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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Daily Toronto
제 2642호 2026년 7월 17,18일 금,토요일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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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온타리오·BC 고용 지표 하락에도 실업률 유지 기현상 카일 J 리 기자 edit@cktimes.net
캐나다 전체의 인구 성장세가 주 춤해지면서 실업률을 높이지 않고 현행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 의 일자리 창출 수치인 ‘고용 손익 분기점(Break-even job growth)’ 이 크게 낮아졌다는 국책은행급 분 석이 나왔다. 특히 온타리오주를 비 롯한 주요 대도시 권역은 노동 인 구 자체가 줄어들어 고용 지표가 다 소 감소하더라도 실업률이 치솟지 않는 기현상이 발생하는 반면, 일부 주에서는 여전히 강력한 채용 바람 이 불어야 하는 등 주별 경제 양극 화가 심화되고 있다. 인구 정체에 전국 고용 손익분기 점 ‘제로’ 근접… 온타리오주는 일 자리 잃어도 실업률 유지 9일 TD 경제연구소(TD Economics)가 발간한 ‘주별 고용 손익분기점 격차 분석’ 보고서에 따 르면, 최근 캐나다 연방 정부의 임 시 거주자 제한 정책 등으로 인해
TD 은행, 캐나다 주별 고용 손익분기점 차별화 분석 전반적인 인구 및 대내외 노동력 성 장세가 가파르게 꺾이면서 캐나다 전체 일자리 수가 늘어나지 않고 제 자리걸음(Flat)을 하더라도 실업률 이 추가로 상승하지 않는 임계점에 도달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보고서는 이러한 전국 평 균의 착시 효과를 경계해야 하며, 주별로 데이터를 세분화해 들여 다보면 완전히 다른 양상이 펼쳐 지고 있다고 강력히 경고했다. 실 제로 캐나다 경제의 중추인 온타 리오(Ontario)주를 비롯해 퀘벡 (Quebec), 브리티시컬럼비아(B.C.) 주의 경우 최근 대도시를 이탈하 는 인구 유동성과 고령화 여파로 노 동 가능 인구 자체가 감소세로 돌 아섰다. 이에 따라 이들 3대 주에서 는 향후 경기 침체로 인해 일정 부 분 고용 감소(Job losses)가 발생하 더라도, 경제 활동 인구 분모가 함 께 줄어들기 때문에 표면적인 실업 률 지표는 악화되지 않고 방어될 수
있는 독특한 완충 구조가 형성됐다. 알버타·대서양 연안은 유입 인구 넘쳐나… ‘탄탄한 고용 성장’ 뒷받 침되어야 실업률 방어 반면 캐나다 서부의 중심축인 알 버타(Alberta)주와 동부 대서양 연 안(Atlantic Canada) 일부 지역은 대도시의 높은 주거비와 세금 부담 을 피해 이주해 온 신규 이민자 및 타 주 출신 유입 인구가 여전히 견 고하게 유지되고 있다. 이로 인해 이들 지역은 경제 활동 인구가 계속 해서 늘어나는 추세여서, 다른 주들 처럼 고용 시장이 정체될 경우 실업 률이 순식간에 폭등하는 리스크를 안고 있다. TD 경제연구소의 수석 이코노미 스트들은 “알버타와 노바스코샤 등 대서양 연안 주들이 현재의 안정적 인 실업률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 업들의 강력하고 지속적인 신규 채 용(Solid hiring)이 끊임없이 뒷받침
되어야만 한다”고 진단했다. 결과적 으로 캐나다 전체 경제가 완만한 하 강 국면(Soft patch)을 지나고 있는 가운데, 인구 정체에 따른 노동 시 장의 체질 개선 속도는 지역별로 전 혀 다른 가이드라인을 형성하며 움 직이고 있는 셈이다. 토론토 한인 취업 시장 및 비즈 니스 업계… 주별 경기 온도 차 맞 춘 전략적 접근 시급 이번 TD 은행의 경제 분석 지표 는 광역 토론토(GTA) 일대의 한인 동포 비즈니스 운영진과 취업 준비 생들에게도 중요한 포인트를 제시 한다. 온타리오주의 고용 시장 외형 이 줄어들더라도 실업률이 낮게 유 지된다는 것은, 구직자 관점에서는 겉보기 지표와 달리 실제 현장에서 체감하는 취업 문턱이나 신규 일자 리 포트폴리오 자체가 좁아질 수 있 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토론토 및 미시사가 지역의 한인
Unsplash @Eric Prouzet
인사 전문가들과 경영 컨설턴트들 은 “온타리오주 내에서 무리하게 고 정비 예산을 늘려 채용을 확대하기 보다는 내부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안이 강구될 것”이라며 “반면 인 구와 인프라가 동시에 팽창 중인 알 버타주 등으로 지사나 사업 영역을 확장하거나, 캐나다 국세청(CRA)의 세제 혜택 유동성을 활용해 주정부 별 맞춤형 고용 지원금을 수령하는 방향으로 사업 전략을 다변화할 필 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중병 진단 시 캐나다인 3명 중 1명 저축으로 6개월 못 버텨 캐나다의 보편적 의료보험 시스 템이 암이나 뇌졸중 같은 중증 질 환의 수술비와 입원비를 보장하지 만, 투병 기간 발생하는 가계의 재 정적 붕괴까지 막아주지는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병에 걸려 직장 을 쉬게 될 경우 발생하는 소득 중 단, 간병비, 자녀 양육비, 모기지(주 택 담보 대출) 상환금 등은 고스란 히 환자 개인의 부담으로 남기 때 문이다. 최근 RBC 보험이 여론조 사기관 입소스(Ipsos)를 통해 진행 한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인의 91% 가 이러한 공백을 메워주는 중증질 환(Critical Illness·CI) 보험에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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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않은 상태다. 특히 응답자 3명 중 1명은 심각한 질병 진단으로 일 을 중단해야 할 경우, 현재의 저축 으로는 채 6개월도 버티지 못할 것 이라고 답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 으로 조사됐다. 치료비는 무료지만 생활비는 각 자도생… 세금 없는 일시금 지급하 는 CI 보험의 특징 보건 당국 통계에 따르면 2026년 기준 캐나다에서는 매일 평균 696 명의 신규 암 환자가 발생하며, 연 간 약 25만4,100건의 암 진단이 이뤄 지고 있다. 여기에 심근경색과 뇌졸 중까지 더하면 중증 질환으로 인한 가계 재정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 다. 이러한 경제적 위험에 대비하 기 위해 설계된 것이 중증질환(CI) 보험이다. CI 보험은 약관에 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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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 질병 진단 시 면세(Tax-free)로 약정된 일시금(Lump sum)을 지급 하며, 의료비 영수증 제출이 필요한 일반 보험과 달리 사용처 제한이 없 어 모기지 상환, 간병비, 치료비, 생 활비 등 필요한 곳에 자유롭게 활용 할 수 있다. CI 보험은 소득 일부를 보전하는 장기 장애 보험(LTD)이나 사망 후 유족에게 지급되는 생명보험과는 성 격이 다르다. 예를 들어 암 진단 후 치료를 받고 빠르게 복직하는 경우 LTD 혜택을 받기 어려울 수 있지 만, CI 보험 가입자는 진단 확정만 으로 10만 달러 이상의 보험금을 받 아 치료 기간 중 발생하는 소득 공 백과 생활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다만 캐나다 중증질환 보험 상품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암·심장마비·뇌졸 중 보장에는 ‘30일 생존 조항’이 적
회장 동 덕 명 647. 779. 7300 생활체육탁구협의회 탁구교실 안내 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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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섹션 A5~8면
용되는 경우가 많다. 보험금 지급을 위해 진단 후 일정 기간 생존해야 하는 조건이 있을 수 있으므로 가입 전 약관 확인이 반드시 필요하다. 연령 낮을수록 가성비 극대화… 35세 비흡연자 온타리오 기준 월 37달러선 가입 가능 중증질환 보험료는 연령, 건강 상 태, 흡연 여부, 보장 금액에 따라 달 라진다. 2026년 기준 온타리오주 35 세 비흡연 건강체가 15년 만기, 10만 달러 보장 상품에 가입할 경우 월 약 37달러 수준으로, 비교적 적은 비 용으로 큰 질병 발생 시 자산 손실 위험을 대비할 수 있다. 시장에는 보장 범위에 따라 월 10~40달러대의 보급형 상품도 출시되고 있다. 다만 50대 이후 가입하거나 흡연 경력, 고혈압·당뇨 등 건강 문제가 있을 경우 보험료가 크게 오르거나 가입이 제한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건강할 때인 40대 이전 가입이 가장 유리하다고 조언한다. 직장 그룹 보 험은 저렴한 장점이 있지만 퇴사나 이직 시 보장이 사라질 수 있어, 장 기적인 보장을 위해 개인 보험과 적 절히 병행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캐나다인들이 중증질환 보험의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가입을 망설
Unsplash @National Cancer Institute
이는 가장 큰 이유는 복잡한 상품 구조와 보험사별 보장 차이다. 현명 한 선택을 위해서는 단순히 보험료 만 비교하지 말고 보장 범위를 꼼꼼 히 확인해야 한다. 저가형 상품보다는 암·뇌·심장 질 환을 포함해 최소 25~30개 이상의 주요 질환을 폭넓게 보장하는 상품 이 유리하다. 특히 초기 암 등 일부 질환은 보장 금액이 줄거나 제외될 수 있어 계약서의 예외 조항을 반드 시 확인해야 한다. 보험료 부담을 줄이고 싶다면 건 강하게 만기를 맞을 경우 납입 보험 료 일부 또는 전액을 돌려받는 ‘보 험료 환급 특약(ROP)’도 고려할 수 있다. 다만 가입 당시 병력 고지는 매우 중요하며, 작은 누락도 보험금 지급 거절 사유가 될 수 있다. 또한 특정 보험사의 광고보다 독립 보험 중개인을 통해 여러 상품의 보장 조 건과 가격을 비교하는 것이 현명한 가입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