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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586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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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2025년 12월 이민 통

계가 발표되며 유학생과 취업비

자 신규 입국자 수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정

부가 발표한 2026-2028 이민 레

벨 플랜(Immigration Levels Plan)에 따라 임시체류자 규모를

조정하는 과정이 실제 수치로 확

인된 것이다.

이번 통계는 단순한 월별 변동을

넘어 2025년 한 해 전체 흐름이 이

미 정책 목표보다 낮은 수준으로 내

려왔음을 보여준다.

♠유학생 입국 61% 감소, 목표치

보다 62% 낮아 2025년 12월 신규 유학생 입국자

는 9,665명으로 집계됐다. 11월 대

비 계절적 증가세를 보였지만, 2024 년 12월과 비교하면 67% 감소한

수치다.

2025년 전체 신규 유학생은 115,470명으로 집계됐다. 당초 연방

정부의 2025년 목표치였던 305,900명

대비 약 62% 낮은 수준이다.

12월 말 기준 유효한 스터디 퍼밋

보유자는 461,565명이다.

2025년 한 해 동안 학생 입국이 감소한 배경에는 신규 스터디 퍼밋

상한제 도입, 주정부별 할당 강화, 지정 교육기관(DLI) 감독 강화, 높

은 거절률, 재정 요건 강화, 졸업 후

취업비자(PGWP) 규정 변경 등이

반영됐다.

2026-2028 계획에 따르면 유학생

목표는 2026년 155,000명, 2027년과 2028년 각각 150,000명으로 설정돼

있다. 2025년 실제 입국 규모는 이

보다도 20~25% 낮은 상태다.

♠취업비자 47% 감소, 연간 목표

보다 43% 부족

2025년 12월 신규 취업비자 입국

자는 9,73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

월 대비 27% 감소, 전년 동월 대비

209,105명으로 집계됐다. 당초 2025 년 목표였던 367,750명 대비 약 43% 낮다.

세부적으로는 임시외국인근로자 프로그램(TFWP)이 55,225명, 국제 이동프로그램(IMP)이 153,880명이 다. 저임금 LMIA 제한, TFWP 임 금 기준 상향, 배우자 오픈워크퍼밋 요건 축소, PGWP 규정 변경 등이 감소 요인으로 반영됐다.

2026년 취업비자 목표는 230,000 명이며, 2027년과 2028년은 220,000 명으로 설정돼 있다. 그러나 2025년 실제 수치는 이미 이 목표치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2025년 12월 31일 기준 유효한 임 시체류자는 총 215만5천 명이다. 스터디 퍼밋만 보유한 인원은 461,565명, 워크 퍼밋만 보유한 인원은 1,463,805명, 양쪽 모두 보유자는 229,650명 이다.

이는 11월 대비 약 2% 감소한 수 치다. 통계청 추산 인구 4,160만 명 기준으로 임시체류자는 전체 인

의 5% 미만으로 낮추겠다고 밝힌

목표에 근접한 수준이다. 한편 2025년 한 해 동안 188,000명 이상이 임시체류에서 영주권으로

전환했다. 이는 전체 신규 영주권자 의 약 48%에 해당한다. 신규 임시 입국은 줄었지만, 기존 체류자의 영 주권 전환 비중은 여전히 절반에 가 깝다.

♠2026년을 향한 구조적 조정의

신호 2025년 통계는 임시체류자 감축

H마트 스틸스점(370 Steeles

Ave W)이 오는 3월 6일부터 ‘하

이브리드 창고형 할인점’으로 전

환해 새롭게 출발한다. 이번 변화

는 최근 지속되는 물가 상승으로

커진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대

대적인 리뉴얼을 단행했다.

H마트는 기존 슈퍼마켓의 편리

성과 창고형 할인점의 가격 경쟁

력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모델을

도입해, 합리적인 가격과 안정적

인 품질을 동시에 제공한다는 방 침이다. 이를 통해 고객이 보다 현명한 가격 선택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 하이브리드 매장의 의미

하이브리드 매장은 일반 마트 의 접근성과 상품 다양성에 창고 형 할인점의 대량 매입·저마진 운 영 구조를 접목한 새로운 유통 방 식이다.

고객은 소포장부터 대용량까지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으며, 유통 단계 최소화와 물류 효율화를 통 해 가격 부담을 낮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마트의 다양성과 편리 성, ▶창고형 할인점의 가격 경쟁 력을 동시에 구현한 형태라는 설 명이다.

▣다양한 필수상품 지속 확대…

상시 가격 경쟁력 강화 H마트 스틸스점은 리뉴얼을 통 해 다양한 필수 상품을 상시 운 영하고, 앞으로도 품목을 지속 확 대할 계획이다. 단기 행사 중심이 아닌, 일상적으로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는 운 영 전략을 통해 고객 체감도를 높인다는 방 침이다. 신선식품을 비롯해 아시안 식재료, 가공식 품, 생활용품 등 폭넓

[Unsplash @Veronica Dudarev]

미국 앨라배마주의회가 교회 예

배 방해 행위를 중범죄로 규정하는

법안을 심의하고 있다. 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 예배를 고의로 방해한

사람에게 최대 10년의 징역형이 선

고될 수 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

면, 앨라배마 하원법안 363호(HB 363)는 교회 예배 방해를 'C급 중범

죄'로 규정한다.

이 법안은 누군가 예배를 방해할

의도로 교회 건물에 들어가 불법 시

위, 폭동, 무질서 행위를 하거나 예

배 참여자를 괴롭히는 경우, 교회

출입을 막는 경우 등을 제재한다.

특히 이를 반복해 위반할 경우에는 최소 5년의 의무 징역형을 선고하도

록 규정해 강력한 처벌을 명시했다. 법안을 발의한 공화당 그렉 반스 (Greg Barnes) 의원은 "누구도 교회

예배를 방해하거나 시민의 자유로운 예배 권리를 침해할 권리가 없다"며 "앨라배마에서는 교회에서 여성과 아이들을 위협하는 행위를 절대 용 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법안은 최근 미네소타주 세인

트폴의 시티 교회에서 발생한 시위 사건을 계기로 발의됐다. 당시 시위 대는 해당 교회 목사가 미국 이민 세관단속국(ICE)과 연계돼 있다고

주장하며 예배를 중단시켰다.

시위대는 "ICE 아웃!", "일어나, 맞서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설교

를 방해했고, 일부는 부모들이 자

녀에게 접근하는 것을 막았다. 교인

중 한 명은 현장을 벗어나려다 부

상을 입기도 했다. 검찰은 이를 '조

직적 점거 공격'으로 규정하며, 억

압·협박·위협·물리적 방해 행위가 포

함됐다고 밝혔다. 기소장에 따르면, 이로 인해 목사

와 교인들은 예배를 중단할 수밖에 없었고 일부는 안전을 우려해 교회 를 떠났다. 어린아이들은 부모가 죽

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표현하 기도 했다. 이 사건으로 예배당 내 질서와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는

새벽기도회를 가기 전 세수를 하면서 지난 밤 자면서 흐트러

진 머리에 물을 바르고 빗으로

곱게 빗었다. 하얀 싱크대에 검

은 머리카락이 몇 개 떨어졌다.

나이가 드니 별 수 없구만 하

고 검은 머리카락을 주워 쓰레 기통에 버렸다. 어쩌면 이 동작 이 새벽기도회를 가기 전 나의

일상이 아닐까 생각도 한다. 왜

자꾸 머리카락이 빠지는가. 아

직은 머리숱이 적도다 하는 말

은 듣고 있지 않지만. 그런데 나는 놀라운 발견을 했다. 놀라운 일은 아니나 나의

어리석음에 대한 탄식이라 해야 겠지.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충돌

이 계속되고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

네이까지 사망한 가운데, 미국 기독

교계 지도자들이 긴급 기도를 촉구

하고 나섰다.

오픈도어선교회 현지 파트너는

“전쟁은 이란과 이스라엘, 그리고

지역 전역의 평범한 가정에 큰 고

통을 안긴다”며 “이 순간이 정의와 자유로 가는 전환점이 되길 기도한 다”고 전했다. 그는 무고한 생명 보 호와 지도자들의 절제를 위해 기도

강조했다.

미국장로회(PCUSA)는 성명

을 통해 “군사력은 최후의 수단

이어야 하며, 외교와 국제법에 기

반한 해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

다. 이어 “폭탄이 민주주의를 만들

지 않으며, 공습이 정의로운 사회

를 세우지 않는다”며 민간인 보호

와 외교적 교류 재개를 촉구했다.

PCUSA는 특히 “민간인 사상자 가 이미 발생하고 있으며, 학교와 인프라가 공격받고 있다는 보고는

법(Freedom of Access to Clinic

Entrances Act)'의 취지에 비춰볼 때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해당 법안 지지자들은 교회 예배 가 헌법상 보장된 종교 자유의 핵 심이며, 이를 방해하는 행위는 단순 한 시위를 넘어 신앙 공동체에 대한 직접적 공격이라고 본다. 반대 측은 법안이 지나치게 광범위하게 적용될 경우, 정당한 항의나 표현의 자유까

미국성공회 션 로우(Sean Lowe) 대주교는 “이번 공격은 가장 취약

트(Briant Wright) 전 센드릴리 프(Send Relief) 회장은 “우리 선 교사 가족들이 무사함에 감사드린 했다. 현지에 있던 목사들은 벙커 에서 시편을 낭독하며 서로를 위 로했고, “말씀과 찬양 속에서 두 려움 대신

St. 20 D (사리원 식당이 있는 Plaza 내 건물)

■ 시설 완비 : 30석, 강대상, 의자, 음향장비

■ 시간 : 주일 오후 1:30 - 4:00 ■ 가격 : 월 $500 ■ 문의 : 647 - 688 - 3755 416 - 888 - 0965

워싱턴의 봄은 걷는 순서가 있다

워싱턴의 벚꽃은 ‘한 장소’가 아니라 ‘강변을 따

라 이어지는 길’ 속에서 완성된다. 특히 포토맥 강변 벚꽃길은 이 도시의 봄을 가장 밀도 있게 경험할 수 있는 구간이다.

타이달 베이슨을 중심으로 제퍼슨 기념관을 지 나 강변 산책로로 이어지는 길은, 건축과 자연 이 나란히 놓이는 워싱턴 특유의 풍경을 만들

어낸다. 물 위에 비친 분홍빛과 바람에 흩날리

는 꽃잎, 천천히 걷는 사람들. 같은 벚꽃이어도

배경이 달라지면 장면이 완전히 바뀐다. 그래서

워싱턴의 봄은 ‘어디를 보느냐’보다 ‘어디를 따

라 걷느냐’가 더 중요하다. 포토맥 강변 벚꽃길 은 그 중심에 있다.

워싱턴 기념탑, 제퍼슨 기념관이 일직선 의 축을 이루고,

분명한 구조

벚꽃이 겹 쳐진다. 대리석 기념관의 단단한 선 옆에서 분 홍빛이 번지고, 수직으로 솟은 기념탑 아래에서 꽃잎이 흩날린다. 무게감 있는 건축과 흐드러지 는 꽃이 한 장면 안에 들어오는 순간, 워싱턴이 라는 도시의 성격이 더욱 또렷해진다. 이 도시가 지닌 역사적 상징 위에 봄이라는 계 절이 포개질 때, 풍경은 단순한 꽃구경을 넘어 선다. 타이달 베이슨 수면에 비친 기념관의 윤 곽과 그 위로 흐르는 분홍빛을 직접 마주하면, 왜 사람들이 매년 이 시기를 기다리는지 자연스 럽게 이해하게 된다.

3월 말, 워싱턴 D.C.의 발걸음이 한 방향으로 모인다. 3,800여 그루의 벚나무가 도시를 분홍빛으로 물들이기 시작하면, 도시는 160만 명이 넘는 방문객으로 채워 진다.

2026년 워싱턴 벚꽃축제(National Cherry Blossom Festival)는 3월 20일부터 4 월 12일까지 열린다. 역사적 기념관과 정치의 중심 공간 사이로 벚꽃이 이어지는 풍경은 워싱턴이라는 도시의 성격을 그대로 드러낸다. 이 기간 동안 퍼레이드, 문 화 공연, 연 날리기 축제, 음악 행사 등의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축제

충분하다.

워싱턴에서 뉴욕까지, 봄을 따라 가는 여정

벚꽃 시즌은 ‘타이밍의 여행’이다. 절정은 길 지 않다. 가장 아름다운 순간은 생각보다 빠르 게 지나간다. 그래서 일정과 동선이 무엇보다 중요해진다. 숙소와 교통은 빠르게 마감되고, 축제 기간에는 도로 통제와 인파로 이동이 쉽 지 않다. 같은 장소라도 언제 도착하느냐에 따 라 풍경의 밀도는 달라진다. 이 시기에는 ‘어 디를 가느냐’만큼 ‘어떻게 움직이느냐’가 여행 의 완성도를 좌우한다. 워싱턴의 핵심 동선을 효율적으로 묶고, 뉴욕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 는 일정이라면 부담은 줄고 경험의 밀도는 높 아진다. ‘파란여행’을 이용한다면 미국 전역을 통틀어 가장 성대하게 진행되는 봄맞이 축제 워싱턴 벚꽃축제부터

워싱턴 벚꽃축제 2박3일: 03월 20(금), 27(금) / 04월 03(금), 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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