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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663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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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Daily Toronto

제 2663호 2026년 9월 4,5일 금,토요일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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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복잡한 관세 정책 “소상공인 깊어진 한숨” 한숨” 50% 관세에 미국 수출 접는다

카일 J 리 기자 edit@cktimes.net

미국과 캐나다 간 무역 갈등으로 인한 관세 부담이 현실화되면서 국 경을 넘어 상품을 판매하던 캐나다 중소기업들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대미 수출 비중이 높은 소상공 인들이 관세 인상분을 감당하지 못 해 미국 시장 판매를 일시 중단하는 상황까지 발생하며 현장 실무진의 시름이 깊어지는 분위기다. 심지 하나에 갈린 50% 관세... 대 미 수출 중단 선언한 알버타 양초 업체 알버타주 캘거리에서 수제 양초 제조업체 '팜하우스 참 캔들스'는 최 근 미국 고객을 대상으로 한 양초 판매를 중단했다. 미국 정부가 자 사 양초 제품에 50%의 관세를 부과 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대표는 높 은 관세를 사업자가 떠안을 경우 제 품을 대가 없이 넘겨주는 셈이 되어

정상적인 사업 운영이 불가능하다 는 판단을 내렸다. 해당 업체는 전체 매출의 약 20% 를 미국 시장에서 벌어들이고 왔다. 원재료가 동일한 제품임에도 품목 분류에 따라 관세 적용 여부가 달라 지는 난관도 겹쳤다. 양초와 왁스 멜 트는 동일한 성분으로 제작되지만, 심지 유무에 따라 통관 분류가 다르 게 설정된다. 심지가 없는 왁스 멜트 와 룸 스프레이는 50% 관세 대상에 서 제외되어 미국 판매를 이어가고 있으나, 수익의 주요 비중을 차지하 는 양초 제품의 수출이 막히면서 운 영 책임자인 글렌 볼소브리노 지배 인을 비롯한 임직원들의 고민이 커 지고 있다. 수출 소상공인 40% 손실 우 려... 법인세 인하·내수 다변화 요구 거세져

이 같은 어려움은 특정 업체에 국 한되지 않고 캐나다 전역의 수출형 소상공인들로 퍼져나가는 양상이다. 캐나다 독립기업연맹(CFIB) 조사에 따르면 미국으로 상품을 수출하는 소상공인의 40%가 이번 관세 조치 로 인한 영향을 예상하고 있으며, 전 체의 3분의 1에 달하는 업체들은 매 출이 절반 이상 감소할 것으로 내다 봤다. 자스민 게네트 CFIB 국가자문 부회장은 정부의 지원책을 환영하면 서도, 기업들이 변화된 환경에 적응 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법인세율을 인하해 실질적인 재정 부담을 줄여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미국 시장을 대체하는 작 업은 구조적인 한계에 직면해 있다. 몬트리올 콩코디아 대학교의 경제 학자 모세 랜더 교수는 지리적 접근 성과 인구 규모 면에서 미국 시장을 대체하기는 쉽지 않다고 분석했다.

캐나다 500대 기업 순이익 2배 폭증 금융·자원·광산 도약, 부동산·물류 적자 심화 캐나다 경제 매체 파이낸셜 포스 트가 발표한 2026년 캐나다 500대 기업(FP500) 순위에 따르면, 지난해 캐나다 주요 기업들은 금융 환경 변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에 힘입 어 괄목할 만한 실적 성장을 달성 한 것으로 나타났다. 500대 기업의 평균 매출은 전년 대비 13% 증가한 약 66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실적을 공시한 424개 기업의 평균 순이익 은 8억 96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폭증했다. 금·은값 폭등에 광산 대기업 쾌 속 질주... RBC·TD 자산 2조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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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돌파 기업 자산 총액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19조 3,000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러한 자산 팽창은 금리 인하 수혜를 입은 대형 시중은행 들이 이끌었다. 1위를 차지한 RBC 와 2위 토론토 도미니언 은행(TD) 은 각각 총자산 2조 달러를 돌파 하며 상위권을 확고히 지켰다. 전 체 500대 기업 중 상장사는 289개 로, 이 가운데 270개 기업이 토론토 증권거래소(TSX)에 상장되어 있으 며,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나스 닥 등 미국 증시에 이중 상장된 기 업도 90개에 달했다. 2025년 한 해 동안 금 가격이 65%, 은 가격이 148% 급등하면 서 자원·광산 기업들의 도약이 두 드러졌다. 은 광산 기업 엔데버 실버(Endeavour Silver)는 매출 이 126.3% 증가한 6억 90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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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기록하며 순위가 167계단 상승 한 446위에 진입했다. 아프리카에서 구리·아연 사업을 펼치는 아이반호 마인스(Ivanhoe Mines)는 매출이 1,003.2% 폭증한 6억 1,690만 달러를 달성해 444위에 이름을 올렸다. 피 어스트 마제스틱 실버(262위)와 토 르 익스플로레이션(500위) 등 귀금 속 관련 기업들의 상승세도 강하게 나타났다. 신규 진입 기업 35개 중 11개 가 귀금속 및 광산 관련 기업이었 으며, 식자재 유통 기업 시스코 캐 나다(79위), 제약사 아포텍스 헬스 (161위), 메이플리프 푸드에서 분사 한 캐나다 패커스(258위) 등이 신 규 상위권에 안착했다. 국영 철도 기업 비아레일(VIA Rail)은 승객 수 변화 없이도 매출이 8.1% 증가 한 4억 8,940만 달러를 기록해 486 위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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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이나 아시아 등 새로운 해외 시 장을 개척하려면 해상 물류 비용과 복잡한 통관 절차가 추가된다. 북미 대륙의 5억 인구 통합 시장 대신 4 천만 명 규모의 내수 시장에만 의존 할 경우, 소상공인이 중견 기업으로 성장하는 길목이 좁아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지역 유통망 연대와 시장 다변 화... 위기 극복 위한 선제적 체질 개 선 절실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

는 가운데 캘거리의 양초 업체는 캘 거리와 알버타주 내부의 지역 유통 업체들과 협력을 강화하며 자국 시 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해외 시 장 역시 미국 일변도에서 벗어나 내 년 초를 목표로 다른 국가로의 진출 을 준비하는 등 다각적인 대응책을 모색하고 있다. 통상 마찰이 장기화 될 수 있는 상황에서 환경 변화만을 기다리기보다는 국내 내수 기반을 탄탄히 다지고 거래처를 다변화하는 체질 개선이 가계와 소상공인 모두 에게 요구되는 시점이다.

상업용 부동산 악재에 REIT 폭 망... 캐나다 우정공사·에너지사 억 대 적자 원자재와 금융 분야의 호조와 달 리 상업용 부동산, 물류 분야는 혹 독한 한파를 겪었다. FP500에 포함 된 상위 10개 부동산 기업은 총 334 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나 총순이 익은 2억 3,150만 달러에 그쳤으며, 이 중 3개 기업이 대규모 손실을 냈다. 토론토에 본사를 둔 H&R 부동 산 투자신탁(H&R REIT, 397위) 은 부동산 자산 가치 평가 절하로 인해 8억 1,510만 달러 매출에 7억 9,16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H&R REIT는 실적 악화 여파로 자산 전체를 GO 레지던셜 REIT 에 약 67억 달러에 매각하기로 합 의했다. 도심 오피스 자산을 보유한 알라이드 프로퍼티스 REIT(Allied Properties REIT, 454위) 역시 팬데 믹 이후 오피스 수요 회복 지연으 로 매출(5억 9,240만 달러)의 2배가 넘는 13억 달러의 순손실을 냈다. 국영 기업인 캐나다 포스트 (Canada Post, 75위)는 서신 우편 수요 감소, 민간 택배사와의 경쟁 심화로 인해 92억 달러 매출에 11 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하며 손실세 를 이어갔다. 에너지 기업 프론테라 에너지는 국제 유가 하강, 콜롬비아 자산 평가 손실, 가이아나 정부와의 광구 분쟁이 겹치며 500대 기업 중 가장 큰 15억 달러 규모의 순손실 을 냈다.

외국계 지배력 약화... 자국 자본 중심의 구조 개편 가속화 캐나다 대기업 그룹 내 외국계 자본의 비중은 감소하는 추세다. 상 위 100대 기업 중 외국계 기업은 18 개, 상위 250개 기업 중에서는 5분 의 1 수준으로 줄었다. 통계청 자 료에 따르면 캐나다 전체 자산 중 외국계 기업 지분율은 2010년 이후 7.3% 감소했으며, 2024년 기준 전 체 자산의 86% 이상(약 16조 2,000 억 달러)을 캐나다 자본이 소유하 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외국계 기업 중 가장 큰 규모 를 자랑한 곳은 코스트코 캐나다 (Costco Wholesale Canada, 13위) 로, 27개 신규 매장 출점과 회원수 10.3% 증가에 힘입어 516억 달러 의 매출을 달성했다. 임페리얼 오일 (Imperial Oil, 18위)은 원유 생산량 경신과 신재생 디젤 시설 완공을 바탕으로 469억 달러의 매출을 올 려 뒤를 이었다. 글로벌 지정학적 불안과 인공지 능(AI) 인프라 확충에 따른 원자재 수요 증가는 당분간 광산·자원 기업 들의 재무 건전성을 뒷받침할 것으 로 전망된다. 다만 고금리 환경 장 기화와 원격 근무 정착에 따른 오피 스 부동산 시장의 구조적 침체, 전 통 물류 산업의 수익성 악화는 캐나 다 경제 전반에 불확실성을 가중시 키는 요인이다. 자국 자본 중심으로 재편되는 자산 구조 속에서 산업별 양극화를 해소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정책적 안목이 요구된다.

제 23회 차영지 컨퍼런스(Conference) 및 장학금 수여식 < 차영지 컨퍼런스 >

< 장학금 수여식 >

일 시 : 9월 11-13 (금-일) ◆ 등 록 : 9월 11일 (금) 오후 4시 – 5시

무료 (한 영혼이 만불보다 귀합니다. 연락 주세요. 431-777-3116)

대 상 : 전도 대상 또는 리더가 되기 원하는 부모나 자녀 ◆ 해 산 : 9월 12일 오후 9시 ◆ 장학금 수여식 : 9월 13일 (주일) 오후 4시 ◆ 장 소 : 대한 기도원 (2541 Mt. Albert Rd. E) ◆ 영어권 강사 : Rev. Nathaniel Chae, Rev. Joshua Heo, and others. ◆ 한국어 강사 : WU Jack, 이종윤 목사, kim 사무엘 목사, 최영석 장로, 허천회 목사, 정병기 목사 ◆ 찬양 : 김치성 집사, 강여진 전도사, 안은정 전도사 ◆

일 시 : 9월 13일 (주일) 오후 4시-6시 ◆ 장 소 : 토론토 말씀의 교회 (2501 Warden Ave.) ◆ 장학생 명단 (1) STEM Scholarship ($ 2,000. 이준호 집사 증): Luke Jung (정원). (2) Jacob Song Scholarship ($ 1,000): Haeun Tae (태하은. 이란, 벨기에 선교사 자녀) (3) 전영주 장학금 ($ 1,000): Yoseph Yoo (유기원 브라질 선교사 아들) (4) 고 이정자 장학금 ($ 1,500): Eun Jung An (5) 고 이순옥 권사 장학금 ($ 700): Gihyun Han (6) 한혜경 목사 장학금 ($ 700): Ha Rang Samuel Kim (7) 임은연 집사 장학금 ($ 700): Eunseoung Jang (8) 채대신 목사 장학금 ($ 700): Alaina Quewezance (9) 최영석 장로 장학금 1 ($ 700): Jinwook Lee (10) 최영석 장로 장학금 2 ($ 700): Claire An (안예형) (11) 배우리 장학금 ($ 700): Janella LLantada (12) Raymond Lee 장학금 1 ($ 700): Sion Gang (13) Raymond Lee 장학금 2 ($ 700): Anaiah Park (14) 홍미애 집사 장학금 ($ 700): Nathanael Cho (15) 한형희 장로 장학금 ($ 700): Juna Kim (16) Whitedog First Nation’s Church ($ 700): Eunji Song

차영지 대표: 허천회 목사 | 이사장: 최영석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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