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217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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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에서 한국 고유의 명절 한가위를 느낄 수 있는 화창한 가을이었다.

지난 9월 30일 토론토한인회 (회장 김정희)가 주최한 '2023 한인 가을축제'가 토론토한인회 관에서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한인 가을축제는 지난 2021년, 코로나 대유행으로 힘들고 지친

한인들을 격려하고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는 목적으로 시

작됐다.

한인 동포들과 현지인들의 참

여와 호흥속에 올해로 3회를 맞

게된 가을축제는 토론토를 대표

하는 한인 한가위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한얼놀이꾼의 길놀이 공연으

로 시작된 행사는 식순에 따라

조성준 온타리오주 노인 및 장

애인 복지부 장관, 김득환 주

토론토 총영사, 유건인 민주평

통 토론토지회장이 축사를 전

달했다.

이번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저녁 6시까지 진행되었으며 야

외에 마련된 공연장에서는 방문

객을 위한 특별공연이 이어졌다.

올해에는 대한민국 국립국악

고등학교 소리누리 예술단이 방

문해 10월 1일 본 공연을 앞두

고 우리 전통 무용과 사물놀이,

기악 독주 등 수준 높은 공연을

미리 선보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다운스뷰 어린이

합창단, 아코르 섹소폰 오케스트

라 등 다양한 공연팀이 참가해

축제 분위기를 북돋았다.

한인회대강당에서는 한국전통

놀이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올해도 한국의 추석을 직접

경험해보지 못한 한인 2세들에 게 고국의 추석을 알려주기 위 해 전통놀이 및 송편 빚기 체험 코너를 준비했다.

지난해 큰 호흥을 얻은 한국 문화 체험은 현지인들과 한인 어린이들이 참여속에 한국 고 유의 전통놀이를 즐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번 축제에서 가장 많은 사

랑을 받은 한국문화 체험코너

는 '송편 빚기'였다.

대강당에 마련된 송편 빚기

부스에서는 아이들이 고사리 손

으로 열심히 송편을 만들기도

했다.

성황리에 마무리된 축제였으

나 아쉬운 점도 눈에 들어왔다.

야외 음식판매 부스는 많이

늘어났고 인파들로 북적거렸으

나 실내주차장쪽에 마련된 업체

행사 및 홍보 부스들은 지난해

보다 눈에 띄게 줄었다. 지난해 축제에서는 여러 한인 업체들이 참여해 다양한 물건을 할인행사하거나 중고물품 등 더 많은 즐길거리를 제공했으나 올 해는 참가 부스가 줄어 방문객 의 눈길을 잡지 못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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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정부 ‘약사 처방 권한 확대’

구내염, 여드름치료 등 6개 질환 처방 가능

온타리오주 정부가 일부 질병

에 대해 처방이 가능하도록 약사

권한을 확대한다.

온주 보건부의 실비아 존스 장

관은 "구내염 등 흔한 질병에 대

해 약사들이 치료약을 처방할 수

있도록 질병목록을 확대했다"라

며 "주민들은 집에서 가까운 약

국을 방문해 빠르고 간단하게 약

을 처방받고 구매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전했다. 약사 처방이 가능한 질환은 구

내염, 여드름, 질염, 아기 엉덩이

발진, 기생충 감염, 입덧이다.

올해들어 보건부는 약사들의

처방 권한을 확대하며 가정의 부

족으로 인한 보건의료계의 부담

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

다.

앞서 지난 1월 1일부터는 치질, 건초열, 구순포진, 요로 감염 등 13가지 증상에 대해 약사 처방권

을 부여했다.

이에 따라 40만명이 넘는 주민 들이 해당 증상으로 약국을 방 문해 약을 처방받았다.

이와 관련 저스틴 베이츠 온 타리오주 약사협회 회장은 "온

주 정부의 처방권 확대 이후 40 만명이 넘는 주민들이 약국을 방

문해 이를 처방받을 정도로 그 편리함과 효용성이 입증됐다"라

며 "6가지 질병에 대한 처방이 추가로 가능해짐에 따라 주민들 의 편리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 고 전했다.

인도, 캐나다 외교관 철수 요구

인도정부 '캐나다 외교관 41명 줄여야'

인 인도 외교관을 추방한다고 발

표한 뒤 나온 보복 조치다.

뿐만 아니라 인도 정부는 캐나

다 주민들에 대한 비자 업무도 중단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 인도 정부는 "캐

나다 정부는 오는 10일까지 인

도에 머물고 있는 외교관의 수

를 지금의 3분의 1수준으로 감

송광호 ‘느릿느릿 사소한 통일’ 출간

꼼하게 담았다.

책 속에는 1989년 평양 축 전 당시 북한을 방문한 임수 경씨를 비롯해 금강산 관광 을 추진한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의 이야기와 러시아에서

캐나다 정부와 인도 정부의 갈

등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인도정부는 3일(화) 캐나다 정

부에 대해 인도에 거주하고 있는

외교관 62명 중 41명을 본국으로

송환해달라 요청했다.

앞서 양국 정부는 각국의 주재

하고 있는 고위급 외교관 1명씩

을 추방한 바 있다.

이는 캐나다 정부가 지난 6월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 써리에

서 시크교 독립운동가가 총에 맞

아 사망한 사건의 배후로 인도

정부가 있으며 이에 연루된 총책

축해야 한다"라며 "통보 일자를 넘겨 머물고 있는 외교관들에

겐 면책 특권 등 외교관의 권리 를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

고했다.

한편 캐나다 정부는 인도 정

부의 외교관 철수 요청에 대한

대응책을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데자르뎅 ‘모기지 상환 부담 커질 것’

RBC, BMO 상환기간 30년이상 비중 높아

올해 말 주택담보대출 상환을

완료한 주민들의 경우 내년 주 택담보대출상환금(원금과 이자

캐나다 동포 언론인 송광호 (77) 전 재외동포신문방송편

집인협회 대표가 북한을 방문

해 취재한 내용을 자세히 기

록한 '느릿느릿 사소한 통일'

을 출간했다.

송 전 대표는 1980년대 말

부터 2010년까지 20여 년 동

안 8차례 방북해 북한의 실상

을 취재했다.

이 과정에서 송광호 전 대

표는 북한의 수도 평양은 물

론 회양과 원산 등 외신들에

잘 공개되지 않았던 지역까

지 방문해 실제 북한 주민들

탈북자를 돕다 희생당한 선교 사 부부 등등 다양한 사람들 과의 만남과 이야기가 수록 되어 있다.

또한 송 전 대표의 40년간 이어진 캐나다에서의 이민 생 활도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그는 1970년대 중반 캐나다 로 이민을 와 토론토 한국일 보를 시작으로 조선일보 토론 토지사 발행인, 한국 5개 지 방 연합신문(강원, 광주, 대구 매일, 대전, 부산일보)의 언론 인으로서의 외길을 걸어왔다. 송 전 대표는 한국신문상과 관훈클럽 국제보도상, 재외동 포 기자상, 대한민국 인권상 등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데자르뎅이 올해 연말 캐나

다 주민들의 주택담보대출 상

환 부담이 더 커질 것이라고 예

측했다.

데자르뎅의 로이스 멘데스 운

영책임자는 "올 하반기부터 주택

담보대출 갱신시기가 시작된다"

라며 "이번에 갱신에서 주민들

은 평균 2% 이상의 대출이자 인

상 요구를 받아을 것이며 이자

부담액도 크게 증가할 것"이라

고 전했다.

를 합친금액)이 2022년 초와 비

교해 평

균 14% ~ 25% 가량

증가할 전

망이다. 또한

기준금리

가 계속 증가 할 경우 2025년과 26년에는 대 출상환금액수가 2022년 초와 비

교해 20%~25% 클 것으로 예측

했다.

한편 전체 주택담보대출 중 상

환기간이 25년 이상인 대출은 전 체의 46%로 나타났다.

로열뱅크캐나 다(RBC)와 몬 트리올뱅크 (BMO)의 경

우 이 비율이 각각 24%와 30%로 나타났

다. 이와는 달리 CIBC

와 TD은행은 전체 주택담보대

출의 2%, 스코샤 뱅크는 1% 로

매우 낮았다.

의 삶과 문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송 전 대표가 북한의 관심

을 가지게 된 것은 1980년대

모스크바 특파원으로 파견되

면서 시작됐다. 특파원 활동을 통해 송 전

대표는 탈북자 문제, 이산가

족 문제 등 남북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됐다.

이번에 출간한 '느릿느릿

사소한 통일'에는 북한 방문

취재를 통해 보고, 듣고, 느꼈

던 경험들과 및 만남들을 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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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차례
북한 방문 취재내용 꼼꼼하게 기록
2 2023년 10월 3,4일 화,수요일 사 회
김원홍 기자 news@cktimes.net 김원홍 기자 news@cktimes.net

재외국민 본인인증 여권으로 가능

해외 거주자 은행, 행정업무 불편 해소될 듯

대한민국 정부가 해외에 거

주하는 재외국민들의 국내 은

행 및 행정 서비스 이용을 위

해 본인 인증 수단에 여권을

추가한다.

지난달 26일 대한민국행정안

전부는 '정책고객과의 대화' 행

사를 개최하고 이를 통해 접수

된 '해외 거주 재외 동포 본인

인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과 같은 국내 번호 휴대폰

인증 외에도 여권을 통한 본인

인증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

선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 동포의 경우 민원서류 발

급, 은행 업무를 위해 본인 인

증 절차를 받아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나 국내 번호로

개통된 휴대폰 번호가 없는 경

우 이를 처리하기 어려웠다. 행정안전부는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재외국민들이 여

권번호로 본인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빠르면 내

년 하반기부터 적용할 방침이다.

이번 개선안이 적용될 경우

본인 인증을 위해 국내 번호로

개설된 휴대폰 또는 유심카드

를 소지하고 있어야 하는 불편

함이 없어지게 된다.

뿐만 아니라 오는 10월 말 부터는 각국 재외 공관에 서 접수한 민 원 처리 과정 및 안내 메시 지를 거주국 이동통신사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팀홀튼의 커피, 샌드위치 등 모

든 메뉴의 양이 줄어들었다는 불

만이 나오고 있다.

최근 유통업체들은 가격은 그

대로 둔 채 양을 줄이는 '쉬링크

플레이션' 방법을 사용해 상품을

유통하고 있다.

이에 대해 주민들은 기업들이

소비자의 눈을 속이고 있다며 불

편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근 팀홀튼에

서 파머스랩과 커

피를 주문했다는

알렉스 기스타는

온라인소셜미디어

(SNS)의 하나인 X(

옛 트위터)에 작아

진 파머스랩 사진과

커피 사진을 올린 뒤

"팀홀튼 파머스랩에 쉬링크 플레

이션이 적용됐다"며 불

만을 토로했다. 다른 주민들 또한

X를 통해 팀홀튼 제

품의 크기와 내용물이

전반적으로 작고 부실

해졌다고 목소리를 높

이에 대해 팀홀튼 측

은 제품의 크기와 용량

이 절대 줄어든 것이 아

니라는 입장을 보였다.

팀홀튼 측은 "각 제품의 포장

용기가 바뀌면서 주민들이 제품

의 크기나 양이 줄어든 것처럼

느낄 수 있다"라며 "자사는 제품 의 용량이나 크기를 줄이지 않았 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파머스 랩등 랩제 품을 포장하는 용기의 경우 올 해 초와 비교해 원자재를 75% 덜 사용하는 신제품을 사용하고 있다"라며 "이 때문에 용량이 줄 어ㅈ 보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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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자르뎅은 "캐나다 인구의 증가

는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며 "이는 경기 침체를 피하고 무

세계 4대 회계법인 중 하나인

딜로이트가 내년 캐나다 경제를

두고 긍정적인 전망을 나타냈다.

딜로이트는 보고서를 통해 "내

년 상반기에는 캐나다 경제가 회

복되길 시작할 것"이라며 특히 내

년 하반기에는 회복세가 본격화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계속된 인구 증가가 캐나

다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

라고 전망했다.

딜로이트의 수석경제학자 다운

역과 소비 유지에 도움이 된다"

고 전했다.

다만 국내총생산(GDP)의 경우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GDP는

지난해와 비교해 1%가량 하락

할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의 경우

0.9%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부동산 시장의 경우 현 상황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데자르뎅은 "캐나다 가정 3분

의 1이 주택담보대출 상환 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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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23년 10월 3,4일 화,수요일 ID:cktimes twitter.com/kdailytoronto facebook.com/koreadailytoronto
며 늘어가는 상환액수를 감당하 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주 택시장은 당분간 부진한 추세를 이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25°C / 18°C 25°C / 20°C 25°C / 19°C 19°C / 12°C 10월 4일 (수) 10월 5일 (목) 10월 6일 (금) 구름 맑음 10월 3일 (화) 맑음 비 소나기 가능성 Pickering Toyota 한 곳에서만 30여년간 한결 같은 마음으로 최선의 가격과 최상의 Service만을 고집해 왔기 때문입니다. Pickering 557 Kingston Rd. Pickering L1V 3N7 EXIT 394 HWY 401 E W Meadowvale Rd. Whites Rd. 한국인 소유 를 를 피커링 도요타는 동포사회의 정창헌씨가 경영하는 초대형 딜러로서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일익을 담당해온 사회봉사 기업입니다 16°C / 9°C 10월 7일(토)
이용해 안내 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서주현 행안부 혁신조직국장 은 "정부는 지 난해부터 행정서비스 사각지대 에 있는 재외국인들의 의견을 들 으며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소통하며 제도와 서비스를 혁신해 나가겠 다"고 말했다. 김원홍 기자 news@cktimes.net 토론토중앙일보 news@cktimes.net
주민들 제품 줄어 vs 팀홀튼 변함없다 고물가에 팀홀튼도 쉬링크플레이션? 딜로이트 내년 캐나다 경제 긍정적 인구 증가 무역 및 소비유지 도움 줄 것 장홍철 기자 news@cktimes.net
400 401 Finch Ave. W. G Ross Load Park Sheppard Ave. W. Dufferin St. Keele St. Allen Rd. 2F

2023년 10월 3,4일 화,수요일

친명 야당지도부, 김행·유인촌 청문회 정조준 … 여당과 대충돌 임박

엿새간의 추석 연휴를 마친

여야가 5일 장관 후보자 인사청

문회에서 격돌한다. 이재명 더

불어민주당 대표의 국회 체포동

의안 가결 이후 ‘친명계’로 재편

된 민주당 원내지도부와 국민의

힘 원내지도부 간의 첫 맞대결

인 셈이다.

野 "김행 청문회 열면 왜

부적격인지 국민이 알 것"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3 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윤석

열 대통령은) 인사 참사를 인정

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합리

적이고 상식적인 인사를 해야

한다”며 “공직자로서의 도덕성

과 자질이 현격히 부족한 인사

를 철회하고, 또 이와 같은 인

사 참사를 초래한 인사 검증 담

당자에게도 상응하는 책임을 물

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사

청문 과정을 진행 중인 국방부 신원식,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여성가족부 김행 장관 후보자

셋 모두의 지명 철회를 요구한

것이다.

특히 민주당은 5일 인사청문

회를 앞둔 김 후보자에 대한 철

저한 검증을 벼르고 있다. 홍 원내대표는 “김행 후보자 인사 청문회는 민주당 단독으로라도

처리하라고 간사한테 이야기했

다”며 “인사청문회를 열면 김

후보자가 얼마나 부적격한지

국민들이 다 보실 것”이라고 말 했다.

민주당은 2013년 김 후보자

가 청와대 대변인에 임명될 당

시 자신이 운영하던 ‘소셜뉴스 (위키트리 운영사)’ 주식을 백

지 신탁하는 과정에서 배우자

친구와 시누이에게 이른바 ‘주 식 파킹(우호적 타인에게 주식 신탁)’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

다. 또 주식 백지 신탁 이후인

2013~2019년 위키트리 경영 관

여 의혹, 배임ㆍ일감 특혜 의혹

등도 받고 있다.

"민주당 단독 의결, 막가자는 것" 與 보이콧 기류

이와 관련해 김 후보자는 이

날 국회에 제출한 서면답변서를

통해 “직무 관련 주식은 공직

자윤리법상 이해관계자가 아닌

시누이 등에게 매각하게 됐다”

며 “당시 회사의 재무구조가 열

악해 해당 주식의 매수자를 찾

기 어려워 시누이 등에게 회사

의 어려운 사정을 설명해 (시누

이 등이) 매입해줬다”고 설명했

다. 소셜뉴스 경영권 인수를 위

해 회삿돈을 사용했다는 배임

의혹에 대해서는 “그런 사실이

없다”고 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일

방 의결을 문제 삼아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불참 의사를 밝히

며 맞불을 놨다. 대통령이 지명 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여당이 보이콧하겠다는 건 이례 적인 일이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청문회 일정도 단독으로, 증인 도 단독으로 의결하는 것은 극 히 이례적인 일”이라며 “(민주 당이) 거의 막 가자는 것”이라 고 비판했다. 앞서 당 원내대책회의에 참석

한 정경희 국민의힘 여가위 간

사도 “민주당은 이랬다저랬다

날짜를 바꿔가며 시간을 끌다

가 논의 한번 거치지 않은 증인

을 일방통행으로 의결하고 비난

의 화살은 국민의힘으로 떠넘겼

다”며 “과연 이것이 상호 존중

을 바탕으로 한 여야 협상이라

취소된 마약 투약 의사 8명

5년 내 다시 가운 입었다

최근 5년간 마약을 상습적으 로 투약하는 등의 이유로 면허 가 취소된 의사 8명이 면허를 재교부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3일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마 약 관련 의료인 면허 재교부 현 황'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 8

 정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달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빌

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

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

고 있다. 연합뉴스.  윤재옥 국민의

원내대표(왼쪽)와 홍익표 더불어민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종로구 세

열린 제4355주년 개

경축식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고 할 수 있나. 일단 상대방을

속이고 보자는 교활한 사기 행

위 아니냐”고 반발했다.

유인촌 청문회

여야 증인 선정 난항

여야는 5일 예정된 유인촌 후

보자 인사청문회를 두고도 신경

전을 펼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5일 국회 문체위 전체회의에서

의 증인 합의 불발로 여야는 현

재까지도 증인 선정에 난항을

겪고 있다.

민주당은 유 후보자가 이명박

정부에서 장관으로 재직할 당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관

여했다는 의혹과 과거 욕설 및

태도 논란 등을 제기하며 ‘장관

부적격’ 사유를 강조하겠단 입

장이다.

이와 관련해 유 후보자는 이 날 서면답변서를 통해 “이명박 정부에선 블랙리스트가 없었다” 고 반박했다. 또 그는 ‘블랙리스 트 수사와 조사가 필요한가'라 는 질문엔 “당시 블랙리스트가 없었기 때문에 별도의 수사나 조사가 불필요하다”고 했다. 그 러면서 유 후보자는 “블랙리스 트는 근본적으로 잘못된 일”이 라며 “문체부의 역할은 창작자 보호와 자유로운 활동 지원이라 고 생각하며,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유 후보자는 장관 재직 당시 기관장 사퇴 종용 의혹에 대해 서도 “전 정부 임명 기관장에 대해 일괄 사퇴를 종용한 바 없 다”고 밝혔다. 다만 “정치적으 로 임명된 기관장의 경우 정권 교체 시 물러나는 게 바람직하 다고 생각하며, 국회 차원에서 제도화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 한다”고 했다.

유 후보자는 과거 국회에서 ‘찍지 마 XX’ 등 발언으로 논란 이 인 데 대해선 “발언하지 않 은 내용까지 왜곡된 점에 대해 서 유감”이라며 “향후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발언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답했다. 그는 자우림 김윤아 씨가 SNS에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 전소 오염수 방류를 비판한 사 례처럼 유명인이 사회적 이슈에 대한 견해를 표현하는 것을 어 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엔 “누 구나 자유롭게 자기 견해를 표 현할 수 있지만, 사회적 영향력 이 있는 경우 책임도 따르기 때 문에 공개적 표현에는 신중해야 한다”고 했다. 지난달 27일 인사청문회를 마 친 신원식 후보자에 대해서도 여야는 각각 ‘적격 대 부적격’ 입장으로 맞서고 있어 청문보고 서 채택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김기정 기자 kim.kijeong@joongang.co.kr

11
정 치 주문예약 416.733.8188
일주일
내내~ 치킨은 네네♥
면허
천절
뉴스1
주당
종문화회관에서

수영장 떨어진 한방울

지난달 25일 강원도 원주시 반 곡동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

수) 독성학과 감정실. 마약 복

용·투약 의심자에서 채취한 모발

이나 소변 시료를 감정하는 곳

이다. 이날 이곳에서는 모발 시

료 감정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

었다. 감정 작업은 고감도 질량

분석기를 사용한다.

머리카락을 3㎝가량 길이로

잘게 잘라 유기용제에 넣고 일

정 시간이 지나면 마약 성분이

반응한다.

이런 방식으로 아무리 적은

용량의 마약이라도 검출할 수

있다고 한다. 0.02ng/mg(모발

1mg당 1억분의 2mg)까지 검출

할 수 있다. 국제 규격 수영장

(길이 50m·폭 25m·깊이 2m이상)

에 떨어진 약물 한 방울을 찾아

내는 거와 같다고 한다. 국과수

엔 여러 신종 마약류를 한꺼번

에 검사할 수 있는 질량분석기

도 있다.

국과수는 마약감정 전쟁 중

국과수는 국내에서 마약을 감

정하는 대표적인 국가 기관이다.

국내에서 검거된 마약 투약 의

심자 시료나 압수한 마약은 대

부분 이곳으로 모인다.

이곳은 마약 검출에 오류가

거의 없어 ‘마약계 저승사자’로

도 불린다. 몽골, 스리랑카 등

해외서도 배우러 올 정도다.

도 찾는다…마약지문 쫓는 저승사자

마약은 주로 소변과 모발을

감정해 검출한다. 약물은 투약

후 1주일이 지나지 않으면 몸

밖으로 배출되지 않아 소변에

남아있다.

이후에는 머리카락을 감정해

야 검출할 수 있다. 모발은 한

달에 평균 1㎝씩 자란다. 이 때

문에 머리카락에 얼마만큼 마

약 성분이 있는지를 보고 투약

시기와 상습 투약 여부를 알 수

있다. 국과수는 마약 중독 의심 사

망사건 땐 독성농도 판별 등을

위해 혈액 시료도 감정에 사용

한다. 지난 8월 서울 용산구 한 아

파트에서 떨어져 숨진 경찰관도

혈액 감정까지 했다. 이 경찰관

혈액과 소변·모발 등에서 필로

폰·케타민·엑스터시(MDMA)와

신종 마약인 메스케치논과 펜사

이클리딘 유사체 성분 등이 검 출됐다.

국과수 "마약 복용·투약 반드시 잡힌다"

반면 수사현장에선 마약복용

의심자를 대상으로 소변 감정용

일회용 키트를 사용한다.

양성이 나오면 국과수가 정밀

감정을 실시해 최종결과를 확

정, 수사기관에 통보한다.

이재신 국과수 독성학과장은 “마약을 복용하거나 투약하면

지난달 25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강원본원) 독성학과 실험실서 이재신 독성학과장이 실험준비를 하고있다.

반드시 적발된다”고 말했다.

증가하는 마약남용...국과수

마약 전담과 생길 듯

게다가 마약 남용 연령까지 낮아지는 추세다. 국과수 등에 따르면 10·20대 마약 남용이 가 장 심각하다고 한다. 국과수 측 은 "젊은 세대일수록 다양한 마 약을 쉽게 접하는 것 같다"고 했다. 하지만 신종 마약류 등장이 나 남용 확산 속도보다 대응은

늦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과수

본원에 아직 마약 전담과가 없

는 것도 이에 해당한다. 서울

등 지방 연구소 6곳도 마찬가

지다.

본원은 독성학과 직원 7명이

마약 업무를 전담한다. 그나마

내년도 마약류 대응 범정부 예

산안(602억원)에 국과수 마약대

응과 설치를 위한 예산이 반영

됐다.

예산안엔 펜타닐 등 신종 마

약 검출 범위를 대폭 향상한

고해상도·초고감도 질량 분석기

3대 도입비도 포함됐다. 국과수 관계자는“신종 마약류 유통과 남용자가 증가하는 데 수사(검찰·경찰)와 감정(국과 수), 규제(식품의약품안전처)가

3박자를 이뤄야 한다”며 “이를 위해 ‘범국가적 마약감정 통합 관리체계’의 유기적인 공조·대 응이 필요하고, 국과수에는 마 약 전담 과를 둬야 한다”고 설 명했다.

김민욱 기자 kim.minwook@joongang.co.kr

살리려다 교통사고로 죽는다…“사이렌 울리면 멈춰요”

이 소방청에서 제출받은 자료

에 따르면, 소방 차량 교통사고

는 2020년 151건, 2021년 230건, 지난해 231건 등을 기록했다. 3

년간 일어난 612건의 소방 차량

교통사고 가운데, 구급 출동·이

송 중이던 소방 차량이 330건으

로 절반 이상이었다.

사고 사유는 ‘전방주시 태만’

이 221건(36%)으로 가장 많았

다. 소방청에 따르면 소방공무

원인 운전자가 교통사고 관련

형사처분이나 벌금을 받은 전력

은 없다.

소방·구급차의 경우 도로교통

법상 ‘긴급자동차에 대한 특례’

4항)도 있다. 화재나 인명 구조 같은 긴급성을 고려해 소방차의 우선 통행권을 인정하고, 일반 차량의 배려와 양보를 의무화해 놓은 것이다.

전문가들은 일반 차량 운전자 의 전반적인 배려가 더 필요하 다고 강조한다.

최재원 도로교통공단 교수는 “소방차 같은 경우 차가 크기 때문에 사각지대가 일반 승용차 보다 1.5배 정도 더 넓게 존재한 다”며 “소방차를 잘 볼 수 있는 일반 운전자의 양보가 필요하고 법적 의무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8월 21일 오후 10시52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한 교차로에서

추석 연휴 시작 사흘 전인 지

난달 25일 오전 11시 28분쯤, 부 산 남구 대연사거리에서 119구

급차와 택시가 충돌해 3명이 다 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교통사

고 현장 구급 활동을 위해 출동 하던 구급차가 못골역 방향으로

좌회전을 시도하다 좌측 편에서

직진하던 택시와 부딪혔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와 뒤에 타

고 있던 승객 2명이 경상을 입 었다.

소방·구급차 관련 교통사고가

줄지 않고 있다.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조항에 따라 속도제한·신호위반

등에 대해 면책 또는 형 감경을

받기 때문이다.

특히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교차로의 경우, 일반 차량 운전

자는 소방차가 접근할 때 교차

로를 피해 반드시 일시정지해야

한다는 규정(도로교통법 제29조

소방청 관계자는 “사이렌을 울리고 출동하는 소방차나 구급 차가 있다면 잠시 멈추거나 길 을 터주고, 특히 교차로 진입 시 에 좌우를 살피는 등 국민 여러 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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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2023년 10월 3,4일 화,수요일 사 회
사람
119구급차량과 승용차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진은 사고 후 구급차량 모습. 천안서북경찰서 제공 토론토 중앙일보 인스타그램을 다운 받고 계정을 만든다. 03 02 01 416.736.0736 | www.cktimes.net | 1101 Finch Ave. W. #8 Toronto ON M3J 2C9 인스타그램에서 간편하게 오늘의 핫뉴스를 확인해보세요! 팔로우를 누르시면 다양한 정보와 뉴스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꾹 에서 만나보자! 팔로우 클릭! 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에서 간편하게 다운받을 수 있다. 매일 새로 업데이트되는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검색창에 toronto_joongangilbo를 검색한다. 팔로우 클릭!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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