of her remarkable political career.

Born in Seoul, South Korea, in 1955, Steel came of age in a divided peninsula just after the tumultuous Korean War. She grew up educated across three countries: South Korea, Japan and eventually the United States. She arrived in America at nineteen with almost nothing but ambition and a commitment to work ethic. She graduated with a business degree from Pepperdine and an MBA from USC. She speaks Korean, Japanese, and English. She is married with kids and has settled into the kind of life that, from the outside, looks straightforwardly successful. But she was always watching what was happening back home.

Her entry into politics came through the 1992 Los Angeles riots. The destruction hit Korean American neighborhoods particularly hard, and Steel– like a lot of people in her community– came away thinking that waiting for someone else to speak up wasn’t working. This moment, the moment she saw the helplessness of her community was her exigence for stepping into politics. She started small with local campaigns until 2007 when she was on the California State Board of Equalization, making her the highest ranking Korean American elected official in the country at the time– one of the first Korean American women ever elected to the House.

In Washington, she brought the same

directness she’d developed over decades of local politics. She joined the committee dedicated to countering China. She pushed back on Beijing's human rights record and called out organ harvesting from prisoners. And she kept returning, again and again, to North Korea, not as a foreign policy notion, but as a personal testament to her family’s history: “Decades after my parents fled following a communist takeover, North Korea’s government continues to abuse basic human rights and aggressively persecute its own citizens.” She wrote those words in a formal letter to Secretary of State Anthony Blinken, a Republican lawmaker writing to a Democratic administration, urging the U.S. to hold North Korea accountable at an upcoming UN Human Rights Council review. The Kim regime, she argued, had failed to live up to even the minimal human rights commitments it had previously agreed to, including ending the use of torture. She wanted that said plainly, on the record, by the United States government.

She also introduced the Korean American Divided Families National Registry Act, legislation to help Korean Americans find relatives in North Korea they’d been separated from since the war. Additionally, she brought bills to Congress specifically addressing the plight of North Korean defectors in China, people who manage the extraordinary feat of escaping one of the world’s most closed societies, only to face forced repatriation, detention, and abuse when Chinese authorities catch them. “Innocent North Koreans, defectors, and detained foreign citizens,” she said, “need the United State’s help now more than ever.”

Steel lost her 2024 reelection race by fewer than 600 votes. It was a narrow defeat–but in April 2026, President Trump nominated her to serve as U.S. ambassador to South Korea, a spot that has been vacant since the start of his second term and one that matters enormously currently, with North Korea’s nuclear ambitions still very much alive and

the peninsula tense as ever. If Steel is confirmed by the Senate, she would become only the second Korean American to hold the role.

North Korean human rights is one of the most ignored emergencies of our time. Twenty-five million people live under total state surveillance, enforced hunger, prison camps, and a system that treats dissent as a capital offense. The issue tends to get absorbed into geopolitical calculations about nuclear weapons or regional stability, and the actual human suffering gets lost in the scuffle.

Steel’s politics are conservative and there are plenty of votes in her congressional record that people across the aisle will disagree with. But, her advocacy on North Korea is not about conservatism– it comes from knowing what it cost her family to get out, and from understanding that most of the people left behind never got the chance her parents did. This moral clarity does not have to be a political party affiliation– it belongs to anyone willing to pay attention to people the rest of the world has largely looked away from. Whatever your politics, that seems worth something.

‘A Summer Night Journey Around the World’ — Aurora Fest Returns in Grand Style with Drone Show

Aurora, widely known as one of Colorado’s most diverse cities, welcomed residents on Saturday, June 13, with the return of its signature summer festival in a newly upgraded format. The event, formerly known for more than a decade as Aurora Global Fest, was rebranded this year as Aurora Fest.

There was a reason behind the name change. The name “Aurora Global Fest” had previously been registered and used by another organization, which later asked the city to refrain from using the phrase. As a result, Aurora launched this year’s event under the simpler and more direct name, Aurora Fest.

Expanded Festival Grounds and a Record Number of Food Trucks

Under the slogan “The World in a City,” the festival was held from 3 p.m. to 10 p.m. on the Great Lawn of the Aurora Municipal Center. This year’s event featured significant changes in both scale and operations.

To avoid the peak daytime heat, the festival extended into the evening hours. The city also closed off nearby parking areas and incorporated them into the festival grounds to accommodate larger crowds and expand food offerings. A total of 29 international food trucks and booths participated, offering visitors a wide variety of flavors from around the world.

Aurora Sister Cities Korea Booth Draws Crowds with Hanbok, Gayageum Performance and Free Korean Snacks

Among the many cultural attractions, the Aurora Sister Cities

Korea Booth stood out as one of the most popular stops. Members of the Aurora Sister Cities Korean Committee, including Co-Chair Jennifer Kim, volunteered throughout the event to help promote Korean culture.

With generous support from local Korean grocery stores H Mart and M Mart, the booth offered a wide selection of complimentary Korean snacks, ramen, coffee and candy. The giveaways drew strong interest from international visitors and once again showed the growing popularity of K-food.

Student volunteer Haein Kang, who has participated in the festival for several years to share the beauty of Korean culture, wore a traditional Hanbok and presented Korean musical instruments, including the gayageum and haegeum. She also performed live at the booth, attracting significant attention from festivalgoers. As the graceful sounds of traditional Korean music filled the area, many visitors stopped to take photos and videos.

The booth also featured a Korean calligraphy activity, where visitors’ English names were written in Korean using traditional brushwork. Many guests left with a one-of-a-kind keepsake and a deeper appreciation for the elegance of Korean culture.

Drone Light Show Lights Up Aurora’s Night Sky

The most anticipated highlight of this year’s festival was the grand finale. A drone light show, introduced at the festival for the first time, began at 9:30 p.m. as part of a national tour celebrating the 250th anniversary of 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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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A spectacular, large-scale drone light show illuminating the

founding of the United States and Colorado’s 150th anniversary of statehood.

Although it was Aurora Fest’s first drone show, the scale and production exceeded expectations. Produced by the professional drone light show company Brightflight, hundreds of drones moved in perfect formation, painting Aurora’s night sky with brilliant patterns of light. As the drones illuminated the evening sky, the crowd erupted with cheers and applause. By: Colordo Times

1. A wide variety of cultural booths participating in Aurora Fest.
2. The Aurora Sister Cities Korea Booth draws a continuous stream of visitors.
night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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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ADO TIMES-1225, 콜로라도 타임즈 June 18,2026 by Colorado Times - 콜로라도 타임즈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