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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Daily Toronto
제 2661호 2026년 9월 1,2일 화,수요일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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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캐 보복 관세 '주택 건설 현장 직격탄' 카일 J 리 기자 edit@cktimes.net
미국과 캐나다 간 50% 고율 맞 불 관세전이 격화하면서 온타리오 주 주택 건설 업계와 관련 산업 생 태계 전체가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시멘트, 원목, 합판, 수공구 등 건축 핵심 소재들이 대거 관세 타깃에 포함됨에 따라 시공 원가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신규 주택 공급 이 마비될 것이라는 경고가 나온다. 15년간 주택 시공 회사 '아온 디 자인 앤 빌드(Aon Design and Build)'를 운영해 온 프랭크 아온 대표는 이번 관세 파동이 건설업계 수익성과 생존 자체를 위협하고 있 다고 진단했다. 50%에 달하는 관세 인상은 주택 구매 희망자들의 비용 부담을 가중시키며, 주택 건설 시장 전체의 냉각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 다는 지적이다.
원자재값 폭등에 '공급망 위기' 건설 현장 셧다운 공포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약 280억 달러 규모의 캐나다산 수입 품에 50% 관세를 부과하면서 시멘 트, 가구, 원목 제품 등 핵심 건축 자재를 품목에 포함했다. 이에 맞서 캐나다 연방정부가 발표한 대미 보 복 관세 목록 역시 건축 현장에 필 수적인 합판, 수공구, 가전제품 등 을 대거 수록했다. 캐나다 재무부는 자국 노동자와 산업을 보호하고 양국 간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대등 한 대응 원칙이라는 입장을 내놓았 다. 건설 현장에서 체감하는 현실은 극단적인 원가 압박으로 나타난다. 목재, 알루미늄, 철강 등 주요 자재 가격이 연쇄 폭등하면서 주택 건설 시공사와 소비자가 감당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섰다는 평가다.
50% 관세 폭탄에 자재비 폭등…
원자재 수출 후 재수입 '이중 과 세' 구조… 주택 공급망 마비 위험 현장 전문가들은 복잡하게 얽힌 북미 원자재 공급 구조로 인해 캐나 다 업체들이 과도한 손실을 안게 되 었다고 강조한다. 아온 대표는 캐나 다에서 생산된 풍부한 원자재를 가 공 시설이 갖춰진 미국으로 보낸 뒤, 가공된 형태의 자재를 다시 캐 나다로 들여오는 유통 구조를 지적 했다. 원자재를 미국으로 보낼 때 관세가 부과되고, 가공품을 다시 들 여올 때 보복 관세가 재차 적용되는 '이중 과세' 구조가 형성된 것이다. 온타리오 주택건설협회(OHBA) 의 커스틴 젠슨 관계자는 관세 여 파가 주택 단품 시공을 넘어 건설 산업 전체로 누적되어 퍼진다고 경 고했다. 자재비 상승으로 주택 건설 사업성이 떨어지면 개발사들은 신 규 프로젝트 추진을 중단하게 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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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주택 공급 부족, 전문 숙련 근 로자 일자리 감소, 자재 공급업체 연쇄 부도라는 심각한 악순환으로 연결된다. 북미 공급망 단기 재편 한계… 자국산 자재 육성, 제도적 완충 장 치 시급 수십 년간 구축된 북미 건설 자 재 공급망은 단기간에 재편하거나 대체선을 찾기 어려운 구조적 특성 을 지닌다. 대외 통상 마찰이 장기 화될수록 온타리오주와 캐나다 전
역이 직면한 신규 주택 공급난은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연방정부와 주정부는 관세전에 따른 일차적 맞대응을 넘어 국내 자재 가공 인프라 확충, 자국산 자 재 활용 기업에 대한 세제 혜택 등 실질적인 내수 보호책을 연계해야 한다. 급격한 자재비 인상에 노출된 중소 건설사와 숙련 근로자를 보호 할 금융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통상 불확실성을 최소화하는 외교적 협 상 타결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시 점이다.
엔브릿지, 사모펀드 운용사와 19억 5,000만 달러 합작 투자 BC주 가스관 확장 사업 박차고물가·주거비 폭등에 가계 적자 캐나다의 대표 에너지 인프라 기 업 엔브릿지(Enbridge)가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인 KKR, 아폴로 (Apollo Global Management)와 손잡고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 천 연가스 파이프라인 확장 사업을 위 한 대규모 합작 투자를 성사시켰다. 이번 계약을 통해 KKR과 아폴로 는 약 27억 캐나다 달러(미화 약 19 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투 입한다. 글로벌 사모펀드 KKR·아폴로 손 잡은 엔브릿지... 27억 달러 규모 합작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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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브릿지는 거래 완료 시점 에 7억 캐나다 달러의 현금을 즉 시 지급받는다. 엔브릿지는 합작 회사 설립 후에도 파이프라인의 과반 지분과 운용 제어권을 그대 로 유지하며, 파이프라인 확장 공 사의 전반적인 집행 책임을 담당 한다. 계약 조건에 따라 선라이즈 (Sunrise) 확장 프로젝트가 준공 되는 시점에 투자자 그룹은 전 체 웨스트코스트(Westcoast) 파이 프라인 시스템에 대한 지분 29% 를 보유하게 된다. 엔브릿지는 거 래 마감 후 7년에서 14년 사이 에 해당 투자 지분을 다시 매수 할 수 있는 콜옵션(Repurchase Option)을 확보했다. LNG 수출, AI 데이터센터 수요 폭증 대처... 파이프라인 수송량 39 억 입방피트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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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장례계획 여행자 보험 박진화 (Jin Hwa Park) 장지, 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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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자금 투입은 액화천연가스 (LNG) 수출의 가속화와 인공지능 (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북 미 전역의 천연가스 인프라 수요 폭증을 반영한 결과다. 엔브릿지의 웨스트코스트 천연가스 파이프라 인 시스템은 BC주 북동부 포트 넬 슨(Fort Nelson), 앨버타 경계 지 역에서부터 캐나다·미국 국경까지 2,900km(1,802마일)에 걸쳐 이어지 는 핵심 에너지 수송선으로, 현재 하루 36억 입방피트(Bcf/d)의 천연 가스를 수송하고 있다. 합작 투자를 통해 추진되는 프 로젝트는 아스펜 포인트(Aspen Point)와 선라이즈 확장 사업 등 두 가지다. 2026년 가동 예정인 아 스펜 포인트 프로젝트는 하루 5억 3,500만 입방피트(mmcf/d)의 신규 수송 용량을 추가한다. 2028년 하반 기 상업 운전을 목표로 하는 선라
회장 동 덕 명 647. 779. 7300 생활체육탁구협의회 탁구교실 안내 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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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세상 즐거운 주말
연예 · 스포츠 A7, 8면
선라이즈(Sunrise) 확장 프로젝트 [사진출처: Youtube @CBC British Columbi
이즈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하루 3 억 입방피트의 수송량이 추가되어 웨스트코스트 시스템의 총 수송 용 량은 하루 39억 입방피트로 늘어난 다. 두 사업 모두 이미 규제 당국의 승인을 완료했으며, 장기 의무 인수 계약(Take-or-pay)을 확보해 안정 적인 수익 구조를 갖췄다. 민간 자본 연계 자본 재활용 전 략... 에너지 안보와 재무 건전성 동 시 확보 엔브릿지가 글로벌 사모펀드와 단행한 이번 구조화 금융 거래는 고금리와 경기 불확실성 환경에서 대형 인프라 기업들이 선택할 수 있는 유연한 자본 재활용 모델을 제시한다. 대규모 기출 자금을 자 체 채권 발행이나 주식 희석 없이 외부 대안 자본으로 충당함으로써
재무제표의 건전성을 보호하는 한 편, 운영 주도권과 장기 재매수 권 리를 확보해 자산의 핵심 가치를 지켜냈다. 지정학적 리스크와 에너지 전환 기가 교차하는 현시점에서 천연가 스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공급과 글로벌 LNG 공급망의 핵심 연착륙 자산으로 재평가받고 있다. 글로벌 사모펀드 자금이 북미 에너지 간선 망으로 대거 유입되는 현상은 천연 가스 인프라의 장기적 가치와 안정 성을 입증하는 신호다. 엔브릿지가 선제적으로 구축한 북극권, 서부 해안 연계 인프라는 앞으로 캐나다가 글로벌 에너지 시 장에서 주도권을 다지고 국가 차원 의 자립형 경제 생태계를 공고히 하는 데 중요한 버팀목이 될 것으 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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