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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Daily Toronto
제 2535호 2025년 10월 30일 목요일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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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캐나다 임금상승률 3.3% 경기 둔화·불확실성 지속… 고용주는 ‘신중 모드’ 임영택 기자 edit@cktimes.net
내년 캐나다의 평균 임금 인상률 이 올해보다 낮은 3.3% 수준에 그 칠 것으로 예상됐다. 경기 둔화와 물가 안정세 속에서 기업들이 인 건비 지출에 더욱 신중해지는 분 위기다. 컨설팅 업체 에클러(Eckler)가 7 월부터 8월 사이 전국 500여 개 기 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 보상 계 획 조사(Compensation Planning Survey)에 따르면, 기업들은 내년 도 기본급 인상을 평균 3.3%로 계
획하고 있다. 올해 실제 평균 인상 률인 3.4%보다 소폭 낮은 수치다. 에클러는 이 같은 추세가 3년 연 속 이어지는 임금 상승률 둔화 현상 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경기가 식었지만 인재 확보 경쟁은 여전히 끝나지 않았다”며, 기업의 5%만이 임금 동결을 검토 중이고 29%는 아 직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경기 불확실성과 실업률 상승이 기업들의 보수적 예산 편성 으로 이어지고 있다. 캐나다와 미국 간 무역 긴장도 기업 경영 불안 요 인으로 작용하면서, 인건비 통제와
핵심 인재 유지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려는 움직임이 강화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알버타와 브리티 시컬럼비아가 평균 3.4%로 가장 높 은 인상률을 보일 전망이다. 이어 서스캐처원이 3.3%, 온타리오·매니 토바·뉴브런즈윅·노바스코샤·유콘 은 3.2%로 예측됐다. 반면 퀘벡과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 노스웨스 트 준주는 3.1%, 뉴펀들랜드앤래브 라도는 3%, 누나붓은 2.3%로 가장 낮았다. 산업별로는 전문 서비스 분야가 평균 3.7%로 최고 인상률을 기록 할 것으로 보인다. 농업·보험·금융
[언스플래쉬 @arturokstarturokst]
부문이 3.6%로 그 뒤를 이었고, 정 부·IT·부동산·건설·제조·운송 등은 3.2~3.4% 수준으로 예상됐다. 반면
비영리단체, 에너지, 교육, 보건 부 문은 3% 미만으로, 상대적으로 낮 은 인상률을 보일 전망이다.
토론토 주택가 ‘광속 운전’ 논란
국제 의대 출신 ‘의사 불합격 논란’
안전대책 시급, 단속 강화 촉구
새 규정으로 현지 고등학교 이수 의무화 온타리오주의 새로운 의료정책 이 외국 의대 출신 의사들의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수년간 의 자격시험과 실습을 거쳐 캐나다 의료계에 진입하려던 이들은 “신청 직전 규칙이 바뀌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현지 고등학교 2년 이상 이수해 야 지원 가능 이번 규정은 캐나다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로서 해외에서 의학을 전 공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 제 온타리오주 내 레지던시(전공 의) 프로그램에 지원하려면 ‘온타리 오주 공인 고등학교에서 최소 2년 이상 재학한 이력’을 반드시 갖춰 야 한다. 이는 수백 명의 해외 의대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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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라고 비판했다. ▶의사 부족 속 ‘역행하는 결정’ 현재 온타리오주는 심각한 의료 인력난을 겪고 있다. 온타리오 가정 의학협회에 따르면 주 내 약 250만 명이 주치의가 없으며, 2026년에는 그 수가 4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 망된다. 그럼에도 주정부는 “해외 의대 출 신 중 온타리오 출신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조 치”라고 해명했다. 보건부는 “새 기 준에 부합하지 않는 지원자들도 기 존처럼 2차 매칭 선발 과정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언스플래쉬@AlexandrPodvalny]
지원자들이 이미 응시 준비를 마 친 상황에서 돌연 발표돼 큰 혼란 을 초래했다. 이란 출신 의사 알리 아미리는 “수천 달러를 들여 시험 을 치르고, 병원 실습까지 마쳤는 데, 마감 직전에 자격이 박탈됐다” 며 “명백히 차별적이고 불공정한
▶단체 “즉각적인 정책 철회 요구” 캐 나 다 외 국 의 사 협 회 (Internationally Trained Physicians of Canada)는 이번 조 항을 “의료 공백을 악화시키는 비 합리적 규제”라고 지적하며, 고등학 교 이수 요건 폐지를 촉구하는 서 한 운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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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사이드드라이브Youtube-CityNews캡처]
토론토 서부의 주택가 도로인 파크사이드 드라이브(Parkside Dr.)에서 한 운전자가 시속 154km로 주행하다 단속 카메라에 적발된 사실이 드러났다. 이는 제 한속도(시속 40km)의 거의 4배에 달하는 위험한 수준이다. 지역 시민단체 ‘세이프 파크사 이드(Safe Parkside)’는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토론토 시로부터 카 메라 기록을 입수했으며, 2022년 4 월 설치 이후 2025년 9월 7일까지 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최고 속 도가 154km로 나타났다고 밝혔 다. 상위 5건 모두 시속 120km를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단체는 “주택가 인접 지역에 서 이런 과속이 빈번하다는 건 충 격적이지만 놀랍지는 않다”며 “즉 각적인 도로 재설계에 나서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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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A7, 8면
다”고 강조했다. 파크사이드 드라 이브는 2021년 한 노부부가 과속 차량에 치여 숨진 사고 이후 제 한속도가 시속 50km에서 40km로 낮춰졌으나, 여전히 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지적되고 있다. 올리비아 차우 토론토 시장은 “속도 카메라는 생명을 구한다”며 “훼손된 카메라를 교체하고 지속 적으로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온타리오주는 최근 ‘교통 체증 완화법(Bill 212)’을 통과시 켜 새로운 자전거 도로 설치에 주 정부의 승인을 의무화했으나, 일 부 조항이 위헌 판결을 받으며 논 란이 이어지고 있다. 세이프 파크 사이드 측은 “법을 이유로 도로 안전 개선이 지연돼선 안 된다”며 시의 적극적인 조치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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