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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젊음 회복 시스템
1. 줄기세포의 부활:
세포 신호분자(cell signaling molecules)가 골수를 자극해
줄기세포 생산과 활성화를 촉진합니다.
활성화된 줄기세포는 혈관을 타고 전신을 돌며 낡은 세포를 새 세포로 교체하여 장기부터 피부까지 근본적인 재생을 유도합니다.
2. 미토콘드리아 엔진 가동:
세포 내 에너지 공장인 미토콘드리아를 깨워 활력을 충전합니다.
근육 생성을 돕고 지치지 않는 기초 체력을 선사합니다.
3. 전신 시스템 정상화:
면역, 뇌 신경, 심혈관, 내분비계(호르몬) 등 무너진 인체 밸런스를 바로잡아
나이와 함께 찾아온 각종 불편함을 동시에 개선합니다.
- 장 건강이 개선되어 변이 좋아진다. - 에너지 공장인 미토콘드리아 활성화로 기운이 나며 지치지 않는다. - 허벅지에 근육이 붙어 걸음걸이나 자세가 좋아진다.
- 얼굴에 생기가 돌고 피부가 좋아지며 매끈해지고 탄력이 생긴다.
- 정신이 맑아지고 기억력이 좋아진다.
- 머리숱이 많아지거나 덜 빠지고, 손발톱이 빨리 자라며 튼튼해진다.
- 호르몬계 밸런스를 가져와 우울증이 감소하며 성격이 밝아진다.
- 염증과 독소가 숨어있던 지방이 빠져나가면서 몸이 가벼워진다.
불면증이 좋아져 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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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WNTOWN HOUSE (Young & Finch)







조명, 파우더룸의 모던한 세면대 설치등 다양한 업그레이드
완비된 지하실: 패밀리룸, 침실 2개, 세탁실이 있는 욕실 로 향후 임대 수익 창출가능

Hwy7번/407번 고속도로까지 단 7분, 랭스태프 GO역과 핀치 지하철역까지 10분, 명문 손힐 고등학교까지 4분 거리
YRT/비바 트랜짓, 센터포인트 및 프로메나드 쇼핑몰, 커뮤니티


침실은 탁 트인 남쪽 도시 전망과 서쪽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넓은 발코니로 연결
리조트스타일 최고급 편의시설
도보거리에 레슬리 TTC 지하철역, 공원과 산책로





3+1 Beds, 3 Baths
아름답게 리모델링된 전체적으로 업그레이드한 주택 개방형구조의 실내공간과 새 지붕, 새 페인트, 새 바닥재, 매끄러운 천장 마감으로 신선하고 현대적인 느낌 공원, 도서관, 대중교통, 유대교 회당, 테니스 코트, 명문 학교, 프로메나드 몰, 그리고 커뮤니티 센터에서 불과 몇 걸음 거리에 위치한 완벽한 입지 가족 친화적인 동네에서 최고의 편리함을






2 Beds , 2 Baths
빅토리아대·퀸즈대 등 주요 대학, 이란 및 인근 지역 학생 대상 특별 대책 마련 학비 미납 시 등록 제한 해제 및 긴급 장학금 지급으로 재정적 부담 완화
학생 단체들 "단기 처방 넘어 위기 상황 시 즉각 가동될 체계적 지원 시스템 필요"
중동 지역의 전쟁이 격화됨
에 따라 캐나다 내 주요 대학들
이 해당 지역 출신 유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시험 연기, 학비
납부 기한 연장 등 파격적인 지
원책을 내놓고 있다. 이는 전쟁
으로 인해 현지 가족과의 연락
이 두절되거나 송금이 막히는
등 정상적인 학업 수행이 불가
능해진 학생들을 돕기 위한 조 치다.
빅토리아 대학교(University of Victoria)는 이란과 연고가
있는 학생들에게 개별적으로
연락하여 학비 미납으로 인한
등록 제한을 해제하고, 긴급 장
학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
다. 또한 전쟁 여파로 입학 요
건을 맞추기 어려운 지원자들
에게도 유연한 기준을 적용할
방침이다.
퀸즈 대학교(Queen’s
University) 역시 겨울 학기 등
록금 및 수수료 납부 기한을 연
체료 없이 연장해 주기로 했으
며, 정신 건강 상담 서비스를
대폭 확대했다. 칼턴 대학교와
맥길 대학교 또한 이란, 이스라
엘, 레바논 등 중동 13개국 출
신 학생들에게 학사 일정 조정
과 긴급 재정 지원을 약속하며
학업 중단 위기에 처한 학생들
을 다독이고 있다.
전쟁이 불러온 학업 중단 위
기와 대학의 인도적 결단
이번 조치는 지난 2월 말 발
생한 이란-이스라엘 충돌 이후
현지 인명 피해가 급증하고 통
신 및 금융 망이 마비된 데 따
른 긴급 대응이다.
현재 캐나다 내에는 이란
출신 유학생 2만 3천여 명과
레바논 출신 1천 8백여 명이
체류 중이며, 이들 상당수가
고국의 불안정한 정세로 인해
극심한 심리적 불안과 경제적
고립을 겪고 있다. 대학 측의
이번 결정은 단순히 학사 편
의를 봐주는 수준을 넘어, 재
난 상황에 처한 구성원을 보
호해야 한다는 교육 기관의 인
도적 책임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구호 시스템' 구축
요구 학생 사회 내에서는 이러한
대학의 행보를 반기면서도, 보 다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 하는 목소리가 높다. 아미르 모 가담 토론토대 대학원생 연합 회장은 "학비 유예 등은 긍정
적인 단계지만, 이는 특정 국가 학생만이 아닌 위기에 처한 모 든 유학생에게 적용될 수 있는

시스템적 틀 안에서 이루어져 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인터넷 차단 등 으로 고국 가족의 안사조차 확 인할 수 없는 학생들을 위해 맞춤형 정신 건강 서비스와 명 확한 제도적 가이드라인이 상 시 마련되어 있어야 한다고 지 적했다.
"다양성과 인도주의적 포용 성" 캐나다 교육 경쟁력의 핵심 글로벌 갈등이 심화되는 시 대에 캐나다 대학들이 보여주
는 기민한 대응은 향후 유학 시장에서의 경쟁력과도 직결된 다.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제 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재료비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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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30 ~ 오후 12:30
강사 Julia Lee
이화여대 미술대학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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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보고서, 국세청에 개선 촉구
미셸 갤런트 교수 보고서 발표… "테러 자금 심사 과정에서 이슬람 혐오 등 시스템적 편견 노출"
무슬림 자선협회(MAC) 감사 사례 분석 결과 "연관성만으로 죄 묻는 방식은 심각한 결함"
CRA "제3자 보고서에 함구"… 정보기관 감시 기구도 앞서 '심사 과정의 정밀성 부족' 지적
캐나다 국세청(CRA)이 테러
자금 유입을 막기 위해 시행 중
인 자선단체 감사 방식이 특정
종교와 문화에 대한 편견에 사
로잡혀 있다는 전문가의 비판
이 제기됐다. 매니토바 대학교
의 미셸 갤런트 교수는 최근 발
표한 보고서를 통해 캐나다 무
슬림 자선협회(MAC)를 상대로
장기간 진행된 국세청의 감사
가 시스템적 차별과 이슬람 혐
오로 인해 심각한 결함을 드러
냈다고 분석하며 국세청의 전
면적인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연관성만으로 규정하는 ‘연
대 책임’의 함정과 법적 근거
부족
갤런트 교수는 이번 보고서
에서 국세청 자선국 산하 검토
분석부(RAD)가 무슬림 자선협
회의 활동을 조사하며 적용한
이른바 연관성 분석 방식의 위
험성을 강하게 비판했다. 보고
서에 따르면 국세청은 해당 단
체가 특정 인물이나 외부 조직
과 접촉했다는 사실 자체만으
로 이를 테러 남용과 성급하게
연결 짓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자선단체 종사자들이 종교 공
동체 내에서 맺는 일상적인 관
계조차 잠재적 범죄로 간주할
위험이 크며, 결국 무고한 활동
까지 포괄하는 과잉 식별로 이
어진다는 지적이다. 갤런트 교
수는 자선단체들이 국세청이
어떤 행위나 인물을 테러와 연
관된 것으로 판단할지 사전에
알 수 없는 매우 불안한 위치에
놓여 있다고 설명했다.
국가 안보 기구도 인정한 정
밀성 결여와 국세청의 방어적
태도
국세청의 감사 방식에 대
한 비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
며 이미 국가 안보 차원에서도
지적된 바 있다. 지난해 10월 국가안보정보기구검토위원회 (NSIRA) 역시 국세청이 테러
우려를 이유로 감사를 진행할 자선단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정밀함과 엄격함이 부족하며, 이로 인해 편견과 차별이 개입
될 소지가 크다고 발표했다. 이
에 대해 국세청 대변인 니나 이 우수포바는 자선국이 제3자의
보고서에 대해 일절 논평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고수하며 갤
런트 교수의 권고안에 대한 답
변을 피했다. 다만 국세청은 과 거 정보기관의 지적에 대해서
는 대부분의 권고를 수용했으
며 직원들의 무의식적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교육 등 자체적
인 개선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입장만을 되풀이했다.
무슬림 자선협회의 법적 투
쟁과 지역 사회의 향후 전망
매년 15만 명 이상의 캐나다
인이 이용하는 대규모 단체인
무슬림 자선협회는 그간 국세
청의 감사가 헌법상 보장된 종 교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
며 법원에 감사 중단을 요청하
는 등 강력히 대응해 왔다. 현
재 협회의 자선단체 자격은 정
상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협 회 측은 기술적인 거버넌스 이
슈에 대해 규정 준수 합의를 맺
고 현재 항소 절차를 밟고 있
는 소액의 벌금을 납부한 상태
다. 샤라프 샤라펠딘 협회 전략
부문 의장은 이번 전문가 검토 가 캐나다 무슬림 공동체에 매
우 의미 있는 결론을 가져다주 었다고 평가하며, 조속히 감사 가 공식적으로 종료되어 본연 의 지역 사회 봉사와 리더십 제 공에만 전념할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기자의 시각: 안보라는 이름 의 칼날과 정의의 균형 테러 자금
과제임에
훨씬 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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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설교에서의 AI 사용률, 2년 새 3배 이상(17%→58%) 증가. ⓒ목회데이터연구소/미래목회와말씀연구원
목회자 80%, AI 사용 경험...
범위도 사역 전반으로 확대
"편의성 높지만 만족도는 보
통"... 성도는 AI 설교 '부정적'
'행정 전산화'에 적합... '기도
요청 및 신앙 상담'에는 의문
'AI 일상화' 시대가 도래하면
서 한국교회 목회 현장에도 인
공지능 도입이 유례없이 빠르 게 진행되고 있다. 목회데이터 연구소(대표 지용근 목사, 목 데연)가 7일 발표한 넘버즈
329호에 따르면, 설교 사역에 AI를 활용하는 목회자 비율이 불과 2년 사이 17%에서 58% 로 3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 타났다.
목데연과 기아대책이 ㈜지앤
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5
월 목회자 500명, 성도 1,000명
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목 회자의 생성형 AI 사용 경험
률은 2023년 41%에서 2025년
80%까지 높아졌다. 특히 목회
나 설교를 위해 AI를 사용한
비율은 58%에 달해, 현재 담
임목사의 절반 이상이 사역에
AI를 직접 활용하고 있는 것
으로 확인됐다.
AI를 활용하는 구체적인 분
야로는 '설교 또는 강의 준비
를 위한 자료 획득'(81%)이 가
장 높았다. 주목할 점은 활
용 양상의 변화다. 2023년 대
비 단순 자료 수집 비중은 약
간 감소한 반면, 성경공부 준
비(+8%p), 교회 행사 기획
(+6%p), 기도문 생성(+5%p)
등 구체적인 콘텐츠 생성 및
기획 분야의 활용도는 일제히
상승하며 활용 범위가 사역 전
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AI 활용 목회자들의 만족도
는 55%로 나타났으며, 5점 만
점 평균 점수는 3.5점으로 아주
높지는 않은 수준이었다. 이는
AI가 사역의 편의성은 높여주
지만, 최종 결과물에 있어서는
아직 목회자의 필요를 충분히
채워주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
한다.
설교 준비 시 AI 활용에 대 한 인식은 목회자와 성도 간에
뚜렷한 온도 차를 보였다. '설
교 예화나 자료 수집'에는 목
회자 93%와 성도 66%가 적절
하다고 답해 높은 긍정률을 보
였으나, '설교문 작성'에 대해
서는 성도의 65%가 '적절하지
않다'며 압도적인 반대 의견을
나타냈다.
목회자들 역시 설교문 작 성 활용에 대해 신중한 입장
을 보였는데, 부정적으로 평
가하는 가장 큰 이유는 "개인
적 묵상과 연구가 줄어들기 때
문"(65%)이었다. 반면 찬성 측 은 "참고 성경구절, 참고 문헌 등을 찾는 시간을 절약할 수



지금은 한 국가를 이루고
있지만 한 때 동서독이 나
누어져 갈등을 빚고 있을
때의 이야기다. 어느 날 동
서 베를린을 분리하고 있는
담장 넘어 서독 쪽으로 쓰
레기가 가득했다. 누구의 소
행인가 물을 것도 없이 동
베를린 쪽에서 내버린 것이
었다. 다음 날 동 베를린 사
람들이 보니 담장 너머로
생필품이 가득했다. 자신들
이 저지른 행위에 맞불을
놓아 쓰레기를 보낼 줄 알
았는데. 놀라서 보니 쪽지
가 있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가진 것으로 남에게 주기 마련이지요.” 이 사건
있어서"(60%)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목회 자 44%가 AI가 설교 준비의 ' 필수적인 도구가 될 것'이라 고 내다봤다. 또한 목회자 10 명 중 8명(81%)은 성도들의 신
앙 수준과 영적 필요를 파악해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AI
맞춤형 신앙 서비스' 도입에 적극적인 의향을 보였다. 성도들이 가장 원하는 AI
신앙 서비스로는 '상황에 맞 춘 묵상과 찬양 콘텐츠 제 공'(34%)이 1위였으며, '신 앙 상태에 따른 성경 공부 안 내'(28%)가 뒤를 이었다. 향 후 교회 내에서 AI가 가장 활 발히 쓰일 분야로는 목회자 (64%)와 성도(61%) 모두 '교 회 행정 전산화'를 1순위로 꼽 았으며, '기도 요청 및 신앙 상담'은 목회자(7%)와 성도 (10%) 모두 AI가 대체하기 가 장 어려운 분야로 인식했다.
후 쓰레기를 버리는 일이 사라졌다고 한다. 참으로 교훈이 되는 이야 기다. 쪽지의 글을 음미하면 너희는 쓰레기 같은 인간들 이니 쓰레기를 보내는 것 아 닌가? 왜냐하면 쓰레기로 가 득찬 인생을
느린 묵상, 성경 필사 등 영 성 프로그램 병행 권고 "기술 오남용에 따른 영적 사고력 저하 경계해야" 목회데이터연구소는 이번 조 사 결과를 바탕으로 두 가지 방향을 제언했다. 첫째, "AI를 활용한 사역의 효율화를 통해 '목양의 본질'에 집중해야 한 다"며 "AI 도입의 목적은 설교 작성의 시간을 줄이는 것 자체 가 아니라, 확보된 시간을 성 도를 향한 '사랑의 돌봄'과 ' 깊은 영적 묵상'에 재투자하는 데 있어야 한다. 비본질적인 행정 업무와 단순 자료 취합은 AI에게 맡기되, 목회자는 기계 가 흉내 낼 수 없는 고유의 영 역인 성도와의 교제와 기도라 는 본질에 더 에너지를 쏟아야 한다"고 했다. 둘째로 "'디지털 영성 훈련' 을 통해 기술 오남용에 따른
봄꽃이 망울을 터뜨리고 잔
디가 다시 푸르러지는 생동감
넘치는 계절이 돌아왔지만, 상
당수 캐나다인에게 봄은 반가
움보다 공포의 계절로 다가오
고 있다.
캐나다 알레르기·천식·면역학
재단(CAIF)의 최신 자료에 따
르면, 캐나다인 5명 중 1명꼴로
매년 봄철마다 지독한 꽃가루
알레르기(건초열) 증상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막힘과 가렵고 충혈된 눈,
멈추지 않는 재채기는 매년 이
시기 수많은 시민의 삶의 질을
현격히 떨어뜨리는 고질적인 문
제로 지적된다. 이에 토론토의
가정의학과 전문의 베라 코헛
(Vera Kohut) 박사는 봄철 알
레르기의 원인부터 실질적인 치
료법까지 상세히 분석했다.
겨울의 잔해 ‘스노우 몰드’와
수목 꽃가루의 협공
코헛 박사는 봄철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하는 주범이 단순
히 눈에 보이는 예쁜 꽃들만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가장 먼저
주의해야 할 것은 이른바 ‘스노
우 몰드(Snow Mould)’라 불리
는 곰팡이 균이다. 이는 겨울철
눈 아래 서늘하고 습한 토양에
서 서식하다가, 봄이 되어 눈이
녹고 기온이 상승하면 공기 중
으로 비산하기 시작한다.
여기에 더해 기온이 올라가며
나무들이 싹을 틔우고 풀이 자
라나는 과정에서 배출하는 미세
한 꽃가루들이 공기 중에 가득
차게 된다. 코헛 박사는 “눈이
녹는 시점부터 나무가 싹을 틔
우는 시기까지 대기 중에는 육
안으로 확인하기 힘든 수많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떠다니게
된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
를 당부했다.
데이터 기반 대응과 철저한 개인 위생이 최선의 방어선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하는 가
장 첫 번째 단계는 ‘정보 확인’
이다. 코헛 박사는 외출 전 기
상 사이트나 앱을 통해 매일 업
데이트되는 지역별 꽃가루 농도 (Pollen Count)를 반드시 확인
하라고 조언했다. 꽃가루 지수
가 높은 날에는 가급적 실외 활
동을 줄이고, 실내 창문을 모두
닫아 외부 오염 물질의 유입을 원천 차단해야 한다.
특히 외출 후의 사후 관리가
중요하다. 외부에서 활동하는
동안 옷과 피부, 머리카락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꽃가
루들이 달라붙게 된다. 이를 방
치한 채 실내 생활을 하면 증
상이 악화될 수밖에 없다. 따라
서 귀가 즉시 외출복을 세탁하 고, 얼굴과 노출된 피부를 깨끗
이 씻어내는 것만으로도 증상을
상당 부분 완화할 수 있다는 것
이 전문가의 설명이다.
약물 요법의 명암과 장기적
체질 개선을 위한 면역 치료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일반 의약품(OTC)도 적절히 활
용하면 큰 도움이 된다. 항히스 타민제는 코막힘과 재채기 완 화에 효과적이며, 가려운 눈에
는 전용 안약을 사용할 수 있 다. 다만 코헛 박사는 “항히스 타민 안약의 경우 소프트 콘택 트렌즈의 재질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렌즈 사용자는 반드시
주의 사항을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코 점막에 붙은 오염 물질
을 직접 씻어내는 ‘식염수 세척 (Neti Pot)’ 또한 매우 효과적인
보조 요법이다. 이는 비강 통로

[Unsplash @Towfiqu barbhuiya]
를 깨끗하게 비워주어 이후 사
용하는 스테로이드 제제 등 나
잘 스프레이의 흡수율을 높여주 는 역할도 한다.
만약 이러한 단기 처방으로
도 해결되지 않는 만성 알레
르기 환자라면 ‘알레르기 주사
(Allergy Shots)’와 같은 장기
관리 옵션을 고려해야 한다. 이
는 소량의 알레르기 항원을 지
속적으로 노출해 신체의 내성을 키우는 방식이다.
최근에는 주사 대신 혀 밑에
약물을 넣어 흡수시키는 ‘설하
면역 요법’도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코헛 박사는 “장 기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자신이
정확히 어떤 물질에 반응하는지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므로, 반
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여 개인별
맞춤형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한
다”고 강조했다.

[교재비 별도]
강사 John Lee
"참는
-기초문법 -기초회화 -발음교정 -시니어환영
문법과 단어, 숙어 공부
잘 못하는 발음 교정
각자의 눈 높이에 맞춘 강의! 회화에 자신감을 갖추게 하는 강의!
최근 이민자, 방문자 환영합니다!
지난해 공부를 중간하신분 재등록 환영




























‘레타트루타이드’ 부작용 논란
SNS 중심으로 “사랑에 빠지는
전문가들 “도파민 보상 경로 억제 과정서 나타날 수 있는 ‘이론적’ 현상”
식욕뿐 아니라 일상의 즐거움 줄어드는
최근 소셜 미디어를 중심
으로 차세대 비만 치료제
로 주목받는 ‘레타트루타이드
(Retatrutide, 이하 레타)’가 식
욕뿐만 아니라 사랑의 감정까
지 메마르게 한다는 주장이 제
기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 체
중 감량을 위해 복용한 약물이
뇌의 보상 체계에 영향을 미쳐
대인 관계나 연애 감정마저 무
디게 만든다는 ‘이론적’ 우려가
이론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일
부 사용자들은 즐거움을 느끼
는 능력이 감소하는 ‘무쾌감증 (Anhedonia)’을 이 약물의 어
두운 이면으로 꼽기도 했다.
영양 전문가인 메리 스코 박
사는 이와 관련해 “아직 임상적
으로 증명된 바는 없으나 이론
적으로는 가능한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오젬픽(세마글루타이드)이나
세 가지 호르몬 동시 공략…
강력한 효과 뒤에 숨은 ‘감정적
무관심’
레타트루타이드는 아직 임상
시험 단계에 있는 약물로, 기
존 약물들이 한두 개의 호르몬
(GLP-1, GIP)에 작용하는 것과
달리 세계 최초로 세 가지 호르
몬(GLP-1, GIP, 글루카곤)을 동
시에 공략한다. 그만큼 체중 감
할 가능성도 있어 정밀한 연구 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중독 치료엔 희소식?… “개
인마다 반응 천차만별”
역설적으로 이러한 ‘보상 억
제’ 효과는 약물 중독이나 알코
올 중독 치료에는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약물이나
특정 물질에서 얻던 쾌감을 차
단해주기 때문이다.
스코 박사는 “대부분의 환자
는 체중이 줄어드는 것에 큰 기
쁨을 느끼며 만족해한다”며 “소 셜 미디어상의 루머처럼 사랑 의 감정이 사라졌다고 호소하
는 환자는 아직 직접 보지 못했
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약
물에 대한 반응은 개인마다 매 우 다르므로, 임상 결과가 공

욕망을 통제하는 방식은 비만 이라는 질병을 고치는 데는 효 과적일지 모르나, 인간을 인간 답게 만드는 '열정'과 '설렘'이 라는 부작용을 동반할 위험이 있다. 물론








2.7%
캐나다인‘국산애용’에국내관광업반사이익




취임 후 ‘해외 대신 국내’ 트렌드 뚜렷

“달러가 국내에서 순환한다”… 관광업 이 견인한 경제 회복 RBC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
다인들의 미국 여행 기피 현상이 국내 경제에는 오히려 긍정적인 ‘재활용 효 과’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2025년 한 해 동안 국내 관광 지출은 2.7% 증가했으 며, 특히 외식, 숙박, 차량 대여 분야
의 지출은 5.6%나 급증했다. 이는 캐나 다 전반에 퍼진 ‘캐나다 제품 구매(Buy Canadian)’ 정서가 여행 분야까지 확산
된 결과로 풀이된다. 작년 4분기 캐나다
전체 경제가 0.6% 위축되는 동안 관광
GDP는 4.8%나 성장하며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트럼프 취임 후 급감한 미국행… 당
일치기 여행 ‘직격탄’
2025년 1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
임 이후 미국으로 향하는 캐나다인들의 발길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미국에서 돌아
온 캐나다인 여행객은 전년 대비 7.6%
감소했으며, 이는 2024년 3월과 비교하
면 무려 34.9%나 폭락한 수치다. 특히
자동차를 이용한 국경 인근 당일치기
여행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은 캐나다 인들이 미국행을 의도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가능성에 대한 의문… “언제까지 이어질까?” RBC 경제학자 나단 잔젠과 애비 쉬 는 이러한 국내 여행 선호 현상이 단기 적으로는 지속되겠지만, 무기한 이어지 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국내 관광 지출은 팬데믹 이전 평균보다 11%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보고서는 금리 인하라는 호재가 있지만, 인구 성 장세 둔화와 미국과의 무역 갈등에 따 른 불확실성, 그리고 고유가 등이 향후 여행 시장의













통계청 자료, 최근 5년 내 이민자 32%가 본인 자격보다 낮은 직종 종사함 (캐나다 출생자 19%)
비OECD 국가 학위 소지자, 저숙련 직종 종사율 27%로 OECD 학위자(14%)보다 두 배 높음
전문가 "매년 GDP 500억 달러 손실 발생... 학위 불인정과 경력 단절로 인재 유출 심화"
단돈 100유로(약 130달러/15 만 원)로 시가 100만 달러(약 12억 원)가 넘는 파블로 피카
소의 진품을 소유할 기회가 찾 아왔다.
11일(토) CNN 보도에 따르
면, 자선 단체 '1 피카소에 100 유로(1 Picasso for 100 euros)'
는 피카소의 1941년 작 구아 슈화 '여인의 두상(Tête de Femme)'을 경품으로 내건 세
번째 복권 캠페인을 진행 중이
다. 오는 4월 14일 추첨을 앞둔
이번 행사는 총 12만 장의 티 켓이 발행됐으며, 당첨자는 단 한 장의 티켓으로 전 세계 미
술 시장의 보물을 품에 안게 된다.
전쟁의 아픔과 예술적 성찰 담긴 '여인의 두상'
이번에 출품된 작품은 피카
소가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점령하의 파리에서 그린 작품
으로, 그의 불후의 명작 '게르 니카'를 탄생시킨 화실에서 제
작됐다.
약 15인치 높이의 이 그림은
피카소 특유의 입체파(Cubist)
스타일이 돋보이는 수작이
다. 피카소의 손자인 올리비
에 비드마이어 피카소(Olivier Widmaier Picasso)는 "이 작
품의 가치는 100만 달러를 훨
씬 상회한다"며, 전쟁이라는
암울한 시대상 속에서도 예술
적 성찰을 멈추지 않았던 조
부의 고뇌가 서린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예술을 통한 인도주의 실
천… "당첨 후 처분은 자유"
이번 캠페인의 수익금 전액
은 유럽 알츠하이머 연구 재단


에 기부되어 치매 치료를 위 한 임상 연구에 쓰일 예정이다.
2013년 레바논 고대 도시 보존,
항상 새로운 시도에 열려 있었 기에, 오늘날이라면 AI나 이런 현대적인 자선 방식에도 큰 관 심을 보였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당첨자가 작품을 거실 에 걸어두든, 박물관에 기증하 든, 혹은 되팔아 수익을 챙기든 그것은 온전히 당첨자의 자유 라는 점도 강조했다. 문턱 낮춘 예술, 세상을 치유
2020년 코로나19 방역 지원에 이어 세 번째다.
올리비에는 "조부 피카소는

한국과 캐나다에서 공인회계사로서 20여년간 일해 온





























올리비아 차우 시장, 밀리컨 파크서 인프라 현대화 발표… 10년간 대규모 투자 단행
노후 가로등 33% 및 지하 시설 86% 수명 초과… ‘고장 후 수리’에서 ‘선제적 교체’로 전환
에너지 소비 최대 60% 절감·탄소 배출 25% 감축… 완공 후 매년 650만 달러 예산 절감
토론토의 가로등 시스템이
21세기형 스마트 인프라로 전
면 개편된다. 올리비아 차우 토
론토 시장은 8일(수) 스카보로
밀리컨 파크에서 토론토 하이
드로(Toronto Hydro)와 함께
2035년까지 시내 모든 가로등을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로 교
체하는 '가로등 현대화 사업'을
발표했다.
낡고 답답한 시스템 청산…
“민원 기다리지 않고 먼저 바
꾼다”
현재 토론토 가로등 자산의
33%, 지하 인프라의 86%가 이
미 권장 사용 수명을 넘긴 상 태다. 차우 시장은 기존의 관
리 방식을 "구식이며 비효율적"
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동
안은 가로등이 꺼질 때까지 기
다렸다가 311 민원이 들어오면
수리 기사를 보내는 ‘사후 대 응’ 방식이었으나, 앞으로는 수 명이 다하기 전 미리 교체하는
‘선제적 관리’ 시스템으로 바뀐 다. 이를 위해 토론토시는 2026 년 예산안에 따라 향후 10년간 5억 7,700만 달러를 투입할 계획 이다.
2030년까지 60% 교체 완 료… 스마트 제어 기술 도입 이번 사업은 초기 4년 동안 집중적으로 투자를 집행하는 ' 프론트 로딩(Front-loaded)' 방 식으로 진행된다.
2030년까지 시내 가로등의 60%를 LED로 우선 교체한다. 원격으로 밝기를 조절하고 고 장을 실시간 감지하는 스마트
제어 시스템을 도입해 관리 효
율을 20% 추가로 높일 계획이 다. LED 전환 시 에너지 소

비는 40~60% 줄어들며, 연간
6,000톤 이상의 이산화탄소 배 출을 억제함. 공사 완료 후에는
유지보수 및 에너지 비용으로
매년 650만 달러의 혈세를 절감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치안·교통 핫스팟 우선 순
를 한 번에 묶어서 진행함으로 써 똑같은 도로를 여러 번 파 헤치는 예산 낭비와 교통 체증 을 막겠다는 구상이다.
10억 달러 적자 속 '정면 돌 파' 안전과 효율을 잡다 토론토시가
위… 공사 중복 방지 ‘통합 관리’ 시는 범죄율이 높거나 교통 량이 많은 지역, 그리고 인프라 노후도가 심각한 ‘핫스팟’을 최
올리비아 차우 , ' Scarborough East LRT' 최우선 과제 선정 및 예산 분담 요구
주 정부 "이미 토론토 대중교통에
46억 5,000만 달러 대규모 프로젝트… 연방·주·시 3자 분담 놓고 평행선
토론토 동부 지역의 숙원 사
업인 에글린턴 이스트 경전철 (Eglinton East LRT) 사업을 놓
고 토론토시와 온타리오주 정부
가 다시 한번 대립각을 세웠다.
시는 정부 지원을 강력히 요청
하고 있지만, 주 정부는 선을 긋
는 모양새다.
차우 시장, ‘Scarborough East’로 명칭 변경하며 총력전 올리비아 차우 토론토 시장
의 집행위원회는 에글린턴 이
스트 LRT를 미확정 대중교통
사업 중 '최우선 과제'로 지정
하는 동의안을 통과시켰다. 이
안은 사업 명칭을 '스카보로 이
스트 급행철도(Scarborough
East Rapid Transit Line)'로
변경하고, 연방 정부와 주 정부
가 각각 사업비의 3분의 1씩을
부담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프라브밋 사카리아 온
타리오주 교통부 장관은 이날 퀸즈파크에서 기자들과 만나 "
이 프로젝트는 지자체 주도 사 업(Municipally-led project)"이
라고 강조하며, 현재 주의 우선
순위 목록에 들어있지 않음을
분명히 했다.
사카리아 장관은 주 정부가
이미 온타리오 라인, 스카보로
지하철 연장, 에글린턴 웨스트,
영 노스 연장 등 대규모 프로젝
트에 시의 자본 투입 없이 막대
한 예산을 쏟아붓고 있다는 점
을 상기시켰다. 최근 워터프론
트 이스트 LRT 지원을 약속한
점도 언급하며, 추가적인 대규
모 자금 지원에 난색을 표했다.
반면, 토론토 시의회 내에서
는 스카보로 지역의 대중교통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노선이 필수적이라는
목소리가 높다. 2023년 보고서에
따르면 18.6km 구간의 이 경전
철 사업비는 약 46억 5,000만 달
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선거 앞둔 정치 셈법 복잡…
다음 주 시의회서 격돌 예정
이번 대중교통 이슈는 시장
선거와 맞물려 정치적 쟁점으 로 떠오르고 있다. 차기 시장
출마를 선언한 브래드 브래드 포드 시의원 역시 연방 및 주 정부의 자금 지원을 촉구하는 별도의 동의안을 준비 중이다.
우선 교체 지역으로 선정할 방 침이다. 특히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 정체 관 리관'과 건설 조정 사무소가 협 력한다. 수로, 도로, 전력 공사

의에서 본격적으로 다뤄질 전 망이다.
차우 시장이 노선 명칭을 '스
카보로 이스트'로 바꾼 것은 승
부수다. '스카보로'라는 지역명
을 강조해 소외된 동부 지역 주
민들의 여론을 등에 업고 주 정
부를 압박하겠다는 의도다. 하
지만 주 정부의 입장은 단호하
다. 이미 수십억 달러가 투입되 는 대형 공사들이 진행 중인 상 황에서, 시가 주도하는 또 다른
케네디 역에서 출발해 토론 토 대학교 스카보로 캠퍼스 (UTSC), 말번 타운 센터를 잇 는 이 노선이 과연 정부의 자 금 지원을 끌어낼 수 있을지는 다음 주 열릴 시의회 전체 회
46억 달러짜리 공사에 선뜻 지 갑을 열기는 현실적으로 어렵 기 때문이다. 결국
캐나다 금융감독청(OSFI)이
주택담보대출(모기지) 부실 위
험을 캐나다 금융 시스템의 '제
1호 위협'으로 규정했다. 중동
전쟁과 글로벌 무역 분쟁이라
는 대외 악재가 겹치면서, 저금
리 시절 대출을 받았던 가계들
이 본격적인 '갱신 폭탄'을 맞
이할 것이라는 경고다.
2027년까지 310만 가구 모기
지 갱신… "월 상환액 급격히
뛸 것"
14일 OSFI가 발표한 연례 보
고서에 따르면, 지난 조사에서
금융 위협 순위 4위였던 모기
지 리스크가 올해 1위로 올라
섰다. 피터 라우틀리지 금융감
독청장은 "한 달 전까지만 해도
캐나다 경제가 연착륙할 것으
로 보였으나, 중동 전쟁이 모든
상황을 뒤흔들었다"며 시장의
금리 상승 예측이 가계에 심각
한 스트레스를 줄 것이라고 분
석했다.
현재 캐나다 전체 모기지 대
출의 52%에 해당하는 310만 가
구가 2027년 말까지 갱신을 앞
두고 있다. 특히 2021~2022년 초
저금리 시기에 고정금리나 고
정 상환액 방식의 변동금리를
선택했던 130만 가구가 첫 갱신
주기를 맞이하며, 매월 갚아야
할 원리금이 '실질적(Material)'
으로 급등할 전망이다.
토론토 콘도 시장 직격탄…
건설 중단 및 실업난 확산
우려 부동산 시장의 침체도 금융
시스템을 압박하는 요인이다.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토
론토와 밴쿠버를 중심으로 콘
도 매물은 쌓이는 반면 거래량 과 가격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
다. OSFI는 보고서에서 "신규
콘도 분양 및 건설 활동의 전
면 중단은 건설사들의 자금난
을 심화시키고, 관련 업계 노동
자들의 고용 불안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특히 분양 당시보다 대출 심

OSFI는 모기지에 이어 두 번째 위협 요소로 '비은행 금
입주를 포기하는 수분양 자들이 속출할 가능성이 제기 된다. 이는 건설사의 부도와 은행의 자산 건전성 악화로 이
어지는 연쇄 반응을 불러올 수 있다.
헤지펀드 등 비은행권 리스 크도 ‘복병’… 감독청 "정밀 감 시 강화"
융기관(NBFI) 리스크'를 꼽았
다. 사모펀드나 헤지펀드 같은 비은행 기관들이 시장에서 취 하고 있는 위험한 포지션이 금 융 시스템 전체를 흔들 수 있 다는 지적이다. 이들 기관이 파산할 경우, 돈을 빌려준 대 형 은행들까지 타격을 입기 때 문이다.
모닝스타 DBRS의 칼 드 수
자 분석가는 "OSFI가 모기지 스트레스 테스트와 소득 대비 대출 비율(LTI) 규제 등을 통 해 리스크를 관리해왔으나, 역 풍이 거세지는 만큼 은행 포트 폴리오에 대한
캐나다 연방정부가 공공 부
문 비대화를 해소하기 위해 내
놓은 조기 퇴직 패키지에 수천
명의 공무원이 응답했다. 정부
는 인위적인 해고 대신 '자발적 퇴직'을 통해 인력 구조조정을
완수하겠다는 방침이다.
신청자 벌써 4,600명… 연금
감액 없는 파격 조건
15일 CTV 뉴스 오타와의 보
도에 따르면, 샤프카트 알리 재
무이사회 의장실은 지난 3월 27
일 조기 퇴직 인센티브 프로
그램(ERI) 접수를 시작한 이
후 현재까지 약 4,600명이 신청
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
월 적격 대상자 6만 8,000명에
게 안내문이 발송된 후 약 7%
가 즉각 반응한 수치다.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은 '재
정적 불이익 제거'다. 일반적으
로 조기 퇴직 시 발생하는 연금
감액 규정을 적용하지 않고, 근
속 연수에 따른 전액 연금을 즉
시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 신
청 기간은 오는 7월 24일까지이
며, 승인된 직원은 2027년 1월
20일까지 은직을 마쳐야 한다. '캐나다 스트롱 예산 2025'의
일환… 2만 8,000명 감축 목표
이번 조치는 지난해 11월 발 표된 '2025 캐나다 스트롱 예산 안'에 따른 후속 작업이다. 정
부는 2029년까지 전체 연방 공
무원 중 2만 8,000개 직무를 줄
일 계획이며, 이 중 1만 2,000명
(임원급 350명 포함)은 자연 감 소와 이번 조기 퇴직 패키지를 통해 조정한다는 복안이다.
정부 대변인 모하마드 카말
은 "이번 프로그램은 전적으로
위 한 안전망을 서둘러 점검해야 한다. 주택 시장, 특히 콘도 시 장의 붕괴는 건설업 종사자들 의 대량 실업으로
리스크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다.

자발적"이라며 "최대한 자연 퇴 직과 자발적 이탈을 통해 인력 감축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공무원 노조 "단체 협약 무 시" 반발… 법적 대응 예고 하지만 정부의 장밋빛 계획 과 달리 현장의 진통도 만만치 않다. 캐나다 공공서비스노조 (PSAC)와 캐나다 전문직공무원 협회(PIPSC)는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정책 불만(Policy Griev-
ance)을 제기했다. PIPSC 측은 "정부가 노조와의 협의 의무를 위반했으며, 기존 단체 협약이 보장하는 고용
이장원 회계칼럼

캐나다에서 주택을 매각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양도
차익에 대해 비과세를 기대 합니다. 이는 주거용 주택에
적용되는 비과세(Principal Residence Exemption) 해택
때문입니다.
그러나 모든 경우에 이 혜
택이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캐나다 통계청은 지난 2월
캐나다 제조업 매출이 전월 대 비 3.6% 증가한 712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설
상황에 따라 해당 이익이 사
업소득으로 재 분류될 수 있
습니다.
핵심은 간단합니다. 해당
주택을 거주 목적으로 보유
했는지, 아니면 이익 실현 목
적으로 거래했는지에 따라
과세 방식이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장기간 거주하
거나 임대 목적으로 보유한
경우에는 자본소득으로 분류
되어 이익의 50%만 과세됩
니다. 반면, 단기간 보유 후
매각하거나 반복적으로 유사 한 거래를 하는 경우, 국세청
은 이를 사업 활동으로 판단
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전
체 이익 100%가 과세 대상이
jonathan@jonathanlcpa.ca
됩니다.
특히 한 번의 거래라도 매 입 당시부터 재판매를 통한 이익 실현 의도가 있었다고 판단되면, 이는 사업소득으 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단순 히 거래 횟수가 적다고 해서 자본소득으로 인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격적으로 회복되면서 전월 대
비 18.8%나 껑충 뛰었다. 통계
청에 따르면 21개 제조업 하위
부문 중 12개 부문에서 매출
개 하위 부문 중 5개 부문에서
매출이 늘어났으며, 특히 자동 차 및 자동차 부품·액세서리 부
문이 6.1% 성장하며 전체 도매
나다 경제에서 자동차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과 영향력을 다 시 한번 각인시켰다. 공장 가

결국 주택 거래는 단순한 개인 자산 처분이 아니라, 거래의 성격에 따라 완전히 다른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 니다. 특히 단기 매매를 계 획하고 있다면, 사전에 해당

비 보수와 공정 전환을 위해
일시 폐쇄됐던 주요 자동차 조
립 공장들이 다시 가동에 들어 가면서 생산량이 크게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
자동차 생산 정상화가 일궈
낸 ‘반등’… 교통 장비 매출 18.8%↑
이번 매출 상승의 일등 공신
은 단연 자동차를 포함한 교통
장비 부문이다. 교통 장비 분
야 매출은 자동차 생산량이 본
이 상승했으며, 물가 변동을 제
외한 실질 매출 기준(불변 가
격)으로도 전체 제조업 매출은 3.4% 성장했다.
도매 시장도 훈풍… 자동차
부품 판매 6.1% 성장
제조업뿐만 아니라 도매 시
장에서도 자동차 산업의 회복
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석유
류와 곡물 등을 제외한 2월 도
매 판매는 전월 대비 2.0% 증
가한 868억 달러를 기록했다. 7
판매 상승을 주도했다.
통계청은 최근 도매 무역 통
계에 유지작물(oilseed), 곡물, 석유 제품 등을 포함하기 시작
했으나, 비교 가능한 과거 데이
터가 충분히 쌓일 때까지 당분
간 월간 분석에서는 해당 항목
들을 제외하고 발표할 계획이 라고 덧붙였다.
"자동차 산업, 캐나다 제조업
기반 재확인"
이번 2월 제조업 지표는 캐
동 중단 여부에 따라 국가 전 체 제조업 지표가 출렁일 만큼
의존도가 높다는 뜻이기도 하
지만, 반대로 공정 전환을 마친






몰 비즈니스 상업용 대출

은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업 하시는 분, 또는 기존 비즈
니스 매입과 개선(Leasehold Improvement), 비즈니스 장비
구입 또는 사업체의 레노베이 션 등 여러 가지 목적으로 소 규모 자영업자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정부 보조 상업용 대출에 대한 요약
* 캐나다 스몰 비즈니스 대 출 프로그램은 새로운 상업용
* 사업체만을 매입하여 리 스 계약을 받고 운영하는 경
우 비즈니스 레노베이션과 개
보수 또는 장비 구입을 위해
50만불까지 대출 가능합니다
* 기존의 사업체를 매입할 경우 해당 사업체에 대한 감
정을 해야 합니다
* 대출 기간은 최대 10년까
지 가능하며, 대출 계약 기간
은 기존 사업체의 리스 계약
과 비례하여 정해집니다
* 만약 사업 부지나 건물
50% 이상을 본인 비즈니스로
사용해야 합니다
* 현재 비즈니스 총 매출액
이 연간1000만불 이하 이여야 합니다
* 새로운 사업체의 창업 을 위해 대출을 한다면, 창업 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 계획 서(Business Plan)를 제출해야 합니다. 사업 계획서에는 향후
사업 계획뿐만 아니라, 대출금 에 대한 상환 계획도 포함하 고 있어야 합니다
미국 '면세 한도(de minimis)' 폐지에 소량 직구 대신 ‘대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의 예측 불가능한 관세 정책이
캐나다 산업용 부동산 시장에
유례없는 호재로 작용하고 있
다. 미국으로 직접 수출하는 대
신 캐나다 창고를 거쳐 규제를
우회하려는 글로벌 기업들이
몰리면서 토론토 등 주요 도시
의 창고 임대 시장이 역대급 기
록을 세우고 있다.
▶창고는 저장소가 아닌 ‘무
역 위험 관리 도구’ 글로벌 부동산 기업 쿠시
먼 앤드 웨이크필드의 보고서
에 따르면, 2025년 토론토 지역
의 창고 임대 활동은 전년 대비
43% 급증한 2,690만 평방피트
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세 번
째로 높은 수치다.
이러한 현상은 단순한 경기
성장이 아닌 ‘불확실성’에서 비
롯됐다. 위니펙에 본사를 둔 관
세 중개업체 GHY 인터내셔널
의 앨런 드워 부사장은 "창고는
이제 단순한 저장 공간이 아니

* 이미 사업체를 창업하여 운영 중이더라도 6개월 미만 이라면 대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이자율은 변동금리일 경 우 최대 Prime + 0.5~3% 이 고, 고정 금리일 경우 해당 은 행이 제공하는 주거용 모기지
이율 보다 최대 0.5~3% 정도 높습니다
* 정부는 대출(CSBFL) 등 록비로 총 대출금의 2%를 부 가합니다. 이 등록비는 대출 받는 금액에 포함됩니다 * 정부 보조 대출금은 사업 체의 권리금, 프랜차이즈 비 용, 운영 자본의
라 무역 리스크를 관리하는 최
전선 도구"라고 설명했다. 관세
마감 시한을 맞추기 위해 401번
고속도로 같은 주요 무역 통로 인근의 물류 시설 확보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캐나다 경유’로 관세 뚫는 다… 무역 체제의 ‘기교적 회 피’
기업들이 캐나다 창고로 몰 려드는 결정적인 이유는 관세
우회다. 중국이나 유럽에서 온
원자재나 반제품을 캐나다 창
고로 들여온 뒤, 이곳에서 실질
적인 가공 공정을 거쳐 '캐나다
산'으로 탈바꿈시키는 전략이
다. 이렇게 되면 미국-메멕시
코-캐나다 협정(CUSMA)에 따
라 미국 수출 시 무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유럽에서 초콜릿
원료를 캐나다로 수입해 가공
식품으로 만든 뒤 미국으로 보
내면 고율의 수입 관세를 피할 수 있다.

서명한 것도 큰 변수 가 됐다. 과거에는 소비자에게
개별 배송하던 전자상거
업체들이 이제는 막대한 통 관 서류와 관세를 피하기 위해 캐나다나 미국 내 창고에 물량 을 대량으로 입고시킨 뒤 현지 배송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3자 물류(3PL) 기 업들이 임대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토론토에서는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2만 5,000평방피트 미만의 중소 형 공간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불안을 먹고 자란 창고 경 제, 언제까지 지속될까" 캐나다 창고 시장의 호황은 역설적이게도 글로벌 무역 체 제의 위기를 반영한다. 기업들 이 생산 효율성보다는 '관세 회 피'라는 생존 전략에 따라 물류 거점을 옮기면서, 캐나다의 창 고들은 무역 전쟁의 '방패' 역 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우회로’가 언 제까지 유효할지는 미지수다. 미국 정부가 CUSMA 규정을 강화해 캐나다를 경유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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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Highway 7 East, Unit 8, Richmond Hill, ON L4B 3Y7
105 Gibson Drive, Unit 112, Markham, ON L3R 3K7
420 Highway 7 East, Unit 27, Richmond Hill, ON L4B 3K2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다음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전화: 416-502-2029(영어)
이메일: info.fht@carefirstontario.ca
* 양식 작성만으로 등록이 자동으로 완료되는 것은 아닙니다.

등록은 가정의나 임상 전문 간호사와의 첫 진료 및 상담을 통해 최종 확정됩니다.

‘그동안 세계는 미국을 등쳐
먹었다(Ripping off).’ 이것이
트럼프가 쏘아 올린 관세 전쟁
의 명분이었습니다.
미국은 지속적인 무역적자와
일자리 유출로 누적되는 경제
적 피해를 보고 있으며, 한국
등 동맹국을 지키는 ‘세계의
경찰’ 노릇을 하느라 막대한
비용을 치르고 있다는 주장이
었습니다. 반면 동맹국들은 충
분한 안보 비용을 부담하지 않
은 채 이득만 취해왔다는 논리 입니다. 과연 그의 말처럼, 세
계는 정말로 미국을 등쳐 먹어
온 것일까요? 결론부터 말하자
면,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제 2차 세계대전 직후, 자유
주의 국제 질서를 구축하기 위
해 세계 각국 대표들이 모였습
니다. 이때 대공항 극복의 해
법을 제시했던 당대 최고의 경
제학자인 케인즈는, 특정 국가
의 화폐가 아닌 별도의 세계 공용화폐를 만들어 기축통화
로 삼자고 제안했었습니다. 하
지만 미국은, 이 제안을 묵살 했습니다. 대신 자국의 화폐인 달러를 유일한 기축통화로 삼
자고 강하게 밀어 붙였습니다.
남들은 열심히 피땀눈물 갈아
넣으며 농사 짓고 공장에서 물
건을 만들 때, 나에게는 돈을
찍어낼 수 있는 인쇄기가 있고
그 돈으로 손쉽게 물건을 사서
풍요를 누릴 수 있다면 어떨까
요? 그런 ‘화수분’ 같은 권력을
갖게 된다면 금새 누구도 따
라올 수 없는 부자가 될 것은
물론, 막강한 무기들과 군대를
양성해 무소불위의 실력자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미국은 자국의 화폐가 그 막
대한 특권을 갖기를 원했던 것
입니다. 그대신 미국이 제시한
조건은 언제든지 미달러를 가
지고 오면 금과 바꿔 준다는
‘금태환 약속’이었습니다. 또한
“미국의 거대한 소비시장을 세 계에 개방해 무역적자는 감수


할 테니, 각국은 열심히 생산 해 미국으로 수출하라, 우리가 사주겠다.”는 제안이었습니다.
여기에 더해, 기축통화 발권력
을 바탕으로 군사력을 강화해
전세계 무역로를 안전하게 보
호하는 ‘세계의 경찰’ 역할도
맡겠다고 하였습니다. 자유 진
영의 국가들은 이러한 약속을
믿고 미국 달러를 국제교역의
핵심통화로 받아들였던 것입니
다. 하지만 1971년, 미국은 금
태환을 일방적으로 중단하며
그 약속을 깨뜨렸습니다. 그리
고 이제는 적반하장으로 “세계
가 미국을 이용해 왔다”며 그
대가를 지불하라고 전세계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이미 압도적인 힘과 규모를 갖게 된 미국의 위세 앞에 맛
서기도 어렵고 주눅이 들어 있 는 각국은, 새로운 생존전략을
모색해야 하는 기로에 서게 되
었습니다. 트럼프는 또 뚜렷한 명분조차도 없이 전 세계 경제

를 지금 중동발 유가폭등의 벼
랑 끝으로 내 몰고 있습니다.
미국이 내린 오늘의 선택이 자 국 국민의 앞날에 득이 될 지
실이 될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증명될 것입니다. 다만 분명한
것은, 이 격변의 과정 속에서
새우 등 터져야 하는 각국 서
민들의 삶은 더욱 팍팍해질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푸틴 과 트럼프가 아니었다면 2020

년대는 훨씬 더 살만한 세상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 니다.
시절이 하수상한 요즘 도무지 한 치 앞을 내다 보기가 어려 운 상황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이럴 때 일 수록 우리는 와신 상담하며 내 자산을 지키고 미 래를 대비할 수 있는 내공을 키우는 데 더욱 힘써야 할 것 입니다.








업체의 개발 주기를 감안할 때 이례적으로 빠른 속도라는 평가
ID.UNYX 08은 길이 5m급의 중대형 SUV로, 중국 소비자 선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소프트 웨어다. 이 차량에는 샤오펑이 개발한 ‘튜링(Turing)’ 스마트
주행 칩 2개가 탑재됐다. 폭스



바겐이 해당 칩을 적용한 첫 상 용 고객이라는 점도 주목된다.






드(SiC) 기술 을 적용해 초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총 1500TOPS(초당 1500조 연 산)의 컴퓨팅 성능을 바탕으로, 고속도로와 도심에서 자율주행
보조 기능(NOA)을 지원한다.
샤오펑의 2세대 자율주행 솔루 션(VLA 2.0)이 적용된 결과다.
실내 역시 현지화 전략이 반
영됐다. 15인치 디스플레이 2개 를 연결한 대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함께, 퀄컴의 스냅드
래곤 8295P 칩을 탑재해 사용자 경험을 강화했다. 중국 소비자
의 디지털 사용 습관을 고려한 설계다.
이번 모델은 폭스바겐 안후이 공장에서 생산된다. 해당 공장
은 폭스바겐이 2017년 중국 안 후이장화이자동차(JAC)와 설립 한 전기차 전용 합작사로, 그룹 내 첫 신에너지차 전용 생산 거 점이다.
폭스바겐은 이번 차량을 ‘인 차이나, 포 차이나(In China, For China)’ 전략의 핵심 모델 로 규정했다. 독일식 제조 역량 에 중국 현지 기술과 소프트웨 어를 결합해 경쟁력을 확보하겠 다는 의미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양측의 이번 협력을 두고 “글로벌 완 성차 업체가 더 이상 독자 기 술만으로 중국 시장에서 경쟁 하기 어렵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하며 “이 모델 의 성과가 향후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중국 전략 방향을 가 늠하는 기준이 될 것”이라고


BYD 돌핀(Dolphin)은 전
기 해치백 모델로 부드러운
승차감에 경쾌한 주행감이 강
점으로 꼽힌다. 전장 4290mm
의 소형차에 속하지만, 2열
공간은 성인이 다리를 꼬고
앉아도 여유로운 정도로 넉
넉하다. 해치백이라는 점에선
내연기관차 폭스바겐 골프, 푸조 308 등과도 겨루고, 전
기차라는 점에서는 기아 레이
EV와 경쟁을 펼친다.
돌핀 액티브(Active)의 경
우 150kW 전기모터가 적용
돼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 크 310Nm의 파워를 발휘한 다. 앞과 뒤에 맥퍼슨 스트럿 과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적용
돼 안락한 승차감과 탄력적인 퍼포먼스를 동시에 보여준다
는 건 매력 포인트다.

스포츠 모드에서는 순간 가속력 등 치고 달리는 맛이 남다르다. 한국타이어의 전 기차 전용 ‘아이온’은 진동· 소음 등 로드노이즈가 잘 절 제되며, 그립감이 뛰어나다는 판단이다.
BYD 돌핀의 국내 판매 가 격은 트림별 모델에 따라 2450만~2920만원으로 한없이 착하게 세팅됐다. 국고 및 지 자체 보조금을 적용하는 경우 2200만원 대에서 구입이 가능 하다.




밀물과 썰물이 반복해서 오가
는 장항습지에는 자연스레 크고
작은 물골이 발달하는데, 이를
갯골이라 해요. 갯골은 뱀장어· 웅어·참게·말똥게·펄콩게의 서식
지이죠. 갯골은 장항습지를 축
축하게 유지하는 젖줄일 뿐만
아니라 생물다양성의 비결이기
도 해요.
장항습지 갯물숲에는 크고
작은 갯골들이 실핏줄처럼 나
있어요. 밀물 때면 갯물숲 아
래 줄기까지 물에 잠기는데요.
썰물이 되어 물이 빠지면 갯
물숲 바닥은 갯벌처럼 변하고,
갯물숲 아래에 굴을 파고 살
던 말똥게가 활동을 시작해요.
말똥게와 선버들이 서로 이익
을 주고받는 상리공생(相利共 生·com-mensalism) 생태계를
볼 수 있죠.
"잡식성인 말똥게는 유기물이
섞인 흙과 죽은 어류 외에 선
버들 잎도 먹어요. 말똥게가 땅
속 깊이 파놓은 굴은 서로 연결
되어 신선한 공기가 나무뿌리로
공급되죠. 더불어 말똥게가 나
무뿌리 주변에 남기는 배설물은
나무에게는 양질의 비료가 됩니
다."(김)
장항습지는 동식물 외에 사람
에게도 이로운 역할을 많이 해 요. 이러한 습지의 역할을 생태 계서비스라 표현하는데, 장항습
지는 주변 지역에 네 가지 서비
스를 제공합니다.
첫 번째는 건강한 수산물을 시민에게 제공하는 공급서비스 예요. 자연하구인 한강하구에는 뱀장어·참게·황복·웅어·숭어·참게
등 건강한 수산물이 철 따라 생 산돼요. 또한 장항습지의 농경 지에 있는 논에서는 양질의 쌀 이 생산되죠.
두 번째는 환경조절서비스예

요. 장항습지의 갯물숲은 물의
범람을 막아 도시를 보호해요. 또한 갯물숲의 버드나무는 녹색 탄소의 저장고로서 기후변화를
완화하죠. 장항습지의 벌·나비와 같은 수분(受粉) 매개자들은 열 매가 달리게 하는 식물 생산을 돕습니다.
세 번째는 장항습지의 특이한 생태계로 인한 생태관광·생태교 육·생태체험·탐조·휴양 및 예술 활동을 제공해요. 소중 학생기
장항습지의 사계와 이곳에 사는 여러 동물을 살펴봤어요. 습지에 사는 고 라니, 삼삼오오 모여 갯벌에서 움직이는 말똥게를 영상으로 생생하게 볼 수 있었죠. 겨울철에 장항습지를 찾은 큰기러기와 재두루미를 드론·카 메라로 포착한 모습은 장관이었어요. 재두루미·개리 등 겨울을 장항습 지에서 나는 물새는 매년 약 3만여 마리에 이릅니다.

자단이 김 강사와 이 해설사를 통해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생태 관에서 받은 교육도 여기에 해 당하죠.
네 번째는 생태계 지지서비스 예요. 앞서 새섬매자기는 매년 개리·재두루미의 먹이 역할을 하며, 갯물숲은 말똥게와 공생 관계라 했는데요. 이렇게 먹이 그물을 통해 생태계 순환이 활 발히 이루어지는 거죠. 또한 갯 골은 어류의 산란지이자 치어의 보금자리 역할을 합니다. 장항 습지에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할 수 있는 이유죠. 고양시는 장항습지
돼 철새 들에게 동물성 먹이를 공급하 죠."(이) 또 겨울에 눈이 오면 고양시 에서는 장항습지에서 농사를 지 은 볍씨 등을 드론을 활용해 논 에 뿌려요. 2024년 12월~2025년 3월엔 매주 2회 약 23톤의 곡물 을 하늘에서 살포해, 인간의 간 섭을 최소화하면서도 큰기러기· 쇠기러기·재두루미와 같은 철새 들이 3월에 고향인 북쪽으로 날 아가기 전까지 겨울을 잘 나도 록 도왔죠. 어민들도 외래어종 이나 상품 가치가 없는 물고기 등을 야생생물의 먹이로 제공한 답니다.



거대 도시인 수도권에
이렇게 다양한 생물이 사
는 지역이 있다는 사실이
놀랍지 않나요. 이들과 공
존하기 위한 인간의 노력
자연과 생태계에 관심이 많아
서 장항습지 취재를 무척 기대 했어요. 장항습지는 하굿둑이 없
는 한강 하구와 서해 바다가 만
나는 기수역으로 민물과 바닷물
이 만나 다양한 생태계를 볼 수
있는 곳이자 국내 24번째 람사르
습지입니다. 안타깝게도 민간인 통제구역이기 때문에 직접 갈 수
는 없지만 세세한 설명을 들으
며 생물다양성이 우수한 장항습
지를 다시 한번 동경하게 됐죠.
선버들과 말똥게가 공생하고 여
러 야생동물의 생명줄인 장항습
지를 전망대에서 둘러보니 인간
이 함부로 개입하여 자연의 섭리
를 파괴하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
죠. 특히 종의 다양성이 풍부하
고 많은 생태계 서비스를 자랑하
는 장항습지를 더욱 잘 보호해야 할 것 같아요. 이번 겨울 장항습
기자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장항습 지에 다녀왔습니다. 아쉽게도 민 간인 통제구역이라 직접 들어가 지는 못했지만 장항습지의 모습 을 가득 담은 람사르 고양 장항 습지생태관에서 취재했어요. 다 큐멘터리·전시실·전망대 등 다양 한 콘텐트를 통해 장항습지에 대 해 배웠죠. 장항습지는 '람사르' 습지고, '국제적으로 중요한 이동 성 물새 서식지'로 등재된 사실 에 놀랐어요. 말똥게와
이 동반되면 우리는 습지 가 제공하는 여러 서비스

써니 강 Sonny Khang 647.637.1231
똑똑한 기계가 사람
일을 죄다 빼앗아 간
다면, 우리 자식과 손
주들은 도대체 무슨
일을 하며 살아가야 할까. 뉴스에서 인공지
능 얘기가 나올 때마
다 이런 걱정이 머릿
속을 맴돈다는 분들이
많다. 그 불안이 근거
없는 기우만은 아니다.
글로벌 컨설팅 기관
의 보고서에 따르면,
를 누릴 수 있을 뿐만 아
니라, 생물 다양성도 더욱 풍부해질 수 있답니다. 인 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법, 장항습지의 생태계를 통해 고민해 보세요.
동행취재=박건우(경기도 판교초 5)·황지유(서울 봉은 초 6) 학생기자
향후 10년 안에 전 세
계 3억 개의 일자리가
인공지능의 직접적인
영향권 안에 들어올 것
이라고 한다. 회계, 법
률 보조, 고객 상담처
럼 사무실에서 컴퓨터
화면을 들여다보는 직
종들이 먼저 타격을 받
을 것이라는 예측도 이
미 나와 있다. 자녀를
대학에 보내고 사무직
에 취업시키는 것을 성
공이라 여겨온 세대에
게는, 그 기준 자체가 흔들리는 셈이다.
그런데 반대편에서
는 전혀 다른 그림이
펼쳐지고 있다. 인공
지능을 굴리려면 막대
한 전력이 필요하고,
그 전력을 공급할 데
이터 센터를 짓고 전
선을 연결하는 사람이
필요하다. 미국을 비롯 한 주요국에서 건설 전
기 배관 분야 숙련 기
술자가 극심하게 부족
하다는 소식이 잇따르
고 있다. AI가 발전할
수록 현장에서 땀 흘
리는 손이 더 귀해지
는, 아이러니한 역전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무조건 일자리가 사
라지는 시대가 아니다.
일자리의 지형이 바뀌
는 시대다. 손에 기술
을 쥐고 현장에서 일
하는 직업의 가치가
다시 빛을 발하고 있
다. 어쩌면
더 든든한 무기가 될
지도 모른다.
지에 재두루미와 개리가 도래할
때쯤 다시 와보고 싶어졌습니다.
박건우(경기도 판교초 5) 학생

손녀의 제안으로 시작된 '디
지털 유산', 전 세계의 마음을
훔치다
캐나다 사스카추완주 요크턴
에 거주하는 셰리 할머니는 최
근 틱톡(TikTok)에서 가장 핫
한 요리사 중 한 명이다. 처음에
는 사후에 손주들이 자신의 목
소리와 이야기를 기억할 수 있
게 기록해 두자는 손녀의 제안
으로 시작했지만, 불과 몇 달 만
에 팔로워가 22만 명을 넘어섰
다. 초기에는 화장도 하고 옷차
림에 신경을 썼지만, 이제는 민
낯의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원주
민 보호구역에서의 성장 배경과
전통 역사를 가감 없이 공유하
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배넉(Bannock) 한 조각에 담
긴 사랑과 친절의 미학
그녀를 스타덤에 올린 것은
원주민 전통 빵인 '배넉' 요리
영상이었다. 셰리 할머니는 매
니토바주의 한 칸짜리 통나무집
에서 자라며 조부모님으로부터
배운 '무조건적인 사랑'과 '친절'
을 요리에 녹여낸다. 가난을 가
난이라 느끼지 못할 만큼 풍족
한 사랑을 주셨던 할머니의 가
르침대로, 그녀는 인종차별이나
아픈 상처 앞에서도 "항상 친절
하고 사랑으로 대하라"는 메시
지를 전하며 수많은 팔로워에게
위로를 건네고 있다.
요크턴 시장의 '대모'에서 TV
쇼 호스트까지 그녀의 선한 영향력은 온라인
에만 머물지 않는다. 현 요크턴
시장인 에런 킨리는 과거 방황 하던 10대 시절, 셰리 할머니 가
족이 자신을 집으로 데려와 보
살펴준 덕분에 현재의 삶을 살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시장은 그녀를 "편견 없이 베 풀고 지지해 주는 특별한 분"
이라며 존경을 표했다. 이러
한 인기에 힘입어 셰리 할머니
는 곧 자신의 모국어인 다코타 (Dakota)어를 사용하는 TV 요
리 쇼를 런칭하며 더 넓은 세
상에 원주민의 지혜를 전할 예
정이다.
세대와 문화를 잇는 '할머니 의 식탁'이라는 강력한 플랫폼 '할머니 셰리'의 성공은 자극
적인 콘텐츠가 넘쳐나는 SNS
시대에 결국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진정성'과 '따
뜻함'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 닫게 한다. 잊혀 가는 원주민의

이재규 모기지 칼럼
2026 모기지·부동산 실전 가이드 (2)
▶2026년 부동산 가
격 흐름
2026년 캐나다 부동
산 시장은 지역별로 상
이한 흐름을 보이고 있
습니다.
토론토와 밴쿠버 같
은 대도시는 팬데믹
이후의 가격 조정기
를 지나 점차 회복세
를 보이고 있으며, 특
히 단독주택과 타운하
우스는 여전히 높은
수요를 유지하고 있습
니다. 반면, 콘도 시장
은 공급 증가와 금리
부담으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 가격 조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민자 유입과 인 구 증가가 장기적인 수
요를 지지하고 있으며, 정부의 주택 공급 확대
정책도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현재는 급격한 상
승이나 하락보다는 안
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전환기’로, 실수요자
에게는 다양한 선택지
를 고려할 수 있는 기
회입니다. 특히, 매물

이재규 Jason 647-877-0904 jlee@firstfinancialinc.com
회전율이 낮아진 상황 에서 협상력이 높아진
바이어 마켓의 특성을 활용하는w 것이 중요 합니다.
향후 금리 인하와 함께 수요가 다시 증가
가능성이 있으므로, 지금은 시장을 관찰하 며 전략적으로 접근해 야 할 시점입니다.

언어와 역사를 요리라는 친숙한
매개체로 풀어낸 그녀의 활동은
캐나다 사회의 '화해와 치유'에
도 큰 의미를 갖는다. 한인 커뮤니티에서도 다양한 AI, 스마트폰 강좌가 진행되고 있어, 한인 시니어들도 한국의 언어와 맛, 역사와 전통을 주제
로 한 SNS 활동에 도전해 볼 만하다. 디지털 기기 사용이 낯 선 노년층에게는 용기를, 원주 민 역사를 잘 모르는 젊은
"침입자가 나가지 않아요"…
출동하니 나타난 '국가 상징'
캐나다의 국가 상징 동물인 비버 가 앨버타주의 한 소도시 상점에 무 단 침입했다가 경찰에 의해 '평화적 으로' 퇴거당하는 해프닝이 벌어졌 다. CTV 뉴스에 따르면, 지난 8일 캘거리에서 북동쪽으로 약 218km 떨어진 해나(Hanna)의 한 소규모 사업장에 "침입자가 버티고 나가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해나 연방경찰(RCMP)이 마
주한 것은 신장 약 60cm, 무게 18kg 에 달하는 거구의 비버였다.
장작더미에 마음 뺏긴 비버, 경찰 의 설득(?)에 발길 돌려
경찰은 이 비버가 매장 입구에
쌓여 있던 장작더미를 보고 댐 건설
재료로 사용하기 위해 침입한 것으
로 보고 있다. 자칫 위험할 수 있었
던 상황이었으나, 출동한 경관은 비
버를 자극하지 않고 차분히 매장 밖
으로 유도하는 '탈압박 전략'을 펼
쳤다. 다행히 비버가 경관의 유도에
순순히 응하면서 체포나 구금 없이 상황은 종료됐다. 해나 RCMP 측은
SNS를 통해 비버의 사진을 공개하
며 "꼬리가 꽤 크긴 했지만 위험한 인물(동물)은 아니었다"고 유쾌하게 전했다.
니켈백과 래니 맥도널드의 고향서
터진 '캐나다 다운 사건' 이번 소동이 벌어진 해나는 세계

X @HouckisPokisewx캡처
적인 록 밴드 '니켈백(Nickelback)' 과 1989년 스탠리 컵 우승의 주역 인 하키 전설 '래니 맥도널드(Lanny McDonald)'의 고향으로도 유명하 다. 지역 주민들은 "유명한 스타들 의 고향에서 캐나다의 상징인 비버 가 장작을 탐내다 걸린 것이야말로 이번 주 가장 캐나다다운 뉴스"라며 즐거워하고 있다. 비버는 1975년 캐 나다 국가 상징으로 공식 지정됐으 며, 1851년 발행된 캐나다 첫 우표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반려
동물의 건강을 위협하는 진드
기와 벼룩이 다시 기승을 부리
고 있다. 반려동물 전문가 알렉
시스 블랙번은 "기온이 4°C를
넘어서는 순간부터 진드기 예
방 활동을 시작해야 한다"고 강
조했다. 진드기는 양귀비 씨앗
정도로 크기가 매우 작아 눈에
잘 띄지 않기 때문에, 긴 풀숲
이나 숲길 산책 후에는 반드시
전신을 훑어봐야 한다. 특히 발
가락 사이, 귀 주변 등 숨기 좋
은 곳을 면밀히 살펴야 라임병 (Lyme Disease)과 같은 치명적
인 질환을 막을 수 있다.
안전한 제거를 위한 '틱 키 (Tick Key)' 활용법
진드기를 발견했을 때 손으
로 직접 만지거나 짜는 행동은 금물이다. 진드기의 몸통을 누
를 경우 독소가 반려동물의 체
내로 역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반려인들 사이에서는 열
쇠고리 형태로 휴대하기 간편 한 ‘틱 키(Tick Key)’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도구는 진드기를
으깨지 않고 머리 부분까지 안
전하게 통째로 제거할 수 있게
기온 4°C 이상이면 활동 개시… 산책 후 발가락 사이까지 전신 점검 필수 ‘틱 키(Tick Key)’ 등 전용 도구 사용 권장… 손으로 직접 제거하거나 누르는 행위 금지 낙엽 더미·수풀 기피하고 예방약(Advantix 등) 활용… 도심 산책로도
도와준다. 전문가들은 산책 시
항상 이와 같은 전용 제거 도 구를 지참할 것을 권고한다.
예방약 사용과 환경 관리의
중요성
진드기는 겨울철에 낙엽 더
미나 덤불 속에 숨어 지내다가
활동을 재개한다. 따라서 산책 시 큰 낙엽 더미나 우거진 수
풀은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도
심의 보도블록을 걷다가도 잠 시 수풀에 스치는 것만으로 진 드기가 옮겨붙을 수 있어 주의 가 필요하다. 개와 고양이를 위 한 '어드밴티지(Advantage)' 나 강아지 전용 '어드밴틱스 (Advantix)' 같은 국소 도포용 예방약을 정기적으로 사용하면
진드기뿐만 아니라 모기, 이, 물어뜯는 파리 등으로부터 반
려동물을 보호할 수 있다.
가려움 아닌 '생존의 문제'…
보호자의 관심 중요
최근 몇 년 사이 캐나다 내
진드기 개체수가 급증하면서
라임병 발생 빈도도 함께 높아
지고 있다. 반려동물에게 진드
기는 단순한 해충이 아니라 생
명을 위협하는 매개체다. 사람 역시 산책 시 긴 소매 옷을 입 고 해충 퇴치제를 사용하는 등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 "설마 우리 동네에 있겠어?"라는 안일

레바논 방문 중인 캐나다인, 이스라엘 공격으로 사망
온타리오 윈저 출신 하산 하이다르 씨, 가족 농장에서 말 돌보던 중 드론 공격 받아
부상 입은 동료 도우려다 참변… 유가족 "친절하고 헌신적이었던 엔지니어" 애도
연방 정부 "깊은 유감 표명"… 이스라엘에 공격 중단 및 외교적 해결 촉구
레바논 남부를 방문 중이던 온타리오주 윈저 출신의 38세 캐나다인 남성이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목숨을 잃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유가족들은 13일(월) 기자회견을 열고, 고
인이 된 하산 하이다르(Hassan Haidar) 씨의 죽음을 알리며 국
제사회의 관심을 호소했다.
가족과 말들을 지키려다 당
한 참변
유가족에 따르면, 기계공학
엔지니어였던 하이다르 씨는 지
난해 11월 아내와 다섯 자녀가
있는 레바논을 방문했다. 그는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의 교전
이 격화되자 가족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으나, 본인은
가족 소유의 농장에 남겨진 말
들을 돌보기 위해 홀로 남았다.
사건은 지난 목요일 발생했
다. 당시 하이다르 씨는 아내와
전화 통화를 하던 중 밖에서 도
움을 요청하는 비명을 들었다.
말을 돌보던 동료가 이스라엘군
의 드론 공격을 받은 것이었다.
그는 부상당한 동료를 돕기 위
해 밖으로 나갔다가 머리에 총
격을 받고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의 여동생 파티마 씨는 "오빠
는 동료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집 앞마당에서 목숨을 잃었다"
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꿈 많던 엔지니어이자 동물을
사랑했던 가장
20년 전 부모님과 함께 레바
논에서 캐나다로 이민 온 하이
다르 씨는 윈저 대학교에서 공
학 학위를 받기 전 세인트 클레
어 컬리지에서 자동차 정비 프
로그램을 마친 성실한 인재였
다. 그는 1년 중 절반은 캐나
다에서 열심히 일하고, 나머지
절반은 레바논에서 가족과 함 께 시간을 보내며 큰 말 농장을
운영하는 꿈을 키워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여동생 파티마 씨는 "하산은
매우 사교적이고 친절한 사람이
었으며, 무엇보다 동물을 무척
사랑했다"며 "그의 죽음이 가족
들에게 남긴 고통은 말로 다 표
현할 수 없다"고 전했다.
연방 정부의 대응과 외교적
아니타 아난드 외무부 장관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
레바논 남부에서 캐나다 시 민권자가 사망한 사실을 확인하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
했다. 아난드 장관은 현재 글로
벌 어페어 캐나다 관리들이 가
족과 연락하며 필요한 영사 조

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캐나다 정부는 이스라엘 에 공격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외교적 해결책을 마련해 분쟁을
종식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 했다. 동시에 헤즈볼라의 무장 해제를 위한 레바논의 노력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무고한 희생이 멈춰야 할 때, 전쟁의 비극은 국경이 없다"
윈저 대학교 출신 청년의 안 타까운 죽음은 전쟁의 참혹함이 결코 먼 나라의 이야기가 아님 을 일깨워준다. 자신의 생업과 가족, 그리고 평생의 꿈이었던 동물들을

설 연휴는 가족 모임과 풍성 한 음식으로 식사량이 많이 늘 어나는 시기다. 하지만 기름지 고 자극적인 음식을 한꺼번에 많이 먹고 늦은 시간까지 이어
지는 식사가 반복되면 위식도
역류질환과 수면무호흡증이 동
시에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기름진 음식은 위산 분비를 늘리고, 과식은 위 안의 압력을

현대인은 매일 수많은 건강
정보를 접하지만, 정작 우리 몸
이 현재 어떤 상태인지 객관적
으로 파악하긴 쉽지 않다. <헬
스 리포트>는 공신력 있는 보건
의료계의 최신 데이터를 활용 한다. 단순한 수치 나열을 넘어
변화하는 건강 지표가 우리의
일상과 미래에 던지는 메시지를 분석한다. 데이터라는 렌즈를
통해 더 정확하고 과학적인 건
강관리 방향을 제시해본다.
치매는 암과 함께 현대인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이다. 초
고령 사회에 접어들면서 그 부
담이 더 커지고 있어 대비해야 한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제5차 치
매관리종합계획(2026~2030)
을 확정·발표했다. 치매의 예방
부터 돌봄까지 전 단계에 걸쳐
환자가 살던 곳에서 안심하고
지낼 수 있게 지역 현장에 맞는
기반을 형성한다는 것을 목표
로 삼았다.
대표적인 추진 전략은 일상
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치
매를 조기에 예방하고 치료 체
계를 강화한다는 것이다. 치매
역학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추정 치매 환자 수는 2025년
97만 명에서 2030년 121만 명, 2050년 226만 명으로 크게 늘어
날 전망이다. 특히 치매 전 단
계인 경도인지장애도 계속 증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정 경
도인지장애 진단자 수는 2025년
298만 명, 2030년 368만 명, 2050 년 569만 명 규모다.
이에 따라 정부는 치매로 진
행할 위험이 높은 경도인지장
애 단계부터 집중적인 인지 건
강 관리를 지원한다는 계획이 다. 치매 위험 요인을 스스로
점검해 관리할 수 있도록 2028
년 자기관리 매뉴얼을 보급
하고, 치매안심센터 인지강화
교실 운영을 주 3회로 확대하
며, 건강100세운동교실 등 경도
인지장애 진단자도 이용할 수
있는 지역사회 사업을 지원하
기로 했다.
또 더 많은 치매 환자가 살
던 곳에서 전문적인 치료·관리 를 받을 수 있도록 치매관리주
치의 시범사업 대상 지역을 단 계적으로 확대해 2028년엔 전국
적으로 시행한다. 이 밖에 치매
약근이 느슨해지면 위산이 식
도로 거꾸로 올라오기 쉽다. 대
표적인 증상은 가슴 쓰림, 신트 림, 목 이물감, 만성 기침 등이 다. 이런 역류 증상은 밤에 더
높인다. 이때 위와 식도 사이 의 문 역할을 하는 하부식도괄
심해진다. 식후 곧바로 눕거나
늦은 시간까지 야식을 먹으면,
잠자는 동안 위산이 식도로 역 류해 숙면을 방해한다. 특히 코
골이나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사람에게는 부담이 더 크다.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과식으로 복부 압력이 높아지 면 횡격막 움직임이 제한되고
기도가 더 쉽게 좁아질 수 있
다”며 “위산 역류로 인한 미세

각성이 반복되면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무호흡·저호흡이 늘
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
다. 실제로 명절 이후 코골이
심화, 아침 두통, 낮 동안 졸림
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환자
들이 적지 않다.
예방을 위해서는 식사와 수
면 습관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 하다. ▶과식 피하기 ▶취침 3 시간 전 음식 섭취 마치기 ▶ 기름진 음식·술·탄산음료 줄이
기
안심병원을 확충하고 주요 원 인별·중증도별 진료지침을 개발 해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다음은 한국건강관리협회의
도움을 받아 정리한 경도인지
장애의 주요 특징과 예방 건강
수칙.
▶경도인지장애 바로 알기
1. 일반적인 노화 현상과 어
떻게 다른가.
건망증은 정보가 뇌에 저장
돼 있으나 일시적으로 꺼내지
못하는 인출의 문제로, 힌트를
주면 금방 기억을 되살린다. 반
면 경도인지장애는 힌트를 줘
도 사건 자체를 기억하지 못하
며 자주 잊는 경향을 보인다.
영역도 기능 저하를 보일
수 있다.
2. 주요한 이상 징후는 뭔가.
음식 조리 순서를 헷갈리는 경
우 ▶대화 중 적절한 단어가 즉
각 떠오르지 않아 대명사(그거,

저거) 사용이 늘어나는 경우 ▶
30분 전 나눈 대화 내용을 기억
하지 못해 같은 질문을 반복하 는 경우 ▶평소보다 고집이 세
지거나 쉽게 화를 내는 등 감정
조절이 안 되는 경우 ▶대화의
흐름을 놓친 채 멍하게 있는 시
간이 길어지는 경우라면 경도
인지장애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3. 어떻게 진단하나.
정확하게 진단하려면 신경심 리검사를 통해 기억력, 주의력, 언어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 가받아야 한다. 필요하다면 뇌 자기공명영상촬영(MRI) 검사 를 통해 증상의 악화 가능성을 정밀하게 확인한다.
4. 예방에 도움되는 생활수칙 은.
앙치매센터는 경도인지장애
예방을 위해 ‘치매 예방 3·3·3 수칙’을 제시하고 있다. ▶3권 (즐길 것): 일주일 3번 이상 걷 기, 생선·채소 골고루 먹기, 부 지런히 읽고 쓰기 ▶3금(참을 것): 술은 한 번에 3잔 이하로 절주, 금연, 머리 부상 조심하 기 ▶3행(챙길 것): 혈압·혈당· 콜레스테롤 정기 점검, 매년 치 매 조기 검진, 가족·친구와 자 주 소통하기를 권고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검진 센터(대전충남) 노은중 원장 은 “경도인지장애를
◆건강 문제를 마주하는 순간, 환자와 보호자는 다양한 선택지를 검토해야 합니다. 어떤 치료
를 받을지, 앞으로 어떤 관리가 필요한지 판단해야 하죠. 하지만 실제 상황에 맞는 올바른 기준 을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헬스나침반’은 이런 이들을 위한 길잡이 역할을 하려고 합니다. 독자 가 의료 현장에서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핵심 정보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말에 편히 쉬어도 피로한 상태가 반복됩니다. 업무
를 볼 때 집중력과 의욕도 떨어져요. 아무래도 번아웃
증후군 같은데, 어떻게 대처해야 좋을까요?
▶전문가의 한 마디:
고려대 안암병원 정신건강의
학과 한규만 교수
번아웃 증후군은 만성적인
스트레스에 노출되면서 심리적,
정서적 에너지가 소진된 상태
를 말합니다. 극심한 피로감과
정서적 고갈, 업무에 대한 냉
소, 성취감 저하가 주요 특징으 로 나타납니다.
번아웃은 특정 개인의 문제 가 아닙니다. 지속적인 책임과
높은 요구 수준, 통제감 부족, 회복 자원의 결핍이 누적된 직
무 환경에서 반복적으로 나타
날 수 있는 현상입니다. 특히
업무 강도나 속도를 스스로 조
절하기 어려운 환경이 이어질
수록 심리적 에너지는 빠르게 고갈됩니다.

버티는 게 능사는 아닙니다.
번아웃 상태에서 개인에게 무

조건적인 인내나 긍정적 사고
를 요구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대응의 핵심은 ‘회복 이 가능한 구조’를 만드는 데 있습니다. 업무 우선순위를 조 정하고, 휴식 시간을 명확히 구 분하는 등 회복을 전제로 한 업 무 조절이 이로운 방법입니다.
상급자와 업무 조정을 논의하 거나 조직 내 지원 제도를 활용 하는 것이 현실적인 대응이 될 수 있습니다. 번아웃일 땐 스스로의 소진
신호를 인식하고 회복 여지를 확보하는 것이 필요해요. ▶ 업무 수행에 지장이 생기거나
‘속이 편하니 괜찮겠지’라는
생각은 위암 앞에선 통하지 않
는다. 위암은 통증이나 뚜렷한
불편감 없이 조용히 시작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위암 환자의 상당수는 특별한 증상 없이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암을 발견한다.
위암의 원인은 하나로 단정 짓기 어렵다. 짠 음식과 가공식

으로 작용한다. 특히 위 점막에
만성적인 염증이 지속되면 세포
변화가 누적되면서 위암으로 진 행할 위험이 커진다.
초기 위암은 자각 증상이 거
품 위주의 식습관, 흡연과 음주, 만성 위염, 헬리코박터 파일로 리 감염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
의 없다. ▶소화불량 ▶더부룩 함 ▶가벼운 속쓰림 정도로 나
타나 단순 위장 장애로 여기기 쉽다. ▶체중 감소 ▶식욕 저하
▶상복부 통증 ▶빈혈이 동반될
가능성이 높다.

높아지고 있다.
치료는 암의 진행 정도에 따 라 달라진다. 위암으로 진행하 기 전 단계인 위선종이나 이형
성 병변은 내시경으로 절제하는 경우가 많다. 이 단계에서 치료 하면 암으로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 진행성 위암은 위 절제
수술과 항암치료가 필요하지만, 점막이나 점막하층 상부에 국한
된 조기 위암은 치료 내시경만
으로도 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 ‘내시경 점막하박리술(ESD)’이 대표적이다. 내시경 기구로 암 병변을 정교하게 박리해 한 번
수 있어 조기 진단율이
에 제거하는 식이다. 고려대 안산병원 소화기내과 김승영 교수는 “내시경 시술은

위를 절제하지 않고 병변만 제 거하는 최소침습적 치료법”이 라며 “수술에 비해 입원 기간이
25년째 중증 2형 당뇨병을 앓
아온 A씨는 최근 뇌졸중 합병
증을 겪었다. 그는 “인슐린 주
사법과 혈당 조절법을 제대로
배웠다면 결과가 달라졌을지도
모른다”며 “장애가 되고 나서야
지원해주면 늦은 것 아니냐”고
말했다.
지난해 말 개정된 ‘장애인복
지법 시행령’에 따라 당뇨 유
형과 관계없이 췌장의 내분비
기능이 심각하게 저하돼 혈
당 조절이 어려운 환자는 ‘췌 장 장애’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하루 여러 차례 인슐린
을 투여해야 하는 중증 환자
도 포함된다. 오는 7월부터 적
용된다.
학계와 환자단체는 이를 ‘중
증도 중심 정책’의 출발점으로 평가하면서도 재택 의료 제도
까지 일관되게 확대돼야 한다

고 지적한다. 현재 당뇨병 재택
의료 시범사업은 1형 당뇨병 환
자만 대상으로 하고 있다.
문제는 다회 인슐린 치료를
받는 중증 2형 당뇨병 환자도 1
형과 비슷한 저혈당 위험과 관
리 부담을 안고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2형’이라는 이유로 재
택 의료 대상에서 제외됐다.
재택 의료 시범사업은 인슐
린 용량 조절, 영양 상담, 응급
상황 대처법 등 전문 교육과 비
대면 모니터링을 제공해 환자
가 집에서도 안전하게 혈당을 관리하도록 돕는 제도다. 그러
나 중증 2형 환자들은 동네 의
원에서는 충분한 교육을 받기
어렵고 대학병원 교육은 비급
여로 비용 부담이 크다. 일부
환자는 온라인 커뮤니티나 유
튜브를 통해 주사법을 배우는
실정이다.
대한당뇨병학회 당뇨병 특성
화 TFT 김남훈 교수(고대안암
병원 내분비내과)는 “1,2형 구
분 없는 중증도 기반의 췌장장
애 진단은 의학적 판단에 근거 한 것으로, 환자들의 현 실정을
반영한 정책 성과다. 재택의료

시범사업에서도 다회 인슐린을
투여 받는 중증 2형당뇨병 환자 들을 포함해야 시너지가 강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성 측면에서도 확대 필 요성이 제기된다. 연세대 보건
대학원 연구에 따르면 재택 의 료 시범사업에 참여한 1형 당 뇨병 환자는 응급실 방문과 입 원이 감소했고, 월평균 약 15만 원의 의료비 절감 효과가 확인 됐다. 국내 당뇨병 진료비는 연간 3조6000억 원 규모다. 이 중 약 3조1000억 원이 2형 당뇨병 에 쓰인다. 전문가들은 중증 2 형 환자에게 교육과 관리 지 원을 조기에 제공하면 합병증 을 줄이고 장기적으로 건강보 험 재정 부담도 낮출 수 있다 고 본다.
병원 참여 확대도 기대된다.
현재는 1형 환자 수가 적어 전 담팀 구성에
나이 들면 잠이 줄어드는 것
은 자연스러운 현상일까. 전문
가들은 일정 부분 맞지만, 수
면 부족을 당연한 노화 현상으
로만 여겨선 안 된다고 강조한
다. 낮 동안의 피로, 집중력 저
하, 우울감, 기억력 감퇴를 동반
한다면 질환 신호일 가능성도
있어서다.
미국 수면 의학계에서도 같
은 경고가 나온다. 하버드대 의
대 수면 의학 분야의 찰스 체이
슬러 박사는 고령층에서 나타
나는 수면 변화에 대해 “노화
로 인한 생체시계의 위상 변화
는 존재하지만, 기능 저하를 초
래하는 수면 부족은 정상으로
간주해선 안 된다”며 “특히 일
조량 감소가 생체리듬을 약화해
불면과 주간 졸림을 동시에 악
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겨울철엔 이런 문제가 두드
러진다. 일조량 감소로 생체리
듬을 조절하는 빛 자극이 부족
해지면서 수면-각성 주기가 흔
들리고, 이로 인해 불면 증상이 악화할 수 있다. 햇빛
국가책임제의 방 향을 가늠할 분수령이 될 전망

“노년기 수면 문제는 나이 탓으 로 넘기기보다 원인 평가가 우 선”이라며 “하지불안증후군, 불 면증, 수면무호흡증 등은 적절 한 진단과 치료로 충분히 개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겨울철에는 실내 활동 증가와 빛 노출 감소가 수면의 질을 떨 어뜨릴 수 있어 생활습관

아이월드의

아이의 EYE를 위한, 센스있는 엄마들의 선택!
근시, 12세 이상의

신종화�검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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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막두께�검사 :각막�두께검사를�통해�근시교정한계�예측 정밀시력검사 :검안의에�의한�정확한�시력검사

Field Analyzer) 최신�안과장비
“아이가 집중을 잘 못해요.”
어린이집이나 학교에서 이런
말을 들으면 부모 마음은 덜컥
내려앉는다. 혹시 소아 ADHD
는 아닐지 걱정이 앞서기 때문
이다. 그러다 “아이면 다 산만
하지”라며 스스로를 다독여보
기도 한다. 그러나 산만함이 또
래에 비해 지나치고, 같은 이유
로 잔소리하는 날이 반복된다
면 점검이 필요하다.
중앙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황현찬 교수는 “학교나 학원 선
생님들은 여러 아이를 비교해
볼 수 있는 위치에 있다”며 “이
들의 피드백을 참고해 아이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황 교수의 도움말로 놓치지 말
아야 할 소아 ADHD의 신호와
치료 방향을 짚어본다.
호기심 많고 산만한 아이, ADHD일까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장애
(Attention Deficit Hyperac-
tivity Disorder, ADHD)는 신
경 발달과 관련된 질환이다. 주
의 집중을 조절하는 신경전달
물질의 불균형, 주의력과 행동
을 통제하는 뇌 부위의 구조적·
기능적 변화가 발병과 연관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증상은 부주의, 과잉행
동, 충동성이다. 지시를 끝까지
따르지 못하거나 한자리에 오
래 앉아 있지 못하고, 차례를
기다리지 못한 채 성급하게 행
동한다. 손발을 계속 꼼지락거
리거나 주변 물건을 만지고, 질
문을 끝까지 듣기 전에 먼저 답
하는 모습도 보인다. 또한 잊어
버리는 일이 잦다. 해야 할 일
이나 약속, 준비물을 자주 빠뜨
리고 신발주머니나 학습 준비
물 등을 반복적으로 잃어버려
부모의 속을 태운다.
다만 산만하다고 해서 모두
ADHD로 단정할 수는 없다.
발달 과정에 있는 아이들은 기
본적으로 활동량이 많고 다소
충동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중요한 기준은 ‘또래
와 비교했을 때 지나치게 두드
러지는지’, 그리고 ‘그로 인해 학교나 가정생활에서 반복적인
어려움이 생기는지’다. 특히 학
업이 본격화되며 집중과 규칙
준수가 요구되는 초등학교 1~2
학년 시기에 이러한 문제가 뚜
렷하게 드러난다면 점검이 필 요하다.
황 교수는 “또래 아이들과 비
교해 유난히 산만하거나 충동
적인 모습이 반복된다면 유심
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그 로 인해 학교나 학원, 가정에서
어려움이 지속된다면 병원 진
료를 꼭 고려해 보길 권한다”고
말했다.
올바른 인식과 칭찬이 변화
이끌어
병원을 찾으면 전문의의 면밀
한 관찰을 바탕으로 진단이 내
려진다. 먼저 진료실에서 아이
면담과 행동 관찰을 진행하고, 부모 면담을 통해 주요 증상과
발달력을 살핀
다. ADHD 가
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종합

한승희 의치 클리닉

성, 다른 정신과적 질환 유무
등도 함께 살펴본다. 황 교수는
“이후 결과들을 종합해 최종 진
단을 내리고, ADHD로 판단되
면 약물치료와 부모 교육을 기
본으로 진행한다”며 “공존 질환
이 있으면 그에 대한 치료도 병
행한다”고 설명했다
치료를 시작하면 집중력은
충분히 개선될 수 있다. 부모
가 가장 걱정하는 학업 역시 마
찬가지다. ADHD는 ‘공부를 못
하게 하는 병’은 아니다. 다만
집중력이 떨어지고 과제 시작 과 지속이 어려워 학업 수행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치료를 통 해 이러한 증상이 완화되면 교 실에서의 태도와 수행 능력도 함께 좋아질 수 있다. 자아존중감 회복을 위해서도 치료는 중요하다. ADHD 아동
심리검사를 통
해 아이의 인
지기능, 주의
은 과제 수행의 어려움으로 실 패 경험이 반복되기 쉽다. 이
과정에서 자신감이 떨어질 수

당일수리
집중력, 사회
성 등을 체계
적으로 평가하
고 투사검사,
다면적 인성검
사, 기질 및 성
격검사 등을
통해 현재 겪
고 있는 정서
적 어려움, 기
질 및 성격 특
있다. 황 교수는 “치료 후 변화 된 모습에 대해 주변에서 칭찬 받는 경험은 자신감과 자기효 능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고 말했다.
치료와 함께 부모의 태도 개 선도 중요하다. ADHD 성향 을 가진 아이를 ‘말을 안 듣는 아이’, ‘집중하지 못하는 아이’ 로 규정하면 잔소리가 늘고 다 툼이 잦아진다. 이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ADHD를 '도움이 필
요한 증상'으로 이해해야 한다. 황 교수는 "자녀와의 대화 가 지시, 명령, 통제
STONEGATE DENTURE CLINIC ADHD 아동은 ‘한 자리에 가만히 앉아있지 못한다’, ‘규칙 지키는 것을 어려워한 다’, ‘수업시간에 딴짓을 하거나 집중하지 않는
개발한 ‘ADHD 자녀 이해하기’ 워크북에는 효과적인 지시의 3단계가 제시돼 있다. 첫 단계는 ‘지시 준비’다. 텔레 비전이나 스마트폰 등 방해 요 소를 줄이고 아이와 눈을 맞춰 집중시킨다. 두 번째는 ‘지시하 기’ 단계다. 한 번에 한 가지씩, 구체적인 긍정문으로 말하는 것 이 원칙이다. 아이가 지시 내용 을 따라 말해보게 하면 더 효 과적이다. 마지막은 ‘지시 점검’ 단계다. 과제를 완수했는지 확 인하고, 필요한 피드백을 준다. 칭찬도 가까이 하면 좋다. ADHD 아동은 과제 시작과 지 속의 어려움으로 실패 경험이 누적되기 쉽다. 그래서 결과보 다 과정에 주목하는
경우에 따라 서는 비행과 같은 2차적인 문제로 이어지기도
국내 소아·청소년 제2형 당
뇨병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대한당뇨병학회가 발표한 ‘2025 년 소아·청소년 제2형 당뇨병
임상 진료지침’에 따르면 국내
아동·청소년의 제2형 당뇨병 유
병률은 2002년 1만 명당 2.27명
에서 2016년 10.08명으로 4배 이
상 증가했다.
청소년기 발병 당뇨병은 성
인보다 합병증이 더 빠르게
진행돼 조기 발견이 중요하
다. 소아 당뇨 치료 전문의인
일산백병원 소아청소년과 이
지은 교수는 “최근 비만 아동
증가와 늦은 출산 연령, 저체
중 출생아 증가 등이 복합적
으로 작용하면서 소아 당뇨병
이 빠르게 늘고 있다”며 “증
상이 모호해 부모가 놓치기
쉬워 정기 검진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청소년기에 발병한 당뇨병
은 성인보다 합병증이 더 빠르
게 진행돼 조기 발견이 중요하
다. 이 교수는 “비만 아동 증가,
늦은 출산 연령, 저체중 출생아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
면서 환자가 늘고 있다”며 “증
상이 모호해 부모가 놓치기 쉬
운 만큼 정기 검진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당뇨병 진료 지침에 따르면
과체중·비만 아동은 만 10세
이상이거나 사춘기 시작 시점
부터 정기적인 혈당 검사를
받아야 한다. 공복혈당, 당화
혈색소(HbA1c) 등 기본 검사
를 최소 3년에 한 번 시행하도 록 권고한다. 가족력 등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에도 검진이
필요하다.
치료의 기본은 생활 습관 개
선이다. 이 교수는 “식습관 교
정, 규칙적인 운동, 체중 조절이 약물치료만큼 중요하다”며 “아 이 혼자 실천하기 어려운 만큼
가족이 함께 생활 습관을 바꾸
는 것이 치료 성패를 좌우한다” 고 설명했다.
약물치료는 혈당 상태에 따 라 결정된다. 당화혈색소가
8.5% 미만이면 메트포르민을 우선 사용하고, 8.5% 이상이

거나 케톤증이 동반되면 인
슐린 치료를 먼저 시행한다.
일부 해외 신약은 아직 국내
소아 환자에게 허가되지 않 았다.
소아 제2형 당뇨병은 성인보 다 합병증이 빠르게 나타나는 만큼 콩팥·눈·신경·혈압·지질·간 기능 등에 대한 검사를 매년 시 행해야 한다. 이 교수는 “고등 학교 이후 성인 진료로 전환하
는 시기에 관리가 느슨해질 수 있다”며 “최소 1년 전부터 전환 계획을 세워 치료 공백을
야 한다”고 말했다.
아침에 머리가 아픈 날은 흔 합니다. 잠을 설쳤거나 스트레
스를 받았거나 커피를 못 마셨
을 때도 그렇습니다. 진통제 한
알이면 될 일이라고 생각합니 다.
하지만 어떤 두통은 지나가
선 안 되는 신호입니다.평소 알
던 통증과 결이 다르고, 머릿속
에서 무언가가 지금은 다르다고
말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갑자
기 머리를 세게 맞은 듯한 통증
에 진통제는 효과가 없고 잠시
뒤 팔과 다리에 힘이 빠지는 느
낌이 드는 때입니다. 젊어서 설
마라고 생각했던 뇌졸중 신호입 니다.
뇌졸중은 흔히 고령자의 병으
로 여겨집니다. 실제 환자 대부
분도 중·장년층입니다. 그러나 20·30대 여성 환자도 눈에 띕니 다. 여성에게서 상대적으로 흔 한 위험 요인들이 겹쳐 작용합 니다.
대표적인 것이 편두통입니다.
특히 두통 전에 시야가 번쩍이
거나 흐려지는 ‘조짐 편두통’을
겪는 여성은 뇌졸중 위험이 일
반인보다 약 2.5배 높다고 알려
져 있습니다.
여기에 경구 피임약과 흡연이
더해지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세 요인이 동시에 존재할 경우,
뇌졸중 위험은 7~9배까지 증가
하는 것으로 보고돼 있습니다.
에스트로겐 함량이 낮은 피임약
이 보편화되면서 위험이 줄어든
면은 있지만 편두통과 흡연이
함께 있을 경우에는 여전히 경
계해야 합니다.
통계상으로 보면, 젊은 여성
의 뇌졸중 비율 자체는 급격
히 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뇌졸중의 토대가 되는 ‘뇌혈관
질환’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 니다.
최근 5년 사이 20대 여성 뇌
혈관 질환자는 약 40%, 30대 여
성은 약 46% 늘었습니다. 같은
연령대 남성보다 증가 폭이 더
큽니다.
이들 중 상당수는 뇌동맥이나
경동맥이 좁아진 상태로 진단받 습니다.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
아 우연히 건강검진에서 발견되
곤 합니다. 그 혈관이 좁아졌다
는 사실 자체가 이미 뇌경색의
위험 신호입니다.
무증상이라도 생활습관 관리
와 추적 관찰이 필요합니다. 미
국심장협회에 따르면 35세 이하
허혈성 뇌졸중 위험은 여성이
남성보다 44% 높습니다. 젊은
여성에게는 흡연 같은 일반적인
위험 요인 외에도 편두통, 피임
약 복용,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의 합병증 같은 여성 특유의 변
수가 더해지기 때문입니다.

여성의 뇌졸중은 극심한 피로, 어지럼, 방향 감각
당·체중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 하고, 임신 중 합병증이 있었다
면 출산 이후에도 정기적인 건 강 관리가 필요합니다.
뇌졸중은 갑작스럽게 찾아오
는 병처럼 보이지만 90% 이상
예방 가능한 질환입니다.
▶편두통이 잦다면 → 뇌 영상 검사를 받을 기회 가 있을 때 뇌혈관 상태를 한 번쯤 확인
여성의 뇌졸중은 얼굴 마비나 언어 장애처럼 전형적인 증상 대신 극심한 피로, 어지럼, 방향 감각 혼란, 메스꺼움으로 시작 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대한뇌졸중학회는 다음 네 가 지를 기억하라고 권고합니다. - 이웃: 웃을 때
출산 후 수년이 지나도 영향이 남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임신을 계 획 중이면 임신 전부터 혈압·혈
▶건강검진에서 → 혈압·혈당·콜레스테롤·혈관 수치 이상이 발견됐다면 증상 없어도 관리 시작
▶흡연 중이면 → 가능한 한 빨리 금연

지친 하루 끝에 집에 들어
섰을 때 맞이해주는 반려동물
의 존재는 큰 위로가 된다. 말
은 통하지 않아도 까만 눈망울
로 건네는 무조건적인 애정은
또 하루를 버틸 힘을 준다. 그
런 존재가 사라진 집을 마주하
는 일은 생각보다 힘들다. “더
잘해줄걸” 하는 후회도 무거운
죄책감으로 가슴 한구석에 내
려앉는다.
이처럼 반려동물을 떠나보
낸 후 상실감과 우울감을 겪는
것을 ‘펫로스증후군(Pet Loss Syndrome)’이라고 한다. 이별
뒤의 애도는 자연스러운 과정이
다. 애도의 과정을 거쳐야만 이
별을 극복할 수 있기도 하다. 하
지만 6개월이 넘어도 일상생활
이 안된다면 주변의 도움을 받
아야 할 때다. 마음숲길정신건강
의학과의원 권순모 원장과 함께
슬픔에 매몰되지 않고 건강하게
이별하는 방법을 살펴본다.
이별에 한 번, 시선에 또 한
번 우는 펫로스증후군
모든 생물은 자연의 섭리에
따라 죽음을 맞이한다. 어떤 생
명체도 이 질서를 벗어날 수 없
으며, 우리는 그 사실을 머리로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아는 것
과 겪는 것은 다르다. 다시 만
날 수 없는 사별의 고통을 감당
하는 일은 쉽지 않다. 반려동물
을 잃는 일도 마찬가지다. 사랑
하는 대상을 잃었다는 점에서
그 슬픔은 절대 가볍지 않다.
권순모 원장은 “반려동물이
죽었을 때 보호자가 겪는 상실
감과 정신적 고통은 유대감이
깊었던 대상을 잃은 실제적인
사별(Bereavement)과 같다”고
말했다.
펫로스증후군의 주요 증상
은 우울감과 무기력감, 식욕 부
진, 불면이다. ‘내가 더 잘 돌봤 더라면’이라는 생각이 반복되
며 강한 죄책감에 사로잡히기도 한다. 때로는 반려동물의 발소
리나 장난감 소리가 들리는 듯 한 환청을 경험하기도 한다. 늘

곁에 있던 소리가 머릿속에서
되살아나는 것이다. 권 원장은
“행동적으로는 반려동물의 사진
이나 장난감을 계속 꺼내 보거
나, 반대로 모든 흔적을 의도적
으로 피하는 등 양극단의 모습
을 보이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반려동물을 잃은 직후의 슬 픔과 무기력은 지극히 정상적
인 애도 반응이다. 애도는 대개
부정에서 시작한다. ‘그럴 리
없다’며 현실을 믿지 못하다가
이내 그리움과 갈구, 절망과 우
울을 지나 점진적인 회복으로 나아간다. 이 과정을 거쳐 비로
소 죽음을 받아들이게 된다. 반
려동물이 떠난 사실을 인정하
고 그리워하는 일은 힘들지만,
마음이 회복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시간이다.
하지만 많은 보호자가 주변
의 시선 때문에 감정을 억누른
다. “겨우 동물 한 마리 죽은
것 가지고 유난이다”라는 냉담 한 시선을 두려워하기 때문이
다. 심리학에는 이를 '박탈된 슬
픔(Disenfranchised Grief)'

이라고 한다.
사회적으로 충
분히 인정받지
못하는 상실에
대한 슬픔을
뜻한다.
문제는 슬픔
을 억누를수록
깊어지고, 신
체 건강까지
탈이 난다는
점이다. 권 원

장은 “슬픔을
억누르면 감정

[출처: Gettyimagesbank]
의 건강한 표출 기회를 박탈당
해 더 깊은 심리적 상처로 이어
질 수 있다”며 “사회적 고립이
심화되면 만성 우울증이나 불
안장애로 악화할 수 있고, 슬픔
이 신체화돼 소화기 장애나 만
성 피로처럼 나타나기도 한다” 고 경고했다.
감정 쏟아내는 것이 회복의
첫걸음
이별을 받아들이려면 먼저
이별을 마주해야 한다. 외면한
다고 해서 치유가 빨라지지는
않는다. 슬픔과 그리움, 그로
인해 흐르는 눈물을 억누르기
보다 자연스럽게 인정하고 흘
려보내는 과정이 필요하다. 권 원장은 “장례를 치르거나
사진첩을 정리하고, 편지를 쓰
는 등 나만의 추모 시간을 갖는
것이 심리적 매듭을 짓는 데 도
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슬픔을 이해해 줄 가족이나 지인, 커뮤 니티와 대화하며 공감을 나누
는 일도 회복에 힘이 된다.
다만 상실감에 완전히 함몰되
지 않도록 규칙적인 식사와 가
벼운 산책 등 기본적인 일상은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새로운 반려동물을 성급히 입양
하는 것은 떠난 동물에 대한 죄 책감을 키우거나 새 반려동물에 게 반감을 느끼는 부작용을 낳 을 수 있어 신중해야 한다.
주변인의 태도도 중요하다.
펫로스증후군을 겪는 이에게 필요한 것은 ‘침묵의 동행’이다. 섣부른 조언보다는 그저 곁에 있어 주는 것이 도움 된다. 권 원장은 “현재의 태도가 무관심 이 아니라, 도움을 요청하면 언 제든 도와줄 수
메시지 를
큰 힘이
조언했다. 이별을 겪고 있는 사람에게 말을 건넬 때는
필요 하다. “슬픈 건 당연해, 충분히 힘들어해도 돼”라는 공감의 말 은 위로가 된다. 반면 “새로운 아이를 입양해봐”, “나도 겪어 봤는데 나는 금방 괜찮아졌어” 같은 말은 의도와 달리 상처를 남길 수 있다. 반려동물과의 유 대감과 슬픔의 깊이는 당사자 만이 안다. 그 무게를 함부로 재단해서는 안 된다. 슬픔이 삶을 잠식할 땐 전문 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권 원장 은 “기간과 상관없이 일상생활 을 수행할 수 없을 정도라면 전 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강 조했다. 심한 불면과 식욕 부 진, 반복되는 자살 사고나 공황 증상이 동반되거나 사별 후 6 개월이 지나도 식사·수면 등 기 본 생활이 어려운 경우는 치료 를 고려해야 한다. 사고나 질병 의 원인을 모두
끼는 상실감은 지극히 당연하고 정당한 것이니, 부디 무거운 자책감으로 인해 아이와 나누었던 행복한 기억까지 덮어버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반 려동물이 좋아했던 따뜻한 미소를 천천히 회복해 나가는 것. 그것이 바로 아이가 바라는 배웅일 것입니다. 만약 혼자서 이 길을 걷는 것이 어렵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마음을 돌보는 일을 주저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마음숲길정신건강의학과의원 권순모 원장의 조언
반려동물이 떠난 자리에 찾아온 깊은 슬픔은 반려동물을 얼마나 진심으 로 사랑했는지 증명하는 '사랑의 흔적'입니다.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후 느

재료: 밥 1공기, 오리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표고버섯
2-3개, 새송이 작은 것 1개, 팽이 버섯 약간, 간장 1큰술, 맛술 2/3큰술, 버터 10g, 참기름 2/3큰술, 부추&김가루&
통깨 적당량
♣ 버섯은 있는 것으로 어느 것을 사용해도 좋아요.



이름_ 이아진
학생 시절 리듬체조 선수 생활
세종대 체육학과 학사/동대학원 석사 리듬체조 국내/국제 심판 역임 2002 아시안 게임 리듬체조 주부심 관리 부장 2003 대구 유니버시아드 리듬체조 경기 진행장 2006-2012 장애인 학교, 국제학교, 홈스튜디오 베이킹 강사, 다문화 가정 한식지도 (중국) 2012-현재. 쿠킹&베이킹 강사 (캐나다) 2020 해먹 라이프 동영상 강의 (홈파티 클라스), 만개의 레시피 푸디스트
www.blog.naver.com/ajlee1219
www.instagram.com/baking_aj/?hl=ko www.youtube.com/channel/UCy0NmtPgs PDPaREaxZF_Q6g

한국과 토론토를 오가는 생활
이 2년 가까이 되어간다. 세월이 참 많이 빠르다. 지내 놓고 보면
당황스러울 정도다. 세월의 속도
는 나이와 같다고 했던가. 20대는
20km로 50대는 50km의 속도로
달린다고 한다. 그래서인가 세월
이 가는 속도가 영판 빠르게 느
껴진다. 아직 할 일이 산더미처
럼 많은데 시간이 너무 빨리 가
서 할 일을 해 내기가 숨이 차
고 버겁다. 몸이 젊을 땐 몰랐는


데 이래서 리타이어가 있는가 공 감이 된다.
젊을 땐 버섯이 싫었다. 향도
싫고 질감도 싫었다. 그런데 나
이가 드니 버섯이 괜찮아지기 시 작하더니 이제는 버섯이 맛있는 아이라는 생각이 든다. 고기보다 맛있게 느껴지기도 한다. 꽤 맛 있다. 뭐가 하나 맛있으면 질릴 때까지 먹는 버릇이 있다. 그래 서 요새는 또 버섯을 자꾸 산다.
팽이 버섯, 만가닥 버섯, 표고 버


섯과 내가 제일 좋아하는 새송이 까지 종류별로 꾸준히 사들인다. 오늘은 밥에 두어 먹었다. 이렇게 저렇게 아무데나 두어 먹는다. 나 이가 들면 식성이 변한다는 어른 들의 말씀이 공감이 든다. 이렇 게 맛있고 건강한 걸 아이들 입 에 한번이라도 더 넣어 주려고 싫다는데도 자꾸 들이민다. 내 아 빠가 그랬던






영화 ‘내 이름은’에서 주인공 정순(염혜란)이 제주도 청보리밭에서 살풀이 춤을 추는 장면. 영화는 충격적 사건으로
해 현대사의 비극인 4·3 사건의 실체를 조명한다. [사진 아우라픽처스]
영화 ‘내 이름은’(15일 개봉)
은 개인의 기억을 통해 집단의
비극을 소환하는 작품이다. 배
경은 제주 4·3 사건이다.
비극적 역사에 휘말려 자신의
이름을 가슴에 묻고 살아야 했
던 여인 정순(염혜란)의 삶을 그
린다.
그는 의사의 도움으로 1949년
어느 봄날의 슬프고 충격적인
기억을 다시 꺼내게 된다. 정순
이 자신의 이름을 되찾는 여정
을 통해 관객은 우리 현대사의
트라우마로 남은 비극의 실체를
목도하게 된다.
주연 염혜란(50)은 절제된 눈
빛과 미묘한 표정 변화 만으로,
야만과 폭력의 시대를 견뎌낸
여인의 한(恨)을 그려낸다. 슬픔
을 진혼 의식으로 승화시킨 그 의 춤 사위는 그 자체로 서사 다. 현역 최고령 연출자인 정지
영(80) 감독이 그를 염두에 두고
각본을 쓴 이유다.
연극 무대 경험을 바탕으
로 드라마·영화에서 맹활약 중
인 그는 ‘내 이름은’으로 올해
베를린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섰다. 지난 해에는 ‘어쩔수가없
다’(박찬욱 감독)로 베니스 영 화제에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를 받았다.
신스틸러에서 주연급 배우로
우뚝 선 염혜란을 14일 서울 삼 청동 카페에서 만났다.
Q. 영화에 어떻게 출연하게 됐나.
A. “‘소년들’(2023)로 처음 함 께 한 정지영 감독님의 제안을 받고, 이 영화가 숙명처럼 느껴 졌다. 과거의 고통에 짓눌린 인 물의 이야기가 아니라, 일상성 과 서정성을 갖춘 작품이어서

배우 문채원(40)이 결혼한다.
소속사 블리츠웨이엔터테
인먼트는 15일 문채원이 오
는 6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예비 신랑은 비연예
문채원도 이날 인스
타그램에 “데뷔 이 후 지금까지 따뜻 한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분들에
배우 문채원이
매력을 느꼈다. 대중적인 영화 로 만들자는 감독님의 뜻에 동
의했다.”
Q. 정순을 연기하며 가장 신
경 쓴 부분은.
A. “정순은 어릴 때 기억을
잃어버렸지만, 현재 삶을 이어
가지 못할 정도로 고통 받는 건
아니다. 전형적인 피해자의 모
습이 아닌 게 인상적이었다. 젊
은 친구들과 대화가 통하는 무
용 선생이자, 지금을 살아가는
멋있는 어른의 모습을 그리려
했다.”
Q. 전작 ‘매드 댄스 오피
스’(3월 4일 개봉)에 이어 또 다
시 춤이 중요한 영화다.
A. “전작의 플라멩코와는 다
른 성격의 한국 무용을 접하
게 됐다. 마지막 장면의 살풀
이 춤을 출 때 감독님은 ‘마음
가는 대로 움직이라’고 하셨지
게 직접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었다”
며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문채원은 “가정을 이루고 가꾸어
갈 생각에 조금은 떨리고, 그보다는 설레기도 한다”며 “앞으로는 보다
다양한 모습으로 활동하려는 계획
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많
이 웃고 행복한 날들이 여러분께 펼
쳐지기를 기도한다”고 했다.
소속사는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
운 친지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
만, 그게 어디 쉬운가. 완성본 을 보니 그게 무슨 뜻인지 알 게 됐다.”
Q. 마지막 장면의 춤에 어떤 정서를 담았나.
A. “희생자들을 위로하는 춤 이지만, 슬픔으로 끝나면 안된
다는 생각을 했다. 누구를 벌하 거나 탓하고 싶지 않았다. 평화 의 의미를 담고 싶었다.”
Q. 손자 뻘 나이의 아들 영옥 (신우빈)이 겪는 학교 폭력도 서 사의 중요한 부분이다.
A. “학교 폭력이 발생한 원 인에 대해 생각해 보자는 의도 였다. 외부 세력의 개입으로 폭 력의 악순환이 생긴다는 점에서 4·3 사건과 같다. 현재와 접점을 갖고 연대와 위로의 의미를 담 아낸 점이 좋았다.”
Q. 4·3 사건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나.
한다”며 “문채원의 새로운 출
발에 따뜻한 축복을 보내달
라”고 했다.
문채원은 지난 2007년 SBS
‘달려라! 고등어’로 데뷔해 ‘바
람의 화원’, ‘찬란한 유산’, ‘굿
닥터’, ‘악의 꽃’, ‘법쩐’, ‘최종
병기 활’, ‘명당’ 등 다양한 드
라마와 영화에서 주연으로 활
약했다. 최근 권상우와 함께
영화 ‘하트맨’에 출연했다.
A. “젊은 친구들이 어떻게 받 아들일지 궁금해졌다. 4·3 사건 에 대한 질문 같은 영화가 됐으 면 좋겠다. 피해자인 정순이 가 해자적 측면도 있는 것처럼 양 쪽으로 편 가르지 않고, 인물의 다양한 면을 보여주는 게 이 영 화의 미덕이다.” Q. 명실상부한 주연 배우가 됐다.
A. “눈앞의 작품을 잘해내자 는 생각으로 연기해 왔는데, 여 기까지 왔다. 나를 발탁해주신 봉준호 감독, 노희경·김은숙 작 가를 비롯해 정지영 감독님 등 모든 분께 감사하다.”
Q. 자연스러우면서도 강렬한 연기의 원천은 뭔가.
A. “한쪽 이미지로 고정되는 게 싫다. 추악함, 본능 등 인간 이 가진 다양한 면을 끄집어내 는 연기를 하고 싶다.”


칼럼니스트 일침
4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이휘
재에 대해 정석희 칼럼니스트
가 “대중의 정서를 너무 모른
다”며 그의 재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휘재는 지난달 28일 KBS
2TV ‘불후의 명곡 2026 연예계
가왕전’ 특집편에 출연하며 여
러 논란 속에서 가족과 함께 캐
나다로 떠난 2022년 이후 처음
방송에 복귀했다. 그는 이날 방
송에서 공백기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
이기도 했다. 이휘재는 방송 중
부적절한 발언과 태도 논란, 층
간 소음 문제, 놀이동산 장난감
미결제 사건 등이 이어지며 활
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휘재는
지난 4일 한 차례 더 같은 프로
그램에 출연했다.
15일 연예계에 따르면 정 평
론가는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정석희 테레비평’에서 이휘재
의 복귀에 대해 “대중의 정서를
몰라도 너무나 모르는, 서로에
게 상처만 남긴 패착이자 악수”
라고 평가했다.
그는 “마치 은퇴라도 하듯
이 캐나다로 떠났던 이휘재가
‘불후의 명곡’으로 돌아왔다”며
“본인이 범법을 저지른 것도 아
니고 출연 정지 처분이 있었던
것도 아니라 굳이 부르겠다고
하고 굳이 나오겠다고 하면 시
청자로서는 그저 지켜볼 수밖
에 없다”고 했다.
이어 “재기가 쉽지 않으리
라고 봤다. 반성과 눈물, 가족
을 앞세운 고전적인 복귀 3종
세트도 그러려니 했다. 그런데
방송을 보니 도가 지나쳤다”며
“김준현이 진행자 자리에 앉기
를 권하고 이휘재는 못 이기
는 척 그 자리에 앉아서 진행
멘트를 했다. 김준현 돌발행동
이 아니고 제작진의 의지”라고
했다. 그러면서 제작진을 향해
“시청자를 향한 도발인가. ‘너
희가 아무리 떠들어봤자 결정
은 우리가 한다’는 선언인가”
라고 비판했다.
정 평론가는 “이휘재의 재기
가 쉽지 않을 거라고 본 이유는
이휘재가 떠나기 전에 맡았던
KBS ‘배틀트립’, ‘연중라이브’,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당시
세상이 한참 달라졌음에도 진행
방식이 여전히 구시대에 머물러
있었기 때문”이라며 “깐족거리
면서 남을 깎아내리고 험담하고
기본적으로 배려가 한참 부족했
다”고 분석했다.
특히 그는 이휘재가 지난
2020년 ‘연중라이브’에서 조우
종·정다운 부부 집을 방문했을
당시를 예로 들었다. 그는 “‘연

중라이브’에서는 기막힌 장면을 연출해내기도 했다”며 “조우종·
정다운 부부의 집을 방문해서
정다운에게 발레 동작을 보여
달라고 한 후 정다운이 포즈를
취하자 이휘재가 냅다 침대에 드러누워 어이없는 언행을 쏟 아낸다. 양해가 된 건지 아닌지 는 모르는데 조우종이 버럭했 고 그 뒤에 ‘화면 조정 시간’이 라는 그림이 나왔다”고 이휘재 를 비판했다.
정 평론가는 “부정적인 여론 에도 불구하고 강행을 하다 보 니 KBS는 이미지가 실추됐고, 이휘재 본인은 운신의 폭이 더 좁아지게 됐다”고 분석했다.
박신혜 최태준 부부, 올가을
‘MZ 소리꾼’ 유태평양(34)이
국립극장 대표 음악 축제 ‘여
우락 페스티벌’(이하 ‘여우락’)
의 음악감독이 됐다. 역대 최연 소다.
국립극장은 14일 “오는 7월 3
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올해 ‘ 여우락’의 예술감독으로 이한철, 음악감독으로 유태평양을 선임
했다”고 밝혔다.
‘여우락’은 ‘여기, 우리 음악 이 있다’의 줄임말로, 국립극장
의 여름 음악 축제 명칭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전통음악
을 기반으로 여러 장르와의 새
로운 만남을 시도하며 경계를
허무는 창의적인 무대를 선보
여 왔다.
예술감독 이한철은 밴드 불
독맨션의 멤버로 1990년대부터
대중음악의 다양성 확장에 기
여해 온 싱어송라이터다. 밴드 활동 외에도 양희은·이소라 등
아티스트와 협업해 영화·드라마

OST 참여 등 폭넓은 음악 활동
을 이어 왔다. 음악감독 유태평양은 6세에 최연소·최장 시간 흥보가 완창 (1998년)에 성공한 ‘국악 신동’
이다.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이 수자로, 2016년 국립창극단에 입
단해 올 1월까지 주인공을 도
맡으며 창극단의 간판 스타로
활동했다. 명창 안숙선이 작창 한 국립창극단 ‘만신: 페이퍼 샤
먼’(2024)엔 창작보로 참여한 바
있다.
이번 ‘여우락’에서는 개막작과
폐막작을 포함한 총 12개의 공
연이 펼쳐진다. 강산에·선우정
아·안예은·립제이 등 대중 아티
스트와, 김수인·동양고주파·최예
림

배우 박신혜·최태준 부부
가 올가을 두 아이의 부모 가 된다.
14일 박신혜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
신혜는 현재 둘째를 임신 중으로 올가을 출산할 예 정이다. 이에 당분간 태교 와 건강 관리에 전념할 예 정이다.
박신혜와 최태준은 지난 2022년 4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했고, 같은 해 첫아들을 얻었다.
두 사람은 결혼 후에도 활 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신혜는 결혼 및 출산 이후 드라마 ‘닥터슬럼프’로 복귀 해 ‘지옥에서 온 판사’, ‘언더 커버 미쓰홍’까지 연이어 흥 행을 이어갔다. 최태준 역시 지난해 종영한 드라마 ‘다리 미 패밀리’에서 주연으로 활 약한 바 있다.


‘천만 감독’이 된 장항준
이 6년 만에 부활하는 KBS
2TV ‘해피투게더’ MC로 발
탁됐다.
14일 방송계에 따르면 장
감독은 오는 7월 첫 방송하
는 KBS 2TV 예능 프로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5집
앨범 ‘아리랑’의 타이틀곡 ‘스윔’
이 공개 3주 차에 미국 빌보
드 ‘핫 100’ 차트에서 5위를 기 록했다.
빌보드는 18일자 차트 예고
기사를 통해 BTS의 ‘스윔’의 ‘ 핫 100’ 순위가 지난주보다 세
계단 내려왔다고 13일(현지시 간) 밝혔다. ‘스윔’은 공개 첫 주 ‘핫 100’ 차트에서 1위, 2주 차에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해
당 차트 1위는 엘라 랭글리의 ‘
추징 텍사스’가 차지했다. 넷플
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골든’은 7위를
유지했다.
‘핫 100’은 매주 미국에서 가
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집계
하는 메인 차트로, 스트리밍 데
이터, 라디오 방송 점수(에어플
레이), 판매량 데이터를 종합해
순위를 낸다. 또 다른 메인 차트
인 ‘빌보드 200’의 경우 앨범 판
매량을 주요 기준으로 삼기 때
문에 팬덤의 위력으로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지만, ‘핫 100’ 1
위는 대중의 주목을 받아야 달
성 가능하다. 한편 ‘스윔’의 디지털 음원 판
매량은 3주 연속으로 1위를 차
지했다. 다운로드 판매가 총 2
만4000건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아리랑’ 앨범은 최신(4월 18일 자) 메인 앨범 차트인 ‘빌 보드 200’ 1위에 랭크됐다.

램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
어서 좋아’에서 유재석과 함
께 MC를 맡는다.
1600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관객 수 2위에 오른 ‘왕과 사
는 남자’ 흥행 이후 예능 프
로그램 출연을 선택해 눈길
을 끈다. 그가 연출한 ‘왕과
사는 남자’는 이날 기준 누
적 관객 수 1642만여명을 기 록했다.
‘해피투게더’는 2001년부 터 2020년까지 20년간 방송 한 KBS의 간판 예능 프로그 램이다. ‘책가방 토크’, ‘쟁반 노래방’, ‘프렌즈’, ‘사우나 토 크’, ‘야간매점’ 등의 코너로 시청자들의 오랜 사랑을 받 았다. 6년 만에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은 ‘팀 기반 오디션’ 이라는 새로운 기획을 선보 일 예정이다. 앞서 장항준은 MBC ‘무한 도전’·‘놀면 뭐하니?’, tvN ‘ 유 퀴즈 온 더 블록’, 유튜브 콘텐트 ‘핑계고’ 등 유재석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게스트 로 출연해 좋은 호흡을 보 여왔다.
장항준 감독의 사극 영화 ‘왕 과 사는 남자’가 역대 흥행 순위 2위에 등극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 난 2월 4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67일째인 이날 누
적 관객 수 1628만3970명을 기
록했다.
이로써 종전 2위였던 2019년
작 ‘극한직업’(1626만명)을 제치 고 역대 박스오피스 전체 2위
에 올랐다.
1457년 강원 영월군 청령포를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마을 부 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

단종의 비극적인 서사를 깊 이 있게 풀어내며 전 세대의 공감을 끌어냈다는 호평을 받 고 있다.
장 엄흥도(유해진 분)와 그곳으 로 유배된 어린 선왕 단종(박지 훈 분)의 이야기를 그렸다.
성명 뭔일

뮤지컬 ‘친정엄마’에서
배우 고(故) 김수미 측이 뮤
지컬 ‘친정엄마’ 제작사로부터 2
년 동안 출연료를 지급받지 못
하자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연매협)와 한국방송연기자노동
조합(한연노)이 출연료 지급을
촉구하고 나섰다.
연매협 특별기구 상벌조정윤
리위원회와 한연노는 13일 공동
입장문을 내고 “‘친정엄마’ 제작
사는 출연료를 미지급해 계약상
의 신의성실 원칙을 저버렸다”
면서 “중대한 위법 행위이자 정
당화할 수 없는 질서 교란 행위
이며 고인에 대한 모독 행위”라 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지난 2024년 고인이 된 김수미가 출연했던 ‘친정엄
마’ 제작사는 같은 해 4월 체결 한 ‘공연예술 출연계약서’에 의 해 명확히 확정돼 있는 출연료
를 지급기일이 2년 가까이 지난
현재까지 지급하지 않고 있다”
고 지적했다.
이어 “이로 인해 고통을 겪
은 고인과 그의 가족들까지도 2
차 피해를 호소하는 작금의 시
점에 더는 이 사태를 묵과할 수
없다”며 “출연료 미지급이 계속
되면 이를 불법 행위로 간주해
업계 퇴출을 주도하고, 제작사·
제작자의 활동을 제재할 것”이
라고 예고했다.
‘친정엄마’는 김수미가 2010
년 초연부터 14년간 주인공 봉
란 역을 맡아 ‘개근 출연’하며 “무덤까지 가져갈 작품”이라고
애정을 쏟았지만 동시에 고통을
안기기도 했다.
고인은 별세하기 직전 이 작
품에 대한 출연료 미지급 문제
로 소송을 준비하면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던 것으로 알 려졌다. 당시 이 작품 제작사는 2007년 초연한 연극 ‘친정엄마’ 의 일부 내용을 무단으로 사용 했다는 의혹을 받으며 표절 시 비에 휩싸였었다.

서인영, 30년 키워준 새엄마 공개… “우리 위해 친자식

가수 서인영이 가족사를 공
개하며 새엄마에 대한 감사함
을 전했다.
지난 9일 ‘개과천선 서인영’
채널에 ‘서인영을 30년간 키운
새엄마 최초 공개 (+호랑이 친
아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
라왔다.
서인영은 초등학교 3학년 때
부모님이 이혼했다며 새엄마와
어렸을 때부터 살아왔다고 고
백했다.
이날 영상에서 서인영은 새
엄마를 공개하며 “나는 새엄마 라는 단어가 슬프다. 사실 나쁜
게 아닌데 계모라는 말에 이상 한 분위기가 있는 것 같다. 그
걸 없애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잘 자랐고 (새엄
마는) 정말 노력해주셨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서인영은 “새엄마가 자기 자 식을 안 낳았다. 자기 자식을
낳으면 아무래도 사람이기 때
문에 혹시나 우리를 차별할까 봐 안 낳았다”고 했다.
돌 아가셨다. 그때
식장에 너무 오고 싶다고 하셨 다. 너무 슬퍼하셨다”고 했다. 이어 “내가 새엄마를 위로 해 줄 수 있는 게 뭐가 있을 까 고민했다”며 “그래서 ‘새엄 마도 우리 엄마다. 나중까지 내 가 다 책임질 테니까 걱정 말 라. 딸 둘 있는 거 든든하게 생 각해라. 아기 안 낳은 거 후회 안 하게 해주겠다’고 얘기했다” 고 전했다. 한편 서인영은 지난 2002년 쥬얼리로 데뷔해 솔로 가수로 도 활동했다. 2023년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1년만에 이혼했다.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복귀했다.
그는 “최근 이혼 등 여러 일 이 터지고 혼자만의 생각을 처 음 가져 봤다. 그러면서 새엄마
가수 하춘화가 치매로 투병
중인 태진아의 아내 이옥형씨
를 찾아 거금과 함께 따뜻한 마
음을 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 졌다.
13일 가요계에 따르면 하춘화
는 지난겨울 서울 용산구에 있
는 태진아의 자택을 찾았다. 하
춘화는 이 자리에서 태진아와 ‘
옥경이’로 잘 알려진 그의 아내
이씨를 만나 응원의 말을 전하
며 격려금을 전달했다.
태진아는 지난달 인스타그램
에 “하춘화씨가 옥경이 문병 차 방문해주셨다”며 “옥경이도 하
춘화씨를 알아보고 환하게 웃으 면서 V자까지 그렸다”며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태진아는 “하춘화씨가 옥경이 에게 큰 선물까지 주고 가셨는 데 너무너무 감사하다”며 “하춘 화씨
걸어가세요”라며 고마움을 표 했다. 태진아와 하춘화는 반세기
하춘화로부터 큰 금액을 받고 감회가 남달랐던 것으로 전해 졌다.

지난 11일, 가수 신승훈의 ‘리
미티드 에디션’ 콘서트를 보러 갔습니다. 신승훈에게 ‘리미티드
에디션’이라는 타이틀의 공연은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2009년, 2014년에 이어 12년 만이죠.
보통 사람들이 보기엔 다 똑
같은 콘서트일 수도 있지만, 36 년차 가수와 팬들에게는 의미가 각별합니다. 신승훈의 ‘리미티드
에디션’ 콘서트는 ‘평소보다 좀
작은 공연장에서, 평소 콘서트
에서 자주 들을 수 없는 노래들
을 선곡하는' 공연이기 때문입 니다. 이번 공연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 아트센터에서 총 6 회에 걸쳐 열립니다.
사실 가수의 입장에서는 수
천 수만번 부른 ‘그 히트곡’을
또 부르는 것 보다, 이미 발표한
곡 중에서 잘 알려지지는 않은
게 아쉬운 노래들을 부르고 싶
은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절
대 다수의 관객들은 '이미 1000
번 들은 그 노래'를 다시 듣기
를 원하죠. 예를 들어 빌리 조엘
의 공연을 보러 갔는데 ‘피아노
맨’을 안 부른다든가(실제로 그
런 적이 있어 논란이 빚어졌습 니다), 김광석의 공연을 보러 갔
는데 ‘사랑했지만’이 안 나온다
든가(공연 연출과 이 문제로 자
주 다퉜다고 전해집니다) 하는
경우라면, 대부분의 관객은 서
운할게 뻔합니다. 이것이 바로
신승훈이 ‘리미티드 에디션’이란
브랜드를 만든 이유입니다.
“오래된 팬들, 애정이 깊은 팬
들일수록 ‘나만의 애청곡’이 많
고, 그런 노래들도 공연에서 듣
고 싶어하거든요. 예를 들어 제
데뷔 앨범에서도 ‘돌아봐줘’ 같
은 노래는 히트곡은 아니지만, 은근히 열성 팬이 많아요. 매번
콘서트 때면 ‘이번엔 그 노래도
듣고 싶다’는 요청이 있어요.”
그 밖에도 ‘나처럼(1993)’, ‘
운명(1996)’, ‘그대 떠나갈만큼 (2002)’, ‘애이불비(2002)’, ‘헤이 (2008)’ ‘온도(2009)’ 같은 노래 들이 이번 공연을 앞둔 팬들의 신청곡입니다. 그러니까 대부분
의 관객에겐 ‘오 이런 노래도 좋

로운 노래가 들어가고 무대 연
출도 모두 바뀌는 공연. 신승훈
끌어 낼 수 있는 곡들입니다. 11
일 공연에선 이런 노래들 외에 ‘
별의 순간’, ‘With Me’ 등 지난 해 발표한 12집 수록곡들, 그리 고 ‘우연히’, ‘날 울리지 마’, ‘처
음 그 느낌처럼’ 같은 빠질 수
없는 히트곡들이 망라돼 3시간
이 짧았습니다.
이날 공연에서는 두번의 하
이라이트가 있었습니다. 한번은
12집 수록곡인 ‘She was’를 부
를 때였죠. “소녀가 숙녀가 되
고, 숙녀가 엄마가 되어 한동안
잊고 지낸 꿈을 다시 찾으려고
할 때, 그 시절의 그 오빠가 다
시 그 자리에서 기다리고 있는
걸 발견한다”는 신승훈의 말이
딱 그 자리에 있는 팬들의 마
음을 대변하는 듯했습니다. 한
동안 박수가 끊이지 않았고, 객
석은 눈물바다가 됐습니다. ‘그
래요, 삶은 짓궂은 농담처럼/지
나고 보면 미소로 남죠/거울 속
은데’, 소수의 열성 팬들에겐 ‘그 래, 이 노래야’ 하는 반응을 이

내 모습이 낯선 그날엔/날 위해
모처럼 웃어요’ 라는 가사처럼
말입니다.
또 한번은 신승훈의 상징이라
고 할 수 있는 발라드 히트곡 메
들리 때였습니다. ‘가잖아’, ‘나
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네가 있
을 뿐’, ‘보이지 않는 사랑’에 이 어 ‘그후로 오랫동안’을 열창할
때, 모든 음악이 정지하고 신승 훈은 반주 없이 이 노래의 하이 라이트를 불렀습니다. '하늘이여
나를 도와줘, 그렇게 울고 있지
말고'라는 그 유명한 구절이죠.
우연이지만 인이어(가수가 자신
이 부르고 있는 노래를 들을 수
있는 장비)가 빠져나간 상황에
서도 당황하지 않고, 음정 하나 틀리지 않는 묘기를 보여주자
거의 자동으로 기립박수가 터져
나왔습니다. 신승훈 본인도 “오
래 기억될 상황 같다”며 감격스
러워한 대목입니다.
총 6회의 공연이지만 매회 새
은 10~12일 3회 공연을 마치고 잠시 휴식 사이, 17~19일의 후 반 3회 공연을 위한 스태프 회 의를 소집했습니다. 작은 공연 장을 쓰면 티켓 판매
느 낌이 있어요. 아는 얼굴들을 발 견하면 반갑기도 하고, 그분들 이 눈물을 흘리면 가슴 벅차기 도 하고.” 이날 객석에 있던 선배 가수 이문세는 공연이 끝난 뒤 “내 가 호랑이 새끼를 키웠구나”라 는 말로 신승훈을 칭찬했다고 합니다. 사실 데뷔 36년차 가수 를 ‘호랑이 새끼’라고 부르는 건 데뷔 48년차 가수나 할 수 있 는 농담이겠죠. 신승훈은 이날 무대에서 이문세에 대해 “언제 나 내 미래를 볼 수 있는 지표” 라며 변함없는 존경을 표현했습 니다. 한국 발라드의 계보를 잇 는 두 사람의 관계가 훈훈하기 만 합니다.


“오오오오오오오오~”
12일(현지시간) 오후 10시40
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인
디고 사막 야외무대. 우주가 폭
발하는 영상과 붉은 빛의 강한
조명 속에서 깃발을 흔드는 안
무가들이 나타났다. 이어 빅뱅
노래 ‘뱅뱅뱅’의 도입부가 나오 자 환호성이 울려 퍼졌다. 깃
발과 안무가들의 재킷에는 다
섯 멤버를 상징하는 ‘메이드’ 앨
범(2016년 발매) 심볼이 그려져
있었다. 이어 3명의 빅뱅 멤버( 지드래곤·태양·대성)가 무대 위
로 등장하자 공연장을 가득 메
운 관객들은 두 손을 흔들며 환
호했다.
데뷔 20주년을 맞은 빅뱅이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 ‘코첼
라’ 무대에 섰다. 빅뱅이란 이름
의 활동은 2022년 4월 발매된 앨 범 ‘봄여름가을겨울(Still Life)’
이후 4년 만이다.
이날 빅뱅은 15곡을 라이브
로 소화했다. 이들의 히트곡 ‘
뱅뱅뱅’ ‘판타스틱베이비’ 뿐만
아니라 멤버 대성의 솔로곡인
트로트 솔로곡인 ‘날 봐, 귀순’
‘한도초과’, 지드래곤이 지난
해 발표한 ‘파워’ 등도 포함됐
다. 앞서 2020년에도 탑을 포
함한 4인조로 코첼라에 초대됐
지만, 코로나19 팬데믹이 터지
면서 취소됐다. 그 사이 탑마저
탈퇴하면서 3인조로 팀을 재정 비한 빅뱅은 이날 메인 스테이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인디고에서 열린 코첼라 페스티벌 야외무대에서 K 팝 아티스트 빅뱅이 첫 주 주말 야외무대 피날레를 장식하고 있다. 왼쪽부터 빅뱅 멤버 지드래곤, 태양, 대성. [사진 코첼라 유튜브 캡처]
지인 야외무대(Outdoor Theatre)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
식했다. 이날 공연에 대해 LA 타임스는 “복근을 드러낸 빅뱅
은 치명적인 매력의 파티곡으 로 무대를 채웠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19일에도 한 번 더 코첼
라 무대에 오른다. 올해 안으로
빅뱅 20주년 기념 컴백 활동도
있을 예정이다.
2006년 데뷔한 빅뱅은 개성이
뚜렷하면서도 소구력 넓은 음
악으로 롱런해왔다. 2세대 아이
돌로선 흔치 않았던 힙합 베이
스의 K팝을 추구하면서 히트곡
도 다수 남겼다. 열성팬들뿐 아
일반인들도 히트곡을 아
는, 사실상 마지막 ‘국민 아이
돌’이란 평가도 나온다. ‘거짓
말’ ‘하루하루’ ‘판타스틱 베이 비’ ‘뱅뱅뱅’뿐 아니라 이문세의
‘붉은 노을’ 리메이크 버전은 축
제의 단골 선곡으로 꼽힌다. 남
자 팬이 많다는 점도 빅뱅의 특 징이다. 임희윤 음악평론가는 “
빅뱅 음악 특유의 ‘힙합 스웨
그’는 남성 팬들에게도 호소력
이 있고 ‘찹쌀떡’ 같은 후렴구는 한국적이면서도 창의적인 차용 으로 대중적 인기를 끌었다”고 평가했다.
논란과 구설수도 많았다. 특
히 2017년 의경으로 복무 중이 던 탑의 대마초 흡연, 2019년 승 리가 중심이 된 ‘버닝썬 사태’
는 그룹의 이미지에 큰 타격
을 입히며 존폐 위기로 몰고갔
다. 2019년 승리의 탈퇴에 이어, 2022년엔 탑이 계약 종료와 함 께 “팀에 누를 끼치고 싶지 않
다”며 탈퇴했다.
하지만 2024년 지드래곤이 세
번째 솔로 앨범 ‘위버맨쉬’로
복귀하며 ‘3인조 빅뱅’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태양과
대성이 피처링한 타이틀곡 ‘홈
스윗 홈’ 3인조 무대가 히트하 면서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월
드투어로 동원한 관객 수만 82 만5000여명(39회 공연)으로 한 국 솔로 가수 역사상 최대 규 모를 기록했다. 같은 시기 방 탄 제이홉 52만4000여명(33회), 방탄 진 35만3000여명(20회)이 었다.
멤버 전원이 앨범 프로듀싱 에 참여하는 등 ‘아티스트형 아 이돌’의 시초가 됐다는 점에서 도 빅뱅은 K팝 역사에서 의미 있는 족적을 남겼다. 정덕현 대 중문화평론가는
됐다. 당시 활동의 정점을 찍은 빅뱅 ‘메이드’ 음반이 ‘K팝 클래 식’으로 소비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지드래곤의 ‘홈 스윗 홈’ 이 숏폼 챌린지로 유행하며 빅 뱅의 전성기를 알지 못하는 10 대에게도 인기를 끌었다. 임희 윤 평론가는 “요즘 해외 K팝 팬 들에겐 빅뱅이 한국에서 BTS보 다 인기 있다는 점에서도 관심 을 갖는다”고 전했다.
할리우드 배우 앤젤리나 졸리
와 브래드 피트의 딸 샤일로 졸
리(19)가 K팝 뮤직비디오에 깜
짝 등장했다.
3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 등에 따르면 샤일로는 최 근 공개된 그룹 '우주소녀' 멤버 겸 솔로가수다영의 신곡 '왓츠 어 걸 투 두'(What's a girl to do)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 모

습을 드러냈다.
영상 속 샤일로는 머리를 뒤 로 넘긴 슬릭백 헤어스타일에

반클리프 아펠, 변형으로 확장된 네잎 클로버의

▲반클리프 아펠이 올해 새로 선보인 알함브라 컬렉션. 사진 반클리프 아펠
행운의 상징이 써 내려가는

▲로즈 골드 버전의 반클리프 아펠 매
직 알함브라 롱 네크리스. 머더 오브
펄, 기요셰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사이
즈의 모티브가 리드미컬하게 연결됐
다. 사진 반클리프 아펠


▲골드 마운트에 머더 오브 펄을 세팅
하는 반클리프 아펠의 장인. (위) 장인
이 빈티지 알함브라 링을 폴리싱하고 있다. (아래)사진 반클리프 아펠
알함브라의 기원은 ‘행운을
믿는 마음’에서 출발한다. 반
클리프 아펠 공동 창립자 에
스텔 아펠의 조카이자, 메종의
경영과 창의적 방향성을 이끈
자크 아펠은 “행운을 얻기 위
해서는 먼저 행운을 믿어야 한
다”는 말을 즐겨 사용하며, 네
잎 클로버를 행운의 상징으로
여겼다. 그의 이런 신념은 1968
년 최초의 알함브라 롱 네크리
스로 구체화됐다. 네잎 클로버
에서 영감을 받은 20개의 옐로
골드 모티브로 구성된 네크리
스는 출시 동시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 행운과 희망의 메시지
를 담은 알함브라 모티브는 곧
반클리프 아펠을 대표하는 아
이콘으로 자리 잡았고, 메종의
미학과 장인정신을 상징하는
존재가 됐다.
이후 알함브라 컬렉션은 사
이즈와 소재, 착용 방식의 변
화를 통해 시대에 맞게 진화 해왔다.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소재들은 메종의 엄격
한 기준 아래 선별되며, 모티
브의 정체성을 유지한 채 새
로운 해석을 더해왔다. 자크
아펠이 강조해온 ‘다양한 방식
으로 착용할 수 있는 주얼리’
라는 철학 역시 오늘날 알함
브라 컬렉션 전반에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알함브
라 컬렉션은 메종의 유산 위
에 이런 변형 가능성 요소를
정교하게 더해 또 하나의 전 환점을 마련했다.
프랑스 하이 주얼리 브랜드 반클리프 아펠(Van Cleef & Arpels)이 최근 새로운 알함브라(Alhambra) 컬렉션을 공개했다. 1968년 탄생 이후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알함브라 컬렉션은 ‘행운’의 의미를 가장 우아한 방식으로 주얼리로 구현해온 메종의 아이콘이다. 네잎 클로버에서 영감 받은 모티브는 시대에 따라 소 재와 스케일, 기능의 변주를 거듭하며 지속적인 생명력을 증명해 왔다.
이번에 선보인 두 가지 ‘매직 알함브라 롱 네크리스’와 두 가지 ‘빈티지 알함브라 리버서블 링’은 메종이 오랜 시간 계승해온 ‘주 얼리의 변형 가능성(savoir-faire of transformable jewelry)’을 중 심으로, 착용 방식과 형태를 유연하게 확장했다. 캐서린 레니에 반 클리프 아펠 회장 겸 CEO는 “알함브라는 끊임없이 새롭게 거듭 나며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동시에 보여주는 컬렉션”이라며, “변형 가능한 작품들은 모티브의 차원과 소재 활용을 한층 풍부하 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하나의 주얼리를 상황과 시간대에 따라 다르게 착용할 수 있는 구조는 다양성을 추구하는 현대인의 라이 프스타일에 부합한다.
변형
주얼리 전통을 가장 직접적으로
구현한 작품이다. 다양한 크기
의 알함브라 모티브를 비대칭으 로 배열한 네크리스는 착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자연스러운 흐름
을 만들어낸다. 전체 비례를 고
려해 정밀하게 계산된 체인 구
조와 변형을 위한 클래스프(잠 금장치)는 목 뒤쪽 모티브에 숨 겨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다.
네크리스에 구성된 여러 모티
브 가운데 네 개의 모티브는 분
리 후 서로 연결해 독립적인 브
레이슬릿으로 착용할 수 있게
설계됐다. 하나의 주얼리가 롱
네크리스와 네크리스, 브레이슬
릿으로 자연스럽게 전환되는 구
조다. 네크리스를 스타일에 맞
춰 짧고 길게 길이를 조정하고, 브레이슬릿 또한 따로 착용할 수 있는 점은 실용성과 장식성
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신제품 빈티지 알함브라 리버
서블 링은 앞뒤 양면에 서로 다
른 장식을 적용한 리버서블 구
조다. 회전에 따라 다이아몬드를
중앙에 세팅한 기요셰 면과 스톤
세팅 면이 번갈아 드러난다. 로
즈 골드 버전은 한쪽 면에 그레
이 머더 오브 펄을, 다른 한쪽 면
에는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로즈
골드 기요셰를 조합했다. 화이트
골드 버전은 칼세도니와 화이트
골드 기요셰 면이 대비를 이루
며, 회전에 따라 전혀 다른 인
상을 연출한다. 착용감을 고려해
섬세하게 조정한 골드 마운트(스
톤을 감싸는 금속 테)의 높이와
반원형으로 마감된 내부 구조는
링의 완성도를 기능적인 측면에

▲화이트 골드 버전의 반클리프 아펠 매직 알함브라 롱 네크리스. 분리 가능한 4 개의 모티브를 분리해 길이를 조정한 모습(왼쪽)과 분리한 모티브를 연결한 브 레이슬릿. 사진 반클리프 아펠
서 한층 끌어올린다.
여기에 더해, 이번에 함께 선
보인 신제품 스위트 알함브라
워치는 ‘시간을 알려주는 주얼
리’라는 메종의 철학을 충실히 구현한다. 기요셰 화이트 골드, 칼세도니, 다이아몬드 모티브가
교차 배치된 구성은 컬렉션 최
초의 시도로, 주얼리와 워치메
이킹의 경계를 넘나든다. 행운
의 모티브에 ‘시간’이라는 또
하나의 차원을 더하며, 알함브
라의 세계를 손목 위로 확장했
다. 미러 폴리싱 처리된 가장자
리와 골든 비즈 디테일, 다이아

▲새로 선보인 스위트 알함브라 워치. 칼세도니, 머더 오브 펄, 다이아몬드 가 세팅됐다. 사진 반클리프 아펠
몬드 세팅 모티브는 손목 위에 서 알함브라 특유의 조화로운 리듬을 완성한다.
인구 10명 '죽어가는 도시'…
이곳서
‘슬램덩크’로 뜬 일본 소도시, 캐나다 로키산맥 아래의 호수, 이탈리아의 그림 같은 공중도시. 올겨울 해외여행지 인기 순위냐고? 인기가 없는 건 아니지만, 정답은 아니다. 정답은,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이하 ‘이
사통’)로 뜬 해외 촬영지다. 1월 공개된 뒤 글로벌 1위를 찍은 ‘이사통’은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만큼이나 눈부신 풍경 으로 시청자를 붙들었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방송 이후 관련 여행지 검색과 예약이 2배가량 늘었다고 하니, 올겨울 인기 높은 해외여행지가 틀린 말은 아니다. 명장면을 낳은 ‘진짜 장소’를 짚었다.

‘이사통’은 톱스타 차무희(고 윤정)와 통역사 주호진(김선호)
이 데이트 예능 프로그램 ‘로맨
틱 트립’ 제작에 함께 참여하다
사랑을 키우는 이야기다. ‘로맨
틱 트립’이 이탈리아·캐나다 같
은 외국을 배경으로 하는 프로
그램이어서 해외 명소가 수시로 등장한다.
‘로맨틱 트립’의 첫 로케이션 이었던 캐나다에서는 이른바 ‘
캐네디언 로키스’ 일대가 주요 무대로 나왔다. 밴프·캔모어·카 나나스키스·캘거리 등 실제 서
부 캐나다의 인기 여행지가 줄
줄이 출연했다.
차무희와 주호진의 첫 키스
장면은 산악 마을 캔모어에 있

▲이탈리아의 중세 도시 ‘치비타 디 반뇨레조’. 바위산 위에 마을이 얹힌 듯한 풍 경으로 유명하다. [사진 넷플릭스]
는 호수 ‘쿼리’에서 촬영했다. 에
메랄드빛 물 위로 주변 산과 숲
이 고스란히 비쳐,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완성하는 곳이다.
드라마의 하이라이트를 이룬
오로라 장면은, 캔모어에서 차 로 1시간 거리에 있는 호수 ‘
어퍼 카나나스키스’에서 담았다.
하이킹 코스와 거대한 폭포가
있어 로키산맥에서도 액티비티
여행지로 유명한 장소다. 주연
배우 고윤정도 “카나나스키스에
서 오로라 에피소드를 찍은 날
밤 실제로 오로라를 보게 돼 무
척 신기했다”고 말했다.
동선이 복잡하지 않아 4~5일
이면 촬영지를 여유롭게 돌아보
며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캐나다
여행 최적기는 가을이다. 9~10
월이 날씨도 상쾌하고, 절정의
단풍도 누릴 수 있는 때다. 실
제 드라마 촬영도 이 시기에 이

▲캐나다 밴프 시내. [사진 넷플릭스]
뤄졌다.
“옛날에 이게 다 성에 살던 왕의 땅이었다는 거네. 이게 다 몇 평이야.”
차무희를 깜짝 놀라게 했던
이탈리아 고성(古城)의 풍경은
토스카나주 시에나에 있는 ‘몬
탈치노 성’과 중부 지역의 성곽
마을 ‘치비타 디 반뇨레조’의 모
습을 편집해 완성했다. 14세기
에 세운 요새 몬탈치노 성에서
는 포도밭과 중세 마을이 어우
러진 토스카나의 풍경이 한눈에
보인다.
치비타 디 반뇨레조는 바위산 꼭대기에 마을이 놓인 이색적인 풍경으로 유명한데, 인구가 10여 명에 불과해 ‘죽어가는 도시’라 는 별명이 붙었다. 300m 길이의 다리를 걸어서 통과해야 마을에 들 수 있다. 각본을 쓴 홍자매( 홍정은, 홍미란)는 “로맨스가 절 정에 달하는 장면이라, 가장 낭 만적인 분위기의 고성을 골랐 다”고 말했다.
차무희와 주호진의 우연한 첫
만남을 그린 일본 장면은 가마
쿠라라는 해안 마을에서 촬영됐 다. 만화 ‘슬램덩크’의 배경이 된
소도시로 한국 여행자에게도 익 숙한 여행지다.
해안 도로와 마을 골목을 누
비는 명물 녹색 전차, 소박한 분
위기의 기차역이 ‘이사통’에도
그대로 등장한다. 두 주인공이
거닐었던 고료 신사와 고구라쿠
지역은 영화 ‘바닷마을 다이어
리’ 촬영지기도 하다.
차무희가 주호진의 모습을 인
스타그램에 올려 100만 ‘좋아요’
를 받은 장면은 가마쿠라 인근
에노시마의 카타세 항구에서 촬
진을 남기기에 좋은 명당이다.
가마쿠라와 에노시마는 가
나가와현 남동부 해안에 있는 데, 도쿄에서 열차로 1시간이 면 닿는다. 도쿄를 찾는다면 당일치기 여행 코스로 다녀올 만하다.
영했다. 탁 트인 바다와 해안선을 배 경으로 하얀 등대가 서 있어 사



























Asking $ 89만5천
■ 대지면적 88/150 Ft
■ 영업시간
(58km) (Willow Beach 400m)
■ 2층(4Bed) 현주인분 은퇴



















































sammarcosteak Instagram캡처






토론토
1위에 오른 Restaurant Pearl Morissette(레스토랑 펄 모리셋)의 공동 셰프 에릭 로버트슨과 다니 엘 하디다가 토론토에서 실제로 즐겨 찾는 식당들을 공개했다.

- Ricky + Olivia(리키 앤 올리
비아): 996 Queen St. E. “매우 재능 있는 팀이 맛있는 컴포트 푸드를 완성도 높게 선보 인다" - 에릭
- Stop Restaurant(스톱 레스
토랑): 397 Roncesvalles Ave.
“올드스쿨 감성과 식사를 캐주
얼하면서도 세련된 방식으로 풀
어낸다" - 다니엘


- Bisteccheria Sammarco(비
스테케리아 삼마르코): 4 Front
St. E.
“그릴드 칼라마리는 정말 압도
적으로 훌륭하다" - 다니엘

-Linny’s(리니스):176
Ossington Ave. “전통 스테이크하우스의
- Waterworks Food Hall(워 터웍스 푸드홀): 50 Brant St.


- Famiglia Baldassarre(파밀 리아 발다사레): 122 Geary Ave. “줄을 서서라도 먹을 가치가 있다. 모든 요리에 정성을 쏟으 며, 언제나 훌륭하고 캐나다 파 스타의 기준을 세운다" - 에릭

- Sampo(삼포): 370 College
St.
“늦게까지 영업하며 거의 새벽 2시까지 요리한다. 튀김부터 고 마에, 야키소바까지 다양한 메뉴 를 즐길 수 있다. - 에릭

-Dotty’s(도티스):1588
Dupont St.
- Loga’s Corner(로가스 코 너): 체인점
비프 모모다" -
- Parallel(패럴렐): 217 Geary Ave.
“매우 다양하고 독창적인 맛을 즐길 수 있다" - 다니엘
- Maha’s Egyptian Brunch( 마하스 이집션 브런치): 226 Greenwood Ave.
“이집트식 아침 식사를 정말 좋 아한다. Maha’s 팀은 항상 집처럼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한동안 못 갔지만 늘 생각난다" - 에릭 - Falafel Plus(팔라펠 플러스):
1065 Canadian Pl.
“속을 채운 팔라펠을 꼭 먹어 야 한다. 설명이 안 된다, 직접 먹어봐야 한다" - 에릭

-Imanishi Japanese Kitchen( 이마니시 재패니즈 키친): 1330
Dundas St. W.
“누가 토론토에서 어디를 가
야 하냐고 물으면 항상 이마니
시를 추천한다. 누구에게나 맞는 메뉴가 있고, 메뉴판에서 아무거 나 골라도 맛있다" - 에릭


- Pizza Gigi(피자 지지):189 Harbord St.
“베이컨, 버섯, 그리고 잘 구운 피자. 이걸로 충분하다" - 다니엘

-Union(유니언):72
Ossington Ave.
클래식한 대표
따뜻한 서비스와

- 펄 하버프론트 차이니즈 퀴 진: 207 Queens Quay W. “딤섬이 훌륭하다!" - 다니엘
- Le Swan(르 스완):892 Queen St. W.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음식 은 단순한 듯하지만 그렇지 않 다. 클래식
공간에서 경험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