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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528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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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Daily Toronto

제 2528호 2025년 10월 14,15일 화,수요일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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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내년예산축소 및 세금인상 완화 도로,대중교통및인프라유지에만180억달러필요 임영택 기자 edit@cktimes.net

토론토시가 내년 예산을 앞두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준비 중이다. 내년 시의원 선거를 1년여 앞두고 시 의회는 2026년 예산에서 재산세 인 상 폭을 줄이고 ‘슬림한 예산’을 짜 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필수 서비스는 유지, 시민 부담 은 완화 재정위원 셸리 캐롤은 “시민들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예산을 마련 하되 꼭 필요한 공공서비스는 유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리비아 차우 시장 체제에서 발 표된 최근 두 예산은 각각 9.5%, 6.9%의 세금 인상으로, 존 토리 전 시장 시절 평균 3~4%보다 높았다.

캐롤은 “10년 넘게 이어진 투자 부 족을 바로잡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 이었다”고 설명했다. ▶여전히 남은 10억 달러 적자 토론토는 재정 개선 노력으로 올 해 12억 달러였던 적자를 내년 10억 달러 수준으로 줄일 전망이다. 하지 만 도로·대중교통 등 인프라 유지에 만 180억 달러가 필요해 부담은 여

캐나다 생활비 폭등 실태 ↑ 식료품부터 집값까지 치솟는 가계 부담 캐나다 가계가 가장 먼저 체감 하는 건 장바구니 물가다. 빵, 우유, 채소 같은 기본 식료품 가격이 해 마다 치솟으며 주부들의 장보기가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 과거에는 주 말마다 여유롭게 장을 보던 가정도 이제는 세일 상품 위주로 살피거나 냉동식품으로 대체하는 경우가 늘 고 있다. ▶유류비와 공과금, 생활비 압박 가중 자동차를 유지하는 비용도 만만 치 않다. 휘발유 가격은 국제 유가 와 세금 영향으로 크게 오르며, 중 형차 한 대를 채우는 데 100달러 가 까이 드는 경우도 흔하다. 전기요 금과 난방비도 가계의 발목을 잡는 다. 특히 겨울철 난방유를 사용하는 대서양 연안 지역 가정은 계절마다 수천 달러의 선납 비용을 감당해야 한다. ▶치솟는 주거비, 젊은 세대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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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적이다. 자동차와 주택 보험료도 기후 재해와 사고 건수 증가로 크 게 올라 주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맞벌이 가정이라면 여기에 월 1,000달러 이상 드는 보육비까지 추 가돼 생활비 부담은 더욱 가중된다.

[언스플래쉬@JuanRojas]

토론토와 밴쿠버 등 대도시의 월 세는 이미 웬만한 소득자의 감당 범위를 벗어났다. 젊은 직장인이나 유학생들은 월급의 절반 가까이를 월세로 지출하거나, 어쩔 수 없이 룸메이트와 좁은 공간을 나눠 쓰고 있다. 내 집 마련의 꿈은 더욱 멀 어졌다. 토론토·밴쿠버에서는 100만 달러 이상이 ‘보통 집’의 가격으로 자리 잡았고, 금리 인상까지 겹치며 주택담보대출 상환 부담이 눈덩이 처럼 불어나고 있다. ▶통신·보험·육아비까지 생활비 전방위 상승 캐나다의 통신 요금은 세계에서 도 높은 편이다. 기본 요금제만 해 도 매달 70~100달러를 넘기고, 가정 용 인터넷 역시 80달러 이상이 일

▶차·항공권·의류·기호품까지 값비 싼 나라 자동차 가격은 신차·중고차를 가 리지 않고 큰 폭으로 올랐다. 차 량 유지비에 보험과 유류비까지 더 하면 사실상 ‘필수품’이 아닌 ‘고비 용 지출’로 변했다. 항공권도 마찬 가지다. 국내선조차 국제선에 맞먹 는 요금을 내야 해 휴가나 가족 방 문조차 부담스럽다는 불만이 크다. 여기에 주류와 담배 가격은 세금과 유통 구조 탓에 미국보다 훨씬 비 싸며, 캐나다 특유의 긴 겨울을 버 티기 위한 방한 의류까지 고려하면 생활비는 사방에서 치솟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리적 조건, 세금 구 조, 공급망 불안, 기후 변화 등이 맞 물리면서 생활비 상승세가 쉽게 꺾 이지 않을 것으로 내다본다. 앞으로 도 많은 캐나다인들이 의식주는 물 론 여가생활 전반에 걸쳐 물가 상 승에 따른 과도한 부담에서 벗어나 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생활체육탁구협의회 회장 동 덕 명

T. 647 779 7300 생활체육탁구협의회 탁구교실 안내 요일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 오후 오후 오후 오후 오후 오전10:00 개장 시 간 3:00 ~ 9:00 6:00 ~ 9:00 1:00 ~ 4:00 6:00 ~ 9:00 1:00 ~ 4:00 ~ 오후 1:00

81 Curlew Dr. North York ON M3A 2P8

종교 섹션 A5~8면

[언스플래쉬@MarcinSkalij]

전하다.

이를 메우기 위해 9,100만 달러를 추 가 지원할 계획이다.

▶난민 쉼터·교통공사, 최대 재정 부담 내년 예산에서 가장 큰 부담은 시 가 운영하는 난민 쉼터와 TTC다. 최 근 주정부가 임대 보조 프로그램을, 연방정부가 난민 쉼터 지원금을 각 각 삭감하면서 시는 1억 5천만 달러 의 재정 공백을 떠안게 됐다. 차우 시장은 “연방정부가 책임을 져야 한 다”고 강조했다. TTC 역시 승객 감소로 올해 3,600 만 달러 적자를 냈고, 내년엔 2억 3,200만 달러 부족이 예상된다. 시는

▶부동산 침체로 세입도 급감 거래 부진으로 토지 이전세 수입 이 줄고, 개발 부담금은 예년의 10분 의 1 수준인 5,900만 달러에 머물렀 다. 이는 향후 신규 인프라 사업 추 진에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경고 로 이어진다. 캐롤 위원은 “재정 체력이 다소 회 복된 만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 준의 인상 폭을 검토할 것”이라며 “ 과거 긴축과 투자를 바탕으로 균형 잡힌 예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캐나다포스트,

전국파업 해제 후 ‘순환파업’전환 우편물 배달 부분 재개 속 정부 조정안 반발 지속 캐나다포스트 노동조합(CUPW) 이 전국 규모로 진행해온 전면 파 업을 오는 10월 11일(토) 오전 6 시부터 순환파업(rotating strike)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9일 밤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전국파업을 종료하고 지역 별 순환파업으로 전환함으로써 멈춰 있던 우편물과 소포의 일부 가 다시 움직이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동시에 “양질의 단체 협약과 강력한 공공우편서비스를 위한 투쟁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파업은 캐나다포스트의 재 정 위기와 정부의 구조조정 방안 발표 이후 시작됐다. 캐나다포스 트는 올해 약 15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정부는 이를 이유로 문전배달(door-todoor delivery) 중단과 일부 우체

[언스플래쉬@StephenAndrews]

국 폐쇄, 배송 자율성 확대 등을 포함한 개편안을 추진 중이다. 이에 대해 노조는 “정부의 계 획이 공공우편서비스를 약화시키 고 수천 개의 일자리를 위협한다” 고 반발하고 있다. 노조 대표단은 8일 조엘 라이트바운드 정부혁신 장관과 회동했으며, 다음 주 추가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다.

- 18면 1. 토론토 새로 뜨는 해피아워 명소 Top 6 2. 토론토 칵테일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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