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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Daily Toronto
제 1780호 2020년 11월 21,23일 토,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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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몬드힐점 개점 13주년 기념 특별혜택 고객성원 감사, 다양한 이벤트와 초특가 파격세일 진행 5주 동안 매주 추첨을 통해 맥북 및 삼성스마트TV 등 증정 권우정 기자 news@cktimes.net
H마트 리치몬드힐 지점은 올 해 창립 13주년을 맞이하여 20일 (금)부터 5주 동안 “매주마다 쏩 니다! 특별한 혜택”이라는 대대 적인 개점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개점 13 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구매액 $50당 응모권 1매 를 받아 참여가 가능하며 애플사 의 뉴맥북 에어, 삼성 55인치 스 마트TV, 다이슨 헤어드라이어, H마트 상품권 등 을 매주 추첨 을 통해 고객에게 증정한다. 또 한, H마트에서 $150이상을 구매
하는 모든 고객에게 삼양라면 멀 티 1팩과 한상도시락김(12팩)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뿐만 아니라, H마트에서는 13 주년 개점기념 행사로 13가지의 최고 인기 상품을 파격 초특가로 고객에게 판매한다. 13가지의 초 특가 상품은 리치몬드힐지점과 스틸스지점에서 20일부터 4일간 동시에 진행한다. 주요 상품으로 한국산 예천 일품쌀과 우렁이쌀 을 50퍼센트 할인된 가격으로 구 매할 수 있다. 쿠체압력밥솥도 50퍼센트 할인된 가격으로 선착 순 마감 판매한다. 또한, 제철 맞은 홍시감 박스,
고구마 박스 등을 한정판매로 선 보이며, 한국산 제주활광어, 생 LA 갈비 등을 파격적인 가 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도 H마트는 카카오 톡 플러스친구와 인스타그램 을 통해 알뜰쇼핑 인증샷, 매 주 퀴즈를풀고 할인권받자! 당신의 요리를 뽐내세요! 등 다양한 SNS이벤트를 진행한다. H마트측은 “13년간 H마트를 찾아주신 고객에게 보답하기 위 해 대대적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최대한 많은 고객분들께 보답하고자 항 상 노력할 것" 이라고 전했다.
H마트는 2007년 11월 22일 리 치몬드힐 1호점을 시작하여 핀 치, 노스욕, 쉐퍼드, 스틸스, 블 루어, 던다스 총 7개지점을 오픈 하여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후 새로운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을 세 우고 있다. H마트는 “현지 고객 및 많은 한인분들께 최고의 서비 스와 최상의 상품으로 한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 고 말했다.
‘코로나환자 넘쳐’ 중환자 병실 부족 병원 수용 능력치 한계 암환자 등 수술 취소 이수진 기자 news@cktimes.net
병원관계자 및 의료관련 전문 가들이 우려했던 일이 일어났다.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면 중 환자도 늘어나 병실 문제가 발생 할 것이라고 경고했으며 이것이 실제상황으로 이어졌다. 온주정부는 '코로나 핫스팟' 지 역에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감 염 사례에 우려를 표했으며 코로 나 중환자가 150명 미만일 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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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일반 환자들의 예정된 수술이 나 진료 등에 문제가 없지만 150 명 이상을 넘어갈 경우에는 상황 이 달라질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19일(목), 온타리오 병원 협회(OHA)의 앤소니 다레 협회 장은 "온주 전역에서 코로나확 진사례가 증가하면서 코로나 중 환자도 늘어났다. 현재 코로나19 중환자가 150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토론토 마이클 개런 병원의 마 이클 워너 중환자실장은 현재의 코로나 중환자 수는 이달 초 정 부가 예상했던 것에 비해 5일이 나 앞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암수술, 전고관절 대치 술, 슬관절 치환술 등 코로나19 와 관련 없는 환자의 수술을 취 소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원 했지만 일어나고 말았다. 수술이 취소되거나 연기되면 그들은 결 국 사망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 했다. 지난 18일(수), 더그 포드 온 주 수상은 기자회견을 통해 "병
개점 13주년 맞이하는 H마트 리치몬드힐점 11월 22일 창립 13주년을 맞이하는 H마트 리치몬드힐 지점의 외부전경과 내부 매장 사진, 다양한 상품과 신선한 농수산물을 제공하고 있는 H마트는 고객의 사랑에 힘입어 날로 성장하고 있다. 창립 13주년을 맞이하 여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을 준비해 고객의 성원에 답하고 있다.
11월 20일 오전 6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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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수용 능력이 한계치에 도달하 고 있기 때문에 추가 규제를 도 입하는 것은 불가피해 보인다"는 입장을 전하며, 토론토, 필, 요크 등 '코로나 핫스팟'으로 분류된 온주 3개 지역에 새로운 대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에 워너 박사는 "코로나19 감염 여부와 상관없이 아픈 환자 라면 누구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해야한다 "고 주장했다. 한편, 20일(금) 오전 0시를 기 준으로 코로나19 확진건수가 1천 210건 추가되어 현재 누적확진 자는 총 9만 9천 372건으로 집계 됐다. 이 중 8만 3천 301명이 완 치 판정을 받아(완치율 83.83%), 현재 1만 6천 71명이 격리치료를 받고있다. 사망자는 28명이 보고되어, 누 적 사망자는 총 3천 443명으로 집계됐다. 학교 관련 확진자 중 현재 격 리중인 환자는 총 1천 345명이 며, 이 중 학생이 779명, 교직원 이 183명,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 사례가 383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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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0년 11월 21,23일 토,월요일
공룡 국적사 탄생, 북미 한인 사회엔 “득보다 실”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 파장 … 요금 오르고 노선·운항 횟수 축소 우려 송혜미 기자 news@cktimes.net
한국 정부 주도의 ‘항공빅딜’ 로 국적 양대 항공사 대한항공 과 아시아나항공의 인수합병 (M&A)이 결정됐다. 한국 정부와 산업은행(산은) 은 항공산업 경쟁력 강화 전략 을 내세워 지난 16일 대한항공 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공식 화했다.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대한항공은 세계 10위권 항공사 로 도약하고 아시아나항공은 30 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 진다. 미주 한인사회는 통합 국적 항공사 출범이 가져다줄 득실과 영향에 관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벌써 탄생할 공룡 국적사
국적 항공사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기로 하면서 미주 한인사회가 통합 국적 항공사 탄생이 미칠 영향에 대해 촉각을 세우고 있다.
의 눈치를 살피는 듯 말을 아낀 다. 관광 업계 관계자는 "단일 국 적 항공사의 영향을 논하기에는 시기상조"라며 "그러나 국적 항 공사가 독점적 지위를 이용한다
한반도 온라인 평화포럼 성료
면 국내 영세 관광 및 여행 업 체들은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업계는 ▶가격 협상력 약화 ▶항공권 가격 인상 ▶노선이나 운항 횟수 축소 ▶서비스 질 저
하 ▶소비자 선택의 폭 제한 등 을 우려했다. 다른 관계자는 "경쟁 관계가 무너지면서 항공권 가격 협상력 도 사라져 결국 한국행 항공권 가격이 올라갈 것"이라고 내다
봤다. 또 중복 노선과 수익성이 떨어지는 미국 내 노선을 축소 하거나 정리할 것이라고 덧붙였 다. 독점적인 지위로 인해 대고 객 서비스의 품질도 떨어질 수 있고 한국으로의 논스톱 운항 은 국적사 밖에 없어서 소비자 의 선택 폭이 제한된다는 지적 도 제기됐다. 일부는 아시아나 이용객은 M&A 이후에도 유지될 마일리 지로 대한항공을 이용할 수 있 게 된 점과 비한인 항공사나 저 가항공사의 진출로 경쟁 구도가 유지될 수도 있다는 의견도 제 시했다.
이의신청 올연말까지연장
제37대 한인회장 선거 준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토론토협의회
토론토 한인회 김영미 기자 news@cktimes.net
토론토한인회(회장 이진수, 1133 Leslie St. Toronto)는 지 난 11월 17일(화) 오후 7시에 제37대 한인회장 선거 준비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이 Zoom Meeting 통해 시작되었다. 이번 선거 관리 위원은 현 재 11명이며, 만장일치로 박진 천 이사가 선거 관리 위원장으 로 선출되면서, 본 회의에서 선
거 세칙에 대해 논의가 되었다. 이에 추후 선거관리위원회 회의 를 통하여 선거 세칙을 검토한 후에 오는 제3차 토론토 한인회 정기이사회에서 인준을 받아 확 정하게 된다고 알렸다. 제37대 회장 선거에 대한 자 세한 내용은 제3차 정기이사회 에서 승인받은 후 공지할 예정 이다. 문의 (416) 383-0777 admin@kccatoronto.ca
“온주 올겨울 눈 자주 올것” 기상전문가 “12월은 예년보다 포근” 민주평통토론토협의회(회장 김연수)는 지난 18일(수) 오후5시30 분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된 한반도 평화 포럼이 성료됐다. 이번 한반도 평화 포럼은 “캐나다의 역할”을 주제로 캐나다의 저명한 북한 전문가 패널리스트를 포함, 112명이 참석했다. 민주평통 자문 위원을 지낸 바 있는 연아 마틴 상원의원이 패널 들과 민주평통에 감사인사를 표했다. 민주평통토론토협의회는 영 어로 진행된 이번 한반도 평화포럼 영상에 한인동포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한글 자막을 삽입해 곧 일반에 배포할 예정이다. 문의 (416)57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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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원 기자 news@cktimes.net
온타리오주의 올겨울은 예년 보다 늦게 시작되고 눈이 자주 올 것이라는 예보가 나왔다. 19 일 글로벌뉴스의 기상전문가 앤 소니 파넬은 “올겨울은 예년보 다 약한 라니냐 현상으로 온타 리오주와 퀘벡주 등 남부지역에 서 다소 늦었지는 반 면 눈이 많이 내릴 것”이라고 예상했 다. 라니냐는 동태 평양의 해수 온도가 보통 때보다 5도 정 도 낮아져 6개월 이 상 지속되는 현상 을 뜻한다. 파낼 전 문가는 “온주의 12 월은 기온이 상대적
으로 따뜻하고 화이트 크리스마 스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물론 기상예측에는 변수가 많 아 100% 장담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1월과 2월에는 북극발 한랭전선 여파로 한파가 찾아들 것”이라며 “토론토에서 몬트리 올까지 폭설이 빈번할 것”이라 고 덧붙였다. 세계기상기구에 따르면 라니 냐 현상이 이전 겨울 시즌과 같 은 추세를 보일 경우 북미에 북 극의 한랭전선이 자리 잡아 눈 폭풍이 자주 발생한다. 이에따라 온주를 포함해 전국 이 꽁꽁 얼어붙는 한파가 기승 을 부린다. 기상 전문가들은 5 년 주기로 엘니뇨와 라니냐가 번갈아 발생하면서 지구촌 기상 이변을 유발하는 것으로 이해하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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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는 비자 연장이 안되는 경우 이에 대한 이 의를 제기할 수 있는 기간 을 연장해 주기로 했다. 최근 연방이민성은 캐나 다 내에서 취업비자나 학생 비자 신청을 했거나 방문비 자 연장신청을 했다 거절된 불법체류자 혹은 신분 회복 유예기간 초과자(Out-ofstatus foreign nationals) 에게 연말까지 캐나다 내 에서 신분 회복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는 입장 을 밝혔다. 기존에는 거절 이 되면 보통 90일 이내에 만 신분 회복 혹은 신분복 권 (status restoration) 신 청을 할 수 있었다. 이번 조치에 대한 내용은 이민부 내부 담당자나 공인 이민컨설턴트와 같은 이해 관계자들 내부용으로 공지 가 된 내용이다. 이에 따라 서 이에 대한 문의는 공인 이민컨설턴트를 통해 확인 할 필요가 있다. 한 이민컨설턴트는 “이민 성이 코로나 사태로 인해 비자 거절이 많았고 또 외 국으로 출국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서 이번 조치를 취하 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올해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 되며, 2020년 1월 30일까지 는 취업비자나 캐나다에서 합법적인 비자를 가지고 있 었던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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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0년 11월 21,23일 토,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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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사태 파장 콘도 임대료 하락 행진
내달 21일까지 재연장
토론토 렌트비 1년새 17.3% 떨어져 임대주들 ‘울상’
캐나다-미국, 육로 국경통제
됐다. 토론토에 이어 밴쿠버와 캘거 리, 에드먼튼, 오타와 등도 하락 세를 기록했으나 몬트리올과 퀘 벡시티 및 온타리오주의 일부 지 역은 오름세의 반전을 보였다. 이와 관련, ‘Rentals.ca’ 관계 자는 “임대 수입을 목적으로 콘 도를 구입한 투자자들이 렌트비 가 떨어지는 상황에서 보험료는 뛰어오르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고 지적했다. 일부 지역의 렌트비 상승 현상 에 대해 “코로나 사태로 토론토 등 도심을 벗어나는 발길이 늘어 나며 일어난 현상이라고 설명했 다. 특히 코로나 사태 발발 이후 콘도나 아파트 임대에 나서는 주 민들이 크게 줄어들었다며 대학 생들이 대면 수업 대신 온라인 수강을 하며 학생 층의 임대 수
권우정 기자 news@cktimes.net
코로나 사태 와중에서 일반 주택시장의 열기가 이어지고 있 는 반면 콘도 시장은 상대적으로 위축돼 콘도 임대료가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임대 정보 사이트인 ‘Rentals.ca’에 따르면 캐나다 주요도시들에서 콘도 렌트비가 10월 말을 기준으로 1년 전에 비 해 평균 8.1% 떨어졌다. 특히 이 같은 하락 현상은 코로나 사태가 시작된 지난 3월부터 여름 시즌 기간 뚜렷하게 나타났다. 토론토의 경우 방 1개 짜리 임대 콘도 렌트비가 전년 대비 17.3%나 하락한 평균 1천 922달 러로 내려갔고, 방 2개 짜리는 14% 낮아진 3천 531달러로 집계
코로나+독감 ‘이중 사태’ 모면 조짐
요도 눈에 띄게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동산 중개 전문회사 ‘Re/ Max’ 관계자는 “임대 수요가 줄어든 반면 신축 콘도 물량이 많이 늘어났다”며 “임대주들의 세입자 유치 경쟁이 과열되고 있 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토론토와 밴쿠버도 콘도 가격이 비싼 지역의 임대주 들은 렌트비를 받아 모기지를 갚 기조차 힘든 상황인 것으로 알 려졌다. 이에 더해 보험료가 치솟아 임 대주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 는 것으로 지적됐다. 서부 지역 의 경우 알버타와 브리티시 컬럼 비아(BC)주에서 지난 3분기(7~9 월) 콘도 보험료가 평균 16% 치 솟아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해외 배우자 초청 심사 박차 연방이민성 “연말까지 매달 6천 건 처리”
박혜원 기자
김영미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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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독감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전문가들이 우려해온 코 로나에 더한 ‘이중 유행병 사태’ 는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지적 됐다. 연방 보건당국에 따르면 11월 첫 주일 기간 전국에 걸쳐 독감 감염으로 인한 입원자는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 다. 지난해엔 입원 환자가 60명에 달했으며 감염사례도 147건이 확 인됐다. 그러나 올해 독감시즌에 는 11월 첫 주일 전국에서 4건만 발생한 데 그쳤다. 온타리오주를 비롯해 각주 정 부는 지난달부터 무료 접종 프로 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전국적 인 독감 감염 검사 건수도 지난 해 4천 5백여 건에서 올해엔 1만 건으로 두 배 정도 늘어났다. 이와 관련, 연방 공중보건국은 “현재까지 독감 바이러스 감염사 례로 확인된 비율이 매우 낮은
지난 3월 코로나 사태 발발 직후 업무를 중단했던 연방이민 성이 최근 배우자 초청 심사를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월 이민성은 “올해 배 우자 초청 케이스로 7만여 명을 받아드릴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사태로 이같은 목표치를 달성하 기 어려울 것”이라며 “내년 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킹스턴 소재 퀸스 대학의 제랄드 이반스 박사는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라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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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사이버공격 위협 국가” 캐나다통신보안국 보고서에 명시 news@cktimes.net
캐나다 정부 가 중국, 러시아, 북한, 이란 을 주요 사이버범죄 위협으로 명시했다. 캐나다 통신보안국(CSE)은 국가 사이버 위협 평가 보고 서를 통해 이들 4개국의 사이 버 프로그램이 캐나다에 가장 큰 전략적 위협을 제기한다고 정보당국에 경고했다. CSE는 “(북한 등 4개국이) 국가 차원에서 후원하는 사이 버 활동은 가장 정교한 위협” 이라고 말했다. 이 기관이 국가 사이버 위 협 평가 보고서에서 위협이 되는 다른 나라의 이름을 구 체적으로 명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들 국가가 캐나다 전력망을 교란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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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는 경고도 이번 보고서 에 담겼다. CSE는 “이들이 미래 활동 을 위한 전개로서 또는 위협 의 형태로서 중요한 캐나다 기관들을 겨냥할 수 있다” 며 “국가 후원을 받는 행 위자들이 전력공급을 교 란하는 데 필요한 추가 사이버 능력을 개발하려 고 시도할 가능성이 매우 높 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해 러시아와 연 계된 해커들이 미국과 캐나다 의 전력망을 조사한 사례가 있다고 CSE는 덧붙였다. 이번 보고서는 CSE가 차세 대 5G 네트워크에 중국 화웨 이 장비를 사용할 수 있는지 조사 중인 가운데 나와 더욱 주목된다. 미국을 포함해 캐나다와 가 까운 동맹국 다수는 이미 사 이버 스파이 우려 때문에 화 웨이 5G 장비를 사용하지 않 기로 했다. 캐나다는 멍완저우 화웨이 부회장 체포로 최근 중국과 갈등을 겪고 있다.
송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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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비드19) 방역 대책의 하나로 시행 중인 캐나다와 미국 간 육로 국경 통제 조치가 내달 21일까지 다시 연장될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캐나다 정부 관계자는 “캐나다 국민의 안전과 이익이 정부의 최우선 과제”라며 정부 방침을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 다. 양국 정부는 코로나 확산기 인 지난 3월 21일 통상수송 및 의료 인력 이외의 관광쇼핑 등 비필수 목적의 국경 통행 금지 조치를 도입하고 이후 매달 이를 연장했으며 당초 20일 만료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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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cktimes.net
같은 상황이 계속 된다면 코로나 와 독감 바이라스라는 이중 유행 병 사태는 모면할 수 있을 것”이 라고 말했다.
11월 24일(화)
11월 21일(토)
11월 23일(월)
터에 이를 반영할 것”이라고 발 표했다. 이와 함께 이민성은 지난 9월 부터 결혼 초청 신청자에 대한 심사를 다시 시작해 연말까지 월 평균 6천 건을 처리한다는 방침 을 정하고 업무 속도를 높였다. 이민성이 최근 연방의회에 제 출한 ‘이민정책 보고서’에 따르면 결혼 초청 부문의 연 정원은 내 년 8만 명에 이어 매년 늘어난다. 캐나다 영주권자와 시민권자 는 해외의 배우자를 스폰서 자격 으로 초청할 수 있으며 초청 대 상엔 동거자도 포함된다. 이와 관련, 이민성은 “스폰서 희망자는 이민성 온라인 웹사이 트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 아 이를 작성해 수수료와 함께 우편으로 보내 달라”고 당부했다.
정이였다.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코로나 확산을 통제할 수 있기 전까지는 국경 통행 완화가 양국 국민의 안전을 위험에 빠트릴 것 이라는 입장을 밝혀왔다. 이날 캐나다의 코로나 검염자 4천 644명이 새로 발생, 총 31 만 1천 109명으로 늘었다. 미국 의 경우 연일 10만명 이상의 신 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고 사망자 도 25만여명에 달하고 있어 전세 계에서 최악의 코로나 사태가 계 속되고 있다. 한편 캐나다 국영 CBC 방송에 따르면 3월 이후 입국자들 중 5백 여만명이 14일간의 자가격리 규정 을 면제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CBC 방송은 “3월31일부터 11 월 12일사이 650만명이 캐나다에 들어왔으며 이들 중 격리규정에 서 제외된 입국자가 5백여만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캐나다 연방정부는 코로나 사 태에 대응하기 위해 필수적이라 고 지목된 의료 전문가와 트럭운 전사 등에 대해 자가격리 규정을 적용하지 않고 있다.
이수진 기자
최저가
항공택배
토론토 택배
귀국이삿짐 전문 무료 포장 서비스 facebook.com/koreadailytoronto
4 규제조치 어긴 식당5곳 벌금형
코로나 규제 속 방문 금지 지역 안내
방역 지침 위반 시 벌금 최대 2만 5천 달러
연말 가족 친지 방문 전에 확인해보자
종합
권우정 기자 news@cktimes.net
코로나19 확진자 급증하면서 토론토 식당 내 실내식사가 다시 금지되었었지만 일부 식당이 이 를 어기면서 벌금형에 처해진 것 으로 알려졌다. 토론토 공중보건의 에린 드빌 라 박사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실내영업 금지령을 4주 연 장하겠다고 밝혔으며 이후 코로 나 확산 추이를 본 후, 연장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매튜 페그 비상관리국장은 기 자회견을 열고 지난 주말동안 코 로나 방역 검사관들이 토론토 엔 터테인먼트 디스트릭트에 위치 한 여러 요식업체를 대상으로 조 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조사 대상이었던 80개의 업체 중 71곳은 정부의 코로나19 규 제를 제대로 준수하고 있었지만, 나머지 9곳에서는 규제가 지켜지 지 않고 있었다고 밝혔다. 토론토에서는 실내영업이 금
지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내 영업을 한 식당 5곳은 벌금을 부 과하고 다른 4개 업체는 경고조 치를 했다고 설명했다. 건강보호법에 의거하여 코로 나 방역지침을 위반한 개인에게 는 하루 최대 5천달러, 업체에는 최대 2만 5천달러의 벌금을 부과 할 수 있다. 페그 국장은 소수 업체를 제 외하고 대부분의 업체들이 코로 나 방역지침과 정부제한조치 사 항을 잘 준수하고 있다며 계속 따라줄 것을 당부했다. 페그 국장은 지난 6월 27일부 터 11월 10일까지 토론토 요식 업체 4천 104곳을 조사한 결과, 9%에 해당하는 376곳이 방역지 침을 따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고했다. 국장은 "다행이 나머지 91% 업체가 정부 지침을 잘 따라주고 있다"며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을 막기 위해 모든 시민과 업체 과 함께 노력해주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인 ‘피겨 요정’ 언론 집중조명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기대주
북미 빙상계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금메달 유망 주로 피겨 스케이팅 오드리 신 선수를 주목하고 있다.
북미 빙상 계가 빙판 위 의 요정을 꿈 꾸는 10대 한 인 소녀를 주 목하고 있다. 최근 스포츠 전문 매체인 ‘올림픽 채널’ 은 한인 오드 리 신(16ㆍ한 국명 신수민) 선수를 집중 조명했다. 올림픽 채 널은 “오는 2022년 베이 징 동계 올림 픽 피겨 스케 이팅에서 우 리가 반드시 주목해서 봐 야 할 선수 가 한국계 미 국인 오드리 신”이라고 보 도했다. 그동안 미
국 주니어 국가 대표로 활약했 던 신 선수는 지난달 라스베이 거스에서 열린 국제빙상연맹 (ISU)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신 선수가 6살때 피겨 스케이팅을 시작한 후 처음으로 출전한 시 니어 대회였다. 그랑프리 대회 에 데뷔하자마자 신 선수가 메 달을 목에 걸자 빙상계의 이목 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신 선수는 이 매체와의 인터 뷰에서 “언제나 세계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기를 원했다. 2022 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목에 거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신 선수는 “방탄소년단, 블랙핑 크 등 케이팝을 즐겨 듣고 한 식도 정말 좋아한다. 한인 친구 들도 주변에 많아서 지금은 콜 로라도에 살며 화상 전화나 문 자도 계속 주고 받는다”며 “한 국의 유산은 나와 우리 가족 모두에게 중요하다. 바람이 있 다면 아직 한 번도 가보지 못 한 한국에 꼭 한번 가보고 싶 다”고 전했다.
[AP]
2020년 11월 21,23일 토,월요일
이수진 기자 news@cktimes.net
해마다 연말이면 다른 주에 살 고있는 가족을 방문하거나 여행 하는 등, 다른 주로 이동하는 주 민들이 많았지만 올해는 코로나 19로 각 주정부 별로 시행되고 있는 규제로 인해 제한이 생겼 다. 이에 각 주별 제한을 알아보 고, 현재 온타리오주 주민들이 국내에서 갈 수 없는 지역과 갈 수 있는 지역들을 정리해보았다. 코로나 확산세가 심해지며 더 그 포드 온주 수상 및 크리스틴 엘리엇 보건부장관이 “비필수목 적의 외출을 삼가해달라”고 당부 한 만큼 꼭 필요한 여행이 아니 면 다른 주를 방문하는 것을 자 제하기 바란다. 14일간 자가격리를 해야하는 지역 뉴브런즈윅주, 노바스코샤주, 뉴펀드랜드 앤 래브라도 주, PEI 등 4개 주로 이루어진 ‘아틀란틱 버블’은 이들 주 외의 주민들이 이 지역을 방문할 경우 14일간의 자가격리를 요청하고 있다. 하지만, 뉴펀드랜드 앤 래브라 도 주는 필수 분야에서 근무하는 무증상 근로자가 아니거나, 최고 공중보건의의 허가를 받은 특별 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타지역 방 문자를 허용하지 않는다. 뉴브런즈윅주와 PEI 지역에 살고있는 가족이 있는 경우 방문 이 가능한 지를 꼭 확인해야하며 꼭 방문을 해야할 경우 14일 간 자가격리를 해야한다. 14일간의 자가격리 기간이 지 나면 ‘아틀란틱 버블’안에 있는 사람들은 버블 내 4개 주 안에서 의 이동이 자유로워진다. 매니토바주를 방문하는 방문객 들 역시 14일간의 자가격리 기간 을 가져야 하며, 노스웨스턴 온 타리오(Northwestern Ontario) 지역 주민들에 한해서는 매니토 바 방문 전 다른 지역을 여행하 지 않았다면 14일 자가격리 대상 에서 제외된다. 유콘주와 누나부트주 역시 자 가격리는 필수이며, 특히 누나부 트주 방문자들은 특정 도시에서 2주 자가격리 후에 방문할 수 있 다.
완전히 개방된 지역 코로나 확산 속에 모든 주가 자가격리를 해야만 방문할 수 있 는 것은 아니다. 사스캐처원주와 알버타주는 캐 나다 내에서 온 사람이라면 허가 없이 방문이 가능하다. 다만, 사스캐처원 주는 14일동 안 셀프 모니터링을 통해 증상을 확인하고, 되도록이면 다른 사람 과 2미터의 사회적 거리를 둘 것 을 권하고 있다. 한편, 알버타주는 지난 12일 (목)부터 새 공중보건지침을 도 입했다. 알버타주를 방문하려는 주민들은 이 지침을 잘 확인한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온주 주민들이 아예 방문할 수 없는 지역 캐나다 내 일부 지역은 비필 수 목적의 방문이 완전히 금지된 곳도 있다. 비필수목적의 방문객들 은 노스웨스트준주(Northwest Territories)를 방문할 수 없다. 밴쿠버 코스탈 지역과 프레이저 지역 역시 방문이 금지되었다. BC주를 오가는 항공편은 아 직 제한되지 않았으나 로어 메인 랜드(Lower Mainland)와 프레 이저 밸리(Fraser Valley)지역은 필수 목적의 방문만 허용되고 있 다. 현재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일 부 지역에서 코로나바이러스 확 진 사례가 급증하면서 추가 바이 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일부 지 역에 폐쇄조치가 내려졌다. 현재 일부 광역 밴쿠버 도시 를 포함한 비씨주 로어 메인랜드 대다수 도시들은 최소 23일(월) 까지 다른 지역 방문객의 방문을 막고있다. 이 외의 다른 비씨주 지역들은 자가격리 하지 않고도 방문이 가 능하다. 또한, 퀘벡주의 누나비크 (Nunavik)지역과 제임스 베이 (Cree Territory of James Bay) 지역은 비필수목적의 방문을 금 지하고 있다. 이외의 퀘벡주 다른 지역은 비씨주와 마찬가지로 별도의 규 제 없이 타지역 방문객들의 방문 을 허용하고 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날갯짓 캠페인 날갯짓 4
캐나다 한국인, 중앙일보가 한인 동포들과 함께 하는 캠페인에 동참하세요.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동포 및 사업체가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가 되어 뭉친다면 곧 지나가리라 믿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한인 사업체를 이용하여 서로에게 힘이 되어줍시다. 이 작은 날갯짓 하나가 나비효과를 내어 모두 같이 잘사는 동행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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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20년 11월 21,23일 토,월요일
일회용 생활용품의 화학성분
이장원 세무 칼럼
백신 효과 낮춘다
비트코인
이수진 기자 news@cktimes.net
프라이팬 코팅제나 일회용 포 장지 등 생활용품에 흔히 쓰이는 화학성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효과 를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과 덴마크의 공동 연구진 은 파상풍과 디프테리아 백신을 맞은 후 화학성분인 과불화화합 물(PFAS)에 노출된 어린이들의
Jonathan LEE CPA
647.724.4272 jonathan@jonathanlcpa.ca
플라스틱 용기·포장지·방수원단 등에 함유 "건강에도 위험…코로나 계기 노출량 점검" 항체량이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7일 보도했다. 백신이 의도한 수준의 항체량 이 형성돼야 하지만, PFAS가 그 수를 감소시켜 예방 효과를 떨어 뜨린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필리프 그랑장 하버드 의과대 환경보 건학 교수는 “현재 단계에서는 PFAS가 코로나19 백신 효과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알 수 없 지만, 위험요인인 것은 맞다”면 서 “최선의 결과가 있길 바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RNA 유전물질을 이용한 백신 도 PFAS의 영향을 받는지는 규
명되지 않았지만, 디프테리아나 파상풍 백신과 유사한 여러 코로 나19 백신 후보는 PFAS의 영향 을 받을 수도 있다는 게 연구진 의 설명이다. PFAS는 1940년대부터 일상생 활에서 널리 쓰여 온 화학성분이 다. 물이나 기름을 흡수하지 않 는 특성이 있어 방수 원단, 프라 이팬 표면, 음식 포장지, 전자기 기, 플라스틱 용기 등 거의 모든 제품에 사용된다. 인체에서 소량 검출되기도 하 는 PFAS는 간을 손상하고 불 임, 암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경고 가 이전부터 학계를 중심으로 제 기되기도 했다. 그랑장 교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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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AS에 많이 노출된 사람은 디프테리아와 파상풍 백신을 네 차례 맞은 뒤에도 형성된 항체량 이 매우 적고 예방 효과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백신도 이와 유사하다면 PFAS가 예방 효과 를 저해할 수도 있다. 다만 아직 은 장담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 다”라고 설명했다. 데이비드 앤드루스 환경업무 그룹의 수석 과학자는 “PFAS가 우리 인체의 건강과 면역력에 갖 고 있을 영향력이 우려스럽다”면 서 “PFAS 노출은 시급히 들여 다봐야 할 공중보건 위기”라고 말했다.
중국서 고개드는 디폴트 우려
BitCoin 열풍은 2017 하반기 에 두드러졌고 그 이후에는 잠 잠해졌습니다. Bitcoin과 같은 cryptocurrency는 현금으로 간주되지 않지만 이와 관련 된 세금은 피할 수는 없습니 다. 만약 현재cryptocurrency 를 물건이나 서비스를 구매하 는 데 사용하지 않았거나 현 금화하지 않았다면 세금 관련 된 문제는 없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세금계산 방식 Cryptocurrency는 다른 투 자상품들과 같은 방식으로 소 득이 계산됩니다. 예를 들어 서 $1,000 가치를 구입하고 $2,000에 처분하였을 경우 소 득은 $1,000 ($2,000-$1,000)이 며 $1,000의 50% 즉 $500을 소 득에 추가가 됩니다. 빈번한 거래 만약 cryptocurrency를 빈 번히 거래를 하고 계시다면 세 무청은 이를 사업 소득으로 간 주하고 수익의 50%가 아닌 100%를 소득에 추가할 것입니
다. 빈번히 거래를 한다는 것 은 주관적입니다. 하지만 거래 하는 양이 많고 매일 거래하신 다면 사업소득으로 보는 것이 더욱 타당할 것입니다. Cryptocurrency를이용한물 품구입 Cryptocurrency의 소 득 계산 방식은 다른 투자 자산과 같습니다. 처분한 cryptocurrency의 가격에서 원가를 뺀 것이 소득이 됩니 다. 원가는 현재 소유하고 있 는 cryptocurrency의 평균 구 매가 (adjusted cost base)입 니다. 이 경우 소득은 양도 소 득으로 간주되며 소득의 50% 만 보고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Cryptocurrency 를 $10,000 가치를 구입하고 이것이 $20,000이 되었을 때 이를 이용하여 물품을 구입 하면 $10,000($20,000-$10,000) 의 소득이 발생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Cryptocurrency 구입과 처분 이 빈번할 경우 이를 관리하기 는 어려워질 것입니다. Cryptocurrency mining Cryptocurrency를 mining 하여 얻은 수익은 사업소득 으로 보고해야하며 이때 들 어간비용 즉, 전기세 등은 지 출금액으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computer hardware 등도 감가상각 하는 방식으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국영 반도체·자동차·광산까지 가 주석이 나온 명문 칭화대가 51% 지분을 보유한 메모리 반도 체 전문 설계·제조사다. 자회사 YMTC(창장춘추)를 통해 64단 3D 낸드 기반의 256기가바이트 급 낸드 플래시 등 일부 제품을 양산 중이지만 아직 투자 규모 대비 실적은 미진한 편이어서 지 속적으로 유동성 위기에 몰렸다. 문제는 칭화유니그룹의 수익 성이 단기간에 획기적으로 개선 되기 어려운 가운데 채무 규모가 1567억 위안에 달한다는 점이다. 이 중에서도 2024년까지 만기가 돌아오는 중국 국내 회사채만도 총 12개에 걸쳐 총 177억 위안 규모에 달한다. 이와 별개로 내달에는 역외에 서 발행한 4억5000만 달러 표시 회사채 만기도 도래한다. 이달 중반까지만 해도 ‘AAA’이던 칭 화유니그룹 회사채 신용등급은 투자 등급 중 가장 낮은 ‘BBB’ 로 수직 강등됐다. 또한 랴오닝
중국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충격에 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지만 정 부의 뒷받침을 받는 대형 국영 기업들까지 잇따라 돌아오는 회 사채를 못 막고 채무불이행(디폴 트) 상태에 빠져 중국 회사채 시 장이 급속히 위축되고 있다. 18일 21세기경제보도 등에 따 르면 중국의 유망 반도체 기업인 칭화유니그룹이 17일 만기가 돌 아온 13억 위안(약 2190억원) 규 모의 회사채를 상환하지 못하고 디폴트를 냈다. 칭화유니그룹은 시진핑 국
성 정부가 80% 지분을 가진 국 영 자동차 회사로 BMW의 중국 내 합작 파트너사인 화천 자동차 도 지난 16일 65억 위안 규모의 회사채 디폴트를 선언했다. 1958 년 설립된 화천자동차는 1992년 중국 기업 중 처음으로 미국 증 시에 상장한 기록을 가질 정도로 저명한 회사라는 점에서 이번 채 무불이행 사태가 주목받았다. 이 밖에도 최근 허난성의 국영 광산 회사인 융청석탄전력도 지 난 10일 10억 위안 규모의 회사 채 디폴트를 냈다. 문제는 시장 에서 높은 ‘AAA’ 등급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상대적으로 안전하 다고 여겨지던 대형 국유기업들 의 회사채가 잇따라 부도가 났다 는 점이다. 홍콩 일간 사우스차이나모닝 포스트(SCMP)는 “중국의 국영 기업들이 발행한 회사채에서 잇 따라 디폴트가 나타남에 따라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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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의 포스트 코로나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인 빌 게이츠가 신종 코로나바 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끝난 뒤에도 기 업 출장과 업무처 리 방식이 근본적 으로 바뀔 것이라고 전망 했다고 CNBC 방송이 17일 보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게이츠는 이날 뉴욕타임스(NYT) 주최 딜북 콘 퍼런스에서 “업무 출장의 50%와 사무실 근무의 30% 이상이 사라 질 것”이라고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예상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가능하다는 것이 입증됐기 때문 에 출장 문턱이 더욱 높아질 것 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자신도 코 로나19로 출장이 없어 단순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 다면서 언젠가는 사무실로 출근 해 업무를 보고 출장도 가게 되 겠지만 코로나19 이전보다 극적 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도 코로나19로 출장이 없어 단순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 다면서 코로나19 이전보다 극적 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계에서 두 번째로 큰 채권 시장 에 큰 충격이 가해졌다”며 “이 에 따라 지방 정부의 보증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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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1,23일 토,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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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날개 꺾인 아시아나항공 첫눈 내리는 최 봉 호 (시인, 칼럼니스트)
최 병 창 <시인, 문학평론가>
낡은 들판에 첫눈이 내리네 지금 내리는 눈은 기다리지 않은 첫 소식이네
들판이 하얗게 덮이고 내 생각도 하얗게 덮이는 하얀 세상으로 전해 왔으니
빈가지 끝에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 자회사로 편입된다는 소식이 다. 아시아나는 2018년도부터 경영악화로 시달려오다 지난 연말 HDC*현대산업개발과 인수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2020년 신종 코로나19 위기로 항공업계가 불황의 늪에 빠지 면서 계약이 결렬됐다. 채권자인 산업은행은 대한 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추 진의 이유를 "글로벌 항공산 업 경쟁심화 및 코로나상태 장 기화로 항공업계 구조재편 등 근본적인 경쟁력 제고 노력" 이 필요하다고 했다. 아시아나항공은 1988년 한 국에서 두 번째 민간항공으로 탄생했다. 그 이전까지는 대한 항공이 항공시장을 독점하고 있었다. 그래서 수요자들의 선 택권은 전무한 상태였다. 아시아나의 탄생은 1988년
올림픽과 1989년 해외여행자 유화 조치가 계기가 됐다. 항 공수요가 폭발할 것에 대비해 전두환 정권이 제2 민항허가 를 내준 것이다. 호남 대표기 업인 금호그룹이 사업자로 선 정돼 518 원죄자인 군사정권 의 ‘호남배려’라는 여론이 뒤 따르기도 했다. 아시아나의 등장으로 대한 항공의 독점체재가 자연스럽 게 무너졌다. 그러나 아시아나 의 출발은 순조롭지 않았다. 조종사 스카우트문제로 갈등 이 빚어졌고, 노선배분문제로 불협화음이 생기기도 했다. 신 생항공사의 황금노선을 강제 로 할당해주는 일본, 대만정부 와 달리 한국정부는 그런 배려 가 일체 없었다. 여러 가지 상 황이 대한항공과 앙숙으로 몰 고 갔다. 그런 관계가 지속되 던 1997년, 대한항공이 괌에서 추락 사고를 냈다. 이어 1999 년 에는 런던화물기 추락 사고 를 냈다. 이런 대형사고가 아 시아나에게 절호의 기회를 제 공했다. 대한항공이 신규노선 배분 금지조치를 당하는 동안 아시 아니는 중국, 일본, 동남아 등 의 국제선 신규노선 선점과 대 통령 전용기 역할도 맡게 되었
다. 노선이 다양해지자 수익 성도 높아져 한 해 영업수익이 6천억 원을 웃돌기도 했다. 그 러나 두 차례의 큰 위기도 있 었다. IMF 외환위기로 환율 이 급등 달러 빚 부담이 늘어 나 부도위기에 몰리 기도 했다. 그러 다가 코스탁 상장 을 통한 자본수혈 로 위기를 넘겼다. 또한 대우건설을 인수했다가 자금난에 몰려 3년 만에 되팔 면서 큰 소실을 봤다. 아시아 나를 살리기 위해 여러 계열사 도 팔았다. 그 여파로 2018년 에는 기내식공급을 중단하는 ‘기내식대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아시아나 탄생으로 대한민 국의 항공업계는 서비스경쟁 이 본격화 됐다. 대한항공과 차별화하기 위해 아시아나는 4년제 대졸 여승무원을 채용 하고 새 비행기로 운항했다. 승무원이 기내에서 마술 쇼를 선보이고, 기내식에 김치를 제공하고, 일등석엔 소믈리에 Sommelier*가 고급음식과 와인을 직접 서비스했다. 세 계 최초로 여객기 내에서 금연 도 실시했다. 이와 같은 참신 한 이미지로 인해 아시아나 전
속모델은 스타등용문이란 별 칭도 얻었다. 전 세계 최우수 항공사에 시상하는 ‘올해의 항공사’상도 네 차례나 받았 다. 이와 같이 온갖 역경을 이 겨낸 아시아나였지만, 해외여 행 중단을 촉발시킨 코로나 19의 태풍을 피할 수는 없었 다. 이제 아시아나는 앙숙 이었던 대한항공에 인수돼 32 년의 역사를 마감해야한다. 정부는 세계 10위 통합국적항 공사가 “항공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 말에 수긍할 수 있는 수요자는 과연 얼마나 될까? 대한항공 독점체제로 되돌아가는 것이 경쟁력 강화 라니? 이제 한국항공사의 질 좋은 서비스는 기대할 수 없게 되었다. 제2, 제3의 아시아나 가 탄생하기 이전까지는. <*> * HDC : HYUNDAI D E V E L O P M E N T COMPANY의 약자 * 소믈리에Sommelier : 와 인 감별, 레스토랑 관련 상담 부터 구매할 와인 선정 및 구 매 후 관리자 Monday, November 16, 2020
하얀 눈이 그대처럼 앉아있네 첫눈 맞이한 소식처럼 프랜더스 전장의 양귀비꽃 그대가 앉아있네
우리들이 머무는
플랜더스 전장에서 해가 떠도 해가 없이 첫 눈오는 날
십자가들 사이에 줄줄이 피어있고
(In Flanders Fields)
종달새 아직도 힘껏 노래하며 나는데 저 아래 포성에 묻혀 들리지 않는구나
가만히 껴안으며 감춰둔 몸을 부풀리다
우리는 죽은 자들, 며칠 전까진
깊이 깊이 갇히는
살아서 새벽을 느끼고,
첫 눈 내린 날의 오후
붉게 물든 저녁놀도 보고 사랑받고 사랑했건만, 이제는
낡은 지붕 위에 첫눈이 내리네 지금 내리는 눈은 기다려온 첫 소식이네.
플랜더스 전쟁터에 누워 있구나.
홍 성 자 이제 싸움일랑 걷어치우자
(수필가/토론토)
쇠잔한 손으로 던지는 우리들의 횃불,그대들 높이 들어라. * 존 매크레이가 '플랜더스 전장에서'의 영감을 받은 것 은 친구 알렉시스 헬마의 장례 를 지낸 후. 이 시는 1915년 5 월 3일에 쓰여져 그해 발표.
'플랜더스'는 벨기에 서부, 네델란드 남부, 프랑스 북부를 포함해 북해 에 면해있는 지방이다.
그대들이 죽은 우리의 신의를 저버리면 우린 잠들지 못하리. 플랜더스 전쟁터에 양귀비는 자라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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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 아빠 알베르토 몬디
이탈리아 동화책 직접 번역했다 꼬마 용 주인공 등장 '나만의 별' "아들 레오가 가장 좋아하는 책"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36)가 이 탈리아 그림 동화책 『나만의 별』 (틈새책방)을 번역했다. 밤에 잠들 기 전 아들 레오(4)에게 읽어주던 책을 아예 직접 우리말로 번역 것이 다. 지난 9월 프란치스코 교황의 묵 상집 『겨자씨 말씀』을 번역해 냈 지만 동화책 번역은 처음이다. 『나만의 별』은 꼬마 용 '드라 고'가 주인공이 등장하는 이야기 로, 아빠처럼 커지고 싶고 할아버지 처럼 여행을 많이 다녀보고 싶은 아 이다. 하늘에서 떨어진 별을 우연히 주워 비밀장소에 숨겨놓는다. 책은 2011년 이탈리아 '발카렐리 노 상'을 받은 작가 풀비아 델린노 체티가 글을 쓰고, 2012년 영국의 ' 더 피플스 북 프라이즈'를 수상한 가브리엘레 안토니니가 그림을 그 렸다. 앞서 몬디는 이탈리아의 사회 문화를 소개하는 『이탈리아의 사 생활』(2017), 자전적 이야기를 담 은 『널 보러 왔어』(2019) 등을 낸 바 있다. 지난 6일 딸 아라를 출산해 최근
두 아이의 아빠가 된 몬디는 19일 본 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아들 레 오에게 틈틈이 동화책을 읽어주고 있다"면서 "그 중 레오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책을 골라 번역했다"고 말했다. 그는 "내 한국어 실력이 부 족해서 그런지 레오는 내가 한국말 로 읽어주면 재미없어한다"면서 " 그래서 틈이 날 때마다 여러 권의 이탈리아 동화책을 번갈아가 며 읽어주고 있다" 고 말했다. 몬디는 "책 속 주인공 꼬마 용은 모든 어린이처럼 하고 싶어하는 것 도 많고 어른들의 잔소리는 싫어하 고, 별똥별을 자 기만의 장소에 감 최근 알베르토가 번역한 이탈리아 동화책 '나만의 별'.
[사진 알베르토]
춰두고 이런저런 소원을 비는, 딱 아이다운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이어 "분량도 적고 어린이 책이 라서 번역이 어렵지는 않았지만, 한국 어린이도 재미있게 볼 수 있도 록 옮기기 위해 노력했다. 번역 원 고를 넘기기 전 레오 엄마가 한국말 감수를 봤다"며 웃었다. 그가 동화책을 고르는 기준은 무 엇일까. 그는 "가장 먼저 아이 나이 에 적합한 이야기인가를 따지고, 그 다음엔 그림이 얼마나 아 름다운지를 본 다"고 했다. 또 "동물과 자연을 존 중하는 내 용이 있는 것도 중시한 다"고 했다. "내용이 너무 쉬우면 아이 의 관심을 끌 수 없고, 너무 어려우면 아 이가 내용 자 체를 이해하 지 못한다. 그리
엄용수, 세번째 결혼
고 좋은 그림 은 아이들의 집중력을 더 욱 높인다"는 게 그의 설명 이다. 이어"『나 만의 별』은 " 상상의 세상 도 중요하지 만, 현실이 더 좋을 수도 있 다는 메시지 를 담고 있어 더 좋았다"고 덧붙였다. 지난 여름 방영된 관찰 예능 프로 '가 장 보통의 가 족'(JTBC)을 통해 레오의 지능 지 수가 또래 아이들 중 상위 0.3%의 영재 수준으로 밝혀지면서 그가 레 오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방법이 화 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그는 본지 와의 인터뷰에서 "창의성 있는 아 이로 키우기 위해선 아이를 심심하 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 이들이 할 일을 부모가 시간대별로 정해주면 아이들의 창의력은 생길 수 없다. 아이들은 심심해야 하고 싶은 게 생긴다. 진짜 심심할 때 오
히려 자기가 뭘 좋아하는지 알 수 있 다"는 얘기였다.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어 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등 방송 출 연과 함께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고 있는 그는 "방송 스케쥴이 없는 평 범한 날, 밤에 아이를 목욕시키고 책 읽어주는 시간이 가장 행복하다. 가능하면 이 시간을 지키려 노력한 다"고 덧붙였다. 이은주 문화선임기자 julee@joongang.co.kr
재미교포와 내년 1월 LA에서 결혼식 코미디언 엄용수(67)가 내년 1월 재미 교포 사업가와 결혼한다. 엄용수 소속사 이메이드 측은 19 일 "엄용수가 재미교포 의류 사업 가 A씨와 내년 1월 말 미국 로스앤 젤레스(LA)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 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6월쯤 교제를 시작한 두 사 람은 1년 반 교제 끝에 결혼에 이르게 됐다. 엄용수는 지난 5월 후배 서승 만의 유튜브 채널 서승만TV에 출연 해 열애 사실을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엄용수는 “한 여성 팬이 제 코미디를 지켜보면서 ‘외로움을 잊 고 괴로움을 덜고 세상을 버텨왔다’ 고 연락해왔다”며 “저를 높게 보면 서 ‘사귀면 어떻겠냐’고 했다. 동화 같은 이야기다”라고 말했다. 엄용수는 “전화로 ‘한번 보자’ 하 기에 제가 미국에 갔었고 그분이 저 를 만나러 한국으로 오기도 했다” 며 “미국 시민권자인 그분은 저보 다 더 지적이고 폭이 넓고 하는 사업
강소라, 결혼3개월만에임신“행복하게태교중”
코미디언 엄용수(오른쪽)와 후배 서승만.
도 많고 대단한 분”이라고 했다. 이어 “로또에 당첨되는 것보다 더 어려운 일이다. 세계 70억 인구 가운데 그 사람의 가장 가까운 남자 가 됐다”며 “열심히 살고 결혼도 여 러 번 하고 왔다 갔다하다 보니까 이 런 일도 있구나”라고 했다. 서승만이 “두 사람 나이 차이는
지난 8월 결혼한 배우 강소라 (30)가 결혼 3개월 만에 임신 소 식을 알렸다. 소속사 플럼에이엔씨는 19 일 “강소라에게 감사하게도 새 생명이 찾아왔다”며 “현재 기 쁘고 설레는 마음으로 안정 을 취하며 건강하고 행복하 게 태교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 다.소속사는 “앞으로도 강소라는 한 가족의 일원
[사진 유튜브 서승만TV 캡처]
몇살이냐”고 묻자 엄용수는 “10년 정도 된다”며 웃었다. 앞서 엄용수 는 1989년 17살 연하인 배우 백경미 와 결혼했으나 8년 만에 파경을 맞 는 등 두 차례 이혼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으로서뿐 만 아니라 복귀 후에 는 배우로서 더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라며 “이 외의 사항은 소속 배우 사생활 보호 차원에 서 상세히 알릴 수 없다”고 덧 붙였다. 강소라는 지난 8월 연 상의 비연예 인과 결혼 했다. 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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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020년 11월 21,23일 토,월요일
마이크 없이 오페라 부른 ‘라포엠’
정통 성악의 힘 보여주다 ‘팬텀싱어’의 히어로들이 오페라 아리아로 서울 예술의전당 무대에 섰다. 18일 오후 JTBC ‘팬텀싱어3’ 의 우승팀인 ‘라포엠’ 멤버 4명은 콘 서트홀 무대에서 오페라 아리아를 불렀다. 테너 유채훈(32)ㆍ박기훈(26), 카운터테너 최성훈(31), 바리톤 정 민성(29)은 크로스오버로 남성4중 창단을 만드는 ‘팬텀싱어3’에서 7 월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방송된 결승에서는 안드레아 보첼리, 자우 림, 라라 파비앙, 베트 미들러 등의 대중적인 노래를 불렀다. 하지만 18일 무대에서 이들은 클 래식 음악의 작품을 오랫동안 부른 성악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연 세대 성악과를 졸업한 정민성이 오 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로 공연을 시작했다. 고급스러운 소리 를 타고난 바리톤이었다. 이어 유럽 에서 오페라 가수로 활동했던 카운 터테너 최성훈이 헨델 ‘리날도’ 중 ‘울게 하소서’, 테너 유채훈이 도니 제티 ‘사랑의 묘약’ 중 ‘남 몰래 흘리 는 눈물’을 불렀다. 테너 박기훈은 푸치니 ‘투란도트’ 중 ‘아무도 잠들 지 말라’로 특유의 힘있는 고음을 선보였다. ‘라포엠’은 ‘팬텀싱어3’에서 유일 하게 전원 성악가인 팀이었다. 특히
18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한 크로스오버 팀 '라포엠'과 베이스 손혜수(맨 왼쪽).
이들은 중앙일보가 주최하는 중앙 음악콩쿠르 수상자 출신들이다. 박 기훈은 2015년 2위, 정민성이 2019 년 2위, 유채훈은 2011년 파이널리 스트였다. 중앙음악콩쿠르는 소프 라노 조수미, 베이스 연광철, 테너 김우경 등 세계적 명성의 성악가를 배출한 대회다.
이처럼 성악의 기본기가 탄탄한 이들이 마이크를 쓰지 않고 부르는 노래를 이날 공연에서 들을 수 있었 다. 오페라 아리아에서 멤버들은 자 신의 목소리만으로 오케스트라의 음량을 돌파해 이를 객석 끝까지 전 달해야 했고 이들은 이 부분에서 합 격점을 받았다.
프로듀스 순위 조작 많이 억울했지?
이진혁.
이가은.
Mnet ‘프로듀스’ 시리즈의 순위 조작 피해자가 밝혀졌다. 18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안 모 PD와 김모 CP 등에 대한 항소심 공판에서 정준영 재판장은 “안 모 PD, 김 모 CP 는 시즌1 1차 조작으 로 김수현, 서혜인을 탈락시켰다. 시즌2 4차 투표 결과 조작으로 성현 우와 강동호를, 시즌3에선 4차 투표 결과 조작으로 5위 이가은, 6위 한 초원 연습생을 탈락시켰다. 시즌4 에선 3차 투표 결과 조작으로 김국
헌, 이진우가 탈락됐고 4차 투표 조작으로 6위 구정모, 7위 이진혁, 8 위 금동현을 탈락시켰 다”라고 말했다. 안 PD 등은 2016년부터 4년간 국 민 오디션 형식으로 진행한 ‘프로듀 스’ 1~4에서 유료 문자투표 결과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실명 공개는 매우 이례적이다. 정 재판장은 “피해 연습생의 억울한 탈락이 밝혀지는 것이 진정한 피해 구제의 시작이고 공정성 회복, 진실 을 밝히는 차원에서 최선일 것이라 봤다”고 했다. 정 재판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
회장의 국정농단 파 기환송심 재판에서 이 부회장에게 경영 훈계를 하고,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재판 에서도 스폰서 검사 의 역사를 언급하며 김 전 차관을 질책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정 재판장은 이날 “순위에 유리하게 조 작된 연습생을 공개 하지 않는 건 이들이 조작을 몰랐던 것으 로 보이고 이들도 피 해자로 볼 수 있는 측 면이 있어서”라며 “만약 밝힐 경우 순위 조작을 한 피고인들을 대신하 여 희생양이 될 위험이 크다. 이 사 건 재판은 순위 조작 피고인들을 단 죄하는 재판이지, 젊음을 불태운 연 습생들을 단죄하는 재판이 아니다” 고 이유를 밝혔다. Mnet 측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깊은 상처를 입은 피해 연습생 및 그 가족분들께 죄송하다. 금번 재판 을 통해 공개된 모든 피해 연습생분 들에게는 끝까지 책임지고 피해 보 상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겠다”고 밝혔다. 유성운·박태인 기자 pirate@joongang.co.kr
[사진 모스뮤직]
정통 클래식의 음향을 담아내는 예술의전당에서도 자신들의 소리 를 제대로 전달할 수 있음을 확인한 것이다. 또한 역시 중앙음악콩쿠르 1위 출신으로‘팬텀싱어3’의 심사위 원이었던 베이스 손혜수가 오페라 ‘파우스트’ 중 메피스토펠레의 아 리아를 부르면서 오페라 가수의 모
범을 선보였다. 2부에서는 출연자 전원이 청중의 귀에 좀 더 익숙한 노래인 아이유 ‘러브 포엠’, 라라 파 비앙 ‘마드모아젤 하이드’ 등을 들 려줬다. 정통 오페라 아리아를 부른 이들 에 대한 객석의 환호는 뜨거웠다. 띄어앉기 수칙을 준수한 객석은 9 월 티켓 판매 직후 매진됐다. 이날 공연은 중앙일보와 JTBC가 주최 하고 KT&G가 협찬했는데 코로나 19 상황을 감안해 프로그램북을 판 매하는 대신에 마스크와 교환했다. 관람객이 마스크 2장 이상을 가져 오면 프로그램북과 바꿔주는 방식 이었다. 이렇게 모은 마스크는 위스 타트를 통해 소외계층에 전달된다. 이 소식을 미리 들은 ‘라포엠’의 팬 300여명은 약 700만원을 위스타트 에 기부했다. ‘라포엠’ 팬들의 열성 은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클래식홀 인 예술의전당에 ‘라포엠’이 데뷔 하는 의미를 기억하기 위해 예술의 전당에 90여명이 약 200만원을 후 원했고, 익명의 팬은 유채훈의 이 름을 객석에 새기고 500만원을 기 부했다. 오페라 아리아 무대를 마친 ‘라포엠’은 다음 달 크로스오버 앨 범을 낼 예정이다. 김호정 기자 wisehj@joongang.co.kr
故최진실 아들 환희, 가수 데뷔 세상에 없는 음악 하겠다 부터 G까지 있다. Z.flat은 존재하지 않 는 코드로 세상에 없 는 음악을 하겠다는 뜻을 담아 활동명을 정했다”며 “독립된 음악가 최환희로 열 심히 활동하고 싶다” 고 포부를 전했다 현재 최환희는 YG 엔터테인먼트 프로 듀서인 로빈이 대표 를 맡은 신생 엔터사 ‘로스차일드’ 소속이 다. 로빈은 최환희에 가수로 데뷔하는 최환희. [사진 로스차일드] 대해 “음악적 창의력 고 최진실 아들 최환희가 활 과 센스를 가진 인재” 동명 지플랫(Z.flat)으로 가요 라며 “외모와 실력, 스타성까지 계에 첫발을 내디딘다. 겸비했다. 향후 로스차일드 대 18일 소속사 로스차일드는 표 프로듀서이자 아티스트로 성 오는 20일 최환희가 자작곡인 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싱글 ‘디자이너’를 발매한다고 한편 최환희의 데뷔 싱글 ‘디 밝혔다. 자이너’는 오는 20일 오후 6시 최환희가 직접 작사·작곡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 ‘디자이너’는 경쾌한 힙합 장르 된다. 의 곡으로 여성 솔로 가수인 혼 이지영 기자 담과 듀엣을 이룬다. lee.jiyoung2@joongang.co.kr 최환희는 “음악 코드는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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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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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윤석열 조사 유보
불응 프레임 씌워 사퇴 압박? 류혁 감찰관 “무슨 근거로 조사하나” 박은정과 이견으로 유보 관측도
법무부, 윤 총장 대면조사 시도 주요 일지 16일 법무부 감찰관실, 진상확인 사건 조사 관련 윤석열 검찰총장 비서관에게 “원하는 일정 알려달라” 대검 측, 답변 거부
17일
법무부, 대검 측에 검찰총장 방문조사예정서 전달 위한 방문의사 알림 법무부, 평검사 2명 보내 방문조사예정서 전달 시도 대검 측, 접수 거부. “절차에 따라 설명을 요구하면 서면 답변하겠다”
18일
법무부, 우편으로 윤 총장에게 방문조사예정서 전달 대검, 방문조사예정서 반송.“궁금한 사항을 서면으로 보내주면 충실하게 설명하겠다” 는 취지의 공문 법무부에 전달
19일
법무부, 총장 비서실 통해 방문조사 여부 재타진 대검, 사실상 불응 법무부, 윤 총장 방문조사 계획 취소
19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감 찰 대면 조사를 강행하겠다고 예고했던 법무부가 일단 한발 물러섰다. 하지만 ‘윤 총장의 불응’을 조 사 불발 원인으로 명시한 데 이 어 추후 조사 강행 방침을 재차 밝혀 정면출동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는 상태다. 검찰 일각에 서는 법무부의 거듭된 감찰 시 도와 관련해 “윤 총장에게 ‘불응 프레임’을 씌워 사퇴를 압박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 고 있다. 윤 총장에 대한 감찰 대면 조 사를 예고했던 법무부 감찰담당
관실(이하 감찰관실) 관계자들은 예정 시간인 이날 오후 2시 대검 찰청에 나타나지 않았다. 그 대신 2시20분쯤 “오늘 법무부 감찰관 실의 대검 방문 조사는 없다”고 기자들에게 정식으로 공지했다. 법무부는 전날 감찰관실 소속 평검사를 통해 윤 총장 비서관 에게 조사 일정을 통보했다. 또 대검 운영지원과에 조사를 위한 사무실과 집기를 준비해 달라는 감찰 협조 공문을 보내기도 했 다. 이 때문에 이날 박은정 감찰 담당관 등이 윤 총장에 대한 감 찰 대면 조사를 강행하려 할 것 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대검
청사에는 긴장 감이 감돌았다. 하지만 법무 부가 일단 조사 를 보류하면서 법무·검찰의 정 면충돌이라는 최악의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 다. 법무부는 곧 이어 오후 2시 44분 “검찰총 장 비서실을 통 해 방문조사 여 부를 타진했지 만 사실상 불응 해 진행하지 못 꽃바구니 공개한 추미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9일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복도에 진열된 했다”며 “수사 꽃바구니를 바라보고 있다. 추 장관은 지지자들로부터 받은 꽃바구니라며 SNS에 공개했다. [뉴스1] 나 비위 감찰에 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성역이 있을 수 없으 대검 유관 부서를 거치지도 않 온다. 므로 향후에도 법과 원칙에 따 았다. 대검에서 “정상적인 조율 감찰 책임자인 류혁 감찰관이 라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이 아니라 일방적인 통보”라고 감찰을 주도하는 박은정 감찰담 밝혔다. 반발한 이유다. 당관에게 “검찰총장 대면 조사 조사 보류의 책임이 윤 총장 이 때문에 대검은 전날 “감찰 를 하려면 해임이나 면직 사유 측에 있음을 분명히 밝히는 한 규정상 대면 조사에 필요한 상 정도는 돼야 하는데, 무슨 근거 편, 앞으로도 대면 조사를 계속 당한 근거와 이유를 제시하면 로 대면 조사를 하려고 하느냐” 시도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이를 받아보고 협조하겠다”는 고 물었다고 복수의 검사들이 셈이다. 법조계에서는 법무부가 취지의 공문을 법무부에 보냈다. 말했다. 이례적인 절차와 강도로 윤 총 17일 평검사 2명이 대검에 방문 류 감찰관은 17일 평검사들의 장에 대한 대면 조사를 계속 시 했을 때도 대검 정책기획과장이 윤 총장 면담 요청 사실을 알지 도하는 것과 관련해 추미애 법 “절차에 따라 설명을 요구하면 못했던 것으로 알려져 ‘패싱 논 무부 장관의 의중이 담긴 행보 서면으로 답변하겠다”는 입장을 란’이 일었던 인물이다. 중앙일 라는 해석이 나온다. 전달했다. 보는 류 감찰관과 박 담당관에 한 검찰 관계자는 “‘윤 총장이 이와 별도로 전무곤 대검 정 게 전화와 문자메시지로 취재를 상급기관인 법무부의 정당한 감 책기획과장(부장검사급)과 연구 시도했지만 두 명 다 응하지 않 찰에 불응하고 있다’는 식의 프 관 6명은 “정당성이 결여된 총장 았다. 레임을 씌워 사퇴 압박 강도를 감찰엔 협조할 수 없다”는 내용 중앙지검, 윤 총장 측근 형 높이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실 의 공문을 법무부에 보낸 것으 골프장 수색=윤 총장에 대한 압 제 법조계에서는 윤 총장에 대 로 확인됐다. 박은 서울중앙지검 수사를 통해 한 일련의 법무부 감찰 행보에 익명을 요구한 현직 검사는 서도 동시에 이뤄졌다. 대해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법무부에 중요한 건 윤 총장이 중앙지검 형사13부는 이날 윤 나온다. 무리수라는 비판도 있 감찰에 불응하려 한다는 외관 모 전 용산세무서장의 뇌물수수 다. 법무부 감찰담당관실은 지난 뿐”이라고 말했고, 한 검찰 출신 무마 의혹과 관련해 인천 영종 16일에는 검찰 내부 통신망 ‘이 변호사는 “윤 총장 사퇴를 압박 도의 한 골프장을 압수수색했다. 프로스’ 메신저를 통해, 17일에 하고 망신주려는 것”이라고 밝 윤 전 서장은 윤 총장 측근인 는 소속 평검사 2명을 대검으로 혔다. 검찰 내 이러한 문제 제기 윤대진 사법연수원 부원장의 형 보내는 방식으로 윤 총장에 대 에 대해 법무부는 “방문조사예 으로 2013년 골프 접대 등 뇌물 한 대면 조사 일정을 통보했다. 정서에 주요 비위 혐의를 기재 을 받은 혐의로 경찰 수사 대상 한 평검사는 윤 총장 비서관에 해 수차례 전달하려 했지만 대 이 됐지만 검찰에서 무혐의 처 게 전화해 “상사의 지시다. 총장 상자가 스스로 수령을 거부했 분을 받았다. 을 바꿔달라”고 해 논란을 빚기 다”며 “대상자에 대한 대리인 권 추 장관은 이 과정에서 윤 총 도 했다. 대검에서는 “의도적 망 한이 없는 대검 정책기획과가 장 관여 의혹이 제기된다는 이 신 주기 아니냐”는 격앙된 반응 개인비위 감찰에 대검 공문으로 유로 이 사건에 대한 윤 총장의 이 나오기도 했다. 근거와 이유를 대라고 하는 것 수사지휘권을 박탈했다. 감찰 사안이 무엇인지, 누가 은 부적절하다”고 반박했다. 강광우·정유진·나운채 기자 조사를 진행할 것인지에 대한 이날 윤 총장 조사 연기와 관 kang.kwangwoo@joongang. 설명도 없었고 통보 과정에서 련해 법무부 내부 이견설도 나 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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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합
2020년 11월 21,23일 토,월요일
야당 “비토권 약속할 땐 언제고 공수처 독재 좌시 않겠다” 금이라도 추천위가 제 역할을 해 야 한다. 박병석 국회의장이 중재에 나 서라”고 촉구했다. 주호영 원내 대표는 이날 의원총회를 한 뒤 기자들과 만나 “후보자가 모두 부적격이라면 새 사람을 찾아서 논의하면 된다. 재공모하면 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법사위 야당 간사인 김도읍 국민의힘 의 원은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처리 하겠다고 나서면 국회선진화법 등이 있어서 막을 방법은 사실상 없다”며 “염치없지만 국민들께서 막아주시는 방법밖에 없다”고 말 했다.
박병석 “여야 협의를” 원내대표 소집
조재연 공수처장후보추천위원장(왼쪽)이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공수처장 후보자 추천위원회 3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고위공직자범죄 수사처(공수처) 연내 출범을 공 언하며 속도전에 나섰다. 공수처 장 후보 추천위원회가 활동 종료 를 밝힌 다음 날인 19일, 174석 의 거여(巨與) 민주당은 공수처 법 개정 방침을 세 차례나 공식 적으로 밝혔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 날 오전 9시30분 당 정책조정회 의에서 “공수처 출범을 위해 중 대결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며 “민주당은 본격적으로 공수처법 개정 작업에 착수하겠다”고 말 했다. 15분 뒤 민주당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이 기자 회견을 열어 “연내 공수처 출범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다”며 “국 민으로부터 위임받은 헌법상 보 장된 입법권을 정당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법사위 원들과의 간담회를 열어 “이번뿐 아니라 이다음을 위해서라도 소 수 의견은 존중하되, 공수처 구 성 가동이 오랫동안 표류하는 일 은 막도록 하는 제도 개선이 필 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소수 의견을 존중하려고 했던 공수처법이 악 용돼 공수처 가동 자체가 저지 되는 일이 생기고 말았다”며 야 당의 ‘비토(veto·거부)권’ 규정을 수정하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 다. 야당은 강하게 반발했다. 김종 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우리
나름대로 할 수 있는 모든 역량 을 동원해 반대할 수밖에 없다” 고 말했다. 여야 대립의 핵심은 ‘공수처장 비토권’ 삭제 여부다. 민주당은 공수처 출범을 위해 ‘완력 국회’ 를 감수하고라도 비토권을 없애 겠다는 입장이지만 명분은 약한 편이다. 지난해 공수처법 도입 당시 “공수처는 독재기구”라는 우려에 “야당의 비토권이 인정되기 때문 에 여당에서 아무리 자기네 입맛 에 맞는 사람을 추천위원회에 올 리고 싶어도 올릴 수가 없는 구 조”(백혜련 의원, 지난해 12월 27일 국회 본회의)라는 논리로 대응했기 때문이다. 이날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자기들 마 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처장을 임명하기 위해 제대로 시행해 보 지도 않은 법을 또 바꾸겠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법치주 의 파괴, 수사기관 파괴, 공수처 독재로 가는 일을 국민이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 다. 20대 국회에서 공수처법 제정 논의에 깊숙이 관여한 권은희 국 민의당 의원은 이날 “(과거) 민 주당은 공수처의 정치적 중립성 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로 야당의 비토권을 약속했다”면서 “그런데 (지금은) 비토권은 정부·여당이 인내 가능한 수준에서만 행사할 수 있다면서, 이제 더 이상 인내 할 수 없으니 비토권을 없애는
법 개정을 하겠다고 한다”고 지 적했다. 권 의원은 “민주당이 공 수처법 입법 과정에서 야당과 국 민을 기만한 것”이라고도 했다. 민주당은 추천위 회의 결과를 근거로 “상황이 달라졌다”고 주 장하고 있다. 현행법상 공수처 장 후보 추천위원회는 위원 7명 중 6명이 찬성해야 의결이 가능 하다. 야당 추천위원 2명이 모두 반대하면 공수처장 후보를 낼 수 없는 구조다. 공수처장의 중립성·독립성 확 보를 위한 장치는 이번 추천위 가 활동을 종료한 원인이 됐다. 전날 추천위에선 세 차례 표결 이 진행됐지만, 후보 10명 가운 데 아무도 추천위원 6명의 찬성 을 얻지 못했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야 당 측 위원이 비토권을 악용해 계속 반대만 했다”며 “아무리 훌 륭한 제도도 악용하면 무용지물 이 되고 만다는 것을 야당 스스 로 증명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에 야당에선 “최종 4명 후보에 야당 추천위원이 한 명도 없었 다. 짜고 치는 것”이라는 반발이 나왔다.
의결정족수 줄여 야당 허수아비 작전 여권의 공수처법 개정 방향은 의결정족수 변경이다. 이미 공수 처장 후보 추천위원회의 의결정 족수를 ‘3분의 2 이상’으로 바꾸 는 법 개정안을 민주당 김용민
오종택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은 이날 본회 의에 앞서 “공수처장 후보 추천 위원회가 발족할 때 공명지조, 한 몸에 두 개의 머리가 있는 새 의 정신을 얘기한 적이 있다”며
민주당 3차례나 “연내 출범” 공언 야당 “입맛 맞는 처장 앉히려 기만” 예산안, 기업규제 3법도 충돌 우려 의원 등이 제출했다. 이 경우 추 천위원 7명 중 5명만 찬성해도 의결이 가능하다. 추천위 7명은 3명의 당연직(법무부 장관, 법원 행정처장, 대한변호사협회장)과 여야 추천 2명씩으로 구성된다. 야당 추천위원 2명이 모두 반대 해도 공수처장 임명이 가능한 구 조로 바뀌는 것이다. 의결 시한 을 최장 40일로 명문화하는 방안 도 민주당에서 거론된다. 민주당 법사위 간사인 백혜련 의원은 이날 “오는 29일 법사위 법안소위를 열어 공수처법 개정 안을 의결할 것”이라며 “개정된 법 조항을 부칙을 통해 현재 구 성된 추천위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 의 원은 “정기국회 종료일까지 실제 법만 바뀌면, 추천위가 구성돼 있고 후보가 이미 올라온 상태이 니 (연내 공수처 출범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답했다. 국민의힘은 총력 대응을 예고 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민 주당이 공수처법을 개정해 일방 적으로 (처장을 임명) 하겠다는 얘기는 법치국가에서 상식에 위 배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법 사위원들은 기자회견을 열어 “지
“지금이라도 여야 지도부가 진지 하게 국민의 여망에 부응하는 결 론을 내주도록 협의해 주시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오는 23일 여야 원내대표 회의를 소집했다. 공수처 대치 정국은 역대 최대 규모인 556조원대의 예산안 심사 와 연계돼 있다. 공수처법 개정 강행을 이유로 국민의힘이 예산 안 심사를 거부하거나 지연시킬 경우 민주당은 예산안을 강행 처 리해야 하는 부담이 생긴다. 논 란이 적지 않은 ‘기업규제 3법’ (금융그룹감독법·공정거래법·상 법 개정안)도 이번 회기 내 처리 하겠다는 게 민주당의 입장이다. 여기에 여야 모두 내년 4월 서 울·부산시장 보궐선거 구도에서 의 유불리를 계산해야 한다. 여 권의 한 관계자는 “여당이 공수 처와 개혁법안, 예산안까지 밀어 붙이면 견제 심리가 생길 수밖에 없다. 보궐선거가 5개월도 남지 않았다”고 우려했다. 오현석·한영익 기자 oh.hyunseok1@joongang. co.kr
김해신공항 신의 한수라더니 정치권 눈치만 보는 국토부 4년 전 “콜럼버스 달걀” 김해 옹호 작년엔 “부적격 나오면 원점서 다시” 결과 발표나자 “조속히 후속조치” 카멜레온식 변신에 국민 시선 싸늘
V자형 활주로를 건설하는 김해 신공항(왼쪽 사진)과 바다를 메워 활주로, 공항 시설을 만드는 가덕도 신공항 의 건설 조감도.
“진정한 신의 한 수” “콜럼버스 의 달걀” 4년 전 영남권 신공항 사전타 당성 검증용역에서 파리공항공 단엔지니어링(ADPi)이 밀양과 가덕도 대신 김해공항 확장을 발 표했을 때 국토교통부 내에선 이 런 호평이 터져 나왔다. “‘V’ 자 로 신설 활주로를 배치하는 아이 디어는 이전에는 미처 생각지 못 했다”는 감탄도 이어졌다. 부산· 울산·경남에선 김해 신공항을 물
[사진 국토부·부산시]
고 늘어졌지만, 그럴 때마다 국 토부는 이들의 주장은 사실과 다 르며 김해 신공항이 최선의 방안 이라는 ‘보도해명 자료’ ‘보도참 고자료’ 등을 냈다. ‘안전문제 때 문에 김해 신공항이 더더욱 필요 하다’는 제목을 단 자료도 있었 다. 정치적 타협 끝에 지난해 6 월 총리실에 김해 신공항 검증위 원회를 설치키로 했을 때도 국 토부 관계자들은 분명하게 원칙 론을 천명했다. “만에 하나 김해
신공항이 부적격으로 나온다면 신공항 입지 선정은 원점에서 다 시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러던 국토부가 지난 17일 검증위 가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하 다는 결론을 발표하자 “검증결 과를 존중하고 수용하며, 조속히 후속 조치 계획을 마련하겠다”는 백기투항식 입장을 발표했다. 검증위의 지적사항은 사실상 김해 신공항의 백지화를 의미하 는 ‘전면적인 재검토’를 언급할
만큼 심각하지 않다는 게 상당수 전문가의 평가다. 게다가 검증위 가 가장 큰 결함으로 내세운 ‘지 자체와의 협의 절차 미이행’ 조 차 견해차가 크다. 검증위는 총리실의 유권해석 을 내세워 기본계획 수립 전에 지자체와 협의를 하지 않은 건 법률적 절차를 위배한 중대한 사 안이라고 했지만, 기본계획 수립 절차상 고시 후 협의를 하게 되 어 있다는 게 정부 관계자의 설 명이다. 또 지금까지 기본계획안 을 만든 뒤 협의를 해온 게 통상 적이다. 상황이 이런데도 국토부는 이 의 제기 한번 안 하고, 무릎을 꿇었다. 부당한 압력을 방어해야 할 김현미 국토부 장관마저 18일 국회에서 “검증위 결과를 준수해
야 한다”며 거들었다. 검증위 지 적을 그대로 수용한다면 그동안 지자체와 제대로 협의를 안 한 국토부 공무원들은 모두 문책대 상이다. 대형국책사업을 망친 장 본인들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 이다. 심지어 검증위 발표를 계기로 정당한 절차를 건너뛰고 곧바로 가덕도를 신공항으로 하려는 정 치권의 행보에도 국토부는 아무 런 반응이 없다. 지난 4년간 김 해 신공항을 추진해온 국토부가 맞나 싶은 장면들이다. 납작 엎 드려 정치권의 눈치만 보는 영혼 없는 국토부. 그럴수록 국토부를 바라보는 국민의 시선은 더 차가 워질 수밖에 없다. 강갑생 교통전문기자 kksk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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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미국 좌파의 편협함이 트럼프의 분노 정치 부채질”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을 공 개 지지했던 뉴욕타임스(NYT) 가 미국 좌파의 편협함을 질책 하는 칼럼을 실었다. 미국 내 좌파가 점점 이분법적 이고 배타적인 사고에 빠지면서 트럼프식 분노의 정치가 창궐하 는 데 일조하는 등 자충수를 두 고 있다는 것이다. NYT 칼럼니스트인 브렛 스티 븐스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집 단사고에 빠진 좌파 눈이 멀다’ 는 칼럼에서 이 같은 견해를 밝 혔다. 좌파가 세상의 다양성과 회색지대를 인정하지 않고 자기 신념에 매몰되면서 세계를 이분 법적 논리로 바라보고 있다고 진단했다.
금은 결과에 중독됐다”고도 비 판했다. 그에 따르면 기존 좌파 들은 복잡함과 애매모호한 영역, 회색지대에 주의를 기울였다. 이 는 자신도 틀릴 수 있다는 ‘자기 의심’으로 이끌었다. 하지만 새 로운 좌파는 인종성별계급 등 을 잣대로 이런 애매모호한 영 역을 지워버렸다. 그래서 “새 좌파는 확신의 공 장이 됐다”는 것이다. 결국 특권 층과 힘없는 이들, 백인과 유색 인종, 인종차별주의자와 인권운 동가, 억압하는 이들과 억압받는 이들로 나누는 이분법적 사고에 빠졌다는 지적이다. 그는 “많은 매체에 따르면 트 럼프는 현대사에서 가장 반(反)
인종·계급 이분법적 논리로 접근 자기 신념에 빠져 정책대안 실종 트럼프는 여성에 적대적인데도 바이든보다 백인 여성표 더 얻어 바이든 트럼프가 백신 배포 방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8일 보건의료 종사자들과 온라인 회의를 열기 위해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한 극장에 들어서면서 인사하고 있다. 바이든 당선인은 코로나19 대응
스티븐스는 특히 신좌파의 태 도를 종교적 단어로 묘사했다. 그는 칼럼에서 “좌파는 과거엔 (기성 권위에) 불손했는데 지금 은 신실해졌다(pious)”고 비유 했다. 또 “좌파는 과거엔 진실은 반 대되는 관점을 상대하면서 가장 잘 발견된다고 믿었는데 지금은 반대되는 관점을 제거함으로써 진실이 확립된다고 믿는다”고 일갈했다. “과거엔 과정을 중시했는데 지
흑인·히스패닉·여성 대통령”이 라며 “하지만 트럼프는 (2016년 대선 때) 힐러리 클린턴과 (올 해 대선의) 조 바이든 당선인보 다 백인 여성 표를 많이 가져갔 다. 또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에게 투표한 유권자 중 라틴계와 흑 인 유권자의 비율은 2016년보다 더 늘었다”고 예를 들었다. 그 러면서 “만약 좌파의 (이분법적 인) 교리가 정확했다면 이런 일 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의료진과의 화상 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정권 인계 비협조로 코로나19 백신 배포가 몇 주에서 최 대 몇 달 늦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지적했다. 또 헨리 쿠엘라 민주당 하원 의원을 인용해 “트럼프는 민주 당보다 히스패닉 유권자를 훨씬 더 잘 이해했다”며 “민주당은 라 틴계 유권자를 마치 경찰에 반 감을 가지고 있고, 친이민적 특 성을 가진 하나의 단일한 집단 처럼 규정했다”고 진단했다. 스티븐스는 “사람들을 단 하
[로이터=연합뉴스]
나의 정치적 이해집단으로 단순 화할 수 있는 경우는 거의 없다” 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바이든의 성격은 좋 아하지만 그의 정치는 싫어할 수 있는 것처럼 트럼프가 도덕 적이지 않은 사람인 걸 인정하 면서도 그의 정책은 지지할 수 있다. 모든 동기는 복잡하다”고 했다. 그는 “좌파가 동일한 사
고에 지배되는 집단(intellectual monoculture)이 되면 재능 있 는 이들을 쫓아내고, 생각이 다 른 이들을 더욱 불쾌하게 만들 고, 더욱 자기확신적이 되며, 더 욱 자주 틀리게 될 것”이라고 경 고했다. 석경민 기자 suk.gyeongmin@joongang. co.kr
우리도 백신 확보 못했는데, 북과 나누자는 이인영 북한선 “필요 없다” <통일부 장관>
유엔선 ‘북한 인권 결의안’ 통과 정부는 또 공동 제안국서 빠져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북한 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코로나19) 백신을 나누는 등 방역 협력을 할 수 있다고 밝 혔다. 이 장관은 18일 KBS 뉴스9 에 출연해 코로나19 상황이 완 화되면 북한에 정식으로 대화 를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우리가 치료제와 백신을 서로 협력할 수 있다면 북으로서는 그런 코로나 방역 체계로 인해 경제적인 희생을 감수했던 부 분들로부터 좀 벗어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가 많아서 나누는 것보다도 좀 부족하더라도, 부 족할 때 함께 나누는 것이 더 진짜로 나누는 것”이라고 말했 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북한에 인도적 지원을 하자는 것은 통일부 장관으로서 당연 히 할 수 있는 제안이다. 하지 만 급해도 너무 급했다는 게 문제다. 이 장관의 발언이 나 오기 반나절 전인 이날 오전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정례
브리핑에서 “가급적 이달 내 에 어느 백신을 어떠한 방법으 로 확보할 것인지 세부적인 백 신 확보 계획을 정리해 발표하 겠다”고 밝혔다. 손에 쥐고 있 는 백신이 없는 것은 물론이고, 아직 백신 확보 계획도 일부만 마무리됐다는 뜻이다. 특히 가장 개발 속도가 빠른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와 독일 기업 바이오엔테크가 3상 임상 시험 결과 최종 분석에서 효능 95%를 확인했다는 소식이 외 신을 통해 전해진 게 이날 밤 9시쯤이다. 결국 이 장관은 정부가 목표 로 한 백신 확보가 이뤄지지
않은 것은 물론이고 국제적으 로도 백신 생산 단계까지는 가 지도 못한 상황에서 북한에 나 눠주겠다는 이야기부터 꺼낸 셈이다. 여기에 북한은 외부의 지원 은 받지 않겠다는 입장을 다 시 확인했다. 이 장관의 발언이 나온 직후인 19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논설은 “지금 우리 모두는 없어도 살 수 있 는 물자 때문에 국경 밖을 넘 보다가 자식들을 죽이겠는가 아니면 버텨 견디면서 자식들 을 살리겠는가 하는 운명적인 선택 앞에 서 있다”고 강조했 다.
한편 국제적 인권 문제를 논 의하는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 서 18일(현지시간) 북한 내 인 권 상황을 규탄하는 결의안이 16년 연속 통과됐지만, 정부는 2년 연속 결의안 공동 제안국 에서 빠졌다. 결의안을 처리한 회의에서 미국영국독일 대표 들은 북한 정권의 인권 유린을 규탄했지만 한국 대표는 아무 런 발언도 하지 않았다. 정부가 남북관계 개선에만 몰두한 나머지 인류 보편의 가 치인 북한 인권 문제에 눈감고 있다는 비판을 사는 이유다. 정용수·이유정 기자 nky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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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2020년 11월 21,23일 토,월요일
스타트업 조련사 정유신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
케이크 하나도 앱으로 주문하는 핀테크 세상이 됐다
정유신(가운데)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이 창업한 지 한두 달에서 1년도 안 되는 핀테크 스타트업 대표들과 창업 전략을 논의하고 있다.
비즈니스 현장에 묻다
마포에서 스타트업 매년 25개 키워 금융·기술 결합한 핀테크 전성시대 대출 비교·펫 보험 분야 다양해져 고용·매출, 투자 유치가 성장 관건
김동호 논설위원
중국 최대의 전자상거래 기 업 알리바바 그룹의 진격에 제동 이 걸렸다. 그 결정적 장면은 지 난 5일로 예정됐던 앤트그룹의 중국증시 상장 중단이다. 알리바 바 창업자 마윈이 중국 당국의 금융정책을 비판한 것이 그 배경 으로 거론된다. 앤트그룹은 전자결제 앱 알리 페이를 운영한다. 알리바바의 핵 심 신기술 기업이다. 당초 상장 을 통해 조달하는 자금은 345억 달러(38조9000억원)에 달해 세계 증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할 예정이었다. 비록 중국 당국의 민간기업 통 제 강화 때문에 상장은 중단됐지 만, 중국의 핀테크 위력은 달라 질 게 없다. 남 걱정할 때가 아 니라는 얘기다. 그래서 찾아간 곳이 최근 벤처 기업들이 줄줄이 몰려들고 있는 서울 공덕동 일대 ‘마포 밸리’ 다. 그중에서도 핀테크 스타트업 이 몰려 있는 프런트 원(Front1) 을 찾았다. 이곳에 둥지를 틀은 한국핀테크지원센터를 방문하기 위해서다. 중국의 핀테크는 훨 훨 나는데 한국은 도대체 뭘 하 고 있는지 직접 확인해 보고 싶 었다. 지원센터에는 핀테크 스타트 업 25개사가 입주해 있다. 입 주 명단을 살펴보니 최고경영자 (CEO)들은 20대부터 40대 초반 까지 대체로 젊었다. 그런데 기 업 규모를 보니 한숨이 나왔다. 직원이 달랑 두 명이거나 창업한 지 두 달밖에 안 된 기업도 있 다. 이런 규모로 어느 세월에 앤트 같은 공룡 핀테크 기업이 될까 싶었다. 그나마 작은 희망이 있 다면 국내 최고의 스타트업 조련
우상조 기자
사가 이들을 이끌고 있다는 사실 이다. 정유신(61) 한국핀테크지 원센터 이사장 얘기다. 그는 한마디로 ‘핀테크 스타트 업 회사를 여럿 거느린 회장’이 다. 육성 대상 핀테크 스타트업 을 모집하고 요건을 갖춘 업체를 선발해 최대한 빠르게 독립시키 는 일을 한다. 그는 30년간 국내외 금융사를 넘나들며 기업 창업과 인수합병, 자금조달 분야에서 일했다. 그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핀테크 스 타트업을 키우는 일을 시작한 것 은 2015년부터였다. 핀테크 육성이 시급해진 정부 가 그에게 핀테크 지원사업 태스 크포스를 맡겼다. 핀테크 스타트 업의 조련사로 불리는 정 이사장 을 만났다. - 4차 산업혁명으로 질주하는 중국에 비해 한국은 핀테크 비즈 니스가 많이 뒤진 것 같다. “꼭 그렇지는 않다. 미국과 중 국이 크게 앞서 있고 동남아에 도 핀테크 사업이 확산하는 것 은 사실이다. 이 정도를 제외하 면 한국도 발전 속도가 느리지는 않다. 지금부터 속도를 내면 된 다.” - 왜 다들 핀테크, 핀테크 하 는가. “지금은 금융과 연결되지 않 으면 비즈니스가 사실상 불가능 하다. 핀테크가 금융을 의미하는 ‘파이낸스(finance)+기술’을 의 미하듯 지금은 거의 모든 비즈니 스가 모바일 플랫폼과 금융 연결 망을 통해 이뤄진다.” - 알기 쉬운 예를 들어보자. “설립한 지 2년 된 핀테크 업 체 한국금융솔루션의 경우다. 이
정유신 이사장이 선발한 핀테크 스타트업들의 상호. 글로벌 시장을 겨 냥하고 있어 주로 영어로 작명되었다.
우상조 기자
회사는 대출비교 서비스를 개발 했다. 관건은 금융회사의 정보를 모으는 것인데, 고객 입장에서 가장 유리한 대출 조건을 제공하 는 은행 정보를 알려준다.” - 기존에는 왜 불가능했나. “대출 비교가 가능한 핀테크 기술이 있어도 각종 금융규제에 가로막혀 있었다. 이른바 일사전 속주의라는 규정이다. 하나의 금 융회사는 한 개의 대출만 취급 한다는 규정이었다. 핀테크 시 대에는 불합리한 제도다. 그래 서 2019년 4월부터 금융규제 샌 드박스가 시행되면서 이 걸림돌 이 해소됐다. 혁신금융서비스 등 에 대해서는 일사전속주의를 적 용하지 않게 되면서 많은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금융소비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은행들 메기 효과에 변화 몸부림 - 금융규제 샌드박스가 성과를 낸다고 봐야 하냐. “온라인 플랫폼 업자가 여러 금융회사의 정보를 모두 활용하 게 하면서 핀테크 비즈니스가 활 성화할 수 있게 됐다. 기존 규제 의 틀을 없앤 것은 아니다. 최장 2년간 규제의 적용을 받지 않게 해주고 2년을 더 연장할 수 있 다. 이 기간에 구체적인 성과를 내야 한다.” - 소비자에게 혜택이 클 것 같 다. “마침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비대면 금융의 필요성이 높아지 고 있다. 핀테크 비즈니스가 더 퍼져나갈 수 있는 상황이다. 소 비자는 예전보다 더 적극적으로 모바일 서비스를 사용하게 된다. ‘내 손안의 금융’ 시대가 한층 촉진될 가능성이 커졌다.” - 기존 금융사의 변화는 어떤 가. “비대면이 일반화하면서 지 점 축소 추세가 더 빨라지고 있 다. 기존 금융사는 미증유의 위 기 국면에 직면하고 있다. KB국 민은행이 모바일 앱 리브를 내놓 고, 신한은행이 솔을 내놓은 것 도 모두 핀테크 태풍에서 살아남 기 위해서다. 기존 사업자를 자 극하는 메기 효과가 상당히 크 다. 이 변화의 흐름은 이제 시작 에 불과하다. 한국의 대표적 유 니콘 기업으로 떠오른 비바리 퍼블리카의 토스는 비약적으 로 성장했다. 해외 송금에서 시
작해 지금은 기존 은행·증권·보 험 등 금융의 전 분야로 범위 를 확대하고 있다. 자산관리 앱 의 강자로 떠오른 레이니스트의 뱅크샐러드도 약진하고 있다.” - 뭐니 뭐니 해도 카카오와 네 이버의 진격이 눈에 띈다. “카카오뱅크는 K뱅크와 함께 인터넷은행에서 자리를 굳히고 있다. 특히 카카오뱅크는 초기에 는 성장성 논란이 있었지만, 국 내 최대의 모바일 네트워크를 앞 세워 핀테크 비즈니스의 강자가 되고 있다. 네이버 역시 결제를 비롯해 핀테크 적용 분야가 커지 고 있다. 그야말로 기존 은행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 금융업의 빅뱅이라고 할만 하다. “금융업은 지금 격변기다. 당 초 은행업은 번들링(bundling) 이 대세였다. 예금·대출부터 펀 드·보험 등 모든 금융상품을 취 급하는 흐름이었다. 그런데, 핀 테크가 성장하면서 하나의 앱에 개별 금융상품을 서비스하는 언 번들링(Unbundling)을 거쳐 지 금은 고객을 대거 확보한 플랫폼 을 발판으로 모든 서비스를 제 공하는 리번들링(Rebundling)의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 여러 서 비스가 결합되는 콜라보 상품을 판매하고, 이를 통해 대출비교와 보험·펀드 상품 판매도 가능해지 고 있다.”
한국은 네이버·카카오가 독식 중 - 네이버와 카카오의 영향력이 너무 커지는 것도 문제 아닌가. 미국에서는 구글·페이스북 같은 거대 플랫폼의 분할을 논의하기 시작했다. “기울어진 운동장인 것은 사실 이다. 네이버파이낸셜과 카카오 페이는 거대한 플랫폼 선점 효과 와 쇼핑 정보를 기반으로 핀테크 비즈니스의 최강자가 되고 있다. 그러나 네이버와 카카오가 모든 것을 할 수는 없다. 공룡이 있다 면 다양한 초식동물도 있는 것이 자연의 법칙이다. 핀테크에서도 다양한 업종의 중소 업체가 플랫 폼의 생태계를 떠받치고 있다.” - 금융 분야를 넘어선다는 건 가. “핀테크는 이제 생활 속에 깊 이 퍼져나가고 있다. 기존 유통 업은 물론 제조업도 핀테크와 결 합하고 융합해야 살아남는다. 자
장면을 배달시킬 때도 모바일에 서 주문하고 결제한다. 이곳 지 원센터에도 다양한 업종의 핀테 크 기업들이 들어와 있다.” - 예를 들면 어떤 곳이 있나. “심준원 대표가 창업한 ‘펫핀 스’는 반려동물보험 비교가입청 구 앱이다. ‘사람 보험과 자동차 보험처럼 펫 보험도 한 곳에서 비교해보고 가입할 수는 없을까’ 라는 생활 속 아이디어에서 출발 했다. 고객은 일일이 발품을 팔 지 않고 앱에서 펫 보험을 비교 해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설립 한 지 두 달 밖에 안됐지만, 성 장 가능성은 있다고 본다. 반려 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000만명 이 넘어섰을 정도라서다.”
아이디어 있으면 1년간 스타트업 지원 - 핀테크가 생활 깊숙이 들어 와 있다. “박선웅 대표가 창업한 ‘케이 크지도’는 더 신기하다. 이용자 는 주로 20대 여성들인데, 기념 이나 행사 때 수제 케이크를 찾 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이들에게 케이크 지도를 제공하는 비즈니 스다. 앱을 켜면 한눈에 자기 주 변의 수제 케이크 가게가 나온 다. 모바일로 직접 주문해서 결 제하고 가게에 들러 가져가면 된 다. 박 대표는 케이크가 자리를 잡으면, 화훼 등 다른 수제 제품 으로 품목을 확장해나가려고 한 다.” -창업자들은 센터에서 어떤 혜택을 받고 있나. “1년 단위로 선발해 25개사를 육성하고 있다. 독자적인 사업 체계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사 무공간부터 경영에 필요한 법률· 마케팅·협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 다.” - 선발 기준은. “아이디어와 기술력만 있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그러나 고용과 매출 증가, 투자유치 가 능성이 있어야 한다. 시장에서 살아남아야 하기 때문이다.” -투자는 어느 정도 받아야 유 망한가. “핀테크 스타트업에서는 투자를 크게 3개로 분류한 다. 시리즈A 투자는 20억~30 억원, B는 100억~200억원, C 는 300억~500억원을 받아야 한 다. 투자를 받는다는 건 사 업모델의 가치를 의미한다.”
종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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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mRNA 백신, 문제는 FDA 승인 아닌 대량생산 코로나19 백신 개발 선두 주자 인 화이자와 모더나가 지금까지 상용화한 적 없는 방식으로 백 신을 만들어 전 세계에서 쏟아 지는 주문을 감당할 수 있겠느 냐는 우려가 나온다고 뉴욕타임 스(NYT)가 17일(현지시간) 보 도했다. 코로나19 백신 개발보다 대량 생산에 더 많은 시간이 소 요될 수 있다는 것이다. 화이자와 모더나 모두 유전물 질인 mRNA(메신저 리보핵산) 를 몸에 주입해 항원을 만들고 면역을 갖도록 유도한다. 기존 백신은 약화된 바이러스나 바이 러스의 단백질을 이용해 면역 반응을 얻는다.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 내과 교수는 “이 방식으로 상용 화 백신을 만드는 건 전례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제조 경험이 부족한 신기술
표로 하는데, 미국에서 만 5억 회분(4억 회분 은 추가 구입 가능)을 확보했다. 두 백신은 생산·유통에 약점을 갖 고 있다. 신생 기업 모더나는 생산 가능한 백신 물 량이 화이자보다 적 다. 모더나가 위탁 생 산을 의뢰한 스위스 제약사 론자는 생산량 확대에 어려움을 호소 한다. 화이자 백신은 초 저온 영하 70도에서 보관· 유통해야 한다. 화이자와 백신을 공동 개발 하는 독일 바이오엔테크의 우구 르 사힌 최고경영자(CEO)는 18 일 CNN 인터뷰에서 “워낙 빨 리 개발해 더 좋고 안정적인 조 건을 만들 수 없었다”고 말했다.
상용화 사례 없는 기술로 개발돼 화이자·모더나 생산·유통에 약점 ‘상온보관 가능’ 제조법은 안 나와 로 만들기 때문에 엄청난 수요 를 맞출 수 있을지 미지수라고 NYT는 전했다. 화이자와 모더 나의 백신은 다음달 미 식품의 약국(FDA)의 긴급 사용 승인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주요국들은 FDA 사용 승인을 받기도 전에 두 백신의 선구매 에 나서고 있다. 화이자 백신은 내년까지 13억5000만 회분을 공 급할 계획인데, 이 중 90%가 이 미 팔렸다. 모더나 백신도 내년 까지 5억~10억회 분 공급을 목
그러면서 상온에서 보관할 수 있는 제조법을 연구하고 있다고 했다. 대량 생산에 한계가 있다 보 니 백신을 미리 확보한 나라들 도 올해는 의료진·고령층·기저 질환자 등 고위험군부터 접종 을 시작할 가능성이 크다. 마이 크 라이언 세계보건기구(WHO) 박사는 “많은 나라가 백신 없이 이번 겨울을 헤쳐 나가야 한다” 고 말했다. 화이자 백신은 18일 3상 최종
분 석 결과에서 95% 의 예방 효과를 확인 했다고 발표했다. 20일 FDA에 사용 승인을 신 청해 다음달 승인이 떨 어지면 곧바로 유통에 들 어갈 계획이다. 3상 중간 결과 94.5%의 예 방 효과가 나타난 모더나는 이 달 말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미국에선 코로나19 확산세가 꺾 이지 않으면서 총 사망자가 25 만 명을 넘어섰다고 CNN이 보 도했다. 사망자는 18일 하루에만 1900명을 넘었다. 1분당 1명 이 상이 숨지는 셈이다. 하루 희생자 기준으로 약 6개 월 만에 최고치다. 조지워싱턴대 의대 조너선 라이너 교수는 “최 근 환자 증가세를 고려하면 2~3 주 뒤에는 하루 3000명의 사망자 를 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본도 18일 신규 확진자가
2201명을 기록하며 사상 최다를 기록했 다. 이런데도 일본 정부는 외식 장려 정책인 ‘고 투 잇’(Go to Eat)과 여행 장려 정책인 ‘고 투 트래블(Travel)’을 계속 추진한 다는 방침이다. 내년 여름으로 연기된 도쿄 올림픽 역시 예정대로 진행한다 는 방침이다. 모리 요시히로(森 喜朗)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 회장과 존 코츠 국제올림픽위원
회(IOC) 조정위원장은 18일 기 자회견에서 올림픽 기간 중 선 수와 접촉하는 올림픽 관계자 및 미디어 종사자들도 원칙적으 로 2m, 최소 1m의 거리를 유지 하도록 권유하는 등 올림픽 코 로나19 대책을 발표했다. 도쿄=이영희 특파원, 임선영·정은혜 기자 youngcan@joongang.co.kr
이틀 연속 300명대 1.5단계 첫날 식당 곳곳 거리두기 않고 붙어앉아 식사 <코로나 하루 확진자>
‘대각선 앉기’ 등 수칙 안 지켜져 전남 순천시는 2단계로 첫 격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하루 신규 환자가 19일 0시 기준 343명 발생해 이틀 연속 300명을 넘었다. 이 런 가운데 서울·경기·광주 지 역에서 이날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 1.5단계(지역유행 단계) 가 시행됐다. 거리두기가 5단계로 개편된
후 1.5단계 격상은 처음이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 의에서 “확진자 수가 가파르 게 늘어나면서 대규모 재확산 의 갈림길에 선 위태로운 상황 이다. 1.5단계 시행 2주간 철저 한 비대면 사회가 될 수 있도 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 거리에서 만난 시 민들은 거리두기 1.5단계 시행 자체를 알지 못하거나 구체적 인 방역수칙을 모르는 경우가 많았다. 직장인 김성진(28)씨는 “야구팬이라 관중 수를 줄이는 기사를 보고 1.5단계가 시작된 건 알지만 일상생활 속 지침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는 모른다” 며 “주변을 봐도 모두 똑같이 생활하고 있다”고 했다. 직장 인 김모(46)씨도 “오늘부터 재 택근무를 한다는 친구도 있다.
하지만 그 외 회사나 식당·카페 등에선 어제와 다른 모습을 찾 아볼 수 없다”고 전했다. 이날 낮 12시쯤 서울 중구의 한 푸드코트에선 직장인들이 평소와 다름없이 식사하고 있 었다. 테이블마다 ‘착석 시 대 각선으로 앉기’ ‘마스크 하기’ 등 방역수칙이 적혀 있었지만 이를 지키지 않더라도 제지하 는 사람은 없었다. 전문가들은 “1.5단계 조치는 사실상 1단계와 다를 바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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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며 “가을철 대유행이 시작 된 만큼 2단계 이상으로 격상 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전남 순천시는 자체적으로 20일 0시 부터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했 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 기내과 교수는 “단순히 확진자 수만으로 거리두기 단계를 조 정하지 말고, 확산 양상에 따 라 다른 방역대책을 세워야 한 다”고 말했다. 김지아·이태윤 기자 kim.ji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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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1,23일 토,월요일
3~4인가구 살 아파트 절실한데, 원룸에 초점 맞춘 대책
문재인 정부의 24번째 부동산 대책이 19일 나왔다. 전세난 해 소를 위해 2022년까지 공공임대 주택 11만4000가구를 내놓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졸지에 ‘전세 난 민’ 신세가 된 국민들 반응은 싸 늘하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대책 요약=대책 없음” 등의 비 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쏟아졌 다. 특히 호텔·상가·오피스를 주 택으로 개조해 활용하는 방안은 조롱거리가 됐다. 울화통만 키운 대책이란 지적이다. 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서울시 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서 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 방안’ 을 발표했다. 서울 3만5000가구 를 포함해 전국에 공공임대주택 11만4000가구를 공급한다. 민간 건설사가 집을 지으면 한 국토지주택공사(LH)가 매입해 공공임대로 활용하는 신축매입 약정 방식으로 3만 가구, 공실인 상가·오피스·호텔을 주택으로 리 모델링해 3만3000가구를 내놓는 다. 공공전세주택도 1만2000가구
공급한다. 이와 함께 정부는 이날 주거 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부산시 해운대·수영·동래·연제·남구와 대 구시 수성구, 경기도 김포시(통 진읍·월곶면·하성면·대곶면 제외) 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 정했다. 전세 대책에서 정부가 공을 들인 부분은 속도다. 내년 상반 기까지 전체 물량의 40%가 넘 는 4만9000가구를 내놓을 예정이 다. 5·6대책과 8·4대책에서 수도 권 30만 가구 등 대규모 공급 계 획을 세웠지만, 2023년 이후에나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기 때문 이다. 새집은 건축 기간이 오래 걸리는 만큼 빈집이나 상가·오피 스·호텔을 끌어모았다. 30년간 월세로 살 수 있는 ‘평 생주택’도 도입한다. 중형 임대 (전용 60~85㎡)를 포함하는 평 생주택은 성남, 의정부, 의왕, 부 천, 시흥, 대전에 공급된다. 중 위소득 150%(4인 가족 기준 월 712만원)까지 입주할 수 있고,
임대료는 시세의 90% 이하다. 그러나 전문가들 은 ‘효과가 크지 않 은 자투리를 모은 것’이라고 입을 모 은다. 정확한 현실 인식이 없고, 아파 트 대책이 없으며, 규제 완화가 없는 ‘3무(無) 대책’이기 때문이다. 정부는 우선 전 세난의 근원인 매 매수요 억제에 따 른 전세수요 확대 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허윤경 한국 건설산업연구원 연 구위원은 “도심 공 급은 재개발·재건 축을 푸는 게 가장 확실한데 그걸 배 제하니 작은 사업 을 끌어모으는 형식이 되는 것” 이라고 지적했다. 속도전을 강조 했지만 당장 겨울방학을 전후한 신학기 전세 수요를 감당할 정 도의 공급 방안은 보이지 않는 다. 더군다나 입지가 좋지 않아 비어 있는 집을 임대로 돌린다 해서 수요가 생길지도 미지수다. 현실 부정은 수요와 어긋난 대책을 낳았다. 정부가 꼽은 전 셋값 상승의 주요 원인은 저금 리와 가구 분화다. 틀린 얘기는 아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수도권 가 구 수는 2017년 18만 가구에서 지난해 25만4000가구로 늘었다. 인구가 줄어도 가구 수가 늘면 실제 주택 수요가 늘어나게 돼 있다. 그러나 지금 시장에서 가장 부족한 주택은 3~4인 가구가 거 주할 수 있는 아파트다. 한국감 정원에 따르면 지난 7~10월 서 울 등 수도권 아파트 전·월세 통 합지수는 1.9포인트 올랐다. 연 립·다세대(0.4포인트), 단독주택
(0.2포인트)보다 전세난이 심각 하다. 특히 중형 아파트 기근이 다. 전용 40㎡이하 소형은 1.2 포인트 상승하는 데 그쳤지만 전용 40~60㎡는 2.4포인트, 전 용 60~85㎡는 2.9포인트, 전용 85~102㎡는 3.2포인트 상승했다. 그런데 이번 대책의 초점은 호 텔 개조 등 원룸에 맞춰졌다. 허 연구위원은 “전세난의 핵심인 아파트가 아니라 비아파트 중심 의 공급이라는 한계가 뚜렷하 다”며 “11만4000가구라고 하지만 상당 부분이 이미 8·4대책에서 발표한 물량과 중복되고, 신규로 전세 전환한 물량은 2만9500가구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전세 대 책이 아닌 ‘임대 대책’이란 문제 도 있다. 당장 LH가 죽을 판이 다. 신축매입 약정이나 호텔 등 을 리모델링하는 방식은 모두 LH가 매입해야 한다. 현재 LH 부채는 132조2766억원이다. 자본 대비 부채 비율이 246%에 이른 다. 여기에 정부가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 정책을 펼치며 2024년 까지 부채는 180조3847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결국 국민 세 금으로 메울 수밖에 없는 빚이 다. 돈이 들지 않지만 근본적 대
가장 확실한 재개발·재건축 배제 효과 크지 않은 자투리 끌어모아 “지금이라도 임대차법 원위치해야” 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비어 있는 상가나 오피스, 호 텔을 리모델링하는 방안도 회의 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호 텔이나 오피스 등을 주택으로 바꾸려면 조리시설을 위한 배 관공사부터 주차, 냉·난방, 하수 처리시설, 환기, 채광, 화재, 보 안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수없 이 많다. 부동산 커뮤니티에서는 “조식과 룸서비스도 되냐. 이러 다 캠핑장에서 살라고 하겠다” “배(아파트 부족)가 아프다는데 아픈 배를 낫게 해줘야지 그냥 죽(호텔 임대)만 먹으라는 게 해 결책이냐”는 비판이 이어졌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 석전문위원은 “호텔은 세입자 명도에 따른 지연이 없어 빠르 게 공급할 수는 있지만 난방·평 면 등 주거 편의성에 대한 고민 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이날 “호텔이 질 좋은 청년 주 택, 1인 가구 주택으로 바뀌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정부 대책이 매매시장과 규제
책으로 꼽히는 도심 재건축·재개 발 규제 완화, 전세 수요를 분산 하기 위한 월세 소득공제 확대, 임대차 3법의 예외 적용을 통한 전세 물량 확대 등은 전혀 반영 되지 않았다. 권대중 명지대 교수는 “재건축 조합원의 2년 거주 의무화 등 집 주인의 실거주 요건 강화가 전 세 불안을 자극하고 있다”며 “전 세 시장을 압박하는 매매시장 규제를 함께 손볼 필요가 있다” 고 말했다.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 수는 “현재 전·월세난은 분양할 주택을 전·월세로 바꾼다든지 해 서 얼마를 추가 공급한다고 해 결될 총량의 문제가 아니다”며 “지금이라도 임대차 3법을 원위 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김현미 장관은 이날 국 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재개발· 재건축을 풀어주고 임대차 3법 을 되돌리는 것에 찬성하는가” 라는 질문에 “전혀 찬성하지 않 는다”고 대답했다. 최현주 기자 chj80@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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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1,23일 토,월요일
15
협력업체들 “살려주십시오”
파업 노조에 날아든 GM 철수 압박 한국GM 노사 대립이 최고조 로 치달으면서 애꿎은 협력업체 로 불똥이 옮겨붙고 있다. 한국 GM 협력업체 모임인 협신회는 19일 GM의 생산 차질로 협력사 는 더 큰 고통을 겪고 있다면서 “살려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100여 명의 협력업체 사 장들은 한국GM 부평공장 앞에 서 이런 내용의 호소문을 발표했 다. 협신회는 “일부 업체는 전기 세는 물론이고 직원들 급여를 지 급하지 못하고 있다”며 “사업을 포기하는 업체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이 직접 행동에 나선 건 노조의 잔업·특근 거부로 협력업 체들의 도미노 생산 차질이 빚어 지고 있어서다.
한국GM 협력업체 모임인 협신회가 19일 한국GM 부평공장 서문에서 “노사는 조속히 임단협에 나서라”며 노사 협력을 호소하고 있다.
한달새 누적 손실 2만대 직격탄 올 24차례 교섭에도 대립 최고조 “생산물량 인질로 잡혀 타격 심각 투자신차 배정 불가능해질 수도” 국내 완성차 업체 가운데 코 로나19 사태 이후 파업에 나선 곳은 한국GM 노조가 유일하다. 최근 한 달 새 누적 손실 규모만 2만대 정도다. 여기에 GM이 한 국 철수 가능성을 우회적으로 경 고하면서 협력사의 속은 더욱 타 들어 가고 있다. GM 노사의 갈등의 골은 깊 다. 올해 24차례 교섭을 했지만, 기본급과 성과급 지급 등에 견해 차를 좁히지 못했다. 또 노조는 2022년 이후 물량이 끊기는 부평 2공장에 대해 고용 안정 대책을 요구하고 있지만, 사측은 경영 정상화가 우선이라 는 입장이다. 앞서 카허 카젬 한
국GM 사장은 지난 9월 “계속 이러면 철수를 검토할 수 있다” 고 언급했다. 이에 노조는 부분 파업 빈도를 높였고, 이달 영업 일 14일 중 11일간 파업에 나섰 다. 18일엔 미국·중국 외 아시아· 남미 등을 담당하는 스티브 키퍼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이 ‘한국 철수설’에 다시 불을 지폈다. 키 퍼 사장은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생산물량이 인질로 잡혀있고, 이는 매우 심각한 재정적 타격을 주고 있다”며 “이는 한국GM에 대한 투자나 신차 배정을 불가능 하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노조의 파업은)
한국을 경쟁력 없는 국가로 만 들고 있다”며 “앞으로 수주 안에 노사 갈등이 해결되지 않으면 장 기적으로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GM 관계자는 이에 대해 “한국서 생산한 트레일 블레이저 가 미국의 틈새시장을 공략하며 초기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데, 파업으로 인해 모멘텀이 꺾 일 수 있다는 걱정에서 시작된 말”이라고 설명했다. 또 “잘 팔리고 있는 차가 공급 이 안 된다고 하니 본사는 이해 를 못 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덧 붙였다. 키퍼 사장의 발언이 임 단협 테이블의 협상 카드로 읽히 는 대목이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GM의 ‘출구 전략’이라는 분석도 나온 다. 2년 전 한국GM은 산업은행 과 ‘10년 투자 계획’을 약속했지 만, 이를 채우지 않고 떠날 가 능성은 계속 제기돼왔다. GM 이 2012년 호주 정부로부터 10년 간 공장 유지를 조건으로 지원을
약속받고도 2013년 철수 계획을 발표하 고, 2017년 최종적으 로 철수한 전례 때문 이다. 당장 철수를 선 언하진 않더라도, 지 난 2018년 군산공장 을 폐쇄한 것처럼 구 조조정에 나설 수도 있다. 한국GM은 올 해 7년 연속 적자가 유력하다. 2018~2019 년 2년간 영업손실만 1조원에 달했다.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리서치 센터장은 “GM의 장기 전략 측 면에서 한국 공장은 매력이 없는 게 사실”이라며 “전기차 서플라 이 체인(공급망)으로 보면 중국 이 훨씬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고 센터장은 “다만, GM이 한국 의 연구·개발 (R&D) 인프라는 높이 사고 있어 최근 법인을 분 리한 R&D 조직(GMTCK)은 키 울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 철수설은 일자리와 협력
[사진 협신회]
업체 상황을 중시하는 한국 정부 를 곤혹스럽게 만들 수 있는 요 인이다. 이항구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 위원은 “선거 등을 앞두고 GM 이 이를 빌미로 한국 정부에 또 다시 무언가를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한국GM은 부 평공장 등 9000여 명의 근로자와 GMTCK 4500명을 합해 총 1만 2500명을 고용하고 있다. 김영주 기자 humanest@joongang.co.kr
기아차 24일부터 나흘간 4시간씩 부분파업 13차례 노사 협상 강경파에 막혀 현대차는 11년 만에 임금 동결 같은 그룹 두 노조 상반된 선택 기아자동차 노동조합이 결국 부분 파업을 선택했다. 금속노조 기아차지부는 오는 24일부터 나 흘 동안 4시간씩 부분 파업에 들 어간다고 19일 밝혔다. 기아차 노사는 지난 18일 제13 차 단체협상 본교섭을 진행했지 만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노조는 기본급을 평균 12만304원 인상하고 영업이익의 30%를 성 과급으로 지급하라고 요구했다. 노조는 정년연장과 해고자 복직, 노동이사제 도입 등도 요구사항 에 담았다. 사용자 측은 지난 16일 진전된 협상안으로 올해 기본급을 동결
하되 기본급의 150%와 120만원 을 더한 금액을 성과 격려금으로 지급하겠다고 제안했다. 사 측은 파업 없이 임금협상을 타결할 경우 직원들의 회사 주식 취득을 지원하고 전통시장 상품권 20 만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방안도 협상안에 포함했다. 기아차 노조는 “사 측의 불성 실한 교섭 태도와 경영진의 무책 임으로 더 이상 교섭은 의미 없 다고 판단했다. (협상) 결렬 책 임은 사 측에 있다”고 주장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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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무분규 타결 등으로 사 측과 손을 잡았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난달 이상수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과 만나 노사 협력 을 다짐했다. 익명을 요구한 완성차 업계 관 계자는 “(기아차 노조에는) 기아 차가 현대차에 비해 그룹 내 우 선순위에서 밀린다는 위기감이 있다”며 “노조 내부 선명성 경쟁 으로 강경파의 주장에 힘이 실리 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동현 기자 offramp@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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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속에서 도 성실하게 교섭을 이어왔고 고 심 끝에 진전된 안을 냈다. 그런데도 노조가 (부분) 파업 을 강행하는 것을 이해하기 어렵 다”고 말했다. 기아차 노조는 20 일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그룹 본사 앞에서 최종태 지부장과 지 회장 등이 참석하는 항의집회를 열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안에서 현대차와 기아차 노조의 행보는 크게 엇 갈리는 모습이다. 현대차 노조 는 11년 만에 임금 동결, 2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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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종합
2020년 11월 21,23일 토,월요일
3년 만에 2000만원 찍은 비트코인 전망은 엇갈려
19일 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2년 10개월 만에 2000만원을 넘어섰 다. 사진은 이날 암호화폐 거래소인 서울 강남구 빗썸 강남센터에 있는 암호화폐 시세 전광판.
암호화폐(가상자산) 대표 종 목인 비트코인 가격이 한때 개 당 2000만원을 넘어섰다. 암호화 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19일 오전 11시20분쯤 비트코인 시세 는 2002만3000원에 형성됐다. 비 트코인 열풍이 정점이었던 2018
[연합뉴스]
년 1월(2500만원대) 이후 2년 10 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난 3월 중순 비트코인 가격이 600만원 아래로 떨어졌던 것과 비교하면 8개월 만에 230% 올 랐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 사 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9
일 오후 4시쯤 비트코인의 시가 총액은 366조1263억원이었다. 국 내 증시에서 시가총액 1위인 삼 성전자(385조6480억원)에 육박하 는 금액이다. 전문가들은 풍부한 유동성과 달러 약세를 비트코인 가격 급 등의 요인으로 꼽는다. 신종 코 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미국 연방준비제도 (Fed) 등 각국 중앙은행이 경쟁 적으로 시중에 돈을 풀었기 때 문이다. 최근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당선을 확정하면서 달러 약세 흐름은 더욱 강해졌다. 채권 같은 안전 자산에서 주식 같은 위험자산으 로 글로벌 투자자금이 움직이는 배경이다. 신한금융투자는 19일 보고서 에서 “채권에서 이탈한 자금이 주식과 비트코인으로 쏠렸다”며 “비트코인의 11월 수익률(지난 17일까지 누적)은 30%에 달한 다”고 설명했다. 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미국에서 바이든 정 부가 출범하면 주식 양도소득세
를 인상할 것이란 우려가 (암호화폐 시장에) 자금 유입 으로 이어지고 있 다”고 말했다. 미국 씨티은행은 지난주 기관 투자 자들에게 ‘비트코 인, 21세기 금’이 란 제목의 보고서 를 보냈다. 이 보 고서는 “통화 팽창 과 달러 약세로 비 트코인이 새로운 금으로 떠올랐다”고 평가했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자금을 움직이는 펀드매니저 사이에서 비트코인은 다섯 번째로 인기 있는 투자 대상으로 떠올랐다.
있다”고 내다봤다. 세계 최대 헤 지펀드인 브리지워터 어소시에 이츠 창업자이자 최고투자책임 자(CIO)인 레이 달리오는 대표 적인 비트코인 회의론자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중 앙은행과 기관 투자자, 기업이 비트코인을 사용하는 걸 상상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JP모 건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 (CEO)는 최근 뉴욕타임스의 온 라인 콘퍼런스에서 “비트코인은 내 취향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중국·일본 등 주요국이 중앙 은행 디지털 화폐(CBDC)를 검 토·추진하는 것도 비트코인 같은 암호화폐의 관심을 높이는 호재 가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종이돈을 변형한 형태인
비트코인 값 8개월새 230% 급등 달러 약세로 새로운 투자처 부상 “내년에 더 오를 것” 주장 있지만 JP모건 CEO 다이먼 등은 부정적 최근 미국 뱅크오브아메리카와 메릴린치의 설문조사 결과다. 펀 드매니저들은 기술주 매수(65%) 와 은행주 매도(11%), 회사채 매 수(9%), 금 매수(5%)에 이어 비 트코인 매수(4%)를 꼽았다. 앞으로 비트코인의 전망에 대 해선 의견이 엇갈린다. 가상자산 전문 운용사인 갤럭시의 디지털 최고경영자 마이클 노보그라츠 는 “내년 말 비트코인 가격이 5 만5000~6만 달러까지 오를 수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와 비트코 인 같은 암호화폐를 직접 비교 할 수는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는 발행주체(중앙은행)가 지급을 보증하지만 암호화폐는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 특정한 기관 에 권한과 책임을 집중하지 않 고 분산시키는 탈중앙화가 비트 코인의 본질이기 때문이다. 전수진·문현경 기자 chun.sujin@joongang.co.kr
택시로 옮긴 ‘타다 베이직’서비스, 사업모델 승인받아
VCNC가 선보인 가맹택시 서비스 ‘타다 라이트’ 모습. 승객들은 타다 앱을 통해 이동경로와 요금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4월 ‘타다 베이직’ 서비스 를 접었던 타다가 이번엔 ‘타다 라이트’라는 이름으로 가맹택시 서비스를 운영할 준비를 마쳤다. 타다는 이미 서울에서 가맹택시 1000여 대를 확보한 상태다. 이로써 가맹택시 시장에선 카
[사진 VCNC]
카오·마카롱·타다의 3사가 각축 전을 벌일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한상 공회의소는 지난 18일 정보통신 기술(ICT) 규제 샌드박스(한시 적 규제 유예) 심의위원회를 열 었다고 19일 밝혔다. 이 자리에
선 타다 운영사인 VCNC가 신청 한 사업모델을 승인했다. 위성 위치 확인 시스템(GPS)을 기반 으로 한 택시 애플리케이션(앱) 미터기와 가맹택시의 탄력요 금제 임시 택시 운전자격 운영 등이다. 택시 앱 미터기는 GPS 정보를 활용해 주행 시간과 거리·속도를 계산한 뒤 요금을 산정한다. 기 존 기계식 미터기가 택시 바퀴의 회전수로 주행 거리와 속도를 측 정하는 것과 다른 방식이다. 현행 자동차관리법에는 기계식 미터기만 허용하지만 타다는 규 제 샌드박스를 통해 앱 미터기도 쓸 수 있게 됐다. 카카오모빌리 티도 지난 7월부터 일부 택시에 앱 미터기를 적용하고 있다. 앱 미터기를 단 택시에선 승객 이 이동 경로와 요금을 실시간으 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요금 분쟁 가능성이 줄어든다. 택시기
사 입장에선 요금체계가 바뀔 때 마다 기계식 미터기를 바꾸지 않 아도 된다. 기계식 미터기에선 적용하기 어려웠던 탄력 요금제도 앱 미 터기에선 가능해진다. 빈 택시가 많을 때는 승객에게 요금을 깎아 주고 택시를 잡기 어려운 시간대 에는 요금을 올리는 식이다. 택 시가 승객을 도착지에 내려다준
능(AI)을 활용한 바로배차 기술 로 승차거부를 없애겠다”며 “신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 방역을 위한 투명 칸막이 등 편리하고 안전한 모빌리티(이 동수단) 플랫폼으로 성장할 계 획”이라고 말했다. 대한상의 샌드박스 지원센터 는 국내에서 첫 민간 샌드박스 관련 기구로 지난 5월 출범했다.
앱미터기로 요금·경로 실시간 확인 타다 라이트 서울서 1000대 확보 뒤 다른 손님을 태우기 쉬울 것 같으면 요금을 깎아주는 것도 생 각할 수 있다. 다만 기본적인 택시요금 체계 는 현재대로 지방자치단체가 정 한 규정을 따른다. 박재욱 VCNC 대표는 “인공지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기존 교통수단과 ICT를 결합해 다양한 모빌리티 혁신이 일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 다. 이소아 기자 ls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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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종합
2020년 11월 21,23일 토,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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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불황, 일해서 번 돈 17년만에 가장 많이 줄었다 일해서 번 돈은 줄고, 정부가 준 돈으로 지갑을 채웠다. 소득 상위권 가구는 더 부자가 됐고 소득 하위권 가구는 더 궁핍해 졌다.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020년 3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 르면 3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 은 530만5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늘었다. 전체 소득은 늘었지만, 일해서 번 돈인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은 각각 1.1%, 1% 줄었다. 특히 근 로소득은 2003년 관련 통계를 작 성한 후 3분기 기준으로 가장 큰 폭으로 쪼그라들었다.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이 모두 줄어든 배경에는 신종 코로나바 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있 다. 일자리 자체가 줄어든 데다 사업체의 임금 상승률도 둔화했 다. 가계 사업소득과 연관이 높
부 장관의 발 언은 거꾸로 실현됐다. 2차 재난지원금 지 급은 고소득층 소득을 늘리는 효과가 컸다. 3분기 공적이 전소득이 소득 구간별로 1년 전과 비교해 얼마나 늘었 는지 살펴봤더 니 소득 최하 위 20%인 1분 위가 15.8%로 상승률이 가장 낮았다. 소득 2 분위(27.5%)·3 분위(17.3%)보 다도 고소득인 4분위(63.5%)·5
가구당 월평균 소득
522만 2000
530만5000
공적이전소득 증감률
자료: 통계청
1.6% 가구당 월평균 지출
351만 347만 5000 7000
주요 소득 유형별 증감
-1.1
■ 2019년 3분기 ■ 2020년 3분기
298만 294만 6000 5000
1분위
15.8%
2분위
27.5
3분위
17.3
4분위
63.5
5분위
40.3 양극화 심화 소득 상위 20%가 하위 20%의
-1.4 101만 99만 1000 1000
명목소득
근로소득
4.66배
71만
61만 7000 2000
-1.0
17.1
사업소득
이전소득
2019년 3분기
4.88배
소비지출
2020년 3분기
통계청 ‘3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 지원금 등 이전소득 역대 최대 고소득층이 정부 혜택 더 받아 은 숙박·음식업, 도소매업 등 서 비스 분야 자영업이 부진했던 것도 영향을 미쳤다. 반대로 경제활동을 통해 번 돈이 아닌 이전소득은 17.1% 증 가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지 원금, 근로장려금 등 공적 이전 소득이 29.5% 늘어나면서다. 3분기를 기준으로 2003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상승 폭이다. 정부가 4차 추가경정예산을 편 성해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한 덕분이다. 그러나 어려운 계층에게 맞춤 형으로 지원금을 주겠다는 지난 8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
3분기 가계동향조사 단위: 원, 전년 대비 증감률, 2인 이상 가구 기준
분위(40.3%)의 상승 폭이 높게 나타났다. 정동명 통계청 사회통계국장 은 “초등생 이하의 가족이 있 는 가구를 보면 1분위(소득 하위 20%)보다 5분위(상위 20%) 비 중이 3배 이상 높다”며 “아동 돌 봄지원금 영향으로 공적이전소 득 상승 폭에서 4·5분위 비중이 컸다고 말할 수 있다”고 설명했 다. 2차 재난지원금에 포함된 소 상공인 지원금도 소득이 아닌 매출 감소를 기준으로 지급했기 때문에 소득 재분배 효과가 떨 어졌다. 기존 매출이 높은 자영 업자일수록 매출 감소 폭도 커
지원금을 더 많이 받아가는 구 조였다. 이 때문에 소득 격차 도 더 커졌다. 쓰고 저축하고 남 은 돈(처분가능소득)을 기준으로 올 3분기 소득 최상위층(5분위) 과 최하위층(1분위) 소득 격차는 4.88배였다. 지난해 3분기(4.66배)에 비해 0.22배 더 벌어졌다. 가구가 벌 어들인 돈(시장소득)만 따졌을 때 소득 1분위와 5분위의 격차 (배율)는 8.24배에 달했다. 정부 지원금 등 공적이전소득· 지출까지 더해지며 소득 격차(처 분가능소득 기준)가 4.88배로 떨 어지긴 했지만, 그 조정 폭(-3.36 배)은 2분기(-4.19배)보다 덜했 다. 소득재분배 효과가 2차 재난 지원금 때문에 상대적으로 줄었 다는 뜻이다. 이 때문에 앞으로 저소득층에 게 더 많이 효과적으로 정부 지 원금이 갈 수 있도록 명확한 기
코로나19로 인한 불황 탓에 올해 3분기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이 모두 줄 어들었다. 일자리는 줄었고 자영업도 부진했다. 17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거리의 한 건물에 임대 안내문이 걸려 있다.
준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상대적으로 많은 수의 계층에 보편 지원하는 게 정치 적 이해관계에서는 좋을 수 있 지만, 재정 상황 등을 고려하면
[뉴스1]
취약 계층을 선별 지원하는 게 맞다”면서 “지원 체계를 다시 한 번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 다. 세종=김남준·임성빈 기자 kim.namjun@joongang.co.kr
9억 넘는 집도 오피스텔도 주택연금 된다, 이르면 내달부터 <주거용>
이르면 올해 12월부터 공시가격 9억원 이하 주택과 주거용 오피 스텔 소유자들도 주택연금 가입 이 가능해진다. 국회는 19일 본 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 은 주택금융 공사법 개정 안을 가결했 다. 주택연금은 2145 Avenue Road, Toronto 만 55세 이상 O.416-441-2888 ext. 759 F.416-441-9926 인 사람이 소 유하고 있는 주택을 담보 로 제공하고, 매월 일정금 액을 평생 대 출 형태로 받 는 일종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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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론 상품이다. 이번 법 개정으로 주택연금 가 입주택의 가격 상한은 시가 9억 원에서 공시가격 9억원으로 상향 된다. 공시가격 9억원은 시가로 는 12억~13억원 수준이다. 금융 위원회는 가격 상한이 올라 12만 가구가 주택연금에 가입할 수 있 게 될 것으로 추정했다. 주택연금 가입주택의 가격 상 한은 지난 2008년 시가 6억원에 서 9억원으로 오른 뒤 10년째 유 지됐다. 그동안 물가·주택 가격 상승으로 주택연금에 가입하고 싶어도 가입이 힘들다는 불만이 쏟아졌다. 현재 서울 아파트 중 위 가격은 9억원이 넘는다. 이 같 은 점 때문에 정부와 국회는 가입 기준 완화를 검토해왔다. 다만 시
가 9억원이 넘는 주택을 주택연 금에 가입하더라도 지급액은 9억 원 기준으로 제한된다. 만 60세 기 준으로는 월 187만원을 평생 지급 받을 수 있다. 주거용 오피스텔도 주택연금 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주거용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고령층은 지난해 말 기준 4만6000가구다. 신탁방식의 주택연금도 내년 6 월쯤 도입한다. 가입자가 희망하 면 부부 중 한 명이 사망할 경우 연금수급권이 배우자에게 자동 으로 승계된다. 그동안은 가입자 가 사망할 경우 해당 주택의 상 속자 모두가 동의해야 배우자가 연금을 승계받을 수 있었다. 안효성 기자 hyoz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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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1,23일 토,월요일
한국에서 뜨고 내려도 면세쇼핑 가능해진다 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장기간 국제선 운항 중단으로 항공·관광·면세업계는 고용 불안 과 기업 생존 위기에 직면해 있 다”며 “업계를 지원하고 소비 분 위기 확산을 위해 새로운 관광 형태인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도 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다른 나라에 입·출국을 하지 않는 국제선 비행기 운항이 이달 부터 내년 12월까지 1년여간 한 시적으로 허용된다. 탑승할 때 검역·방역은 하지만 입국 후 격 리 조치, 진단 검사는 면제한다. 일반 국제선 여행처럼 면세 혜택도 있다. 미화 600달러 한도
련 상품이 출시될 전망이다. 정부는 상품 예시도 내놨다. 정원이 407명인 ‘A380’ 기종을 기준으로 300여 명이 실제 탑승 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이나 유증상자 발생시를 대비해 자리 는 4분의 3 이내로만 채워야 한 다. 약 3시간 동안 인천을 출발해 동해, 부산, 대한해협, 제주 상공 을 차례로 2000㎞ 날다가 인천에 다시 도착하는 코스를 기준으로 운임은 1인당 20만~30만원 정도 로 책정될 전망이다. 정부는 상품 출시 초기에 수요 가 몰리는 걸 방지하기 위해 운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한시적 허용 술 1병 담배 10갑 등 600달러까지 6개 항공사 연내 관련상품 출시
정부가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을 1년간 한시적으로 허용하기 로 했다. 한국에서 비행기를 타 고 출발해 다른 나라 상공에서
2~3시간 정도 날다가 다시 한국 공항에 내리는 관광 상품을 말한 다. 면세 쇼핑도 가능하다.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무착륙 국제관광비 행 추진 계획’이 발표됐다. 홍남
로 술 1병(1L, 400달러 이내), 담 배 200개비, 향수 60까지 가능 하다. 기내 면세점은 물론 시내, 출국장, 입국장 면세점 모두 이 용할 수 있다. 홍 부총리는 “항공사별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상품이 조속히 출 시되도록 관계부처, 업계 간 긴 밀한 협의를 거쳐 이번 달까지 준비 절차를 마무리하겠다”고 말 했다. 현재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진에어·티웨이항공·에 어부산 등 6개 항공사에서 관련 상품을 준비 중이다. 올해 안 관
항 편수는 하루 최대 3편으로 제 한하기로 했다. 항공사별 주 1~2 회 정도 운항하게 하고, 내년 3 월부터는 수요를 고려해 운항 편 수를 조정할 예정이다. 무착륙 관광비행은 지금도 가 능하다. 저비용항공사(LCC)를 중심으로 ‘관광비행’ ‘무목적 비 행’이란 이름을 달고 전세기 항 공권을 판매하기도 했지만 면세 쇼핑은 할 수 없었다. 세종=조현숙 기자 newear@joongang.co.kr
직장인 행복, 사내복지보다‘일에서 성장’에 달렸다 일 만족도에‘업무 의미감’큰 영향 한국 직장인들은 사내 복지 보다 ‘일을 통한 성장’에서 행복 감을 느낀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직장인 열 명 중 일곱 명꼴은 최근 1년 사이 ‘번아웃’ (과도한 업무로 인한 정서적 탈
진)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 다. 직장인 절반 이상은 최근 1 년 사이 이직을 시도한 적이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일보와 모바일 애플리케 이션(앱) 블라인드가 국내 9371 개 사의 직장인 회원 7 만2109명을 대상으로 ‘대 직장인이 행복한 기업 TOP10 한민국 직장인 행복지수 (BIE)’를 조사한 결과다. 구글코리아 ※가나다 순 자료: 중앙일보· 지난 7월 31일부터 지난 대학내일 블라인드 설문조사 달 31일까지 블라인드에 대한민국 법원 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 메드트로닉코리아 행했다. 이정희 한국노동 부산교통공사 연구원 연구위원과 노성 비바리퍼블리카 철 일본 사이타마대 교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가 설문 문항을 감수하고 한국인삼공사 결과를 분석했다. SK에너지 직장인의 직무 만족도 SK텔레콤 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
는 두 가지 요소는 ‘업무 의미 감’과 ‘상사와의 관계’였다. 업무 의미감은 회사 일이 직장인 본 인에게도 의미가 있고 일을 통 해 본인이 성장하는 느낌을 갖 는다는 뜻이다. 직장인들은 사내 복지나 ‘일과 생활의 균형’(워라 밸)보다도 업무 의미감을 중요하 게 봤다. 이 연구위원은 “한국 직장인 은 업무 의미감이 높고 상사에 게서 필요한 직무 지식을 전수 받으면 스트레스 상황을 잘 견 디고 회사에 소속감을 갖는 것 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 는 또 “각 기업은 직장인 개인이 일을 통해 성장한다고 느낄 수 있도록 직무를 설계·배정하는 데 신경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반면 직장인의 행복도를 낮추 는 두 가지 요소는 번아웃과 ‘낮 은 업무 중요도’였다. 번아웃은 만성적인 업무 스트레스로 무기
력증·냉소에 빠지고 업무 효율성 이 낮아지는 증상이다. 직장인들이 본인의 업무 중요 도를 어떻게 보느냐는 ‘내가 하 는 일이 우리 팀이나 회사에 영 향을 미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분석했다. 설문에 응답한 직장인이 남성 이냐, 여성이냐는 직무 만족도를 평가하는 데 통계적으로 의미있 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다만 회사에 소속감을 느끼는 정도는 여성이 남성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에서 번아웃을 경 험했다는 비율은 여성이 남성보 다 높았다. 노 교수는 “대기업 정규직의 70% 이상이 남성”이라며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입사한 여성의 소속감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 는 “역설적으로 그 이유로 여성 이 번아웃에 시달릴 확률도 커 진다”고 덧붙였다. 정규직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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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상황이 여성에게 불리한 만큼 여성 직장인이 번아웃을 감수하고 업무를 이어갈 가능성 이 있다는 주장이다. 이번 설문 조사의 연구진은 “여성들의 업 무 의미감이 남성보다 낮은 것 으로 나타났다. 남성보다 여성이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직무를 부 여받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직장인 행복지수를 종합적으 로 평가한 상위 10개사는 구글 코리아·대학내일·메드트로닉코리 아·법원·부산교통공사·비바리퍼 블리카·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한 국인삼공사·SK에너지·SK텔레콤 (가나다 순)이었다. 이 중 구글 코리아·부산교통공사·비바리퍼블 리카·SK텔레콤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상위권을 지켰다. 심서현 기자 shsh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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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1,23일 토,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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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간 숙성한 쌍둥이 군단 리더, 류지현 중국도 태국도 “선수들이 신나게 뛸 수 있도 록 만들겠습니다.” ‘27년 LG맨’ 류지현(49) LG 트윈스 신임 감독이 취임 일성 으로 ‘신바람 야구 부활’을 선언 했다. LG는 15일 서울 잠실구 장에서 류 감독 취임식을 열었 다. LG는 지난해까지 수석코치 를 지낸 류 감독과 계약기간 2 년, 총액 9억원(계약금 3억원, 연 봉 3억원)에 계약했다. 류 감독은 LG의 프랜차이즈 스타다. 1994년 1차 지명으로 입 단한 뒤, 2004년 은퇴하기까지 LG 유니폼만 입었다. 현역 시 절 빠른 발, 정확한 타격, 안정 된 수비로 ‘꾀돌이’란 별명을 얻 었다. 1994년 LG의 두 번째 우승 에 기여하고, 신인왕도 차지했 다. 유격수 통산 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WAR·스탯티즈 기준) 2위(39.65)다. 미국 연수(시애틀 매리너스·2007~08년) 기간을 제 외하면, 은퇴 후 지도자 생활도 16년 동안 LG에서만 했다. 류 감독은 취임사에서 “최고
김기동 모셔라 <K리그 포항 감독>
가성비 축구로 포항 3위 이끌어 감독상 수상 후 러브콜 쏟아져
취임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대답하는 류지현 LG 신임감독. 아래 사진은 1994년 신인 삼총사로 주목 받던 당시의 서용빈(왼쪽), 김재현(오른쪽)과 함께 한 류 감독.
중앙포토, [연합뉴스]
LG 감독 취임한 프랜차이즈 스타 첫 마디로 신바람 야구 부활 예고 LG는 숙명 같은 팀, 팬들께 보답 인기 구단 LG 트윈스 감독직을 맡아 영광스럽다. LG 프랜차이 즈 1호 감독으로서 막중한 책임 감을 느낀다. 지난 3년간 류중일 감독님이 훌륭한 팀을 만들어주 셨다. 내년에는 더욱 철저히 준 비해 ‘포스트시즌 진출’ 그 이상 의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각오 를 밝혔다. 류 감독은 “LG에 27년간 몸담 았다. 내게는 숙명이자, 가족 같 은 팀이다. 이젠 팬들께 받은 큰 사랑을 돌려드려야 할 때”라고 말했다. 94년 당시 사령탑이었던 이광환 감독과, 故 구본무 LG그 룹 회장을 추억한 류 감독은 “이 광환 감독님의 가르침과 구본무 회장님의 배려를 잊을 수 없다” 고 말했다. LG는 2년 연속 4위로 가을 야 구를 했다. 그러나 뒷심 부족으 로 포스트시즌에선 성과를 내지 못했다. 류 감독은 “세밀함이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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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져 고비를 못 넘는다. 보완이 필요하다. 다행히 나도, 선수들 도 서로를 잘 안다.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다. 그게 내 장점”이라 고 했다. 1990년 MBC 청룡을 인수해 창단한 LG는 ‘신바람 야구’를 앞세워 전성기를 누렸다. 2002년 까지 우승 2회, 준우승 3회, 포 스트시즌 진출 8회를 달성했다. 하지만 2003년부터는 10년 연속 가을 야구를 하지 못하는 암흑 기를 거쳤다. 류 감독은 소통을 앞세운 ‘신 바람 야구 시즌2’를 예고했다. 류 감독은 “ 내 색 깔 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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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동 감독은 ‘저비용 고 효율 축구’로 축구계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K리그1 12팀 중 선수단 인건비는 8위에 불 과하다. 그런데 순위는 챔피 언스리그 출전권을 받는 3위 다. 두세 배 인건비를 쓴 전 북 현대, 울산 현대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K리그에서 정 규리그 3위 팀이 감독상을 받 은 건 김 감독이 처음이다. 왜 김기동일까. 그는 전술 과 리더십 양쪽 모두에서 좋 은 평가를 받는다. K리그의 외국인 선수들이 김 감독에 대해 “유럽과 남미 수준에 가 장 근접한 한국인 지도자”라 고 입을 모은다. K리그에서 도 몇몇 팀이 김 감독에 관심 을 보인다. 원소속팀 포항만 애가 탄 다. 포항도 ‘김기동을 꼭 잡 는다’는 원칙을 세웠지만, 내 년 구단 살림을 더 줄여야 하는 형편이라 머뭇거리고 있다. 김 감독 쪽에서는 “국 내외 여러 팀에서 좋은 제의 가 들어온다. 그런데 김 감독은 ‘포항에 대한 의리가 먼저’라는 입장 이다. 일단 안팎의 분위기를 차분히 지켜보는 중”이라고 말했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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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세우기보다 선수들 마음에 스 며들어 잠재력을 끌어내는 게 내 역할이다. 운동장 안에서 신 나고 적극적인 플레이로 팬들과 함께 즐길 것”이라고 말했다. LG는 다음 시즌에도 김현수 에게 주장을 맡기기로 했다. 류 감독은 “김현수가 LG에 오면 서 선수들이 자유롭게 의사표현 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그런 분위기 속에서 함께 즐기는 야 구를 하고 싶다”고 했다. 코칭스태프 구성에 나선 류 감독은 “내가 야수 출신인 만큼, 배터리코치를 오래 지낸 김동수 수석코치로부터 투수 쪽 도움을 받으려 한다. 투수코치도 신중하 게 고려중”이라고 했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 감독상을 받은 김기동(49사 진) 포항 스틸러스 감독 주 가가 급등했다. 올해 말 포항 계약 만료를 앞두고 국내뿐 아니라 중국, 태국 등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김기동 모시 기’에 나섰다. 중국 시나닷컴은 18일 “K 리그 2년 차 지도자 김기동 감독이 중국 수퍼리그 팀들 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 감 독은 올 시즌 포항에서 평균 연령 24.5세의 젊은 선수단을 이끌었다. K리그 팀 최다골(27경기 56골)을 기록했고, 3위에 올 랐다. 2018년 K리그 감독상 주인공 최강희 감독이 상하 이 선화(중국)를 맡은 것을 비롯해 한국의 좋은 지도자 는 중국 팀의 영입 대상”이 라고 보도했다. 태국에서도 김기동 감독에 눈독을 들인다. 골닷컴 타일 랜드는 19일 “태국 명문 치앙 라이 유나이티드가 김기동을 주목한다”고 보도했다. 치앙라이는 현재 카타르에 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 (AFC) 챔피언스리그에 출 전 중이다. 일본인 사령탑 다 키마사미 감독이 3일 물러나 감독 대행이 선수단을 이끄 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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