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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12호 캐나다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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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 주정부 이민 제도 개편 7p

“고용주가 알아야 할 채용 기준 핵심”

캐나다 “8월에 시행되는 주요 법령 10 가지” 8p

올해 들어 가장 다양한 법률과 제도가 동시에 시행

“매출 늘어도 매장 인력 부족” 캐나다 유통업계 ‘비효율적 인력 배치 개선 시급’

11p

캐나다 세금 “60년째 누더기 개정” 14p

사치세·주택세 연쇄 백지화 논란

“일하는 고령층 증가” 33p

노후 설계 전면 재편

관련기사 30면

“폭발 위험 214% 급증” 토론토 소방청 “리튬 배터리 화재, 도시 최고 위협”

35p

캐나다 FHSA “부자 절세 통장 전락”

‘스파이더맨 신작’ 신작’

36p

20억 달러 세수 손실 논란

캐나다 안전 은퇴 자산 인출률 39p

“4%에서 3.9%로 하향”

북미 3억 5500만 달러 흥행

“퀘벡에서 몽트랑블랑까지” 캐나다 가을이 가장 깊어지는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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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13일 (목요일) 제 13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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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12호

2026년 8월 13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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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12호

2026년 8월 13일 (목요일)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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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종합

제 1312호

CANADIAN KOREAN TIMES

2025년 8월 13일 (목요일)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풀무원 김치냉장고 “파격 특가 행사 실시”

토론토 청소년

정상가 $1,299 → $1,049 한정 판매

"심야 정신건강 상담 폭증"

딤채캐나다가 풀무 원 김치냉장고를 특별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 는 한정 수량 프로모션 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 상가 $1,299인 풀무원 김치냉장고를 $250 할 인된 특별가 $1,049에 판매한다. 프로모션은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 진될 때까지 선착순으 로 진행된다. 풀무원 김치냉장고 는 김치의 발효와 숙성 에 적합한 일정한 온도 를 안정적으로 유지해 김치 본연의 맛과 신선 함을 오래 보관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 다. 또한 김치뿐 아니라 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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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캐나다 한인 가정에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 다. 딤채캐나다 관계자는 " 최근 물가 상승과 경기 둔 화로 가계 부담이 커진 상 황에서 소비자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이번 특별 할인 행사를 마 련했다"며 "김치냉장고 구 매를 고민하던 소비자들에 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특가 행사는 한정 수량으로 진행되며, 준비 된 제품이 모두 판매될 경 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제품 구매 및 배송 관련 자세한 사항은 딤채캐나다 또는 각 판매처를 통해 확 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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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동문회 야유회 성료

G Ross Lord Park(Area 4)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동국대학교 동문들 [김영철 동국대학교 동문회장 제공]

온타리오주 동국대학교 동 문회(회장 김영철)는 지난 7 월 31일(금) G. Ross Lord Park(Area 4)에서 동문 야유 회를 개최했다. 김영철 동문회장은 "온주에 www.cktimes.net

거주하는 동국대학교 동문들과 함께 의미 있는 '동국 야유회' 을 가졌다."며 "2026년 송년모 임 때도 동국 동문 부부 모두 참석하여 자리를 빚내주기 바 란다."고 전했다.

이어 "송년 모임때도 신입 동문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동국대학교 동문 관련 문의 는 김영철 회장 905-818-7880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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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취업·인공지능' 불안과 우울감 호소

Unsplash @Brent Ninabe

토론토 지역 청소년들이 심야 시간대 극심한 심리적 위기를 호소하며 전문 상담 기관을 찾는 사례가 급증하 고 있다. 자정 무렵 혼자 고 민을 안고 밤을 지새우던 젊 은이들이 비대면 문자 메시 지를 통해 도움을 요청하는 비중이 늘어나면서, 청소년 정신건강 안전망에 경고등이 켜졌다. 심야 시간대 문자 상담 19퍼센트 증가, 불안과 우울 감 호소 캐나다 대표 청소년 정신 건강 지원 단체 키즈 헬프 폰(Kids Help Phone)에 따 르면, 2026년 상반기 토론토 에서 접수된 심야 문자 상 담은 9,766건으로 지난해보다 19% 증가했다. 전국 증가율 은 **24%**에 달했다. 주요 상담 내용은 불안· 스트레스(41%), 대인관계 문 제(40%), 우울증(29%), 자살 충동(25%), 고립감(22%) 순 으로 나타났다. 단체 측은 상담 증가세가 청소년 정신 건강 위기가 심화되고 있음 을 보여주는 경고 신호라고 강조했다. 기후 변화, 취업난, 인공 지능에 대한 불안감 중첩 청소년들이 느끼는 심리 적 압박감은 일상적인 학업 이나 교우 관계를 지나 사 회적 환경 변화와도 밀접하 게 연결되어 있다. 최근 청 소년들은 산불과 홍수 같은 기후 변화에 대한 심각한 우

려를 나타내고 있으며, 졸업 후 일자리를 구하기 어렵거 나 인공지능(AI)의 발달로 미래 직업을 잃을 수 있다는 불안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었다. 여기에 소셜 미디어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 이버 폭력과 온라인 도박 문 제도 대인관계와 정신건강 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인으 로 지목된다. 현재 키즈 헬프 폰에는 1,500여 명의 자원봉사 위기 대응 상담원이 활동하고 있 으며, 전국에서 평균 90초마 다 한 건씩 상담 요청이 들 어오고 있다. 상담을 원하 는 청소년은 문자로 686868 을 입력하거나 공식 웹사이 트를 통해 24시간 언제든 익 명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 다. 과거 고교 시절 친구의 위기 상황에서 문자 상담의 도움을 받았던 안자나 수다 르샨 키즈 헬프 폰 전국 청 소년 위원회 공동의장은 야 간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익명 창구가 청소년들에게 중요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고 전했다. 심야 위기 대응 체계 고도 화, 실질적 의료 연계의 필요성 심야 청소년 상담 급증은 기존 주간 중심 정신건강 서 비스의 공백을 보여준다. 비 대면 상담의 접근성을 높이 는 동시에, 자살·자해 등 고 위험 사례를 전문 의료기관 과 신속히 연계하는 야간 긴 급 대응 네트워크 강화가 필 요하다.


CANADIAN KOREAN TIMES

제 1312호

2026년 8월 13일 (목요일)

주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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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IAN KOREAN TIMES WEEKLY

온타리오 주정부 이민 제도 개편 "고용주가 알아야 할 채용 기준 핵심" 온타리오주 주정부 이민 프로그램 통폐합... '신규 고용주 포털' 개설 예정 북부 및 농촌 지역 소상공인 대상 최소 매출 기준 완화로 참여 확대 노동법 개정 연계한 고용주 준수 의무 및 허위 진술 단속 대폭 강화 온타리오주 정부가 주정부 이민 프로그램(OINP)의 대대적 인 개편을 단행하면서 현지 고 용주들이 준비해야 할 실무 지 침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 기존 에 분산되어 있던 8개의 이민 경로가 4개로 통폐합되는 이번 개편은, 외국인 근로자를 채용 하려는 기업들에게 새로운 시 스템 적응과 함께 한층 강화된 법적 준수 의무를 요구하고 있 다. 특히 신규 '온타리오 노동 력 우선 스트림(OWP)'의 도입 에 맞춰 고용주들이 숙지해야 할 핵심 변경 사항과 유의점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신규 고용주 포털 도입, 기 존 사전등록 일괄 철회 이번 개편에 따라 온타리오 주의 이민 사전등록(EOI) 시

스템은 일시적으로 운영이 중 단된 상태다. 기존 시스템에서 아직 초청장을 받지 못한 모 든 EOI 등록 내역은 전면 철회 되며, 주정부가 올여름 새로운 EOI 시스템을 재개하면 고용주 들은 반드시 개편된 고용주 포 털(Employer Portal)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제안(Job Offer) 을 다시 제출해야 한다. 다만 제도 개편 이전에 이미 정식 접수가 완료되어 심사 대 기 중인 신청 건들은 종전의 자 격 요건에 따라 그대로 처리된 다. 고용주들은 진행 중인 기존 신청 건과 향후 새롭게 접수해 야 할 채용 건의 행정 절차가 이원화된다는 점을 인지하고, 시스템 재개 시점에 맞춰 고용 주 포털 계정 관리와 서류 준비 를 사전에 점검해야 한다.

북부 및 농촌지역 매출 기준 완화, 고용주 준수 의무 강화 고용주 관점에서 이번 개편 의 변화 중 하나는 광역토론토 외곽 및 북부·농촌 지역에 위 치한 기업들을 위한 진입 장벽 완하다. 해당 지역의 적격 고용 주들에게는 최소 연간 총매출 액 기준이 낮아져, 영세한 규모 의 중소상공인들도 주정부 이 민 프로그램을 통한 외국인 인 재 채용에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반면 프로그램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관리 감 독은 엄격해졌다. 온타리오주는 '근로자를 위한 법안(Working for Workers Six Act)'에 근거 하여 고용주의 준수 의무와 집 행 조치를 대폭 강화했다. 고용 주가 허위 진술이나 부당한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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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조건을 제시할 경우 이에 대 한 제재가 강력하게 적용되므 로, 기업들은 외국인 근로자 고 용 계약 시 임금 수준, 근로 시 간, 직무 분류코드(NOC) 등이 관련 법규에 정확히 부합하는 지 면밀히 검증해야 한다. 현지 노동 시장 연계성 강 화, 고용주의 철저한 실무 준비 온타리오주 이민 제도의 이 번 개편은 단순한 행정 절차의 간소화를 넘어 고용주가 실제 로 지역 경제와 노동 시장에 기 여할 수 있는 인재를 채용하고

있는지 검증하겠다는 명확한 방침을 담고 있다. 특히 새로운 EOI 점수 산정 체계에서는 임 금 수준, 고용지 위치, 후보자 의 현지 경력 등이 주요 배점 요소로 작용하므로, 고용주가 제시하는 일자리의 조건이 당 락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가 된 다. 기업들은 인력난을 해소하 는 차원을 넘어, 정부의 강화된 규정 준수 기준에 발맞추어 고 용 계약의 투명성과 사후 관리 체계를 빈틈없이 다져야만 불 필요한 행정적 리스크를 예방 할 수 있다.

캐나다의편견 "아시아 음식은 저렴해야" 인기아시아식당폐업이남긴과제 토론토 인기 싱가포르 식당 폐업 이면의 아시아 음식 저가 편견 정통 맛과 고급 식재료 고수에도 정당한 가치 인정받지 못하는 외식업계 현실 다양성 표방하는 토론토 미식 문화 속 은밀한 차별적 소비 행태 지적 현지 언론 토론토스타가 보 도한 유명 싱가포르 전문 레스 토랑인 '키스 마이 팬스'와 '아 가아가'의 폐업 소식은 지역 미 식가들에게 큰 아쉬움을 남겼 다. 표면적으로는 치솟는 임대 료와 인력난이 원인으로 지목 되었으나, 이면에는 토론토 외 식업계에 만연한 더 근본적인 문제가 도출된다. 수 십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아시아 음식은 언제나 저렴해 야 한다는 소비자들의 깊은 편 견이 남아있다. 다채로운 문화 가 공존한다는 도시의 자부심 과 달리, 비유럽권 이민자들의 요리에 대해서는 여전히 엄격 한 가격 저항선과 이중 잣대가

작용하고 있음을 이번 폐업은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제값 받기 어려운 구조, 아 시아 음식 향한 뿌리 깊은 편견 유럽의 특정 요리나 고급 파 스타, 스테이크 등은 오랜 조 리 과정과 수입 식재료의 가치 를 인정받아 높은 가격이 당연 하게 받아들여진다. 반면 아시 아 요리는 널리 알려진 일식 과 중식 일부를 제외하고는 상 대적으로 저렴한 대중음식이라 는 인식이 소비자들의 머릿속 에 깊게 박혀 있다. 공동 대표 인 잔 채는 운영 기간 동안 정 통 싱가포르 요리의 맛과 풍미 를 타협 없이 고수해 왔으나,

원재료비와 수입 비용이 폭등 하는 상황에서 메뉴 가격을 올 리는 것은 곧바로 고객 감소로 직결되었다. 대중이 기대하는 가격대의 한계를 조금만 넘어 서도 외면받는 구조적 한계는 소상공인들에게 가혹한 부담으 로 작용한다. 진정성 지키려 한 선택, 시 장의 냉혹한 벽에 부딪히다 이들이 선보인 요리들은 대 중 음식이 아니라 복잡한 향 신료 배합과 오랜 준비 과정 을 거치는 정교한 미식의 결과 물이었다. 향신료의 매운맛이 나 독특한 감칠맛을 대중의 입 맛에 맞추어 변형하지 않고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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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그대로 유지하려 했던 철학 은 미식 가이드의 찬사를 이끌 어냈다. 그러나 시장은 이러한 완성도에 상응하는 경제적 보 상을 지불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값싼 식재료로 조리 된 일반적인 아시안 푸드와 차 별화된 독립 레스토랑의 수제 요리조차 동일선상에서 저렴 한 가격을 요구받으며 의미있 는 시간을 함께하는 음식 문화 로 인정 받기 어렵다. 이런 현 실은, 이민자 커뮤니티의 요리 예술을 대하는 주류 사회의 이 중적인 시선을 고스란히 드러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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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는 전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품은 다문화 도시로 명 성이 높지만, 이민자들이 들여 온 음식 문화를 소비하는 방식 에는 여전히 위계 질서가 존재 한다. 유럽풍 다이닝에는 아낌 없이 지갑을 열면서도 아시아 권의 정통 요리에 대해서는 가 성비를 먼저 따지는 소비 행태 는 개성 있는 소규모 독립 식당 들을 고사시키는 주된 원인이 다. 다양성을 진정으로 존중한 다는 것은 서로 다른 문화의 요 리가 지닌 정당한 노동과 재정 적 가치를 동등한 눈으로 평가 하는 데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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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종합

제 13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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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13일 (목요일)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캐나다 "8월에 시행되는 주요 법령 10 가지" 2026-2027 학기 캐나다 대학생 장학금 및 학자금 대출 지원 유지 해외세력 영향력 투명성 등록제 출범 및 관련 계약 14일 내 신고 필수 군 내 발생한 형법상 성범죄 사건 관할권 민간 사법부로 전면 이관 캐나다 전역에서 올해 들어 가장 다양한 법률과 제도가 동 시에 시행되는 8월을 맞아, 학 생 지원부터 국가 안보, 금융 결제 및 산업 규정에 이르는 대규모 변경 사항들이 본궤도 에 오른다. 이번에 도입되는 조 치들은 전국의 학생과 예비군, 금융 소비자 및 기업 생태계 전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 며 사회 각 부문의 제도를 정 비하는 계기가 된다. 대학생 장학금 및 학자금 대 출 지원 연장 연방 정부는 2026-2027 학년 도를 맞아 대학생 장학금과 대 출 지원 규모를 기존의 상향된 수준으로 유지한다. 이 조치가 없었다면 팬데믹 이전의 낮은 수준으로 환원될 뻔했던 지원 금은 2026년 8월 1일부터 2027 년 7월 31일까지 그대로 적용 된다. 이에 따라 전국의 풀타 임 대학생은 학업 기간 동안 월 최대 525달러, 연간 총 4,200 달러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으 며, 파트타임 학생은 연간 최 대 2,520달러, 장애 학생은 연 간 2,800달러를 지원받는다. 부 양가족이 있는 학생들의 지원 금도 각각 상향 유지되며, 연방 학생 대출의 최대 한도는 주당 300달러로 설정된다. 이번 조치 는 가계 소득과 가족 규모 기 준에 따라 전국 약 72만 명의 학생들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단, 퀘벡주, 누나부트 준주, 노 스웨스트 준주는 자체적인 학 생 지원 체계를 운영하여 별도 의 연방 재정 지원을 받는다. 영리 목적 사립학교 연방 장 학금 지원 제한 고등교육기관에 대한 연방 장학금 지급 기준이 개편되어 8월 1일부터 풀타임 장학금은 공립 및 비영리 사립 고등교육 기관 학생들에게 집중된다. 이 에 따라 대부분의 영리 목적 사립학교 학생들은 해당 장학 금 수혜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 만 간호사, 치과위생사, 영유아 보육 교사, 응급구조사 등 국가 www.cktimes.net

적 우선 육성 분야의 특정 프 로그램에 대해서는 예외 규정 이 적용된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와 매니토바주는 개별 프로 그램 수준에서 이 예외를 적용 할 수 있으며, 그외 지역에서는 일반적으로 2년 이상의 자격증 취득 과정을 요구한다. 이와 함 께 급증하는 대출 포트폴리오 를 뒷받침하기 위해 연방 학생 대출의 전체 한도는 기존 340억 달러에서 400억 달러로 상향 조 정된다. 또한 해외에 위치한 영리 목 적 사립학교 학생들도 연방 지 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기존 재 학생에 대해서는 2029년 7월 31 일까지 유예 보호 조치가 적용 된다. '외국 영향력 투명성 등록제 (외국 대리인 등록제)' 국가 안보와 정치 과정의 투 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외국 영 향력 투명성 및 책임에 관한 법률'이 8월 4일부터 본격적으 로 시행된다. 해외세력의 간섭 과 로비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 하기 위해 도입된 이 제도는 일각에서 직관적이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온 '외국 영향 력 투명성 등록제'의 공식 명칭 으로 가동되며, 초대 위원장으 로는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전 선거관리관인 앤턴 보그먼이 취임한다. 등록 대상은 외국 주체와 계 약을 맺고 캐나다의 정치적 또 는 정부적 의사결정 과정을 영 향력 아래 두려는 모든 활동에 적용되며, 관료 접촉, 정보 배 포, 자금 및 서비스 제공 등이 포함된다. 신규 계약은 체결 후 14일 이내에 등록해야 하며, 8 월 4일 이전에 존재하던 기존 계약은 2026년 10월 3일까지 등 록을 마쳐야 한다. 규정을 위반 할 경우 공개 조사와 함께 250 달러에서 최대 100만 달러에 달 하는 행정 벌금이 부과되며, 중 대한 사안의 경우 형사 처벌로 이어질 수 있다. 군 내 성범죄 사건 민간 사

법부 이관 국방법 개정에 따라 8월 17일 부터 캐나다군 내에서 발생한 형법상 성범죄 사건의 관할권 이 민간 사법 체계로 전면 이 관된다. 이에 따라 군 당국은 국내에서 발생한 해당 범죄에 대해 직접 수사하여 군법에 따 른 기소를 진행할 수 없게 되 며, 군사 재판소 역시 관련 형 법상 성범죄에 대한 재판 관할 권을 상실한다. 대신 민간 경찰과 검찰, 그 리고 일반 형사 법원이 사건을 전담하여 처리한다. 다만 군 당 국은 사건 발생 직후 범죄 예 방, 체포, 인명 보호, 증거 보전 등 민간 당국에 인계하기 전까 지의 긴급한 조치는 계속 수행 할 수 있다. 실시간 소액결제 시스템 법 적 규격 도입 캐나다 결제협회의 시행령 제10호와 실시간 철도 결제 규 칙이 8월 24일부터 발효된다. 이는 캐나다 금융 시장에서 데 이터 중심의 즉시 결제 시스템 을 구축하기 위한 법적 기틀 을 다지는 조치다. 적격 결제협 회 회원들이 시스템에 참여하 는 방식을 규정하고, 캐나다 중 앙은행을 통한 청산, 결제, 최 종 확정 절차를 명시한다. 다만 이번 날짜는 법적 프레임워크 의 발효일을 뜻하며, 일반 소비 자가 곧바로 즉시 송금 서비스 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 다. 결제협회는 소비자를 대상 으로 한 실시간 결제 서비스의 공식 출시를 2026년 4분기로 예 상하고 있다. 화장품 향료 알레르기 성분 표시 확대 8월 1일 이후 캐나다 시장에 새로 유통되는 화장품은 의무 적으로 공개해야 하는 향료 알 레르기 성분 목록이 대폭 늘어 난다. 기존에는 지정된 기준치 이상의 24개 성분만 표시하면 되었으나, 앞으로는 신규 제품 에 대해 81개 향료 알레르기 성분으로 확대 적용된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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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은 씻어내지 않는 잔류형 제품의 경우 0.001%, 씻어내는 세정형 제품의 경우 0.01% 이 상일 때 적용된다. 8월 1일 이 전부터 이미 시중에 유통되던 기존 제품들은 2028년 8월 1일 까지 확대된 81개 성분 목록 기준을 충족하도록 유예 기간 이 부여된다. 담배 제품 건강 경고 문구 로테이션 개시 담배 제품에 부착되는 연방 정부의 건강 경고 문구 체계 가 새로운 로테이션 단계로 진 입한다. 궐련, 궐련형 시가, 각 련 등의 기존 경고 문구 주기 가 종료됨에 따라, 8월 1일부터 는 패키지에 새롭게 갱신된 경 고와 금연 지원 메시지가 인쇄 된다. 필요에 따라 개별 담배 개비에도 직접 경고 문구가 표 시된다. 제조사들의 패키지 전 환 기간은 7월 31일로 종료되었 으며, 소매업체들은 2026년 10 월 31일까지 기존 재고 처리 및 판매 전환을 완료해야 한다. 멕시코산 펫푸드 수입 검증 요건 강화 캐나다 식품검사청의 멕시 코산 반려동물 사료 수입에 대 한 동물위생 증명서 유예 기간 이 8월 22일로 종료된다. 이에 따라 키블, 통조림, 간식, 육포, 복합 반려동물 씹을 거리 등 의 수입품은 해당 날짜 이후부 터 새로운 인증 성명을 반드시 갖추어야 한다. 자동 수입 참 고 시스템의 개정된 요건을 충 족하지 못한 화물은 통관이 제 한되며, 반려동물 보조제나 가 죽 단일 제품, 식물성 전용 사 료는 이번 변경 대상에서 제외 된다. 주예비군 대원 교육비 환급 한도 상향

주예비군 소속 대원들을 위 한 교육 지원 혜택이 대폭 확 대된다. 2026-2027 학기부터 적 격 교육 비용의 75%까지 환 급받을 수 있으며, 연간 최대 7,500달러, 통산 최대 3만 달러 까지 지원된다. 지원 대상 비용 에는 등록금, 등록비, 필수 교 재비, 시험 비용, 실험실 수수 료 등이 포함되며, 2026년 8월 1일 이후 시작되는 학부터 적 용된다. 전자 철새 사냥 허가증 시스 템 전면 도입 환경기후변화부의 새로운 규 제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2026 년 전자 철새 사냥 허가증이 전면 발급된다. 허가증 시스템 은 이미 지난 7월 23일 새로운 플랫폼으로 이전되었으며, 8월 부터는 온라인을 통해 연중무 휴 24시간 발급이 가능해진다. 사냥꾼들은 허가증을 다운로드 하거나 인쇄해 전자적으로 보 관할 수 있으며, 별도의 서명 절차 없이도 유효성이 인정된 다. 기존의 실물 허가증은 당분 간 병행되나 향후 단계적으로 폐지될 예정이다. 이번 8월에 시행되는 일련의 법률 개편과 제도 정비는 사회 각 부문의 투명성을 높이고 실 질적인 지원 체계를 다듬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학생 지원 의 안정성을 도모하고 국가 안 보와 금융 인프라의 기틀을 다 지려는 시도는 긍정적이나, 제 도가 현장에 안착하기까지는 행정적 혼선과 집행 과정의 면 밀한 점검이 필수적이다. 정부의 정책적 의도가 규제 의 무게에 가려져 납세자와 수 혜자들에게 불필요한 부담으 로 작용하지 않도록, 세부 시 행 과정에서의 지속적인 보완 과 실효성 검증이 뒷받침되어 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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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13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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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기독교 성지서 반기독교 혐오 확산” 확산”

김경진 목사의 베드로 경서 129

사랑한다는 것

이스라엘 극단주의 청년층 실태

김 경 진 목사

[유대교 극단주의자 '하레디'의 시위를 경찰이 진압하고 있다. 출처: Youtube @AssociatedPress 캡처]기독교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종교적 성지 일대에서 기독교인과 교회 를 겨냥한 혐오 행위가 청년층 을 중심으로 크게 늘어나고 있 다. 유대교 극단주의 성향의 청년들이 성직자나 수도자, 기 독교 성당을 향해 침을 뱉고 폭 언을 퍼붓는 사건이 빈번해지면 서 현지 종교계의 시름이 깊어 지는 상황이다. 예루살렘 구시가지의 현주소, 침 뱉기와 모욕의 일상화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 (WSJ) 보도에 따르면 예루살렘 구시가지와 인근 성지 주변에서 기독교인이나 성당 건물을 표적 으로 삼은 침 뱉기 행위가 이전 보다 훨씬 자주 발생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14일 '예루살렘 의 날' 행진 당시 수천 명의 이 스라엘 청년이 구시가지를 지나 는 과정에서 아르메니아 사도교 회 성당 주변에서만 최소 12건 의 침 뱉기 사례가 확인됐다. 당시 일부 청소년들은 현장에 있던 기독교인들을 '우상숭배자' 라고 부르며 모욕했고, 기독교 인을 향해 침을 뱉는 행위가 종 교적 의무에 해당한다는 주장 까지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단 순히 야유를 보내는 수준을 넘 어 수도원에 쓰레기를 던지거나 외교관 신분의 외국인 성직자와 수녀를 직접 위협하는 일도 벌 어지고 있다. 십자가와 성모상

같은 기독교 상징물이 파손되는 사건도 끊이지 않는 실정이다. 예루살렘 시온산에 위치한 가 톨릭 베네딕도 수도회 성모 마리 아 영면 수도원의 니코데무스 슈 나벨 원장은 일상에서 겪는 어 려움을 호소했다. 슈나벨 원장은 자신을 향해 침을 뱉지 않는 날 이 없을 정도로 상황이 악화했다 며, 이스라엘 정부가 극단주의자 들의 무례한 행동을 제재하지 않 고 방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상반기 107건 피해 집계, 당국 의 방조와 정치적 파장 종교 자유 조사 기관인 종교 자유데이터센터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이스라엘 전역에서 발생한 반기독교 사건은 총 107 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두 배 이상 증가한 숫자다. 피해 발생 장소 는 대부분 예루살렘 구시가지와 주변 지역에 집중됐으며, 침 뱉 기와 혐오 발언이 가장 큰 비중 을 차지했다. 기독교 혐오 문제를 연구하 는 이스카 하라니 연구원은 기 독교인이라는 사실이 겉으로 드 러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범죄 의 표적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 다. 종교적 극단주의 성향을 가 진 유대교 인구는 늘어나고 있 으나, 경찰을 포함한 이스라엘 사법 당국은 이 같은 문제를 엄 중하게 다루지 않고 미온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이스라엘 정부 핵심 인사들의 과거 행적 및 발 언과도 맞물려 있다. 극우 성향 의 이타마르 벤그비르 국가안보 장관은 과거 변호사 시절 기독 교인을 향한 침 뱉기가 고대로 부터 내려온 유대인의 관습이라 는 취지로 주장한 바 있다. 장 관 취임 이후인 2023년에도 해 당 행위가 형사처벌 대상까지는 아니라는 식의 입장을 밝혀 큰 논란을 불렀다. 종교적 관용의 실종, 법 집행 의 형평성 재립 필요성 특정 종교 집단을 향한 혐오 와 모욕을 전통이나 관습이라는 명분으로 용인하는 순간, 사회 전체의 공공 질서와 법치주의 기반은 무너지기 시작한다. 예 루살렘과 같은 역사적 성지에서 발생하는 종교적 갈등은 내부 치안 문제에 그치지 않고 국제 사회와의 외교적 신뢰 관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당국 이 특정 집단의 불법 행위에 엄 격한 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정 치적 이유로 묵인한다면, 극단 주의 행위는 더욱 대담해질 수 밖에 없다. 소수 종교인의 안전 을 보장하고 법적 처벌 기준을 명확히 바로잡는 일이야말로 사 회적 혼란을 막고 최소한의 질 서를 유지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확실한 해결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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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신 정용철 목사님 을 나는 개인적으로는 모른 다. 그러나 그 분이 쓰신 시, “사랑한다는 것”이 너무 감 동적이어서 소개해본다. “사 랑한다는 건, 손끝만 스쳐도 그의 마음 깊은 곳까지 느껴 지는 것/ 사랑한다는 건, 지 나가는 발자국 소리만 들어 도 그의 하루가 다 보이는 것/ 사랑한다는 건, 돌아서 는 뒷모습을 보는 순간 그가 벌써 그리워지는 것/ 사랑한 다는 건, 아무리 멀고 오래 된 소식이라도 오늘 이야기 가 되는 것/ 사랑한다는 건, 그에게 입힌 작은 상처 하나

가 내 평생의 아픔이 되는 것/ 사랑한다는 건, 슬픔은 등에 지고 희망은 가슴에 안 고 끝까지 곁에서 같이 걷는 것.” 어떻게 이렇게 아름다운 글을 쓰실 수 있을까? 나는 칼럼 집이나 설교집을 출판 한 적은 있었으나 시는 써 본 적이 없다. 두 번 써봤지 만 실패? 그래서 나는 시를 쓰는 분들을 보면 정말 부럽 다. 시어를 통해 어쩌면 그 렇게 표현하실 수 있을까? 어쩜 시어가 없어도 그 깊이 있는 글 참으로 설득력 있게 우리에게 다가온다. 실제 위의 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말씀함이라는 생각도 이것이 내가 해야 할 사랑 의 자세가 아닌가 하는 생각 도 들고 이것이 인간이 마땅 히 해야 할 사랑이라 생각해 도 하나님은 이렇게까지 우 리를 사랑하고 계신다는 말 씀이 아닐까? 다시 한 번 음 미하면서 읽어보자.

한국 목사 대부분은 ‘안식년 안식년’’ 경험 없었다 목회데이터연구소, 519명 대상 조사 결과

목사 10명 중 8명은 안식년 혹 은 안식을 가져본 적이 없는 것으 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는 목 사 519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 터 26일까지 '목회하면서 안식년 또는 안식월을 다녀온 적이 있는 지'를 조사해 그 결과를 27일 발표 했다. 이에 따르면 '있다'는 응답은 20%에 불과했고, 목회자 10명 중 8명에 달하는 80%는 '다녀온 적이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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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데연은 이에 대해 "대부분의 목회자가 사역 중 공식적인 쉼이나 재충전의 기회를 갖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결과는 목회 현장 의 과중한 사역 부담과 중소형 교 회의 여건 부족, 교단의 제도적 지 원 미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목회자들의 목회 지속 가 능성을 높이기 위한 교회·교단 차

원의 배려와 제도적 보완이 시급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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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13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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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 "원자력 파트너십 구축 경쟁 본격화" 캐나다 차세대 원전 공급망 핵심 부상 지정학적 위기 속 글로벌 원자력 기술·연료 협력 가열 캐나다, 우라늄·CANDU 기술로 G7 원전 공급망 주도 미일한 연합 속 원전 연료·정비 기술 자립 필요 미국과 이란 간의 갈등이 호 르무즈 해협과 홍해로 확대되고 동유럽의 분쟁이 장기화되면서 전 세계 에너지 시장의 불확 실성이 커지고 있다. 석유와 천 연가스 공급망이 흔들림에 따라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고 안정 적인 전력을 확보하려는 국가들 을 중심으로 원자력 발전 도입 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원자력 발전소 건설과 기술 협력은 단순한 전력 설비 도입 을 넘어 수십 년간 이어지는 외 교적, 경제적 연대를 의미한다. 이에 따라 미국, 캐나다, 한국, 러시아, 중국 등 주요 원전 기 술 및 자원 보유국들은 신규 시 장을 선점하고 에너지 영향력을 넓히기 위한 수주전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한미일 연합의 소형모듈원자 로 개척, 러시아와 중국의 세

력 확장 글로벌 원전 시장의 한 축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안보 및 산 업 연대다. 미국은 사우디아라 비아와 대규모 원자력 협정을 추진하며 중동 시장에서 타국 의 영향력을 견제하고 있다. 이 협정은 사우디의 전력망 확충과 더불어 방위 및 에너지를 아우 르는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는 계기로 평가받는다. 동시에 미국, 한국, 일본 3국 은 소형모듈원자로(SMR) 중심 의 글로벌 협력 체계를 구축했 다. 기존 대형 원전 대비 공사 기 간이 짧고 비용 부담이 적은 소 형모듈원자로를 인도·태평양 지 역과 동유럽 등 제3국에 공동으 로 수출하는 구상이다. 반면 러 시아는 국영 기업 로사톰을 앞세 워 이집트, 튀르키예, 방글라데 시 등 전 세계 50여 개 이상 원전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건설 자금

달링턴 원전 부지에 총 4기 SMR 건설 통해 120만 가구분 전력 (1,200MW) 공급 예정 . 출처: Youtube @CBC News: The National 캡처

지원과 운영권 소유를 결합한 방 식으로 시장을 넓히고 있다. 중 국 역시 일대일로 정책과 연계 해 파키스탄에 화룽 1호를 가동 한 데 이어 남미와 중앙아시아로 진출을 확대하는 중이다. 세계 2위 우라늄 생산국 캐 나다, G7 차세대 원전 공급망 의 핵심 축 이러한 재편 과정에서 캐나다 는 글로벌 원자력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캐 나다는 세계 2위의 우라늄 생산 국으로, 서방 국가들이 러시아산 농축 우라늄 의존도를 낮추려는 상황에서 대체 공급처로 주목받 고 있다. 최근 캐나다 대표 우라 늄 기업 카메코(Cameco)가 인도 와 대규모 우라늄 장기 공급 계 약을 체결한 것은 글로벌 에너지 안보에서 캐나다가 차지하는 위 상을 보여주는 사례다.

기술 측면에서도 캐나다는 독 자적인 캔두(CANDU) 중수로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 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최근 루 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리포비 전 사업에서 캐나다의 캔두 에 너지는 한국수력원자력과 컨소 시엄을 구성해 대규모 프로젝트 를 수주했다. 아울러 온타리오 주 달링턴 현장에서는 G7 국가 최초로 상업용 소형모듈원자로 (GE 히타치 BWRX-300) 건설에 착수했으며, 연방 정부 차원의 ' 국가 원자력 전략'을 통해 우라 늄 생산 확대와 기술 수출을 국 가적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단기 수주전을 넘어선 공급망 다변화, 국가 전력망 자립의 현 실적 과제 원자력 파트너십은 한번 맺어 지면 최소 50년 이상 특정 국가 의 기술과 연료에 의존하게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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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다. 원자로 설계와 건설뿐만 아니라 주기적인 정비와 핵연료 공급을 원천적으로 수출국에 의 존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정 국 가에 연료와 정비 기술이 집중 될 경우, 향후 지정학적 갈등이 발생했을 때 자국의 전력망 전 체가 흔들릴 수 있다. 동유럽 국가들이 러시아산 원 자로를 운용하며 제재 국면에서 도 연료 수입을 단절하지 못했 던 사례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인공지능(AI) 산업 발전과 첨단 데이터센터 확충으로 전 세계 전력 수요가 폭증하는 지금, 단 순한 원자로 도입을 넘어 연료 정제와 부품 조달 경로를 다변 화하는 정책이 필수적이다. 특 정 원전 강국의 기술에 종속되 지 않고 우방국들과 다자간 공 급망을 구축하는 것만이 장기적 인 국가 에너지 자립을 담보하 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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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엔브리지 2분기 실적 시장 전망 상회 데이터센터전력수요,파이프라인수송호조 엔브리지 2분기 주당 순이익 0.63달러 기록하며 전망치 상회 파이프라인 수송량 및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 호재 에너지 인프라 확충으로 지정학적 불확실성 극복 캐나다의 대표적인 에너지 기 업인 엔브리지(Enbridge)가 올 해 2분기 시장 예상치를 뛰어 넘는 실적을 거두었다. 주력 사 업인 원유 파이프라인 수송량이 견조하게 유지된 데다, 인공지 능(AI) 산업 발전으로 급증한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천연 가스 부문의 수익성을 끌어올린 덕분이다. 원자재 가격 변동과 지정학적 불안 속에서도 핵심 인프라 자산을 바탕으로 안정적 인 실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메인라인 수송량 증가, 2분기 순이익 상승 견인 엔브리지가 발표한 2분기 실 적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6월

30일 마감된 2분기 조정 주당 순이익(EPS)은 0.63캐나다 달 러(63센트)로 집계됐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시장 전문가 예상치인 0.59캐나 다 달러(59센트)를 웃도는 수치 다. 실적 성장의 중심에는 북미 최대 규모의 액체 수송 파이프 라인망인 메인라인(Mainline) 시스템이 있었다. 메인라인 부 문의 2분기 조정 핵심 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15억 달러에 서 올해 15억 7,000만 달러로 증 가했다. 메인라인 시스템은 앨버타주 에드먼턴에서 출발해 캐나다 전 역과 미국 중서부 주요 지역으 로 경질유, 중질유, 천연가스액

(NGL), 정제유를 수송하는 핵 심 배관망이다. 미국 전체 원유 소비량의 약 절반을 운송하는 이 인프라가 2분기 동안 높은 가동률을 기록하면서 회사 전 체 수익성을 다지는 버팀목 역 할을 했다.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급증... 천연가스 인프라 수혜 이번 실적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요인은 데이터센터 확충 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다. 글 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인공지능 관련 인프라 투자를 대폭 늘리 면서, 데이터센터 가동에 필요 한 전력 확보가 북미 에너지 시 장의 주요 과제로 부상했다. 태

Youtube @BNN Bloomberg 캡처

양광이나 풍력 같은 재생에너지 만으로는 24시간 끊임없이 작동 해야 하는 대규모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를 안정적으로 감당하 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기후나 시간대에 영향을 받지 않고 균일하게 전 력을 공급할 수 있는 천연가 스 화력발전과 관련 인프라의 가치가 재평가받고 있다. 대규 모 천연가스 유틸리티망과 수 송 배관을 함께 보유한 엔브리 지는 전력망 확충이 시급한 산 업계의 요구에 대응하며 장기

적이고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데이터센터 전력난, 에너지 인프라 정책적 과제 엔브리지의 이번 실적은 에너 지 인프라가 데이터센터 등 첨 단 산업의 핵심 기반시설로 확 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급증하는 전력 수요로 인한 비 용이 일반 가구에 전가되지 않 도록, IT 기업과 유틸리티 간 합 리적인 비용 분담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

"매출늘어도매장인력부족" 캐나다유통업계'비효율적인력배치개선시급' 세계적 글로벌 컨설팅 기업 안쿠라 컨설팅 그룹(Ankura Consulting Group)이 발표한 캐나다 소매 시장 노동 효율 성 보고서에 따르면, 현지 유통 업계가 직면한 인력 난의 본질 은 절대적인 노동력 부족이 아 니라 매장 내 근무 시간의 비효 율적인 분배에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캐나다 소매 시장은 매달 가 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2026년 4월 기준 캐나다의 월간 소매 매출은 730억 달러에 달했 으며, 2026년 1분기 소매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 하며 7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 갔다. 하지만 이러한 매출 증가 세와 함께 2024년 기준 캐나다 소매업 평균 시급이 23.08달러까 지 치솟으면서, 유통 기업들의 노동 비용 부담도 한층 커졌다. 매장에 투입되는 노동 시간 대 비 실질적인 고객 응대 및 판매 성과가 따라주지 못하는 구조적 문제가 드러나고 있다. 가장 바쁜 시간에 가격표 교

체, 매장 후방 업무에 갇힌 현 장 직원들 보고서는 캐나다 매장 직원들 이 고객을 직접 대면하고 상품 을 판매하는 시간보다 매장 후 방 업무나 돌발 변수 처리 등 단순 작업에 과도한 시간을 소 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옴니채널(온·오프라인 통합) 구 매 확대, 잦은 가격 조정, 매 장 내 온라인 주문 상품 수령 (BOPUS) 업무 등이 추가되면 서 매장 운영의 복잡성이 급증 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업무 복잡성은 현장 직원들의 동선을 얽히게 만든 다. 피크 타임에 손님을 응대해 야 할 직원들이 매장 구석에서 가격표를 바꾸거나, 예고 없이 도착한 물류 트럭에서 물품을 하차하느라 매장을 비우는 현 상이 대표적이다. 이는 장부상 인력 배치가 적절해 보일지라도 실제 매장 방문 고객이 체감하 는 서비스 품질은 하락할 수밖 에 없는 원인으로 작동한다. 넓은 영토와 물류 변수, 캐나

다 시장 특성 반영한 동선 및 시 간 재설계 캐나다 시장은 국토가 넓 어 물류 이동 거리가 길고 공 급망 변수가 자주 발생한다. 이 로 인해 입고 시간이 불확실해 지면 매장 직원들은 계획된 고 객 응대 업무를 중단하고 비상 입고 작업에 투입되는 일이 빈 번하다. 결국 매장 후방에서 재 고를 정리하고 분류하는 데 시 간이 지체되면서 매대 재충전이 늦어지고, 이는 곧바로 매출 손 실로 이어진다. 전문가들은 이를 해결하기 위 해 매장 운영 방식을 기존의 ' 업무 완수 중심'에서 '고객 접 점 시간 보호 중심'으로 개편해 야 한다고 조언한다. 고객 방문 이 적은 시간대로 가격 조정이 나 재고 정리 작업을 집중 배치 하고, 물류 입고 시점을 사전에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 을 도입해 현장 혼선을 줄여야 한다는 설명이다. 단순 인력 증원 탈피, 지능형 재고 파악으로 매장 체질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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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nikitareddy-Canada 캡처

해야 인건비 상승과 구인난이 동 시에 작용하는 상황에서 무작 정 근무 시간을 늘리거나 인력 을 추가 투입하는 방식은 한계 가 명확하다. 유통 기업들이 시 급히 검토해야 할 대안은 매장 인력의 노동을 가시화하고 실시 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의 마련이다. 데이터 센터 인프라와 연동된 실시간 재고 추적 시스템이나 AI 기반의 수 급 예측 도구를 도입하면, 매장 직원이 창고에서 물건을 찾거나 재고 수량을 대조하는 데 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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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핵심은 매장에 도착한 물품이 중간 단계 없이 곧바로 진열대 로 이동하도록 프로세스를 단순 화하고, 온라인 주문 수령 업무 가 오프라인 고객 동선과 충돌 하지 않도록 별도의 동선을 확 립하는 것이다. 현장 직원의 시 간을 소모하는 불필요한 행정 절차를 덜어내고 고객과 만나는 접점에 인력을 집중시키는 구조 적 전환만이 상승하는 노동 비 용을 감내하면서 매출 극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유일한 해법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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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13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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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혐오·집단학살 옹호 글 게시 협의"

캐나다 남성 '유죄 인정'

위니펙 거주 50대 남성 소셜미디어 혐오 선전 혐의 유죄 인정 무슬림과 유대인 대상 집단학살 옹호 및 증오 고취 게시물 작성 체포 당시 표현의 자유 주장하며 수사 당국에 강경한 태도 고수 캐나다 매니토바주 위니펙에 서 소셜미디어를 통해 혐오 발 언과 집단학살을 선전해 온 50 대 남성이 법원에서 혐의를 전 면 시인했다. 이번 사건은 온라 인 공간을 매개로 확산되는 극 단주의적 메시지가 실제 사법 처벌로 이어진 대표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매니토바주 지방법원에 따르 면 50대 중반의 제이슨 폴 린 달은 지난 2월 체포된 이후 진 행된 재판에서 집단학살 옹호 및 무슬림·유대인 공동체에 대 한 증오 고취 혐의에 대해 유죄 를 인정했다. 당초 연방총리에 대한 살해 협박 혐의도 함께 제 기되었으나 검찰에 의해 철회되 었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피

고인은 과거 폭행 전력이 있으 나 혐오 선전 관련 전과는 이번 이 처음이다. 익명 계정 추적, 국가안보 전 담팀 투입 이번 수사는 지난해 2월 개 설된 익명 소셜미디어 계정에서 비롯됐다. 당시 오타와 연방경 찰은 약 200명의 팔로워를 보 유한 해당 계정의 게시물 내용 을 포착하고 신원 파악에 착수 했다. 검찰 측이 법원에서 공개한 사실관계 합의서에 따르면, 피 고인은 반정부, 반무슬림, 반이 민, 백인 우월주의 성향의 게 시물을 광범위하게 올렸다. 연 방총리를 향한 위협적인 발언

이 게시되면서 위험 수위가 고 조되었고, 사건은 매니토바주 RCMP의 국가안보 전담 부서 로 이관되어 신원 특정과 체포 로 이어졌다. 집단학살 옹호와 허위 총기 주장 조사 결과 피고인은 무슬림 집단을 향해 물리적 파괴를 초 래하는 방식의 집단학살을 옹호 하는 메시지를 다수 게재한 것 으로 드러났다. 또한 모스크 방 화를 선동하거나 유대인들을 향 해 극단적인 표현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특히 인종차별적 망 언을 반복하며 스스로를 인종차 별주의자로 규정했다. 게시물에 서는 자신이 총기를 소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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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고 주장하며 내전과 폭력을 부추겼으나, 체포 한 달 뒤 진행 된 자택 압수수색 결과 실제 총 기는 발견되지 않았다. 표현의 자유 주장, 향후 재판 절차 체포 당시 피고인은 경찰에 게 자신의 인종차별적 신념을 굽히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 다. 또한 혐오 발언 처벌법이 존재해서는 안 되며 자신이 원 하는 무엇이든 게시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구금 상 태인 피고인은 향후 형량 선고 공판을 앞두고 있으며, 검사와 변호인 측 모두 구체적인 형량

구형을 아직 제시하지 않은 상 태다. 재판부는 지역 사회에 미 친 피해의 맥락을 면밀히 검토 하여 최종 형량을 결정할 예 정이다. 온라인 공간의 익명성은 표 현의 자유라는 명목 아래 타인 에 대한 증오와 폭력을 정당화 하는 수단으로 악용되곤 한다. 증오 선동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해치는 중대한 범죄이며, 플랫 폼의 경계를 넘어 법적 책임을 묻는 것은 사회적 안전을 지키 기 위한 당연한 절차다. 사법 정 의의 엄중한 집행이 사회적 갈 등을 예방하는 튼튼한 울타리가 되어야 한다.

온타리오"10대 초보 운전자 보험료 폭탄" 폭탄" 차량 선택과 지출 절감 전략 자녀가 운전면허를 취득하고 본격적으로 운전대를 잡게 되면 캐나다 부모들의 가계 부담은 대폭 늘어난다. 초보 운전자를 기존 자동차 보험에 추가하는 순간 보험료가 가파르게 상승 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도로 위 안전에 대한 우려도 한층 커 진다. 온타리오 남부자동차협회 (CAA South Central Ontario) 가 실시한 최근 조사에 따르면, 온타리오 운전자의 96%가 지난 1년 동안 위험한 운전 행태를 목 격했다고 답했다. 세부적으로는 과속이 78%로 가장 높았으며, 난폭 운전이 69%, 위험한 차선 변경이 68%, 운전 중 주의 산 만이 67%를 기록했다. 미국 소 비자 전문 매체 컨슈머 리포트 (Consumer Reports) 및 미국 고 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통계에서도 10대 운전자의 사고 율은 20세 이상 운전자에 비해 약 4배 높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안전 기능 갖춘 중고차 선택, 10대 운전자 추천 모델 10대 운전자의 높은 사고 위 www.cktimes.net

험성을 고려할 때 차량 선택은 가계 예산 범위 내에서 최대한 안전성이 검증된 모델을 고르는 것이 핵심이다. 컨슈머 리포트 의 에밀리 토마스 연구원은 초 보 운전자의 첫 차는 너무 작거 나 크지 않아야 하며, 과도하게 빠른 속도를 내는 차량도 피해 야 한다고 설명했다. 컨슈머 리 포트와 IIHS는 주행 성능과 안 전 기능을 종합 평가하여 초보 운전자에게 적합한 중고차 74종 을 선정했다. 이 목록에는 혼다 시빅(Honda Civic), 도요타 캠 리(Toyota Camry), 현대 투싼 (Hyundai Tucson) 등 한국인 들에게도 친숙한 인기 차종들이 포함되었다. 특히 아직 운전 숙련도가 부 족한 10대 운전자에게는 차선 이탈이나 충돌 위험을 줄여주는 첨단 안전 기술이 실질적인 보 호막 역할을 한다. 자동 비상 제 동 장치(AEB)와 전방 충돌 경 고 시스템, 후측방 사각지대 경 고 기능 등은 운전자가 위험 상 황을 인지하고 대처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전문가들은 사고

발생 시 탑승자 보호 능력이 뛰 어난 차종을 선택하는 것이 무 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연간 3천 달러 넘는 보험료... 비용 절감 방안 운전면허를 갓 취득한 자녀 를 차량 보험에 등재할 때 부모 가 체감하는 비용 상승폭은 상 당하다. 캐나다 보험 비교 플랫 폼 레이츠닷카(RatesDotCa)에 따르면, 10대 운전자를 피보험 자로 추가할 경우 연간 보험료 가 5,000달러에서 6,000달러까지 치솟는 경우가 빈번하다. 자녀 가 주 운전자로 등록되어 등하 교나 출퇴근 용도로 차량을 이 용할 때 평균 보험료는 약 3,000 달러 수준에 형성된다. 온타리 오주 규정상 한 집에 거주하며 면허를 소지한 모든 가족 구성 원은 임시 운전자로라도 보험증 권에 이름을 올려야 하므로 비 용 부담을 피하기 어렵다. 보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는 주정부 인증 운전자 교육 프 로그램을 이수하는 방법이 권장 된다. 공인 교육 과정을 수료하

416.736.0736 416.910.0928 1001 Finch Ave. W. #204 Toronto ON M3J 2C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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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 으며, 우수한 학업 성적을 유지 하는 학생을 위한 할인 혜택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또한 차량을 구입하기 전에 미리 보 험 견적을 비교해 보고, 집보험 과 자동차 보험을 하나로 묶는 통합 보험 상품을 선택하는 것 도 효과적이다. 최근 도입이 늘 고 있는 주행 습관 연계형(UBI) 보험 프로그램을 활용하거나, 25 세가 될 때까지 벌점과 사고 기 록이 없는 깨끗한 운전 이력을 유지하는 것이 장기적인 보험료 인하의 지름길이다. 10대 운전자에 대한 높은 보 험료 책정은 높은 사고율을 반

영한 보험사의 위험 관리 방식 이다. 할증이나 페널티 위주의 재정적 부담만으로는 10대 운전 자의 도로 위 위험 행위를 근본 적으로 줄이는 데 한계가 있다 는 판단이다. 텔레매틱스 기반의 주행 데이 터 수집 기술을 할인가 적용 도 구로 활용하고, 운전 습관을 실 시간으로 교정하는 안전 인프라 와 결합할 때 비로소 사고율 감 소라는 본질적인 목적을 달성 할 수 있다. 보험사와 교통 당 국은 주행 데이터를 통합 관리 하여 초보 운전자의 안전 운전 을 유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 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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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13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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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주택 시장 불황 '구매자 눈물 편지' 안 통한다 선택은 결국 '숫자' 캐나다 부동산 시장의 거래 열 기가 식어가면서, 주택 매수자들 이 집주인의 마음을 얻기 위해 작성하던 이른바 '구매자 편지' 가 설 자리를 잃고 있다. 과거 매수 경쟁이 치열했던 시기에는 집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가족이 어떻게 거주할 것인지를 담은 정 성 어린 편지가 경쟁 입찰에서 승패를 가르는 변수로 작용했다. 하지만 매수 우위 시장으로 재편 된 현재는 매도인들이 감성적인 이야기보다 오직 최종 제시 가격 과 실질적인 거래 조건에 집중하 는 모양새다. 철거 의사 밝힌 편지에도 최 고가 입찰자가 낙찰, 달라진 거 래 양상 토론토 부동산 중개법인 암스 트롱 팀의 자로드 암스트롱 중 개인은 최근 경험한 실제 매매 사례를 전했다. 45년 동안 한집 에서 살아온 매도인의 마음을 사기 위해 매수인에게 편지를 작성하도록 권유했다. 그러나 매수인은 집을 정성껏 보존하 겠다는 일반적인 내용 대신, 기 존 주택을 완전히 허물고 새 집 을 짓겠다는 의사를 편지에 담

았다. 보통의 매도인이라면 좋 아하기 어려운 내용이었다. 결과는 예상과 달랐다. 매도 인은 집을 허물겠다는 편지 내 용에도 불구하고 해당 매수인의 제안을 최종 선택했다. 이유는 단순했다. 해당 매수인이 제시 한 가격이 가장 높았기 때문이 다. 암스트롱 중개인은 부동산 시장이 약세를 보이면서 편지의 영향력이 거의 사라졌다고 설명 했다. 복수 입찰이 수십 건씩 몰 리고 한 주에 수십 번의 집 구경 이 이루어지던 과거와 달리, 현 재는 입찰 건수 자체가 줄어들 었고 콘도 매물의 경우 다중 입 찰을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다. 매도인의 최우선 기준은 가 격, 실질적 거래 조건이 승부수 밴쿠버에서 활동하는 리안논 포스터 중개인 역시 대부분의 거래에서 매수인에게 편지 작성 을 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제는 매도인에게 감정적인 호소 가 통하지 않으며, 오직 제안된 가격만이 결정적인 기준이 된 다는 뜻이다. 암스트롱 중개인 도 두 매수인이 동일한 금액을 제시했을 때는 감성적인 편지가

차이를 만들 수 있었지만, 지금 처럼 희망 판매가보다 낮게 입 찰하면서 편지만 첨부하는 방식 은 99퍼센트 이상의 매도인에게 외면받는다고 덧붙였다. 캐나다 부동산협회(CREA) 는 올해 상반기 주택 시장 회 복세가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 면서 2026년 주택 판매 전망치 를 다시 하향 조정했다. 이처럼 침체된 시장 환경에서는 편지보 다 실질적인 거래 조건이 훨씬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24시 간 이내에 지급 가능한 충분한 계약금을 제시하거나, 매수 조 건을 최소화하고 매도인이 원하 는 입주 날짜에 유연하게 맞추 는 등 정교한 거래 조건이 매도 인의 선택을 받는 핵심 요인으 로 작용한다. 역사적 가치 주택 등 일부 특 수 상황, 진정성 있는 관계 형 성의 역할 다만 모든 상황에서 편지가 무용지물인 것은 아니다. 역사적 가치가 있는 유적지 스타일의 주 택이나 중세 현대 양식의 고택을 매수할 때, 기존 건축 형태를 잘 보존하고 유지하겠다는 뜻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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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하는 경우에는 여전히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온타리오주 키 치너의 이반 가쇼 중개인은 편지 를 쓸 때 억지로 이야기를 꾸며 내거나 가격 할인을 구걸해서는 안 되며, 집을 잘 관리해 준 것 에 대한 진심 어린 감사와 존중 을 담아 신뢰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장의 본질은 가격, 자산 가 치 평가와 수급 불균형의 합리 적 귀결 주택 매매 과정에서 감성적인 호소가 힘을 잃고 철저히 가격 중심으로 시장이 작동하는 현상 은 부동산이 가진 자산으로서의 본질을 명확히 보여준다. 저금

리와 공급 부족이 만들어낸 과 열 국면에서는 정서적 공감이 거래를 완성하는 보조적 수단 이 될 수 있었으나, 고금리와 거 래 절벽이 이어지는 냉각기에는 결국 자산 가치에 대한 정량적 평가만이 남는다. 매도인은 미 래에 발생할 자산 소실이나 재 무적 위험을 줄이기 위해 가장 높은 현금 가치를 선택할 수밖 에 없다. 이는 ‫قوسلا‬의 거품이 빠지고 거래 주체들이 한층 이 성적인 기준으로 돌아왔음을 뜻 하며, 향후 캐나다 주택 시장이 과도한 프리미엄이나 이상 과열 없이 수급과 가격이라는 본래의 경제 원리에 따라 움직일 것임 을 시사한다.

토론토 타운하우스 "수요 급증, 건축 허가는 1.6% 불과" '불균형 심화' 토론토 주택 시장에서 아파 트보다 넓고 단독주택보다 가 격 부담이 적은 타운하우스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 아지고 있다. 하지만 시 당국의 건축 허가 실적은 이러한 시장 의 수요를 전혀 따라가지 못하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론 토시 집계에 따르면 2022년 이 후 발급된 총 7만 4,653건의 신 규 주거용 건축 허가 가운데 타 운하우스는 1,245건에 그쳐 전체 의 1.67%에 불과했다. 실수요자 선호도 증가, 신축 공급은 고층 아파트 편중 건축산업및토지개발협회 (BILD)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부터 5월까지 토론토 지역에서 거래된 신규 단독주택 유형 상 품 중 타운하우스 비중은 37% 로, 전년 동기의 24%에서 큰 폭 으로 늘어났다. 토론토시 내부 로만 한정하면 신규 주택 거래 의 66%가 타운하우스일 정도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전문가들은 생애 첫 주택 구 매자나 어린 자녀를 둔 젊은 가 구가 아파트에서 벗어나 넓은 주거 공간을 찾을 때 타운하수 를 현실적인 대안으로 선택한다 고 분석한다. 토론토 메트로폴 리탄 대학교 도시연구 및 토지 개발센터의 프랭크 클레이턴 연 구원은 온타리오주 생애 첫 주 택 구매자의 40~62%가 단독주 택 계열을 희망하고 있음에도, 개발사들의 사업 인허가는 86% 가 고층 아파트에 집중되어 있 어 수요와 공급의 불일치가 심 각하다고 지적했다. 높은 토지 비용, 복잡한 인허 가 규제가 공급 걸림돌 개발사들이 타운하우스 공급 을 선뜻 늘리지 못하는 주요 원 인으로는 과도하게 높은 토지 가격이 꼽힌다. 단독주택이나 연립주택은 높은 토지 비용 때 문에 대출자의 구매 범위를 벗 어나는 가격이 형성되기 쉽다. 이에 따라 개발사들은 상대적으

로 토지 가격이 저렴한 스카보 로나 에토비코의 옛 공업 지대 를 활용해 중층 적층형 타운하 우스를 건설하는 방식으로 분양 가를 조절하고 있다. 스카보로 빅토리아 파크 애비뉴 인근에서 62세대 규모의 4층 적층형 타운 하우스 단지인 '페어뷰 타운스' 를 추진 중인 마이크 페트로브 스키 프로파일 디벨롭먼트 대표 는 토론토에서 땅에 접한 신규 주택을 찾는 가구에게 타운하우 스가 가장 합리적인 선택지라고 설명했다. 토론토시의 어정쩡한 도시 계 획 정책과 엄격한 높이 제한도 공급을 막는 요인으로 작용한 다. 토론토시는 주요 도로 변에 타운하우스 건설을 허용하는 조 례를 2025년부터 시행했으나, 현 재까지 승인된 프로젝트는 단 3 건에 불과하다. 시내 많은 주거 지역의 건물 높이가 9~10미터로 제한되어 있어 3~4층 규모의 타 운하우스를 짓기 어려운 구조 다. 개발업계 관계자들은 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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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HAUS Real Estate 캡처

에 50층 고층 아파트를 올리는 것보다 기존 주거지 내 유휴 부 지에 100세대 규모의 타운하우 스를 인허가받는 과정이 훨씬 까다롭다고 입을 모은다. 고층 편중 정책 탈피, 중층 주 택 규제 완화 시급 토론토시의 주택 정책은 지나 치게 초고층 아파트와 외곽 지 역의 단독주택 단지로 양극화되 어 있다. 그 결과 중간 단계의 주거 형태인 타운하우스 공급 이 완전히 막히며 실수요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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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주거 사다리가 끊어지는 부 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주요 도 로변 높이 제한을 13미터로 일 부 완화하는 조치만으로는 공 급난을 해소하기 어렵다. 시 당 국은 유휴 부지와 기존 공업용 지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용 도 변경 규제를 과감히 단축하 고, 중층 주택 특성에 맞춘 별도 의 건축 기준을 정립해야 한다. 수요자가 원하는 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인허가 체계를 합리 적으로 재정비하는 실질적인 행 정 변화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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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12호 2026년 8월 13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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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세금 "60년째 누더기 개정"

사치세·주택세 연쇄 백지화 논란 캐나다 연방정부가 경제적 현 실을 무시한 채 단기적인 정치 적 효과만을 노린 조세 정책을 잇따라 발표했다가 부작용을 이 기지 못하고 철회하는 악순환을 되풀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 됐다. 조세 전문 회계사이자 무 디스 텍스(Moodys Tax)의 설 립자인 킴 무디는 파이낸셜포스 트에 기고한 최근 분석을 통해, 경제적 파급 효과에 대한 정밀 한 검증 없이 도입된 정책들이 결국 자본 유출과 유권자 반발 이라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무 너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치적 표심 겨냥한 과세, 잇 따른 철회와 시장 혼란 연방정부가 내놓은 대표적 인 부실 조세 사례로 사치세 (Luxury Tax)가 꼽힌다. 2022 년 항공기와 요트 등 고가 자산 에 부과된 사치세는 부유층 과 세라는 명분으로 도입되었으나, 실제로는 국내 거래를 위축시

키고 관련 자산의 매매를 미국 등 해외로 이탈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결국 당국은 지난해 11 월 항공기와 요트에 대한 사치 세를 전격 폐지했다. 자본은 세 금 부담이 적은 곳으로 이동한 다는 기본 경제 원칙을 간과한 결과다. 외국인 투기 억제를 명목으로 도입된 미사용 주택세(UHT) 역시 과세 대상이 아닌 일반 국 민에게까지 과도한 신고 의무 와 과태료 부담을 안겨주며 행 정력 낭비를 초래한 끝에 폐 지되었다. 또한 디지털 서비 스세(DST)와 방송통신위원회 (CRTC)의 스트리밍 서비스 부 과금, 그리고 2024년 발표된 양 도소득세 포함율 인상안 등도 미국과의 통상 마찰이나 강한 정치적 반발에 밀려 시행 직후 철회되거나 백지화되었다. 단기 숙박업소에 대한 경비 공제 배 제 조치 역시 지자체 허가 규정 위반을 징벌하기 위해 조세 제

도를 무리하게 동원했다는 비판 을 받고 있다. 형식적인 의견 수렴, 뉴질랜 드 사례와 캐나다의 현실 이처럼 조세 정책이 입법과 철회를 반복하는 근본적인 원인 은 정책 입안 단계에서 실질적 인 의견 수렴 체계가 작동하지 않기 때문이다. 캐나다 정부는 정책의 방향성을 미리 결정해 발표한 이후에야 형식적인 공 청회를 진행하는 방식을 취해왔 다. 입법 전 실효성을 다각도로 검증하기보다 정부의 결정을 정 당화하는 절차로 전락했다는 지 적이 나오는 이유다. 반면 뉴질랜드의 경우 1995 년부터 일반 조세 정책 절 차(GTPP)를 도입해 정책 구 상 초기 단계부터 납세자, 세 무 전문가, 기업인, 정부가 참 여해 법안의 실효성을 사전 검 증한다. 영국 역시 5단계 조 세 협의 틀을 운영하며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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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을 확보해왔다. 그러나 캐나 다 연방 재무부의 프랑수아-필 립 샹파뉴(François-Philippe Champagne) 장관은 지난 선 거 당시 약속했던 기업 세제 전 면 검토 구상을 철회하고, 실효 성이 떨어진 예산안 사전 공청 회에만 의존하고 있다. 실제로 수천 건의 의견서가 제출되어도 정책에 반영되는 비율은 극히 미미한 실정이다. 누더기 개정 탈피, 구조적 조 세 체계 재설계 필요 캐나다가 겪고 있는 조세 난 맥상은 세목 몇 개를 수정하는 방식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단

계에 이르렀다. 1960년대 카터 위원회(Carter Commission) 보 고서 이후 60년 동안 캐나다는 조세 체계 전반을 관통하는 근 본적인 재설계를 진행한 적이 없다. 단기적인 세수 확보나 여 론 무마용으로 임시방편식 개정 을 이어온 결과, 시스템 전체의 예측 가능성과 공정성이 현저히 떨어졌다. 정치적 이해관계에서 독립된 입법 전 세무·경제 검증 기구를 제도화하고, 자본의 이동성과 산업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고려 하는 조세 개혁이 추진되어야만 정책 실패로 인한 사회적 비용 을 줄일 수 있다.

카니 총리 독주 체제 지속, 보수당 대안 부재 여론조사 지지율 격차 심화 캐나다 여당 자유당의 마 크 카니 총리가 과반에 가까 운 국정 지지율을 유지하는 가 운데, 야당인 보수당 내에서는 카니 총리에 맞설 마땅한 대항 마가 없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나노스 리서치(Nanos Research)가 CTV 뉴스의 의뢰 로 실시한 최신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3%가 현재 보수당 내 어떤 정치인도 카니 총리를 꺾기 어려울 것이라고 답했다.

보수당 대안 부재, 폴리에브 르 대표 지지율 정체 나노스 리서치가 7월 28일부 터 30일까지 성인 1,104명을 대 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 카니 총리를 이길 수 있는 보 수당 인물'을 묻는 질문에 스티 븐 하퍼 전 총리가 16%, 피에 르 폴리에브르 현 보수당 대표 가 15%의 선택을 받았다. 더그 포드 온타리오 주총리는 11%를 기록했다. 피터 맥케이, 로나

앰브로스, 다니엘 스미스 앨버 타 주총리, 장 샤레 등 다른 보 수계 인사들은 모두 10% 미만 의 지지율에 그쳤다. 총리 선호도 조사에서도 카 니 총리는 54%의 지지를 얻어 18.2%에 그친 폴리에브르 대표 를 압도했다. 정당 지지율 역 시 자유당이 44.7%로 보수당 (29.5%)과 신민주당(12.7%)을 여유 있게 앞서고 있다. 여론조 사 전문가 닉 나노스 대표는 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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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에브르 대표가 카니 총리를 위협할 만한 대항마로 인식되 지 못하고 있지만, 당내에 그를 대체할 뚜렷한 라이벌도 없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 존재하는 상황에서도 유권 자들은 현 경제적 어려움의 원 인을 정부나 총리의 실정보다 는 대외 여건 탓으로 돌리는 경 향을 보이고 있다.

중도 실용 노선 선회, 대외 불확실성 반사이익 카니 총리가 취임 이후 높은 지지율을 유지하는 배경에는 실용주의적 정책 행보가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카니 총 리는 소비자 대상 탄소세를 전 격 폐지하고 에너지 파이프라 인 건설 등 원자재 관련 프로젝 트에 우선순위를 두는 등 중도 및 합리적 보수층의 표심을 흡 수하는 정책을 펼쳐왔다. 이는 전통적으로 보수당을 지지하던 표심까지 일부 끌어오는 효과 를 냈다. 아울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예측 불가능한 통상 압박과 대외 변수 속에서 카니 총리가 보여준 통상 외교와 투 자 유치 행보도 유권자들에게 안정감을 주었다. 물가와 생활 비 부담으로 인한 경제적 불만

가을 정국 악재 분출... 실질 적 정책 성과 입증 필요 카니 총리가 누려온 정치적 허니문 기간은 올가을 시험대 에 오를 전망이다. 퀘벡주 주선 거와 앨버타주 주민투표 등 대 형 정치 일정들이 연이어 예정 되어 있어 총리가 정책 주도권 을 일방적으로 행사하기 어려 운 국면이 형성될 수 있기 때문 이다. 미국과의 무역 협상 지연 과 정체된 소비자 심리 지수 등 누적된 내부 경제 위험 요소 역 시 카니 정부가 더 이상 외생 적 요인만으로 회피하기 어려 운 과제다. 보수당의 대안 부재 라는 반사이익에 의존하기보다, 가을 정국에서 가시적인 통상 성과와 물가 안정 대책을 제시 하지 못한다면 현재의 높은 지 지율은 빠르게 균열을 보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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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알버타주 "미국에 석유 직접 팔 수 있나" 석유 수송 '난제' 알버타 석유 수출, 타 주 경유 의존…독립 시 통상 마찰 우려 독립 땐 무역협정 승계 불가…신규 수송협정 필수 에너지·데이터 통합 인프라 구축 필요 알버타의 분리독립을 주장하 는 세력들은 독립 시 캐나다 연 방정부의 규제에서 벗어나 최 대 무역국인 미국과의 직교역 을 강화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알버타에서 생산되는 원유의 대미 수출 통로 대부분 이 다른 주를 경유하도록 건설 되어 있어, 실제 분리독립이 추 진될 경우 상당한 물류 차질과 복잡한 통상 협상이 불가피하 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대미 수출 파이프라인의 타 주 경유, 독립 후 신규 협정 필수 하루 500만 배럴의 원유를 생 산하는 알버타는 생산량의 3분 의 2 이상을 미국으로 수출하 며 캐나다 전체 수출액에서 가 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분리독 립 운동 단체인 '렛 알버타 디 사이드(Let Alberta Decide)'의 키스 윌슨 대표는 지리적 위치 와 최단 교역로를 활용해 미국 과의 거래를 확대할 수 있으며 연방정부의 통제가 걸림돌이라

고 주장한다. 그러나 통계와 실제 수송 망 구조는 다른 현실을 보여준 다.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연결 되는 6개 주요 원유 파이프라 인 중 알버타에서 미국 몬태나 주로 직접 넘어가는 노선은 3 개에 불과하며, 전체 수송 용 량의 10% 미만에 그친다. 나머 지 90% 이상의 물량은 브리티 시컬럼비아(BC)주나 매니토바 주를 경유해 미국으로 들어간 다. 천연가스의 경우 알버타에 서 미국으로 직접 연결된 파이 프라인이 전무하며 모두 타 주 를 거쳐 수송된다. 전문가들은 알버타가 분리 독립할 경우 자국의 핵심 수출 품을 타국이 된 캐나다 영토 를 거쳐 제3국으로 보내야 하 는 구조에 놓이게 된다고 설명 한다. C.D. 하우 연구소의 국제 통상 전문 변호사 로렌스 허만 (Lawrence Herman)은 독립 국가가 되면 기존 캐나다가 체 결한 모든 국제 조약과 무역 협 정 효력이 상실되므로, 통행세

나 수송 조건에 대한 새로운 협 상을 바닥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협상 주도권 공방, 기존 인프 라 활용의 한계 독립 진영에서는 알버타 역 시 막강한 협상 카드를 쥐고 있다고 반박한다. 윌슨 대표는 BC주가 대륙 내부에 갇힌 지 리적 여건을 갖고 있어 알버타 를 거치지 않고는 캐나다 동부 와 연결되기 어렵다는 점을 강 조한다. 또한 캐나다 동부의 정 유소들과 가스 공급망이 알버 타산 에너지 자원에 크게 의존 하고 있다는 점도 협상에서 유 리한 요소로 꼽힌다. 반면 에너지 경제학자인 앨 버타 대학교 앤드루 리치 교 수는 1940년대와 1950년대 초 기 파이프라인 건설 당시 주 경계가 아닌 수송의 편의성 과 인구 밀집 지역인 미 중서 부 정유 단지와의 연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노선이 설 계되었다고 설명한다. 전 알버

[캐나다 LNG 수송 파이프라인 루트. 출처: Canada Energy Regulator, Canada Energy Profile]

타주 에너지부 장관 소냐 새 비지 역시 기존 수송망을 우 회하는 신규 파이프라인을 몬 태나 방향으로 새로 건설하는 것은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며, 분리 독립 시 기존 수송망 이용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질 수밖 에 없다고 밝혔다. 분리독립보다 연방 및 타 주 와의 단합이 우선 에너지 수송망을 둘러싼 논 란은 알버타의 번영이 결코 독 자적인 행동으로 이루어질 수 없음을 보여준다. 물류 노선의 국경 전환이나 통행권을 둘러

싼 대립은 자원 가치를 스스로 떨어뜨리는 행위다. 개별 수송 망을 개선하거나 정치적 독자 성을 주장하는 방식으로는 거 친 국제 통상 환경에서 생존하 기 어렵다. 캐나다 연방 체제 안에서 주 변 주들과 상호 의존성을 인 정하고, 공동의 경제적 이익을 위해 연대를 강화하는 것이 가 장 현명한 길이다. 갈등을 부 추기는 분리 논의보다는 연방 정부 및 타 주와의 긴밀한 협 조를 통해 원활한 물류 흐름을 보장하고 국가적 에너지 통합 을 이루어내는 데 역량을 집중 해야 한다.

캐나다 대미 통상장관 "워싱턴 긴급 방문" 비공개 통상 회담 도미니크 르블랑 캐나다 대미 통상장관 2주 연속 워싱턴 방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관세 위협 속 비공개 통상 회담 개최 무역 갈등 장기화 속 실질적 협상 채널 가동 및 데이터 기반 통상 전략 필요 캐나다와 미국의 무역 갈등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도미니크 르 블랑(Dominic LeBlanc) 캐나다 대미 통상장관이 불과 2주 만에 다시 미국 워싱턴 D.C.를 찾았 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의 재차 이어진 관세 인상 위협 과 양국 간 통상 마찰이 격화하 면서 연쇄적인 현지 방문이 이 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2주 만에 재방문, 대미 협상 단 워싱턴 급파 이번 방문에는 캐나다 측 최

고 협상가인 재니스 샤렛 특사 가 동행했다. 르블랑 장관 측 가브리엘 브뤼네 공보비서관은 이번 일정이 미국 당국과의 연 쇄 통상 회담을 위한 목적이라 고 설명했다. 다만 구체적인 회 담 의제나 논의 대상에 대해서 는 말을 아끼며 엄격한 비공개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현지 미디어 역시 세부적인 회담 내용이 공개되지 않아 구 체적인 협상 진행 상황을 파악 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방문은 최근 도널드 트럼

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산 주 요 수입품에 대한 관세 인상 가 능성을 다시 언급하면서 양국 간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한 시 점에 이루어졌다. Youtube @CTV News캡처

장기화되는 무역 전쟁, 관세 위협 속 비밀 회담 캐나다 정부는 미국과의 무 역 갈등이 시작된 이후 고위급 대화 채널을 지속해서 가동해 왔다. 르블랑 장관이 불과 일주 일 간격으로 워싱턴을 연이어 방문한 것은 미국 측의 관세 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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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수위가 그만큼 거세졌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특히 원자 재와 양국 간 교역 품목 전반에 걸친 관세 장벽이 현실화할 경 우 캐나다 경제 전반에 미칠 파 장이 크다는 우려가 나온다. 양국 협상단은 이번 회담을 통해 관세 부과 범위를 조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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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나 무역 마찰을 완화할 수 있 는 여지를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미국 행정부 의 강경한 통상 기조가 이어지 고 있어 즉각적인 합의점 도출 이 가능할지는 미지수다. 속보 로 전달된 이번 방문의 향후 경 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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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전화방” 주장에 “무고” 반발 고발전 비화 與 당권 경쟁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11 일 특별 강연을 위해 전남광주 광양시 성황체육관을 방문하고 있다. 뉴스1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가 과열되면서 불법 선거운동 의혹을 둘러싼 고발전이 벌어 졌다. 호남 권리당원 투표가 시작 된 첫날인 11일 정청래 대표 후

보 측은 전진숙 의원(광주 북 을·초선)이 공직선거법·정당법 위반 혐의로 광주경찰청에 고 발됐다고 밝혔다. 정 후보 측 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 해 “(전 의원의) 지역위원회 사 무실에서 전당대회 경선 운동 을 위한 불법 전화방이 운영되 고 경선 운동원에게 금품 제공 을 약속한 의혹이 접수됐다”고 했다. 공직선거법은 당내 경선 때 선거사무소를 제외한 유사 기 관이나 조직을 설치한 선거운 동을 금지하고 있다. 정당법은 재판이나 선거관리위원회 확인 목적에 한해서만 당원명부 열 람을 허용하고 있다. 정 후보 측은 “지역위원장인 전 의원이 정 후보의 경쟁자인 김민석 대 표 후보를 위해 자신이 갖고 있 는 당원명부를 아르바이트생에 게 유출해 선거운동을 시킨 뒤 일당을 제공해 법을 위반했다”

는 취지의 주장을 폈다. 정 후보 측은 제보 받은 녹취 록을 근거로 들었다. 녹취록에 따르면 전 의원 사무실 소속이 라고 밝힌 발신자 A씨가 “김민 석 후보를 지지하는 자원봉사 자”라며 전화를 걸었고, 당원으 로 추정되는 B씨가 “전화번호 는 어떻게 알고 전화하시는 거 냐”고 반발하자 A씨는 “죄송하 다”고 답했다. 또 다른 녹취록 에서는 한 당원이 전화를 건 사 무실에 “전화방 돌리는 건 불법 인데 아르바이트생인가, 일당은 내일 받느냐”고 묻자 발신자가 “모레까지 하는 걸로 알고 있 다”고 대화를 나눈 내용이 담겼 다. 이에 전진숙 의원은 입장문 을 통해 “허위 사실을 유포해 당원과 지역위원회의 명예를 훼손한 행위에 대해 중앙당 윤 리감찰단 징계 청구 및 무고죄 고발 검토를 포함해 엄중히 책

“개혁에 진심” 정청래 지원한 추미애… 친명계 “훈수 말라”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가 지난 6월 26일 경기 양평군 블룸비스타 호텔에서 열린 민주당 여성당선인 워크숍을 찾아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사진을 찍고 있다. 뉴스1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11일 추미애 경기지사 를 향해 “개혁동지”라고 표현 하며 경기도정에 전념해 달라 고 했다. 정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개혁동지 추미애 지사는 경기 도정 잘하시고, 저는 당에서 계 속 개혁하고 또 개혁하겠다”고 적었다. 앞서 정 후보는 지난 9일 페 이스북에 “어머니, 정청래입니 www.cktimes.net

다. 도와주십시오”라고 적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추 지사는 댓글을 통해 “아직 마무리 짓지 못한 개혁과 제들이 많다”며 “지금까지 보여 준 개혁의 일관성과 진심을 믿 는다”고 밝혔다. 추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 에도 “당은 국민께 약속한 개 혁과제를 실천하고 정부는 경 제에 전념하는 당정 역할 분 담을 하면 좋겠다”고 적었다.

이를 두고 정치권 일각에서는 추 지사가 정 후보를 공개적 으로 지지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친명계 “지방정부 수장으로 서 중앙정부와 협력하셔라” 친명계에서는 추 지사의 발 언과 행보를 비판하는 목소리 가 나왔다. 당 운영에 대한 조 언보다 경기도정에 집중해야 한다는 취지다. 채현일 민주당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추 지사님은 취임 직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대규모 감액 추경을 예고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그렇다면 지금 가 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전당대회 와중에 불필요하고 거친 메시 지를 던지는 게 아니라 도민에 게 재정 상황을 솔직히 설명하 고 민생예산을 지켜낼 안정적 인 해법을 마련하는 일”이라고 했다. 친명계 일각에서도 추 지 사를 향해 “당에 대한 훈수 보다는 지방정부 수장으로서 중앙정부와 협력하셔라”고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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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 의원 측은 “전화방을 운영한 적도, 누구를 고용한 적도 없 다”며 “녹취록에 등장하는 청년 은 대가 없이 자발적으로 참여 한 순수한 자원봉사자”라고 일 축했다. 또한 “사무실 찾은 당원과 자 원봉사자의 개인 휴대폰 투표

독려는 합법적 정당 활동”이라 며, 일당 여부를 묻는 대화 녹 취에 대해선 “청년 봉사자가 당 황한 상태에서 맞장구를 치고 응대한 대화 내용을 악의적으 로 편집해 마치 실제로 금품이 나 일당이 오간 것처럼 금품 매 수 프레임을 씌우고 있다”고 반 박했다.

민주당강령·당헌개정의결… 강령에 ‘빛의 혁명·촛불 혁명’ 담겨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회 부의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위원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의 최종 의사 결정기구인 중앙위원회가 계 승해야 할 민주주의 정신으로 ‘촛불혁명, 빛의 혁명’을 추가 하는 강령 개정안을 확정했다. 11일 민주당은 오전 9시부 터 오후 6시까지 중앙위원회 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강령·당헌 개정의 건 에 대한 온라인 표결을 진행 했다. 투표 결과 강령 개전 안건 은 중앙위원 653명 중 465명 이 참여한 가운데 98% 찬성 율(456명)로 통과됐다. 반대는 9명으로 1.94%였다. 이날 민주당은 당헌 내 ‘사 회적경제위원회’ 용어를 국제 기준과 정부 정책 방향에 맞춰 '사회연대경제위원회'로 변경 하는 내용의 당헌 개정안도 함 께 표결에 부쳤는데, 해당 안 건은 찬성 451명(96.99%)으로 가결됐다. 한편 강령 개정안에는 계승 해야 할 민주정신 외에도 ‘모 든 사람의 평화롭고 더 나은 삶을 보장하는’이라는 문구를 UN에서 제시하는 ‘지속가능발 전사회를 구축’으로 변경하는 건과, 국민 주거권 부문에 ‘주

택협동조합, 상호금융을 활용 한 공동체 중심의 주택정책을 도입하여 안정적인 주거 기반 을 확보’라는 문구를 추가하는 건 등이 포함됐다. 당헌 67조에 명시된 시·도당 위원장 선출 투표 반영 비율 도 정비했다. 현행 선거에서는 시·도당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투표를 동일한 가치로 반영하 고 있는데, 당헌에 각각의 반 영 비율이 구분되어 있어 표 의 가치가 서로 다른 것으로 해석될 수 있어서다. 한편 송옥주 민주당 중앙위 원회 부의장은 이날 오전 중 앙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강령 개정안은 집 권 여당으로서 국가 비전을 명명하고,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 비전과 정책 방향에 맞 춰 조율했다”며 “또한 변화된 정세 및 정책 환경도 반영했 다”고 했다. 이어 “당헌 개정안은 정부 정책 방향과 국제 기준에 맞 춰 사회적·경제위원회를 사회 연대경제위원회로 변경하고, 당원들이 공감하는 전략 지역 기준을 마련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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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직원 40명 해외 파견에 36억…1인당 1억 넘게 썼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총선과 대선 당시 미국·일본 등 9개국에 직원 40명을 재외선거 관으로 파견하면서 약 36억원 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 부 파견자는 1인당 1억원 넘는 비용을 사용했지만 업무보고는 제대로 남기지 않은 것으로 나 타났다. 11일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중앙선관위에서 제출받은 자료 에 따르면 선관위는 제22대 총 선에 재외선거관 22명, 제21대 대선에 18명 등 모두 40명을 해 외에 파견했다. 파견 비용은 총선 31억4400만

원, 대선 5억2300만원으로 합계 36억6700만원에 달했다. 제21대 대선 당시 재외투표 소는 118개국 223곳에 설치됐 지만, 총선에서는 미국·일본·중 국·캐나다·프랑스·독일·호주·필 리핀·베트남 등 9개국 22개 공 관에만 재외선거관을 파견했다. 대선 때는 7개국 18개 공관에 파견했다. 인도·몽골·네팔·동티모르·라오 스 등 109개국 201개 재외투표 소에는 재외선거관이 파견되지 않았다. 2024년 말 기준 인도에 거주하는 재외국민만 1만2287명 에 달한다.

국내 선거 현장에서는 상당 수 업무를 지방자치단체 공무 원에게 맡기면서 해외에는 장 기간 직원을 파견했다는 지적 도 나왔다. 제22대 총선은 전국 1만4259 개, 제21대 대선은 1만4295개 투표소에서 실시됐다. 반면 총 선 재외선거관은 선거 10개월 전인 2023년 6월부터 1년간 해 외에 체류했다. 총선 재외선거관 1인당 사용 한 비용은 평균 1억4291만원이 었다. 하지만 주간보고는 2024 년 1월 한 차례에 그쳤다. 대 선 재외선거관은 지난해 4월부

“李정부 1년 부동산 정책 옳았나” 묻자… 김윤덕 국토부 장관 “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11일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 책이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 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국토위 전체회의 업무보고에서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년간 의 이 정부 수도권 부동산 정 책이 옳았다고 보나”라고 묻자 “네”라고 답했다 김 의원이 “매매·전세·월세 가격이 모두 상승하는 ‘부동산 불지옥’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나”라고 질문하자, 김 장관은 고개를 끄덕이며 “예”라고 했 다. 김 의원이 “그런데도 지금 잘하고 있다는 거냐”고 하니 김 장관은 “하여튼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다”라고 답했다. 이 직후 김 의원이 “‘정책 이 결국 시장을 이길 수 있다’ 는 이 대통령 말에 동의하나” 라고 묻자, 김 장관은 잠시 정 적을 유지하다 “예”라고 말했 다. 김 의원이 “그렇습니까?”라 고 되묻자, 김 장관은 잠시 멋 쩍은 듯 웃었다. 이에 김 의원 은 “웃으시네요. 웃음의 의미를 알겠습니다”라고 했고, 김 장관 은 “질문의 요지를 잘 모르겠 습니다”라고 답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선 정부가 지난 3일 발표한 ‘2026년 세제 개편안’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 다. 실거주 1주택자의 종합부 동산세 부담은 덜어주되, 비거 주 1주택자 등의 종부세 세율 을 인상한다는 것이 정부 구상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11일 국회 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 에서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이다. 거주 혹은 보유 시 줬던 ‘장기보유 특별공제’(장특공)도 2029년 폐지되고, 실제 거주 기 간만 따지는 ‘장기거주 소득공 제’로 바뀐다.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은 “지 난 20대 대선 공약에서 ‘세금은 확 줄이고 공급은 늘리겠다’고 했던 이 대통령이 비거주 1주 택자의 보유세·양도세까지 한 번에 올린 것”이라며 “국민은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심정” 이라고 비판했다. 강대식 의원 도 “정부가 (세금으로 집값 잡 지 않겠다는 약속을) 임기 1년 만에 뒤집으니, 국민이 우리 정 부를 믿겠나”라며 “학점을 준 다면 F 학점”이라고 거들었다. 강득구 민주당 의원도 이번 개편안이 외려 전·월세난을 부 추길 수 있다는 우려를 밝혔

다. 강 의원은 “비거주 1주택자 를 규제하면, 그 소유자는 실거 주하거나 매도해야 한다”며“이 에 기존 세입자가 시장으로 나 오면 전·월세 수요가 늘어나 가 격이 올라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비거주 1주택자들이 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실거주 로 전환하거나 매도하면, 전·월 세 공급 물량이 줄어들 수 있 단 취지다. 국민의힘 측은 ‘폐버스 청년 주택’ 구상을 밝혀 논란이 일 었던 황희 민주당 의원을 겨냥 한 공세도 폈다. 유상범 의원은 “청년의 감정을 조금이라도 고 려했다면 폐버스 주택 1만호를 공급하겠단 제안을 할 수 없었 을 것”이라며 “검토할 가치도 없는 제안이라고 생각하나”라 고 김 장관에게 물었고, 김 장 관은 “네”라고 답했다. 한편 김 장관은 이날 모두 발언에서 국토부의 하반기 4대 개혁과 4대 전략 과제를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4대 개혁으론 ▶공공기관 2차 이전 등 국토 공간 개혁 ▶국토교통 서비스 구조 개혁 ▶공인중개사 카르 텔 차단 등 불법·편법 근절 ▶ 대국민 공모를 통한 규제 합리 화를 제시했다. 또 4대 전략 과 제로는 ▶도시 주택 공급 확대 ▶현장 노동자 보호 등 교통 인프라 안전 확보 ▶교통 서비 스 혁신 ▶자율주행·UAM(도심 항공교통) 등 미래 국토 공간 조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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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경기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뉴스1

터 6월까지 두 달간 체류하며 1인당 약 2300만원을 사용했지 만 주간보고서는 제출되지 않 았다. 남아 있는 일부 보고서에는 ‘ㅂ국ㅣ금’ 같은 오타와 함께 오픈채팅방 관리, 벼룩시장 페 이스북 콘텐트 게시 등이 업무 실적으로 기재된 것으로 나타

났다. 주 의원은 “국내 선거사무 는 지자체 공무원들에게 맡겨 놓고, 선관위 직원들은 선호도 가 높은 해외도시에 최대 1년 간 파견됐다”며 “파견 기준이 무엇인지, 왜 1년이나 장기 파 견을 가야 하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선관위, 서울시장 선거소청 기각…

“투표용지부족,선거결과영향없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6·3 지방선거 당시 투표용지 부족 과 투표 중단 사태를 이유로 제기된 서울시장 선거 무효 소청을 기각했다. 투표용지 부 족으로 선거 관련 규정을 위 반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해 당 위반이 선거 결과에 영향 을 미쳤다고 볼 수 없다는 판 단이다. 11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선관위는 지난 7일 소청심사 위원회를 열고 선거소청 15 건을 심사해 3건을 기각하고 12건을 각하했다. 한 유권자 가 제기한 서울시장 선거 무 효 소청에 대해 선관위는 “투 표용지 부족 및 투표 중단에 관하여는 선거에 관한 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존재하나, 그 규정 위반이 선거 결과에 영 향을 미친 것으로는 볼 수 없 다”고 결정했다. 서울시교육감과인천시교 육감 선거 무효 소청도 같은 이유로 기각됐다. 반면 부산 시장·부산교육감·경기도지사· 경기도교육감 등 12건은 소 청인이 선관위의 보정 요구 에 응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각하됐다. 앞서 6·3 지방선거 당시 서 울 송파구 등 일부 투표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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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뉴스1

서는 투표용지가 부족해 투표 가 일시 중단되는 일이 발생 했다. 이후 전국에서 100건이 넘는 선거소청이 접수됐다. 국민의힘은 서울·경기·인천· 울산·부산·광주·충북 등 7개 지역 광역단체장 선거와 대 전·충남·세종·전북 등 4개 지 역에 소청을 제기했다. 개혁신 당도 서울시장 선거 등 18곳 에 대해 소청을 냈다. 야당이 제기한 소청은 아 직 결론이 나오지 않았다. 다 만 선관위가 이번 서울시장 소청에서 투표용지 부족을 규 정 위반으로 인정하면서도 선 거 결과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판단한 만큼 유사한 사안에도 비슷한 결론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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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척추·관절 건강까지 위협 당장 금연에 나서야 하는 이유 ‘사랑니 주위염’ 흡연이 건강에 해롭다는 사 실은 누구나 안다. 특히 폐암과 만성폐쇄성폐질환, 심혈관질환 의 위험 요인으로 잘 알려져 있 다. 하지만 담배의 해는 호흡기 와 심혈관계에만 그치지 않는 다. 담배 속 유해물질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조직의 산소 공급을 떨어뜨려 척추·관절에도 위협을 가할 수 있다. 5월 31일 세계 금 연의 날을 맞아 흡연이 척추·관 절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짚어 본다. 담배 연기에는 니코틴과 일 산화탄소를 비롯한 여러 독성 물질이 포함돼 있다. 이들 성분 은 혈액을 타고 전신으로 퍼져 혈관, 뼈, 근육, 관절 주변 조직 에 영향을 준다. 혈액순환과 산 소 공급을 방해하는 식이다. 강

북힘찬병원 정형외과 이광원 원 장은 “뼈와 관절은 혈류와 산소 공급, 세포 재생 과정이 원활해 야 건강하게 유지된다”며 “담배 속 유해물질은 뼈와 관절 주변 조직을 약하게 하고 골절이나 수술 후 회복에도 불리하게 작 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흡연은 산화스트레스와 염증 반응을 증가시킨다. 이는 연골세포와 콜라겐 대사를 떨어 뜨리는 요인이기도 하다. 이 과 정이 반복되면 결국 관절을 지 탱하는 힘줄과 인대가 약해지 고, 조직 속상에도 취약해질 수 있다. 뼈 건강도 예외가 아니 다. 흡연은 뼈를 만드는 조골세 포 기능과 골형성 과정을 방해 하고, 장기적으로 골밀도 감소 와 골다공증 위험을 높인다. 골

밀도가 낮아지면 작은 충격에도 고관절 골절, 척추 압박골절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다. 척추·관절 수술 앞뒀다면 금 연 필수 척추·관절 질환의 치료 결과 에도 흡연이 미치는 영향은 크 다. 흡연이 퇴행성 척추질환(특 히 요추부 퇴행성 척추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이라고 설명한 연구 결과도 있다. 이 원장은 “흡연자는 척추질환으로 수술이 필요할 가능성이 더 크고, 수술 후 상처 치유 합병증, 통증 증 가, 회복 지연, 수술 만족도 저 하와도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된다”고 말했다. 특히 골절이나 척추유합술처 럼 뼈가 다시 붙고 안정화돼야

척추·관절 수술을 앞둔 환자라면 수술 전 최소 4주 이상 금연이 필수적이 다. [출처 Gettyimagesbank]

하는 치료에서는 금연이 더욱 중요하다. 혈류 공급과 조직 재 생이 회복 과정에 직접적인 영 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따라서 척추·관절 수술을 앞둔 환자라 면 수술 전 최소 4주 이상 금연 하고, 수술 후에도 금연을 유지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전자담 배나 가열담배 역시 니코틴 노 출과 혈관 수축 가능성이 있어 안전한 대체재로 보기 어렵다. 부평힘찬병원 신경외과 서병

선 원장은 “관절이나 허리, 목 통증이 반복되는 흡연자는 단순 히 진통제나 물리치료에만 의존 하기보다 생활습관 요인을 함 께 살펴야 한다”며 “특히 골절 치료 중이거나 척추·관절 수술 을 계획하고 있다면 금연 여부 가 회복 속도와 치료 결과에 영 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주치의와 상담해 수술 전후 금연 계획을 세우는 것이 이롭다”라고 강조 했다.

를 통해 단백뇨 여부를 살핀다.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있다면 증상이 없어도 정기적으로 콩팥 기능 검사를 받아야 한다. ③ 악화 속도 늦추는 관리가 핵심 만성콩팥병 치료의 핵심은 손 상된 콩팥을 완전히 되돌리는 것이 아니라 남아 있는 기능을 최대한 오래 유지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혈압·혈당·단백뇨를 적극적으로 조절한다. 정기적인 혈액·소변검사를 통해 콩팥 기 능 변화를 추적 관찰하고, 필요 에 따라 약물치료를 시행한다. 염분 섭취를 줄이고, 무분별 한 진통소염제 복용은 피해야 한다. 상태에 따라 단백질·칼륨· 인 섭취를 조절하는 식이 관리 가 필요할 수도 있다. 최근에는 심혈관질환 예방

중요성도 강조된다. 만성콩팥 병 환자의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가 심혈관질환이기 때문이 다. 혈압을 안정적으로 조절하 는 것만으로도 심혈관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콩팥 기능이 계속 떨어져 사 구체여과율이 15mL/min/1.73㎡ 미만으로 감소하면 혈액투석이 나 복막투석, 신장이식 같은 신 대체요법이 필요할 수 있다. 강동훈 교수는 “만성콩팥병 은 증상이 거의 없어 발견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조기 에 진단해 꾸준히 관리하면 신 기능 악화 속도를 늦추고 합 병증 위험도 줄일 수 있다”며 “특히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있 는 경우에는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콩팥 건강을 확인해야 한 다”고 말했다.

소변에 거품 보이는 고혈압·당뇨 환자,

콩팥 건강 빨간불 만성 콩팥병 대처 몸이 붓고 소변에 거품이 생 기는 변화는 콩팥이 보내는 신 호다. 콩팥은 혈액 속 노폐물을 걸러내 소변으로 배출하고, 몸 속 수분과 전해질 균형을 유지 하는 역할을 한다. 혈압 조절과 적혈구 생성, 뼈 건강에도 관여 한다. 이 기능이 3개월 이상 지 속적으로 떨어진 상태를 만성콩 팥병이라고 한다. 질병관리청 ‘2024 국민건강통 계’에 따르면 65세 이상에서는 중등도 이상 만성콩팥병 유병률 이 20.6%에 달한다. 고령층 5명 중 1명꼴로 콩팥 기능 저하를

겪고 있는 셈이다. 특히 고혈압· 당뇨병 환자라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장 내과 강동훈 교수와 함께 만성 콩팥병에서 꼭 기억해야 할 핵 심 포인트 3가지를 정리했다. ① 증상없이 침묵 속 진행되 는병 콩팥 기능이 상당 부분 떨어 져도 일상생활에는 큰 불편이 없는 경우가 많다. 환자들이 비 교적 흔하게 느끼는 초기 신호 는 ‘거품뇨’다. 소변에 단백질이 섞이면 거품이 많이 생길 수 있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있다면 증상이 없어도 정기적으로 콩팥 기능 검사를 받아야 한다. [챗GPT 이미지 생성] www.cktimes.net

다. 거품뇨가 반복적으로 나타나 거나 시간이 지나도 거품이 오 래 남는다면 검사가 필요하다. 몸이 붓는 증상도 나타난다. 특히 얼굴이나 발목, 종아리가 자주 붓고 밤에 소변을 자주 본 다. 병이 진행되면 피로감, 식욕 저하, 피부 가려움증 등이 생기 기도 한다. ② 고혈압·당뇨병 환자 콩팥 검사 챙겨야 만성콩팥병의 대표 원인은 고 혈압과 당뇨병이다. 고혈압은 콩 팥의 미세혈관을 지속적으로 손 상시킨다. 반대로 콩팥 기능이 떨어지면 혈압이 더 오르는 악 순환이 생긴다. 당뇨병 역시 혈 관을 손상시키며 콩팥 기능 저 하를 일으키는 대표 질환이다. 이 밖에도 사구체신염, 자가면 역질환, 유전성 질환, 진통소염 제 장기 복용 등이 원인이다. 만 성콩팥병은 비교적 간단한 검사 로 확인 가능하다. 혈액검사로 크레아티닌 수치와 사구체여과 율(eGFR)을 확인하고, 소변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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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수술 시기보다 중요한 건 '인공수정체 선택'

생활 패턴부터 점검해야 더원서울안과의원 김석환 원장 평균 수명이 길어지고 생활 환경이 변화하면서 백내장은 더 이상 고령층에서만 나타나는 질 환으로 보기 어려워졌다. 자외 선 노출, 장시간의 근거리 작업, 전신 질환, 외상, 일부 약물 복 용 등 다양한 요인이 수정체 혼 탁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지면 서, 50대 전후에 백내장 진단을

받는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 그 러나 여전히 많은 환자들이 “시 야가 흐려지면 그때 수술하면 된다”는 인식으로 정밀 검사 시 점을 늦추는 경우가 있다. 수정체 혼탁, 진행 양상은 환 자마다 달라 백내장은 눈 안에서 빛을 모

아 망막에 상을 맺게 하는 수정 체가 혼탁해지면서 시야가 흐 려지는 질환이다. 노화에 따른 단백질 변성이 가장 흔한 원인 으로 꼽히지만, 외상성·당뇨성· 약물성 백내장 등 원인은 다양 하며 진행 속도 또한 환자마다 차이가 있다. 어떤 환자는 수년 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는 반면, 어떤 경우에는 비교적 짧은 기 간 안에 시야 변화가 뚜렷해지 는 양상을 보이기도 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시야가 뿌옇게 보이는 시력 저하, 빛 번짐, 눈부심, 야간 운전 시 불 편감, 색감이 누렇게 보이는 변 화 등이 있다. 안경 도수를 자 주 바꿔도 시야가 또렷해지지 않는다면 백내장 가능성도 함 께 고려해 볼 수 있다. 다만 이 러한 증상은 다른 안질환에서 도 나타날 수 있어, 자가 판단 보다는 안과 검진을 통한 감별 이 필요하다. 진단은 수정 체 혼탁 정도 만 보는 것이 아니다 백내장 진단 은 단순히 수 정체가 얼마나 혼탁한지를 확 인하는 데서 끝나지 않는 다. 시력검사, 세극등 현미 경 검사, 안압 검사, 안저검 사, 각막 내피 세포 검사, 안 축장 측정 등 을 통해 눈 전 체 상태를 종 합적으로 평가 하는 과정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 백내장 과 함께 녹내 장, 황반변성, 망막질환 등이 동반되는 경우 수술 후 시력 변화와 회복 양상에도 영향 을 줄 수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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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은 60세 이상에서 약 70%, 70세 이상에서는 90%가 경험할 정도로 흔하다. [출처: Gettyimagesbank]

때문이다. 따라서 수술 여부와 시기 결 정에 앞서, 눈 전반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단계가 우선 되어야 한다. 특히 망막이나 시 신경 질환이 동반된 경우에는 백내장 수술만으로 기대할 수 있는 시력 개선 범위가 달라질 수 있어,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하는 과 정이 필요하다. 진행된 백내장에서는 수술을 고려할 수 있어 백내장은 약물로 혼탁해진 수정체를 다시 투명하게 되돌 리기 어렵기 때문에, 일상생활 에 불편을 줄 정도로 진행된 경 우에는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 거하고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수술 방법 자체도 중요하지만, 환자 의 생활 패턴에 맞는 인공수정 체를 선택하는 과정 역시 수술 후 생활 편의와 시야 적응에 영 향을 줄 수 있다. 인공수정체는 크게 단초점 과 다초점으로 구분된다. 단초 점 인공수정체는 한 거리의 초 점을 또렷하게 맞춰주는 방식으 로, 특정 거리에서 비교적 선명 한 시야를 기대할 수 있다. 다 만 초점이 맞지 않는 거리에서 는 안경이나 돋보기를 보조적으 로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반면 다초점 인공수정체는 원거리·중간거리·근거리 등 여 러 거리에 초점을 분산시키는 방식으로, 안경 의존도를 줄이 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알 려져 있다. 다만 야간 빛 번짐 이 느껴지거나 적응 기간이 필 요할 수 있어, 환자의 직업·연 령·운전 빈도·취미 등 생활 환 경을 함께 고려해 선택하는 것 이 바람직하다. 어느 한 방식이 모든 환자에게 적합하다고 보 기는 어렵고, 환자 개개인의 시 각적 요구와 눈 상태에 부합하

는지가 판단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 수술 난도가 높아질 수 있는 경우도 있어 수정체 핵이 단단하게 굳어 진 경우, 동공이 잘 확장되지 않는 경우, 외상 등으로 수정 체를 지지하는 구조물이 약해 진 경우 등은 일반적인 백내장 보다 수술 난도가 높아질 수 있 다. 또한 과거 안과 수술 이력 이 있거나 녹내장·망막질환 등 이 동반된 경우에도 추가적인 고려사항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수술 전 정 밀 검사를 통해 위험 요인을 사 전에 파악하고, 환자 상태에 맞 춰 단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백내장 외에 망 막이나 시신경 문제가 함께 있 는 환자는 수술 계획을 세울 때 눈 전체 상태를 함께 살펴야 하 며, 수술 후 기대할 수 있는 시 력 변화에 대해서도 현실적인 상담이 필요하다. 언제 수술할지보다 어떻게 준비할지가 중요 백내장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노화성 질환이지만, 같 은 백내장이라도 환자의 눈 상 태와 생활 환경에 따라 적합 한 접근 방식은 달라질 수 있 다. 따라서 수술 시기를 무조건 늦추거나 서두르기보다, 본인의 눈 상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토대로 인공수정체 선택과 수 술 계획을 충분히 상담하는 과 정이 필요하다. 시야 변화가 일상생활에 영향 을 주기 시작했다면, 안과 검진 을 통해 수정체와 눈 전반의 상 태를 점검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백내장은 단순히 혼 탁한 수정체만의 문제가 아니라, 환자의 시력 상태와 동반 안질 환, 생활 방식까지 함께 고려해 야 하는 질환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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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충혈 반복된다면 포도막염 의심…

조기 진단 중요한 이유 더원서울안과 박운철 원장 눈이 빨갛게 충혈되면 대부분 피로나 결막염을 먼저 떠올린 다. 장시간 스마트폰이나 컴퓨 터를 사용한 뒤 눈이 붉어지거 나, 미세먼지와 건조한 환경에 노출된 뒤 충혈이 생기는 경우 가 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충 혈이 반복되고 눈부심, 통증, 시 야 흐림이 함께 나타난다면 단 순한 눈 피로나 표면 염증으로 만 보기 어렵다. 특히 한쪽 눈 에 충혈이 자주 생기거나 밝은 빛을 볼 때 통증이 심하다면 포 도막염 가능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포도막염은 눈의 중간층에 해 당하는 포도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포도막은 홍채, 섬모 체, 맥락막으로 구성되며 눈 안 쪽 여러 조직과 가깝게 연결돼 있다. 이 부위에 염증이 발생하 면 충혈뿐 아니라 눈 통증, 눈 부심, 시야 흐림, 비문증 등 다 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증상이 심한 경우 시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진단이 중

요하다. 포도막염은 염증이 발생한 위 치에 따라 증상 양상이 달라질 수 있다. 눈 앞쪽에 염증이 생 기면 충혈과 통증, 눈부심이 비 교적 뚜렷하게 나타나는 경우 가 많다. 반면 눈 뒤쪽에 염증 이 생기면 겉으로 충혈이 심하 지 않아도 검은 점이나 먼지가 떠다니는 듯한 비문증이 늘거나 시야가 흐려질 수 있다. 이처럼 증상이 결막염이나 안구건조증 과 비슷하게 느껴질 수 있어 환 자 스스로 구분하기 어렵다.

문제는 포도막염이 반복되 거나 만성화될 수 있다는 점이 다. 일시적인 충혈로 생각해 임 의로 안약을 사용하거나 증상 이 조금 나아졌다는 이유로 검 사를 미루면 염증의 원인을 확 인하지 못한 채 시간이 지날 수 있다. 일반적인 결막염은 눈 표 면의 염증이 중심이지만, 포도 막염은 눈 안쪽 염증이 동반되 는 질환이다. 반복되는 충혈과 통증은 단순 피로가 아니라 눈 안쪽 이상을 알리는 신호일 수 있다. 포도막염의 원인은 다양하다. 감염, 외상, 자가면역 반응, 전 신 염증성 질환 등과 관련해 나 타날 수 있으며, 검사 후에도 뚜렷한 원인이 확인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반복적으 로 증상이 생긴다면 눈 상태뿐 아니라 전신 건강 상태까지 함 께 살펴야 할 때가 있다. 원인 을 정확히 파악해야 치료 방향 과 경과 관찰 계획도 보다 적절 하게 세울 수 있다.

진단은 세극등 현미경 검사와 안저검사 등을 통해 이뤄진다. 눈 앞쪽에 염증 세포가 있는 지 확인하고, 필요에 따라 망막 과 시신경 주변 상태를 함께 평 가한다. 증상과 검사 소견에 따 라 빛간섭단층촬영, 형광안저혈 관조영술, 혈액검사 등이 추가 될 수 있다. 포도막염은 겉으로 보이는 충혈 정도만으로 질환의 범위나 중증도를 판단하기 어렵 기 때문에 정밀 검사를 통해 염 증 위치와 정도를 확인하는 과 정이 필요하다. 치료는 염증의 위치와 원인, 진행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눈 앞쪽 염증이 중심인 경우에는 염증을 줄이는 점안 치료와 통 증 완화를 위한 약물치료가 고 려될 수 있다. 염증이 심하거나 눈 뒤쪽까지 침범한 경우에는

전신 약물치료 등 보다 적극적 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감 염성 원인이 확인되면 원인에 맞는 약물치료가 우선된다. 따 라서 포도막염 치료는 증상만 보고 판단하기보다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단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포도막염을 방치하면 백내장, 녹내장, 황반부종 등 시력에 영 향을 줄 수 있는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염증이 가라앉은 뒤에 도 재발 여부를 살피는 과정이 필요한 이유다. 눈 충혈은 흔한 증상이지만, 반복되거나 통증 과 눈부심, 시야 흐림이 동반된 다면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된다. 포도막염은 조기에 발견해 염증 을 조절하고 경과를 꾸준히 확 인하는 것이 시력 보존에 중요 한 질환이다.

에게 고려한다. 따라서 신경과 와 신경외과의 협진을 통해 증 상 진행 정도와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치료 여부를 결정하는 게 좋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신경외 과 최혁재 교수는 “뇌심부 자 극술은 병을 완전히 없애는 치 료는 아니지만, 자극을 통해 증상을 조절하고 환자가 복용 약물의 용량과 투여 빈도를 의 미 있게 줄이는 데 목적이 있 다”며 “수술 난도가 지나치게 높은 치료는 아니지만 아직 많

은 환자가 이 치료의 존재 자 체를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 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치료 방법을 아는 것만으로도 환자에겐 선택의 폭이 넓어질 수 있다”며 “파킨 슨병 치료의 목표는 단순한 증 상 조절을 넘어 환자가 가능한 한 오래 안정적인 일상을 유지 하도록 돕는 것인 만큼 환자에 게 다양한 치료 정보를 제공하 고 개인에게 맞는 치료 방향을 함께 찾는 진료를 이어가겠다” 고 강조했다.

약효 줄고 부작용 생긴 파킨슨병에 활용

뇌심부 자극술이 뭐길래 뇌에 미세 전기 자극 전달, 떨림·경직 등 주요 증상 완화 파킨슨병은 대표적인 만성 신경계 질환이다. 질환 특성상 증상이 서서히 진행되며, 대부 분의 환자는 약물치료부터 시 작한다. 초기에는 약물로 증상 조절이 가능하지만 병이 진행 될수록 더 많은 약물과 높은 용량의 치료가 요구된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약물 내 성이나 부작용이 나타나 환자 의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 는 점이다. 증상 조절을 위해 약의 용량을 늘려도 효과는 점차 줄고 이상운동증이나 전 신 부작용 같은 문제를 겪기 도 한다. 요즘 약물치료의 한계에 직 면한 환자들에게 ‘뇌심부 자극 술(DBS, Deep Brain Stimu-

lation)’은 또 다른 선택지가 되고 있다. 뇌심부 자극술은 약물만으로 증상 조절이 어려 운 중증 파킨슨병 환자에게 적 용되는 대표적인 수술적 치료 다. 이 시술은 뇌의 특정 부위 에 전극을 삽입해 미세한 전기 자극을 전달함으로써 비정상적 인 신경 신호를 조절하는 방식 으로 작동한다. 시술은 비교적 간단한 편이다. 동전 크기 정 도의 최소 절개로 진행된다. 1 시간 내외로 끝나는 경우가 많 아 환자의 신체적 부담도 적은 편이다. 파킨슨병을 완치하는 치료는 아니지만, 떨림이나 경직 등 주요 증상을 효과적으로 완화 하고 약물 용량을 줄이거나 조

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이 치료는 환자의 일상 기능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거동이 어려웠던 환자가 수술 후 스스로 걷고 가족과 식사하 는 등 일상으로 복귀하는 사례 가 나온다. 환자 본인의 주관 적인 만족도와 삶의 활력 측면 에서도 큰 변화를 가져오기도 한다. 일상 기능 회복에 중요한 역 할, 만족도 높은 편 다만 뇌심부 자극술은 모 든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치료는 아니다. 일반적으로 약 물에 반응은 있지만 효과 지속 시간이 짧아지거나 이상운동증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는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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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13일 (목요일) 제 13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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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면 괜찮아질까” 정신질환에 대한 위험한 오해 [마음리뷰] 정신질환에 대한 오해와 진실 정신질환 환자수가 지속해서 늘고 있다. 국립정신건강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정신질 환으로 진료받은 국내 환자는 약 283만 명에 달한다. 5년 전인 2019년보다 40%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최근 환자 수가 증가하고, 연 예인들이 정신건강의학과 치료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히는 사례 가 잇따르면서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졌다. 전문 가들 역시 정신질환은 의지 탓 이 아니라는 점을 거듭 강조하 면서 과거에 비해 편견도 많이 누그러졌다. 하지만 여전히 정신과는 오해 와 편견 탓에 심리적인 허들이 존재하는 것이 현실이다. '진료 기록이 회사에 알려지진 않을 까', '약을 먹으면 하루 종일 멍 해지진 않을까', '주변에서 나를 나약하다고 생각하진 않을까' 하는 두려움 때문에 많은 이들 이 힘든 시간을 혼자 오롯이 견 뎌내곤 한다. 하지만 이러한 오

해들은 대부분 사실이 아니다. 1) 정신질환은 의지의 문제다? 정신질환은 마음이 나약하거 나 의지가 부족한 사람만 걸린 다고 오해하는 이들이 있다. 심 지어 환자 스스로도 ‘의지로 버 텨낼 수 있다’고 여겨 치료를 소홀히 하기도 한다. 하지만 정 신질환은 개인의 마음가짐 탓이 아닌 일종의 뇌 기능 이상이다. 대표적으로 우울증, 불안장애, 조현병의 경우 세로토닌, 도파 민 등 뇌의 신경전달물질의 균 형이 깨지면서 발생한다고 알려 졌다. 아울러 우리가 흔히 말하 는 '의지' 또한 결국 뇌가 정상 적으로 기능할 때 발휘된다. 즉 정신질환은 전문적인 치료가 필 요한 뇌 질환으로, 전문적인 상 담이나 약물치료가 필수다. 2) 진료 기록으로 인해 불이 익을 당할 수 있다? 정신건강의학과를 포함해 내 과, 이비인후과 등 모든 의료기 관은 의료법에 따라 환자의 진 료 기록을 일정 기간 의무적으

로 보관한다. 많은 이들이 걱정 하는 점은 ‘회사나 타인이 이 기록을 몰래 열람할 수 있는가’ 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의료법 상 진료 기록은 본인 외에 그 누구도 함부로 열람할 수 없다. 심지어 가족이라 할지라도 환자 의 동의 없이는 진료 기록 조회 가 불가능하며, 병원에서 기록 을 발급받으려면 반드시 환자 본인이 직접 신청하거나 동의 해야만 한다. 즉, 본인이 스스로 공개하지 않는 한 진료 기록이 유출돼 사회적 불이익으로 이어 질 가능성은 없다. 3) 정신과 약을 먹으면 머리 가 멍해진다? 약물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과 오해도 만연해 있다. 우선 정신 질환 치료에서 약물치료의 효 과는 과학적으로 명백히 입증 된 사실이다. 다만 환자에 따 라 잘 맞는 약은 다를 수 있다. 이 때문에 전문가와 함께 자신 에게 맞는 약을 찾아가는 과정 이 필수적인데,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듯, 정신 질환도 '병'으로 인식하고 치료를 받아야 한 다. [출처 Gettyimagesbank]

간혹 타인이 경험한 부작용 사 례를 전해 듣고 이를 정신과 약 의 보편적인 부작용으로 오해하 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의학이 발전하면서 최근 부작용은 줄이 고 치료 효과는 높인 우수한 약 물들이 많이 개발됐다. 무엇보 다 전문의의 처방 아래 자신에 게 맞는 성분과 용량을 조율하 면 큰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치 료받을 수 있다. 4) 한번 복용하면 끊기 어렵다? 정신과 약은 증상이 좋아진 이후에도 재발 예방을 위해 꾸 준히 복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 다. 예를 들어 양극성 장애는 재 발 가능성이 높고, 재발이 반복 되면 치료가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아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다.

조현병 역시 증상이 호전됐다고 약물 치료를 중단하면 재발 위 험이 커져 지속적으로 약물 치 료를 받아야 한다. 이처럼 장기 복용을 해야 하는 상황이 있다 보니 약물 의존성을 걱정하는 이들이 있다. 하지만 이는 질환 의 재발 방지와 증상 조절을 위 한 것으로, 전문의의 처방대로만 복용한다면 의존의 위험은 낮다. 반드시 평생 먹어야 하는 것 도 아니다. 우울증, 불안증 등 은 약물 치료로 증상이 호전되 면 약 복용량을 줄이거나 중단 할 수 있다. 다만 약을 중단할 때는 재발 가능성 등을 다각도 로 고려해야 하므로, 반드시 전 문가의 처방 하에 서서히 줄여 가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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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백병원 육진성 교수팀 심부전은 심장이 몸에 필요한 만큼의 혈액을 충분히 보내지 못하는 상태다. 고혈압, 당뇨병, 비만, 관상동맥질환, 심 근경색 등이 주요 위험 요인으로 알려 진 가운데, 최근 초경·폐경 시기, 가임 기간 등 여성 고유의 생식력 관련 요 인도 폐경 후 심부전 위험과 연관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산부인과 육 진성 교수(사진)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 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해 한국 폐경 여 성 369만여 명을 분석했다. 그 결과 여 성호르몬에 노출된 기간이 짧을수록 폐 경 후 심부전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 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 초경 연령이 17세 이상으로 늦은 여성은 13~16세에 초경을 시작한 여성보다 심부전 위험이 약 1.10배 높았다. 폐경 연령이 40~44세 로 이른 여성은 50~54세에 폐경한 여성 보다 심부전 위험이 약 1.23배, 전체 가 임 기간이 30년 미만인 여성은 40년 이 상인 여성보다 약 1.28배 높았다. 경구피임약 복용이나 폐경호르몬치 료 등 외부 호르몬 노출 경험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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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서는 심부전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게 관찰됐다. 비사용자와 비교했을 때 경구피임약을 1년 이상 사용한 여성은 심부전 위험이 약 0.94배, 폐경호르몬치 료를 5년 이상 받은 여성은 약 0.78배로 분석됐다. 심부전으로 입원한 여성 환자 에서도 비슷한 경향이 확인됐다. 육진성 교수는 “여성의 초경 및 폐경 시기, 가임 기간 등의 정보는 향후 심 부전 발생 위험도를 예측하고 고위험군 을 조기에 선별할 수 있는 간단하면서 도 유용한 지표가 될 수 있다”며 “다만 임상 현장에서 호르몬 치료 등을 결정 할 때는 개인의 심혈관 건강 상태를 종 합적으로 고려해 다각도로 접근해야 한 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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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좀 부딪혔을 뿐인데…

방치하면 백내장 이어질 수도 망막·시신경손상동반여부확인해야 공에 눈을 맞거나 눈 주변을 부딪히는 일은 생각보다 흔하다. 이럴 때 주의해야 할 질환이 ‘외 상성 백내장’이다. 외상으로 수 정체가 손상돼 생기는 외상성 백내장은 단순한 수정체 문제로 만 끝나지 않을 수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안과 한정 우 교수는 “외상성 백내장은 수 정체 혼탁만 보는 질환이 아니 다. 외상의 강도와 손상 범위에 따라 망막·시신경 손상이 동반 되고, 시력 회복이 제한될 수 있 다”고 말했다. 외상 직후에는 증상이 뚜렷하 지 않을 수 있다. 처음에는 단순 충혈이나 가벼운 통증 정도만 있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시야가 흐려지고 시력이 떨어지는 경우 도 있다. 수정체 혼탁이 바로 생

기지 않고 지연돼 나타날 수 있 기 때문이다. 젊은 층도 위험한 외상성 백 내장 증상은 손상 부위에 따라 다 양하다. 수정체 혼탁이 주된 경 우에는 시력 저하가 나타나고, 수정체가 흔들리거나 위치가 틀 어지면 물체가 두 개로 보이는 복시가 생길 수 있다. 염증이 동 반되면 충혈, 통증, 눈부심이 나 타날 수 있으며, 눈 안 조직이 손상되면 포도막염이 발생할 수 있고, 방수 흐름이 막히거나 구 조가 변해 안압이 올라가면 녹 내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 외상성 백내장이 의심되면 우 선 세극등 검사를 시행한다. 현 미경처럼 눈을 확대해 수정체

혼탁 여부와 수정체 위치 이상, 앞쪽 눈 구조 손상 등을 확인하 는 검사다. 필요에 따라 시력검 사, 안압검사, 안저검사, 망막 단 층촬영, 안구 초음파 검사 등을 추가로 시행한다. 외상 후에는 수정체뿐 아니라 망막, 유리체, 시신경 상태까지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진도 치료 방향을 결정하 는 중요한 과정이다. 젊은 나이 에 한쪽 눈에만 백내장이 심하 게 나타난 경우에는 과거 눈 외 상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 다. 언제, 어떻게 다쳤는지, 충격 의 강도와 방향은 어땠는지, 이 후 시력 저하·통증·충혈·복시가 있었는지 등을 자세히 파악해야 한다.

외상성 백내장일 경우 망막·시신경 손상이 동반되고 시력 회복이 제한될 수 있다. [출처: Gettyimagesbank]

염증·안압 조절 후 치료 방향 결정 치료는 노인성 백내장보다 복 잡할 수 있다. 망막 손상, 유리 체 출혈, 염증, 안압 상승이 동 반되면 각각의 문제를 함께 치 료해야 하기 때문이다. 외상 직 후에는 바로 수술하기보다 눈 안 상태를 안정시키는 것이 순 서다. 염증이 있으면 항염증 치 료를 하고, 안압이 올라가면 안 압 조절 치료를 시행한다. 수술은 시력 저하가 일상생활

에 영향을 줄 정도로 심하거나 수정체 혼탁이 진행해 시야를 가 릴 때 고려한다. 수정체가 흔들 리거나 위치가 어긋난 경우, 염 증과 안압 상승을 유발하는 경우 에도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한 교수는 “눈은 한 번 손상 되면 회복이 어려울 수 있어 예 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눈을 다 친 뒤 충혈, 통증, 시야 흐림이 있다면 단순 타박상으로 넘기지 말고, 안과 검사를 받아보는 것 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술 안 마셔도 안심 못한다…

간경변증 부르는 뜻밖의 원인들 간경변증 회사원 김모(58) 씨는 최근 건강검진에서 간이 많이 굳었 다는 진단을 받았다. 술을 아 주 많이 마시는 편도 아니었고, 특별히 아픈 곳도 없었다. 속 이 더부룩하고 쉽게 지치는 날 이 늘었을 뿐이었다. 하지만 검 사 결과에선 간경변증이 상당 히 진행된 상태였다. 간은 흔히 ‘침묵의 장기’라고 불린다. 웬만큼 망가지기 전까지 는 신호를 잘 보내지 않는다. 손 상이 반복돼도 묵묵히 버틴다. 간경변증은 간세포가 오랜 기간 손상과 염증을 반복하면 서 정상 조직 대신 흉터 조직이 쌓이는 상태다. 말랑해야 할 간 이 점점 딱딱해지고, 내부 구조 까지 뒤틀린다.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권 정현 교수는 “쉽게 말하면 간 안에 고혈압이 생긴 상태로 이 해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간이 굳기 시작하면 혈액이

간을 통과하지 못해 압력이 높 아진다. 이 압력이 식도와 위 주변 혈관까지 밀어 올리면서 ‘정맥류’가 생긴다. 문제는 이 혈관이 풍선처럼 부풀다가 어 느 날 갑자기 터질 수 있다는 점이다. 피를 토하거나 검은 변 을 보는 응급 상황으로 이어지 기도 한다. 복수도 대표적인 신호다. 배 에 물이 차는 현상이다. 단순히 배가 나온 정도가 아니다. 심해 지면 숨쉬기조차 힘들어진다. 다리까지 붓고 몸 전체 컨디션

강동성심병원 공식블로그

이 급격히 무너진다. 간 기능 저하가 더 진행되면 몸속 독소를 제대로 걸러내지 못한다. 그러면 뇌 기능까지 영 향을 받는 ‘간성 뇌증’이 생길 수 있다. 사람을 못 알아보거나 헛소리를 하거나, 심하면 의식 을 잃기도 한다. 술을 안 마시는 사람도 안심 할 수 없다. 국내에서는 만성 B 형 간염이 가장 흔한 원인으 로 꼽힌다. 여기에 알코올성 간 질환, 만성 C형 간염, 지방간염 등이 주요 원인이다. 최근에는 비만과 당뇨 증가로 지방간에 서 간경변증으로 진행하는 환 자도 빠르게 늘고 있다. 권 교수는 “원인이 무엇이든 간 손상이 10~20년 이상 지속되 면 결국 간경변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많은 사람이 건강검진에서 AST, ALT 같은 간수치만 보고 안심한다. 하지만 간경변증에서

간은 흔히 ‘침묵의 장기’라고 불린다. 웬만큼 망가지기 전까지는 신호를 잘 보내지 않는다. [챗GPT 이미지 생성]

는 간 기능을 보여주는 알부민, 빌리루빈, 혈소판 수치, 혈액 응 고 기능 같은 지표가 더 중요해 진다. 간이 이미 상당 부분 망 가졌는데도 간염 수치만 약간 높은 수준으로 보이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래서 정기 검진이 중요하 다. 특히 B형·C형 간염 보유자, 지방간 진단을 받은 사람, 음주 량이 많은 사람, 비만·당뇨 환 자는 증상이 없어도 간 상태를 꾸준히 확인해야 한다. 복부 초 음파와 혈액 검사만으로도 위 험 신호를 상당 부분 발견할 수 있다. B형·C형 간염은 항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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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로 진행을 늦출 수 있고, 알코올성 간질환은 금주가 가 장 중요하다. 지방간 역시 체중 조절과 생활습관 개선이 핵심 이다. 다만 이미 진행된 섬유화 를 완전히 되돌리는 데는 한계 가 있다. 간경변증 환자는 간암 위험 도 크게 높아진다. 정기적인 간 암 감시검사가 필수다. 실제 간 암 환자 상당수가 간경변증을 동반한다. 권 교수는 “간경변증은 아프 지 않다고 안전한 병이 아니다” 며 “증상이 없을 때 발견해 관 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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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예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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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의 주행 감성 녹아든 고성능 SUV” 토요타

‘라브4 PHEV GR SPOR

한국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 를 모으고 있는 토요타 올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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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로 라인업이 짜여졌다. 여기에 운 전의 재미를 더하는 토요타 의 고성능 스 포츠카, 모터 스포츠 전담 브랜드인 GR SPORT 라인 이 추가된 점 도 포인트다. 퍼포먼스 뿐 아니라 PHEV 모델로서 전기 차의 주행 감 성도 그대로 전달한다는 건 차별적이다. 전기차의 판매 Call today to find your new Hyundai vehicle! 가 당초 기대 We can assist you in English and Korean. 치를 밑돈다는 점을 감안할 때, PHEV가 현실적인 대안 으로 꼽힐지도 주목된다. 차 체 사 Jun Oh Hank Rhee 이즈는 전장 (647) 685 685-5651 (416) 505 505-9876 4600mm로 짧 은 느낌이기지 이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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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전폭은 1855mm로 설계돼 상대적으로 와이드한 이미지다. 슬림한 LED는 입체적인 조형 이 더해졌다. GR 배지가 추가 된 메쉬 패턴 타입의 프론트 그릴은 강렬한 인상이다. 45도 각도를 유지하는 윈드 글래스는 완만한 라인을 유지 한다. 차체 면에 굴곡을 둔 웨 이스트 라인은 C필러에서 가파 르게 올라가는 형상인데, 딴딴 하면서도 역동적인 느낌이다. 앞뒤 휠하우스는 클래딩 처리 됐다. 앞쪽에서 측면, 뒷쪽으로 이어지는 블랙 색상의 가니시 는 디자인 아이덴티티의 연결 성을 더한다. 20인치 알로이 휠 이 적용된 타이어는 던롭 브랜 드다. 고속 주행에서 안정감을 더 하는 리어 스포일러는 스토램 프 일체형이며, 리어램프는 간 결하게 처리됐다. 디퓨저도 깔 끔하다. 리어 범퍼는 낮게 세팅 돼 트렁크 도어를 편안하게 여 닫도록 배려한 점도 눈에 띈다. 인테리어는 수형형 레이아웃 이 채용돼 운전자에겐 넓은 시 야를 제공한다. 계기판과 12.9 인치의 센터 디스플레이는 조 작 편의성이 더해졌다. 하단엔

공조 시스템이 자리한다. 센터 터널에 위치한 변속레버는 깜 찍한 모습이다. 시프트 바이 와 이어 방식이 도입돼 한층 직관 적이다. 센터콘솔은 양문형으로 세팅됐다. 라브4 PHEV GR SPORT 는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 드 모델로 시스템출력 329마 력, 엔진 최대토크는 23.8kgf. m(4300~4900rpm)의 힘을 발휘 한다. 라브4 PHEV GR SPORT는 PHEV 모델이지만, 시동을 활 성화시키면 아이들링 상태에서 는 전기차처럼 정숙한 감각이 다. 가속 및 브레이크 페달은 알루미늄 재질이어서 스포티한 맛인데, 답력은 적절하다. 액셀 러레이팅에서는 엔진 출력 개 입이 적어 전기차 같은 느낌이 강하다. 부드럽고 안락한 맛이 다. 시내 주행에서는 한없이 조 용한 감각이다. PHEV로서 시내 주행에서는 전기모터 만으로도 무려 85km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출퇴 근이 강조되는 패밀리카로서의 용도라면 엔진을 거의 사용하 지 않고 전기모드 만으로도 충 분하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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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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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4인1실) 899 (3인1실) C$ 929 (2인1실)

$255상당 (호텔조식포함)

1389 (4인1실) 1429 (3인1실) C$ 1469 (2인1실) C$ C$

세금 포함 가격

출발일

기타업체 식사와 세금 불포함

단풍2

북미여행자들의 버킷리스트 1순위!

140

C$

세금 포함 가격

출발일 매일 출발

나이아가라+토론토 시내 [1박2일]

나이아가라 여행과 캐나다 대표도토론토의 관광명소를 한 눈에!

340

C$

- 나이아가라 핵심 일정 포함 - 나이아가라 야경 관광, 아웃렛 쇼핑 - 토론토 다운타운 관광

세금 포함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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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미만

천연미스트를 맞으며 온몸으로 느끼는 나이아가라의 천둥소리!

1079 (4인1실) C$ 1119 (3인1실) C$ 1159 (2인1실)

아가와 단풍기차+증기유람선 [2박 3일]

95% 이상

- 세계 3대 폭포, 압도적 장관의 순간 - 혼블로워 크루즈, 헬기투어 등 다양한 체험 - 나이아가라 온더레이크, 유럽풍 마을 - 3대 와이너리 중 하나, 필리터리 투어!

C$

퀘벡 2박 3일과 동일

1명 + 프리랜서

나이아가라 [1일]

아이스 와인 증정

- 식사5회 포함(호텔조식포함), C$175 상당! (기타업체 식사와 세금 불포함) - ‘파란’퀘벡 전문 가이드 팀 - 최신형 56인승 디럭스코치 버스

18명

* 통계기간: 2011년 01월 ~ 2025년 12월 (여행사 이용 고객 기준)

기타업체 식사와 세금 불포함

‘도깨비 ’ 촬영지 ‘샤토 프랑트낙‘ 호텔 1박

9회

식사 일체 불포함

* 점유율

세금 포함 가격

노후 차량 토론토에서 사용할 수 없는 차량을 ‘캐나다 한인 업계 중 최다 대형 버스 보유’라고 눈속임 광고를 하는 벤쿠버 업체가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퀘벡 2박3일 캐나다동부 4박5일 $165 상당 포함 $255 상당 포함

가이드

C$

여행일정 퀘벡+몬트리올+오타와+천섬 사용호텔 몬트리올 & 올드퀘벡 다운타운 한복판에 위치한 초특급 호텔 몬 트 리 올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급) 또는 ‘르네상스’ 호텔 (급) 올 드 퀘 벡 ‘샤토 프롱트낙’ 호텔

식사 9회 포함

08월 09월 매주 월요일, 목요일 + 13(일),18(금),20(일),23(수),25(금),27(일),30(수) 10월 매주 월요일, 목요일 + 02(금),04(일),07(수),09(금),11(일) 단풍기간(9/13~10/15)에는 ‘캐나다동부+몽트랑블랑 4박 5일’ 일정으로 진행

식사

C$

퀘벡 [2박 3일] 샤토숙박

아이스 와인 증정

올드퀘벡 & 몬트리올 다운타운 초특급 호텔 사용!

5회

$165상당 100% 식사 5회 포함 출발확정 (호텔조식포함)

08월 매주 화요일, 금요일 + 15(토) 09월 매주 화요일, 금요일 + 14(월),19(토),21(월),24(목),26(토),28(월) 출발일 10월 매주 화요일, 금요일 + 01(목),03(토),05(월),08(목),10(토),12(월) 단풍기간(9/14~10/16)에는 ‘퀘벡+몽트랑블랑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

시장점유율 95%(지난 15년간 매년 90%이상)가 입증하는 퀘벡2박3일과 토론토시내, 나이아가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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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 숙박으로 저녁시간 100% 활용!

‘파란여행’은 취소없이 56인승 대형버스로만 모든 출발일에 출발! 출발하는 유일한 업체

‘룸조인 보장’- 혼자 여행해도 싱글비 걱정 NO! 여행일정 토론토시내 + 퀘벡2박3일 + 나이아가라 사용호텔 몬트리올 & 올드퀘벡 다운타운 한복판에 위치한 초특급 호텔과 토론토 고급 호텔 사용! 몬 트 리 올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급) 또는 ‘르네상스’ 호텔 (급) 올 드 퀘 벡 다운타운 초특급 ‘힐튼퀘벡’ 또는 ‘팔라스로얄’호텔(급) 토 론 토 ‘크라운 프라자’호텔(급) ‘파란’사용 모든호텔 (전 객실 무료 Wi-Fi 제공) 사용차량 최신형 56인승 디럭스코치 버스 버스 무료 WiFi-1호, 2호, 3호 차량 한정(퀘벡 3일구간) 100% 가이드 찬사를 받는 ‘파란’퀘벡 전문 가이드 팀 출발확정 매주 월요일, 목요일 + 1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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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특급 호텔

호텔의 위치 & 규모 & 수준 “이보다 더 좋을수는 없습니다!”

출발일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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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캐나다동부 여행상품 시장점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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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13일 (목요일)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단풍길 [3박 4일]

세금 포함 가격

출발일 매주 화, 토

단풍 핵심코스로 여행하는 메이플로드! 식사7회 포함, C$210 상당!

북미의 알프스라 불리우는 몽트랑블랑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숨막히는 단풍 절경!

캐나다 단풍의 최고 절경을 특별한 방법으로 만끽하는 기차여행

유람선, 전망대, 곤돌라를 망라하는 다양한 방법으로 단풍국 캐나다의 절경 감상

여행일정 오타와 + 몽트랑블랑 + 몬트리올 + 퀘벡 + 천섬 사용호텔 몬 트 리 올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급) 또는 ‘르네상스’ 호텔 (급) C$ 올 드 퀘 벡 ‘힐튼퀘벡’ 또는 ‘팔라스로얄’ 호텔(급) 899 (4인1실) C$ $165상당 식사 5회 포함(호텔조식포함) 929 (3인1실) 100% C$ (기타업체 식사와 세금 불포함) 959 (2인1실) 출발확정 세금 포함 가격 사용차량 최신형 56인승 디럭스코치 버스 출 09월 14(월),15(화),18(금),19(토),21(월),22(화),24(목),25(금),26(토),28(월),29(화) 발 10월 01(목),02(금),03(토),05(월),06(화),08(목),09(금),10(토),12(월),13(화),16(금) 일

여행일정 아가와단풍기차 + 알곤퀸 + 무스코카 증기유람선 사용호텔 ▶ 완벽한 일정을 위해 준비한 ‘수세인트마리 2박’ ▶ ‘동일 호텔 연박’으로 편안하고 여유로운 일정 ▶ 해당 지역에서 가장 좋은 호텔 사용! 사용차량 최신형 56인승 디럭스코치 버스 100% 가이드 ‘파란’ 단풍여행 전문 가이드팀 출발확정

여행일정 「무스코카+알곤퀸1일」 + 「퀘벡 2박3일 BEST 몽트랑블랑 단풍 사용호텔 몬트리올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급) 또는 ‘르네상스’ 호텔 (급) 올드퀘벡 다운타운 초특급 ‘힐튼퀘벡’ 또는 ‘팔라스로얄’호텔(급) 토 론 토 ‘크라운 프라자’호텔(급) 사용차량 최신형 56인승 디럭스코치 버스 C$ 100% 1225 (4인1실) 가이드 ‘파란’ 단풍여행 전문 가이드팀 출발확정

단풍4

캐나다&미국 동부 일주 [6박 7일]

2010년 '파란' 개발 식사 14회 포함!

09월 25(금),28(월),29(화) 출발일 10월 01(목),02(금),05(월),06(화),09(금),10(토)

단풍5

무스코카+알곤퀸 [1일]

C$

1020 (4인1실) 1010 1050 (3인1실) C$ 1080 (2인1실) C$

세금 포함 가격

2007년 '파란' 개발 최상의 하루 단풍코스!

출발일

09월 14(월),17(목),21(월),24(목),28(월) 10월 01(목),02(금),05(월),08(목),09(금),12(월),15(목)

단풍6

핑거레이크 [1박 2일]

C$ C$

1255 (3인1실) 1289 (2인1실) 1285 세금 포함 가격

단풍시즌을 맞은 미동부 주립공원 주말을 이용한 알찬 1박 2일 여행

'퀘벡여행'의 대명사 '파란퀘벡'에 뉴욕+워싱턴+단풍여행까지!

알곤퀸 돌셋전망대, 무스코카 증기유람선에서 다양하게 즐기는 단풍

아름다움의 황금기에 여행하는 미동부 주립공원과 단풍 핫스팟!

여행일정 캐나다동부 퀘벡, 몽트랑블랑, 몬트리올, 오타와, 천섬 뉴 욕 월스트릿(황소상), 브루클린 브릿지, 소호, 타임스퀘어, 우드버리 아웃렛. 더 베슬 등 워 싱 턴 루레이동굴, 백악관, 링컨 기념관,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등 사용호텔 몬 트 리 올 ‘더블트리 바이 힐튼’호텔(급) 또는 ‘르네상스’호텔(급) 올 드 퀘 벡 ‘힐튼퀘벡’ 또는 ‘팔라스로얄’ 호텔(급) 토 론 토 '크라운 프라자'호텔(급) ‘파란’사용 모든호텔 (전 객실 무료 Wi-Fi 제공) U$ 뉴 욕 지역 ‘메리어트’ 또는 ‘돌체 바이 윈덤(구 '쉐라톤')’호텔(급) 1599 1575 (4인1실) 100% U$ 워싱턴 지역 ‘힐튼’호텔(급) 1649 1625 (3인1실) 출발확정 뉴저지 지역 ‘메리어트’호텔(급) 09월 24(목) U$ 출발일 1699 1675 (2인1실) 사용차량 최신형 56인승 디럭스코치 버스 10월 01(목),08(목) 별도 세금 없음 (버스 무료 WiFi)

여행일정 알곤퀸 돌셋 전망대 + 헌츠빌 + 무스코카 증기유람선 ▶ 알곤퀸 돌셋 전망대에서 즐기는 단풍 파노라마 ▶ 무스코카 증기유람선에 승선하여 형형색색으로 물든 단풍을 호반에서 즐기기 ▶ 무스코카 지역의 중심마을 헌츠빌 C$ 100% 세금 165 가이드 ‘파란’ 단풍여행 전문 가이드팀 포함 가격 출발확정 출 09월 14(월),17(목),19(토),21(월),24(목),26(토),28(월) 발 10월 01(목),02(금),03(토),04(일),05(월),08(목),09(금),10(토),11(일),12(월),15(목),17(토) 일

여행일정 손가락 모양의 길다란 호수가 모여있는 ‘핑거레이크’ ▶ 세네카 호수 유람선을 타고 즐기는 핑거레이크 국립공원 방문 ▶ 아이비리그 대학 중 최고의 캠퍼스로 평가받고 있는 코넬대학 직접 방문 ▶ 뉴욕주 워터루 프리미엄 아웃렛에서의 쇼핑 U$ 사용차량 최신형 56인승 디럭스코치 버스 339 (4인1실) U$ 가이드 ‘파란’ 단풍여행 전문 가이드팀 359 (3인1실)

미국을 여행하는 모든 상업용 차량은 USDOT 및 MC 라이센스를 반드시 보유해야 하며, 미보유 차량 이용 시 입국이 100% 불가능합니다

뉴욕+워싱턴 [3박 4일] BEST

2008년 05월 ‘파란’ 개발 인기상품 식사 7회 포함

U$

379 (2인1실)

출발일 10월 17(토)

별도세금없음

‘파란여행’은 100% USDOT 및 MC 라이센스를 보유한 대형버스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뉴욕만4일 [3박 4일] BEST

2008년 08월 ‘파란’ 개발 인기상품, 식사 7회 포함

지난 18년 동안(2008~2025년) 시장점유율 100%(대형버스 출발기준)가 입증하는 ‘파란’ 인기상품!

538회(대형버스출발기준)에 이르는 출발경험과 100%의 시장점유율로 수준높은 상품운영!

여행일정 뉴

여행일정 자유의 여신상, 월스트리트, 첼시마켓, 명품5번가, 센트럴파크, 메트로폴리탄박물관, 브루클린 덤보,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타임스퀘어, 더 베슬 등 상품 1 뉴욕만4일 [3박4일] BEST 사용호텔 동일호텔 연박’으로 편안하고 여유로운 일정 ‘파란’ 뉴욕 전문 가이드와 함께하는 여행 '메리어트' 또는 '돌체 바이 윈덤(구 '쉐라톤')'호텔(급)

욕 월스트릿(황소상), 브루클린 브릿지, 그라운드 제로, 워싱턴광장(소호), 명품 5번가, 락펠러 센터, 코리아타운, 엠파이어 스테이트빌딩, 타임스퀘어, 우드버리 아웃렛. 더 베슬 등 워싱턴 루레이동굴 관광, 국회의사당, 백악관, 링컨 기념관, 한국참전용사 기념비,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등 사용호텔 뉴 욕 지역 ‘메리어트’ 또는 ‘돌체 바이 윈덤(구 '쉐라톤')’호텔(급) 워싱턴 지역 ‘힐튼’호텔(급) ‘파란’사용 모든호텔 (전 객실 무료 Wi-Fi 제공) 뉴저지 지역 ‘메리어트’호텔(급) ‘룸조인 보장’- 혼자 여행해도 싱글비 걱정 NO! U$ 799 (4인1실) 사용차량 최신형 56인승 디럭스코치 버스 (버스 무료 WiFi - 1호 한정) U$ 출발일

대한항공 한국 왕복 특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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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 세금 세금 포함 가격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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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일: 9/8 ~ 12/10 토론토출발, 6개월권, 선착순 한정좌석, 소아할인가능, 마일리지 적립 가능, 환불가능, 사전좌석지정가능

에어캐나다 한국 왕복 특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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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간 : 8/13 ~ 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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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순 30분께! 항공권 구매시 한국에서 사용하는 유심 30불에 구매!

항공권 별도

록키 [3박 4일] (겨울일정)

록키 [4박 5일] (여름일정) 서부 핵심 전 일정 4박 5일

865 (4인 1실)

1210 (4인 1실)

C$

세금 포함 가격

세금 포함 가격

캐나다서부 [밴쿠버 출발] 6월 23일 ~ 10월 10일

항공권 별도

- 록키의 절경 밴프/요호 국립공원 여행 & 벤프 다운타운 중심에서 숙박하는 일정

발권일 : ~8/12 ~9월 15일까지

C$

록키 [3박4일]

록키 [4박5일]

록키 [5박6일]

록키 마운틴 핵심투어

록키 마운틴+ 벤쿠버 시티투어

록키 마운틴+빅토리아 +벤쿠버 시티투어

659+ GST (4인1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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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GST (4인1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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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2인1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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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버스텔 [3박4일] 버스+호텔+조식이 포함된 자유여행 U$ 679(3인1실) U$699(2인1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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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료,호텔,세금,식사,주류,음료,공항셔틀 모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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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월 17(월),20(목),27(목) 출발일 09월 03(목),04(금),14(월),17(목),21(월),24(목),28(월) 10월 01(목),05(월),08(목),09(금),15(목),22(목)

캐나다서부 [캘거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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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출발, 12개월권, 주중요금, 선착순 한정좌석, 소아할인가능, 마일리지 적립 가능, 환불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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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자동차

CANADIAN KOREAN TIMES

2026년 8월 13일 (목요일) 제 1312호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1000km 주행 거뜬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BYD 씨라이언 6 DM-i BYD가 공개한 ‘씨라이언 6 DM-i’ 는 전기차의 성능과 정숙성 등 주행 감 성을 그대로 옮겨놓은 플러그인 하이 브리드(PHEV) 모델에 속한다. 여기에 e-CVT 무단 변속기가 탑재돼 변속 충 격없이 매끄러운 동력 전달도 눈에 띈 다.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됐 으며, 전기 모터와 연동돼 최고출력은 204마력, 최대토크는 300Nm의 파워를 발휘한다. LFP(리튬인산철) 배터리가

적용됐으며, 전기 모드 만으로도 70km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복합 연비는 1000km가 넘는다. 서울~부산을 왕복하 고도, 다시 대전까지는 넉넉하게 갈 수 있는 정도다. PHEV 모델이면서도 국내 판매 가격은 당초 생각 이상으로 합리 적인 3750만원으로 책정됐다. BYD 씨 라이언 6 DM-i는 디자인에서부터 성능, 연비, 가격에 이르기까지 시장 경쟁력 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아 PV5·EV6 연식변경 모델 출시 달라진 점은?(PHEV)”

기아 EV6 스탠다드(왼쪽) PV5 패신저(1-2-2)(오른쪽)

기아는 3일 전기차 PV5와 EV6의 연 식변경 모델을 출시하고 이날부터 본격 시판에 나섰다. PV5는 프라임, 패신저 5인승(1-2-2), 패신저 7인승(2-2-3), 카고 컴팩트, 샤시 캡 도너모델 등 총 5종의 신규 라인업 이 추가됐다. PV5 패신저 7인승(2-2-3)은 출입이 용 이하도록 측면 배치한 2열 시트와 3인 승 3열 구조로 다인승 이동에 적합하게 설계됐다. 여기에 2열과 3열에는 공조· 열선시트·USB C타입 단자 등을 적용해 가족 단위 활용도를 최적화한 것이 특 징이다. www.cktimes.net

416.736.0736 416.910.0928 1001 Finch Ave. W. #204 Toronto ON M3J 2C7

또 PV5 패신저 5인승(1-2-2)은 택시 등 모빌리티 서비스 수송에 특화된 모 델이며, PV5 카고 컴팩트는 전장을 200mm 축소해 도심의 비좁은 골목길 등에서 기동성을 높였다. PV5 샤시캡 도너(Donor) 모델은 컨 버전 업체가 특장 작업과 인증을 완료 한 뒤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한다. 사다 리차, 푸드트럭 등 특장 차량 제작에 활 용될 수 있도록 개발됐다고 기아 측은 설명했다. PV5의 국내 판매 가격은 트림별 모델에 따라 4902만~5428만원 수준 이다.


CANADIAN KOREAN TIMES

1312호 2026년 7월 8월 30일 13일 (목요일) 제 1310호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연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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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영화 네편 골라낸 눈…

‘왕사남’ 처음엔 거절했다 ‘왕과 사는 남자’, ‘범죄도시’ 2~4편 등 천만영화 네편을 제작한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장원석 대표는 “공백기가 길거나 어려움 을 겪은 감독들과 일하는 걸 좋아한다”며 “대중적 시각에서 작품을 보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그를 서울 마포구 비에이엔터 테인먼트 사무실에서 만났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장원석(50) 비에이엔터테인 먼트 대표는 ‘왕과 사는 남자’( 이하 ‘왕사남’)는 물론, ‘범죄도 시’ 2편부터 4편까지 무려 네 편의 천만 영화를 만든 제작자 다. 영화계의 흥행 보증수표로 통한다. 중앙대 영화과 재학 중 ‘박봉 곤 가출 사건’(1996) 제작부 막 내로 영화계에 입문한 그는 천 만 영화 ‘왕의 남자’(2005) 제작 실장을 거치며, ‘의형제’, ‘최종 병기 활’, ‘끝까지 간다’, ‘터널’, ‘악인전’ 등의 흥행작을 만들었 다. ‘카지노’(디즈니+), ‘재벌× 형사’·‘모범택시3’(SBS) 등의 히 트 드라마도 그의 손끝에서 탄 생했다.

‘장항준 사단’의 핵심 멤버인 그는 “철저히 대중적 시각에서 작품을 보려고 노력한다”고 말 했다. Q. ‘왕사남’이 역대 한국영화 흥행 2위(1691만 명)에 올랐다. 예상했던 결과인가.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엄 청나게 잘 만든 영화도 아닌 데…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낼 때 충분히 보듬지 못한 아픈 감 정을 영화가 위로해 준 것 같다. 경쟁작 ‘휴민트’가 두려워 개봉 시기를 앞당긴 것도 주효했다.” Q. 임은정 온다웍스 대표의 공동 제작 제안을 처음에 거절 했던 이유는.

왕과 사는 남자. [사진 쇼박스] (위), 왕의 남자. [사진 시네마서비스] (아래)

“30년 지기이자 친형 같은 장 항준 감독에게 반드시 흥행작을 안겨드리고 싶었다. 시나리오를 처음 봤을 때 흥행에 대한 확신 이 들지 않아 거절했다. 장 감독 의 마지막 수정고를 보니까 코 믹한 디테일은 물론, 감동까지 밀려왔다. ‘이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Q. 장 감독이 아니었어도 ‘왕 사남’이 천만 영화가 될 수 있 었을까. “쉽지 않은 가정이다. 확실한 건, 장 감독이 코미디에 장점이 있다는 사실이다. ‘왕사남’ 시나 리오가 유쾌해지는 데 큰 공헌 을 했다. 그리고 현장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어줘 스태프도, 배우도 힘 빼고 편하게 일할 수 있었다.” Q. 가까이서 지켜 본 ‘장항준 적 세계관’의 핵심은. “즐겁게 살려고 노력한다. 그 리고 자기가 힘들 때도 주변 사 람들을 챙긴다. 90년대 말 작품 이 도중에 엎어지는 경우가 몇 번 있었는데, 빚을 내서 연출부 인건비를 챙겨줬다. 집에 쌀이 떨어지고 가스가 끊길 정도였는 데도. 그걸 보면서 많은 걸 배웠 다. 슬럼프에 빠진 장 감독을 독 려해 시나리오를 쓰게 했는데, 그게 ‘기억의 밤’(2017)이다.” Q. ‘범죄도시’가 처음에 투 자자들로부터 외면당한 이유 는 뭘까. “여지껏 없던 패턴의 형사물 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흥행한 면도 있다. 기존 영화들과 달리 주인공 마석도(마동석)와 빌런 의 전사(前史)가 없다. 캐릭터 와 사건의 두 축으로 달려가는 통쾌한 형사물이란 기획이 주효 했다.” Q. 내년 상반기 개봉하는 5편 부터 새로운 챕터라고 했는데,

어떻게 달라지나. “진중한 스릴러 느낌을 가미 했다. 김재영 배우의 빌런은 시 리즈를 통틀어 가장 짜증나는 캐릭터다. 관객들이 치를 떨 것 같다. 시리즈 최고 빌런은 아직 까진 1편의 장첸이다. 윤계상 배 우가 혼을 갈아넣었다.” Q. 잘된 감독은 안 잡고, 안 된 감독은 언제라도 함께한다는 원칙이 있다던데. “어려움을 겪는 감독과 일하 는 걸 좋아한다. 나 또한 그런 시절을 겪었으니까. 장항준 감 독과 백운학 감독(‘악의 연대 기’)은 10년 이상 공백기가 있었 고, 강윤성 감독은 46세에 ‘범죄 도시’로 데뷔했다. ‘범죄도시’ 2·3 편으로 쌍천만 흥행을 일군 이 상용 감독도 연출부로 오래 일 했다. 그런 분들이 오랫동안 칼 을 갈아왔기 때문에 무척 열심 히 한다.” Q. 영화 ‘끝까지 간다’(2014) 의 두 주연 배우를 더 이상 작

품에서 볼 수 없게 됐다. “무척 좋아하는 작품이다. 선 균이형(이선균)은 궁지에 몰린 형사 그 자체였고, 조진웅은 촬 영장을 얼어붙게 만드는 연기 를 했다. 두 배우를 잃은 건,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다. 조진 웅이 출연한 ‘시그널2’는 훌륭 한 결과물이지만, 방영과 관련 해선 여론의 흐름을 살펴야 할 것 같다.” Q. 아찔했던 순간도 있지 않 았나. “‘터널’(2016) 촬영 때 섭외해 둔 터널이 공사가 재개되는 바 람에 급하게 옥천의 폐 터널을 섭외했다. 아스팔트를 깔고 리 모델링 하느라 10억원이 들었 다. ‘범죄도시2’ 때는 코로나 때 문에 베트남 촬영을 못 했다. 마냥 기다릴 수 없어서 베트남 분량을 국내에서 찍은 뒤 베트 남 소스 촬영을 합성했다. 다행 히 가짜 티 난다는 지적은 없 었다.”

범죄도시4. [사진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위), 터널. [사진 쇼박스]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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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13일 (목요일) 제 13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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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런 “인터스텔라 좋아한 한국,

꼭오고싶었다” 싶었다”

할리우드 영화 ‘오디세이’가 3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내한 간담회를 열었다. 배우 샤를리즈 테론(왼쪽부터),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 엠마 토마스 프로듀서, 배우 맷 데이먼. [뉴스1]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의 한 장면. 맷 데이먼이 주연 오디세우스 역을 맡았다. [사진 유니버설 픽쳐스]

“한국 관객이 ‘인터스텔 라’(2014)를 정말 좋아했다는 걸 알고부터 한국에 오고 싶었다. 가본 적 없는 나라에서 내 영화 를 좋아한다는 게 신기하고 너 무 기분 좋았다.” 신작 ‘오디세이’로 3일 서 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첫 내한 기자회견을 가진 크 리스토퍼 놀런(56) 감독은 “‘테 넷’(2020) 때는 코로나19로 올 수 없었는데 드디어 와서 영광” 이라며 환하게 웃었다. ‘오디세 이’는 ‘블록버스터의 장인’ 놀런 감독이 그리스 작가 호메로스의 고대 영웅서사 『오디세이아』 를 과감하게 재해석한 영화로,

오는 5일 개봉한다. 지난 1일 내한한 ‘오디세이’ 팀 은 주말 동안 수도권 곳곳에서 목격담이 속출했다. 주연 오디세 우스 역의 맷 데이먼(55)은 ‘제이 슨 본’(2016) 이후 10년 만의 한 국행에 온가족이 동행했고, 입국 하자마자 야구장(키움 히어로즈 고척돔 홈경기)을 찾기도 했다. 놀런 감독의 아내이자 ‘오디세 이’ 프로듀서인 엠마 토마스(54) 는 “한강도 걷고 올리브영도 갔 다. (익선동에서 먹은) 소금빵은 너무 맛있더라. 저희 아들 여자 친구가 한국계 미국인이어서 한 국에 가면 해야 할 걸 알려줬다” 고 깜짝 공개했다. ‘오디세이’는 천만영화 ‘인 터스텔라’(2014)를 비롯해 ‘다 크나이트’ 시리즈, ‘오펜하이 머’(2023) 등 대작을 만들어온 놀런 감독의 최고 규모 역작이 다. 알려진 순제작비만 2억5000 만달러(약 3600억원)에 달한다. 기원전 12세기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이타카 왕 오디세 우스(맷 데이먼)가 신들의 분노 에 맞선 10년여 귀국 여정을 그 렸다. 오디세우스는 신의 공물

로 위장한 ‘트로이의 목마’에 병 사들과 숨어들어 트로이 성을 함락시킨다. 그에 대한 업보처 럼 폭풍과 고대 거인, 망자들의 손에 병사를 차례로 잃고, 사랑 하는 왕비 페넬로페(앤 헤서웨 이)와 아들 텔레마코스(톰 홀랜 드)의 기억마저 잃을 위기에 처 한다. 영웅의 죄의식과 가족애 를 통한 구원이란 주제를 마치 놀런판 ‘반지의 제왕’이라 할 만 한 광대한 신화 세계에 장장 172 분간 펼쳐냈다. 놀런 감독이 참고했다고 밝힌 노턴출판사 번역본의 번역가 에 밀리 윌슨은 뒤늦은 고전 열풍에 감사하면서도 “서사의 깊이가 부 족해졌다”고 비판한 바 있다. 그 러나 반응은 역대급이다. 지난달 17일 개봉한 북미를 비롯해 첫 주말 전세계 2억6400만달러 매출 을 올렸고, 북미에선 R등급(미성 년자 관람불가) 흥행 신기록을 연일 경신 중이다. 흥행 분석 사 이트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2 일까지 글로벌 누적 수입은 9억 1139만달러로, 전작 ‘오펜하이머’ 의 누적 매출(9억7581만달러)을 개봉 2주 만에 바짝 따라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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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13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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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된 엄마가 눈 앞에서… 어른이 ‘눈물핑 눈물핑’’ 만든 백지영표 OST 우여곡절 끝에 바닷속에 납치 된 벨리타 왕비를 만난 로미 공 주. 하지만 로미가 가진 전설의 고래보석을 노리는 괴물 ‘레비 어스’는 모녀의 상봉을 가만 놔 두지 않았다. 일격에 쓰러진 엄 마를 본 딸이 눈물을 뚝뚝 흘렸 다. 서로를 사랑스럽게 바라보 던 과거의 추억이 모녀의 머릿 속을 스쳐가고, 로미와 벨리타 는 함께 노래한다. “시간을 되 돌린다면 꼭 말할 거야/나의 전 부인 너를 사랑한다고”(‘처음이 라서’ 가사) TV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 핑’ 시리즈의 극장판 두 번째 이야기 ‘사랑의 하츄핑:고래보 석의 전설’이 오는 5일 개봉한 다. TV판의 주인공 ‘로미공주’ 와 짝꿍 ‘하츄핑’이 납치된 로미 의 엄마 벨리타를 구해내는 여 정을 그렸다. 눈물샘을 터뜨리는 건 결정적

인 순간에 흘러나오는 주인공의 노래다. 극장판은 TV 시리즈와 달리 뮤지컬 영화의 형식을 취 하고 있다. 지난달 23일 서울 강 남구 SAMG 본사 사무실에서 만난 김태호(43) 음악감독은 “2 편에서는 전작보다 성장한 로미 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니 노 래도 보다 폭넓은 연령대를 아 우르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 다. 김 감독은 영화 ‘사랑의 하 츄핑’ 두 편의 작곡·작사·편곡 등 음악 작업 전반을 책임졌다. “짝꿍핑 찾던 천방지축 로미 가 이번엔 엄마를 구하러 가잖 아요. 1편 개봉 직후인 2024년 7 월 2편 시나리오를 받았는데, 그 짧은 사이에 로미가 부쩍 커버 린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이번 OST 6곡 모두 노래 장르를 다 르게 썼고, 반주도 오케스트라 로 더 웅장하게 만들었죠. 멜로 디 음역대도 조금 넓어졌고요.”

OST 작업에 참여한 아티스트 면면은 더 화려해졌다. 하츠투하 츠(유하), 엔시티 위시(재희), 백 지영, 정지소, 그윈 도라도 등 가창력에서 빠지지 않는 이들이 다. “각 노래마다 감정선이 달 라서 곡에 맞는 가창자들을 각 각 찾았어요. 메인송인 ‘처음이 라서’는 음악팀 내부적으로 엄 마 역에 백지영씨 목소리를 상 상하며 썼어요. 이별의 슬픔, 후 회처럼 누구에게나 있는 감정을 표현하기에 적합해서요. 그래서 백지영씨가 실제 캐스팅됐을 때 정말 기뻤습니다.” 관객 124만명을 극장으로 불 러모으며 국산 애니의 기적으 로 불린 전작 ‘사랑의 하츄핑’ 의 성공을 말할 때 ‘처음 본 순 간’ 얘기를 빼놓을 순 없다. 애 니메이션 OST로는 이례적으로 멜론 톱100 차트 50위권에 들었 고 김범수·배기성 등의 커버 영

영화 ‘사랑의 하츄핑’의 김태호 음악감독은 “천방지축 로미가 2편이 되며 부쩍 커버린 데 맞춰 반주도 웅장하게, 멜로디도 음역대를 넓게 만들었다” 고 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상도 화제를 모았다. 유튜브에 올라온 뮤직비디오는 올 8월 현 재까지 조회수 1670만회를 기록 하며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그 처럼 신드롬을 일으킬 노래가 2 편에서도 나올까. 20년차의 김 감독도 “아이들의 시선과 깊이 를 짐작하기 힘들다”면서 손사 래를 쳤다. 김 감독은 그간 핑크퐁, 베베 핀, 브래드이발소, 위시캣 등 인 기 애니메이션의 음악을 두루 작업해 온 업계 베테랑이다. “가

요·광고 음악을 작곡하다가 우 연히 유아용 교육 영상, 콘텐트 음악 작업을 하게 되면서 이 길 로 들어섰다”고 했다. “어린이 용 음악들은 반응이 금방 오는 게 너무 재밌었어요. 경력이 꽤 쌓였지만 곡 쓰면서 밤 새우는 건 지금도 비슷하네요.(웃음) 제 가 만든 음악들이 유아 음악으 로 치부되기보다는 세대, 연령 떠나서 사랑 받았으면 좋겠습니 다. 아, 3편 작업은…. 아직은 비 밀입니다.”

뻐드렁니 드러내며 “죽이세유 죽이세유””

‘환한 미소’ 미소’ 김수현, “많이 보고싶었다” 보고싶었다”

나홍진·봉준호도 반한 ‘의도없는 절대악’ 절대악’

1년 4개월만에 복귀 소감

개봉 19일째인 2일 400만 관 객을 돌파한 영화 ‘호프’의 최 고 스타는 양배를 연기한 배우 음문석(44)이다. 충청도 사투리 를 구사하며 의뭉스러운 분위기 를 풍기는 양배는 외계인과 인 간의 충돌을 야기한 원흉이다. 심각한 상황에도 뻐드렁니를 드 러내며 웃는 그는 “집에 있다니 께유” “죽이세유”라는 유행어를 남겼다. 나홍진 감독이 주문한 ‘ 의도 없는 악’을 캐릭터에 녹여 내는데 성공하며, 데뷔 21년 만 에 유명 배우가 됐다. 지난달 29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음문석은 ‘호 프’ 관객과의 대화(GV)에서 나 홍진·봉준호 감독이 자신을 칭 찬하는 영상을 “백번은 돌려봤 다”고 말했다. 봉 감독은 그에 대해 “외계인보다 더 외계인 같 았다”며 “구강과 하관의 움직임 이 너무 기묘하고 놀라웠다”고 말했다. 실제 음문석의 인상은 밝고 반듯했다. 그는 “특수 제작된 치 아만 덧댔고 다 제 얼굴이다. 근 데 제가 봐도 이상하더라”고 말 했다. 툭 튀어나온 가짜 치아를

‘호프’ 양배(음문석)는 의도치 않는 악행 을 저지르는 목수다. [사진 플러스엠 엔 터테인먼트]

끼고 발음 훈련을 하다 보니 안 면 근육을 기묘하게 쓰게 됐고, 자꾸만 말려 올라가는 윗입술 탓에 촬영 현장에서 종종 혀로 치아를 훑곤 했다. 나 감독이 이 를 포착해 양배의 캐릭터로 살 려냈다. 음문석은 “실제 성격은 양배와 다르다. 솔직하고, 남에 게 피해를 주는 걸 정말 싫어한 다”고 했다. 나 감독은 음문석에게 양배 캐릭터를 “착하지도 나쁘지도 이상하지도 않은, 그러나 절대 악”이라고 설명했다고 한다. 음 문석은 “이걸 이해하고 캐릭터

를 잡기가 너무 힘들었는데, 어 느 날 어린 조카가 쪽가위를 자 기 입에 넣으려는 순간 누나가 급히 저지하는 모습을 봤다. 그 런데 아이는 해맑게 웃고 있더 라. 거기서 캐릭터에 대한 힌트 를 얻었다”고 말했다. 충남 아산에서 태어난 그는 ‘ 네이티브’의 장점을 살려 ‘호프’ 오디션에 통과했다. 하지만 무 명의 설움은 길었다. 2005년 가 수 ‘SIC’으로 데뷔해 약 10년간 댄서 겸 가수로 활동했고, 2016 년부터 단편영화와 드라마로 영 역을 넓혔다. 2017년 공개된 단 편영화 ‘미행’은 음문석이 시나 리오를 쓰고 감독을 맡은 작품 이다.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되는 성과도 있었지만 많은 사람이 알지는 못한다. 내년 초에 개봉하는 액션 영 화 ‘H-521’ (가제)에서 그는 주 인공으로 극장을 찾아온다. 음 문석은 “이번 작품을 마치면서, 더 집요하게 연기해야겠다는 생 각을 갖게 됐다”며 “개인적인 ‘ 호프’가 있다면 주변 사람들이 아프지 않고 건강했으면 좋겠 다”고 말했다.

‘사생활 의혹’으로 활동을 중 단했던 배우 김수현이 약 1년 4개월 만에 광고 브랜드를 통 해 복귀 소감을 전했다. 김수현은 2일 필리핀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벤치(BENCH)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말 많이 보고 싶었다”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어 밝은 표정으로 “오랜 만에 인사드리게 돼 행복하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하 며 미소를 지었다. 해당 영상 에는 팬들의 응원 댓글이 이 어졌다. 김수현은 해당 브랜드 모델 로 약 1년 4개월 만에 공식 활 동을 재개했다. 김수현이 착용 한 제품들은 잇따라 품절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데님 재킷은 브랜드 공식 온라인 스 토어에서 김수현의 이름을 붙 여 판매됐으며, 전 사이즈가 품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현은 고(故) 김새론과 관련한 사생활 의혹으로 지난 해부터 활동을 중단했다. 김새 론 유족 측과 유튜브 채널 가 로세로연구소 운영자 김세의 씨는 김수현이 고인이 미성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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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BENCH 인스타그램 캡처

자였을 때부터 교제했다며 관 련 의혹을 제기했고, 김수현 측은 이를 부인하며 법적 대 응에 나섰다. 이후 경찰은 지난달 김수현 을 둘러싼 아동복지법 위반 및 무고 혐의 사건에 대해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불송치 결정 을 내렸다. 김수현 측 법률대 리인은 의혹과 관련해 “객관적 으로 확인된 사실에 따라 바라 봐 주는 분들이 많아지기를 바 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김수현이 출연한 디즈 니+ 시리즈 ‘넉오프’ 공개 일 정 등 향후 활동은 아직 확정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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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13일 8월 13일(목요일) (목요일) 제 제1312호 13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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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픽처스가 배급한 영화 ‘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개봉 첫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 에서 3억 5,500만 달러의 티켓 판매고를 올리며 역대 두 번째 로 높은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이는 지난 2019년 ‘어벤져스: 엔 드게임’이 세운 3억 5,700만 달러 에 불과 수백만 달러 못 미치는 수치로, 전 세계 극장가의 흥행 기록을 다시 쓰고 있다. 북미 3억 5500만 달러 기록, 역대 2위 오프닝 달성 북미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 에서의 성적도 압도적이다. ‘스 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전 세계 7만 3,500개 이상의 스크린 에서 5억 7,200만 달러를 벌어들 였다. 이 가운데 중국 한 곳에 서만 1억 2,100만 달러의 수입 을 거두며 글로벌 개봉 성적 9 억 2,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역시 역대 최고 기록인 ‘어벤져 스: 엔드게임’의 12억 달러에 이 어 전 세계 역대 2위에 해당하 는 성과다. 이번 작품은 미국과 캐나다 내 4,487개 극장에서 개봉 첫날 에만 1억 6,800만 달러를 기록하 며, 기존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금요일 개봉일 수입인 1억 5,700 만 달러를 제치고 역대 개봉일 최다 수입 신기록을 경신했다. 제작비 2억 2,500만 달러가 투입 되고 데스틴 대니얼 크렛턴 감 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번 신작 은 실 관람객 평가에서 시네마

역대2위 대기록

‘스파이더맨신작’ 북미3억5500만달러흥행 '스파이더맨:브랜드 뉴 데이' 속 한 장면. 출처:소니픽쳐스 캡처 편집

스코어 A등급과 포스트트랙 5 점 만점을 받으며 평단과 관객 의 호평을 동시에 받았다. 관객 비중은 25세 이하가 절반 이상 을 차지했으며, 18세에서 24세 사이 연령대가 36%로 가장 높 은 참여율을 보였다. 전 세계 9억 달러 돌파, 극장 가 전체 매출 신기록 ‘스파이더맨’의 흥행 질주는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가 출연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디 오 디세이’와 시너지 효과를 내며 북미 극장가 전체 매출을 견인

했다. ‘디 오디세이’는 개봉 3주 차 주말에 5,100만 달러를 더해 북미 누적 수입 3억 9,550만 달 러, 전 세계 누적 9억 1,140만 달 러를 달성했다. 두 블록버스터 의 동반 흥행에 힘입어 주말 북 미 극장가 총 티켓 판매액은 역 대 주말 최고치인 4억 3,000만 달러에 달했다. 이 외에도 ‘토이 스토리 5’가 630만 달러로 3위, ‘미니언즈 & 몬스터즈’가 4위, ‘모아나’가 5위 를 기록하며 가족 단위 관객을 모았다. 공연 실황 영화인 ‘하데 스타운: 더 뮤지컬’은 누적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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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0만 달러를 기록해 기존 ‘해 밀턴’을 제치고 역대 뮤지컬 실 황 영화 최다 매출 기록을 경신 했다. 영화 시장 분석업체 렌트 랙은 이번 스파이더맨의 흥행에 힘입어 올여름 북미 박스오피스 총매출이 40억 달러를 돌파하고 연간 매출 100억 달러 달성 가능 성도 높아졌다고 전망했다. 대용량 디지털 유통 체계, 초 고속 데이터망 연동 필요 전 세계 7만 개가 넘는 스크린 에 고용량 디지털 영화 파일을 동시에 배급하고 관련 데이터

를 처리하는 과정은 단순한 콘 텐츠 유통을 넘어선다. 수십 엑 사바이트에 달하는 고화질 영상 데이터와 실시간 예매 트래픽 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서 는 데이터 센터와 초고속 광통 신망을 아우르는 디지털 인프라 의 역할이 필수적이다. 영화 산 업의 흥행 규모가 커질수록 글 로벌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와의 유기적인 연동을 통해 데이터 전송 병목 현상을 방지하고 에 지 컴퓨팅 기술을 활용한 전송 효율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안 정성과 대용량 처리 능력을 갖 춘 첨단 데이터 인프라 구축이 병행될 때 관객들에게 안정적인 실시간 교감 경험을 제공하고 디지털 미디어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담보할 수 있다. 캐나다 박스 오피스 톱 10 1. “Spider-Man: Brand New Day” - $355 million 2. “The Odyssey” - $51 million 3. “Toy Story 5” - $6.3 million 4. “Minions & Monsters” $5.8 million 5. “Moana” - $5.3 million 6. “Hadestown: The Musical” - $2 million 7. “The Invite” - $1.2 million 8. “I Want Your Sex” $600,000 9. “Young Washington” $477,727 10. “Obsession” - $4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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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만큼 충실한 친구는 없다." 대문호 어니스트 헤밍웨이 말처 럼 책은 우리 곁에서 지식과 지 혜 그리고 위안을 줍니다. 문득 혼자라고 느껴질 때, 누군가에 게 위로받고 싶은 순간 책을 펴 서 집중하다 보면 어느덧 감정 이 차분해지죠. 이처럼 책은 생 각을 깊게 해주는가 하면 흔들 릴 때 조용히 곁을 지켜주는 동 반자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특 히 그림책은 이런 역할을 더 충 실히 해내는 매체로 아동 전용 이 아닌 청소년·어른·노년층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가 즐기 는 문화 장르로 자리 자리매김 했죠. 그림과 글의 조화를 통해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그림책은 전 세대를 잇는 연결고리인 셈 이에요. 해마다 열리는 '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이 모든 세대 에게 사랑받는 이유일 테고요. 올해 제59회를 맞은 '볼로냐 일 러스트 원화전'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3 월 28일까지 열려요. 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은 이 탈리아 볼로냐에서 해마다 개최 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동 도 서전인 '볼로냐 아동도서전(Bologna Children's Book Fair)'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1967년부터 시작됐어요. 이번 제59회 원화 전에는 89개국에서 4374명이 응 모해 역대 최다 참가를 기록했 으며, 29개국 77명의 작가가 최 종 선정됐죠. 치열한 공모 과정 을 거친 만큼 어느 해보다도 문 화적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다 고 해요. '제59회 볼로냐 일러스 트 원화전'은 ‘77가지 시선, 일 상 속 행복을 물들이다’라는 주 제 아래 '볼로냐를 사로잡다, 이 탈리아 일러스트레이터 14인전' 을 비롯해 '일상 속 특별함' '환 상 여행' '자연 이야기' '우리가 사는 세상' '감정의 조각' 총 6 개 섹션으로 구성됐어요. 최신 일러스트 트렌드는 물론 세계 각지의 아티스트 재능을 확인 할 수 있는 전시로 다문화·환경· 젠더 감수성 등 작가들의 다양 한 시선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해 관람객 만족도도 높다고 합니다. 첫 번째 섹션 '이탈리아 일러 스트레이터 14인전'은 서로 다 른 개성과 감각을 지닌 14명의 일러스트레이터와 이들이 들려 주는 특별한 이야기를 담았어 요. '피노키오'를 탄생시킨 카를 로 콜로디를 비롯해 브루노 무 나리 등 아동 문학 거장을 배 출한 이탈리아 출신 작가 14인

일상·환상 넘나들며행복좇는 일상·환상 77개의 시선 따라잡기

언제나 급하게 달리느라 주변의 소중한 순간과 풍경을 놓치는 토끼가 주인공인 로렌조 산지오의 ‘서둘러, 서둘러’

이 '제59회 볼로냐 일러스트 원 화전'에 선정된 것은 어쩌면 자 연스러운 현상일지도 모릅니다. 먼저 독특하고 유머러스한 상상 력으로 일상의 판타지를 포착하 는 작가로 유명한 알레시오 알 치니가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 아요. 그가 글을 쓰고 일러스트 레이션을 그린 '우주 토끼'는 평 범한 주말 아침, 오렌지 주스를 찾아 우주선을 타고 집으로 날 아온 작은 우주 토끼들과의 유 쾌한 만남을 그린 작품이죠. 이탈리아 북부, 작은 시골 마 을에 살며 고양이, 자연, 그리고 정겨운 마을을 작품의 주요 소 재로 다루는 로렌조 산지오의 ' 서둘러, 서둘러' 작품이 이어집 니다. 이 작품은 언제나 급하게 달리느라 주변의 소중한 순간과 풍경을 놓치는 토끼가 주인공인 데요. 작가는 서정적인 시골 풍 경 속에 어릴 적 읽었던 그림책 과 자신에게 영감을 준 스튜디

오 지브리의 작품에서 느낄 수 있는 따스한 정서를 담아내며, 잠시 멈춰 서서 주변을 돌아볼 것을 당부하죠. 수많은 일러스트레이터와 그 림책 작가들은 일상에서 영감 을 얻는다고 해요. 작가들은 주 변 환경과 사물, 매일 마주하는 작은 사건들을 유심히 관찰하며 이야기의 씨앗을 발견하죠. 이 렇게 지극히 평범했던 것들이 스토리텔링을 이끄는 특별한 주 제로 거듭나는 과정을 '일상 속 특별함' 섹션에서 엿볼 수 있어 요. 이번 섹션에서 소개하는 작 가들은 공원, 비 내리는 날, 일 상의 물건들, 도시의 풍경, 친 구들과의 휴가, 집고양이 등 우 리의 삶을 구성하는 모든 요소 를 작품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 냈죠. 일상 속에서 유쾌하고 재 미있는 상황을 포착하는데 능숙 한 일러스트레이터 파울리나 라 우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두 이

미지를 대비시켜 유머를 극대화 했는데요. 그의 작품 '어울리지 않는 것들'은 큰 문제가 벌어질 것처럼 보이는 아슬아슬한 상황 이 긴장과 웃음을 동시에 불러 일으키는 특유의 유머감각이 돋 보여요. 루이스 캐럴의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 상상 속 환상세계는 언제나 작가들에게 매력적인 이야기 원천이자 독자 를 사로잡는 힘이 됐습니다. 작 가들의 뛰어난 상상력과 유머가 담긴 환상의 여정을 만끽할 수 있도록 꾸민 '환상 여행' 섹션에 는 한국 작가 작품도 만나볼 수 있어요. 안경미 작가의 '가면의 밤'은 버섯이 핀 모습과 유사한 한국 전통 괴물 '가면소수'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다고 해요. 여러 가면을 써보다가 진짜 얼 굴을 잃고 혼란에 빠진 아이가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는 철학적 인 여정을 그렸죠. 한국의 전통

시드니 스미스는 ‘2025 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 도록을 그린 작가로 이 그림 속 두 아이는 본인의 아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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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인 미장센이 녹아 있는 이 작 품은 아랍에미리트 '샤르자 어 린이 독서 축제'에서 대상을 받 으며 국제적으로 큰 주목을 받 았죠. 또 다른 한국 작가 오다 라의 '불량감자'는 어느 여름 마 주한 울퉁불퉁하고 싹이 난 감 자로부터 영감을 얻었습니다. 이 얘기는 못나 보이지만 여전 히 존재 의미를 지닌, 불완전한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응원이라 고 해요. 이 책을 다 읽고 "그 래, 나도 바삭하고 맛있게 살아 보자"는 용기를 얻는다면 더할 나위 없는 결말일 것이라고 작 가는 강조했죠. 일러스트레이터들에게 자연과 환경은 매우 중요한 소재입니 다. 근대 계몽주의 시대를 거치 며 자연과학이 발달하며 일러스 트레이션은 자연 현상과 동물을 묘사하면서 발전했어요. 19세기 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아동 문학 작가들도 자연의 요 소를 주제로 쓰고 동물을 주인 공으로 삼았습니다. 실제로 베 아트릭스 포터, 레오 리오니 등 수많은 세계적인 거장들이 동물 을 의인화한 작품을 많이 그렸 고 이런 트렌드는 여전히 이어 지고 있죠. '자연 이야기'는 자 연의 경이와 아름다움에 대한 오마주를 바친 작가들을 소개하 며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보여 주는 섹션이에요. 호주 자연을 배경으로 한 작 품을 많이 선보인 호주 출신 작 가 마크 마틴은 해가 떠오르는 여명의 순간과 자연 속에서 깨 어나는 생명체의 경이로운 활동 을 조명하는 과정을 그림책에 담았는데, 그게 바로 전시작 '여 명'입니다. 이 작품은 보는 이들 에게 장엄한 자연의 아름다움과 새로운 날의 희망을 심어주죠. 독일 드레스덴 출신 작가 니나 피퍼의 '밤 산책'도 많은 관람객 에게 주목받았어요. '밤 산책'은 글이 없는 그림책으로 밤 산책 에 나선 한 사람의 발자취를 따 라갑니다. 헤드램프가 꺼져가자 그는 비로소 그동안 보지 못했 던 숲속의 화려한 빛을 발견하 게 되죠. 그림책은 종종 중요한 메시 지를 전달하는 수단이며 우리 가 사는 시대의 현주소를 비추 는 거울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어린이를 주요 대상으로 하는 작품을 만들지만 어떤 작가들 은 인간의 삶과 역사의 복잡하 고 어두운 면을 다루는 것을 외 면하지 않아요. '우리가 사는 세 상' 섹션에서 선보이는 작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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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주말 아침, 오렌지 주스를 찾아 우주선을 타고 온 작은 토끼들과의 만남을 그린 알레시오 알치니의 ‘우주 토끼’.(왼쪽) 아나 G. 라르티테기의 ‘바보들의 배’는 바보들의 도시에서 벌어진 일련의 엉뚱한 사 건을 풍자했다.(오른쪽)

은 연대의식·차별·아동 인권·장 애·전쟁과 같이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주제를 어린이의 눈높 이에 맞게 풀어내요. 더불어 경 쾌하고 재미있게 세상 사는 이 야기를 그린 작품도 함께 만나 볼 수 있어요. 페루 작가 멜리 사 시레스는 코로나19 시기 우 울증을 겪었습니다. '애완동물' 은 당시 한 길고양이와의 만남 을 통해 삶의 즐거움을 회복했 던 그녀의 개인적 치유의 경험 에서 출발한 그림책이죠. 인간과 고양이가 사람이라는 낯선 생물을 발견해 입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관계 속에서 피어나는 애정과 돌봄의

의미를 따뜻하게 전해요. 양효 주 작가의 '야만인'은 진정한 자 아를 깨달은 후에도 자신이 원 하는 모습으로 살아가려는 서커 스 호랑이의 이야기를 통해 "우 리는 어떤 삶을 살아가기로 선 택하는가?"라는 질문을 건네죠. 그림은 글로는 다 담을 수 없 는 정서적 경험과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시각적 언어의 역할을 합니다. 특히 그림책은 어린이 기 처음 만나는 문학이자 시각 예술로서 정서 발달에 큰 영향 을 미치죠. 이에 작가들은 두려 움·외로움·불안·부끄러움과 같은 아이들이 가장 먼저 경험하는 원초적 감정을 어루만지기도 하

고 나아가 인간관계의 복잡함이 나 죽음처럼 어른들도 깊이 공 감하게 만드는 주제를 탐구합니 다. 마지막 섹션 '감정의 조각' 은 여러 감정을 다양한 표현 방 식과 시각적 은유를 활용해 표 현했어요. 대만 타이베이에서 활동하는 장 샤오치 작가는 일 상의 유머에서 얻은 영감을 기 발하고 유희적인 화풍으로 풀 어내며 아동을 위한 따뜻한 세 계를 그립니다. 작가는 '세 개의 주황색 동그라미'에서 눈에 보 이지 않는 불안과 부담감을 주 인공을 졸졸 따라다니는 주황색 동그라미로 시각화했죠. 아이의 솔직한 시선으로 그려낸 따뜻한 그림체는 불편한 써니강의 인공지능 칼럼 감정을 억지로 숨기기보다 다정 하게 받아들이고 제8부: 시니어의 숨은 보디가드 함께 살아가는 손목 위AI와 낙상 감지 센서 법을 가르쳐줍니 다. 지 않게 본다. 그 순간 몇 초가 생사를 가를 을 지켜보는 눈이 생 수 있다. 집 안도 달라지고 겼다. 손목 위에 차는 있다. 현관, 부엌, 욕실 AI다. 애플 워치와 핏빗 에 설치하는 동작 감 (Fitbit) 최신 모델에 지 센서는 카메라 없 는 낙상 감지 센서가 이 생활 패턴만을 조 써니 강 Sonny Khang 내장되어 있다. 단순히 용히 읽는다. 매일 아 647.637.1231 넘어졌는지만 감지하 침 일곱 시에 움직이 는 게 아니다. 내부 AI 던 분이 열 시가 넘도 토론토의 겨울은 시 가 걸음걸이의 미세한 록 감지되지 않으면, 니어에게 유독 가혹하 불균형, 심박수의 급격 가족 스마트폰에 자동 다. 현관 앞 계단, 주 한 변화, 혈중 산소 농 으로 알림이 간다. 감 차장 모퉁이, 버스 정 도의 이상 징후를 초 시가 아니라 패턴의 류장 앞 인도. 어디든 단위로 분석한다. 낙 이상 여부만 골라내는 빙판이 숨어 있다. 낙 상이 감지되면 착용자 방식이라 사생활 침해 상 한 번이 고관절 골 에게 먼저 확인을 요 의 거부감도 덜하다. 자녀가 24시간 곁에 절로 이어지고, 그것 청하고, 응답이 없으 이 장기 입원과 건강 면 자동으로 긴급 연 있을 수는 없다. 하지 악화의 시작점이 되는 락처에 통보한다. 혼자 만 기술은 그 자리를 경우를 주변에서 어렵 사는 어르신에게는 이 조용히 지킬 수 있다.

중국 작가 장쓰치의 '마사가 싫어'는 활기찬 색감과 유쾌한 서사를 통해 이야기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데요. 이 작품은 서로 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두 동물 친구의 오해와 화해를 다룬 이 야기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관계의 소중함을 깨닫는 과정을 재치 있게 그려냈습니다. 이처

줄리아 파스토리노의 ‘내 개는 특별하니까!’ 한 장면.

벤자민 필립스의 ‘다리긴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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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 다채로운 원화로 각국의 문 화와 독특한 세계상을 만날 수 있는 ‘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 은 새로운 작가 발굴은 물론 기 존 작가들의 전문적인 성장을 돕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그 림책 예술의 깊이와 따뜻한 감 동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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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일하는 고령층 증가" 노후 설계 전면 재편 캐나다 65세 이상 고령층 노동 참여율 15.2%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 경신 은퇴 예정자 과반수 재정적 준비 부족 호소 및 은퇴 후 지속적 경제활동 예상 단일 연금 의존 구조 탈피해 주택 자산 및 다각화된 소득 확보 대세로 부상

Unsplash @JSweet Life

수십 년 동안 캐나다의 은 퇴 생활은 정형화된 경로를 따 랐다. 65세 전후로 직장을 떠나 직장 연금과 정부 보조금을 받 으며 여유로운 일상으로 진입 하는 것이 일반적인 공식이었 다. 그러나 최근 발표되는 고용 및 금융 관련 데이터들은 이러 한 전통적인 은퇴의 풍경이 급 격히 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은퇴는 이제 일회성 사건이 아 니라, 개인의 상황에 맞추어 점 진적이고 개별적으로 진행되는 복합적인 삶의 국면으로 전환되 고 있다. 사상 최고 기록한 고령층 노 동 참여, 은퇴 개념의 변화 캐나다 통계청의 최신 고용 분석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기준 65세 이상 고령 캐나다인

중 약 120만 명이 노동 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이는 통계가 시작된 1976년 이후 최고치로, 시니어 계층의 경제활동참가율은 15.2%까지 치솟았다. 은퇴 양상 자체도 훨 씬 유연해졌다. 55세 이상 은퇴 자 10명 중 1명은 은퇴 이후 다 시 일터로 복귀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그 배경 에는 경제적 필요성이 크게 작 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은퇴가 명확한 종착점을 의미하던 과거 와 달리, 이제는 파트타임 근무, 자문, 계절형 일자리 등을 전통 적인 은퇴 소득과 혼합하는 점 진적 은퇴가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낮아지는 재정적 자신감, 직 장 연금 공백과 준비 부족

은퇴에 대한 기대치가 이처럼 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 다수의 근로자들은 자신의 재 정적 준비 상태에 깊은 불안감 을 드러내고 있다. 온타리오주 의료연금플랜(HOOPP)이 발표 한 2026년 캐나다 은퇴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3%는 재정 적 상황 때문에 영원히 은퇴하 지 못할 수도 있다고 답했으며, 50%는 은퇴 이후에도 경제활동 을 계속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 다. 특히 은퇴 연령에 근접한 55 세에서 64세 사이 성인의 경우, 무려 63%가 은퇴 자금이 충분 하지 않다고 응답했다. 아울러 IG 웰스 매니지먼트의 연례 은 퇴 연구에 의하면, 은퇴하지 않 은 캐나다인 중 절반에도 못 미 치는 48%만이 직장 연금 제도 의 혜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스스로 노후 자금을 마 련해야 하는 부담이 커진 반면, 정식 은퇴 계획을 세운 비율은 3명 중 1명에 불과하고 은퇴 후 필요한 연소득을 정확히 파악하

고 있는 이는 11%에 불과하다. 주택 자산의 적극적 활용, 자 가 거주 유지와 자금 확보의 딜 레마 이러한 상황에서 주택 소유자 들은 수십 년 동안 축적해 온 주 택 자산을 은퇴 자금의 중요한 축으로 여기기 시작했다. 홈에 퀴티 뱅크의 연구 결과에 따르 면 45세 이상 캐나다인의 90% 는 노후에 요양원으로 거처를 옮기거나 은퇴 직후 주택 규모 를 줄이기보다 살던 집에서 계 속 거주하기를 원한다고 밝혔 다. 그러나 오랫동안 살아온 주 택에 머무는 것 역시 재산세, 주 택 보험, 유지 보수 비용뿐만 아 니라 안전한 거주 환경을 위한 리모델링 비용 등 적지 않은 유 지비를 수반한다. 이에 따라 많은 주택 소유자 들이 쌓인 주택 자산을 현금화 하는 방안을 진지하게 고민하 고 있다. 주택 규모를 줄여 차 액을 확보하거나, 주택담보대

출한도계좌(HELOC)를 활용해 단기 비용을 충당하고, 집을 팔 지 않고도 가치의 일부를 현금 화할 수 있는 역모기지 제도를 검토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다 만 이러한 방식들은 장기적으로 가용 자산을 감소시키거나 이사 비용을 유발하는 등의 상충 관 계를 동반하므로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은퇴를 맞이하는 현대의 캐나 다인들에게 연금에 의존하던 시 기는 저물고 있다. 오늘날의 은 퇴자들은 캐나다 연금(CPP), 노 령연금(OAS), 직장 연금, 은퇴 저축계좌(RRSP) 및 등록퇴직 소득펀드(RRIF) 인출, 면세저 축계좌(TFSA), 개인 투자, 근로 소득, 그리고 주택 자산에 이르 기까지 다양한 소득원을 조합하 는 형태의 소득 관리를 실천하 고 있다. 목표는 하나의 자금원 을 극대화하는 것이 아니라, 경 제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 할 수 있는 다각화된 재정 구조 를 완성하는 데 있다.

토론토 아일랜드 “페리 티켓 피싱 사이트 기승”시당국 공식 창구 이용 당부 토론토시 공식 웹사이트 모방한 가짜 페리 티켓 판매 피싱 사이트 기승 빌리 비숍 공항 확장 철회 기념 8월 무상 승차 시행과 맞물려 시민 피해 우려 개발자 기여금 섹션 37 예산 활용 속 공식 승차권 구매 창구 이용 당부 여름철 대표 휴양지인 토론 토 아일랜드(Toronto Islands)를 방문하려는 시민들과 관광객들 을 노린 온라인 사기 웹사이트 가 기승을 부려 토론토시가 긴 급 경보를 발령했다. 토론토시 는 시청 공식 웹사이트를 정밀 하게 모방한 가짜 티켓 판매 사 이트들이 등장해 결제 정보와 개인정보를 갈취하고 있다며 주 의를 당부했다. 와즈 아일랜드(Ward's Island)를 비롯한 섬 지역으로 이동하는 페리 승차권은 여름철 수요가 매우 높다. 사기범들은 이러한 점을 악용해 검색 엔 진 상단에 공식 예약 페이지처

럼 보이는 모방 사이트를 노출 시킨 뒤, 카드 정보와 개인 인적 사항을 입력하도록 유도하는 수 법을 쓰고 있다. 공식 승차권 판매처 위장 피 싱 사이트 등장, 결제 정보 유출 위험 고조 시 당국에 따르면 이번 사기 사건에 동원된 피싱 사이트들은 토론토시의 고유 디자인과 로고 를 그대로 복제하여 일반 시민 들이 진짜 사이트와 구별하기 어렵게 제작되었다. 이용자가 이들 모방 사이트에서 페리 승 차권을 결제할 경우, 실제로 사 용할 수 없는 가짜 티켓이 발

급될 뿐만 아니라 입력한 신용 카드 정보와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되는 2차 피해로 이어진다. 토론토시 관계자는 페리 승차 권은 오직 토론토시 공식 웹사 이트(toronto.ca)를 통해서만 안 전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강조 했다. 포털 사이트나 소셜 미디 어의 광고 링크를 통해 접속할 경우 반드시 웹브라우저 주소창 의 도메인이 시청 공식 주소와 일치하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안 내했다. 공항 확장 철회 기념 8월 무 상 승차 정책, 피싱 노리는 혼 선 가중

토론토 아일랜드 페리 선착장. 출처: Youtube @CP24 캡처

이번 피싱 사이트의 기승은 최근 토론토시가 발표한 8월 페 리 무상 승차 정책과도 맞물려 있다. 시의회는 온타리오주 정 부의 빌리 비숍 토론토 시티 공 항(Billy Bishop Toronto City Airport) 제트기 운항 확장 계 획을 중앙정부가 최종 거부함에 따라, 이를 수변 공원 보호의 승 리로 규정하고 8월 한 달간 어린 이, 청소년(19세 이하), 노인(65 세 이상)을 대상으로 페리 무상 승차를 승인했다. 올리비아 차우 토론토 시장 과 오스마 말릭 부시장이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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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이번 무상 승차 프로그램에 는 약 94만 달러의 예산이 소 요된다. 시 당국은 해당 예산 이 세금으로 충당되는 것이 아 니라, 스파다이나-포트요크 (Spadina-Fort York) 지역구의 개발자 지역사회 기여금인 '섹 션 37(Section 37)' 기금에서 충 당되어 시민 부담이 없다고 밝 혔다. 그러나 이처럼 무상 승차 대상 확대 및 예매 방식에 대 한 관심이 급증하자, 이를 노린 사기범들이 온라인 예매 창구를 위장해 범행을 저지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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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턴 버튼 누르고 에어컨 필터 점검" 캐나다 산불 연기 유입 대비 '차내 공기 관리법'

Youtube @proclaimliberty2000 캡처

지난 7월 온타리오주 전역을 덮친 산불 연기로 공기 질 경보 가 잇따라 발령된 데 이어, 북 부 지역에서 150건이 넘는 산불 이 지속되면서 연기가 남부 온 타리오 지역으로 다시 밀려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썬더 베이와 포트 프랜시스 등 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연기가 바람을 타고 남하하면서 토론토의 공기 질이 세계 최악 수준을 기록했 던 만큼, 운전자의 건강을 지키 기 위한 차량 내부 공기 관리 와 필터 점검의 중요성이 커지 고 있다. 산불 연기와 초미세먼지 차 단, 차량 에어컨 필터 점검 필 요성 해밀턴에서 에클스 오토 서비 스를 운영하는 스콧 에클스 정 비사는 산불 연기에 노출되었던 차량은 에어컨 필터, 즉 캐빈 필

터를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0년간 출고된 대부분의 승용차에는 주택의 환 기 장치 필터와 유사한 캐빈 필 터가 장착되어 있다. 이 필터는 외부에서 차내로 들어오는 먼지 와 꽃가루, 앞차의 배기가스를 걸러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에 따르면 산불 연기 는 초미세먼지(PM2.5)를 비롯 해 휘발성 유기화합물, 일산화 탄소, 이산화질소, 이산화황 등 유해 물질을 다량 포함하고 있 다. 이들 유해 입자는 체내에 침 투해 두통, 목 통증, 기침을 유 발하며 심할 경우 천식 등 호 흡기 질환을 악화시킨다.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산불 현장에서 날아온 유해 입자가 에어컨 필 터에 기하급수적으로 쌓이면 필 터의 공기 정화 기능이 떨어지 고, 오염 물질이 차내로 지속해

서 유입될 수 있다. 필터 교체 주기가 남아 있더 라도 산불 연기가 심했던 지역 을 운행했다면 엔진 오일을 교 환할 때 에어컨 필터 상태를 함 께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본 필터 부품 비용은 30달러 에서 50달러 선이며, 활성탄이 함유된 필터나 탈취 기능이 추 가된 제품을 선택할 수도 있다. 전기차 역시 필터 관리가 필수 적이다. 테슬라 차량의 경우 생 화학 무기 차단 모드에 사용되 는 대형 헤파(HEPA) 필터가 장 착되어 있어 3년에서 5년 주기 또는 오염 정도에 따라 교체해 야 하며, 부품 및 교체 비용은 400달러에서 500달러 수준이다. 엔진에 깨끗한 공기를 공급하는 엔진 흡기 필터 역시 오염 시 출 력 저하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함께 점검하는 것이 좋다. 유턴 모양 버튼 활용, 장시간 사용 시 졸음과 습기 주의 외부 연기가 차량 내부로 들 어오는 것을 차단하는 가장 간 단하고 효과적인 방법은 공기 재순환 버튼을 사용하는 것이 다. 대시보드나 공조 장치 제어 판에 차량 내부에서 화살표가

유턴하는 모양으로 표시된 이 버튼을 누르면 외부 공기 유입 이 차단되고 차 안의 공기만 순 환하게 된다. 이 기능은 산불 연 기가 심한 구간이나 터널을 지 날 때 오염 물질 유입을 차단해 주며, 여름철 에어컨 냉기를 차 내에 가두어 차 안을 빠르게 식 히는 데도 도움을 준다. 다만 공기 재순환 모드를 너 무 오랫동안 켜두는 것은 피해 야 한다. 최근 출시되는 차량들 은 차음과 단열을 위해 밀폐력 이 높게 설계되어 있어, 외부 공기 유입 없이 밀폐된 상태 로 오랫동안 운행하면 승객의 호흡으로 인해 차내 이산화탄 소 농도가 높아진다. 이산화탄 소 농도가 올라가면 운전자의 집중력이 떨어지고 졸음이 유 발되어 자칫 위험한 상황을 초 래할 수 있다. 정비 전문가들은 내기 순환 모드를 한 번에 10분에서 20분 정도만 유지하고, 주기적으로 외기 도입 모드로 전환하여 환 기할 것을 권장한다. 특히 비가 오거나 습도가 높은 날 내기 순 환 모드를 지속하면 차내 습기 가 올라가 유리창에 안개가 끼 듯 김이 서리게 되며 시야 확

보에 방해가 될 수 있다. 자동 공기 순환 기능이 탑재된 차량 은 해당 시스템이 내외기를 적 절히 조절하도록 설정하는 것이 안전하다. 차량 공기 제어 모듈과 기후 데 이터 연동, 공공 안전 대책 요구 기후 변화로 인해 매년 여름 산불 발생이 일상화되면서 대 기 오염은 운전자 개인의 소모 품 교체 차원을 떠나 승객 안 전과 직접 연결되는 과제가 되 었다. 현재 대부분의 차량 공조 시스템은 운전자의 수동 조작에 의존하고 있어 오염 물질 유입 에 즉각 대응하기 어려운 구조 적 한계를 지닌다. 차내 미세먼지와 가스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여 스스로 내 외기를 전환하는 공기 제어 센 서를 차량 기본 사양으로 확대 적용할 필요가 있다. 외부 기상 청의 공기 질 수치와 차량 제어 시스템을 연동하여 오염 지역에 진입할 때 공기 차단과 필터 보 호가 자동으로 이뤄지는 기술적 보완이 이뤄져야만 매년 반복되 는 재난성 연기 속에서 운전자 의 건강을 효과적으로 지킬 수 있다.

미국 경찰 '오타'로 18개월 옥살이한 캐나다 남성 "무죄 판결"

Youtube @The Daily Decode 캡처

캐나다 노바스코샤주에서 경 찰의 사소한 오타로 인해 억울 하게 18개월의 실형을 살았던 남성이 항소법원의 판결을 통해 완벽하게 누명을 벗었다. 노바 스코샤 항소법원은 아동 성착취 물 관련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 았던 브랜던 클레임에 대한 항 소심에서 새로운 증거를 채택하 고 원심 판결을 파기했다고 밝 www.cktimes.net

혔다. 클레임은 이미 18개월의 형기를 모두 채우고 보호관찰 중에 있었으나, 이번 판결로 모 든 혐의를 완전히 벗고 억울함 을 풀게 되었다. 메신저 사용자 이름 오타, 빚 어진 억울한 구속 이번 사건은 지난 2018년 미 국 위스콘신주에서 발생한 아동

대상 범죄 수사 과정에서 비롯 됐다. 당시 12세 소녀가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킥(Kik)'을 통해 한 성인 남성과 나눈 대화 내용 과 사진이 어머니를 통해 경찰 에 넘겨졌고, 용의자는 '스카이 림' 비디오 게임의 대사를 차용 한 특정 사용자 이름을 사용하 고 있었다. 위스콘신 경찰은 수사 서류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용의자의 사 용자 이름에 들어간 언더스코어 기호 하나를 누락하는 실수를 저질렀고, 이로 인해 전혀 상관 없는 캐나다 노바스코샤주 다트 머스에 거주하던 클레임의 계정 이 엉뚱하게 지목되었다. 디지털 수사 오류, 재판 과정 에서 걸러지지 못한 한계 미국 경찰로부터 이메일 정 보를 넘겨받은 핼리팩스 지역 경찰은 곧바로 클레임의 자택

416.736.0736 416.910.0928 1001 Finch Ave. W. #204 Toronto ON M3J 2C7

을 압수수색하고 디지털 기기를 압수했으나, 혐의를 입증할 만 한 어떠한 증거도 찾아내지 못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못 된 사용자 이름에서 비롯된 오 류는 수사 과정과 재판 내내 바 로잡히지 않았고, 결국 2023년 열린 재판에서 유죄 판결로 이 어져 클레임은 18개월의 실형을 살아야 했다. 법원 기록에 따르 면 실제 범인의 사용자 이름에 는 언더스코어 두 개가 포함되 어 있었으며, 실제 IP 주소 역 시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것으 로 밝혀졌다. 항소법원 무죄 선고, 사실무 근 판명된 혐의 항소법원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클레임이 이번 사건과 전 혀 관련이 없는 사실상 무고한 인물이며, 애초에 기소되거나 유죄 판결을 받아서는 안 되었

다고 명시했다. 검찰의 입증 부 족이나 재판 진행 과정의 절차 적 오류 때문이 아니라, 수사 기 관의 명백한 오기재가 한 인간 의 삶을 송두리째 무너뜨린 셈 이다. 클레임은 모든 혐의에 대 해 무죄를 선고받고 형의 효력 이 완전히 소멸되었다. 디지털 수사의 신뢰성은 철저 한 데이터 검증과 교차 확인이 라는 기초적인 원칙 위에서만 성립한다. 이번 사건은 수사 기 관의 단 한 번의 사소한 입력 실수가 얼마나 파괴적인 결과 를 낳을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 표적인 사례다. 사법 체계가 개 인의 기본권을 온전히 보호하기 위해서는 첨단 기술에 대한 맹 신에서 벗어나, 수사의 모든 단 계에서 오류를 걸러낼 수 있는 다중 검증 체계와 책임성 있는 확인 절차가 실질적으로 작동해 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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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12호

2026년 8월 13일 (목요일)

사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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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 '야외 불피우기 금지 해제' 확대 GTA·북부 지자체별 관리 팀민스·더럼, 기상 개선으로 불피우기 금지 해제 토론토 등 GTA, 야외 불피우기 상시 통제 기후변화로 건조 심화…실시간 화재 위험 관리 강화 온타리오주 북부 팀민스 (Timmins) 지역에 내려졌 던 야외 불피우기(Open-air burning) 금지령이 7월 25일 토 요일 0시를 기해 공식 해제되 었다. 최근 고온 건조한 기후와 산불 위험성으로 인해 지난 7월 17일부터 시행되어 온 야외 화 기 사용 통제 조치가 일주일 만 에 풀리면서 주민들의 캠프파 이어 및 야외 소각 활동이 다시 허용되었다. 팀민스 소방 당국은 최근 내 린 비와 상공 습도 등 기상 여 건의 개선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규제를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광역 토론토(GTA) 외곽 지 역에서도 잇따라 규제가 완화 되는 추세다. 폭염과 건조한 기 후로 지난주 일제히 야외 불피 우기 금지령이 발령되었던 더럼 (Durham) 지역의 경우, 기상 여건이 호전됨에 따라 오샤와, 클라링턴, 위트비, 에이작스 등 대부분의 지자체가 금지령을 공 식 해제했다. 반면 온타리오 천연자원부 (MNR)는 수세인트마리, 썬더베 리 등 북서부 산림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주정부 차원의 화재 제 한 구역(Restricted Fire Zone)

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으며, 서 드베리 시 등 일부 지자체도 자 체 금지령을 이어가고 있다. 토론토 시 및 대도시권의 상 시 야외 화기 통제 규정 북부나 외곽 시골 지역과 달 리 토론토 시를 비롯한 광역 토 론토 도심 지역은 밀집된 주거 환경과 화재 확산 위험성 때문 에 별도의 임시 산불 금지령 발 령 여부와 관계없이 시 소방 조 례(Open Air Burning By-law) 에 따라 상시 엄격한 화기 통제 를 적용받는다. 토론토 시 조례상 정식 허

Unspalsh @chuck derby

가증을 발급받지 않은 상태에 서 마당이나 야외에서 장작을 태우는 모닥불, 불멍용 화로 (Chimineas), 야외 목재 난로 등 의 사용은 전면 금지된다. 다만 음식 조리를 목적으로 하는 바비큐 그릴이나, CSA 및 ULC 등 정식 안전 인증을 받

은 프로판 및 천연가스 전용 야 외 화로대에 한해서만 제한적으 로 사용이 허용된다. 더럼 지역 등 금지령이 해제된 외곽 지자 체 역시 허가증(Burn Permit) 소지자에 한해 지정된 거리 수 칙을 준수하는 조건으로만 불피 우기가 가능하다.

"폭발 위험 214% 급증" 토론토 소방청 "리튬 배터리 화재, 도시 최고 위협" 토론토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최근 3년간 214% 폭증 아파트 실내 연쇄 폭발로 인명 피해 및 소방관 안전 위협 심각 소방법 개정 촉구 속 정품 충전기 사용 및 출입구 보관 금지 당부 토론토시에서 리튬이온 배터 리로 인한 화재와 폭발 사고 가 폭증하면서 시민들의 안전 과 소방대원들의 목숨을 위협 하는 주요 위험 요소로 떠올랐 다. 토론토 소방청은 최근 시의 회에 제출한 연례 보고서를 통 해 배터리 화재의 위험성을 강 력히 경고하고 온타리오주 정 부 차원의 조속한 소방법 개정 과 제도적 규제 마련을 공식 요 청했다. 3년간 화재 214% 폭증, 소방 관 진입 수색 중 연쇄 폭발 짐 제섭(Jim Jessop) 토론토 소방청장은 시의회 발언에서 리 튬이온 배터리 화재를 토론토시 가 직면한 가장 크고 빠르게 진 화하는 공공 안전 위협으로 규 정했다. 소방청 집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토론토 내 리튬이온 배터리 관련 화재는 214%나 급 증했으며, 2026년 들어서만 이미 50건이 넘는 배터리 화재 출동 이 이어졌다. 제섭 청장이 공개 한 현장 영상에는 주차장에 세

워둔 전기 자전거 배터리 팩이 강하게 폭발하며 불이 붙은 배 터리 셀들이 사방으로 튀어나가 는 모습이 담겼다. 배터리 화재는 단순한 물적 피해에 그치지 않고 사망자와 중상자를 지속해서 발생시키고 있다. 특히 최근 몇 주 동안은 아파트 내부로 진입해 인명 구 조 및 수색 작업을 벌이던 소방 대원 바로 옆에서 배터리가 폭 발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 다. 한 아파트 단위 세대에 십여 대가 넘는 전기 자전거가 보관 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화재 진압 요원들의 안전마저 위협받 는 실정이다. 불과 최근 3주 사 이에도 발코니에서 인명을 구조 하려던 순간 발코니에 쌓여 있 던 전기 자전거 배터리가 폭발 하는 등 위기 상황이 이어졌다. 열폭주 현상의 위험성, 온타 리오주 소방법 개정 요구 전문가들과 소방 당국은 리튬 이온 배터리가 손상되거나 결함 이 생겼을 때 발생하는 '열폭주 ③ ④

(Thermal Runaway)' 현상의 위 험성을 거듭 경고해 왔다. 열폭 주는 배터리 내부 온도가 급격 히 상승하면서 과열과 폭발, 파 편 분출이 연쇄적으로 일어나는 반응으로, 일단 시작되면 일반 적인 소화기로는 진화가 불가능 에 가깝다. 더욱이 현재 건축물 및 주거 관련 법규에는 단일 아 파트 세대 내에 보관할 수 있 는 전기 자전거나 전동 스쿠터 의 수량을 제한하는 법적 규정 이 없는 상태다. 이에 따라 짐 제섭 청장은 온 타리오주 정부(퀸스 파크)를 향 해 공동주택 내 리튬이온 배터 리 장비 보관 수량을 제한하고 안전기준을 강화할 수 있도록 온타리오 소방법(Ontario Fire Code)을 즉시 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법적 규제가 신설되 기 전까지 소방 당국은 공공 교 육에 인력과 예산을 투입할 계 획이다. 소방청은 주민들에게 야간에 전기 자전거나 스쿠터를 충전하지 말 것, 반드시 제조사 가 승인한 정품 충전기를 사용

Youtube @CP24 캡처

할 것, 비상 출입구나 주요 거주 공간 근처에 장비를 두지 말 것, 그리고 변형되거나 부풀어 오른 배터리는 즉시 교체할 것을 당 부했다. 개인 주의 의존 탈피, 배터리 중앙 관리 및 거주지 차단 설 계 필요 배터리 화재 위험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충전 수칙 준수를 당 부하는 방식만으로는 고밀도 공 동주택의 대형 참사를 막는 데 한계가 명확하다. 배달 종사자 의 증가와 대중교통 대체 수단 확산으로 중소형 이동 수단의 유입은 구조적으로 늘어날 수밖 에 없다. 아파트 실내 밀집 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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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밤샘 충전을 개인의 자율적 주의에만 맡기는 접근은 위험의 본질을 비껴간다. 단순한 개별 수량 제한 조치 를 넘어 고밀도 주거 건물 내 이동 수단용 배터리의 실내 반 입을 원천 차단하고, 외부나 건 물 1층에 화재 방화 격리 구조 를 갖춘 '공동 배터리 충전·보관 전용 거점' 설치를 의무화하는 건축 법규 개편이 요구된다. 나 아가 미인증 저가 배터리와 개 조 팩의 통관·유통을 국경 단계 에서 철저히 차단하는 수입 인 증제 강화가 병행되어야만 시 민과 소방관의 생명을 보호하 는 실질적인 안전망이 완성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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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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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13일 (목요일) 제 13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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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FHSA "부자절세통장전락"20억 달러 세수 손실 논란 캐나다 정부가 청년 및 생애 첫 주택 구입자를 지원하기 위 해 도입한 '첫 주택 저축 계좌 (FHSA)'가 본래의 취지와 달 리 고소득층을 위한 대규모 절 세 수단으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주택 가격 변동 성과 공급 부족 문제가 겹친 혼 란스러운 시장 상황에서, 모순된 세제 정책이 오히려 주택 시장 의 왜곡을 부추긴다는 분석이다. 캐나다 세무 및 경제 정책 전 문가인 헤더 스코필드에 따르 면, 지난 2021년 연방 총선 공약 으로 도입되어 2023년부터 시행 된 FHSA는 납입 시 소득공제 혜택과 인출 시 비과세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파격적인 상품 이다. 15년 이내에 주택 구입에 사용하지 않더라도 페널티 없이 은퇴저축계좌(RRSP)로 자금을 이전할 수 있어 여유 자금이 있 는 계층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 기를 끌어왔다. 그러나 제도가 정착될수록 혜택이 실수요 서민 층보다 자산 여력이 충분한 고

소득층에게 집중되고 있다는 비 판이 커지고 있다.

세 창구로 적극 활용되고 있음 을 방증한다.

고소득층 편중 현상, 대규모 자산 집중 캐나다 국세청의 최신 데이 터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전 체 납세자의 2.6%에 해당하는 834,360명이 FHSA 소득공제를 청구했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로, 시행 이후 지난 2년간 이 계좌 를 통해 보호받은 저축액은 약 80억 달러에 달한다. 이용자층 의 소득 수준을 분석한 결과, 연소득 8만 달러 이상인 고소득 자의 가입 확률이 중위 소득인 45,200달러 납세자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주로 30대에 집중 되어 있으나 65세 이상 고령 가 입자도 수천 명에 달했다. 특히 소득이 높을수록 연간 최대 납 입 한도인 8,000달러를 채우는 비율이 높아, 제도가 본래의 취 지에서 벗어나 자산가들의 절

주택 시장 왜곡, 연간 20억 달러 세수 손실 이처럼 제도가 고소득층의 자산 증식 수단으로 기능하면 서 거시 경제적 부작용도 커지 고 있다. 이미 주택을 구입할 여력이 충분한 계층의 구매력 을 인위적으로 자극하면서, 가 뜩이나 불안정한 주택 가격의 하방 압력을 상쇄시키고 시장 의 혼란을 가중시킨다는 지적 이다. 관련 연구에 따르면 지방 정부의 매칭 펀드 효과까지 고 려할 때 올해 연방 및 지방 정 부가 입는 세수 손실 규모만 약 2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 된다. 캐나다 정부가 주거 안정 을 명목으로 투입하는 연간 17 억 달러 이상의 주택 관련 세제 지원 가운데 상당 부분이 실질 적인 저소득 주거 취약계층이 아닌 자산가들의 혜택으로 귀 결되는 셈이다.

Unsplash @Jakub Zerdzicki

엇갈린 정책 신호, 제도 개선 시급 현재 캐나다 주택 시장은 금 리 인하 기대와 경제 불확실성 이 맞물려 가격 하락과 거래 정 체가 공존하는 과도기를 지나 고 있다. 연방 정부는 이민 정 책 조율과 대규모 공공 주택 건 설 자금 투입 등을 통해 공급 안정을 도모하고 있지만, 한편 으로는 수요를 자극하는 세제 혜택을 방치함으로써 정책 간 의 엇박자를 낳고 있다. 시장의 수급 균형을 회복하기 위해서 는 무분별한 세제 지원 구조를 손질하고 혜택의 대상을 엄격

히 재설정해야 한다는 목소리 가 힘을 얻고 있다. 정책의 명분이 아무리 타당 하더라도 시장에서 작동하는 실제 결과가 의도와 다르게 나 타난다면 과감한 수정이 불가 피하다. 첫 주택 저축 계좌는 무주택 서민의 진입 장벽을 낮 추기보다 자산가들의 절세 도 구로 변질되며 정부 재정 손 실과 주택 수요 왜곡이라는 부 작용을 남겼다. 주거 안정을 진 정으로 달성하려면 세제 혜택 의 기준을 냉철하게 재검토하 여 실질적인 실수요 계층에게 정책적 역량이 집중되도록 방 향을 바로잡아야 한다.

캐나다 "이혼 후 집 지분 인수 자금 조달 방법" HELOC 대출과 RRSP 활용 비교 이혼이나 별거 과정에서 부부 가 함께 소유하던 주택의 소유 권을 한쪽이 전담하는 상황은 자주 발생한다. 법적 자문 비 용이나 공동 저축 자산의 분할 외에도, 한쪽 배우자가 거주하 던 집을 유지하기 위해 상대방 의 지분을 매수해야 하는 재무 적 부담이 뒤따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시가 70만 달러 상당 의 주택을 혼자 소유하기 위해 상대방에게 20만 달러의 지분 매수금을 지급해야 하는 상황 에 놓인 경우, 자금 조달 방식 을 두고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된 다. 주택담보신용대출(HELOC) 을 이용해 매월 대출 상환금을 늘릴 것인지, 아니면 등록퇴직 저축(RRSP)에서 자금을 인출할 것인지에 대한 선택은 장기적인 개인 재정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RRSP 인출 세금 부담... HELOC 대출 금리 비교 RRSP를 인출하여 지분 매수 자금을 마련하는 방식은 눈앞의 대출 부담을 피할 수 있어 보 이지만, 실제로는 상당한 세금 비용이 발생한다. 캐나다 국세 www.cktimes.net

청(CRA) 규정에 따르면 RRSP 인출금은 당해 연도 일반 소득 으로 합산되어 과세된다. 금융 기관은 인출 금액에 따라 원천 징수세를 즉시 공제하며, 1만 5,000달러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 해서는 30퍼센트의 원천징수율 이 적용된다. 따라서 2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인출할 경우 상 당액이 원천징수세로 차감되므 로, 원하는 실수령액을 얻기 위 해서는 필요한 금액보다 훨씬 더 많은 금액을 연금 계좌에서 꺼내야 한다. 이는 추후 소득세 신고 시 상위 과세 구간에 진입 하여 추가 세금 부담으로 이어 질 위험도 크다. 다만 혼인 관계 해소 시에 는 생애 첫 집 구매자 프로그 램(HBP)의 예외 조항을 활용 할 수 있다. 별거 후 90일 이상 지난 경우, 최초 주택 구매자가 아니더라도 HBP를 통해 RRSP 에서 최대 6만 달러까지 비과세 로 인출할 수 있다. 이 자금은 15년에 걸쳐 재입금해야 한다. 따라서 6만 달러는 HBP로 무 과세 인출하고 나머지 14만 달 러를 일반 인출로 충당하는 방 안을 고려할 수 있으나, 여전히

인출에 따른 소득세 부담과 은 퇴 자금의 복리 성장 기회 손실 은 피할 수 없다. 반면 HELOC을 활용하는 방 안은 은퇴 자금을 그대로 보존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 지만 변동 금리 기반의 월 상환 액이 즉각적으로 증가한다. 캐 나다 중앙은행의 기준금리가 2.25퍼센트 수준인 상황에서 우 대금리(Prime Rate)는 4.45퍼센 트 형성되어 있으며, 시중은행 의 HELOC 금리는 대략 4.95퍼 센트에서 5.95퍼센트 선에 달한 다. 여기에 주택 유지 및 보수 비용으로 매년 집값의 1퍼센트 에서 많게는 3퍼센트 이상을 추 가로 지출해야 한다는 점을 감 안하면, 혼자서 주택 유지비를 감당할 수 있는지 객관적으로 계산해 보아야 한다. 자산 정산 거래... 온타리오주 가정법상 주택 분할 규칙 현금 인출이나 대출 외에도 자산 균등 정산을 활용해 주택 소유권을 정리하는 대안이 존 재한다. 정식 별거 합의서나 법 원 명령이 있는 경우, 부부간 RRSP 자산 이전은 세금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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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이 비과세로 처리된다. 즉, 배 우자에게 현금을 지급하는 대신 본인의 RRSP 자산 일부를 상대 방 계좌로 이관하고 주택 지분 을 넘겨받는 방식이다. 이러한 거래는 즉각적인 원천 징수세나 대출 이자 부담을 내 지 않는 이점이 있지만, 두 자 산의 성격이 다르다는 점을 유 의해야 한다. RRSP는 미래 인 출 시 소득세가 과세되는 자산 인 반면, 주거용 1주택의 양도 차익은 캐나다에서 비과세 혜택 을 받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산 이전 비율을 산정할 때는 이러 한 세금 차이를 정교하게 반영 해야 한다. 또한 주택 분할은 주별 법 률에 따라 적용 기준이 다르 다. 온타리오주의 경우 가정법 (Family Law Act)에 따라 결 혼 생활 중 형성된 주거용 주 택의 전체 가치가 소유 명의나 구입 시점과 관계없이 정산 대 상에 포함된다. 또한 법적 합의 나 판결이 나오기 전까지는 양 쪽 배우자 모두 해당 주택에 거 주할 균등한 권리를 갖는다. 이 때문에 이혼 전문 재무분석사 (CDFA) 및 가정법 전문 변호사

의 조언을 얻어 장기적인 재무 영향과 법적 권리를 사전에 정 밀하게 검토하는 절차가 필수적 이다. 주택 보유에 대한 집착 탈피, 냉철한 재무 실익 평가 이혼 과정에서 거주하던 주택 을 사수하려는 시도는 정서적 안정감을 얻기 위한 선택일 수 있다. 그러나 고금리와 높은 물 가가 유지되는 환경에서 무리 하게 대출을 늘리거나 은퇴 자 금을 훼손하면서까지 주택 소 유권을 고수하는 것은 장기적 인 재무 건전성을 심각하게 위 협한다. 주택은 삶의 터전이기도 하지 만 동시에 막대한 유지비와 금 융 비용이 소요되는 자산이다. 정서적 애착에 매여 감당하기 힘든 부채를 떠안기보다는, 주 택 매각을 통해 현금을 확보하 고 자신의 재무 상황에 맞는 새 로운 주거 환경을 마련하는 것 이 훨씬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은퇴 자산과 주거 비용 사이의 균형을 냉정하게 평가하 고 위험을 분산하는 관점이 요 구된다.


CANADIAN KOREAN TIMES

제 1312호

2026년 8월 13일 (목요일)

경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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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드림모기지칼럼

▲주요 자격 요건 B-lender는 서류상 완벽하 지 않은 대출자에게도 문턱이 낮지만, 여전히 제도권 내의 심사 기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용 점수(Credit Score): A-lender가 보통 680점 이상을 요구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보 통 500~659점 사이의 대출자 들도 담보가치에 따라 승인이 가능합니다.

모기지 시장의 ‘징검다리 징검다리’’: B-Lending의 전략적 가치 (2-2) ·다운페이먼트 및 LTV: 보험에 가입하지 않는 (Uninsured) 모기지의 경우 최소 20%의 다운페이먼트가 필요합니다. 대출 가치 비율(LTV)은 보 통 최대 80%까지 허용됩니다. ·소득 증빙의 유연성: 소 득 증빙이 어려운 자영업자 (Self-employed)나 커미션 기반 소득자에게 12개월의 은 행거래 내역서를 제출함으로

서 지속적인 소득을 증명 할 수 있습니다. ·부채 비율(GDS/TDS): 시 중 은행보다 더 넓은 허용 오 차를 가집니다. 일부 기관은 부채 상환 비율(TDS)을 50% 이상까지도 인정해 줍니다. ·부도 이력: 파산 (Bankruptcy) 면책이나 소비 자 제안(Consumer Proposal) 완료 후 약 1~2년만 지나도 대 출 신청이 가능합니다.

유은주 The Dream Financial Corp.

416-320-2771

juneyumtg@gmail.com

·전략적 활용: ‘징검다리’로 서의 1~3년 B-Lending의 핵 심은 단기적 전략에 있습니 다. 대출 기간은 주로 1~3년 으로 설정되는데, 이는 대출 자가 이 기간 동안 연체 없이 상환 실적을 쌓아 신용 점수 를 회복하고 다시 시중 은행 (A-Lender)으로 돌아가는 것 을 목표로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B-Lender는 상환 내역을 신용 기관에 보고하므로, 성실 한 상환은 그 자체로 강력한

신용 회복 도구가 됩니다. 결론적으로, B-Lending은 모기지 거절로 인해 자금난에 처한 이들을 위한 수단일 뿐 만 아니라, 변화하는 경제 환 경에 맞춰 내 집을 지키고 재 무 건전성을 되찾기 위한 현 명한 금융 도구입니다. 전문가 와의 상담을 통해 명확한 퇴 로(Exit Strategy)를 설계한다 면, B-Lending은 시중 은행으 로 가는 가장 안전한 연결 통 로가 될 것입니다.

온타리오 산불 위험 속 "커티지(Cottage) 보험 허점 경고"… 재건축 비용 급증, 보장 한계 주의 온타리오주 산불 위험 고조 속 휴양지 커티지 보험 보장 범위 미흡 섬·오지 특수성으로 인한 수송비 및 자재비 상승으로 재건축 비용 부족 우려 일반 주택과 다른 계절성 보험 조건 확인 및 사전 화재 예방 조치 시급 온타리오주의 산불 기상 조 건이 날로 악화하고 산불 시 즌이 길어지면서 온주 내 커 티지(Cottage·별장) 소유주들 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기 후 변화로 인한 산불 연기와 화재 위험이 온타리오 북부와 중부 휴양지 일대로 확대됨에 따라, 기존 보험 계약이 실제 피해 발생 시 충분한 보상을 제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면 밀한 점검 필요성이 제기된다. 온타리오주 니피싱호(Lake Nipissing)의 한 섬에 위치한 방 3개짜리 커티지를 10년 가 까이 소유해 온 프랭크 레클 리트너 씨는 최근 몇 년간 근 처에서 치솟는 매캐한 연기를 접하며 화재 대비에 대한 생 각이 크게 바뀌었다고 전했 다. 보트로만 접근할 수 있는 섬 지역의 특성상 화재나 긴 급 구호 상황에 취약할 수밖 에 없는데, 최근처럼 산불 시 즌이 길어지고 위협이 거세지 는 상황에서는 보험 보장 범 위가 더욱 절실하게 다가온다 는 설명이다. 일반 주택과 차이점, 계절성

보험의 특약 조건 확인 필요 캐나다보험협회(IBC)에 따 르면 보험 산정 기준에서 산불 은 일반 화재 범주에 포함되 지만, 개별 커티지 정책에 따 른 보장 범위는 주택의 형태 와 이용 방식에 따라 큰 차이 를 보인다. 보험업계는 커티 지를 크게 '계절성 주택(Seasonal Property)'과 '보조 주택 (Secondary Property)'으로 구 분하여 위험도를 평가한다. 여 름철에만 한시적으로 사용하고 겨울철 한파 대비 조치가 되어 있지 않으며 도로 접근이 제 한적인 계절성 주택은 주로 ' 열거위험 담보(Named Perils Policy)' 방식으로 계약된다. 이 방식은 화재, 낙뢰, 풍해, 우박, 폭발, 연기 피해 등 증 권에 명시된 특정 위험에 대 해서만 보상한다. 특히 해당 커티지를 에어비앤비 같은 단 기 임대용으로 전환해 사용할 경우 기존 계절성 보험의 보 장 조건이 무효가 되거나 별 도 특약에 가입해야 하므로 소유주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 된다. 반면 연중 도로 접근이 가능하고 주 정방식 난방 설 ③ ④

비를 갖춘 보조 주택은 보장 범위가 넓은 포괄적 보험 적 용을 받을 수 있다. 재건축 비용 상승, 보트 수 송비, 부속 건물 누락 위험 커티지 소유주들이 화재 발 생 후 가장 크게 겪는 재정적 충격은 재건축 비용의 미달이 다. 섬이나 오지에 위치한 커 티지는 화재 후 잔해 치우기 작업부터 목재, 시멘트 블록, 외장재 등 모든 건축 자재를 바지선이나 전용 보트로 운반 해야 하므로 막대한 추가 수 송비와 현장 준비 비용이 발 생한다. 여기에 최근 온타리오주 전 역의 건축 인건비와 자재 가 격이 급등하면서 과거 기준의 보상 한도로는 재건축이 불가 능한 경우가 많다. 레클리트 너 씨 역시 현재 30만 달러 규 모의 보험에 가입되어 있으 나, 화재 시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 때문에 자재를 운반하고 시공하는 비용을 감당하기에 는 턱없이 부족할 것으로 우 려하고 있다. 일반 주거용 주 택과 달리 계절성 커티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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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은 '건물 재건축 비용 보증 (Guaranteed Replacement Cost)' 조항이 제외되는 경우 가 많아, 과거 계약 당시 설정 한 가액이나 현금 실가치로만 보상받을 경우 수십만 달러의 차액을 소유주가 직접 부담해 야 한다. 아울러 선착장(Dock), 보 트 보관소(Boathouse), 별채 (Bunkie), 창고 등 본채 외의 부속 구조물이나 제트스키, 보 트 같은 레저 장비는 별도의 보장 한도가 적용되거나 별도 신고가 누락되어 보상 대상에 서 제외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산불 연기나 그을음으로 인해 커티지 내부가 일시적으로 거 주 불가능해졌을 때 지급되는 세척 및 복구 비용 역시 보험 약관에 따라 보상 여부가 크 게 갈린다. 화재 예방 장비 설치, 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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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인 보험 가액 재평가 RBC 발표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 내 커티지 보험료는 연간 평균 800달러에서 3,000 달러 수준이다. 기후 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위험이 커짐에 따라 보험사들은 계약 체결 및 갱신 시 사전 방재 조치를 강력히 요구하는 추세다. 무스코카 지역의 부동산 전문가들은 아직 온타리오 남 부 휴양지까지 직접적인 산불 피해가 대규모로 확산하진 않 았지만, 연기로 인한 공기 질 악화와 화재 금지령이 빈번해 지면서 소유주들의 위기의식 이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 다. 이에 따라 보험사들은 계 약 전 현장 실사를 의무화하 고 벽난로 및 연통 정기 점검, 누수 감지 시스템, 배수 펌프 용 비상 배터리, 비상 발전기, 화재 감지 알람 설치 등을 필 수 조건으로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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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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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13일 (목요일) 제 13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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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회계칼럼

가족 간 재산 이전, Section 160 개정안 (3-4)

이장원 647.724.4272

jonathan@jonathanlcpa.ca

소득세법 제160조에 따라 세금이 부과되더라도 그 금 액이 항상 유효한 것은 아닙 니다. 자산을 받은 사람은 세 금 채무자에게 최초로 부과 된 세금과 재산정된 금액이 적정한지에 대해서도 이의를 제기할 수 있습니다. 한 판례

에서는 일부 과세연도에 대 한 재산정이 기한을 지나 이 루어져 무효로 판단되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제160조에 따라 부 과된 금액만 확인해서는 안 됩니다. 세금 채무자의 세금 신고 내용, 최초 세금 부과일,

재산정 통지일도 함께 확인해 야 합니다. 사망 후 배우자에게 자산이 지급된 경우에는 자산의 지급 방식과 적용되는 법률 규정을 각각 확인해야 합니다. 한 사 례에서는 고인의 RRSP가 지 정 수익자인 배우자에게 직접

지급되었습니다. 법원은 자산 지급 당시 세금 채무자의 사 망으로 혼인 관계가 이미 종 료되었으므로, 자산을 받은 사람이 소득세법 제160조에서 정한 배우자에 해당하지 않는 다고 판단하여 세금 부과를 취소했습니다.

따라서 소득세법 제160조에 따른 세금 부과 통지서를 받 은 경우에는 먼저 이의신청 기한을 확인하고, 최초로 부 과된 세금의 산정 내역과 자 산이 실제로 누구에게 어떤 방식으로 이전되었는지도 함 께 검토해야 합니다.

캐나다'외국영향력투명성등록제(외국 대리인 등록제) '8월4일시행 시행 한국 정부·기관 지원금 받은 모든 단체 대상 가능 캐나다 정계를 강타했던 해 외 세력의 선거 개입 및 민주 주의 교란 행위를 막기 위해 도 입 논의가 무성했던 '외국 영향 력 투명성 등록제(외국 대리인 등록제)'가 마침내 다음 달 초 공식 발효된다. 연방정부가 6월 말 발행한 밀 원령(Order in Council)에 따르 면, 캐나다 내에서 외국 정부의 이익을 대변해 활동하는 개인 이나 단체를 온라인 데이터베 이스에 강제 등록하도록 하는 이번 제도와 이를 감독할 투명 성 위원회가 오는 8월 4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가리 안 난다상가리 연방 공공안전부 장관은 본지와의 이메일 인터 뷰에서 "외국 세력의 간섭과 초 국가적 탄압 행위를 매우 엄중 하게 다루고 있다"며 "안톤 보 그먼을 외국 영향력 투명성 위 원장으로 공식 임명하고 등록 제를 시행하는 것은 민주주의 기관을 보호하고 대외 책무성 을 확보하기 위한 중대한 진전" 이라고 강조했다. 선거 개입 파문과 외교 분쟁 속 멈춰 섰던 안보 법안의 부 활 캐나다 내에서 외국 대리 인 등록제 도입을 요구하는 목 소리는 지난 2023년 말과 2024 년 내내 해외 세력의 선거 개 입 의혹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분출되기 시작했다. 특히 2023 년 9월 당시 쥐스탱 트뤼도 총 리가 캐나다 국적의 시크교 지 도자 하르디프 싱 니자르 암살 사건의 배후로 인도 정부 공작 www.cktimes.net

원들을 지목하면서 양국 간의 외교적 전면전으로 번지기도 했다. 이후 조직된 외국 간섭 조사 위원회의 마리 조제 오그 판사는 2025년 백서를 통해 "중 국이 캐나다의 민주주의 체제 를 표적으로 삼은 가장 활발한 가해국이며, 인도가 그 뒤를 잇 는 두 번째 위협국"이라고 공식 규정했다. 이 같은 국가 안보 위기 속에 서 연방 의회는 지난 2024년 ' 외국 간섭 대응법(Countering Foreign Interference Act)'의 일 환으로 등록제 도입을 법제화했 으나 실제 집행은 계속해서 미 뤄졌다. 법안이 최종 승인(왕실 재가)을 받기 직전 의회가 여름 휴회기에 돌입한 데다, 그해 9 월 복귀한 하원 의원들이 정쟁 과 절차적 공방에 매몰되면서 몇 주간 입법 마비 사태를 겪었 기 때문이다. 이후 2025년 1월 트뤼도 총리가 사임하고 마크 카니 신임 총리가 취임했으나, 카니 행정부가 중국 및 인도와 의 관계 회복(Reset)을 추진하 는 과정에서 등록제 시행을 주 저하고 있다는 야당의 거센 비 판을 받아왔다. "본국 정부 연계성·대중 홍보 활동이 핵심 기준" 캐나다 연방 안보당국이 제 시한 FITAA의 등록 기준 은 크게 세 가지 요건이 동 시에 충족될 때 발효된다. ▶ 첫째는 '외국 주체와의 합의 (Arrangement)'로, 외국 정부 나 기관 또는 그 대리인으로부 터 지시, 협조, 계약을 맺거나

명시적인 위촉·임명을 받아 움 직이는 경우다. ▶둘째는 '특정 활동(Activities)'의 수행으로, 캐나다 공직자와의 접촉뿐만 아니라 현지 대중을 상대로 세 미나, 포럼, SNS 등을 통해 정 보를 전파하거나 자금을 집행 하는 행위가 포함된다. ▶셋째 는 '정치 및 정부 프로세스 영 향'으로 캐나다의 정책과 선거 는 물론 공론장 전반에 의도적 으로 영향을 주려는 목적이 있 을 때다. 이에 따라 본국 정부의 대외 정책이나 외교 기조를 캐나다 주류 사회 및 교민 사회에 설명 하고 홍보하는 목적을 가진 단 체나, 정부 고위 관계자 명의의 위촉장을 수여받고 활동하는 현 지 조직들은 이 기준에 부합하 게 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캐 나다 연방정부는 법안 적용 범 위를 연방 수준을 넘어 주정부, 시정부 등 지방자치단체 단계까 지 포괄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동포 단체들이 지역 정치인들을 초청해 개최하는 각종 행사나 정책 설명회도 등록 의무를 비 껴가기 어려울 전망이다. 외교관 면책 특권 없는 민간 위원... 예외 조항 적용 안 돼 이번 법안에서 명시한 예외 조항의 범위는 극히 제한적이 다. 캐나다 외교부(GAC)로부터 정식 승인을 받은 대사관이나 총영사관 소속의 직업 외교관, 혹은 캐나다 연방정부가 직접 당사자로 참여한 공식 계약 관 계 등만이 면책 대상이다. 본국 정부의 장관 등 고위 공직자가

416.736.0736 416.910.0928 1001 Finch Ave. W. #204 Toronto ON M3J 2C7

Youtube @CTV News 캡처

공식 자격으로 수행하는 공개 적인 활동 역시 예외로 인정받 는다. 그러나 캐나다 현지에서 활 동하는 대다수의 단체 임원진 이나 이사진들은 시민권자 혹 은 영주권자 신분의 민간인이 다. 이들은 대한민국 정부나 국책 기관으로부터 공식 직함 을 부여받았더라도 정식 외교 관 면책 특권을 누릴 수 없기 때문에 법안이 규정한 예외 조 항의 혜택을 받지 못한다. 즉, 캐나다의 민간인 신분으로 한 국 정부의 정책 기조를 대변하 는 공공외교 활동을 지속할 경 우, 본인의 의도와 상관없이 법 적으로 '외국 대리인' 등록 절 차를 밟아야 할 확률이 지극히 높다. 합법적 활동 보장 목적이나 미등록 시 중벌... 선제적 법적 자문 시급 연방 안보 전문가들은 '외국 대리인 등록' 자체가 해당 단 체의 활동을 불법화하거나 제 약을 가하는 처벌 조치가 아 니라는 점을 강조한다. 미국

(FARA)이나 호주 등 유사 제 도를 운용하는 국가들처럼, 외 국 정부의 이해관계를 대변하 는 활동을 양지에서 투명하게 공개하고 당당하게 활동하도 록 유도하는 것이 제도의 본질 이다. 실제 등록 시에는 단체 의 성격, 자금 출처, 활동 목적 등을 투명하게 데이터베이스에 입력하게 된다. 진짜 위협은 법안을 숙지하 지 못해 '미등록' 상태로 활동 을 이어가다 적발되는 경우에 발생한다. 법안에 따르면 등록 의무를 위반하거나 허위 정보 를 제출할 경우, 사안의 경중에 따라 최소 50달러에서 최대 100 만 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행정 과태료 처분을 받거나 형사 고 발되어 중벌에 처해질 수 있다. 시행 초기 사회의 혼란을 방지 하기 위해서는 현지 주요 단체 들과 관할 총영사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캐나다 안보 전문 변 호사의 정밀한 유권해석을 받 고, 개별 활동의 등록 필요 여 부에 대한 명확한 내부 가이드 라인을 선제적으로 수립해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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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13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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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트리 모기지 칼럼

자영업자 모기지 BUSINESS FOR SELF MORTGAGE (STATED INCOME)

정부 보고 소득이 적은 자영업자의 경우 모기지를 받을 수 있을까?

Q 자영업자의 경우 보고된 소득보다 실제 A 가능합니다. 소득이 높다는 것을 대출기관에서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사업체의 Financial Statement(재무제표) 등 을 기준으로 매출과 지출 그리고 수익 내용 등을 판단 하여 보고된 소득보다 높은 소득을 인정해 줍니다.

캐나다 이민 사회에서 한인 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 는 직업군 중 하나는 단연 자 영업 입니다. 하지만 금융기 관의 입장에서 자영업은 직 업군 중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크고, 채무 불이행이나 파산 빈도가 높다고 판단되는 분야 입니다. 따라서 대출 심사 시 '소득의 안정성'을 가장 최우 선 순위로 엄격하게 심사하게 됩니다. 많은 자영업자분들이 모기지를 신청할 때 가장 어 려움을 겪는 부분이 바로 이 소득 기준을 맞추는 일입니 다. 절세를 위해 다양한 사업 비용을 경비 처리하다 보면,

국세청에 보고되는 소득세 신 고서(Notice of Assessment) 상의 순소득이 실제 버는 금 액보다 낮아져 원하는 모기지 금액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합니다. 그렇다면, 정부 신고 소득이 적은 자영업자는 모기지를 받 을 수 없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가능 합니다." 대출기관 역시 자영업자의 실제 소득이 국세청 보고 소 득보다 높다는 현실을 잘 인 지하고 있습니다.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 에 사업체의 재무제표등을 재무제표등을 통 해 매출과 지출, 수익 구조를

입증하면 보고된 소득보다 높 은 소득을 인정받을 수 있습 니다. 1. 자영업 소득 인정의 기본 조건 자영업 소득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기본적으 로 최소 2년 이상의 비즈니스 운영 경력과 안정적인 매출 실적이 필수적입니다. ·기본 제출 서류: 최근 2년 치 세금보고 자료(T1 General, NOA) 및 회계 재무제표 ·추가 검증 서류: 은행이 나 대출기관에 따라 실제 현 금 흐름을 확인하기 위해 6-12 개월 치 비즈니스 통장 내역 (Business Bank Statement)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2. 절세로 소득이 낮다면? 'Stated Income Program' 활용 신고 소득이 모기지 승인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면, 자 영업자에게 유리한 Stated Income(소득 고시)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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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원 Jungwon Min

647.979.3837 jungwon.min@limetreefinancial.com

을 활용하는 것이 좋은 대안 이 됩니다. ▶Stated Income Program 이란? 말 그대로 사업자가 자신의 소득을 대출기관에 고시(주 장)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사 업에 지출된 경비의 일정 부 분을 소득으로 환원하여 인 정해 주는 개념입니다. 즉, 국 세청 신고 소득(NOA)은 적 더라도 재무제표상 총매출 (Gross Sales)이 높다면, 대출 기관에서 지출(Expense) 항 목의 일부를 소득으로 재산정 해 줍니다. ▶Stated Income 진행 시 주요 조건 단, 소득 증빙 조건이 완화 되는 만큼 대출기관에서는 다 른 리스크 완화 조건들을 요 구합니다. ·신용 조건: 우수한 신용 점수(Credit Score), 과거 파

산/부도 경력 및 세금 연체 이력이 없어야 함 ·필요 서류: Master Business License, Financial Statement, T1 General, Business Bank Statement 등 ▶사전 준비가 승패를 가릅 니다 Stated Income 프로그램 은 대출기관 마다 심사 기 준과 적용 가이드라인이 천 차만별입니다. 특히 순이익 (Net Income)은 낮지만 총매 출(Gross Sales)이 높은 사업 체일수록 세밀한 서류 준비와 전략이 필요합니다. 모기지 신 청을 계획 중이시라면, 서류를 제출하기 전 본인의 비즈니스 구조와 서류 현황을 모기지 전문가와 미리 점검해 보시는 것을 적극 권장합니다. 철저한 사전 준비야말로 승인율을 높 이고 유리한 조건의 모기지를 받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 입니다.

캐나다 안전 은퇴 자산 인출률 "4%에서 3.9%로 하향" 수십 년간 은퇴 설계의 기본 지침으로 통용되던 이른바 '4% 룰'이 다시 한번 조정되었다. 첫해에 자산의 4%를 인출하고 매년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은 퇴 자금을 30년 동안 소진하 지 않고 유지한다는 전통적 공 식이 경제 환경 변화에 따라 수정되는 양상이다. 글로벌 금 융 정보업체 모닝스타가 발표 한 최신 은퇴 소득 연구에 따 르면, 올해 은퇴하는 이들을 기 준으로 한 권고 안전 인출률은 3.9%로 낮아졌다. 이는 캐나다 은퇴자들이 미국과 달리 마주 해야 하는 고유한 제도적 장벽 과 맞물려 실질적인 자산 관리 전략에 적지 않은 혼선을 빚고 있다. 모닝스타의 안전 인출률 3.9% 조정, 의미와 배경 모닝스타의 2026년 은퇴 소 득 보고서는 주식과 채권 비중

이 30%에서 50% 사이일 때 30 년 동안 자금이 고갈되지 않을 확률이 90%에 이르는 기준 인 출률을 3.9%로 제시했다. 전년 도의 3.7%에 비해서는 주식 및 채권 수익률 전망이 개선되면 서 소폭 상승했으나, 세대를 이 어 내려온 고전적인 4% 기준 에는 여전히 미치지 못한다. 이 수치는 법적인 강제 규정이 아 니라 은퇴 첫해에 인출할 수 있는 권장 한도를 뜻한다. 주 식 비중을 무조건 높인다고 해 서 인출률이 더 높아지지는 않 으며, 오히려 은퇴 초기 시장 침체기를 겪을 경우 장기 자산 유지에 치명적인 타격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뒤따른다. 캐나다 은퇴자의 현실, 의무 RRIF 인출과의 충돌 문제는 이러한 금융 연구소 의 권고치가 캐나다의 세제 규 정과 정면으로 충돌한다는 점

이다. 캐나다에서는 등록은퇴 저축계좌(RRSP)를 만 71세가 되는 해의 말까지 등록퇴직소 득펀드(RRIF)로 전환해야 하 며, 이때부터 캐나다 국세청 (CRA)이 정한 최저 인출 비율 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CRA 의 최저 인출률은 만 71세 기 준 계좌 잔액의 5.28%에서 시 작해 연령이 높아질수록 매년 가파르게 상승하며, 시장의 실 제 수익률이나 금융권의 권고 와는 무관하게 강제된다. 즉, 모닝스타의 3.9% 권고를 따르 는 71세 은퇴자라 할지라도 국 세청이 요구하는 법정 최소 인 출액보다 적게 인출하는 상황 이 발생하여 제도가 연구 결과 를 완전히 압도하게 된다. 세금 부담과 노령연금 환수, 유연한 대응 전략 강제적인 인출 증가는 곧바 로 세금 부담으로 이어진다.

RRIF 인출 소득은 노령연금 (OAS) 환수 기준이 되는 순 소득 산정에 포함되는데, 2026 년 7월부터 2027년 6월까지 적 용되는 환수 기준선은 93,454달 러다. RRIF 최소 인출액 때문 에 총소득이 이 기준선을 넘어 서면 초과 금액의 15%에 달하 는 노령연금 수급액이 삭감된 다. 고정된 인출 계획 대신 시 장 상황에 맞춰 지출을 유연하 게 조절하는 방식을 택할 경우 초기에 5.7%까지 인출을 높일 수 있는 대안이 제시되나, 의무 RRIF 인출 규정이 존재하는 캐나다 현실에서는 적용에 한 계가 있다. 확정급여형 연금 보 유자나 연금 수령을 늦춘 이들 은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으나, 자체 운용형 계좌에 의존하는 대다수 은퇴자에게는 매년 제 도의 변화를 점검하는 정밀한 계산이 요구된다. 은퇴 자산 인출을 둘러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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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적 수치는 어디까지나 출발 점을 가리키는 지표일 뿐이다. 캐나다 은퇴자들에게 실질적으 로 작용하는 실물 규제는 국세 청이 설정한 법정 기준이며, 연 구 권고치와 행정 규정 간의 간극은 자산 관리의 불확실성 을 키우는 요인이다. 고정된 공 식에만 의존하기보다 세제 제 도의 변화와 개인의 소득 구조 를 면밀히 조율하는 현실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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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13일 (목요일) 제 13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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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은퇴 전략 - 우버 캐나다는 CPP, OAS, GIS 등 공적 연금의 3층구조가 비 교적 잘 갖춰져 있는 나라입 니다. 물론 거주기간 등에 따 라 개인차는 있지만, 65세가 넘은 부부에게는 평균적으로 월 3,000~4,000불 수준이 지급 되고 있지요. 이는 백만 불을 은행에 넣어두고 매달 받을 수 있는 이자와 비슷한 규모 이니, 캐나다는 은퇴자들을 곧 바로 백만장자나 국가공무원 으로 만들어 주는 셈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지금의 물가수준에서 월 3~4천불은 부부의 생활비 전부를 충당하 기에는 다소 모자라는, ‘기본 소득’ 정도의 금액에 불과합 니다. 만약 여기에 월 3,000불 정도의 추가 현금흐름이 더해 져 월 6~7천불 수준을 확보한

다면, 그래도 아쉽지 않게 생 활이 가능할 것입니다. 그래 서 완전한 은퇴도 좋지만, 꾸 준한 현금흐름과 삶의 만족 도를 함께 얻을 수 있는 “부 업”을 선택해 세미은퇴(SemiRetirement)를 하는 것도 인 생 후반전을 위한 좋은 전략 이라 생각합니다. 연금 수령 나이가 되신 지 인 한 분은 부업 아이템으로 ‘우버’를 택했습니다. 기름값 을 아끼고 자율주행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T사의 전기차를 중고로 구입해 부업을 시작했 는데, 만족도가 아주 좋은 편 이셨습니다. 보통 아침 출근 시간대에 시작해 퇴근 시간 무렵 마치는 스케줄로 일을 하고 계신데, 자율주행 기능 덕분에 운전에 대한 부담도 별로 없고 일과 후에도 피곤

함을 거의 느끼지 못한다 하 셨습니다. 밤에 충전 케이블만 꽂아두면 아침에 일어날 때 는 이미 완충이 되어 있으니, 주유소를 찾을 일이 없고 최 근 급등하고 있는 유가 때문 에 스트레스 받을 일도 없다 고 하셨습니다. 게다가 주기적 인 엔진오일 교체 등 유지보 수에 돈이 들어갈 일도, 전기 차이기 때문에 딱히 크게 없 다고 합니다. 요즘은 일을 나 가면 하루에 $200~$250불 정 도의 수입이 된다고 하니, 일 주일에 이삼일 정도만 일해도 부족한 현금흐름을 어느정도 충당할 수 있습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아직 전 기차의 매력을 크게 느끼지 못하던 편이었는데, 이 우버 부업 사례를 듣고 나니 전기 차에 대한 호감도가 상승하기

도 했습니다.^^ 캐나다 대도시에 사는 은퇴 세대 부부가 월 $4,000 이하 의 기본소득만으로 생활하기 는 다소 빠듯할 수 있습니다. 일주일에 2~3일 정도만 일하 며 현금흐름 부족분을 채워 줄 수 있는 부업 아이템을 발 굴한다면, 인생 후반전을 보다 즐겁고 여유 있게 보낼 수 있 을 것입니다. 돈은 많이 벌지 만 체력 소모가 심한 일보다 는, 시간을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고 스트레스가 적은 일 을 찾는 것이 핵심입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세미은퇴 전략과 아이디어들을 틈나는 대로 공유해 드리도록 하겠습 니다. 우리 독자님들이나 회원님 들 중에서도 혹시 좋은 아이 템에 대한 경험담을 나눠 주 실 수 있다면 귀띔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귀띔 접수처: tjin@baytreerealcapital. com)

화학물질과민증고통에도장애세액공제거부 캐나다국세청승소 중증 화학물질 과민증(MCS) 을 앓으며 집 밖을 나가지 못 하는 일상을 보내는 온타리오 주의 한 교사가 캐나다 국세청 (CRA)을 상대로 낸 장애 세액 공제(DTC) 항소 재판에서 패 소했다. 조세재판소는 신청자가 겪는 신체적 고통을 충분히 인 정하면서도, 자극 물질을 피함 으로써 일상생활의 기본 기능 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을 이유 로 세액공제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최종 판결했다. 일상생활 기본 활동 가능... 조세재판소의 냉정한 판단 고등학교 역사 교사로 근무 하던 이 여성은 손 세정제, 향 수, 데오드란트, 화장품, 드라이 클리닝 화학물질 등 주변의 흔 한 제품들에 극도로 민감하게 반응하는 중증 화학물질 과민 증 진단을 받았다. 자극 물질에 노출되면 호흡 곤란이나 아나 필락시스 쇼크가 발생해 급히 에피네프린 주사를 맞거나 깨 끗한 공기가 있는 야외로 피신 www.cktimes.net

해야 하는 위험한 상황에 자주 노출됐다. 과거 수업 중 학생이 뿌린 데오드란트 때문에 호흡 을 유지하려 에피펜을 사용하 며 운동장으로 뛰어간 사례가 법원에 제출되기도 했다. 신청자는 2024년 과세 연도에 대면 수업을 하지 못하고 온라 인 수업과 튜터링만 진행했으 며, 실내 공공장소가 위험해 스 스로를 집 안에 갇혀 사는 상태 라고 설명했다. 신청자의 담당 의사 역시 T2201 장애 세액공제 증명서에 해당 질환이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 상태라고 작성 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신청자 가 자극 원인을 적극적으로 피 하는 노력을 기울여 대부분의 시간 동안 보행, 음식 섭취, 옷 입기 등 법이 정한 일상생활의 기본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고 보았다. 이에 따라 소득세법상 '대부분의 시간 동안 일상 활동 이 현저히 제한되는 상태'에 해 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공기청정기와 사우나... 생명

유지 치료 인정 불가 신청자 측은 아나필락시스 위험을 막기 위해 하루의 85% 동안 공기청정기를 가동하고 일주일에 여러 차례 사우나를 사용하는 점을 들어, 이를 '생 명 유지 치료'로 인정해달라고 주장했다. 현행 규정상 생명 유 지 치료를 받는 경우에도 장애 세액공제 자격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재판부는 공 기청정기 가동이나 사우나 이 용이 일상생활을 중단하고 받 아야 하는 전문적인 치료 행위 에 해당하지 않으며, 단지 집 안에서 조금 더 편안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돕는 수단일 뿐이 라고 결론 내렸다. 이번 판결로 신청자는 장애 세액공제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됐다. 캐나다의 장애 세액공제 는 2026년 기준 1만 341달러의 공제액이 설정되어 있어 연방 세에서 최대 1,448달러의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이 세액 공제 승인 여부는 캐나다 장애 보조금(CDB)이나 장애인 저축

416.736.0736 416.910.0928 1001 Finch Ave. W. #204 Toronto ON M3J 2C7

Unsplash

계획(RDSP) 등 정부의 다른 주요 복지 혜택을 받기 위한 필 수 요건이기도 하다. 앞서 2022 년 과세 연도에 대해서도 동일 한 이유로 거부당했던 신청자 는 2024년도 신청마저 최종 기 각되면서 법적 구제를 받지 못 했다. 실질적 고통 외면하는 조세 기준, 제도적 보완책 필요 현재의 장애 세액공제 제도 는 신체 움직임이나 감각 기능 이 물리적으로 제한된 전통적 장애 기준에 맞춰져 있다. 극심 한 환경성 질환자가 사회적, 경 제적 활동을 포기하고 스스로

를 격리함으로써 가까스로 일 상 기능을 유지하는 상황을 단 순히 '기본 활동 가능'으로 해 석하는 것은 세법의 정밀함이 떨어짐을 보여준다. 자극 물질 을 피하기 위해 드는 막대한 비 용과 격리 생활에 따른 경제적 손실은 일반적인 장애 비용과 다를 바 없다. 장애에 준하는 고통을 겪는 당사자는 현행 법률의 장애인 판단 기준을 확인하고 당국은 기존 기준을 재정비하여, 환경 성 및 과민성 질환자의 실질적 인 경제적 부담을 반영할 수 있 는 별도의 평가 기준을 신설하 는 세제 개편이 요구된다.


2026년 7월 13일

영어낱말운세

월요일

CANADIAN KOREAN TIMES

제 1312호

2026년 8월 13일 (목요일)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19

스경도제 쿠

41

오늘의 역사 - 7월 13일

2004 독일 지휘자 클라이버 타계 독일의 지휘자 1968년 바이에른국립교향악단 지 휘자를 지낸 뒤 빈국립오페라극장 지휘자 바이 로이트음악제 지휘자 등을 지냈다 1997 러시아 출신 발레리나 다닐로바 사망 러시아 출생의 미국 발레리나로 SP디아길레프 의 발레뤼스와 발레뤼스드몬테카를로 및 다른 여 러 발레단에서 활약하다가 은퇴 후 안무와 후진 양성에 힘썼다 1951 `12음 기법` 창시자 쇤베르크 사망 오스트리아의 작곡가로 12음기법을 창안하였고 많은 뛰어난 제자를 육성하였다 이후 베를린의 예술아카데미의 교수를 지냈고 미국으로 망명하 여 작곡활동을 계속 하였다 《달의 피에로》 《 바르샤바의 생존자》등 많은 작품을 남겼다

1934 나이지리아의 소설가 소잉카 출생 나이지리아의 극작가이자 소설가이며 교육자 나 이지리아의 이페대학교 라고스대학교 영어강사 와 이바단대학교의 연극과 주임교수를 지냈다 아 프리카 근대 연극계의 권위자로 노벨문학상을 받 은 아프리카 최초의 흑인이다 1930 제1회 월드컵축구대회 개막 FIFA(Fédération Interna tionale de Football Associa tion:국제축구연맹) 주관 아래 처 음으로 열린 월드컵축구대회로 13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1930년 7 월 13일부터 30일까지 18일간 개 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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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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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13일 (목요일) 제 1312호

CANADIAN CANADIANCANADIAN KOREAN KOREANTIMES TIMES WEEKLY WEEKLY KOREAN CANADIAN TIMES WEEKLY KOREAN TIMES WEEK

CANADIAN KOREAN CANADIAN TIMES WEEKLY KOREAN TIMES WEEKLY

노스욕 추천매물 주소

주택형태

Bayview /Finch Ave e

Bungalow

$

Steels Ave W / Hilda Ave

2 Storey

$

Yonge St / Cummer Finch /Senlac Willowdale Ave/Empress Ave Steels Ave W/ Hilda Ave

리스팅가격

대지(Feet)

향

침실

화장실

면적(sqft)

지하실

층

주차

1,328,000

50.05 X146.35

E

3

2

1100-1500

Walk Out

2+4=6

1,330,000

31.59 x 124.72

W

4+2

4

1500-2000

Walk Out

1+4=5

별도의 출입구

1+2=3

Bungalow-Raised

$

1,385,000

45.8 X126.65

W

3+1

3

1100-1500

Bungalow

$

1,388,000

50x150

W

3+1

2

1100-1500

Finished

1+4=5

1100-1500

별도의 출입구

1+4=5

2000-2500

별도의 출입구

2+2=4 2+4=6

Bungalow-Raised 2 Storey

$ $

1,388,000 1,399,000

50 x120 50 x120.33

W

3+3

S

5+2

2 4

락커

Yonge / Finch

Bungalow

$

1,499,000

50 x175

N

3

3

1500-2000

별도의 출입구

Willowdale Ave/Cummer

2 Storey

$

1,548,000

57.68 x 175.25

N

5+2

6

1500-2000

별도의 출입구

1+6=7

Willowdale Ave/Cummer

2 Storey

$

2,550,000

61.52 x106.3

N

4

6

3000-3500

Walk Out

2+2=4

Steels/Yoonbe

2 Storey

$

2,599,000

50 x 132

S

4+1

5

3500-5000

Walk Out

2+4=6

Yonge / Sheppard

2 Storey

$

2,650,000

44.5 x110

N

4=1

5

2500-3000

Walk Out

2+4=6

willowdale/Cummer

2 Storey

$

2,888,000

107x 59

S

4+1

6

3500-5000

Walk Out

2+2=4

Yonge / Sheppard

2 Storey

$

2,950,000

50 x130

N

4+1

5

3500-5000

Finished

2+2=4

Yonge / Finch

Condo Apartment

$

599,000

W

2+1

2

800-899

6

1

Owned

Yonge / Finch

Condo Apartment

$

599,000

E

2

2

800-899

3

1

Owned

Yonge / Finch

Condo Apartment

$

639,000

E

2+1

2

1000-1199

6

1

Owned

Yonge / Finch

Condo Apartment

$

640,000

S

2+1

2

1000-1199

12

2

Owned

Yonge / Finch

Condo Apartment

$

650,000

N

2

2

900-999

6

1

None

Yonge / Finch

Condo Apartment

$

655,000

NE

3

2

800-899

7

1

None

Yonge / Finch

Condo Apartment

$

660,000

E

2

2

800-899

23

1

Owned

Yonge / Finch

Condo Apartment

$

679,000

E

2

2

800-899

20

1

Owned

Yonge / Sheppard

Condo Apartment

$

688,000

NE

2+1

2

800-899

11

1

Owned

겨울에 주택Pickering 매매 의향이 TOYOTA 있으신가요? 구매는

Pickering TOYOTA에서!

"추운 겨울에 주택매매의 장점을 소개 합니다." 한국인 소유

주택 소유주라면 집을 파는 시기를 일반적으로 주택 성수기 3월 부터 6월 까지 9월/10월 많이들 생각하고 계십니다. 추운 겨울에 거래량이 줄어드는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오히려 장점이 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겠습니다. Pickering TOYOTA는 TOYOTA 는 동포사회에 최선의 가격과 최상의 Service를 가격과 Service를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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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Y

CANADIAN CANADIAN KOREANTIMES TIMESWEEKLY WEEKLY CANADIAN KOREAN TIMES KOREAN WEEKLY

제 1312호

2026년 8월 13일 (목요일)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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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라 이리프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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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13일 (목요일) 제 1312호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감자채전 이렇게 �재료 재료

�재료

·재료: 감자 큰 것 두알, 맛소금 약간, 부침가루 5Tbs+전분 가루 2Tbs(또는 부침가루 6-7Tbs), 매운 칠리고추 1-2개, 후추 톡톡톡 만들게요~~ ·초간장: 간장 이렇게 2Tbs, 식초 1Tbs, 유기농 설탕 1Tbs, 매운 칠리 고추 1개

더 맛있는 제안!! ♣ 감자채를 최대한 얇게 썰어 주는게 포인트예요. ♣전분이 없다면 부침가루나 튀김 가루만 사용해도 괜찮아요. 물을 쓰지 않아도 소금 때문에 물기가 나와 가루가 잘 붙어요. ♣반죽은 얇게 펼쳐 바삭하게 구워야 맛있어요.

싹이 나거나 물러서 버리는 양 이 꽤 되면서도 자꾸 통 크게 한 망태기씩 사게 되는 것이 감자가 아닌가 싶다. 나만 그런가? 이런 고 물가 시대에 진정 고쳐야만 하 는 습관이라고 생각하면서도 또 또 한 백을 사 들고 들어오는 나 를 꾸짖으며 부엌 바닥에 널부러 진 감자 백을 자꾸 내려다본다. �재료다 먹고 방에 한참전에 저녁도 올라와 있다가 무엇이 생각난 듯

이렇게 만들게요~~

키친으로 내려가는 나를 보며 딸 랭이가 졸졸, 냥이들이 졸졸 따 라 내려온다. 며칠째 감자 그라탕 에 감자조림에 감자를 사용한다 고 설치는 나를 본터라 감자 몇 알을 들고 설치는 나를 보고 이 번에는 무얼 할거냐 딸랭이가 묻 는다. 감자를 갈아 전을 부치고 싶었지만 귀찮아서 필러처럼 생 긴 채칼로 얇은 채를 썰었다. 전 분기를 뺀다고 물에 두어번 헹궈

제법 물기를 빼고 아주 적은 양 의 가루를 사용하여 감자를 코팅 하듯 버무려 주었다. 느끼함 방지 용으로 매운 칠리고추 1개를 소 심하게 다져 넣고 초간장까지 만 들어 곁들인다. 한참을 설쳐 완성된 감자채전 두 판을 딸랭이와 함께 개운하 게 순삭하고 젤 나쁜게 야식이라 더라는 말을 주고 받으며 각자의 방으로 올라온다.

https://www.youtube.com/@limethyme1219

이름_ 이아진 학생 시절 리듬체조 선수 생활 세종대 체육학과 학사/동대학원 석사 리듬체조 국내/국제 심판 역임 2002 아시안 게임 리듬체조 주부심 관리 부장 2003 대구 유니버시아드 리듬체조 경기 진행장

1. 감자는 최대한 얇게 채 썰어 물에 담가 전분기를 빼 줘요.

2. 체에 받혀 물기를 빼 줘요. 3. 소금을 솔솔 뿌려 버무려 준 후 분량의 부침 가루와 다진 칠리 고추를 넣어 줘요.

5. 후추도 톡톡 버무려 줘요.

6. 기름을 넉넉히 두른 팬에 7. 밑면이 노릇해 질때까지 8. 분량의 재료로 만든 초간장 최대한 얇게 펼쳐 깔아줘요. 2-3분 기다렸다가 뒤집어요. 을 곁들여요.

2006-2012 장애인 학교, 국제학교, 홈스튜디오

4. 젓가락으로 살살 버무려 줘 요.

베이킹 강사, 다문화 가정 한식지도 (중국) 2012-현재. 쿠킹&베이킹 강사 (캐나다) 2020 해먹 라이프 동영상 강의 (홈파티 클라스), 만개의 레시피 푸디스트

www.blog.naver.com/ajlee1219 www.instagram.com/baking_aj/?hl=ko www.youtube.com/channel/UCy0NmtPgs PDPaREaxZF_Q6g

www.cktimes.net

416.736.0736 416.910.0928 1001 Finch Ave. W. #204 Toronto ON M3J 2C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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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12호 1309호

2026년 8월 7월 13일 23일 (목요일)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라이프

45

뵈브 클리코와 자크뮈스,

샴페인과 패션의 완벽한 만남을 만들다 산속 미술관에서 만난 미식, 패션 그리고 자연

안도 타다오의 차가운 노출 콘크리트 건축 사이에 샛노란 카펫이 길게 몸을 풀었다. 강원도 원주 뮤지엄 산의 워터가든을 가로지르는 길이다. 그 위엔 일직선으로 길게 뻗은 하얀 테이블이 놓였고, 노란 꽃 장식이 따스함을 더했다. 뮤지엄 산의 날카롭고 묵직한 기운에 한 줄기 햇빛 같은 온기가 스며든 정오. 지난 4월 1일 열린 뵈브 클리 코와 자크뮈스의 협업 이벤트, 미술관에서의 피크닉(Le Déjeuner au Musée) 현장이다. 이번 이벤트는 1772년 설립한 역사적인 샴페인 하우스 뵈브 클 리코(Veuve Clicquot)와 현재 가장 파괴적인 영향력을 가진 디자이 너 시몽 포르트 자크뮈스의 첫 협업 샴페인 ‘라 그랑 담 2018 자크 뮈스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를 기념하는 자리다. 프랑스 패션업계의 ‘무서운 아이’로 불리는 자크뮈스는 이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 을 처음 찾았다. 평소 “나는 옷이 아니라 스토리를 만든다”고 말해 온 그가 보여준 이번 장면은 자연과 패션, 그리고 샴페인의 세계가 만나 완성한 인상적인 기록이었다. ▲뵈브 클리코가 디자이너 자크뮈스와 협업해 선보인 첫 샴페인 '라 그랑 담 2018 자크뮈 스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를 기념하는 행사를 뮤지엄 산에서 열었다. 테이블 끝에는 뮤지 엄 산에서 지금 전시 중인 이배 작가의 설치 작품이 보인다. 사진 뵈브 클리코

미술관에서의 피크닉은 이 름 그대로 예술과 휴식이 만나 는 야외 공간에서 열렸다. 도 심의 소음을 완벽히 지운 자연 속 무대인 뮤지엄 산을 이벤트 장소로 선택한 이유다. 지난달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 이벤트 가 현대적인 도시 감각을 뽐냈 다면, 한국 행사는 자연과 결 합한 고유의 미학으로 뵈브 클 리코의 지향점인 ‘밝고 긍정적 인 삶의 방식(Solaire Art de Vivre)’을 구현했다. 샴페인과 함께해야 할 미식 의 즐거움은 이번 행사의 핵 심. 파리에서 레스토랑 집(jip) 을 운영하며 프렌치 테크닉에 한국적 감각을 녹여낸 이수 리 (Esu Lee) 셰프가 주방을 맡 았다. 그는 뵈브 클리코의 노 란색에서 영감을 얻은 태양의 메뉴를 선보이며 참석자들에 게 입체적인 미식 경험을 선 사했다. 토마 뮬리에(Thomas Mulliez) 뵈브 클리코 최고경 영자는 “뮤지엄 산은 창의성과

고요함, 그리고 한국 문화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담고 있어 우리의 가치를 보여주기에 최 적의 장소였다”고 평했다. 샴 페인 잔에서 터지는 기포와 이 루마의 피아노 소리, 이수 리 의 요리가 어우러진 현장은 일 상에서 완전히 분리된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냈다.

현장에는 블랙핑크 제니와 배우 이정재, 피아니스트 이루 마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 다. 특히 자크뮈스의 블랙 재 킷과 스커트를 입은 제니는 디 자이너 자크뮈스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뮤즈답게 그와 함께 자리에 머물며 이벤트를 즐겼다.

▲뵈브 클리코 라 그랑 담 2018 자크뮈스 리미티드 에디션. 디자이너 시몽 포 르트 자크뮈스와의 첫 협업 작품이다. (왼쪽) 뮤지엄 산의 워터 가든을 가로지 르는 다리에 설치된 만찬 테이블. 손님에게 샴페인을 따르기 위해 스텝들이 줄 지어 이동하는 모습을 드론으로 촬영했다. 이런 항공 촬영 이미지는 자크뮈스 가 자신의 컬렉션과 자연이 하나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즐겨 사용하는 앵 글이다.(오른쪽) 사진 뵈브 클리코, 시몽 포르트 자크뮈스

어머니께 바치는 피노 누아의 예술 이번 협업의 주인공인 라 그랑 담 2018은 뵈브 클리코가 공언하 는 피노 누아의 예술을 완벽히 구현한다. 90% 이상의 압도적인 피노 누아 비율은 정교하면서도 힘 있는 구조감을 만든다. 특히 2018년은 풍부한 일조량 덕분에 포도의 성숙도가 완벽했던 해로,

샴페인 하우스는 이런 해를 ‘태 양의 해’라 부른다. 자크뮈스는 이 제품을 위해 병 과 케이스를 직접 다시 디자인했 다. 그는 19세기 여성의 권리가 제한적이던 시대에 하우스를 이 끌었던 마담 클리코와 자신의 영 원한 뮤즈인 어머니를 연결했다.

▲자크뮈스가 자신의 손글씨를 새긴 천으로 제작한 샴페인 보틀 커버와 직접 디자 인한 글라스들.(왼쪽) 이탈리아 메디치 화병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샴페인용 칠 링 버킷 ‘르 라프레쉬수아'. 사진 뵈브 클리코

자크뮈스는 “라 그랑 담 2018은 강인한 여성들의 이야기에서 출 발해, 낙관적인 순간을 기념하기 위한 샴페인”이라고 설명했다. 디자인은 군더더기가 없다. 자 크뮈스 특유의 손글씨 로고가 레이블에 새겨졌고, 케이스에는 따뜻한 햇볕을 형상화한 패턴이 입혀졌다. 병은 그의 손글씨가 자수로 새겨진 천으로 감쌌다. 압권은 마스터피스 오브 제인 ‘르 라프레쉬수아(Le Rafraîchissoir)’다. 이탈리아 메디치 화병에서 영감을 얻은 샴페인용 칠링 버킷으로, 자크뮈 스는 이를 하나의 예술 작품으 로 완성했다. 어린 시절 어머니 가 가꾸던 정원의 노란 꽃들처 럼, 샴페인을 담는 도구도 기억 에 남는 오브제가 되길 원했기 때문이다. 뮤지엄 산의 노란 물결은 서 울 도산공원 인근의 ‘요새 도산’

▲만찬 테이블에 올린 뵈브 클리코 라 그랑 담 2018 자크뮈스 리미티드 에디션. 테 이블을 장식하고 있는 꽃은 자크뮈스가 어린 시절 어머니가 정원에서 가꾸던 노란 꽃을 오마주했다. (왼쪽) 자크뮈스의 손글씨로 만든 테이블 위의 웰컴 페이퍼. (오른 쪽) 사진 뵈브 클리코

으로 이어졌다. 4월 3~7일 운영된 팝업 스토어 ‘르 살롱(Le Salon)’ 은 대중이 뵈브 클리코의 세계관 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 로 꾸며졌다. 이곳을 찾은 방문 객들은 라 그랑 담 2018을 시음 하며 자크뮈스가 재해석한 브랜 드의 미학을 오감으로 즐겼다. 뵈브 클리코와 자크뮈스의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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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은 신선하다. 서로 다른 두 분 야의 만남이야 이미 익숙하지 만, 이번 협업은 자연 속의 패션 을 추구해온 자크뮈스의 정체성 이 뵈브 클리코의 254년 역사와 만나며 샴페인을 단순한 술에 서 힙한 라이프스타일의 아이콘 으로 변모시켰다. 그것도 격조를 유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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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IAN KOREAN TIMES

2026년 8월 13일 (목요일) 제 1312호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퀘벡에서 몽트랑블랑까지" 캐나다 가을이 가장 깊어지는 여정 일 년 중 단 몇 주, 캐나다 동부 는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맞이한다. 초록이던 산과 숲이 붉고 노랗게 뒤 바뀌고, 유럽풍 골목 위로 단풍이 내려앉는다. 캐나다 여행을 이야기 할 때 가을이 먼저 언급되는 이유 다. 그 중에서도 퀘벡과 몽트랑블랑 은 같은 계절 안에서 서로 다른 풍

경을 보여주는 곳으로 꼽힌다. 하나 는 시간이 멈춘 듯한 유럽풍 도시, 다른 하나는 산 전체가 물드는 대자 연이다. 두 곳을 함께 여행해야 하 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도시의 낭 만과 자연의 스케일이 선명한 대비 를 이루며 캐나다 동부 가을의 매력 을 한층 깊게 만든다.

출처: '파란여행' 제공

가을의 낭만이 머무는 도시, 퀘벡 성벽으로 둘러싸인 올드퀘벡은 좁고 구불구불한 골목, 오랜 시간을 품은 석 조 건물들이 어우러져 마치 유럽의 어 느 도시를 거니는 듯한 분위기를 선사 한다. 여기에 가을이 더해지면 분위기는 한층 짙어진다. 회색빛 돌담과 붉은 단 풍이 만드는 색의 대비는 다른 계절에 서는 볼 수 없는 퀘벡만의 낭만적인 풍 경이 그려진다. 세인트로렌스강을 내려다보며 서 있는 샤토 프랑트낙 호텔은 이 도시의 상징 과도 같다. 호텔 앞으로 이어지는 더프 린 테라스를 따라 걸으면 강과 로워타 운, 단풍이 번진 언덕이 한눈에 들어온 다. 선선한 바람이 불고 낙엽이 발끝에 흩어지는 길은 서두르기보다 천천히 걷 기에 어울린다.

이 도시가 가을에 특히 매력적인 이 유는 단풍이 도시 전체의 톤을 바꿔놓 기 때문이다. 여름의 활기와는 또 다른 차분하고 로맨틱한 매력이 성벽과 첨탑 사이를 물들이고, 선선한 공기 속 골목 마다 한층 깊어진 가을의 정취가 여행 의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도시와 자연, 두 가지 단풍을 한 번에 퀘벡과 몽트랑블랑은 같은 계절 속에 서도 여행객에게 전혀 다른 인상을 남 긴다. 퀘벡에서는 역사와 문화가 스며든 거리를 걸으며 도시가 가진 가을의 정 취를 느낄 수 있고, 몽트랑블랑에서는 자연이 만들어내는 압도적인 색과 스케 일을 마주하게 된다. 이 두 지역을 함께 여행하는 것의 장 점은 명확하다. 둘 중 하나를 고르지 않 아도 된다는 점이다. 오래된 성벽과 골 목을 걷고, 산 정상에서 단풍 숲과 호수 를 내려다보는 경험이 하나의 여정 안 에서 이어진다. 같은 계절이 도시와 산

에서 얼마나 다른 표정을 짓는지 직접 느껴 볼 수 있는 것도 이 여정만의 특징 이다.

곤돌라에서 한눈에 담는 몽트랑블랑 몽트랑블랑은 캐나다 동부를 대표하는 단풍 명소다. 겨울엔 스키 리조트로 익 숙한 이름이지만, 가을의 몽트랑블랑은 완전히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로렌시아 산맥을 따라 숲이 붉은색과 주황색, 노 란색으로 물들며, 짧은 시간 동안 산 전 체가 거대한 캔버스처럼 색을 바꿔간다. 능선을 따라 번지는 단풍은 마치 붉은 물결이 산을 뒤덮은 듯 장관을 이룬다. 이 풍경을 가장 실감 나게 즐기는 방 법은 파노라마 곤돌라다. 곤돌라가 정상 으로 향할수록 형형색색의 숲과 산 아 래 리조트 빌리지, 호수와 굽이치는 능 선이 차례로 발아래 펼쳐진다. 경사진 길을 따라 알록달록한 건물과 아기자기 한 상점, 분위기 좋은 카페와 레스토랑 이 이어져 유럽의 작은 산악 마을을 걷

는 듯한 감성을 선사한다. 웅장한 자연 속에 자리한 이 마을은 화려한 단풍과 어우러져 몽트랑블랑만의 특별한 풍경 을 완성한다. 곤돌라의 여정 끝, 정상에 오르면 로렌시아 산맥의 능선과 호수, 끝없이 이어지는 단풍 숲이 한눈에 펼 쳐진다.

올가을, 퀘벡과 몽트랑블랑을 함께 만나보세요 캐나다 동부의 가을은 길지 않다. 숲 이 물드는 몇 주가 지나면 풍경은 금 세 다른 계절로 넘어간다. 그만큼 이 시 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 하다. 퀘벡과 몽트랑블랑 여행은 단순 히 단풍을 감상하는 데서 그치지 않는 다. 오래된 도시의 역사와 문화, 산과 호 수가 어우러진 자연, 그 사이사이의 여 유까지 함께 경험하는 여정이다. 도시와 자연, 두 가지 가을을 한 번에 만나고 싶다면 지금이 바로 그 시기다. ‘파란여행’의 캐나다 동부 단풍 여행 상품은 퀘벡과 몽트랑블랑을 비롯해 오 타와, 몬트리올까지 이어지는 일정으로

이 모든 풍경을 한 번에 담아냈다. 도시 의 낭만과 대자연의 풍경을 모두 담고 싶다면, 올가을 ‘파란여행’과 함께 캐나 다 동부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만나 보자.

·대표전화 : (416)223-7767 ·홈페이지 : www.parantours.com ·카카오톡 : 파란여행 ·인스타그램 : @parantours ·페이스북 : parancan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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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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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7일 (목요일) (목요일) 제제 862 호 8월 6일 1311호 G12 2026년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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