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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젊음 회복 시스템
1. 줄기세포의 부활: 세포 신호분자(cell signaling molecules)가 골수를 자극해
줄기세포 생산과 활성화를 촉진합니다.
활성화된 줄기세포는 혈관을 타고 전신을 돌며 낡은 세포를 새 세포로 교체하여 장기부터 피부까지 근본적인 재생을 유도합니다.
2. 미토콘드리아 엔진 가동:
세포 내 에너지 공장인 미토콘드리아를 깨워 활력을 충전합니다.
근육 생성을 돕고 지치지 않는 기초 체력을 선사합니다.
3. 전신 시스템 정상화:
면역, 뇌 신경, 심혈관, 내분비계(호르몬) 등 무너진 인체 밸런스를 바로잡아
나이와 함께 찾아온 각종 불편함을 동시에 개선합니다.
- 장 건강이 개선되어 변이 좋아진다.
- 에너지 공장인 미토콘드리아 활성화로 기운이 나며 지치지 않는다.
- 허벅지에 근육이 붙어 걸음걸이나 자세가 좋아진다.
- 얼굴에 생기가 돌고 피부가 좋아지며 매끈해지고 탄력이 생긴다.
- 정신이 맑아지고 기억력이 좋아진다.
- 머리숱이 많아지거나 덜 빠지고, 손발톱이 빨이 자라며 튼튼해진다.
- 호르몬계 밸런스를 가져와 우울증이 감소하며 성격이 밝아진다.
- 염증과 독소가 숨어있던 지방이 빠져나가면서 몸이 가벼워진다. - 불면증이 좋아져 잠을 잘 잔다. 성만족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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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WNTOWN HOUSE (Young & Finch)







조명, 파우더룸의 모던한 세면대 설치등 다양한 업그레이드
완비된 지하실: 패밀리룸, 침실 2개, 세탁실이 있는 욕실 로 향후 임대 수익 창출가능

Hwy7번/407번 고속도로까지 단 7분, 랭스태프 GO역과 핀치 지하철역까지 10분, 명문 손힐 고등학교까지 4분 거리
YRT/비바 트랜짓, 센터포인트 및 프로메나드 쇼핑몰, 커뮤니티


침실은 탁 트인 남쪽 도시 전망과 서쪽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넓은 발코니로 연결
리조트스타일 최고급 편의시설
도보거리에 레슬리 TTC 지하철역, 공원과 산책로





3+1 Beds, 3 Baths
아름답게 리모델링된 전체적으로 업그레이드한 주택 개방형구조의 실내공간과 새 지붕, 새 페인트, 새 바닥재, 매끄러운 천장 마감으로 신선하고 현대적인 느낌 공원, 도서관, 대중교통, 유대교 회당, 테니스 코트, 명문 학교, 프로메나드 몰, 그리고 커뮤니티 센터에서 불과 몇 걸음 거리에 위치한 완벽한 입지 가족 친화적인 동네에서 최고의 편리함을






2 Beds , 2 Baths

[제29회 중앙일보배 오픈 탁구대회 성료. 사진=생활체육 탁구협의회 제공]
제29회 중앙일보배 오픈 탁구
대회가 지난 2월28일(토) 80여
명의 탁구 동호인과 가족 참가
자들의 열띤 호응 속에 성대하
게 치러졌다.
토론토 중앙일보와 시니어 웰
빙 스포츠 클럽(회장 동덕명)가
공동 주최하고 생활체육탁구협
의회 소망탁구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까지 이어졌으며 경기 내내 박
진감과 활기가 가득했고, 응원
하는 가족들과 선수 모두가 생
활체육의 진면목을 경험하는 축
제의 현장이 됐다.
동덕명 생활체육 탁구협의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대
회에도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더 많은 한인가족과
시니어분들이 즐겁고 활기찬 취
미활동으로 탁구를 즐기실 수 있
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토론토의 여러 탁구 동호회
와 일반 개인 참가자까지 누구
나 참여할 수 있었던 이번 대회
는 17개 종목에 모든 참가자들
이 중복 참여가 가능하여, 맘껏
즐기고 풍성한 상품까지 받아갈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
▶ 남녀노소·다문화가 함께한
‘열린 생활체육’
이번 대회는 토론토 각지의 탁
구 동호회뿐 아니라 일반 참가
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
픈 대회’로 진행되어, 총 17개
종목에 출전이 가능했다. 참가
자들은 다양한 경기에 자유롭게
도전하며 실력을 겨루는 동시
에, 풍성한 상품과 즐거운 교류
의 시간을 함께했다.
특히 시니어 참가자의 비중이
높았던 점이 눈에 띄었다. 경기
장 곳곳에서는 나이와 성별을
넘나들며 함께 땀을 흘리고 웃
는 모습이 이어졌고, 이는 이번
미를 지닌 ‘세대 통합형 생활체
육’ 행사임을 보여주었다.
또한 참가 자격을 ‘한인’으로
제한하지 않음으로써 타 문화권
청년들도 함께했다. 자연스레
다문화 커뮤니티가 교류하는 장
이 되었고, 생활체육의 핵심 가
치인 ‘열린 참여’가 돋보이는 대
회로 자리매김했다.
시니어 참가자들의 빠르고 활
력 넘치는 모습이 주변 참가자
들의 시선을 집중 시켰다.
▶ 참가자들의 배려 속에 마무
리된 축제의 하루
80여 명의 참가자들은 서로
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모습 속
에 경기를 이어갔고, 대회는 시
종일관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대회를 주최한 동
덕명 회장은 “앞으로는 운영 경 험을 더욱 체계화해 보다 안정
적인 대회를 준
비하겠다”며 “오
늘 한 분 한 분
의 참여와 배려
덕분에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
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남녀노소와 국 적을 넘어 하나
의 스포츠로 어 우러진 이날의
열기는 다음 탁 구 행사로 이어 질 것을 기약하
며, 지역 생활체 육의 저변을 더

욱 넓히는 계기 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생활체육 탁구 협의회에 관 한 문의는 동덕명 생활체육탁 구협의회 회장 (647)779-7300, 김
캐나다의 봄을 알리는 일광절
약시간제(서머타임)가 약 일주
일 뒤인 2026년 3월 8일부터 시
작된다.
이날 새벽 2시를 기해 시계
바늘이 3시로 한 시간 앞당겨
지면서, 아침은 한 시간 늦게
시작되지만 저녁 시간 해는 더
길어지게 된다.
3월 8일 새벽 2시 '스프링 포
워드' ... 수동 시계 주의 필요
이번 시간 변경으로 캐나다
인들은 한 시간의 수면을 잃게
된다. 대다수 스마트폰과 컴퓨
터, 스마트워치는 네트워크를
통해 자동으로 시간이 업데이
트되지만, 벽시계나 손목시계, 자동차 시계 등은 직접 수정해 야 한다. 혼란을 피하기 위해
토요일인 3월 7일 밤 잠들기 전
시계를 미리 한 시간 뒤로(미래 시간으로) 맞춰두는 것이 좋다.
이번 서머타임은 오는 11월 1일 (일)까지 약 8개월간 이어진다.
"생체 리듬 파괴" vs "경제적
이득" ... 시간 변경 폐지 논의
가속화
매년 반복되는 시간 변경이 건
강과 안전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지적도 끊이지 않고 있다.
2025년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시간 변경 직후 심장마비와 뇌
졸중

출하며 전국적인 컨퍼런스 개
최를 촉구한 바 있다. 온타리오
주는 이미 2020년에 서머타임을
영구화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으
나, 경제적 밀접도가 높은 퀘벡
주와 미국 뉴욕주가 동시에 시
행해야 한다는 조건을 걸어둔
상태다. 퀘벡주 역시 2024년 공
청회에서 91%의 압도적인 찬성
2025
년 마리 프랑스 랄롱드 연방 하
원의원은 계절별 시간 변경을
중단하기 위한 법안(C-248)을 제

표를 얻어 시간 고정을 추진 중
이지만, 미국 연방 법이 영구
서머타임 채택을 금지하고 있어
미숙 부회장(647)668-2302, 김성 국 부회장(416)898-1249, 박상정 총무(647)458-5820, 유종일 총 무(416)876-5202, 강수창 총무 (647)527-9539로 하면 된다. [화보 33면]
실질적인 변화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다.
사라지지 않는 '한 시간의 마 법', 정치적 결단만 남았다
매년 3월이면 반복되는 서머타 임 논란은 이제 캐나다인들에게 연례행사가 됐다. 건강 전문가 들은 표준시 고정을, 경제계와 시민 대다수는 저녁이 긴 서머
영구화를 주장하며 팽팽히
최근 캐나다의 채용 프로
세스는 사람이 이력서를 읽기
전, 알고리즘이 먼저 후보자를
걸러내는 방식으로 급격히 변
화했다. 이로 인해 아무리 훌
륭한 경력을 갖춘 후보자라도
시스템이 선호하는 키워드나
형식을 갖추지 못하면 면접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owned by Korea Daily Toronto] "알고리즘이
기업용 AI에 맞서는 구직용 AI, '커리어스프린터'의 등장
이러한 기술적 장벽을 허물
기 위해 등장한 '커리어스프린
터'는 현대적 구직 활동에 최
적화된 AI 가속 플랫폼이다.
이 툴은 단순히 이력서를
수정하는 것을 넘어 채용 과
정 전체를 공략한다. 주요 기
능으로는 ▲무제한 ATS 체크
(자동 스캐너 통과 여부 확인)
▲AI 기반 이력서 강화 ▲직
무 맞춤형 자기소개서 생성
▲연봉 벤치마킹 조사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구독 제
한 없이 모든 기능을 무제한
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실전보다 더 실전 같은 AI
모의 면접, 압박감 극복의 열쇠
가장 실용적인 기능으로 꼽
히는 것은 AI 기반 모의 면접
이다. 구직자들은 실제 인터뷰
에 임하기 전, AI와 대화하며
답변에 대한 즉각적인 피드백
을 받고 자신의 의사소통 방식
을 다듬을 수 있다. 이는 압박
질문에 취약하거나 영어 면접
에 부담을 느끼는 구직자들에
게 큰 도움이 된다. 적절한 연
봉 협상을 위한 데이터 제공 기
능 또한 투명성이 낮은 채용 시
장에서 구직자에게 강력한 무
기를 제공한다.
무료 ATS 점검 도구 활용법, '봇'의 필터를 뚫어라
현재 온라인상에는 구직자들
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강
력한 ATS 점검 도구들이 많이 있다. 대표적으로 Jobscan이나 LiveCareer, Mployee.me 등은 지원하려는 직무 기술서(JD)와
내 이력서를 비교 분석해 일치
점수를 제공한다. 이들 도구는
이력서에 누락된 핵심 키워드
를 짚어주고, 시스템이 읽지 못 하는 이미지나 복잡한 표 등을
수정하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
한다. 특히 TrueCV와 같은 캐 나다 전용 플랫폼은 현지 시장 에 특화된 피드백을 무료로 제 공하므로 적극 활용할 가치가 있다.
2026년 캐나다 인기 직종별 핵심 키워드는
2026년 캐나다 노동 시장에 서 각광받는 직종들은 단순한 직무 경험을 넘어 '디지털 유창 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강조 하는 키워드를 요구하고 있다.
영업 및 서비스직 (Sales Associate, CSR): Customer Centricity, CRM Tools, Conflict Resolution, Professionalism, Brand Representation.
행정 및 사무 (Admin Assistant, Office Admin): Digital Literacy, Workflow Optimization, AI Awareness (업무 자동화), Project Management (Agile), Collaboration Tools (Slack, Teams).
의료 및 보건 (Nurse, Dental Assistant): Patient Care Excellence, Specialized Software Proficiency,

Compassion, Adaptability, Regulatory Compliance.
기술 및 회계 (Accounting Tech, ML Engineer): Data Analytics, Business Intelligence, Python/SQL, Cyber Security, Ethical AI Use, Measurable Results.
이제는 '열심히'보다 '영리하 게', 디지털 구직 역량이 당락 결정 구직 활동이 과거보다 훨씬 더 기술적인 영역으로 들어섰 음을 인정해야 한다.
100통의 이력서를 허공에 날 리는 것은 노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변화된 게임의 규칙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일 가능 성이 크다. 기업이 AI로 지원자 를 거른다면, 구직자도 AI로 자 신의 강점을 알고리즘에
[재료비 별도]
$150 + HST / 4Weeks
오전 10:30 ~ 오후 12:30
강사 Julia Lee
이화여대 미술대학 졸업
- 연필을 사용하여 스케치, 드로잉, 뎃생등 다양한 표현을 배웁니다.
- 서양화 기초부터 중급까지 - 개인의 레벨에 맞게 지도합니다.





캐나다 정부, OpenAI 경영진 오타와로 긴급 소환
최근 브리티시 컬럼비아(BC)
주 텀블러 리지에서 발생한 충
격적인 총기 난사 사건의 피의
자가 범행 전 챗GPT를 통해
폭력적인 시나리오를 작성했다
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캐나다
정부가 OpenAI 경영진을 오타
와로 소환하는 강력한 조치를
취했다.
"범행 전 이미 위험 신호"
OpenAI 내부의 뼈아픈 실책
에반 솔로몬 인공지능 및 디
지털 혁신부 장관은 OpenAI
관계자들을 오타와로 불러들여
안전 프로토콜에 대한 긴급 질
의를 진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소환은 텀블러 리지 총기
난사 피의자인 제시 반 루첼라
르(18)의 챗GPT 계정이 범행
수개월 전인 작년 6월, 총기 폭
력 시나리오를 포함한 부적절 한 게시물로 인해 이미 차단됐
다는 보도가 나온 데 따른 것
이다. OpenAI 내부에서는 당
시 이 사용자를 경찰에 신고할
지를 두고 격렬한 토론이 벌어
졌으나, 결국 '임박하거나 구체
적인 위협'이 아니라는 판단하
에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
났다.
8명의 목숨 앗아간 참사... 사
후 뒤늦은 정보 제공
피의자 반 루첼라르는 지난 2
월 10일, 자택에서 어머니와 이
복동생을 살해한 뒤 인근 중고
등학교로 이동해 학생 5명과 교
육 보조원 1명을 사살하고 스스
로 목숨을 끊었다. 총 8명이 사
망한 이 참사는 캐나다 역사상
최악의 학교 총기 사건 중 하나
로 기록됐다. OpenAI 측은 사
건 발생 후인 2월 10일 당일에
야 연방 경찰(RCMP)에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수사에 협조하
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와
유족 측은 사전에 위험 징후를
포착하고도 수사 기관과 공유하
지 않은 기술 기업의 무책임함
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정부, AI 규제 강화 시사, "신
뢰가 아닌 안전이 우선"
솔로몬 장관은 "기업의 안전
프로토콜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리고 왜 경찰에 즉시 보고
되지 않았는지에 대해 명확한
설명을 들어야겠다"며 화요일
로 예정된 '고위급 안전팀'과의

면담에서 이 문제를 집중적으
로 추궁할 계획임을 분명히 했 다. 그는 현재 개발 중인 '온라
인 위해 방지법'과 개인정보 보
호법 등을 언급하며,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캐
나다인, 특히 아이들을 보호하 는 것이 기술 발전보다 우선"이
라는 것이 정부의 강경한 입장 이다.
현실판 '퍼슨 오브 인터레스 트', 기술 기업의 '도덕적 문턱'
을 묻다
텀블러 리지의 비극은 인공
지능이 인간의 창의성을 돕는
도구를 넘어, 범죄의 도구로 악
용될 수 있다는 공포를 현실로
만들었다. OpenAI가 사용자 계
정을 차단했다는 것은 이미 그
위험성을 인지했다는 뜻이다.
하지만 기업의 내부 기준이 공 공 안전의 기준보다 낮았고, 그 결과는 참혹했다. 인공지능 기 업들이 자율적인 가이드라인을 강조하며 규제를 기피해온 사 이, 안전의 구멍은 거대한 참사 로 이어졌다.
이번 사건은 유명 드라마 '퍼 슨 오브 인터레스트(Person of Interest)'의 설정을 떠올리게
한다. 드라마 속 인공지능 'The Machine'은 CCTV와 통신 데 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범 죄에 연루될 사람을 미리 번호 로 뽑아내고, 주인공들은 그 번 호를 단서로 비극을 막아낸다. 이번 텀블러 리지 사건이 만 약 이 드라마 속 상황이었다면, 챗GPT는 이미 수개월 전 반 루첼라르의 위험성을 감지했을 때 즉각
영역'이다. 오타와 소환 조사는 단순히 한 기업의 실수를 묻는 자리가 되어서는 안 된다. AI가 폭력을 학습하거나 계획하는 단계에서 수사 기관과 강제적으로 정보 를 공유하도록 하는 법적 장치 마련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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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하은 - AI툴을 활용해 기획–대본–디자인–촬영–편집–

강사 Kelly 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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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가위 사용법
- 신문지로 머리 자르는 연습 - CUT 기본 다잡기 (마네킹 연습) - 집에서 손쉽게 남자 머리 자르는 법

미국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제비상경
제권한법(IEEPA) 근거 관세
부과를 위법으로 판단하면서,
약 1,300억~1,600억 달러 규모
로 추정되던 관세 수입은 제
동이 걸렸다. 그러나 관세를
둘러싼 정치적 공방과 별개로,
미국이 캐나다를 통해 얻는
경제적 이익은 다른 경로에서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표면의
무역 갈등과 달리, 자본시장에
서의 흐름은 오히려 상호 의
존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움직
이고 있다.
관세보다 강한 자본의 흐
름… 캐나다는 미국의 상위 투
자국
캐나다는 세계에서 미국에
가장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국
가 중 하나다. 최근 4년간 캐나
다 기관과 기업은 연평균 600억
달러를 미국에 직접투자(FDI)
로 유입시켰다. 이는 일본이나 유럽 주요국과 견줘도 뒤지지
않는 규모다.
캐나다 주요 연기금과 대형
투자기관은 자국 시장의 한계
를 넘기 위해 미국 인프라, 에
너지, 산업 시설에 대한 직접
투자를 확대해 왔다. 최근 트
럼프 대통령이 일본 기업의
360억 달러 투자 유치를 ‘관세
정책의 성과’로 자평했지만, 같
은 기준이라면 캐나다 역시 미
국 경제에 상당한 기여를 해온
셈이다.
특히 캐나다와 미국의 교역
이 여전히 흑자 구조를 유지하
는 상황에서, 금융·자본 계정에
서는 미국이 오히려 순유입국
이 된다. 이는 무역 흑자와 자
본 유입이 맞물리는 구조적 관
계를 보여준다. 관세 논쟁과 별
개로, 자본의 방향은 이미 미국
에 상당한 이익을 안기고 있다
는 점이 읽힌다.
[교재비 별도]

강사 John Lee
-기초문법 -기초회화 -발음교정 -시니어환영
잘 못하는 발음 교정
각자의 눈 높이에 맞춘 강의! 회화에 자신감을 갖추게 하는 강의!
최근 이민자, 방문자 환영합니다!
지난해 공부를 중간하신분 재등록 환영
주식과 채권… 양국 투자 의
존도 더 깊어져
2025년 한 해 동안 캐나다
투자자들은 미국 주식에 840억
달러를 순투자했다. 이는 2021
년 기록 이후 두 번째로 큰 규
모다. 같은 기간 비(非)미국 해
외 주식으로의 자금은 100억 달
러 수준에 그쳤다. 포트폴리오
만 들여다보면, ‘미국 제품 불
매’ 구호와 달리 자산 구성은
미국 시장 비중이 상당하다는
점이 확인된다.
반대로 미국 투자자들은 캐
나다 채권을 사들였다. 2025년
미국은 캐나다 채권을 1,320억
달러어치 순매수하며 사상 최
대치를 기록했다. 2025년 말 기
준 미국은 캐나다 채권의 45%,
약 1조1천억 달러를 보유한 최
대 투자국이다.
캐나다 정부와 금융기관이
인프라 확대와 재정적자 보전

을 위해 발행한 채권 상당 부분 이 미국 자금으로 흡수된 셈이 다. 이는 무역 갈등 국면에서도
금융시장은 실용적으로 움직이 고 있음을 보여준다. 두 나라는 각자 필요한 자금과 자산을 교 환하며 상호 이익을 창출하는 구조다.
무역 갈등 속 드러난 현실… ‘상호 의존’의 재확인 미국 연방대법원의 판결로 IEEPA 기반 관세는 제동이 걸 렸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다른
법적 근거를 통해 15%의 새로 운 글로벌 관세를 예고했다. 올 해 예정된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CUSMA) 재검토를 앞두 고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은 여 전히 남아 있다.
다만 실물 교역의 긴장과 달 리 자본시장에서는 이미 깊은 연결이 형성돼 있다. 캐나다의 대미 투자 확대는
협 상 카드가
적 관계는 자금
핵심 변수로 읽힌다.

+ HST/4Weeks







캐나다 연방 정부가 자국 군
인과 그 가족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35억 달러 규모의 대대적
인 주택 건설 프로젝트에 착
수한다.
▲전국 25개 거점에 7,500가
구 공급... "2차 대전 이후 최
대 규모"
데이비드 J. 맥퀸티 국방부
장관은 오타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캐나다 군(CAF) 주택 건
설 프로그램 2단계'를 발표했
다. 이번 계획은 2025년 1월에
시작된 1단계(800가구)를 대폭
확장한 것으로, 총 7,500가구의
신규 주택을 공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캐나다 군 주택국 (CFHA)의 파올라 주로 CEO
는 이를 "2차 세계대전 이후 최
대 규모의 건설 캠페인"이라고 평가했다.
▲온타리오주에 집중 공 급, 페타와와·킹스턴·오타와 등
2,000여 가구 특히 군 부대가 밀집한 온타 리오주 동부 지역에 상당한 물
량이 배정됐다.
페타와와(Petawawa): 약
1,000가구
킹스턴(Kingston): 약 900 가구
· 오타와(Ottawa): 약 280가 구(업랜즈 부지 160가구 포함)
이 외에도 뉴브런즈윅주 게
이지타운(500가구 이상), 앨버
타주 에드먼턴(약 1,000가구)
등 전국 25개 지역에 1~2침실
형태의 현대식 아파트와 연립
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정부
는 건설 속도를 높이기 위해
조립식(Modular) 및 프리팹
(Prefabricated) 공법을 적극 도
입하고, 연방 주택 기구인 '빌 드 캐나다 홈즈'와 협력할 방침
이다.
▲군 지원율 13% 급증 "안정 된 주거가 강한 군대 만든다"
맥퀸티 장관은 최근 8개월 사
이 군 지원율이 13%나 급증했
다고 밝혔다. 이는 급여 인상과
더불어 '국가 주권 수호'에 대한
캐나다인들의 관심이 높아진 결 과로 분석된다. 장관은 "군인들
이 가정에서 안정을 찾을 때 내
일의 안보 도전에 더 잘 대응할
수 있다"며, 군 전용 주택 공급
이 지역 일반 주택 시장의 전 세난을 완화하고 건설 경기 활
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 했다.
▲군심(軍心) 잡기 나선 카니
정부, '관사'를 넘어선 전략적 인

프라 마크 카니 총리 정부가 군 주택 문제에 35억 달러라는 거
액을 베팅한 것은 단순한 복
지 차원을 넘어선 전략적 선 택이다. 그동안 캐나다 군 내
부에서는 치솟는 주거비 때문
에 사병들이 푸드뱅크를 이용 하거나 부적절한 주거 환경에
내몰리고 있다는 비판이 끊이 지 않았다. 이번 발표는 이러한 내부 불 만을 잠재우고 'Our North,
Strong and Free'로 대변되 는 신국방전략을 뒷받침할 인 적 자원을 확보하겠다는
로 읽힌다. 특히 민간의 '빌드
캐나다 연방 정부가 지난
2022년부터 전쟁, 폭력, 자연재 해 등 글로벌 위기에 대응해 57
만 명 이상의 외국인에게 임시
거주 허가(TRP)를 발급했으나,
이들 중 정식 난민 신청을 한
비율은 극히 일부에 불과한 것
으로 나타났다. 인도주의적 차
원의 ‘임시 피난처’ 제공이라는
취지는 좋았으나, 정작 캐나다
에 도착한 이들은 영주권으로
가는 길이 막힌 채 ‘임시 체류’
라는 거대한 늪에 빠져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돌아갈 곳도, 머물 곳도
없다”. 우크라이나부터 가자지
구까지 ‘떠돌이 신세’ 통계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 초까지 발급된 57만 5,025
건의 임시 거주 허가 중 우크라
이나 피란민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이란의 시위 탄
압 피해자, 홍콩의 국가보안법
피해자들이 뒤를 이었으며 가
자지구, 수단, 아이티 등 분쟁
지역 출신들이 대거 포함됐다.
문제는 이들 중 단 1.5%(8,465 명)만이 난민 신청을 했다는 점 이다. 이는 대부분이 난민 지위
를 얻기보다 임시 비자로 버티
며 상황이 호전되길 기다리거
나, 복잡한 난민 심사 절차에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음을 시
사한다.
▲장부에서 지워진 이주민들.
285만 명 ‘임시 체류자’ 감축 목
표의 걸림돌
현재 캐나다 내 임시 체류
자 수는 약 285만 명으로 추산
되며, 연방 정부는 이를 2027년
까지 전체 인구의 5% 미만으
로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하지
만 인도적 목적으로 입국한 이
들은 정부의 ‘강제 출국’ 대상
에서 제외될 수밖에 없다. 고국
이 여전히 전쟁 중이거나 위험
하기 때문이다. 이들은 국제 학
생이나 외국인 노동자 쿼터 축
소와는 별개로 캐나다 사회 내
에 ‘보이지 않는 계층’으로 남게
못하고 있다.
▲바늘구멍 된 영주권. “10년
은 기다려야” 절망적인 인도적
쿼터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는 것
은 연방 정부의 영주권 수용 계
획이다. 정부는 2025년 1만 명이
었던 인도적 차원의 영주권 쿼
터를 올해 6,900명으로 줄였고, 2027년과 2028년에는 5,000명까
지 추가 삭감할 계획이다. 57만
명의 임시 거주자가 있는 상황
에서 연간 5,000명의 쿼터는 사
실상 ‘10년 이상의 대기’를 의미
한다. 이민 전문가들은 “정부가
위기 상황에서 일단 입국은 시 켜놓고, 정작 이들이 캐나다 시 민으로 뿌리내릴 수 있는 사다
리는 걷어차 버렸다”고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선심성 행정’이
캐나다가 국제 사회에서 ‘인
되었으며, 정부는 이들을 어떻 게 관리하고 정착시킬지에 대 한 명확한 로드맵을 제시하지


도주의 강국’의 면모를 과시하 며 수십만 명에게 문호를 개방 한 것은 박수받을 일이다. 하지
만 준비되지 않은 수용은 결국
또 다른 비극을 낳는다. 임시 비
자로 연명하며 합법적인 일자리 를 구하지 못하거나, 의료·교육 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 게 “기다리라”는 말만 되풀이하 는 것은 무책임한 처사다.
동시에, 이러한 급격한 인구
유입이 기존 캐나다 주민들이 감내해야 하는 생활 수준의 저 하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 역시 간과해서는 안 된다. 공공 인프
라의 확충이 이주민 유입 속도
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의료 대 기 시간은 길어지고, 주택난은
심화되었으며, 전반적인 사회 서비스의 질이 하락하는 등 기 존 주민들의 불편과 경제적 손 해가 현실화되고 있다.
정부가 뒤늦게 ‘위기 대응 프 레임워크’를 도입했다고는





















로이터 단독 보도… 사우스 보우의
캐나다산 원유 수송 확대안을 대미 관세 압박 타개책으로 활용 "치밀한 경제 외교" 평가
미국 기업 브리저 파이프라인도 1,000km 노선 신청… 국경 남북서 부활 움직임 가속화
마크 카니 캐나다 연방 총리
가 지난해 10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키
스톤 XL(Keystone XL)' 파이
프라인의 부활 가능성을 제안
하기 전, 이미 관련 기업의 구
체적인 움직임을 파악하고 있
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백악관 회담 전 '민간 구상'
파악, "준비된 협상 카드"
로이터 통신은 소식통을 인
용해 마크 카니 총리가 백악
관 방문 당시 캐나다 에너
지 기업 '사우스 보우(South Bow)'가 중단된 키스톤 XL
노선의 일부를 재활용하려 한
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다
고 보도했다.
당시 카니 총리는 철강 및 자
동차 부문에 가해진 미국의 고
율 관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에너지 협력을 제안하며 트럼
프 대통령에게 키스톤 XL 부
활 의사를 물었다. 이번 보도
로 인해 카니 총리의 제안이 즉
흥적인 발언이 아닌, 민간 부문
의 실현 가능성을 사전에 검토
한 치밀한 외교적 전략이었음
이 증명된 셈이다.
에너지 초강대국 입지 강화, CUSMA 재검토의 핵심 보루
캐나다 연방 정부 소식통은 "
카니 총리는 민간 차원의 강한
관심이 있다는 점을 확실히 알
고 있었다"고 전했다.
정부가 사우스 보우의 프로
젝트에 직접 관여하고 있지는
않지만, 다가올 북미무역협정
(CUSMA) 재검토 과정에서 에
너지가 캐나다의 목소리를 높
일 결정적인 무기가 될 것임
을 시사한다. 천연자원부는 "캐
나다는 에너지 초강대국으로서
세계가 원하는 자원을 보유하
고 있다"며, 국가 경제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업계 및 주 정 부와 긴밀히 협력 중이라고 밝 혔다.
미국 측 파트너 움직임 포착, 하루 55만 배럴 수송 목표 실질적인 움직임은 미국 내 에서도 가시화되고 있다. 미국 의 '브리저 파이프라인(Bridger Pipeline)'은 최근 몬태나주 규
제 당국에 캐나다 접경지에 서 와이오밍주까지 이어지는 1,038km 길이의 파이프라인 건
설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 노선
은 하루 최대 55만 배럴의 캐나
다산 원유를 미국 시장으로 수
송할 계획이며, 사우스 보우가 보유한 캐나 다 내 기존 인프라와 연결될 가

능성이 매우 높다. 사우스 보우 역시 "기존 인프라와 허가된 통
로를 활용해 미국 파이프라인 과 연결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공식 확인했다.
마크 카니의 '실용주의 에너
지 외교', 관세 전쟁의 돌파구
될까
금융 전문가 출신인 마크 카
니 총리가 키스톤 XL 카드를 다시 꺼내 든 것은 트럼프 행정
부의 '에너지 자립' 논리를 정 확히 공략한 선택이다.
미국의 관세 폭격으로 캐나
다 제조업이 위기에 처한 상황 에서, 앨버타의 원유를 미국에 더 많이 공급하겠다는 약속은

트럼프의 구미를 당기기에 충 분한 제안이다.
과거 환경 논란으로 좌초됐 던 프로젝트를 경제적







은퇴 자금
"평균 170만 달러는 있어야"





캐나다인들이 생각하는 '안락한 은퇴' 를 위한 필요 자금이 1년 새 크게 치솟
으며 170만 달러를 돌파했다. 하지만 고
물가와 주거비 부담으로 인해 정작 목 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자신감은 갈수 록 떨어지고 있다.
▲전국 평균 170만 달러, 온타리오는 190만 달러 필요
BMO(몬트리올 은행)의 연례 은퇴 설
문조사에 따르면, 캐나다인들이 예상하 는 평균 은퇴 필요 자금은 170만 6,000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54만 1,000달러에서 약 10% 이상 급등한 수 치다. 지역별로는 주거비가 비싼 지역
일수록 눈높이가 높았다.
BC주: 약 220만 달러 (전국 최고)
온타리오주: 약 192만 달러
알버타주: 약 166만 달러
· 퀘벡주: 약 124만 달러
대서양 연안주: 약 93만 달러 (전국 최저)
▲목표는 높지만 자신감은... 36% "목 표 달성 어려워"
은퇴 자금 목표치는 높아졌지만, 이를
실현할 수 있다고 믿는 캐나다인은 줄
어들고 있다. 응답자의 36%는 "은퇴 저
축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것 같다"고 답
해 지난해(29%)보다 비관적인 전망이
늘었다. 저축 습관 또한 권장 수준에 미
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재무 설계
사들이 권장하는 소득의 10% 이상을 저
축하는 비중은 21%에 불과했으며, 28%
의 응답자는 소득의 5% 미만을 은퇴 자 금으로 모으고 있다고 답했다. 월평균 저축액은 100달러~499달러 사이가 가장 많았다(23%).
▲"은퇴는 사치" 14%는 "평생 일하겠 다" 선언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아예 은 퇴를 포기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전체 응답자의 14%가 "은퇴할 계획이 전혀 없 다"고 답했다. 특히 아직 은퇴하지 않은 베이비부머 세대 중 27%가 평생 일을 계속하겠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젊은 층에서도 이러한 경향이 나타나 X세대 (20%), 밀레니얼 세대(18%), Z세대(15%) 순으로 은퇴 없는 삶을 예상하고 있었다. 이는 생활비 상승뿐만 아니라 노후에 대 한 심리적 불안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 된다.
▲170만 달러라는 '숫자의 공포' 실속 있는 노후 설계가 절실하다 BMO가 발표한 '170만 달러'라는 숫 자는 캐나다인들에게 희망보다는 공포 로 다가온다. 온타리오 거주자라면 190 만 달러가 필요하다는 통계 앞에서 평 범한 직장인들은 좌절하기 쉽다. 하지만 이 숫자는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체감치' 일 뿐이다. 인플레이션이 저축 의지를 꺾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전문가들은 숫 자 자체에 매몰되기보다
맞춘
흐름을 점 검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정부 연금(CPP/ OAS)의

토론토의 내로라하는 자산가
들이 모여 사는 최고 부촌 '브
라이들 패스(Bridle Path)'에 20 여 년 만에 처음으로 신규 콘
도 프로젝트가 들어선다. 일반
부동산 시장이 극심한 침체를
겪는 것과 대조적으로, 럭셔리
시장은 여전히 강력한 회복력
을 과시하고 있다.
▲저택 같은 콘도 '2 포스트 로
드' 럭셔리 시장의 이례적 성공
부동산 개발사 '노스 드라이 브(North Drive)'는 지난주 브 라이들 패스 내 포스트 로드 (2 Post Road) 부지에서 62유
닛 규모의 럭셔리 콘도 착공식
을 가졌다. 분양가는 최소 250
만 달러에서 시작해 펜트하우스
등 대형 유닛은 1,000만 달러를
훌쩍 넘는다. 2025년 토론토 신
규 주택 판매가 45년 만에 최저
치를 기록하고 수많은 프로젝트
가 취소되는 와중에 거둔 이례
적인 성과다. 현재 전체 유닛의
약 50%가 선분양되었으며, 개
발사 측은 공사 기간 3년 내에
전량 판매를 자신하고 있다.
▲"경제 풍파 비껴가는 자
산가들" 다운사이저가 주도하
20년 만에 첫 럭셔리 콘도 착공

는 수요 이 프로젝트가 성공 가도를
달리는 비결은 명확한 타겟 설 정에 있다. 구매자의 대부분은 기존 브
라이들 패스 대저택에 거주하
던 부유층 시니어들로, 관리가
힘든 저택을 처분하고 편리한
콘도로 옮기려는 '다운사이저 (Downsizer)'들이다. 이들은 금

리 인상이나 거시경제적 불확 실성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탄 탄한 자본력을 갖추고 있다. 또 한 60~70가구 규모의 중소형 부 티크 스케일로 희소성을 높이 고, 24시간 발렛 서비스, 골프
시뮬레이터, 최근 인기인 피클 볼 코트 등 맞춤형 커뮤니티 시 설을 배치해 부유층의 니즈를 정확히 관통했다는 평가다.
▲건축적 조화와 전문 디벨 로퍼의 명성 유명 건축가 리처드 웽글이 설계한 이 건물은 주변의 웅장 한 저택들과 위화감이 없도록 보부아르(Beaux-Arts) 양식을 채택했다. 단순한 아파트 건물 이 아닌, 하나의 거대한 저택 처럼 보이도록 외관을 디자인 했다. 개발사 노스 드라이브는

한국과 캐나다에서 공인회계사로서 20여년간 일해 온
이미 킹스웨이, 포레스트 힐, 로즈데일, 요크빌 등지에서 럭 셔리 콘도를 성공적으로 공급 하며 자산가들 사이에서 높은 신뢰를 구축해 왔다. 존다 홈 의 폴린 리어먼 부사장은 "럭 셔리 부문 구매자들은 현재 시 장의 전반적인 하락세로부터 훨씬 더 절연되어 있다"며 이 시장의 독자적인 흐름을 설명 했다.
▲양극화된
절대 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브라 이들 패스의 이번
위기를 돌파할 유일 한 열쇠임을 보여주는 상징적 인 사례가 될 것이다.





정도를 취향에 따라 조절 김치보관
종류등 특성에 따른 최적의 온도 구현
1,299
"60세도
근거 있는 자신감인가,
24세부터저축시작해윗세대보다5~9년앞서…TFSA활용한실리추구
전문가들"낙관론은좋지만30년무소득기간대비한정교한설계필수"
높은 물가와 주거비 부담 속
에서도 캐나다의 20대(Z세대)
가 윗세대보다 훨씬 빠른 '50
대 은퇴'를 꿈꾸며 조기 저축
에 나서고 있다.
CIBC의 최신 설문조사에 따
르면, 현재 18~29세인 캐나다
Z세대의 평균 목표 은퇴 연령
은 59세로 나타났다. 이는 밀
레니얼 세대와 X세대의 61세,
베이비부머 세대의 63세보다
현저히 낮은 수치다.
CIBC 프라이빗 웨어스 매니
지먼트의 제이미 골롬벡 상무
이사는 이에 대해 "Z세대가 자
신의 재무 상황을 완벽히 통제
하고 있다는 낙관론의 표현일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실제
정교한 은퇴 설계를 해보지 않
은 순진한 생각일 가능성도 있

다"고 분석했다.
▲더 빨리 시작하고 더 영리 하게 모은다. 24세부터 저축
돌입
Z세대의 조기 은퇴 꿈이 단
순히 허황된 것만은 아니라
는 지표도 확인됐다. 조사 결
과 Z세대는 평균 24세부터 은 퇴 자금을 모으기 시작해, 밀 레니얼(29세), X세대(30세), 베
이비부머(33세)보다 훨씬 이른
시기에 재테크에 입문하고 있
다. 특히 이들은 세금 혜택과 인출이 자유로운 비과세저축 계좌(TFSA)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Z세대의 46%가 TFSA를 우 선순위에 둔 반면, 전통적인 은 퇴저축계좌(RRSP)를 선호하는
비중은 23%에 그쳐, 소득 수준 이 낮은 사회 초년생 시기에 맞 는 실리적인 선택을 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생활비 압박과 장기 목표 사이의 줄타기. 전문가들의 경고 하지만 장밋빛 미래만 있는 것은 아니다. 전문가들은 59세
에 은퇴할 경우, 이후 약 30년
이상 소득 없이 생활해야 한다
는 점을 지적한다.
베레칸 캐피털의 콜린 화이 트 CEO는 "젊은 세대가 조기
은퇴를 일종의 '플렉스(Flex, 과
시)'처럼 여기는 경향이 있다"
며, 향후 5년 내 주택 구입이나
결혼 등 목돈이 들어가는 생애
주기 사건을 겪으며 목표가 수


정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특히 식료품 등 생활 물가 상 승이 월간 예산을 잠식하고 있
어, 장기적인 은퇴 저축이 단기 적인 생활비 압박에 밀릴 수 있
다는 우려도 나온다.
▲Z세대의 '59세 은퇴론', 숫 자보다 '복리'의 힘에 주목해야 Z세대가 내세운 '59세'라는 숫자가 현실이 될지는 미지수 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들 이 윗세대보다 '복리'의 마법 을 훨씬 일찍 깨달았다는 점 이다. 24세부터 소액이라도 꾸준히 저축을 시작하는 습관은 시간 이 지날수록 강력한 무기가 된 다. 다만, 단순히 계좌에 돈을 넣는 것과 '재무 설계'는

레슨장소 Born to Golf
7691 Yonge St,Thornhill

Metro Golf Sportsplex 125 Milner Ave.Scarborough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강력
한 오일 봉쇄로 국가 붕괴 위기
에 처한 쿠바를 돕기 위해 캐나
다 정부가 긴급 인도적 지원 꾸
러미를 준비하고 있다.
"하루 21시간 정전" 붕괴 직
전의 쿠바
캐나다 연방 정부는 미국의
에너지 제재로 극심한 생활고
를 겪고 있는 쿠바에 인도적 지
원을 보내기로 확정했다. 현재
쿠바는 지난 1월 미국의 베네
수엘라 침공 및 니콜라스 마두
로 대통령 체포 이후 주 공급원
이었던 베네수엘라산 원유 수
입이 전면 중단된 상태다. 설상
가상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쿠
바에 기름을 대는 국가에 고율
관세를 매기겠다고 위협하면서
멕시코조차 지원을 주저하게
만들었다. 현지 체류 중인 캐나
다인 비스마 칸은 "하루 21시간
동안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병
원과 양로원이 마비 상태"라며
처참한 현지 상황을 전했다.
아니타 아난드 장관 "수일 내
지원책 발표" 독자적 외교 행보
아니타 아난드 외무장관은 "
쿠바를 돕기 위한 계획을 마
련 중이며, 구체적인 내용은 조
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
다. 이는 미국의 '정권 교체' 압
박 카드인 에너지 봉쇄에 동참
하지 않고, 캐나다만의 독자적
인 인도적 가치를 우선시하겠
다는 신호로 풀이된다. 24일 하
원 외교위원회에 출석한 로드
리고 말미에르카 디아스 주캐
나다 쿠바 대사는 "에너지가 없
으면 식량 배급, 의료, 교육 등
모든 삶의 영역이 멈춘다"며 미
국의 봉쇄가 무고한 시민들을
사지로 몰아넣고 있다고 비판 했다.
미-캐나다 관계의 새로운 시

험대, "인도주의 vs 동맹 의리"
이번 결정은 마크 카니 총리
정부에 또 다른 외교적 도전이 될 전망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쿠바 봉쇄를 통해 정권 붕괴를
유도하려 하지만, 캐나다는 이
를 '인권 침해'로 보고 있기 때 문이다. 앞서 멕시코가 우유와 콩 등 2,300톤의 구호 물자를
격화
카르텔 보복 공격으로 할리스코주 일대 아수라장... 군·경 및 민간인 포함 최소 70여 명 사망
미국 인텔리전스 지원 속 '참수 작전' 성공했으나 보복 테러 250건 발생... 20개 주 마비
푸에르토 바야르타 등 휴양지 관광객 고립 지속… 셰인바움 대통령 "진정하라" 대국민 호소
멕시코 역사상 가장 강력한
마약 카르텔 중 하나인 '할리
스코 차세대 카르텔(CJNG)'의
수장 네메시오 오세구에라 세
르반테스(일명 엘 멘초)가 사
살된 이후, 멕시코 전역이 카
르텔의 무차별적인 보복 공격
으로 유혈 사태에 휩싸였다.
♠국가방위군 25명 전사 ...
전국 250곳 도로 봉쇄와 방화
오마르 가르시아 하르푸치
멕시코 보안부 장관은 기자회
견을 통해 '엘 멘초' 사살 작전
직후 발생한 6차례의 연쇄 공
격으로 국가방위군(National Guard) 대원 25명이 전사했다
고 발표했다. 이번 사태로 인
한 사망자는 군인 외에도 교도
소 보안요원, 검찰청 요원, 민
간인 여성 등을 포함해 급격
히 늘고 있다. 카르텔 측에서
도 할리스코주에서 30명, 미초
아칸주에서 4명 등 수십 명의
조직원이 교전 중 사망한 것으
로 확인됐다. 조직원들은 주요
고속도로 250여 곳을 차량 방

화로 봉쇄하며 군 작전에 격렬 히 저항했다.
♠동물원에 갇힌 가족들, 공
포에 질린 휴양지 푸에르토 바 야르타 사태의 본거지인 할리스코주
일상이 완전히 멈춰 섰 다. 주도 과달라하라에서는 주 말 사이 폭동을 피해 나들이객
명이 동물원 내부에 갇 혀 버스에서 밤을 지새우는 진 풍경이
정부는 월요일을 기해 20개 주

의 도로 봉쇄를 대부분 해제했 다고 밝혔으나, 여전히 많은 학 교가 휴교령을 내리고 상점들
이 문을 닫는 등 긴장감이 가 시지 않고 있다.
♠미국 지원 아래 거둔 성과, 셰인바움 정부의 외교적 승부 수 이번 작전은 미국의 정보 지 원(Intelligence support)이 결
정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과 론 존슨 주멕시코 미 국 대사는 멕시코군의 희생에 경의를 표하며 이번 성과를 높 이 평가했다. 이는 트럼프 행 정부의 관세 폭탄 위협과 군 사 개입 압박에 직면한 클라우 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 에게는 중요한 외교적 카드가 될 전망이다. "미국 군대의 주 둔 없이도 멕시코 스스로 카르 텔을 궤멸시킬 수 있다"는 강력 한 메시지를 전달한 셈이다. 하 지만 전문가들은 수장을 잃은 카르텔이 분열되거나 경쟁 조 직이 세력 확장에 나서면서 더 잔혹한 2차 폭력 사태가 발생 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마약왕의 죽음이 가져온 후폭풍 '엘 멘초'의 사살은 멕시코 마약 전쟁의 한 획을 긋는 성 과임에 틀림없으나, 그

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삶의
중요한 전환점입니다. 하지만

집을 사기 위해선 대부분의
경우 '모기지 승인(Mortgage Approval)'이라는 첫 관문을
통과해야 합니다.
1. 사전 승인(PreApproval): 시작은 준비에서
모기지 사전 승인은 구매자
가 대출 기관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최대 대출 금액과 예
상 이자율을 미리 파악하는
2. 신용 점수의 중요성 캐나다 금융기관은 신청자 의 신용 점수(Credit Score)를 중요한 기준으로 삼습니다. 일 반적으로 680점 이상이면 유 리하며, 점수가 낮으면 승인 거부나 높은 이자율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3. 총 부채 상환 비율(TDS) 과 총소득 대비 주택비 비율 (GDS)
통계청, 오는 화요일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해 GDS와 TDS 비율을 사용 합니다.
-GDS(Gross Debt Service): (모기지 원리금 + 세금 + 관리비) ÷ 총 소득 → 보통 39% 이하 권장
-TDS(Total Debt Service): (GDS + 다른 모든 부채) ÷ 총 소득 → 보통 44% 이하 권장
4. 자산과 다운페이먼트
지난해 초 실시된 ‘연방 판매세(GST) 면제’ 기저효과로 외식 및 식품 가격
쇠고기·커피 등 수입 식품 가격 상승과 미국발 무역 갈등이 장바구니 물가 압박
경제학자들은 지난해 초 시
행됐던 정부의 한시적 세금 감
면 혜택이 사라지면서, 역설적
으로 올해 1월 식품 물가가 전
년 대비 크게 치솟는 '착시 현
상'과 '실질 상승'이 동시에 나
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독이 된 1년 전 ‘세금 혜택’
외식비 상승률 7%대 육박 가
능성
경제 전문가들이 1월 식품 물
가 급등을 점치는 결정적 이유
는 정확히 1년 전인 2025년 1
월의 상황 때문이다. 당시 자유
당 정부는 고물가 대책으로 외
식비와 주요 가계 생필품에 대
해 두 달간 연방 판매세(GST)
를 면제하는 ‘세금 혜택(Tax
Holiday)’를 실시했다. 2025년 1
월은 이 혜택이 온전히 적용되
어 물가가 일시적으로 낮게 잡 혔던 시기다.
하지만 올해 1월은 세금이 정
상 부과되면서 전년 대비 비
교 수치가 대폭 상승하게 된다.
RBC의 네이선 잔젠 부수석 경
제학자는 "외식비의 경우 세금
이 없었던 지난해와 비교해 상
승 폭이 7%를 웃돌 수 있다"
며, 이로 인해 전체 물가상승률 역시 2.6% 수준까지 끌어올려 질 것으로 분석했다.
♠커피·쇠고기 값 ‘쑥’ 환율
약세와 무역 분쟁이 키운 수입
물가
세금 문제만이 전부는 아니
다. 실제 장바구니에 담기는 식
재료 값 자체가 오르고 있다는
점이 더 큰 문제다. 데자르댕 (Desjardins)의 랜들 바틀렛 부
수석 경제학자는 "세금 변화는
기계적인 수치 조절일 뿐, 커피
와 쇠고기 같은 필수 식자재 가
격이 실제로 요동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캐나다 달러의 약세로
인한 수입 비용 증가와 더불어,
최근 미국과의 무역 갈등으로
인한 공급망 차질이 비용 상승
을 부채질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신선 식품의 상당수를 수
jay.park@limetreefinancial.com

모기지 승인을 받기 위해 선 최소 5%의 다운페이먼 트가 필요합니다.(구입가 50 만불 이하인 경우). 그리고, 총 다운페이먼트가 20% 미 만인 경우, 모기지 디폴트 보험을 의무적으로 가입해 야 합니다.
5. 최종 승인과 클로징 구매하는 집을 선택하고 조 건부 계약을 체결한 후, 모기 지 은행은 최종 승인 절차를 거칩니다. 이 단계에서 집 감 정 평가, 인컴 및 기타 정보에 대한 서류 확인 등이 이뤄집 니다.
모기지 승인
분석이다.
♠금리 인하?... 3월 중앙은 행 결정에 쏠린 눈
물가 상승 지표가 나오더라 도 중앙은행(BoC)이 즉각적으
로 경계 태세에 돌입하지는 않
을 전망이다. 경제학자들은 이
번 상승이 '세금 효과'에 의한
일시적 현상임을 중앙은행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고 본다.
오히려 주거비 상승세가 둔화
되고 있고, 지난해 단행된 금리
인하 효과가 시차를 두고 반영 되면서 근원 물가는 안정세를

♠정책이 만든 ‘물가 롤러코 스터’, 결국 서민만 혼란
지난해 초 국민의 환호를 받
았던 '세금 혜택'이 1년 만에
통계상의 '물가 폭탄'으로 돌
아온 모습은 시사하는 바가 크
다. 당시의 단기 처방은 당장
의 지갑 사정에는 도움이 됐을
지 모르나, 지금처럼 인플레이
션 기조를 판단해야 하는 중요 한 시기에 통계적 노이즈를 발
생시켜 시장의 혼란을 가중하
고 있다.
준이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 다는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
입에 의존하는 겨울철 특성상, 정책적 불확실성이 소비자 가 격에 그대로 전이되고 있다는
토론토의 노프릴스(No Frills)나 로블로(Loblaws) 매장
에서 만나는 한인 동포들에게 중요한 것은 통계적 기저효과 가 아니라 '실제로 내 지갑에서 나가는 돈'이다. 정부는 '캐나다
이장원 회계칼럼

소득세법 제160조는일정 요
건이 충족되면 의도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됩니다. 즉, 탈
세 목적이 있었는지 여부는
핵심이 아닙니다.
적용 요건은 크게 세 가지
입니다. 첫째, 재산 이전이
캐나다 전역을 휩쓴 이례적
인 겨울 폭풍과 한파가 부동산
시장의 발목을 잡으면서, 2월
있었는지 여부입니다. 직접
적인 이전뿐 아니라 간접적
인 이전도 포함되며, 신탁이
나 다른 수단을 통한 경우도
모두 포괄합니다. 둘째, 이전
당시 세금 채무가 존재해야
합니다. 셋째, 시가보다 낮은
리지 않고 몰아친 기록적인 폭
설과 혹한이 예비 구매자들의
발길을 돌려놓았다. 수많은 오
대가로 이전이 이루어졌는지
입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연대책 임입니다. 재산을 이전한 분 과 받은 분 모두가 체납 세액 에 대해 공동으로 책임을 집 니다.
변화보다는
고 진단했다. 주택 시장의 잠재
jonathan@jonathanlcpa.ca
실질적으로는 해당 거래가
정상적인 시가 거래였음을 입
증방법이 세무청 감사시 거의
유일한 방어 수단입니다.
사업 운영 중 세금이 체납 된 상태에서 배우자나 가족에 게 자산을 이전하거나, 법인

을 활용해 이익금을 이전하는 경우, 소득세법 제160조가 적 용될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 다. 단순한 자산 이전이라고 생각했던 거래가 예상치 못한 세무 책임으로 이어질 수 있 기 때문입니다.

주택 매매 활동이 눈에 띄게 둔 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급 겨울 날씨가 불러
온 부동산 시장의 일시적 정지
캐나다 부동산 협회(CREA)
는 2월 전국 주택 판매량이 기
상 악화의 영향으로 직전 달에 비해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통
상적으로 봄 이사 철을 앞두고
활기를 띠기 시작하는 2월이지
만, 올해는 캐나다 동서부를 가
픈 하우스가 기상 경보로 인해
취소되었으며 실제 매물을 확
인하러 나가는 임장 활동 자체
가 물리적으로 불가능했던 지
역이 많았던 점이 판매량 감소
의 결정적 원인으로 분석됐다.
♠매수 대기자들 "추위보다
금리" 날씨 풀리면 수요 회복
전망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번 하
락세가 시장의 근본적인 펀더
적 수요는 여전히 견고하며, 많
은 구매자가 봄철 본격적인 시
장 진입을 위해 관망세를 유지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캐 나다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시
점이 다가오고 있다는 기대감
이 시장 저변에 깔려 있어, 날 씨가 따뜻해지기 시작하는 3월 과 4월에는 억눌렸던 수요가 한꺼번에 터져 나오는 '펜트업 (Pent-up)' 효과가 발생할 가능 성이 크다.
♠지역별 온도 차 뚜렷... 토 론토 등 대도시 공급 부족 여전 기상 조건에 따른 판매량 감 소에도 불구하고 토론토와 밴 쿠버 등 주요 대도시의 주택 가 격은 공급 부족 현상으로 인해 여전히 견고한 수준을 유지하 고 있다. 판매 활동은 줄었지만 신규 매물 등록 또한 추위로 인
있다고 내다봤다.
♠날씨 뒤에 숨은 '금리'라는 진짜 변수에 주목해야 2월 부동산 시장의 한파는 기 상 악화라는





롤스로이스모터카는 12일(현
지 시각) 중동의 전통 건축 유
산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비
스포크 모델 ‘팬텀 아라베스크
(Phantom Arabesque)’를 공개
했다. 세상에서 단 한 대뿐이다.
롤스로이스모터카는 세대와
문화를 초월해 공감을 이끌어내
는 전통적 형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기 위해 새로운 기법과
소재를 지속적으로 개발해왔다.
롤스로이스의 초청 전용 비스포
크 경험 공간 프라이빗 오피스
두바이를 통해 의뢰 및 제작된
작품이다.
중동 전역의 전통 가옥
과 궁전, 안뜰에서 볼 수 있
는 건축 요소인 ‘마슈라비야 (Mashrabiya)’ 격자 문양의 기
하학적 형태에서 영감을 받았으
며, 브랜드 역사상 처음으로 굿
우드 롤스로이스 본사에서 개발
롤스로이스모터카 프라이빗 오
피스 두바이 비스포크 수석 디
자이너는 “마슈라비야는 중동
에서 가장 잘 알려진 전통 디자
인 언어 중 하나로, 장식적인 아
름다움뿐 아니라 프라이버시 보
호, 빛과 공기의 흐름이라는 실
용적인 가치를 함께 담고 있다”
며 “팬텀 아라베스크는 이러한
문화적 뿌리를 존중하면서도 매 우 롤스로이스다운 방식으로 재
다. 손수 그린 실버 코치라인에 도 마슈라비야 모티프를 더했으 며, 다크 크롬으로 마감한 일루 미네이티드 판테온 그릴, 상향 조명으로 은은하게 빛나는 환 희의 여신상, 22인치 부분 광택 알로이 휠이 어우러져 외관의 존재감을 한층 강화한다. 토비아스 지헤네더(Tobias Sicheneder) 롤스로이스모터카 익스테리어 서피스 센터 총괄 매니저는 “레이저 각인은 기술 적으로 정밀하면서도 시각적으 로 생동감 있는 표면을 구현할 수 있게 한다”며 “이 공정을 개 발하기까지 롤스로이스


이러한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
로 완성된 팬텀 아라베스크는
팬텀 익스텐디드를 기반으로,

층을 드러내는 이탈리아 전통 기법 ‘스그라피토(Sgraffito)’에 서 영감을 받았으며, 롤스로이 스의 기준을 충족하는 깊이감 과 선명도, 일관성을 구현하기 위해 5년 간의 실험과 테스트가 진행됐다. 공정은 보닛을 짙은 색상으 로 도장한 뒤 여러 겹의 클리어 코트를 입히고, 최상층에 다시 밝은 색상을 도포하는 방식으 로 진행된다. 이후 표면에 마슈







걸친 개발 끝
에 완성됐다.
상부 표면을 정밀하게 제거 해 하단의 대 비되는 색상
라비야 문양을 145~190마이크론
깊이로 정밀하게 레이저 각인해
아래층의 색상이 드러나도록 함
으로써, 빛의 각도에 따라 입체
적으로 살아나는 풍부한 질감을
각인된 영역은 수작업 샌딩
을 거쳐 정교하게 마감됐으며, 패턴을 도장 위에 덧입히는 것
이 아닌 도장 자체에 통합함으
로써 뛰어난 완성도와 내구성
은 물론 빛의 움직임에 따라
은은하게 변화하는 시각적 효
과를 구현했다.
팬텀 아라베스크의 외관은 차
체 하부의 다이아몬드 블랙과 상부의 실버 색상이 대비를 이 루는 비스포크 투톤으로 마감됐
‘갤 러리(Gallery)’ 공간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블랙우드와 블랙 볼 리바르 목재로 완성한 비스포크 마케트리 아트워크를 통해 마슈 라비야 격자 패턴의 기하학적 미감을 섬세하게 표현했으며, 이는 대시보드 중앙의 어둡게 마감된 시계와 조화를 이룬다. 실내는 셀비 그레이(Selby Grey)와 블랙 가죽 조합으로 마감해 차분하면서도 절제된 분 위기를 완성했다. 블랙 시트 파 이핑과 카펫이 공간의 통일감을 더하고, 앞좌석과 뒷좌석 헤드 레스트에는 마슈라비야 모티프 자수를 적용해 섬세한 디테일을 강조했다.
스타라이트 도어에는 셀비 그 레이 파이핑과 대비되는 블랙 스티치를 더해 은은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여기에 보닛 각인 패 턴의 단면을 형상화한 일루미네 이티드 트레드플레이트가 더해 져 완성도를 높였다. 롤스로이스 팬텀 아라베스크 는 최근

제네시스

중국 지리자동차그룹 산하
럭셔리 전동화 브랜드 지커 (Zeekr)가 오는 6월쯤 한국 시
장에서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
지커 브랜드가 처음으로 투
입할 모델은 중형 전기 SVU ‘7X’다.
7X는 지커가 글로벌 시장에 서 테슬라 모델 Y를 타깃으로
삼아 개발된 모델로 국내에서 는 모델 Y 뿐 아니라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 GV60, GV70 등과의 경쟁도 불가피
할 전망이다. 7X는 유려한 곡
선 라인에 모던한 실루엣으로
SUV이면서도 세단 같은 느낌
을 전달한다.
실내는 극세사 천장재 등


고급 소재가 적용돼 력셔리하
면서도 아늑한 편안함을 제공 한다.
유럽 시장에서 판매되는 7X
프리빌리지 AWD 모델의 경우
엔 최고출력 475kW(약 639마
력)의 고성능 SUV로 정지상태
에서 시속 100km까지 불과 3.8
초에 도달한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경 험한 7X의 달리기 성능 등 퍼 포먼스는 당초 기대 이상이 다. 고속에서의 직진 안전성은 그야말로 매력 포인트다. 7X
AWD는 CATL의 100kWh 용 량의 NMC 배터리 셀이 탑재 돼 한번 충전으로 543km 거리 를 주행할 수 있다.


7X의 트림별 후륜구동 (RWD) 모델은 480km, 롱레인 지 모델은 615km 거리를 주행 한다. 지커 7X의 국내 판매 가 격은 결정된 건 아니지만, 테 슬라 모델 Y을 최대의 경쟁 모 델로 삼은 만큼 5300만~60000 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전해졌다.




필요하니 큰 집을 지켜야 한 다”고요.
▣ 그래도 애들 오면 큰 집 이 필요하니까
아이들이 슬하를 떠나고 부
부만 남은 5060세대가 여전히
큰 집을 붙잡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아이들이 찾아오면 필 요하니까’입니다. 우리 부부
역시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혹
시라도 아이들이 오면 방이 부족하지 않을까, 손주라도 생
기면 좁지 않을까 하는 마음
에 다운사이징을 망설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습니다.
아이들이 떠난 넓은 집에는
부부 둘만 덩그라니 남아있는
시간이 훨씬 더 많았습니다.
청소와 관리도 해가 갈수록
버거워졌습니다. 아들 녀석들
이 함께 살던 시절에는 겨울
에 큰 눈이 내려도 같이 치워
줄 손들이 충분했는데, 이제는
시원찮은 허리와 오십견 어깨
로 혼자서 눈을 치우려니 ‘세
월 앞에 장사 없다’는 말을 실
감하게 되었습니다.
큰 집에 부부만 살고 있는
분들을 보면 현금은 별로 없
고 집만 있는 경우도 적지 않
습니다. 당장 쓸 수 있는 돈은
부족함에도 집만은 꼭 붙들고
있는 것이지요. 그렇게 집 한
채만 믿고 지내다가 경제력이
바닥을 드러내기 시작하면, 예
전에는 대수롭지 않던 일에
도 마음이 쉽게 상하고 사소
한 문제로 부부사이가 흔들리
기도 합니다. 우울감이 스며드
는 것도 그리 먼 이야기가 아 닙니다. 어떤 분들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분가한 아이들이
결혼해서 손주가 생기고, 할아
버지 할머니 집에 찾아 올 때


뛰어놀 수 있는 넓은 공간이
우리 부부에게는 아직 손주 가 없지만, 콘도로 이사한 후
주변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
또한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닌 듯합니다. 우선 잠잘 자리 문
제는 변신용 소파 구비로 쉽 게 해결할 수 있었다고들 하 셨습니다.
요즘은 좁은 공간에서도 효
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시스 템 가구들이 다양하고 저렴하 게 잘 나와 있는 시대입니다. 평소에는 거실 소파로 사용 하다 아이들이 방문하면, 소
파베드는 훌룡한 침대로 변신 하게 됩니다. 예전에는 소파
베드를 보면 꿀렁거리고 허 술한 것들이 많다 싶었는데, 지금은 소파가 아니라 침대
로 주로 쓰더라도 손색이 없
을 정도로 튼튼하고 편안하게
잘 나온 것들이 많은 것 같습 니다. 게다가 우리 콘도 단지
안에는 아이들이 뛰어
놀기 좋은 공간들도 있
을 뿐더러, 수영장 같 은 커뮤니티 시설도 있 으니 손주들이 오히려 “할머니 집이 리조트 같다”며 더 좋아한다는 반전 섞인 후기도 들려 왔습니다.
물론 경제력적으로 충

분히 여유가 있다면 큰 집을
유지하는 것도 하나의 선택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 이 오면 혹시 필요하니까”라 는 이유로 큰 집에 부부만 남 아 있는 선택은 한 번쯤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
까 싶습니다.
자칫하면 ‘가난하게 살다가
부자로 죽는 사람들’의 대열에 합류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
입니다. 돈은 집에 묶여 있고 통장 잔고가 바닥날까 두려워, 정작 나의 삶을 풍요롭게 할
소소한 지출조차 망설이며 은

퇴기를 보내는 것만큼 안타까 운 일이 있을까요. 내가 살던 집값이 아무리 올 라도 내가



































인디드 랩, "2026년 고용 시장을 자극할 경제적 불꽃(Spark) 보이지 않아" 진단
기업들, 무역 전쟁과 관세 불확실성에 신규 채용 동결하고 기존 인력 유지에 집중
브렌든 버나드 이코노미스트
는 2026년 캐나다 노동 시장이
2025년의 부진을 완전히 털어내
지 못하고 제자리걸음을 할 것
으로 내다봤다.
그는 "성장 동력이 부족한 상
황에서 고용 시장은 겨우 숨을
고르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특히 미국과의 무역 긴장이 기
업들의 장기적인 채용 심리를
위축시키는 결정적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짚었다.
♠'저고용-저해고' 장기화, 신
규 구직자 및 청년층 고통 가중
현재 캐나다 노동 시장의 가
장 큰 특징은 기업들이 대규모
해고를 단행하지는 않으면서도
신규 채용은 극도로 자제한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이직률이 역대 최
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노동
시장의 유동성이 사라졌다. 특
히 첫 직장을 구하는 청년층과
신규 이민자들의 진입 장벽이
높아졌으며, 25~54세 핵심 생
산 연령층에서도 6개월 이상 구
직 활동을 하는 장기 실업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버나드는 이
를 "서서히 타들어 가는 부정적
인 연소(Slow negative burn)"
와 같다고 묘사하며 우려를 표 했다.
♠AI의 역설 "일자리 뺏기보
다 업무 변형, 특정 직군은 여 전히 강세" 인공지능(AI)의 확산에 대해
버나드는 AI가 인간의 일자리를
대량으로 없애기보다는 업무의
성격을 바꾸는 '변형'의 단계에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2026년
선정한 '최고의 직업'
머신러닝 엔지니어는 11위에 오르며 AI 기술을 설계 하고 관리하는 인력에 대한 높
은 수요를 증명했다. 또한 심리 학자, 교수, 치과의사 등 전문 지

식과 인간적 유대감이 필수적인
보건의료 및 교육 분야 직종들은 기술적 변혁 속에서도 여전히 시 장의 최상단을 차지하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멈춰선 고용 시장, '버티기' 넘어선 혁신적 인력 전략 필요 2026년 캐나다 고용 시장에 ' 경제적 불꽃'이 없다는 진단은 뼈아프지만 현실적이다. 외부 적으로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내부적으로는 금리 후유증과 생 산성 저하라는 이중고에
미 연방대법원 판결
백악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 연방대법원의 위헌 판결에
맞서 전 세계 수입품에 10%의
보편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
령에 서명했으나, 다행히 캐나
다와 멕시코의 주요 수출품은
면제 대상에 포함됐다.
▶대법원 판결 직후 '우회 전
술' 24일 0시부터 10% 글로벌
관세 시작
현지 시각 2026년 2월 20일
저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집무실에서 전 국가를
대상으로 한 10% 보편 관세 행
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는 앞서
미 연방대법원이 트럼프의 기
존 관세가 대통령의 권한을 남
용했다며 내린 위헌 판결을 우
회하기 위한 조치다. 백악관이
발표한 팩트시트에 따르면, 이 번 관세는 동부 시간 기준 2
월 24일 0시 1분부터 전격 발효 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을
약탈해 온 국가들에 대한 정당 한 조치"라며 이번 결정을 치 켜세웠다.
▶캐나다·멕시코 'CUSMA
준수 품목' 면제. "협정의 힘
증명됐다"
이번 발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캐나다와 멕시
코에 대한 '예외 조항'이다.
백악관은 북미자유무역협정 (CUSMA) 규정을 준수하는
캐나다와 멕시코산 상품에 대 해서는 이번 10% 글로벌 관세
를 적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는 캐나다 정부와 각 주 주
총리들이 "캐나다는 미국의 핵 심 동맹이자 안정적인 공급망
파트너"임을 지속적으로 강조 해 온 외교적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다니엘 스미
스 알버타 주총리는 "알버타 수출품의 97%가 무관세 혜택
을 유지하게 된 것을 환영한
다"며 CUSMA 협상의 중요성
을 재차 확인했다.
▶'데 미니 미스' 면세는 중 단. 저가 직구 물품은 여전히
대상
모든 위험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행정명령을 통해 소액 수입품에 대한 면세 한도(De Minimis) 혜택 중단은 그대로
유지한다고 못 박았다. 이에 따

라 국제 우편 등을 통해 미국으
로 발송되는 저가 상품들은 이
번 10% 관세 대상에 포함되어, 캐나다 내 소규모 온라인 판매
업자들은 여전히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또한 무역법 122조에 근거한
이번 관세는 의회 승인 없이 150일간만 지속될 수 있어, 향 후 정치적 상황에 따른 불확실 성은 여전하다.
▶'CUSMA 면제', 이제는 ' 영구적 안전장치'가 필요하다 트럼프 대통령이 '글로벌 관 세'라는 광풍을 몰고 오는 와중 에도 캐나다가 면제권을 따낸 것은 대단한 성과다. 특히 자동 차와 에너지 등 온타리오와 알 버타의 핵심
캐나다 연방 정부가 국가 핵
심 전략 산업의 인력난을 해소
하고 전 세계 최고의 인재를 확
보하기 위해 익스프레스 엔트
리(Express Entry) 시스템에
새로운 영주권 신청 경로를 대 폭 추가한다.
국가 안보와 경제 회복력 강
화 위한 전략적 인재 선발
리나 디압 연방 이민부 장
관은 토론토 캐나다 클럽 연
설에서 특정 전문직을 대상으
로 한 세 가지 신규 익스프레
스 엔트리 스트림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연구원, 고위 관
리자, 그리고 캐나다 군(CAF)
이 영입한 외국인 군 지원 인
력(의사, 간호사, 조종사 등)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이는 정
부가 추진 중인 17억 달러 규
모의 연구 인력 유치 전략과
66억 달러 규모의 국방 산업
전략을 뒷받침하기 위한 포석
으로 풀이된다.
항공 및 물류 산업 인력난 해
소 위해 '파일럿·정비사' 포함
이민부는 또한 공급망 강화
와 무역 활성화를 위해 항공 부
문 인력에 대해서도 익스프레
스 엔트리 문턱을 낮춘다. 이에
따라 숙련된 조종사, 항공기 정
비사 및 검사관 등이 영주권 우
선 선발 대상에 포함된다. 디압
장관은 "해당 분야는 국가 물
류 이동과 경제 회복력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스트
림 확장이 캐나다의 무역 경쟁
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연
방 예산안에서 발표된 캐나다
경력 보유 외국인 의사 대상 스 트림과 기존의 기술직(목수, 배 관공 등) 스트림도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전체 이민 수용 인원은 감축, '선택과 집중'으로 전환 정부의 이번

수 있는 "가장 똑똑하고 우수 한" 인재를 골라 받겠다는 의 지다. 또한 퀘벡 외 지역의 불 어권 이민자 비중을 높이기 위해 프랑스어 구사 능력에 대한 가산점 혜택도 강력하게 유지될 전망이다.
늘리
더할
질적 성장에 초점 맞춘 이민 정책의 패러다임 변화 연방 정부의 이번 조치는 그
캐나다의 관문인 토론토와 광
역 토론토(GTA) 지역의 이민자
정착 지원 시스템이 연방 정부
의 대대적인 예산 삭감으로 붕
괴 위기에 직면했다.
▶정착 지원 기관 10곳 중 4
곳 "문 닫을 판"... "해고 피할
길 없다"
현지 시각 2026년 2월 25일,
유나이티드 웨이 그레이터 토론
토와 온타리오 이민자 서비스
기관 협의회(OCASI), 토론토시
가 공동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
르면, GTA 내 48개 이민자 서
비스 기관 중 44%가 예산 부족
으로 인해 가까운 시일 내에 프
로그램 폐쇄를 예상하고 있다.
또한 68%의 기관은 2028년까지
약 310명 규모의 인력 감축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는 2024년부터 시작된 연방 이
민부(IRCC)의 3억 1,730만 달러
규모 예산 감축 계획이 현장에
실질적인 타격을 주기 시작했음
을 보여준다.
▶언어 교육 중단이 불러올
나비효과 "취업 못 하면 집도
없다"
이번 삭감의 가장 큰 피해는
상급 언어 교육(LINC)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에 집중되고 있 다. 필(Peel) 지역 신규 이민자
전략 그룹의 제시카 윅 이사는
"언어 교육이 끊기면 이민자들
이 적절한 일자리를 찾는 데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며 "이는
결국 소득
부족으로 이어져 어
린 자녀를 둔 이민자 가정의 주
거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악순환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
고했다. 특히 사회 복지 지식과
다국어 능력을 동시에 갖춘 전
문 인력들이 현장을 떠나게 되
면, 향후 시스템을 복구하는 데
훨씬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
것이라는 지적이다.
▶수요는 폭등하는데 자원은
고갈 "이민자 정책의 모순"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0
년 이후 이민자 서비스 수요는
70%나 급증했지만, 이를 수용 할 수 있는 기관들의 역량은
40% 증가에 그쳤다. 마크 카
니(Mark Carney) 연방 정부
는 주택난 해결을 위해 연간
영주권자 수용 목표를 38만 명
수준으로 낮췄지만, 이미 입국 해 있는 수십만 명의 난민 신
청자와 임시 거주자들에 대한
정착 지원 수요는 여전히 최고
치를 기록하고 있다. 전문가들
은 "정부가 유입 인원 숫자에 만 매몰되어 이미 들어온 사람
들의 '정착 질'을 외면하고 있
다"고 비판한다.
▶ 인프라 없 는 이민 정책은
구호'
일 뿐
캐나다가 자




일반 연극과 청소년극의 차이
지난 4월 명동예술극장서 선
보인 청소년극 ‘록산느를 위한
발라드’를 관람했던 태연 학생
기자는 “일반 연극과 어린이·
청소년 연극의 가장 큰 차이점
은 무엇인지” 궁금해했죠. “국
립극단은 어린이·청소년 관객층
에 대한 연구와 작품 개발, 공
연 제작을 전담하는 어린이청소
년극연구소를 운영해요. 미래로
이어지는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작품인 만큼 그 의미가 크고,
어린이·청소년이 꾸준히 문화예
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제
작에 일반적인 시즌 공연보다
더 많은 시간을 들여 주제와 드
라마·서사 등을 연구하죠. 개발
에 2~3년씩 걸린 작품도 있어
요. 특히 ‘청소년17인’이라고 해
서 매년 청소년을 선발해서 그
들의 목소리를 대본부터 전 창
작 과정에 반영합니다. 태연 학
생기자가 본 ‘록산느를 위한 발
라드’ 역시 ‘청소년17인’의 의견
이 폭넓게 들어갔죠.”
공연을 놓쳐 아쉬워하는 소중
학생기자단에게 박 팀장은 온
라인 극장을 알려줬어요. “언제
어디서나 연극을 즐긴다”는 모
토로 2021년부터 국립극단의 대 표 레퍼토리와 고전 명작, 청소
년극의 연극 영상을 온라인으로
서비스하는 국립극단 자체 OTT 플랫폼이죠. ‘록산느를 위한 발
라드’를 비롯해 ‘햄릿’ ‘스카팽’
‘만선’ 등 여러 작품이 연중무휴 상영 중이며,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은 디렉터스컷을 비롯해 3 가지 버전으로 즐길 수 있죠.
학교에서 단체관람을 신청해서
보기도 한답니다.
“오페라와 연극 모두 무대 뒤
에서 많은 사람이 움직이는데,
배우 말고 연극에 참여하는 많
은 사람 중 숨은 주인공을 꼽는
다면 누군가요.” 서희 학생기자
의 질문에 ‘백문이 불여일견’ 박
선영 홍보협력팀 대리가 무대
뒤로 안내했습니다. 지하 분장
실로 내려가니 현재 공연 중인 ‘로제타’의 의상들이 걸려있었어
요. “분장 디자이너들이 배우가
분장·의상을 갖추도록 도와주는
데, 공연 중에는 지하까지 내려
오기 힘드니까 무대 뒤에 의상·
소품을 준비해두고 빠르게 갈아

입는 경우가 많아요. 손쉽게 입
고 벗을 수 있도록 벨크로(찍찍
이)를 활용한 옷도 있고, 스태
프가 도와주기도 하죠. ‘로제타’
의 경우 남녀배우 8인이 하나의
역을 연기하는데, 배우별 의상·
분장을 살피면서 각기 다른 연
기를 보는 재미가 쏠쏠하죠.”
박 대리의 설명을 들으며 분
장실을 둘러본 뒤에는 연습실로
향했어요. 신발을 벗고 들어가
자 한쪽 벽에 설치된 전면거울
이 시선을 끌었죠. 여기서 배우
들이 대본 리딩이나 연습을 하
고, 공연 전에 몸을 풀기도 하
고, 시민 대상 희곡 낭독 아카
데미도 진행합니다. 명동 외에
도 장충동·대학로에 연습실이
마련돼 작품별로 그쪽을 더 많
이 사용하기도 하죠. 옆에는 의
상·소품을 보관하는 준비실이
있는데, 급한 소품은 여기서 바
로 제작한답니다. 소중 학생기
자단은 공연 중 재빨리 수선하
기 위한 테이프나 양말, 신발
깔창 등이 담긴 서랍을 구경했
어요.
둘러보던 중 지금 명동예술
2부
극장에서 공연 중인 ‘로제타’ 공
연기획팀 PD를 만나 인사도 했
죠. 박 대리는 ”무대감독·PD들
은 여기 상주하는데, 보통 평일 공연이 오후 7시에 시작해 준비 시간에 맞춰 출근한다”고 귀띔
했어요. 국립극단 창단 75년 만 에 발족한 후원회 라운지와 옥
상 정원을 구경한 소중 학생기
자단은 객석 1층이 있는 건물 2 층으로 내려왔습니다. 명동예술
극장은 3개 층에 걸쳐 객석이 마련됐는데, 3층(건물 4층)은 시 야각이 나쁜 편이라 ‘다락석’이


라는 시야제한석으로 분류하고
관객 호응이 높아 매진이 많이 되는 공연에만 오픈하죠. 공연 전후나 인터미션 때 쉬 어 가는 의자 뒤로는 유리 전 시관이 군데군데 설치됐는데요. 1930년대 벽돌로 올린 건물벽을 그대로 볼 수 있었죠. 서울문화 유산이기도 한 명동예술극장의 90년가량 된 벽돌벽을 잘 보존 하기 위해 유리관을 씌웠다고 합니다. 건물 1층 로비엔 당시
많이 하고요. 올해는 명동예술극장 활성화를 위해 90%대까지 극장 가동률을 높이고 공연 또는 극 장 프로그램이 진행되지 않는 날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까지 1년 365일 상시 개방하니 명동에 놀러 오면 한번 들러주 세요.” 객석으로 향하는 문을 열자 작은 공간이 있고 문이 하나 더 있었는데요. 박 대리가 “이 공 간은 전실”이라며 “공연장에 외 부 소음이 들어가지 않도록 방 음을 위한 공간으로 지연 입장 객은 여기에 잠깐 머물러 바깥 쪽 문을 닫아 소음을 차단한 뒤 객석으로 들어간다”고 설명했 죠. 3개 층에 걸친 관객석과 배 리어프리를 위해 마련된 널찍한 휠체어석, 무대 양옆 자막용 스 크린을 살핀 소중 학생기자단은 무대 뒤로 들어가 조명·음향기 기 및 무대감독의 모니터 등 평 소 볼 수 없었던 부분을 둘러봤 어요. 이번 ‘로제타’ 공연의 경우

는 동선 표시 등 다용도 마스
킹테이프는 물론 안전헬멧·응
급키트도 갖춰졌고요. 돌아 나
오면서는 무대감독들이 음향·
조명 사인을 보내는 콘솔도 구 경했죠.
관객에게 드러나는 배우뿐
아니라 무대를 꾸리기 위해 얼
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한지 직
접 눈으로 확인한 소중 학생기
자단에게 박 팀장은 “연출과 작 가, 무대·조명·음향감독, 의상·소
품·분장디자이너, 홍보·마케팅까
지 누구 하나 빠짐없이 모두가
주인공”이라고 했죠. 모든 주인
공의 이름은 해당 연극 프로그
램북에 실린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공연이 끝나고
커튼콜 때 배우들이 인사하며
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오고 때
로 기립하기도 하는 그 순간,
그때까지의 고됨·힘듦이 다 날
아가고 행복만 남는다”고 말한
박 팀장은 마지막으로 한마디
덧붙였어요. “지금은 모든 게
디지털·이미지화하는 세상이죠.
그 가운데 연극은 아날로그적
으로 현장감 있고 소통할 수 있


는 장르라 더욱 매력적입니다.
저희 목표가 ‘모두가 사랑하는
연극, 모두가 사랑하는 국립극
단’인데요. 이를 위해 국내는 물
론 해외에서도 우리 연극이 통 할 수 있도록 많은 고민과 노력 을 하고 있습니다. 국립극단 박
정희 단장 겸 예술감독님이 지 난해 취임 때 연극 1편 보는 게 책 1권 읽는 것과 같다는 말씀 을 하셨는데 크게 공감해요. 시 간이 되면 한번 연극을 보며 나 를 돌아보고 사유할 수 있는
고 할
서울 명동예술극장은 우리 나라 연극을 대표하는 국립 극단의 전용극장으로, 오래
된 건물에서 느껴지는 분위기
와 무대가 주는 긴장감이 인 상적이었습니다. 이곳에서 국 립극단 관계자 인터뷰로 배우
뿐 아니라 연출, 무대미술, 조
명, 음향 등 많은 사람이 함 께 노력해야 한 편의 연극 공
연이 완성된다는 사실을 배울
수 있었어요. 화려한 명동 한
복판에서 연극을 통해 오랜
세월 시민들과 함께해 온 명
동예술극장은 한국 연극의 역
사를 보여주는 공간이라는 점
이 특별하게 다가왔죠. 연극
을 더 깊이 이해하게 해 주
고, 앞으로 공연을 볼 때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볼 좋은 기회가 된 취재였어요.
-임서희(서울 해누리초 6)
학생기자
수요일 낮 12시 점심시간에
서울 명동예술극장에 가면 명
동 한복판에서 짧고 유쾌한
공연 한 편을 볼 수 있습니
다. 저도 공연을 보았는데요.
유쾌한 가야금 연주와 함께
재밌는 이야기를 들으니 정
말 재미있었죠. 그리고 연극
에 관해 인터뷰했어요. 연극
은 극본부터 무대미술까지 여
러 가지 예술 요소가 모여서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어린
이·청소년 연극과 일반 연극
의 차이점이 인상 깊었는데
요. 가장 큰 차이점은 일반
연극보다 어린이·청소년 연극
은 제작과 기획을 하는데 많
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이
라고 합니다. 연극을 관람하
는 어린이·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해 많은 것들을 고려해 제
작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취
재하며 연극에 관해 더 알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
니다. -임태연(서울 신명중 1)
학생기자
어릴 때부터 공연에 관심이
컸기에 중학교 입학 이후에도
꾸준히 여러 공연 영상을 찾
아보곤 했는데요. 이번 국립
극단 취재는 공연에 대한 제
관심을 더 북돋워 주었어요. 다른 공연에 비해 잘 몰랐던 연극에 관해 인터뷰하며 연극 의 특징, 국립극단의 역사 등 을 알게 되어 흥미로웠죠. 또, 국립극단의 어린이·청소년극 에는 실제 청소년 17인이 참 여하며 더 오랜 시간을 투자 해 제작한다는 게 많이 와 닿 았죠. “어린이·청소년 연극은 미래의 관객에게 보여주는 것 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라 고 말씀해주셔서 국립극단의 연극에 대한 진심을 보여주는 것 같아 기억에 크게 남았습 니다. 또 역사가 깊은 명동예 술극장의 백스테이지를 둘러 보고, 취재할 수 있어 영광이 었어요. -조율희(서울 잠신중 1) 학생기자

겨울이 되면 전기장판, 온수
매트, 전기방석, 핫팩 같은 온열
제품을 자연스럽게 찾게 됩니
다. 몸이 따뜻해지는 느낌은 좋
지만 편안함 뒤에 저온화상이
라는 위험이 숨어 있다는 사실
은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저온화상은 뜨겁지 않은 온
도에서 생기는 화상입니다. 보

통 40도 정도의 비교적 낮은 온
도에 피부가 오랜 시간 노출되 면서 손상이 서서히 누적돼 발
생합니다. 뜨거운 물에 데는 일
반 화상과 달리 즉각적인 통증
이 거의 없어 알아차리기 어렵
습니다.
고온 화상은 닿자마자 따끔
거리고 아프기 때문에 바로 손
을 떼게 됩니다. 반면 저온화상
은 ▶피부가 가렵거나 ▶붉은
반점이 생기거나 ▶열성 홍반
▶색소 침착 ▶작은 물집 정도
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눈에 띄지 않는 손상이 반복
되면 피부 깊은 층까지 손상되
는 깊은 화상으로 진행할 수 있
습니다. 실제로 치료가 늦어져
흉터가 남거나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특히 고령자와 당뇨병 환자,
척추 질환, 말초신경 질환이 있
으면 피부 감각이 둔해져 열을
제대로 느끼지 못합니다. 술을
많이 마신 날과 수면제·진정제
복용 후 깊이 잠든 경우엔 열
자극을 느껴도 반응이 늦어집
니다. 이런 상태에서 전기장판
이나 온수매트를 장시간 사용
하면 본인도 모르게 화상을 입
기 쉽습니다.
핫팩은 피부에 직접 닿지 않 게, 반드시 옷 위에 붙여 사용 하세요. 잠든 상태에서 사용하 는 것은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 다. 전기장판·온수매트는 바로
눕지 말고, 두꺼운 이불을 한 겹 깔아 사용하기를 권합니다.

온도는 미지근하다고 느껴지는 수준이 적당합니다. 타이머 기 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좋
습니다. 겨울만 되면 새벽에 자주 깬 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경 우, 몸이 추워서가 아니라 오히 려 너무 따뜻해서 잠이 깨는 상 황이기도 합니다. 잠들 때 심 부 체온이 서서히 내려가야 깊 은 잠에 들어갑니다. 그런데 실 내 난방을 너무 세게 하거나 전 기장판을 계속 켜 둔 상태라면 체온이 떨어지지 않아 뇌가 각 성 상태를 유지하게 됩니다. 땀 을 흘리며 잠을 설치는
명산에서 설경을 즐기려는
등산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겨울 산은 다른 계절보
다 사고 유발 요인이 많다. 낮
은 기온으로 몸이 굳고, 예측하 기 어려운 빙판길과 짧아진 낮
시간이 겹치면서 사고 위험을
키운다. 힘찬병원 김강언 진료
원장은 “추운 날씨는 관절의 가
동 범위를 줄이고 신체 유연성
을 떨어뜨린다”며 “이런 상태에
서 얼어붙은 지면을 딛거나 미
끄러지면 균형 감각이 떨어져
충격 후 중증 외상을 당할 위험
이 크다”고 말했다.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겨울 철(1월) 발생한 산악 안전사고
의 상당수(92%)가 실족에 의한
골절·부상이었다. 눈이나 살얼
음이 덮인 겨울산의 노면은 마
찰력이 거의 없어 넘어지는 순
간 충격이 그대로 전달된다. 이

땐 주로 뒤로 넘어지면서 엉덩
방아를 찧는 낙상이 발생한다.
척추에는 체중의 몇 배에 달하
는 수직 압력이 가해져 뼈가 찌
그러지듯 부러지는 척추압박골 절을 유발한다. 골밀도가 낮은
중노년층에선 비교적 가벼운
충격에도 골절이 발생할 수 있
는데, 이를 방치하면 척추 변형
이나 신경 압박으로 악화할 수 있다.
안전한 겨울 산행의 출발점
은 사전 준비다. 산행 전에는
먼저 기상 상황과 체력 상태를
점검하고, 최소 15분 이상 발목·
무릎·허리를 중심으로 스트레칭 을 해 경직된 근육을 풀어야 한
다. 복장은 얇은 옷을 여러 벌 겹쳐 입어 체온을 유지한다. 하
산이 지연될 상황에 대비해 여
분의 보온 의류와 고열량 비상
식량을 챙기는 것이 좋다.
아이젠·등산 스틱 필수, 보폭
은 평소보다 좁게

산행 중에는 아이젠과 스틱
사용이 필수다. 아이젠은 등산
화에 딱 맞는 제품을 착용해 결
속 상태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
다. 등산 스틱은 신체 하중을
분산시키고 균형을 잡는 데 도
움이 된다. 보행 시에는 보폭을
평소보다 좁게 하고, 발바닥 전
체로 지면을 누르듯 착지하는
것이 안전하다.
사고는 체력이 고갈된 하산
길에서 자주 발생한다. 서두르
다 보면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
이 흔들리면서 무릎을 지탱하
는 힘이 급격히 떨어진다. 작은
미끄럼에도 발목을 접질리기
쉬운 상태다. 겨울 산은 오후 4
시만 넘어도 급격히 어두워진
다. 전체 산행 시간은 평소보다 1.5배가량 여유 있게 잡고, 일찍
하산을 시작해야 한다. 발목이 불안하다면 테이핑이나 보호대 를 활용한다. 산행 후 관절 부위에 열감이 나 부기가 있을 땐 즉시 냉찜질 로 염증 반응을 억제해야 한다. 단순한
줄기세포 노화는 곧 실제 노
화로 이어질 수 있다. 줄기세
포 노화를 가속하는 일상 요인
을 글로벌365mc대전병원 지방
줄기세포센터 김대겸 병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봤다.
수면 시간이 적거나 패턴이
불규칙한 것은 단순한 피로 누
적을 넘어 줄기세포의 재생 능
력을 직접 떨어뜨릴 수 있다.
불규칙한 수면과 각성 주기는
코르티솔과 같은 스트레스 호
르몬 분비를 늘리고, 이는 줄기
세포의 분열·분화 기능을 저하
할 수 있다.
이런 현상은 야근이나 교대
근무가 빈번한 직군에서 두드
러진다. 김 병원장은 "야간 근
무가 잦은 직군에선 세포의 미
세 염증이 쉽게 늘어나 줄기세
포의 반응성 자체가 떨어질 수
있다"며 "야근이나 교대근무가
불가피하다면 수면 시간을 최
대한 확보하고, 식사·수분 섭취
패턴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
이 도움된다"고 말했다.
현대인의 일상에서 스트레
스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요소
다. 문제는 이 스트레스가 단순
한 정신적인 부담을 넘어 노화
의 속도까지 좌우한다는 점이
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세포 보
호 역할을 하는 텔로미어를 단
축하고, DNA 손상을 높여 '젊
은 세포 유지 능력'을 떨어뜨린
다는 연구결과도 잇따른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급성 스
트레스는 염증성 사이토카인
의 수치를 높이고, 만성 염증은
줄기세포의 분화 능력을 저하
한다. 결과적으로 체내 세포 기
능이 떨어지면서 노화를 부추 길 수 있다. 전문가들은 규칙적 인 운동, 취미 생활, 명상과 같
은 스트레스 관리 습관이 노화
예방에 도움된다고 조언한다.
만성적인 알코올 섭취는 일
부 줄기세포와 조직 세포의 미
토콘드리아 기능을 저하해 세
포 에너지 생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런 변화는 세포 재생과
회복 능력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포화지방
섭취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
를 높이고, 장기간 과도하게 섭
취할 경우 만성 염증과 산화 스
트레스를 유발해 세포 건강 전
반에 부담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된다. 김 병원장은 "술은
마시고 물을 충분히 섭
취하며, 과음은 피하는 것이 세
포와 간의 부담을 줄이는 데 도
움된다"며 "포화지방 대신 올리
브유나 견과류 등 불포화 지방 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 조언했다.

노화된 줄기세포를 관리하려
면 올바른 생활습관 개선이 기
본이다. 다만 손상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줄기세포는 조직 재생과 회복 속도를 떨어뜨려 전신 회
복력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
다. 이런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단순 예방을 넘어 떨어진 재생
능력 자체를 끌어올리는 의료적
접근법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최근 국내외 재생의학 분야 에선 지방 줄기세포를 활용한
체내 재생력 강화 연구가 활발 히 진행되고 있다. 이는 인체 지방에서 줄기세포를 분리·추 출한 뒤, 체내에 필요한 부위에 이식하는 식이다. 국내에선 지 방 줄기세포를 활용한 안티에
이징 연구와 일부 임상적
이 진행되고 있다. 정맥으로 지방 줄기세포 를 소량 주입해 손상 조직 회 복 가능성을
“운동할 시간이 없어.” 직장 인이라면 한 번쯤 해봤을 말입 니다. 바쁜 일상 속에 건강 관 리는 늘 뒤로 밀리기 쉽죠. 하 지만 출근 전이나 근무 중, 퇴 근 후 짧게라도 몸을 움직이면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 습니다. 온라인 홈트레이닝 플
랫폼 콰트(QUAT)와 함께하는
직장인 맞춤 운동법, 사진을 보 며 같이 따라 해보세요. 작은
습관이 큰 변화를 만듭니다. < 편집자 주>
Q. 요즘 들어 점심만 먹고
나면 몸이 무겁고 피곤해요. 식 곤증을 막기 위해 사무실에서 가볍게

이 시티드 힐 업&토 업입니다.
뒤꿈치와 앞꿈치를 번갈아들
어 올리는 운동으로 종아리와
정강이 근육을 반복적으로 수 축·이완시켜 혈류를 효과적으로
끌어올립니다. 의자에 앉아 하
는 간단한 움직임만으로도 혈당 안정화는 물론 식곤증 완화와
다리 부종 예방까지 도와줘 장
시간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에게 특히 적합한 회복 루틴이죠.
운동을 진행할 때는 발목을 갑작스럽게 꺾지 말고 천천히 움직입니다. 허리도 과하게 굽 히지 말아야 하며 가슴은 가볍 게 열어 주도록 합니다. 신발을
혈류를 위로 끌어올리
줄 수 있는데요. 대표적인 동작
벗고 하면 사용되는 근육의 감 각을 더 잘 느낄 수 있습니다. 응용 동작도 알아두면 도움

됩니다. 힐 업 상태에서 2~3초 멈췄다가 내려오는 건데요. 종 아리 펌핑 효과가
겨울철엔 추운 날씨 탓에 관
절과 근육이 경직되기 쉬워 무
릎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 진다. 이 시기에 갑작스럽게 운
동량을 늘리거나 스키·스노보
드 등 무릎에 부담이 큰 운동
을 반복하면 관절 내부에 염증

서울아산병원
이 생기면서 통증과 부기를 호
소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무
릎에 물이 찬 것 같다”는 표현
과 함께 병원을 찾는 환자 중
상당수는 무릎활액막염으로 진
단된다.
정상적인 무릎 관절 안에는
관절막 내부의 활액막에서 분
비되는 소량의 활액이 존재한
다. 이 활액은 관절 연골과 연
골판에 영양을 공급하고, 관절
이 부드럽게 움직이도록 돕는
윤활유 역할을 하며 외부 충격
을 완화하는 기능을 한다. 그러
나 과도한 운동이나 외상, 연골
손상 등으로 관절에 이상이 생
기면 활액막에 염증이 발생해
활액 분비가 증가한다.
이때 관절 안에 활액이 고이
며 무릎이 붓는 상태가 되는데, 이를 활액막염이라고 한다. 수
원나누리병원 관절센터 강경
록 과장은 “활액막염이 심해지
면 무릎이 모래주머니를 찬 것
처럼 눈에 띄게 붓고 열감이 동
반되며 무릎 주변까지 뻐근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고 설
명했다.
무릎에 물이 차면 반드시 빼
야 할까. 염증 초기이거나 통증
이 경미한 경우엔 무릎에 고인 물을 빼지 않고도 휴식, 약물치
료, 물리 치료 등 보존적인 치
료를 통해 증상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활액이 과도하 게 분비돼 통증과 열감이 지속 할 땐 물을 제거하는 치료가 도 움된다. 강경록 과장은 “물이 고인 상태로 증상이 오래 이어 지면 이차적인 퇴행성 관절염 진행이나 세균 감염 위험이 커
져 화농성 관절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초기 단계일 땐 냉찜질, 소염
진통제 복용, 충분한 휴식과 같 은 보존적인 치료로 호전되는 사례가 많다. 감염이 원인일 경 우 항생제 치료를 병행하며, 반
통증이 심한

진료실에서 오랜 기간 당뇨
환자를 만나며 느낌 점이 있
다. 당뇨병 환자에게 가장 위
험한 것은 당뇨 그 자체가 아
니라, 환자가 가지는 두 가지
극단적인 태도다. 바로 '무관
심'과 '지나친 공포'다.
"증상 없으니 괜찮겠지" 하
며 방치하다가 합병증으로 뒤
늦게 고생하는 분이 있는가 하
면, 반대로 "이제 내 삶은 끝
났다"라며 절망하는 분도 적지
않다. 당뇨병은 '죽을병'이 아
니지만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
면 그 어떤 암보다 무서운 결
과를 초래하는 '침묵의 살인자'
임은 분명하다.
당뇨병을 제대로 관리하려면
우선 그 본질을 이해해야 한
다. 우리가 섭취한 음식은 포
도당으로 분해되어 혈액을 타
고 세포로 들어가는데, 이때
세포 문을 여는 열쇠가 바로
인슐린이다. 당뇨병은 이 열
쇠(인슐린)가 부족하거나 열
쇠 구멍이 망가져 포도당이 세
포로 들어가지 못하고(저항성)
혈관에 오래 머무는 상태를 말
한다.
혈관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
환자들이 가장 먼저 고민하는
것은 역시 '식단'이다. 많은 환
자가 "보리밥이 낫나, 현미밥
이 낫나"를 묻곤 하지만 식단
을 지나치게 제한하는 환자는
결국 식탐을 참지 못해 폭식하
게 되고 혈당 조절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았다.
올바른 식사법과 더불어 필
수적인 처방은 바로 운동이다.
혈당을 처리하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하는 조직은 골격근이
며, 특히 하체의 큰 근육을 잘
쓰면 식후 혈당이 과도하게 치
솟는 것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헬스장에 못 가면 식후
걷기, 계단 오르기, 집에서 하
는 가벼운 스쿼트로도 충분히
시작할 수 있다. '매일 조금'이
결국 큰 차이를 만든다.
생활 습관 교정만큼이나 중
요한 것이 약물 치료에 대한
오해를 푸는 일이다. "약을 시
작하면 평생 못 끊는다"는 말
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치면
오히려 불리하다. 눈이 나쁘면
안경을 써서 시력을 보정하듯, 혈당 조절 기능이 떨어지면
약을 써서 도와줘야 한다. 초
기에 적극적인 약물치료를 하
면, 췌장의 부담이 줄어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된다. 약을 거
부하다 췌장이 완전히 망가진
뒤에야 병원을 찾으면 그때
는 정말로 되돌릴 수 없다. 따
라서 당뇨병은 진단 후 초기
에 어떻게 혈당을 잘 조절하
는 지에 따라 향후 10년, 20년 후 큰 합병증 없이 삶을 영위
할 수 있을지가 결정된다고
볼 수 있다. 주치의를 믿고 초 기에 적절한 약물 치료를 병
행하는 것이 내 몸의 췌장을 가장 아끼는 지름길이다. 당뇨 관리는 100m가 아니 라 마라톤이다. 어제 과식했다 고 포기할 필요는 없다.
1001 Finch Ave.W. #204 Toronto (Finch Ave .W. & Dufferi n St.)




















인터뷰 최중원 중앙대
전립샘암은 더 이상 낯선 암
이 아니다. 고령화와 함께 환
자 수가 빠르게 늘면서 국내에
서도 대표적인 남성암으로 자
리 잡았다. 최근에는 남성암 발
생률 1위에 오를 가능성도 제기
된다. 다행히 조기 진단의 문턱
은 낮다. 전립샘암은 간단한 혈
액검사인 PSA(전립선특이항원)
로 비교적 이른 단계에서 발견
할 수 있다.
치료 환경은 어떨까. 조기 발
견이 늘고 수술 기법이 발전하
면서 전립샘암 치료 성과는 이
미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 이
제는 생존율을 넘어 수술 이후
의 삶도 중요해졌다. 특히 수술
후 흔한 후유증인 요실금을 얼
마나 줄일 수 있느냐가 치료의
핵심 기준으로 떠올랐다. 중앙
대광명병원 비뇨의학과 최중원
교수는 “전립샘암 치료는 생존
을 넘어 기능 보존까지 함께 고
려하는 단계에 들어섰다”고 강
조했다.
-전립샘암이 꾸준히 늘고 있
는 이유는. “인구 고령화가 주된 요인이
다. 전립샘암은 나이와 가장 밀
접한 암이다. 60대 이후부터 발
생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70대
이상 고령 남성에서 흔하게 진
단된다. 여기에 PSA 검사가 보
급되면서 증상이 없는 초기 암
까지 발견되는 점도 환자 수 증
가에 영향을 주고 있다.”
-PSA는 어떤 검사인가.
“혈액검사만으로 전립샘암을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유용한 지
표다. 암이 있을 때 PSA 수치
가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다만
이 수치만으로 전립샘암을 단정 할 순 없다. 전립샘비대증이나
염증, 요로 감염, 최근 사정이나 직장 검사 같은 자극만으로도 PSA 수치가 오를 수 있다. 최종 진단은 MRI나 조직검사 등 정
확한 추가 검사를 거쳐야 한다."
-조기에 발견할수록 예후가
좋을 텐데.
"그렇다. 암이 전립샘에 국한 된 단계에서 치료하면 5년 생존
율은 거의 100%에 달한다. 주
변 장기나 뼈로 암이 전이된 상
태에서 발견하면 완치가 어렵 다. 장기간 호르몬 치료나 항암
치료가 필요하다. PSA 검사로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지만, 현재 국가검진에는 포함돼 있
지 않아 개인 건강검진에 의존
해야 하는 상황이다. 발생률과
질병 부담을 고려하면 PSA 검
진에 대한 제도적 논의가 필요
하다고 본다.”
전립샘암 초기엔 대부분 뚜렷 한 증상이 없다. 증상만으로 병
을 자각하기 어려운 이유다. 암
이 어느 정도 진행하면 전립샘이
커지면서 배뇨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이때 병원을 찾으면 3기
이상을 진단받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증상은.
“요도가 막히면서 소변 줄기
가 약해지거나 배뇨 곤란, 잔뇨
감이 생길 수 있다. 소변에 피
가 섞여 나오는 혈뇨가 나타나
기도 한다. 전립샘암은 뼈 전이 를 잘 일으키는 암이어서 허리
통증이나 압박
골절로 발견되
는 경우도 있
다.”

한승희 의치 클리닉
STONEGATE DENTURE CLINIC


중앙대광명병원 비뇨의학과 최중원 교수는 "전립샘암은 조기에 발견하 면 생존뿐 아니라 삶의 질도 충분히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는 것이 기본이지만, 동시에 보
존해야 할 구조물을 얼마나 잘
지키느냐가 수술 결과를 좌우 한다. 수술 후 가장 큰 후유증
으로 꼽히는 것이 요실금이다.
소변을 조절하는 괄약근 조직
이 전립샘과 맞닿아 있어 수술 과정에서 손상될 가능성이 크 다.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 교수는 내부 요도괄약근 보
호를 위한 최대 방광경부 보존
기법을 주로 시행하고 있다. -방광경부 보존기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달라.
“요실금을 막는 1차 방어선인
내부 요도괄약근을 최대한 보
존하는 기법이다. 전립샘과 방
광경부의 경계를 정밀하게 박
리해 암은 완전히 제거하면서
도 배뇨 기능은 지키는 데 초
점을 둔다. 방광경부를 직접 침
범한 일부 4기 환자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전립샘암 환자에게
적용하고 있다.”
-어떻게 치
료하나.
“병기와 암의
악성도, PSA
수치, 환자의
연령과 건강 상
태를 종합해 치
료 방침을 결정
한다. 기대 여
명이 10년 이상
인 환자, 국내
기준으로 70대
중반까지는 근
치적 전립샘 절
제술처럼 적극
적인 수술 치료
가 생존율 향상
과 삶의 질 유
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전립샘암 수
술은 전립샘과
정낭을 함께
제거하는 치료
다. 암 조직을
정확히 떼어내
-실제 효과는 어느 정도인가.
“전립샘암 수술 후 요실금은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호전 된다. 다만 초기 회복 속도에는
개인차가 있다. 특히
있는 차이가 나타난다. 초기 회 복이 빠를수록 환자의 일상생
골반저근 강화 운동이 도움된다. 회복을 보다 적극적으로 원하는 경우에는 선 택적으로 양막이식술을 시행할 수 있다. 전립샘 제거 후 노출 된 골반 신경을 양막으로 덮어 신경 회복을 돕는 치료다. 비용 부담이 큰 편이지만, 회복을 중 시하는 환자에게는 하나의 선택 지가 될 수 있다.” -끝으로 강조하고 싶은 말은. “전립샘암은 증상이 나타나 기 전에 발견해야 하는 암이다.




2. 따뜻한 물 또는 차가운 생수에 5배 희석
3. 우유나 요거트에 혼합하여 부드럽게




빼고

이라 건강해지는 느낌이에요

건강 생각해 커피대신 도라지차 한잔씩 마시는데 좋더라구요!
요즘같은 환절기에 목 보호에 탁월한 상품이네요

요즘 엄마가 기침이 심해서 사드렸는데 넘 만족하시네요

한번 먹어보고 선물용으로
다시 구매했습니다


◆ 열이 나면 해열제를 먹고 상처가 나면 연고를 바르듯, 마음이 아플 때도 치료 가 필요합니다. ‘마음리뷰’는 흔들리는 감정 속에서 중심을 잃지 않고 마음의 주 인으로 서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작은 일에도 가슴이 답답해
지고 마음이 요동치는 순간이
있다. 불안은 누구에게나 찾아
오는 감정이지만 방치하면 일
상 기능을 잠식하고 삶을 서서
히 무너뜨린다. 반대로 불안을
이해하고 다루는 법을 익히면
마음의 회복력을 되찾을 수 있
다. 불안의 정체와 마음을 진
정시키는 방법을 순천향대 서
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황재욱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작은 일로 불안하고 잠 못
자면 주의 신호
우리는 삶을 예측할 수 없다.
나름대로 대비하고 살아보려
하지만 모든 일이 계획대로 흘
러가지는 않는다. 최선을 다한
시험에서 낙제하기도, 기대하
지 않았던 순간에 좋은 소식이
찾아오기도 한다. 불안감은 이
러한 불확실성에서 촉발된다.
불안감이 찾아오면 대부분
이를 떨쳐내려 애쓴다. 그러나
불안감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
다. 불안감을 느끼면 우리 몸
의 교감신경이 활성화돼 각성
상태에 들어간다. 흔히 말하는
‘긴장 상태’다. 황재욱 교수는
“긴장 상태는 집중력을 높이고
일을 열심히 하게 하는 동력으
로 작용한다”고 설명한다. 즉
적당한 불안감은 오히려 좋은
성과를 내는 데 도움이 된다.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2’에는 ‘불안이’라는 캐릭
터가 나온다. 주인공 라일리
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서 기쁨이, 슬픔이, 버럭이 등
과 함께 감정을 조율하는 캐릭
터다. 여러 감정이 조화를 이룰

때의 불안이는 라일리가 더 나
은 미래를 준비하고, 노력하도
록 돕는다. 하지만 불안이가 감
정 컨트롤 본부를 장악한 후에
는 상황이 달라진다. 지나치게
대비하려다 부정적인 생각으로
몰아가고 잠들기 전까지 온갖
최악의 상황을 그려내 라일리
의 일상을 흔든다.
영화 주인공처럼 마음속 ‘불
안’에 감정의 주도권을 뺏기면
불안감의 긍정적인 점은 사라
지고 부정적인 영향만 남는다.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흥분되면 서 근육이 긴장하고 심장 박동
과 호흡이 빨라지며 손에 땀이
난다. 소화가 잘되지 않아 속이
답답해지는 증상도 나타난다.
이런 상태가 장기화하면 더 큰
문제가 발생한다. 평소라면 신
경 쓰지 않을 사소한 일을 걱
정하느라 힘
든 시간을 보

내고, 일어날
가능성이 적은
상황에 집착하
며 밤잠을 설
친다. 황 교수
는 “이처럼 불
안이 지나쳐
일상생활을 제
대로 유지하기
어려운 경우는
병적 불안감
에 해당한다”

며 “이때는 전
문가의 도움이

불안과 긴장으로 잠 못 드는 밤이 이어진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필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불안에 휩쓸리지 않고 바로
서는 법
감정의 조종간을 놓치지 않
으려면 불안을 해소하는 올바
른 방법을 배워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불안을 달랠
때 스마트폰 화면을 멍하니 들
여다본다. 30대 직장인 A씨도
“중요한 일을 맡거나 말실수를 한 날이면 불안한 마음을 달래
려 퇴근 후 쇼츠, 릴스 등 짧은
영상을 멍하니 본다”며 “심할
때는 1분도 안 되는 영상을 끝 까지 보지 못하고 더 자극적인
영상을 찾느라 손가락이 쉴 틈 없이 움직인다”고 말했다. 이 는 의식적으로 다른 자극에 몰
입함으로써 일시적으로 불안을 덜어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 다. 하지만 황재욱 교수는 “짧 은 영상에 반복적으로 몰입하 고 이로 인해 해야 할 일을 못
한다면 ‘병적 불안에 의한 기능 의 회복’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은 접근”이라고 지적했다.
그렇다면 불안은 어떻게 해 소하는 것이 좋을까? 황 교수
는 우선 천천히 호흡을 가다듬
고 몸을 편안한 상태로 만드는 것을 권했다. 불안이 고조될 때
는 자리를 옮겨 잠시 환경을
바꾸는 것도 좋다. 이는 불안을 유발하는 생각이나 자극으로부
터 자신을 분리시켜 감정을 진 정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또 취 미 활동을 통해 의식적으로 다 른 생각에 몰입하거나 반복되 는 불안한 생각을 종이에
외면하 지 말고 주관적으로 힘들 땐 전 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특 히 불안 때문에 일상생활이 어 려운 상황이라면 병원에서 범 불안장애에 대한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범불안장애는 일상적인 상황에 대해 지나치 게 걱정하고 불안을 느끼는 상 태로 방치 시 알코올 사용장애 나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진단과 관리가 중요하다.

백내장 수술은 흔한 안과 수
술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모든
백내장이 같은 방식으로 수술 되는 것은 아니다. 수정체 혼탁
의 정도, 눈 구조의 안정성, 과
거 병력에 따라 수술 난이도와
접근 전략은 크게 달라진다. 김
석환 원장(더원서울안과ㆍ사진)
는 "일부 환자는 ‘고난도 백내
장’으로 분류돼 보다 정밀한 사
전 평가와 맞춤형 수술 계획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일반적인 백내장 수술은 혼
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
공수정체를 삽입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반면 난도 높은 백내
장은 수정체 혼탁이 심하게 진
행됐거나 수정체를 지탱하는
구조(소대)가 약해진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고령 환
자, 외상 이력, 과거 안과 수술
경험, 특정 전신질환 등이 복합
적으로 작용해 수술 중 변수가
늘어날 수 있다.
수술 난도를 높이는 대표적인
요소 중 하나는 인공수정체 탈
구 위험이다. 수정체를 지지하
는 소대가 약하면 수술 과정에
서 인공수정체의 위치가 불안정
해질 수 있다. 이 문제는 수술
직후뿐 아니라 수년이 지난 뒤
에도 나타나므로 수술 전 눈 구
조에 대한 정밀 검사가 중요하
다. 김 원장은 "과거 망막 수술
이나 녹내장 수술을 받은 환자
라면 이러한 위험 요소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고난도백내장 수술에서는 인
공수정체를 어디에, 어떤 방식
으로 고정할지까지 사전에 계
획한다. 필요에 따라 보조 기
구를 사용하거나 인공수정체의
종류와 삽입 위치를 달리하는
맞춤 전략이 적용된다. 이 때문
에 수술 전 검사 단계에서부터
의료진의 경험과 판단이 중요
한 역할을 한다.
수술 후 관리에서 고난도백
내장의 경우 염증, 안압 변화, 인공수정체 위치 이상 등을 더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 회복 과 정에서 시야가
감이 지속되면 원인을 구분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김 원장은 “고난도백내장은
‘어렵다’기보다 ‘더 많은 준비가 필요한 상태’로 이해해야 한다”
며 “눈의 구조적 특성과 위험
요소를 정확히 파악해 수술 전·
후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 하는 것이 안전한 시력 회복으 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백세시대
추운 날씨로 몸이 경직되고
움직임이 둔해지는 겨울은 고
관절 골절 위험이 높아지는 시
기다. 특히 고관절 골절 환자의
상당수는 외부가 아닌 집 안에
서 사고를 겪는다. 질병관리청
에 따르면 노년층 낙상 사고의
60~70%가 실내에서 발생한다.
겨울철 고관절 골절은 크게
미끄러지거나 넘어지지 않아도
발생할 수 있다. 추위로 근육이
경직되면 넘어질 때 충격을 흡
수하지 못해 고관절에 직접적
인 힘이 전달되기 쉽다. 욕실의
젖은 바닥, 현관 문턱, 미끄러
운 장판이나 카펫 경계, 침대나
소파에서 일어나는 순간 등은
실내 낙상이 자주 발생하는 공
간으로 꼽힌다.
나누리병원 관절센터 문성
철 원장은 “겨울철엔 추위로 근 육이 경직되고 균형 감각이 둔 해지면서 크게 넘어지지 않아

큰 영향을 미친다.
골절이 발생한 경우 가능한 빠른 시기에 수술적 치
료를 고려하는 것이 회복에 도 움된다. 수술 방법은 골절 부위
를 금속 기구로 고정해 뼈가 붙
도록 돕는 방식과 손상된 관절 을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방식 으로 나뉜다. 골절의 위치와 형 태, 환자의 연령과 전신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치료 방법 이 결정되며, 수술 후 조기 재 활이 가능하도록 치료 전략을 세운다.

나누리병원의 경우 최근 집 안에서 넘어져 대퇴전자간골 절 진단을
2026년 3월 5일 (목요일) 제 1291호

재료: 표고 버섯 2-3개, 느타리 한 줌, 목이 버섯 3-4송이, 팽이 버섯 1/2팩, 청고추 1개, 매운 칠리 고추 작은 것 1 개, 채수물(다시마 1장, 깻잎 5장, 표고 꼭지 5개, 청고추 1 개), 버섯 밑간(참기름 1Tbs, 소금 1/2ts), 설탕 1/2Tbs, 한천 가루 1Tbs.
♣ 초 고추장이나 식초 간장을 만들어 곁 들여요.






이름_ 이아진
학생 시절 리듬체조 선수 생활
세종대 체육학과 학사/동대학원 석사 리듬체조 국내/국제 심판 역임 2002 아시안 게임 리듬체조 주부심 관리 부장
2003 대구 유니버시아드 리듬체조 경기 진행장 2006-2012 장애인 학교, 국제학교, 홈스튜디오 베이킹 강사, 다문화 가정 한식지도 (중국) 2012-현재. 쿠킹&베이킹 강사 (캐나다) 2020 해먹 라이프 동영상 강의 (홈파티 클라스), 만개의 레시피 푸디스트
www.blog.naver.com/ajlee1219
www.instagram.com/baking_aj/?hl=ko www.youtube.com/channel/UCy0NmtPgs
PDPaREaxZF_Q6g

자꾸 요리 동영상을 보다 보
니 알고리즘 때문에 자꾸 요리 만 뜬다. 이 사람도 만들고 저
사람도 만들고 다 돌고 돌아 비
슷한 음식들을 만들어댄다. 어떤
것들은 내 것이 더 낫지 싶은 것
들도 있고 어떤 것들은 따라 해
보고 싶어 몸이 근질거릴 정도
로 특별한 것들도 있다. 생각해


보면 나는 음식을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 보다는 만들고 싶
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다. 만드
는 재미가 먹는 재미보다 더 쏠 쏠한 것이 사실이다.
사찰 요리라고 하는데 버섯 묵이라는 요리가 지나갔다. 얼 핏 편육처럼 보이는 이 음식은 참 특별해 보였다. 당장 뛰어 나
가 버섯을 종류별로 사 들고 들 어 왔다. 참기름 향이 구수하게 퍼지는 버섯묵을 만들어 굳히는 동안 결과물이 궁금했다. 정말이 지 기대가 된다. 얼마나 맛있을 까 하는 생각보다 얼마나 근사 할까 하는 생각을 하는 나를 보 고 푹 웃음이 났다. 요리는 먹으 려고 하는 것인데 말이다.
https://www.youtube.com/@limethyme1219






“‘연기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
는 아니다’라는 말은 더 이상 안
나오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김준수(39)는 현재 한국 뮤지
컬 분야에서 티켓 파워가 가장
큰 배우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김준수가 ‘모차르트!’를 통해 처
음
뮤지컬 무대에 오른 2010년
1월 26일은 ‘한국 뮤지컬의 날
짜 변경선’이라고 불리기도 한
다. 인기 그룹 ‘동방신기’ 출신
의 김준수가 한국 뮤지컬의 판
을 바꿨다는 의미다.
뮤지컬 데뷔 16년째인 현재
도 김준수가 출연하는 뮤지컬
공연을 보려면 험난한 ‘티케팅
전쟁’을 거쳐야 한다. 김준수
가 출연한 ‘알라딘’ 국내 초연
은 2024년 전체와 2025년 상
반기 뮤지컬 티켓예매액 1위
(공연예술통합전산망 집계)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개막해
다음 달 22일까지 이어지는 ‘
비틀쥬스’도 김준수 출연 회차
는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 5
월까지 이어지는 ‘데스노트’의
경우 현재 다음 달 29일 공연
분까지 예매가 가능한데, 김준
수 출연 예정 회차의 티켓은
동이 났다.
이런 김준수에게 ‘비틀쥬스’
는 뮤지컬 배우로서 큰 의미를
가진 도전이었다. 23일 서울 신
사동 소재 한 카페에서 만난 김
준수는 “‘비틀쥬스’는 그간 출
연했던 작품과 결이 너무 달라
걱정을 많이 했다”며 “연습 과
정에서도 열 번 넘게 ‘내가 왜
했지’라는 후회를 했다”고 털어 놨다.
‘비틀쥬스’는 팀 버튼의 동명
영화가 원작이다. 괴짜 유령 비
틀쥬스가 인간 소녀를 리디아를
만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쇼
뮤지컬’이다. 그간 뮤지컬 배우 김준수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
엘리자벳’ ‘드라큘라’ 등은 비극
적이고 서정적인 서사로 잘 알
려진 작품이다.
기존 출연작과 성격이 다른 ‘
비틀쥬스’ 출연을 결심한 이유
로 김준수는 관객의 변화를 꼽
았다. 그는 “그간 한국 무대에
서는 서사가 있고 어두운 분위
기에 서정적인 음악이 어우러
지는 작품이 사랑을 받아왔다”
며 “‘킹키부츠’ ‘알라딘’ 같은 쇼
뮤지컬의 흥행을 보고 관객들
의 시선이 달라졌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쇼 뮤지컬의 특성에 ‘블랙 코미

디’ 성격을 더한 작품은 ‘비틀
쥬스’밖에 없다고 생각해 처음
으로 코미디 연기에 도전했다”
고 덧붙였다.
‘비틀쥬스’ 이후 자신에 대
한 세간의 평가도 달라졌을 것
이라고 김준수는 밝혔다. 그는
“‘비틀쥬스’ 출연이 알려졌을
때 일부 관객들이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며 “그
간 ‘김준수 스스로 본인이 어
울릴 만한 걸 똑똑하게 잘 선
택한 것이고 연기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는 아니다’라는 말이
있었는데, 이 작품을 잘 해내
면 이런 평가는 더 이상 나
오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김준수는 원작에 얽매이지
않고 ‘비틀쥬스’ 캐릭터를 자
신에게 맞게 바꿔 나갔다. 그
는 “원작과 비교하면 다소 동
떨어질 수 있지만 아저씨 같은
느낌, 괴물같은 흉측함이 아니
라 꼬마 유령 캐스퍼와 같이 귀
여운 면 등을 다채롭게 표현하
려 했다”며 “제작진도 이에 동
의해주셨다. 원작 영화에서 벗
어나지 못했다면 내가 이 역할
에 도전하기 힘들었을 것”이라
고 전했다.
김준수는 다음 달 10일부터
뮤지컬 ‘데스노트’ 무대에도 오 른다. 이름을 적으면 사람을 죽 일 수 있는 데스노트를 두고 천
재 고교생 라이토와 명탐정 엘 (L)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김준수는 2015년 초연부터 이번 4연까지 엘을 연기한다. 그는 “
‘칸느 박’ 박찬욱 감독,
‘칸느 박’ 박찬욱(63) 감독
이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
이 됐다.
AP 통신 등 외신은 25일(현
지 시간) “박찬욱 감독이 제79
회 칸 국제영화제 장편 경쟁부
문 심사위원장에 위촉했다”고
보도했다.
칸 영화제 심사위원장에 한
국 영화인이 위촉된 건 박 감
독이 처음이다. 박 감독(2017)
은 신상옥 감독(1994), 이창동 감독(2009), 전도연 배우(2014), 송강호 배우(2021), 홍상수 감독 (2025) 등과 함께 이 영화제 심
사위원을 맡은 바 있다.
아시아 감독으로선 20년 전
홍콩의 왕자웨이 감독에 이어
두번째다. 박 감독은 지난해
칸 영화제 심사위원장을 맡았
던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배
우 쥘리에트 비노슈의 뒤를 이
어 올해 심사위원단을 이끌게
됐다.
칸 영화제의 티에리 프레모 집행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박 감독의 독창성, 시각적 연출력, 기묘한 운명을 지닌 남녀의 다
층적인 충동을 포착해내는 능
력은 현대 영화사에 기억될 만
한 순간을 선사해왔다”고 위촉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의 탁월한 재능과 우
리 시대의 질문에 깊이 관여해
온 한국 영화를 기리게 돼 기쁘
다”고 덧붙였다.
박 감독은 칸 영화제 조직위
를 통해 “증오와 분열의 시대
에 한 편의 영화를 보기 위해
극장에 모여 숨결과 심장 박동
을 맞추는 행위 자체가 감동적
이며 보편적인 연대감을 만들

같은 역할을 하지만 기존 연기 와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측면에서 또 다른 도전” 이라고 말했다.

어 낼 수 있다고 믿는다”는 소 감을 밝혔다. 박 감독은 ‘칸느 박’이라 불 리며, 칸 영화제와 깊은 인연 을 맺어왔다. 2004년 ‘올드보이’ 로 심사위원대상, 2009년 ‘박쥐’ 로 심사위원상, 2022년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받는 등 세 차례 수상하며, 시대를 대표하 는 세계적 거장 반열에 올랐다. 올해 칸 영화제는




러웠으며 시간이 지난 후에야 깨달았다. 사랑했었다.'
넷플릭스 영화 '파반느'(20일 공개)는 각기 다른 이유로 마
음의 문을 닫고 살아가던 미
정(고아성), 경록(문상민), 요한 (변요한) 세 청춘의 우정과 사
랑을 그린 작품이다.
박민규의 소설 『죽은 왕녀 를 위한 파반느』가 원작이다.
'숨이 턱 막힐 정도의 추녀'를
내세워 외모 지상주의, 비정한
자본주의 사회를 비판했던 원
작과 달리, 영화는 세 인물의
치유와 성장에 방점을 찍었다.
24일 서울 삼청동 카페에서
만난 이종필(46) 감독은 "20대
가 끝날 무렵 소설을 봤는데
내 이야기 같아 몰입했다"며
"10년 전부터 이 소설의 영화 화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누군가를 만나 좋아하는 감
정을 키워가다가 어떤 계기
로 멀어져 헤어진 뒤 그리워하
고 다시 재회하는 내용에 매
료됐다"면서다. '파반느'는 '삼
진그룹 영어토익반'(2020), '탈
주'(2024) 등을 연출하며 흥행
감독으로 성장한 이 감독의 첫
멜로 영화다.
작품을 준비하던 그에게 가
장 큰 고민은 '원작의 핵심 설
정인 못생긴 여자 미정을 어떻
게 형상화하는가'였다.
그 고민은 배우 고아성을 만
나고서 해결됐다. 어떤 여배우


도 맡기 꺼려할 역할이지만, 고
아성은 스스로 하겠다고 나섰
다. 그리고 "제가 미정의 눈을
잘 표현할 수 있다"는 말로 이
감독에게 확신을 줬다.
영화 속 미정의 얼굴은 그리
못나지 않았다. 못난 것은 얼굴
이 아니라 사람들의 조롱 섞인
시선에 주눅 들어 있고, 누군
가를 사랑할 자신이 없는 못난
마음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미정처
럼 사랑할 자신이 없는 못난
마음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얼굴이 아
닌 못난 마음에 집중했고, 음
울한 인상이지만 왠지 눈길이
가는 미정을 그런 사람들의 감
정 이입 대상으로 만들려 했습
니다."
가족을 버린 아버지가 남긴
상처 때문에 외롭게 자라난 경
록, 세상의 편견과 가난 때문에
스스로 고립을 선택한 미정, 둘
사이의 균형 추 역할을 하며
자유롭게 살지만 마음 한 구석
에 짙은 어둠이 드리운 요한.
이들이 일하는 곳은 화려한
소비의 공간인 백화점이다. 영
화는 백화점의 가장 그늘 진
곳인 지하 주차장과 창고에서
일하는 이들이 시간을 함께 하
며 변해가는 과정을 빛을 통해
보여준다.
늘 음침한 곳에 있던 미정이
경록과 사귀면서 낯빛이 밝아
지고 환한 곳으로 발걸음을 내
딛는 등 조명을 적극 활용한다.
이 감독은 세 인물의 캐릭터를
전구에 빗대 설명했다.
"아픈 가족사를 지닌 경록
은 빛과 어둠이 교차하는 고장
난 전구예요. 미정은 꺼진 상태
로 오랫동안 방치된 전구입니
다. 전기가 들어오면 밝아지는
전구처럼 미정도 사랑하면 서 밝아져요. 요한은 빛나 게 살 수 있는데도 스스로
스위치를 내려버린 사람입 니다."
경록이 미정에게 느꼈던 호기심과 동정이 사랑으로
커져 갔는지, 그랬다면 이유
는 무엇인지에 대 해선 의견이 분 분하다. 이 감 독은 "나 또 한 그 부분 에 대해 많은 고 민을 했 다"면서 작품 전
체를 관 통하는 문장을 읊었다. '그해 여
름, 그는 태 어나 처음 사랑에 빠진다.
처음엔 사랑이 아니라고 생각했 고 때로는 혼란스
이어 "'물에 빠진 사람한테 왜 물에 빠졌냐고 물어보면 안 된다'는 대사로 답변을 갈음하 고 싶다"고 덧붙였다. 영화는 원작의 사회비판적 시선을 희석시키는 대신, '세상 을 구원하는 건 사랑이라는 빛' 이란 메시지를 파반느(장중하 고 느린 춤곡)처럼 느리지만 묵중한 리듬에 담아낸다. 이 감독은 "누구나 사랑을 시작하면 빛을 낸다는 것이 원 작 의 본질이라 생각했 다"며 "사람은


토크쇼 ‘라디오 스타’, 다큐멘
터리 예능 ‘나 혼자 산다’, 노
래 서바이벌 ‘복면가왕’(이상 MBC), 오디션 프로 ‘우리들의
발라드’(SBS), 요리 예능 ‘차가
네’(tvN)…. 대세 예능 프로에
연이어 출연하는 클래식 연주자 가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35). 전업(轉業)이 의심될 법
도 하지만, 방송 출연보다 연주
스케줄이 훨씬 더 빡빡하다.
지난해에만 총 36회의 공연
스케줄을 소화한 그는 다음달
5일 서울 롯데콘서트홀 마티네
콘서트 ‘마이 페이보릿 송즈’로
다시 클래식 관객을 찾는다. 이
후 곧장 미국으로 날아가 9일(
현지 시간) 뉴욕 카네기홀 무대
에 서고, 오는 6월엔 데뷔 10주
년 기념 공연도 연다. 지난 23
일 서울 상암동 중앙일보 사옥
에서 만난 그는 “어제도 8시간
연습했다”고 말했다. 펼쳐 보이
는 그의 손가락 끝이 굳은살로
뭉툭했다.
Q.예능을 꾸준히 한다.
“클래식의 아름다움을 사람들
에게 알리는 나만의 역할이 있
다고 생각한다. 클래식 연주자
로 예능에 출연하는 사람이 없
어서 뭐든 다 배워가며 해야 한
다. (이런 모습이) 좋은 의미로 ‘
블랙 십(Black sheep·하얀 양 속
에 검은 양을 가리키는 말, 천덕
꾸러기 혹은 개성 있는 존재)’
같기도 하다. 실제로 양띠이기 도 하고.(웃음)”
Q. 도대체 언제 연습하나.
“루틴을 지키려고 노력한다. ‘
차가네’ 해외 촬영할 때도 아침
7시에 일어나 혼자 세시간씩 연
습했다. 매일 연습 못할 거면 예

능 찍으면 안 된다.”
Q. 쉴 땐 뭐하나.
“요즘엔 곡을 쓴다. 틈틈이 멜
로디 떠오르면 핸드폰으로 녹음 해둔다. 얼마 전엔 그렇게 녹음
그룹 2PM의 멤버이자 배우 로 활동 중인 옥택연(37)이 10 년 만난 비연예인 연인과 4월 결혼한다.
25일 가요계에 따르면, 옥택연
은 4월 24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
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이와 관련해 옥택연의 소속사
피프티원케이는 공식 인스타그
램에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를
배려해 결혼식 일정을 포함한
모든 진행 상황은 비공개로 진
행될 예정"이라며 "결혼 진행과
관련해 구체적인 사항은 공개가
어려운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 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옥택연은 지난 2020년 4살 연 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열애 사 실을 인정했다. 당시 소속사 측
은 연애 기간 및 만남 계기 등
에 대해서는 "사생활"이라며 말
을 아꼈다.
이후 지난해 2월 프랑스 파리
에서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
진이 공개되며 결혼설이 불거졌
한 걸 ‘우리들의 발라드’ 하면
서 만난 ‘크러쉬’에게 보내줬더
니 정말 멋있는 MR를 완성해서
보내주더라.”
미국에서 태어나 줄곧 성장한
려 한다"고 말했다.
함께 걸어가
옥택연은 지난해 12월 KBS
며 의사를 꿈꿨는데, 고 3 때 스 펙 쌓으러 간 예체능 캠프에서 음악에 대한 생각을 바꿨다”고 한다. 두 달 여 연습 끝에 미국 보스턴의 명문 음악학교 뉴잉글 랜드 음악원에 입학했다. Q. 한국엔 언제 왔나. “2016년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이끄는 ‘디토’ 앙상 블 객원 멤버로 참여한 이후 꾸 준히 한국 활동을 늘렸다. 2021 년엔 아예 한국으로 이사했다. 하필 팬데믹으로 모든 공연이 끊겼을 때였다.”
Q. 그래서 ‘슈퍼밴드2’(2021, JTBC)에 출연했나. “연주가 너무 하고 싶었다. 주 변에 음악을 그래도 꾸준히 하 는 친구들 보니 대부분 방송 출 연 경험이 있더라.” Q. ‘핑크퐁 클래식 나라’ 공연 은 7년(2018~2025)이나 했다.
대니 구는 6살 때부터 바이올린 을 배웠다. 그러나 업으로 음악
을 선택한 건 대학 입시 원서 제
출을 두 달 여 앞두고서였다. “
원래는 드라마 ‘하얀 거탑’을 보
공연 봤단 얘길 해주시더라.” 대니 구에겐 오래된 목표가 있다. 어려운 형편에 음악 하 는 친구들을 위해 학교를 만드 는 것이다. 일종의 “책임감”까지 있다고 말했다. Q. 왜 학교인가.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 각해서다. 감사하게도, 내 지인 들이 한국의 ‘파워 포지션’에 가 고 있다. 이들을 한데 모아줄 사 람이 나라고 생각한다. 물론 한 참 부족하다. 하지만 생각보다 멀지 않은 미래일 수도 있다.”

"친구들아,

가수 윤하의 기부금으로 기
초과학(물리·천문학) 전공 대학 생을 위한 국가 장학금 ‘푸른등 대 가수 윤하 기부장학금’이 신 설됐다.
윤하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 스타그램 스토리에 “물리·천문 학과 친구들아, 윤하 장학금 신 청해. 노벨상 받아야지”라며 한 국장학재단의 ‘2026년 1학기 푸
른등대 기부장학금 신규 장학
생’ 모집 안내 글을 캡처해 올 렸다.
여름을 대표하는 국내 최대
워터 뮤직 페스티벌 워터밤이
2026 시즌의 화려한 출발을 알
렸다. 오는 7월 24일부터 26일 까지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
이지에서 열리는 ‘워터밤 서울
2026’은 공식 SNS와 홈페이지
를 통해 1차 라인업을 공개하
며 본격적인 여름 축제의 포문
을 열었다.
워터밤은 앞서 개최 장소 확
정과 함께 현대 팝아트를 대표
하는 작가 스티븐 해링턴과의
아트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비주
얼 혁신을 예고한 바 있다.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 경험
은 물론 2028 LA 올림픽 크리
에이티브 아티스트로도 활약한
그의 감각적인 아트웍이 더해지
며, 올해 워터밤은 한층 확장된
시각적 아이덴티티를 선보일 전
망이다. 음악과 물, 그리고 예술
이 결합된 입체적 페스티벌로의
진화를 예고한 셈이다.
이번에 공개된 라인업 역시 워
터밤의 정체성을 선명하게 보여 준다. 먼저 ‘워터밤 아이콘’으로
불리는 박재범이 출격한다. 매년
폭발적인 에너지와 무대 장악력
으로 화제를 모았던 그는 특유의
푸른등대 기부장학금은 개인
과 법인으로부터 기부금을 조
성해 다양한 분야의 저소득층
우수 대학생에게 생활비를 지
원하는 장학금이다. 이번 학기
에는 총 17개 기부처에서 신규
장학생을 선발하는데 그중 하
나가 윤하다. 한국장학재단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약 2만
8000명의 대학생에게 476억원
의 푸른등대 기부장학금을 지
원하고 있다.
윤하 장학금은 매년 1억원 규
모로 운영되며 이번 1학기엔 한
명당 250만원씩 총 25명에게 장
학금을 지원한다. 윤하가 5000
만원을, 윤하 밴드가 250만원을 기부했으며 유튜버 슈카월드도
1000만원을 보탰다. 윤하는 인
스타그램에서 슈카월드 계정을 태그하며 “뜻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란 메시지도 덧붙 였다.
지원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의
국내 4년제 및 전문대학교 재
학생 중 학자금 지원 구간 6구

간 이하이며 다니는 학과명에 ‘ 물리’나 ‘천문’이 포함돼야 한다.
다만 물리치료학과 등 의료·보 건 계열 학과는 제외된다. 앞서 윤하는 지난해 12월 서
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 소를 찾아 장학금 1억원을 전
달했다.
당시 윤하는 “팬분들에게 받 은 사랑을 미래의 과학자들과 나누고 싶었다”며 “매년 꾸준한 지원을 통해 물리학과 천문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경제적 걱정
박재범·비비·키스오브라이프…

카리스마와 관객과의 호흡으로 올해 역시 현장의 열기를 최고 조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없이 학업에 매진해 밤하늘 별 처럼 밝게 빛나는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장학재단과
성이 아닌 연간 1억원
퍼포먼스로 무장한 이들은 다이 내믹한 워터밤 무대와 시너지를 이루며 관객들에게 짜릿한 쾌감 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관객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한 운영 인프라도 강화됐다. 서울· 경기 주요 거점과 행사장을 연 결하는 다수의 유료 셔틀버스를 운영해 접근성을 높이고, 대규 모 주차 공간 확보와 냉방 설비 가 갖춰진 실내 전시장 연계를 통해 폭염 등 변수에도 대비한 다. 단순한

배우 안재욱이 지난해 한·베
트남 국빈 만찬에 참석했던 당
시 드라마 속 배역 탓에 만찬장
에서 '회장님'이라 불렸던 일화
를 털어놨다.
안재욱은 지난 2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영
상에서 "청와대 초청을 받았다.
영광이었다"며 당시의 뒷이야기
를 전했다.
안재욱은 "내가 과연 이 자리
에 초대받을 위치인가 싶었다"
며 "베트남에서 인기가 있었던
것도 예전 이야기라 조금 의아
했다"고 말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해
8월 11일 방한한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을 청와대 영빈관
으로 초청해 국빈 만찬을 열었
다. 이 자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을 포함한 각
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당시 안
재욱은 이 대통령과 같은 테이
블에 앉아 눈길을 끌었다.
안재욱은 "당시 연기대상을
받았던 작품에서 회장 역할을
했었다"며 "만찬장에 가보니 실
제 대기업 총수들이 앉아 있었 는데, 사람들이 나를 보고 '회 장님'이라고 인사하더라"고 설 명했다.
이어 "나는 드라마 속 '가라 (가짜) 회장'인데, 몇조원대 사 업을 하는 진짜 회장님들 뒤 테
이블에 앉아 있으니"라며 웃어 보였다.
안재욱은 1세대 한류스타로, 1997년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 와 2001년 현지에서 개봉한 영 화 '찜'을 통해 베트남에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안재욱은 "영화 ' 찜'에서 여장을 한 적이 있는데, 베트남에서 크게 화제가 됐다고
오직몸으로기억하라, 티노세갈의지금이순간
‘생각하는 사람’ ‘발자크’ 등 오
귀스트 로댕(1840~1917)의 조각 12
점이 놓인 서울 한남동 리움미술 관 전시장 한가운데 젊은 남녀가 몸을 포개고 누워 있다. 오래도록 사랑받아온 미술의 주제, 키스의
장면들을 재구성한 동작을 천천히 이어나간다.
다음 달 3일부터 열리는 티노 세갈(50·사진)의 국내 첫 개인전 에 나온 대표작 ‘키스’(2002)다. ‘키
스’로 대표되는 19세기 로댕의 인
체 조각과 21세기 세갈의 ‘키스’가 만나,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불후 의 순간을 만들었다. 미술관은 이 작품을 위해 실제 커플인 무용수
들을 공개 모집했다. 세갈은 자신
의 퍼포먼스 작품은 ‘구성된 상황 (Constructed Situations)’이라고, 퍼포머는 ‘해석자(Interpreters)’라
고 부른다.
전시를 앞두고 25일 언론 선공
개를 연 미술관 입구부터 남달랐
다. 보안요원 차림의 해석자 세
명이 입장객을 둘러싸고 발랄하
게 춤추며 “이건 너무 현대적이 야!(This is so contemporary!)”라
고 반복해서 외쳤다. 관객의 반응
에 따라 세갈의 ‘이건 너무 현대적
이야’(2004)가 완성된다.
그러나 기사에서 묘사한 작품의
사진은 쓸 수 없다. ‘물질적 대상
이 없는 예술은 어떻게 존재할 수
있을까’를 평생 화두로 삼아온 작
가는 사진·영상·도록을 일절 남기
지 않는다. 오로지 전시 현장에서
보고 느낀 기억만이 전해진다. 아
주 오래전 춤·이야기·노래가 입에
서 입으로 전해졌듯. 전시장에서
만난 세갈은 “어린아이에게 야구
를 가르칠 때 책을 쥐여주기 보
다는 몸으로 보여주듯, 몸으로 지
식을 전파하는 것은 지금도 유효
한 수단”이라고 말했다. “극장보
다 전시 공간이 관객과 상호작용
하기 더 쉬운 장소”라며 “예술은
우리 모두가 함께하는 게임”이라 고 덧붙였다.
독일의 공업도시에서 성장한 그
는 “어릴 적 내 방에선 도시의 산
업시설이 한눈에 보였다. 자원 채
굴과 생산 중심의 삶이 생태적으 로도, 심리적으로도 지속 가능하
지 않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대
학에서 경제학을, 이어서 무용을
전공했다.
점점 물질화되어가는 미술 전시, 미술 시장에 반기를 든 그의 작
업은 역설적으로 미술계에 반향을
일으켰다. 뉴욕 구겐하임은 2010년
미술관 전체를 비우고 해석자들과
의 대화로만 채웠다. 그의 퍼포먼
하더라"라며 "당시 여장남자 설 정이 신선하게 받아들여졌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이 "베트남 국빈 이 오셨는데 분장하고 오라는 얘기를 안 했느냐"며 "프로 정 신이 부족하다. 시키지 않아도 분장하고 갔어야 하는 것 아니 냐"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 아냈다.

스는 런던 테이트 모던(2012), 파 리 팔레 드 도쿄(2016), 퐁피두 센 터(2025)로 이어지며 아무런 흔적 도 남기지 않았지만, 관객들의 기 억 속에 강렬한 예술적 사건으로 저장됐다. 세갈은 2013년 베니스 비엔날레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받았다.
인간의 몸짓과 소리로 작품을 만드는 그는 살고 있는 베를린에 서 뉴욕까지 기차와 배로 이동하
는 등 지속가능한 삶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방한 때도 저탄소 항
공유를 사용하는 비행기 기종으로
골라 탔다.
전시장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
리기를 즐기는 오늘날, 촬영 불허
의 전시는 미술관에 모험일지 모
른다. 이에 세갈은 “누구라도 하
루 7~8시간 동안 화면을 쳐다보 고 있는 것은 건강하지 않은 일로
여길 것”이라며 휴대전화와 카메
라를 내려놓고 현재에 몰입하길 권했다.
미술관 로비에서 선보이는 신 작 ‘무제’를 비롯해 리움미술관의 소장품과 어우러진 총 8점의 퍼포
먼스가 출품된다. 중앙 홀의 퍼포 먼스는 6주 간격으로 다른 작품으 로 교체된다. 6월 28일까지, 성인 1만6000원.

올겨울을위한신작열전
에르메스는 시계를 단순한 시간 측정의 도구로 보지 않는다. 남
다른 디자인을 통해 하이 주얼리 세계로 확장하거나, 시곗바늘을
멈추는 장치로 시간의 개념을 다시 묻는다. 올해 선보인 제품들은
이 독창적 시각을 선명하게 보여준다.
▶마이용 리브르 시계를 착용한 모델. 사진 에르메스

▲마이용

시계도
디자인으로 나뉜다. 하나는 케이
스부터 브레이슬릿까지 시계 전
체를 쉔 당크르 체인으로 엮어
링크의 연속성을 활용한 하이 주
얼리 손목시계다.
로즈 골드 버전에는 케이스와
브레이슬릿 전체에 브릴리언트

골드의 온화한 빛과 다이아몬드와 투르말린의 화려한 빛이 조화를 이룬 모델이다. 사진 에르메스 ▲화이트 다이아몬드와 화이트 골드
마이용 리브르(Maillon libre)
컬렉션은 에르메스가 지난봄 워
치스&원더스 박람회에서 공개한
하이 주얼리 시계다. ‘마이용’
은 체인이나 브레이슬릿을 이루
는 링크를 뜻하고, ‘리브르’는 자
유를 의미하는 프랑스어다. 이름
그대로 이 시계는 링크를 주제
로 브랜드의 창의성을 직설적이
면서도 우아하게 드러낸다.
이번 제품은 에르메스를 상징
하는 모티프 쉔 당크르(Chaîne
d’Ancre) 체인에서 출발한다.
1938년, 항구에서 볼 수 있는 닻
사슬에서 영감을 받아 당시 아티
스틱 디렉터였던 로베르 뒤마가
고안한 디자인이다. 이후 이 모
티브는 핸드백과 스카프, 주얼리, 기성복, 테이블 웨어 등 에르메
스의 거의 모든 제품군에 변주되
며 사용됐다. 시대를 타지 않는
클래식한 디자인 덕에 마이용 리
브르 같은 최신 워치 컬렉션에도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르 땅 서스팡뒤(Le Temps Suspendu)’ 메커니즘을 탑재한
시계 2종을 통해서는 시간을 해
석하는 에르메스의 남다른 시선
을 경험할 수 있다. 특정 버튼을
누르면 시간이 정지된 듯 시곗
바늘이 회전을 멈추는 장치로,
2011년 첫 등장 당시 ‘시간을 잠
시 잊게 해주는 시계’라는 개념
으로 주목받았다.
바늘은 멈춰 있지만, 다이얼
아래 무브먼트는 계속 시간의
흐름을 측정한다는 반전 덕에
이 메커니즘을 탑재한 시계가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에서 수상
하기도 했다.
‘아쏘(Arceau) 르 땅 서스팡
뒤’는 말등자에서 영감을 받은
비대칭 러그가 특징인 아쏘 케
이스에 메커니즘을 결합한 모델
이다. 9시 방향 푸시버튼을 누
르면 시·분침이 12시 방향에 모
여 움직임을 멈추며, 5시 방향에

▲아쏘 르 땅 서스팡뒤 모델. 9시 방향 버튼을 눌러 메커니즘을 작동한 상태 로, 날짜를 알려주는 포인터가 보이지 않는다. 케이스 지름은 42㎜다. 사진 에르메스
서 뻗어 나온 날짜 포인터도 다
이얼 아래로 모습을 감춘다. 버 튼을 다시 누르는 즉시 시곗바
늘은 다시 제자리를 찾는다. 에
르메스가 자체 제작한 무브먼트 H1837에 모듈을 얹어 구현한 이
시계는 선버스트 브룬 데세르( 사막 모랫빛) 또는 루즈 셀리에
(자줏빛) 다이얼의 화이트 골드
케이스, 선버스트 블루 다이얼의
로즈 골드 케이스까지 총 세 가
컷과 바게트 컷 화이트 다이아몬
드를 촘촘히 세팅했으며, 약 0.9 캐럿의 쿠션 컷 투르말린 4개를
추가로 세팅해 화려함을 극대화 했다. 화이트 골드 버전은 푸른
색의 인디콜라이트 투르말린과 화이트 다이아몬드를 함께 세팅 한 제품과 시계 전체를 화이트

다이아몬드로 장식해 순백의 미 를 강조한 제품으로 나뉜다. 다른 하나는 브로치 워치로, 사진처럼 재킷의 라펠이나 소맷 부리에 장식처럼 달아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이다. 함께 제공되는 가죽 스트랩을 사용해 길게 늘어
뜨린 소트와르(Sautoir) 네크리
용한 버전. 사진 에르메스 ▲로즈
스 형태로도 착용할 수 있다. 이 디자인 역시 두 가지 소재로 선 보인다. 매트한 질감의 블랙 오 닉스 다이얼을 탑재한 화이트 골 드 버전, 다이얼부터 케이스까지 시계 전체를 로즈 골드로 제작한 버전이다. 이 모델 또한 다이아몬드와 유 색 스톤을 세팅해 하이 주얼리로 서의 감도를 높였다. 성별의 경 계를 넘어 시계 착용 방식의 고 정관념을 깨는 디자인이라는 점 에서 에르메스의 철학을 잘 드러 내는 제품이다.


제공되는 가죽 스트랩을 활용해 네크리스로 연출하거나
부리에 착용할 수 있다.(가운데) 재킷의 라펠, 칼라 등 옷에 달아 장식 효과를 줄 수 있는 마이용 리브르 브로치 워치. 사진 에 르메스
지로 출시된다. 또 다른 신제품인 ‘에르메스
컷(Hermès Cut) 르 땅 서스팡
뒤’는 비정형 원형 케이스가 돋
보이는 케이스에 동일한 메커니
즘을 탑재한 모델이다. 아쏘 컬
렉션과의 차이는 4시 방향의 ‘24
초 인디케이터’로, 메커니즘 작
동 시 24초마다 반시계방향으로
한 바퀴 회전해 시간의 역행을
은유적으로 표현한다. 시·분침
멈춤 기능은 같다. 기능 구현을
위해 브랜드는 또 다른 자체 제
작 무브먼트인 H1912에 모듈을
얹었다. 케이스 소재는 로즈 골
드이며, 지름은 39㎜로 남녀 모
두 착용할 수 있다.


▲로즈 골드 또는 화이트 골드로 선보이는 아쏘 르 땅 서스팡뒤. 오른쪽은 아쏘 르 땅 서스팡뒤 모델 착용 사진.



18일 오전 10시 서울 지하철
성수역 3번 출구로 올라가는 에
스컬레이터. 긴 줄이 섰는데, 대 부분이 외국인이었다. 이 많은
외국인은 오전부터 어디를 가 는 걸까.
코로나 팬데믹 전만 해도 성 수동은 카페 투어 명소로 통했

▲오전부터 내외국인으로 북적이는 성수동. 제 1291호 2026년 3월5일
앞
몰려온 유럽인들 ‘엄지 척’
이번에는 홍대 입구의 한옥
카페 ‘신이도가’를 방문했다. 독
일 베를린에서 온 요한나 바우
머(20)가 대추차에 감자빵과 인
절미 토스트를 맛보고 있었다.
그는 “난생처음 한국 전통 차와
간식을 맛봤다”며 “건강한 맛이
어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요즘 외국인은 ‘K놀이’에도 푹
빠졌다. 방탈출 카페, PC방, 오
락실을 한국 여가 체험 공간으로
즐긴다. 홍대 입구에 자리한 ‘T1
베이스캠프’가 외국인의 K게임
성지로 통한다. PC 게임을 즐길

한국인처럼 노는 외국인
문화체육관광부가 2025년 방한 외래객 수를 1870만명으로 예상했다. 기존 최 고치였던 1750만명(2019년)을 훌쩍 넘어서는 기록이다.
K컬처의 영향 때문일까. 요즘 외국인이 한국을 여행하는 모습은 예전과 크게 다 르다. 꼭 한국인처럼 먹고 마시고 논다. 경복궁·명동·남산으로 대표되는 뻔한 관광 코스를 따르지 않고 한국인의 일상 속으로 들어온다. 서울 곳곳을 다니며 외국인 이 즐기는 ‘한국인 놀이’의 현장을 확인했다.
다. 카페를 순례하는 청춘으로
북적였다. 지금은 달라졌다. 카
페는 여전히 많지만, 지구촌 음
식을 파는 식당, 관광기념품점, 패션·뷰티 브랜드의 팝업 스토
어도 못지않게 많다. 외국인의
관광 상권으로 탈바꿈했다는 뜻
이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성수
동 2가 1동은 올 1~9월 외국인
카드 소비액이 지난해 같은 기 간보다 650% 증가했다. 5층 규
모의 ‘올리브영 N성수’가 외국
인이 지갑을 가장 많이 연 곳 중 한 곳이다. 매장에 들어가 봤더
니, 매장을 가득 메운 손님 대부
분이 외국인이었다.
요즘 외국인은 쇼핑만 하지
않는다. 한국인처럼 먹고 한국 인처럼 논다. 경기도 의정부의
약과 전문점 ‘장인한과’는 올해
성수동에서 몇 차례 팝업 행사
뿐더러, 프로게이머의 경기도 시
청하고 기념품도 산다. 스위스인
라파엘 로페스(26)는 “스위스에
는 이런 공간 자체가 드물고 이
용료도 무척 비싸다”며 엄지손 가락을 추켜세웠다.
요즘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즐기는 방법은 천차만별이다.
개별여행객만 그런 게 아니다.
단체관광객도 취향을 찾아 움직
를 치러본 뒤 아예 매장을 냈다.
성수동 매장의 손님 60% 이상이
아시아 관광객이란다.
성수동의 떡 전문점 ‘가치’의 관계자는 “서양인은 대체로 한 국 떡의 쫀득한 식감을 거북해 했는데 요즘은 너나 할 것 없이
떡과 한과를 찾는다”고 말했다. 점심시간 ‘소문난성수감자탕’ 도

이고, 이색 여행지를 찾는다.
지난봄 대만 관광객 104명이 한국 프로야구 경기를 직관하는 여행상품을 통해 방한한 게 대 표적이다. 최근 APEC 정상회의 기간에는 이색 경남 여행상품을 선보인 여행사도 있다. 17개국 에서 온 외국인이 진주남강유등 축제에서 유등을 띄우며 소원을 빌었고, 진주 시내 논개시장에

서 육전과 냉면에 도전했다. 관광공사는 ‘인바운드 마케팅 지원 사업’을 통해 방한 관광의 다변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관광공사 김종훈 국제관광본부 장 직무대리는 “지자체·여행사· 자영업자 등 누구라도 외래 관 광객 유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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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말, 워싱턴 D.C.의 발걸음이 한 방향으로 모인다. 3,800여 그루의 벚나무가 도시를 분홍빛으로 물들이기 시작하면, 도시는 160만 명이 넘는 방문객으로 채워진다. 2026년 워싱턴 벚꽃축제(National Cherry Blossom Festival)는 3월 20일부터 4월 12일까지 열린다. 역사적 기념관과 정치의 중심 공간 사이로 벚꽃이 이어지는 풍 경은 워싱턴이라는 도시의 성격을 그대로 드러낸다. 이 기간 동안 퍼레이드, 문화 공연, 연 날리기 축제, 음악 행사 등의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축제의 열 기와 봄의 기운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이 시기에 워싱 턴을 가야 할 이유는 충분하다. 워싱턴의

물 위에 비친 분홍빛과 바람에 흩날리 는 꽃잎, 천천히 걷는 사람들. 같은 벚꽃이어도 배경이 달라지면 장면이 완전히 바뀐다. 그래서 워싱턴의 봄은 ‘어디를 보느냐’보다 ‘어디를 따 라 걷느냐’가 더 중요하다. 포토맥 강변 벚꽃길 은 그 중심에 있다.

워싱턴의 벚꽃을 보고 난 뒤라 면, 뉴욕까지 일정을 함께 구성 하는 선택도 충분히 매력적이 다. 센트럴파크의 넓은 잔디와 하이라인의 공중 산책로, 브루 클린 브리지와 허드슨 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길은 워싱턴과는 또 다른 도시의 봄을 보여준다.
역사적 상징 공간 위에 계절이 겹쳐지는 워싱턴과 달리, 뉴욕 에서는 도시의 일상 속에서 봄 이 드러난다. 같은 계절이지만 도시가 만들어내는 장면은 분명 히 다르다. 두 도시를 함께 보 면 미동부의 봄은 한층 입체적 으로 완성된다.
워싱턴의 벚꽃이 특별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피
어나는 위치 때문이다. 이 도시는 단순한 수도 가 아니라, 미국의 정치와 역사가 실제 공간으 로 배열돼 있는 도시다. 내셔널 몰을 따라 링컨 기념관, 워싱턴 기념탑, 제퍼슨 기념관이 일직선 의 축을 이루고, 그 주변을 스미스소니언 박물 관군과 정부 청사가 둘러싼다. 그 중심을 타이 달 베이슨과 포토맥 강이 감싸고 있다. 이처럼 상징성이 분명한 구조 위로 벚꽃이 겹 쳐진다. 대리석 기념관의 단단한 선 옆에서 분 홍빛이 번지고, 수직으로 솟은 기념탑 아래에서

꽃잎이 흩날린다. 무게감 있는 건축과 흐드러지 는 꽃이 한 장면 안에 들어오는 순간, 워싱턴이 라는 도시의 성격이 더욱 또렷해진다. 이 도시가 지닌 역사적 상징 위에
워싱턴 벚꽃축제 2박3일: 03월 20(금), 27(금) / 04월 03(금), 10(금)
워싱턴 벚꽃축제+뉴욕 3박4일: 03월 19(목), 26(목) / 04월 02(목), 03(금), 09(목)

·대표전화 : (416)223-7767
·홈페이지 : www.parantours.com
·카카오톡 : 파란여행
·인스타그램 : @parantours 페이스북 : parancanada

벚꽃 시즌은 ‘타이밍의 여행’이 다. 절정은 길지 않다. 가장 아 름다운 순간은 생각보다 빠르게 지나간다. 그래서 일정과 동선 이 무엇보다 중요해진다. 숙소
와 교통은 빠르게 마감되고, 축
제 기간에는 도로 통제와 인파
로 이동이 쉽지 않다. 같은 장
소라도 언제 도착하느냐에 따라 풍경의 밀도는 달라진다. 이 시
기에는 ‘어디를 가느냐’만큼 ‘어
떻게 움직이느냐’가 여행의 완
성도를 좌우한다. 워싱턴의 핵
심 동선을 효율적으로 묶고, 뉴 욕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일 정이라면 부담은 줄고 경험의 밀도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