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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596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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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한 채만 있으면 노후가 보장되

던 시대가 저물고 있다.

알버타주 고령층 사이에서 자가

보유가 더 이상 경제적 안정을 보

장하는 '안전망' 역할을 하지 못한

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내 집인데 유지비가 무섭다"…

집 가진 노년층의 비명

캘거리 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이 2026년 1월 앵거스 리드 그룹

(Angus Reid Group)의 설문 조사

를 바탕으로 작성한 '사회 정책 트

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65세에서 85

세 사이 알버타 주민 715명을 조사

한 결과 주거비 압박은 세입자뿐만

아니라 자가 소유자들에게도 심각

하게 나타났다.

설문에 응한 자가 소유자의 3분의

1 이상이 기본적인 주택 유지보수

비용을 감당하는 데 큰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노년층

이 꼽은 가장 큰 주거 관련 고민이 다. 응답자의 16.6%는 경제적 압박

때문에 현재 살고 있는 집을 파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모기지가 남아 있거나 월세를 사

는 시니어 5명 중 1명 이상은 주거

비 결제일이 다가오는 것을 힘겨워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산은 있지만 쓸 돈이 없다… '

[Unsplash @Johnson]

고정 수입'의 덫

연구진은 이번 현상의 핵심 원인

으로 '자산의 비유동성'과 '물가 상

승'을 꼽았다. 주택은 가치가 높은

자산이지만, 실제 거주가 필요한 고

령층에게는 현금화하기 매우 까다

로운 자산이다.

동시에 최근의 급격한 물가 상

승은 연금 등 고정된 수입으로 살

아가는 시니어들의 예산을 잠식 하고 있다. 집값이 올라도 재산세 와 수리비, 공공요금 등 유지비는 동반 상승하는 반면, 이를 충당할

현금 흐름은 막혀 있는 '하우스 푸어(House Poor)' 상태에 빠진 것이다.

정부 차원의 대책 시급… "소득 지원 및 대출 제도 개선해야" 보고서 저자들은 이제 '집이 있느 냐 없느냐'가 경제적 취약층을 구 분하는 기준이 될 수 없다고 지적 했다. 주택을 소유하고도 빈곤의 위 험에 처한

기업은 물론 개인까지 외환 거래 가 일상화되면서, 세금 신고 과정에 서 환율 적용 문제가 그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습니다. 미화 (US 달러) 로 수익을 창출하거나 해외 자산에 투자하는 경우입니다. 규정의 핵심은 간단합니다. 외화 로 발생한 모든 금액은 해당 거래가

체결된 시점의 환율을 기준으로 캐 나다 달러로 환산하여 신고해야 한 다는 것입니다. 실무에서는 편의를 위해 연평균 환율이나 월말 환율을 적용하는 경

"벽돌은 배를 채워주지 않는다" 수십 년간 성실히 일해 마련한 ' 내 집'이 노후에 오히려 짐이 되는 현실은 씁쓸한 역설이다. 집값 상승 이 자산 가치를 높여줄지는 모르지

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근 북미 증시의 고평가 논란과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은퇴

자산을 지키려는 고령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깊어지고 있다.

파이낸셜 포스트는 시장 폭락을

우려해 포트폴리오 전체를 안전 자

산으로 옮기 고민하는 79세 데니스

씨의 사례를 통해 은퇴기 자산 배

우려는 공감하지만, 시장 타이밍을

정확히 맞출 수 있는 신뢰할 만한

방법은 없다"고 단언했다. 특히 데니스 씨의 현재 주식 비

중 30%는 일반적인 기준에서 오

히려 낮은 편에 속하며, 위험 감수

성향에 큰 변화가 없다면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 자 경험이 있는 은퇴자라면 보통 40% 정도의 주식 비중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 의 견해다.

▶하락장이 와도 버틸 수 있는 '7:3'의 마법 설령 시장이 예상대로

▶불안이 아닌 '데이터'로 노후

은 시장의 하락이 아니라 투자자의

시의 변동성이 커질 때마다 100%

지만, 이는 대개 가장 낮은 가격에 팔고 가장 높은 가격에 다시 사는 실책으로 이어진다. 데니스 씨의 사례처럼 이미 70% 의 안전 자산을 확보하고 있다면, 나머지 30%는 자산의 성장을 돕는 '엔진'으로 남겨두는 여유가 필요하 다.

[Unsplash @Towfiqu barbhui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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