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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295호 캐나다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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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로유스

3단계 젊음 회복 시스템

1. 줄기세포의 부활:

세포 신호분자(cell signaling molecules)가 골수를 자극해

줄기세포 생산과 활성화를 촉진합니다.

활성화된 줄기세포는 혈관을 타고 전신을 돌며 낡은 세포를 새 세포로 교체하여 장기부터 피부까지 근본적인 재생을 유도합니다.

2. 미토콘드리아 엔진 가동:

세포 내 에너지 공장인 미토콘드리아를 깨워 활력을 충전합니다.

근육 생성을 돕고 지치지 않는 기초 체력을 선사합니다.

3. 전신 시스템 정상화:

면역, 뇌 신경, 심혈관, 내분비계(호르몬) 등 무너진 인체 밸런스를 바로잡아

나이와 함께 찾아온 각종 불편함을 동시에 개선합니다.

- 장 건강이 개선되어 변이 좋아진다. - 에너지 공장인 미토콘드리아 활성화로 기운이 나며 지치지 않는다. - 허벅지에 근육이 붙어 걸음걸이나 자세가 좋아진다.

- 얼굴에 생기가 돌고 피부가 좋아지며 매끈해지고 탄력이 생긴다.

- 정신이 맑아지고 기억력이 좋아진다.

- 머리숱이 많아지거나 덜 빠지고, 손발톱이 빨리 자라며 튼튼해진다.

- 호르몬계 밸런스를 가져와 우울증이 감소하며 성격이 밝아진다.

- 염증과 독소가 숨어있던 지방이 빠져나가면서 몸이 가벼워진다.

불면증이 좋아져 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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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 파우더룸의 모던한 세면대 설치등 다양한 업그레이드

완비된 지하실: 패밀리룸, 침실 2개, 세탁실이 있는 욕실 로 향후 임대 수익 창출가능

Hwy7번/407번 고속도로까지 단 7분, 랭스태프 GO역과 핀치 지하철역까지 10분, 명문 손힐 고등학교까지 4분 거리

YRT/비바 트랜짓, 센터포인트 및 프로메나드 쇼핑몰,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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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은 탁 트인 남쪽 도시 전망과 서쪽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넓은 발코니로 연결

리조트스타일 최고급 편의시설

도보거리에 레슬리 TTC 지하철역, 공원과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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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게 리모델링된 전체적으로 업그레이드한 주택 개방형구조의 실내공간과 새 지붕, 새 페인트, 새 바닥재, 매끄러운 천장 마감으로 신선하고 현대적인 느낌 공원, 도서관, 대중교통, 유대교 회당, 테니스 코트, 명문 학교, 프로메나드 몰, 그리고 커뮤니티 센터에서 불과 몇 걸음 거리에 위치한 완벽한 입지 가족 친화적인 동네에서 최고의 편리함을

2 Beds , 2 Baths

캐나다 한인사회의 발전과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개

인과 단체를 발굴·격려하기 위

한 ‘제39회 캐나다 한인상’ 후

보 공모가 시작됐다. 이번 한인

상은 지역사회에서 덕망과 봉

사정신을 실천해 온 인물을 대

상으로 하며, 특히 올해는 젊은

세대를 위한 특별상이 신설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후보자 접수 마감은 2026년

5월 20일(수)까지이며, 수상자

발표는 6월 30일, 시상식은 9

월 18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시

상식 장소는 수상자 선정 이후

별도로 결정된다.

■ 시상 부문…특별상부터

단체상까지

이번 한인상은 다양한 분야

에서 공로를 인정받은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다음과 같이 시상된다.

·특별상: 45세 미만의 젊은

세대 가운데 모범이 될 수 있 는 인물에게 수여된다.

·문화상: 학술, 예술, 의학, 체육 등 다양한 문화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룬 개인에게

주어진다.

·공로상: 캐나다 및 동포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개인을 대

상으로 한다.

·단체상: 한인사회 발전에 공

헌한 기관 및 단체에 수여된다.

·감사상: 한인사회를 위해 헌

신해 온 비한인 개인 및 단체

를 대상으로 한다.

■ 추천 방식…10명 이상 연 서 필요

추천은 반드시 대표 추천인

을 통해 이루어지며, 후보자는

추천인에 의해 추천된다.

후보 추천 시에는 10명 이상

의 연서 추천이 필요하며, 추천

인들의 이름, 주소, 서명, 전화

번호를 포함해야 한다.

■ 접수 및 문의

접수는 한국일보 및 지정 접

수처를 통해 가능하다.

▶접수처

·한국일보

500 Sheppard Ave. E. Unit

305A

·한국식품 쏜힐점(PAT Thornhill)

5 Glen Cameron Rd.

▶문의 및 신청

·신숙희 416-908-9716

·실비아 김 416-892-3110

·이메일: erickim02@gmail.

com (추천서 양식을 보내드립 니다)

상담부터 예약까지 "캐나다도

네이버가 건강관리(헬스케 어) 전용 인공지능(AI) 에이 전트(비서)를 출시하는 등 모 든 서비스에 AI를 도입한다.

범용 AI 대신 분야별 특화 AI를 활용해 새 먹거리를 찾 으려는 취지다.

네이버는 23일 경기도 성남 시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열 린 제2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자사의 중장기 AI 전략을 발 표했다. 지난해부터 네이버는

검색·쇼핑 부문에 AI에이전 트를 적용해왔는데, 검색 결

과를 요약해주거나 제품 추천

및 구매 후기 요약에 그쳤다.

이북도민회,

'차기 집행부 재신임' 토론토

토론토 이북도민회가 2026년

정기 총회 및 이사회를 성황리

에 개최하고 차기 집행부를 재

신임하며 조직의 안정성과 지

속성을 이어갔다.

이번 총회에는 총 44명의 회

원이 참석해 예년에 비해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특히 신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눈

에 띄며 단체의 미래 성장 가능 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 고국방문단 4명 선출…

교류 확대 기대

이날 총회에서는 2026년 고

국방문단으로 4명이 선출됐다.

고국방문단은 이북 출신 동포

들의 정체성과 역사적 유대를

이어가는 상징적 활동으로, 향

후 한국과의 교류 및 네트워크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 로 기대된다.

◆ 이춘호 이사장·정건조 회

장 재선… 조직 안정성 강화

또한 기존 집행부인 이춘호

이사장과 정건조 회장이 재선

되며, 향후 2년 임기의 집행부 가 그대로 유지되게 됐다. 이는

기존 운영에 대한 신뢰와 연속

성을 기반으로 한 결정으로, 단

체의 안정적인 운영과 사업 추

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으로 보인다.

◆ 신규 회원 참여 확대…

차세대 기반 구축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새로

회원들의 참여가 확대되면

(647-206-8100)

올해는 이 기능을 다른 서비

스와 연계하는 수준까지 고도

화해 모든 서비스에 AI에이전

트를 도입하는 ‘온 서비스 AI’

전략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

버가 오랜 시간 구축해 온 데

이터를 이 전략에 활용할 것”

이라며 “단순 정보 제공을 넘

어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하 고, 최적의 선택을 실행하는

서비스 흐름을 구현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가장 중점적으로 주력하는

분야는 헬스케어다. 지난해 3

월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가 이

사회 의장으로 복귀한 뒤 처

음 찾은 곳도 서울대병원이었

다. 당시 이 의장은 “네이버가

의료AI에 투자하는 건 진심”

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후

네이버는 서울대병원이 보유

한 의료 데이터로 자체 AI를 학습시켰고 이를 기반으로 건 강 상담부터 병원 예약, 영양

제 구매까지 가능한 AI 챗봇

을 올해 출시할 계획이다. 챗

봇에 인후통 증상을 입력하면

AI가 살펴보고, 네이버 지도에 서 근처 이비인후과를 검색해

추천한 다음 네이버 플레이스

에서 예약까지 해주는 식이다. 네이버는 챗GPT 같은 범

용 AI 챗봇인 클로바X를 다

음달 9일 서비스 종료한다. 대 신 특정 영역(버티컬) 데이터 를 심도 있게 학습한 AI 챗봇 으로 교체한다. 이를 활용해 금융·지도·플레이스 등에서 사 용자 업무를 대신 처리해주는 AI에이전트를 만든다. 최수연 대표는 “AI에이전트를 활용해 정보 탐색부터 다른 분야와의 연결과 실행까지 한 번에 이 어지는 편의성을 사용자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사내 AI 전환에 도 속도를 낸다. 개발과 기획, 리서치, 디자인 등 전 부서에 AI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생 산성을 지난해보다 두배 이상 늘리는 게 목표다. 프로젝트당 투입 시간을 절반으로 줄인다 는 의미다. 최수연 대표는 “지 난 2년간 AI 시대에 선제 대 응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하 고, AI와 협업하는 문화를 회 사 내에 확산시켰다”며 “지난 해에는 개발에 AI를 투입한 결과, 개발 생산성이 20%가량 증가하며 그 효과를 입증했 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콘텐 트 부문에서 글로벌 시장 진 출 속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지난 1월 네이버웹툰은 디즈 니에 지분 2%를 매각하며 파 트너십을 강화했다. 두 회사는 올해 안에 신규 디지털

주정부, 7개 검사소 예산 지원

보건 관계자들 “치료만큼 생존도 중요… 노상 투약 및 과다복용 사망 급증 우려”

온타리오 주정부가 주

내 7개 감독 하 투약소 (Supervised Consumption Sites)에 대한 예산 지원 중

단을 공식화하면서, 기부금으

로 운영되는 토론토 내 나머

지 민간 시설들이 몰려드는

수요를 감당하지 못할 것이라

는 우려와 함께 강한 공포감

을 나타내고 있다.

“우리만 남으면 어쩌나”…

90일 시한부 선고에 ‘패닉’

19일 캐나디안 프레스 보도

에 따르면, 온타리오 정부는

지난 월요일 예산 지원이 끊 기는 7개 검사소에 대해 90일

간의 정리 기간을 부여했다.

이 기간 내에 해당 시설들은

주정부가 추진하는 금욕 기반

의 모델인 ‘노숙자 및 중독 회

복 치료(HART) 허브’로 전환 해야 한다.

이번 조치로 토론토 2곳, 오

타와 2곳을 비롯해 나이아가라,

피터보로, 런던의 시설들이 영

향을 받게 됐다. 실비아 존스

보건부 장관은 “정부는 치료와

회복, 그리고 더 안전한 공동체

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현장의 보건 인력들은 “이것은

생존의 문제”라며 정면으로 반

박하고 있다.

기부금 운영 시설 3곳에 쏠

리는 눈… “이미 포화 상태”

현재 토론토에서 정부 예

산 없이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시설은 ‘스트리트 헬스(Street Health)’, ‘케이시 하우스(Casey House)’, ‘켄싱턴 마켓 과다복

용 예방소’ 등 단 3곳뿐이다. 스

트리트 헬스의 맷 존슨 감독관

은 “정부 발표에 놀라지는 않았

지만 공포를 느꼈다”며 “다른

시설들이 문을 닫으면 남은 소

규모 시설들이 그 짐을 다 짊

어져야 하는데, 우리 시설은 투

약 공간이 3개뿐이라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막막하다”고 토

로했다.

특히 2024년 학교 및 데이케

어 200m 이내 시설 폐쇄 조치

이후 이미 방문객과 과다복용

사례가 급증한 상황에서, 이번

추가 폐쇄는 노상 투약이나 공 공 도서관, 대중교통 내 투약으 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

석이다.

포드 주총리 “중독 권장 안

돼” vs 활동가 “살아있어야 치

료도 가능”

더그 포드 주총리는 이번

결정에 대해 “감독 하 투약

소는 약물 사용을 ‘권장’하는

곳”이라며, 5억 5,000만 달러 를 투자하는 HART 허브를

통해 중독자들이 생산적인 삶

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옹호 했다.

반면 시민단체와 보건 전문 가들은 주정부의 행보를 ‘겁쟁 이 같은 처사’라고 강하게 비판 했다. 하이라이트된 주요 반대

의견은 다음과 같다.

HIV 리걸 네트워크: “이 시

설들이 제공하는 생명 구조 서

비스 없이는 사람들이 죽어나

갈 것이다.”

· 스트리트 헬스: “금욕과 치

료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 하

지만 회복은 긴 과정이며, 그

과정에서 사람들이 죽지 않고

살아있게 만드는 것이 검사소

의 역할이다.”

케네디언 민권 협회: 온타 리오 정부에 이번 결정의 즉각 적인 철회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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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연방 정부가 향후 3

년간 약 15,000명에 달하는 공

무원 인력을 감축하겠다는 구

체적인 부처별 로드맵을 공개

했다. 이번 조치는 2029년까지

총 600억 달러의 예산을 절감하

기 위한 '지출 종합 검토'의 일

환으로, 각 부처는 예산의 최대

15%를 삭감해야 한다. 다음은

연방 재무위원회가 발표한 주

요 부처별 인력 감축 및 조정

상세 내용이다.

공공서비스조달부 (PSPC): 1,793명 감축으로 부처 중 최대

규모

연방 정부 부처 중 가장 큰

규모의 인력 감축이 단행된다.

향후 3년간 총 1,793명의 풀타

임 인력이 줄어들 예정이며, 부

처는 4억 4,600만 달러의 예산을

절감해야 한다. 특히 급여 시스

템 안정화 관련 자금 종료와 맞

물려 2028-29년까지 실제 감소

폭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사회개발부 (ESDC):

1,500명 감축 및 인공지능(AI)

도입

약 1,500명의 인력을 줄이는

대신 '디지털 로드맵'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을 행정 업무에

적극 도입한다. 서비스 캐나다 (Service Canada)를 현대화하

고 프로그램 전달 방식을 간소

화하여 인력 공백을 기술로 메

우겠다는 전략이다.

외교부 (GAC): 1,240명 감축

및 구조조정 통지

총 1,240명의 인력을 줄일 계

획이며, 이미 3,295명의 직원과

406명의 임원급에게 일자리 위

험 통지가 발송된 상태다. 이

중 상당수는 자연 감소와 조기

퇴직을 통해 관리될 예정이다.

보건부 (Health Canada) 및

보건청 (PHAC): 총 995명 감축

보건부에서 942명, 공중보건청 에서 53명의 인력이 각각 감축 된다. 이는 보건 행정 전반의 지

출 최적화 계획에 따른 조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

900명 감축 및 대규모 통지 발송

약 900명의 인력을 감축할 계

획이며, 재무위원회 데이터에

따르면 3,274명의 직원에게 관련

통지가 발송됐다. 감축 인원의

상당 부분은 업무 조정과 자연

퇴직을 통해 처리될 예정이다.

교정국 (CSC): 850명 미만

감축 및 현장 인력 조정

2028-29년까지 850명 미만의

풀타임 인력을 줄일 계획이다.

현재 611명의 직원과 9명의 임

원에게 인력 조정 통지가 전달

된 상황이다.

환경기후변화부 (ECCC):

837명 감축 및 자금 종료 대응

총 837명의 인력이 줄어든 다. 부처 측은 이번 감축이 지

출 검토 외에도 임시 자금 지

원 사업의 종료와 맞물려 발생

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천연자원부 (NRCan): 807명

감축

2026-27년 5,401명에서 2028-29 년 4,693명으로 인력이 급격히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총 807

명의 인력이 감축 대상이다.

농림축산식품부 (AAFC) 및

식품검사국 (CFIA): 총 1,207명

감축

농업 부문에서 665명, 식품

안전을 책임지는 식품검사국에 서 542명의 인력이 각각 줄어 든다. 특히 식품검사국의 경우 2028-29년에 감축폭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혁신과학경제개발부 (ISED): 614명 감축

경제 및 과학 진흥을 담당하

는 ISED는 614명의 인력을 줄 인다. 현재 1,100명이 넘는 직원 에게 고용 위험 통지가 발송된

상태다.

교통부 (Transport Canada): 607명 감축

총 607명의 인력을 줄일 계획

이며, 재무위원회는 1,520명의

직원과 50명의 임원에게 인력

조정 관련 통보를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수산해양부 (DFO): 551명 감축

해양 자원 관리를 담당하는

DFO는 551명의 인력을 줄이며, 507명의 직원과 25명의 임원급

인력이 조정 대상에 포함됐다.

국방부 (DND) 및 캐나다군:

인력 감축 없이 오히려 '증원'

대부분의 부처가 감축을 단

행하는 것과 달리, 국방부는 지

출 검토에 따른 인력 손실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히

려 2028-29년까지 전체 인력을

107,706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국립연구위원회 (NRC): 510

명 감축

캐나다 최고의 연구 기관인 NRC 역시 피해 가지 못했다.

향후 3년 동안 총 510명의 풀타 임 인력을 줄여야 한다.

공공안전부 (Public Safety)

및 연방경찰 (RCMP): 총 550 명 감축

공공안전부에서 377명, 연방 경찰(RCMP) 국가 본부 등에서

173명의 인력이 줄어든다. 단, RCMP의 경우 전체적인 인력 계획상으로는 향후 2년간 소폭

증원이 예상되기도 한다.

기타 주요 부처 및 기관별 감축 현황 재무위원회 사무국 (TBS):

294명 감축

법무부(Justice): 234명 감축

추밀원 (PCO): 201명 감축 국경서비스청 (CBSA): 200 명 감축

이민부 (IRCC): 318명 감축 (임시 자금 종료 포함 총 1,440 명 감소 전망)

주택기반시설부: 190명 감축 · 문화유산부: 172명 감축 도서관기록관: 161명 감축 공공서비스위원회: 38명 감축 "부처별 명암 갈린 감축, 현 장의 전문성 유지가 관건"

자나 검사관 같은 '전문 인력' 의 빈자리를 기술이 온전히 채 울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예산 절감이라는 숫자 논리에 치여 캐나다 국가 시스템을 지탱하 는 전문 지식 기반이 흔들리지 않도록 세밀한 후속 대책이 동 반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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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윅 침례교회’ 담임목사 청빙 공고

오늘날 한국의 침례교회를 태

동시킨 인물로 평가받는 '말

콤 펜윅'(Malcolm Fenwick, 1863~1935) 선교사의 신앙과 선

교 정신을 계승하는 '펜윅 침례

교회'가 새로운 담임목사 청빙

에 나섰다.

펜윅과 토론토에 거주하는 소

수민족들에게 복음의 빛을 전

하는 성도들이 모여 세운 펜윅

침례교회는, 교회의 정체성과

비전을 이어갈 영적 리더를 찾

기 위해 이번 청빙 공고를 발 표했다.

▶자격 조건

이번 청빙은 침례교 신학대학

정규 과정을 졸업한 자를 기본

요건으로 하며, 침례교회에서 5 년 이상 담임목회를 수행하고

목사 안수를 받은 지원자를 대

상으로 한다. 또한 펜윅 선교센

터 설립의 비전을 이해하고 이

를 실제로 추진할 수 있는 실

행력을 갖춘 인물을 요구하고 있다.

▶제출 서류

지원자는 구원 간증문과 목

회자로서의 소명 및 사명감을 담은 글을 각각 제출해야 하

중앙일보 디자인팀

파리에 부흥회를 갔을 때

퐁뇌프라는 다리를 건넌 적

이 있는데 불어로 그 뜻은

새로운 다리라는 것이었다.

불어의 퐁은 다리를 말하고

뇌프는 새 것이라는데 발음

에 퐁네프라고도 하는데 표

기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

겠다. 이 다리는 지금까지

세느강을 건너는 다리 가운

데 가장 긴 다리며 17세기

초에 완공되어 가장 오래 된

것으로 기존의 다리는 모두

나무로 만들었지만 이 다리

는 돌로 만든 다리로 기념비

둘이겠는가. 그럼에도 이 다 리는 언제나 새로운 다리라 고 말하고 있다. 21세기에 들어온 지금도 새로운 다리 로 부르고 있다면 우리는 과 연 많은 세월이 흐른 지금도 새로운

다. 더불어 향후 목회 방향을

제시하는 목회 계획서와 설교

영상이 포함된 자료 제출이 필수다.

교회 운영위원회는 이번 청빙

을 통해 단순한 목회자를 넘어,

며, 졸업증명서, 안수증명서, 이력서도 함께 제출해야 한

지역사회와 다민족 공동체를

아우르는 선교적 리더십을 갖 춘 인물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 혔다.

한편, 지원 및 문의는 펜윅 침례교회를 통해 가능하다.

“부활153 사명 강조”

부활주일 맞아 임직감사예배… 직분자 사명 강조 ‘부활153’ 메시지… 관계·섬김·사명 의미 제시 1·2세 통합 사역… 차세대 연결 역할 기대

토론토 주님마음 캡스톤교회

가 부활주일을 맞아 진행한 임

직감사예배를 은혜 가운데 마무

리했다.

이번 예배에서 최정근 목사는

‘부활153’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부활의 의미를 세 가지로

나누어 설명했다.

적인 것이었다.

퐁뇌프를 상기함은 지금

세느강 위에 다리가 어디 한

▶문의: 펜윅 침례교회 647580-7887

▶주소: 25 Centre Ave, North York, ON M2M 2L4

주님마음 캡스톤교회 임직감사예배 성료 주님마음

◆첫째는 새로운 관계를 향한 ‘부르심(Calling)’, ◆둘째는 섬

김을 상징하는 ‘떡 나눔’, ◆셋

째는 삶의 방향이 되는 ‘사명’

이다. 최 목사는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가 제자들에게 이 세

가지를 직접 보여주시고 당부하 셨음을 강조했다.

특히 이날 권사와 안수집사로

임직한 직분자들에게 “부활153

의 의미를 마음에 새기고 사역

의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권 면했다.

이번 임직자들은 1세와 2세가 함께 구성된 것이 특징으로, 영

어와 한국어를 모두 구사하며

세대 간 연결 역할을 수행할 것

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교회

측은 이들이 시니어 사역과 차 세대 사역, 그리고

준비하고 있으며, 교회 측은 “건강한 교회 공동체

환영한다”고 밝 혔다. ※문의: 최정근 647-9231975

에어캐나다·에어트랜젯,

이란 전쟁 12일째, 항공유 가격 50% 이상

전문가 전망: 유럽행 최대 200달러, 아시아행 400달러 인상 가능성…

중동발 전쟁 여파로 전 세계

항공업계에 '연료비 비상'이 걸

린 가운데, 에어캐나다와 에어

트랜젯 등 국내 주요 항공사들

이 잇따라 티켓 가격 인상에 나

서고 있다.

지난달 28일 시작된 이란

전쟁으로 국제 유가가 폭등하

면서 항공사들의 운영 비용

압박이 한계치에 다다랐기 때

문이다.

항공유 가격 52% 폭등… 에

어캐나다 "가격 조정 피할 수

없어"

항공유 가격은 전쟁 발발 직

전인 2월 27일 갤런당 2.41달러

에서 지난 화요일 3.67달러로

52%나 치솟았다. 특히 전 세계

석유 물동량의 20%를 차지하는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서

항공유 공급망은 전례 없는 타

격을 입고 있다.

에어캐나다 측은 "항공유는

운영 비용의 약 24%를 차지하

는 가장 큰 지출 항목"이라며 "

최근의 급격한 가격 상승으로

인해 추가적인 요금 조정이 필

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웨스트젯 역시 이메일을 통해 "

이란 상황으로 인해 비행 운영

비용이 이미 비싸졌으며, 향후

가격 수정이 필요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에어트랜젯 할증료 인상 단

행 "인기 노선 요금도 올린다"

에어트랜젯은 이미 유럽행

노선에 대해 더 높은 유류 할증

료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에닉

게라드 에어트랜젯 CEO는 "현

재 경쟁이 적은 노선과 여행 수

요가 몰리는 성수기 날짜를 중

심으로 운금을 인상하고 있다"

고 밝혔다.

맥길 대학교의 존 그래덱 교

수는 이번 사태로 인해 캐나다

발 유럽행 항공권은 100~200달

러, 아시아행은 최대 400달러까

지 가격이 오를 수 있다고 분

토발 프랑크푸르트행 에어캐

나다 항공권의 경우, 기본 요 금 외에 '항공사 할증료(Carrier Surcharges)'만 380달러에 달하 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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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보고 있다. 티켓 가격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오르면 저 비용 항공사를 이용하던 고객 층이 아예 여행을 포기할 가능 성이 크기 때문이다.

더라도 정상화까지는 수주 이

상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특

히 항공유는 특수 탱크에 보관 해야 하는 특성상 재고가 적어 향후 몇 주 내로 심각한 부족 사태가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수익 구조

가 취약한 플레어 항공(Flair Airlines) 같은 저비용 항공사 들이 이번 위기에 더 취약할 것

공급 부족 장기화 우려… 저비용 항공사(LCC) 타격 더 클 듯 에너지 조사기관 우드 맥켄 지(Wood Mackenzie)는 "업계 가 이 정도 규모의 공급 손실을 겪은 적은 없다"며 전쟁이 멈추

Unsplash @Jakub Zerdzicki

디지털 수사권

캐나다 연방 정부가 급변

하는 디지털 범죄 환경에 대

응하기 위해 경찰의 수사 권

한을 대폭 강화하는 ‘법안

C-22(합법적 접속법, Lawful Access Act)’를 추진하고 있

다. 19일 마이런 뎀키우 토론

토 경찰청장과 게리 아난다상

가리 연방 공공안전부 장관은

합동 기자회견을 통해 이 법

안의 세부 내용을 공개했으나,

법조계 일각에서는 개인의 사

생활을 심각하게 침해할 수

있는 ‘감시 체계’라며 강력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경찰 수사권 현대화의 핵

심: 가입자 정보와 메타데이터

정부가 발표한 법안 C-22의

핵심은 경찰이 디지털 증거에

접근하는 방식을 체계화하고

강화하는 데 있다.

가입자 정보 생산 명령: 경

찰은 사법적 승인을 통해 통신

사로부터 이름, 주소 등 기본

가입자 정보를 신속히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메타데이터 1년 보존: 통신

및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는

수사에 활용될 수 있는 메타데

이터를 최대 1년 동안 의무적으

로 보존해야 한다.

·서비스 확인 요청: 경찰은

특정 업체가 수사 관련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지 즉시 확인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다.

정부는 범죄자들이 암호화

메시지와 AI를 이용해 수사망

을 피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

한 도구들이 반드시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법조계의 경고: “백도어 의

무화와 전 국민 위치 추적의 위

험”

그러나 형사 전문 변호사 등

법조계 전문가들의 분석은 사

뭇 다르다. 법안의 세부 조항이

모호하고 광범위하여 사실상

‘전 국민 감시 시스템’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먼저, 법안에 포함된 ‘기술적

능력 유지’ 조항은 IT 기업들에

기기 암호화를 해제할 수 있는

이른바 ‘백도어(Backdoor)’ 구

축을 강요하는 근거가 될 수 있

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정

부를 위해 만든 백도어는 결국

해커나 범죄자들에게도 노출될

수밖에 없으며, 이는 캐나다인

전체의 디지털 보안을 무너뜨

리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1년간 보존되는 메타데

이터에는 기지국 접속 정보 등

상세한 위치 데이터가 포함될

수 있다. 이는 경찰이 특정인의 지난 1년간 이동 경로를 50m

오차 범위 내에서 정밀하게 복

원할 수 있음을 의미하며, 사실 상 모든 캐나다인이 ‘추적 장치 (휴대폰)’를 들고 다니는 꼴이 된다는 비판이다.

▲민주주의 위협 논란… “의 회 토론 없는 권력 남용 우려” 특히 이번 법안이 ‘추후 규정 을 통해 세부 사항을 정할 수 있다’는 형식을 취하고 있어, 향후 의회의 심도 있는 토론이

나 대중의 감시 없이 정부의

‘추밀원령(Order in Council)’만 으로도 경찰의 권한을 무한정 확장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로 꼽힌다. 이는 정치적 집 회나 시위에 참여한 인원들을

소급하여 추적하는 등 민주적 활동을 위축시키는 도구로 악

용될 소지가 다분하다는 지적 이다.

▲디지털 수사의 효율성과

헌법적 가치의 충돌

법안 C-22를 둘러싼 논란은 단

순한 기술적 업데이트의 문제

가 아니다. 이는 “범죄 수사를

위해 국민 전체의 프라이버시

를 어디까지 양보할 것인가”라

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경

찰이 암호화된 범죄 조직의 대 화를 들여다봐야 한다는 명분 은 정당해 보이지만, 그 과정에 서 일반 시민의 스마트폰에

의 자유’를 정면으로 침해할 위 험이 크다. 수사의 효율성이라 는 명분이 전 국민을 잠재적 감 시 대상으로 만드는 ‘판도라의 상자’가 되지 않도록, 의회 심 의 과정에서 엄격한 사법적 견 제 장치와 투명한 운영 원칙이 반드시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Unsplash @igor-rodrigues]

위협이 깨운 Z세대의 논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거듭된

위협이 캐나다의 미래를 불투명하게 만

들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정치에 무관 심했던 캐나다의 Z세대(1990년대 후반 ~2010년대 초반 출생)가 국가 수호를 위 한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부상하고 있다. 22일 토론토 스타 보도에 따르면, 캐나 다 전역의 대학 강의실과 온라인 커뮤 니티에서는 '캐나다인의 정체성'과 '주권 수호'를 둘러싼 뜨거운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괴물을 피 흘리게 하겠다"… 안보 위 기가 불러온 '강한 애국심'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와 안보 위협은 역설적으로 캐나다 젊은이

들에게 강력한 '웨이크업 콜(Wake-up call)'이 됐다. 셰리던 칼리지의 한 학생

은 수업 중 "미국이라는 괴물을 피 흘리 게 할 수 있다면 기꺼이 고통을 감내하 겠다"는 파격적인 발언을 하며 저항 의

지를 드러냈다.

이러한 분위기는 실제 행동으로도 이

어지고 있다. 토론토 지역의 캐나다군 (CAF) 모병 사무소에는 예년보다 2배나

많은 지원서가 접수됐다. 주권 침해에

대한 분노와 더불어, 고용 불안 속에서

국가가 보장하는 안정적인 직업을 찾으

려는 현실적 요구가 맞물린 결과다. 워

털루 대학의 슈레야 라오(22)는 "팬데믹

이후 성인이 된 우리 세대는 캐나다의

가치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않았지만,

이제는 우리의 자유가 의심받는 상황을

보며 국정 참여의 중요성을 깨닫고 있

다"고 전했다.

실업률과 주거난의 이중고… "캐나다

가 해준 게 뭐냐"는 냉소도

하지만 애국심의 이면에는 짙은 불안

감과 허무주의가 공존한다. 2010년 이후

최악의 청년 실업률(14% 돌파)과 내 집 마련이 불가능해진 주택 시장은 Z세대 에게

가치가 보장된다면

택하겠다

기성세대보다 높게 나타났 다. 특히 AI 혁명으로 인한 직업 대체 위기까지 겹치면서, 실력이 있는 인재 들은 더 높은 연봉과 기회를 찾아 미국 이나 중동으로 떠나는 '두뇌 유출(Brain Drain)' 현상이 가속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시민 교육은 디지털 전선의 국방"… 새로운 국가 비전 요구 전문가들은 지금이 정부가 젊은 층을 결집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고 조언한 다. 사마라 민주주의 센터의 베아트리체 웨인 이사는 "젊은 세대가 국가에 대한 소속감을 갖길 원한다면, 국방 예산 수 준의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시민 교육' 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핀 란드처럼 강대국의 정보 조작과 위협에 맞서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디지털 문 해력'과 '민주적 자치 능력'을 키워야 한 다는 의미다.

"고통 감내"와 "탈출" 사이, 정부의 응답이 필요한 때 캐나다 Z세대는 지금 거대한 기로에 서 있다. 미국의 괴롭힘에 맞서 "캐나다 다움"을 지키겠다는 의지와, 당장의 생 존을 위해 기회의 땅으로 떠나겠다는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다.

Unsplash @Tom Carnegie

온타리오주에서 임금을 떼인

근로자들이 정부의 무능한 행

정 처리에 이중고를 겪고 있다.

노동부(Ministry of Labour)가

고용주에게 체불 임금 지급 명

령을 내려도, 이를 강제할 집행

력이 뒷받침되지 않아 수개월

째 빈손으로 기다리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급 명령은 ‘종이 호랑이’…

운영은 계속, 월급은 감감소식

18일 시티뉴스 보도에 따르

면, 토론토의 한 보안 업체에 서 근무했던 자스카란 싱은

한 달 넘게 일하고도 임금을

받지 못했다. 노동부 조사 결

과 체불 사실이 인정되어 ‘30

일 이내 지급’ 명령이 내려졌 지만, 회사는 여전히 묵묵부

답이다. 싱은 “회사는 버젓이

운영 중인데 노동부는 ‘추심

중’이라는 말만 반복한다”며

“CRA(국세청)에 세금을 체납 했다면 보름도 안 돼서 가져 갔을 텐데, 왜 노동자 임금 체

불에는 이토록 무기력한가”라 고 울분을 토했다.

부족한 인력과 불투명한 집 행 과정이 부른 ‘인재(人災)’

끝인가?”

노동부

악덕 기업 속출 징역·벌금 등 강력한 법적 권한 있으나 실제 집행은 ‘지지부진’ 전문가 “고용주들, 노동법 처벌 전혀 두려워하지 않아… 시스템 전면 개편 시급”

노동법 전문 변호사 라반 나 렌디란은 이러한 사례가 최근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 는 “노동부에 접수된 불만 사 항은 산더미 같지만, 이를 처리 할 근로 감독관은 턱없이 부족 하다”며 시스템의 한계를 꼬집 었다. 노동부가 지급 명령을 내

려도 고용주가 거부하면 사건

은 재무부 추심 부서로 넘어가 는데, 이 과정에서 자산 압류나

계좌 가압류 등의 강력한 조치 가 실제로 얼마나 이뤄지는지 전혀 공개되지 않고 있다는 점 도 문제다.

“처벌이 두렵지 않은 고용주 들”… 사라진 ‘법의 위엄’ 현행 온타리오 근로기준법 (ESA)에 따르면, 상습적이고 악의적인 임금 체불 고용주에 게는 벌금은 물론 법정 구속까 지 가능하다. 실제로 2019년에 는 수십만 달러를 체불한 고용

공인회계사로서 20여년간 일해 온 김시홍 회계사입니다.

주가 90일 징역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강력한 처벌 사례를 찾아보기 힘들다. 나렌디란 변호사는 “고 용주들이 더 이상 법적 처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며 “징역형 과 같은 강력한 본보기가

노동자의 임금 확보에 행정력 을 집중해야 한다. 악덕 기업의 자산을 즉각 압 류하고 명단을 공개하는 등, “임금을 떼먹으면 사업을 할 수 없다”는 강력한 경고가 현장에 서 작동해야만 노동의 가치가 바로 설 수 있다.

토론토 시의회는 시청 앞 토

론토 시청 앞 나단 필립스 광장

국기 게양 정책을 전면 수정하

는 안건을 검토 중이다.

"시청은 공적 공간"… 외국기

게양 관행에 제동

이번 조례안을 발의한 존 번

사이드 시의원은 "시청 앞 광

장에서 외국 국기 및 비영리·자

선 단체의 깃발 게양을 즉각 중

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이

클 톰슨(스카보로 센터) 의원이

찬성한 이 안건은 최근 몇 달간

토론토 시청에 앙골라, 모로코, 팔레스타인 등 국가들의 국기

가 차례로 걸리며 지역 사회 내

에서 발생한 다양한 정치적 논 바 있어, 이번 토론토의 결정이 캐나다 대도시 전반의 정책 변 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캐나다인들의 미국 여행

기피 현상이 심화되면서 통

계 역사상 유례없는 수치가

기록됐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도

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 2년 차에 접어든 2026

년 1월, 캐나다인의 미국행 여

행 건수가 작년 같은 기간보

다 20%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3개월째 이어진 '탈미국'

행렬… "정치적 긴장이 여행

트렌드 바꿨다"

캐나다 통계청이 월요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미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캐나다 거주자는 총 210만 명

으로, 이는 2025년 1월 대비

22%나 감소한 수치다. 통계

청은 "2025년 초부터 양국 간

의 정치적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캐나다인들의 여행 패

턴이 눈에 띄게 변화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역사적

인 역전 현상이다. 팬데믹 기

간을 제외하고, 1972년 디지 털 기록이 시작된 이래 처

음으로 '미국 외 국가 방문 후 귀국자 수(150만 명)'가 ' 미국 자동차 여행 후 귀국자 수(130만 명)'를 앞질렀다. 미 국으로 향하는 자동차 여행 은 26.3% 폭락했으며, 항공 편을 이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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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에 나선 정원

오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며 공세 수위

를 높였다. 민주당 내부에서

도 여론조사 해석을 둘러싼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

후보 측은 “적법한 방식”이

라며 맞섰다.

김재섭 의원은 7일 서울경찰

청에 정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

반 혐의로 고발하고 기자회견

을 열어 “정 후보는 오늘부로

정치적 시한부 후보가 됐다”고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3일 서울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본경선 후보자 2차 합동토론회에서 토론을 준비하고

있다. 뉴스1

유죄”

주장했다.

김 의원은 “정 후보 측이 여

론조사 결과를 왜곡해 홍보물

을 제작·유포했다”며 “선거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명백한 위

법 행위로, 당선 무효와 피선

거권 박탈이 가능한 중대한 사

안”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사례를 언급하며

압박했다. 그는 “장예찬 전 여

의도연구원 부원장이 여론조사 결과 왜곡 공표로 벌금 150만

원을 선고받고 피선거권이 박

탈됐다”며 “장예찬이 유죄라면, 정원오 역시 유죄가 되어야 한

다”고 말했다.

이어 “공직선거법은 선거사

범 재판을 6개월 이내 처리하

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정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시정 중

단과 보궐선거라는 혼란이 반

복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

러면서 “임기를 채우기 어려

운 후보에게 서울의 미래를

정청래 “이원택 감찰 지시”

전북 경선 3인 중 2명이 금품ㆍ향응 의혹

더불어민주당 전북지사 경선

판이 ‘금품ㆍ향응 의혹’으로 얼 룩지고 있다. 정청래 민주당 대 표는 7일 식사ㆍ음주 비용 대

리 지급 논란이 불거진 이원택

전북지사 예비후보에 대해 긴

급 감찰을 지시했다. 지난 1일

김관영 전북지사를 ‘현금 살포

의혹’으로 긴급 제명한 지 일주

일 만이다.

이날 한 언론은 이 후보가 지

난해 11월 29일 열린 한 행사

에서 고액의 식사와 음주 비

용 일부를 제3자에게 대납시켰

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이 후보

가 전북 지역 청년들과 정책간

담회를 하는 자리에서 비용 지

급을 전북 지역 의회 의원이

상임위원장 비용으로 지출하게

했다는 것이다.

정 대표는 보도 4시간 만에

이 후보에 대한 윤리감찰단 긴

급 감찰을 지시했다. 정 대표와

이 후보가 민주당 원내대표회

의실에서 열린 ‘글로벌 서해안

시대 특별위원회 발대식’ 일정

을 함께 소화한 지 1시간여 만 이다. 이 후보는 지난해 8월 전

당대회에서 정 대표를 적극 지

원한 친청계 인사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감찰 공지 후 기자들과 만나

“(경선 일정이 빠듯해) 지체할

수 없으니 (윤리감찰단이) 오

늘 밤에라도 조사할 것”이라고 했다. 다만 8~10일 진행하는 전

북지사 본경선 일정은 “그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비

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일부

최고위원이 “감찰 결과가 나온

뒤 경선을 진행하자”는 제안도

했다고 한다.

이 후보는 이날 보도와 관련

해 “흑색선전과 허위사실 유포

는 민주당 경선을 방해하는 행

위”라며 “명백한 허위사실 공

표에 대해 고발 조치했다”고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그러

면서 “저의 개인 식사 비용은

제가 직접 지불했고, 간담회

맡길 수 없다”며 사퇴를 촉구 했다.

여론조사 논란은 민주당 내

부에서 먼저 불거졌다. 박주민 후보는 정 후보 측 홍보물이 ‘모름’·‘무응답’을 제외하고 지 지율을 재계산해 실제보다 격 차를 부풀렸다고 문제를 제기 했다.

반면 정원오 후보는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해 “민주당 경선 룰에 맞춰 무응답층을 제 외하고 백분율로 환산한 것” 이라며 “내부 법률 검토를 거

쳐 적법하다고 판단했다”고 반 박했다. 그는 “왜곡이나 허위가 아니라 경선 기준을 반영한 수 치”라고 강조했다. 또 장예찬 사례와의 비교에 대해서도 “당선 가능성을 1위 로 둔갑시킨

자리가 완전히 해산되기 전 이

석해 비용 지불에 관해 알 수

없고 알지도 못 했다”고 설명

했다.

전북지사 경쟁자인 안호영

예비후보는 이 후보 감찰 소식

이 알려지자마자 국회에서 기

자회견을 열고 “부적절한 비용

처리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당이 신속하고 투명하게 조사

를 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김

관영 전북지사에 대해서는 (당

이) 비상 징계를 했고, (경찰)

수사까지 이뤄지고 있기 때문

에 동일한 기준과 잣대로 사안

을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 측은 “친청파인 이 후

보에게 공정한 결정을 내릴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지난 2일 제명 처

분에 대해 효력정지 가처분 신

청을 낸 상태다. 이날 서울남부

지법에서 열린 심문에 참석한

뒤 “(당의 조치가) 과도한 징계

처분이고, 형평성의 원칙에도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이원택(왼쪽부터)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출마예정자가 6일 전주MBC 스튜디오에서 열린 본경선 후보자 합동토론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 다. 연합뉴스

맞지 않다”고 반발했다.

민주당 경선 과열 현상은 전

국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충

북에서는 지난 4일 신용한 대

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

위원장이 경선을 통해 충북지

사 후보로 낙점됐으나, 결선 투

표 상대였던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불공정 경선을 주

장하며 이날 “어제(6일) 중앙당

에 재심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신 부위원장이 유출된 당원 명 부를 활용해 불법 선거운동을 벌였다는 게 노 전 실장의 주 장이다.

이날 본경선 투표를 시작한 서울에서는 전현희ㆍ박주민 서 울시장 예비후보가 “정원오 예 비후보가 재가공한 여론조사 홍보물을 사용했다”며 경선 일 정 연기를 요구했다. 정 후보는 이날

이재명 대통령이 기소된 ‘쌍

방울 대북 송금’ 사건을 둘러싼

여야 공방이 갈수록 격화하고

있다.

이날 오전 국회에선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

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렸다. 나

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태어나

지 않았어야 할 국조특위”라며

대장동 사건 변호인 출신인 더

불어민주당 이건태·김동아 의원

의 퇴장을 주장했다. 이에 전용

기 민주당 의원은 “그럴 거면

(박상용 검사) 대변인들도 나가

라”고 받아쳤다. 이후 국민의힘

은 항의 차원에서 퇴장했고, 오

전 11시부터 국회 본관 다른 회

의실에서 별도로 비공식 청문 회를 열었다.

국민의힘은 청문회에 대북송 금 사건 수사 검사인 박상용 검

사를 불러 이 대통령에 대한 조

작 기소론이 허구라고 반박했

다. 나 의원은 “대통령 죄 지

우기를 위한 답정너(답은 정해 져 있고 너는 대답만 하면 돼)

쇼”라며 “이번 국정조사는 민주

당 의원이 공모한 직권남용 범

죄로, 검찰의 팔을 비틀어 공소

취소하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박 검사는 “국정조사는 저를

위증으로 고소·고발하고 특검을

출범해 공소 취소하려는 시나

리오”라고 주장했다. 전날 직무

정지에 대해선 “정당한 권리인

선서 거부에 대한 보복”이라고 주장했다. “이재명 정권 출범 뒤 핵심

진술이 바뀌지

는 윤상현 의원 질의에 박 검

사는 “이미 사건 내용은 대법 원 판결로 확정됐다”라고 답했

다. 윤 의원이 “이재명 당시 경

기지사가 대북 사업을 보고받

지 않았단 건 거짓말 아니냐”

고 하자 “경기지사의 인식 없 이 추진될 수가 없다”고 했다. 신동욱 의원이 최근 민주당 이 공개한 서민석 변호사(이화 영 전 경기부지사 변호인)와의

녹취록을 언급하며 “딜을 하는

모습 같다”고 하자 박 검사는

“실체에 맞는 자백을 받는 게

제 임무다”라고 답했다. 자백을 받으려는 차원에서 한 기술적 대화란 취지다. 박 검사는 또 “서 변호사는 ‘이재명 지사가 주범이다. 이 부지사 등은 종범 으로 격하시켜 석방되게 해달 라’고 했다”라고도 주장했다. 박 검사는 ‘연어 술 파티’ 회 유 의혹엔 “교도관도 같이 먹 는 1만원 상당 도시락이다. 그

정부가 추진 중인 ‘고유가 피 해 지원금’을 정작 주유소에서

사용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국

회에서 제기됐다. 국제유가 급

등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취지

와 실제 사용처 간 괴리가 있

다는 것이다.

천하람 의원은 7일 국회 예

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

의에서 “연 매출 30억원이 넘는

매장에서는 지역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없다”며 “고유가 피

해 지원금을 받아도 주유소에

서 쓰지 못하는 것은 우스꽝스

러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천 의원은 “서울의 경우 지역

사랑상품권 사용이 가능한 주유

소가 전체의 약 22%에 불과하

다”며 “정부가 지원금을 지급하

고도 국민 불만을 자초하는 구

조”라고 말했다. 지방 역시 사정

은 비슷해 일부 지역에서는 사

용 가능한 주유소 비율이 20%

수준에 그친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구윤철 부총리는

이 현실성이 있다면 관계 부처

와 협의해 보완 방안을 검토하

겠다”고 밝혔다.

이번 논란은 정부가 지난달

국회에 제출한 약 26조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안에서 비롯됐다.

추경안에는 국민 70%를 대상으

로 10만~60만원의 ‘고유가 피해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이 포

함돼 있다. 다만 지급 수단으로

지역사랑상품권이 활용되면서

사용처 제한 문제가 불거졌다.

천 의원은 추경 편성 방향 자

체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화물차 기사, 택배기사, 배달

라이더 등 생계 위기에 처한

계층 지원이 우선돼야 한다”며

“관광객 수하물 운송 서비스

‘짐캐리’에 300억원 넘는 예산을

편성한 것은 추경 취지와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 같은 논란은 고유가 대응

을 병행하는 ‘이중 대응’ 전략 을 취하는 것과 비교된다는 지

적도 나온다.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일본

은 휘발유 가격이 기준(리터당

170엔)을 넘으면 초과분을 전액

보조해 소비자 가격 상승을 억 제하고 있다. 영국은 유류세 인 하 조치를 연장했고, 스페인과

베트남은 각각 부가가치세 인

하와 관세 면제에 나섰다. 국제

에너지기구(IEA)는 4억2000만

배럴 규모의 비축유 공동 방출

을 결의하는 등 공급 측 대응

도 병행하고 있다.

중국은 가격상한제를 통해

유가 인상 폭을 제한하고, 독

일은 주유소 가격 인상 횟수를

제한하는 방식으로 시장을 관 리하고 있다. 프랑스와 스페인 등은 운송·농업 등

자회사 렌드케어(LendCare), 연체율 조작 정황 드러나며 주가 57% 폭락

무리한 대출 구조조정 및 미수금 허위 기록… 2026년 상각률 15%대 육박 전망

새 경영진 선임 및 차량 대출 축소 등 긴급 쇄신안 발표… 16년 만에 첫 분기 적자 예상

캐나다의 대표적인 서브프라

임(고금리) 대출업체인 고이지 (Goeasy)가 자회사 렌드케어

의 부실 대출 보고 누락과 연

체율 조작 의혹으로 인해 1억

7,800만 달러 규모의 자산 상각

을 단행한다. 10일(화) 발표된

이번 금융 업데이트로 인해 고

이지의 주가는 하루 만에 57%

폭락하며 시장에 큰 충격을 주 었다.

토론토 스타 폭로로 드러난 '

연체율 억제' 작전… 부실 대출

의 늪

이번 사태는 자회사 렌드케

어 직원들이 인위적으로 연체

율을 낮추기 위해 수단과 방법

을 가리지 않았다는 토론토 스

타(Toronto Star)의 조사 보도

가 도화선이 되었다. 보도에 따

르면, 렌드케어는 연체된 계좌

에서 예고 없이 자금을 인출하

거나, 대출 구조를 반복적으로

변경하여 실제로는 상환 능력

이 없는 대출을 '정상' 상태로

보이게끔 조작해온 것으로 드

러났다.

고이지 측은 처음에는 의혹

을 부인했으나, 최근 렌드케어

의 과거 보고 관행에서 "월말

결제 처리 중인 자금을 실제 수

취한 것으로 기록"하는 등의 문

제를 확인했다고 시인하며 이

전 재무제표를 수정 발표했다.

회사는 회수가 불가능해진 부

실 대출에 대해 1억 7,800만 달 러의 손실을 확정했으며, 이는 그동안의 회수 노력이 모두 수 포로 돌아갔음을 의미한다.

상각률 12.9%로 급등… 고물 가·실업에 직격탄 맞은 서브프 라임 시장 고이지의 대출 상각률 (Charge-offs)은 2024년 9.2%에 서 2025년 12.9%로 치솟았으며, 경영진은 올해 이 수치가 15%

대(mid teens)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고물가

와 실업률 상승으로 인해 중고 차 구매나 반려동물 치료비 등 포인트 결제 금융(Point-of-sale financing)을 이용했던 서민층

대출자들의 상환 능력이 한계 에 다다랐음을 보여준다. 금융 분석가들은 이번 사태

로 고이지가 2010년 4분기 이후 약 16년 만에 처음으로 분기 손 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장 관계자들은 "투자자 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대 대적인 정화 작업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긴급 쇄신안 발표… 차량 대 출 줄이고 경영진

인구 증가 둔화가 불러온 캐나다 경제 변화

연방 정부 이민 타겟 축소 16개월... 2년 연속 '인구 증가율 0%' 기록 전망

전국 평균 렌트비 16개월 연속 하락세... 콘도 시장은 매물 쌓이는데 매수세 '실종' GDP 성장률 2016년 이후 최저치(1.7%)... 삶의 질 정체 속 금리 인하가 '버팀목' 역할

캐나다 연방 정부가 이민 수

용 목표를 축소한 지 16개월

이 지나면서, 인구 증가 둔화

의 여파가 경제 전반, 특히 부

동산 시장에서 극명하게 나타

나고 있다. 캐나다 프레스(The Canadian Press) 보도에 따르

면, 외국인 노동자와 유학생 유

입이 급감하면서 이들이 주요

수요층이었던 렌트 시장이 가

장 먼저 타격을 입었다. 지난 1

월 캐나다의 평균 임대료는 전

년 대비 2% 하락한 $2,057를

기록하며 16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인구 절벽이 깎아내린 부동

산 시장... "렌트비 거품 빠지고

투자 심리 위축"

이러한 수요 감소는 매매 시

장으로도 전이되고 있다. 특히

임대 수익을 노린 투자 비중이

높았던 콘도 시장은 신규 분양

물량이 쏟아지고 있음에도 불

구하고 구매자를 찾지 못해 재

고가 쌓이는 실정이다. TD 은

행의 마크 에르콜라오) 이코노

미스트는 "인구 성장세가 정상

화될 것으로 보이는 2028년까지

는 부동산 시장의 정체기가 지

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

만, 신규 이민자의 접근성이 낮

은 단독 주택(Detached) 시장

은 이번 인구 정책의 영향권에

서 상대적으로 벗어나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정체된 삶의 질과 둔화된

GDP

인구 증가가 멈추면서 전체

적인 소비 지출이 줄어들자 경 제 성장률도 눈에 띄게 둔화됐 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5년 캐

나다의 실질 GDP 성장률은 1.7%로,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 면 2016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 을 기록했다. BMO 캐피털 마

켓의 셸리 카우식 수석 이코노 미스트는 "인구는 급증하는데 경제

인하로 인해 대출 비용이 낮아 지면서 인구 감소로 인한 소비 위축을 일정 부분 상쇄하고 있

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지정학

적 불확실성과 내년에 예정된

USMCA 재협상 등이 캐나다의

잠재 성장률을 더욱 위축시킬

수 있다고 경고한다.

"성장에서 내실로의 전환...

부동산 전략 수정 불가피"

지난 몇 년간 캐나다 경제를

지탱해온 '인구 유입을 통한 양

적 성장' 모델이 한계에 부딪혔

있는 것은 중앙은행(BoC) 의 금리 인하와 캐나다 소비자

들의 끈질긴 회복력이다. 금리

다. 특히 유학생과 신규 이민자 비중이 높았던 '토론토'와 '밴쿠 버', 그리고 한인들이 선호하는 '쏜힐' 지역의 콘도 및 렌트 시 장은 과거와 같은

[Unsplash @Jonathan Gong]
[Youtube @LendCare Canada 캡처]

캐나다 부동산 시장은 최근

2~3년동안 급격한 가격 조정

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광역 토론토(GTA)를

비롯한 주요 도시의 콘도 시

장은 2020~2022년의 저금리 투

기 붐을 지나, 2025년과 2026

년에 걸친 급격한 가격 조정

이라는 가혹한 시험대에 올랐

습니다. 특히 분양 당시의 기

대와는 다른 현실적인 금융

장벽 앞에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최근 논란이 되

고 있는 **'블랭킷 감정 평가

블랭킷 감정 평가의 이해(1-2)

(Blanket Appraisal)'**와 그

에 따른 대응 전략을 정리해 드리고자 합니다.

▶양날의 검, 블랭킷 감정 평가의 이해

블랭킷 감정 평가란 개별 유닛을 하나씩 평가하는 대신, 프로젝트 전체를 하나의 종합 보고서로 묶어 담보 가치를 산정하는 방식입니다. 대출 기 관은 이를 통해 심사 과정을 간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 합니다.

특히 선분양 시장에서는 완

공 시점의 실거래가가 아닌,

최초 계약 시점의 가격으로

가치를 고정하는 경향이 있습 니다. 덕분에 시장 가격이 하

락하더라도, 해당 은행(예:

RBC 등 협약 은행)을 이용하

면 추가 감정 없이 초기 계약

가를 바탕으로 모기지를 실행 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 니다.

하지만 이는 협약된 금융기 관에만 해당되는 이야기입니 다. 타 은행을 이용해야 하는

유은주

The Dream Financial Corp. 416-320-2771 juneyumtg@gmail.com

구매자의 경우, 현재 하락한

시장 가치(Market Value)를 기준으로 감정이 이루어져 막 대한 자금 차액인 **'감정 평 가 격차(Appraisal Gap)'**에 직면하게 됩니다.

▶2025-2026 캐나다 콘도 시장의 현실 최근 연방 정부의 이민 수준 하향 조정과 유학생 및 임시

외국인 근로자 쿼터 축소는 임

대 수요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 었습니다. 임대 수익으로 모기

지를 충당하던 투자자들은 '부 정적 현금 흐름(Negative Cash Flow)'을 견디지 못하고 매물 을 쏟아냈으며, 이는 재고 증가 와 가격 하락의 악순환으로 이 어졌습니다.

예를 들어, 2022년 100만 불 에 분양받은 콘도가 현재 80만 불로 하락했다면, 일반 은행 에서는 80만 불의 80%인 64만 불만 대출이 가능합니다. 이 경우 구매자는 부족분 16만 불 을 스스로 마련해야

국립노화연구소(NIA) 보고서, 중장년 및 고령층 20%가 생필품 구입과 의료비 마련에 고통

단순 소득 기준 넘어 치과 치료, 난방, 식비 등 ‘물질적 결핍’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나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 호소하는 비율 40~50%대… 건강 악화로 이어지는 ‘외로운 역병’ 경고

캐나다가 급격한 고령화 사

회로 진입하는 가운데, 50세 이

상 장노년층의 경제적 빈곤과

사회적 고립이 위험 수위에 도

달했다는 충격적인 진단이 나 왔다.

국립노화연구소(NIA)가 발

표한 '2025년 캐나다 노화 실태

조사'에 따르면, 50세 이상 캐나

다인 5명 중 1명이 빈곤선에 해

당하는 열악한 생활 수준을 이

어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소득 수치보다 무서운 ‘실

질적 결핍’… 치과 치료와 난방

도 사치

[Unsplash @Alexas_Fotos] 캐나다 50세 이상

이번 조사는 단순히 연간 소

득 2만~2만 5천 달러라는 통계

적 수치에 의존하지 않고, 일

상생활에서 겪는 ‘물질적 결

핍 지수’를 분석했다는 점에서

사안의 심각성을 더한다. 조사

대상 6,000여 명 중 20%는 치

과 치료를 포기하거나, 추운

겨울철 난방비를 아끼기 위해

추위를 견디고, 식료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등 필수적인 재

화와 서비스로부터 소외된 상

태였다.

특히 응답자의 18%는 500달

러라는 갑작스러운 비상 지출

조차 감당할 능력이 없다고 답

했으며, 11%는 경제적 이유로

치과 방문을 아예 포기한 상태

다. 시나이 헬스 시스템의 사미

르 신하 박사는 “기본적인 생

활조차 영위하기 힘든 상황에

서 사회적 참여나 건강 관리는

뒷전이 될 수밖에 없다”며, 이

러한 경제적 압박이 고령층의

독립적인 삶과 삶의 질을 근본

적으로 파괴하고 있다고 지적 했다.

▶‘초고령 사회’ 진입 앞둔

캐나다… 외로움과 고립은 또

다른 전염병 경제적 빈곤은 필연적으로

사회적 고립을 불러오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50세 이상 인

구의 43%가 사회적 고립 위험

군에 속해 있으며, 57%는 만성

적인 외로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는 2022년 이후 개선되지 않

고 있는 고질적인 문제로, 영국

이나 일본처럼 국가 차원의 ‘외

로움 방지 전략’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5년

7월 기준 캐나다의 65세 이상

인구는 810만 명을 넘어섰다.

조만간 인구 5명 중 1명이 65

세 이상인 ‘초고령 사회(Superaged nation)’ 진입이 예견된

상황에서, 고령층의 빈곤과 고

립은 보건 의료 시스템과 주거, 사회 서비스 전반을 재편해야

하는 국가적 과제로 부상했다.

▶‘실버 경제’ 활성화와 주거

지원 대책 절실 신하 박사는 인구 구조의

변화가 도전인 동시에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고령

층의 요구에 맞춘 제품과 서

비스를 개발하는 ‘실버 경제’

를 활성화하되, 그 전제 조건

으로 노인들이 자신이 살던

집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는 ‘에이징 인 플레이스’ 지원 서 비스가 확충되어야 한다는 것 이다. 적절한 주거 지원과 커 뮤니티 연결망이 없다면 고령 층의 삶의 질 하락은 물론, 미 래 세대의 사회적 비용 부담 도 걷잡을 수 없이 커질 것으 로 우려된다.

▶은퇴자들 피해갈 수 없는 ' 현실적 노후 위기' 이번 NIA의 보고서는 화려 한 은퇴 생활을 꿈꾸는 이들에 게 차가운 경고장을 날린 것과 다름없다. 특히 물가가 높은 대 도시 인근에 거주하는 한인 시 니어들에게 ‘물질적 결핍’은 결 코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다. 집값은 올랐지만 정작 수중의 현금 흐름이 막힌 ‘에셋 리치, 캐시 푸어’ 상태의 노인들이

이장원 회계칼럼

최근 국세청은 운송업계에

대한 세무 보고 의무를 다시 강화하면서, 그동안 사실상 유예되었던 T4A 미신고 벌 금을 2025년부터 재적용하고 있습니다.

운송업 관련 서비스 비 용 지급 구조를 보다 투

세계 최대 차량 공유 서비스

인 우버(Uber)가 미국 내 일 부 도시에서 여성 승객과 여성

드라이버를 우선적으로 연결해

운송업계 T4A 신고

명하게 관리하려는 목적이

있습니다.

핵심은 서비스 비용 지급

에 대한 보고입니다. 운송업

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법인

이 연간 $500 이상의 서비

스 비용을 지급한 경우, 해

당 금액을 T4A 양식 Box

버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구조다. 그동안 차량 공유 서비 스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성

범죄나 위협으로부터 여성들을

048(Fees for services)에 반

드시 신고해야 합니다. 이를

누락할 경우 금액 및 건수에

따라 벌금이 부과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적용 여부는 해당 법인의

주된 사업이 운송업인지에

따라 결정됩니다.

캐나다 도입 가능성은? "여

론은 이미 긍정적" 캐나다에서도 이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특히 토론

jonathan@jonathanlcpa.ca

일반적으로 전체 소득의

50% 이상이 운송 활동에서

발생하는 경우 적용 대상이 되며, 물류 배송 등 운송과 연계된 사업 구조를 가진 법 인들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 습니다.

이번 조치는 단순 신고 의

무를 넘어, 법인 간 거래 및 외주 비용 구조를 보다 명확 하게 파악하려는 흐름으로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관련 법인은 지급 내역과 보고 여부를 사전에 점검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 니다.

주는 ‘여성 전용’ 옵션을 공식 출시했다. 10일(화) 현지 보도

에 따르면, 이 서비스가 미국에

서 안정적으로 안착할 경우 캐

나다 시장 도입도 시간문제라

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안전이 최우선… 여성 승객·

드라이버 모두 윈윈(Win-Win)

이번에 도입된 서비스는 여

성 드라이버가 본인의 선호에

따라 여성 승객만 태우도록 설

정하거나, 승객이 여성 드라이

보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

았던 만큼, 현지에서는 환영하

는 분위기다.

특히 야간에 우버를 자주 이

용하는 여성 승객들은 물론, 낯

선 남성 승객을 태우는 데 부

담을 느꼈던 여성 드라이버들

의 구인난 해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우

버 측은 "모든 이용자가 안심

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최우선 과

제"라고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토와 밴쿠버 등 대도시를 중심

으로 심야 시간대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관련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우버 캐나다 측

은 아직 구체적인 도입 일정에

대해 확답을 피하고 있으나, 미 국의 운영 사례를 면밀히 분석 한 뒤 캐나다 주요 도시로 확

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 로 알려졌다.

일부 시민단체와

은 "여성 전용 옵션이 도입되 면 차량 공유 서비스의 신뢰도

것은 현재 가지고 있는 모기

지를 새 집으로 옮겨 가는 것

을 뜻합니다. 포팅은 기존의

모기지 이자율이 현재의 이자

율보다 좋을 때 또는 중도상

환 위약금을 피하기 위해 고

려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대출기관의 모기지 상품

이 포팅 가능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사전에 확인이 필요합

니다. 또한 포팅은 기존의 모

기지를 새로운 주소로 옮기더

라도 자동 승인되는 것이 아

니라, 소득, 신용도와 새 집의

감정 결과 등의 조건을 전제

로 재심사를 거쳐야 합니다.

모기지 포팅의 세가지 경우

1. 스트레이트 포팅 (Straight Porting): 기존의

는 그대로를 새 집으로 옮겨 갑니다.

2. 포팅 인크리즈(Porting Increase): 대부분의 경우 기 존의 모기지 보다 새 집의 모

기지를 더 얻어야 하는 경우 가 많습니다. 포팅 인크리즈

를 할 때는 아래 두 가지 경

우(a, b) 중 선택 할 수 있습 니다.

a) 블렌드 앤 익스텐드 (Blend and Extend): 기존

모기지의 이자율과 새로 추가

대출하는 부분의 새 이자율 로 가중 평균을 내어 기존의

약정 기간보다 길은 약정으로

시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기존의 모기지 10만불은 4퍼

고 가정할 때, 현재 받을 수

있는 모기지 이율 3퍼센트와

기존의 4퍼센트를 남은 약정

기간에 섞어 3.6 퍼센트에 18

만불을 새로 구입한 집의 모

기지로 받습니다.

b) 기존 모기지의 이자율과

약정 기간은 변하지 않고, 추

가 대출 한도에 대해서 독립

적인 모기지로 시작하는 것입

니다. 예로 위의 10만불의 4 퍼센트는 그대로 스트레이트 포팅을 하고, 추가되는 8만불

에 대해서는 3퍼센트의 새 약

정으로 두 개의 요소로 모기

지를 동시 진행하는 것입니 다.

3. 포팅 디크리즈(Porting Decrease): 기존의 모기지

보다 대출 한도를 축소하는 경우입니다. 60만불의 집에 40만불의 모기지를 가지고 있 다가 40만불의 콘도로 옮기 게 되어 20만불 정도의 모기

지만 필요하다고 가정한다면, 조기 상환 한도 이외의 부분

에 대한 페널티가 발생합니

다. 대부분의 대출기관은 모

기지에 설정된 조기 상환 한

도(Prepayment Privilege)의

허용선을 15퍼센트에 20퍼센 트로 정하기 때문에 6만불에 서 8만불 정도를 조기 상환금

으로 지불할 수 있고,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중도상환 위

약금를 지불해야 합니다.

대출기관과 모기지 상품에

따라 위의 특징들이 제한적으 로 적용될 수도 있습니다. 포 팅은 유용하게 쓸 수도 있지

GTA 미분양 콘도 ‘임대 주택’으로 전격

13억 달러 규모 펀드 출범

민간 투자사 ‘하이 아트 캐피털’ & 주정부 산하 ‘빌딩 온타리오 펀드’ 합작

미분양 콘도 2,200가구 매입해 장기 임대 주택으로 개조… 550가구는 ‘어포더블’ 배정 고금리로 막힌 콘도 시장 물꼬 트고, 심각한 저소득층 주거난 해소하는 ‘일석이조’ 전략 박재형 Jay Park 416.797.9633

광역 토론토(GTA) 전역에

쌓여가는 미분양 콘도 물량을

해결하기 위해 공공과 민간이

손을 잡았다. 미분양 유닛을

통째로 매입해 장기 임대 주

택으로 전환하는 대규모 프로

젝트가 본격 가동되면서, 침체

된 부동산 시장과 심각한 임

대난에 동시에 대응한다는 복 안이다.

13억 달러 투입해 2,200가구

확보… ‘공공 앵커 투자’가 마

중물

18일 토론토 기반의 부동산

투자사 하이 아트 캐피털(High

Art Capital)은 주정부 산하 기

관인 빌딩 온타리오 펀드(BOF)

와 파트너십을 맺고 13억 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고 발

표했다.

이번 펀드는 완공 후 주인을

찾지 못한 신축 콘도 유닛들을

집중 매입해 총 2,200가구의 렌

트 홈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중 약 25%인 550가구는 시세

보다 저렴한 ‘어포더블 하우징 (Affordable Housing)’으로 지

정된다. BOF의 마이클 페드치

신 CEO는 "정부 기금이 앵커

투자 역할을 함으로써 약 7억

3,300만 달러의 선순위 채권과

3억 달러의 민간 자본을 유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미분양은 넘치고 방은 부족 한” GTA의 모순 해결

부동산 컨설팅 업체 어바네

이션에 따르면 현재 GTA에는

완공 후 미분양된 콘도가 약

4,000가구에 달하며, 분양을 받

고도 잔금을 치르지 못해 ‘림

보’ 상태에 빠진 유닛도 3,000가

구에 이른다.

반면 세입자들은 저렴한 매

물을 찾지 못해 고통받는 모순

적인 상황이 지속되어 왔다. 어

바네이션의 숀 힐데브란드 사

장은 “지난 2년간 줄기차게 요

구해온 정책”이라며 “이번 이니

셔티브가 미분양 재고의 약 3분

의 1을 흡수해 시장을 안정시키 고 공급 부족을 완화할 것”이라 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임대료는 시세보다 25% 저

렴하게… 5년 뒤 매각 추진

jay.park@limetreefinancial.com

만 잘못 활용하면 오랜 기간 동안 한 대출 기관에 더 많 은

[Unsplash @Dillon Kydd]

펀드 측은 매입한 유닛들을 최소 5년간 보유하며 임대 주택

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서

민용 주택의 경우 지역 시세보

다 25% 저렴하거나, GTA 가구

소득 중앙값의 30% 수준으로

임대료를 책정해 장기적인 주

거 안정을 도모한다. 개발사 입

장에서는 묶여있던 자금을 회

수해 새로운 프로젝트에 재투

자할 수 있고, 정부와 투자자는

신축 공사 기간 없이 즉시 대

규모 렌트 물량을 확보할 수 있

다는 점에서 '윈-윈(Win-Win)' 모델로 꼽힌다.

시장 안정화와 주거 복지의 균형점 찾기 이번 13억 달러 규모의 펀 드 출범은 단순한 부동산 부양 책을 넘어,

아바쿠스 데이터(Abacus Data) 조사… 캐나다인 52% "알고리즘 가격 책정 금지해야"

'알고리즘 가격 책정' 용어 아는 이는 13% 불과하지만, 시스템 존재는 이미 의심 중

연방 경쟁국, "소비자 선택권 제한 우려" 속 렌트 시장 내 담합 여부 지속 감시

기업이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가격을 변

동시키는 이른바 '알고리즘 가

격 책정(Algorithmic Pricing)'

에 대해 캐나다 소비자들의 거

부감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

다. 많은 이들이 용어 자체는

생소해하면서도, 보이지 않는

시스템에 의해 가격이 결정되

는 방식에는 즉각적인 불신을

드러냈다.

용어는 몰라도 "기분은 나쁘

다"… 캐나다인 절반 이상 "금

지 찬성"

19일 벤 커즌스의 보도에 따

르면, 여론조사 기관 아바쿠스

데이터의 최신 조사 결과 캐나

다인의 52%가 알고리즘 가격

책정을 법적으로 금지해야 한

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31%는

허용하되 엄격한 규제가 필요

하다고 밝혀, 전체의 83%가 현

행 방식에 부정적인 견해를 보

였다.

특이한 점은 응답자의 13%

만이 '알고리즘 가격 책정'이라

는 용어를 들어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용어

설명 후 30%의 응답자가 "이

미 이런 시스템이 가격 결정에

자주 사용되고 있다고 믿는다"

고 답해, 소비자들이 직관적으

로 가격 변동의 불투명성을 감

지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수요·재고에 따라 춤추는 가

격… 엔터·소매·여행업계 확산

알고리즘 가격 책정은 수요,

재고 수준, 경쟁사 가격 등을 실

시간으로 분석해 가격을 조정하

는 방식이다. 이미 항공권, 호텔

예약, 공연 티켓 예매 등에서 흔 히 볼 수 있으며 최근에는 일반

소매업계로도 확산하고 있다.

보고서는 "소비자들은 시장

상황에 따른 가격 변동은 어느

정도 수용하지만, 자신도 모르

는 사이에 개인화되거나 차별

적으로 느껴지는 가격 차이에는

극도로 민감하다"며 기업들이 이 기술을 도입할 때 심각한 평 판 저하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고 경고했다.

연방 경쟁국 "경쟁 제한 우 려"… 렌트 시장 주시

캐나다 경쟁국(Competition Bureau)은 지난해 이 기술이

기업의 신규 시장 진입에 도

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은 인정

하면서도,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한하고 의사결정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줄인다"고 지적

했다.

실제로 경쟁국은 부동산 관

리 소프트웨어 업체인 리얼페

이지(RealPage)와 야디(Yardi)

가 렌트 시장에서 이러한 알고

[Unsplash @Philip Myrtorp]

리즘을 이용해 가격을 담합했 는지 조사한 바 있다. 비록 "광

범위하게 사용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지난해 11월 조사를 종 결했으나, 여전히 "우려스럽다"

는 입장을 유지하며 시장을 주 시하고 있다.

투명성 없는 혁신은 '약탈'

인공지능과 알고리즘이 비즈 니스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다. 하지

만 소비자가 왜 이 가격을 지불 해야 하는지 납득할 수 없는 '

깜깜이 가격'은 시장의 신뢰를 무너뜨린다. 특히 필수재인

품이나 주거비용에 알고리즘이 개입될 경우 그 파장은 걷잡을 수 없다. 정부는 기업의

보장하면서도,

명확한 공시 의 무와 규제 가이드라인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 가격은 시장이 정하는 것이 지, 검증되지 않은 '블랙박스 프 로그램'이 독단적으로 결정해서 는 안 되기 때문이다.

캐나다 국민 대다수가 부유

한 노년층에 대한 노령보장연

금(OAS) 지급액을 줄이고, 저

소득층에 더 많은 혜택을 제공

하는 정책에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비영리 단체 '제너레이션 스

퀴즈'의 최신 설문 조사에 따르

면 응답자의 73%가 고소득 시

니어에 대한 혜택 삭감을 지지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연

방 정부는 부부 합산 소득이 18

만 5,000달러를 넘지 않을 때 전

체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나, 이 기준을 10만 달러로 낮출 경우

매년 약 70억 달러의 예산을 절

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따라 고소득 은퇴자들 사

이에서는 이른바 연금 환수 제

도인 '클로백(Claw back)'을 피

하기 위한 고도의 자산 운용 전

략이 필수로 떠오르고 있다.

RRSP의 역설과 TFSA로의

공격적 자산 이전 전략

많은 중산층 은퇴자들이 직

면하는 가장 큰 문제는 은퇴 전

적립해둔 은퇴저축플랜(RRSP)

이 예상보다 크게 성장하여 사

후에 '세금 폭탄'과 '연금 환수'

라는 이중고를 겪는 것이다.

특히 71세가 되면 RRSP를

RRIF(등록은퇴소득펀드)로 의

무 전환해야 하며, 매년 일정

금액 이상을 인출해야 하므로

과세 소득이 급격히 늘어날 수

밖에 없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전문가들

은 인출 시 세금이 없는 면세저

축계좌(TFSA) 비중을 높일 것

을 권고한다. RRSP 인출액을

최소화하여 과세 소득을 OAS

환수 임계점 아래로 유지하고, 부족한 생활비는 TFSA에서 충

당하는 방식이 가장 효율적이다.

소득 분산과 조기 인출을 통 한 장기적 세금 효율성 극대화

배우자 간 소득 분산(Income Splitting)은 65세 이상의 부부

에게 주어지는 가장 강력한 절

세 도구다. 고소득 배우자의 소

득 중 최대 50%를 저소득 배우

자에게 이전함으로써 전체 가계

의 세율을 낮추고 OAS 클로백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또한, 71

세가 되기 전인 은퇴 초기 단계

에서 다소 높은 세율을 감수하

더라도 RRSP를 더 공격적으로

세금 효율성이 높은 투자 상

재배치하여 장기적인 자 산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

가장 확실한 절세법

최근 자산가들 사이에서는

[Unsplash @Vitaly Gariev]

소득 자체를 낮추기 위해 '조기 은퇴'를 선택하는 경향도 뚜렷 해지고 있다. 연봉을 높여 세금 을 더 내고 연금 혜택을 포기하

는 대신, 과세 대상 소득을 인 위적으로 줄여 개인적인 시간 을 확보하고 정부 혜택을 온전 히 누리는 방식이다.

데일 잭슨 금융 전문가는 "가

장 세금 효율적인 옵션은 소득

을 줄이는 것"이라며, 은퇴 후 삶의

들수록 잊지 말아야 할 한가지

단독주택에서 콘도로 다운사

이징을 하니, ‘왜 진작 안 했

을까’ 싶을 정도로 편리하고

좋은 점이 많았습니다. 하지

만 반대로, 불편해진 면도 없

지는 않았는데요. 단지 내 수

많은 입주민과 함께 사용해야

하는 지하주차장이 그중 하나

였습니다. 차고문이 열리면 여

러 코너를 뱅글뱅글 돌아 지하

로 내려가야만 지정된 내 자

리에 당도할 수 있습니다. 바

쁜 시간대에는 마주 오는 차량

도 많고, 차 두대가 간신히 지

나갈 좁은 길목을 기둥 사이를

피해가며 요리조리 지나야 합

니다. 처음에는 낯설고 조심스

러워 마치 초보 운전자처럼 천

천히 다니곤 했습니다. 하지만

불과 얼마 지나지 않아 베테랑

운전실력을 뽐내듯 오는 차와

기둥들을 피해 한 손으로도 척

척 핸들을 돌리며 오갈 수 있

게 되었습니다.

주차시간도 눈에 띄게 단축되

었지요. 자신감이 붙은 것입니 다. 아니, 어쩌면 그것은 ‘자만 심’이라고 불러야 맞을지도 모 르겠습니다.

그날도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라디오를 틀어놓고 아내와 대

화를 나누며 늘 그렇듯 여유

있게 주차구역으로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꺾이는 지

점 우측에서 갑자기 젊은 운전

자가 몰던 차량이 빠른 속도

로 튀어나와 제 쪽으로 급하

게 꺾어 들어왔습니다. ‘아차’

싶었지만 순발력을 발휘해 우

측 공간으로 피하며 빠져 나

가려 핸들을 꺾었습니다. 그러

나 그 순간 ‘부~욱’ 하는 소리

와 함께 차 측면이 기둥에 긁

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젊은

운전자는 이미 나 몰라라 가

버렸고, 차에서 내려 확인하니

뒷 문이 살짝 찌그러진 채 긴

스크래치가 나 있었습니다. 그

후 씁쓸한 마음으로 정비소 몇

군데를 들러보니 수천 불에 이

르는 견적이 나왔습니다. 35년

무사고 운전경력에도 보기 좋 게 흠집이 생기는 순간이었습 니다.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 가

만히 곱씹어 보았습니다. 그

순간, 핸들을 꺾을게 아니라

정지했어야 했습니다. 그렇지

만 정말, ‘후회는 아무리 빨리

해도 늦는 것이 후회’였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살며 겪는 모든

실패와 실수는 다른 한편에서

는 배움을 낳는 법. 이번 일을 통해 잊고 있던 소중한 교훈 하나를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물론, 좁은 공간에서 양보 없

이 눈 깜짝 할 사이에 달려온

그 젊은 운전자의 잘못도 있겠

지만, 결국은 운전솜씨를 과신 한 내 잘못도 컸습니다. 라디

오 소리와 동승자와의 대화는

운전에 집중하지 못 하는 상황

을 연출했고, 익숙함에서 비롯 된 자만은 방심과 안전불감증 을 불렀습니다.

나이가 들어갈 수록 잊지 말 아야 할 것이 바로 ‘겸허함’인

데, 잠시 그것을 놓치고 살았 던 모양입니다. 항상 다니는 길에서 돌부리에

걸려 넘어져도 젊은이들은 민 첩하게 대응하고 털고 일어날 수 있지만, 나이든 이들에게는

골절 등 낙상사고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벼는 익을수록 고 개를 숙인다는 말”이 정말 우 리 조상님들의 인생에 대한 지 혜와 통찰이 아로 새겨진 말인 것 같습니다.

익숙함에 길들여진 잠깐의 방

심과 자만은 언제든 예기치 못 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며, 그 대가는 종종 경제적인 그리 고 건강상의 손실로 돌아오기 쉽습니다.

운전할

나이가 들수록 꼭 필요한 ‘돈’ 과 ‘건강’ 못지않게 중요한 것 은 바로 ‘겸허한 마음’입니다.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루시

드모터스가 운전대 없는 자율

주행 택시 개발에 나섰다. 미 래 모빌리티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서 열린 투자자 행사에서 새로 운 자율주행 택시 콘셉트 루나 (Lunar)를 공개했다.

스크린을 통해 승객이 차량을

제어하는 방식이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이 차량

으로 내세우

고 있다. 루

나의 목표 전

비는 1킬로와 트시(kWh)당

약 5.5~6마일 수준으로, 현재 미국 전기차 평균 효율(3~4마 일/kWh)을 크게 웃돈다. 공기 저항을 최소화한 디자인을 통 해 작은 배터리로도 긴 주행거

리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충전 속도 역시 빠르다. 약

15분 충전으로 200마일(약 320 ㎞) 이상을 주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이를 위해 800볼 트 고속 충전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같은 기술은 루시 드의 전기 SUV 그래비티에도

적용돼 빠른 충전 성능을 보여 주고 있다.

다만 테슬라에 비해 루나는

아직 콘셉트 단계라는 점이 한계다. 루시드는 우선 중형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SUV 모델 코스모스와 어스를

먼저 출시한 뒤 자율주행 기 능을 단계적으로 강화할 계획 이다.

한편 루시드모터스는 자율주 행 택시 시장 진입을 위해 차 량 기술뿐 아니라 모빌리티 서 비스 기업들과 협력도 추진하 고 있다. 회사는 차량 공유 플 랫폼 우버와 협력해 로보택시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이에 대해 자동차 업계 관계 자는 “전기차 경쟁이 배터리 와 가격 경쟁이었다면 다음 단 계는 자율주행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경쟁”이라며 "테슬라뿐 아니라 여러 기업이 로보택시 시장에 뛰어들면서 자동차

포르쉐코리아(대표 마티아

스 부세)가 브랜드의 전동화

미래를 상징하는 순수 전기

SUV ‘카이엔 일렉트릭’과 한

국 시장만을 위한 특별 한정

판 ‘파나메라 레드 익스클루시

브’를 19일 공개했다.

포르쉐가 새롭게 개발한 ‘카

이엔 일렉트릭’은 포르쉐 SUV

의 헤리티지에 포뮬러 E의 혁

신 기술을 집약한 모델이다.

런치 컨트롤 사용 시 최고출

력 1156마력(PS), 최대토크 153.0kg·m라는 압도적인 수치

다. 2030년 이후에도 순수 전 기차와 함께 내연기관,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파 워트레인을 유지하며 고객 선 택권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 아 대표는 “한국 시장은 브랜 드 가치와 고객 경험을 기반으 로 전동화를 성공적으로 이끌 고 있는 핵심 거점”이라며 “전 동화 리더십을 강화하고 한국 고객들의 높은 기대치에 부합 하는 최상의 비즈니스를 실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카이엔

를 확보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

간(제로백)은 단 2.5초에 불과 하며, 최고속도는 260km/h에 달한다.

성능뿐 아니라 실용성도 강 화했다. 최대 400kW급 초급

속 충전을 지원해 장거리 주

행 편의성을 확보했으며, 오

프로드 주행 능력까지 갖췄다.

실내에는 포르쉐 역사상 가장 넓은 ‘플로우 디스플레이(Flow Display)’를 적용해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고도화된 개인

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디

지털 혁신을 이뤘다. 13개 외

관 컬러와 12개 인테리어 조합

등 무한에 가까운 개인 맞춤

형 옵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

징이다.

또 ‘파나메라 레드 익스클루

시브’는 전 세계 파나메라 주

요 시장 중 하나인 한국 고객

들을 위해 특별 제작된 모델

이다.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

뉴팩처를 통해 국내 선호 사

양을 큐레이션 했으며, 단 100

대만 한정 판매된다.

디자인은 포르쉐 퍼포먼스

의 상징인 ‘가드 레드’와 ‘보르

도 레드’ 컬러를 조화롭게 배

치해 역동성을 강조했다. 파나

메라 4 모델을 기반으로 21인 치 스포츠 디자인 휠과 전용 테일라이트를 적용했으며, 도

어 하단과 후면에 새겨진 레 드 컬러 레터링으로 한정판 모델만의 희소성을 더했다.

포르쉐코리아는 이번 신차 공개를 필두로 전동화 시대를 향한 명확한 로드맵을 제시했

부원장 세라 박

입시상담 전문가 647. 781. 4670 contactus@drsongsquare.com

3월 중순을 넘어가는 이 시

기, 캐나다 고등학교 입시의

공기는 그 어느 때보다 무겁

습니다. 이미 합격통보를 한

대학들도 있지만, 캐나다의 주

요 탑티어 인기 학과의 발표

시기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주위에 일찍이 합격 통보를

받은 친구들을 보며 "끝까지

합격증을 못 받는 것이 아닐 까?", "원서에 실수가 있었나?”

라는 불안감에 밤잠을 설치시

는 학부모님들의 마음을 깊이 공감합니다.

물론,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은 대학들이나 탑티어 대학

중에서도 GPA 위주로 선발하

는 전공들은 11월에서 1월 사

이, 지원 직후 발 빠르게 합격

오퍼를 보내기도 합니다. 이는

우수 학생을 선점하려는 전략

적 선택입니다.

하지만 우리 자녀가 지원한

곳이 '탑티어' 대학이나 경쟁

률이 높은 전공이라면, 3-4월

의 기다림은 지극히 정상적인

과정입니다.

토론토대, 맥마스터, 워털

루대 등 소위 '탑티어' 대학들

은 성적뿐만 아니라 서플리먼

트리(에세이, 활동 보고서), 인

터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합

니다. 학생의 다각적인 면모를

살피는 과정인 만큼, 물리적인

시간이 더 소요되는 것은 당 연한 결과입니다. 캐나다 명문

대들이 합격 발표를 5월까지

늦추는 데에는 명확한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2학기 중간고 사 성적(Mid-term)’의 중요성 때문입니다. 대학 교육의 기초 가 되는 영어와 미적분(Calculus) 같은 필수 과목에서 학

생이 끝까지 학업적 성실함을 유지하는지 확인하고 싶어 합

니다.

1월과 3월에 발표되는 합격

자는 전체의 5-10% 내외인 극

소수 상위권에 불과하며, 대다

수의 학생은 2학기 성적이 산

출되는 4월 말에서 5월 중순

사이에 '결정적 오퍼'를 받게

됩니다.

여기서 미리 합격을 하는 경우에도 우리가 주목해야 할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조건 부 합격(Conditional Offer)입 니다. 캐나다 대학의 합격 통 보는 끝이 아닙니다. 합격편지 를 손에 쥐었더라도, 특히 6월

토론토 교육청(TDSB), 운영 학교 지난해 24곳에서 올해 11곳으로 대폭 축소

모든 학생 대상에서 ‘교장 추천’ 우선제로 전환…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 직격탄

교육청 “한정된 자원으로 학습 격차 해소 집중”… 학부모들 “투명성 없는 예산 삭감” 비판

토론토 공립 교육청(TDSB)

이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초

등학교 여름학교(Summer School) 운영 규모를 절반 이

상 축소하면서 학부모들이 거

세게 반발하고 있다.

토론토 스타 보도에 따르면, TDSB는 올해 유치원부터 8학

년을 대상으로 한 대면 여름 학교 운영지를 지난해 24곳에 서 11곳으로 대폭 줄였다.

운영 학교 11곳으로 축소…

거주지 인근 학교 태부족

올해 여름학교가 운영되는

학교는 칼턴 빌리지(Carleton Village), 딕슨 그로브(Dixon Grove), 로즈 애비뉴(Rose Avenue) 등 단 11개교에 불과

하다. 그동안 집 근처 학교에

서 무료로 학업 보충과 방과 후 활동 혜택을 누려왔던 학부

모들은 갑작스러운 소식에 당 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 히 기존에 프로그램을 운영했

던 롤린슨(Rawlinson)이나 실

버손(Silverthorn)

기말고사까지 긴장을 놓아 성 적이 급락한다면, 입학 직전에 합격 취소를 당하는 안타까운 경우도 있습니다.

반면에 5월까지 연락이 없 었지만, 때로는 등록률 추이에 따라 6월 초에 추가 오퍼가 경 우도 많이 보았습니다.

학교는 학업 보충뿐만 아

필수적인 보육 시설"이라 며, 주정부의 자금 지원 부족과 불투명한 의사결정을 비판했다. 사설 캠프·개인 과외 등 학부

모 부담 가중 무료 여름학교 기회를 놓친 부모들은 시 운영 캠프(CampTO)나 사설 캠프로 눈을 돌리 고 있다. 하지만 CampTO 역시 경쟁이 치열해 등록이 쉽지 않 은 상황이다. 일부 학부모들은 자녀의 학습 뒤처짐을 막기 위 해 고가의 개인 과외를 고용하 겠다며 막막함을 호소하고 있 다. 교육청 측은 "온라인 수업 등을 통해 최대한 비슷한 수의 정원을 확보하려 노력 중"이라 고 해명했으나, 대면 교육이 절 실한 저학년 부모들의 불만을 잠재우기엔 역부족으로 보인다. 교육 복지의 후퇴, 학습 격차 심화 우려된 공교육의 역할 중 하나는 가 정 환경에 관계없이 모든

편의점에 있는 다양한 음식을

골라 자신만의 레시피로 새로

운 상품을 만드는 걸 꿀조합이

라고 하는데요. 한국 편의점을

그대로 재현한 하이커 익스프레

스에서도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

두 가지를 선택해 기계에 스캔

하면 AR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

운 꿀조합 상품을 확인해 볼 수

있죠. 꾹이와 상대방이 선택한

편의점 음식을 스무고개를 통해

맞춰봤고요.

비하인더씬에서는 한국의 최

신 유행 뷰티 트렌드를 알아보

고 자유롭게 인생 네 컷 사진을

찍었죠. 꾹이와 같이 사진을 찍

은 소중 학생기자단이 마음에

드는 사진을 고른 다음, AR 필

터 중 하나를 선택하니 마치 유

명한 잡지의 표지 모델이 된 것

같은 느낌의 사진이 나왔어요.

리현 학생모델이 “이 프로그램

은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

물어봤습니다. “네이버 예약으

로 미리 신청받고,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 3시에 예약프로그

램이 열립니다. 외국인들을 위

해 구글폼도 열려있는데 잘 모 르시더라고요. 그래서 한국분들

이 더 많이 이용하는 편이에요.

한국인도 즐겁죠

근데 미래의 연습실이라고 K-팝 댄스 배우는 프로그램은 외국분

들이 많이 이용하시죠.

열정적으로 게임을 하다 지친 소중 학생기자단을 위해 하이커

그라운드 사진작가 금쏜이 사

진을 찍어줬

습니다. 금쏜

의 열정적인

디렉션에 맞

춰 인생사진

을 찍고, 편집

후 인화된 사

진에 스티커

를 붙이며 꾸

몄죠.

서진 학생

기자가 “이

프로그램도

예약을 안 하

면 참여할 수

없나요”라고

물어봤죠. 금쏜이 “주말 같은 경우에는 관심 보이면 제가 이

렇게 간단히 사진 찍고 붙이는 거로 진행해드리고, 정식 프로 그램은 예약을 해야 참여 가능 한데, 정식 프로그램에서는 하 이커 그라운드 각 장소에서 사 진을 많이 찍고, 콜라주를 해서 다양하게 사진을 인화해드려요” 라고 답했습니다.

사진을 완성한 후 하이커 그 라운드의 홍보부장 앰버와 함께 하는 엠버 투어를 시작했어요.

4층 로컬 그라운드는 지역의 아 름다움을 볼 수 있는 전시 공 간이에요. 본격적으로 둘러보기 전에 먼저 앰버가 소중 학생기 자단을 하이커의 앰버서더로 선 정했죠. “임명식을 한번 해 볼

까요. 티셔츠를 선물로 드릴 건 데 하이커의 홍보대사로서 열심 히 홍보해 주셔야 해요.” 간단 한 선물 증정식이 끝난 후 히치 하이커의 커스텀 스테이션을 둘 러봤죠. 4층 로컬 그라운드 전 시는 시즌별로 바뀌기 때문에 9 월엔 다른 전시로 바뀔 예정인 데요. 지금은 4가지 스테이션에 서 12개 지역을 만날 수 있었 죠. 차향 유랑자에서 직접 차향 도 맡아보고 커스텀 체험도 해 봤습니다. 소중 학생기자단은 준비된 에코백과 양말 중

사실 항상 외국분들이 많이 오셔서 특별 히 달라진 걸 느끼지는 않는데, 2층에서 공간마다 직접 노래를 고르잖아요. 이곳에 있으면 하 루에 100번 이상 계속 ‘케데헌’ 노래를 듣게 되고, ‘케데헌’ 관 련 와펜도 정말 인기가 많아 요.” 원하는 와펜을 고르고 배 치한 다음 프레스 테이블의 스 태프에게 전달하면 다리미로 와 펜을 부착해 줘 나만의 패브릭 아이템이 완성되죠. 스포트라이트존에서는 서핑· 패러글라이딩·클라이밍 등 우리 나라에서 즐길 수 있는 액티비 티를 소개합니다. 각 액티비티 를 즐기기 좋은 지역부터 추천

▲하이커 엔터 사진작가 금쏜이 직접 인생사진도

엔터에서 근무하는 사진작가 금쏜이.(왼쪽 아래) 오른쪽 사진은 편집 후

시간도 가질 수 있다. 스테이션은 수직형 디스플레이에서

코스, 근처 가볼 만한 곳도 안

내되어 있었죠. 각 액티비티 포

토존에서 멋지게 사진 촬영도

하며 해당 지역을 방문해 직접

배경으로 다양한 버튼을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 습니다. ‘케데헌’ 열풍으로 우리 에겐 늘 봐왔던 K-컬처의 매력 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계

기가 되었는데요. 우리 주변 다 양한 K-컬처를 제대로 알아보 고 하이커 그라운드에서도 다

양한 콘텐트를 즐겨보세요. 매 주 마지막 주말에는 하이커 엔 터의 네 사람이 간단한 공연도 합니다. 이 밖에도 무작위로 즐 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 램도 있다고 하니 여러분도 K컬처에 빠져보는 시간을 가지는 건 어떨까요.

동행취재=김리현(경기도 늘 푸른초 5) 학생모델·이윤슬(서울 언주초 6)·전서진(서울 반원초 5) 학생기자 - 끝-

써니 강 Sonny Khang 647.637.1231

예전 어른들은 집에

전기가 들어오고 수돗

물이 콸콸 나오던 날을

이야기하며 "그때부터

세상이 달라졌다"고 하

셨다. 처음에는 신기했

지만, 어느 순간부터 전

기와 수도 없이는 하루

도 살 수 없는 존재가

되었다. 있어도 있는 줄

모르고, 없으면 당장 불

편해지는 것. 우리는 그

것을 '기반 시설'이라

부른다.

이제 인공지능(AI)이

꼭 그렇게 되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AI는

공상과학 영화 속 이야

기였다. 로봇이 인간의

써니강의 인공지능 칼럼

말을 알아듣고, 컴퓨터

가 스스로 그림을 그리

는 장면은 먼 미래처럼

느껴졌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쓰는 스마트폰

의 번역 기능, 병원에서

영상 사진을 판독하는

시스템, 은행이 이상 거

래를 잡아내는 알고리

즘 모두가 AI다. 도시

의 신호등이 차량 흐름

에 맞춰 스스로 바뀌는

것도, 유튜브가 내 취향

을 귀신같이 알아맞혀

내 휴대폰에 보여 주는

것도 마찬가지다. 우리

는 이미 AI라는 공기

속에서 숨을 쉬고 있다.

요즘 젊은 세대는 이

것을 당연하게 여긴다.

그러나 우리 시니어 세

대에게는 여전히 낯설

고 때로는 두렵게 느

껴질 수 있다. 그 마음

은 충분히 이해한다. 하

지만 솔직히 말씀 드리

고 싶다. 더 이상 AI를

젊은이들의 장난감이나

전문가들의 영역으로

미루어 둘 수 없는 시

대가 되었다. 전기가 처

음 들어오던 시절, 그것

을 외면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세상이 근본부터 바

뀌는 이 변화의 물결

을 우리도 두 눈 크게

뜨고 바라보아야 한다.

두려움보다 먼저 필요 한 것은 이해다. 필자

가 진행하는 AI를 활용 한 유튜브제작의 시니

어분들에게 질문을 해

보았다. “왜 이것을 배

워서 유튜브를 하고 싶

으세요?” 다양한 대답

이 쏟아진다. 그렇지만

한가지는 분명하다. 100

세 시대에 AI를 외면해 서 살아가기가 힘든 시

간이 온다는 것을 다들

아시는 거다.

다음 호부터 이 지

면을 통해, AI가 실제

로 우리 삶 속에서 어

떻게 작동하고 있는지

를 함께 살펴보려 한다. (From Haeun’s Desk)

“마음이 아플 땐 병원으로”

우울증·공황장애, 제때 치료해야 낫는다

마음의 균형을 잃는 현대인

이 늘고 있다. 특히 ‘마음의 감

기’로 불리는 우울증과 예기치

못한 불안 발작이 나타나는 공

황장애를 앓는 이들이 적지 않

다. 방치하면 일상생활에 큰 영

향을 미치는 정신질환이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이 편견과 오

해로 치료 시기를 놓친다.

우울증은 단순히 기분이 가

라앉는 상태가 아니다. ▶2주

이상 우울감이 지속되고 ▶흥

미와 의욕이 떨어지며 ▶수면

장애 ▶식욕 변화 ▶피로감 ▶

집중력 저하 ▶무가치감 ▶죄

책감이 동반되는 질환이다. 심

한 경우 죽음에 대한 생각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런 우울증

은 뇌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 스트레스,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 생한다. 개인의 성격이나 의지

의 문제로 봐선 안 되며, 조기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 하다.

의지로 극복하기 어려운 우

울증·불안장애

공황장애는 대표적인 불안장

애로 꼽힌다. 갑작스럽게 극심

한 불안 발작이 반복적으로 나

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심장

이 빠르게 뛰고 ▶숨이 막히

는 느낌 ▶가슴 통증 ▶어지럼

증 ▶손발 저림 ▶죽을 것 같

은 공포감이 수십 분간 지속된

다. 심장질환이나 호흡기 질환

을 의심해 응급실을 찾는 경우

도 있지만, 검사에선 이상이 발

견되지 않아 혼란을 겪는다.

다행히 우울증과 공황장애

는 치료 효과가 분명하다. 약

물치료를 통해 뇌 기능의 균형

을 회복할 수 있다. 인지행동치

료 등 정신치료를 병행하면 증

상 조절과 재발 예방에 도움이

된다. 치료 방법과 기간은 개인

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 다. 전문의와 상담해 체계적으 로 치료받는 것이 회복의 지름 길이다.

생활습관 관리도 빼놓을 수 없다. 규칙적인 수면과 식사, 가벼운 운동은 정신건강 유지

우울증과 공황장애는 치료 효과가 분명한 정신질환이다. [출처: Gettyimagesbank]

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카페 인과 음주는 줄이고, 스트레스

를 관리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 다. 특히 문제를 혼자 감당하려 하지 말고 주변 지인들에게 자 신의 상태를 공유하는 것이 필 요하다. 정신 건강은 신체 건강만큼 중요하다. 이상 증상이 나타나 면 제때 치료를 받아야 회복할 수 있다. 순천향대 서울병원 정 정 신건강의학과

겨울철에는 심장질환 위험이 커진다. 기운이 급격히 낮아지

면 우리 몸은 체온 유지를 위해 혈관을 수축시키는데, 이때 혈 압과 심박 변동이 커지며 심장

에 가해지는 부담이 가중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특히 60대 이상 고령층에서 부정맥 질환 중 하

나인 ‘심방세동’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기온 변화가 심장의 전기 신호

전달 체계에 영향을 미쳐 부정

맥 발생 가능성을 높일 수 있어

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에 따르면 심방세동 및 조동 환

자는 4년 새 약 27% 급증했으

며 이 중 60대 이상 고령층은

전체 환자의 약 88%로 압도적

인 비중을 보였다.

심방세동은 심장의 윗부분

인 심방이 미세하고 불규칙하

게 떨리는 질환이다. 심장이 정 상적으로 수축하지 못하면 혈

액이 심장 내부에 정체되고, 이

과정에서 ‘혈전(피떡)’이 생성

된다. 혈전이 혈관을 타고 뇌로

이동해 혈관을 막으면 치명적

인 뇌졸중을 유발하며, 심한 경

우 심부전이나 돌연사로 이어

진다. 심방세동 환자는 일반인

보다 뇌졸중 발생 위험이 5배,

사망률은 2배가량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원인은 노화에 따른 심

장 근육의 변화다. 여기에 고혈

압·당뇨·비만 등 만성질환이 동

반되거나 겨울철 추위로 혈관

이 수축해 전기 신호 체계에 과

걸리면 증상이 발생하 거나

심방세동의 환자 대부분은 60대 이상으로, 고령층은 심혈관 부담 큰 겨 울철에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출처 Gettyimagesbank]

60대 이상이라면 정기적인 심전 도 검사를 통해 상태를 확인하 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는 약물치료와 시술적

치료를 병행한다. 약물치료로는 혈전 생성을 막는 항응고제 등

이 사용되며, 시술적 치료는 좌

심방 내 4개의 폐정맥에서 발생 하는 불필요한 전기 신호를 차

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술 방법으로는 고주파 열

에너지를 이용하는 ‘고주파 전

극도자절제술’, 극저온 카테터 로 조직을 냉각시켜 괴사시키

는 ‘냉각풍선절제술’이 널리 알

있어

려져 있다. 최근에는 열이나 냉 각 대신 전기장만을 이용해 심 장 주변의 정상 조직 손상을 최 소화하는 ‘펄스장절제술(PFA)’ 이 차세대 치료법으로 주목받 고 있다. 명지병원 황의석 부정맥센터

체중 감량 효과가 뛰어난 비

만치료제가 세계적으로 주목받

으면서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

의 복용 가능 여부에 대한 관

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안압

관리가 필수적인 녹내장 환자

들은 비만 치료제가 안압이나

시신경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

는지 우려를 표하기도 한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비만 치

료제 계열 약물은 다수 연구에

서 유의미한 안압 상승을 유발

하지 않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

에 따라 녹내장 환자 역시 개별

위험 요인을 고려해 의료진 판

단하에 복용이 가능하다는 의

견이 많다. 다만 모든 환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기준은 아

니며 기존 안과 질환 상태와 병

용 약물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야 한다.

비만 치료제에 사용되는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 드-1) 수용체 작용제 성분은 안

압 자체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발

표된 관찰 연구들에서도 당뇨

병이 없는 비만 환자에서 GLP1 수용체 작용제 사용이 안압

상승 위험을 유의미하게 높이

지 않았고, 일부 연구에서는 개

방각 녹내장 진단 위험이 낮게

관찰되기도 했다.

반면 당뇨를 동반한 비만 환

자의 경우, GLP-1 수용체 작용

제 사용과 관련해 당뇨망막병

증 악화나 비동맥성 전방 허혈

성 시신경병증(NAION)에 대

한 안전성 신호(safety signal) 가 보고된 바 있다. 다만 앞서

언급한 연구들은 인과관계를 입증한 결과는 아니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최근에는 GLP-1/GIP 이중

수용체 작용제를 사용한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녹내장 진단

빈도가 낮게 관찰됐다는 후향

적 연구도 보고됐다. 하지만 이 는 약물 자체의 보호 효과라기

보다는 대사 상태 개선에 따른 간접 효과일 가능성도 제기된 다. 즉 비만치료제의 안과적 영 향은 약물 사용 여부보다는 당 뇨병 동반 여부, 환자의 기존

시신경 상태 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한때 간암은 ‘B형 간염의 그

림자’처럼 여겨졌다. 간염 바

이러스에 감염되고 시간이 흐

르며 간경화로 진행돼 간암으

로 이어지는 경로였다. 하지만

최근엔 간암 양상이 변하고 있

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

내과 이문형 교수는 “예방접종

과 치료로 바이러스성 간암은

감소하고 있지만 비알코올성 지

방간과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MASLD)이 새로운 간암 위험

요인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

다”고 말했다. 비만, 당뇨병, 고

지혈증 같은 흔한 대사 이상들

이 간에 지방을 쌓기 시작했고, 그 지방간이 새로운 간암의 출

발점이 된 것이다.

대한간학회가 발표한 ‘NAFLD 팩트시트 2023’에 따

르면 국내 비알코올성 지방간

유병률은 30.3%다. 성인 10명

중 3명이 이미 지방간을 안고

살고 있다는 의미다.

간은 손상돼도 거의 말을 하

지 않는다. 지방이 쌓이고 염

증이 생기고 섬유화가 진행돼

도 대부분 별다른 이상을 못

느낀다. 체중이 줄고 배가 더

부룩하고 쉽게 피곤해지거

나 황달과 복부 팽만감이 나타

났을 때는 이미 병이 꽤 진행

된 경우가 많다. 이 교수는 “간암은 증상이 나

타나기 전에 발견하는 것이 무

엇보다 중요하다”며 “고위험군

이라면 증상이 없어도 정기검진

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만성 B형·C형 간염 환자 →

간염 이력

발전하면서 과거에는 놓치

변화까지 포착할 수 있게 됐다.

치료 시기를 앞당기고,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환자를 늘린다

는 의미다.

간암 치료는 암의 크기와 개

수, 위치는 물론 간 기능과 전 전

지방이 쌓이고 염증이 생기고 섬유화가 진행돼도 대부분 별다른 이상 을 못 느낀다. [출처: Gettyimagesbank]

신 상태까지 모두 고려한다.수 술로 암을 절제하거나 고주

파 열치료(RFA)로 종양을 태워

제거하는 치료가 있다.

수술이 어려울 때는 경동맥 화학색전술(TACE)을 시행한

다. 필요에 따라 항암치료·면역

치료를 병행하기도 한다. 이 교

수는 "문제는 간암 환자 대부분

이 이미 간 기능이 약해져 있

다는 점이다. 그래서 치료는

늘 암을 얼마나 공격할 것인가

와 간을 얼마나 지킬 수 있는가

사이의 균형 위에서 결정된다"

고 설명했다. 간암은 소화기내과, 간담췌외

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 과가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한다. 각 전문 과가 지금 수술이 가능 한지와 시술이 더 안전한지, 약 물치료로 시간을 벌어야 하는지

홍삼을 꾸준히 섭취하면 만

성피로증후군 증상이 개선된다

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만성피로증후군(CFS)은 충분

히 쉬어도 특별한 원인 없이 6

개월 이상 지속해서 심각한 피 로를 느끼는 질환이다. 브레인 포그(Brain Fog) 현상까지 동

반돼 집중력·기억력 등 인지 기

능이 저하되고, 수면장애·근육

통 등이 나타난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 세계적으로 만성피로증후

군 진단 사례가 급증했다. 코로

나 감염 후 장기간 증상이 지

속되는 ‘롱코비드’의 대표 증

상 가운데 하나가 만성피로이

기 때문이다. 실제 대한의학회

지(JKMS) 연구에 따르면 코로

나 환자 55% 이상이 롱코비드

를 경험했고, 이들 중 약 32%

이상이 만성피로를 겪었다.

홍삼. 출처: 나무위키

술은 즐거움을 위한 도구의 하나입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부터 술이 휴식이 아니라 버티

기 위한 수단이 되었다면 그때

부터는 점검이 필요합니다. 음

주 문제는 갑자기 생기지 않습 니다. 대부분은 잦은 반복 속에 서 서서히 굳어집니다. 몸과 뇌

는 그 변화를 먼저 알아차리고

신호를 보냅니다.

많이 보다 자주 마시는 습관

더 위험

음주 문제를 떠올리면 흔히 양을 생각하는데 뇌가 먼저 익

숙해지는 것은 빈도입니다. 매

일 반주를 하거나 술 없는 날

이 오히려 불편해진다면 주의

가 필요합니다. 반복적인 음주 는 뇌에 ‘식사·휴식·기분 전환 = 술’이라는 공식을 만듭니다.

특히 집에서 편안하게 마시는

술은 경계심을 낮춰 마신 양을

가늠하기 어렵고, 과음으로 이

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 가

정의학과 정동혁 교수팀은 코

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35세

~60세 성인 환자 216명을 대상

으로 홍삼 섭취가 롱코비드 증

상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연구는 무작위, 이중맹검 방식

으로 이뤄졌으며, 12주간 증상

변화와 만성염증 및 면역세포

지표를 혈액검사로 추적 관찰 했다.

연구팀은 대상자를 홍삼 섭

취군(108명)과 위약군(108명)으

로 구분했다. 각 그룹에 홍삼추 출물분말과 위약을 각각 1일 1 회 2g씩 섭취하도록 했고, 이 후 3·6·9·12주 시점마다 코로나

19 관련 만성피로증후군(CFSCOVID19) 설문 평가와 혈액검 사를 시행해 증상과 염증 지표 변화를 측정했다. 연구 결과 홍삼섭취군에서는 롱코비드로 인한 만성피로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Gettyimagesbank]

불안이 크게 개선되고, 염증 수 치 감소와 함께 면역체계 균형 을 유지하는 긍정적 변화가 확 인됐다. 롱코비드의 전반적인 증상 수치가 최초 2.78에서 12주 후 0.62로 68% 개선된 반면, 위 약군에서는 유의미한 변화가 없었다.

면역 지표에서도 차이가 뚜 렷했다. 만성염증 및 면역노 화와 관련 있는 면역도움세포 (CD4)와 면역억제세포(CD8)의 비율이 위약군에선 변화가 없 었지만, 홍삼섭취군에서는 35% 증가했다. 또 염증 반응 억제하 는 T세포가 대조군에서는 감소

했으나 홍삼섭취군에서는 유지 됐다. 정동혁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홍삼을 지속적으로 섭취 하면 롱코비드의 대표적인 증 상인 만성피로증후군

어지기 쉽습니다. 이 과정에서

내성이 생기며 자연스럽게 주

량과 횟수가 늘어납니다.

과음 후 기억이 나지 않는 블

랙아웃은 취기가 아닙니다. 알

코올이 기억을 저장하는 뇌 기

능을 방해해 기억 자체가 기록 되지 않는 상태입니다. 이런 경

험이 반복되면 뇌 손상이 누적

됩니다. 술만 마시면 유난히 감

정적이 되거나 공격적으로 변

문제가 아니라 알코올로 인

이성과 판단을 담당하는 뇌 기능이 약해졌다는 신호입니다.

스트레스를 풀려다 오히

관계 갈등이 커지는 이유이 기도 합니다.

근거 없는 자신감 드는 기분

위험

지기 쉽다. [출처: Gettyimagesbank]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일수

록 자신의 상태를 과소평가하

는 경향이 있습니다. 알코올

은 판단력을 흐리게 하면서 근

거 없는 자신감을 키웁니다. 음

주 후 '아직 괜찮다'고 느끼거

나 위험한 행동을 합리화한다

면 이미 경고 신호입니다. 여기

에 해장술까지 이어진다면 알

코올에 익숙해진 뇌가 금단 증

상을 피하기 위해 술을 요구하 고 있다는 뜻입니다. 해장술은 문제를 잠시 덮는 행동에 가깝 습니다.

술 마신 사실을 감추거나 양 을 줄여 말하게 되는 순간, 자 신도 문제를 인식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혼자 마시는 술은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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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은 시신경이 점진적으

로 손상되면서 시야가 좁아지

는 만성 안질환으로, 조기에 발

견하지 못하면 시력 손실로 이

어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녹내

장은 안압 상승과 연관된 질환

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 임상

에서는 안압이 정상 범위에 속

함에도 시신경 손상이 진행되

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를 정

상안압 녹내장이라고 한다.

정상안압 녹내장은 안압 수

치가 정상임에도 불구하고 시

신경 손상이 발생하는 형태의

녹내장이다. 단순 안압 검사만

으로는 이상을 발견하기 어려

워, 정기 검진 없이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국내에서는

정상안압 녹내장의 비중이 비

교적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

어, 녹내장을 안압 문제로만 이

해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이러한 형태의 녹내장은 여

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신경으로 향하는 혈류 공급

녹내장에 대한 이해

이 충분하지 않거나, 시신경 자

체가 압력 변화에 민감한 구조

를 가진 경우 손상이 진행될 수

있다. 저혈압, 혈압 변동이 큰

경우, 수면 중 혈압 저하, 말초

혈관 이상 등도 위험 요인으로

거론된다. 정상안압 녹내장은

수치보다 시신경의 구조적·혈관

적 특성이 더 중요한 질환으로

해석된다.

증상은 일반적인 녹내장과

크게 다르지 않다. 초기에는 시

야 변화가 거의 느껴지지 않으

며, 질환이 진행되면서 주변 시

야부터 서서히 좁아지는 양상

을 보인다. 중심 시야는 비교

적 마지막까지 유지되는 경우

가 많아, 환자가 이상을 인지했

을 때는 이미 손상이 상당 부분

진행된 경우도 적지 않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안

압 측정만으로는 충분하지 않

다. 시야 검사, 시신경 단층촬

영(OCT), 시신경 유두 검사 등

을 통해 시신경 손상 여부와 진 행 속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야 한다. 특히 정상안압 녹내장

이 의심될 때는 시신경의 미세 한 변화와 시야 결손 패턴을 장 기적으로 관찰하는 과정이 중 요하다.

치료의 목적은 안압을 개인

에게 안전한 수준까지 낮춰 시

신경 손상의 진행을 늦추는 데 있다. 정상안압 녹내장이라고 해서 치료가 필요 없는 것은 아

니며, 오히려 진행 억제를 위 한 관리가 중요하게 작용한다. 치료 방법은

따라 레이

될 수 있다. 다

만 치료 방향

은 환자의 시

신경 상태와 질환 진행 양

상에 따라 달

라진다.

정상안압 녹

내장은 통증이 나 급격한 시

력 저하 없이

한승희 의치 클리닉 STONEGATE DENTURE CLINIC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자각이 어렵다. 이 때문에 안압 수치가 정상이라는 이유만으로 녹내장 가능성을 배제하기는 어렵다.

시야 변화가 미미하더라도 시

신경 상태를 함께 확인하는 정 밀 검사가 중요한 이유다. 녹내장은 한 번 손상된 시신

제대로 알고 먹어야 맛도, 영양도 더 잘 챙길 수 있습니다. ‘식재료 백과사

전’에서는 제철 식재료의 효능과 보관 법, 활용법 등을 하나하나 짚어드립니 다. 부엌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꿀 팁, 놓치지 마세요. <편집자 주>

우엉은 뿌리채소의 대표 주자다. 특유

의 향과 아삭한 식감 덕분에 밥상에서 존 재감을 드러낸다. 김밥 속 단골 재료로 익 숙하지만, 장아찌·잡채·조림까지 활용 범위 는 생각보다 넓다. 알아두면 요긴한 우엉

의 정보를 네 가지로 추려봤다.

1. 체내 노폐물 배출 효과

우엉에는 칼륨이 함유돼 체내 노폐물 을 배출하고 지방을 분해하는 데 효과가 있다. 다이어트하는 이들이 우엉을 차(茶)

등으로 즐겨 찾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 다. 또 우엉에는 당질의 일종인 이눌린이 풍부한데 이는 신장 기능을 높여주는 역 할을 한다.

2. 살 때는 수염뿌리 확인 품질 좋은 우엉은 껍질에 상처나 흠집

마르지 않고 촉촉한 수분감 이 느껴진다. 품질 좋은 우엉은

경을 회복시키기

흉통은 단순한 불편감이 아

니라 심장이 보내는 구조 신호

일 수 있다. 가슴이 답답하거나

조이는 듯한 통증을 '근육통이

겠지' '소화가 안 되네'라고 무

작정 넘기면 안 된다. 심장으로

가는 혈류가 일시적으로 부족

해지는 협심증일 수 있어서다.

협심증은 심장 근육에 혈액

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

지면서 심장에 필요한 산소와

영양 공급이 부족해지는 상태

를 뜻한다. 이때 ▶가슴이 조이

거나 누르는 통증 ▶답답함 ▶

숨이 차는 느낌이 나타날 수 있

고 ▶통증이 어깨·팔·목·턱으로

퍼지기도 한다. 휴식하면 증상

이 호전되기도 하지만, 이는 혈

관 문제가 해결됐다는 뜻이 아

니다. 오히려 같은 증상이 반복

되거나 점점 쉽게 발생한다면

반드시 정밀 평가를 받아봐야 한다.

심장 질환은 더는 일부 사

람만의 문제가 아니다. 통계청

에 따르면 2024년 심장 질환으

로 인한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

당 65.7명으로, 이는 주요 사망

원인 중 암 다음으로 높은 수준

이다. 또 연령별로 보면 심장병

사망률이 인구 10만 명당 40대

는 약 18명, 50대는 약 45명으

로, 나이 들수록 위험이 급격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문제는 협심증이 심근경색의

전 단계일 수 있다는 점이다.

협심증은 혈관이 부분적으로 좁

아진 상태에서 발생하지만, 여

기에 혈전이 생겨 혈관이 완전

히 막히면 심장 근육이 괴사하

는 심근경색으로 악화한다. 심

근경색의 통증은 보통 ▶협심

증보다 더 강하고 오래 지속하

불안감을 동반할 수 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하지 말고

치료가 늦어질수록 심장 근

심부전이나 부정맥 같은 합병증

발생 위험도 증가한다.

협심증과 심근경색은 대부분

위험 요인이 오랜 시간 누적된 결과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

질혈증, 흡연, 비만, 가족력은

대표적인 위험 요인이다. 특히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지질혈

증은 초기엔 증상이 없어 치료 를 미루다가 결국 심장혈관 질

환의 기반을 만든다. 흡연은 혈 관 내 염증과 혈전 형성을 촉진 해 심근경색 발생 위험을 높인 다. 따라서 이러한 위험 요인이 있는 사람이라면 흉통이나 호

흡곤란, 쉽게 피로해지는 증상 을 단순히 컨디션 문제로 치부 하지 말고 조기에 원인을 확인 해야 한다.

심전도 검사, 심장 초음파, 관

상동맥 컴퓨터단층촬영(CT) 등 은 관상동맥 질환을 평가해 협 심증을 조기 진단하는 데 중요 한 역할을 한다. 혈관이 얼마나 좁아져 있는지 확인하고, 필요

할 경우 약물치료나

“운동할 시간이 없어.” 직장 인이라면 한 번쯤 해봤을 말입 니다. 바쁜 일상 속에 건강 관

리는 늘 뒤로 밀리기 쉽죠. 하

지만 출근 전이나 근무 중, 퇴 근 후 짧게라도 몸을 움직이면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

습니다. 온라인 홈트레이닝 플

랫폼 콰트(QUAT)와 함께하는

직장인 맞춤 운동법, 사진을 보

며 같이 따라 해보세요. 작은 습관이 큰 변화를 만듭니다. <

편집자 주>

Q. 하루 대부분을 의자에 앉

아 보내다 보니 배 주변에 군

살이 늘고 배가 쉽게 처집니다.

앉아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

이 있을까요?

A. 대다수의 시간을 의자에

앉아 보내다 보면 복부 근육 사

용이 줄어들고, 골반이 뒤로 말

리기 쉬워집니다. 이런 자세가

무너

지게 되죠.

이럴 때 추천하는 운동이 시 티드 니업입니다. 시티드 니업

은 단순히 다리를 들어 올리는

동작이 아니라 무릎을 가슴 쪽

으로 당기며 복부를 강하게 조

이는 수축 과정이 핵심인 운동

입니다. 이 동작을 통해 윗배와

아랫배가 동시에 긴장하면서

장시간 앉아 있는 동안 무너진

복부 지지력을 효과적으로 회

복할 수 있습니다.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도 아랫배까지 자극할

수 있어 직장인에게 특히 실용

적인 복부 운동이죠.

먼저 의자에 깊숙이 앉아 등

을 곧게 세우고, 양손으로 의자 옆을 가볍게 잡습니다. 이어 숨

을 내쉬며 두 무릎을 가슴 쪽

으로 천천히 들어 올리고, 배를 납작하게 끌어당긴다는 느낌으 로 1~2초 유지한 다음 천천히 다리를 내립니다.

있다면 무릎을 들어 올린 상 태에서 3초간 정지하는 버전으 로 난도를 높여도 좋습니다. 또

무릎 사이에 쿠션이나 롤 휴 지를 끼우고 진행하면 복횡근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퇴행성 뇌 질환 관리의 중요성

이 커졌다. 파킨슨병이 대표적이

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외과

정문영 교수는 "파킨슨병은 뇌

의 중뇌 흑질에서 도파민을 만

드는 신경세포가 점차 소실되는

퇴행성 신경계 질환"이라며 "노

화가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로, 60세 이상 인구의 약 1%, 80세

이상에서는 4~5%가 파킨슨병을

앓는다"고 설명했다.

파킨슨병 초기엔 증상이 눈에

띄지 않는다. 행동이 느려지거

나 걸음이 느려지고, 손을 약간

떨거나 표정이 줄어드는 등 일

반적인 노화 현상과 비슷해 질

환을 구분하기 어렵다. 그만큼

진단도 늦어진다. 정 교수는 "진

단 시점에는 이미 도파민 신경

세포의 60~70% 이상이 소실된

상태인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초기 증상 미묘해 조기 진단

어려워

파킨슨병 증상은 운동 증상

걸음, 멈춘 일상

과 비운동 증상으로 나뉜다. 흔

히 ‘쾌락 호르몬’으로 알려진 도

파민은 파킨슨병에선 쾌락보다

운동 기능 조절에 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대표적인 운동 증

상으로는 손 떨림, 서동증, 근

육 경직, 자세 불안정 등이 있

다. 파킨슨병의 손 떨림은 휴식

시 나타난다. 손가락으로 무언가

를 돌리는 듯한 양상이 특징이

다. 비운동 증상으로는 후각 저

하, 우울·불안, 변비, 자율신경기

능이상, 렘수면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다. 50대 이상에서 이런 증

상이 관찰되면 신경과나 신경외

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치료의 기본은 부족한 도파

민을 보충하는 것이다. 1차 치

료로 레보도파를 비롯한 약물

치료가 시행된다. 초기에는 적

은 용량으로 시작해 경과를 보

며 조절한다. 정 교수는 "도파

민은 운동 조절, 정서 안정, 동

기 부여 등에 관여하는 주요 신

경전달물질로, 파킨슨병에서는

이를 보충하는 치료가 기본으

로 이뤄진다"고 말했다.

다만 장기간 약물치료에 는 한계가 있다. 약효 지속 시 간이 짧아지는 '웨어링 오

프'(Wearing off) 현상과 효

과가 갑자기 사라지는 '온오

프'(On-off)' 현상, 약 복용 후

효과 발현이 늦어지는 '지연성 온(On)'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본인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몸

이 움직이는 이상운동증과 약

물 효과의 기복이 큰 운동동요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이럴 땐

뇌심부자극술(DBS) 같은 수술

적 치료를 고려한다.

약물치료 중심, 일부는 수술

고려

뇌심부자극술은 뇌 깊은 곳 에 있는 시상하핵이나 담창구

에 전극을 삽입해 전기 자극으

로 뇌의 이상 신호를 조절하는

치료법이다. 파킨슨병 환자 중

약 10~15%만 적용 대상이 된 다. ▶진단 후 약물 치료를 최

소 3년 이상 시행하고 ▶약물에

대한 반응은 좋지만 약물 부작 용이 생긴 경우 ▶약 복용 패턴 이 복잡해 일상생활에 제약이 큰 경우 ▶인지기능이 잘 보존 돼 있고 정신질환이 없는 경우 가 그 대상이다.

뇌심부자극술은 약물치료의 대체 수단이 아니다. 정 교수는 "뇌심부자극술은 약물 부작용을 치료하는 것"이라며 "진단 초기 에는 약물치료만으로도 충분히 일상생활이 가능하므로 최소 3 년 이상 약물치료를 시행한 후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 했다. 일상 속 관리도 치료의 한 축 이다. 약물·수술적 치료와 함께 운동과 재활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 교수는 "여가 목

적의 운동은 뇌의 도파민 회로 를 유지하고 경직을 완화해 병 의 진행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된 다"고 말했다. 권장되는 운동은 다양하다. 걷기, 수영, 자전거, 요가, 에어로빅, 근력운동, 댄스 등은 도파민 활성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파킨슨병은 적절한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삶의 질 을 유지할 수 있다. 정 교수는 "파킨슨병 치료의 목표는 완치 가 아니라 삶의 질 유지와 진행 억제"라며

2026년 4월 9일 (목요일) 제 1295호

마늘 등갈비

재료: 등갈비 2/3판, (소금&후추, 대파&생강) 또는 (월계수

잎 두세장, 통후추 10알, 물 잠길만큼)

소스: 다진 마늘 2.5큰술, 맛술 2큰술, 올리브 오일 2큰술,

물엿 2큰술, 진간장 1큰술, 굴소스 1큰술, 소금 1작은 술, 후추 갈갈갈큰술.

♣ 저처럼 스팀으로 쪄도 되고 월계수 잎과 통 후추를

넣은 물에 10분 정도 삶아 핏물을 빼고 진행해도 돼요.

♣등갈비의 아랫부분의 근막은 젓가락을 넣어 들어

올려 벗겨 주는 것이 양념이 잘 배고 먹기 편해요.

이름_ 이아진

학생 시절 리듬체조 선수 생활

세종대 체육학과 학사/동대학원 석사 리듬체조 국내/국제 심판 역임 2002 아시안 게임 리듬체조 주부심 관리 부장

2003 대구 유니버시아드 리듬체조 경기 진행장 2006-2012 장애인 학교, 국제학교, 홈스튜디오 베이킹 강사, 다문화 가정 한식지도 (중국) 2012-현재. 쿠킹&베이킹 강사 (캐나다) 2020 해먹 라이프 동영상 강의 (홈파티 클라스), 만개의 레시피 푸디스트

www.blog.naver.com/ajlee1219 www.instagram.com/baking_aj/?hl=ko www.youtube.com/channel/UCy0NmtPgs PDPaREaxZF_Q6g

큰 아이가 아주 어렸을 때 입

이 짧아 참 걱정이 많았더랬다.

애기때부터 우유병에서 쪽쪽 소

리나게 바닥을 비워 본 일 한번

이 없고 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

늘 영양실조 진단을 받았다. 아

무리 노력해도 뭘 많이 먹일 수

가 없었다. 얘가 성인이 될 때까

지 살 수 있을까 진지한 걱정을

해 본적도 있다.

그 아이가 그 중 좋아하던 것

이 등갈비 였다. 우리는 애기 입

에 고기 한 쪽이라도 넣으려고

아웃백이니 빕스니 하는 패밀리

레스토랑이나 폭립이 유명하다는

레스토랑을 주말마다 찾아 다녔

다. 집안 행사의 외식 장소는 무

조건 폭립이 메뉴로 있는 곳이었

다. 그러다 중국으로 이주를 했는 데 아무리 수소문을 해도 먹을만 한 폭립을 파는 곳이 그 시절 그 곳에는 없었다. 그 때부터 폭립을 한판씩 직접 구워 주기 시작했다. 아이가 맛있 게 먹을만한 테이스트가 나오기 시작했고 베이킹을 가르치며 요

리를 한 번씩 지도하던 나의 시 그니처 요리는 폭립이 되었고 어 느 작은 식당에서는 내 레시피를 사 가기도 했다.

애기가 다 커 버려서 이제는 가끔 손님을 치를 때나 립을 한 판씩 구워 보지만 자주 하지 않 아 그런지 예전만 못하다. 오늘은 볼품도 없고 내 시그니처 플레이 버도 아니지만 애기가 먹기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북미

에서 1000만 달러 수익을 돌파

하며 박찬욱 감독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13일 미국 영화 흥행

집계 사이트인 박스오피스 모조

에 따르면 이날 기준 1001만1860

달러(약 149억원)다. 심형래 감

독의 ‘디워’(1098만 달러) 기록

을 넘으면 국산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6027만 달러),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5385만 달러)에

이어 국내 작품 중 북미 흥행 기

록 3위에 오르게 된다. ‘어쩔수

가없다’는 개봉 초기였던 지난

해 말엔 5개 도시 13개 극장에

서 조촐하게 개봉했지만, 약 20

일 만에 스크린 수를 695개로 확

대(1월 16일)하며 미국에서 잔

잔한 흥행을 이어왔다.

‘어쩔수가없다’는 제지 공장에

서 25년간 일하며 능력을 인정

받던 평범한 가장 만수(이병헌)

가 하루아침에 해고 통보를 받

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재취

업을 위해 1년 넘게 노력했지

만 쟁쟁한 경쟁자가 많다는 사

실을 깨닫고, 자신보다 뛰어난

경쟁자를 직접 제거하기 위한

광기 어린 계획을 세운다. 박찬

욱 감독은 만수가 생존을 위해

벌이는 처절하고 아이러니한 사

건들을 특유의 기괴하고 아름다

운 미장센과 블랙 코미디로 풀

어냈다.

‘어쩔수가없다’는 국내에선 대

체로 평가가 박했던 작품이다.

지난해 개봉 당시 누적 관객 수

300만명을 못 넘겼고 관람평도

호불호가 갈렸다. “재미도 의미

도 모르겠는 지루한 영화”라는

평가도 많았다. 평단도 “블랙 코

미디의 정수”라는 극찬과 “캐릭

터 활용이 아쉽고 호흡이 늘어

진다”는 평가로 엇갈렸다.

반면, 미국에선 평단도 관객

도 좋은 반응을 보인다. 로튼토

마토 신선도 지수는 토마토미

터(평단) 97%, 팝콘미터(관객)

93%를 기록하고 있다. 개봉 초

기 토마토미터는 100%까지 오

르기도 했다.

이는 영화에 흐르는 정서와

메시지, 연출에 쓰인 장치가 미

국인들에게 와 닿는 요소가 많

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실제 영화는 미국 베스트셀러

소설 ‘액스’(The Axe)를 원작으 로 한다. 또, 만수 가족을 포함 한 영화 속 인물들이 한적한 단

독 주택에서 사는 모습은 한국

보다는 미국 중산층에 가깝다. 박찬욱 감독도 지난해 뉴욕타임 스(NYT) 인터뷰에서 “미국이 자본주의의 심장부인 만큼, 자 본주의에 관한 이야기가 미국에 서 가장 잘 전달될 거라고 생각

했다”며 “실제 미국에서 촬영하 고 싶었지만, 투자 여건이 마련 되지 않아 한국에서 연출했다” 고 말했다.

최근 미국에서 인공지능(AI)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영 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 헌)의 속편이 제작된다.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12일(현지시간) ‘케

데헌’의 공동 연출자인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크리스 아펠

한스과 다년 전속 애니메이션

집필·연출 파트너십을 맺고 속

편 제작을 공식 발표했다. 다만

속편 공개 시기는 밝히지 않았

으며 아직 제작 초기 단계인 것

으로 알려졌다.

메기 강 감독은 “사람들이 한

국의 이야기와 캐릭터를 더 보

고 싶어 한다는 점에 대해서 한

국 영화 제작자로서 엄청난 자

부심을 느낀다”며 “이는 시작에

불과하며 우리가 만들어낸 이

세계에는 아직 보여드릴 것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아펠한스 감독 역시 “(헌트릭 스) 캐릭터는 우리에게 가족 같

으며, 이들의 세계가 우리의 제

2의 고향이 됐다”며 “이들의 다

음 이야기를 쓰고, 이들이 성장 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음악과

애니메이션, 이야기가 어우러지

도록 영역을 넓힐 수 있어 기쁘

다”고 밝혔다.

‘케데헌’은 K-팝 아이돌 걸그

룹 헌트릭스가 악령으로부터 세

상을 지켜내는 이야기를 그렸

다. 주인공부터 K-팝 가수인 데

다가 영화 곳곳에 목욕탕, 한의

원, 김밥, 컵라면 등 한국적인

문화와 정서를 담았다.

지난해 6월 첫 공개된

감각으 로 풀어내려는

의도를 가 진 작품이라 한국 관객의 감정 선에선 멀어진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핫 100’서 1위를 차지했다. 올해 1월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서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에서는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 제가상을 받았다.

[임희윤의 뮤직

“파리바게뜨서

SCENE] BTS 2.0 ‘ARIRANG’. 금주 초, 미국 의 빌보드 앨범차트와 싱글차

트, 그리고 UK(영국) 앨범차 트의 맨 꼭대기에 새겨진 글자 다. 이럴 때 쓰는 말인가. 상전 벽해. 20세기, 한국의 음악 팬 은 심야 라디오에서 ‘빌보드 톱

40’ 특집을 들으며 순위를 암기 했다. ‘스텝 바이 스텝, 우 베이 베, 고나 겟 투 유 걸~’의 독음 을 써가며 미국 아이돌 그룹 뉴

키즈 온 더 블록의 노래를 따

라 하는 게 최고의 힙스터 놀이

였다. ‘New York, New York’

이 미국인에게 어떤 의미인지,

웸블리 스타디움은 영국인에 게 어떤 곳인지 논하던 우리 앞 에 저 일곱 글자가 당도했다.

‘ARIRANG’ 아니, 일곱 청년이 우리에게서 출발해 우리 앞에 당도했다. 그들은 왜 하필 아리

랑을 택한 걸까.

‘Arirang, arirang, arariyo

You are going over Arirang hill

My love, if you abandon me

Your feet will be sore before you go ten ri’

세계 최대의 가사 해설 사이

트 ‘지니어스(genius.com)’에 최 근 올라온 ‘아리랑’ 해석이다.

지난달 20일 컴백한 방탄소년 단의 새 앨범 ‘ARIRANG’의

첫 곡, ‘바디 투 바디(Body to Body)’의 가사 항목에 실렸다.

BTS 멤버들도 생소한 콘셉트

에 의문 제기

앨범 제목은 ‘ARIRANG’이

지만 음반의 얼굴인 타이틀곡

은 100% 영어 가사의 ‘SWIM’ 이다. ‘아리랑, 아리랑~’ 대신 ‘Swim, swim/Water falling off your skin~’ 하는 이 노래는 아

리랑과는 하등의 관계도 없다.

뮤직비디오는 미국 배우를 주

연으로 포르투갈에서 촬영했다.

그런데 화면 속 방탄소년단 일

곱 청년이 타고 가는 뱃머리에

는, 자세히 보면 ‘ARIRANG’

일곱 글자가 새겨져 있다.

지난달 20일 오후 1시, 발매

시간에 맞춰 카운트다운까지 해

가며 서울 모처에서 필자와 함

께 ‘ARIRANG’을 처음 들은 그

레이스 카오 예일대 사회학과

김치 먹는 느낌”

교수.(그는 자타공인 아미다) 그

는 “A, R, I, R, A, N, G. 아리

랑이 일곱 개의 알파벳이라는

단순한 사실만으로도 일곱 청년

을 응원하는 아미의 가슴이 뛰

기에 충분하다!”고 말했다.

‘Koreans’ ‘Carry On’…. 일곱

글자짜리는 얼마든지 많다. 그

들은 정말 왜 아리랑을 택한 걸

까. 일단 다큐멘터리 ‘BTS: 더

리턴’을 봐야 한다. ‘ARIRANG’ 앨범의 제작 과정 일부가 나온

다. 다큐에 따르면, 아리랑 콘셉 트에 대해 멤버들에게 소개한

건 김현정 빅히트 뮤직 VP(부 사장)다. 김 부사장은 130년 전

인 1896년 한국에서 미국으로

온 일곱 청년이 민요 아리랑을 녹음한 스토리를 설명한다. 김

부사장은 할리우드 영화에서 용

의자, 피해자, 관계도와 사건 일

지를 전지에 그리듯, 여러 장의

대형 차트에 아리랑 관련 스토

리와 사진을 마치 전시처럼 펼

쳐낸다. 멤버들은 낯섦 반, 호기

심 반의 표정을 지으며 경청하

고 의문을 표시하기도 한다.

‘아리랑 같은 거대한 걸 우리

가 끌어다 써도 되느냐’ ‘너무

대놓고 국뽕 아니냐’는 반신반

의가 이어진다.

“이게 맞는 건지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이거(아리랑 파트 가) 또 갑자기 길어지니까 갑자 기 좀 숨고 싶더라고요.”(지민)

“아니, 그냥 파리바게뜨 가서 김치볶음밥 먹는 느낌이잖아, 이게.”(RM) 멤버들의 이런 반응에도 불 구하고 민요 아리랑의 분량

은 ‘바디 투 바디(Body to Body)’에 당초 30초 정도 배경 으로 깔리는 초안을 넘어, 아리 랑만 따로 흘러나오는 30초가 추가된 1분 가까이로 늘어난다.

“6만 명, 7만 명 놓고 공연을 할 때, 거의 50% 이상의 외국 인들이 아리랑의 후렴구를 따

라부르는 씬은 엄~쳥나게 아이 코닉 할 거예요.”(방시혁 하이 브 의장)

최종 회의처럼 보이는 장면에 서 방 의장은 “그냥 듣기 좋게 넣는 게 차라리 더 낫지…”라 는 정국의 의견을 끊으며 “설사 그것이 더 좋아도, 그것보다 더 큰 것을 가져가면서 음악적으 로 별로 잃는 게 없는 것 같다 는 거죠”라고 말한다. 성덕대왕 신종 소리를 넣은 트랙 ‘No. 29’ (성덕대왕

속에는 멤버들의 고 민은 녹아 있되 방시혁 의장의 속내를 들여다보는 부분은 없기 때문이다. 타이틀곡도 아닌 수 록곡에 1분 정도 잠깐 샘플링된 아리랑은 왜 앨범 전체의 간판 ‘ARIRANG’으로 확장된 걸까. 이번 앨범은 방탄소년단 챕 터 2의 시작이다. 4년에 가까 운 ‘군백기’를 보내고 왔다. 새 로운 동력이 필요하다. 음반 단 위에서 방탄의 선발대이자 동 력선은 늘 테마와 내러티브였 다. ‘학교 3부작’ ‘청춘 2부작’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시리즈 등을 통해 음악과 뮤직 비디오에 연작 서사를 얹어 왔 다. 미학도 출신인 방 의장은 이 과정에서 헤르만 헤세의 ‘데 미안’부터 카를 구스타프 융의 ‘마음의 지도’까지 다양한 소재 를 제시했다. 이는 ‘청춘의 방 황과 질주’라는 방탄소년단 특 유의 세계관을 구축해 차별화 하는 동시에, 수백의 아이돌이 백가쟁명하는 케이팝 시장에서 방탄소년단의 팬덤에 ‘한눈 팔 지 않고’ 연속 소비를 부추기는 동인으로도 작용했다. 학교, 청춘, 자기애…. 여러 테마가 있지만 이를 아우르는 챕터 1의 주제는 ‘도전 서사’다. ‘팔도강산’ ‘마 시티(Ma City)’ 등의 곡에 나타나 있듯 이들의 출발은 ‘지방

면까지 만들어낸다. 아시아 가

수로는 57년 만, 한국 가수로는

최초의 빌보드 싱글차트 1위를

거머쥔다. 그리고 이어지는 세

계 스타디움 투어….

‘촌놈’들의 도전 서사는 너무

도 입지전적인 나머지 이미 챕

터 1에서 엔텔레케이아(완성태)

가 돼 버렸다. 그들이 돈도, 명

예도 모두 거머쥔 초인이 됐다

는 것은 이제 세상 사람들이

다 안다. 하지만 챕터 1 못잖

은 탄성을 회복하려면 다른 도

전 서사가 꼭 필요하다. 여기서

‘BTS: 더 리턴’에 나오는 RM의

대사가 의미심장하다.

“우리는 어쨌든 여전히 한국 에서 온 촌놈들이고….”

챕터 1의 출발선에 부산·대

구·광주의 ‘촌놈’들이 서 있었

다면, 이제 챕터 2의 스타트 라

인에 세울 인물은? 비대해진

도전 서사의 거대 모터를 가

동하려면 이제 땔감은 ‘한국의

촌놈’ 정도는 돼야 하는 걸지

도…. ‘한국의…’ 또는 ‘영미권

관점에서는 여전히 변방의…’를

강조하려면 최선의 로컬 테마

를 택해야 한다.

그래서 아리랑은 적확한 아

이러니다. 간판이 ‘아리랑’ 아

닌 ‘ARIRANG’이듯…. 음악은

또 그 어느 때보다 미국적이지

않나. ‘세계 최대 팬덤을 거느

린 밴드’가 됐지만 여전히 미국

레코딩아카데미는 인정해 주지

않는, 그래미 트로피 하나 거머

쥐지 못한 변방의 별…. 그래서

이 앨범은 그래미를 향해 던진

‘ARIRANG’이라 쓰인 돌직구

같다. 여전히 RM을 빼면 영어 가 유창한 멤버가 없지만 가사

의 70%를 영어로 박아 넣었다.

‘BTS: 더 리턴’을 보면 다수의 멤버들이 영어 노래나 랩을 이 상하게 들리지 않게 소화해야 한다는 스트레스와 부담감을 토로한다.

올해 초 그래미에서 한국에

가장 큰 충격을 던진 사건은 사

실 ‘APT.’의 다부문 후보 지명

도, ‘골든(Golden)’의 수상도 아 니었다. 다국적 여성 그룹 캣츠

아이의 최우수 신인상 후보 지

명이었다. 캣츠아이는 하이브가

미국 굴지의 음반사인 ‘게펜 레

코드’와 합작해 2024년 데뷔한

그룹. 미국 현지 가수도 수년에

서 십수 년을 활동해야 들까 말 까 한 ‘최우수 신인’ 카테고리에

불과 데뷔 16개월 만에 입성했

다. 파란이다. 케이팝의 미래를

현지화, 플랫폼화로 본다면 더

욱 초월적 쾌거다. 방탄소년단

이 군대에 다녀올 동안 하이브 는 이런 시스템을 구축했다. 방

탄소년단이 최초로 ‘달’에 깃발

을 꽂았다면 하이브는 그들이

자리를 비운 동안 ‘달 기지’를

건설한 셈이다.

뚜껑 열어보니…빌보드 핫

100 정상 쾌거

그래서 방탄소년단의 그래미

후보 지명 및 수상 가능성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 보인다. 마침 올해 푸에르토리코 출신 싱어

송라이터 배드 버니가 최고 영

예인 ‘올해의 앨범’을 수상했다.

그는 살사를 비롯한 자국 전통

문화를 음악에 대거 차용해 높

은 점수를 받았다.

이렇게 아이러니의

‘ARIRANG’이 넘고자 하는 고

개는 어쩌면 태평양 너머 그곳

에 있는지도 모르겠다. 데뷔 13

년차, 평균 연령 30세를 넘긴 아이돌. 처음부터 자기 이야기 를 노래에 담은 힙합 아이돌의

높은 자존감을 꺾은 방 의장과

빅히트 뮤직의 비기는 ‘그래미 타고 싶지 않아? 너희들이 자라 며 동경했던 에미넴처럼, 켄드

환율

릭 라마처럼!’이었는지도. 배는 출항했다. 1위, 1위, 1 위…. 일단은 청신호다. 이 ‘ARIRANG’호가 어디까지 가 닿을 수 있을까. 푸른 파도, 거 친 물살 사이로 저 멀리, 안개 낀 희망봉이 보인다.

1500원대 오르자…

조인성 SNS에 때아닌 악플 테러, 뭔일

배우 조인성. 연합뉴스

배우 조인성이 최근 SNS

에서 때아닌 악플 공격을 받 고 있다. 과거 방송에서 언급 한 비상계엄 당시의 환율 관 련 발언 때문이다.

조인성은 지난달 20일 공

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자신

이 모델로 활동해 온 건강기

능식품 관련 게시물을 올렸

는데, 해당 글에는 수천개의

댓글이 달렸다.

이 중 대다수는 환율과 정

치 상황에 대한 입장을 요

구하는 글이다. "환율 1500원

넘었는데 한 말씀 해달라", "

왜 침묵하나", "앞뒤가 다르

다고 생각되지 않냐", "이중

적이라고 생각 안 하나" 등

의 내용이다. 일부 댓글은 조

인성의 정치적 성향을 단정 하거나 과도한 조롱이 포함

돼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는 지난달 4일 방송된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 출연한 조인성이 2024년 12월 비상계엄과 관련해 당시 고 환율 문제를 언급한 것에 대 한 '좌표 찍기'로 풀이된다. 당시 조인성은 영화 '휴민 트' 촬영으로 해외에서 체류 할 때 비상계엄으로 인해 환 율이 치솟았다며 "국외 체류 를 해야 하기 때문에 (고환 율로 인한) 제작비 상승은 굉장히 치명적이었다"고 고

방송인 이소라와 홍진경이 15

년 만에 재회하는 모습이 전파

를 탄다.

MBC는 1일 새 예능프로그램

'소라와 진경'을 통해 1세대 모

델 이소라와 홍진경이 20대의

열정을 불태웠던 프랑스 파리

의 런웨이로 돌아가는 과정을

담는다고 밝혔다.

같은 날 MBC 예능 공식 유

튜브 채널에는 "미안해 너무 늦

었지? 15년 만에 다시 만난 소

라와 진경"이라는 제목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소라는 "진경이

를 굉장히 오래 안 봤다"며 "15 년이 넘은 것 같다"고 말했다.

홍진경 역시 "소라언니를 못 본

지 거의 15년 된 것 같다"며 "

유독 언니가 좀 어려웠던 것 같

다"고 털어놓았다.

“너무 많은

두 사람은 힘든 시간을 겪으

며 자연스럽게 멀어질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소라는 "우

리가 모임이 있었는데 우리 모

두 다 힘든 시간이 있었다. 다

같이 힘들어서 여기서 나오고

싶었다"고 했고, 홍진경도 "다

들 지치기도 했고 그렇게 멀어

졌던 것 같다"고 말했다.

홍진경은 "언니를 만나 무슨

얘기를 해야할 지 되게 어색하

다"고 했고, 이소라는 "약간 짠

하지 않을까. 울 수도 있다"며

만남을 앞둔 복잡한 심경을 드

러냈다.

15년 만에 마주 앉은 두 사

람이 서로를 바라보며 흐느끼

는 음성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홍진경이 "우리 너

무 많은 일을 겪었던 것 같다" 고 하자, 이소라는 "상처를 열

일을 겪었다”15년만 눈물의

기가 너무 힘들었어. 그렇지?"

고 했다.

제작진은 "이번 프로그램은

이소라와 홍진경의 15년 만의

재회는 물론, 다시 런웨이에 오

르기 위한 두 사람의 프로페셔

널한 준비 과정을 담아 의미 있

는 시간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

라고 말했다.

이소라와 홍진경은 2008년

10월 세상을 떠난 배우 고(故)

최진실과 절친한 사이였다. 두

사람을 비롯해 이영자, 정선 희, 엄정화 등 고인과 두터운 친분을 자랑했던 이들 중 일부 는 고인을 잃은 뒤 자연스럽 게 서로 멀어졌던 것으로 알 려졌다. 한편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26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된다.

봉준호 감독이 차기작으로 첫

장편 애니메이션 ‘앨리’(ALLY)

를 내놓는다.

CJ ENM은 봉 감독의 애니메

이션 ‘앨리’의 투자·배급을 맡았

다고 3일 밝혔다.

‘앨리’는 바닷속 협곡에 살지

만 인간 세상을 궁금해 하는 심

해어들의 이야기다. 태양을 직

접 보고 싶어 하고, TV 출연

을 꿈꾸는 주인공 아기돼지오징

어 ‘앨리’와 친구들의 평온한 일

상이 정체불명 항공기의 추락으

로 흔들리고, 앨리와 친구들이

예상치 못한 모험에 휘말린다는

내용이다.

봉 감독은 할리우드 영화 ‘미 키 17’(2025) 이후 차기작으로

애니메이션을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했으며, 이 프로젝트는 ‘더

밸리’(The Valley)라는 가제로

알려져 왔다. 영화의 기획·개발

은 2019년부터 진행됐다.

이선균·정유미 주연의 스릴러

영화 ‘잠’(2023)을 연출한 유재

선 감독이 공동 작가로 참여했

다. ‘인셉션’, ‘듄’의 시각특수효

과(VFX)에 참여한 글로벌 스튜

디오 디넥(DNEG), ‘토이 스토

리 4’·‘인사이드 아웃’의 김재형

애니메이션 슈퍼바이저, 넷플릭

스 애니메이션 ‘클라우스’의 마

르친 야쿠보프스키 프로덕션 디 자이너, ‘슈렉’의 데이빗 립먼 프 로듀서 등 12개국 제작진이 합 류했다.

CJ ENM 외에 펜처인베스 트, 프랑스 영화사 파테 필름 이 공동 투자·배급을 맡았다. 봉 감독의 전작 ‘마더’(2009) 와 ‘옥자’(2017)를 제작한 바 른손씨앤씨가 영화 제작을 총 괄한다.

CJ ENM 관계자는 “‘앨리’ 가 실제 해양생물에서 영감을 받았다”며 “우정과 용기를 주

제로 인간과 심해 생명체의 만 남이 두 세계를 어떻게 변화 시키는지 그릴 것”이라고 밝 혔다. ‘앨리’는 내년 상반기까지 제 작을 마친 뒤, 전 세계에서 개 봉할 예정이다. 개봉 시기는 미 정이다.

해병대에 입대한 가수 정동 원의 근황이 처음 공개됐다.

지난 2일 국방홍보원 KFN

공식 유튜브에서는 '해병대

1327기 병 수료식'을 생중계

했다.

해당 영상에서 지난 2월 23 23

일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

한 정동원의 모습이 포착돼 눈

길을 끌었다. 해병 정복을 입

고 동기 병사들 사이에 선 정

동원은 군기가 바짝 든 늠름한

해병의 모습을 보였다. 모자를 푹 눌러썼음에도 까맣게 탄 얼 굴이 드러났다.

정동원은 식순에 따라 동기 들과 애국가와 군가 등을 불 렀고, 각 잡힌 거수경례를 선 보였다. 앞서 소속사 등을 통 해 해병대에 자원입대하겠다 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해 6월 자신의 유 튜브 채널을 통해 해병대 출 신 가수 겸 배우 오종혁에게 군 생활에 관한 조언을 듣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정동원은 앞으로 18개월간 복 무할 예정이다.

지난해 한국 인디 음악이 글

로벌 음원 플랫폼을 통해 해외

에서 1억회 넘게 재생됐다. ‘엠

카운트다운’ 등 한국의 음악 순

위 프로를 본 해외 시청자 규모

는 한국 시청자 수를 뛰어넘었

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히 트, 방탄소년단(BTS)의 귀환 등

으로 K팝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고조된 가운데, 한국 음악 및 관

련 문화 전반에 대한 주목도 상

승이 구체적인 수치로 확인되고 있는 것이다.

5일 중앙일보가 글로벌 음

원 플랫폼 ‘스포티파이’를 통해

받은 ‘K인디 글로벌 소비 규

모’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월 부터 11월 말까지 K인디 장르 음악은 해외에서만 1억6100만 5520회 스트리밍됐다. 전년 동 기 대비 68% 늘었다. 같은 기 간 K팝의 스트리밍 수 증가율 (16%·520억회→604억회)보다 가팔랐다.

K 인디 음악을 가장 많이 들

은 국가(한국 제외)는 미국(1484 만2748회), 대만(643만3933회), 인 도네시아(497만3790회), 캐나다 (281만7349회), 필리핀(279만6903 회) 순이었다.

해외에서 사랑받는 국내 인디

뮤지션도 다양했다. 이 기간 해

외에서 가장 많이 들은 아티스

트는 한국의 프로젝트 밴드 ‘검

정치마’(2198만6052회)였다. 리

도어(4위·898만4623회), 아도이(7 위·512만811회) 등 국내 주요 차

트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뮤

지션들도 상위권에 진입했다.

해외 팬이 가장 많이 들은 K인

디 음악은 카더가든의 ‘가까운

듯 먼 그대여’(612만596회)였다.

리도어의 ‘영원은 그렇듯’(436

만8150회), 검정치마의 ‘한시 오

분’(402만8589회)이 2, 3위를 차

지했다. 스포티파이 관계자는 “

팬들의 청취 패턴, 선호 장르 등

에 따라 제공되는 알고리즘 등

을 통해 K팝에 대한 관심이 인

디 음악으로까지 확장되고 있

다”고 설명했다.

K팝 아티스트가 등장하는 음

악 방송도 글로벌 인기를 끌고

있다. 전 세계 약 250개 지역에 서비스되는 글로벌 K팝 콘텐트 플랫폼 ‘엠넷플러스’의 지난해 1

월부터 올 3월까지 콘텐트 조회

수는 총 1억5868 뷰를 기록했다.

이 기간 엠넷플러스에서 글로벌 팬들이 가장 많이 본 프로그램

은 ‘보이즈투플래닛’, ‘2025 마마

(MAMA) 어워즈’, ‘엠카운트다

운(엠카)’ 순이었다. 특히 ‘보이

즈투플래닛’, ‘엠카’ 등은 한국이

으로 나타났다.

엠넷플러스 관계자는 “현재

엠넷플러스 고객 중 글로벌 비

중은 80%에 달하며 올해는 더

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한국이 일종의 아시아 음악의

허브로 인식되며 오디션 프로

등에 다양한 글로벌 지역 참가

자들이 참가하고 있고, 이것이

아티스트 선발 과정에 직접 참

여하고자 하는 수요와 맞물려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K팝을 소재로 다룬 해외 영

화, 드라마도 꾸준히 나오고 있

다. 넷플릭스에서 지난달 12일

공개된 인도 영화 ‘다시, 서울 에서(영어명 메이드 인 코리아)’

는 같은 달 16~22일 670만 뷰 를 기록, 비영어권 영화 중 조회 수 1위를 차지했다. 이 영화 주

“연예 기획사가 많은 청담동, 압구정동 일대 상권은 ‘성지순

례’를 온 K팝 팬들이 먹여 살 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

니다”라며 “가방에 BTS(방탄 소년단) 키링(열쇠고리)을 단 해외 팬들이 새벽까지 줄 서 서 육회비빔밥을 먹곤 한다” 고 전했다.

미국 HBO는 지난 3일(현지시 간) 일본 TBS에서 방영됐던 드 라마 ‘드림 스테이지’ 방영을 시 작했다. 몰락한 일본의 프로듀 서 ‘아즈마 준’이 우연히 K팝

스포티파이]

인공 ‘셴바’는 인도 타밀나두의 작은 마을 출신으로, 그의 방은

K팝 포스터와 굿즈들이 가득하

다. 그토록 동경하던 서울에 도 착한 셴바가 가는 곳은 K팝 대 형 기획사 건물 앞이나 뮤직비 디오 촬영지 등이다.

K팝 대형 기획사 관계자는

가수 이효리가 운영하는 요가원이 회원들에게 원장인

이효리의 동의 없이 신체를 만지거나 사적인 요청을 자 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아난다요가는 지난 1일 인 스타그램에 "운영을 하며 여 러 상황을 고려해 보다 원활 하고 깔끔한 운영을 위해 추 가 안내를 드린다. 꼭 참고

하시고 지켜주시길 부탁드린 다"며 몇 가지 당부 사항을 올렸다.

요가원 측은 우선 "수업 전후에는 자유롭게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나 수

업 중 촬영은 금지"라고 안

내했다.

이어 "원장 개인 사진 촬

영 요청 및 사인 요청은 정

중히 사양하며, 동의 없이 손

을 잡거나 몸을 만지는 행위

등 신체 접촉은 금지"라면서

"서로 간의 예의를 지켜 달

라"고 했다.

또 "요가원 주소로 사전

협의 없는 소포나 선물은 폐

기될 수 있으니 보내지 말아

달라"며 "요가 수련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작은 부분이라도 함께 규칙 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덧 붙였다.

아울러 이효리가 직접 지

도하는 오전 수업은 100% 예 약제로 운영돼 예약 없는 방 문은 불가하다고 공지했다.

이효리는 지난 2013년 가 수 이상순과 결혼 후 제주

거주하다 2024년 서 울로 거처를 옮겼으며,

올해 불가리는 ‘세르펜티 인피

니토’ 전시를 통해 푸른 뱀의 해

를 대대적으로 기념했다. 지난 1

월 중국 상하이에서 시작해 3~4

월 국내에서 이어진 전시는 재

탄생, 변화, 진화라는 세 가지 키

워드로 세르펜티의 세계를 조명

했다. 특히 국내 전시에서는 미

국 기반 미디어 아티스트 레픽

아나돌(Refik Anadol)을 비롯

해 박혜인, 하정우, 최고은 등 10인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각자

의 시선으로 세르펜티를 재해석

한 작품을 선보였다.

불가리는 전시와 연계한 포스

트카드 프로젝트도 공개했다. 세

르펜티가 지닌 무한한 해석 가

능성을 기념하는 작업으로, 전

세계 예술가와 커뮤니티를 초대 해 각자의 시선으로 세르펜티를 재해석하도록 했다.

가장 먼저 진행된 상하이에서 는 총 20종의 포스트카드가 공

개됐다. 이 중 10종은 예술 아카

데미 학생들이, 나머지는 자폐

스펙트럼 아동들이 참여해 완성 했다. 서울에서는 한국의 전통

색과 아름다움을 탐구하는 진채

연구소와 협업했다.

진채연구소는 한국의 전통적 아름다움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 해 세르펜티를 재해석, 10종의

올해는 불가리엔 특히 의미가 깊다. 세르펜티 컬렉션의 모태가 된 ‘뱀의 해’이기 때문. 불가리에게 뱀은 단순한 모티브를 넘어 창조적 영감이자 불 멸의 상징이다. 세르펜티는 1948년 손목을 유연하게 감싸는 투보가스 기 법의 시계에서 출발해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장됐다. 뱀 모티브 또한 꾸준 히 새로운 기법으로 재해석되며 75년 넘게 각 시대의 미학을 반영하는 아 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파브리지오 부오나마싸 스틸리아니 불가리 워치 디자인 총괄 디렉터는 “일관성을 유지하면서도 매번 다른 이야기를 전하 는 게 세르펜티의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왼쪽부터 불가리 세르펜티 캠페인 이미지, 그린 에나멜·에메랄드·다이아몬드가 세팅된 골드 소재의 세르펜티 브레이슬릿 워치. 사진 불가리

한정 포스트카드를 선보였다.

인도 뭄바이에서는 공공 예술

기반의 창작 그룹 아라바니 아

트 프로젝트가 참여했다. 이들

은 세르펜티를 회복력·용기·앞

으로 나아가는 여정의 상징으

로 바라보고 9종의 포스트카드

를 제작했다.

▲세르펜티가 지닌 무한한 해석을 기념하는 글로벌 포스트카드. 왼쪽부터 한국 강민지 작가의 ‘불가리 그릴스(BVLGARI Grils)’, 중국 아티스트 스 위안팡이 제작한 포스트카드, 인도 아라바니 아트 프로젝트의 포스트카드. 사진 불가리

▲불가리는 세르펜티 에테르나 워치에 새로운 디자인 콘셉트를

불가리

다양한 신제품도 등장했다.

먼저 세르펜티의 가장 순수

한 본질을 구현하는 ‘세르펜

티 바이퍼’ 라인에 다양한 옵

션이 추가됐다. 뱀 전체를 다

이아몬드로 장식한 로즈 골드

브레이슬릿과 네크리스가 대표

적이다. 특히 브레이슬릿은 손

목을 두 번 감싸 한층 화려하

다. 뱀 머리와 꼬리 부분에만

다이아몬드를 파베 세팅한 제 품에는 화이트 골드 브레이슬

릿, 옐로 골드 링과 네크리스, 로즈 골드 링이 추가됐다. 불

가리는 내년에도 세르펜티 바

이퍼 라인에 신제품을 대폭 추 가할 예정이다.

시계 분야에도 큰 변화가 있

었다. 바로 여성 시계를 위한 새

로운 심장 ‘BVS100 레이디 솔로

템포 오토매틱’ 무브먼트다. 디

자인부터 제작까지 오롯이 불가

리의 기술력으로 완성된 무브먼

트로 시·분·초 표시와 함께 50

시간 파워 리저브를 제공한다.

동력을 축적하는 로터에는 뱀의

비늘에서 영감을 받은 패턴을

더했다. 새로운 무브먼트를 처

음 적용한 시계는 세르펜티 투

보가스 2종과 세르펜티 세두토

리 7종이다. 특히 세르펜티 세두

토리 워치는 지름 34㎜의 삼각

형 케이스 베젤 양쪽에 36개의

다이아몬드를 올려 반짝임을 극 대화했다. 브레이슬릿 역시 뱀

의 비늘을 연상시키는 육각형

링크로 이뤄졌다.

뱀의 본질만 담아내다.

극도로 절제된 조형미를 자랑

하는 ‘세르펜티 에테르나’ 라인 도 등장했다. 에테르나는 이탈 리아어로 ‘영원’을 의미한다. 불 가리는 새로운 디자인을 미래로 이어가겠다는 의도를 담고, 이 전 제품들과는 달리 형태만으로 뱀을 표현하는 새로운 콘셉트를 적용했다. 장식적 요소 없이 뱀 의 본질만 담아낸 시계는 손목 을 한 번 감싸는 뱅글 형태로, 꼬리로 갈수록 가늘어지는 유려 한 라인이 특징이다.

제 1295호 2026년 4월 9일

하와이에서 가장 먼저 탄생한

섬 카우아이는 생김새가 영 딴 판이다. 태평양의 그랜드 캐니 언으로 불리는 와이메아 캐니언

과 섬 전체를 덮은 초록 정글

은 다른 섬에서 볼 수 없는 풍

경이다.

하와이관광청은 섬의 관문

인 리후에 지역을 주목하길 권

한다. 와이알레알레 산에서 발

원한 물줄기가 와일루아 강으 로 이어지는데 이곳이 워터파

크를 뺨치는 물놀이 명당이다. 1870년대에 만든 플랜테이션 농 장의 관개수로에서 튜빙 체험을 할 수 있다. 튜브를 타고 워터

슬라이드를 즐기듯이 카우아이 의 대자연과 플랜테이션 시대의

풍경을 만끽한다. 약 4㎞에 이르 는 코스는 다이내믹하다. 잔잔

한 물길도 있고, 울창한 정글도

지난다. 사람이 직접 파낸 암석

터널 구간도 있다. 터널 구간은

헤드램프를 켠 채 통과해야 해

서 모험심을 자극한다. 5살 이상

어린이도 참여할 수 있어서 가

족여행객에게 추천한다.

겨울에 하와이를 간다면 버킷

리스트 하나를 지울 수 있다. 혹

등고래가 하와이를 찾아오는 시

기여서다. 하와이의 여러 섬 중

에서도 마우이가 고래 관광으

로 유명하다. 미국 해양대기청

(NOAA)은 마우이 서쪽 바다

일부를 ‘하와이 혹등고래 국립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해서 보

전·관리한다. 혹등고래는 11월

부터 이듬해 4·5월까지 마우이

앞바다에서 출산과 양육에 집 중한다. 특히 1, 2월 관측 가능 성이 가장 높다. 태평양고래재

단이 운영하는 ‘팩웨일 에코 어

드벤처(PacWhale Eco-Adventures)’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배 를 타고 바다로 나가 혹등고래 를 관찰한다. 티켓 수익은 재단 의 연구·교육·보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데 활용된다.

하와이를 로맨틱한 신혼여행지로만 생각하면 안 된다. 500만년 전부터 수차례 화산 활동으로 탄생한 하와이의 섬들은 저마다 고유 의 자연 풍광을 자랑한다. 하여 섬이 내세우는 체험 활동도 각양각 색이다. 최근에는 하와이의 역사와 지역 문화까지 살피는 생태관광 이 뜨고 있다. 하와이에서만 가능한 이색 체험, 차원이 다른 액티비 티를 소개한다.

◀하와이는 온갖 체험을 즐기는 세계적인 액티비티 여행지다. 겨울철 마우이 섬에 서는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서 혹등고래를 만날 수 있다. 사진 하와이관광청

▲ 카우아이는 19세기 사탕수수 플랜테이션이 있던 섬이다.

쓰던 관개수로 에서 튜브를 타고 슬라이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사진 하와이관광청

하와이에서 가장 큰 섬 ‘하와 이 아일랜드’는 별천지다. 산꼭

대기로 올라가면, 머리 위로 쏟

아질 듯한 별을 관측할 수 있 다. 해발 4207m에 이르는 마우 나케아 정상부가 세계적인 별

관측 명소다.

공기 밀도가 낮고 광(光)공해

가 적을뿐더러 산 정상부는 역

전층(Inversion Layer) 위에 자

리해서 구름이나 수증기 영향이

적다. 별 보기에 완벽한 조건인

셈이다. 산 정상까지는 차를 몰

고 올라갈 수 있다. 다만 만년설

이 있을 정도로 추운 만큼 방한

장비를 잘 챙겨야 한다.

오아후 섬 북서쪽 ‘노스쇼어’

는 세계적인 서핑 성지다. 그러

나 서핑만 즐기는 건 아니다. 노

스쇼어에서는 이색 집라인도 체 험한다. ‘클라임 웍스’라는 업

체가 운영하는 집라인은 해발 131m 높이에서 바다를 보며 하 강한다.

이동 거리는 약 730m다. 코 스 중간에 농장도 방문한다. 지

속 가능한 농법과 지역 이야기 를 듣고 파파야·애플 바나나·토 마토도 맛본다. 이 농장에서 수 확한 작물은 대부분 섬 안에서 소비한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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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겨울철 주택 구매자들은 필요에 의해 집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추운 겨울에 집을 찾는 구매자들은 화창한 일요일 오후에 한가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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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층(4Bed) 현주인분

토론토 다운타운의 한 가족 경

영 베트남 음식점이 세계적인 푸

드 크리틱 키스 리(Keith Lee)

의 극찬을 받으며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틱톡에서만 1,70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그가

"인생 최고의 쌀국수"라는 표현

을 사용하면서, 토론토 외식업계

에는 다시 한번 '키스 리 효과'가

몰아칠 전망이다.

"이보다 완벽할 순 없다"…

소갈비 쌀국수에 9.4점 쾌척

라스베이거스 기반의 유명 음

식 평론가 키스 리는 지난 일

요일 밤 9시 30분경 토론토 애

들레이드 스트리트(Adelaide Street West)에 위치한 '포응옥

옌(Pho Ngoc Yen)'을 깜짝 방

문했다. 단 24시간의 짧은 토론

토 일정 중 그가 선택한 메뉴

는 이 집의 시그니처인 '소갈비

쌀국수(Beef Short Rib Pho)'와

신선한 사탕수수 및 패션프루

트 주스였다.

키스 리는 자신의 영상에서

쌀국수를 한 입 먹자마자 "이

것은 내 인생에서 먹어본 가장

맛있는 쌀국수일지도 모른다"며

감탄했다. 그는 특히 "국물이 매

우 진하고 신선하며, 레몬그라

스의 풍미가 믿기지 않을 정도

로 훌륭하다"고 평가하며 10점

만점에 9.4점이라는 파격적인 점

수를 매겼다.

토론토 베트남 음식점 '포응옥옌(Pho Ngoc Yen)'. Youtube @Global News캡처

공포의 '키스 리 효과'… 식당

측 "잠도 못 자고 준비 중"

키스 리가 다녀간 식당은 대

개 대기 시간이 몇 배로 늘어

나거나 재료 소진으로 영업을

일시 중단해야 할 만큼 엄청난

인파가 몰리는 것으로 유명하 다. 지난번 그가 방문했던 스

카보로의 샤와르마 맛집 '수막

(Sumaq)'은 대기 시간이 두 배

로 늘어났고, 에이잭스의 작은

빵집 '비스킷 투 바스켓'은 몰려

드는 손님을 감당하지 못해 주

말 영업을 위해 잠시 문을 닫아

야 했을 정도다. 포응옥옌의 공동 소유주인 탄

트린은 인터뷰에서 "그의 영상 이 올라온 일요일 밤부터 온 가 족이 흥분과 긴장으로 잠을 이

루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식

당 측은 폭발적인 수요 증가에

대비해 이번 주부터 모든 지점

에 추가 인력을 배치하는 등 만

반의 준비를 마쳤다.

연예인들이 사랑하는 맛집… 케흘라니(Kehlani)도 "인생 맛

집" 인증

사실 이 식당이 유명세를 탄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

난 여름에는 미국의 유명 R&B 가수 케흘라니가 이곳을 방문

"사라져가는 아이리시 보물"

온타리오주 메이플턴 (Mapleton) 타운십에 거주하는

로렌 존스 씨는 지난 35년 동안

아주 특별한 반려견과 인생을

함께해 왔다. 존스 씨는 아일랜

드 농장 견 출신인 '소프트 코

티드 휘튼 테리어(Soft-Coated Wheaten Terrier)'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며 이 희귀 품종을

보존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푸들과는 또 다른 매력… "

털 안 빠지고 영리한 최고의

파트너"

존스 씨가 휘튼 테리어와 처

음 인연을 맺은 건 우연히 길에

서 이 개를 산책시키던 브리더

를 만나면서부터다. 키우던 푸

들이 세상을 떠난 뒤, 그녀는

당시 만났던 브리더로부터 암컷 한 마리를 분양받아 함께 살기 시작했고, 그 영리함에 매료되

어 직접 브리딩(번식)까지 시작

하게 됐다.

"털이 빠지지 않는다는 점이

큰 장점이지만, 진짜 매력은 성

격에 있어요. 정말 똑똑하거든 요." 존스 씨의 말처럼 그녀의

반려견들은 어질리티(Agility)

와 사냥 대회 등 각종 도그쇼에 서 뛰어난 지능을 증명해 왔다.

토론토에서 영국 버밍엄까

지… 세계 무대 접수한 '제나 (Xena)'

존스 씨의 반려견 '제나'는 토

[9.4점을 받은 '소갈비 쌀국수' Youtube @Wonderful Channel캐처] 레스토랑

해 "내 인생 최고의 베트남 음 식"이라고 극찬하는 영상을 올 려 3개월 동안 매출이 급증하기 도 했다. 트린 씨는 "키스 리와

토론토 베트남 음식점 '포응옥옌(Pho Ngoc Yen)'의 메뉴. Youtube @HongKonger in Toronto캡처

론토에서 열린 도그쇼에서 '

베스트 오브 브리드(Best of Breed)'를 차지하며 세계 최대

규모의 도그쇼인 영국의 '크러

프츠(Crufts)' 초청장을 따냈다.

전 세계에서 단 77마리의 휘튼

테리어만이 참가한 이 꿈의 무

대에서 제나는 당당히 실력을

겨뤘으며, 존스 씨는 이곳에서 영국 현지 애호가들과 교류하며

국제적인 인연을 맺기도 했다.

"잊혀지면 사라진다"취약 품

종 리스트에 오른 휘튼 테리어 국제적인 명성과 달리 휘튼

테리어의 미래는 마냥 밝지만은

않다. 존스 씨와 영국의 동료

브리더들은 이 품종이 캐나다,

[Youtube @CTV News캡처]

미국, 영국 모두에서 '취약 품종 (Vulnerable Breed)' 리스트에

올라 있다는 점을 깊이 우려하

고 있다.

리트리버처럼 매년 수천 마

리가 태어나는 인기 종과 달리, 휘튼 테리어는 존재 자체를 모

르는 사람들이 많다. 대중의 관 심이 줄면서 강아지 분양 수요 가 떨어졌고, 이는 곧 품종의

존립 위기로 이어지고 있다. 존스 씨는 '다이아몬드쥬얼 켄넬'을 운영하며 일 년에 단 두 차례, 약 14마리의 강아지만 을 정성껏 번식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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