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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592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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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차이가 납니다. 1100% 한국 토종 유기농 생도라지 농축 2 풍부한 사포닌 성분으로 기관지를 건강하게

부드럽게

■ 위치 : 7398 Yonge St. 20 D (사리원 식당이 있는 Plaza 내 건물)

■ 시설 완비 : 30석, 강대상, 의자, 음향장비

오스트리아 하일리겐블루트에서

잘츠부르크로 이동하려면 그 중간

에 넘어야 할 험준한 산길, 이른바

'그로스글로크너 하이 알프스 도로 (Grossglockner High Alps Road)'

를 지나야 한다. 이 도로는 총길이 48km, 머리핀 회전 구간 36곳 등 세 계적 드라이브 코스 중 하나로 유명 하다. 거의 1킬로미터에 한 번씩 360 도 회전해야 하는 산길도로로 1935년 에 만들어졌다고 한다.

었는데 눈 속에서 3개의 밀 싹이 돋

아나 있었다고 한다. 이것이 하일리

겐블루트 마을의 문장(紋章)이 되었

다는 얘기다.

또 같은 문장에 등장하는 성 빈센

트 교회는 1460~1491년에 13세기 이

후 폐허가 된 옛터 위에 지어졌단

다. 교회 주변은 온통 묘지인데 얼

핏 브리시우스의 무덤이려니 생각하

고 촬영했지만 나중에 확인하니 없

어져 아쉽다. 시간에 쫓기다보니 실

하룻밤을 묵은 하일리겐블루트 (Heiligenblut)는 직역하면 '성혈(聖 血, holy blood)'이란 뜻이다. 전설 에 의하면 914년에 동로마제국 황제 콘스탄티누스 7세의 명으로 콘스탄 티노플의 하기아 소피아 성당의 성

혈을 로마로 옮기는 임무를 맡은 덴

마크 기사인 프레데릭 브리시우스가

알프스 산을 넘다가 눈사태로 죽게

되자 자기 장단지의 찢어진 상처 속

에 성혈 병을 감추었다. 그후 그의

시체가 지방 농부들에 의해 발견되

수를 했나보다.

아슬아슬 곡예를 하며 드디어 그

로스글로크너 정상(3,798m)이 보이는

해발 약 2,400m의 '파노라마 레스토

랑'에 다달았다. 식당에서 좀 떨어진

전망 좋은 곳에 흥미로운 동상이 있

는데, 1856년 9월에 프란츠 요제프 1

세 황제와 엘리자베트 황후의 방문

을 기념하여 1992년에 세운 것이란

다. 그리고 식당 안에는 당시 황제와

황후가 앉았던 자리에 실물 크기의

인형을 갖다 놓고 아예 일반인들은

앉지 못하게 해놓았다. 그런데 나중에 할슈타트(Hallstatt) 를 들렀을 때 거기에도 황제와 황후 의 방문기념비가 있었다. 기념비에는 "황제와 황후, 할슈타트 첫 방문 후

만인 1879년 4월24일 재방문하 다"라고 쓰여 있다. 그러면 1854년 4

이었던 엘리자베트는 1898년 9월10 일 토요일 오후 1시35분에 스위스 제네바에서 몽트뢰로 가는 증기선

호수

이 기념비의 주인공의 행적 을 따라가면 이미 들렀던 스위스의 제네바와 몽트뢰를 다시 상기시키지 않을 수 없다. 그 사연은 참 끔찍하 고 슬프다. 프란츠 요제프 1세(Franz Josef I, 1830~1916) 오스트리아 황제는 1854년 4월24일에 이종사촌인 엘 리자베트 폰 비텔스바흐(Elisabeth von Wittelsbach, 1837~1898)와 결 혼하였다. 별명이 '시시(Sisi)'였다. 오스트리아 황후이자 헝가리 여왕

세웠다. ▲ 하일리겐블루트 시의 문장(紋章, coat of arms). 왼쪽에 성 빈센트 교 회, 오른쪽에 3개의 밀 싹이 들어가 있다. <자료: 위키백과> ▲ 하일리겐블루트 성 빈센트 교회는 온통 묘지로 둘러싸여 있다. 가운데에 눈덮 힌 그로스글로크너 정상이 보인다.

다변화로 온타리오를

토론토 한인 커뮤니티에 자연

과 함께하는 자유로운 아웃도어

모임인 ‘한길벗(韓길벗)’이 본격적

인 활동을 시작하며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한인들이 함께 길

을 가는 벗’이라는 의미를 담은 이

모임은 토론토를 기반으로 한 한

인 전용 아웃도어 커뮤니티로, 최

근 30여 명의 회원이 모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끈끈한 정을

나누는 사교 모임으로 입소문을 타

고 있다.

회비와 총무가 없는 ‘2무(無) 원

칙’의 자율 운영

한길벗의 가장 큰 특징은 운영의

틀을 파괴한 ‘2무(無) 원칙’이다. 운

영을 위한 고정 회비가 없으며, 행

사를 도맡아 하는 특정 임원(총무)

도 두지 않는다. 대신 누구나 스스

로 총무가 되어 원하는 활동을 자

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시간과 여

건이 맞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모

여 즐기는 ‘자율형 커뮤니티’ 모델

을 지향하기 때문이다. 정해진 전문

가가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것이 아

니라, 유럽 여행 전문가, 크루즈 마

니아, 골프 및 낚시 고수 등 회원

각자가 보유한 특기와 경험을 적

극 활용해 모임을 주관한다. 실제

로 지난 4개월간 아홉 명의 각기 다

른 회원이 이벤트를 주관해 큰 호

응을 얻었다.

5070 세대를 위한 인생 2막의 장… 전 세계 네트워크 연결

“자연 속에서 함께 걸으며 활기

찬 인생 2막을 열어가자”는 취지에

따라, 은퇴를 앞두거나 이미 은퇴한

50대 이상의 한인 남녀들에게 특히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장거리 여행

등이 포함된 활동 특성상 참여 연

령은 70세 이하로 제한하고 있으나, 부부나 싱글 모두 환영한다. 주요

활동 범위도 넓다. 하이킹, 낚시, 골

프, 캠핑, 차박 여행은 물론 대서양

로드트립, 해외 골프, 중남미 단체

여행, 크루즈 관광까지 전천후로 진 행된다. 특히 토론토를 중심으로 하

지만 전 세계 어디서든 현지 한인들

이 조인할 수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해 숙박, 교통, 식사

비용을 나누어 경비를 크게 절약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실전 꿀팁 공유와 인간관계 형 성… “일상의 스트레스 날린다”

참여자들은 정기 모임과 번개 모 임을 통해 여행, 건강, 은퇴 준비 등 다양한 지식을 자연스럽게 나눈다. 현지 멤버들이 직접 알려주는 숨 은 명소와 실전 꿀팁은 일반 여행 사 패키지에서는 얻을 수 없는 소 중한 정보다. 무엇보다 자연 속 활 동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리

문의: 이메일 (canadv25@hotmail.com) 또는 휴대폰(647-697-7484, 문자만 가능) ※ 주의: 모든 활동 참여 시 면책동의서 작성 필수 참여 안내

대상: 50세 이상~70세 이하 한인 남녀 (부부 / 싱글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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