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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508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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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Daily Toronto

제 2508호 2025년 8월 28일 목요일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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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 신용· 신용·주택 대출 체납률 전국 최고 토론토 소비자 부채 급증↑ 임영택 기자 edit@cktimes.net

온타리오, 특히 GTA 지역에서 소 비자 부채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모기지와 신용카드, 각종 청구서를 제때 갚지 못하는 주민이 늘어나고 있으며, 토론토를 중심으로 상황이 가장 심각하다. 지난 8월 18일(월), Equifax 캐나 다 보고서에 따르면, 온타리오 주민 중 월별 신용 결제 90일 이상 연체 자 비율은 지난해 같은 시기 대비

29.8bp(기준점) 증가해 전국 평균보 다 15.2bp 높았다. 특히 GTA에서는 39.1bp 증가해 생활비 부담과 경제 불확실성, 자동차·철강 산업 영향이 큰 지역임을 반영했다. 토론토 시민 1인당 평균 부채는 약 21,350달러로 지난해 대비 3% 증가했다. 모기지는 제외한 수치 다. 신용 결제 연체자는 전체 고객 의 2.2%로, 캐나다 주요 도시 중 세 번째로 높으며, 전년 대비 증가폭은 전국에서 가장 크다. 모기지 상환에서도 온타리오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보고서는 "온 타리오와 B.C.는 모기지 연체율 상 승을 주도하는 지역이며, 다른 지 역은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 낮다" 고 밝혔다. 올해 2분기 기준, 온타 리오의 모기지 90일 이상 연체율은 0.27%로 B.C.(0.19%)보다 높고, 전 년 대비 11bp 상승했다. 전국 다른 지역 평균 상승폭은 0.09bp에 불과 하다. 총체적으로, 캐나다의 소비자 부 채는 작년 4~6월 대비 올해 같은 기간 3.1% 증가해 2.58조 달러에 달

했다. 부채 증가에도 소비자들은 지출 을 조정하고 있다. 보고서는 "주택 보유자는 신용카드 사용이 감소한 반면, 비주택 보유자는 오히려 소폭 증가했다"며, 금융 압박이 그룹별로 다르게 작용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실제로 인플레이션 조정 후 신용카

드 소비액은 1인당 평균 2,100달러 로, 전년 대비 0.4% 감소했다. 보고서는 "차량, 식료품, 모기지, 임대료 상승 등으로 가계가 압박을 받고 있으며, 신용카드 지출 감소는 경제적 부담이 소비자 그룹별로 다 르게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캐나다, 당뇨병 막는 새로운 치료제 등장? 캐나다 보건부, 오젬픽 투여 환자 신장 손상 위험 낮아…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가 당뇨병 치료제 오젬픽(Ozempic)을 2형 당뇨병 환자의 신장 기능 악화 를 막는 용도로 승인했다. 이는 해 당 약물이 혈당 조절뿐 아니라 신 장과 심장 보호 효과를 인정받은 첫 사례다. ▶신부전 위험 24% 감소 국제 임상시험 ‘FLOW’ 결과, 오 젬픽을 투여한 환자는 위약군에 비 해 신장이 심각하게 손상되거나 기 능을 잃을 위험이 24% 낮았다. 또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도 줄 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오젬픽 제조사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가 지원했으며, 지난해 뉴 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에 게재됐 다. 이를 근거로 캐나다 보건부는 8 월 13일 공식 승인을 내렸다. ▶“투석·이식 공포 줄여” 캐나다 임상 연구를 이끈 토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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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보건부가 2형 당뇨병 환자의 신장 기능 을 막기위해 승인한 오젬픽. [CTV News 공식 유튜브]

종합병원 신장 전문의 데이비드 체 르니 박사는 “환자들이 가장 두려 워하는 건 투석이나 이식”이라며 “오젬픽이 그 위험을 줄여 불안감 을 덜어줄 수 있다”고 말했다. 밴쿠버의 내분비 전문의 에후드 우르 박사도 “신장 질환 예방은 당 뇨 환자 치료에서 매우 중요한 목 표”라며 “이번 캐나다 보건부의 오 젬픽 승인은 당뇨병 치료제 발전에 큰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체중 감량·심장 보호까지 오젬픽은 주사형 세마글루타이드 (GLP-1 작용제)로, 당초 혈당을 낮 추는 당뇨약으로 승인됐다. 고용량 은 ‘위고비(Wegovy)’라는 이름으로 비만 치료에도 쓰인다. 이번 승인을 통해 오젬픽은 신

장과 심장을 동시에 보호하는 첫 GLP-1 계열 약물이 됐다. 우르 박 사는 “체중 감량 효과까지 있어 당 뇨 환자들에게 특히 매력적인 조 합”이라고 강조했다. ▶부작용과 향후 과제 부작용으로는 구역·구토·변비·설 사 같은 위장장애가 흔하고, 드물게 쓸개염이나 췌장염도 보고된다. 그 러나 전문가들은 신부전 진행을 늦 추는 이점이 부작용 위험보다 훨씬 크다고 본다. FLOW 연구는 2019년부터 2024년 초까지 28개국에서 진행됐으며, 총 3,533명의 당뇨·신장질환 환자가 참 여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의 신부 전 발생, 투석·이식 필요 여부, 신장 기능 절반 감소, 신장·심혈관 사망 등을 추적 관찰했다. 체르니 박사는 “혈압·혈당 약과 함께 사용해도 추가적인 신장 보 호 효과가 확인됐다”며 “향후 연구 로 정확한 작용 기전을 더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르 박사 는 “질병 초기 단계에서 오젬픽을 사용해야 신장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며 조기 투약의 중요성을 강 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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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다운타운 중심가. [언스플래쉬 @alex°]

토론토, 문자 링크 사기 구별법 은행··택배사칭한메시지증가 은행 최근 토론토에서 문자 메시지 클릭으로 두 여성이 총 5만 달러 이상을 사기당한 사례가 발생했다. 이처럼 문자 사기 피해를 예방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은행·택배 사칭, 긴급함 강조 사기 문자는 종종 은행을 사칭 하거나, 택배 서비스에서 배송 지 연이나 미배송을 이유로 링크를 클릭하도록 유도한다. 메시지는 긴 급성을 띄고 있으며, 사용자에게 압박을 주어 빠르게 행동하도록 설계돼 있다. 소비자 보고서의 리사 포가티는 “사기꾼들은 능숙하다. 처음 보면 실제 기관에서 보낸 것처럼 보이 지만, 사실은 다르다”고 말했다. ▶톨게이트 사기, 소액 결제도 위험 범죄자들은 407 ETR 등 톨게이 트 수납 기관을 사칭해 즉시 결제 를 요구하는 메시지를 보내기도 한다. BBB(우수기업국제협회)의 멜라니 맥거번은 “평소 톨게이트 를 자주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은 ‘12달러쯤이야’라며 결제할 수 있 지만, 이 과정에서 신용카드 정보 가 유출된다”고 경고했다. 또한 링

[프리픽]

크를 클릭한 후 기기에 악성코드 가 설치될 위험도 있다. ▶사기 문자 구별 방법 1. 이메일이나 웹 주소가 실제와 비 슷해 보이나, 약간 어긋나 있는 경우 2. 우편 서비스는 Gmail 등 개인 이메일 계정으로 연락하지 않음 3. 알 수 없는 발신자가 보낸 이메 일·문자 속 링크 클릭이나 파일 다 운로드 금지 4. UPS, FedEx 등 택배 공식 앱 설치 후 정식으로 배송 조회되지 않는 내용의 링크 전문가들은 “문자를 통해 개인 정보를 제공하기 전에 항상 직접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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