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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Daily Toronto
제 2623호 2026년 6월 2,3일 화,수요일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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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공무원 감원 칼바람 현실화 저버렸으며, 기존 단체협약이 보장 하고 있는 고용 안정 조항과 보호 장치를 심각하게 침해하고 무력화 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관료 사회의 동요가 커지는 이유 는 조기 은퇴 외에도 인위적인 대규 모 해고 칼바람이 동시에 몰아치고 있어서다. 정부는 포괄적 지출 검토 의 일환으로 이미 핵심 공공서비스 부문의 일반 공무원 24,393명과 임원 급 1,059명에게 고용 지위가 위태로 워질 수 있다는 '고용 영향 통지서' 를 무차별 발송했다. 정부는 이 지 출 구조조정 과정을 통해 2029년까 지 추가로 16,000개의 일자리를 강제 감축할 방침이어서 공직 사회의 고 용 불안감은 극에 달하고 있다.
2,800명 조기 퇴직 전격 승인
카일 J 리 기자 edit@cktimes.net
연방정부가 재정 적자 해소와 공 공부문 비대화 해소를 위해 추진 중 인 '공무원 인력 구조조정'의 첫 단 계로, 약 2,800명에 달하는 연방 공무 원의 조기 퇴직 패키지를 전격 승인 했다. 2029년까지 연방 공무원 조직의 몸 집을 대대적으로 줄이겠다는 정부의 중장기 감원 계획이 올봄 가동된 '조 기 퇴직 인센티브(ERI)' 프로그램을 통해 본격적인 실행 궤도에 오른 것 이다. 연방 재무이사회(TBS) 사무국이 공개한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5월 26일 기준 총 6,797명의 연방 공 무원이 조기 퇴직 인센티브를 신청 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각 부처 차관 등 최고 책임자들의 최종 인 증을 거쳐 처리가 완료된 조기 퇴직 승인 건수는 현재까지 총 2,779건에 달한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자격 요건을 갖춘 약 6만 8,000명의 공무 원에게 조기 퇴직 안내 통지서를 발 송하며 대규모 인력 감축의 신호탄
을 쏜 바 있다. 연금 삭감 없는 파격 조건... 2029년까지 2만 8천 명 '대수술' 가이드라인 이번에 도입된 조기 퇴직 인센티 브 프로그램은 대상 공무원이 조 기에 은퇴하더라도 근무 연수에 따 른 즉각적인 연금 수령을 보장하며, 조기 퇴직에 따르는 통상적인 연금 삭감 불이익을 전혀 적용하지 않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다. 신청 마 감일은 오는 7월 24일까지이며, 조 기 퇴직 패키지를 승인받은 공무원 들은 늦어도 2027년 1월 20일까지는 공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정부가 이처럼 막대한 연금 보전 비용을 감수하면서까지 대규모 은 퇴를 유도하는 배경에는 지난해 11 월 발표된 '캐나다 예산안 2025(The Canada Strong Budget 2025)'가 자리 잡고 있다. 당시 정부는 오 는 2029년까지 연방 공무원 조직에 서 총 2만 8,000개의 직무를 감축하
겠다는 초강수 계획을 발표했다. 이 중 12,000명의 일반 직원과 350명의 임원급 자리는 자발적 퇴사나 자연 감소, 그리고 이번 조기 퇴직 인센 티브를 통해 채워질 예정이다. 다 만, 치안과 안보의 공백을 우려해 캐나다 국경서비스청(CBSA), 연방 경찰(RCMP), 캐나다 통신보안국 (CSE) 등 일선 현장 작전직 및 공 무원들은 이번 조기 은퇴 대상에서 전면 제외됐다. 노조 "단체협약 파괴" 소송 제 기... 인위적 고용 조정 통보에 관료 사회 '술렁' 연방정부의 이 같은 일방적인 인 력 감축 드라이브에 공공부문 노동 조합들은 전면전을 선언하고 나섰 다. 캐나다 공공서비스노조(PSAC) 와 캐나다 전문부문 공무원협회 (PIPSC)는 정부의 조기 퇴직 프로 그램 도입에 대해 공식 정책 고발 을 제기했다. 노조 측은 "정부가 노 조와의 필수적인 사전 협의 의무를
공공부문 효율화라는 과제와 행 정 서비스 질 저하 사이의 딜레마 방만하게 비대해진 정부 조직을 슬림화하고 국가 재정 건전성을 확 보하는 것은 장기적인 거시경제 안 정과 대외 신인도 제고를 위해 반 드시 필요한 성장 모멘텀이다. 민 간 부문이 고금리와 경기 둔화로 고통받는 상황에서 공공부문만 세
[토론토 시 Summer Recreation Activities 웹사이트 캡처]
금으로 덩치를 키우는 기형적 구조 는 개선되어야 마땅하다. 연방정부 가 조기 퇴직 승인 기준으로 '인력 감축 필요성'과 함께 '캐나다 시민 들에 대한 행정 서비스 수준 유지' 를 명시한 것도 이 같은 우려를 반 영한 조치다. 그러나 준비되지 않은 급격한 대 규모 인력 감축은 행정 현장의 전 문성 공백을 초래하고, 국경통관·이 민·세무 등 필수 공공 서비스의 심 각한 지연으로 이어져 결국 시민들 과 비즈니스 전반에 막대한 부작용 을 전가할 위험이 크다. 예산 절감 이라는 명분이 국민들이 누려야 할 보편적 행정 서비스의 질적 저하로 이어지지 않도록, 세밀한 직무 분석 과 효율적인 인력 재배치가 선행되 어야 할 것이다.
토론토경기장 "여권없으면맥주한잔도못마신다" 경기장'술·가방'초강력규제발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가슴을 설 레게 할 ‘2026 FIFA 북미 월드컵’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토 론토 스타디움(BMO 필드)을 찾을 현지 축구 팬들과 수십만 명의 해외 관광객들에게 비상이 걸렸다. 경기 장 내 주류 구매 시 연령 인증 절차 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까다로워진 데다, 반입 가능한 가방의 종류까 지 엄격하게 제한되기 때문이다. 축 구 열기에 취해 무심코 경기장을 찾 았다가 맥주 한 잔도 마시지 못하거 나 입구에서 입장을 거부당하는 낭 패를 볼 수 있어 관람객들의 각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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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가 요구된다. FIFA(국제축구연맹)와 토론토 지 역 조직위원회가 발표한 관람객 행 동 가이드라인 ‘구장 방문 전 필 수 숙지 사항’에 따르면, 경기장 내 부에서 주류를 구매하고자 하는 외 국인 관람객은 반드시 실물 '여권 (Passport)'을 지참해야 한다. 현지 조직위는 자국 운전면허증, 모국의 모바일 신분증, 국가 공인 ID 카드 등 그 어떤 대체 신분증도 연령 확 인 용도로 인정하지 않으며 오직 유 효한 여권 원본만을 유일한 성인 인 증 수단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못 박 았다. 캐나다 현지 주민들은 기존대 로 주정부 발급 신분증(운전면허증 등)을 사용할 수 있지만, 현장 스태 프들이 온타리오주 주류법과 FIFA 의 글로벌 표준 가이드라인을 칼같
"아침 경기 보며 치어스" 주류 시간 연장 혜택 누리려면 여권 지참 필수 이번 조치는 최근 온타리오주 더 그 포드 주정부가 월드컵 기간 동안 토론토를 찾는 전 세계 축구 팬들의 편의를 위해 식당과 바의 주류 판 매 시작 시간을 이른 아침으로 앞당 겨 승인한 파격적인 조치와 맞물려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시차가 다른 국가들의 아침 경기를 관람하는 팬 들을 위해 합법적으로 '모닝 맥주' 를 즐길 수 있는 길은 열렸으나, 막 상 경기장 안에서는 여권이 없으면 이 같은 혜택을 전혀 누릴 수 없게 된 셈이다. 과거 대형 스포츠 이벤 트 때마다 느슨한 신분증 검사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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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장례계획 여행자 보험 박진화 (Jin Hwa Park) 장지, 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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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적용할 방침이어서 검사가 매우 엄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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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Curlew Dr. North York ON M3A 2P8
즐거운 세상 즐거운 주말
연예 · 스포츠 A7, 8면
생했던 청소년 주류 판매 등 고질적 인 위법 행위를 뿌리 뽑고, 글로벌 대회의 품격에 걸맞은 안전 안보 체 계를 구축하겠다는 규제 당국의 강 력한 의지가 반영됐다. 주류 규제 못지않게 까다로운 문 턱은 바로 '투명 가방 의무화 정책 (Clear-Bag Policy)'이다. FIFA는 경 기장 진입 정체를 막고 보안 검색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토론토 스 타디움을 포함한 모든 월드컵 경기 장에 이 규칙을 예외 없이 적용한다. 이에 따라 관람객들은 오직 규격에 맞는 가방만 들고 입장할 수 있다. 가로·세로 30cm 이하 투명 백만 통과... 규격 외 가방은 현장서 전면 자치 차단 경기장 반입이 허용되는 가방 종 류는 극히 제한적이다. 가로 12인치, 세로 6인치, 높이 12인치(30cm x 15cm x 30cm) 이하의 투명 플라스 틱, 비닐, 혹은 PVC 재질의 가방만 들고 들어갈 수 있다. 투명이 아닌 일반 가방의 경우, 성인 손바닥 크 기만 한 초소형 클러치백이나 지갑 (최대 4.5인치 x 6.5인치 이하) 종류 만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구장 입구 에서 모든 가방에 대한 고강도 전수
Youtube @CBC News Toronto 캡처
검사가 진행되며, 기준을 단 1cm라 도 초과하거나 불투명한 배낭 및 에 코백 등은 현장에서 즉각 진입이 차 단될 예정이다. 이 같은 투명 가방 정책은 미국 프로풋볼(NFL)이나 대형 메이저 스포츠 무대에서는 이미 표준으로 자리 잡았으나, 일반적인 캐나다 축 구 팬들에게는 다소 낯설고 불편한 규제로 다가올 수 있다. 보안 당국 은 "토론토 역사상 가장 많은 인파 와 해외 관광객이 일시에 몰리는 초 대형 행사인 만큼, 검색 대기 시간 을 줄이고 혹시 모를 테러 및 위해 물품 반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불 가피한 선택"이라며 시민들의 자발 적인 협조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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