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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19호 캐나다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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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CHASE - REFINANCE - DEBT CONSOLIDATION

제 1019호 2020년 12월 10일 (목) 발행인:김완수 <주간현대> 제휴 www.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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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코로나 경제봉쇄 장기화 전망 확진자 계속 증가추세, 방역 효과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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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캐나다 가정 식품비 부담 가중 예상 관련 보고서, 4일 가족 평균 695달러 추가 지출 1년 식품 구매비용 총 1만4천 달러 넘을 것 이수진 기자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내년 캐나다 각 가정의 식품비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8일 발표된 ‘식품 가격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에 4인 가정의 식품비용이 올해 대비 거의 7백 달러 증가한 평균 1만 4천여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추 산했다. 이는 올해보다 3~5% 상승한 수치로 지난 10여 년 새 가장 큰 오름폭이 될 것으로 예상됐 다. 달하우지 대학 농과대학의 실 바인 찰레보이스 교수는 “지금 까지는 국제 유가와 캐나다 달 러 환율이 식품값 인상과 하락 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 이었으나 올해는 코로나 사태 라는 변수가 발생했다”며 “이 로 인해 내년까지 농산물 가격 에 여파가 계속될 것”이라고 지

적했다. “식자재를 포함한 식품 비 지출은 보통 가정당 수입의 38%를 차지했으나 코로나 사태 발발 이후 지출이 더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출 오 름세는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 라고 내다봤다. 보고서는 ”내년엔 육류가격 이 4.5%에서 6.5% 뛰어오르면 서 식품값 상승을 주도할 것으 로 보인다”며 “육류가격에 이어 채소값도 이같은 인상 폭을 보 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지난해의 경우 부 부와 10대 두자녀 등 4인 가정 이 평균 1만3천907달러를 식품 을 구매하는 데 지출했다”고 통 계자료를 통해 발표했으며 “식 료품비 인상으로 인해 각 가정 당 내년에는 추가로 695달러를 부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조사 관계자는 “초대형 할인 체인 마켓들이 공 급업체들에 코로나 방역 비용을 전가할 것이 분명해 식품값 상 승을 부채질할 것”이라고 지적

했다. “특히 이번 코로 나 사태로 가장 심한 타격을 받 고 있는 업 종이 요식 업계라는 분석을 내놓으며 내년에 코로나가 잠잠해지고 경제상황 이 나아지면 요식업계에서 손실 을 만회하기 위해 제일먼저 음 식 요금을 올릴 수밖에 없어 외 식비용이 가중될 것”이라고 덧 붙였다. 보고서를 제출한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는 캐나다의 농산 물 유통 시스템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됐다”며 “소비자단체들 은 대형 유통업체와 마트 등 유 명 체인들의 가격 횡포를 규제 하는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고 전했 다. 또 코로나가 2차 확산이 되면

코로나 취약층이

꼭 알아야 할 행동수칙 * 만성질환자(당뇨병, 심부전, 만송호흡기 질환(천식, 만성폐쇄성질환), 신부전, 암환자 등), 임산부 등

서 토론 토, 필지 역이 경제 봉쇄되고 요크지역 이 제한조 치 등으로 확산되면 서 외출 을 삼가하 고 사회적 거리를 유 지해야하는 등 쇼핑에 어려움이 생기자 온라인 거래가 늘고 있 다고 밝혔다. 이처럼 온라인 상거래의 매출

폭이 각 기업과 업체마다 늘고 있으며 온라인을 통한 농산물 주문-배달 시스템도 한층 확산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로나 테스트 어떨 때 받아야 할까? * 방문 시 온타리오 의료카드를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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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10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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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긴급 사업 대출 프로그램 (CEBA)확대 지원 CEBA 프로그램 대출 상환금 확인요망 이수진 기자

연방 정부는 지난 3월 코 로나 팬데믹 발발 직후 경제 적 어려움에 처한 개인 및 중 소 기업을 대상으로 캐나다 긴 급 사업 자금 대출(CEBA; Canada Emergency Business Account)을 시행해왔다. CEBA는 직원 급여가 2만 달 러 이상 150만 달러 미만인 중 소기업에 대해 무이자로 대출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며 코로 나로 인해 경제적 타격을 입은 중소기업 및 업체는 주거래 은 행을 통해서 대출을 받아 사업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연방 정부는 지난 10월 9일, 코로나 2차 확산으로 어려움을 처한 중소 기업이 늘어나면서 CEBA 지원 금액을 최대 4만 달러에서 6만 달러로 확대조치 했으며 최대 2만 달러까지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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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환을 면제해주겠다고 발표했 다. 이에 따라 대상 중소 업체 는 CEBA를 통해 아래와 같은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 2022년 12월 31일까지 무 이자로 6만 달러의 긴급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 4만 달러를 대출 받았다고 가정했을 때, 2022년 12월 31일 내로 상환할 경우 1만 달러를 면제받을 수 있다. ▶ 6만 달러를 대출 받았다고 가정했을 때, 2022년 12월 31일 내로 상환할 경우 2만 달러를 제외하고 상환하면 된다. 하지만 기간 내에 상환하지 못하면 2023년 1월 1일부터 대 출금에 대해 연이율 5%가 부과 되며 대출금 전액을 2025년 12 월 31일까지 상환해야 한다. ★ CEBA 자격조건 - 2020년 3월 1일 이전에 국 내에서 운영 중인 기업 - 국내 캐나다 달러 비즈니 스 계좌를 보유한 중소 기업 - 2019년에 2만 달러 이상 150만 달러 미만의 급여를 지급 한 기록이 있는 기업 앞서 CEBA 프로그램을 통해 정부로부터 대출을 받은 기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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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31일의 대출 잔액 에 따라 상환해야 할 지원 금액 이 책정되며 대출 잔액의 25% 를 면제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A기업과 B기업 모 두 4만 달러를 대출 받았다고 가정해 보자. A기업은 대출 금

액 중 1만 달러를 상환했고 B기 업은 전혀 상환하지 못했다. 따 라서 2020년 12월 31일 A기업의 상환해야 할 금액은 3만 달러, B기업은 상환 금액이 4만 달러 가 된다. 처음엔 똑같이 정부로 부터 4만 달러를 대출 받았으나 A기업의 상환 면제 금액은 3만 달러의 25%인 7,500달러가 된

다. 하지만 B기업은 4만 달러의 25%인 1만 달러를 면제 받을 수 있다. 이런 결과를 볼때 대 출금 상환을 미리 한 업체는 오 히려 면제받는 금액이 적어지는 결과를 얻게된다. 따라서, 정부로부터 CEBA 대 출을 받은 중소 기업은 위 내용 을 잘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정부, 지역사회 무료 소득신고 프로그램 권우정 기자 연말 세금 신고 시즌이 다가 오고 있다. 연방정부가 국민들 을 위해 세금신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무료 프로그램이 있어 서 안내한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직장을 잃었거나 근무 시간 삭 감, 정부의 긴급 재난 지원금을 받았다면 세금 신고 절차가 예 년과는 다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혜택 자격이 있는 사람 은 꼭 이용하기를 권장한다. 캐나다 국세청은 일부 자격 이 되는 국민에 한해 무료로 세 금 신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 지역사회 소득신고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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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ty Volunteer Income Tax Program; CVITP)'을 운영 해왔으며 해마다 캐나다 국민 1 만여명의 세금 신고를 무료로 도 와주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텍 스 클리닉'이라고 불리고 있으며 지역단체와 무료봉사자들이 개 인 소득이 많지 않거나 세금 보 고가 간단한 국민을 대상으로 세 금신고를 돕는 일을 하고 있다. 봉사자들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에 한해 세금신고 기간 동 안 소득 신고를 대신 해주고 있 으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 자는 인근 텍스 클리닉에 방문해 선착순 대면 상담을 받거나 혹은 서류를 제출하고 나중에 다시 받 아갈 수 있다. 현재는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인해 화상 채팅이

나 전화 통화로도 상담이 가능하 며 프로그램 이용이 가능할 것으 로 보인다. 지역사회 소득 신고 프로그 램의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국 세청에서 정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원주민, 청소년 및 학생, 신규 이민자, 난민, 장애인, 노 인, 소득이 적은 개인 등이 그 대상자이며 세금 보고 절차가 간단해야만 한다. 일반적으로 개인 소득이 고 용, 연금, 수당, 지원금 및 장 학금, 보조금 등에 의해 발생할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소득 기준은 개인의 신 분에 따라 다르다. 미혼자의 경 우 연 소득이 3만 5천달러 이하 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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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봉쇄지역 소매업체 영업금지 해제 호소 허드슨베이ㆍ 캐네디언타이어ㆍ 아이케아ㆍ 루츠ㆍ스테이플스 등 대형소매업체 동참 이수진 기자 50여개의 소매업체가 온주 정 부에 '락다운 경제봉쇄조치'지역 을 포함한 주 전역에 대해 영업 을 허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현재 토론토와 필지역은 경제 봉쇄조치가 내려져 비필수 업체 의 영업이 금지된 상태이며 요 크지역을 포함한 레드존으로 분 류된 온주 5개 지역은 업종별 로 수용 제한 인원을 두고 영업 을 하고 있다. 식당의 경우 실 내 10명 실외 25명으로 제한되 어 있다. 온주 전역에서 크고 작은 매 장을 가지고 있는 업체 50여곳 은 더그 포드 수상과 크리스틴 엘리엇 보건부장관에게 서면을 통해 입장을 알린 것으로 밝혀 졌다. 업체는 공익을 위해 행정부 에서 내린 모든 결정에 존중하 지만, 정부가 '비필수업체'와 ' 필수업체'를 나누면서 업체상황 이 더 악화될 수 있다고 주장했 다. 또한 토론토와 필지역에 경

제 봉쇄령이 내려졌음에도 불구 하고 확진 사례가 줄지 않는 사 태를 지적했다. "토론토와 필 지역의 필수 소 매업체만 영업을 지속할 수 있 게 되면서 물건을 구매할 수 있

확산을 불러올 것"이라고 전했 다. 또한, 현재 방역당국의 규제 로 인해 소비자들이 대형 소매 업체 및 할인 매장 등으로만 몰 리게 되면 향후 지역 경제를 회

다. 영업을 하는 업체가 많아지면 쇼핑객도 여러 지점으로 나눠서 쇼핑을 할 것이고 결국 다른 사 람과의 접촉이 줄어들기 때문에 바이러스 확산률도 줄어들 것이

는 곳은 한정되어 있어 바이러 스 확산 위험이 오히려 더 크 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블랙프라이데이 주말동안 토론토와 필지역 주민 들이 번이나 마캄 등 주변 지역 으로 이동해서 쇼핑한 사례를 예로 들며, "같은 물건을 취급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봉 쇄령이 내려진 지역 소매업체들 은 물건을 판매할 수 없는 상황 이 오히려 다른지역에 바이러스

복하는 것이 더욱 어려워질 것 이라고 강조했다. 업체는 계속해서 주정부가 온주 전역 소매업체들의 영업 을 허용하는 대신 수용 인원 을 25%로 제한하고, 마스크 필 수 착용, 물리적 거리두기, 손세 정제 구비 등의 안전 규제를 잘 준수한다면 현재보다 더 많은 업체가 영업을 이어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바이러스 확산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

라며 현재 정부 정책은 그 반대 라고 설명하며 업체들의 경제적 어려움만 가중될 것이라고 주장 했다. 허드슨 베이 컴퍼니, 캐네디 언 타이어, 아이키아 캐나다, 루 츠, 스테이플스 캐나다 등 대형 소매업체가 이같은 주장에 함께 동참했다. 한편, 온주 정부는 이에 대해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서는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거

듭 강조했다. 크리스틴 엘리엇 보건부장관 실의 알렉산드라 힐케네 대변인 은 정부는 바이러스 전파를 막 기 위해 대형 쇼핑몰 입장 인원 을 수용 가능 인원의 50%로 제 한하는 등의 사람간 접촉률을 낮추기 위해 필요한 모든 노력 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장관은 "학교를 개방하고 의 료 시스템을 관리하여 취약계층 을 보호하기 위해 경제 봉쇄령 을 내린 것"이라며 "경제 봉쇄 령이 쉽게 결정된 것이 절대 아 니다"라고 말했다. 캐나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의 사례를 살펴볼 때 급격하게 확산하는 바이러스를 잠재우기 위해서는 경제봉쇄령은 절대적 으로 필요한 조치였다고 설명했 다. 또한, 이번 정부의 업격한 봉 쇄조치로 인해 영업에 제한을 받은 업체를 위해 캐나다 정부 는 6억달러의 지원금을 마련했 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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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 연말

존 토리 토론토 시장과

연방보건부,

예약규정강화

온라인타운홀미팅성료

화이자 백신 사용 승인

연말이용시 긍정적 후기를 받아야 예약 가능

“다음주부터 접종 시작  인구비율로 각주에 배당” 송혜미 기자

세계 최대 숙박 중개업서비스 업체 에어비앤비가 코로나 바이 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각 주정 부의 규제 강화에 함께 동참한 다고 밝혔다. 최근 미시사가에 서는 에어비앤비 서비스를 이용 해 숙박 시설을 임대한 60여명 이 함께 모여 파티를 벌이다 경 찰에 적발되어 벌금을 부과받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에어비앤비는 많은 사람 이 연말에 에어비앤비 숙박 시 설에 모여 새해맞이 파티를 하 지 못하도록 예방책을 마련했 다. 에어비앤비의 네이선 로트 먼 대변인은 "새해 전날 숙박 시설을 예약하기 위해서는 현 재 에어비앤비 측에서 시행중인 파티 금지 규정에 더불어 집주 인인 호스트의 긍정적인 후기를 제시해야만 예약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 31일 (목) 신년 전야에 에어비엔비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12월 2일 (수)부터 케스트는 호스트의 긍

토론토한인회(회장 이진수, 1133 Leslie St. Toronto)는 지 난 12월 7일(월) 6시부터 한 인동포 사회에 필요한 이슈들에 대해서 존 토리 토론토 시장과 함께 풀어 가는 온라인 타운홀 미팅이 성료 되었다. 이날 박준석검사의 진행으 로 시작된 온라인 타운홀 미팅

에서 코로나 이후 수면위로 떠 오른 여러 가지 문제들이 이슈 가 되었다. 존 토리 토론토 시 장은 이번 타운홀을 통해서 한 인들의 수고와 노고를 표현하 며, “I very much respect you (Korean Community) and we will do this again” 라는 표현 을 쓰면서 한인 사회에 존경심 을 포함하는 동시에 시간 관계 상 못다한 질문들은 추후에 타 운홀 미팅을 통해서 진행할 수 있다는 확고한 여지를 남겼다. 문의 (416)383-0777

정적 후기가 있어야만 숙박시설 예약이 가능하다. 망년회 파티 기간이 다가올수

록 다양한 방법으로 감염 확산 을 막기위한 예약을 더 엄격하 게 제한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김영미 기자

토론토 한인회

9일 연방보건성이 화이자의 코로나 백신에 대한 승인 결정 을 내려 캐나다의 방역수단이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이날 연방보건성은 “효능과 안정성을 철저히 검증해 승인을 결정했다”며 “다음주부터 백신 을 공급받아 접종을 시작할 것” 이라고 밝혔다. 연방보건성에 따르면 다음주 첫 물량이 도착하면 거주 인구 를 기준으로 각주 정부에 배당 되며 온타리오주는 약 40%를 차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전날 도미니크 르 블랑 내무장관은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코로나백신 공급 계 약을 이행할 수 있다고 확신한 다고 말했다. 8일 도널드 트럼 프 미국 대통령이 발동한 백신 수출 제한하는 행정명령에 대해 르블랑 장관은 “ 백신 공급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는 화이자와 선구매 계 약을 체결한 상태로 내주 중 첫 물량의 국내 반입을 앞두고 있

다. 르블랑 장관은 "화이자 백 신 공급에 어떤 식으로든 차질 이 빚어질 것으로 생각할 아무 런 이유가 없다"며 "계약상으로 접근 가능한 생산시설이 한 대 륙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며”내 주부터는 백신 접종을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첫 백신은 미국 화이자와 독 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 한 제품이다. 캐나다는 이달 말 까지 24만9천회분의 백신을 공 급받기로 했으며, 모더나의 백 신도 4천만회분 구매하기로 계 약하는 등 다른 나라보다 백신 확보전에서 앞선 것으로 전해졌 다. 국영CBC방송은 “연방정부 는 캐나다에 공급될 화이자 백 신의 생산지를 공개적으로 언급 하기를 꺼리고 있으나 대부분 물량이 벨기에 공장에서 공수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백신의 대규모 배송 및 보 급을 앞두고 실시되는 정부의 예행 연습과 훈련도 화이자의 첫 물량이 벨기에에서 출발하는 상황을 전제로 실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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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 각 교육청 폭설 시 변경된 교육 정책 코로나사태로 교육청별 변화된 폭설 교육 정책  코로나로 수업방식 변화생겨 이수진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수업 방식이 온라인 등 변화가 생기 면서 각각의 광역토론토 교육 청이 폭설시 규정을 변경해 발 표했다. 광역 토론토지역은 해마다 폭 설과 기온하락으로 혹독한 겨울 을 보내고 있었으며 폭설이 내 리는 날에는 휴교령이 내려지거 나 오후 수업이 휴강되는 등 수 업이 취소되기도 했다. 현재 광역토론토의 대부분 학 교는 팬데믹의 영향으로 학교 수업이 대면수업과 온라인수 업 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일부 교 육청은 혹한의 날씨와 폭설에도 수업일수에 지장이 가지 않도록 하기 위한 각각방안을 마련했다. ▶ 필지역 교육청 미시사가와 브램튼 등을 포함 한 필지역교육청은 폭설의 영향 으로 대중교통에 지장이 생길 경우 교내에서 수업을 진행하지 않도록 ‘스노우 데이’ 정책을 변 경했다. 대신, 비대면 형식의 온라인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폭설이나

폭우 등의 기상 악화로 인해 수 업 일수에 지장이 생기는 일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지금까지 필지역 교육청은 기 상악화 및 폭설에도 학교에 올 수 있는 학생 및 교직원을 위해 학교 문을 닫지 않고 반을 합쳐 서 수업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필지역 교육청은 “학생들이 섞 여서 함께 수업을 받는 것은더 이상 안전하지 않을 뿐더러, 방 역 및 감염당국의 지침에도 어 긋난다”고 폭설 관련 정책 변 경이유를 설명했다. 스쿨버스가 취소되더라도 아 동 복지 프로그램은 계속 열려있 으며 필수업무를 위해 꼭 와 야 할 교직원들을 위해 학교문을 완전히 닫지 않을 계획이다. 필교육청 관계자는 기상악화 로 인한 스쿨버스 취소 및 학교 폐쇄 여부는 오전 6시 15분까지 결정되며 이는 페이스북, 트위 터,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라 고 전했다. ▶ 요크지역 교육청 번 및 마캄 등을 포함한 요크 지역 교육청 소속 각 학교들은

기상악화가 발표되고 스쿨버스 등이 취소되는 날에는 학생들 에게 학교를 개방하지 않을 방침 이다. 대신, 필지역 교육청 소속 학교들과 마찬가지로 수업은 온 라인을 통해 계속 진행될 예정 이다. 초등학생들은 각 교사의 지도 하에 온라인 학습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중ㆍ고등학생들은 온 라인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요크지역 대변인은 “코로나바 이러스 확산을 줄이고 공중보건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변경된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기상 악화로 인한 수업 변경 여부는 오전 6시까지 결정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 ▶ 더럼지역 교육청 윗비 및 오샤와를 포 함한 더럼지역교육청 은 초등학생과 중ㆍ고등학생 에게 각기 다른 규정 을 적용 했다. 초 등 학생의 경 우, 악화된

날씨로 인해 스쿨버스등의 운행 이 중지될 경우에도 학교는 오 픈할 예정이다. 더럼교육청 관계자는 “초등학 생에겐 예년과 동일한 규정이 적용된다”며 “교실 인원 제한을 그대로 둔 채 교직원의 적절한 관리감독 하에 더 엄격한 공중 보건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설 명했다. 중ㆍ고등학생의 경우, 기상 악화로 대중교통 서비스 등이 취소되는 등 영향을 받는다면 집에 머물며 온라인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 다. 더럼교육청 소속 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각 가정은 늦어도 오전 7시까지 웹사이트나 다양한 소셜미디어 매체를 통해 알 수 있을 것이라 고 덧붙였다. ▶할튼 지역 교육청 할튼지역 교육청 소속 학교들 은 기상 악화로 인해 학교를 닫 아야 할 경우, 대면 및 온라인 수업이 모두 취소될 것이라고 전했다. 할튼교육청 대변인은 기상 악 화로 인한 수업 취소 결정은 오 전 6시 30분까지 정해질 것이라 고 전했다. ▶토론토 교육청 토론토교육청은 아직 기상 악 화로 인한 교내 수업 규정에 대 해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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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와 필 지역에 코로나2차확산 으로 인해 경제봉쇄령이 시행된 지 2주일째를 넘어섰으나 8일 현재까지 이에 따른 방역 효과가 나타나지 않 고 있어 이번 경제봉쇄조치가 장기화 될 조짐이다. 이날 온타리오주 보건부에 보고 에 따르면 8일 보고된 온주 일일 신 규 확진 케이스는 모두 1천676건으로 전날 대비 13% 감소했으나 토론토는 확진사례가 거의 6백 건이 새로 확인 됐다. 지난 24시간 동안 토론토에서만 확진사례가 588건이 나왔으며 미시 사가와 브램턴을 포함한 필 지역에선 349건, 요크 지역에서 141건이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온주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 기간 각각 1천925건과 1천924건, 1천 859건을 기록하며 연일 새로운 확진 기록을 세우는 등 확진추세가 누그러 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크리스틴 엘리엇 보건장관은 “7일 하루 모두 3만9천여 건의 감염 검사 를 했다”라며 “현재 약 4만여 건에

대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 했다. 특히 현재 감염증세가 계속되 고 있는 확진 케이스는 1만6천여건 이상으로 3월 코로나 사태 발발 이후 전체 사망자는 3천808명으로 늘어났 다고 밝혔다. 입원환자는 69명이 증가한 794명이 며 이들 중 219명이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토론토 시보건국의 엘린 디 빌라 박사는 “정 부의 강력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코로 나바이러스가 매우 공세적으로 퍼지 고 있다”라며 “확진 케이스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아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마이클 가론 호스피탈의 마이글 워 너 박사는 “코로나 입원환자가 큰 폭 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환자를 치료 할 응급 병실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워너 박사는 “무엇보다도 확 진자 추세가 줄지 않고 되며 매우 우 려하고 있다”며 “최소한 연말까지 이 같은 증가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 상된다”고 말했다. 오타와 대학 전염병 전문가인 레이 와트 디오나단 박사는 “토론토와 필 지역의 확진 추세는 마치 초고속으로 달리는 대형 트럭과 같다”며 “제동 을 거는데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 고 지적했다. 그는 “코로나바이러스 는 최소 2주일의 잠복기를 거쳐 증세 가 나타난다”며 “지금 진행되고 있는 감염검사 결과는 사회봉쇄 조치가 어 느 정도까지 방역 효과를 보이는지를 가름해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11월 캐나다 경제가 전문가들의 예 상치를 웃돈 새 일자리 6만개 이상을 추가했으나 고용시장은 여전히 코로 나 사태 이전 수준을 되찾지 못한 것 으로 나타났다. 연방 통계청에 따르 면 지난달 모두 6만 2천개의 일자리 가 창출됐으며 실업률은 8.5%로 전달 대비 0.4% 낮아졌다. 이같은 새 일자 리 수치는 지난 5월 경제재개 조치가 시작된 이후 최저치로 실업률은 지난 2월 5.6%에 비해 아직도 높은 것으 로 집계됐다. 지난 3월 코로나 사태가 시작되면서 4월 말까지 두 달새 캐 나다 경제는 모두 3백여만개의 일자 리를 잃었다. 통계청은 “지난 2월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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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이상 주민 1천 910만명이 근로 활 동을 했으나 지난달엔 1천 860만명이 었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이어 “현 재 실업자는 170만 명에 이르렀고 이 들 중 44만 3천여명은 6개월 이상 실 직상태”이라고 덧붙였다. 지역별로는 온타리오주와 퀘벡주가 각각 3만 6천 개와 1만 5천개,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가 2만 3천개의 일자리를 회복했다. 주요 시중 은행인 CIBC의 로이스 멘데스 경제수석은 “일자리 창출세가 둔화된 것이지만 새로 생겨난 일자리 의 대부분이 정규직으로 바람직한 추 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그러나 코로 나 2차 확산에 따라 또 다시 경제 활 동이 제한돼 12월엔 일자리 창출이 거의 제자리 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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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코로나 백신 접종

팬데믹 기간

우선 순위 기준은‘나이’ 연방보건당국자 “평소 질환 여부 상관없이 노년층 먼저” 권우정 기자 연방정부가 이달안에 코로나 백신을 승인하고 내년 초부터 접종을 시작할 계획을 세운 가 운데 감염위험이 높은 연령층이 접종 우선순위에 오를 것으로 알려졌다. 1일 패티 하지두 연 방 보건장관은 “코로나바이러스 에 가장 취약한 노년층이 가장 먼저 접종을 받게 될 것”이라며 “그러나 최종 결정은 의료시스 템을 관할하고 있는 각주 정부 가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두 장관은 이어 “승인 결 정이 나오는 시점과 공급 일정 에 따라 접종 우선순위가 정해 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연방공중보건국 (PHAC)의 테레사 탐 박사는 “평소 건강이 안 좋은 주민들이 감염될 경우 위험한 상태까지 이르게 된다”라며 “그러나 접종 순위는 나이를 기준으로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일선 의료 진과 고령자 등 1순위 4개 그룹 에 대해 접종을 먼저 실시한 뒤

이어 나이순으로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크리스틴 엘리엇 온타리오주 보건장관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테스크포스가 백신 물량 확보와 배급을 전담하고 접종 순위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엘리엇 장관은 “현재 논의를 계속하고 있다”라며 “취약 연령 층을 가장 먼저 배려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일선 의료진을 보호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과제”라 고 강조했다. 이번 테스크 포스의 총책임을 맡은 캐나다군 장성출신의 릭 힐리어는 “노인 장기 요양 시설 에 거주하는 노년 주민들과 간 호사 및 의사 등 일선 의료진 을 최우선대상의 2개 그룹”이라 고 말했다. “12월 말까지 모든 준비를 마치고 내년 1월부터 백 신 접종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그러나 진행 과정에 서 차질이 일어날 수 있어 주민 들의 인내심이 요구된다”라고 지적했다. 전염병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이 시작되더라도 집단 면역에 이르기까지는 상당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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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에서 코로나 2차 확산 사태가 발발한 이후 확진자 5명 중 1명꼴이 집안에서 감염된 것 으로 드러났다. 온주 보건부에 따르면 1일 (화) 하루 1천723건 의 신규 확진 케이스가 발생했 으며 감염환자 35명이 숨졌다. 이같은 확진 수치는 전날(1 천707건)에 이어 1천7백 건대를 넘은 것으로 지난 1주일 전보 다도 3백50여 건이 늘어난 것이 다. 지난 일주일 기간 평균 건 수는 1천719건에 달했으며 이날 모두 4만4천 건의 감염 검사가 진행돼 양성판정율은 4.7%로 추산됐다. 지역별로는 토론토가 410건으로 전날 대비 3백여 건 이 줄었고 필 지역이 5배로 가 장 많았다. 이어 요크지역이 196건, 더럼 지역 124건, 워털루가 103건을 기록했다. 토론토의 경우 지난

달 30일엔 761건으로 하루 최 고치를 보였다. 이와 관련, 토론 토시 보건국의 엘린 디 빌라 박 사는 “이틀째 7백건 이상이 나 왔다”며 “바이러스가 여전히 빠 르게 퍼져나가고 있다”고 지적 했다. 특히 최근까지 감염실태 자 료에 따르면 확진자들 중 21% 가 집을 찾아온 친구 또는 친지 와 접촉했거나 이들 집을 방문 한 후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또 21%는 배우자로부터 바이러 스를 옮겨 받았고 16%는 직장 이 감염 경로로 드러났다. 디 빌라 박사는 “35%는 집밖 에서 타인으로부터 전파된 것 으로 조사됐다”며 “방역지침의 가장 중요한 사회적 거리 두기 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 고 말했다.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인 감염 환자는 258명에 이르며 이들 중 49명은 상태가 심각해 중 병실 에 수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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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 걸리는 만큼 계속해서 사 회적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 코로나 19 검사와 자가 격리 등 현재의 조치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일 영국 정부 가 승인한 화이자 백신은 임상 시험 결과 95%에 달하는 면역 효과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백신은 신기술인 '메신저 리보핵산'(mRNA·전령RNA) 방 식으로 개발됐는데, mRNA 백 신이 사람을 대상으로 사용 승 인된 것은 처음이라고 영국 국 영 BBC 방송은 전했다. 아울러 구상에서 실제 개발까 지 불과 10개월 만에 끝내 세계 백신 역사상 최단 기록을 세웠 다. 통상 백신 개발에는 10년이 소요되는 경우가 많다. 화이자 백신은 임상 시험에서 연령, 성별, 인종 등과 관계없이 비슷한 효과를 나타냈다. 화이 자 백신의 문제점은 유통이다. 이 백신은 영하 70도의 최저 온에서 저장해야 해, 드라이아 이스로 채운 특별한 박스를 이 용해 운반해야 한다. 화이자는 그러나 일단 접종 장소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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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종합

2020년 12월 10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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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주차관리국수익감소‘최악’ 2021년 수익 ‘제로’ 될수도 있다 권우정 기자

코로나 팬데믹의 여파로 토론토 주 차 관리국(TPA; Toronto Parking Authority)의 수익이 급감한 것으로 나 타났다. 토론토시는 2021년 수익 예산안을 편 성하는 과정에서 토론토주차 관리국에 서 보고된 수익이 약 410만 달러라고 밝혔다. 토론토시는 주차 관리국의 올해 수익 을 약 6천만 달러로 예상했으나 코로나 팬데믹 영향으로 수익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론토시의 1년 수익 예산 135억 달 러 중에서 약 86%를 차지하는 재산세

를 제외하고 세번째로 많은 수익이 토 론토 주차 관리국에서 나온 것으로 알 려졌으나 코로나 팬데믹 이후 유료 주 차장 수요가 줄면서 수익이 현저하게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론토 주차 관리국 브래드포드 시의 원은 “코로나 사태로 수개월 동안 야외 활동이 자제되고 재택 근무가 늘어나면 서 주차공간에 대한 수요가 줄어든 것 이 가장 큰 원인이다. 경제재개 이후 토론토 다운타운 주차 장 수요가 늘어나는 듯 했으나 2차 팬 데믹이 오면서 다시 줄어들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지난 10월, 토론토 주차 관리국이 제 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 초기 수개월 동안 월손실액이 수백만달 러에 이르렀던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지난 4월의 수익은 전년 동월 대비 30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론토시의 예산 보고서에서 “코로 나 팬데믹 영향은 내년 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2021년에는 토론토 주차 관리국 수익이 전혀 발생하지 않을 수 도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2021년 토론토시의 재정 상황은 현재 보다 더욱 악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자율1%미만주택모기지등장 다운 페이 20% 이상 대출 신청자만 적용 권우정 기자

캐나다에서 전례 없는 이자율 1% 미 만의 주택 모기지가 등장해 주요 시중 은행들의 동참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온타리오, 퀘벡주와 캘거리에서 영업 하고 있는 외국계 은행인 ‘HSBC’은 최 근 금리 0.99%의 변동 모기지를 선보였 다. 이같은 이자율은 지금까지 전례가 없 는 낮은 수준으로 단 다운 페이를 집값 의 20%가 감당할 수 있는 대출 신청자 에 한해 적용된다. 또 연방 중앙 은행 의 기준 금리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온라인 모기지 정보 사이트 ‘Ratebub.ca’ 관계자는 “눈길을 끄는 이 례적인 대출 조건”이라며 “국내 전체 모기지 대출 신청자들의 약 10%를 겨 냥한 마켓팅 전략”이라고 지적했다. “12월은 모기지 대출 신청이 한산한 시기이지만 코로나 사태로 주택 시장의 www.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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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이 바뀌면서 집 장만 발길이 몰리 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금융 전문가는 “HSBD는 틈 새 시장을 집중 공략해 대출 건수를 최 대한 끌어 올리려는 의도”이라며 “모든 은행들이 한 명이라도 더 고객을 잡기 위해 경쟁을 벌있는 상황에서 주목된 다”고 말했다. 연방 중앙 은행은 지난 3월 코로나 사태가 발발하자 경기 부양책으로 기준 금리는 제로 수준에 가까운 0.25%로 낮 췄으며 오는 2023년까지는 이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집 구입 희망자들의 모기 지 부담이 크게 줄어들면서 코로나 사 태 와중에도 주택 시장에 열기가 지속 되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은행들은 5 년 고정 모기지 금리를 1.5%선에 제시 하고 있다. 주요 시중 은행인 CIBC의 애베리 센 펠드 경제수석은 “이같은 낮은 모기지 금리는 집 구입자에게는 희소식이지만 경제 전체를 놓고 볼 때는 회복 속도가 늦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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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19호

2020년 12월 10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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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종합

2020년 12월 10일 (목요일)

CANADIAN KOREAN TIMES

제 1019호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기초소득보장제도 도입해야

토론토자영업자들

“코로나 스트레스 최악”

일부경제전문가들촉구…트뤼도총리“시기상조”

설문조사서 50% “영업제한으로 생계 불안, 정신적 고통”호소 송혜미 기자

토론토 스몰비즈니스 업주들 이 코로나 사태에 따른 사회봉 쇄로 심각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연말연시 대목시즌에 영 업이 규제돼 경제적인 불안감이 커져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전국자영업연맹(CFIB)측에 따르면 자영업주들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관련조사에서 응답 자 절반이 “코로나사태로 인한 영업 제한 조치로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다”고 답했다. 조사 관계자는 “그나마 온라 인과 주문배달을 통해 영업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힌 응답자 비율은 30% 미만에 그쳤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많은 업 주들이 생계가 달린 비즈니스를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없게돼 경제적인 스트레스에 더해 정 신적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토론토대학 심리학과의 스티브 주르덴스 교수는 “스몰 비즈니스 업주들은 건강과 생계 걱정의 두가지 스트레스에 직면 해 있다”고 지적했다. “무엇보다는 무력감이 스트레 스를 가중시키고 있다”며 “심하 면 우울증까지 겹칠 수 있는 위 험이 크다”고 덧붙였다. “우울 증이 심해지면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병에 취약해지고 극단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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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정 기자 향후 또 다른 유행병 사태에 대비해 기초소득보장제도(Basic Income)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 장이 제기된 가운데 저스틴 트 뤼도 총리는 “지금은 검토할 시 기가 아니다”며 이를 일축했다. 최근 일부 경제전문가들은 “코로나 사태로 수많은 근로자 들이 일자리를 잃어 연방과 주 정부의 구호금에 의존하고 있 다”며 “앞으로 닥칠 수 있는 유 행병 때 최소한의 생계를 유지 할 수 있도록 기초 소득제를 마 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온타리오주에서 지난 2018년 당시 자유당정부가 이 제도를 일부 지역에 국한해 시범 운영 했으나 곧이어 출범한 보수당정 부가 이를 백지화시켰다. 기초소득제 지지자들은 “각종 웰페어 프로그램을 통합해 매년

최소 수준의 소득을 보장하는 것이 빈곤층을 줄이는 훨씬 효 과적인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진행 중인 코로나 사태 와 관련해 연방신민당은 자유당 정부에 이 제도 도입을 요구하 고 있다. 이에 대해 트뤼도 총리는 “논 의해 볼만한 가치가 있는 사안” 이라며 “그러나 현 단계에서는 검토 대상이 아니다”고 말했다. 트뤼도 총리는 “현재 정부가 집중해야 할 우선 순위가 누적 돼 있다”며 “무엇보다도 지금의 코로나 사태를 극복하고 경제 회복에 힘 쓸 때다”고 못박았 다. 트뤼도 총리는 지난달 30일 발표한 추경예산안에 양육비 보 조금 인상 조치가 포함돼 있다 고 지적하며 “2015년 집권 이후 정부는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 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 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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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 재택근무자세금공제

대졸자들

학비 대출금 상환 고민 송혜미 기자 현재 계속 되고 있는 코로나 사태와 이후에 대비해 향후 3년 간 1천억 달러를 투입한다는 연 방정부의 경제부양책에 대학생 들에 대한 배려가 빠져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3일 대학생 단체 등에 따르면 많은 빚을 지고 대학문을 나서 는 졸업생들 상당수가 학비 대 출에 따른 상환 부담을 감당하 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16년 학업을 끝내고 사회로 나온 한 졸업생은 “연 방정부의 학비 대출을 받아 쓴 빚이 3만1천 달러에 달한다”며 “지난 10월 상환 연기를 신청했 으나 자격이 없다고 받아들여지 지 않았다”고 전했다. 연방정부는 코로 나 사태

발발 직후 학비 대출금 상환을 6개월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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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조치를 도입했으나 연 소 득 2만5천 달러 이상인 졸업생 은 제외했다. 또 이 조치는 지난 9월 말로 만료됐으며 지난달 30일 발표한 1천억달러 규모의 추경예산안에 이를 연장하거나 대체하는 프로 그램은 포함되지 않았다. 대신 연방정부는 대출금에 대한 이자 를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밝혔 다. 지난 봄에 토론토대학을 나온 졸업생은 “코로나 사태로 일자 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며 “간신히 계약직으로 취업했 으나 임금이 낮아 대출금 상환 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연방신민당은 “연 방정부는 대출금 상환을 내년 3 월 31일까지 연기하는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알버타주 에드몬턴 지역 구 출신인 맥퍼슨 의원은 “지역에서 학비 대출 상환 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하 는 사례를 많이 접했다”며 “자유당정부가 졸업생들이 처한 상황을 전혀 고려조차 하지 않 은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지 적했다.

25%

권우정 기자

연방정부 최고 4백 달러까지 혜택 제공

코로나 사태로 재택근무를 하 고 있는 직장인은 사실상 자격 조건 없이 세금 공제를 받는다. 연방 자유당 정부는 지난달 30일 하원에 상정한 추경 예산 안에 근로자 지원책의 하나로 이를 포함했다. 이에 따르면 재택 근무자는 내년 소득세 신고때 최고 4백 달러까지 공제를 받는다. 회계 전문사 ‘H&R Block’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 발발 직 후부터 재택근무를 한 경우로 제한돼있다”며 “그러나 이외에

는 다른 조건을 못 박혀 있지 않다”고 전했다. “연방정부는 향후 이와 관련 해 보다 상세한 신청 절차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오타와의 재정설계 전문가인 제넷트 그레이는 “재택근무를 입증할 고용주의 인증 등 별도 의 증거를 제출하지 않아도 혜 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세금 공제는 내년 소득 신고 때 최고 4백 달러까지 제 한 금액을 보고하는 것으로 세 금 부담이 줄어드는 것을 뜻한

다”고 말했다. 한편 조세- 회계 전문가들은 “이번 코로나 사태 와중에 연 방정부의 구호금 등을 받은 경 우 내년 소득 신고를 이를 반드 시 포함해야 한다”며 “연 3만8 천 달러 이상 소득자는 정부의 각종 지원금의 절반을 세금으로 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연방정부는 내년부터 육 아 보조금(CCB)를 20% 인상하 며 이에 따라 일례로 6살 미만 어린이 한 명당 최고 1천2백 달 러를 지급한다.

코로나 사태 기간 캐나다 주민들

"한국에 대한 인식이 좋아졌어요" 박혜원 기자 캐나다인이 코로나19 대유행 이라는 관점에서 아시아 태평양 국가 들 중 한국에 대한 인식 이 가장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 타났다. 캐나다아시아태평양 재 단(Asia Pacific Foundation of Canada)이 발표한 2020년도 아

시아에 대한 캐나다인 인식 여 론조사(2020 National Opinion Poll: Canadian Views on Asia)에서 한국에 대한 인식이 20% 개선됐다고 나왔다. 10개 조사 대상국가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고, 이어 대만 이 14%, 일본이 12% 순이었다. 이전과 같았다와 개선됐다고 대 답한 비율에서 한국은 88%로

일본의 90%에 이어 2번째로 높 았다. 일본이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등 코로나19 대응에 서 문제를 야기했던 점이나 아 시아 주변국가들과 대립을 하고 있는 상황을 제대로 알지 못하 는 무지의 결과로 보인다. 이전 보다 인식이 나빠졌다는 대답은 한국은 5%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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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콘도 방문객 규정 강화 입주민, 콘도 이사회 조치는 과한 처사 이수진 기자

토론토에 위치한 콘도를 방 문할 경우 강화된 방문객 규정 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토론토 스탠다드 콘도미니엄 코퍼레이션(Toronto Standard Condominium Corporation)은 토론토 내 콘도 입주민에게 방 문객 규정 강화를 설명하는 통 보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서면에는 “코로나 확산을 막 기 위한 공중 보건당국의 지침 에 따라 23일(월)부터 비필수목 적의 방문객을 제한한다”는 내 용이 담겨있다. 콘도 관리 위원회는 입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현재 토론 토의 경제 봉쇄 지침에 따라 가 족을 제외한 다른 사람과의 모 임이 허용되지 않는다”고 말 했다. 하지만 일부 입주민들은

“실내 모임이 금지된 것은 사실 이지만 콘도 이사회가 방문객을 제한할 수 있는 법적인 권한이 있느냐”며 반박했다. 콘도 이사회는 지난 1998 년 통과된 온타리오주 콘도법 제 117조에 의거해서 ‘콘도 내 의 건물 또는 자산이 파손되거 나 개인에게 해가 된다고 여겨 질 경우 엘리베이터와 복도 등 콘도 내 건물 및 공동구역을 통 제할 권한’이 있다. 콘도를 방 문하는 손님은 공동구역을 지나 가야 하는데 무증상 확진자 등 바이러스 보균자로 인해 코로나 바이러스가 입주민들에게 해를 가할 수도 있기 때문에 방문객 을 제한하는 것은 법적으로 문 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아래는 토론토 스탠다드 콘도 미니엄 코퍼레이션의 안내문 내 용이다. 지난 2020년 11월 20일 (금) 오후 3시 30분, 주 총리와 내각 고위 장관들이 기자회견 을 통해 토론토와 필지역이 11 월 23일(월) 오전 12시 1분부터 경제 봉쇄조치 단계에 들어갔음 을 알렸습니다. 이에 콘도 이사 회와 관리사무소는 코로나19 바 이러스가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상황에서 입주민들의 건강과 안 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자 다음 과 같은 내용을 전달하려 합니 다. ‘봉쇄’조치가 내려진 토론 토는 각 가정 내 인원을 제외한 다른 사람과의 모임이 금지되었 습니다. 이에 23일(월)부터 콘도 건물에 들어오려는 불필요한 방 문객의 방문이 제한됩니다. 락다운에 대한 자세한 내용 과 추가 지침을 확인하려면 토 론토시 웹사이트 https://www. toronto.ca/home/covid-19 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토론토와 필지역에 내려진 봉 쇄조치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지 역사회에 급속도로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는 바이러스 전파를 막기 위해 최대한 집에 머무르고, 손 을 자주 씻고 다른 사람과 6피 트 이상 거리를 두는 등 공중보 건지침을 잘 따라야 합니다. 또 한, 건물 내 공공장소에서는 반 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음식 배달 픽업은 건물 밖에서 받아 주길 바랍니다. 이러한 조치를 내릴 수 밖에 없음을 이해해주 고 협력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GTA 주택 시장 ‘이상열기’ 지속 단독 거래건수 전년대비 30% 급증 박혜원 기자 지난달 광역토론토지역 (GTA) 주택 시장이 코로나 2차 확산사태 와중에도 열기를 이어 간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토론토지역부동산위원회 (TRREB)가 내놓은 ‘11월 주 택 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 면 GTA 전역에 걸쳐 단독 주 택 거래 건수가 1년 전과 비교 해 30%나 급증했다. 특히 토론토는 19.3% 증가한 데 반해 토론토 외곽 905 지역 은 33.6%에 이르는 큰 폭의 증 가세를 보였다. 이같은 현상은 코로나 사태 로 전원 지역을 선호하는 구입 자들의 발길이 몰렸기 때문으 로 GTA에서 상대적으로 가격 이 낮은 수준을 유지해온 더럼 지역의 단독 주택 가격이 1년새 20%나 치솟아 올랐다. GTA 단독 주택 평균 가격은 www.cktimes.net

1백 20만 달러로 15.2% 상승했 으며 토론토는 8.7%가 오른 1백 48만 달러로 집계됐다. 단독과 다운 하우스 등 모든 유형의 주택 가격도 13.3% 뛰 어올라 99만 5천 615달러로 1년 새 11만 달러나 상승했다. 토론토지역부동산위원회 관계 자는 “코로나 사태에 더해 전례 없는 금리로 구입 붐을 부채질 했다”며 “GTA 전역에서 서로 사겠다는 구입 경쟁이 벌어졌 다”고 전했다. 반면 콘도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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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평균 가격이 7.1% 오른데 그 쳤으며 거래도 대부분 905 지역 에서 이뤄졌다. 콘도 거래 건수에서 905 지역 은 23.3%나 증가했으나 토론토 지역은 0.8%에 불과해 토론토 콘도 시장이 위축된 것으로 드 러났다. 가격도 905 지역은 평균 53만 3천 984달러에 거래돼 4.8%의 오름세를 기록했으나 토론토는 64만 208달러로 3% 올랐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코로 나 사태로 새 이민자들의 발길 이 사실상 끊겼고 집 구입 희망 자들 상당수가 외곽 지역으로 눈길을 돌려 콘도 시장이 위축 됐다”며 “이에 더해 신규 매물 이 지난 해보다 두 배나 늘어난 것도 한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내년에 코로나 사태가 진정돼 막을 내 리면 콘도 시장이 위축 국면을 벗어나 활기를 되찾을 것”이라 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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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소유 외국인

표적 과세 검토 김영미 기자 연방 자유당 정부는 집값 안 정과 추가 세수 확보를 위해 외 국인 주택 소유자에 대해 세금 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발상은 이미 수년 전부 터 온타리오주와 브리티시 컬럼 비아(BC)주, 대서양 연안의 프 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P.E.I) 주에서 거론된 것으로 그러나 전문가들은 실효성에 의문을 제 기했다. 연방 정부는 지난달 30일 내 놓은 추계 예산안(추경예산)에 “캐나다 주택 시장에 대한 외국 인들의 투기를 막고 첫 집 구매 자들을 지원하는 재원을 마련하 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또, 지난해 저스틴 트 뤼도 총리는 “외국인 집 소유자 에 대해 세금을 도입한 BC주를 참고한 조치를 마련할 것”이라 고 말했다. 지난해 주로 외국인을 표적 한 투기세를 도입한 BC주 정 부는 “이를 통해 1억 1천 5백 만 달러를 거둬드렸다”며 “집 값도 5.6% 내려갔다”고 밝혔다.

그러나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 (UBC) 경영 대학원의 티수르 서머빌 교수는 “이같은 정책이 서민들의 집 장만 여력을 높이 지는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온타리오주도 지난 2017년 광 역 토론토와 나이아가라 등 인 근 지역을 대상으로 외국인 투 기세를 도입했다. P.E.I 주의 경 우 5에이커 이상의 땅을 구입하 는 외국인에 대해 정부의 승인 을 받도록 한 규정을 신설했다. 연방 정부는 이와 유사한 세제 를 도입할 경우 한해 250억 달 러의 추가 재원을 확보할 수 있 을 것으로 추산했다. UBC의 서머빌 교수는 “외국 인들이 선호하는 토론토와 밴 쿠버의 경우 집값을 낮추는 효 과를 볼 수 있으나 가격 상승의 주요원인은 수요에 비해 물량이 부족한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BC주 사이몬 프레이저 대학의 앤드레이 파블로브 교수는 “외 국인의 집 소유를 규제하는 조 치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겠다는 발상은 잘못된 것”이라며 “에드 몬턴 캘거리 등에서는 외국인의 주택 소유 비율이 매우 미미한 수위”라고 지적했다.

첫 집 구입자 지원책 시행 연방정부, 대출한도 증액 권우정 기자 연방정부는 첫 주택 구매자 를 위한 지원 방안을 공개했다. 퍼스트 타임 홈 바이어 인센 티브(First-Time Home Buyer Incentive) 프로그램을 강화해 모기지 부담을 늘리지 않고 더 많은 돈을 은행에서 빌릴 수 있 도록 했다. 정부는 첫 구매자 인센티브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 과 폭을 넓힌다고 밝혔다. 지원 심사에서 가구 연 수입 12만 달 러 소득자까지만 한정하던 지 원 대상이 15만 달러까지 올라 간다. 또 프로그램을 통해 빌릴 수 있는 돈이 현재 연 수입의 4 배에서 4.5배까지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지원 대상자는 최 고 72만2천 달러까지 모기지를 받을 수 있어 지금보다 약 22만 달러 비싼 집을 살 수 있게 됐

다. 정부의 이 같은 조처는 집 값 비싼 대도시에서 이 프로그 램을 통해 살 수 있는 집이 거 의 없다는 비판을 수용한 결과 로 평가된다. 지난해 9월 도입된 이 인센티 브 프로그램은 정부가 주택 지 분을 소유하는 조건으로 다운 페이 일정 부분을 부담해 주는 제도다. 정부는 이 프로그램에 따라 신축 주택의 경우 집값의 5% 또는 10%를, 다른 종류의 주택에는 5%를 지원해 준다. 정부는 그 대가로 집을 팔거 나 집 구매 후 25년이 되는 해 에 집 시가의 5% 또는 10%를 되돌려 받는다. 대신 지원 대상 자는 정부 지원을 통해 다운페 이를 늘릴 수 있어 더 많은 돈 을 모기지 납입금의 추가 부담 없이 빌리거나 적은 모기지로 같은 금액의 집을 살 수 있는 혜택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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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예약 서비스 실시 이수진 기자 이제부터 서비스 온타리오에 서 개인 업무를 보기 위해 장시 간 줄을 서서 기다릴 필요가 없 어졌다. 지난 27일(금), 서비스 온타리 오는 온주 전역에 있는 지점 중 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곳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 서비 스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주민들은 앞으로 최대 2 주 전에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 한 후 근처 서비스 온타리오를 방문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온주 소비자 서비스부 리사 톰슨 장관은 “서비스 온타리오 직원 및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마련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공중 보건규제를 잘 지킬 있도록 하기 위해 사전 예약 시 스템을 도입했다”고 전했다. 톰슨 장관은 바이러스의 확산 을 방지하기 위해 최대한 온라 인 서비스로 해결하기를 바란다 고 말하며 되도록 서비스 센터 방문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서비스 온타리오에 방문하는 주민들은 센터에 들어가기 전

캐나다 전 지역

에 코로나19 선별 작업 등을 완 료 해야하며 센터 안에서는 마 스크 착용은 물론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의 규제는 반드시 지켜 져야 한다. ▶ 서비스 온타리오 지점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 주차 허가증 (Accessible parking permits) · 운전자 기록 (Driver record): 온라인 가능 · 운전면허증 발급 (Driver's licenses) : 온라인 가능 · 자동차 번호판 스티커 (License plate stickers) : 온라인 가능 · 보험카드 (Health card) : 온라인 가능 · 온타리오 포토카드 발급 (Ontario Photo Cards) · 차량 등록 및 허가, 번호 판 (Vehicle registrations, permits and plates) · 차량 기록(Vehicle records) : 온라인 가능

· 오로라 블루밍턴 50 Bloomington Rd. W. · 베리 심코 34 Simcoe St. Unit 102 · 벨빌 프론트 199 Front St. Unit 109 · 브램튼 게이트웨이 1 Gateway Blvd. · 브램튼 웩스포드 1 Wexford Rd. Unit 13 · 브룩빌 킹 7 King St. W. · 벌링턴 브랜트 1250 Brant St. Unit 9A · 콘월 브룩데일 720 Fourteenth St. W. Unit 2 · 조지타운 마켓플레이스 몰 280 Guelph St. Main Fl · 구엘프 스톤 1 Stone Rd. W. · 해밀턴 킹 119 King St. W. 4th Flr · 캠프빌 캠퍼스 10 Campus Dr. · 키치너 두크 30 Duke St. W. 2nd Floor · 킹스턴 디비전 1201 Division St.

▶ 온라인 사전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점은 다음과 같다. · 아일머 존 615 John St.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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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린세이 켄트 322 Kent St. W. · 라이블리 레지오날 140 Regional Rd. 24 · 런던 던다스 100 Dundas St. · 밀튼 하이포인트 2800 Highpoint Dr. Suite 200 · 미시사가 웨스트데일 1151 Dundas St. W. Unit 14 · 나파니 스노우 7 Snow Rd. Unit 2 · 옥빌 노스 서비스 220 North Service Rd. W. Suite P5030 · 오렌지빌 브로드웨이 41 Broadway Ave. Unit 7 · 오타와 뱅크 1800 Bank St. Unit 5 · 오타와 메인 1626 Stittsville Main St. Unit 3 · 오타와 메리베일 1948 Merivale Rd. · 오타와 시티홀 110 Laurier Ave. W. · 렌프류 플란트 316 Plaunt St.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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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날갯짓 캠페인 캐나다 한국인, 중앙일보가 한인 동포들과 함께 하는 캠페인에 동참하세요.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동포 및 사업체가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가 되어 뭉친다면 곧 지나가리라 믿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한인 사업체를 이용하여 서로에게 힘이 되어줍시다. 이 작은 날갯짓 하나가 나비효과를 내어 모두 같이 잘사는 동행이 되길 바랍니다.

날갯짓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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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10일 (목요일) 제 10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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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대표 담판 중에, 법사위 소위서 공수처법 처리 시도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 장의 충돌 사태에 유감을 피력 했다. 하지만 현 상황을 ‘민주 주의와 개혁을 위한 마지막 진 통’이라고 판단했고, ‘권력기관 개혁’은 당초 계획대로 지속하 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의 메시지 전후 더불어민주당은 고위공직자범죄 수사처법(공수처법)에서 공수처 장에 대한 야당 거부권을 삭제 하는 개정안을 강행처리하는 수 순에 들어갔다. 야당뿐 아니라 경제계가 반 대하는 ‘기업규제 3법(상법·공 정거래법·금융그룹감독법)’도 함께다. 이에 맞서 국민의힘은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9일까 지 24시간 철야농성에 돌입하 기로 했다. 법무부는 윤 총장에 대한 검 사징계위를 10일 오전 10시30분 에 열겠다고 공지했다. 문 대통 령의 발언이 여권엔 ‘정면돌파’ 사인이 되면서 국회가 다시 극 한 충돌로 빠져들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 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혼란스러운 정국이 국민께 걱 정을 끼치고 있어 대통령으로서 매우 죄송한 마음”이라면서도 “권력기관 개혁은 남은 가장 큰 숙제 중 하나”라고 했다. 이어 “많은 우여곡절을 겪으 면서도 권력기관 개혁에 흔들림 없이 매진했다. 이제 그 노력의 결실을 맺는 마지막 단계”라고 했다.

지난달 24일 추 장관이 윤 총장에 대한 직무배제와 징계를 요청한 지 13일 만의 사과 표명 이지만 동시에 윤 총장의 반발 을 사실상 ‘반(反)개혁’으로 규 정하는 발언이기도 했다. 문 대 통령은 이 과정에서 “위대한 촛 불혁명을 거치면서 더욱 성장 한 한국의 민주주의도 오랫동 안 해결하지 못했던 마지막 숙 제”라는 표현도 썼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이번 정기국회에 서 권력기관의 제도적 개혁을 드디어 완성할 수 있는 기회 를 맞이했다”며 “견제와 균 형의 원리에 따라 국정원· 검찰·경찰 등 권력기관들 의 권한을 분산하고 국 민의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개혁 입법이 반드 시 통과되고 공수처가 출 범하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민주당에 사실상 법안 처 리를 주문한 것이다. 문 대통령 은 이를 “민주적 절차와 과정을 통해 문제가 해결돼 나간다”는 것으로 판단했다. 야권에선 당장 “무엇이 두 려운가. 이것이 협치인가. 이것 이 민주화고 민주주의인가”(주 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국민 위에 군림하는 권력기관은 없 도록 하겠다는 대통령과 자기들 마음대로 공수처장을 임명하려 고 공수처법을 또 뜯어고치려는 대통령은 과연 동일인이 맞는 가. 우리는 지금 지킬앤하이드 뮤지컬을 보고 있는 건가”(유승

민 전 미래통 합당 의원) 란 비판이 나왔다. 이런 가운데 민 주당 소속 법제사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 들어서며 참석자들에게 착석을 권유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혼란스러운 정국이 국민들께 걱정을 끼치고 있어 대통령으로서 매우 죄송한 마음”이라면서 지금의 혼란이 마지막 진통이 되길 바란다며 공수처 출범을 촉구했다.

법위원들은 이날 오전 법사위 법안심사 1소위에서 공수처법 개정안을 단독으로 기습 상정, 의결을 시도했다. 국민의힘 김도읍 법사위 간사는 즉각 안건조정위원회 회부를 요청해 민주당의 개정 안 의결 시도를 막았다. 안건조 정위는 상임위에서 이견을 조 정할 필요가 있을 때 재적 위 원 3분의 1 이상의 요구로 구 성되며 최대 90일간 안건을 심

장을 찾아 “민주당이 합의를 안 지키고 배신을 한 것”이라고 강 하게 성토했다. 주 원내대표는 “원내대표들끼리 논의하고 있 는 과정에 이게 뭐냐. 의석 많 이 얻었다고 마음대로 하면 되 는 것이냐”라고도 했다. 민주당 법사위 간사이자 법안소위 위원 장인 백혜련 의원은 이에 “원내 대표 협의 사항은 법사위엔 전 달되지 않았고, 그렇게 협의한 적도 없다”고 주장했다.

김성룡 기자

끝낼 수 있도록 했다. 국민의힘은 긴급의원총회를 열고 이날 오후 8시부터 국회 로텐더홀과 법사위 회의장 앞에 서 철야농성에 들어갔다. 주호 영 원내대표는 의총이 끝난 후 취재진과 만나 “공수처장 후보 를 물색할 동안 공수처법 개정 안을 일방 처리하지 않기로 약 속했는데 저쪽(민주당)이 배신 했다”며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민주당의 부당성을 최대

김도읍, 안건조정위 회부해 막아 국민의힘, 24시간 철야농성 돌입 민주당 10일 임시국회 소집요구서 의할 수 있다. 같은 시각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국민의힘 원 내대표는 박병석 국회의장 주 재 회동에서 공수처장 후보 추 천 방식을 두고 담판을 시도하 고 있었다. 공수처 추천위를 다시 개최해 최종 후보 2인을 ‘국민의힘 추 천 1인 + 중립 기관 추천 1인’ 으로 하는 방안 등이었다. 하지만 원내대표 회동 직후 들려온 단독 처리 소식에 주 원 내대표는 부랴부랴 법사위 회의 www.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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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소속 윤호중 법사위 원장은 이후 8일 오전 9시 1차 안건조정위를 열겠다고 알렸다. 안건조정위원은 여야 각 3명씩 동수로 구성되며 재적 의원의 3 분의 2 이상 찬성할 경우 의결 이 가능하다. 윤 위원장은 민주당에 3인, 국민의힘에 2인의 안건조정위원 을 지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남 은 야당 몫 1인에 최강욱 열린 민주당 대표를 지명했다. 사실 상 여야 4 대 2 구도로 민주당 이 원하면 언제든 안건조정위를

한 국민에게 알리고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써서 저지 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했다. 개정안의 본회의 통과를 막기 위한 방법으로 필리버스터 (무제한 토론)도 검토 중이다. 현실적으론 그러나 시간 지 연 효과만 있을 뿐이다. 민주당 (174)에 열린민주당(3석), 친여 무소속(김홍걸·양정숙·이상직)을 합하면 필리버스터를 강제 종결 할 수 있는 180석이어서다. 민 주당은 이날 오후 10일 임시국 회 소집요구서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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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규제3법 기습 처리 시도에  7개 경제단체 “반대” 성명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간사, 윤관석 위원장, 성일종 국민의힘 간사(왼쪽부터)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사회적 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과 금융그룹감독법 제정안, 공정거래법 개정안 등의 상정을 놓고 대화하고 있다.

오종

택 기자

7일 오후 국회 정무위원회 전 체회의에선 여야의 충돌로 난장 판이 됐다. 김병욱 더불어민주 당 의원이 의사일정에 없던 공 정거래법 개정안과 금융그룹통 합감독법 제정안 등을 상정해 달라고 요청하면서다. 재계가 이른바 ‘기업규제 3법’ 으로 규정한 상법·공정거래법· 금융그룹감독법 중 정무위 소관 법안들이다. 민주당 소속의 윤관석 정무 위원장은 “의사일정 동의가 성 립됐다”고 말했다. 174석 거대 여당의 ‘밀어붙이기’가 다시 시 작된 순간이었다. 야당 의원들 은 강하게 반발했다. 유의동 국 민의힘 의원은 “위원장의 회의 진행이 국회법에 어긋난다”고

맞섰다. 권은희 국민의당 의원 은 “의원들의 법안 심의권을 부 당하게 침탈한 직권남용 행위” 라고 주장했다. 금융그룹감독법 제정안은 국회법에 따라 공청회 를 거쳐야 한다. 대기업집단에 속한 보험·증권·신용카드사 등 을 금융그룹으로 묶어 규제하는 게 법안의 골자다. 국회 정무위 법안심사1소위원회는 이날 오 후 전문가 의견 청취를 진행했 다. 하지만 30분 만에 국민의힘 등이 “여야 합의 없이 일방적으 로 공청회를 열었다”고 항의하 며 퇴장하는 일이 벌어졌다. 국민의힘 소속 정무위 간사 인 성일종 의원은 “이번 공청회 는 원천 무효”라며 “지금 여당 이 하는 것은 입법독재”라고 주

감사위원을 선임할 때 최대주주 (특수관계인 포함)의 의결권을 최대 3%로 제한하는 조항이다. 대한상공회의소도 이날 별 도의 입장문을 내고 “상법은 정 치적 법안도 아니고 기업 경영 에 심각한 영향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이렇게까지 처리해야만 하는 것인지 동의하기 어렵다” 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럴 거면 의견수렴은 왜 한 것인지 허망함과 무력감마저 느낀다”고 덧붙였다. 경제단체들은 공정거래위원 회의 전속고발권을 폐지하는 공 정거래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우 려했다. 법안이 통과되면 공정 거래법 위반 혐의에 대해 공정 위의 고발이 없어도 검찰이 수 사에 착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제단체들은 “공정위의 행정

야당 “입법독재 원천 무효” 퇴장 상의 “이럴 거면 의견수렴 왜 했나” 야당 3%룰 안건조정위 회부 요청 여당 공정위 전속고발권은 유지 장했다. 민주당 소속 정무위 간 사인 김병욱 의원은 “(공청회인 지, 간담회인지) 판단은 유보한 다. (법안의) 장단점에 대해 전 문가 의견을 구하는 자리를 가 졌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에선 상법 개정안 등을 둘러싸 고 여야가 충돌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상법 개정안에 대해 안건조정위원회 회부를 요청했 다. 조정위에 넘어간 법안은 6 명으로 구성된 조정위원 중 3분 의 2가 찬성하면 의결된다. 조 정위 1차 회의는 8일 오전 열린

다. 여당이 상법·공정거래법·금 융그룹감독법 처리에 속도를 내 면서 경제단체 일곱 곳이 다시 공동으로 반대 의견을 냈다. 한 국무역협회·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한국중견기업연 합회·한국상장회사협의회·코스 닥협회·한국산업연합포럼 등이 다. 이들 단체는 공동 입장문에 서 “(‘3%룰’에 의한) 상법의 감 사위원 선임 규제는 (주주들의) 의결권을 지나치게 제한해 법 리에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위 헌 소지까지 있다”고 주장했다. 3%룰은 기업이 주주총회에서

적·전문적 절차를 생략하고 사 법수사가 개시된다면 기업의 형 사 처벌에 대한 부담을 가중할 것”이란 이유를 들었다. 민주당은 재계의 요구를 일 부 받아들여 공정거래법 개정안 에서 ‘공정위 전속고발권 폐지’ 조항을 제외하기로 방침을 정 했다. 민주당 정무위 관계자는 “일단 정기국회에서 법안 통과 를 추진하되 전속고발권은 현행 제도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말 했다.

김정숙 여사, 우윤근 아내 만났다?

‘비서실장 부탁’ 보도 청와대 부인 청와대는 7일 문재인 대통 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우 윤근(63) 전 주러시아대사의 아내를 만나 ‘비서실장을 맡아 달라’는 취지로 설득했다는 일 부 언론 보도를 부인했다.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 수석은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김 여사가 우 전 대사 부인을 만나 비서실 장을 맡아 달라는 취지로 설 득에 나섰다는 보도는 전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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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날 ‘아시아경제’는 “우 전 대사가 차기 대통령비서실 장으로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 으며, 그가 가족의 반대를 이 유로 정치활동을 이어가지 않 겠다고 고사하자 김 여사가 직접 우 전 대사의 아내를 만 나 설득에 나섰다” “우 전 대 사가 거듭 고사하자 김 여사 가 직접 발 벗고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는 노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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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비서실장의 아내도 함께했 다고 한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김 여사가 직접 접촉하고 나섰다는 점에서 ‘마 지막 비서실장’으로 사실상 문 대통령의 의중이 확인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정 수석 은 “만남 자체도 없었다. 인사 와 관련해 김 여사는 일절 관 여한 적이 없다”고 거듭 부인 했다. 그러면서 “근거 없는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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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 다”고 밝혔다. 3선 의원(전남 광양) 출 신인 우 전 대사는 문 대통령 이 2015년 새정치민주연합(더 불어민주당의 전신) 대표이던 시절 원내대표로 호흡을 맞췄 다. 청와대가 그에 대한 검증작 업을 실시한 사실이 확인되는 등 유력한 대통령비서실장 후 보 중 한 명으로 거론돼 왔다

(중앙일보 10월 16일자 2면). 우 전 대사는 이달 중 대 통령특사 자격으로 러시아를 방문할 예정이다. ‘한·러 수교 30주년’을 맞아 추진되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 아 대통령의 방한 문제를 러 시아 정부 고위급과 논의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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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방어권 보장한다더니  기사스크랩법령 등만 건네” 법무부와 윤석열 검찰총장 측 이 징계위 관련 감찰 정보 등의 제공 문제를 놓고 충돌하고 있 다. 법무부 측은 “개최 일자를 두 차례 연기하면서 충분한 절 차적 권리와 방어권을 보장했 다”고 주장하지만 윤 총장 측은 “방어를 위한 필수 정보마저 비 공개로 일관하고 있다”며 반발 한다. 윤 총장 측은 7일 오전 징 계위 간사인 김태훈 법무부 검 찰과장에게 감찰 기록 목록과 누락된 기록, 징계위 위원 명단 과 징계위 절차 매뉴얼 등을 제 공해 달라고 요청했다. 지난 3일 징계위 방어권 보장 차원에서 전달받은 감찰 기록

징계위 명단을 달라는 요청에 대해 “전례가 없다”며 “내일(8 일)까지 명확한 입장을 주겠다” 고 답했다. 누락된 감찰 기록 요청에 대해서는 “(감찰 조사에 참여한) 당사자들의 동의를 받 아야 한다”며 “내가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고 말했다 고 한다. 징계위 절차 매뉴얼을 달라고 하자 “없다”며 거절했 다. 법무부는 지난 2일에도 윤 총장 측에 퇴근시간 직전 정부 과천청사에서 감찰 기록을 받아 가라고 연락해 하루 지나 자료 를 수령토록 했다. 이 기록마저 부실해 4일 추가 자료 요청을 하려 했으나 김 과장은 연가를

윤석열 측 “필수정보 비공개” 반발 “징계위 명단도 전례없다며 안 줘” 이용구, 박상기에 사무실 제공 논란 법조계 “대가성 있다면 뇌물죄” 이 부실한 데다 징계위원 명단 에 대해 비공개 방침을 고수하 고 있어서다. 윤 총장 측이 받 은 2000쪽 분량의 감찰 기록은 누구나 확인할 수 있는 언론 기 사 스크랩과 법조인 대관 내용, 관련 법령 등으로 채워져 있었 다고 한다. 왜곡·삭제 논란이 불 거진 ‘판사 사찰 의혹’ 관련 감 찰보고서도 포함되지 않았다. 윤 총장 측에 따르면 김 과 장은 위원 기피권 행사를 위해

쓰고 나오지 않았다. 윤 총장 측 관계자는 “주말 동안 대응할 시간을 날렸다”며 “자료 공개를 촉구하는 공문을 다시 발송할 것”이라고 말했다. 검사장 출신의 한 변호사 는 “징계위원 기피 신청은 법적 으로 보장돼 있다”며 “법무부가 불공평한 징계위를 강행한다면 징계위 결정 이후 행정소송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내 다봤다.

이용구 법무부 차관(왼쪽 둘째)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 제1소위원 회에 출석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이용구 신임 법무부 차관을 둘러싼 논란도 증폭되고 있다. 이 차관은 오는 10일 징계위에 위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박 은정 법무부 감찰담당관이 지난 달 중순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 을 상대로 윤 총장과 관련한 조 사를 한 곳이 이 차관의 서초동 변호사 사무실이었던 것으로 드 러나며 불법성 논란이 일고 있 다. 조사 당시는 이 차관이 월 성 원전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의 변호인으로 활동한 시기라 부절적하다는 것이다. 논란이 일자 이 차관은 “사무실 방 세 칸 중 한 칸을 8월부터 박 전 장관이 사용했다”며 “법무부 법 무실장 재직 시절부터 박 전 장 관에게 퇴임 이후 연구실을 마 련해 드리겠다고 했고, 제가 모 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사무실 무상 제공에 대해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

위반으로 볼 수 있다는 지적까 지 제기됐다. 이 차관은 “사무 실 전체 임차료가 월 300만원 정도”라고 밝혔다. 박 전 장관 은 4개월간 400만원 정도의 혜 택을 본 셈이다. 한 검찰 간부는 “약속 당시 박 전 장관은 당시 법무실장인 이 차관의 직근상급자(인사 및 감독권자)였다”며 “대가성이 있 다면 뇌물죄 적용도 가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윤 총장·한동훈 통화 많이 했으니 윤석열사단 맞다? 박은정, 총장부인 통화도 공개 논란 검찰 내 “직무 배제 근거로는 빈약” 박은정 법무부 감찰담당관이 지난 1일 열린 법무부 감찰위원 회에서 윤석열 검찰총장 측과 한동훈 검사장 간의 통신 기록 을 공개했던 것으로 7일 밝혀졌 다. 법무부와 검찰 등에 따르면 박 담당관은 당일 감찰위에서 “한 검사장이 2020년 2~4월까지 윤 총장, 처 김모씨 등과 수시 로 전화통화를 하고 문자메시지 를 수백 통 주고받을 정도로 대 상자(윤 총장)의 최측근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관련 자료를 윤 총장 직무배 제 사유 중 하나인 ‘윤석열 사 단을 위한 제 식구 감싸기’의 근거로 제시하면서다. 박 담당관은 감찰위에서 “이 검사들이 왜 ‘윤석열 사단’ 인지 설명하겠다”며 윤 총장과 한 검사장 등의 근무 인연을 줄 줄이 나열했다고 한다. 그러면 서 해당 통화 내역을 제시한 뒤 “윤 총장의 최측근인 것이 확인 됐다”고 강조했다. 이 통신자료는 채널A 사건 등을 수사했던 서울중앙지검이

확보해 지난 10월 말께 법무부 에 제출했다. 이와 관련해 직무배제 사유 로 삼기에는 근거가 빈약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한 검 사는 “연락 횟수만으로 최측근 이라고 규정짓고 모종의 ‘음모’ 가 있었을 것이라 단정하는 것 은 성급하다”고 지적했다. 한 검사장 측도 “‘국정농단’ 특검 이후 전직 대통령 사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관련 의혹 사건 등의 재판에 대응하기 위해 자 주 연락한 것은 당연하다. 법무부가 아무런 사전 문의 없이, 맥락 없이 공개한 것”이 라고 비판했다. 윤 총장 부인과 의 통화에 대해서는 “부인의 휴 ID:cktimes

대전화로 윤 총장과 통화한 것” 이라고 부연설명했다. 검찰 내 부에서는 중앙지검이 수사 과정 에서 확보한 개인정보들을 법무 부에 넘겨준 데 대해서도 “문제 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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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박 담당관은 “해당 통화내역은 적법하게 수 집한 자료로 비공개인 감찰위 회의에서 설명자료로 사용한 뒤 회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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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관대표회의판사 문건안건 올랐지만 부결시켰다

의장인 오재성 부장판사(가운데) 등 전국법관대표회의 참석자들이 화상으로 안건을 논의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사유로 지목된 이른바 ‘판사 사찰’ 문건 사 안이 안건으로 채택됐다. 참석자들은 이 사안에 대해 의견을 낼지를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법관 대표들의 회의체인 전 국법관대표회의(이하 대표회의) 가 7일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사유로 지목된 이른바 ‘판사 사 찰’ 문건에 대해 공식 대응하지 않기로 결론을 내렸다. 이에 따 라 윤 총장 징계 여부 및 수위 를 결정하는 10일의 법무부 징 계위원회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 을 것으로 보인다. 대표회의 측은 이날 회의 후 발표한 입장문에서 ‘법관의 독립 및 재판의 공정성에 관한 의안’은 부결됐다고 밝혔다. 대 표회의 측은 “법관은 정치적 중

립의무를 준수해야 하고 오늘의 토론과 결론이 정치적으로 해석 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는 공 통된 문제의식이 있었다”고 배 경을 설명했다. 해당 안건은 이날 현장에서 추가로 채택됐다. 장창국 제주지 법 부장판사가 “검찰의 법관 정 보 수집 및 정치권 논란이 법관 독립과 재판의 공정성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며 안건 추가를 제 안했고, 10여 명의 대표가 동의 했다. 대표회의 내규는 법관 대표가 회의 당일 자신을 제외한 9명의

동의를 얻으면 새 안건을 상정 할 수 있게 돼 있다. 이날 회의 에는 전체 법관 대표 125명 중 120명이 참석해 과반수 출석 요 건은 충족했다. 하지만 안건이 의결되려면 이날 출석한 구성원 의 과반수, 즉 60명 이상의 찬성 이 있어야 했다. 안건 의결에 찬성하는 쪽 에서는 “검찰의 법관 정보 수집 주체가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실 이라는 사실이 부적절하며 ‘물 의 야기 법관 리스트’ 기재와 같 이 공판 절차와 무관하게 수집 된 비공개 자료를 다루고 있다

[사진 법관대표회의]

는 점에서 법관의 신분상 독립 을 침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반대 측에서는 “서울행정법원에 서 재판이 진행 중이고, 이슈가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사 안”이라며 “해당 재판의 독립을 위해 대표회의 차원의 의견 표 명은 신중히 해야 한다”고 반박 했다. 이에 따라 정 부장판사가 제출한 원안 외에 3~4개의 수 정안까지 제시됐지만 결국 부 결됐다. 회의에 참석한 한 판사 는 “의견 표명에 찬성한 사람은 20% 정도에 그쳤다”고 전했다.

일반 판사들 사이에서도 해 당 사안에 대한 의견 표명에 부 정적인 여론이 적지 않았다. 이 안건이 이날 현장에서 채택되 자 지은희 수원지법 판사는 법 원 내부망에 “다수의 반대 의견 에도 불구하고 안건 상정을 강 행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 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안건 채택에 반대했던 또 다 른 판사는 “정치 싸움에 법원이 왜 끼어드냐”며 “‘판사 사찰’ 문 건이라고 문제제기한 판사들은 결국 소수였던 셈”이라고 말했 다.

서울대 교수 10명 “검찰총장 징계는 법치주의에 대한 도전”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 열 검찰총장의 갈등이 고조되 는 가운데 이들의 지지 세력 간에도 치열한 장외 성명전이 벌어지고 있다. 조영달 서울대 사회교육과 교수는 7일 ‘민주 주의 퇴행을 염려하는 서울대 교수 10명’의 명의로 온라인 화상 기자 회견을 열고 “법 무부와 검찰의 대 립과 관련해 민주 주의의 후퇴에 대 한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 다. 조 교수 등의 비판은 추 장관과 문재인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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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집중됐다. 조 교수는 “현재의 대립 은 그 본질이 검찰을 권력에 복종하도록 예속화하겠다는 것이다. 임기가 보장된 검찰총 장에 대해 중대한 위법 행위 인가에 대한 명백한 확인 도 없는 데다 내부 에 다수의 이견 (異見)이 있음 에도 불구하고 징계를 하겠 다는 것은 법 치주의에 대한 중 대 한 도전” 이 라 고 비 조영달 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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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교수는 이어 “선출된 권력 이 모든 통제를 하겠다는 발상 은 민주주의에 대한 몰이해에 서 비롯된 것이다. 어떠한 경우든 권력의 전횡 을 견제와 균형의 원리로 제어 하는 것이 우리 헌법의 핵심” 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 라의 미래에 책임 있는 시민으 로서 방관만 한다면 어떻게 되 겠는가. 사람다운 삶을 누리기 위해 다 같이 민주주의 감시자 로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 다. 조 교수는 “서울대 내 3 개 단과대학에서 총 10명이 뜻 을 모았다”고 밝히면서도 나머 지 9명의 실명을 공개하지 않 았다. 그는 “아시다시피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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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일들이 일어나는 상황 이라 실명은 언급하지 않는 게 적절하다고 생각했다”며 “다 만 이 성명을 토대로 다른 서 울대 교수들을 상대로 2차 호 소문 발표에 관한 의견을 모을 때 (실명 공개 등에 대해) 다 시 협의를 거치겠다”고 설명했 다. 조 교수는 김대중 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 교육·문화 수석 비서관을 역임했고, 지난 대선 때 안철수 당시 바른미래당 후 보의 교육 공약을 설계했다. 반면에 천주교정의구현사 제단은 이날 대검찰청 앞에서 ‘검찰 개혁을 촉구하는 천주 교 사제·수도자 3951인 선언’ 을 발표했다. 사제단은 윤 총

장을 검찰 개혁의 ‘걸림돌’이 라고 정의한 뒤 “남의 허물에 대해서는 티끌 같은 일도 사납 게 따지면서 자신에게는 한없 이 관대해지는 검찰총장의 이 중적 태도는 검찰의 고질적 악 습을 고스란히 보여준다”고 지 적했다. 이어 “자신의 이해와 맞지 않으면 어떤 상대라도, 그것이 국민이 선출한 최고 권력이라 도 거침없이 올가미를 들고 달 려드는 통제 불능의 폭력성을 언제까지나 참아줄 수 없다”며 “검찰은 이 순간까지 자신이 걸어온 시간을 돌아보면서 참 회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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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김종인 면전서

“MB·박근혜 사과? 스스로 낙인 찍을 필요있나”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구 속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하 겠다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에 대해 국민의힘에서 내부 반 발이 확산되고 있다. “지금은 (사과할) 때가 아니 다”(서병수) “절차적 정당성도, 사과 주체의 정통성도 확보하 지 못한 명백한 월권”(장제원) “굳이 뜬금포 사과를 하겠다 면, 옥에 갇혀 죽을 때까지 나 올까 말까 한 기억 가물가물한 두 전직 대통령보다 문재인 정 권 탄생부터 사과해주셔야 맞 지 않느냐”(배현진)는 주장에 이어 주호영 원내대표까지 7일 비공개 당 회의에서 반대 의견 을 강하게 피력한 것으로 확인 됐다. 복수의 회의 참석자들에 따르면 김 위원장이 거듭 대국 민 사과를 하겠다는 뜻을 밝히

자, 주 원내대표는 “(당내에) 처음 위원장이 되셨을 때 사과 를 했으면 몰라도 지금이 적합 하냐는 의견이 있다. 또 (내년 재보궐) 선거를 (4 개월가량) 앞두고 우리 당 (스 스로) 낙인을 찍을 필요가 있 느냐는 의견이 있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한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당 인 사들의 입을 빌렸다지만, 사실 상 주 원내대표가 김 위원장의 사과 방침에 강하게 반대하는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원래 (임기 시작 후) 바로 사과하 려고 했는데, 사람들이 만류 하면서 적절한 시점에 하려고 한 것”이라며 “비대위원장으로 서 당을 이끌 재량을 줘야 하 지 않느냐. 이렇게 되면 더는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쪽)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그는 이날 김종인 비대위원장(오른쪽)과 전직 대통령 문제로 대립했다.

당을 이끌어가기 힘들다”며 불 쾌감을 숨기지 않았다고 한다. 김 위원장은 이후 중앙일보와 의 통화에서 “탄핵 정국 이후

제대로 된 반성이나 사과를 하 지 못해 4월 총선에서 이 모양 이 된 것”이라며 “대국민 사과 는 당연한 수순이고, 당내에서

오종택 기자

사과하니 마니 할 사안이 아 니다”라고 했다. 또 “발표문이 정리되는 대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변창흠“집 공급 충분히 할 수 있단 신호줘야, 시장 신뢰 생겨” 국공유지·역세권·준공업지 활용 수도권에 안정적 주택공급 계획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 자로 지명된 변창흠 한국토지 주택공사(LH) 사장 앞에 놓인 난제는 한둘이 아니다. 특히 시 장이 목말라하는 주택공급 문 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가 가 장 큰 관심거리다. 변 후보자는 7일 중앙일보 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서울 등 수도권 차원에서 주택공급 계획을 안정적으로 보여 주도 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택공급 관련 정부 정책이 막연하게 전 달돼 시장에 공급이 없다는 신 호를 줬다는 문제의식이다. 그는 “국공유지·역세권·준공 업지를 활용하는 계획을 안정 적으로 보여줄 필요가 있다” 며 “충분히 (주택을) 공급할 수 있다는 확신을 주면 (시장 에) 신뢰가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주택공급의 방법이다. 변 후보자는 재개발· 재건축 규제를 풀기 어렵다는 입 장이다.

그가 생각하는 서울 도심 의 주택공급 방식은 크게 두 가지다. ‘쪽방촌’ 같은 주거취약 지역 정비와 역세권 개발이다. 변 후보자는 “국토부가 다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서울시에 도시계획 권한이 있는 만큼 협 의해서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 후보자가 추진하려는 주택공급은 시장이 원하는 방 향과는 다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월 국토부가 발표한 서 울 영등포 쪽방촌 정비사업 계 획이 대표적인 사례다. 쪽방촌 에 사는 주민(360여 명)을 위한 영구임대주택(370가구)과 신혼 부부 행복주택(220가구), 민간 분양주택(600가구) 등 1200가구 를 짓는 사업이다. 그동안 변 후보자는 토지 임대부(토지는 공공, 주택은 개 인 소유) 주택이나 환매조건부 (공공에 되파는 조건부) 주택 같은 방식이 필요하다는 주장

도 펴왔다. 시세차익이나 개발 이익을 공공이 환수해야 한다 는 뜻이 담겨 있다. LH 사장 을 맡고 있던 지난 9월 중앙일 보와의 인터뷰에선 “분양 주택 과 임대주택의 중간 형태가 필 요하다”며 “(역세권을) 고밀·복 합화해 공공 임대주택과 저렴 한 분양주택을 공급해야 한다” 고 말했다. 전·월세 가격을 급등시킨 ‘임대차 2법’(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상한제)에 대한 변 후 보자의 생각은 김현미 현 국토 교통부 장관과 비슷하다.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꼭 필요한 제 도라는 입장이다. 세종대 교수 시절에는 ‘2+2+2년’이나 ‘3+3년’ 을 통해 세입자가 6년간 살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 해왔다. 다만 변 후보자는 7일 전화 인터뷰에서 “(임대차법의) 당초 의도와 현장에서 다르게 작동되는 부분이 있는지, 특히 어려운 부분이 있는지 파악하 ID:cktimes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7일 과천 서울지방국토관리청으로 출 근하고 있다.

[뉴시스]

겠다”고 말했다. 임대차 2법의 큰 틀은 유지하면서 일부 문제 점은 미세조정할 수 있다는 뜻 으로 풀이된다. 변 후보자는 이날 인터뷰 에서 “신뢰를 되찾겠다”고 말 했다. ‘신뢰 쌓기’의 방법으로는 “팩트(사실)를 체크(점검)하겠 다. 시장 상황부터 파악하겠다” 고 설명했다. 김현미 장관이 쏟아낸 규제 책이 시장에서 먹히지 않는 상 황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전문가들 사이에선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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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와 우려가 교차한다. 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협회장(피데스 개발 대표)은 “(변 후보자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LH 사장을 거치면서 현실주의 적으로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유연해진 것으로 보인 다”고 말했다. 이현석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변 후보자는) 본인의 신념이 강해 다주택자 규제 등 을 더 강하게 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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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구가 “악수”라던 윤석열의 헌소, 법조계 “묘수 될 수도” <법무차관>

<검사징계법>

이용구 법무부 차관(오른쪽)이 지난 4일 국회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 처(공수처) 개정안 논의를 위해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 제1소위 원회에 출석해 김도읍 국민의힘 간사(왼쪽) 등과 대화하고 있다(왼쪽 사 진). 이날 이 차관이 윤석열 검찰총장과 관련한 문자메시지를 주고받고 있다.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 부 검사징계위원회가 사흘(오는 10일) 앞으로 다가왔다. 윤 총 장 측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징계위원회 구성을 문제 삼으며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제기 하자 이용구 신임 법무부 차관 은 “악수(惡手)”라고 폄하했다. 하지만 법의 허점을 찌른 ‘묘수 (妙手)’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총 장 측은 현행 검사징계법에 대 해 “법무부 장관이 징계 청구도 하고, 위원 대부분을 지명·위촉 하는 등으로 징계위원의 과반수 를 구성할 수 있어 공정성을 보 장받기 어렵다”며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이를 두고 이용구 차관은 지 난 4일 ‘조두현’과 ‘이종근2’

가 참석한 텔레그램 채팅방에서 “대체로 이것은 실체에 자신이 없는 쪽이 선택하는 방안”이라 고 언급했다. 하지만 이 차관의 평가와 는 달리 검찰 안팎에서는 예상 치 못한 반격이라고 해석한다. 법관 출신의 한 변호사는 “현 행 검사징계법은 법무부 장관 의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 청구 를 생각하지 않고 만들어져 허 점이 있다”며 “소추와 심판의 분리 등 위헌 여부를 충분히 다퉈볼 만한 사안”이라고 말했 다. 검사징계법에 따르면 일반 검사의 경우 검찰총장이 징계 를 청구하고, 법무부가 심의한 다. ‘소추’와 ‘심판’이 분리돼 있 다. 그러나 검찰총장 징계 청구 는 전례도 없거니와 징계위원회

구성 권한도 장관에게 있다. 징 계를 청구하는 쪽이 심판의 주 체를 정할 수 있다. 한 검찰 간부는 “임기가 법으 로 보장된 검찰총장을 법무부 장관이 징계 절차로 사실상 마 음대로 해임할 수 있게 된다”고 지적했다. 법조계에서는 헌법재판소 가 헌법소원 및 효력정지 가처 분 신청에 대해 징계위가 열리 기 전에 결정을 내리기는 어렵 지만 추후에라도 윤 총장의 손 을 들어주면 추 장관이 역풍을 맞을 수 있다고 본다. 이런 가 운데 이 차관 채팅방 참여 인물 중 ‘이종근2’를 두고 이종근 대 검찰청 형사부장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법무부 측은 이 부장 의 아내인 박은정 ‘법무부 감찰 담당관’이라고 해명했다. 서초동

의 한 변호사는 “징계위 당연직 위원인 차관이 징계 절차에서의 소추관인 감찰담당관과 그런 논 의를 한다는 자체가 ‘기울어진 운동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여기에 더해 이 부장 이 노무현 전 대통령 사망 직후 인 2009년 6월 검찰 수사를 비 판하는 글을 내부 통신망에 올 릴 때, ‘이종근2’라는 이름을 사 용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의혹은 가시지 않고 있다. 법무부가 윤 총장 징계위원 회 명단에 대한 비공개 방침을 고수할 경우 윤 총장 측은 심의 의 공정성 확보 차원에서 가정 적 기피 의견을 제시하는 방안 을 검토하고 있다. 우선 이용구 차관에 대해 기 피 신청을 하는 방안을 사실상 확정했다. 이 차관은 지난 3일

[뉴스1]

“징계위 참석은 제 임무”라고 말했다. 다만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위원장 직무대리 가 아닌 위원으로 참여할 계획 이라고 한다. 법조계에서는 이 차관이 조국 전 장관 일가에 대 한 수사에 불만이 많아 윤 총장 에게 반감이 크다고 알려져 있 다. 박은정 감찰담당관이 윤 총 장 의혹과 관련해 지난달 중순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을 조사 할 때 이 차관의 개인 사무실을 이용한 사실도 드러났다. 윤 총장 측은 미공개 검사 징계위원 중 ‘판사 사찰’ 의혹을 직접 제보했다는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 박 담당관의 남편 이 종근 형사부장 등도 기피할 가 능성이 크다. 이 경우 외부 위 원 3명이 사실상 ‘캐스팅보트’를 쥐게 된다.

검찰 내 “이 지검장 책임지는 모습 보여야” ‘윤 총장 직무배제’를 후방 지 원했다는 의혹에도 휩싸여 있 다. 최근 서울중앙지검 소속 포 렌식 수사관들이 대검 수사정보 정책관실 압수수색에 참여한 것 으로 드러나면서다. 압수수색 자체가 조남관 대검 차장(당시 총장 직무대리)을 패 싱하고 이뤄진 데다 대검 감찰 부의 압수수색에 이례적으로 대 검 포렌식 수사관이 아닌 중앙 www.cktimes.net

지검의 포렌식 분석팀이 동행했 기 때문이다. 중앙지검 측은 이에 대해 “대 검 디지털수사과의 승인을 거친 뒤 이뤄진 절차”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대검 인권정책관실은 이 부분도 진상 규명 대상에 포함 시켰다고 한다. 지난주 초 김욱준 중앙지 검 1차장, 최성필 2차장, 구자 현 3차장, 형진휘 4차장과 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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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공보관이 이 지검장을 찾아 가 내부 여론을 전달한 것도 이 때문이다. 일부 차장검사는 이 지검장의 동반 사퇴까지 요구했 다고 한다. 그러나 이 지검장은 “할 일이 남았다”는 취지로 거 절한 것으로 알려진다. 추 장관이 윤 총장 직무배 제 처분을 발표하기 4시간 전 서울중앙지검이 윤 총장 장모를 기소한 것도 논란이다. 당시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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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6부 내부에서도 “윤 총장 이 슈가 첨예한 상황인 만큼 기소 시기를 조율해야 한다”는 이견 이 나왔다. 한 재경지검의 부장검사 는 “전국 최대 검찰청인 중앙지 검의 신뢰가 땅에 떨어졌다”며 “정진웅 부장검사의 ‘육탄전’ 논 란부터 지금 논란까지 이 지검 장이 책임진 것이 뭐가 있냐”고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지난달 26일 서울중앙지 검 평검사회의 성명서 초안에도 “작금의 사태를 초래한 (중앙지 검) 지휘부의 각성을 촉구한다” 는 문구가 들어가 있었으나 막 판에 삭제됐다고 한다. 검찰 내부에서는 “윤 총장 장 모 기소, 나경원 전 의원 수사 등 정권 입맛에 맞는 수사만 무 리하게 벌여온 역작용이 나타나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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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윤 갈등, 노무현 전 대통령은 틀림없이 뭐라고 했을 것” 이광재 노무현이 옳았다 출간 “공수처장 김경수 전 검사 좋은데 장관 후보로 야권 김성식·김세연 지방선거 뒤 청와대 추천했었다”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추미애윤석열’ 갈등에 문재인 대통령이 침묵하고 있다는 지적 에 대해 “노무현 대통령은 틀림 없이 뭐라고 했을 것”이라고 말 했다. 이 의원은 지난달 30일 국 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본지 인터뷰에서 “(노 대통령이라면) 아마도 당사자에게 직접 (말을 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 다. 과거 노 전 대통령의 최측 근 참모였던 그는 최근 노무현 이 옳았다란 책을 펴냈다. 책은 1988년 봄 23살의 이 광재가 노 전 대통령을 처음 만 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나 를 역사 발전의 도구로 써 주세 요.” 당시 노 전 대통령의 첫마 디를 소개하며 이 의원은 자신 도 ‘역사 발전의 도구’가 되겠 다고 책에서 밝혔다. 그는 이낙 연·이재명 양강구도를 깰 당내 ‘잠재적 제3후보’의 한 명으로도 거론된다. -책 출간 의도는. “부제인 ‘미처 만들지 못 한 나라’가 사실상 제목이다. 유

배 10년을 끝내고 돌아와 정치 를 다시 하면서 ‘나는 어디에서 출발하게 될 건가’라고 스스로 물었다. ‘노무현이 옳았다’는 건 노 대통령의 정치적 행적이 옳 았다, 글렀다는 게 아니라 노무 현의 사상적 측면이 옳았고, 내 가 답을 해나가는 게 필요하다 는 의미다.” -차기 대선 출마 가능성이 거론된다. “21대 국회에 처음 와서는 콘텐트를 만들고, 그것을 법안 과 예산으로 만드는 일에 힘을 쏟았다. 지금부터는 그 정책이 정치가 돼야 한다. 지금부터 본 격적으로 정치를 할 생각이다. 그래야 정책이 현실이 된다.” -‘제3후보론’에 대한 호응 인가. “2010년 최연소(45세) 도지 사가 됐을 때 안희정·김부겸·김 영춘·김두관·송영길 등에게 ‘다 음 대선 경선에 다 나가자’고 했다. ‘분열된 나라를 하나로 만 들자. 우리 중 누가 되어도 다 비슷한 생각을 하는 거 아니냐’ 는 제안이었다. 누가 대통령이 되고 안 되고 보다는 나라의 기

운 자체를 바꾸는 게 더 의미 있다. 그런 면에서는 좋은 사람 들이 많다. 나는 부족함이 많다 는 걸 잘 안다.” -추미애·윤석열 갈등에 대 통령이 침묵하고 있다. “노 대통령은 틀림없이 뭐 라고 했을 거다. 아마도 당사 자에게 직접. 어쨌든 (대통령이 임명한) 검찰총장이고 법무부 장관 아닌가. (문재인 대통령도) 마음은 속이 많이 타지 않을까. (다만) 문 대통령 스타일 자체 가 법의 영역을 중요하게 생각 하니까 국회에서 (공수처법을) 조금 빨리 했으면 훨씬 좋았을 거다. 국회가 공수처 논의를 빨 리 끝내고 다음 담론으로 가야 한다. 개인적으로는 국민의힘이 추천했던 김경수 전 검사 같은 사람으로 (공수처장을) 합의했 으면 얼마나 좋았겠냐고 생각한 다.” -민주당은 왜 독주한다는 지적을 받을까. “적을 만들어서 내부를 단 합하는 건 가장 쉬운 정치다.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에 서 압승했을 때 청와대에 ‘야권 의 김성식·김세연 의원 이런 분 들을 장관으로 하는 게 좋겠다’ 는 의견을 전달했지만 잘 안 됐 다. 연정, 협치를 할 기회였는데 굉장히 아쉽게 생각하는 대목이 다.” -정권이 열성 지지층 ‘문 파’만 바라본다는 지적도 있다.

이광재 민주당 의원은 “21대 국회에 처음 와서는 콘텐트를 만드는 데 힘을 쏟았다”며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정치를 할 생각이다. 그래야 정 책이 현실이 된다”고 말했다.

여운하 기자

“노 대통령 당선 직후 노 사모가 모여 일제히 외친 말이 ‘견제, 견제, 견제’였다. 대통령 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이제 견 제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거다. 그런데 그 뒤에 노 대통령이 겪 는 아픔을 보면서 ‘세력을 단단

하게 지키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이 강해졌다. 지금은 압도 적 의석을 가졌으니 마음의 여 유를 갖고 조금 더 큰 미래로 나가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윤 총장 징계위,

어떤 결과 나와도 문 대통령엔 부담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번 주 는 임기 후반기 국정 운영의 주요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 부의 검사징계위원회가 오는 10일 열리기 때문이다. 징계위가 열리면 징계 여부 와 수위가 문제지만 징계위 개 최까지 변수도 많다. 청와대는 각종 ‘경우의 수’를 따져가며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우선 징계위가 10일 열리지 않 을 가능성도 있다. 윤 총장 측 은 지난 4일 “법무부 장관이 징계 청구와 위원회 구성을 도 맡는 것은 불공정하다”며 징계

위 개최의 근거가 되는 검사징 계법에 대한 헌법소원을 제기 했다. 그러면서 헌법재판소 결정 까지 징계위 진행을 정지해 달 라는 가처분 신청도 함께 냈 다. 헌재가 가처분 신청을 인 용하면 징계위는 한동안 열 릴 수 없게 된다. 이 경우 ‘추 미애·윤석열 갈등’은 장기화할 수밖에 없다. 정치컨설팅 민의 박성민 대표는 “단정적으로 말 하긴 힘들지만, ‘추·윤 갈등’이 장기화하면 문 대통령에게 부 담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 했다.

실제로 최근 여론조사에서 ‘추·윤 갈등’은 문 대통령 지지 율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 다. 그래서 헌재가 가처분 신 청을 인용해 징계 절차가 중단 될 경우 침묵해 왔던 문 대통 령이 정치적 해결에 나설 것이 라는 관측이 나온다. 징계위가 예정대로 열리 면 견책 등 경징계로 결론 나 는 경우와 해임·면직 등 중징계 가 내려지는 경우가 가능하다. 해임·면직으로 결론 나더라도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제청에 따라 문 대통령은 집행할 뿐이 라는 게 청와대 주장이다.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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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대가 징계위의 “절차적 정당 성과 공정성”을 강조하는 것도 문 대통령의 정치적 책임을 차 단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어떤 결과가 나 오더라도 윤 총장을 임명한 문 대통령을 향한 정치적 비판은 제기될 수 있다. 경징계라면 “문 대통령의 침묵으로 불필요 한 법무부·검찰 갈등이 지속됐 다”는 비판이, 중징계일 경우 “결국 윤 총장 찍어내기”라는 비난의 화살이 문 대통령을 향 할 수 있다. 윤 총장이 중징계에 반발 해 징계처분 취소 소송 등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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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 대응을 할 가능성도 있다. 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징계처분 취소 소송은 문재인 정부가 끝난 뒤 결론이 날 가능성이 클 정도로 장기간 소요된다. 그렇기 때문에 윤 총장은 징계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도 같이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집행정지 신청이 인용될 경우 ‘절차적 정당성·공정성’을 강조 했던 문 대통령도 정치적 치명 상을 입을 수 있다. 또 윤 총 장이 총장직을 유지하며 진행 할 월성 1호기 원전 수사 등도 문 대통령에게 부담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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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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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칼럼

음주운전과 사면-사례를 통하여 알아보기 (1부에 이어) K씨는 영주권 신청과 동시 에 사면도 함께 신청했습니다. 많은 분들은 사면이 깔끔하게 완료되어야 영주권 신청이 가 능한 것으로 잘못 알고있지만 사면 신청은 비자 수속과 별 개로 진행됩니다. 바람직한 방 법은 한국을 떠나기 전 사실 대로 eTA를 진행하고 사면이 필요한 경우라면 사면까지 완 료된 후 캐나다에 오는 것입 니다. 모든 캐나다비자, 영주

권 신청시 원칙적으로 이민국 은 범죄에 대한 심사를 진행 합니다. 범죄 기록이 전혀 없 다면 간단히 넘어갈 수 있지 만 그렇지 않다면 추가심사 가 이루어지므로 시간이 지연 될 수 밖에 없고 범죄 이력과 경중에 따라서는 거절이 될 수도있습니다. 즉, 범죄 기록 이 있다면 비자 신청을 할때 마다 매우 번거로워질 수 있 는 것입니다. 사면은 비자 신 청과 별개로 해외의 범죄 기

대표 허인령

2 공증법무사/공인이민컨설턴트 문의 : 403-450-2228

록을 별도로 분리하여 심사를 진행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 다. 단, 한 번만 사면 승인을 받고나면 그 이후부터는 모든 비자 신청에서 과거 범죄 기 록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 습니다. K씨의 경우 음주 운 전이 불가피했던 상황에 대하 여 잘 설명하고, 캐나다 내에 서 약물, 알코올 중독 여부 등 에 대해서도 깨끗하다는 전문 가 소견을 첨부했습니다. 또한 최근 10년이상 어떠한 범죄에

도 연루되지 않고 성실한 가 장으로서 잘 살아왔다는 점, 자녀를 포함하여 모든 가족이 캐나다에서 잘 정착하여 지내 는 점 등을 소명했습니다. 사면은 담당자의 재량권 과 주관적인 판단이 매우 크 게 작용을 하기때문에 심사관 에 심금을 울릴 수 있는 보조 적인 자료를 충분히 준비했 습니다. 뿐만아니라 과거 허 위 진술이 있었던 경위를 설

명하면서 고의성이 전혀 없었 다는 점을 어필했습니다. 도움 이 될 만한 여러 자료들을 추 가하였고 심리 상담사의 진단 을 통하여 알코올 중독에 대 한 징후가 전혀 보이지 않는 다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허위 진술에 대해서는 법정 진술서 형식으로 선언하고 공증을 통 하여 진위성에 힘을 실어 제 출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되었 습니다. (다음호에 계속)

취업비자 소지자 영주권 발급률 제한 연간 쿼터 70% 이하로 연방 상원 관련안 통과 취업을 통한 영주권 신청시 적용되는 국가별 쿼터제를 없애 는 대신 취업비자 소지자의 영 주권 발급을 제한하는 법안이 연방 상원에서 통과됐다. 도널드 트럼프의 임기가 한 달 여 남은 가운데 연방 상원이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연방 상원이 지난 3일 통과 시킨 ‘숙련 이민자 공정법안 (S.386)’에 따르면 국가별로 할 당된 영주권 발급 쿼터제는 없 어진다. 반면 전문직 취업비자 (H-1B) 소지자와 가족의 영주 권 발급 규모를 연간 영주권 발 급 쿼터의 70%를 넘지 못하도 록 제한했다. 특히 취업비자 소

지자의 영주권 발급 비율을 해 마다 축소해 궁극적으로는 전 체 영주권 발급의 50%를 넘지 못하게 했다. 미국은 매년 14만 4000개의 취업이민 영주권 쿼 터를 국가별로 7%씩 적용해 발 급하고 있다. 이 때문에 영주권 을 일찌감치 신청해 놓고도 쿼 터제에 걸려 수년째 대기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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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체 케이스는 100만 건이 넘는 다. 이민서비스국(USCIS) 통계 에 따르면 인도 출신자의 경우 12월 현재 80만 건이 영주권 문 호가 열리길 기다리고 있다. 이민법 전문가들은 만일 하원 에서 이 법안을 통과시키면 그 동안 국가별 쿼터제에 막혀 있 던 적체 케이스가 조기에 해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영주권 신청자 수가

YSN &

적어 그동안 국가별 쿼터제에서 면제됐던 한국인 신청자들은 오 히려 문호 대기 중이던 적체 케 이스에 밀려 수속 기간이 늘어 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LA한인타운의 이민법 전문 가는 “한인은 대부분 비이민 취 업비자 취득 후 영주권을 신청 하고 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영주권을 받는 기간이 더 오래 걸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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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19호

2020년 12월 10일 (목요일)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광물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조금씩 기지개를 켜는 경기 회 복의 조짐에 증시 투자가 부담 스러운 투자자가 원자재 시장으 로 몰려들면서 구리와 니켈·철 광석 등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 다. 원자재 가격 급등을 이끄는 것은 경기 선행지표로 여겨지며 ‘닥터 카퍼’로 불리는 구릿값이 다. 지난 4일(현지시간) 런던금 속거래소(LME)에서 구리는 t당 7741.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최저점인 지난 3월23일(4617.50 달러) 보다 67% 급등했다. 캔디스 뱅선드 피에라 캐피 탈 광물 담당 펀드 매니저는 월 스트리트저널(WSJ)에 “구리 가 격이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울 수도 있다고 본다”고 전망했다. 구리의 사상 최고가는 2011년의 t당 9827달러였다. 날개를 단 것은 구리만이 아 니다. 알루미늄 합금은 t당 1840 달러로 최저치를 찍은 지난 4월 6일(1130달러)보다 62% 올랐다.

경기회복 신호? 유동성 랠리? 구리·알루미늄·철 다 뛴다

글로벌 원자재 랠리

48.2 철광석

단위: %, 올초 대비 상승률(4일 기준)

26.0 구리

12.9 알루미늄

0

자료: FactSetCQGWSJ

2020년 1월

12월

경기 선행지표인 구리·철광석 등 광물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사진은 호주의 철광석 광산. [로이터=연합뉴스]

WSJ “투자자, 도박에 몰리고 있다” 실물과 다른 유동성 장세 경고도 니켈은 최저점이던 지난 3월23 일 t당 1만1055달러에서 1만6373 달러로 48% 급등했다. 철광석의 올해 가격 상승률도 48.21%에 달했다. 이는 우선 실 물 경기가 최악의 상황에서 벗 어나고 있다는 진단에서다. 건 설 자재 등으로 쓰이는 구리의 경우 도로 건설 등 인프라 구축 이 늘어나면 사용량도 늘어난 다. 철광석은 제철, 알루미늄은 캔부터 자동차까지 다양한 제품 에 사용된다. 광물 수요가 경기를 가늠하는 바로미터로 여겨지는 이유다. 수요가 늘면서 가격이 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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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제

있는 것이다. 미국 시카고의 알 루미늄·아연 제련 업체인 임페 리얼 아연의 최고경영자(CEO) 제이 샌들러는 WSJ에 “자동차 기업 쪽에서 주문이 다시 들어 오면서 초과근무 체제도 일부 가동 중”이라고 말했다. 구리 채굴 기업인 프리포트 맥머런의 리처드 앳커슨 CEO도 “풀 가동 체제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자재 시장의 큰손인 중국 경기의 회복세도 가격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중국이 올 해 수입한 정련동(제련을 마친 구리)은 440만 MT(미터톤)에

달한다. 사상 최대치다. WSJ은 “중국은 (경기 회복세로) 앞으 로 더 많은 정련동을 수입할 것 으로 예상되고 이는 광물 기업 매출 상승의 청신호”라고 전했 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 인이 기후변화 대책에 공을 들 인다는 점도 한몫하고 있다. 전기차나 풍력발전 터빈을 제 작하는 데는 상당량의 광물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영국의 광물 전문 트레이더인 마크 핸슨은 “광물 투자를 위한 모든 조건이 완벽히 갖춰지고 있다”고 주장 했다. 하지만 경제 회복을 반영 했기보다는 시중에 흘러넘치는

유동성의 힘을 빌린 상승세로 보는 조심스러운 시각도 나온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경기부 양에 따라 저금리 기조가 이어 지면서 채권 투자로 수익률을 맞추기가 어려워졌다. 그렇다고 주식에 투자하자니 주요국 증시는 이미 많이 올라 추가 상승 동력이 제한적이다. 결국 다른 투자처를 찾아 나선 자금이 광물 시장으로 몰리고 있다는 것이다. 달러화 약세도 불을 붙였다. 달러를 들고 있으면 손해라는 생각에 원자재 투자에 대한 선 호를 끌어올리고 있다. 금융 데

이터 전문인 팩트셋에 따르면 구리 등 광물을 다루는 상장지 수펀드(ETF)에 최근 몇 주 동 안 수천만 달러가 몰렸다. WSJ 은 “투자자들이 도박에 몰려들 고 있다”며 “세계 증시가 오를 만큼 올랐다는 판단에 광물 투 자에 몰리면서 헤지펀드와 투기 세력 역시 구리 등에 베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 유동성은 안전·위험자산 가릴 것 없이 조금이라도 수익 이 난다 싶으면 금방이라도 쫓 아 움직이는 모습이다. 불안을 먹고 자라는 대표적인 안전자산 인 금과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원자재 가격은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함께 상승장을 연출하고 있다.

“집콕, 차나 바꾸자” 내수 판매 18년만에 160만대 넘을 듯 자동차 내수 판매 다시 늘어나나 단위: 대, 자료: 각 사

158만8572

155만80 154만5607 153만3206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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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원 A(45)씨는 얼마 전 9년 동안 타던 그랜저를 제네시 스 G80으로 바꿨다. 원래 10년은 채울 생각이었지 만 차가 노후해 내구성 부품 교 환 비용이 늘어난 데다 신종 코

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계획 중이던 해외여행 을 취소하면서 차량 구입 자금 에 보탰다. A씨는 “국내 여행은 가지 못하지만, 가족과 드라이 브를 하면서 기분 전환을 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올해 한국 자동차 내수 판매 가 18년 만에 160만 대를 돌파 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로 경기가 악화한 속에서도 신차 구매가 늘어난 덕이다. 신차 구 매자들은 “이른바 ‘보복 소비’라 기보단 소비의 우선순위가 바뀌 었다”고 말한다. 현대·기아자동차, 한국GM, 르 노삼성, 쌍용자동차 등 국내 완

성차 5개사는 올해 들어 지난 11월 말까지 신차 누적 판매 대 수 147만3974대를 기록했다. 지 난해 같은 기간(138만8327대)보 다 6.2%나 늘어난 숫자다. 한국 내수 자동차 판매는 최근 5년간 150만 대 수준을 벗어나지 않았 다. 내수 차 판매는 2002년 주5 일 근무제 시행과 레저용 차량 (RV) 증가로 162만868대를 기 록한 이후 160만 대를 넘어선 적이 없었다. 자동차 업계에선 갑자기 내 수 판매가 늘어난 데엔 다양한 원인이 있다고 본다. 개별소비 세 인하 연장과 모처럼 한국 완 성차 업체들의 ‘골든 사이클(신 ID:cktimes

차가 한꺼번에 쏟아지는 시기)’ 이 겹친 데다, 코로나19로 여행 소비가 감소하면서 차량 구매 로 이어진 게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11월 말 현재 브랜드별 누적 내수 판매량을 보면 기아 자동차가 51만3543대를 팔아 지 난해(47만1075대)보다 9%나 판 매를 늘렸다. 전통적으로 현대 차의 동급 차종에 밀렸던 기아 차지만 K5·쏘렌토 등 ‘형을 능 가하는 아우’들이 잇따라 출시 되면서 좋은 성과를 낳았다. 현 대차도 71만9368대를 팔아 지난 해보다 6.5% 판매량이 늘었다. 외자계(外資系) 완성차 브 랜드 중엔 르노삼성의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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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돋보였다. 국산 차 중 유일 한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SUV)인 XM3가 잘 팔렸고, 중 형 SUV QM6도 꾸준한 판매를 기록 중이다. 르노삼성차는 11 월 말 누적 판매량 8만7929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14.4%나 판매 가 늘었다. 한국GM도 7만3695 대를 판매해 지난해 동기 대비 8.9% 증가했다. 완성차 5개사 중에 유일하게 전년 대비 판매가 줄어든 브랜 드는 쌍용차였다. 쌍용차는 11 월 말 누적 판매 7만9439대로 전년 동기보다 18.3%나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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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탄소세 도입 검토” 화석연료 요금 인상 불가피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7일 정부청사에서 관계부처 장관들과 함께 ‘2050 탄소 중립 추진 전략’을 발표하 고 있다. 왼쪽부터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홍 부총리, 조명래 환 경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연합뉴스]

부 시절인 2010년 당시 한국조 세연구원(현재 조세재정연구원) 은 탄소세로 인한 연간 세수가 9조~10조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 하기도 했다. 세금뿐만 아니라 탄소 배출량 이 많은 기업이나 산업에 부담 금을 더 물리는 방향의 개편도 정부는 추진한다. 홍 부총리는 “탄소세는 기후 변화 대응뿐만 아니라 소득 분 배와 물가, 산업 경쟁력 등 여 러 가지 미치는 영향이 다각적” 이라며 “큰 틀에서 관련 세제와 부담금 체계 전반을 검토하겠다 는 방향을 말한 것”이라고 밝혔 다. 다만 그는 “지금 단계에서 탄소세의 도입 여부나 경유세의 인상 여부 등에 대해서 구체적 으로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고 선을 그었다.

정부가 탄소세라는 증세 카드 를 만지작거리는 것은 한국 경 제를 ‘탄소 제로(0)’로 정립하는 과정에 막대한 재원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날 공개한 추진 전략에 따 르면 정부는 에너지 공급의 중 심축을 화석연료에서 신재생에 너지로 바꾸게 된다. 2016년 파 리협정과 2019년 유엔(UN) 기 후정상회의에서 한국을 포함한 121개국이 합의한 대로 2050년 까지 이산화탄소 순배출량을 ‘0’ 으로 줄여나가기 위한 조치다. ‘탄소 제로’ 전략은 화석연료 의존도가 여전히 높은 국내 제

탄소 중립 정책을 위한 기금 과 기구도 만든다. 가칭 ‘기후대 응기금’을 조성하고 대통령 직 속으로 민관 합동 기구인 가칭 ‘2050 탄소중립위원회’도 설치 한다. 새로 만들어질 가칭 ‘기 후대응기금’에 대해 홍 부총리 는 “(기금의) 수입 재원은 친환 경적인 에너지세 개편을 통해서 조성될 것”이라 설명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기존

‘2050 탄소 중립 추진 전략’발표 정부가 탄소세를 신설하는 방 안을 검토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기 재부·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2050 탄소 중립 추진 전략’을 발표하는 자 리에서 탄소세 도입 여부를 “종 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탄소세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이 많은 화석연료에 부과하는 세금이다. 탄소세가 새로 생기 면 석유나 가스 등 화석연료의 소비자 가격이 인상될 수 있다.

에) 에너지 환경세 등이 있는 만큼 중복성 등을 기재부에서 충분하게 검토한 뒤 탄소 관련 시그널 세제를 별도로 강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기요금 개편도 예고됐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유연하 고 합리적인 전기요금 체계를 통해 전력 소비를 더욱 효율화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탄소 중립 추 진 전략의 하나로 전국 2000 만 세대에 전기차 충전기를 보 급한다. 수소 충전소 수도 현재 LPG 충전소(전국 2000여 개) 수준으로 늘린다. 재생에너지와 수소, 에너지 정보기술(IT)을 3 대 에너지 신산업으로 지정하고 투자를 집중한다. 그린 수소 비중은 2050년까지 80%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산

탄소 제로막대한 재원 충당 위해 CO2 배출 많은 석유가스에 부과 기업산업에 별도 부담금도 추진 홍 구체적으로 말할 단계 아니다 조 산업에도 부담이다. 지난해 기준 탄소 배출량이 많은 제조 산업의 비중이 한국(28.4%)의 경우 유럽(16.4%)과 미국(11%) 에 비해 높다. 석탄 발전 비중 도 40.4%(2019년)에 이른다. 전 기차 보급률도 미국·유럽 선진 국보다 낮다. 이 때문에 탄소세 신설 등 세제가 개편되면 기업 과 국민이 져야 할 부담은 많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이명박 정

업 공정에서 발생하는 그레이 수소가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생 산 과정에서 나오는 깨끗한(그 린) 수소로 80%를 충당하겠다 는 의미다. 이 밖에 정부는 이차전지, 저전 력 반도체, 바이오, 그린 수소, 그린 서비스, 이산화탄소 포집· 활용·저장 기술(CCUS) 등 유망 산업에 대한 투자도 확대한다.

“승용차 개소세 인하 연장 검토” 정부, 인하폭 저울질 3차 확산 충격 줄이기 고육책 친환경 가전 환급제도 만지작 정부가 올해 말로 끝나는 승용 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를 내 년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한 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내수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이달 말 종료 예정인 개소세 인하 혜 택을 연장하면 소비를 늘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기 때문 이다. 기획재정부는 이달 중순 ‘2021년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 할 예정이다. 내년 경제 흐름이 이러할 테니 정책을 이렇게 추 진해 나가겠다고 밝히는 일종의 www.cktimes.net

계획표다. 여기에는 소비 살리 기 대책의 하나로 승용차 개소 세 인하를 연장하는 방안이 담 길 가능성이 커졌다. 기재부 관 계자는 6일 “확정 단계는 아니 고 현재 검토 중”이라고 말했 다. 올해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 자 정부는 지난 3~6월 한시적 으로 승용차 개소세를 70% 인 하했다. 개소세율을 기존의 5% 에서 1.5%로 낮춘 것이다. 대신 세금 할인 한도를 100만원(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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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가가치세 합산하면 143만 원)으로 정했다. 정부는 하반기 에도 개소세 인하를 적용했지만 인하 폭은 30%로 축소했다. 개 소세율은 3.5%로 조정했다. 대 신 100만원의 세금 할인 한도는 없앴다. 결과적으로 비싼 차를 사는 사람이 더 큰 세금 혜택을 받는다는 지적이 나왔다. 정부는 코로나19 3차 확산의 충격이 심상치 않다고 보고 있 다. 올해 말로 개소세 인하를 종료하면 내수 경기를 지탱하 는 승용차 시장에 ‘찬물’을 끼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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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수 있다고 우려하는 시각도 있다. 국산 승용차 내수 판매량 은 개소세 인하 폭이 30%에서 70%로 오른 지난 3월 이후 증 가하다가 30%로 다시 내려간 7 월 이후 일시적으로 줄어들었 다. 정부는 승용차 개소세 인하를 연장한다면 인하 폭을 얼마로 할지에 대해서도 저울질을 하고 있다. 예컨대 2000만원짜리 차 를 사면 원래 143만원의 세금을 내야 한다. 개소세 100만원(차 값의 5%)에 교육세 30만원(개

소세의 30%), 부가세 13만원(개 소세와 교육세를 합한 액수의 10%)을 더한 금액이다. 만일 개 소세율 1.5%를 적용하면 차를 사는 사람이 내야 하는 세금은 43만원, 3.5%를 적용하면 100만 원으로 줄어든다. 정부는 소비자가 친환경 가전 제품을 사면 구매비용의 일부를 돌려주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 사업’을 내년에 다시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에너지 고효율 가전제품을 살 때 1인당 30만원 한도로 구매비용의 10% 를 돌려받는 제도다. 지난 3월 부터 정부가 시행했는데 관련 예산(2839억원)이 조기에 소진 되면서 지난 9월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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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가치 상승 어디까지 “달러당 1040~1060원 갈 것” 원화는 점점 더 비싸지고, 달 러는 싸지는 상황이 계속되 고 있다. 지난주엔 달러당 1100 원 선이 뚫렸다(3일 1097.0원, 4 일 1082.1원). 7일 원화가치는 전거래일인 4일과 같은 달러당 1082.1원에 마감했다. 원화가치가 달러당 1000원대 를 기록한 건 2년 6개월 만의 일이다(2018년 6월 15일 1097.7 원). 원화가치가 더 오른다면, 어디까지 갈까. 증권가에서 내 놓은 분석을 종합하면, 앞으로 의 지지선을 달러당 1050~1080

국 통화와의 환율변동을 가중평 균한 지수)도 살폈다. “원·달러 환율과 실효환율지수가 모두 장 기평균에 근접한 2017년 6월 기 준 적정환율은 1110원 중반”이 라며 “글로벌 경기가 좋을 때 원·달러환율은 균형환율의 -5% 까지 내려가는 모습이 종종 나 타났던 걸 고려하면 1110원의 -5% 수준인 1060원이 다음 하 단 지지선이 될 가능성이 크다” 는 설명이다. 전규연·나중혁 하 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속 도는 부담스럽지만, 외환시장의

내고(10월 경상수지 116억6000 만 달러), 주식시장엔 외국인 자 금 유입이 밀물처럼 들어오고 있다. 원화가치가 더 올라도 이 상하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두 연구원은 1050원에 선 멈출 거라고 봤는데 “유로화 를 비롯한 주요 통화들이 가파 른 강세 흐름을 보이면서 이에 대한 피로감이 누적될 수 있고, 외환 당국의 개입 가능성도 있 다”는 이유다. 오창섭·박민영 현 대차증권 연구원도 원화가치가 달러당 1050원까지 갈 수 있다 7일 명동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원달러 환율이 전일과 같은 1082.10원을 나타내고 있다. [뉴스1]

바이든 경제 정책도 원화 강세 요인 “1100~1050원 땐 외국인 순매수 1050~1000원 땐 순매도로 전환” 원으로 전망하는 분위기다. 권희진·김예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018년 4월에 기록했 던 달러당 1060원을 마지노선으 로 봤다. 2017~2018년 원화가치 는 달러당 1200원에서 1060원까 지 상승했는데(환율은 하락), 이 때와 지금의 거시경제 환경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두 연구원 은 실효환율지수(여러 교역상대

여러 여건은 여전히 원화 강세 쪽으로 쏠려 있다”면서 “앞으로 환율 지지선은 1050원 근방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에선 경상수지와 재정수지 가 모두 적자인 ‘쌍둥이 적자’ 폭이 커지고 있는데, 내년 경기 부양책은 또 부양책대로 논의해 야 하는 상황이다. 반면 한국은 역대 세 번째로 큰 무역 흑자를

고 봤다. “바이든(대통령 당선 인)-옐런(재무장관 내정자)-파 월(연방준비제도 의장)로 이어 지는 ‘슈퍼 비둘기 편대’ 형성을 생각하면 내년 상반기 대규모 달러공급으로 환율이 예상보다 더 내려갈 수 있다”는 설명이 다. 이어 “2010년 이후 변동범 위 하단인 1050원 수준에 근접 할 경우 수출기업 환율 부담 등

으로 환율하락 속도는 크게 둔 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 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백신 기대감과 함께 내년 경기 정상 화가 된다면 글로벌 교역 회복 으로 원화 강세에 좋은 환경이 지속해 거래 범위 하단은 1040 원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최근 10년 새 원화가치가 달러 당 1050원 선을 넘어선 건 2014 년을 제외하곤 없었다. 이재만· 신다운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050원을 기준으로 구간을 나눠

다른 투자전략을 세울 것을 조 언했다. 두 연구원은 7일 보고서에 서 “과거 환율 1100원 이하에 서 나타났던 경험을 보면, 환율 이 1100~1050원 사이일 땐 코스 피 대부분 업종에서 외국인 순 매수가 나타나고 소프트웨어·화 학·건설·증권주 수익률이 높지 만, 1050~1000원일 때에는 대부 분 업종에서 순매도로 전환하고 가전·지주 쪽 수익률이 높아진 다”고 분석했다.

SK 2200억 투자, 신약 개발 ‘게임 체인저’ 손잡았다 SK㈜가 혁신 바이오 기업으 로 각광받고 있는 미국 로이반 트(Roivant Science)에 2억 달 러(약 2200억원)를 투자해 전략 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7일 밝 혔다. 2014년 설립된 로이반트는 최 소 10년 이상 걸리는 신약개발 과정에 인공지능(AI)과 데이터 전환(DT) 기술 등을 활용한 플 랫폼을 적용해 신약 개발에 소 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 로 줄인 기업으로 유명하다. 지난 2017년 소프트뱅크의 비 전펀드로부터 단일 바이오 벤처 로는 사상 최대인 11억 달러 규 모(1조2100억원)의 투자를 유치 한 바 있다. SK㈜는 이번 제휴 를 통해 로이반트가 자회사로 설립 예정인 표적 단백질 분해 연구 전문 자회사의 2대 주주로 공동 경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분율은 공개하지 않았다. 한국 기업이 미국의 ‘표적 단 백질 분해(Targeted Protein Degradation)’ 치료제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SK㈜가 최초 다. 표적 단백질 분해 치료제

표적 단백질 분해 치료제 관련 주요 기업 현황

업체

기업가치

파트너십 파이프라인 수 나스닥 상장

아비나스

카이메라

기업가치(12월 1일 기준), 자료: SK(주)

C4

누릭스

10억 달러 20.9억 달러 13억 달러 17억 달러 화이자, 바이엘 등 5개

GSK, 사노피 등 3개

로슈, 칼리코 등 2개

셀진, 길리어드 등 2개

2018년 9월

2020년 8월

2020년 10월

2020년 7월

지난 3일 SK㈜ 장동현 사장(오른쪽)과 로이반트 사이언스 비벡 라마스와미 사장이 화상회의로 전략적 파트너 십 체결을 위한 협약식을 했다. [사진 SK]

는 질병의 원인인 단백질을 원 천적으로 분해하는 기술이다. 기존 신약들은 이 단백질의 기 능을 최소화하거나 억제하는 방 식을 찾는 데 주력해왔다. 이 때문에 ‘표적 단백질 분해 치료제’는 신약 개발 기술의 ‘게 임 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 원 인 단백질 자체를 분해하는 방 식인 만큼 내성 문제도 없다. 표적 단백질 분해 신약 개발을 위해선 수많은 이종(異種) 단백 질에 대해 빠르고 정확한 연구 가 이뤄져야 한다. AI 플랫폼이 필수 요건으로

여겨지는 이유다. SK㈜ 관계 자는 “로이반트는 선도 바이오 기업 중 유일하게 AI 개발 플 랫폼을 갖추고 있다”며 “현재 6 개의 질병 단백질에 대해 AI를 활용한 단백질 분해 신약을 개 발 중”이라고 소개했다. SK㈜ 와 로이반트는 이미 이 기술로 새로운 항암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르면 내년에 임 상 진입이 예상된다. 계획대로라면 SK㈜ 입장에선 뇌전증 등 중추신경계에 국한돼 있던 제품 포트폴리오를 항암 과 난치병 등의 영역으로 넓히 ID:cktimes

게 된다. 표적 단백질 분해 신약은 투자 업계에서 도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 분야 1세 대 격인 아비 나스(Arvinas), 카이메라(Kymera), C4, 누릭스(Nurix) 등 4개 나 스닥 상장사의 시가총액은 6조 7000억원에 달한다. 하이닉스도 176단 적층 낸드 개발=메모리 반도체가 주 력인 SK하이닉스가 ‘만년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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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시달리는 낸드플래시 부문 의 반등을 위해 사활을 걸었다. SK하이닉스는 7일 “업계 최고 층인 176단 512기가비트(Gb) 낸 드플래시(사진)를 개발해 지난 달 컨트롤러 업체에 샘플을 제 공했다”고 밝혔다. 올 10월 미 국 반도체 기업 인텔의 낸드플 래시 사업부를 90억 달러(약 10 조원)에 인수하겠다고 밝힌 지 채 두 달도 안 된 시점이다. 이 날 SK하이 닉스가 개 발 을 완 료했다고 밝 힌 176단 낸드플래 시의 경우, 미국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이 한 달 전 양산 까지 발표한 제품이다. 삼성전 자·SK하이닉스의 주력 상품인 128단 낸드플래시와 비교해 적 층 난도가 더 높다. 더군다나 마이크론은 96단에 서 바로 176단 낸드플래시 메모 리로 이른바 ‘퀀텀 점프’(대약 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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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10일 (목요일) 제 1019호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수출 좀 살아나나 했더니  원화값 급등 악재

원화값이 달러당 1080원대로 급등하면서 수출기업에 비상이 걸렸다. 중소기업의 62%가 채산성 악화를 우려한다. 지난 1일 인천공항 화물터미 널에 수출 화물 운송차량이 모여 있다. [연합뉴스]

급등하는 원화값 단위: 달러 당 원, 종가 기준

1082.1 12월 4일

달러당 1082.1원, 석달새 100원 뛰어 중소기업 62% “수익성 악화했다”

수출 증감률 추이 7.3

단위: %, 전년 동월 대비

지난해 매출은 6000억원, 영업 이익률은 2.2% 수준이었다. 1000원어치를 팔면 영업이익 으로 22원을 올렸다는 얘기다. 원화 강세가 이어지면 영업이익 률은 1%대로 내려갈 것으로 보 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현 재 같은 상황이 계속되면 결국 비용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하도급 업체에 납품단 가 인하를 요구할 수 있다는 뜻 을 내비쳤다. 국내 기업 열 곳 중 일곱 곳은 내년 경영계획을 아직 확정하지 못한 것으로 나 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6 일 공개한 매출액 상위 기업 대 상 설문조사 결과다. 전체 응답 기업(151개 사)의 71.5%는 내년 경영계획의 ‘초안 만 수립’(50.3%)했거나 ‘초안도 수립하지 못했다’(21.2%)고 답 했다. 특히 철강업체는 내년 경영 계획을 확정한 곳이 한 곳도 없 었다. 자동차 부품 관련 기업도

4.0

3.6 1158.1 2020년 1월 2일

손익분기점 환율은 1118원 꼽아 대기업 71%도 “내년 경영계획 미정”

0

-6.6 -10.3

자료: 한국은행 산업통상자원부

원화값이 급등(환율은 급락) 하며 수출기업에 ‘빨간불’이 켜 졌다. 최근 국제 금융시장에선 달러 약세의 흐름이 강해지면서 원화값을 끌어올려 수출기업의 채산성을 악화시키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 연구원은 국내 967개 수출기업 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6일 내놨다. 이 조사에선 내년 1분

-25.6 11월

2020년 1월

기 최대 애로사항으로 ‘원화 환 율 변동성 확대’(16.8%)를 꼽은 기업이 가장 많았다. 특히 중소기업의 고민이 깊 다. 환율 변동 위험에 대비책을 마련하지 못한 곳이 많아서다. 지난달 중소기업중앙회가 308 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환율 하락(원화값 상승)에 따른 영 향’을 조사한 결과다. 조사 대

상 기업의 62.3%가 “환율 하락 으로 수익성이 악화했다”고 답 했다. 중소기업들이 보는 적정 환율은 달러당 1181원, 손익분 기점 환율은 달러당 1118원이었 다. 원화값이 달러당 1118원보다 비싸지면 수출을 해도 손해를 볼 수 있다는 얘기다. 그런데 지난 4일 서울 외환 시장에서 원화가치는 달러당 1082.1원에 마감했다. 지난 9 월 초(달러당 1180원대)와 비교 하면 원화값은 석 달 새 달러 당 100원가량 뛰어올랐다. 김태 환 중기중앙회 국제통상부장은 “원화 강세 추세가 연말까지 지

속할 것”이라며 “수출 중소기업 의 채산성 악화를 방지하고 수 출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 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금속제 조업체인 A사 관계자는 “아직 버틸 수는 있는 단계지만 (달 러 약세, 원화 강세) 장기화에 대비해 업종별 협회 차원의 대 응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 다. 기계제조업체인 B사 관계자 는 “(그동안 부진했던) 실적을 수출 호조로 만회할 시점에 악 재를 만났다”며 “거래 단가를 올리거나 (구매) 물량을 늘려달 라고 (수출 거래처와) 협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의

경영계획을 확정하지 못한 비율 (76.0%)이 높았다. 국내 기업 네 곳 중 세 곳(74.8%)은 내년 하반기 이후에나 실적 회복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실적 회복을 예상하는 시점으 로는 2022년 이후(29.8%)가 가 장 많았고 내년 3분기(27.8%)와 내년 4분기(17.2%)의 순이었다. 유환익 전경련 기업정책실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재확산 같은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경영환경 전망이 어렵다”며 “기업의 성장동력이 약화하지 않도록 정책적으로 지 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입농산물 운송 낙찰률 98%의 비밀 “CJ대한통운·롯데택배 등 짬짜미” 공정위 “2006년부터 12년간 담합” 과징금 54억, 9개사는 검찰 고발 공정거래위원회는 수입 농산 물 운송 입찰에서 담합한 12개 사업자에 시정명령을 내리고 과 징금 54억4900만원을 부과했다 고 6일 밝혔다. 이 중 CJ대한통 운과 롯데글로벌로지스(롯데택 배) 등 9개 업체는 검찰에 고발 www.cktimes.net

하기로 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한국농수 산식품유통공사(aT)는 2006년 3 월부터 2018년 1월까지 60건의 수입 농산물 운송용역 입찰을 했다. aT가 수입한 쌀을 비롯해 참깨·양파·감자·생강·마늘 등을

416.736.0736

부산항에서 도로를 이용해 전국 각지의 비축기지로 실어나르는 일이었다. 운송업체들이 담합을 하기 전인 2006년 1월 입찰에선 치열 한 경쟁이 벌어졌다. 당시 낙찰률(예정가 대비 실 제 낙찰금액)은 71.39%로 떨어 졌다. 이런 낙찰률로는 제대로 수익을 낼 수 없다는 업체 간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담합이 이

1101 Finch Ave. W. Unit8, Toronto ON M3J 2C9

뤄졌다는 게 공정위의 판단이다. 운송업체들은 낙찰 예정자 의 순번과 투찰 가격을 미리 짰 다. 한 업체가 일감을 따내면 다른 업체들과 균등하게 나누 기로 했다. 담합의 효과는 바로 나타났다. 2006년 3월 입찰에선 낙찰률이 98.43%에 달했다. 12 개 업체는 이런 방식으로 12년 동안 담합을 이어갔다. 공정위는 해당 업체들이 공

정한 공공입찰을 위한 경쟁 절 차를 훼손했다고 판단했다. 담 합이 적발된 운송업체 중 국보· 동방·동원로엑스·디티씨·세방·인 터지스·케이씨티시 등도 검찰 고발 대상에 올랐다. 문재호 공정위 카르텔총괄과 장은 “국내 물류기업 대부분이 (시정명령과 과징금) 조치 대상 이 됐다”며 “담합 예방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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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공급 부족에미니 아파트까지 뜬다는데 서울 강남 최대 규모의 스포 츠센터로 꼽힌 역삼동 스포월드 가 주거복합단지로 탈바꿈한다. 시행사인 지웰스포월드PFV가 스포월드를 250여 가구가 살 수 있는 26~82㎡(이하 전용면적) 주거시설과 근린생활시설 등을 갖춘 원에디션으로 다시 짓는 다. 주거시설은 대부분 50㎡ 이 하 소형 도시형생활주택과 일부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정한영 미드미네트웍스 전무는 “집값이 뛰고 전세난 등이 극심한 상황 에 강남에 주택 공급이 부족해 주거시설로 재건축하기로 했다” 고 말했다. 집값 급등과 전세 난으로 몸살을 앓는 주택시장에

서 울 에 아파트 줄고 도시형생활주택 크게 늘어 서도 아 (수도권 건설인허가 물량, 가구수) 파트가 3 도시형생활주택 아파트 25만 만6000여 20만 가구에서 2만3000 15만 가 구 로 10만 줄어드는 5만 사이 도 0 시형생활 미니 아파트 도시형생활주택 공급이 늘고 있다. 원룸형 도시형생활주택은 방 2개까지 만들 2017 2018 2019 2020년 9월까지 자료:국토부 주택은 1 수 있다. 사진은 서울 세운지구에 분양한 힐스테이트세운센트럴 평면도. [사진 현대엔지니어링] 만7000 가구에서 1만9000여 가구로 늘 ㎡는 9000만원 선이다. 27㎡(12 어지면서 기존 빌딩 등의 변신 만~9000만원이다. 2억~4억원 정 어난다. 도시형생활주택은 2009 평형)가 10억9000만원까지 거래 도 활발하다. 김승배 피데스개 도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 년 이명박 정부가 도심 주택 공 됐다. 성동구 성수동1가 트리마 발 사장은 “아파트 대단지를 짓 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 급을 늘리기 위해 분양가상한제 제의 방 하나짜리 49㎡ 전셋값 기는 어려운 소규모 빌딩·상가· 은 “최근 분양한 과천지식정보 등 규제를 완화한 300가구 미 은 13억원까지 치솟았다. 같은 음식점 등이 단지 규모가 크지 타운 등에 비하면 ‘로또’라고 할 않은 도시형생활주택 부지로 적 만큼 시세차익 액수가 많지 않 당하다”고 말했다. 서초구 서 지만 전매제한 기간이 입주 때 초동에 고깃집으로 유명한 사리 까지로 짧고 청약가점제와 상관 원 자리에도 주거용 오피스텔이 없이 청약 문턱이 낮다”고 말했 분양을 앞두고 있다. 다. 다만 문제는 있다. 그동안 지난 6월 강남구 논현동에서 원룸형 도시형생활주택은 임대 만의 소규모 단지다. 집 크기와 크기 매매 최고가는 17억4000만 건물 유형에 따라 아파트에 들 원이다. 원룸형 도시형생활주택 분양한 펜트힐캐스케이드 도시 수익용으로 관심을 끌었으나 정 어서는 50㎡ 이하 원룸형과 85 은 말만 원룸형일 뿐 방을 2개 형생활주택도 음식점 자리에 들 부의 규제 강화로 세금 부담이 늘었기 때문이다. 정부는 7·10대 ㎡ 이하 단지형 다세대·연립으 까지 만들 수 있다. 주택업체 어선다. 도 도시형생활주택 건설에 적 가격은 규제가 없는 탓에 책을 발표하며 아파트 등록임대 로 나뉜다. 도시형생활주택에는 원룸 극적이다. 분양가상한제와 주택 상한제 등의 적용을 받는 일반 주택의 세제 혜택을 없앴다. 원 형 수요가 많다. 그래서 초소 도시보증공사(HUG) 분양가 규 아파트보다 다소 비싸지만 주변 룸형 도시형생활주택은 아파트 형 아파트값도 강세다. 서울 송 제를 받지 않아 사업성이 낫기 시세보다는 저렴하다. 강남에서 로 분류된다. 이 때문에 보유세· 파구 잠실동 리센츠의 주택형 때문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개 3.3㎡당 6000만~7000만원이 양도세 등에서 높은 세율을 적 별 3.3㎡당 시세가 59㎡ 7500만 감염증(코로나19) 등의 영향으 다. 강남구 삼성동 힐스테이트 용받아 중과된다. 원, 84㎡ 7000만원 정도인데 27 로 상업·업무시설 수익성이 떨 50㎡ 이하 시세가 3.3㎡당 8000

2009년 도입된 도시형생활주택 올해 7만 가구 가까이 인허가 예상

전매제한 짧고 청약가점 상관 없어 임대주택 세제혜택 없는 건 단점 ‘미니 아파트’가 주택 공급 효자 로 떠오르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해 들어 지난 9월 말까지 건설 인허가를 받은 도시형생활주택 은 5만여 가구다. 연말까지는 6 만8000여 가구로 예상된다. 지 난해(3만5000여 가구)의 2배 가 깝다. 반면 올해 아파트 인허가 물량은 지난해의 70%선인 14만 여 가구로 급감할 전망이다.

김용범 “자산시장 과열 가능성” 부동산·주식 과잉투자 경고 <기재부 1차관>

“현재 진행 중인 실물·금융간 괴리 자산가치 조정으로 이어질 수도”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8 일 “현재 진행 중인 실물과 금 융 간의 괴리 현상이 자산가치 의 조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 로 실물 경제가 좋지 않은 것을 고려하면 최근 주가와 집값 상 승세가 과도한 측면이 있다는 경고다. 지난 7일 사상 최고인 2745.44까지 상승했던 코스피는 8일에는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 공세로 2700.93까지 밀렸다. 김 차관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거시경제금융회 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차관은 “주요국 주가가 상승하 고 신흥국으로 자금 유입이 증 가하는 등 위험 자산에 대한 투 자심리가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엔 금융위원 회·한국은행·금융감독원·국제금

융센터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 차관은 글로벌 주가 상 승세에 대해 “최근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관련된 긍정적인 소식, 미국의 추가 경기 부양책 타결 기대감 등이 주가에 미리 반영된 것”으로 평가했다. 그러 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주요 인사도 경제의 완전한 회 복까지는 여전히 많은 시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실물 경제의 회복이 당초 예상 보다 지연되는 상황”이라고 진 단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한때 급락했던 코스피는 ‘동학개미’로 불리는 개인 투자자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큰 폭으로 뛰 어올랐다. 주택시장에선 집값과 전셋값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반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의 격상으로 인한 충격은 자영

업자·소상공인·중소기업에서 경 제 전반으로 다시 번지는 중이 다. 코로나19의 하루 신규 확진 자 수가 600명 선을 넘나들면서 연말 송년회 특수는 사실상 실 종됐다. 김 차관은 “시중 유동 성이 풍부한 상황에서 조만간 백신 보급이 본격화하면 국내· 외 경제 회복세가 뚜렷해지고 자산 가격이 동반 상승할 수 있 다”고 말했다. 그는 “여기에 기 대 심리까지 더해지면 가격 상 승을 더욱 부추길 수 있다. 자 산시장의 이상 과열 가능성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 했다. 김 차관은 “정부는 부동산 시장으로의 과잉 유동성 차단 을 통해 부동산 시장 심리 안정 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 다. 이어 “(투자자들은) 전 세계 적으로 나타난 완화적 거시경제 ID:cktimes

정책 기조가 위기 이후 정상화 될 가능성까지 감안해 냉철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코로 나19 발생 이후 각국 정부와 중 앙은행이 천문학적인 돈을 풀고 금리를 대폭 내려 경기 살리기 에 나섰지만 언젠가 상황이 좋 아지면 다시 금리를 올리고 돈 을 거둬들일 수 있다는 지적이 다. 내년 예산에 ‘3조원+알파 (α)’로 편성한 3차 긴급 재난지 원금과 관련해 김 차관은 “부문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8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 금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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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계층별 회복 경로의 양극화 현상이 고착화될 우려가 있다” 며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자영 업자·중소기업에 대한 금융 지 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 다. 코로나19 지원 프로그램 에 기대면서 시간을 벌었던 한 계 자영업자나 중소기업이 한 꺼번에 무너질 가능성에 대비 해야 한다는 경고도 나왔다. 윤 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7일 ‘기업부문 취약성 진단과 과제’ 심포지엄에서 “코로나19가 일단 락되면서 금융지원이 종료될 때 잠재 부실이 일시에 현재화하 는 절벽효과에 대비해야 한다” 고 말했다. 자영업자와 중소기 업 등의 대출 만기를 연장해 당 장은 빚을 갚지 않아도 되게 했 지만 언젠가 코로나19가 진정되 고 대출 회수에 들어가면 금융 회사의 부실이 한꺼번에 급증할 수 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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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10일 (목요일) 제 10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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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트리 모기지 칼럼

박재형 Jay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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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포팅 (Mortgage Porting) 모기지를 포팅(porting)한다 는 것은 현재 가지고 있는 모 기지를 새 집으로 옮겨 가는 것을 뜻합니다. 포팅은 기존의 모기지 이자율이 현재의 이자 율보다 좋을때 또는 중도상환 위약금을 피하기 위해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대출기관의 모기지 상품이 포 팅 가능한 것은 아니기 때문 에 사전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또한 포팅은 기존의 모기지 를 새로운 주소로 옮기더라도 자동 승인되는 것이 아니라, 소득, 신용도와 새 집의 감정 결과 등의 조건을 전제로 재 심사를 거쳐야 합니다. 모기지 포팅의 세가지 경우 1. 스트레이트 포팅(Straight

Porting) : 기존의 모기지 한 도, 남은 약정기간, 이자율 등 을 바꾸지 않고 있는 그대로 를 새 집으로 옮겨갑니다. 2. 포팅 인크리즈(Porting Increase) : 대부분의 경우 기 존의 모기지 보다 새 집의 모 기지를 더 얻어야 하는 경우 가 많습니다. 포팅 인크리즈를 할 때는 아래 두 가지 경우(a, b) 중 선택 할 수 있습니다. a) 블렌드 앤 익스텐드 (Blend and Extend): 기존 모 기지의 이자율과 새로 추가 대출하는 부분의 새 이자율로 가중 평균을 내어 기존의 약 정 기간보다 길은 약정으로 시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기존의 모기지 10만불은 4퍼센트에 가지고

있고, 여기에 8만불을 추가로 얻어야 한다고 가정할 때, 현 재 받을 수 있는 모기지 이율 3퍼센트와 기존의 4퍼센트를 남은 약정기간에 섞어 3.6 퍼 센트에 18만불을 새로 구입한 집의 모기지로 받습니다. b) 기존 모기지의 이자율 과 약정 기간은 변하지 않고, 추가 대출 한도에 대해서 독 립적인 모기지로 시작하는 것 입니다. 예로 위의 10만불의 4퍼센 트는 그대로 스트레이트 포팅 을 하고, 추가되는 8만불에 대 해서는 3퍼센트의 새 약정으 로 두 개의 요소로 모기지를 동시 진행하는 것입니다. 3. 포팅 디크리즈(Porting Decrease): 기존의 모기지보

다 대출 한도를 축소하는 경 우입니다. 60만불의 집에 40 만불의 모기지를 가지고 있 다가 40만불의 콘도로 옮기 게 되어 20만불 정도의 모기 지만 필요하다고 가정한다면, 조기 상환 한도 이외의 부분 에 대한 페널티가 발생합니 다. 대부분의 대출기관은 모 기지에 설정된 조기 상환 한 도(Prepayment Privilege) 의 허용선을 15퍼센트에 20퍼 센트로 정하기 때문에 6만불 에서 8만불 정도를 조기 상환 금으로 지불할 수 있고, 나머 지 부분에 대해서는 중도상 환 위약금를 지불해야 합니다. 대출기관과 모기지 상품에 따 라 위의 특징들이 제한적으로 적용될 수도 있습니다. 포팅은 유용하게 쓸 수도

있지만 잘못 활용하면 오랜 기간동안 한 대출 기관에 더 많은 이자를 내야할 수도 있 습니다. 즉, 새로운 이자율로 블랜드를 하여 기존의 약정기 간 보다 긴 약정으로 다시 시 작할 경우 중도 상환 위약금 을 피할 수는 있지만, 새 약정 을 지키지 못하고 중도 상환 을 해야 할 경우 그 위약금은 더 커집니다. 올바른 선택을 하기 위해선, 기존의 모기지 약정을 해지했 을 때 부가되는 중도상환 위 약금과 포팅을 하여 남은 약 정 기간 동안 누릴 수 있는 이익의 계산 비교가 필요합니 다. 위약금을 내더라도 새로운 이자율과 약정으로 시작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인지 신중하 게 검토해야 합니다.

코스피 연일 사상 최고치 ‘청개구리 투자자’의 눈물 “신용대출 받은 돈도 들어가 있는데 한 달도 안 돼 -19%가 됐습니다. 시간을 돌리고 싶네 요.”(직장인 A씨) 최근 여의도 증권가에서 “코 스피에 불이 붙었다”는 말이 나 올 정도로 국내 증시가 호황을 맞고 있지만, 울상인 투자자들 도 있다.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인 버스(inverse) 상장지수펀드

(ETF)’ 투자자가 대표적이다. 인버스 ETF는 주가지수 등 기 초자산의 가격이 내리면 오히려 수익이 나도록 설계된 상품이 다. 거꾸로 주가가 오르면 손해 를 보는 구조다.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 를 경신하면서 ‘청개구리 투자 자’의 시름이 갈수록 깊어지는 형국이다. 인버스 투자는 개미 (개인 투자자) 중심으로 이뤄졌 다. 6일 한국거래소 에 따르면 개인 투자 자는 지난달부터 지 코스피·코스닥 지수 치솟자 난 4일까지 ‘코덱스 단위:%, 상승률 코스피 20.5 ※11월 2일~ (KODEX) 200선물인 12월 4일 기준 코스닥 15.3 버스2X’ ETF를 8397 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인버스 ETF’개인 손실 눈덩이 이 기간 개인 순매 단위:%, 수익률 수 금액 기준으로 코 ※( )안은 개인 순매수 거래액(원) 스피와 코스닥 시장 -33.6 (8397억) 코덱스(KODEX) 200선물인버스2X 을 합쳐 삼성전자 우 -18.4 (1786억) 코덱스(KODEX) 인버스 선주(9809억원)에 이 -33.6 (309억) 타이거(TIGER) 200선물인버스2X 어 2위다. 같은 기간 기관 투자가와 외국 자료: 한국거래소 인이 각각 8182억원, www.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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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하락에 베팅‘인버스’상품 지난달 이후 수익률 -33% 된 것도 당분간 손실 회복도 힘들 전망 “몰빵 말고 위험분산용 투자해야” 448억원가량을 순매도한 것과 대조적이다. 이 상품은 역방향을 뜻하는 ‘인버스’와 ‘2X’란 종목명답게 코스피200 선물지수가 하락하 면 그 두 배만큼 수익이 난다. 투자자 사이에서는 ‘곱버스’로 도 불린다. 개인은 ‘코덱스 인버 스’도 1786억원(순매수 5위)어치 사들였다. 단기간에 주가가 급등하자 ‘오를 만큼 올랐으니 다시 빠질 것’으로 본 개인 투자자가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균 삼성 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전고 점이던 2600 전후까지 너무 빨 리 올랐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조정을 받을 것으로 판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증시는 이들 투자자 의 예상과 달리 무섭게 치고 올랐다. 코스피는 지난달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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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치솟았다. 지난달 16일 2500선을 넘더니 5거래일 만인 23일 2600선을 뚫었고, 다시 9 거래일 만에 2700선마저 돌파했 다. 코스닥 지수도 한 달여 만 에 15% 정도 올랐다. 주가가 상승을 거듭하면서 인 버스 ETF 투자자는 자기가 판 우물에 빠진 신세가 됐다. 특히 고위험 상품인 ‘코덱스 200선물인버스 2X’의 지난달 이 후 수익률은 -33.6%를 기록했 다. ‘타이거(TIGER) 200선물인 버스2X’(-33.6%), ‘코덱스 인버 스’(-18.4%)도 줄줄이 마이너스 (-) 행진 중이다. 반면 개미들이 지난달 이후 6200억원가량 순매도한 ‘코덱스 레버리지’(지수 상승률의 두 배 수익) ETF 수익률은 47.6%에 달한다. 인버스 상품들이 언제 손실을

회복할지는 미지수다. 전문가들 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코로나19) 백신 개발과 세계 경제 정상화 기대감, 달러 약세 추세로 코스피가 당분간 우상향 할 것으로 내다본다. 국내 증권사들은 내년 코스피 예상 범위 상단을 2800~3000선 으로 잡았다. 이진우 메리츠증권 투자전략 팀장은 “주가가 가파르게 오르 면서 상승 피로가 쌓여 ‘숨 고 르기’ 국면에 들어갈 수 있다” 면서도 “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강하게 매수하는 기조가 있다 보니 급격한 조정 가능성은 크 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익 명을 원한 대형 자산운용사 부 장은 “인버스 상품은 주가 하락 위험에 대비한 헤지(위험 분산) 용도로 투자해야 하고, ‘몰빵 투 자’는 위험하다”고 조언했다.


CANADIAN KOREAN TIMES

제 1019호

경 제

2020년 12월 10일 (목요일)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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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7만전자’신고가 ‘단타’는 울고‘장투’는 웃었다 <7만원 넘은 삼성전자>

4일 삼성전자 종가는 7만1500 원으로 사상 첫 ‘7만전자’ 고지 에 올랐다. 2018년 액면분할(50 분의 1) 전의 가격으로 환산하 면 357만5000원으로, 1975년 상 장 이후 최고가다. 지난해 초 한때 3만6000원대로 떨어졌지만 2년 만에 거의 배로 올랐다. 신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되던 3월 중순 4만2000원대에 머물렀지만 반등세가 뚜렷하다. 미국 대선 결과가 나오면서 세계 경제의 큰 불확실성 하나 가 해소된 데다, 코로나19 백신 상용화가 임박하면서 경기 회복 기대감도 커지면서 증시 대장주

히 짧게 보유했다가 파는 ‘단타’ 보다 오래 보유하는 ‘장투’ 때 수익률이 높았다. 장기 가치투 자 전략이 유효한 종목이란 사 실이 다시 한번 입증된 셈이다. 예컨대 올 3월 4일 삼성전자 주 가는 5만7400원이었다. 이때 삼 성전자 주식을 샀다가 3월 폭락 장에서 버티지 못하고 1개월 만 인 4월 3일 팔았다고 가정하면 수익률(거래세수수료 별도)은 -22.13%였다. 3개월 보유 땐 -5.13%, 6개월 은 -3.24%였다. 이와 달리 9개 월간 버텨 이달 4일 팔았다면 19.72%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 었다.

점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고 분석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해 회사 전체 매출의 85.2%인 196조2205억원을 해외에서 거두 는 등 한국 전체 수출액의 5분 의 1가량을 책임졌다. 특히 외 국인 투자자들의 ‘바이(Buy) 코 리아’ 행진이 다시 시작됐다는 점에서도 고무적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10월부터 이달 2일 까지 삼성전자 주식 1조9427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삼성전자 의 시가총액은 약 427조원으로 코스피 전체의 23%대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크다. 4일 삼성전 자가 7만원선을 돌파하면서 코

7만 1500

6만6300

코스피 사상 첫 2700 이끌어 9개월 버텼다면 20%가량 수익

삼성전자 주가 추이

6만1000

단위:원, 최근 3개월 기준

한국 수출 회복 상징, 외국인 밀물 “내년 반도체 영업익만 35조원대”

5만6600 5만5600

인 삼성전자 주가도 본격 오르 는 분위기다. 도현우 NH투자 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황 회 복으로 삼성전자의 파운드리(위 탁생산) 부문 성장이 두드러질 것”이라며 “내년에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만 올해보다 81%가량 증가한 35조7000억원에 이를 전 망”이라고 분석했다. 이른바 ‘동학개미’ 사이에선 “역시 삼성전자”라는 말이 나오 고 있다. 그간 삼성전자 주가는 일시적 침체기를 맞더라도 시간 이 흐르면 반등하는 우상향 기 조를 유지해왔다. 국내 증시에서 장기적으로 투 자할 만한 종목이 드문 상황에 서 삼성전자는 ‘시중은행 예·적 금 못잖게 안전하면서도 그보다 높은 수익률이 나오는 투자처’ 란 인식을 줬다.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을 맞은 올해도 다르지 않았다. 특

실제로 성공한 개인 투자자들 도 미국의 전설적 투자가인 워 런 버핏이 말한 것처럼 가치투 자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기술 적으로 분석한다 해도 정확히 언제가 저점이고 고점일지 알기 어려워서다. 삼성전자 주가가 지금 가치로 2000원일 때부터 약 20년간 계 속 투자해 인생 역전에 성공한 사례로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은 전직 택시기사 최원호(63) 씨는 한 방송에 출연해 “싸게 사서 비싸게 팔 수 있는 시점 을 개미가 한두 번 맞힐 수 있 어도 계속 맞힐 순 없다”며 “1 등 종목과 명품 주식을 골라 부 동산처럼 장기 투자해야 수익이 껑충 뛰는 복리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비결을 전했다. 전문가들은 삼성전자 주가 상 승이 내년 한국 경제 회복에 대 한 낙관적 전망을 상징한다는

스피도 사상 처음으로 2700포인 트를 넘어섰다. 다만 국내 다 른 우량주들과 비교하면 삼성전 자의 최근 주가 상승률이 높은 편은 아니었다. 삼성전자 주가가 9개월에 걸 쳐 19.72% 오를 동안 SK하이닉 스(18.00%) 정도를 뺀 LG화학 (53.66%)·카카오(53.92%)·셀트 리온(54.08%)·현대차(42.49%) 등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 부분의 주가 상승률은 삼성전자 보다 높았다. 글로벌 전기차 산업의 성장성 부각(LG화학), 코로나19에 따른 언택트(비대면) 열풍(카카오),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셀트리 온) 같은 대형 호재 덕에 고공 비행했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2000년 이전엔 연간 40~60%였던 삼성 전자의 주가 변동률이 이후 꾸 준히 낮아져 오랜기간 20~30%

2020년 9월 4일

10월 30일

9월 15일

11월 16일

12월 4일 자료:금융감독원

삼성전자 단타 vs 장투 승자는 단위:%, 각 종가 기준 -22.13 -5.13 -3.24 9개월 보유

1개월 보유 3개월 보유 6개월 보유

19.72

※ 3월 4일부터 1·3·6·9개월 보유해 팔았다고 가정 시 수익률 자료:에프앤가이드

코로나19 확산 이후 주요 종목 주가 상승률 ※ 3월 4일부터 9개월간 상승률

단위:%

셀트리온 카카오 LG화학 삼성SDI 현대차 삼성바이오로직스 네이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수준이었다”며 “단기 수익성보 다 장기 안정성에서 더 높은 점 수를 줄 종목”이라고 평가했다. 올해 수익률만 따지면 탁월 하진 않지만 일각에선 ‘10만전 자’ 등극도 가능하다고 보고 있 다. 삼성전자의 올해 주가수익 비율(PER)은 16~17배로 글로벌 주요 경쟁사인 애플(37배)이나 TSMC(30배)와 비교할 때 절 반 수준에 불과하다. PER은 주

54.08 53.92 53.66 42.83 42.49 40.73 39.29 19.72 18.00

자료:에프앤가이드

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값인 데, 높을수록 종목이 고평가됐 다는 의미다. 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은 “삼 성전자의 12개월 선행 PER 수 준 등까지 고려하면 주가가 지 금보다 20% 더 오를 여지가 있 다”고 내다봤다. 다만 증시 전문가들은 단기 급 등에 따른 조정 가능성은 감안 해서 투자하라고 조언한다.

소득상위 10~30% 가구, 순자산 작년보다 평균 2.1억 증가 우리금융, 전국 4000명 설문조사 소득 상위 10~30% 계층의 올 해 순자산이 자산가격 상승 영 향으로 지난해보다 약 2억1300 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세전 가구 연소득이 7000만∼1억2000 만원(가구소득 상위 10~30%)인 가구에 해당하는 전국 4000명 을 대상으로 지난 9~10월 진행 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대중 부유층의 자산관리와 디지털 금

융 이용 행태’ 보고서를 6일 발 간했다. 조사 대상자의 평균 총 자산은 7억6500만원으로 부채 1 억1900만원을 제외한 순자산은 평균 6억4600만원이었다. 총자산 중 금융자산과 부동 산자산의 비중은 각각 18.9%, 76.6%로 ‘부동산 편중’ 현상이 지속됐다. 부동산자산은 6억900 만원으로 지난해보다 7600만원 (14.3%) 늘었고, 금융자산은 1

억2600만원으로 2400만원(24.1%) 늘었다. 부채 총액은 지난해와 같았 으나 전세자금대출과 신용대출 (카드론 포함) 잔액은 증가했다. 소득 상위 10~30% 계층의 자산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주식 비중 증가였다. 금 융자산 중 예·적금 비중(45.0%) 이 지난해보다 5.0%포인트 감 소한 반면, 주식 비중(15.4%)은 3.0%포인트 증가했다. 주식을 보유한 응답자는 지난 ID:cktimes

해 1862명에서 올해 2099 명으로 11.3% 늘었다. 그 러나 펀드 등 간접투자상 품과 파생결합증권 보유 자는 각각 13.5%, 11.7% 줄었다. 직접 투자 선호 경향이 뚜렷해진 셈이다. 이들은 향후에도 주식 비 중을 현재보다 1.7%포인 트 높여 금융자산 포트폴 리오의 17.1%까지 확대하 고 예·적금 비중은 더 낮 추기 희망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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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의 평균 자산부채 8억 7억 6억 5억 4억 3억 2억 1억 0

6억 900만원 1억 2600만원 총자산 7억 6500만원 순자산 6억 4600만원 부동산자산 금융자산 자료:우리금융경영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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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10일 (목요일) 제 1019호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이메일: info@baytreerealcapital.com 카카오톡: Baytree Group 문의전화: 416.226.5999 / Toll Free: 1.855.226.5999

잘못된 보도, 정정 (잘 모르는 이 × 2 = 아니면 말고) 잘 모르는 기자가 잘 모르 는 이에게 물어 얻은 답을 따 옴표로 옮기면, 생사람 잡는 ‘아니면 말고’ 뉴스가 탄생합 니다. 그리고 필자와 회사를 향해 무책임하게 생산된 그러 한 뉴스는 회사 종사원들과 고객님들에 대한 가해가 됩니 다. (책임이 따르는..) 기자 C씨는 최근, 모기지 전 문가 한명에게 전화해 “투자 한인들은 1순위가 아니기 때 문에 대부분 손실이 불가피하 다..”는 코멘트를 얻었고, 이번 에도 역시 그 말을 따옴표로 인용하며 오보행위를 이어갔 는데요. 관심있는 독자님들과 우리 회원님들의 오해 방지를 위해 본 칼럼을 통해 교정하고자 합니다. 익명을 요구했다는 그 모기지 전문가분은 아마도 신 디케이트 투자상품을 취급해 보지 않은 잘 모르는 ‘일반 모

기지 브로커’ 이거나, ‘좋은 소 리 할 리 없는’ 경쟁관계에 있 는 분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기자 C씨가 그의 말 을 인용한 바로 그 즈음, 많은 한인 투자자분들의 자금이 들 어가 있던 다운타운 콘도 프 로젝트 하나는 큰 손실 없이 Exit 되었습니다. 기자 C씨가 인용한 그 “1순 위”도 아니고 후순위 였는데 도 불구하고 말이지요. 포트리스社 투자상품의 영 역은, 조씨가 전화로만 그리고 인터넷으로만 알아볼 수 있는 정도의 급이 아닙니다. 십년 세월 속의 우여곡절 과 크고 작은 여러 기업들의 흥망성쇠가 얽히고 설켜 있 어, 해당 상품을 직접 취급하 며 현장에서 오래 몸담아 보 지 않은 이들은 쉽게 코멘트 하기 어려운 영역인 것입니다. 기자 C씨는 또한 부실보도

말미에, 필자가 본지 칼럼을 통해 이주전 정정한 내용에 또다른 어이없는 의혹을 제기 했는데요. 2017년 4월경 900만불을 잃 었다는 중국계 투자자들 120 명에 관한 보도를 인터넷에서 찾아서, 필자가 포트리스社 상 품판매를 중단한2017년 하반 기와의 시차에 빗대며 필자의 해명이 틀렸다는 식으로 비유 를 했습니다. 중국계 투자자들 의 투자처는 포트리스社 상품 과는 전혀 상관없는 어떤 한 영세업체의 시골마을 프로젝 트였는데도 말입니다. 포트리스社가 만든 투자상 품은2010년대 들어 주류사회 에서 히트를 치며 저변확대가 빠르게 되자, 영세한 아류업 체들이 포트리스를 흉내 내며 우후죽순처럼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문제 발생시 담보권 을 활용한 해결능력이 떨어지

는 영세한 업체들은 결국 이 곳 저곳에서 펑크를 내기 시 작했고, 관련해 보도기사도 나 온 것입니다. 막강한 자금력을 보유하고 있었고 우량 홈빌더들에게만 대출해 준다고 자부하던 포트 리스社는, 2015~2017년 당시까 지만해도 문제발생시에도 안 전장치(담보권)를 활용해 투 자자들을 보호하는 모습을 보 이는 등 영세한 아류업체들에 비해 건재한 모습이었습니다. 기자 C씨는 정말 취재다운 취재를 하고 싶다면, 본인이 직접 이름까지 명시했던 벤마 이어스씨를 비롯한 포트리스 사의 경영진도 인터뷰해 보시 기 바랍니다. (연락처는 페북/트위터 등을 통해 쉽게 찾을 수 있음) 투자자들의 자금을 대출 받아간 Borrower의 입장인 유 명 건설사 사장들에게도 전화

라도 해 보시기 바랍니다. ( 램디벨로프먼트, 시티즌그룹, 엠파이어커뮤니티스, 칼라일 등 다수 ) 정녕 우리 한인들의 올바른 눈과 귀로 자리매김하 고 싶다면, 진실에 한발 더 다 가서는 취재를 도모해 보시 기 바랍니다. 소설가 이외수씨 는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지금 언론의 순기능적 역할이 필요함에도, 대한민국은 쓰레 기 언론들이 남발하는 가짜뉴 스들 때문에 적지 않은 곤경 에 빠지곤 한다』 했는데요. 부디 이곳 토론토에서 만이 라도, 분쟁보다는 화합을 유도 하는 제대로된 기사를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기자 C씨의 기사내용이나 본 칼럼에 대해 궁금하신 분 은 언제든 문의 주시면 자초 지종과 함께 성심껏 답변해 드리고 있습니다.

쌓여만가는 나랏빚, 10월에만 12.6조 늘어 813조 1년새 국가채무 114조원 늘어 내년엔 1000조원 육박할 수도 나랏빚이 빠르게 늘고 있다. 올해 들어 네 차례에 걸친 추가 경정예산(추경) 편성으로 빚은 더 늘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세금은 덜 걷혀서다. 기획재정부가 8일 발간한 ‘월 간 재정동향 12월호’를 보면 올 해 들어 지난 10월까지 관리재 정수지는 90조6000억원의 적자 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적자 폭(45조5000억원)의 거의 두 배로 불어났다. 올해 들어 10 개월간 정부가 거둬들인 돈에서 쓴 돈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59 조원 적자였다. 여기서 사회보장 성 기금의 수입과 지출을 제외 하고 계산한 금액이 관리재정수 지다. 사회보장성 기금을 제외한 만큼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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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을 나타낸다. 정부가 지출을 늘리는 만큼 수입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지난 1~10월 총지 출은 468조5000억원이었다.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50조9000억원 늘었다. 지난 10월에는 4차 추 경 사업을 집행하면서 33조7000 억원을 썼다. 지난해 같은 달보 다 2조1000억원 많았다. 총수입 은 지난 1~10월 409조5000억원이 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조3000억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지난 1~10월 세금은 1년 전보다 6조7000억원 덜 걷혔다. 다만 지난 10월에는 나라 살 림이 흑자를 냈다. 기재부는 “소득세가 더 걷히고 부가세가 증가하는 등 총수입이 늘어 10 월 재정수지는 흑자를 기록했 다”며 “국가채무는 연말까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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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추경 편성 당시 전망했던 수 준으로 관리할 예정”이라고 설 명했다. 추경 재원을 빚으로 마련한 탓에 국가채무는 대폭 불어났 다. 지난 10월 말을 기준으로 중앙정부 채무는 812조9000억원 을 기록했다. 한 달 만에 12조 6000억원이 늘었다. 지난해 10 월과 비교하면 1년 만에 113조 9000억원 증가했다. 중앙정부 채무는 지난 9월 사상 처음으로 800조원을 넘어섰다. 국회는 지난 2일 본회의를 열 고 558조원 규모의 내년 예산 안을 통과시켰다. 여야가 내년 예산안을 정부 안보다 2조2000 억원 늘렸다. 국회 문턱을 넘 은 예산이 정부 안보다 많은 건 2010년도 예산 이후 11년 만이

1101 Finch Ave. W. Unit8, Toronto ON M3J 2C9

다. 문제는 늘어난 만큼 나랏빚 도 쌓인다는 점이다. 정부는 내 년 국가채무가 956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정부가 국회

에 제출했던 예산안과 비교하면 3조5000억원 불어났다. 국가채 무 비율은 국내총생산(GDP)의 47.3%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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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10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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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오로라 합종연횡, 현대차 모빌리티 셈법 복잡해졌다 <미국 자율주행차 스타트업>

오로라의 자율주행시스템인 ‘오로라 드라이버’가 장착된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넥쏘가 시험 주행을 하고 있다.

[사진 현대자동차]

오로라, 우버 자율주행 부문 인수로 소프트뱅크·도요타도 주주로 참여 현대차, 오로라 기술 독점 힘들어져 도심항공고성능전기차도 판세 요동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 으로 변신을 모색 중인 현대자 동차그룹이 그동안 투자해 온 업체들의 이합집산으로 ‘셈법’이 복잡해졌다. 투자자 유치와 인 수·합병(M&A)이 일상인 스타 트업 분야에서 합종연횡은 당연 하지만, 대규모 연합(얼라이언 스)에 참여하지 않는 현대차그 룹으로선 최대한 실리를 챙겨야 하는 상황인 셈이다. 7일(현지시간) 미국 CNBC·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미국 자 율주행차 스타트업인 오로라가 우버의 자율주행차 사업부문인 ‘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 그룹 (ATG)’을 인수하기로 했다. 우 버는 2015년 이후 ATG에 10억 달러(약 1조원)가 넘는 투자를 단행해 왔다.

일본 소프트뱅크의 투자를 받 으면서도 ATG만은 매각하지 않고 버텼다. 카 헤일링(차량 호출) 분야를 넘어 자율주행 택 시인 ‘로보택시’ 사업으로 영역 을 확대하겠다는 목표 때문이었 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대규모 손실이 발생하는 상황에 서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 사업 분야를 매각하라는 주주들의 요 구가 거셌다. 오로라는 2017년 설립된 자율 주행 스타트업이다. 이 분야 ‘수 퍼스타’로 불리는 이들이 함께 해 주목을 받았다. 구글의 자율 주행 기술 총책임자였던 크리스 엄슨, 테슬라의 ‘오토 파일럿’ 총괄이었던 스털링 앤더슨, 우 버의 인식기술개발 담당이었던

드류 배그널 등이 참여하고 있 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오로 라에 전략적 투자(액수는 미공 개)를 하면서 자율주행차 분야 에서 협업하기로 했다. 문제는 이번 ATG 인수로 오로 라의 이해 당사자가 많아졌다 는 점이다. 일본 소프트뱅크와 도요타가 보유한 ATG 지분은 오로라의 ATG 인수 이후 주 식 교환 비율에 따라 오로라 지 분으로 환산한다. 소프트뱅크와 도요타가 오로라의 주주로 참여 하게 된 셈이다. 현대차 입장에 선 오로라의 기술을 독점적으로 활용하기 힘들어진 셈이다. 우버의 사업 재편은 현대차 가 공들이는 도심항공모빌리티 (UAM) 분야의 지각 변동도 가 져왔다. 이달 초 미국 언론들은

우버가 ‘에어 택시’ 사업 부문인 ‘우버 엘리베이트’를 전기 드론 전문기업인 ‘조비 에비에이션’에 매각한다고 보도했다.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비 자가전 전시회(CES)에서 현대 차는 우버 엘리베이트와 UAM 기체를 공동 개발하고, 에어 택 시 분야에서 협업한다고 발표했 다. ‘주인’이 바뀐 셈이어서 역 시 셈법은 다소 복잡해졌다. 이런 이합집산은 고성능 전 기차 분야도 마찬가지다. 현대 차그룹은 지난해 크로아티아의 전기 하이퍼카(초고성능 자동 차) 스타트업 리막에 8000만 유 로(약 1050억원)의 전략적 투자 를 단행했다. 현대·기아차를 합 쳐 13.7%의 지분을 확보했는데, 리막에 관심을 보이는 회사가

현대차그룹뿐이 아니란 게 문제 다. 폴크스바겐그룹은 현대차그 룹의 투자 이후 추가 투자를 단 행해 15.5%까지 지분을 늘렸다. 최근엔 폴크스바겐그룹 산하 하 이퍼카 업체인 부가티를 리막에 매각한다는 보도도 나왔다. 현대차그룹은 고성능 전기차 분 야에서 리막의 기술을 활용 중 이다. 내년 출시하는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 반 신차에도 리막의 기술이 들 어갔다. 차두원모빌리티연구소 차두 원 소장은 “전기차나 자율주행 차 같은 미래 차 분야에서 대규 모 연합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 는 것이 현대차그룹의 가장 큰 숙제”라며 “투자를 한 기업들의 이해 당사자가 늘어날수록 실리 를 챙길 수 있는 협상과 집중의 기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힘빠진 대형마트, 힘세진 온라인쇼핑몰 ‘수수료율 권력이동’ <27→20%>

대형마트·백화점 등 전통적인 오프라인 대형 유통사가 입점 업체로부터 받는 수수료율이 예 전만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 면 스마트폰을 이용한 비대면 쇼핑 확산 추세로 TV홈쇼핑· 온라인쇼핑몰의 수수료율은 거 꾸로 상승 중이다. 정부는 전통 유통 채널을 대체하고 있는 온 라인 채널에 대한 감독을 강화 할 계획이다. 8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대형마트의 정률 판매수수료율 (명목)은 2018년 26.9%에서 지 난해 20%로, 아웃렛·복합쇼핑몰 은 18.9%에서 18%로 떨어졌다.

<13.1→13.6%>

유통채널 입점업체의 판매수수료율 2019(2018년 거래분)

단위: %

2020(2019년 거래분)

26.9

26.3 20.0

18.9

33.7

33.9

26.3

정률판매수수료율: 입점업체가 상품판 매액 중 유통채널에 내는 수수료 비율 자료: 공정거래위원회

18.0 13.1

-6.9

-0.9

대형마트

아웃렛복합쇼핑몰

백화점

특히 대형마트 중에선 홈플러스 가 7.8%포인트, 복합쇼핑몰에서 는 스타필드가 3.7%포인트로 수 수료율이 가장 많이 하락했다. 정률 판매수수료율은 매장 입 점·납품 업체가 상품판매액 중

13.6

0.2

0.5

TV홈쇼핑

온라인 쇼핑몰

일부를 유통업체에 지불하겠다 고 계약한 일종의 ‘매장 이용료 율’이다. 반면 온라인쇼핑몰의 수수 료율은 같은 기간 13.1%에서 13.6%로, TV홈쇼핑은 33.7%에 ID:cktimes

서 33.9%로 올랐다. 온라인몰에 선 위메프가 2.6%포인트, TV홈 쇼핑에선 홈앤쇼핑이 3.9%포인 트로 가장 많이 상승했다. 유통 채널이 점차 온라인 중심으로 전환하면서, 대형마트·백화점 등 전통 유통 채널 내 입점 경쟁이 느슨해지고 있다는 의미다. 대형 유통업체가 입점업체에 수수료 이외의 비용을 전가하는 관행도 개선됐다. 계약서상의 판매수수료뿐만 아니라, 판매촉 진비·물류비 등 추가 비용까지 더한 실질적인 수수료가 상품판 매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실질수 수료율)은 지난해 모든 채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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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한 해 전보다 0.2~1.8%포인 트 낮아졌다. 하지만 공정위는 비대면 거래 활성화로 몸집을 키우고 있는 온라인 판매 채널이 납품업체 에 각종 비용을 떠넘기는 현상 은 여전하다고 봤다. 일부 TV 홈쇼핑 업체의 정률 수수료율 은 40%에 육박한다. 온라인쇼 핑몰은 판매수수료율은 낮지만, 거래금액의 1~2%대를 판매촉진 비·서버이용비 등으로 받는 등 납품업체 부담을 늘리고 있다 는 판단이다. 쿠팡의 지난해 실 질수수료율은 10.1%포인트 오른 18.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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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10일 (목요일) 제 10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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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회계칼럼

이장원

S.85 Rollover [2]

647.724.4272

jonathan@jonathanlcpa.ca

Section 85 이용 예시 두 번째 예는 section 85를 사용한 예입니다. Section 85을 이용하여 사 업주는 개인의 양도소득을 $1 만 개인 세금 보고 양식에 보 고를 하게 됩니다. 법인은 자 산 $1와 개인 사업주에게 발 행한 주식 $49,999를 대차 대 조표에 보고를 하게 됩니다. 이후에 법인에서 이 website를 $100,000 하였을 경 우 법인은 양도소득 $ 99,999

를 보고 하게 됩니다. 보고 된 자산의 가치가 $1원이며 처분 금액이 $100,000이므로 $99,999의 양도소득이 발생할 것입니다. Website 가치 Website의 가치를 알기는 사실 무척 힘들 것입니다. 하 지만 이것을 알 수 있는 팁이 있습니다. 중고차 시장에 나와 있는 차의 가격으로 현재 내 가 가지고 있는 차의 가치를 알 수 있는 것처럼 website를

매매하는 site에서 내가 가지 고 있는 website와 비교해 본 다는 그 가치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 가능하지 않다면 Chartered Business Valuator 를 고용하는 방법밖에는 없을 것입니다. 주의점 한 가지 생각해야 할 것은 section 85를 꼭 이용해야 하 는 것은 아닙니다. 첫 번째는 사업주분이 이전

에 투자 손실이 있으며 이 투 자 손실분이 아직 남아 있는 경우입니다. 이경우 투자 손 실분을 이용하여 자산을 법인 으로 이전하여 발생하는 양도 소득을 줄이는데 먼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Website의 가치 가 너무 적은 (insignificant) 경우 section 85를 이용해 발 생하는 회계비용이 세금을 미 루거나 줄이는 액수보다 많은 경우입니다. 회계비용이 얻을 수 있는 혜택 보다 많다면 section 85

를 이용해야 하는 이유는 없 을 것입니다. 주의점 결론은 section 85를 이용하 면 개인사업자에서 법인으로 전환 시 발생할 수 있는 양도 소득을 미룰 수 있으나 그 소 득이 미미 할 경우 section 85 를 이용하여 얻는 혜택 또한 적습니다. 그러므로 sectio85 이용 전 에 미리 손익 분석을 해야 할 것입니다.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나선 국적 항공사들

코로나 재확산에 걱정도 태산 국적 항공사들이 한국을 넘어 외국 영공을 비행하고 돌아오는 국제 관광비행 상품을 내놓는 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항 공ㆍ면세업계에 활기를 불어넣 을 것이란 관측도 나오지만, 2.5 단계 격상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막상 상품 판매를 시작한 항공사들도 걱정이 태산이다. 아시아나ㆍ제주항공 12일 운항 예정 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아 시아나항공과 제주항공 등 6개

국적 항공사가 오는 12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총 26회에 걸 쳐 국제 관광 비행을 운항할 예 정이다. 국토부는 점검을 마무리 하고 최종 허가를 낸다는 방침 이며, 이후 운항계획은 추가 항 공사의 신청을 받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에 따라 ‘A380 당일치기 해외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해당 항공편은 12일 오후 1시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부산과 일본 미야자키, 제주 상공을 비행하고 오후 4시 20분 인천으로 돌아온다.

신세계면세점이 오는 12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제주항공의 무착륙 국제선 비행기에 탑승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 등을 한다. 사진은 신세계면 세점 무착륙 국제여행자 면세할인을 소개하는 모델들. 사진 신세계면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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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736.0736

판매 가격은 비즈니스 스위트 석 40만원, 비즈니스석 35만원, 이코노미석 25만원이다. 탑승객 에겐 어메니티(화장품) 키트와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서비 스, 마일리지 적립과 같은 서비 스가 제공된다. 이번 외국 영공 비행 여행의 주 세일즈 포인트는 면세품 쇼 핑이다. 외국 상공을 날아갔다 오기 때문이다. 아시아나항공 인터넷 면세점을 통해 예약 주 문을 하면 된다. 아시아나항공은 내년 1월 초 까지 당일치기 해외여행 상품 운항을 계획하고 있다. 아시아 나항공 관계자는 “해당 비행상 품은 국내 공항에서 출발해 다 른 나라 영공을 거쳐 외국 공항 에 착륙하지 않고 그대로 국내 로 돌아오는 일정”이라며 “앞서 출시된 국내 상공 일주 항공 상 품과 달리 외국 영공을 거치기 때문에 탑승객은 일반 해외 여 행자와 같은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제주항공도 면세 쇼핑이 가 능한 무착륙 관광비행을 시작한 다. 12일 오전 11시 인천국제공 항을 출발해 일본 후쿠오카 상 공을 선회하고 인천으로 돌아오

1101 Finch Ave. W. Unit8, Toronto ON M3J 2C9

는 일정이다. 항공권 운임은 유 류 할증료와 공항시설 사용료를 포함해 19만 8000원으로 책정됐 다. 제주항공은 내년 초까지 총 7번의 무착륙 국제 관광비행 상 품을 운용한다는 계획이다. 면세업계, 무착륙 비행 고객 대상 프로모션 무착륙 관광비행 시행에 맞춰 면세업계도 프로모션을 진행하 면서 연말 내수 고객 잡기에 나 섰다. 롯데ㆍ신라ㆍ신세계ㆍ현 대백화점 면세점 등은 명품 할 인 판매, 카카오페이와 제휴 할 인 등 무착륙 관광 비행객을 위 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무착륙 관광 비행객은 입국 후 격리조치와 진단 검사를 면 제받고, 일반 여행자와 같이 구 매 한도 5000달러 내 면세품 구 매와 600달러까지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행 면세 범위는 1인당 기본 600달러에 주류 1병(1ℓㆍ400 달러 이내), 담배 200개비, 향수 60mL다. 이들 관광상품을 이용 하는 고객은 시내 면세점 및 온 라인 면세점, 온라인 기내 면세 점에서 면세품 구매가 가능하

다. 다만 인천공항 내 입국장 면세점과 기내 면세점은 운영하 지 않아 이용이 불가능하다. 면세업계 관계자는 “재고 면 세품 내수 판매와 더불어 이번 무착륙 국제관광 비행 면세쇼핑 이 내국인 면세 쇼핑의 활기를 되찾게 해줬으면 좋겠다”고 기 대감을 나타냈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항공 업계 전전긍긍 정부가 한시적으로 무착륙 관 광 비행을 허용했지만, 코로나 19 재확산 위기 속에서 항공 업 계의 고민은 깊다.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 고, 확진자 숫자가 늘어나면서 좁은 기내에 여러 명이 함께 타 는 관광 상품이 얼마나 호응을 얻을지 걱정스러워서다. 대한항 공의 경우 지난달까지 A380 등 을 활용한 무착륙 국제 관광 비 행 상품 출시를 검토하다 최근 관련 논의를 전면 중단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최근 사 회적 거리 두기 격상 등 방역 체계 강화의 영향 때문”이라며 “국내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보 면서 상품 출시를 고민할 것”이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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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기 개조해 화물기로’역발상  대한항공 대통령상 8일 열린 27회 기업혁신대상에 서 대한항공이 최고 영예인 대 통령상을 받았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 원부가 주최하고 중앙일보가 후 원한 혁신대상 시상식에서는 총 19개의 혁신기업과 기업가 1명 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엄재 동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벌어진 여객기 운항 중단 사태를 화물 운송 노 력으로 극복한 점을 내세웠다. 여객기 140여 대를 개조해 화 물 운송에 투입, 여객 수요 침 체 장기화 상황을 혁신의 기회

27회 기업혁신대상 수상식 기념촬영. 앞줄 왼쪽부터 강경성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변우석 코맥스 대표,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남봉길 한국팜 비오 회장,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김기찬 심사위원장. 뒷줄 왼쪽부터 박진성 로토크와이티씨 대표, 이상근 삼영물류 대표, 한상욱 NS 홈쇼핑 이사, 조성수 지니뮤직 부사장. 이날 시상식은 띄어앉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엄격하게 지키면서 진행됐다. [사진 대한상의]

27회 기업혁신대상 19개사 수상 “다음 혁신은 코로나19 백신 수송” 코맥스한국팜비오 국무총리상 최우수 CEO상은 손태순 대표 로 삼았다는 것이다. 화물영업·운항신고·자재구매· 직원교육·공간정비·운항지원 등 부서 간 협업이 유기적으로 이 뤄진 성과라고 했다. 2분기 델 타항공(-5조7100억원)·루프트한 자(-2조3800억원)·싱가포르항공 (-7000억원) 등이 적자를 면치 못할 때, 대한항공은 이같은 노 력을 통해 1485억원의 영업이익 을 냈다. 대한항공은 코로나 백신의 성 공적 수송을 다음 과제로 삼았 다. 이미 의약품 항공 운송 서 비스 품질 인증(IATA CEIVPharma)을 받은 상태다. 이 인 증은 수송 과정뿐 아니라 보관

시설에 대한 심사도 통과해야 받을 수 있다. 터미널 보관, 온도조절 컨테이 너 운영 등을 위한 의약품 전 담 조직(TF)도 만들었다. 엄 본 부장은 “이제 다음 혁신인 백신 수송으로 진짜 실력을 보여줄 것”이며 “K 방역 기반의 신성 장 동력을 발굴하고, 포스트 코 로나 시대엔 안전·안락한 여행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국무총리상은 코맥스와 한국 팜비오가 받았다. 코맥스는 전 통적 인터폰 사업을 뛰어넘어 인공지능·음성인식·빅데이터 기 술을 기반으로 생활 공간을 바 꿔주는 서비스 플랫폼 회사로

거듭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KT·카카오 등과 협력해 가정 용 서비스 공동 개발에도 착수 한 상태다. 의약품 제조·수출업체인 한국 팜비오는 연구개발(R&D) 투자 를 매출액의 2%에서 8%로 늘 리고, 전체 임직원의 10% 이상 을 연구 인력으로 구성해 혁신 을 가했다. 그 결과물 중 하나인 대장내시 경 하제(下劑) 부문 신약 ‘오라 팡’은 보건복지부 NET신기술 인증(2019년)과 특허(2020년 9 월)를 획득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 

상생 혁신을 통한 동반성장 프 로그램으로 중소 협력사를 지원 한 NS홈쇼핑 해외음악플랫폼 과의 제휴로 음원 매출을 끌어 올린 지니뮤직 제조설비 투자 로 수요에 대응해 매출을 향상 한 삼육식품 안전사고를 75% 이상 줄인 로토크와이티씨 온 라인 직구(직접구매)·역직구 플 랫폼을 구축한 삼영물류 스마 트공장 고도화를 성공시킨 비케 이전자가 수상했다. 대한상의 회장상을 받은 회사 는 아이패밀리SC(웨딩·메이크 업)·동우유니온(건물 관리)·퍼슨 (제약)·KB저축은행(저축은행)· 대한검사기술(시설물 안전 진 단)·세종정밀(금속)·샘초롱농업 회사법인(농업)이다. 중앙일보 대표이사상은 레보메 드(바이오)·세이프인(물류)·태성

산업(포장재)에게 돌아갔다. 이 밖에 최우수 CEO상은 손태순 대한검사기술 대표가 수상했다. 김기찬 심사위원장(가톨릭대 경영학과 교수)은 “혁신은 누구 한명의 노력으로 달성할 수 없 고, 기존 성공에 안주하면 이뤄 질 수 없는 것”이라며 “이번 수 상 기업들은 임직원 모두가 혁 신의 뜻을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성과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위기 속 에서 이를 돌파하고자 혁신한 기업들에게 좋은 점수를 줬다고 김 위원장은 설명했다. 올해 기 업혁신대상은 지난 7~9월 응모 기업을 접수하고 지난달까지 서 류·현장·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28㎓ 기지국 2만개 깐다더니 2년째 0개 ‘뻥 5G’ ‘진짜 5G’로 불리는 28㎓ 망에 대한 기지국 수가 전무한 것으 로 밝혀졌다. 8일 국회 과학기 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 상희 국회부의장(더불어민주 당)이 과기정통부로부터 입수 한 ‘5G 주파수 할당 신청 시 이 통사가 제출한 망 구축 계획’ 에 따르면 이통3사는 28㎓ 기지 국을 지난해 5269국, 올해 1만 4000국, 내년엔 2만5000국 구축 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10월 말 기준 구축률은 0%다. 현재 국내 소비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5G 이동통신 서비스는 3.5㎓ 주 파수 대역을 이용한 것으로, 5G 상용화 당시 홍보한 ‘LTE 대비 20배 빠른 속도(28㎓에서 가능)’ 와는 거리가 멀다. 이에 비해 3.5㎓ 대역 기지국 구축은 계획보다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이통 3사는 올 해까지 4만7000국을 구축하겠다 고 했지만 10월 말 기준, 16만 국이 구축됐다(준공 신고 기준). 28㎓ 대역 주파수는 직진성이 강해 속도가 빠르지만, 전파 도 달 거리가 짧아 기지국을 촘촘 하게 설치해야 해 망을 까는데 비용이 많이 든다. 이에 대해 이태희 과기정통 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주파수 를 할당받고 난 뒤 이를 어떻게 활용할지는 민간의 자율”이라며 “3.5㎓든 28㎓든 사업자가 사업 성과 경쟁 여건 등을 고려해서 결정할 일”이라고 말했다. 여기 에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올해 10월 국정감사에서 “(28㎓ 구축은) 당장은 포기라고 보셔 도 될 것 같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통3사는 2018년 과

이통사 5G망 구축 약속 어떻게 달라졌나

자료: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상희 국회부의장실

5G 주파수 할당 신청 때 제출한 계획 2019년 SKT KT LGU+ 계

실제 구축 현황

2020년 10월 신고 기준

2020년

3.5㎓

9065

9225

28㎓

1269

5042

3.5㎓

5300

6300

28㎓

3000

5000

3.5㎓

8400

8950

28㎓

1000

4000

3.5㎓

2만2765

2만4475

28㎓

5269

1만4042

3.5㎓  15만9425 28㎓  0

기정통부가 내세운 ‘의무’ 조건 에 따라 28㎓ 구축 계획을 제출 했다. 전파법 10조 4항은 주파 수 할당 시 조건을 붙일 수 있 도록 하고 있는데, 당시 과기정 통부가 조건으로 내세운 것이 ‘망 구축 의무’다. 과기정통부는 향후 3년간 28㎓ 대역에 대해선 1만5000대 구축을 의무화했고, ID:cktimes

단위: 국

이에 이통3사가 연도별 세부적 인 구축 계획을 제출했다. 과기 정통부는 2개년이 지나도록 이 통사의 구축 움직임이 없는데도 사실상 손을 놓고 있다. 이에 대해과기정통부 관계자는 “3년 치 1만5000대 구축이 의무 조항 이었던 만큼 내년까지 이를 구 축하지 않을 경우 주파수 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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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소 등의 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는 ‘투입하는 비용이 많 은 데다, 수익을 낼 적절한 사 업 모델을 발굴하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28㎓ 대역의 활용성 이 주파수 할당 당시 기대치보 다 떨어졌다는 것이다. 결국 이 동통신 3사가 6800억원을 들어 할당받은 주파수 이용권은 무 용지물이 될 처지다. 일각에서 는 28㎓ 대역 대신 3.5㎓ 대역 에 대한 투자(2022년까지 각사 12만국 달성)를 대가로 과기정 통부가 이통 3사의 계획 미이행 을 눈 감아준 것 아니냐는 해석 도 나온다. 당장 소비자 불만이 큰 5G의 품질을 높일 수 있고, 기업의 투자도 늘어나기 때문에 정부로서는 불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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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10일 (목요일) 제 10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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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빌 게이츠 꿈꾼다 코딩을 배워야 하는 이유 언어를 알아야 그 문화를 이 해할 수 있다. 라틴계 인구가 다수인 캘리포니아주에서 스패 니시는 그래서인지 학교에서도 가장 많이 배우는 외국어다. 지 금은 가주에서 누구나 스패니시 로 간단하게 인사하는 것에 익 숙하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겪 으면서 전세계가 바야흐로 4 차 산업시대로 들어섰다. 가장 큰 변화는 컴퓨터가 우리의 삶 에 없어서는 안 될 기기로 자리 잡은 것이다. 이러한 시대를 살 아가는 학생들에게 코딩 교육은 필수가 됐다. 미국에서 2번째로 큰 통합교 육구이자 캘리포니아주에서 가 장 큰 LA통합교육구(LAUSD) 가 올초부터 STEM(과학ㆍ기 술ㆍ공학ㆍ수학) 분야를 전문 적으로 가르치는 학교를 인증 하는 작업을 벌이는 중이다. 지 금까지 산하 1386개 학교 중 31 개교가 인증을 받았고 36개 학 교가 이 과정을 거치고 있다. LAUSD는 내년 학년도까지 STEM 인증 학교를 250개교로 늘리고 코딩 등 첨단 과학기술

내용을 중점적으로 구성된 커리 큘럼도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그동안 공부해야 할 필요성은 알았지만 힘들고 어렵다는 인식 이 강해 외면하거나 피했던 코 딩 교육을 맞닥뜨리는 시대가 됐다. 컴퓨터를 제대로 이해하 려면 기본적인 코딩 교육이 필 요하다. 코딩은 컴퓨터가 사용 하는 언어이기 때문이다. 미국 은 오는 12월 7일부터 13일까지 한 주간을 ‘컴퓨터학 교육 주간 (Computer Science Education Week)’으로 지정했다. 이 기간 동안 미 전역에서는 다양한 코딩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사 창립자이자 자선가인 빌 게 이츠 페이스북 설립자인 마크 저커버그 잭 도시 트위터 창립 자 등이 나서서 코딩 교육을 대 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어떤 프로그램을 들으면 좋을지 소개 한다. ◇컴퓨터만 배우는 코딩은 ‘편견’ 먼저 ‘코딩=어렵다’는 편견에 서 벗어나야 한다. 또 컴퓨터에

대해서만 배운다는 생각도 버리 자. 컴퓨터 전문가들은 코딩 교 육을 통해 오히려 논리력과 사 고력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가 장 큰 장점은 컴퓨팅적인 사고 (computational thinking)를 배 우는 것이다.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남 가주 지회장이자 USC 공대 IMSC부소장인 김선호 박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필요 한 철학적인 사고방식을 컴퓨터 에 입력하는 것이 코딩”이라며

“지금은 사회적인 문제나 예술 을 하더라도 컴퓨터를 사용하는 시대다. 프로그래머가 되기 위 해 코딩을 배우는 게 아니라 컴 퓨터를 이용한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해 배워야 한다”고 강 조했다. 김 박사는 코딩에 입문 하는 중ㆍ고등학생들을 위해 파 이선 프로그램을 권했다. 또 파 이선을 습득한 후에는 드론이나 로봇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면 코딩에 대한 재미를 붙일 수 있 다고 덧붙였다. 김 박사는 “입문자를 위해 만

군 연구소에서 배운 프로그래밍 을 응용해 최초로 컴파일러 A-0 를 개발했다. 또한 ‘프로그램 버 그’라는 개념을 만든 창시자이 기도 하다. 컴퓨터를 이용해 해 군의 함정 탄도 측정 계산기를 만들었으며 제대 후에는 미분해 석기를 개발했다. ◇코딩 언어 종류 프로그램을 작성할 때 사용하 는 언어는 C C++ C# 자바 파 이선 등을 가리킨다. 프로그래 밍 단어의 기호와 용어를 알아 야 프로그램을 제대로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다. 각 언어별 특 성은 다음과 같다. -자바 (JAVA): 컴퓨터나 스 마트폰 스마트TV 소프트웨어 개발에 사용된다. 앵그리버드와 캔디크러시도 자바로 만든 게임 이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언어 인 만큼 대기업이나 소규모 비 즈니스 운영자들까지 광범위하 게 사용할 수 있다. -C프로그래밍: 주로 소프트 웨어를 조종하는 프로그램에 많 이 사용한다. 예를 들어 윈도나 OSX 리눅스가 그렇다. 또 대부

논리력ㆍ사고력ㆍ창의력 배양에 도움 코딩 활용 분야 많아 어렵다는 편견 버려야

기출 Writing 문제를 위한 유용한 표현 Scientists use living animal to carry our research. Some people think it is interesting, while some other people think it is cruel. What do you think? 1. Firstly, scientists can do initial experiments on animals to test the effect of new medicine. Scientists have founded so many milestones on the way to medical development. 먼저 과학자들은 새로운 약의 효과를 시험하기 위해서 동물들에게 초기 실 험을 할 수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의학 발전으로 가는 길에 많은 이정표를 발 견해 왔습니다. 엣세이에서 의견을 순서대로 개진 하고자 할 때 쓰는 표현은 firstly, secondly, thirdly처럼 나열하거나 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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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first of all, second of all, last of all 등으로 나열할 수 있습니다. / 초기의 혹은 최초의 라는 의미의 단어 initial / experiment on 에 대한 실 험.. 전치사 on을 쓴다는 점에 집중하 라고 지난 칼럼에서 강조를 하였습니 다. / to test the effect 효과를 시험 하기 위해서 to부정사의 부사적인 용 법으로 -하기 위해서 / milestone 이 정표 즉 어떠한 여정에서 중요한 사건, 시기 등을 표현하고자 할 때 milestone 이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 on the way to -로 가는 길

글 : Mark Kim 김남호 Representative Director of Herald Language College 647-606-0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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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었는데 너무 쉬워 광범위하 게 사용되고 있다”며 “사용자들 이 각 분야에 이미 솔루션을 많 이 만들어 놨기 때문에 조금만 배우면 기존에 나와 있는 코드 나 패키지 솔루션을 사용해 더 고급스러운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컴퓨터학 교육 주간이란 … 매년 12월 9일 미국의 컴퓨 터 과학자이자 미국 해군 제독 이었던 그레이스 머레이 호퍼 (Amiral Grace Murray Hopper.1906년 12월 9일~1992년 1월 1일)의 생일을 기념해 제정했 다. 호퍼 제독은 프로그래밍 언 어 코볼의 개발을 주도했던 그 의 업적을 기려 실리콘밸리의 젊은 공학도들은 이 주간동안 ‘코드의 시간(Hour of Code)’라 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컴퓨터 관련 교육 프로 그램을 제공한다. 각종 자료에 따르면 미 해군 최초의 여성 제독인 호퍼 제독 은 2차 세계 대전이 일어났을 때인 1943년 해군에 들어가 해

분의 컴퓨터 기기에서도 C를 일 부 사용하고 있는데 마이크로웨 이브나 계산기 우주선 조종석까 지 다양하다. -C++: 비디오 게임 엔진이나 회계소프트웨어 등 응용 프로 그램에 사용되는 난이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C#: 윈도용 소프트웨어나 웹 애플리케이션 검색엔진 빙 이나 MSN 윈도폰 운영 시스템 등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파이선(Python): 인스타그램 유튜브 레딧(Reddit) 사이트 개 설 때 사용된 언어로 코딩 언어 중에서 난이도가 가장 쉬운 언 어로 분류된다. -자바스크립트(JavaScript): 웹페이지 교류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개발된 언어다. 웹사이트 의 85% 이상이 사용한다. 자바 스크립이 없다면 웹페이지의 애 니메이션이나 화상 등이 보이지 않아 페이지 디자인이 단순해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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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안내

2020.12.7 ~12.31 (월)

반드시 예약하셔야 문화강좌 수강이 가능합니다. 당일 날 접수는 예약 하신분에 한해서 가능하며 예약 수강생이 없을 경우 강좌가 취소됩니다. ※ 수강생이 3명이하인 경우 강의가 취소 될 수 있습니다.

※ 중앙일보 문화센터의 강사를 원하시는 분께서는 이력서를 joy@cktimes.net 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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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왜, 빼야 하는가? 2. 어떤 방법들이 있는가? 3. 어떻게 빼야 하는가? 4. 나에게 맞는 방법 <방법> * 강의 및 매주 체중 & 식단 점검 * 7인 이상 수강시 1시간 30분 강의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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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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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으로지원자줄고학비싼공립대몰릴듯 코로나 팬데믹으로 올해 대학 지원자 수가 줄어들 수 있다는 경 고가 현실로 나타나는 모양새다. 지난 11월 2일 기준으로 공통 지원서(Common Apps) 제출자 는 전년 동기 대비 8%가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 원서를 사용하는 921개 대학 중 60%가 지원자 감소를 기록했다. 특히 미 북동부 지역 및 중서부 지역 대학들에서 이 런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으며, 사립대학보다는 공립에 서 지원자 감소 폭이 더 큰 상 황이다. 이런 추세를 반증하는 조사결 과도 있다. 입시를 전문으로 다 루는 니체와 투더칼리지에이트 스트레이티지즈 웹사이트가 12 학년생 3만1000명을 대상으로 시 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11 월 초 기준 고등학교 12학년생의 47%, 그리고 저소득층의 56%가 아직 대학지원을 시작하지 못하 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응답자의 42%는 SAT 등 학력평가시험을 치르지 않았고,

저소득층의 경우 53%로 더 많 았다. 그리고 이들 가운데 3분 의 1 정도는 대학지원 때 점수 제출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 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한 학생들의 혼란과 부담감도 예년보다 훨 씬 큰 것으로 나타나 응답자의 92%가 불안감과 두려움을 느끼 고 있다고 답했다. 물론 이런 추세가 계속 이어

질 것인지는 쉽게 단정할 수 없 다. 아직 사립대 지원이 12월까 지 이어지는 데다 자료가 11월 초까지의 상황을 전한 것이어서 얼마든지 바뀔 가능성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자료들을 바탕으 로 할 때 우리는 몇 가지 추정 해 볼 수 있는 것들이 있다. 우선 올해 입시에서 저소득층 학생들이 대학지원을 놓고 적

학업 핵심능력은 ‘독해력’ 좋은

대학에서 그동안 SAT 점수 를 요구해 왔던 것에는 분명 한 이유가 있다. 바로 대학 수 업에 필요한 독해 능력과 논리 력을 갖추어져 있는지를 확인하 고 준비된 학생을 선별할 수 있 기 때문이다. 실제로 SAT 점수 를 확인할 경우 좋은 학생을 뽑 을 확률이 점수가 없을 때보다 60~90%에 달한다고 한다. 매년 교육국에서도 표준 학 력 평가 시험 결과를 통해 학생 들의 학습 능력을 평가한다. 학 부모들은 그동안 막연히 느끼고 www.cktimes.net

있던 자녀의 학업 성취도를 그 래프 및 분석표를 통하여 자세 히 보고 앞으로 어떻게 학업 지 도를 할지 계획할 수 있게 된다. 수학의 경우는 비교적 쉽게 이해할 수 있지만, 독해(reading)와 문법 및 작문능력(writing) 부문은 도대체 어떻게 지 도해야 할지 답답한 경우가 많 다. 독해의 경우는 역사, 과학, 수학 등 다른 과목을 공부할 때 도 요구되는 가장 중요한 핵심 이다. 읽은 내용을 분석하고 정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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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않은 고민에 빠져있다는 점 이다. 아무래도 경제적인 문제 가 근본 원인일 것으로 추정되 고 있는데, 학비 부담이 관건인 셈이다. 그리고 이는 비단 저소 득층 학생들에게만 해당한다고 도 볼 수 없다. 1년 가까이 진행되고 있는 코 로나 팬데믹은 이미 중산층, 특 히 스몰비즈니스를 운영하는 가 정에도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 영향으로 인해 커뮤니티 칼리지 를 통한 편입 플랜을 세우는 학 생들이 전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하나는 사립대와 관련된 것으로, 특히 상위권 사립대 지 원자들은 일반적으로 드림 스쿨 합격에 중점을 두고 있고 결과 발표 후 대학에서 보내오는 학 비 보조 내용을 비교한 뒤 최종 입학대학을 결정하기 때문에 지 원자 수가 많이 줄어들 가능성 은 없다고 본다. 다시 말해 지원자 수의 변화 가능성은 있지만 합격의 문이

더 커질 것이라고 판단하는 것 은 잘못이란 의미다. 대신 합격한 뒤 일 년을 쉬는 합격자들이 전보다는 커질 가능 성은 있다. 재정문제나 코로나 팬데믹이 내년에도 이어질 경우 일 년을 쉬면서 자신을 위한 시 간으로 활용하는 게 효과적일 수 있어서다. 마지막으로 생각해 볼 수 있 는 것은 공립대 지원자가 증가할 수 있다는 것으로, 사립대보다 상대적으로 학비가 훨씬 저렴한 UC나 캘스테이트에 지원자들이 몰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입시가 마지막 절정을 향해 가고 있다. 어쩌면 올해 12학년 생들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렵고 혼란스러운 환경 속에서 입시를 치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 럴 때일수록 더욱 신중한 자세 로 최선을 다하는 게 중요하다. 특히 환경에 휘둘리는 일은 없 어야 한다. 계획대로 진행하고 결과를 본 뒤 최종 결정을 내린다는 뚝심 이 중요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글로 어휘력 늘려야

이해하는데 필요한 능력이다. 또한 독해 능력은 생활 속에서 뉴스 기사나 관련 글을 읽거나 자신의 업무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도 사용하는 능력이기에 초등 학교 때부터 독서를 통하여 그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주목해야 한다. SAT를 준비하는 학생 중에 독해 점수가 쉽게 오르지 않아 고생하는 경우는 대부분 어려 서부터 잘못 형성된 읽기 습관 과 단어 부족 등의 문제를 오랜 시간 갖고 있었다. 글을 잘 쓰 기 위해서 좋은 글을 많이 읽어 야 한다고 조언한다. 독서의 중 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 다. 단지 실천이 어려울 뿐이다. 실천을 위해서는 끊임없는 노력 이 필요하다. 책을 읽든지 혹은 에세이를 읽든지 분석적으로 생각하며 읽 는 것은 다른 어떤 것보다 중요 하다. 분석하고 추론해서 얻는 지식을 종합해서 결론을 도출 하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종 합적 사고 체계를 가져야 한다. 이런 분석적이고 비판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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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학교 수업에서 배우는 모든 과목에 적용된다. SAT에서는 이러한 분석적이며 비판적인 독 해 능력을 측정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지도해야 할까. 우선 아이가 어떻게 글을 읽고 있는지 습관을 파악하고 글을 읽는 동안의 집중도와 에 너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가장 흔한 문제가 앞에 읽은 내용을 머릿속에 잘 정리하지 않고 눈 으로만 계속 읽는 것이다. 이런 경우는 읽는 걸 중지하 고 앞의 글을 다시 돌아보도록 해야 한다. 문단별로 읽은 내용 의 요지를 파악하면서 읽는 것 이 중요하다. 학생들을 지도하 다 보면 읽다가 어느 부분부터 인가 놓치고 있는데 이를 무시 한 채 무의식적으로 계속 읽는 경우를 본다. 나중에 그 내용에 대한 구체 적인 질문을 하면 파악하지 못 하고 있다. 이럴 땐 소리 내 읽 게 하는 것이 도움된다. 독해 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어휘력에 주목해야 한다. 글을 읽다가 모르는 단어가 많이 나

오면 전체 내용을 파악하기 어 렵다. 단어 학습을 위해서는 평 상시 책에서 모르는 단어가 나 올 때마다 사전에서 찾아 뜻을 읽어봐야 한다. 독해 능력 향상을 위해 무엇 보다 중요한 건 ‘독서=즐거움’ 이어야 한다. 책이 꿀처럼 달다 는 경험도 없이 억지로 읽는다 면 오히려 책을 더 멀리하게 된 다. 친구와 함께 책을 읽고 다 음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될지 등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는 방 법은 집중력과 이해력을 높일 수 있다.독해 문제를 풀어야 하 는데 읽을 때 집중이 되지 않 는 아이라면 우선 제시된 문제 를 읽고 지문을 읽는 방법을 시 도해 보자. 구체적인 답을 찾는 데 도움이 된다. 독해력 향상에는 시간과 노 력이 필요하다. 학습 중간에 그 성과가 눈에 보이지 않는다 하 더라도 인내심을 가지고 매일 차곡차곡 연습량을 쌓아간다면 그 결과는 반드시 드러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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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선과 색이 전해주는 위로의 메시지

이준율 학생모델(왼쪽)·유아라 학생기자가 앙리 마티스의 후반부 작품세계를 엿 보기 위해 ‘마티스 특별전: 재즈와 연극’을 찾았다. 그림을 그리기 힘든 순간에 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펼쳐나간 결과물들을 만날 수 있었다.

흰 바탕에 붓을 몇 번 스쳐 만들어낸 것 같은 얼굴은 단순 하지만 어딘가 매력이 있습니 다. 예쁜 카페에 가면 꼭 걸려 있던 패브릭 포스터, SNS에서 감성 인테리어를 검색하면 그 의 드로잉으로 만든 포스터와 액자로 꾸민 방 사진이 나열될 만큼 인기가 많죠. 바로 피카소 와 함께 20세기 최고의 화가로 일컬어지는 앙리 마티스(Henri Matisse, 1869~1954)의 드로잉 입니다. 미니멀한 매력으로 요즘 세대 에게 많은 사랑을 받지만 사실 그는 과감하게 원색을 사용한 야수파의 대표적 화가, ‘색채의 마술사’라는 수식어로 유명해 요. ‘모자를 쓴 여인’에선 모델 인 아내의 얼굴을 과감하게 초 록색으로 색칠하기도 했죠. 이 런 작품 스타일을 보고 한 평론 가가 야수적이라고 글을 써 야 수파가 탄생하게 됩니다. 그 후 야수파로 활동하지 않지만 아직 도 많은 사람들은 마티스 하면 야수파를 먼저 떠올리곤 하죠. 강렬한 색을 썼던 젊은 시절 이 후 그림을 극도로 단순화하게 된 계기가 있다고 하는데요. 그 의 후반부 작품세계를 보여주는 전시가 열려 소중 학생기자단이 찾아갔습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마이아트 뮤지엄에서는 앙리 마티스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국내 최초 로 마티스 단독 전시회를 개최 하고 있습니다. 전시 코디네이 터는 전시를 구상하고 기획하는 큐레이터와 함께 연구하고 작업

하며, 작품 배열과 동선을 고민 하는 역할까지 하는데요. 홍승 민 코디네이터가 소중 학생기자 단에게 마티스의 작품 세계를 안내해줬죠. 전시장을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마티스가 비교적 건 강하던 시절 그렸던 오달리스크 드로잉들이 나옵니다. “이 방에 서는 오달리스크, 아라베스크 두 개를 기억하세요.” 오달리스 크는 터키 황제인 술탄의 시중 을 들던 여인, 아라베스크는 이 슬람 사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공예 디자인입니다. 1941년 마티스는 십이지장암 과 동시에 폐색전증을 앓게 됩 니다. 독한 유화 물감이 폐색전 증에 좋지 않기 때문에 의사가 유화를 그리면 안 된다고 하죠. 이때 마티스는 긴 막대기 끝에 붓을 매달아 멀리서 그렸다고 해요. 건강이 악화한 그는 몸이 온전히 다 낫지 않아도 괜찮으 니 작업할 시간을 조금만 더 벌 어 달라고 의사에게 부탁했습니 다. 수술 후 “내가 죽을 사람이 었는데 신의 뜻으로 살아났으 니 지금부터 내 삶은 작업을 위 해서 살겠다” 다짐하고 컷아웃 이라는 새로운 기법을 고안해내 죠. 더 이상 이젤 앞에서 붓을 들고 그리기 어려워지자 마티 스는 1920년대 무대 의상을 만 들었던 기억을 떠올립니다. 배 역과 어울리는 무늬를 찾겠다고 흰 천을 깐 다음에 종이를 여러 모양으로 잘라가면서 붙여봤는 데요. 그걸 떠올려 종이를 자르 고 붙이기 시작했던 게 컷아웃

이죠. 화가들은 그림을 그릴 때 선이 먼저냐, 색채가 먼저냐 그 중요도로 싸우고 있었는데, 컷 아웃은 이 두 개가 결합한 형태 였다며 내가 찾던 예술을 이제 야 찾았다고 얘기했습니다. “컷 아웃 작품을 만들고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어 판 화 기법을 선택해요. 이번 전시 에서는 석판화·스텐실 등 다양 한 판화 기법을 만날 수 있습니 다.” 마티스의 컷아웃을 얘기할 때 높이 평가하는 블루누드·재즈 시리즈도 전시되어 있었어요. 블루누드는 단순해 보이지만 계 속 보고 있으면 리듬감과 운동 감이 느껴지는 게 특징이죠. 사 람의 관절을 관찰하고 어디를 띄우며 각을 져야 운동감이 느 껴질지 계속 연구했다고 해요. “재즈는 즉흥적으로 연주하는 음악장르죠. 컷아웃도 손 닿는 대로 가위질해서 만들어낸 모 양이잖아요. 이런 즉흥적인 작 업 방식이 비슷해 제목을 ‘재즈’ 라고 지었대요.” 책 『재즈』에 실린 작품들이 모인 섹션에서 홍 코디네이터가 “제목을 보지 말고 맞춰보세요”라고 물었죠. “뭘 먹고 있어요.”(아라) “맞아 요, 제목이 ‘칼 삼키는 사람’ 어 렸을 때 봤던 서커스 공연 기억 을 표현한 거예요.” 『재즈』에 서 가장 유명한 작품인 ‘이카루 스’는 신화 속 얘기죠. 이카루스 라고 알고 보면 날개가 녹아 떨 어지는 모습으로 보이는데 모 르고 보면 올라가는 것처럼 보 이기도 합니다. “진짜 올라가는 것처럼 보여요.”(준율) 마티스 는 추락과 상승을 동시에 표현 했다고 해요. 이카루스는 마티 스 본인이기도 한데, 수술 이후 육체는 추락하고 있지만 정신력 은 상승하고 있다는 것을 한번 에 표현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마티스가 컷아웃 기법을 시도 할 수 있었던 건 무대 의상 덕 분이라고 했었는데요. 1919년 러시아 발레단의 연출가 디아길 레프로부터 발레 초연작 ‘나이 팅게일의 노래’를 위한 무대 미 술과 의상을 제작해 달라는 제 의를 받았죠. 당시 직접 디자인· 제작한 의상을 마네킹에 입혀 전시했어요. 붉은 벽에 마치 서 재처럼 꾸민 4번 섹션에선 낭만 주의 시의 구절과 마티스의 삽 화를 볼 수 있습니다. 단순화된 드로잉의 정점을 볼 수 있는 작 품도 있었어요. 마티스는 위하수증에 걸리며 ID:cktimes

배 밑에 쇠로 된 벨트를 채웠는 데 너무 불편하다 보니 그림을 빨리 그려야 했고, 더 단순화할 법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보기 에는 쉬워 보이지만 똑같은 그 림을 수백 번 연습하고 몸에 익 힌 다음 내 것이 됐다고 느낄 때 눈을 감고 그렸대요.” 한 획 한 획 어디는 얇아졌다 어디는 두꺼워지고 붓 터치가 흡사 서 예를 생각나게 했죠. “실제로 마티스는 서예를 보고 단순한 드로잉을 연구했다고 해요. 폐 가 안 좋아져 긴 막대기에 붓을 연결해서 그렸다고 했는데, 노 년에 폐가 좀 괜찮아진 후에도 이 방식이 자기와 잘 맞는다고 생각해서 큼직큼직하게 드로잉 하는 기법으로 사용했다고 해 요.” 마티스는 자신의 간병인이었 던 자크 마리 수녀의 부탁을 받 아 1948년부터 4년에 걸쳐 프랑 스 방스에 위치한 로사리오 성 당의 평면 설계부터 스테인드글 라스와 실내 벽화·장식, 사제복 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분을 완 성했습니다. “지어질 때부터 지 금까지 논란이 있어요. 성당이 라고 하면 대부분 어둡고 무게 감 있고 웅장한데 마티스의 성 당은 그렇지 않아요. 가볍고 경 쾌해지죠. 그 성당으로 한번 들 어가 볼게요.” 전시장엔 로사리 오 성당의 모습이 재현돼 있었

칠해줍니다.” 병이 악화해 성당 오픈식에 참석하지 못한 마티스 는 편지를 통해 사람들이 이곳 에 와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 며 고민과 근심을 내려놓고 치 유를 받길 원하며, 이 성당을 자신 생애 최고의 역작이라고 소개합니다. 아라: 앙리 마티스 하면 유화 작품을 떠올리는 사람도 많은데 컷아웃을 중심으로 구성한 이유 가 뭔가요. 한국의 많은 분들이 유화작 품의 마티스와 블루누드 사이의 마티스 작품들과 생애를 잘 몰 라요. 마티스의 걸작으로 불리 는 ‘블루누드’, ‘재즈’라는 작품 이 어떻게 해서 만들어질 수 있 었는지 소개하고 싶었어요. 준율: 최근 핫한 카페나 샵에 가면 마티스 드로잉이 인테리어 소품으로 많이 쓰여요. 어떤 매 력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사용 하는 걸까요. 아주 쉽고 단순하게 그린 거 같은데 그 느낌 때문에 편안해 져요. 어디든 툭 걸어놔도 깔끔 하게 어울리죠. 편안하고 기분 좋아지기 때문에 집에도 가져다 놓고 싶고 카페에도 걸었을 때 보기 좋은 게 아닐까요. 준율: 파란색을 많이 사용하 던데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야수파 마티스는 붉은색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컷아웃의

『재즈』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인 ‘이카루스’, 신화 속 얘기처럼 날개가 녹아 떨 어지는 모습으로 보이지만 상승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마티스는 추락과 상 승을 동시에 표현했다. work by Henri Matisse ⓒSuccession H.Matisse

습니다. 온통 하얀 벽, 단순화 된 바닥 무늬도 실제 성당과 똑 같고, 축소된 스테인드글라스를 볼 수 있었어요. “마티스는 이 성당을 디자인할 때 태양 빛인 노란색, 자연을 상징하는 초록 색, 바다와 하늘을 뜻하는 파란 색 3가지 색이면 충분하다고 했 대요. 스테인드글라스는 빛으로 하는 컷아웃이기도 하죠. 태양 빛이 스테인드글라스를 통과해 그 색이 성당 내부를 하루 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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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스는 푸른색으로 알려져 있 어요. 파란색은 물이나 하늘 등 자연을 표현하는 데도 사용되고 깊은 이면의 느낌을 잘 담을 수 있는 색이라 생각했죠. 아라: 컷아웃 작품을 통해 전 하려 했던 메시지가 궁금해요. 응원하며 치유 받길 원하는 메시지들을 많이 담고 있는 거 같아요. 자기 몸이 너무 아프니 까 치유하는 작품들을 보여줄 수 있었던 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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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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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10일 (목요일) 제 10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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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채점 쇼크 준 수능국어 미스터리 과 6·9월 모의고사와 비교했을 때 약간 쉽게 느껴진다"며 평이 한 난이도로 평가했다. 브리핑 에 참석한 다른 두 명의 교사도 같은 의견을 내놨다. 입시업체들의 분석도 마찬가 지다. 8개 주요 입시 업체 중 7 곳이 올해 수능 국어 영역이 지 난해보다 쉽거나 비슷하다고 평 가했다. 더 어렵다고 본 곳은 1 곳에 그쳤다. 입시 업체들은 난 이도가 높은 '킬러 문항'이 없었 고, 일반적으로 수험생이 어렵 지난 3일 오전 대전의 한 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2021학년도 수능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현직 교사도 학원 강사들도 작년보다 쉽다고 느꼈는데…국 어 등급컷이 이렇게 낮게 나오 니까 당황스럽네요."(입시업체 관계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 험(수능) 국어의 실제 난이도가 교사,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높 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수능 당 일(3일) 쏟아졌던 현직 교사들 과 주요 입시 업체의 평가와 상 반된 수험생들의 가채점 결과가 4일 나오면서 교육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4일 주요 입시 업체들은 2021

학년도 수능 예상 등급컷을 공 개했다. 이들은 대체로 1등급은 87~88점, 2등급은 80점을 커트 라인으로 전망했다. 각각 91, 85 점이었던 지난해 수능 국어 영 역 1, 2등급컷보다 낮다. 일반적 으로 등급별 커트라인이 낮으면 더 어렵게 출제됐다고 평가한다. 수능 당일 나온 전문가 분 석은 이와 달랐다. 3일 오전 수 능 국어영역 출제 경향 브리핑 에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 상담교사단은 난이도가 지난해 보다 쉽다고 입 모았다. 윤상형 서울 영동고 교사는 "지난 수능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 분석과 체감 난이도 가 달랐던 이유는 뭘까. '킬러 문항'이 사라진 대신 중상위 난 이도 문제가 많이 출제된 게 ' 착시'를 일으켰다는 분석이 나 온다.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 소장은 "풀이를 포기할 정도의 킬러 문항은 없었지만, 학생 입 장에선 까다로운 문제가 많았 다"면서 "현장에서는 풀 만하다 고 느꼈지만, 정작 채점을 해보 니 많이 틀리는 경향이 나타났

려운 내용으로 수험생들의 지탄 을 받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로 인한 전반적인 실 력 저하의 결과라는 시각도 있 다. 올해 수험생들은 수차례 등 교 중단을 반복했다. 실전 경험 을 쌓을 수 있는 주요 모의고사 도 학교에서 시험지만 나눠주는 걸로 대체됐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올해 코로 나19 상황 때문에 전반적인 실 전 실력이 떨어졌다"면서 "이런

“풀어본 교사 다 쉽다는데” 게 느끼는 비문학 영역도 상대 적으로 쉽게 출제됐다고 봤다. 전체적으로 지문 길이도 짧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3일 저녁부터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의 가채점 결과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전망과 달리 시험이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 났다. 일부 업체는 기존 난이도 분석을 수정하기도 했다. 한 재 수학원 관계자는 "시험 보고 온 학생들의 평가나 가채점 점수 를 보니 예상보다 어려웠던 것 같다"며 "급하게 다시 분석하고

다"고 전했다. 수험생들도 비슷한 반응이다. 4일 수험생 커뮤니티에 한 이용 자는 "고사장에서는 풀 만하다 고 느끼면서 풀었는데, 가채점 해보니 점수가 낮게 나와서 충 격"이라는 글을 남겼다. 다른 이용자는 "지난해 수능 국어는 문제를 보자마자 포기했는데, 올해는 할 만하다고 느꼈지만 결과가 안 좋았다"고 말했다. 지난해 치러진 수능 국어 영역 에 출제된 '국제결제은행(BIS) 비율' 관련 문제는 지나치게 어

요소를 빼고 문제만 봤기 때문 에 괴리가 생겼다"고 말했다. 방역으로 인한 낯선 고사장 환경도 원인으로 꼽힌다. 올해 고사장 책상에는 가림막이 설치 됐고, 수험생들은 마스크를 쓴 채 시험을 봤다. 이만기 유웨이 평가연구소장은 "객관적으로 문 제만 보면 올해 국어가 더 쉬웠 던 건 맞지만 낯선 환경에서 학 생들이 더 긴장하면서 실력 발 휘를 못 했고, 특히 긴장이 풀 리지 않은 1교시에 성적이 낮게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초딩이 푸냐” 한국사 20번 논란에 돌연 소환된 12년전 문제 지난 3일 치러진 2021학년 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한국사 영역 20번 문제가 수 험생은 물론 정치권에서도 논 란이 되고 있다. "지나치게 쉽 게 출제됐다", "정치적 의도가 보인다"는 등의 지적이 잇따 르고 있다. 이에 대해 4일 수능 출제기 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 수능 출제 기본방향에 충실했 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을 충 실히 이수했으면 풀 수 있게 평이하게 출제한다'는 원칙에 부합한다는 설명이다. 절대평가 방식으로 치러지 는 수능 한국사 시험(총 50점 만점)은 2점짜리 10문항, 3점 짜리 10문항으로 구성된다. 논 란이 된 한국사 20번은 노태우 전 대통령의 연설 내용 일부를 보여주고 연설이 행해진 정부 에서 추진한 정책을 찾아 고르 라는 문제다. 정답은 '남북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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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합의서를 채택했다'는 내용 의 5번 선지다. 그런데 정답인 5번 외에 다 른 답은 '당백전 발행' '도병마 사 설치' '노비안검법' '대마도 정벌' 등의 내용으로 현대사와 관련이 없다. 또 주어진 지문 에는 '지난해 남과 북은 유엔 에 동시 가입했다' '통일은 소 망이 아니라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등이 담겨 있어 내용만 으로도 답을 유추할 수 있다. 수험생들이 이용하는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고난도 문제로 꼽히는 3점짜리 문제가 너무 쉽게 출제됐다며 "장난 치는 것 아니냐""출제진이 성 의가 없다"는 등의 비판이 쏟 아졌다. "수능 시험을 빌어 통 일교육을 하느냐"는 지적도 나 왔다.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이날 자신의 SNS에 한국사 20 번 문제를 게시하고 의견을 구 하자 '정권의 정책 홍보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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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한국사 20번 문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 능 문제 캡쳐

는 비판성 댓글도 달렸다. 인터넷에선 '황당 수능 문 제'로 불리는 2008학년도 수능 제2외국어 아랍어 영역 문제 도 다시 회자되고 있다. 아랍 어 문장과 피라미드 사진을 함 께 보여주고 어느 나라를 방 문했는지 묻거나, '신전' '주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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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돈다'는 아랍어 단어의 뜻 을 한국어로 알려준 뒤 사진과 관계있는 것을 고르라는 내용 이다. 누리꾼들은 이번 한국사 20번 문제가 2008학년도 아랍 어 문제에 비견되는 쉬운 문제 라는 반응이다. 이런 논란에 대해 평가원 측

은 "수능의 출제 기본방향에 충실했다"고 설명했다. 평가원 관계자는 이날 "한국사 영역은 절대평가가 이뤄지기 때문에 교육과정만 충실히 이수했으면 풀 수 있도록 평이하게 출제하 는 게 원칙"이라고 말했다. 20번 문항의 1~5번 선지가 각각 다른 시대 사건을 다루고 있는 것에 대해 그는 "한국사 출제 원칙이라고 할 수 있다. 1번, 3번, 6번 등 다른 3점짜리 문제에서도 같은 경향을 확인 할 수 있다"고 해명했다. 평가원 측은 '출제 의도에 대한 확대 해석'을 삼가해달라 고 했다. 평가원 관계자는 "해 당 문제는 이번 정부와 관련된 내용이 아니라 지난 정부(노태 우 정부)에 대한 내용이지 않 냐"며 "남북관계에 대한 문제 는 이전에도 꾸준히 출제됐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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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안내

2020.12.7 ~12.31 (월)

반드시 예약하셔야 문화강좌 수강이 가능합니다. 당일 날 접수는 예약 하신분에 한해서 가능하며 예약 수강생이 없을 경우 강좌가 취소됩니다. ※ 수강생이 3명이하인 경우 강의가 취소 될 수 있습니다.

※ 중앙일보 문화센터의 강사를 원하시는 분께서는 이력서를 joy@cktimes.net 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스마트폰 강좌

월 강사

$ 80 + HST / 4Weeks 오후 1:00~2:30

이수진

- 스마트폰 기본 사용방법 (휴대폰 기본설정, 메일, 필요한 어플다운 등) - 유튜브

(목)

4Weeks 강사 Sonny

$200 +HST 오후 1:00 - 3:00

강사

장소 중앙일보 문화교실 1101 Finch Ave. W. #8 Toronto

1. 시작과 회사 설정 2. 계정과 고객관리 3. 거래처 관리 기록 4. 재고와 급여 5. 견적, 인보이스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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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월4주, 8주, 12주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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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J WOODWORK 대표 www.jaywoodwork.com Sheridan collage "Craft and Design Furniture" 호주 TAFE "Furniture Making"

온타리오 미용협회 정회원 조지브라운 컬리지 헤어메이크업, 에스테틱 라이선스 취득 패션 아트스쿨 패션디자인과 졸업

- 기본가위 사용법 - 신문지로 머리 자르는 연습 - CUT 기본 다잡기 (마네킹 연습) - 집에서 손쉽게 남자 머리 자르는 법

-Woodworking tools 소개 및 사용법 -DIY Repair: 가구, 몰딩, 키친도어 등 -Finishing수업: Sanding, Staining & Painting -소품에서 가구까지 실제제작을 통한 수업 (기초과정 통한 tools 숙지 후 자유작품 제작) ※ 사전준비물 문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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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장사의 진실 잘되는 음식장사의 시작요령 (창업) 음식장사의 형태에 따른 성공전략. 음식장사, 잘되고 있나요? 음식장사, 언젠가는 팔아야 한다. 질문&답변

카카오톡 & 스토리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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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 카카오톡 기본 사용법 - 카카오스토리에 일상 업로드 방법

- 고려수지침 총론 - 신체에 해당되는 상응요법 (손은 인체의 축소판이다.)

- 고려수지침의 처방 (병증을 손에서 처방하는 방법)

- 증상별 통증 치방 (건강 예방법 및 응급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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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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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보며 건배! 랜선 송년회·콘서트로 연말 기분 낸다

자신의 SNS에 에펠탑과 피사의 사탑 합성 사진을 올리고 랜선 여행을 즐기고 있는 배우 이시영씨(왼쪽 사진). 오른쪽 사진은 배우 서지혜씨가 나혼자 산다에서 친구들과 영 상통화를 하며 맥주를 마시는 등 랜선 파티를 즐기고 있는 장면.

[SNS 캡처, 나혼자 산다 캡처]

바깥 모임 대신 미니 홈파티 붐 “친구 불러 BTS 랜선 콘서트 볼 것” 기업들 종무·시무식도 언택트로 자영업자 “낮에도 사람 안 보여”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일 상이 멈추면서 연말 풍경까지 달라졌다. 홈파티로 송년회를 대체하는가 하면, 공연 대신 랜 선 콘서트로 공연을 즐긴다. 덩 달아 홈파티와 랜선 용품이 인 기를 끌고 있다. 서울 강남구가 직장인 조모 (28)씨는 연말 대학 동기들과의 송년 모임 장소를 자신의 집으 로 택했다. 정부가 1월 3일까지 를 ‘특별방역 기간’으로 선포해 수도권 음식점과 술집 등이 오후 9시면 문을 닫기 때문이다. 서울 영등포구 거주자인 허모(30)씨도 “연말을 그냥 보내기가 섭섭해 가까운 동기들을 아예 집으로 초

대했다”고 말했다. 경기도 안양 시에 사는 이모(26)씨는 “연말엔 밖에 나가지 않고 친구들과 방탄 소년단 콘서트를 온라인으로 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랜선 술자리를 갖는 직장인 도 많아졌다. 집에서 각자 안주 와 술을 준비해 화상회의 애플 리케이션(앱)을 통해 함께 술을 마신다. 대기업 과장인 박모(34)씨 는 “미혼인 친구들과 종종 불금 이 아닌 ‘불택트’ 만남을 한다” 며 “치킨과 맥주 등을 주문해 놓 고 얘기하다 보면 시간이 금방 간다”고 말했다. IT 회사 3년 차 김모(29) 대리는 “맥주 한잔 놓

고 친구들과 줌(Zoom) 앱으로 수다를 떠는 게 어색하지 않게 됐다”고 했다. 20~30대 직장인 사이에선 온라인 만남이 일상으 로 자리 잡으며 ‘랜선주점’이란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는 기업 우아한형제들은 직원 1000여 명 이 동시 접속하는 랜선 송년회를 계획 중이다. 이곳의 변연배 이 사는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각 자의 집에서 송년회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트를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아가 언택트 종무식과 시무 식을 준비하는 기업도 늘고 있 다. 박준 대한상의 기업문화팀장

은 “IT 기술의 발달과 코로나에 따른 직장인 인식 변화로 비대면 업무 방식은 피할 수 없는 흐름” 이라면서 “기업도 비대면 업무 방식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키워 야 한다”고 말했다. 유통가에선 홈파티 용품이 인 기다. 백화점에서는 와인, 케이 크, 크리스마스 인테리어 등의 매출이 올랐다. 편의점들은 ‘홈파티 용품 세 트’를 앞다퉈 팔고 있다. 한 백화 점 관계자는 “거리두기 강화로 온라인 매출에 주력하고 있다”며 “집 장식품이나 크리스마스 트리 등 홈파티 용품이 적게는 10%, 많게는 300% 정도 매출이 올랐 다”고 설명했다. 반대로 대부분의 대면 행사와 모임은 취소됐다. 1953년부터 매 년 열린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올해는 온라인으로 열린 다. 울산, 창원 등에서는 매년 열 던 해맞이 행사도 취소했다. 밤 9시 이후엔 시민들의 일 상도 멈춰설 판이다. 직장인 임 모(29)씨는 “퇴근 후 필라테스 를 배우는 게 유일한 낙이었는 데, 날이 추워 야외 운동도 못 하고 스트레스를 풀 방법이 없 다”고 낙담했다. 퇴근 후 마트 쇼핑이나 심야 영화 관람도 어 려워졌다. 생계에 직격탄을 맞게 된 자 영업자들은 또다시 울상이다. 서 울 마포구 홍익대 인근에서 치킨 집을 운영하는 조모(46)씨는 “밤 장사가 문제가 아니라 낮부터 길 거리에 아예 사람들이 사라졌 다”고 했다.

신규확진 이틀 연속 600명대

의료계 “체육관 임시병실 만들어야” 방대본 “코로나 유입 뒤 최대 위기” 방역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현 유 행 추세가 지속되면 하루 신규 환자가 이번 주에는 550~750명, 다음 주에는 900명 이상 발생 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7일 0 시 기준 신규 환자는 615명 늘 어 이틀 연속 600명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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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웅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 책본부 제1부본부장은 7일 정 례 브리핑에서 “지금은 코로나 19가 국내에 유입된 이래 가장 큰 위기 상황으로, 현재 유행은 일시적·지역적이 아닌 지속적· 전국적이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은 신규 환자가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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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위중·중증 환자가 증가하고 병상 부족 등 의료 시스템 마 비로 이어지는 걸 우려한다. 대한중환자의학회·대한감염학 회 등 11개 의료전문 학술단 체도 이날 성명서를 통해 “자 칫 중환자 병상이 부족해 유례 없는 재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체육관이나 컨벤션센 터 등을 활용한 대형 임시병원 을 구축해 대응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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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1부본부장은 역학조사 인력 대거 투입 타액·항원검 사 도입 확진자 격리 해제 기준 완화 등 3가지 대책을 추 진 중이라고 밝혔다. 수도권의 경우 군경을 역학 조사 지원인력으로 투입한다. 또 다음 주부터 수도권을 중심 으로 신속항원검사와 타액(침) 진단검사를 실시토록 할 방침 이다. 유전자 증폭(RT-PCR) 검 사 방식은 진단까지 6시간 이

상 걸리지만 신속항원 진단키 트를 이용하면 30분 이내로 줄 일 수 있다. 단 정확도는 떨어 질 수 있다. RT-PCR 검사의 정 확도가 약 97%이고, 신속항원 검사는 90% 수준이다. 한편 지난 3일 치러진 대학 수학능력시험(수능) 응시생 1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같은 시험장에 있었던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진단검사 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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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샤워 따로 했더니, 확진자와 한집 살아도 전염 안 돼” 최근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 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자가 매일 20만 명 이상 발생하 고 있다. 그런데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10만 명 수준을 조금 웃 돈다. 증세가 가벼운 대부분의 확진자는 가정에 격리된 상태 다. 확진자를 모두 병원에 수용 할 수 없어서다. 국내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병실 부족이 우려되면 서 방역 당국이 확진자 일부를 입원 대신 자가 격리하는 방안 을 검토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 와 가족이 한 집에서 함께 생활 하더라도 ‘격리 지침’만 잘 준 수하면 가족에게 전파되지 않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은 가구별 최초 확진자인 지 표환자가 입원하지 않았고 지 표환자가 양성 판정을 받은 지 5일이 넘지 않았으며 지표환 자 외에 2명 이상의 가족이 함 께 거주하는 것 등이다. 연구 결과 5가구 가운데 2가 구에서는 2차 전파가 일어났고, 3가구에서는 2차 전파가 일어나 지 않았다. 2차 전파를 경험하 지 않은 3가구는 가구 수준에서 의 ‘격리’를 도입한 것으로 확 인됐다. 그 중 한 가구의 지표환자는 45세 남성이었는데, 증세가 나 타난 날 드라이브 스루 검사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그날부터 집 마당 트레일러로 옮겨 생활 하기 시작했다. 다른 가족들은

미국, 확진자 5가구 심층 연구 대면 피한 3가구, 가족 전파 없어 가족 격리 안한 2가구는 2차 감염 “가정 내 격리, 예방에 효과적” 미국 유타주 보건부와 애틀 랜타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의 연구팀은 4일(현지 시 각) 미국 CDC에서 발행하는 저널 ‘신종 감염병(Emerging Infectious Diseases)’에 온라인 으로 발표한 논문에서 가정 내 코로나19 전파와 관련한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연구팀은 지난 4월 19~25일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확 진자가 보고된 다섯 가구를 선 정해 5일 동안 매일 방문하면 서 가족을 대상으로 감염 검사 를 진행했고, 증상 발현(바이러 스 배출) 여부를 체크했다. 조사 대상 가구의 선택 기준

지표환자가 발생한 후 손 씻기 횟수를 늘렸다. 지표환자는 격리 후에도 장 갑을 끼었다. 마스크를 착용하 지 않은 채 집안에 몇 차례 들 어가긴 했지만 다행히 아내와 10대의 두 자녀에게는 옮기지 않았다. 다른 가구의 경우 22세 남성 이 지표환자였다. 그는 확진 전 같이 거주하는 60대 부모와 밀 접한 접촉(2m 이내 10분 이상) 을 가졌다. 하지만 진단 후 가 족들은 가구 등의 표면 소독과 손 씻기를 자주 했고, 지표환자 는 별도의 욕실을 사용하고 식 사도 별도로 해 추가 감염을 막

오늘(8일)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된다. 이에 따라 노래연습장과 실내체육시설 등의 운영이 중단된다. 7일 서울의 한 코인 노래방, 비대면 수업 중인 한 고등학교, 영업시간 안내문이 붙은 PC 방

[뉴시스·연합뉴스]

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다른 가구의 지표환자인 16 세 소녀는 확진 후 별도 침실 에 머무르면서 방을 떠날 때는 N95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했 다. 가족들은 주기적으로 표면 소독을 진행했다. 이런 노력으로 부모와 언니(18) 는 감염을 피할 수 있었다. 이에 비해 가족 구성원이 감

염된 두 가구는 가족 간 격리를 하지 않았고, 모든 가족이 지표 환자에게 지속해서 노출됐다. 이들 가구는 상대적으로 어린 자녀(7세, 11세)의 보육 등으로 인해 완전한 격리 유지가 어려 웠고, 이 때문에 가족 구성원이 감염된 사실을 알면서도 예방 조처를 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 됐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 는 가정 수준의 격리 절차가 코 로나19 전파를 예방하는 데 효 과적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특히 바이러스 배출이 피크에 도달하기 전에 환자를 격리하는 것이 전파를 줄이는 데 효과적” 이라고 밝혔다.

PC방 밤 9시까지 여는데 수도권 학원은 문 닫아라? 학원가 반발 “특정인만 출입, 영업정지는 과해” 학부모도“비대면수업 한계”한숨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높인 정부가 학원에 는 3단계에 준하는 ‘영업정지’ 명령을 내려 논란이 일고 있다. 2.5단계 기준대로면 학원은 시 설면적 8㎡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하고, 좌석을 두 칸 띄우면 오후 9시까지 운영이 가능하다.

그러나 방역당국은 방학을 맞 아 학생들의 이동을 최소화하 기 위해 학원을 영업중단 대상 에 포함했다. 한국학원총연합회는 7일 “불 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PC방이 나 영화관과 비교해 특정인만 출입하는 학원에 대해 집합금

지 조치를 내린 것은 학생들의 외출과 이동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에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연합회 이유원 총회장은 “줄 폐원이 일어나고 그 파급효과 는 강사의 실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학원 강사들이 활동하는 온 라인 카페에도 “학원업을 만만 하게 보는 것 같다” “전파 가 능성 훨씬 높은 직종도 제한적 운영인데 학원만 아예 영업정 ID:cktimes

지냐”고 불만이 쏟아졌다. 실제 로 학원들은 2월 초부터 반복 된 장기 휴원으로 정상운영을 하지 못했다. 8월 31일부터 3주간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지는 등 최대 3개 월 이상 휴원한 곳도 있다. 청 와대 국민청원에도 ‘수도권 학 원, 교습소 집합금지 제외해달 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학부모들의 시름도 깊다. 고 등학교 2학년 아들을 둔 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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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씨는 “내신 성적을 바짝 챙 겨야하는 시기에 옆에서 지도 해줄 사람이 없어 걱정”이라고 말했다. 인천의 한 학부모도 “지난 여 름 집합금지 때 비대면 수업을 지켜보니 피드백에 한계가 있 더라, 학원비도 그대로인데 일 반 인강이랑 차이가 뭐냐”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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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대유행 단계 “거리두기 격상 1주일 이상 늦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환자 급증세가 가파 르다. 방역당국은 수도권의 코 로나19 확산이 본격적인 대유행 단계로 진입했고, 전국적인 대유 행으로 팽창하기 직전이라고 판 단하고 있다. 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 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환자는 631명 늘었다. 지난 2월 29일(909명), 3월 2일(686명) 이후 역대 세 번째로 많은 수치 다. 서울에선 첫 환자가 나온 이 후 318일 만에 누적 환자(1만205 명)가 1만 명을 넘었다. 정부는 8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수도권은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로 격상했다. 수도권의 경우 노래방·실내체육 시설·학원 등 14만여 개 업소가 문을 닫는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미 실 기(失期)했다고 지적한다. 정 기석(전 질병관리본부장) 한림 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수도권의 확산이 갑자기 생긴 게 아니다. 확산 그래프를 보면

지난달 25일을 기점으로 에너지 를 모아 올라갔다. 그때가 2.5단 계 격상의 적기였다. 지금은 일 주일 이상 늦었다”고 진단했다. 김우주 고대 구로병원 감염 내과 교수는 “2.5단계 기준을 갖 춘 지 꽤 됐지만 정부가 경제 충격을 이유로 올리지 않았다” 며 “이미 코로나19 환자가 만연 한 상황에서 단기간에 증가세를 꺾기 어려울 것이다. 3단계로 올 려야 했다”고 말했다. 김 교수 는 “현재 제일 걱정되는 게 의

료시스템 붕괴다. 중환자 병상이 너무 부족하다”며 “정부가 선제 대응 없이 상황을 너무 낙관적 으로 봤다”고 덧붙였다. 정부의 위기 대응 리더십이 보이지 않는다는 목소리도 나온 다. 김동현(한림대 의대 예방의 학과 교수) 한국역학회장은 “대 구·경북 유행 때처럼 대구동산병 원 같은 전담 치료시설을 확보 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아직 겨울이 석 달 남았다. ‘1, 2차 유행을 잘 넘어왔으니 이번

에도 곧 가라앉겠지’라는 막연 한 기대를 버려야 한다. 위기에 대응하는 국가 리더십이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김 회장은 “병상을 왜 확보하 지 않았느냐, 역학조사원을 왜 제대로 충원하지 않았느냐, 그리 하는 바람에 추적조사를 놓치고 K방역이 무너진다는 식으로 방 역 주체 간에 서로 불신하는 분 위기가 번지고 있다. 지금이라도 사회적 신뢰를 회 복해야 겨울 위기를 넘길 수 있

다”고 말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되면 유흥시설 5종 등 중점 관 리시설에 더해 직접판매 홍보관 과 노래방, 실내 스탠딩공연장도 문을 닫는다. 헬스장도 영업을 중단한다. 결혼식과 장례식장의 인원은 50명 미만으로 제한된다. 학교는 등교 인원을 3분의 1 이 하로 줄여야 한다. 서울시는 12월 31일 자정 에 열리는 광화문 보신각 ‘제야 의 종’ 타종 행사를 열지 않기 로 했다. 1953년 행사 시작 이 후 처음이다. 정부는 이날 오후 브리핑 보도자료에 거리두기 격상과 관 련해 ‘부분적 봉쇄’라는 용어를 썼다가 20분 뒤 ‘사회활동의 엄 중 제한’으로 수정한 자료를 다 시 배포했다. 이를 두고 봉쇄라는 용어를 정부가 먼저 꺼낼 경우 극찬받 아 온 K방역(한국형 방역)의 실 패를 정부가 자인하는 꼴이 될 수 있어 급히 수정한 것 아니냐 는 해석이 나온다.

“한때 월 1200만원 벌었다” 43년 때밀이의 전설

한화리조트 산정호수 온천사우나 의 때밀이 김순철(가명)씨. 얼굴 을 드러내지 않는 조건으로 10년 만에 인터뷰에 응했다. 그의 손은 유난히 크고 두툼했다(오른쪽 사 진).

경기도 포천 한화리조트 산정 호수 온천사우나의 ‘때밀이’ 김 순철(가명·71)씨. 그를 인터뷰하 는 건 쉽지 않았다. 10년쯤 전부 터 요청했으나 매번 거절당했다. 사우나 업계에선 전설로 통하는 데, 아직도 세상 밖으로 나서는 걸 주저했다. 본명을 안 쓰는 조 건으로 겨우 승낙받았다. 때밀이라고 적는다. ‘세신 사’ ‘목욕관리사’ 같은 표현도 있지만, 국립국어원이 이 단어 만 인정해서다. 당당히 때밀이 www.cktimes.net

라 불러 이 낱말에 밴 편견에 맞서고 싶은 생각도 있다. 그리 고 묻는다. 당신은 한 번이라도 타인의 지친 몸을 어루만져준 적 있는가. 그는 1949년 전남 장성 소 작농의 아들로 태어났다. 중학교 도 못 가고 아버지를 도와 농사 를 지었다. 열여섯 살 상경을 감 행했다. 바로 목욕탕에 들어갔던 건 아니다. 서울 삼양동 의류공 장에서 10년 넘게 일하다 78년 아는 사람 통해 잠실 아파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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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지 목욕탕에 취업했다. ‘잠실 아파트단지(1978)~서 울 특급호텔(1982)~잠실 오금플 라자(1990)~한화리조트 산정호 수(2000).’ 김순철씨는 사우나 업계 의 전설이다. 43년간 자리를 지 킨 사람도 드물거니와 80~90년 대엔 때밀이 장인으로 소문이 자자했었다. 호텔에선 매일 30 명씩 손님을 받았다. 요금 4만 5000원 중 1만5000원이 김씨 몫 이었다. 이렇게 하루 4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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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1200만원이 넘는 현금 이 들어왔다. 한 명당 20분이 걸리니 하루에 손님 30명을 받 았다는 건 하루에 10시간씩 때 를 밀었다는 뜻이다. 저녁이면 체중이 2㎏씩 빠졌다. 기억나는 일화도 많다. 2000 년 6월 16일 단골이던 이기호 당시 청와대 경제수석이 평양 남북정상회담에서 돌아오자마자 그를 찾아왔다. 한창 때를 밀고 있는데 김대중 대통령의 전화가 왔다. 이 수석은 때 밀다 말고 1 시간 넘게 통화했지만, 다른 손 님 누구도 불평하지 않았다. 연예인 단골 중엔 배우 남 궁원씨가 생각난다. 얼굴을 수건 으로 칭칭 감싸고 나타났다. 눈 에 띄는 걸 그렇게 꺼리면서도 매주 때를 밀러 왔다. 돌아간 한 원로 가수는 TV에서 보이는 이 미지와 달리 사람을 함부로 대 했다. 늘 특별한 대우를 요구했 고 제 자랑만 늘어놨다. 조폭 단골도 많았다. 부산 칠성파가 오랜 단골이었는데 김 대중 대통령이 당선하자 사우나 가 하루아침에 목포파 세상으 로 바뀌었다. 일본 야쿠자 단골 이 나타나면 업장의 다른 조폭 이 금세 사라지기도 했다.

“오른손, 왼손, 왼쪽 옆구리, 등, 오른쪽 옆구리, 앞면. 이 순 서로 밀어요. 여기까지 15분 걸 려요. 빡빡 미는 게 아니라 지그 시 눌러줘요. 그럼 아프지 않고 피로가 풀려요. 비누칠 다음에 배와 등을 마사지해요. 각 2분씩 걸립니다. 다 합치면 20분이 됩 니다. 왜 기억을 못 해요? 평생 을 이렇게 했는데. 누구든 똑같 이 했는데.” 그는 한 치의 오차 없이 때 밀이 과정을 설명했다. 그런데도 “별 기술은 없다”고 말했다. 열 심히, 정성껏, 성의껏. 이 단어를 수십 번 사용했다. “요즘 요금은 2만원이에요. 20분에 2만원이니까 1분에 1000 원꼴이잖아요. 힘들고 어려우면 ‘1분에 1000원 버는 일이다’ 생 각하며 스스로 달래요.” 올해는 코로나 사태로 유난 히 버거웠다. 엎친 데 덮친다고 리조트 측은 최근 김씨에게 계 약 연장 불가를 통보했다. 다음 달부터 그는 21년 근무했던 직 장에서 나와야 한다. 그는 “평생 을 일만 해서 놀 줄 모른다”며 “계속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가 제 일을 자랑스러워했는지 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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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솔직한 소통 “코로나 극복에 사상최대 예산 필요 2023년부터는 그 나랏빚 갚아야” 앙겔라 메르켈(66사진) 독일 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염증(코로나19)을 극복하기 위 해 사상 최대 규모의 예산 투입 필요성을 설명하면서 “2023년부 터 새로운 부채를 갚아야 하는 것이 분명하다”고 솔직하게 밝 혔다. 메르켈 총리는 5일(현지 시간) 연방하원의 내년 예산안 의결을 앞두고 한 대국민 팟캐 스트 연설에서 “올해 연방정부 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 유행)을 저지하고 이 위기를 극 복하기 위해 짧은 기간 지금까 지 써보지 않은 엄청난 예산을 투입했고, 새로운 국가채무가 많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런 수준의 재정 지원을 끝없이 지속할 수 는 없다”며 “2023년 부터는 급격히 증가 한 신규 국가채무를 갚아나가기 시작해 야 하고, 향후 수년 간 예산 정책과 관련 해 엄청난 도전을 받게 될 것” 이라고 말했 다. 그러면 서 “연방정 부와 주정부 모두 책임감을 느 끼고 건설적으로 함께 노력해 야 한다”고 강조했다. 독일 정 부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올 해 2180억 유로(약 287조2500 억원)의 빚을 낸 데 이어 내 년에도 1800억 유로(약 237조 2000억원)의 빚을 내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은 올해 초 60% 미만에서 현재 72%까지 치솟은 상태다. 이날 연설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막대한 재정적자의 불가피 성을 설명하면서도 향후 독일 국민이 국가채무 급증으로 인한 책임을 분담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는 점에서 메르켈 총리가 소탈한 리더십을 보였다 고 독일 언론은 평가했다. 메르켈 총리는 연설에서 올 해와 내년 막대한 재정 지원의 필요성도 알기 쉽게 설명했다. 그는 “(재정 지원이 이뤄지지 않아) 기업이 파산하고 수백만 명이 직장을 잃었다면 재정적으 로나, 사회적으로나 더 큰 대가 를 치러야 했을 것”이라고 설명 했다. 이어 “내년 예산안의 지 원 프로그램과 보조금으로 경제

회복의 디딤돌을 놓으면 코로나 19가 끝났을 때 독일 경제는 다 시 성공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기 위한 좋은 출발선에 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최근 수년간 빚을 내지 않고 재정 운용을 잘해 온 덕분에 올해와 내년 재정 을 대대적으로 동원할 수 있었 다”고 강조했다. 독일이 여전 히 G7(주요 7국) 국가 중 국가 채무가 가장 적은 나라라는 점 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11월부 터 12월까지 이어지는 봉쇄령 으로 수입이 끊기게 될 음식점· 자영업자·스포츠센터 등의 지원 을 약속했다. 또 이번 주부터 영화관 등 문화시설이 영업정지에 들어가 는 상황을 우려하면서 “예술가와 창조적 활동 을 유지하기 위한 지 원이 절실하다”고 했 다. 그러면서 “독일은 예술과 문화를 누구 나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는 국가 며, 앞으 로 연방 정부는 삶의 가치를 지키기 위 해 많은 예산을 투입할 것”이 라고 설명했다. 다만 “몇 개월 안에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며 “우리가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 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킬 수록, 앞으로 몇 주간 접촉을 철저히 줄일수록 바이러스를 빠르게 이겨낼 수 있다”고 강 조했다. 독일 일간지 쥐트도이체차 이퉁은 권력을 과시하지 않고 다른 의견을 포용하면서도 정책 을 힘 있게 밀고 나가는 메르켈 총리의 리더십을 ‘엄마(Mutti) 의 리더십’이라고 평가했다. 파 이낸셜타임스는 메르켈 총리가 비전이나 이데올로기 같은 말 을 입에 올리지 않는 등 실용주 의자의 모습을 보이면서도 반대 세력과의 첨예한 갈등을 진정시 키는 능력이 있다고 전했다. 우파인 메르켈 총리는 그동 안 좌파의 정책인 징병제 폐지, 가정 복지 강화, 양성평등 정책 등을 과감하게 수용하는 등 이 념에 얽매이지 않는 면모를 보 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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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3종 이상 확보한 나라

벌써 12개국 수도권(서울·인천·경기)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8일 0시부 터 2.5단계로 격상된다. 3주 뒤인 28일 자정까지다. 노래 방·헬스장 등 운영 중단 시설 을 늘리고 문을 열더라도 오 후 9시 이후에는 영업할 수 없게 하는 ‘부분 봉쇄’에 가까 운 조처다. 수도권 이외 지역 도 거리두기를 2단계로 일제 히 상향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 대본)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 정 방안을 6일 발표했다. 중 대본은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이 본격적인 대유행 단계 로 진입했다”며 “전국적인 대 유행으로 팽창하기 직전”이라 고 밝혔다. 당국은 이런 조치 로 수도권의 하루 확진자 규 모를 150~200명 수준으로 낮 추겠다고 설명했다. 중대본은 일부 조치는 3

현황(4일 기준) 등에 따르면 최소 12개 국가가 세 가지 이 상 백신 구매를 확정지었다. 영국·캐나다가 일곱 가지, 미 국·유럽연합(EU)·인도네시아 가 여섯 가지, 호주·멕시코가 네 가지, 일본·인도·브라질·칠 레·에콰도르가 세 가지 백신 을 구매 계약했다. 이들 국가는 어떤 백신이 안전하고 효과가 높을지 확신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복수의 백신을 확보해 놓는 입도선매 전략을 편 것으로 보인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는 “어떤 백신이 더 효과적인 지, 어떤 백신이 먼저 도착하 는지에 상관없이 국민에게 수 천만 개의 백신을 확보할 수 있다는 확신을 주기 위한 것” 이라고 말했다.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우리는 모든 계 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않고

우 아스트라제네카의 3상 최 종 결과가 나온 뒤 식품의약 품안전처가 사용을 승인하는 데 걸리는 시간과 물량 공급 시기 등을 고려할 때 일러야 내년 3분기에 접종이 가능할 전망이다. 더욱이 아스트라제네카 백 신은 지난달 3상 중간 결과 발표 뒤 연구진의 실수가 있 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신뢰성 논란이 일며 추가 임상을 진 행해야 한다. 한국이 아직 구 매 계약을 맺지 않은 화이자 백신을 구매 확정한 국가는 이스라엘·뉴질랜드·레바논 등 18개국(지역 포함)에 이른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백 신 접종은 신중하게 시작하더 라도, 예상치 못한 문제에 대 비해 복수의 백신을 확보해둬 야 한다고 조언한다. 박은철 연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

한국은 아스트라제네카 1종뿐, “1종 의존하다 문제 땐 접종 못해” 단계 조치를 선제적으로 시 행한다. 직장인과 방학을 맞 은 학생들의 외출과 이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택근무 및 원격수업을 확대하고, 수 도권 학원(교습소 포함)은 집 합 금지한다. 2.5단계에서 학 원은 오후 9시 이후 운영을 중단하게 돼 있는데, 8일부터 3단계 조치인 집합 금지를 적 용한다. 2021학년도 대학 입 시를 위한 교습과 직업 능력 개발 훈련 과정만 제한적으 로 허용한다. 코로나19가 대유행 단계에 진입했지만, 정부가 구매 계 약을 맺은 백신은 국내 위탁 생산 예정인 영국 아스트라제 네카 한 종류뿐이다. 미국·영국 등이 6~7가지 백 신을 확보한 걸 고려하면 한 국은 백신 확보전에서 뒤처졌 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듀 크대 글로벌보건혁신센터의 국가별 코로나19 백신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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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으며 전문가들이 추천하면 백신을 추가 도입할 것”이라 고 밝혔다. 영국의 경우 자국이 개 발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있는데도 미국 화이자·모더 나 백신을 포함해 총 일곱 가 지 종류를 확보했다. 캐나다 는 임상 3상 결과가 나온 아 스트라제네카·화이자·모더나 백신은 물론이고, 3상을 진행 중이거나 앞둔 존슨앤드존슨 (미국)·사노피(프랑스)·메디 카고(캐나다)·노바백스(미국) 의 백신을 구매했다. 지금까 지 인구 1인당 9.5회분을 구 매 계약했다. 코로나19 백신을 전 국 민에게 무료 접종하기로 한 일본은 아스트라제네카·화이 자·모더나 백신을 구매 확정 했다. 뉴질랜드·방글라데시· 이스라엘·이집트·아르헨티나· 홍콩·마카오는 각각 2가지 백 신을 확보했다. 국내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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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는 “물량을 5~6개 백신으로 분산 구매해야 한다”며 “한두 개 백신에만 의존할 경우 문 제가 발생하면 자칫 접종 중 단 사태가 발생할까 우려된 다”고 지적했다.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mRNA(화 이자·모더나), 바이러스 벡터 (아스트라제네카), 단백질 재 조합(노바백스) 등 제조 방법 이 다른 백신을 골고루 구매 해 놓으면 한 백신에 문제가 생겨도 플랜B가 있을 수 있 다”고 말했다. 그는 “구매 순서대로 공급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우리는 현재 구매한 백신의 종류와 양이 부족하고, 물량 을 공급받는 시점도 다른 나 라들에 비해 늦을 수 있다”며 “내년 1~2월이면 미국·영국 등 의 접종 결과를 알 수 있기 때문에 백신을 미리 확보했어 야 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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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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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10일 (목요일) 제 10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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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선택 OECD 1위인데, 예방엔 예산의 0.01% 쓴다 <전국 지자체 평균>

생명 그 소중함을 위하여 인구 1만6677명(11월 기준)의 경북 영양군에서 지난해 12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자살률 (인구 10만 명당 자살자 수)은 66.6명, 전국 최고다. 국내 자살 률(26.9명)의 2.5배에 달한다. 지 난해 영양군의 자살예방 관련 예산은 1억9500만원. 전체(2800 억원)의 0.07%이다. 그나마 이 예산의 절반 이상이 인건비다. 한정된 예산을 쪼개 고령층 자살 예방을 위한 ‘마음건강 백 세’ 등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 영한다. 영양군 정신건강센터에 는 간호사·사회복지사 등 4명이 근무 중이다. 전문 심리상담사

42명으로 상당히 높다. 자살 예 방 예산은 8920만원으로 전체의 0.01%다. 영양군보다 적다. 인건 비를 떼면 사업비는 3000만원. 간신히 생명지킴이 교육, 경로 당 이동상담 프로그램 등을 운 영한다. 한국의 자살률은 경제협력 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 장 높다. 2003년부터 지난해까 지 한 해(2017년)를 빼곤 1위다. 그 이유 중의 하나는 지자체·중 앙정부의 인색한 투자이다. 6일 안전생활실천시민연 합(안실련)과 지자체에 따르 면 시·군·구 229곳의 지난해 평

재정 부족, 전문상담사 없는 곳도 고위험군 지원 사업엔 손도 못대 정부 예산도 전체의 0.007% 불과 “개인문제 치부말고 투자 늘려야” 는 없다. 군 단위 지자체는 상 담 전문 인력을 구하기가 하늘 의 별 따기다. 파격적 대우도 어렵다. 영양군 관계자는 “예산 규 모는 매년 비슷한 수준”이라며 “다행히 잠정치이긴 하나 올해 자살 사망자가 지난해보다 줄었 다”고 말했다. 전남 장흥군에서는 지난 해 20명이 극단적 선택을 했 다.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균 자살예방 예산은 1억5987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지자체 전체 예산(229조원)의 0.016%이 다. 자살 시도자나 유가족을 위 한 맞춤형 지원사업에 손도 못 대는 곳이 수두룩하다.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는 사람은 다시 시도할 위험이 일반인보다 25배 높다. 자살 유가족의 자살률은 8배 이상 높다. 지방정부는 극단적 선택이 줄지 않는 원인조차 파악하지

못한다. 인력도 불안정하다. 지자체 정신건강복지센터 직 원의 상당수는 비정규직이다. 근속기간은 평균 37.6개월이다. 이윤호 안실련 안전정책본부장 은 “대부분 지자체장이 자살을 개인 문제로 치부해 예방 활동 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한다” 고 지적한다. 중앙정부도 마찬가지다. 2 일 558조원의 ‘수퍼 예산’이 국 회를 통과했지만 자살예방 예산

은 고작 368억원이 다. 정부 요 구안보다 국회가 20억원 가까이 올리긴 했지만 그래도 전체의 0.007%에 불과하다. 문재인 대통령은 2018년 초 2022년까지 자살·교통·산재 등 3 개 분야 사망자를 절반으로 줄 이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인 구 10만 명당 자살률은 줄기는 커녕 2017년 24.3명에서 지난해 26.9명으로 거꾸로 갔다. 지난 해 국민 1인당 예산 자살예방이 1129원으로 교통사고(1만1607 원), 산재분야(근로자당 2만998 원)보다 훨씬 적은 것과 무관하 지 않다.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 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 10년간 (2011~2020년) 자살예방에 1109 억원을 썼지만, 일본 후생노동 성은 4조958억원을 썼다. 일본 의 지난해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16명으로 1978년 관련 통 계 작성 이래 가장 낮다. 윤 의원은 “자살 사망자 절 반 줄이기는 (현재로서는) 실현 불가능해 보인다”고 말했다. 염 민섭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전반적으로 예산이 부족한데 앞으로 계속 확충하겠다”고 말 했다.

극단선택 예방 1위 파주의 비결

“동네 약사, 수면제 찾는 노인 넋두리 들어줘” A씨였다. 그 집 사정을 잘 아 는 약사가 금방 눈치 챘다. 약 사가 A씨의 넋두리를 들어주 며 공감을 표하고 위로했다. 급한 불을 끈 뒤 정신건강 복지센터 전 문 상담으로 연결했다. 해당 약국은 파주 시가 지정한 ‘우리 동네 마음건강약 국’이다. 마 음건강약국은 경기도 파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관내 약국에 생명 지키기 비치한 자살 예방 관련 자료. [중앙포토] 최일선 역할 경기도 파주시에 사는 70대 A씨가 올해 초 동네 약국에서 수면제를 주문했다. 오랫동안 치매 남편 수발을 들며 버텨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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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한다. 파주시는 최근 국회 자살예방포럼·생명보험사회공 헌위원회·안전실천시민연합(안 실련)이 선정한 자살예방 1위 도시다. 전국 229개 시·군·구의 자살률·조직·예산·사업 등을 평 가했다. 지난해 인구 10만 명 당 자살자는 2016~2018년보다 1.3명 늘었지만 파주시는 3.8명 줄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동네 약사나 이장 등은 수면제·번개 탄 등을 사려는 사람의 특이 점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며 “약국, 동네의원, 번개탄 판매 업소, 마을 이장 등과 협력해 위험신호를 감지하는 순간 정 신건강복지센터에 연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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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의원 등 전문가 집단과 협력 위험신호 감지 땐 상담센터 연계 고 말했다. 동네의원·약국 같 은 전문가 집단을 활용하는 데 는 파주시가 거의 유일하다. 파주시는 2013년 일찌감치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 성 조례를 제정하고 전담 조직 을 만들었다. 분기마다 전문가 회의를 연다. 최 시장은 “정신 건강 전문의, 전문요원, 경찰· 소방 구조 전문가 등의 조언을 받아 자살예방팀이 정신건강복 지센터와 24시간 연계해 대응

한다”고 말했다. 지난 4월 5일장이나 전통 시장 등에서 스트레스 측정과 우울증 검사를 시작했다. 최 시장은 “우울증 환자가 극단적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병 원 진료에 심리적 거부감을 갖 고 있다”며 “눈치 보지 않고 일상 공간에서 혈압 측정하듯 검사받는 환경을 조성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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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진정한 ‘리더’..G80 2.5T 나홀로 고군분투 했던 제네시 스 둘째가 출시된 지 어느덧 반 년이 훌쩍 지났다. 막내 G70과 맏형 G90 사이에서 중심을 잡 고 제네시스 브랜드의 판매를 이끈 G80은 지난 11월까지 총 4만9,420대가 팔리며, 국내 무대 에서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 고 있다. 지난달부터는 해외시 장 문을 두드리며, 진정한 평가 를 기다리는 중이다. 출시 직후 전세대 대비 훌쩍 뛰어 오른 가격에도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개 만든 G80은 부분변 경으로 국내 무대 노크를 시작 한 수입 중형 세단들의 공세를 이겨낼 수 있을까? 국산차의 장 점은 경쟁 모델 대비 큰 사이즈 다. G80 또한 볼보의 S90이 휠 베이스를 늘려 등장하기 전까지 경쟁 모델 가운데 가장 큰 덩치 를 자랑했다. 여전히 동급에서 큰 사이즈를 자랑하는 G80은 전 장 4,995mm, 전폭 1,925mm, 전 고 1,465mm, 휠베이스 3,010mm 의 크기를 지닌다. 제네시스의 상징인 두줄 램프 디자인은 G70, G80, G90, GV80 등을 통틀어 가장 완벽하게 G80 에 녹아 들었다. 바짝 고개를 숙 인 헤드램프는 낮고 넓은 차체 를 과시하며, A필러를 지나 완 만하게 떨어지는 루프라인은 고 리타분한 세단의 이미지를 벗어 던지는데 한몫한다. 옵션으로 선택이 가능한 20인 치 휠에는 전륜 245mm, 후륜 275mm 피렐리 피제로(P-Zero) 타이어가 장착된다. 제네시스는 과거와 달리 트림에 따른 외모 차이를 두지 않았다. 따라서 겉 모습에서 2.5T와 3.5T의 차이를 알아챌 수 없다. 단일 트림에 원하는 옵션 사 양을 끼워맞출 수 있는 선택권 을 부여했기 때문인데 그 덕에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 G80을 구 입하는 소비자들의 볼멘소리는 피할 수 없게 됐다. 그러나 대다 수의 선택을 받는 2.5T 소비자 에게는 환영받을 사양이다. 실내는 앞서 소개된 GV80의 이미지를 물씬 풍긴다. 원목 장 식과 천연가죽으로 감싼 인테리 어는 물리버튼을 최소화하면서 온갖 기능들을 12.3인치의 디지 털 클러스터와 14.5인치 인포테 이먼트 디스플레이 속으로 집어 넣었다. 다행히 자주 사용하는 공조장 치와 오디오 볼륨 조절 버튼들 은 밖으로 노출시켜 운전 중 조 www.cktimes.net

작이 쉽다. 다만 운전석을 바짝 당겨 앉아도 손에 닿지 않는 인 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는 익숙 지 않다. 별도의 컨트롤러를 변 속기 부근에 마련해뒀지만 손으 로 눌러 터치하는 방식이 몇 배 는 빠르다. 뒷좌석은 멋부린 루프라인에 도 공간의 손해를 최소화했다. 무릎 공간은 건장한 성인 남성 도 넉넉히 품을 수 있으며, 머 리 공간도 쿠페형 디자인으로 서 부족하지 않은 수준이다. 여 기에 국산차만의 자랑인 풍부한 편의 사양은 덤이다. 2열에서도 열선을 비롯한 통 풍시트, 전동식 시트, 햇빛 가 리개, 별도의 모니터를 활용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누릴 수 있다. 물론 앞서 언급한 모든 사양을 모두 선택하기에는 값비 싼 비용이 뒤따르지만 여러 선 택지를 제공한다는 점은 경쟁모 델 대비 분명한 강점이다. 후륜 구동 디자인을 강조한 긴 보닛 속에는 2.5리터 4기통 가솔린 터 보 엔진이 장착돼 있다. 6기통 엔진까지 고려한 탓에 엔진룸의 빈공간이 더욱 부각된다. 3세대 G80에는 후륜구동 기반의 신규 플랫폼이 적용됐다.

일상영역부터 고속영역에 이르 기까지 G80의 차체를 부담없이 이끌어 가는데도 충분하다. 300마력이 넘는 출력을 생각 한다면 제법 날랜 몸놀림 을 기대해볼

제네시스 G80 법 하지만 G80은 이와 반대로 시종일관 차분한 움직임을 이어 간다. 전반적으로 승차감에 치 중한 성격이지만 과거 G80이 보 여줬던 넘실대는 불안함만큼은 말끔히 지워냈다. 컴포트 모드와 에코 모드에서 는 회전수 상승을 억제하며 재 빨리 다음 단수로 기어를 물어 NVH 성능과 편안함을 강조한 다. 엔진 음색을 쉬이 실내로 허 락하지 않기에 나긋나긋한 대형 세단의 감각을 느끼기에도 안성 맞춤이다.

제네시스 G80 내부 디자인

차체 높이를 15mm 낮추는 저중심 설계를 통해 운동성능을 개선하고 문짝과 보닛을 알루미 늄으로 바꿔 경량화를 꾀했다. 그 결과 2.5T AWD 기준 공차 중량이 1,880kg이다. 2세대 G80 의 단점인 무게를 줄이는데는 성공했지만 여전히 경쟁사들과 의 비교에서 뒤쳐진다. G80을 이끄는 2.5T 엔진은 최고출력 304마력, 최대토크 43kgf·m를 발휘한다. 변속기는 8단 자동 변속기 조합이다. 새 로운 2.5T 엔진은 기존 3.3리터, 3.8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 을 모두 대체할 수 있을 정도로 출력과 토크 모두 부족함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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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수를 높여 출력을 끌어올리 는 방법 대신 실용영역에서 쓸

수 있는 출력이 요구될 때다. 또, 20인치 휠에 탑재되는 피 렐리의 타이어도 이름값만 높을 뿐 제값을 해내지 못하면서 페 이스가 높지 않은 이른 시점부 터 스키드음을 내며 한계를 드 러낸다. 차체와 구동계는 적절 히 좌우로 몸을 움직이며 코너 를 공략할 수 있는 여유가 있 다고 외치는데 타이어는 G80을 감당하지 못하고 반대의 목소리 를 내고 있다. 전륜 245mm, 후 륜 275mm 사이즈가 머쓱해지 는 순간이다.

지 않는다.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전통의 터줏대 감이 견고하게 지키고 있는 유 럽무대 공략부터 한결 너그러운 북미 시장까지 기대 이상의 성 과를 거둬야 한다. 다행히 현재까지는 여러 호평 속에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꿰 고 있다. 제네시스는 지난 10월 부터 북미 자동차 기자단을 상 대로 시승행사를 진행하며, G80 알리기에 나선 상태다. 현지 매 체에서도 국내와 같이 좋은 평 가를 내리고 있는 만큼 본격적 인 판매가 이뤄질 2021년 제네

제네시스 G80 후면 디자인

G80에는 어울리지 않지만 굽잇길로 무대를 옮겨 스포츠 모드로 적극적으로 몰아부치 면 가상 사운드가 흘러나오며 4,000rpm 이상을 끈덕지게 물 고 늘어진다. 이때 오히려 G80 의 진가가 드러난다. 1,650~4,000rpm까지 이어지 는 최대토크와 5,800rpm이라는 높은 영역에서 304마력의 최고 출력을 과시하는 탓에 진중했던 움직임이 제법 경쾌한 발놀림으 로 뒤바뀌는 것이다. 그러나 대다수의 소비자가 운 행하는 영역대에서는 이 같은 움직임을 경험하기란 쉽지 않 다. G80의 성격을 생각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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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국산 타이어 업체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는만큼 적 절한 사이즈의 성능 좋은 타이 어를 탑재하는 방법도 생각해볼 시기다. 굳이 높은 가격을 주고 낮은 성능의 수입 타이어를 써 야하는 시기는 지났다. 이제는 똑똑해진 소비자들이 더 이상 이름값에 속지 않는다. G80 2.5T는 대다수의 소비자 들을 만족시킬 요소를 두루 갖 추고 있다. 편안한 승차감, 기 본 트림부터 풍부한 편의 및 안 전사양, 국내에서만큼은 뒤지지 않는 브랜드 가치까지. 그러나 제네시스는 G80의 성 공이 국내에서만 머물길 바라

시스의 행보도 기대감을 드러내 고 있다. 다만 유럽산 프리미엄 모델 들과 정면 승부에는 아직까지 가혹한 평가가 뒤따르고 있다. G80은 브랜드 출범 5년 차에 이 룬 성과로는 고무적이다. 깐깐 한 국내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혹독한 성장과정을 빠르게 통과했으니 이제는 세심한 부분 을 살펴야 할때다. 하반기 GV70 등장으로 제네시스 라인업은 더 욱 풍성해질 예정이다. 커진 덩 치만큼 내실을 갖춰 국내만큼의 탄탄한 지지기반을 확보할 제네 시스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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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소형 SUV ‘Q3’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라인업 추가 아우디가 새로운 Q3를 출시 해 주목된다. 차량에는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 됐으며, '45 TFSIe' 배지가 부착 됐다. 이 차량은 아우디가 출시 한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소 형 SUV로 눈길을 끈다. 차량에는 터보차지 1.4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114마력 파워를 발휘하는 전기 모터 및 13kWh 리튬이온 배터리 팩이 결합돼 탑재됐다. 총 시스템 출력은 242마력이 며, 40.81kg.m토크 파워를 발휘 한다. 동력은 6단 자동변속기를 통해 전달된다. 아우디는 Q3 45 TFSIe가 정 지상태에서 100km/h까지 주파 하는데 7.3초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210km/h이라고 말한다. 또한 차량이 140km/h 미만으 로 주행 시 전력만으로 50km 를 주행할 수 있다고 말 했다. 차량의 공식 연 비 및 CO2 배출량 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아우디는 유 럽에서 판매되 는 모든 차량에 2종 충전 케이블 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Q3 45 TFSIe는 AC 소켓 충전기를 이용하면 완전 히 충전하는 데까지 약 3시간 45분이 소요된다. 차량에는 '오토 하이브리드' 모드를 포함해 몇 컴포트, 오 토, 다이내믹 등 등 몇 가지 주 행 모드가 제공된다. 운전자는 설정을 통해 차량의 스티어링, 엔진 변속기를 미세하게 조정 할 수 있다. 더불어 배터리를 유지 또는 보충하는 배터리 홀 드 모드, 배터리 충전 모드도 제공된다. 새로운 플러그인 하이브리 드 트림은 표준 Q3 및 쿠페형 SUV인 Q3 스포츠백에 모두 적 용이 가능하다. 차량에는 모두

아우디 Q3 후면 디자인

아우디 Q3 내부 디자인

4개의 트림 레벨이 제공될 예정 이다. 엔트리 레벨인 테크닉 트 림에는 17인치 알로이 휠, LED 헤드라이트,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 및 10.1인치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됐 으며,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위 한 독특한 그래픽이 적용됐다. 스포티한 아우디 S라인 모델 에는 19인치 알로이 휠, 리어 프라이버시 글라스 등이 제공 되며, 대시보드에는 피아노 블 랙 마감 트림이 제공되는 것 이 특징이다. 또한 새로운 프론 트 범퍼, 사이드 스커트, 리어 디퓨저가 적용된 좀 더 공격 적인 스타일링 패키지가 적 용된다. 블랙 에디션에는 당연하 게도 기존 Q3의 라디에이 터 그릴, 루프 레일, 도어 미러 캡 등이 검은색 대체 됐다. 실내에는 아래가 평 아우디 Q3 평한 독특한 스티어링 휠

이 적용됐다. 라인업 최고 사양인 Vorsprung 에디션에는 20인치 알 로이 휠, 매트릭스 LED 헤드라 이트, 파노라믹 글라스 선루프 및 어댑티브 댐퍼가 적용됐다. 실내에는 뱅앤올룹슨 스테레오 시스템, 전기 시트, 무선 스마 트폰 충전 패드, 12.3인치 디스 플레이 등 몇 가지 업그레이드 가 적용됐다. 차량은 내년 봄부터 유럽에 서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차 량의 판매가격은 아직 공개되 지 않았다. 출시 후 레인지로버 이보크 PHEV 및 볼보 XC40 Charge T5와 시장경쟁을 할 것 으로 업계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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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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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데 설마 고혈압? 모르고 살다 쓰러집니다 고혈압은 조용한 살인자다. 혈압이 높은 상태로 별다른 증 상 없이 5~10년을 지나면 혈관 이 변해 심근경색·뇌졸중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을 겪는다. 최 근엔 2030 젊은 연령대에서도 고혈압으로 진단받는 경우가 늘 었다. 매년 12월 첫째 주는 고 혈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고혈압 주간이다. 요즘처럼 추운 때는 혈압이 급 격하게 치솟아 뇌출혈이 나타날 수 있다. 증상이 없다고 병이 없는 것 은 아니다. 고혈압이 대표적이 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위험 이 서서히 몸집을 키우고 있다. 증상이 나타났을 땐 이미 늦다. 평소 꾸준히 예방·관리하는 것 이 최선이다. 고혈압으로 진단 받았다면 혈압 관리에 더욱 신 경써야 한다. 높은 압력은 심장 과 혈관에 부담을 준다. 이 때

문에 혈압을 잘 조절하지 않으 면 출혈성·허혈성 뇌졸중, 심부 전, 심근경색, 대동맥박리증 등 생명을 위협하는 심혈관계 합병 증으로 악화한다. 세계보건기구 (WHO) 연구 결과에서도 전세 계 사망에 대한 위험요인 1위는 고혈압이었다. 문제는 고혈압으로 진단받았 어도 혈압 관리에 소홀하다는 점이다. 고혈압으로 진단받아도 통증 등 증상이 없어 치료의 필 요성을 덜 느낀다. 실제 대한고

혈압학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30 세 이상 성인 4명 중 1명은 고 혈압 환자다. 하지만 고혈압인 것을 알고 꾸준히 치료받는 비 율(조절율)은 45%에 불과하다. 젊다고 고혈압을 안심하긴 이 르다. 최근엔 2030 젊은 연령층 도 고혈압으로 진단받는 경우 가 늘고 있다. 30대 고혈압인지 모르고 지나다가 40대에 고혈 압 합병증으로 쓰러질 수 있다. 또 혈압이 상승할수록 심혈관 질환 위험도가 증가한다. 가천

발견 어렵고 예후 나쁜 췌장암, 통증 있다면 복부 초음파·CT 검사를 췌장암의 생존율은 20년 넘게 제자리걸 음이다. 지 난 해 12 월 발

표된 국가암통계에 따르면 췌 장암의 5년 생존율이 처음으로 12%를 넘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10%가 넘지 않았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간담 췌외과 곽봉준 교수는 “췌장의 해부학적 특성상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아 발견 이 쉽지 않고 예후도 좋지 않아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췌 장암 발생의 위험 요인과 초기 증상을 알아둬 질병에 적극적으 www.cktimes.net

로 대처해야 하는 이유다. 췌장은 위 뒤쪽, 몸 속 깊은 곳에 위치한다. ‘이자(?子)’라고 도 부른다. 길이가 약 15㎝ 되는 가늘고 긴 장기다. 위 뒤쪽에 위 치해 십이지장과 연결되고 비장 과 인접해 있다. 췌장은 머리와 몸통, 꼬리 세 부분으로 나뉜다. 십이지장에 가까운 부분이 머 리, 중간이 몸통, 가장 가 느다란 부분이 꼬리다. 췌장은 우리 몸에서 크게 두 가지 기능을 한다. 첫째 췌장액을 분비한다. 췌장액은 십 이지장에서 음식과 섞 이면서 음식이 소화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을 한다. 또 인슐린과 글루카곤이라는 호 르몬을 분비한다. 이 호르몬은 우리 몸의 혈당을 조절하는 역 할을 한다. 췌장암은 췌장에 생긴 암세포 로 이뤄진 종괴를 말한다. 췌장 은 조직학적으로 외분비샘과 내 분비샘으로 나누는데 전체 췌장 암의 85% 정도는 외분비샘으로 부르는 췌관에서 생긴다. 췌장 암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 혀지지 않았다. 다만 유전적 요 인과 환경적 요인이 함께 관여 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 전적 요인 중에서는 K-Ras(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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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라는 유전자의 이상이 특 히 중요하다. 췌장암의 90% 이 상에서 이 유전자의 변형이 발 견되고 있다. 췌장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생률이 18배까지 올라간다는 연구도 있다. 환경적 요인은 식습관, 흡연, 만성 췌장염, 나이, 음주 등이 꼽힌다. 육류나 기름기 많은 식 습관의 경우 췌장암 발생 위험 을 2배 정도 올리는 것으로 알려 져 있다. 흡연은 췌장암의 발생 과 관련이 깊은 발암 물질로 흡 연자의 경우 췌장암의 상대 위 험도가 2~3배 정도 높다. 특히 만성 췌장염의 경우 15 배 정도까지 췌장암 위험도가 올라간다. 남녀 비율은 1.5대 1 정도로 남성에서 더 많이 발생 하고, 50세 이상에서 발병률이 올라가기 시작해 70세가 되면 인구 1000명당 1명 정도의 유병 률을 보인다. 췌장은 80%가 망가지기 전까 지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것이 특 징이다. 증상이 나타날 때는 대 부분 복통과 체중 감소를 호소 한다.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다. △복부 통증: 췌장암의 가장 중요한 증상은 통증이다. 명치 통증이 가장 흔하지만 복부 어 느 쪽에도 나타날 수 있다. 통증 이 나타날 때는 이미 췌장 주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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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길병원 심장내과 정욱진 교 수는 “고혈압을 방치했을 때 감 당해야 하는 결과는 치명적이고 명확하다“며 “정기 검진을 통해 고혈압을 발견하고 이에 따른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 다”고 말했다. 고혈압의 치료에서 가장 중요 한 것은 생활습관 개선이다. 첫 째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비만하면 혈압이 증가할 가능 성이 높다. 체중이 늘면 혈액을 운반하는데 더 많은 압력이 필 요해서다. 둘째로 술·담배는 자 제한다. 알코올·니코틴은 혈관 건강에 부정적이다. 셋째로 싱 겁게 먹는다. 가능하면 요리할 때 간장·된장·소금 등 간을 덜 한다. 넷째로 운동을 한다. 적 당한 운동은 혈압을 떨어뜨리고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물론 혈 압 조절을 위한 지속적인 치료 도 필수다. 심혈관 예방·보호하는 효과 를 지닌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 도 도움이 된다. 정욱진 교수는 “진료를 통해 자신이 현재 앓고 있는 고혈압이 심혈관질환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은 고위험군이 라면 저용량 아스피린 같은 약 복용을 고려할 수도 있다”고 말

했다. 아스피린은 혈소판이 뭉 치지 않도록 혈액을 묽게 해 혈 전(피떡)이 만들어지는 것을 억 제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혈 전이 잘 만들어지지 않으니 심 혈관이 막힐 위험도 그만큼 줄 어든다. 심혈관 질환 고위험군을 대 상으로 한 저용량 아스피린의 심혈관 예방·보호 효과는 다양 한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 실제 ATT(Antithrombotic Treatment Trialists)의 메타분석에 의하면 아스피린은 위약 대비 심혈관질환 환자에서 혈관 질환 에 의한 사망·심근경색·뇌졸중 발생 위험을 19% 줄였다. 치명 적이지 않은 심근경색의 발생 위험 감소 효과는 31%로 더 크 게 나타났다. 저용량 아스피린 이 심혈관 질환 고위험군의 치 명적 심혈관 질환을 1차적으로 예방한 것이다. 또 한 차례 심 혈관 질환을 경험한 그룹의 심 혈관 질환 재발을 막는 2차 예 방에도 긍정적이다. 단,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 하고 있다면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면 심혈관 질환 발생위험 이 높아질 가능성이 존재한다.

로 암이 침윤했다는 신호인 경 우가 많아 통증이 없는 경우보다 예후가 좋지 않다. △황달: 황달은 췌장암의 가 장 흔한 증상 중 하나로 췌두부 암(췌장 머리 쪽에 발생한 암)의 약 80%에서 나타난다. 종양 때 문에 총담관이 십이지장으로 이 어지는 부분이 막혀 담즙이 제 대로 흐르지 못하고, 그에 따라 빌리루빈(bilirubin)이라는 물질 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해 황달 로 나타나는 것이다. 황달이 발 생하면 빨리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 △체중 감소: 뚜렷한 이유 없 이 체중이 감소하는 것은 췌장암 환자에게 흔한 증상이다. △소화 장애: 종양이 자라면 서 십이지장으로 흘러가는 소화 액(췌액과 담즙)의 통로를 막아 지방 소화에 문제가 생긴다. △당뇨병: 췌장암이 발생한 경우 전에 없던 당뇨병이 나타 나거나 기존의 당뇨병이 악화되 기도 하며 췌장염 증상을 보이 기도 한다. 당뇨병은 췌장암의 원인이기도 하지만 췌장암에 의 해 이차적으로 췌장염이 발생하 기도 한다.

현재까지 췌장암을 완치할 수 있는 치료법은 수술이 유일하다.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수술 이후 보조적 치료가 필요할 때는 항 암 화학 요법, 방사선 요법 등이 진행된다. 치료방법은 암의 크기 와 위치, 병기, 환자의 나이와 건 강 상태 등을 고려해 수술과 항 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중에서 선택한다. 췌장암의 60%는 췌장 머리 부 분에 생기는데 이때는 췌장 머리 쪽으로 연결된 십이지장, 담도, 담낭을 함께 절제하는 췌두십이 지장절제술을 한다. 몸통과 꼬리 부분에 암이 생기면 비장을 함께 자르는 췌장 절제술을 시행한다. 췌장암은 다른 암에 비해 예 후가 매우 좋지 않다. 따라서 췌 장암 위험인자가 있는 사람, 즉 췌장암 가족력이 있거나 고령, 흡연자, 당뇨, 만성 췌장염을 앓 고 있는 경우 정기적으로 초음 파, 복부 CT 같은 검진을 받는 게 좋다. 육류나 지방이 많은 식습관보 다는 식이질이 풍부한 채소나 과 일을 많이 섭취하고 금연과 함께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예방 을 위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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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19호

2020년 12월 10일 (목요일)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졸린 눈' 눈꺼풀 처짐증 방치하면

알츠하이머병막으려면

정상인의 눈(왼쪽)과 눈꺼풀 처짐증이 있는 눈의 비교 그림.

아이가 사물을 볼 때 눈을 자주 깜빡이거나 머리를 젖히고 턱을 치켜든다면 한 번쯤 눈꺼풀 처 짐증을 의심해 안과 진료를 받 아보는 게 좋다. 후천성 눈꺼풀 처짐증은 주로 성인에게 나타난다. 눈꺼풀 올 림근이 노화나 외상 등으로 약 해지면서다. 눈꺼풀 처짐증 환 자는 이마 근육을 이용해 눈을 뜨려 하므로 이마에 주름이 많 은 게 특징이다. 눈 기능, 미용 둘 다 잡아야 눈꺼풀 처짐증은 성형 안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찰을 통해 진단할 수 있다. 치료 방법으로 는 약물요법, 수술적 치료가 있 다. 눈꺼풀의 근육 상태에 따 라 치료법이 결정된다. 특히 수

술적 치료의 경우 대부분 윗눈 꺼풀을 위로 올려붙이는 수술을 진행하며 상황에 따라 이마 앞 근육에 윗눈꺼풀을 연결하는 수 술을 시행한다. 피부를 절개하 지 않고 눈꺼풀 뒤로 접근하는 수술법이 있는데, 이 방법은 피 부에 흉터가 남지 않아 미용을 중요시하는 환자에게 적합하다. 눈꺼풀 처짐증은 신생아나 소 아 단계에서 조기에 발견하면 눈의 기능을 최대한 보존하고 재발하지 않도록 치료할 수 있 다. 방치하면 눈의 기능 이상, 미용상 문제가 동시에 발생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의심된다면 즉시 성형 안과 전문의의 상담 을 받아보는 게 권장된다.

이유 없이 3개월 이상 배 아프면

‘기능성 소화불량’ 의심을 약물치료 고려하고 증상 악화 음식 피해야

30대 남성 김모씨는 몇 달 전 부터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안 되는 느낌을 받았다. 속이 안 좋 아 식사도 평소처럼 하지 못했 다. 얼마 전엔 속이 유난히 쓰 리고 명치까지 아팠다. 결국 소 화기내과를 찾아 검사한 결과, ‘ 기능성 소화불량증’ 진단을 받 았다. 기능성 소화불량증이란 내시 경 검사나 영상 촬영 검사, 혈액 검사 등에서 특별한 이상이 없

는데도 상복부(명치 부위) 통증, 상복부 쓰림, 조기 만복감(일찍 배가 불러 평소 식사량을 채우기 어려움), 불쾌한 식후 포만감 등 다양한 증상이 만성적으로 나타 난다. 이런 증상이 6개월 이전에 발생해 적어도 3개월 이상 지속 하면 진단한다. 기능성 소화불량증의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관 여할 것으로 추정한다. 위의 배 출 능력 저하나 위 일부가 이완 이 잘 안 되는 경우, 위장 감각 이 과도하게 민감한 경우, 뇌와 위장 간 신경계의 조절 이상, 위 장관의 감염이나 염증, 불안이나 우울증 등의 정신적·심리적 요인 이나 스트레스 등이 관련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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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환자의 75% 차지하는

시야 가리고 이마 주름 늘어요 A씨(35)는 10년 전부터 오른 쪽 시력이 점점 저하되다가 결 국 일상에 큰 불편을 느낄 정도 로 나빠져 집 주변 의원을 찾았 다. 하지만 특별한 원인을 찾지 못해 대학병원을 방문했다. 담 당 전문의는 A씨를 자세히 진 찰한 끝에 오른쪽 눈에 ‘눈꺼풀 처짐증’이 있다는 진단을 내렸 다. 또 상세한 문진을 통해 A 씨가 2살 때 선천성 눈꺼풀 처 짐이 있어 수술을 받았지만 성 장하면서 재발해 재수술이 필요 한데도 방치한 게 화근이었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 늘 졸려 보이는 얼굴의 원인은? 눈꺼풀 처짐증은 눈꺼풀이 시 야를 가릴 정도로 처진 현상을 말한다. 눈을 뜨게 하는 근육·신 경이 손상돼 눈꺼풀이 비정상적 으로 처진다. 평소 눈이 졸리고 피곤해 보인다는 말을 자주 들 을 수 있고, 정면을 바라볼 때 시야가 답답할 수 있다. 눈꺼풀 처짐증은 크게 선천성 과 후천성으로 나뉜다. 우선 선 천성 눈꺼풀 처짐증은 신생아나 영유아기일 때 눈꺼풀을 들어 올리는 눈꺼풀올림근이 온전하 게 형성되지 않아 생기게 된다.

건 강

것으로 알려진다. 인제대 상계백병원 소화기내 과 최수인 교수는 “환자가 호소 하는 증상이 다양하고 원인이 복 합적이므로 증상과 원인을 잘 살 피고 환자 개개인에게 맞는 치료 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증상 을 교정할 수 있는 약물치료(위 산 분비 억제제, 위장관 운동 촉 진제, 위저부 이완제)를 하거나 불안감이나 스트레스와 같은 심 리적 요인을 동반할 땐 저용량 의 항우울제가 도움될 수 있다” 고 말했다. 기능성 소화불량과 음식의 연 관성은 뚜렷하지 않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증상을 유발하는 음 식을 피하도록 권한다.

ID:cktimes

최근 노년층이 가장 두 려워하는 질환은 무엇일 까. 신경 퇴행성 뇌 질 환인 ‘치매’를 꼽을 수 있다. 환자는 물론 가족까지 고 통에 놓이기 때문이 다. 치매는 대표적인 노 인성 질환으로 나이가 들수록 발생 빈도가 높다. 우리 가 잘 알고 있는 알츠하이머병 외에 혈관성 치매, 파킨슨병 치 매, 루이체 치매 등이 있다. 알 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유발하는 가장 흔한 원인으로 75%를 차 지한다. 치매 환자 10명 중 7명 정 도가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 는 셈이다. 초기에는 사소한 기 억력 감퇴를 느끼지만, 중기에 서 말기로 갈수록 점차 증상이 나빠지며 사고력, 이해력, 계산 능력, 판단력 등 인지 기능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그러다 혼자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불가 능한 단계에 이른다. 알츠하이머병은 1906년 독일인 의사 알로이스 알츠하이머가 처 음 보고해 세상에 알려졌다. 인 지 저하가 있다가 사망한 여성 의 뇌 부검 소견에서 ‘아밀로이 드 반’과 ‘신경섬유 매듭’이라는 특징적인 병리 소견을 알아낸 후 알츠하이머병이라 명명됐다. 알츠하이머병의 위험 요인으 로는 머리(두부) 손상, 우울증, 저학력, 여성 등이 알려져 있 다. 최근엔 유전적인 요인과 혈 관 위험인자에 대해 많은 연구 가 이뤄지고 있다. 알츠하이머 병이 발생하는 이유에 대해 아 밀로이드 가설, 타우 가설, 염 증적 가설 등이 제시되고 있지 만 아직까지 분명하지 않다. 뚜렷한 원인을 알 수 없이 나 쁜 단백질인 아밀로이드나 비정 상적인 타우 단백질이 뇌 속에 쌓여 신경세포가 손상되고 뇌 기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고 있다.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증상은 대개 최근 기억이 저하되고 새 로운 이름을 익히기 어려우며 알던 이름이 잘 생각나지 않을 수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 이 악화해 길 찾기 장애와 오래 된 기억의 망각, 언어 이해력과 표현력이 떨어진다. 익숙하게 사용하던 도구를 잘 못 쓰게 되 고 성격의 변화나 이상 행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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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되기도 한다. 또 대소변 실 수와 보행 이상도 보인다. 뇌세포 손상이 비교적 덜한 초기에는 건망증과 비슷하다. 건망증과 치매를 구별하는 데 있어 중요한 점은 ‘힌트를 제시 하면 기억을 해낼 수 있는가’다. 단순한 건망증은 정보들이 뇌에 입력된 상태이기 때문에 단서를 주면 입력된 정보를 다시 기억 해 낼 수 있다. 하지만 치매는 정보들이 입력되지 않는 상태이 므로 힌트를 줘도 지난 일을 회 상하는 데 한계가 있다. 최근 65세 이상 우리나라 노 인 인구의 전체 추정 치매 유병 률은 10%가 넘는 것으로 파악 된다. 알츠하이머병은 먼저 문진을 통해 기억력 저하의 내용과 경 과, 심한 정도, 환자의 병식 등 을 평가한 뒤 진단한다. 언어 기능과 시공간 기능에 대한 평 가도 동일하다. 다음으로 일상 생활의 이상 여부를 평가하는데 보다 복잡한 도구적, 신체적 일 상생활능력으로 나눠진다. 이상 행동은 인지 저하보다도 보호자를 괴롭히는 증상일 수 있 다. 그리고 인지 저하의 원인이 되는 여러 질병을 감별한다. 이러 한 인지, 일상생활, 이상 행동에 대한 평가는 규격화된 신경 심리 검사를 활용해 실시한다. 이와 함 께 신체, 신경 검사, 혈액·소변, 뇌 영상(자기공명영상(MRI) 또 는 컴퓨터단층촬영(CT)) 등의 진 단용 검사를 시행한다. 현재 알츠하이머병을 완치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다만 약 물·비약물 치료법이 인지 기능 과 행동상의 증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2050년 에는 치매 환자가 1억 명 이상 될 것으로 전망한다. 최근 30여 년간 진행된 알츠하이머병 치료 제 개발의 결과는 일부 대증적 치료제만 승인되고 대부분 실패 했다. 그렇기에 현시점에선 치 매의 발병을 줄이기 위한 노력 이 더욱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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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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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10일 (목요일) 제 10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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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린 저항성 높이는 지방간

방치하면 당뇨병·고혈압 유발 지만 생활습관으로 인해 생긴 비알코올성 지방간인 경우도 있 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국민 관심질병 통계에 따르면, 비알 코올성 지방간 환자는 2015년 2 만8368명에서 9만9616명으로 2 배 넘게 증가했다. 이처럼 비알 코올성 지방간이 큰 폭으로 늘 어난 이유에 대해 강동경희대 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정인경 교 수는 “서구화된 식습관, 비만을 비롯한 대사증후군 환자의 증가

지방간은 건강검진에서 흔히 받아보는 결과 중 하나다. 흔한 만큼, 아직 질환이 아니라고 생 각해 놔두는 경우가 많지만, 지 방간이 생겼다는 것은 이미 인 슐린이 제대로 일을 하지 못하 는 인슐린 저항성 상태일 가능 성이 높다. 인슐린 저항성이 높

으면 당뇨병, 고지혈증, 심혈관 질환으로 진행되기 쉽다. 당장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가만둬 서는 안 되는 이유다. 비만 유병률 증가하면서 지방 간 환자도 덩달아 늘어 지방간이라고 하면 술이 원인 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

생식과 건강

당뇨와 생식(2) <지난 호에 이어서> 생식이 혈당을 떨어뜨린다 실험에서 스트렙토조토신을 투 여한 쥐의 혈당은 초기 300mg/dL 에서 시작하여 500mg/dL까지 근 접합니다. 이때 일반식을 하는 군 과 생식을 30퍼센트 혼합(1일 1끼 를 생식을 한다는 가정)한 식이를 섭취하는 군의 혈당 변화를 관찰 합니다. 비록 그날그날 차이는 있 지만 생식을 섭취한 군의 혈당이 5 일 뒤부터 떨어지다가 40일 정도 가 경과하면서 300mg/dL 수준으 로 내려앉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생식이 당뇨사망률을 낮춘다 고혈당은 생명을 위협하는 요인 인데, 당뇨병을 유발한 쥐도 대부 분 조기에 사망하는 경향을 보였 습니다. 이 실험에서도 실험쥐가 사망하는 비율을 6개월에 걸쳐 조 사했습니다. 쥐는 평균 2년(108주) 정도의 수명을 보이는데, 실험에는 보통 생후 8주 된 쥐를 사용합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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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상태로 지내면 심장 혈관 에 염증을 일으켜 동맥경화증을 악화시킨다. 또 내장 지방에서 나오는 염증물질이 인슐린 작용 을 방해해 만성적인 고혈당 상 태로 당뇨병을 유발한다. 이 외 에도 몸에 좋은 고밀도 콜레스 테롤을 떨어뜨리고, 신장의 염 분 배설을 제한해 고혈압을 일 으킨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치료하 는 약은 없다. 하지만 운동 부

루 30분 이상 중등도 강도의 신 체활동이 권장된다”라고 설명했 다.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기 위 한 건강한 생활습관 6가지 1. 비만 (체질량지수가 25kg/ m2 이상)인 경우, 정기적인 검 사를 통해 혈당, 혈압, 고지혈 증, 심혈관질환 등 대사질환의 발생 여부를 측정한다. 2. 복부비만(허리둘레 남자 90cm 이상, 여자 85cm 이상)인

비만 유병률 증가하면서 지방간 환자도 덩달아 늘어 가 주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최 근 한국인의 비만 유병률이 증 가함에 따라 지방간 발생이 증 가했다”라고 말했다. 간세포에 지방이 쌓이는 단순 지방간은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 졌다는 신호다. 초기엔 식사·운 동 요법으로 다시 정상 수 준으로 되돌 릴 수 있다. 하지만 인슐 린 저항성이

당뇨를 유발한 실험쥐는 발병 후 50일 경(생후15주)에 사망하는 확 률이 50퍼센트를 넘어섰으며, 150 일 경(생후 30주)에는 100퍼센트 사망했습니다. 실제로 당뇨가 얼마 나 위험 한지를 보여 주는 대목이 기도 합니다. 하지만 동일 조건에 서 생식을 같이 섭취한 실험쥐가 사망률 50퍼센트를 나타내는 시기 는 약 120일 경(26주)이었고, 이 수 치는 6개월(32주)이 지나서도 유지 되었습니다. 이 실험에서 생존율은 총체적인 건강 상태를 반영합니다. 따라서 생존율이 높아졌다(또는 사망률이 감소했다)는 사실은 당뇨가 초래한 총체적인 건강 항태 악화를 생식 이 완화시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음 호에 계속>

족, 과도한 칼로리 섭취 등 인 슐린 저항성을 악화시키는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좋아질 수 있 다. 정인경 교수는 관리 방법으 로 “식품은 식이 섬유소가 많이 함유돼 혈당을 천천히 올려 인 슐린 분비 부담이 적은 ‘저(低) 혈당지수’ 음식을 먹으면 좋다. 주로 현미밥, 호밀빵, 메밀국수, 잡곡밥, 와인, 치즈, 콩, 어패 류, 야채 등이다. 대체로 혀에서 단맛을 바로 느끼게 하는 식품 은 혈당지수가 높다. 운동은 하

경우, 체중감량을 위해 운동과 식사 요법을 한다. 3. 균형 잡힌 식단과 함께 혈 당지수가 낮은 음식(식이섬유가 많은 잡곡류, 야채류)을 섭취하 면 좋다. 4. 하루 30분 이상 중등도 강 도의 운동을 꾸준히 한다. 5 .과도한 음주는 금물이다. 6. 스트레스도 인슐린 저항성 에 영향을 미치므로, 스트레스 관리를 한다.

당뇨 환자가 피해야 할 대표 외식 메뉴

집 밖에서 식사를 할 때 는 어떤 재료 를 얼마나 사 용했는지 알 기가 어렵다. 같은 메뉴라 도 대부분의 식당이 '맛'을 위해 자극적 인 양념과 재 료를 쓰는 탓 이다. 외식을 할 때마다 혈당 을 측정해 내 게 안전한 음 식을 찾는다

1101 Finch Ave. W. Unit8, Toronto ON M3J 2C9

면 좋겠지만 무 척 번거로운 일 이다. 당뇨가 있다면 적어도 다음의 네 가 지 메뉴는 피 하기를 권한다. 건강식처럼 보 이지만 의외로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지 않아 서다. 초밥 생선은 좋은 단백질이다. 그래 서 초밥 역시 훌륭한 메뉴라고 오해할 수 있다. 하지만 초밥 1 개 당 각설탕 약 2~3개분의 당질 이 들어 있다. 초밥의 ‘밥’은 흰 쌀과 찹쌀을 섞어 만드는데, 여 기에 당질이 많이 함유돼 있다. 비빔밥 채소가 듬뿍 든 비빔밥은 건 강에도 좋을 것이라 생각하기 쉽 다. 하지만 비빔밥에도 당뇨 환 자에 독이 되는 재료가 들어간 다. 바로 ‘고추장’이다. 고추장은 찹쌀가루와 물엿처럼 혈당을 급

격히 올리는 재료들로 만든다. 여러 숟갈을 넣다 보면 당 수치 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칼국수 칼국수 한 그릇을 시킨 뒤 다 먹으면 하루 나트륨 권장 섭취량 인 2000mg보다 더 많은 나트륨 을 섭취하게 된다. 비슷한 잔치 국수도 마찬가지다. 잔치국수는 한 그릇에 각설탕 33~42개에 해 당하는 당질이 들어 있는 고열 량 메뉴다. 호박이나 양파 같은 채소는 소량에 불과하고, 국수가 주요 재료라 당뇨가 있다면 반드 시 피해야 할 메뉴다. 짜장면 중식은 누구나 예상하듯 당뇨 환자에 위험한 메뉴다. 달고 짜 고 기름지고 매운 양념까지, 모 든 자극적인 요소는 다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중식이 특히 위 험한 이유는 소스 때문이다. 탕 수육이나 자장 소스를 걸쭉하게 만드는 전분은 식이섬유가 없는 순수 당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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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뺄 때 ‘달콤한 맛’ 똑똑하게 즐기세요 “다이어트를 위해선 설탕과 감미료를 꼭 끊어야 하나요?” 비만 상담 때 이런 질문을 자 주 받는다. 대다수의 뚱뚱한 사 람은 패스트푸드와 단맛 음식에 중독돼 있어 식이 조절에 어려 움을 겪는다. 설탕·감미료가 다 이어트에 방해되는 이유는 뭘 까. 설탕을 많이 먹으면 살찐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 만 설탕을 대체하기 위해 생겨 난 인공감미료도 방심해선 안 된다. 인공감미료는 설탕 대체 제로, 한 때 주목받았다. 하지 만 최근 연구 결과 인공감미료 가 되레 비만을 비롯해 현대인 의 만성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는 연구가 나오며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 연구 팀은 설탕 대체재인 인공감미료 관련 연구 56개를 분석한 결과,

이것이 체중 감량에 효과가 있 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밝 혔다. 오히려 체중 증가, 대사증 후군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대사증후군 은 허리둘레, 공복 시 혈중 좋 은 콜레스테롤(HDL 콜레스테 롤), 혈당, 중성지방, 혈압 등 세 가지 이상의 지표가 위험군으로 나타날 때 진행된다. 인공감미 료를 적정량 섭취할 수 있도록 식생활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 다. 하지만 식생활에서 설탕을 아 예 섭취하지 않기는 힘들다. 설 탕의 유해성에 대한 인식이 세 계적으로 확산하면서 정제를 거 치지 않은(비정제) 설탕이 주목 받는다. 과연 비정제 설탕은 백 설탕보다 몸에 더 좋을까. 우리가 알고 있는 새하얀 설 탕은 원당에서 화학적 정제를 몇 번 거친 것으로, 당 외엔 영

양소가 거의 없고 열량만 높은 게 특징이다. 보다 건강한 설탕 을 섭취하고 싶다면 이런 화학 적 정제를 거친 설탕이 아니라 사탕수수 원당 즉, 비정제 설탕 이 유리하다. 비정제 설탕은 정 제과정을 최소화해 영양소 손실 이 적어 비타민·미네랄을 함유 하고 있다. 비정제 설탕을 살 때는 제품 뒷면의 원 재료와 함량, 칼슘, 철 분, 마그네슘 함유량 을 비교해 함량이 높 은 제품을 선택하 는 게 좋다. 액상과당도 건 강 에 나쁜 영 향을 끼 치기는 매한 가지다. 미국 영양학회(ASN)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실험 용 쥐를 이용해 과당과 자당의

영향을 비교 조사했더니 과당을 먹은 쥐 그룹의 폐사율이 자당 을 먹은 그룹보다 1.87배 높고, 번식률은 26.4% 낮았다. 이처럼 액상과당은 적게 먹어도 혈당 을 높이고, 체내 콜레스테롤의 균형을 망가뜨려 자당과 똑같은 칼로리를 먹더라도 건강에 더 유해하다. 액상과당은 보통 탄산 음료, 과자 등 가공식품 에 많이 들어 있다. 설탕 보다 구조가 단순해 소화흡수가 빠 르고,

설탕보다 체지방으로 더 잘 전환돼 고혈압·당 뇨병·고지혈증 유발 확률이 높 아진다. 액상과당의 섭취를 줄 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가공식

품의 섭취를 줄여야 한다. 그렇다면 단마토로 유명해진 스테비아는 어떨까. 토망고 혹은 단마토로 불리 는 ‘달콤한 맛’의 스테비아 토마 토가 SNS에서 유명하다. 스테 비아는 주로 남미에서 서식하는 식물로, 잎에서 단맛이 나 옛날 부터 감미료로 널리 활용됐다. 당도가 높아 ‘설탕초’라고도 불 리는데, 그도 그럴 것이 설탕보 다 300배 이상 단맛을 낸다, 하지만 설탕보다 칼로리는 100분의 1이어서 설탕의 건강 한 대체제로 주목받는다. 또 설 탕과 달리 몸에 흡수되지 않고 소변으로 배출돼 혈당·혈압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고혈압· 당뇨병 환자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하지만 너무 많이 먹 는 건 언제나 다이어트에 해롭 다는 것을 잊지 말도록 하자.

폐경 후 당뇨병·골다공증 걱정되는데…건기식 괜찮을까? 국내 폐경 여성의 80%는 불 면증이나 수면장애, 안면홍조, 우울감 같은 폐경 증상에 시달 리고 있지만 적극적인 치료에는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폐경학회는 이 같은 내용 을 포함한 ‘폐경질환 인식 및 치료 실태조사’ 결과를 2일 발표 했다. 이번 조사는 폐경학회가 국내 폐경여성 500명을 대상으 로 폐경여성의 치료경향과 관리

피부변화와 같은 외형적 변화 (27.2%), 안면홍조나 식은땀 같 은 폐경기 증상(17.4%) 상실감 또는 우울감과 같은 심리적 문 제(16.4%) 등을 꼽았다. 대한폐경학회 김탁(고려대 안 암병원 산부인과 교수) 회장은 “폐경은 난소의 노화로 인해 배 란과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더 이상 진행되지 않으며 발생하는 현상으로 중년 이후 여성 건강

친 우려로 폐경 호르몬 요법을 망설이거나 중단하는 비율이 높 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폐경 증상 개 선에 가장 도움이 되는 방법을 묻는 질문에 병원방문 치료(폐 경 호르몬 요법)를 선택한 응답 자는 24.6%에 불과했다. 오히려 운동과 식이요법 등 생활습관 개선(37,8%), 건강기능 식품 섭취(27.6%) 등의 선호도

폐경 이후 올바른 건강 관리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2016년 발표한 내용과 같은 제목과 문 항으로 5년만에 진행한 것이다. 조사 결과 폐경을 경험한 여 성 10명 중 8명(80.3%)은 폐 경 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 타났다. 가장 경험 빈도가 높 은 증상은 불면증 및 수면장애 (58.1%)였으며, 이어 안면홍조 (48.7%), 야간 발한과 식은땀 (48.0%) 질 건조나 성교통과 같 은 생식기 증상(44.3%), 상실감 과 우울감과 같은 심리적인 문 제(43.9) 순이다(복수응답). 폐경 이후 가장 우려되는 것 을 묻는 질문에서는 고혈압, 당 뇨병, 골다공증 등의 만성질 환 발병률의 상승(27.4%)을 우 려했다. 다음으로 복부비만이나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이 라며 “폐경은 장기적으로는 심 혈관질환, 당뇨병, 골다공증 등 만성질환의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 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폐경 전후 발생하는 다양한 증상의 개선을 위해 가장 권장 되는 치료법은 폐경호르몬요법 이다. 부족한 여성호르몬을 직 접 보충해 안면홍조, 발한, 피 로감, 두통 등의 폐경기 증상을 효과적으로 조절한다. 특히 폐 경 초기(발생 10년 이내) 사용 할 경우, 심혈관질환이나 당뇨 병, 골다공증 등의 발생 위험을 줄여주며 전체 사망률도 줄여준 다. 하지만 아직까지 국내 여성 들은 암 발병 위험에 대한 지나

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인식은 실제 폐경 증 상 치료·관리에도 영향을 미친 다는 평가다. 폐경 여성이 폐경 증상 개선을 위해 가장 많이 선 택한 방식은 건강기능식품 섭 취(78%)다. 그 뒤를 생활습관 개선(56.6%), 폐경호르몬요법 (38.3%), 약국에서 구입한 일반 의약품 복용(28.3), 한의원 방문 (20.2%) 등으로 실천했다. 특히 폐경 여성의 건강기능식 품 의존도는 5년 전에 비해 오 히려 증가했다. 2016년 설문에 선 생활습관 개선(36.5%)과 호 르몬요법(19.7%), 건강기능식 품 섭취(11.4%)순으로 나타났지 만 이번 조사에선 건강기능식품 섭취 여성이 약 3.5배 증가한 ID:cktimes

39.9%로 조사됐다. 반면 생활습관을 개선한다는 여성은 22.2%로 크게 줄었고, 폐경호르몬요법을 한다고 답한 여성은 20.2%로 미미하게 증가 했다. 특히 5년전엔 건강기능식품 섭취로 폐경기 증상 치료가 가 능하냐는 질문에 52.6%의 응 답자가 ‘그렇다’를 택했다. 반 면 이번 조사에선 10명중 8명인 80.2%가 긍정적인 답변을 해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높은 선호 도를 보였다. 대한폐경학회 신정호 사무총 장은 “건강기능식품 섭취는 폐경 증상을 일시적으로 완화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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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여성호 르몬 저하로 인한 만성질환 위험 증가를 줄여주는 예방 효과는 기 대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장기적 관점에서는 폐경 여성 은 만성질환 발생률을 줄여주는 효과가 검증된 여성 호르몬치료 가 필요하다. 호르몬요법은 폐경 초기에 시작할수록 효과적이다. 하지만 설문에 참여한 폐경 여성의 75.4%는 호르몬 요법을 받으면 암 발생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답했다. 응답자의 절반 에 가까운 42.7%는 암 발생 위 험으로 호르몬 치료를 선택하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김탁 교수는 “국내 유방암 환 자들은 발병 연령이 비교적 이 르고 유병률 또한 낮은 편이라 폐경호르몬요법으로 인한 유방 암 발병 위험이 있는 여성이 극 히 제한적이지만 아직도 많은 여성들이 암 발생에 대한 우려 로 호르몬치료를 주저하고 있어 안타깝다” 며 “폐경호르몬요법 은 대다수의 여성에게 매우 안 전한 치료요법이고 일찍 시작할 수록 이득이 크기 때문에, 폐경 증상이 고민이 될 때는 산부인 과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자 신의 상태에 적절한 치료요법을 찾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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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마스크를 고르는 법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바이러스 감염예방 과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과 선택’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사안으로 떠오르고 있 다.최근 CBC의 마켓플레이스(Marketplace) 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20여개의 마스크에 전세계에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된지 수개월이 지나도 어떤 마스크를 착용해야 바이러스 확 산 및 감염을 예방할 수 있을 지 정확한 기준이 없다. 이에 코 로나19바이러스를 침투가 어려 운 N95마스크와 시중에 판매되 고 있는 마스크 24종을 비교해 보았다. 비교한 마스크들은 모두 각각 의 재질과 디자인을 갖고 있지만 어떤 마스크는 바이러스 입자의 침투와 분비를 대부분 막아주는

가장 효과가 좋은 마스크

대해서 그 효과를 실험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실험을 마친 일부 마스크는 사람의 호흡기에 서 분비되는 입자가 퍼지거나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는데 효과적이었지만 그렇지 않은 마 스크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어떤

반면 어떤 마스크는 전혀 막아주 지 못하는 것도 있는 것으로 밝 혀졌다. 이번 실험을 주도한 토 론토대학 달라 라나 공중보건대 학 제임스 스캇 교수는 “이번 실 험은 벤치마크 테스트(실존하는 비교 대상을 두고 성능을 비교하 여 시험하고 평가하는 일)이다. 또,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마스 크와 시중에 판매되는 마스크를 비교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유 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비교 대상이 된 N95마스크는 3겹(레이어: layer) 마스크

미세바이러스로부터 95%의 필 터 효과가 있다. 이번 실험에서 는마스크를 쓴채 미세한 염분 입 자가 포함된 공기를 지속적으로 흡입하도록 했다. 염분 입자는 확진자의 호흡, 기침, 재채기 등에 의해 배출되 는 비말에서 나오는 코로나바이 러스 입자와 크기가 비슷해 마 스크 내부와 외부의 공기를 비 교하여 마스크가 입자 수준을 줄 이는데 얼만큼 효과적인지 확인 할 수 있다.

마스크는 분비물이 밖으로 퍼져나와 문제를 나타내기도 했다. 본보는 한인들이 올바른 마스크를 구매하 고 착용해서 바이러스로 부터 우리자신을 보 호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결과: 폴리프로필렌 섬유 마스 크는 N95 만큼 좋다 마켓플레이스의 실험 결과, 폴 리프로필렌 마스크 등의 일부 마 스크는 유해한 입자를 걸러내준 다는 점에서 N95와 성능이 비슷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스크의 주 소재인 폴리프로필렌은 인체 에 유해한 내분비 교란물질을 배 출하지 않는 소재로 만들어져 마 스크, 기저귀 등에 활용되고 있 다. 또한, 이 성분으로 만든 멜트 블로운 부직포는 초극세 섬유로

사용하지 말아야 할 마스크

이 마스크들은 코로나바이러스 입자를 걸러내주는 성능 테스트에서 의료용 N95 마스크와 동일한 효과를 냈다.

유연성, 비투과성, 차단성, 여과 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고성능 고 효율 필터로 사용된다. N95, 한 국의 KF94 등의 마스크의 주 성 분은 폴리프로필렌과 이를 압착 해 초극세 섬유 부직포로 전환 한 멜트 블로운 부직포 필터다. 스캇 박사는 폴리프로필렌과 멜 트 블로운 소재가 합쳐져 만들 어진 마스크의 바이러스 확산 방 지 효과는 엄청나다고 설명했다.

무난한 마스크 사용을 권장하지 않음

밸브형 마스크는 사람의 호흡기에서 배출되는 바이러스 입자를 타인에게 퍼트릴 위험이 있다.

절대 사용하지 말아야 할 마스크 안감이 폴리프로필렌과 멜트 블로운 부직포 소재로 만들어진 흰 마스크

파란색 의료용 마스크

두 마스크 모두 안감이 멜트 블로운 부직포와 폴리프로필렌 섬유로 만들어졌다.

가장 효과가 좋은 마스크

세겹(3-layer)의 파란색 수술 용 마스크는 필터 효과가 높은 마스크 중 하나로 꼽혔다.

사용을 권장하는 마스크

스캇 박사는 이들 역시 대부 분이 멜트 블로운과 폴리프로필 렌 소재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라 고 설명했다.

스캇 박사는 가장 피해야 할 마스크는 밸브형 마스크라고 말 했다. 밸브형 마스크는 페인트 연기가 가득한 곳이나 나무를 자 르는 곳 등에서는 효과적이지만, 바이러스 확산을 통제하는데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공기가 순환될 때 필터를 통 해 이동하지 않고 밸브를 통해 이동하기 때문에 바이러스 입자

2겹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지 않는 마스크

680TC로 만들어진 100% 면 마스크

600TC로 만들어진 100% 면 마스크

안감이 100%폴리우레탄으로 만들어진 100% 폴리에스터 마스크

안감에 폴리프로필렌 부직포 필터가 부착된 면 마스크

사용을 권장하는 마스크

100% 면으로 만들어진 2겹 마 스크와 3겹 마스크를 동시해 비 교해본 결과, 겹이 많다고 해서 좋은것만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 다. 특히, 3겹 면마스크의 실험 결과가 2겹 면마스크보다 좋지 않았다. 면마스크의경우, 겹보다 www.cktimes.net

가 외부로 배출될 가능성이 다분 하다”고 덧붙였다. 캐나다교통국(Transport Canada)은 비아레일(Via Rail), 에어캐나다 등의 항공사, 토론토 공중보건국, 오타와 공중보건국, 해밀턴 공중보건국, BC주 질병 관리본부(BCCDC; BC Centre for Disease Control)에 이어 밸 브마스크 착용을 금지했다.

는 직물의 재질인 TC(Thread Count)에 따라 효과의 차이가 나타났다. TC(Thread Count)란, 1제곱 인치안에 씨실(가로로 놓인 실) 과 날실(세로로 놓인 실)이 얼만 큼 엮여 있는지를 의미한다. TC 가 높을수록 부드럽고, TC가 낮 을 수록 내구도가 좋다.

416.736.0736

2레이어의 100%레이온 마스크

겉감은 100% 폴리에스테르, 안감은 100% 면으로 만들어진 2레이어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지 않는 마스크

반다나 또는 넥 워머 형태의 마스크는 필터링 효과가 거의 없 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캇 박사는 얇고 다공성 물질 로 만들어진 이런 마스크들은 인 체에 유해한 입자들을 잘 걸러내 줄 수 없다며 “안면에 꽉 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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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도록 다른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

겉감은 100%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로, 안감은 95% 면, 5% 엘라스테인으로 만들어진 표면에 스펭글이 붙어있는 2레이어 마스크

100% 실크로 만들어진 2레이어 마스크

100% 면으로 만들어진 3레이어 주름마스크

올바른 마스크를 구매하는 팁

① 얼굴에 꼭 맞는 마스크를 찾아라. 스캇 박사는 마스크는 코와 턱을 완전히 가릴 수 있 어야 하며, 가능한 얼굴 주위에 딱 맞아야 한다고 전했다. 마스 크를 착용한 후 안경이나 선글 라스에 김이 서린다면 얼굴에 딱 맞는 마스크로 바꿔야 한다 고 덧붙였다. ② 여러겹(layer)으로 된 마스 크를 구매해라. 스캇 박사는 여 러 겹으로 된 마스크를 구매하 고, 가능하면 높은 TC를 가진 면 마스크를 구매할 것을 권했다.

100% 면으로 만들어진 1레이어 반다나

있는 형태가 아닌 느슨한 형태의 마스크이기 때문에 그 효과가 더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2겹 인조섬유 마스크(레이온 마스크; Rayon mask)역시 가 장 필터링 효과가 없는 마스크 중 하나로 꼽혔다.

스캇 박사는 병원 내 근로자 등 일선 근로자가 아닌 경우 N95 등의 95% 필터 효과를 가 진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는 없다 고 말했다. 또한, 마스크를 아예 착용하지 않은 것보다는 필터 효 과가 적은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 이 낫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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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생적으로 뻣뻣?

약간의 변화로도 쭉~쭉 늘어난다 스트레칭이 몸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아프거나 시원하게 늘어나는 느낌이 들지 않으면 귀찮아서 그만둔다. 이 기사를 읽는 당신도 태생적으로 몸이 굳었다, 아파서 몸을 늘일 수 없 다, 열심히 해도 유연해지지 않는다, 체질이라서 유연해질 방법이 없다는 식으로 생각하지 않는가? 왜 당신은 굳은 몸을 해결하지 못하는 걸까? 일본에서 피지컬 트레이너 1인자로 꼽히는 나카노 제 임스 슈이치는 “이왕 하기로 마음먹었는데 포기하기는 아깝다”면서 “스트레칭을 하다 만 사람 은 아직 자신에게 맞는 스트레칭을 찾지 못한 것일지도 모른다”고 설명한다. 그는 “같은 스트레 칭을 해도 모든 사람이 똑같이 늘어나지는 않는다”면서 “유연성에는 개인차가 있으며 부위에 따라서 도 뻣뻣하거나 유연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또 하나의 근육이라도 늘이는 방향이나 강도에 따라 늘어나는 느낌도 달라진다는 것. 게다가 연령, 성별, 인대, 힘줄, 피부, 부상 이력이나 생활습관의 영향 까지 받기 때문에 개개인이 얻는 느낌은 저마다 다를 수밖에 없다고 설명한다. 슈이치는 최근 펴낸 <세 상에서 가장 유연해지는 스트레칭>(리틀프레스)에서 뻣뻣해진 몸을 움직일 수 있는 몸으로 만드는 최 고의 솔루션을 공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고로 기분 좋은 시원함과 유연함을 느껴보고 싶다면 나가노 슈이치의 ‘스트레칭법’에 주목하라!

▲ 스트레칭은 그 이름대로 ‘늘인다’는 움직임이 특징이다. 몸을 앞으로 굽히 면 다리 뒤쪽이, 전신을 늘이면 팔이나 몸의 측면이 쭉 늘어나는 것을 느낀다. <이미지 출처=리틀프레스>

취재/김혜연 기자

“같은 스트레칭을 해도 모든 사람이 똑같이 늘어나지는 않 는다. 유연성에는 개인차가 있 으며 부위에 따라서도 뻣뻣하 거나 부드럽기 때문이다. 또한 하나의 근육이라도 늘 이는 방향이나 강도에 따라 늘 어나는 느낌은 바뀐다. 게다가 연령, 성별, 인대 힘 줄, 피부, 부상의 이력이나 생 활습관 등의 영향까지 받기 때 문에 한 사람, 한 사람이 얻는 느낌은 저마다 다를 수밖에 없 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보다 기분 좋은 유연함을 느낄 수 있 도록 하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유연해지는 스트레칭을 공개하 기로 결정했다. 몸이 뻣뻣한 사람도, 유연한 사람도, 무릎이나 허리가 아파 서 움직이는 게 귀찮은 사람도, 자신에게 맞는 포즈와 요령을 찾아 스트레칭을 하면 몸이 최 고로 시원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유연해지는 스트레칭 일본에서 피지컬 트레이너의 1인자로 통하는 나카노 제임스 슈이치의 말이다.

일본 유명 선수로부터 절대적 인 지지를 얻고 있는 그는, 일 찍부터 운동에는 ‘동기부여’가 중요하다는 점을 깨달아 회원 들의 멘탈 관리에 힘쓰고 있다. 일본에서는 몇 안 되는 정신과 육체의 지도가 모두 가능한 트 레이너로 각광받고 있다. 슈이치가 트레이너 일을 시 작한 지는 25년 이상 지났다고 한다. 프로 운동선수나 대학 육 상부 지도, 배우나 모델의 체 형교정, 집필한 책 등으로 유명 하지만 ‘현장이 가장 중요하다’ 는 마음은 25년간 변하지 않았

업그레이드 하고 공부를 하면서 어느 순간 “해부학적으로는 확 실히 ‘늘어나는’ 스트레칭이어 도 사람에 따라서 반응이 완전 히 다르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고. “같은 대둔근 스트레칭이어도 ‘시원하게 잘 늘어난다’고 말하 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전혀 늘어나는 느낌이 없다’고 말하 는 사람도 있다. 해부학적으로 반드시 늘어나야 하는데 늘어나 는 느낌이 없다고 말하는 것이 이상했다. 클라이언트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기 때문에 기분 좋게 수업을 끝낼 수도 없었다. 그래서 사람들의 각도나 자세 에 대해 궁리했다. 그러자 미소 와 함께 ‘아, 이거 진짜 시원하 게 늘어나네요!’라는 대답이 돌 아왔다. 며칠 후 다른 클라이언트에 게 같은 스트레칭을 시켜보았 다. 결과는 ‘시원하게 늘어나지 않는다’는 대답이었다. 나는 이 것을 검증하기 위해 좀 더 많은 사람에게 시험해 늘어나는 사람

당신의 몸은 왜 굳었을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기 본 스트레칭 방법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최고로 기분 좋게 늘어 난다는 ‘나가노 슈이치의 스트 레칭’이란 무엇일까? 슈이치는 “스트레칭을 제대로 하려면 몸 이 굳거나 유연해지는 구조와, 당신의 몸이 왜 굳었는지부터 알아야 한다”고 설명한다. 그렇다면 몸이 굳는 이유는 무엇일까? 슈이치는 “근육은 사 용하지 않아도, 지나치게 사용 해도 굳는다”고 설명한다. “몸이 굳는 원인은 나이 드 는 데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정말 많다. 나이가 들면서 팔이 안 올라간다거나 다리가 당겨서 힘들다는 식의 푸념을 자주 듣 곤 한다. 그런데 이것은 잘못된 확신이다. 나이를 먹었다는 것 만으로 몸이 굳는다면 모든 사 람의 모든 근육이 해마다 뻣뻣 해질 것이다. 하지만 몸이 유연한 고령자 들도 많다. 그리고 사람의 몸에 도 뻣뻣한 부위, 유연한 부위

스트레칭을 제대로 하려면 몸이 굳거나 유연해지는 구조 알아야 운동량 줄면 근육 쇠퇴…모세혈관 줄고 혈액 못 미쳐 몸도 굳어 다고. 그는 고등학생부터 70대 의 고령자까지 남녀를 불문하고 밀려드는 폭넓은 요구에 응답했 고, 다양한 체형의 운동 초보자 부터 프로 선수들까지 모두가 추구하는 몸을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트레이너는 몸을 다루는 직업 인 만큼 날마다 정보를 갱신해 야 한다. 모르는 것도 많아 스 포츠 의학이나 운동생리학, 해 부학 등에 대해서도 공부해야 한다. 슈이치는 그렇게 정보를

과 늘어나지 않는 사람의 그룹 으로 나누어 분석했다. 하지만 공통점은 찾을 수 없었다. 개인 의 몸은 연령, 성별, 신장, 체 중, 운동 경험은 물론 온도의 영향, 인대 힘줄, 피부, 관절포 의 신장이나 골절 등의 부상 이 력, 일상생활과 같은 요소가 복 잡하게 얽혀 만들어진 것이다. 그러니 최고의 스트레칭 프로그 램을 짜려고 해도 100개의 몸이 있으면 100개의 프로그램이 필 요한 것이다.” ID:cktimes

가 있다. 몸의 유연성이 떨어지 는 주요 원인은 운동량의 감소 에 있다. 직장이나 집안일이 바 빠지면 달리고, 뛰고, 던지는 등 의 커다란 동작을 동반한 운동 이 줄고, 생활에 필요한 움직임 만 반복하기 쉬워진다. 그러면 체력이 떨어져 휴일에 도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고 활동량도 점점 줄어. 몸을 움직 임으로써 혈류를 좋게 하고 유 연성을 유지하고 있던 근육은 어느 사이엔가 쇠퇴하여 모세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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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이 줄고 혈액이 미치지 않기 때문에 굳고 수축하는 것이다.” 반대로 몸을 지나치게 사용해 도 굳는 원인이 된다고. 슈이치 는 “근육은 수축하면서 힘을 발 휘하는데 걷거나 자세를 유지하 는 것만으로도 수축한다”면서 “장시간 같은 자세로 업무를 하 거나 텔레비전 시청을 반복하 면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일하 는 근육에 부하가 집중되고, 그 렇게 축적되어 몸이 점점 굳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근육을 사용하지 않아도 장 시간 같은 자세로 계속 있어도 근육은 굳으므로, 몸을 크게 움 직이는 것은 잃어버린 유연성을 회복하는 데에 매우 효과적이 다. 뻣뻣하게 수축한 부위를 움 직여 효율적으로 늘이면 아무리 운동 부족이어도, 나이를 먹어 도 몸은 제대로 유연해진다.” 기분 좋게 근육 늘이는 법 “태생적으로 몸이 뻣뻣해요” “기분 좋게 늘어나지 않아요” “스트레칭을 할 시간이 없어 요”…. 슈이치는 “이 같은 말은 몸 이 뻣뻣한 사람들이 자주 하 는 핑계”라면서 “물론 뼈의 형 태나 관절의 구조 같은 유전적 인 요인으로 가동역이 좁은 사 람은 있다. 하지만 유연성의 요 소는 그것뿐만이 아니다. 운동 경험이나 부상의 유무, 생활 습 관 등 으로도 유연성에는 차이 가 생긴다. 유소년기부터 운동 을 꾸준히 해온 사람은 유연성 이 평생 높아지는 경향이 있으 며, 운동 습관이 없는 사람은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지는 경향 이 있다”고 설명한다. 다시 말해 몸이 뻣뻣한 것은 <66페이지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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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페이지에 이어서> 활동량이 낮고 관절의 가동역이 좁아도 할 수 있는 동작만을 축 적해온 결과라는 것이다. 또 타깃 근육을 제대로 늘이 지 못해 시원하게 늘어나는 느 낌을 얻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 다. 이것은 자신의 몸에 맞지 않는 포즈로 스트레칭을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런 사람의 경우 근육이 붙은 모습이나 형 태에 따라 늘이는 방향을 바꾸 거나 주위 근육의 저항을 완화 시키는 등 기분 좋게 늘일 수 있도록 다양한 궁리가 필요하다 는 게 슈이치의 조언.그런데 스 트레칭 방법은 무수히 많다. 슈 이치는 몸이 굳은 사람, 유연한 사람, 통증이 있는 사랑의 세 그룹으로 나누어 바닥에 앉아 서, 서서, 의자에 앉아서 등과 같이 다양한 상황에서 시험하여 호평을 받은 방법 위주로 권유 한다. 슈이치는 “수축한 근육이 늘어나 길어지면 유연성도 높아 진다”고 강조한다. 스트레칭은 그 이름대로 ‘늘 인다’는 움직임이 특징이다. 몸 을 앞으로 굽히면 다리 뒤쪽이, 전신을 늘이면 팔이나 몸의 측 면이 쭉 늘어나는 것을 느낀다. 이때 대체 무엇이 늘어나는 것 일까? “아마 대부분의 사람은 ‘근 육’을 떠올릴 것이다. 틀린 대 답은 아니지만 정확히는 근육과 근육에 붙어 있는 연부 조직이 다. 스트레칭으로 근육과 그 주

위에 있는 힘줄, 근막, 인대, 관 절포 등의 결합 조직을 늘이는 움직임을 계속하면 그때까지의 한계를 넘어 관절의 가동역이 넓어지면서 유연성이 향상되는 것이다. 그 최대의 요인은 근육 이 길어지는 데 있다.” 조금 전문적이지만 근육의 구 조에 대해 설명하면 이렇다. 근육은 근섬유라고 하는 섬유 형 세포의 집합체다. 이 근섬유 는 무수한 근원섬유로 이루어져 있으며, 근원섬유는 액틴, 미오 신이라는 단백질에 의한 사르 코메어(근절)로 이루어져 있다. 사르코메어는 유연성을 좌우하 는, 이른바 ‘근육수축장치’다. 근육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운 동신경이 ‘수축해!’라고 명령하 면 액틴이 미오신 사이에 들어 가 근육은 수축한다. 반대로 액 틴이 빠져나오면 근육은 길어진 다. 스트레칭을 정기적으로 꾸준 히 지속하면 이 사르코메어의 수가 늘어난다. 늘어난 만큼 근 원섬유가 길어지고 관절의 가동

슈이치는 “운동을 하기 전에 하 는 워밍업은 부상의 위험을 예 방하고 근육과 관절의 움직임을 좋게 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 워밍업에 적합한 것은 타깃 부 위를 크게 움직여 혈류를 높이 는 동적 스트레칭”이라고 귀띔 한다.

면서 “시간이 날 때마다 풀어주 는 습관을 가지라”고 조언한다. 목과 견갑골 주위를 풀어주면 결림이나 통증이 사라지느 효과 를 얻을 수 있다는 것. “등 근육은 견갑골과 상완골 에 걸쳐 있고, 어깨 주위의 근 육은 상완골에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목·등·어깨·팔 근육은 따

동작 간단해도 포즈 완성 후 30초 유지, 호흡 멈추지 않기 필수 ‘기분 좋은 통증’ 느껴질 때까지 늘이되 뻣뻣한 부위 먼저 ‘쭉쭉’ 역이 넓어져 유연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로 떼어 이야기할 수 없을 정 도로 밀접한 관련이 있다. 등을 덮는 승모근과 광배근이 굳으면 목·등·어깨·팔 결림 없애려면 현대인에게 많은 목·등·어깨 결 슈이치는 특히 “목·등·어깨·팔 림, 요통이나 자세 악화의 원인 은 결림의 원인이 되는 부위”라 이 된다. 따라서 스트레칭은 필 수다. 책상에 앉아 일을 하다 보 면 장시간 몸 이 앞으로 기 울어 있게 되 입안에서 둥둥 떠다니는 틀니로 는데, 이로 인 고생하시는 분들께 드리는 희소식! 해 승모군의 긴장이 이어져 하악(下顎) 전체 흡착 틀니 전문 신기술로 근육이나 힘줄 접착제나 임플란트 없이도 전체 틀니를 이 수축된다. 편안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 결과 혈행 (피의 흐름)이 하악 전체 흡착 틀니 저해되어 어 (LOWER SUCTION DENTURE) 깨 결림이 생 전문진료 / 제작자격증보유 기는 것이다. 특히 승모근은 목 뒤의 상부, 견갑골을 덮는 전체ㅣ부분ㅣ흡착ㅣ임플란트 틀니 제작 중부가 각 부 각종 의치 전문가상 수상 위의 결림에 헐거워진 틀니/ 부러진 틀니 당일 수리 관계되어 있으 각종 보험 적용 며, 상부는 스 트레스로 인해 The Queensway 굳는다는 사실 이 증명되었 935 The Queensway 다. 등과 어깨 Etobicoke ON M8Z 1P3 한승희 의치사 부위를 항상 (Islington & The Queensway) 움직이는 수영 Dulux Paint 옆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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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조차도 시합 전에는 긴장 에 의한 스트레스로 어깨 결림 을 호소하기도 한다.” 슈이치는 목·등 결림으로 고 통받는 사람이라면 “견관절을 덮는 삼각근 스트레칭을 하라” 고 권하면서 “특히 대흉근이 약 한 사람일수록 부담이 걸려 뻣 뻣해지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

1101 Finch Ave. W. Unit8, Toronto ON M3J 2C9

한다. 유연해지는 스트레칭의 규칙 동작이 간단한 스트레칭이라 도 제대로 효과를 보고 싶다면 지켜야 할 규칙이 있다고. 포 즈를 완성하고 나서 30초 유지 하기, 호흡을 멈추지 않기, ‘기 분 좋은 통증’이 느껴질 때까 지 늘이기, 뻣뻣한 부위를 먼저 늘이기, 일주일에 5~7일 진행하 기 등이 그것이다. 이 같은 기 본 규칙만 지킨다면 몸은 확실 히 유연하게 변화한다는 것. 또한 그는 지금까지 스트레칭 을 하면서 어딘가 부족함을 느 꼈다면 ‘비틀기’와 ‘체중 이용하 기’의 요령을 더해보라고 조언 한다. 그렇게 하면 근육의 잠재 력을 깨워 가동범위를 넓힐 수 있다고 한다. 체간을 비틀고, 팔이나 다리의 연결 부위를 비 틀고, 각도를 바꾸면서 타깃 부 위를 세 방향으로 늘여 근육의 형태에 맞는 ‘비틀기’ 움직임을 더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스트레 칭할 수 있다고. 또 팔과 다리의 무게를 이용 하여 늘이거나, 늘이고 싶은 부 위에 체중을 실어 한 번 더 늘 여보는 것도 괜찮다. 힘을 빼는 게 어렵고 늘이는 데에 힘이 필 요한 커다란 근육은 자신의 체 중을 이용하면 좀 더 편안하고 기분 좋게 스트레칭할 수 있다.

♠ 굳은 몸 해결되지 않는 5 가지 이유 학생 시절에 했던 스트레칭, 혹은 책이나 잡지에서 본 포즈 를 따라 하며 당신은 몸을 ‘대 충’ 늘이고 있지는 않은가? 스 트레칭은 매우 간단한 동작이지 만 사실 효과를 높이는 규칙과 요령이 있다. 스트레칭을 꾸준 히 해도 몸이 유연해지지 않는 사람에게는 그 나름대로의 이유 가 있다. 1. 방법이 잘못되었다스트레 칭을 하는 사람들 중 대부분 은 사실 자세나 동작이 잘못되 었다. 방법이 잘못된 탓에 몸을 제대로 늘이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2. 포즈를 잘못 취했다 타깃 부위를 늘이려고 해 도 다른 부위가 뻣뻣하거나 몸 의 버릇, 예전에 입은 부상 등 이 원인이 되어 몸을 잘 늘이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그럴 때는 기립 자세나 앉은 자세 의자를 사용한 자세 등을 시도해보라. 3. 빈도가 적다 배가 볼록 나온 사람이 3일 정도 근육 운동을 한다고 해서 복근이 생기지 않는 것처럼, 최 고의 스트레칭 프로그램이라 하 더라도 몇 번 한 것만으론 이상 적인 유연성이 생기지는 않는 다. 하지만 누구나 몸에 스트레 칭으로 유연성이 길러질 수 있 는 기능은 갖추고 있다. 따라서 스트레칭의 빈도를 올릴수록 몸 은 잘 늘어난다. 4. 몸의 모양과 상태를 무시 했다 몸을 장시간 한방향으로 지 긋이 늘인다 해도 제대로 늘어 나지 않는 근육이 있다. 따라서 비틀거나 뒤트는 등의 움직임이 있는 스트레칭을 하는 편이 바 람직하다. 평면적으로만 늘이는 스트레칭은 잠재되어 있는 유연 성을 살릴 수 없다. 5. 규칙과 요령을 모른다 허벅지나 엉덩이와 같이 두껍 고 힘이 센 근육이 굳으면 다리 보다 가늘고 힘이 약한 팔로 아 무리 끌어당긴다 해도 시원하 게 늘어나지 않는다. 이때 스트 레칭의 규칙과 요령을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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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환자 10년 새 2배 증가

연령이 높을수록 우울증 환자 의 비율도 증가했다. 20, 30대의 약 2.7%가 우울증이 있었던 반 면 40, 50대는 약 5.7%, 60, 70 대는 약 13.9%, 80대 이상은 약 18.4%가 우울증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나아가 우울증이 있는 집단과 정상 집단으로 나눠 집단별로 자살률을 분석한 결과 우울증 집단의 자살률이 약 3.8배 더 높았다. 자살과 관련 있는 성별, 나이, 소득 수준, 거주 지역 등 에 따른 자살률을 추가로 분석 한 결과 ▶남성이거나 ▶나이가 많을수록 자살 위험이 각각 약 2.5배, 약 1.5배 높은 것으로 나 타났다. 소득 수준과 거주 지역 은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조민우 교수는 “전체 표본 집 단 대비 우울증으로 새로 진단

되는 환자들의 비율은 매년 비 슷했지만, 전체 유병률은 계속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나 우울증 이 잘 치료되지 않고 만성화되 는 경향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 다”고 말했다. 신용욱 교수는 “2008년 세계 금융 위기를 겪으면서 우울증뿐 만 아니라 자살률이 우리나라 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크게 늘었는데, 최근에도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사회 활동이 줄어 들다보니 흔히 ‘코로나 블루’라 고 불리는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었다”며 “불면증이 나타나거나 무기력함이 2주 이 상 지속되는 등 우울감으로 인 해 일상 생활이 힘들다고 느껴 지면 전문의를 찾아 최대한 빨 리 치료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지방흡입술로 빨아들인 지방, 재활용 가능할까? 지방흡입술로 빨아들인 지 방조직을 재활용하는 시대가 열릴까. 지방줄기세포 바이오기업 모닛셀은 고려대 구로병원과 ' 첨단재생의료 인프라 구축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위 한 상호 간 업무 협력(MOU) 을 지난 29일 체결했다고 밝혔 다. 이로써 두 기관은 지방조 직의 유효 물질을 활용해 연 구, 전임상, 임상 단계에서 치 료제, 질병 바이오마커(생체표 지자)의 연구개발 전 주기를 함께 진행하게 된다. 지방조직은 줄기세포, 면역 세포 등 세포치료제 개발에 활 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세포를 갖고 있다. 세포 외 기질, 콜 라겐, 히알루론산 등 인체유래 바이오 소재를 풍부하게 함유

하고 있어 재생의료 산업의 소 재로의 활용가치가 높은 물질 로 평가된다. 현재까지 지방조직은 지방 흡입술 후 의료폐기물로 분류 돼 버려졌다. 하지만 올해 정 부가 '바이오헬스 핵심규제 개 선방안'을 통해 인체 폐지방 재활용(줄기세포를 통한 의약 품 개발 등에 활용)을 허용하

는 폐기물관리법 개 정을 추진하고 있어 '첨단재생의료 및 첨 단바이오의약품에 관한 법률안(첨생법) 시행과 더불어 고부 가가치의 재생의료 원료로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모닛셀 조승욱 대 표는 "양 기관이 가 진 지방조직 인프라 와 의료 네트워크를 활용하 는 이번 기업-병원 간 긴밀한 연구 협력을 통해 안전성 확 보, 혁신적인 유효성, 개발 기 간 단축 등 경쟁력을 강화하 면서 장기적으로는 의료산업, 의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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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상처 얕잡아 보다간 순식간에 큰 병 키웁니다

극단적 선택 위험 4배 높아 우리나라 국민 100명 중 5명 이상이 우울증을 앓는다는 빅데 이터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신용욱, 예방의학과 조민우 교 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 표한 약 100만 명 이상의 진료 빅데이터를 활용해 표본 코호트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은 사 실을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그 동안 국내 우울증 유병률 은 약 3% 정도로 5%가 넘는 선진국보다 낮은 것으로 분석돼 왔는데, 실제로는 선진국과 비 슷한 수준인 셈이다. 신용욱, 조민우 교수팀은 국 민건강보험공단이 2002년부터 2013년까지 전국의 각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환자들 중 연령과 상관없이 무작위로 101여 명의 임상 데이터를 추출한 표본 코 호트 자료를 활용해 국내 우울 증 유병률, 우울증과 자살의 상 관관계 등을 분석했다. 그 결과 먼저 2002년에는 우 울증 환자가 전체 표본 대비 약 2.8%였는데 2013년에는 약 5.3%로 약 2배 가까이 유병률 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남 성의 약 3.9%, 여성의 약 6.8% 가 우울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여성이 우울증 위험이 더 큰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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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혈증은 미생물에 감염돼 전신에 염증 반응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일상에서도 작은 상처나 감염증 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2차 감염’ 으로 발전하는 경우 가 있다. 2차 감염이 생기면 치료가 복잡해 지고 치료기간이 길 어지며 통증도 심해 진다. 목숨을 위협 하는 심각한 질환 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2차 감염은 작은 상 처나 감염병 치료 중 에 다른 세균과 바이 러스가 침투해 추가로 감염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건강한 상태라면 우리 몸의 방 어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해 이를 차단한다. 문제는 1차 질환으로 면역 체 계가 약해져 있을 때 생긴다. 유해한 미생물이 쉽게 체내에 침투한다. 평소 몸속에서 서식 하던 균이 공격하기도 한다. 호 흡기와 상처 난 피부, 생식기가 일상에서 2차 감염에 취약한 대 표적인 부위다.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 과 서유빈 교수는 “2차 감염의

이 된다”고 말했 다. 면역이 약한 환자나 노인은 처음부터 폐렴 이 생기기도 하 지만 건강한 사 람은 대부분 감 기로 시작해 2차 감염으로 폐렴을 앓는다. 이 교수는 “콧 물·기침이 나오 다가 갑자기 열 이 나고 가래의 양이 많아지면서 노랗게 변하면 폐렴을 의심할 수 있다”며 “폐 렴은 암, 심뇌혈 관 질환에 이어 한국인의 사망 원인 4위일 정도로 심각한 질환 이라 방치하거나 치료를 미뤄서 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폐렴을 예방하려면 1차 질환 인 감기부터 잘 치료해야 한다. 감기에 걸렸다면 항상 마스크를 쓰고 찬 공기를 쐬는 것을 피한 다. 겨울이 오기 전 독감과 폐 렴구균 예방주사를 맞아 폐렴의 주요 원인균을 미리 차단하는 게 좋다. 호흡기를 통한 2차 감염은 면 역이 약한 영유아에게 더욱 치

질환 생긴 호흡기·피부·생식기 다른 세균·바이러스 침투에 취약 증상은 처음 생긴 상처의 주변 뿐 아니라 전혀 다른 부위나 몸 전체에도 나타날 수 있다”며 “2 차 감염이 생기면 1차 질환과 별도의 치료를 병행해야 하기 때문에 치료가 복잡해지고 기간 도 길어져 환자의 고통이 커진 다”고 말했다. 주변에서 가장 흔히 접할 수 있는 2차 감염은 폐렴이다. 1차 로 감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다른 세균이 호흡기에 침투해 폐렴이 생기는 경우다.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이 세원 교수는 “감기나 독감 바이 러스에 감염되면 호흡기 점막 전체의 면역력이 떨어지고 인 후두·기관지의 상피세포 일부가 벗겨지면서 세균이 잘 붙는 환 경으로 변한다”며 “입이나 코 에 있던 균이 넘어가 폐에서 2 차 감염을 일으켜 세균성 폐렴 twitter.com/kdailytoronto

명적이다. 요즘 같은 환절기에 는 집단 생활을 하는 5~7세 어 린이에게서 발병률이 높은 미코 플라스마 폐렴이 특히 위험하 다. 미코플라스마 폐렴은 콧물 과 기침으로 전염된다. 우리아이들병원 임현욱 원장 은 “미코플라스마는 폐에 침투 해 폐렴을 일으키는 것은 물론 염증이 전신을 돌면서 피부 습 진의 일종인 다형홍반이나 관절 염·췌장염을 일으키기도 한다” 며 “드물게 폐쇄성 모세기관지 염 같은 만성 폐 질환으로 발전 해 장기간 치료를 받는 환자도 있다”고 말했다. 기침이 심한 아이가 38도 이 상 고열에 시달리면서 잠을 잘 못 자고 숨 쉬기 힘들어하면 폐 렴이 의심되는 만큼 즉시 병원 을 방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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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백신 접종하면 코로나19 중증도 줄어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로 새로운 일상이 지 속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 기, 손 위생, 마스크 착용은 필 수 에티켓이다. 원하면 언제든 지 어디로든 자유롭게 떠나고, 학교에서 친구와 뛰놀던 일상은 더 이상 떠올리기 어렵다. 최근 엔 날이 추워지면서 독감·코로 나19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 믹 우려도 커지고 있다. 정부에 서도 올해 트윈데믹에 대비해 독감 백신의 무료 예방접종 지 원대상을 확대하고, 지원 백신 도 기존 3가 독감백신에서 독감 예방효과가 높은 4가 독감 백신 으로 변경했다. 독감 백신을 접 종할 때 살펴야 할 점을 짚어봤 다.

Check1.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한데, 백신 접종을 위해 병원 에 가는 것은 위험하다? (△) 완벽하게 배제하긴 어렵다. 어디든 사람이 몰리면 코로나19 감염 위험은 커진다. 그렇다고 독감 백신접종을 기피하면 트 윈데믹 가능성을 키울 수 있다. 안전한 독감 백신 접종을 위해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병 의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다 행히 의료진이 상주하는 병의원 은 다른 장소에 비해 감염관리 가 철저한 편이다. 실제 영국·이 탈리아의 코로나19 확진자 1564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경로를 살펴본 결과 연구 대상 자의 87.5%는 지역사회에서 감 염됐다. 병원에서 감염된 사례

는 12.5%다. 또 원내 감염자 는 지역사회 감염자에 비해 사망위험이 낮았다. Check2. 독감 백신 접종이 코로나19 중증도를 줄여준다? (O) 독감 백신 접종을 강조하는 이유다. 올해 코로나19가 유행 한 이후 최근까지 독감 백신 과 코로나19 중증도 및 사망 률 감소 효과를 살펴보는 연 구가 속속 진행되고 있다. 지 난 4월 사회과학연구네트워크 (SSRN)에 게제된 글로벌 분 석에 따르면 독감 백신 접종 과 코로나19 관련 사망률 및 이 환율 간 상관관계가 있다는 추 론이 보고됐다. 진화론적으로 독감 바이러스 가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비슷하 고 공통된 항원결정기와 메커 니즘을 공유해 독감 백신을 통 해 코로나19 중증도를 줄여 부 분 보호가 가능하다는 설명이 다. 면역화를 통해 독감으로 인 한 호흡기 합병증 비율을 줄이 면 코로나19와 싸우는데 더 나 은 건강상태르 갖게 된다. 독감 백신 접종이 코로나19 중증도를 줄이는 효과적인 전략이 될 수 있다는 의미다. 존스홉킨스대학 교 연구팀이 미국 65세 이상 고 령층을 대상으로 독감백신 접

대장암·직장암 치료했지만 ‘장루’ 남아

환자는 ‘쉬쉬’ 사회도 ‘외면’

최근 우리나라 대장암·직장암 발생률은 식습관의 변화, 서구 화된 생활습관으로 매우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국 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대장암 은 국내에서 두 번째로 많이 발 생하는 암으로 전체 암 발생의 12.1%를 차지한다. www.cktimes.net

조기 발견과 치료법의 발달 로 5년 생존율이 크게 향상됐지 만, 대장암 환자 는 여전히 치료 후에도 많은 불 편함을 겪는다. 대장암 발병률 이 늘면서 장루 를 보유한 환자 가 많아지고 있 기 때문이다. 환 자들은 생명 연장과 증상 완화 를 위해 암의 병기나 위치에 따 라 다양한 종류의 장루를 보유 하게 된다. 인공항문을 일컫는 장루는 소 장 및 대장의 일부를 몸 밖으로 꺼내 항문을 대신해 변을 배출 하는 역할을 한다. 종양 질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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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한 장루가 79.1%로 가장 높 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 려진다. 이 외에도 크론병, 궤양 성 대장염, 방사선에 의한 대장 염, 대장게실염 등이 장루의 원 인 질환으로 꼽힌다. 장루는 그 자체가 장의 일부 분이다 보니 혈관 분포가 많아 가벼운 자극에도 출혈이 날 수 있다. 특히 장루는 배변 조절 능력이나 변의를 느끼는 감각이 없고 피부 바깥으로 돌출돼 만 들어지므로 환자의 개인적·사회 적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온다. 국내 장루 장애인은 2019년 기준 1만5000여 명으로 파악된 다. 이마저도 요루와 합쳐진 수 치로 아직까지 정확한 실태조차 파악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대 장암은 조기 발견과 치료에 대 한 높은 관심과 달리 생존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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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과 코로나19 사망률의 상관성 을 분석한 논문에서도 독감 백 신 접종률이 10% 높아지면 코 로나19 사망률은 28% 줄어든다 고 분석했다. Check3. 늙으면 독감백신 예 방 효과가 떨어지니 굳이 접종 할 필요가 없다? (X) 아니다. 독감 백신의 접종 목 적 중 하나는 독감과 관련된 2 차 합병증을 막아 그로 인한 입 원·사망 비율을 줄이는 것이다. 고령층은 독감에 걸렸을 때 중 증으로 진행하기 쉽다. 따라서 세균성 폐렴, 심근염 등 독감 합병증의 중증도를 줄이기 위해 더욱 독감 백신을 접종해야 한

서는 자신의 몸 상태가 좋을 때 맞는 것이 좋다. 또 예진했을 때 평소 앓고 있는 만성질환이 나 알레르기 병력 등은 반드시 의료진에게 알린다. 독감 예방 접종 후 드물지만 심각한 알레 르기 반응이 보일 수 있다. 알 레르기 반응은 예방 접종 후 몇 분~수 시간 내 발생하고 치료 가능하다. 접종 후 바로 집으로 돌아가기 보다는 15~30분 정도 병의원 대기실에서 머물면서 이 상반응 여부를 관찰한다. 올해 9월 충남대학교 의과대 학 소아청소년과 정은희 교수 팀이 2001년부터 2016년까지 각 종 백신 접종으로 '아나필락시

코로나 시대, 독감 백신 팩트체크 다. 아직까지 접종하지 않았다 면 지금도 늦지 않았다. 독감은 올해 12월부터 내년 4월까지 유 행한다. 가능한 올해가 가기 전 에 접종하는 것이 유리하다. 신체 면역체계가 노화한 고 령층은 백신의 예방효과가 젊은 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진 다. 따라서 독감 백신을 접종했 다고 독감에 걸리지 않을 것이 라고 방심하지 않는다.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만 성질환 관리, 운동·식생활습관 관리에 신경쓴다. Check4. 독감 백신은 가능한 몸 상태가 좋을 때 접종한다? (O) 안전한 독감 예방접종을 위해

스 쇼크'(Anaphylaxis Shock) 부작용이 발생한 사례를 분석한 결과에서도, 최근 16년 간 국내 에서 발생한 독감 백신 부작용 은 3건이었고 이로 인한 사망자 는 없었다. 올해는 상온 노출, 불순물 검 출 등 독감백신 안전성에 대 한 의문이 제기됐다. 과한 걱정 은 금물이다. 질병관리청에서도 독감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사 례를 분석한 결과 백신과의 인 과성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 혔다. 참고로 독감 백신의 가장 흔한 부작용은 주사 부위의 통 증, 붓기, 근육통 등이다. 이런 경미한 증상 대부분은 1~2일 이 내 호전된다.

의 삶에 대해선 관심이 낮은 편 이다. 여기에는 환자들이 장루 장 애를 드러내지 않고 숨기는 경 향이 한몫한다. 환자는 기본적 인 생리 현상인 배변과 관련해 스스로 자기 신체를 통제할 수 없는 것에 좌절감을 겪는다. 불 규칙하고 잦은 배변, 대변 누출 과 더불어 장루 주위 피부 손 상, 가스 배출과 냄새 조절, 장 루 주머니의 팽창과 장루 부착 물 관리, 항문 분비물과 가스 조절 및 신체 생리적인 문제 등 으로 불편함을 겪는다. 장루 주머니 교환이나 장루 부착물로 인해 사회 활동과 여 가생활이 제한되는 것은 기본

이고 직업 복귀의 어려움, 여행 이나 성생활 제약 등으로 위축 된 생활을 한다. 이로 인해 많 은 환자가 우울감, 절망감을 느 끼고 자살 충동과 같은 정신적 인 문제를 경험한다. 이대목동병원 대장항문외과 정순섭 교수는 “장루를 철저히 관리하더라도 냄새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의 의사와 관 계없이 장애를 드러낼 수밖에 없다”며 “집 밖의 공간에서 마 음 편하게 장루 주머니를 교체 하거나 관리할 수 있는 시설이 사실상 전무하다는 점에서 사회 활동에 제약이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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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19호

2020년 12월 10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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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IAN KOREAN TIMES WEEKLY

2020.12.7 ~12.31 (월)

반드시 예약하셔야 문화강좌 수강이 가능합니다. 당일 날 접수는 예약 하신분에 한해서 가능하며 예약 수강생이 없을 경우 강좌가 취소됩니다. ※ 수강생이 3명이하인 경우 강의가 취소 될 수 있습니다.

※ 중앙일보 문화센터의 강사를 원하시는 분께서는 이력서를 joy@cktimes.net 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ESL 기본 영어 회화 (5개월 완성)

화 강사

[교재비 별도]

$60 +HST/4 weeks 오전 10:0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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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문화강좌 ESL 생활영어 강사 역임 이민자 대상 ESL 교육

$80 (4weeks) +HST

강사 : 김성일

초급반

화요일

중급반

화요일

강사경력

-일상 기초 회화 반복 연습 준비물: 노트,바인더,필기구 -회화 패턴을 사용한 말문 열기 -상황에 따른 다양한 표현 구사 -발음 교정 및 어원연구 -기본 문법과 단어, 숙어 공부 -한국인이 잘 못하는 발음 교정

새로운각오로 영어를 다시 시작하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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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수코드

- 아르페지오 반주

2:00-3:30PM

- 스케일 솔로에 - 필요한 테크닉 - 핑거스타일

- 고급스트럼 - 모던스타일 반주

Graduation of seoul jazz academy guitar curriculum. The First place at Peel music festival on guitar competition Certification of RCM guitar and theory grade 8

Fine Art Class

목

$180 +HST 오전 11:00~12:30

이아진

강사

리듬체조 선수, 심판 출신의 괴상한 Baker

$140 +HST/4 weeks [교재비 별도]

오후 12:30~2:00

Gioia

(죠이아, 서양화가)

죠이아, 서양화가 서울여대 서양화과 & 이탈리아 로마 국립미술원 수석 졸업 개인전 및 다수 해외 전시 20년 이상의 렛슨 경험

15년 경력 Home Baking Instructor 유명 카페 메뉴 개발, 지도 및 납품

영국 캠브리지 대학 ESL 교재 사용

장소 중앙일보 문화교실

12:30-2:00PM - 오른손 스트럼 반주 - 멜로디 연주

나는야 빵선생 (이아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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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월4주, 8주, 12주 기준입니다

기타교실

강사

한국외국어대 교육대학원 영어교육전공(석사) 최근, 비영리 선교단체 영어강사 역임

(목)

강좌안내

문의

다문화 가정 여성들에게 다년간 한식 지도

드로잉 & 수채화

캐나다 한국인, 해피코리아에 푸드 칼럼 연재 중

베이킹을 1도 모르는 사람부터 누구나 할 수 있다. - 기초부터 시작하는 참 쉬운 베이킹 - 가족을 위한 간식, 선물용으로 참 좋은 베이킹 - 센스 만점, 엄마표 홈 베이킹

수업 재료 개인 준비 재료 안내: 이젤, 화판, 스케치북 4B 연필 & 지우개 수채화물감, 파렛트, 붓 & 물통

※ 2명 이상 등록시 수업 합니다.

※ 시안 수업으로만 진행 됩니다.

각자의 눈 높이에 맞춘 강의 회화에 자신감을 갖추게 하는 강의 최근 이민자, 방문자 환영합니다! 지난해 공부를 중간하신분 재등록 환영

한국 민화

월 강사

$130 +HST 오전 9:30~12:30

김승리

우리의 전통, 민화를 손쉽게 그려 보세요!

힐링아트

월 강사

힐링 노래 교실

$50 +HST [재료비별도] 오후 1:00~2:00

정현숙

화 강사

큰사랑 드림 미술심리 상담 센터 캐나다 지부 Life Healing centre 운영 미술 심리 상담 프로그램 강사 자격 1급

$40(1개월) $100(3개월) 오전 10:30~12:00

최윤희 노래교실 전문강사

경찰방송및 강동구민회관 콘서트 진행

지친 마음의 힐링과 함께 웃음과 사랑을 드리는 신나는 노래교실로 초대 합니다.

민화는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그려져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마주 않아 이야기 하는 듯 한 느낌을 주는 살아 있는 그림입니다. 채색위주로 생활공간의 장식으로 실용화된 그림이며 도안이 비교적 쉽고 단순합니다. 그래서 누구나 쉽게 배우고 그릴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소정의 재료비와 준비물이 있습니다]

※ 사전 준비물은 강사와 상의 후 진행 [재료비 별도]

내아이와 함께 하는 색종이 힐링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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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10일 (목요일) 제 1019호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온라인 레슨, 비대면 합주 ‘랜선 앙상블’감동 백 배 유주현 기자 yjjoo@joongang.co.kr

공주, 오산, 강릉, 대구에서 차례로 악기를 들고 나타난 학 생들이 손을 흔들며 무대를 채 운다. 하지만 무대 위에 있는 ‘사람’은 지휘자 한 명뿐. 학생 들은 사람 키만 한 LED 패널 55개를 통해 지휘자와 ‘온택트’ 로 만났다. 지난달 17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꿈의 오케스트 라’ 10주년 기념 공연 ‘아이 콘 택트(I CONTACT)’ 현장 모습 이다. 사실 불가능한 미션이었다.

하이라이트는 ‘실시간 비대면’으 로 연주한 엔딩 곡 ‘찬란한 꿈 의 조각들’이었다. 조수현 총감 독은 “실시간 합주를 5G 기술 없이 현재의 기술력으로 실현 하는 것이 큰 도전이었다. 서로 다른 곳에서 전송되는 영상의 속도를 조절하는 새로운 프로그 램을 만들고, 수차례 리허설 끝 에 무대에서 아이들의 음원을 원형대로 살려 오케스트라 사운 드를 완성할 수 있었다”고 벅찬 감동을 전했다. 비대면 시대를 맞아 예술교육 도 진화하고 있다. 학교가 문을 닫자 가장 큰 위기를 맞은 곳은

지방 학생들예술의전당 지휘자 LED 패널 55개 통해 합주 성공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를 모델 삼아 2010년 시작된 ‘꿈의 오케스트라’는 49개 거점 2800 여 단원들의 ‘만남’으로 이뤄지 는 사업이다. 매년 음악캠프를 열고 동고동락하며 하나의 무 대를 완성해 왔는데, 올해는 모 일 수조차 없었다. 하지만 포기 하는 대신 ‘온라인 캠프’를 열었 다. 전국 18개 거점기관 250여 명 의 단원은 3개월간 ‘비대면’ 레 슨을 받으며 합을 맞췄고, 사전 녹화 현장에서 처음 만났다. 영상으로 모여든 아이들은 처 음엔 반딧불로, 다시 어벤저스 의 방패가 되어 시간의 문을 통 과해 무대에 나타났다. 코로나 19라는 장벽을 뚫고 이뤄낸 앙 상블은 ‘엘 시스테마’ 못잖은 울 림을 줬다. 가수 헨리가 협연한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를 비 롯한 3곡은 사전에 녹화한 영상 을 무대 위에서 합쳤다. 유례없는 실시간 비대면 연주 성공

예술계열 교육이었다. 일반 교 과목은 비교적 온라인 강의가 쉽고 인프라도 어느 정도 갖춰 져 있지만, 면대면 교육을 필수 로 여겨온 예술교육 분야는 온 라인을 터부시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꿈의 오케스트라’처럼 비대면의 진가를 보여주는 기획들이 주목 받고 있다. 초중고 문화예술교육의 전문 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에 예술 강사를 파견해온 한국문화예술 교육진흥원이 앞장섰다. 4월부 터 시작한 ‘어디서든 문화예술 교육’ 지원 사업은 온라인 교육 콘텐트 아이디어를 모은 것으 로, 이중 ‘숨은 표정 찾기’ ‘바 닥의 반란’ ‘꽁꽁꽁 빙하시대의 놀이’ 등 일상 속 물건을 재료 삼아 다양한 감각으로 연결 짓 는 창의적인 콘텐트가 우수 아 이템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 부 문화 포털과 아르떼 라이브 러리, 유튜브 등을 통해 대국민 서비스되고 있다.

‘꿈의 오케스트라’ 10주년 기념 공연. 55개 패널에 영상으로 등장한 전국의 아이들과 무대 위 지휘자가 ‘온택트’로 만나 연주했 다. [사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사실 각자 온라인 수업 콘텐 트를 만들어야 하는 예술 강사 들의 크리에이터 변신이 쉬운 일은 아니다. 아르떼 아카데미 에서 진행하는 비대면 교육 인 력 연수프로그램부터 온라인으 로 습득해야 하고, 영상 제작 장비를 마련해 편집 기술도 배 워야 한다. 하지만 의미 있는 기회이기 도 하다. 유튜브에 ‘예술 강사의 온라인수업 고군분투기’를 올린 하태웅 강사는 “아이들 눈높이 에 맞추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 자해야 하지만 교육 커리큘럼 과 콘텐트를 영상으로 축적할

연주 전 무대 위에 패널만 설치된 모습. [사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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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의 자발성과 주체성을 이끌어 내는 소통 방식을 찾게 됐다”고 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김자현 교육기반본부장은 “면대 면 방식 수업 실행에 40분이 필 요하다면 20분짜리 온라인 교육 콘텐트 제작에는 4~5시간이 걸 리지만, 강사들은 그 어느 때보 다 학습자의 수요와 관심, 요구 에 집중하게 됐다고 한다”고 전 했다. 강사들, 크리에이터 변신 분투 비대면 예술교육 콘텐트와 플랫 폼은 속속 개발되고 있다. 지난 달 23일 아르코예술인력개발원 이 유튜브에 공개한 이러닝 강

수 있었다”고 했고, 시각예 술 분야 예정 원 강사는 “학 교라는 한정된 공간을 벗어나 니 하나의 주 제로 전혀 다 른 결과물들 이 만들어지는 현장을 발견 할 수 있었고, 비대면인 만 큼 더 참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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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예술을 꿈꾸는 모든 사람을 위한 생생한 온라인 교육콘텐 트가 탄생했다. 앞으로 다른 장 르 공연 현장에 대한 교육콘텐 트 제작도 이어나갈 계획”이라 고 밝혔다. 민간에서도 움직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론칭한 원더월 클 래스는 아티스트들의 노하우와 숨겨진 작업과정을 영상으로 보 여주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바 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피아니 스트 지용의 연주 클래스를 비 롯해 배우 하정우와 진구의 연 기 클래스, 힙합씬에서 핫한 기 리보이의 랩 클래스 등 온갖 분

지난 9월 한국이 주최한 ITAC 개막식.

의 ‘무대셋업의 모든 것’은 10월 초연된 뮤지컬 ‘광주’와 협업한 총 20편 분량의 현장 실무 교 육 콘텐트다. 1993년부터 운영 해온 ‘무대예술 전문교육’의 일 환으로, 올해 대면 현장 교육이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오프라인 의 현장성과 실용성을 구현하기 위해 최신 뮤지컬의 실제 셋업 과정을 전부 영상에 담았다. 무 대 셋업 과정 전체를 일반에 공 개한 것은 세계 최초다. 아르코 예술인력개발원 홍승욱 원장은 “뮤지컬 ‘광주’팀의 협조로 전문

야 아티스트들의 노하우를 공개 해 누적 방문자 100만명을 훌쩍 넘겼다. 온라인 플랫폼에 1800여 명의 전문가가 모여 새로운 가능성 을 탐색했다. 원활한 상호작용 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만, 오히 려 디지털 환경이 창의적 영감 의 원천이 되었다는 반응이 많 았다. 참가자들은 “온라인으로 만나니 오히려 참여가 활발해지 는 장점이 있었다” “문은 닫혔 지만 창문이 열렸구나 싶다” 등 의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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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 콘텐트 경험 살려 거침없이‘피보팅’나서라 <Pivoting사업 전환>

급격한 디지털 진화 겁먹는 세대 김미경 유튜브 김미경TV 대표

매일 아침 나는 종이 신문을 펼친다. 코로나가 터진 이후 저 절로 생긴 ‘생존형 습관’이다. 이미 큐레이션이 끝난 인터넷 뉴스에는 사소하지만 중요한 뉴 스들이 생략돼 있다. 종이 신문 을 펼쳐야 나에게 꼭 필요한 뉴 스를 골라내고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한눈에 알 수 있다. 요즘은 연말이다 보니 신문사 마다 한 해를 결산하고 내년을 예측하는 소식들로 분주하다. 그런데 최근, 나는 한 가지 중 요한 ‘변화’를 발견했다. 언론들이 모두 2021년을 ‘코 로나 시대’라고 부른다는 사실 이다. 언뜻 당연한 얘기 같지만, 올해 내내 이토록 당연하게 쓰 인 말은 아니다. 2020년은 ‘코로 나 시대가 아니길 바라는 마음 으로 지낸 1년’이 더 정확한 표 현이다. 상반기까지만 해도 이 렇게 오래갈 줄 예측하지 못했 다. 끝날 것이라 믿었기에 더 우왕좌왕했다. 그러나 3차 대유행이 온 사회 를 위협하고 있는 지금, 우리는 예외 없이 내년을 ‘코로나 시대’ 라고 부른다. 이것은 일종의 ‘각 오’다. 코로나가 피할 수 없는 현실임을 인정하고 나는 과연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 진 지하게 모색하기 시작했다는 얘 기다. 패션·부동산 등 유튜버로 나선 5060 지난 한 해 동안 나를 둘러싼 많은 것들이 바뀌었다. 나를 먹 여 살리던 비즈니스 구조가 완 전히 바뀌었다. 코로나로 인해 28년 차 강사에서 갑자기 직원 50여 명을 책임져야 하는 스 타트업 회사의 CEO가 됐 다. 회사가 커지니 트렌드 에 더 민감해진다. 코로나 시대의 급물살은 도대체 우리를 어디로 데려갈 것인가. 세상은 어떻게 하루가 다르게 바뀌고 있나. 연말마다 숙제처럼 새해 트렌드를 공부했 지만 내년의 각오는 남다르다. 58세를 맞이하는 김미경은 도대 체 어떻게 살아야 할까. 수많은 트렌드 책을 읽던 중 가슴에 와닿는 몇 가지 키워드 가 보였다. 첫 번째는 피보팅(Pivoting) 이다. 피보팅은 원래 ‘축을 옮긴 다’는 뜻의 스포츠 용어다. 최근

e커머스의 큰손으로 자리잡아 유튜브 등 생산자 활동도 가능

스타트업계에서 사업 전환을 일 컫는 경제 용어로 쓰이는데, 경 영의 모든 면에서 급속도로 달 라지는 외부 환경에 맞춰 방향 성을 상시로 수정해 나가는 과 정을 의미한다. 트렌드 분석가들은 내년에 피 보팅을 얼마나 빠르게 하느냐가 생존을 좌우하는 절체절명의 과 제가 됐다고 말한다. 예전 같았 으면 경제경영서의 뻔한 잔소리 라고 생각했겠지만, 지금은 다 르다. 코로나 시대를 살아 보니 2021년은 거침없이 피보팅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이 ‘뼛속 까지’ 실감 간다. 우리는 바이러스로 인해 인위 적인 진화를 하고 있는 중이다. 적어도 5~10년은 걸렸을 디지털 진화를 2~3년 안에 끝내야 한 다. 이렇게 시대가 급격한 진화 를 요구받을 때 가장 겁먹는 사 람들이 나와 같은 5060들이다. 뱃속부터 디지털 네이티브인 자 녀 세대와 비교하면 자꾸 위축 되고 이번 생은 이미 늦은 것 같다. 디지털에 대한 피해의식 까지 생겨난다. 그러나 생각해 보면 피보팅 은 남의 얘기가 아니다. 우리 는 이미 일상 속에서 수많은 피 보팅을 하고 있다. 코로나로 밖 에 못 나가니 TV만 보는 게 지 겨워 넷플릭스와 유튜브를 보기 시작했다. 마트 가는 게 무서 워 온라인 쇼핑을 하고, 장례식 장 가는 게 어려워지자 모바일 뱅킹 앱을 깔고 조의금을 스마트폰으로 송금한 다. 상황 때문에 어쩔 수 없게 시작하게 된 것들이 어느새 작은 일상 의 변화를 가져오기 시작한다. 온라인 식품배송회사인 마 켓컬리에 따르면, 코로나가 발 생한 이후 5060 회원은 2배 이 상 증가했으며 50대 이상 회원 의 매출은 120%, 60대 회원은 160%로 늘어났다 한다. 특히 5060들은 3040에 비해 매출 비 중이 훨씬 더 높았다. 디지털과 거리가 멀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e커머스 업계의 큰손으로 자리 잡기 시작한 것이다. 이처럼 구매력을 갖춘 5060들

의 ‘소비 피보팅’은 다시 코로나 시대의 시 장 파괴를 가속화시킨 다. 그렇게 보자면 5060 들은 더 이상 디지털 기술의 피해자가 아니 다. 오히려 지금의 비 즈니스 진화를 주도하 고 있는 핵심 동력이다. 디지털 소비자로 살아간 다는 얘기는 생산자로도 충분히 살 수 있다는 얘 기다. 코로나 시대, 5060에 게 필요한 것은 바로 ‘생산자로서의 피보 팅’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D2C(Direct-to-Consumer) 시 장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내년 에 핫한 키워드로 떠오른 ‘D2C’ 는 중간 유통을 거치지 않고 소 비자와 직거래하는 것을 의미 한다. 패션 유튜버로 활동하는 내 동생 뽀따는 유튜브 생방송 을 통해 직접 제작한 의류와 액 세서리를 판다. 매번 500~1000개 정도만 소량 생산하는데 뽀따의 취향을 좋아하는 팬덤 덕에 대 부분 품절된다. 부동산 컨설턴트로 활동하는 또 다른 지인은 유튜브에서 1 만2000원짜리 멤버십 프로그램 을 진행하는데 500여 명이 가입 해 매달 구독료를 낸다. 회원들 만을 위한 생방송을 따로 해 주 는 조건인데 입소문이 나서 점 점 회원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이처럼 코로나 시대는 내 콘 텐트를 좋아해 주는 몇백 명만 있어도 충분히 먹고살 수 있다. 5060은 젊은 세대보다 콘텐트 가 더 많을 수밖에 없다. 거침없 는 피보팅으로 새해에는 ‘나만 의 스몰 비즈니스’ 만들기에 도 전해 보자. 또 하나, 이 나이쯤 되니 신 문을 볼 때마다 자꾸 눈길이 가 는 키워드가 보인다. 바로 ‘코로 나 블루’와 ‘코로나 레드’다. 초 반에는 코로나로 인해 우울감을 호소하는 코로나 블루가 오더 니, 이제 우울감이 쌓이다 못해 분노가 폭발하는 코로나 레드가 사회적 문제다. ID:cktimes

수많은 사람이 블루와 레드 사이를 오간다. 특히 이제 막 자신의 꿈을 펼쳐야 할 우리 자 녀들의 좌절감과 상실감이 너무 크다. 동창들 얘기 를 들어보면 집집마다 재난 상황이다. 독립하겠다며 오피스 텔 얻어서 당당히 나갔던 아이들이 죄다 돌아왔단다. 지 난해 아들이 식당을 차렸다며 자랑하던 친구는 목소리가 다 죽어 갔다. “말도 마. 코로나로 식당 문 닫고 아들 녀석이 집에 들어왔 는데, 유튜브 한다고 방에 틀어 박혀서 뭘 하는지 모르겠어. 내 가 다 화병 걸릴 지경이야.” 다 큰 아들딸이 집안에서 무 기력하게 있는 것을 보는 것만 큼 5060들에게 무서운 일이 또 있을까. 나 역시 개성 강한 세 아이를 키우며 블루와 레드의 사이에서 수많은 고비를 넘겨 봤다. 자식을 키운 부모들은 누 구나 감당해 온 일들이다. 그래도 우리는 코로나 같은 전대미문의 재난을 우리 아이들 처럼 겪진 않았다. 우리 집 막 내처럼 마스크 벗은 친구 얼굴 을 모르고 지나치는 시대를 살 아 내진 않았다. 첫째처럼 코로 나 방역 1단계에 결혼하는 친구 를 부러워해 보지도 않았다. 이들은 한창 꿈을 펼쳐야 할 나이에 공부, 취업, 사업, 인간 관계 모든 것이 막히는 위기를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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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분위기 살릴 긍정 리더십 보여야 이럴 때야말로 집안의 어른이 필요하다. 2021년을 견디려면 제일 필요한 것이 집안 분위 기를 밝혀 줄 긍정의 리더 십이다. 집안에서 누군가 한 명은 가족들 마음을 안 정시키고 위로하고 따뜻하 게 지원해야 한다. 특히나 이럴 때 가장 경계해 야 할 것이 ‘창의적 열등감’이 다. 아직 경험이 없고 마음이 여린 아이들은 앞뒤 상황을 분 석하지 않고 자기 문제에만 빠 져 열등감과 좌절감에 쉽게 빠 진다. 자녀가 깊고 어두운 터널 에 들어가 있을 때 이 상황을 어른답게 해석해 주고 카운슬링 하는 것이 바로 5060의 의무다. 혹시라도 가족 중 누군가 코 로나에 걸렸다면, 열심히 살려 다 그런 거니까 힘내자고 서로 를 위로해 주자. 필요하다면 자 체적으로 ‘가족 재난지원금’이 라도 만들어서 도와야 한다. 자 녀가 가장 힘든 시기를 잘 버텨 내도록 지원해야 코로나 이후에 찾아올 도약기에 다 함께 신나 게 뛸 수 있다. 우리 5060들에게는 힘겨운 시 간을 이겨 내고 쌓아 온 저력이 있다. 코로나도 함부로 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인간의 살아 낸 시간이다. 비록 바이러스는 어 쩌지 못하더라도 집안의 위기만 큼은 반드시 기회로 바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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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하다보니 속이 후련

시청률 22% ‘펜트하우스’의 힘 “다르면 얼마나 다르다고 수준 을 나누고 지랄들이세요. 천박하 게.”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대사다. 학창시절 잘나가는 소프라노였 지만 돈 없고 빽 없어 성악을 포기해야 했던 오윤희(유진)가 “내 딸만큼은 그런 설움을 받지 않도록” 서울 삼성동 한복판 헤 라팰리스에 입성하면서 자신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입주민들을 향해 던진 말이다. 자신을 짓밟 고 한국 최고의 소프라노 자리 에 선 천서진(김소연), 아나운서 출신의 재벌가 며느리 고상아 (윤주희), 세신사 신분을 속이고 졸부 행세를 하는 강마리(신은 ‘펜트하우스’에서 연기 대결을 펼치고 있는 배우들. 왼쪽부터 펜트하우스 경) 등과 같은 선상에 서게 된 회 입성을 꿈꾸는 오윤희(유진). 것만으로 묘한 카타르시스를 선 인 엄마들에 집중했다면 ‘펜트 심수련이 헤라팰리스에서 살해 사한다. 부동산 투자회사 제이킹 홀딩 하우스’는 서울대 음대 프리 코 된 민설아(조수민)가 자신의 딸 스 주단태 회장(엄기준)이 100 스인 청아예고 성악 전공 학생 이라는 사실을 알고 이에 가담 층짜리 헤라팰리스 건물을 올리 들과 이를 후방 지원하며 대리 한 사람들을 하나씩 처리해 나 게 된 것도, 오윤희가 계급 이동 전을 펼치는 사모님들의 심리를 가면, 민설아가 미국 입양 가정 에서 만난 오빠 구호동(박은석) 의 사다리를 타게 된 것도 모두 보다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이 등장해 심수련을 괴롭히는 부동산 덕이다. 돈 냄새 하나는 식으로 새로운 ‘빌런’이 등장한 귀신같이 맡는 주 회장은 재개 다. 공희정 드라마평론가는 “과 발 발표 전 부지 매입 등을 통 거 김순옥 작가의 작품이 선악 해 재산을 증식해갔고, 해당 정 구도를 명확하게 나눴다면 ‘펜 보를 얻게 된 오윤희도 돈방석 트하우스’는 모두가 악한 면모 에 앉는다. 자격증 없는 부동산 를 가지고 있다. 그렇지 않으면 컨설턴트로 일하며 목돈을 만져 살아남기 힘든 시대 변화를 반 보기는커녕 푼돈도 떼이기 일쑤 영한 부분”이라고 짚었다. 이어 였지만 펜트하우스 안주인 심수 “매회 기승전결이 확실하고 희 련(이지아)의 도움으로 상류사 회 입성을 향한 발판 마련에 성 극 중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100 공했다. 이는 현 정부 들어 최 층짜리 주상복합 헤라팰리스. 부 대 화두가 된 부동산 문제와 맞 동산뿐 아니라 교육 1번지다. 물리며 가파른 시청률 상승세 를 보이고 있다. 8일 방송된 13 각 가족의 부부 관계를 전진 회 시청률은 22.1%. 김순옥 작 배치했다는 점에선 올 상반기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을 가와 주동민 PD의 전작 ‘황후의 최고 화제작이었던 JTBC ‘부부 품격’(2018~2019) 최고 시청률 의 세계’(28.4%)도 겹쳐진다. ‘펜 걷던 김영철(67)이 학생들의 환 (17.9%)를 훌쩍 뛰어넘었다. 높 트하우스’는 불륜은 물론 이를 대에 너털웃음을 터뜨린다. 지 은 시청률만큼이나 위험 수위를 둘러싼 청부 살인과 납치, 시신 난해 5월 방영된 KBS1 '김영 오르내리는 선정성에 대한 지적 유기 장면까지 나온다. ‘SKY 철의 동네 한바퀴'의 '가고 싶 다 소풍길' 편이다. 캐슬’과 표절 논란도 제기됐다. 도 잇따른다. '100% 리얼 다 “김순옥 작가는 사람들의 욕 보통 드라마 같으면 현실감이 큐멘터리'를 강 망이 무엇인지 동물적으로 포착 떨어져 도저히 불가능한 전개도 조하는 이 프 해낸다. 층수에 따라 위계질서 SBS ‘아내의 유혹’(2008~2009, 로그램은 배우 가 정해지는 헤라팰리스는 상승 37.5%)으로 막장 드라마의 신기 김영철이 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공간 원을 연 ‘김순옥 월드’에서는 가 전 국 이다”라는 윤석진 교수(충남대 능해진다. 각지 국문과)의 평처럼 극 중 인물들 일단 막장의 세계에 발 디딘 의 은 자신의 욕망을 숨기지 않는 것을 인정하고 나면 게임을 하 동 다. 지난해 종편 드라마 최고 시 는 것 같은 재미도 느낄 수 네를 청률을 기록한 JTBC ‘SKY 캐 있다. 잘못을 저지른 사람은 하루 슬’(23.8%)이 자식을 서울대 의 반드시 응징을 당할 것이라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의 진 대에 보내려 갖은 노력을 기울 는 믿음이 생긴단 얘기다. 행자 김영철씨 [사진 KBS] 동 안

안주인 심수련(이지아), 청아재단 실세 예술부장 천서진(김소연), 상류사 [사진 SBS]

로애락이 골고루 들어있는 드라 마가 코로나 블루로 억눌려 있 는 감정을 터트려주는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석진 교수는 “나도 저렇게 상류층의 삶을 살아보고 싶다 는 마음과 저렇게 막살고 싶지 는 않다는 양가성을 느끼게 한 다”고 분석했다. “욕망에 휘둘 리는 사람들을 보며 천박하다고 욕하면서도 내 삶이 저것보다는 낫다는 도덕적 우월성을 느끼게 한다”는 것. 시청자들이 천서진 보다는 심수련이나 오윤희의 복 수에 더 공감하는 이유 역시 같 은 맥락이다.

SBS는 ‘펜트하우스’ 시즌 1은 21부작으로 종영하고 시즌 2와 시즌 3은 각 12부씩 금토극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매회 흉기 가 등장할 만큼 폭력적인 장면 이 이어지면서 4회부터 시청등 급을 19세 이상 시청가로 상향 조정한 후에도 방송 통신심의위 원회로 민원이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SBS는 아랑곳하지 않는 분위기다. 긴 호흡의 주말극과 일일극에서 활약한 김순옥 작가 를 미니시리즈 구원투수로 등판 한 이상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떴다하면 90세 할머니도 궁예된다

이젠 '4딸라'로 불리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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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는 기행 다큐멘터리다. 작은 노포에 들어가 음식을 먹 으며 주인과 이야기를 나누고, 즉석에서 일손을 거들거나 물건 을 사기도 한다. 눈과 귀를 잡을만한 특별한 ' 장치'가 없지만 토요일 오후 '놀 면 뭐하니(MBC)', '불후의 명곡 (KBS2)' 등 쟁쟁한 예능프로그 램과의 경쟁 속에서도 7~8%의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동네 한바퀴’는 2018년 7월 2 편(서울 중구 중림·만리동, 서울 종로구 익선·계동)으로 내보낸 파일럿 프로그램에 호평이 쏟아 지면서 4개월 뒤 정규 프로그램 으로 편성됐다. 그는 "동네에서 스쳐 지나

갈 법한 소소한 것들에 포커스 를 맞추고 따뜻하게 온기를 입 혀 전달하는 취지가 잘 전달된 것 같다"며 100회를 맞은 소감 을 밝혔다. "시청자 게시판에도 '우리 동네에 이런 골목들이 있 는지 몰랐다'는 반응이 많다"고 전하면서다. 그는 '태조 왕건' '아이리스' '야인시대' 등 굵직한 드라마에 서 개성 있는 역할로 인지도를 쌓은 중견 배우다. "처음엔 사 람들이 내 뒤에서 '야, 야, 저거 봐' 하며 수근거렸는데 이제는 먼저 "동네 한 바퀴"라고 외치 면서 반가워해 주신다"며 즐거 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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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 논란에도 GO! ‘아이즈원’ 마지막 항해 이가은·한초원은 지금? 아이즈원(IZ*ONE)은 아름다 운 피날레를 맞을 수 있을까. 한일 합작 12인조 걸그룹 아 이즈원이 7일 네 번째 미니앨범 ‘원 릴러(One-reeler) /Act IV’ 를 발매했다. 가요계에선 사실 상 이들의 마지막 앨범이 될 가 능성이 유력하다고 본다. 2018 년 10월 2년 6개월의 프로젝트 계약을 맺은 이들은 내년 4월 계약이 만료된다. CJ ENM 관계자는 "계약 연 장이나 향후 다른 음반 발매는 논의된 적은 없다"고 말했다. 가요계에선 일본인 멤버들의 복 귀 등을 참작할 때 이번 활동을 끝으로 베스트 음반 정도를 발 매하는 것만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음반의 타 이틀곡 ‘Panorama(파노라마)’ 도 사실상 활동 종료를 암시하 고 있다는 말도 나온다. 감성 적인 멜로디의 팝 하우스(Pop House) 장르의 이 곡은 아이즈 원으로서 지금까지 함께한 시간 을 영원히 기억하고 싶다는 내 용을 담았다. 2018년 Mnet '프로듀스48'을 통해 만들어진 아이즈원은 한일 합작 걸그룹이라는 점에서 출 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지난 해 불거진 '프로듀스' 순위 조 작으로 출렁이긴 했지만, 올해 2월 낸 정규 1집 '블룸아이즈'

가 35만6313장으로 당시 걸그 룹 초동 판매 신기록을 세웠고, 6월 낸 미니 3집 '오네릭 다이 어리는 (Oneiric Diary)가 38만 9334장으로 자체 기록을 경신하 는 등 저력을 과시했다. (이 기 록은 10월 블랙핑크의 정규 1집 '디 앨범'(THE ALBUM·68만 9000장)으로 다시 경신됐다.) 그렇지만 마지막 활동을 재개 한 이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곱 지만은 않다. 지난해부터 발목을 잡은 '프로듀스' 순위 조작 여파 가 더욱 거세졌기 때문이다. 지난달 17일 서울고법 형사1 부는 사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 겨진 안모 PD의 항소심에서 1 심과 같이 징역 2년을 선고하면 서 투표조작으로 피해를 본 연 습생의 실명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프로듀스48' 방영 당시 이가은·한초원의 최종 순위는 5, 6위로, 12위까지 선발된 아이즈 원 멤버에 포함됐어야 했던 것 으로 확인됐다. 다만 재판부는 순위조작으로 이득을 본 2명의 멤버가 누구였는지는 밝히지 않 았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면서 누 리꾼들 사이에서는 조작 논란 이후 유일하게 활동을 이어오 고 있는 아이즈원 역시 해체해 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일각에서는 "아이즈원 멤버 역

지난 6일 202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 참가한 아이즈원.

시 피해자"라는 동정론도 있지 만, 피해자가 누군지 확실해진 만큼 더 이상 활동하는 것은 허 용되어선 안 된다는 반론도 만 만치 않다. '프로듀스X101' 진 상규명위원회에서 활동했던 김 민이(28)씨는 "아이즈원의 활동 모습을 보는 것 자체가 피해자 들에겐 고통의 시간이 될 것"이 라며 "지난 2년 6개월의 세월을 보상받을 수도 없는 상황인만큼 더 이상의 가해는 멈춰야 한다" 고 말했다. 하지만 CJ ENM 측은 지난 달 "이미 활동을 하면서 각자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아이즈원 역시 최선을 다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활동 강행을 천 명한 상태다. 이에 따라 아이즈 원은 앨범 발표 전날인 6일 CJ

ENM이 주최하는 '202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 에도 출연했다. 한 기획사 관계 자는 "한국 뿐 아니라 일본과의 계약 문제 때문에 일방적으로 해지하기가 쉽지 않다"며 "또 지금 해체하거나 활동을 중단하 면 아이즈원의 팬덤이 가만히 있겠냐. 일이 더 복잡하게 꼬일 수 있기 때문에 마지막 앨범인 만큼 그냥 강행하기로 한 것 같 다"고 말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면서 누리 꾼들 사이에서는 조작 논란 이 후 유일하게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아이즈원 역시 해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일 각에서는 "아이즈원 멤버 역시 피해자"라는 동정론도 있지만, 피해자가 누군지 확실해진 만큼

[사진 CJ ENM]

더 이한편 당시 순위조작의 직 격탄을 맞은 피해자들은 화려한 데뷔의 길에서 멀어진 상황이 다. 당시 5위로 마감한 이가은은 당시 소속사였던 플레디스를 떠 나 지난해 7월 높은엔터테인먼 트로 옮겨 배우의 길을 모색 중 이다. 그가 주연한 '모텔리어'가 3일 개봉하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저예산 영화로 정식 극장 개봉보다는 IPTV 등을 통해 유 통할 계획"이라며 "이가은은 현 재 다양한 작품의 오디션에 지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6위였던 한초원도 2년 6개월 동안 데뷔 기회를 잡지 못한 채 당시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 트의 연습생으로 남아있다. 그 는 지난 3일 수능을 치렀다.

중국인 비하 논란에… ‘몬스터 헌터’ 개봉 하루만에 상영 중단 밀라 요보비치가 주연을 맡 은 할리우드 판타지 액션 영화 ‘몬스터 헌터’가 중국인을 비하 한다는 논란에 휩싸여 개봉 하 루 만에 상영이 중단됐다. 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 포스트(SCMP)에 따르면 ‘레 지던트 이블’ 시리즈 등을 연 출한 폴 앤더슨 감독이 동명의 게임을 실사화한 ‘몬스터 헌 터’는 지난 4일 중국에서 개봉 했다가 일부 대사가 중국을 비 하한다는 논란에 휩싸여 다음 날 상영을 전면 중단했다. 이번 논란은 영화 속에서 한 백인 군인이 “이건 무슨 무릎 (knees)이야?”라고 말하자, 동 양인 군인이 “중국인”(Chi영화 '몬스터 헌터' 중국 포스터.

nese)이라고 답하며 웃는 장면 에서 촉발됐다. 관객들은 이 장면이 인종차 별적 의미가 담긴 “Chinese, Japanese, Dirty knees, look at these(중국인이다, 일본인 이다, 더러운 무릎이야 얘네 좀 봐봐!)”라는 구전 동요의 한 문장을 이용해 중국을 모욕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만 언론은 이 구전 동요 문장이 아시아인이 무릎 꿇는 것을 좋아한다는 의미를 암시 한다고 전했다. 이런 소식이 전 해지자 분노한 중국의 영화 팬 들은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 에 해당 장면을 공유하며 영화 상영 중단 및 환불을 요구했다.

또한 중국 네티즌들은 주무 당국의 심의 통과에 의문을 제 기하고는 제작에 참여한 것으 로 알려진 중국 최대 게임업체 인 텐센트도 비난하고 나섰다. SCMP는 이러한 반발은 민 족주의 감정이 고조된 중국 네 티즌들이 불매 운동을 벌인 가 장 최근의 사례라고 보도했다. 이 같은 논란이 일자 게임 몬 스터 헌터의 제작사인 캡콤 측 은 “게임 시리즈 몬스터 헌터 와 영화 몬스터 헌터는 서로 다른 회사에서 제작했다”며 선 을 그었다. 이어 “영화에 대한 팬들의 의견을 접수해 관련 업 체에 전달했다. 팬들의 응원에 깊이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바이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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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인 것’ 내세운 2020 한국문화축제, K-컬처 인기 재확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한국국제문화교 류진흥원(원장 김용락, 이하 진 흥원)이 2020 한국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앞서 ‘2020 한국문화축제’는 케이팝(K-Pop) 공연과 지역관 광거점도시 여행기 ‘가(go)드 림’, 온라인 특별 판매전인 ‘한 류문화장터(K-컬처 마켓)’ 등 다양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 무리하며 지난달 29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해외 한류 동호인 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한류 의 지속적 확산과 연관 산업 동 반 성장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 가다. ‘가(go)드림’ 유튜브 콘텐츠는 지역관광거점도시인 목포, 전 주, 강릉, 안동 네 곳의 먹을거 리, 떠날거리, 즐길거리를 소개 해 아르헨티나, 사우디아라비아

등 80여 개 국가 시청자를 모았 다. 이들 해외 시청자의 비율은 약 87%에 달했다. 또한 총 24편 의 영상은 12월 4일 기준 좋아 요 16만 건과 댓글 9천 개 기록 을 세우며 K-컬처에 대한 큰 관 심을 짐작케 했다. 케이팝 공연은 강다니엘, 예 성(슈퍼주니어-K.R.Y.), 투모로 우바이투게더, NCT U 등 40여 팀 가수들이 대거 참여하며 회

를 거듭할수록 시청자가 늘어나 는 현상을 보였다. 특히 K-퍼포 먼스를 주제로 열린 안동 케이 팝 공연은 약 21만 명이 몰려 4 회 중 가장 높은 실시간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지역 상인을 전국 소비자와 연결한 온라인 장터 ‘한류문화 장터’도 판매 촉진을 위한 할인 쿠폰이 조기 소진되는 등 많은 인기를 모았다. 한우, 김치, 전

데뷔 20년 보아

‘아시아의 별’ 가수 보아(34) 가 데뷔 20년을 맞았다. 1일 정 규앨범 10집 발표를 겸해 열린 데뷔 20주년 온라인 기자간담회 에서 그는 “성실하고 열심히 하 는 가수였다”고 자평했다. 잠시 눈가가 촉촉해지기도 했다. “20 주년이란 말이 그 자체로 거창 해서 실감이 안 난다. ‘갈 길이 멀구나 아직 부족하다’고 느낀 다. 이제서야 무대에서 막연히 열심히 하는 것보다 강약조절을 잘해야지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 줄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 보아는 만 13세였던 2000 년 8월 ‘아이디; 피스 비(ID; www.cktimes.net

Peace B)’로 데뷔했다. SM엔터 테인먼트 출신이자, 어린 나이 에 솔로로 데뷔했다는 점 때문 에 주목받았고, 이후 정상급 가 수들을 뛰어넘는 퍼포먼스로 최 초, 최다 등의 수식어가 붙는 가요계의 역사로 자리 잡았다. 2000년 각종 신인상을 휩쓸고 데뷔 2년만인 2002년, 2집 앨범 ‘넘버원(No.1)’으로 ‘SBS 가요 대전’을 통해 사상 최연소 나이 로 가요대상을 거머쥐었다. 그는 자신을 캐스팅한 이수 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에 대 해 “(이 회장이) 20주년에 대 해 딱히 해준 말씀은 없다. ‘벌 써 20년이니? 오래됐구나’ 정도 였다”며 “조력자로 옆에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 항상 음악에 대 해 소통을 하며 활동했으면 좋 겠다”고 말했다. 보아에게 ‘아시아의 별’이라 는 칭호를 가져다준 건 해외 활 동이다. 2002년 일본 1집 앨범 ‘리슨 투 마이 하트(Listen To My Heart)’로 한국 가수 최초 오리콘 차트 1위를 차지했다. 2003년 일본 2집 앨범 ‘발렌티 (Valenti)’는 발매 당일 100만장 이 넘게 팔리며 2주 연속 오리 콘 차트 1위에 올랐다. 일본에 서만 1000만장 넘게 팔렸고,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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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한 계기”라며 “더 다양한 문 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소개함으 로써 한류의 범위를 넓혀나가겠 다”고 밝혔다. 축제에 이어 12월 8일까지는 ‘틱톡 챌린지’를 통해 K-컬처의 인기를 이어간다. 모바일 비디 오 플랫폼인 틱톡에서 효연의 안무를 따라한 챌린지 영상을 촬영하고, ‘#kculturechallenge’ 해시태그를 달아 업로드하면 된 다. 누구나 K-컬처를 쉽게 이해 하고 즐길 수 있도록 언어의 장 벽을 넘은 직관적 요소를 활용 해 안무를 만들었다. 참가자들의 챌린지 영상 가운 데 틱톡 사용자들에게 가장 많 은 호응을 얻은 참가자를 선정, 한국 관련 전자제품, K-뷰티 선 물세트, K-컬처 랜덤 박스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 다. 결과는 한국문화축제 틱톡 계정을 통해 발표된다.

가수 청하, 컴백 3일전 확진

“나훈아 선생님 무대 보고 반성…난 아기더라”

데뷔 20주년을 맞아 정규 10집 ‘ 베 터( B e t t e r ) ’를 낸 가 수 보 아. [사진 SM엔터테인먼트]

통주 순으로 높은 판매량을 보 여 K-푸드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총 4주에 걸쳐 일주 일을 ‘지역 주간’으로 선정, 가 (go)드림 콘텐츠와 케이팝 공 연, 공연, 온라인 특별전인 한류 문화장터를 동시에 진행해 화제 성 동반 상승을 노린 것도 적중 했다. 특별전에 참여한 소상공인 들은 “코로나19로 오프라인 매 출이 감소해 힘든 와중에 특별 전을 계기로 기존 대비 매출이 2~3배 상승하는 등 판로개척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다음에 도 이 같은 행사가 자주 열리길 바라며 참여해주신 소비자 여러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진흥원 김용락 원장은 “이번 축제는 K-Pop 뿐만 아니라 한 복, 한식 등 다양한 장르의 한 국 문화가 전 세계인에게 매력 적으로 다가갈 수 있음을 재확

장의 앨범이 연속 오리콘 위클 리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K 팝이 일본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K팝 후발주자 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김진우 가온차트 수석위원은 “방탄소년단(BTS)의 그래미 후 보 지명에 이르기까지 K팝 세 계화의 출발점이 보아였다”며 “국외 시장 특히 일본을 타깃으 로 춤, 노래, 언어에 이르기까지 완벽함에 가깝게 트레이닝시킨 가수를 현지 시장에서 활동케 한 첫 번째 사례이자 한류 1.0의 선구자”라고 평가했다. 그는 “나훈아 선생님 무대를 보고 반성했다. 20년은 아기더 라”며 “목표는 정하지는 않았지 만, 앞으로 30주년은 맞이할 수 있도록 열심히 달려야 하지 않 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 는 “나의 목소리에 좀 더 귀 기 울여보자는 생각이다. 앞으로 의 10년, 20년이 기다려지고 즐 겁게 음악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보아가 이날 발표한 정규 10집 ‘베터(Better)’엔 총 11곡이 수록 됐다. 타이틀 곡 ‘베터’는 R&B 댄스 장르의 곡으로, 영국 가수 아와(AWA)의 ‘라이크 아이 두 (Like I Do)’를 재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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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한다고 했는데…미안해요” 앞서 청하 소 속사 MNH엔터 테인먼트 측은 이날 “청하는 최 근 확진자와 접 촉한 사실을 인 지하고 자발적으 로 검사를 받았 고, 7일 오전 검 사 결과 최종 확 진 판정을 받았 다”며 “청하는 청하 첫 번째 정규앨범 ‘QUERENCIA(케렌시 모든 활동을 중 아)’ 온라인 커버 이미지. 단하고 바로 자 가격리에 들어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 갔으며, 방역당국의 지침에 정을 받은 가수 청하가 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신의 팬카페에 “조심한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동선이 겹치거 했는데…미안하다”는 내용 나 접촉이 있었던 소속 아티 의 글을 올렸다. 청하는 “너무 소식 없으 스트 및 스태프, 직원 등은 면 걱정할까 봐 글 남긴다” 함께 검사를 진행했거나 진 며 “오늘 급히 연락받고 이 행할 예정이며, 확인이 되는 제 알았다. 다시 건강한 모 대로 이에 대한 후속 조처를 습으로 활동하는 모습 보여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청하는 오는 10일 첫 정규 드리겠다”고 적었다. 이어 앨범 ‘케렌시아’를 발표할 “우리 별하랑도 조심하고 또 조심하고, 너무 걱정하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 지 말고 우리 곧 만나자. 다 19 확진 판정으로 인해 향후 시 한번 미안하다”고 심정 앨범 활동에 차질이 불가피 해졌다. 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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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장동건·지성·이동욱과 브로맨스 비결? 믿고 묻어갔다” ‘구미호뎐’서 토종여우 구신주 역으로 호평 절절 로맨스, 살벌 액션 사이서 숨통 틔워 백두대간 시절부터 섬겨온 주 군이자 전직 산신 출신 구미 호 이연(이동욱)과는 브로맨스 를, 서울 한복판에서 만난 러시 아 여우 기유리(김용지)와는 로 맨스를 나눈 행운아. 3일 종영 한 tvN 수목드라마 ‘구미호뎐’

과 남지아(조보아)의 절절한 로 맨스와 이무기(이태리)와 악연 이 겹쳐진 피 튀는 대결 속에서 엉뚱 발랄한 매력을 뽐내며 극 에 숨통을 틔웠다. 이들의 총애 를 독차지하기 위해 이연의 이 복동생이자 기유리의 은인인 이

전직 산신 출신 구미호 이연(이동욱)에게 600년 넘게 충성을 다하고 있다. [사진 tvN]

(극본 한우리, 연출 강신효)에 서 토종여우 수의사 구신주 역 을 맡은 배우 황희(32) 얘기다. 그는 전생부터 이어져 온 이연

랑(김범)과 티격태격하는 모습 도 웃음을 자아냈다. 서울 상암동에서 만난 황희는 “등장할 때마다 웃겨야 한다는

강박이 생겨서 어떻게 하면 좀 더 재미있게 풀어낼 수 있을까 감독님과 작전 회의를 많이 했 다”고 밝혔다. “억지로 웃기려 하면 튀고, 진지한 상황에서 환 기를 담당하는” 입장에서 줄타 기하느라 고민이 많았다고. “이 전까진 비슷한 캐릭터가 나오는 작품을 찾아보곤 했는데 600년 넘게 이어온 주군과 신하의 관 계는 감히 상상할 수가 없더라 고요. 둘이 함께 보내온 시간만 큼 끈적한 부분이 많겠구나, 그 관계성이 잘 살았으면 좋겠다 생각했죠.” “동물 좋아해 승마도 대역 없 이 소화” 전작 ‘아스달 연대기’(2019) 에서는 무광 역을 맡아 아스달 의 지배자 타곤(장동건)에게 충 성을 다하고, ‘의사요한’(2019) 에서는 마취통증의학과 펠로우 이유준 역을 맡아 차요한(지성) 교수를 따랐던 경험을 살려 ‘묻 어가기’ 전략을 취했다. “기라성 같은 선배님들과 함 께 하는 장면이 많다는 건 큰 복인 것 같아요. 그냥 그분들을 믿고 잘 따라가기만 해도 공부 가 되거든요. 연기력도 출중하 지만 체력이나 정신력도 상당해 서 배울 점이 많았습니다.”

공유·박보검 SF '서복' 코로나19로 12월에 못 본다 공유·박보검 주연 영화 ‘서복’ 이 코로나19로 인해 12월로 예 정했던 개봉을 잠정 연기했다. 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는 7일 “감염에 대한 사회 전 반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 데 추가 확산 및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깊은 고심 끝에 개 봉을 연기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서복’의 개봉을 기다려주신 모 든 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 다”면서 “추후 개봉 일정은 다 시 안내하겠다. 하루빨리 코로 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상황이 호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건축학개론’을 연출한 이용주 감독의 새 영화 ‘서복’은 전직 정보요원 기헌이 생명의 비밀을 담은 복제인간 서복과 함께 여 러 집단에 쫓기는 SF 영화다. 공유가 정보요원 기헌, 박보검 이 입대 전 복제인간 서복 역을 맡아 기대를 모았지만 코로나19 로 인해 개봉일정을 잡지 못하

영화 '서복' 포스터.

다가 지난 10월에야 12월 개봉 을 확정했다가, 다시 일정이 밀 리게 됐다. 코로나19로 발길이 뜸해진 극 장가가 오후 9시 이후 문을 닫 게 되면서 실질적인 관객 동원 이 더욱 어려워졌다는 부담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거 리두기 2.5단계 강화로 연말 개 봉 채비에 나섰던 영화계는 또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다시 일정을 전면 연기하는 분 위기다. 25일 개봉 예정인 디즈 니/픽사 애니메이션 ‘소울’ 역 시 이날 9일로 예정했던 언론배 급시사회 및 취재 일정을 전면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 영화 홍 보사는 다만 “‘소울’의 개봉 일 정에 대해선 업데이트된 바 없 다”며 개봉 연기 가능성은 일축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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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맨스 장인’으 로 불릴 만큼 유독 남자 배우들과 호흡 이 좋은 비결 역시 “상대 배우가 가진 힘 덕분”이라며 공을 돌렸다. “평소에 낯을 좀 가리는 편이어서 이동욱 선배님도 초 반엔 다가가기 어려웠 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장난도 많이 치고 애 드리브 도 많 이 받 아

드라마 ‘구미호뎐’에서 구신주 역으로 호평받은 배우 황희.

주셔서 더 풍부한 장면이 나온 것 같아요.” 서브 커플로 사랑 받은 김용지에 대해서도 “같은 신을 여러 번 찍어도 매번 다르 게 연기해 새로운 에너지와 자 극을 많이 받았다”며 칭찬을 아 끼지 않았다. 극 중 구신주는 요리부터 청 소까지 못 하는 게 없는 살림꾼 이자 다른 동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수의사다. 그 는 “요리는 잘 못 하지만 동물 을 좋아하는 점은 비슷하다”고 말했다. “강아지랑 고양이를 한 마리 씩 키우는데 구신주를 따라갈 순 없겠지만 대화가 제법 잘 통 해요. ‘아스달 연대기’ 하면서 말이랑도 많이 친해졌어요. 승 마 수업이 너무 재밌어서 대역 도 없이 다 제가 소화했거든요. 지금도 종종 말 타러 가요. 언 제 또 사극할지 모르잖아요.” 아바타·팔콘·나무늘보…별명 부자 감사 그는 독특한 마스크로 판타지 에 최적화된 ‘별명 부자’이기도 하다. 별명 목록은 영화 ‘아바 타’(2009)가 나오면 아바타, ‘어 벤져스’(2012)가 개봉하면 팔콘, ‘주토피아’(2016)에서는 나무늘 보 등으로 업데이트됐다. 그는 “시작은 애니메이션 ‘개 미’(1998)였다”며 웃었다. “눈과 눈 사이가 먼 캐릭터가 나왔다 하면 다 닮았다고 하니 참 일 관성 있죠. 하하. 어렸을 땐 싫 었는데 지금은 너무 재밌어요. ‘아스달 연대기’ 할 때도 정말 그 시대에 있을 것 같이 생겼다 는 얘길 많이 들었거든요. 배우 로서 세상에 없는 무언가를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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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사진전문기자

현해낼 수 있다면 그보다 좋은 게 어딨겠어요.” 예명 황희는 소속사 셀트리 온엔터테인먼트 대표인 이범수 가 지어준 이름이다. 경희대 연 극영화과 진학 후 고등학생 대 상으로 입시 연기 지도 아르바 이트를 했던 그는 2012년 연극 ‘작업의 정석’을 시작으로 본격 적인 연기 도전에 나섰다. “대부분 서류를 넣어도 연락 이 없었는데 이범수 선배님이 좋게 봐주셨나 봐요. 전주에서 같이 밥을 먹다가 본명(김지수) 이 흔한 이름이어서 고민된다고 말씀드렸더니 황희부터 제갈공 명까지 온갖 역사 속 인물이 다 튀어나왔어요. 제갈지수도 후보 에 있었는데 황희가 제일 각인 이 되는 것 같아서 아껴뒀죠.” “이번 역할(무광)은 반드시 보일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아스달 연대기’부터 예명을 사 용하기 시작했다는 그는 “이제 부터가 진짜 시작”이라고 말했 다. 드라마 ‘내일 그대와’(2017) 와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2019), 올 초 예능 ‘런’까지 한 발짝씩 내디디며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지만, 지금도 스케줄 이 없을 때면 연습실에 가서 시 간을 보낸다고. “뭐라도 부여잡고 있어야 불 안감이 사라지거든요. 믿을 건 연습밖에 없기도 하고요. 앞으 로 해보고 싶은 역할은 무궁무 진하지만 언젠가 주성치처럼 현 실에 없을 법한 코미디를 하고 싶어요. 따뜻하고 친근한 웃음 을 주는 그런 배우가 되고 싶습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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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시월드? ‘산후조리원’ ‘며느라기’서 해답 찾을 수 있어” 야기를 다룬 시즌 2도 했으 면 좋겠어요.” ‘SNL 코리아’ 등 코미 디 프로그램 출신인 김지수 작가와 박수원 PD 덕에 한 층 농익은 코믹 연기를 선보 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시 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2011~2012)과 ‘혼술남 녀’(2016) 등에서 다져온 연 기다. “그동안 코믹 연기가 많이 고팠어요. 정극을 하 면 코미디가 그립고, 코미디 를 하면 정극이 그립더라고 요. ‘하이킥’ 때는 좀 힘들었 는데 ‘혼술남녀’ 때부터는 즐 기기 시작했고, 이번엔 완전 히 빠져들었죠. 다들 제가 힘들어할수록 더 재밌어 하 는 것 같더라고요. 좋아하고 즐기는 데는 당할 재간이 없 는 걸까 싶기도 하고. 한국 의 짐 캐리를 목표로 해볼까 봐요. 하하.” “코믹 연기 고팠다…평소 춤 연습도 준비” 그는 명장면으로 베이비시 드라마 ‘산후조리원’에서 사랑이 엄마 조은정 역할로 호평받은 박하선 . [사진 키이스트] 터를 두고 경쟁하던 오현진 ‘풀메이크업에 진주 귀걸이를 (엄지원)을 향해 바주카포를 “엄마는 이기적이어야만 해 한 산모’. 쏘는 신을 꼽았다. 평소 영화를 요” 대사 공감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산 2017년 배우 류수영과 결혼 즐겨보는 편이어서 ‘노인을 위 후조리원’ 대본에 적혀있던 지 해 딸을 얻은 그는 출산과 육 한 나라는 없다’의 하비에르 바 문이다. 아 경험이 도움이 됐다고 밝혔 르뎀과 ‘홀리데이’의 최민수, ‘조 쌍둥이 아들에 이어 셋째 아 다. “예전엔 체력이 정말 좋았 커’의 호아킨 피닉스 등 다양 들을 출산한 사랑이 엄마 조은 는데 출산 이후부터 급격히 떨 한 배우를 떠올리며 표정 연기 정의 자신감과 여유로움이 느껴 지는 대목. 4일 서면으로 만난 배우 박하 선(33)은 “비현실적이지만 데뷔 이래 처음으로 꾸밀 수 있는 캐 릭터를 만나 신났다. 조리원 복 장 안에서 최대한 캐릭터를 보 여주기 위해 명품 스카프, 개인 소장 헤어밴드, 제가 썼던 아대 와수면 양말까지 총동원해 ‘나 는 여왕벌이다’라고 생각하며 연기했다”고 밝혔다. 겉보기엔 프로 골프 선수 남 편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육아 박하선은 “데뷔 후 처음으로 꾸밀 수 있는 역을 맡아 마음껏 꾸며봤다”고 말했다. 도 완벽한 프로맘처럼 보이지만 [사진 tvN] 실상은 독박 육아에 지쳐 자신 을 잃어가는 캐릭터에 대해 그 어지더라고요. 그래서 나부터 를 했다. “감독님을 웃기는 게 는 “우아하고 도도하면서도 웃 살아야겠다 싶어 이기적인 생 목표였어요. 원래 잘 웃지 않는 기고 짠하고 귀엽고 슬픈 정말 각들을 한 적이 있는데 이번 드 분인데 웃느라 ‘컷’도 못 외치 복합적이고 버라이어티했다”고 라마에서 ‘엄마는 이기적이어야 는 걸 보고 성공했다 싶었죠.” 설명했다. 만 해요’라는 대사가 나와서 큰 극 중 선보인 비의 ‘깡’, 동방신 “초반에 ‘얄밉다’는 반응에 위로가 됐어요. 사실 모유 수유 기의 ‘미로틱’에 대해서는 “혹 쾌재를 불렀어요. 그리고 점점 를 원해도 뜻대로 되지 않을 수 시 예능 같은 데서 춤출 기회 후반으로 갈수록 ‘짠하다’ ‘공감 도 있는데 계속 고집하면 모두 가 있을까 봐 준비해둔 것”이라 가서 미워할 수 없다’며 지지하 가 힘들거든요. 결국 엄마가 행 며 “뮤직비디오를 30~50번쯤 돌 는 댓글을 보며 즐겁고 감사했 복해야 아이도 행복할 수 있는 려보면 사나흘 후엔 따라 출 수 죠.” 건데. 어린이집 등 그 다음 이 있게 된다”고 비결을 밝혔다. www.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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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서 우아하면서도 짠한 완벽맘 초보 ‘며느라기’로 변신해 고부갈등 다뤄 결혼 여부, 자녀 유무가 핸디캡 되지 않길” 지난달 21일 시작한 카카오 TV 드라마 ‘며느라기’에서는 초 보 며느리 민사린 역을 맡아 열 연 중이다. 실제 조리원에 있을 때 ‘조동(조리원 동기)’ 친구들 의 추천으로 수신지 작가의 원 작 웹툰을 보고 팬이 됐다는 그 는 “과하지 않게 깔끔하고 적당 히 고부갈등이나 가족간의 문 제를 다루고 있는 점이 좋아서 먼저 작품을 하고 싶다고 러브 콜을 보냈을 정도”라고 밝혔다. “원작의 민사린 캐릭터는 답답 할 정도로 착하고 고구마스러 운 부분이 있잖아요. 저는 요즘 며느리처럼 연기하고 싶었는데 사린이 머리를 장착한 순간 그 렇게 안 되더라고요. 그 머리를 하니까 연기가 저절로 나오던데 요.”

몰라서 그런 거니까요.” 그는 공개 연애와 결혼 이 후 상대역으로 미혼을 고집하는 일부 배우들 때문에 작품 활동 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고 밝 혔다. “기혼인지 미혼인지, 애 가 있고 없고가 중요한 게 아니 라 한 사람의 능력을 봐줬으면 좋겠어요. 자연스러운 현상인데 그게 핸디캡이 되어선 안 되잖 아요. 이제 ‘경력 단절’ 같은 말 은 없어져야 하지 않을까요. 20 대 때는 부담스러워서 예능 출 연도 많이 하지 않았지만 요즘 은 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 다’도 고정 출연 중이고 SBS 라 디오 ‘박하선의 씨네타운’도 진 행 중이에요. 너무 많이 소비되 지 않는 선에서 뭐든 열심히 해 보려고요.”

“남편과 시댁은 남, 인정하면 덜 서운해” 본인도 결혼 후 “시댁 식구들 에게 예쁨 받고 싶고, 인정받고 싶고, 사랑받고 싶던” 시기를 지나왔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사실 남편과 시댁은 피가 하나 도 섞이지 않은 남이잖아요. 원 래 같이 살던 가족들과도 안 맞

“부부·육아 예능? 사생활 노 출 원치 않아” 다만 지난 몇 년간 범람하고 있는 연예인 부부의 결혼 및 육 아 생활을 다루는 관찰 예능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남편 이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 중이긴 한데 가족 노출은 하지 않고 있어요. 배우로서 사

수신지 작가 원작 웹툰 ‘며느라기’와 드라마에서 민사린 역을 맡은 박하선. [사진 귤프레스·카카오TV]

기도하고 싸우기도 하는데 어떻 게 갈등이 없겠어요. ‘남인데 나 한테 되게 잘해주네?’라고 생각 하면 항상 고맙고, ‘남이니까 이 럴 수 있지’라고 생각하면 덜 서운해지더라고요. 저에게는 이 런 생각들이 그 시기를 극복하 는데 도움이 됐어요. ‘산후조리 원’과 ‘며느라기’를 보면 그 해 답을 더 명확히 알 수 있지 않 을까요. 시어머니도 남편도 잘

생활이 모두 노출되는 건 원치 않아서 서로 존중해 주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앞으로 아 이가 살면서 여러 선입견에 부 딪혀야 할 수도 있는데 이름이 나 얼굴을 공개하게 되면 본인 이 원치 않아도 공개돼 버린 삶 을 살아야 하잖아요. 너무 예뻐 서 담아두고 싶긴 하지만 저희 눈에만 담는 걸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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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비티’ 이후 다시 우주로 향한 조지 클루니

“혐오의 시대, 인류의 희망 말하고 싶었죠” “지난 한 해는 세상이 얼마나 나빠질 수 있는지, 많은 것을 봤죠. 많은 화, 분노, 분열, 갈등, 혐오가 2020년을 점철됐어 요. 그럼에도 선의를 가진 훌륭한 사람들이 인류를 구하려 애 썼던 해이기도 합니다. 저는 인류에게 희망을 갖고 있어요.”

조지 클루니가 제작, 감독, 주연한 새 SF 영화 '미드나잇 스카이' 한 장면. 그가 연기 한 주인공은 멸망한 지구의 북극기지에 남은 과학자다. [사진 넷플릭스]

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 (59)는 3일 미국 LA에서 화상 간담회를 통해 한국 취재진에게 이렇게 말했다. 감독·주연·제작을 겸한 넷플 릭스 새 영화 ‘미드나잇 스카이’ (9일 극장 개봉, 23일 넷플릭스 공개)를 두고 동시대 세상에 메 시지를 던지기 위해 이번 영화 를 만들었다면서다. 그는 “지금 우리가 행동하 지 않으면 어떤 영향이 돌아올 지 이야기하고 싶었다”면서 특 히 영화화 과정에서 “요즘 같은 코로나 시대에 더 중요해진 소 통 불능,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할 수 없는 상황에도 집중했다” 고 했다. 이 영화는 지구가 멸망한 후

북극 기지에 홀로 남은 불치병 상태의 과학자 오거스틴이 이런 사실을 모르고 귀환하려는 우주 비행선에 위험신호를 알리려 고 군분투하다가, 임신 상태로 우 주를 탐사 중인 우주비행사 설 리(펠리시티 존스)를 만나게 되 는 여정을 그린 우주 SF다. '그래비티'에 비하면 명상에 가까운 우주 영화 클루니가 2002년 감독 데뷔작 ‘컨페션’ 이래 7번째 연출한 장 편 영화다. 배우로서 그는 알폰 소 쿠아론 감독의 SF 영화 ‘그 래비티’에 표류한 우주비행사로 도 출연했던 터다. “사실 ‘그래비티’에선 우주 좀 떠다니다 죽으면 됐지만, 알폰

소 쿠아론에게 확실히 많은 것 을 배웠죠. 이번 영화는 ‘그래비 티’에 비하면 명상에 가까운 수 준이었어요.” 영화 ‘미드나잇 스카이’의 원 작은 미국 작가 릴리 브룩스 돌 턴의 소설 『굿모닝, 미드나이 트』. 클루니는 시나리오 작가 마크 L 스미스(‘베이컨시’ ‘레 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의 각본을 먼저 봤다고 했다. “원 작이 ‘후회’에 집중한다면, 영화 는 ‘구제’, ‘구원’을 말하고자 했 다”면서 “사람이 나이 먹을수록 후회는 암덩이 같다. 나 자신을 파괴한다. 좀 더 어떤 걸 해볼 걸, 충 분히 그 사람을 사랑할 걸, 마 음을 좀 더 열 걸, 그런 후회가 삶을 파괴한다. 저도 살면서 후 회가 있지만 오거스틴처럼 무거 운 후회를 안고 구원을 기다리 는 대신 훨씬 감사하며 나이 들 고 있다”고 했다. 그런 긍정적 인 인생관을 영화에도 불어넣고 자 했다면서다. 영화는 대사나 서사의 박진 감보단 시적인 이미지와 음악 에 집중했다. 황폐한 지구와 달 리 새 생명의 희망이 깃든 또 다른 행성과 우주 풍광을 아름

답게 그려냈다. 클루니는 “생존 을 향한 강력한 투쟁, 그 마음 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싶었 다”고 했다. 특히 ‘서버비콘’ 등 전작부터 함께해온 음악감독 알 렉산드르 데스플라(‘그랜드 부 다페스트 호텔’ ‘러스트 앤 본’) 의 음악은 이 영화에서 또 하나 의 주인공. 클루니는 “(무중력 상태에서) 공중을 떠다니는 혈 액을 위한 발레곡” 등 전무후무 한 작업을 주문했다고 했다. 주연배우가 제작 도중 임신, 영화에 선물 됐죠 극 중 설리의 임신 설정은 이 를 연기한 배우 펠리시티 존스 가 실제 제작 과정 도중 임신 소식을 알리며 넣게 됐단다. 클 루니는 “전체 촬영에 대해 재검 토해야 했지만, 결과적으로 우 리 영화에 선물이 됐다. 영화 말미의 주제적인 연속성을 부여 해줬다”고 설명했다. 극 중 지구를 덮친 재앙은 원 인이 불명확하다. 클루니는 “저 역시 그 정체를 모르는 상태로 영화를 만들었고, 그게 무엇이 든 분명 이 재앙을 인간이 자 초했다는 사실이 중요했다. 그 렇게 되지 않을 수 있었다는 의

미”라고 했다. 그는 "영화에서 오거스틴이 결국 받아들인 사 실 중 하나는 인류는 충분히 싸 워서 지킬 가치가 있다는 것”이 라며 “인류가 서로 분열시키고 혐오를 조장하는 것들을 해결하 고, 지구온난화에 대한 과학적 검증을 믿고 삶을 개선시키기 위해 노력할 가치가 있다. 충분 히 싸워서 지켜야 한다”고 강조 했다. 지난 10년간 한국영화 성취 자축할 만하죠 그는 정치적 소신 발언에도 거침이 없다. 지난달 패션잡지 GQ 인터뷰에선 브라질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 헝가리 오 르반 빅토르 총리를 "증오와 분 노"의 사례로 들어 헝가리 외무 장관의 항의를 받기도 했다. 또 꾸준한 자선활동의 공로로 2일 안소니 파우치 미국 감염병연 구소장 등과 함께 미국 연예지 ‘피플’이 선정한 올해의 인물에 이름을 올렸다. 30분의 짧은 화상 만남 말미 에 그는 한국영화의 성취에 대 한 관심을 내비쳤다. “마지막으 로 한국에 계신 분들께 정말 자 축하시란 말을 드리고 싶어요. 지난 10년 간 한국영화가 이룬 것은 너무 대단하죠. ‘기생충’ 같은 영화의 성공은 멋진 일이 에요. 전세계 영화계에도 이런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면 좋겠 습니다.”

에버글로우 멤버 2명 확진…‘유희열 스케치북’ 출연진 등 코로나 검사 걸그룹 에버글로우 멤버 이 런과 시현이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들과 함께 KBS 2TV ‘유희열의 스 케치북’ 녹화에 참여했던 출연 진과 일부 제작진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2일 KBS 관계자는 “에버글 로우 멤버의 확진 판정 연락 을 받고 11월 24일 녹화에 참 여했던 MC 유희열과 출연진, 일부 제작진과 작가들이 오늘 새벽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 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의 역학조사는

해당 보건소에서 오늘 오전 에 실시할 예정”이라며 “아직 검사를 받지 못한 제작진들도 오전에 모두 검사를 받을 것” 이라고 밝혔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 당시 이런과 시현은 마스크를 벗은 채 MC인 유희열과 촬영 을 진행했다. 또한 이날 녹화에는 틴탑, 거미, 주현미, 김현철 등이 출 연했으며 각 소속사는 “코로 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 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일 위에화엔터 테인먼트(이하 위에화)는 에 버글로우 공식 팬카페에 “이

걸그룹 에버글로우와 유희열.

[사진=에버글로우 인스타그램]

런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이런은 최근 주변 지인의 확진 소식을 전해 듣 고 보건 당국에 신고해 자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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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으로 검사를 받았고 이날 저녁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함께 숙소를 쓰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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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에버글로우 멤버들 또한 같이 검사를 진행, 이 중 시현 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 으며 나머지 4명은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위에화는 “현재 동선이 겹 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소속 아티스트 및 스태프, 직원들은 검사를 진행했거나 진행할 예 정”이라며 “양성 판정을 받은 이런, 시현은 방역 당국의 지 침을 따를 예정이며,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지만 남은 멤버들 및 밀접 접촉한 직원 등은 2 주간 자가 격리할 것”이라고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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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가 튀고 감금되고…시간 날 때마다 그런 사진 찾아봤죠” 문에 초청된 데뷔작 ‘버닝’ (2018)에선 이창동 감독이 “한국영화에서 볼 수 없었 던 배우”라며 오디션을 통 해 발탁한 그다. 푸에르토 리코 영화 ‘더 콜러’(2012) 의 리메이크작인 ‘콜’에서 전종서는 어디로 튈지 모 를 신선한 광기로 등장 장 면마다 긴장감을 끌어낸 다. 단편 ‘몸값’(2015)으로 주목받은 뒤 이번에 장편 데뷔한 이충현 감독은 전 종서를 “다듬어지지 않은 날 것의 아름다움”에 빗댔 다. “영화 찍을 때 동선이 나 표정, 대사도 거의 매 전종서의 새 영화 ‘콜’. 극장 개봉을 준비했지만 코로나로 인해 OTT로 직행했다. 테이크 자유롭게 다른 애 [사진 넷플릭스] 드리브를 보여줬다. 서연 “촬영하고 집에 돌아가면 온 슬러 잘못 걸려온 전화로 뒤얽 과 전화하다 싱크대에 주 몸에 열이 났어요. 각성된 상태 힌 타임슬립물. 전종서는 서연 먹질하며 욕하는 대사도 대본에 랄지, 잠이 안 오고 몸이 불같 의 과거를 쥐락펴락하며 현재까 없던 것이다. 배우의 동물적인 이 뜨거웠는데 2주 정도 지나니 지 옭아매는 영숙을 연기했다. 움직임을 카메라가 따라가며 촬 까 적응됐죠.” 서연을 통해 자신의 앞날을 알 영했다”면서다. 새 영화 ‘콜’(감독 이충현)에 게 된 그는 외딴집에 감금된 비 전종서는 “대본을 잘게 쪼개 서 연쇄 살인마로 변신한 배우 련의 소녀 같은 모습에서 살인 보고 머릿속에 충분히 시뮬레이 전종서(26)가 지난달 30일 화상 귀로 거듭난다. 넷플릭스로 직 션해서 현장에서 그 느낌만 갖 인터뷰로 들려준 얘기다. 영화 행한 영화가 지난달 27일 공개 고 상황에 ‘입수(入水)’했다”고 는 각각 2019년과 1999년, 같은 되자마자 “역대급 악역”이란 호 돌이켰다. 집에 사는 20대 서연(박신혜) 평이 잇따른다. “몸을 만들기 위해 음식을 먹 과 영숙(전종서)이 20년을 거 첫 주연으로 칸영화제 경쟁부 듯” 영숙다운 마음의 양식도 쌓

았다. “자주 봐야 생각도 닮잖 아요. 몸을 만들려고 음식을 먹 듯 시간 날 때마다 휴대폰으 로 사진을 수집했어요. 분수처 럼 피가 쏟아지는 장면 등 자극 적인 사진을 많이 봤어요. 작은

그는 상대역 박신혜에 대해 “영숙이 폭발하고 포효하려면 신혜 배우님이 비례하며 달려줘 야 했다. 저는 폭발하는 순간이 많았다면 신혜 배우님은 바닥을 쳐야 했고 매 회차 눈이 충혈

영화 ‘콜’의 연쇄 살인범 전종서 넷플릭스로 직행한 타임슬립물 악마, 독방에 갇힌 여자아이, 노 란 우비를 입고 산속을 비 맞으 며 빨간 배낭 메고 뛰어가는 작 은 여자아이 뒷모습도 기억에 남아요.” 이 감독이 극중 영숙 캐릭터 와 닮아 골랐다는 서태지의 메 탈곡 ‘울트라맨이야’, 미국 팝스 타 빌리 아이리시의 “약간 기괴 하지만 장난꾸러기 악동 같은” 노래에도 많이 기댔다. 변화무쌍한 캐릭터를 그는 목 소리로도 표현했다. 간혹 입에 힘을 쭉 뺀 어눌한 말투조차 섬 뜩하게 변주한다. 40대 영숙의 장면도 직접 소화한 전종서는 “영숙의 파워풀한 모습 이면에 살짝만 쳐도 깨져버릴 듯한 얇 은 유리 같은 모습도 많이 표현 하려 했다”고 말했다.

되도록 울고 가셨다. 그 중심을 놓지 않고 가 줘서 균형이 잘 맞았다”고 평가했다. 해외에서도 넷플릭스 전 세계 인기순위 1위에 올랐던 영화 ‘# 살아있다’의 박신혜와 칸 화제 작 ‘버닝’ 전종서의 만남을 주목 한다. 영화 비평 사이트 로튼토 마토 일반관객 신선도는 80%에 달한다. “‘콜’이 코로나로 개봉 연기 되면서 김장하듯 묵혔다가 제일 맛있을 때 보여드리게 된 것 같 아요. 기존 한국영화에 국한되 지 않은 스타일이라 오랜 시간 파격적이고 섹시한 영화로 기 억되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신선하고 파격적인 시도를 거침 없이 도전해보려 합니다.”

한국 대표 조각가 권진규 유작 700여 점, 16년 표류 멈출 수 없나 2004년 미술관 건립을 전제 로 하이트에 작품 양도→ 2010 년 하이트와의 이견으로 작품 돌려받음→ 2015년 다시 권진 규미술관을 설립을 전제로 대 일광업에 작품 양도→ 2018년 미술관 건립 약속이 지켜지지 않아 대일광업(대일생활건강) 상대로 미술품 인도 청구 소송 제기→ 지난 8월 유족 승소→ 9월 서울시립미술관에 작품 기 증 계획 발표→ 11월 초 작품 8점 케이옥션에 출품→ 11월 25일 경매 당일 출품 철회···. 20세기 한국의 대표적인 조 각가 권진규(1922~1973)의 유작 이 16년 전부터 지난달까지 떠 돈 이력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가 세상을 떠난 지 반세기 가 되도록 그가 남긴 대규모 작품이 변변한 미술관 한 곳에 자리 잡지 못하고 이리저리 떠 돈 것이다. 이런 상황은 지난 9 월 유족 측인 권진규기념사업 회(대표 허경회)가 서울시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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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각사에서 근대와 현대를 잇는 역할을 한 조각가 권진규의 생전 당시 모습. [사진 권진규기념사업회]

술관에 작품을 기증하겠다고 밝히면서 마무리되는 듯했다. 그러나 엄밀히 말하면 이것은 현재 유족의 '희망사항'이다. 유족의 뜻대로 기증이 이뤄지 고 권진규 유작이 공공자산이 되기 위해선 먼저 해결돼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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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사실 상 권진규 유작 700여 점은 여 전히 표류 중이다. 한국 근현대 미술 걸작이 처한 서글픈 풍경 이다. 지난달 25일 국내 메이저 경 매회사인 케이옥션(대표 도현

1101 Finch Ave. W. Unit8, Toronto ON M3J 2C9

순)에선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경매 당일 권진규의 유작 9점 중 유족 측이 내놓은 8점의 출 품이 취소된 것. 그러나 이날 8 점은 거래되지 않았고, 같은 날 다른 소장가가 내놓은 '혜정'만 1억8000만원에 낙찰됐다. 유족 은 미술품 인도 청구소송에서 승소하자마자 작품을 돌려받으 면 미술관에 기증하겠다는 뜻 을 밝힌 터였다. 그런데 유족은 기증을 앞두고 작품 일부를 경 매에 내놓았다가 ㅏ시 거둬들 인 것일까. 여기엔 유족의 애끓 는 사연이 있다. 지난 8월, 1년 6개월 간 이 어진 재판에서 승소한 유족에 겐 무거운 숙제가 있었다. 2015 년 대일광업으로부터 받았던 40억원을 되돌려줘야 하는 것. 유족은 이 돈을 권진규의 초기 작품을 일본 등지에서 찾아 사 들이고 권진규기념사업회 운영 등에 썼다. 권진규 작가의 조 카인 허 대표는 "작품을 돌려

받기 위해 자산 매각과 금융기 관 대출 등으로 변제대금 30억 원을 급히 마련했다"면서 "하 지만 여전히 모자라는 금액(약 10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경매 에 작품을 내놓았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출품을 철회한 것 은 "작품을 처분하지 않고 가 능하면 해당 작품 모두가 온전 히 공공미술관에 기증될 수 있 는 길을 찾아보고 싶어서"라고 했다. 그는 "경매에 작품을 내 놓고 이것이 정말 최선인가 하 는 질문을 떨칠 수 없었다"면 서 "작품을 처분하지 않고 718 점 작품 모두를 기증해 공공의 자산으로 만들 방법은 없는지 다시 고민하게 됐다"고 털어놓 았다. 이어 "이달 말까지 나머 지 10억원을 마련해야 한다. 지 금 최선을 다해 방법을 알아보 고 있다"고 덧붙였다. 말하자 면. 유족은 작품을 '있는 그대 로' 미술관에 기증하기 위해 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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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말 노래로 ‘핫 100’ 정상 대관식

BTS, 빌보드 62년 역사 다시 썼다 “화려한 퍼포먼스보다 따뜻한 위로” 그래미 경쟁력 높아져 수상 청신호 방탄소년단(BTS)이 또 한 번 새 역사를 썼다. 우리말로 된 신곡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으로 빌보드 싱글 차 트 ‘핫 100’ 1위에 올랐다. 한국 어 노래가 싱글 차트 정상에 오 른 건 빌보드 62년 사상 처음이 다. 방탄소년단은 ‘라이프 고스 온’이 수록된 새 앨범 ‘BE’로 전날 빌보드 앨범 차트 1위 소 식을 전한데 이어 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를 동시 석권하는 진 기록도 세웠다. 지금까지 ‘빌보 드 200’과 ‘핫 100’에 동시에 1 위로 진입한 가수는 미국 팝스 타 테일러 스위프트(올해 7월 앨범 ‘포크로어’와 타이틀곡 ‘카 디건’)와 방탄소년단뿐이다. 영어 아닌 곡이 발매 첫 주 1위에 오른 것도 사상 처음이 다. 스페인어 곡으로 ‘핫 100’ 에서 2017년 16주간 1위를 하 며 라틴팝 열풍을 일으킨 루이 스 폰시와 대디 양키의 ‘데스파

을 낸 상황이다. 권진규는 박수근·이중섭과 더불어 한국 근대미술의 3대 거장으로 꼽힌다. 1922년 함흥 에서 태어나 춘천고등보통학 교와 일본 무사시노 미술대학 을 졸업했다. 귀국 후 일본과 한국에서 작품을 발표하며 활 동하다가 1973년 만 51세 나 이에 스스로 삶을 마감했다. 석조, 테라코타, 건칠 등의 재료를 사용하며 작업했지만, 그가 가장 사랑한 재료는 테 라코타였다. 흙의 질감과 색감 에 매료된 그는 테라코타 작 업에 몰두했고, 지인과 주변의 인물들을 모델로 수많은 초상 과 자소상을 제작했다. 권진 규가 빚은 인물 두상은 표정 을 통해 초월적인 세계를 드 러낸다는 평가를 받는다. 류지 연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 관은 "1960년대 서구 인체조 각의 단조로운 모방과 변형에 머물던 한국 조각계가 그로 인해 비로소 구체적인 내용과 맥락을 지닌 조각이 될 수 있 었다"고 말했다.

시토’, 1996년 14주간 정상에 오 른 로스 델 리오의 ‘마카레나’, 1987년 로스 로보스가 리메이 크한 ‘라 밤바’(원곡 리치 밸런 스·1958) 등도 모두 첫 주 1위는 아니었다. 닐슨뮤직 데이터에 따르면 ‘라이프 고스 온’은 스트리밍, 디지털 및 실물 판매고 등에 비 해 크게 저조한 라디오 방송횟 수에도 1위에 올랐다. 라디오 는 23~29일 한 주 동안 41만명 의 청취자에게 노출됐다. 올해 8월 방탄소년단의 첫 빌보드 싱 글 차트 1위에 오른 영어곡 ‘다 이너마이트(Dynamite)’가 1주 차 1160만명에게 노출된 것과도 크게 대비된다. 아시아 가수로는 1963년 일 본 사가모토 규의 ‘스키야키’ 이 후 57년 만에 싱글 차트 1위라 는 기록도 세운 ‘다이너마이트’ 는 발매 14주차를 맞아 전주 14위에서 이번 주 3위로 11계 단 상승하며 역주행했다. 총 8

서울시립미술관은 유족으로 부터 작품을 기증받으면 내년 상반기 남서울미술관에 상설 전시를 마련할 계획이다. 백지 숙 서울시립미술관장은 "우리 미술관의 한 해 작품 구입 예 산이 16억원이다. 한국 미술사 에서 매우 중요한 작가의 대 규모 컬렉션을 받으면서 기증 사례비도 드리지 못해 송구할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대 한 전체 컬렉션이 올 수 있기 를 바란다"는 그는 "향후 작 품에 대한 연구·전시가 활발 하게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 다"고 말했다. 윤범모 국립현 대미술관장은 "이미 서울시립 미술관 기증 협의가 진행되고 있어서 뭐라 말하기 조심스럽 다"면서 "분명한 것은 권진규 작품은 우리 민족의 자산이라 는 사실이다. 그의 작품이 표 류하고 있는 이 현실 자체가 한국 근현대 미술의 큰 비애" 라고 말했다.

30일(현지시간) 미국 ABC '디즈니 홀리데이 싱어롱'에 출연한 방탄소년단.

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에서 대 화 내용을 담은 ‘스킷’을 제외 한 7곡이 전부 ‘핫 100’에 진입 했다. 13위에 오른 ‘블루 & 그 레이(Blue & Grey)’를 비롯해 ‘스테이(Stay)’ 22위, ‘내 방을 여행하는 법’ 69위, ‘잠시’ 70위, ‘병’이 72위로 줄세우기에 성공 했다. 방탄소년단은 트위터에서 “1위도 너무 감사한데 3위 안에 저희 곡이 두 개라니 정말 너무 너무 감사하다”며 “더 좋은 앨 범 들려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세 번 째 ‘핫 100’ 1위 곡을 보유하게 됐다. ‘다이너마이트’ 이후 지 난 10월 뉴질랜드 프로듀서 조 시 685와 미국 싱어송라이터 제 이슨 데룰로의 곡에 피처링으 로 참여한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리믹스 버전으로도 1위 에 올랐다. 이 곡에는 한국어 가사가 일부 등장한다. 이처럼 석 달 만에 ‘핫 100’ 1위에 세 곡을 올린 건 호주 록

[ABC 캡처]

밴드 비지스 이후 42년 만이 다. 비지스는 1977년 12월 ‘하우 딥 이즈 유어 러브’, 이듬해 2월 ‘스테잉 얼라이브’, 3월 ‘나이트 피버’까지 영화 ‘토요일 밤의 열 기’ OST 3곡을 연이어 정상에 올렸다. 1964년 두 달 만에 ‘아 이 원트 투 홀드 유어 핸드’ ‘쉬 러브스 유’ ‘캔트 바이 미 러브’ 등을 ‘핫 100’ 1위에 올린 영국 슈퍼밴드 비틀스를 잇는 기록이 다. ‘라이프 고스 온’은 코로나19 로 좌절한 이들을 흥겨운 디스 코풍으로 위로한 ‘다이너마이 트’와 같은 뿌리이되, 한결 잔잔 하고 담담하게 풀어낸 노래다. 『BTS: 더 리뷰』 를 쓴 김영 대 대중음악평론가는 “화려한 퍼포먼스보다 따뜻한 위로를 택 한 대범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해외 언론도 찬사를 쏟아냈 다. 시사잡지 애틀랜틱은 “BTS 가 이렇게 빨리 한국어 노래로 1위를 할 줄은 몰랐다”며 “사실 상 라디오 방송도 없이 ‘핫 100’

1위라는 불가능한 일을 해냈다” 고 했다. 이어 “미국 청취자들 은 가사를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보컬 하모니가 선사하는 따뜻함 으로 어려웠던 한 해를 위로하 는 곡임을 느낄 수 있을 것”이 라고 했다.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BTS는 한국어 신곡으로 라디오 방송, 리믹스 앨범 발매, 번들 판매 등의 도움 없이 빌보드 1위로 데뷔하면서 인기에 대한 확실한 증거를 제공했다”며 “BTS가 모 국어를 버리고 영어로 노래해야 만 1위 곡을 낼 수 있다고 주장 해온 이들에겐 질책이 될 것”이 라고 보도했다. 또 “BTS는 인 종 차별과 외국인 혐오에 뿌리 를 둔 낡은 관습의 서구 음악산 업을 뒤집어엎었다. 다른 사람 이 복제할 수 없는 역사적 업적 을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방탄소년단은 내년 1월 열리 는 제63회 그래미 어워드 ‘베스 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 문 후보에 올라있다.

김나영, 한부모 가정에 유튜브 광고수익 기부 방송인 김나영(39)이 신종 코 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 여성 자영업자를 돕고 싶다며 5000만원을 기부했다. 7일 아름다운 재단은 김나영 이 이런 취지로 자신의 유튜브 채널 광고수익 5000만원을 기부 했다고 밝혔다. 김나영의 기부 금은 아름다운재단의 한부모 여 성 대출 지원사업인 '희망가게' 를 통해 창업 가구에 지원될 예 ID:cktimes

정이다. 김나영은 유튜브 채널 ' 노필터TV'를 운영 중이며 구독 자 51만명을 보유 중이다. 김나 영은 올해 6월 한 방송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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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유튜브를 시작한 뒤 지금까 지 약 1억3000만원 정도의 수익 금을 기부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노필터TV에 지난 6월 16일 업로드된 영상에서 김나영은 자 신의 유튜브 수익금을 한부모 가정에 기부하고 싶다고 밝히기 도 했다. 김나영은 한부모가정 에 “어떤 세상의 편견에 굴하지 않고 지금처럼 씩씩하게 살아나 가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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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실 다룬 ‘더 크라운’에 영국정부 “허구 표시해”···넷플릭스 ‘거절’

‘더 크라운’ 스틸. [사진 넷플릭스]

넷플릭스가 영국 왕실을 다 룬 드라마 ‘더 크라운’에 대해 ‘픽션’(허구)임을 고지해달라는 영국 정부의 요청을 거절했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성명에 서 “우리는 항상 ‘더 크라운’을 드라마로 선보였고 시청자들은 역사적 사건에 기초한 허구의

작품으로 이해한다고 확신한 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넷플릭스는 “허구 와 관련된 고지를 할 계획이 없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 의 생애를 다룬 ‘더 크라운’은 2016년부터 제작·방영돼 현재 시즌 4까지 나올 정도로 인기

를 끌고 있다. 하지만 시즌 4에서 다이애나 비와 찰스 왕세자의 결혼 생활 이 위태롭게 되는 상황이 그려 지면서 일각에서 비판이 나오 고 있다. 이에 엘리자베스 여왕의 언 론담당 비서를 지낸 디키 아르 비터는 “찰스 왕세자와 다이애 나비를 깎아내리고 있다”고 문 제를 제기했다. 특히 지난달 29일 올리버 다 우든 영국 문화 장관은 언론 인터뷰에서 ‘더 크라운’을 언급 하며 “당시를 살지 않은 젊은 세대가 사실과 허구를 혼동할 수 있다”며 “앞부분에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다우든 장관은 넷플릭 스에 이와 관련된 서한을 보낼 계획임을 밝히기도 했다.

“천재들 사이 주눅든 내게 용기준 음악”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지난달 24일 나온 피아니스트 선우예권(31)의 모차르트 음반 (음반사 데카)은 드라마틱하다. 보통 단순하고 맑게 표현하는 모차르트의 음악에 그는 어두운 색, 감정의 굴곡을 넣었다. 예 를 들어 어린 아이들이 많이 치 는 소나타 16번 K.545를 이끌어 가는 감정도 단순하지 않다. 8 일 전화 인터뷰에서 선우예권 은“모차르트 곡은 신기하다. 유 쾌한 음악인 것 같아도 그 안 을 보면 열정, 슬픔, 고뇌가 가 득하다”고 했다. 2017년 반 클 라이번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후 3년동안 미뤄 왔던 첫 음반에 이처럼 주관 뚜 렷한 해석을 실었다. 선우예권은 한국의 예술학교 (예원학교, 서울예고)에서 수석 을 도맡다 15세에 미국의 명문 인 커티스 음악원에 입학한, 잘 알려진 신동이었다. 하지만 그 는 “유학생활 초기는 주변 친구 들에게 주눅이 들어서 힘든 시 간이었다”고 기억했다. “전 세 계에서 1등만 하다 모인 커티 스의 친구들은 다들 음악적 아 이디어가 넘치고, 음악성도 풍 부했다. '나는 뭐지, 정말 바보 인가' 이런 생각을 많이 했다.” 피아노 음악에만 매달렸던 그 www.cktimes.net

가 여러 장르의 음악 으로 시야를 넓힌 게 이 때였다. 다른 악기 들과 함께하는 실내악 뿐 아니라 성악곡과 오페라까지 찾아 듣고 익혔다. “유학 3년차 쯤 됐을 때 모차르트 소나타 13번을 친구들 앞에서 연주했는데 처 음으로 ‘좋은 음악’이 라는 인정을 받았다.” 선우예권에게 모차르 트는 음악적인 자신감 을 처음 안겨준 작곡 가였다. 첫 정식 앨범 에서 모차르트를 선택 한 이유다. “모차르트에게 단 순한 작품은 없다. 표 현 하나하나가 다 특 정한 캐릭터를 가지 모차르트 작품을 녹음해 음반을 낸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사진 마스트미디어] 고 있어야 한다. 이번 에 그런 성격을 파악하고 드러 표현했다. 모차르트의 오페라 내고 싶었다.” 선우예권은 이번 중에서 어둡고 비극적이며 음악 음반이 드라마틱한 까닭을 이 의 진폭이 큰 작품이다. 선우예 렇게 설명했다. 모차르트의 22 권이 연주한 모차르트는 많은 개 오페라 중 선우예권은 ‘돈조 면에서 오페라 ‘돈조반니’를 떠 반니’를 가장 좋아한다. 스페인 올리게 한다. 그는 “모차르트의 희대의 바람둥이인 주인공 돈조 경우엔 피아노를 연주하면서도 반니를 통해 모차르트의 음악은 그의 성악곡과 오페라에서 영 인간 감정의 변화를 자유자재로 향을 받는 경우가 특히 많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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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월드의 출발점, 18분짜리 단편 '백색인' TV 첫 방영 름이란 데 큰 의의 가 있다. 앞서 영상 자료원에는 비디오 테이프(VHS) 버전 외에 2015년 봉 감 독이 소장하고 있 다 기증한 믹스 편 집본만 있었다. 후 자는 사운드가 없 는 가편집본에 1994년 봉준호 감독이 연세대 사회학과 재학시절 만 VHS 사운드를 입 든 18분짜리 단편 데뷔작 ‘백색인’. 화이트칼라의 이 기주의와 무심함을 비판하는 내용으로 김뢰하가 주 힌 거라 상태가 좋 연했다. [사진 아리랑TV] 지 않다고 한다. 그 러다 지난 9월 ‘백 ‘기생충’으로 올 아카데미 4 관왕에 오른 봉준호 감독의 영 색인’의 초창기 배급을 담당했 화세계 출발점이 된 단편 ‘백색 던 김대현 감독이 개인 소장품 인’이 제작 26년 만에 처음으로 으로 갖고 있던 오리지널 필름 TV 전파를 탄다. 세계 101개국 을 영상자료원에 기증하면서 최 에 송출되는 아리랑TV를 통해 초로 원본의 디지털 버전이 만 들어졌다. 이를 세계 최초 방영 영어 자막을 달고서다. 아리랑TV는 오는 10일부터 하게 된 아리랑TV 측은 “봉준 사흘 연속 방영되는 3부작 프로 호 감독은 ‘기생충이 아래로 가 그램 ‘K-Cineflex’에서 봉준호 는 계단(계층)이라면 백색인은 감독의 영화 데뷔작 ‘백색인’을 위로 가는 계단’이라고 말한 바 18분짜리 풀버전으로 공개한다 있다”며 이번 방영에 의미를 부 고 8일 밝혔다. 1994년 봉 감독 여했다. ‘백색인’ 방영에 앞서 주연배 이 연세대 사회학과 재학시절 만든 ‘백색인’은 화이트칼라의 우 김뢰하가 출연해서 촬영 당 이기주의와 무심함을 비판하는 시 비화 및 봉 감독과의 인연 내용으로 그해 신영청소년영화 등을 이야기하는 미니다큐멘터 제 단편영화 부문 장려상을 받 리 ‘단편영화감독 봉준호’도 소 았다. 지난해 11월 신영균예술 개된다. ‘백색인’ 촬영 때 제작 문화재단의 아름다운예술인상 비가 부족했던 봉 감독이 아버 영화예술인 부문에 선정됐을 때 지의 와이셔츠 상품권을 빼돌 봉 감독은 수상 소감에서 “아 려 출연료 대신 김뢰하에게 건 무 것도 모르고 영화라는 걸 해 넨 일화는 유명하다. 이후 김뢰 보겠다고 덤벼들던 시기에 저를 하는 ‘살인의 추억’ ‘괴물’ 등에 가장 처음으로 격려해 준 것”이 출연하며 봉준호 월드를 함께 었다고 당시의 수상 기억을 돌 구축해 갔다. 이밖에 이번 3부 작에선 한국영화 성장의 중요한 아보기도 했다. 특히 이번에 방영되는 ‘백색 축이었던 영화 스태프와 한국의 인’은 최근 한국영상자료원을 다양한 장르영화 등을 국내외 통해 디지털화된 오리지널 필 전문가와 함께 짚어본다.

했다. 이번 앨범에는 소나타 5 곡, 환상곡 두 곡과 소품 두 곡 을 담았다. “좋아하는 모차르트 곡을 다 적어봤는데 도저히 뺄 곡이 없어서 재생 시간이 130분 으로 길어지며 CD 두장 분량이 됐다”고 했다. 녹음 작업도 고 된 일이었다. “닷새 꼬박 녹음 을 하고 나서는 두 달 동안 피 아노를 멀리했을 정도”라고 했 다. 선우예권은 이달 말부터 모차르트와 쇼팽을 연주하며 전 국 투어 무대에 설 예정이다. 선우예권은 “이전에는 내 음악 회 프로그램을 보면 ‘왜 이런 작곡가들을 섞어놨지’라는 생각

이 들 만큼 연주하고 싶은 곡을 한꺼번에 넣어놓곤 했다”면서 “앞으로는 내가 원하는 음악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방식 으로 작곡가와 작품을 고르려고 한다"고 말했다. 20대의 끝자락 에 대형 국제 콩쿠르로 이름을 알린 그는 “서른을 넘긴 지금 바라는 건 평생 음악과 연주를 하는 것”이라며 “올 3월 미국과 유럽 연주가 취소되기 시작했 고 내년 또한 불투명하지만, 우 선 할 수 있는 연주부터 집중하 는 것만이 내가 할 수 있는 일” 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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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19호

2020년 12월 10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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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연재 81

캐나다 헬렌홍 이야기

The Relationship Sought After

홍성자 두번째 수필집

PART

01 화 동

나빌레라

춤을 추고 싶었다. 막춤 말고 제대로 스텝을 밟아 추는 ....... 아 - 나비이고 싶어라. 스포츠 댄스라는 것이 무엇 인가 늘 궁금했다. 알고 보니 스포츠 댄스는 올 림픽 종목에도 들어가 있으며, 댄스를 하니 온몸에 땀이 흠뻑 남을 늘 경험하게 된다. 운동 효과가 대단하다. 스포츠 댄스를 스탠다드 댄 스, 혹은 10 댄스라 하며, 볼 룸(Ballroom)댄스와 라틴댄스 (Latin)로 나눈다. 볼룸댄스에

는 왈츠, 탱고, 퀵스텝, 확스트 롯트, 비엔나 왈츠이며, 라틴댄 스에는 룸바, 차차차, 삼바, 자 이브, 파소도블레로서 10 가지 이다. 치매예방에 1위로 댄스 가 올라있다. 스텝을 외워야 춤을 출수 있고 뇌 운동까지 해야 하기 때문이다. 춤 배우기를 벼르다가 환갑 이 넘어 시작, 70이 눈앞까지 레슨 받고 연습중이니 웃을 수 밖에, 이제는 춤추는 곳 어디 든지 가면 겨우 스텝을 떼어보 는 중이다, 반죽도 좋지, 부부

가 함께 배우는 것이 가장 바람 직하기에 우리도 역시. 예를 들면, 왈츠를 연습하며 터득한 것은 무릎을 굽혀야 더 멀리 나간다는 원리이다. 움츠 렸던 개구리가 더 멀리 나가듯, 무릎을 굽혔다가 일어서면서 앞 으로 밀고 나가야 걸음 폭의 거 리가 길어져 멀리 나가게 되며, 몸은 꽈배기처럼 비틀어지기도 하고 모양이 물결처럼 흘러야 멋있는 춤이 된다는 것이다. 어려운 스텝들을 수백 번 연 마한 것이 내 몸에 배기까지, 아니 몸의 근육들에 입력이 되 기까지 오로지 레슨과 연습인 데, 그 스텝들을 순서대로 정확 하고 아름답게 여러 종류의 춤 을 멋들어지게 추고 싶은 것이 나야 언감생심이지만, 댄서들 의 꿈이다. 라틴 경연대회, 볼룸경연대회, 살사대회 등, 댄스경연대회도 다양하고 많다. 경연 대회에는 나가 보지 못했고, 댄스를 배운 학생들의 발표회에는 몇 번 나 갔었다. 댄서들의 메카라는 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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랙풀! 스포츠 댄스 세계챔피언 을 뽑는 영국의 블랙풀 까지 구 경도 갔었는데....... 아 화려한 호랑나비처럼 추고 싶어라! 나라마다 고유의 전통춤들이 있다. 원시인들도 춤추고 흥이 나면 한 살배기 아기도 춤을 춘 다, 춤은 생각이나 감정, 철학, 예술 등을 표현한다. 춤 역시 문학, 미술, 음악처럼 좋은 작 품을 만들어낸다. 인간만이 춤을 추는가? 아니 다, 동물들도 춤을 춘다. 물고 기도 춤을 추고, 대자연도 춤을 춘다. 바람도 파도도, 낙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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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이....... 춤이란 고도의 감정을 표현하는 또 하나의 언어가 아닐까? 창밖은 눈이 내리고 있다. 처 음 왈츠를 배울 때, 내가 좋아 하는 영화 주제가 “나자리노” 의 Michael Holm 이 부른 곡 “When a child is born” 을 틀어놓고 왈츠 스텝 을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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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 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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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10일 (목요일) 제 1019호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50~60년대 여성 패션 맞아? 사진집『연분홍치마가 봄바람에』 고 한영수 사진집『연분홍치마가 봄바람에』출간 1956~63년 서울을 중심으로 여성의 이미지 담아 이미지가 눈앞을 죽 흘러가더군요. 조용필, 김윤아 등 여러 사람이 리메 이크해서 한 번 들으면 계속 흥얼 거리게 되는 것도 인상적이고요.” 음악 저작권협 회에 의뢰해 기준 에 맞는 비용을 지불했다고 한다. 참고로 노래 제목 은 저작권에 해당 한영수 사진집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커버. 하지 않지만 가사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 는 해당 저작권자 날리더라~” 와 협의를 거쳐야 사용할 수 있 고 백설희가 1953년 발표한 다. 노래 ‘봄날은 간다’의 첫 소절이 한영수는 1933년 태어나 99년 다. 손로원이 작사하고, 박시춘 에 작고한 한국의 1세대 광고사 이 작곡한 노래로 한국전쟁 후 진가다. 개성의 부유한 집안에 의 애달픈 삶과 마음을 역설적 서 태어난 그는 그림 그리기를 으로 표현해 지금까지도 많은 좋아했지만 집안의 반대로 가업 사람의 공감을 사고 있다. 인 전자제품 무역업을 물려받고 지난달 출간한 고 한영수 사 사진을 취미로 시작한다. 군복 진가의 사진집 『연분홍 치마가 무 시절 6.25 전쟁을 직접 겪은 봄바람에』는 바로 이 전후 시 한영수는 제대 후 한국 사진사 대를 살았던 한국 여성의 모습 초기의 중요한 리얼리즘 사진단 들이 담겨 있다. 한영수문화재 체인 ‘신선회’에 가입하면서 본 단의 대표이자 한영수 사진가의 격적으로 사진에 심취한다. 딸인 한선정씨는 “책 제목을 고 70년대에 백화점 홍보 카탈로 민하다 우연히 ‘봄날은 간다’를 그를 찍은 인연으로 이후 광고 떠올려봤는데 사진 내용들과 가 사진가로 큰 성공을 거둔다. 삼 사가 너무 어울렸다”고 했다. 성전자, 쥬단학화장품 등 90년 “고단한 삶에 지쳐서 내가 언 대 중반까지 그의 손을 거쳐 간 제쯤 다시 연분홍 치마를 입고 광고는 셀 수 없이 많다. 제약 나들이를 가볼까 생각하는 여성 회사 ‘종근당’의 상징인 커다란 들이 떠올랐어요. 아버지의 카 구릿빛 종이 화면을 가득 채운 메라에 잡힌 수많은 여성들의 사진도 한영수의 작품이다.

서울에서 사진을 전공한 후 헝가리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 한 한선정 대표는 아버지가 남 긴 필름들을 정리하면서 『서울 모던 타임즈』(2014), 『한영수 : 꿈결 같은 시절(2015)』, 『시 간 속의 강』(2017) 세 권의 사 진집을 출판했다. 『연분홍 치 마가 봄바람에』가 네 번째다. 1956~63년에 촬영한 3000컷 의 필름을 스캔해서 선별한 160 장의 사진을 이번 책에 담았다. 사진 구성은 소녀에서 성숙한 여성으로, 결혼 후에는 어머니 에서 할머니로 역할이 바뀌어가 는 한 여성의 삶을 기록한 느낌 으로 잡았다. 사진집 중간에는 실제로 명동성당에서 한복 차림

한영수_서울 명동 1956-1963.

에 흰 면사포를 쓰고 결혼식을 치르는 여성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집 끝에 ‘전쟁이 바꾼 여 성, 여성이 바꾼 일상/ 한영수 가 드러내준, 우리가 갖지 못했 던 여성-이미지’라는 긴 글을 쓴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김수 진 학예연구관은 “전후 복구시

대의 풍경은 낯설지 않은데 이 풍경에 툭툭 배어 있는 여자들 의 이미지는 어쩐지 익숙하지 않다”고 했다. “사진 속 여성들은 남자들 옆 에 있어도 부끄러워하거나 주눅 들어있지 않다. 유혹하는 웃음 을 짓고 있지도 않고, 울고 있 지도 않다. 다만 어디로 걸어가 되, 때로는 태연하게 무거운 광 주리를 인 채 아이를 업고 있 다. 양장이던 한복이던 한껏 빼 입고 양산과 우산을 쓴 채 거리 를 활보한다. 다방에 앉아 독서 에 몰두하고, 공원 벤치에서 신 문을 뚫어져라 훑는다. 이 여 성들이 취하고 있는 몸짓과 얼 굴표정, 그리고 자태를 총칭하

[한영수문화재단제공]

자면 ‘당당함’일 것이다. (중략) 한영수는 전후 현대사를 살아간 진짜 여성-이미지를 비로소 우 리에게 건네주었다.” 56년~63년이면 전후 복구를 위해 모두들 바쁜 삶을 살 때였 지만 그 시절 한국 여성의 삶이 TV나 영화에서 본 것처럼 우울

하지만은 않았다는 얘기다. 그 시대에도 패션은 존재했고, 젊 은 여성들은 각자의 개성대로 한껏 차려입은 모습으로 독립적 인 당당함을 보여준다. “사진을 보던 분들이 모두 깜 짝 놀라요. 전반부에 나오는 젊 은 여성들의 옷차림이나 스타일 이 너무 세련됐거든요. 요즘 복 고풍이 유행이라는데, 정말 요 즘 거리에서 이 사진 속 여성들 과 비슷한 차림을 쉽게 볼 수 있거든요. 패션 종사자들에게도 좋은 교본이 되지 않을까 싶어 요.” 어느 명품 브랜드의 최신 광고 속 모델이랑 사진집 속 50~60년대 여성의 모습이 똑같 다. 사진 속 핸드백은 지금 당 장 사고 싶을 정도다. 전후 시 대라고 인생의 컬러가 흑백만 있었겠나. 모두가 힘든 때였지 만 누구라도 인생에서 아주 짧 은 찰라의 연분홍 빛깔 기억 하 나쯤은 남아 있을 것이다. 한영수의 사진은 바로 그 시 절 우리 어머니, 할머니들의 연 분홍 빛깔 모습을 담아 놓은 것 이다. 연출도 없이, 거리에서 ‘우연히’ 목격한 풍경들은 모두 절묘한 구도와 프레임을 갖고 있다. 그 시절의 흔한 빨래터 풍경에선 신윤복의 ‘단오풍정’이 떠오를 정도다. “빠른 시간 안에 순간을 포착 하기 위해 연습을 많이 했다고 해요. 해외 사진가들의 작품을 보면서 연구도 많이 하시고, 모 던한 여성에 관심도 많았던 것 같아요. 하하. 보디빌딩까지 했 던 30대 초반 멋쟁이 사진가답 게 패션에도 관심이 많았고요.”

올해 가장 유행한 옷은 ‘유행 타지 않는 옷’

코오롱FnC의 남성복 브랜드 '24/7'은 데일리웨어로 활용하기 좋은 베이식한 바지 하나로 브랜드를 키웠다. 사진은 통 넓이, 길이 등 실루엣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247 바지'들이다. 사진 코오롱FnC

명품과 베이식. 올해 코로나 19로 휘청인 패션업계에서 안 정적으로 인기를 얻은 상품들 www.cktimes.net

의 특징이다. 특히 국내 브랜드 의 경우 가성비 코드와 함께 데 일리 웨어로 입기 좋은 '베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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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들이 좋은 매출 성적을 냈다. 이들의 공통점은 기본에 충실한, 단순하고 깔끔한 디자 인으로 유행을 타지 않아 언제 든지 무난하게 입을 수 있는 옷 이라는 점이다. 코오롱FnC(이하 코오롱)의 패션 브랜드 ‘24/7’이 대표적이 다. 브랜드명 자체가 '24시간, 7 일간 입어도 편안하다'는 의미.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20~30대 남성들이 입기 편한 5만~6만원 대 '바지' 한 가지로 히트를 쳤 다. 코오롱 측에 따르면 24/7은 올해 3월부터 신장세가 두드러 졌고, 11월엔 목표 매출의 2배

1101 Finch Ave. W. Unit8, Toronto ON M3J 2C9

를 뛰어넘었다. 온라인 플랫폼 무신사 역시 기본형 남성 바지로 놀라운 판 매 성적을 거두고 있다. 주인공 은 PB '무신사스탠다드'의 '슬랙 스 팬츠'. 2018년 초 처음 출시 된 뒤 현재까지 팔린 누적 판매 량만 110만장에 달한다. 올해도 판매율이 지난해 대비 140% 이 상 증가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 다. 처음엔 길이가 짧은 양복바 지 스타일의 '테이퍼드 핏'과 통 이 넓은 '와이드 핏' 두 종류만 출시했지만, 점점 가짓수를 늘 려 올해는 65종이 넘는 스타일 을 선보이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여성복 ‘텐먼스’도 이같은 맥락으로 승 승장구 하는 브랜드다. '1년 중 10개월간 입을 수 있는 옷'이란 의미를 담아 올해 2월 론칭하자 마자 일주일 만에 두 달 치 물 량을 다 팔아치워 업계의 주목 을 받았다. 슈트가 핵심 상품으 로 외출 시 입기 좋은 검정 재 킷은 고급 맞춤 양복을 만드는 마스터에게 의뢰해 제작했다. 하의는 스커트, 통 넓은 바지, 일자 바지 등 취향에 맞게 선택 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준비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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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19호

2020년 12월 10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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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Story 83

고기 먹을 때 필수 템 파절이

재료 파채, 500g, 부추 400g, 고추가루 1큰술, 식 초 1.5큰술, 설탕 1.5큰술, 통깨 1 작은 술,

이렇게 만들게요~~

더 맛있는 제안!! 상치 속 작은 잎들을 잘라 함께 무쳐도 좋 아요. 고추가루는 기호에 맞게 가감 하세 요

고기를 진정 먹을 줄 아는 자는… 고기를 먹는 자리에서는 고기를 집중적으로 먹는다고 하지. 밥이나 냉면 따위는 다음 세상의 일이라더라구. 고기를 제대로 먹을 줄 모르는 자, like me.. 고기를 꿔 먹을 때 밥과 된장찌개, 쌈과 파절이의 완벽한 조화가 이루어 진 후에야 젓가락을 든다 지. 참 싸게 먹혀… 그러거나 말거나.. 파절이 없는 고기쌈은 죄라고 생각해!!

재료 이름_ 이아진 학생 시절 리듬체조 선수 생활. 세종대 체육학과 학사/동대학원 석사

이렇게 만들게요~~

리듬체조 국내/국제 심판 역임 2002 아시안 게임 리듬체조 주부심 관리 부장 2003 대구 유니버시아드 리듬체조 경기 진행장 2006-2012 장애인 학교, 국제학교, 홈스튜디오 베이킹 강사, 다문화 가정 한식지도 (중국) 2012-현재. 쿠킹&베이킹 강사 (캐나다) 2020 해먹 라이프 동영상 강의 (홈파티 클라스), 만개의 레시피 푸디스트

www.blog.naver.com/ajlee1219 www.instagram.com/baking_aj/?hl=ko www.youtube.com/channel/UCy0NmtPgs PDPaREaxZF_Q6g

1. 부추와 파채를 적당한 길이로 2. 분량의 설탕, 식초, 고추 가 잘라 줍니다. 루를 넣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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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살살 버무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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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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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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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10일 (목요일) 제 10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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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우흥일까 … GS칼텍스에 물어봐 <어차피 우승은 흥국생명>

14연승서 제동 건 비법은 과감 대역전극으로 시즌 첫 패배 안겨 2020~21시즌 여자 프로배구는 V리그 개막 전부터 ‘어우흥’이 라는 말이 돌았다. ‘어차피 우승 은 흥국생명’을 줄인 말이다. 흥국생명은 6월 해외에서 국 내로 돌아온 김연경을 영입했 다. 그에 앞서 자유계약선수 (FA)인 세터 이다영을 잡았다. 이로써 김연경-이재영-이다영루시아 프레스코(아르헨티나)김세영-이주아로 이어지는 전· 현직 국가대표로 팀 라인업을 완성했다. 평균신장이 186.5㎝이 다. 그런 흥국생명이 9월 컵대 회 결승전에서 무너졌다. 준결승까지 4경기 연속 세트 스코어 3-0 승리를 이어간 흥 국생명을 무너뜨린 건 GS칼텍 스였다. 김연경은 “패배가 약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 말처 럼 흥국생명은 컵대회 패배를 딛고 정규시즌에서는 더 강해졌 다. 1, 2라운드에서 한 번도 지 지 않았다. 10연승. 지난해 막판 4연승을 더해 14연승을 달렸다. 흥국생명이 5일에도 이겼다면 여자배구 최다 연승 신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 하지만 기록 수립은 무산됐다. 이번에도 GS 칼텍스는 흥국생명의 연승 행진 에 마침표를 찍었다. GS칼텍스는 두 세트를 먼저 내줬지만, 세트스코어 3-2로 역 전승했다. 흥국생명을 무너뜨린 건 GS칼텍스의 ‘과감함’이었다. 비결은 과감한 서브였다. GS 칼텍스와 흥국생명은 V리그에 서 서브가 좋기로 이름난 팀이 다. 서브 득점 1위(세트당 1.341 개)가 흥국생명, 2위가 GS칼텍 스(1.283개)다. 1, 2라운드 맞대 결에서는 흥국생명이 12개로 8 개의 GS칼텍스에 앞섰다. 그런 데 3라운드 경기였던 5일 GS칼 텍스가 5-2로 우세했다. GS칼텍스 강소휘·이소영·안혜 진이 서브로 흥국생명을 괴롭혔 다. 곧바로 득점이 되지 않아도 리시브를 흔들었다. 이날 경기 에서 세트당 리시브 정확이 흥 국생명 27개, GS칼텍스 32개였 다. 리시브가 불안하자 흥국생 명의 공격 루트가 단순해졌다. 퀵 오픈, 속공이 줄고 블로킹이

이었다. GS칼텍스 메 레타 러츠는 V리그 최 장신(2m6㎝)이다. 러 츠는 이날 이재영의 대각공격을 집중적으 로 견제했다. 차상현 감독은 러츠에 “반 발 더 안쪽으로 들어와 대각선을 잡으라”고 지시했다. 실제로 이재 영 공격이 러츠 손에 맞은 뒤 코트로 넘어 오는 횟수가 늘었다. 게다가 김연경·이재 영이 전위에 있을 때 는 여자배구에서는 드 GS칼텍스 러츠(오른쪽)가 흥국생명 이재영과 이주아의 블로킹을 뚫고 있다. GS칼텍스는 문 3인 블로킹(11회)도 5일 흥국생명의 15연승을 저지했다. [연합뉴스] 적극적으로 구사했다. 이정철 위원은 “흥국 따라가기 좋은 오픈 공격(전체 스가 초반에는 서브를 이재영에 생명을 상대할 때는 블로킹 방 게 집중시켰다. 그러자 공격이 공격 중 52.7%)이 많았다. 루시아의 부상도 흥국생명 김연경에게 쏠렸다. 그 효과가 향과 상대에 대한 선택과 집중 에 치명적이었다. 루시아는 1 5세트에 나타났다. 김연경이 30 이 필요한데 그게 통했다”고 말 세트 어깨 탈구로 코트를 떠났 대다. 루시아가 빠져 체력 소모 했다. 연승을 마감할 경우 연패로 다. 이재영, 김연경 의존도가 높 가 더 컸다”고 설명했다. 아졌다. 두 선수 모두 리시브 서브 범실은 GS칼텍스(12개)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 7일 정 와 공격을 겸하면서 체력이 떨 가 오히려 흥국생명(10개)보다 밀검진을 받는 루시아의 복귀가 어졌다. 김연경은 5세트에 7개 많았다. GS칼텍스는 범실을 두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정철 위 의 공격을 시도했지만 1개만 득 려워하지 않았다. 차상현 GS칼 원은 “다른 팀도 흥국생명을 어 점으로 연결됐다. 이재영도 공 텍스 감독은 “서브 실수에 대해 떻게 상대할지 해법을 알게 됐 격 성공률이 이날(33.33%) 평소 뭐라 하지 않는다. 오히려 살살 다. 한 번 지면 피로가 두 배로 몰려온다. 흥국생명엔 지금이 넣으면 지적한다”고 말했다. (37.70%)보다 떨어졌다. 최대 위기”라고 말했다. GS칼텍스의 블로킹도 효과적 이정철 해설위원은 “GS칼텍

'첫 남매 신인상 도전' 박지원, "허훈 형이 많이 챙겨줘요"

남자프로농구 부산 KT 박지원과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 박지현 남매. 우상조 기자

남자프로농구 부산 KT 신 인 가드 박지원(22)이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지난달 신 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뽑 힌 박지원은 데뷔 후 2경기에 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박지원는 지난 5일 울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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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모비스와 데뷔전에서 8점·6 리바운드·3어시스트를 기록했 다. 6일 인천 전자랜드전에서 7점·6어시스트·3리바운드를 올 렸다. KT는 6연승을 달리며 9 승9패(7위)를 기록했다. 박지원은 7일 전화통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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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휴식일이라 서울 본가에서 꿀잠을 잤다. 너무 많은 관심 을 받아 신기하다”며 웃었다. 키 1m91㎝ 가드 박지원은 신 인답지 않게 대담한 플레이를 펼쳤다. 그는 “프로는 (대학과 달리) 높이가 엄청 높다. 우리 팀에도 빅맨이 있으니 자신있 게 슛을 쏠 수 있다”며 “친구 들이 ‘경기 중에 왜 이렇게 웃 으며 뛰느냐’고 하더라. 긴장 을 떨쳐내는 방법이 웃으며 하 는거다. 형들은 이미 잘하고 있고, 전 잃을 게 없는 선수 다. 기죽고 해봐야 좋을거 없 다. 즐기면서 하는 사람이 무 섭지 않느냐”라고 했다. 박지원은 전자랜드전에서 상대 에이스 김낙현을 3점으로 꽁꽁 묶었다. 박지원은 “팀 막 내로 궂은일부터 하며 팀 분위 기를 올려야한다고 생각한다. 슬라이딩, 허슬플레이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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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기 적극적으로 임하려한 다”고 했다. 박지원은 KT에서 연세대 선 배 허훈(25)과 재회했다. 박지 원이 신입생 때 4학년 허훈과 함께 뛰었다. 박지원은 “훈이 형이 잘 챙겨준다. 훈련 때 제가 실수한 뒤 ‘죄 송합니다’라고 크게 말했다. 그랬더니 훈이 형이 ‘야! 뭐가 죄송해. 더해. 더해’라고 힘을 실어줬다”고 했다. 또 “대학 때부터 원래 잘하던 형이었다. 주어진 역할이 많아 체력적으 로 힘들어 보일 때도 있는데, 같은 팀에 왔으니 내가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서동철 KT 감독은 박지원을 두고 “이정도 해주면 신인상은 떼어 놓은 당상 아닌가”라고 말했다. 박지원은 사상 첫 남 매 신인상에 도전한다. 여동생 인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

행 박지현(20)은 2018~19시즌 신인상을 수상했다. 올해 프로 3년차인 박지현은 지난달 28일 하나원큐전에서 29점·16리바운 드를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펼 치고 있다. 박지원은 “동생 경기를 하 이라이트 영상으로 본다. 너무 좋아졌다. 고등학교 때처럼 여 유가 나오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박지원은 “동생이 내 데뷔전을 봤고, 두번째 경기는 훈련 일정 때문에 못봐서 미안 하다고 하더라. 지현이가 ‘잘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고생했 고 몸관리를 잘해서 준비하라’ 고 말해줬다”고 했다. ‘첫 남매 신인상’에 대해 박 지원은 “이제 고작 2경기 했 을 뿐이다. 형들과 코칭스태프 가 잘 도와주고, 열심히하다보 면 결과가 따라오지 않을까요”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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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오른쪽)이 7일 아스널전에 서 골을 넣은 뒤, 도움을 기록한 해리 케인과 어깨동무를 하며 서 로 축하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소니 원더골 미쳤다, 미쳤어… <모리뉴>

손흥민 5시즌 연속 두 자릿수 골 감아차기 결승골, 기립박수 물결 케인 추가골 도우며 31골째 합작 마법 같았다. 상대 페널티 아 크 왼편에서 중앙으로 파고드는 동안 아무도 손흥민(28·토트넘) 을 막지 못했다. 공을 툭툭 차 더니 벼락같은 슈팅이 이어졌 다. 그를 둘러싼 아스널 수비수 5명의 타이밍을 빼앗는 오른발 감아 차기였다. 상대 골키퍼도 예상치 못했 다. 뒤늦게 팔을 뻗었지만, 예 리한 궤적을 그린 공은 골문 우 측 구석에 꽂혔다. 불과 5초 만 에 일어난 일이다. 코로나19 확 산 사태로 9개월 만에 경기장을 처음 찾은 2000여 홈팬은 기립 박수를 보냈다. 눈 깜짝할 사이 터진 ‘원더골’에 조제 모리뉴 토 트넘 감독은 “미쳤다(crazy), 미 쳤어”라며 감탄했다. 손흥민은 7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 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1라 운드 홈 경기 아스널전에서 결 승골을 터뜨렸다. 0-0으로 맞 선 전반 13분 해리 케인의 패스 를 받아 골망을 갈랐다. 올 시 즌 리그 10호 골(시즌 13호). 이 로써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5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이라 는 금자탑을 쌓았다. 1992년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 후 토트넘 구단에서 5시즌 연속 10골 돌파는 로이 킨(은퇴), 케 인(이상 6시즌)에 이어 세 번째 다. 팀 레전드로 불릴 만한 성 과다. 유럽 빅리그에서 뛴 한국 선수로는 차범근(분데스리가, 1981~86년)과 타이다. 손흥민은 리그 득점 선두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에 1골 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자신의 한 시즌 리 그 최다골(14골, 2016~17시즌)

경신도 유력하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43분 루카스 모우라와 교체됐 다. 토트넘은 2-0으로 이기고 선두를 탈환했다. 토트넘(골득 실 +14)은 승점 24로 리버풀(골 득실 +9)과 동률이지만, 골득 실에서 앞선다. 평소 공을 동료 에게 돌리던 손흥민도 이날 만 큼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 는 토트넘TV 인터뷰에서 “오 늘만큼은 겸손하지 못할 것 같 다. 만약 제가 ‘운이 좋았던 골’ 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아니라고

할 거다. 하지만 운 좋게 들어 간 골이라고 생각한다”며 환하 게 웃었다. 이어 “승점 3을 얻 어 더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북런던 더비’(런던 북쪽 지역 을 연고로 하는 토트넘-아스널 의 라이벌전) 승리를 이끈 골이 라서 의미가 더 크다. 현지 언 론은 큰 경기에서 해결사 역할 을 한 손흥민에게 찬사를 보냈 다. BBC는 “월드클래스 선수가 끝내주는 마무리를 보여줬다. 아스널은 알고도 당했다”고 칭 찬했다. BBC 라디오 해설자인 클린턴 모리슨은 손흥민 골이 터지자 “이게 바로 월드클래스다. 위대 한 골”이라고 외쳤다. 토트넘 구단은 트위터에 손흥민 골 영 상을 올리며 “절대 질리지 않을

골”이라고 자축했다. 미켈 아르 테타 아스널 감독은 “토트넘 골 은 월드클래스 수준이다. 박수 를 보낸다”며 손흥민의 실력을 인정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사 무국이 온라인 팬 투표로 선 정한 ‘킹 오브 더 매치’(KOM) 로도 뽑혔다. 손흥민은 66.0% 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2위 케 인(28.2%)을 제쳤다. 축구 통계 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양 팀 최고인 평점 8.07을 매겼다. 케인이 7.88로 그 뒤를 이었다. 손흥민과 케인의 ‘찰떡궁합’도 이어졌다. 손흥민은 팀이 1-0으 로 앞선 전반 46분 아스널 페널 티박스에서 현란한 발재간으로 상대 수비수를 유인한 뒤, 골문

왼쪽으로 파고들던 케인에게 패 스했다. 케인은 강력한 왼발 슛 으로 추가득점했다. 손-케인 콤 비는 이날 나란히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 3도움(시즌 6도움), 케인 은 리그 8골 10도움이다. 손-케 인은 리그 통산 31득점(올 시즌 11득점)을 합작하며 이 부문 역 대 단독 2위가 됐다. 역대 1위 프랭크 램퍼드-디디에 드로그 바(이상 은퇴, 전 첼시) 콤비(36 골)와 5골 차다. 케인은 스카이스포츠 인터뷰 에서 “우리 둘의 콤비 플레이와 경기를 읽는 능력을 볼 때 손흥 민과 나는 함께 전성기에 접어 든 것 같다”며 더 많은 활약을 예고했다.

프로 무대로 돌아온 여자축구의 아버지 <윤덕여 전 여자대표팀 감독>

“대표팀 사령탑에서 물러날 때 한 선수가 ‘아빠 같은 감독님 이 아니라 감독님 같은 아빠’라 고 얘기해주더군요. 제 딸과 비 슷한 나이의 선수들이라 딸처럼 여긴 게 마음이 통했던 것 같습 니다. 다시 여자축구를 선택한 것도 ‘딸 바보 아빠’ 마음에서 죠.” 윤덕여(59) 전 한국 여자 축 구대표팀 감독이 돌아왔다. 지 난달 여자 프로축구 WK리그 세종 스포츠토토와 1년 계약했 다. 지난해 6월 프랑스 여자 월 드컵 본선 직후 대표팀을 떠난 지 1년 반 만이다. 최근 만난 윤 감독은 “쉬는 동 안 WK리그와 해외 여자경기를 꾸준히 보며 한국 여자축구 발 전에 대해 고민했다. 국내외 남 자팀에서 러브콜을 받았지만, 여자축구에 먼저 눈길이 갔다. 인연이 이어지려 그랬던 모양”

이라며 웃었다. 윤 감독이 여자 대표팀을 이 끌던 시절, 한국 여자축구는 르 네상스기를 보냈다. 2012년 12 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6년 반 동안 윤 감독은 A매치 100경 기에서 48승 14무 38패를 기록 했다. 2회 연속 여자 월드컵 본 선 진출을 이뤘고, 2015년 캐나 다 대회에서는 본선 첫 승과 16 강 진출을 한꺼번에 이뤄냈다. 비약적으로 성장했던 시기였다. 지소연(첼시)과 조소현(웨스트 햄)이 잉글랜드 여자 프리미어 리그에 진출하는 등 대표선수 여럿이 해외 무대를 누볐다. 대 표팀 약진 덕분에 WK리그도 호시절을 보냈다. 요즘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어느덧 윤 감독과 함께 전성기 를 보낸 여자 대표팀 핵심멤버 들이 30대에 접어들었다. 그런 데 이들 뒤를 이을 대형 신인이 ID:cktimes

눈에 띄지 않는다. 설상가상, 코 로나19 팬데믹 탓에 국제대회 등 국가대표팀이 모일 기회가 크게 줄었다. 남자 대표팀도 경 기력 유지를 위한 친선전을 잡 기 어려운 상황이다 보니 여자 대표팀은 더욱 설 자리가 좁다. 윤덕여 감독은 “대표팀 감독 임기 막바지에 세대교체를 추진 했지만, 여러 한계에 부딪혀 완 수하지 못했다. 그 부분이 마음 속 빚으로 남아 있었다”고 말 했다. 대표팀 감독 때와 비교해 풍족하지 않은 대우, 그리고 열 악한 환경에서 WK리그에 ‘집 착’하는 이유가 그 때문이다. 스포츠토토는 지난 시즌 WK 리그 8개 팀 중 6위에 그쳤다. 윤덕여 감독이 지휘봉을 잡기 전, 김상은, 최유리, 어희진, 지 선미 등 대표선수들이 계약 만 료로 줄줄이 팀을 떠났다. 윤 감독은 “주축 선수가 빠져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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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리그 세종 스포츠토토 새 지휘봉 을 잡은 윤덕여 전 여자축구대표팀 감독. 김상선 기자

상황이 어렵지만, 그 때문에라 도 ‘새 얼굴’을 적극적으로 발굴 할 수밖에 없다. 7일 오후 선수 단 상견례가 있는데, 지나간 상 황은 접어두고 밝은 얼굴로 앞 날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생각”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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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도그’ 크리스티 커

US여자오픈 전초전 한국선수들 좋은 예감

골프 카트 낙상 사고 US여자오픈 23연속 출전 미지수 크리스티 커(43미국사진)가 6일(한국시각) 미국 여자프로골 프(LPGA) 투어 볼런티어스 오 브 아메리카 클래식 3라운드를 앞두고 카트 사고로 기권했다. 현지 한국 선수들에 따르면 커는 춥고 캄캄한 새벽, 캐디와 카트를 타고 연습장으로 이동하 던 중, 마주 오는 카트를 피하 려다 이정표 말뚝을 치고 카트 밖으로 굴러떨어졌다. 구급차 에 탔던 커는 연습장에 돌아와 몸을 풀었다. 하지만 출발 직전 기권하고 결국 병원으로 향했 다. 현지 언론은 “커가 응급실 에서 여러 곳의 부상을 치료받 고 오후 늦게 퇴원했다”고 전했 다. 커와 함께 다친 캐디 매트

겔치스는 올 시즌 ANA 인스퍼 레이셔널에서 이미림의 캐디를 맡아 우승을 도왔다. 승리욕이 강해 별명이 ‘불도 그’인 커는 LPGA 투어 미국 선수들의 좌장 격이다. 10대에 는 허리둘레 40인치, 체중 82㎏ 였으나, 혹독한 자기 단련 끝에 정상급 스타로 발돋움했다. 카 리스마도 있어 폴라 크리머 등 미국 스타 선수들이 잘 따랐다. 한국 선수와도 인연이 깊다. 1997년 LPGA 투어 Q스쿨에 서 박세리와 공동 수석을 했다. 나이도 동갑이다. 한국 선수들 은 은퇴한 수잔 페테르센(노르 웨이), 그리고 커와 동반 라운드 하는 걸 부담스러워했다. 성적

도 전반적으로 좋지 않았다. 날 아가는 공에 큰 소리로 주문을 걸고, 화가 나면 클럽을 내리치 는 등 커는 에티켓이 좋지 않았 다고 한다. 커가 슬로 플레이로 상대 리듬을 끊는다고 불평하는 선수도 있었다. 커가 다음 주(11~14일) 열릴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에 참 가할지 미지수라고 골프위크는 보도했다. LPGA 20승의 커는 1998년 이후 22회 연속 US여자 오픈에 출전했다. 24회 연속 참 가기록을 가진 카리 웹(호주)이 올해 나오지 못해 기록 도전을 이어갈 기회였다. 커는 2017년 이후 우승이 없 다. 올해 코로나19 셧다운 이후 7개 대회에 참가했지만, 공동 32위가 최고 성적이다.

아마 골프 최고수 <인테리어사업 조백균씨>

우즈 동영상 2만 번 봤다 입문 4개월 싱글, 미드 아마 1위 프로와 차원 달라 아마 남을 것 대구에서 인테리어 사업을 하 는 조백균(42)씨는 2011년 골프 채를 처음 잡았다. 한 달여 배 우다가 레슨을 그만두고 독학을 시작했다. 대개 독학 골퍼는 성 공하기 어렵다. 그러나 조씨는 4개월 만에 싱글(3오버파)을 쳤 다. 최저타 기록은 7언더파다. 올해 조씨는 미드 아마추어 (25세 이상 순수 아마추어) 챔 피언십에서 2승을 했고, 랭킹 1 위에 올랐다. 성인이 된 뒤 골 프를 시작한 한국 아마추어 가 운데 손에 꼽는 실력자다. 조씨 는 내년 매경오픈 출전권도 얻 었다. 현재 유튜브 채널 ‘캡틴 조백균골프TV’도 운영한다. 조씨한테는 골프가 쉽다. 그 는 “모든 스포츠가 그렇듯 골 프도 원리를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레슨을 중단 한 뒤 그는 골프 스윙 레슨책 두 권을 사 정독했다. 또 주변 에 “누가 골프를 제일 잘 치냐” www.cktimes.net

고 물어봤다. “타이거 우즈”라는 답을 얻었다. 그는 우즈 동영상을 2만 번 이상 돌려봤다. 그는 “스윙을 30개 동작으로 잘라 보며 연습했다”고 소개했다. 운 좋게 운동신경이 좋았다. 그는 “고교 때 태권도 선수를 한 게 큰 도움이 됐다. 힙턴과 체 중 이동, 균형 유지 등 골프에 유용한 동작이 많다”고 말했다. 이 정도 실력인데 왜 프로가 아닌 아마추어 를 고집할까. 조씨는 “서요섭, 김홍택 등 투 어 프로와 라운드해 보 조백균씨는 간결한 스윙이 아마추어에게 효율 니 차원이 다르더라. 압 적이라고 말한다. [사진 미드아마추어 골프연맹] 박감 속에서 멀리 정교 하게 칠 수 있어야 투어 마추어 중 잘 치는 사람으로 남 프로 수준에 오르는데, 내가 그 고 싶다”고 말했다. 정도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아 유튜브는 3월부터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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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왼쪽)와 유소연이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 공동 2위에 올랐다. [AP=연합뉴스]

박인비·유소연 VOA 클래식 2위 미국 텍사스주 더 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장에서 7일 (한국시각) 벌어진 미국 여자프 로골프(LPGA) 투어 볼룬티어 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한국의 박인비(32), 유소연(30), 재미교포 노예림이 공동 선두로 출발했다. 세계 1 위 고진영(27)도 4라운드 한때 단독 선두였다. 우승은 안젤라 스탠퍼드(미 국)가 차지했다. 이 지역 출신 인 스탠퍼드는 찬바람 속에서 4 타를 줄여 7언더파로 우승컵을 가져갔다. 박인비, 유소연, 노예림이 5언 더파 공동 2위, 고진영은 4언더 파 5위로 경기를 마쳤다. 한국 선수들은 이번 대회 성 적에 불만이 없다. 이번 대회는 11일 시작되는 US여자오픈의 전초전 성격이다. 여자 골프대 회 최고 권위인 US여자오픈은 텍사스주 휴스턴의 챔피언스클 럽 골프장에서 열린다. 텍사스 는 원래 바람이 많은 데다, 올 해는 12월에 열려 추위에도 적 응해야 한다. 선수들은 “좋은 경험을 했다”

고 여긴다. 박인비는 “US여자 오픈 전에 샷감을 테스트하는 한 주가 된 것 같다. 다음 주는 이번 주 코스와 비슷한 컨디션 에, 바람은 좀 더 불고 추울 것 같다. 다음 주가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박인비는 상금 부문에 서 김세영을 제치고 1위에 올랐 다. 올해의 선수 점수(102점)에 서는 김세영(106점)에 4점 차로 다가섰다. 한국 선수들은 올해 코로나19 탓에 LPGA 대회 참가를 자제 했다. 이번 대회가 고진영에게 는 LPGA 투어 복귀 후 두 번 째 대회, 유소연에게는 복귀전 이다. 박인비는 7주 만에 출전 했다. 유소연은 “오랜만이라 긴 장했다. (잘 적응해) 우승 경쟁 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 다. 지난해 US여자오픈 우승자 이정은6은 16위를 기록했다. 김 세영은 컨디션 조절을 위해 이 번 대회에 불참했다. 한국 선수들은 US여자오픈에 서 1998년 박세리 우승 이후 22 차례 대회에서 10번, 2008년 박 인비 우승 이후 8번 우승했다.

유튜브에서는 클럽 챔피언이나 라운드를 통해 발견한 아마 고 수의 비법을 전한다. 또 ‘다른 유튜버와 필드 겨루기’ 같은 예 능 형식에도 도전한다. 일종의 도장 깨기 비슷한 골프 경기다. 그는 “큰 백스윙은 연습이 많 이 필요하다. 작은 백스윙의 경 우 정상적인 백스윙과 비교해 거리 차는 크지 않으면서도 실 수는 줄어 효율적”이라고 조언 했다. 그는 드라이버로 250m를 친 다. 하지만 대회에 나가 아이언

을 칠 때는 스윙을 하다 만 느 낌 정도로 친다. 7번 아이언의 경우 145m 정도다. 조씨는 “원심력을 제대로 이 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골프 스윙과 원리가 비슷한 게 쥐불 놀이 깡통 돌리기다. 깡통을 돌 릴 때 스피드를 내려고 힘주는 지점이 있다. 다운스윙 시작과 동시에 힘을 쓰면 속도도 늦어 지고 궤도가 틀어진다. 다운스 윙 시작 후 아주 조금 지나 힘 을 줘야 한다는 게 그의 주장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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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공급 충분하다던 김현미 “빵이라면 밤새워 만들겠지만…” 지난 7월만 해도 ‘주택 공급 이 부족하지 않다’던 김현미 국 토교통부 장관이 주택 공급 부 족에 대해 인정했다. 30일 국회 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 체회의에서다. 김 장관은 또 “(대통령께 부 동산 문제를 대면 보고한 것 이) 몇 달은 된 것 같다”면서도 “소통은 원활하게 이뤄진다”고 말했다. 이날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월세 대책인 11·19대 책에 대해 “3~4인 가구가 거주 할 수 있는 아파트가 부족해 전세 문제가 발생했는데 대책 을 보면 1~2인 가구 중심”이라 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장관 은 “아파트가 2021년과 2022년 에 일시적으로 공급이 주는데, 5년 전에 인허가 물량이 대폭 줄었고, 공공택지를 취소했다” 며 “그래서 공급이 줄 수밖에

없는데, 아파트가 빵이라면 내 가 밤을 새워서라도 만들겠다” 고 말했다. 그간 시장에선 지속해서 공 급 부족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 다. 하지만 정부는 시종일관 ‘ 주택 공급이 부족하지 않다’는 태도를 유지했다. 지난 7·10대책을 발표했을 때도 김 장관은 “올해 입주 물 량이 서울 5만3000가구로 2008 년 이후 가장 많다. 2022년까 지 입주 물량이 10년 평균보다 35% 많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석 달 만에 태도가 바뀐 것이다. 부동산 관련 온라 인 커뮤니티에서는 “무슨 통계 이기에 석 달 만에 바뀌냐” “ 장관이 정말 빵 터지는 소리를 한다” 같은 비난이 이어졌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국 주택 건설 인허가 실적은 이번 정부 들어 확 줄었다. 김 장관이 언

급한 5년 전인 2015년 전국 주 택건설 인허가 실적은 480만여 가구였다. 이어 김 장관이 국토부 장 관으로 취임한 2017년 389가구 로 줄어든 데 이어 2018년 331 만 가구, 2019년 288만 가구로 감소했다. 올해는 9월까지 143만 가구 로, 이대로라면 연말까지 200 만 가구에 못 미칠 것으로 보 인다. 임재만 세종대 부동산학 과 교수는 “공급 계획을 조금 씩 내놓지 말고 한꺼번에 전반 적인 로드맵을 보여주면 수요 자도 계획을 세울 수 있으니 시장 안정 효과가 있을 것”이 라고 말했다. 정부는 당장 급한 공급 부 족을 빌라로 풀 계획이다. 김 장관은 이날 “(아파트보다 공 사 기간이 짧은) 다세대나 빌 라 등을 질 좋은 품질로 공급

하겠다”며 “다 음 달 중 매입 임대주택사업 자 간담회 등 을 통해 (공공 전세) 사업 내 용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호텔 전셋집’은 보 증금 100만원 에 월세 25만 ~30만원이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30일 국토교통위원회 전체 고 소개하기도 회의에서 자료를 보고 있다. [사진 오종택 기자] 했다. 정부는 지난 11·19대 우수한 지역에 쾌적하게 거주 책을 통해 앞으로 2년간 전국 할 수 있는 아파트가 지속해 에 공공전세를 비롯해 호텔·상 공급될 것이라는 믿음이 있어 가를 주거용으로 리모델링하는 야 불안한 심리가 안정될 것” 식으로 공공임대주택 11만4000 이라며 “세금 강화, 규제 등으 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로 인한 매물 잠김 개선에 대 안명숙 우리은행 부동산투자 한 고민이 우선해야 할 것”이 지원센터장은 “도심 등 입지가 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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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리치몬드힐 (영/매이저 맥켄지)

$2.18 Million

(35 Addison St)

5베드 룸 이층집, 3,730 Sqft, Lot Size: 55.15 Feet x 130 Feet, 잘 꾸며진 Walk-Out 지하실 Wet Bar, Jacuzzi, 하드우드 바닥, 현대식 부엌, 사우나 , 매우 좋은 학군

4) 단독 주택 렌트 (오로라)

$2,60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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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베드룸, 잘 꾸며진 Walk-Out 지하실 Hardwood 바닥 집 바로앞 Conservation 지역

투자용 부동산 1) 1.5년된 SHELL GAS + 컨비 (Hwy 12 & Hwy 47 Corner), + 8 Acres 땅

$월1,500 + T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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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 Sqft, Full Basement, 18대의 파킹 , Provincial Park 입구 레스토랑이나 어떤 리테일로도 적합

4) Lot For New Home

$10.5 Million Wasaga Beach 근처에 위치한 새로운 집을 짓 기 위한 대지 70 Acres 땅 or 120 Lots, 타운에 서 집을 짓기위한 모든 서류를 완비 현재 15개의 집을 지어 분양했고 현 Builder 가 건강상 이유로 팔기를 원함.Acre 당 $150,000,

Convenience, Smoke Shop

5) ULTRAMAR GAS + 컨비 (오렌지빌 북쪽)

$3.18 Million $3.18 Million 개스 세일 $7 Million/년, 컨비 $83만/년, 6년된 개스바, 년 Net 인컴 $285,000/년

6) ULTRAMAR GAS + 컨비 (Blue Mountain)

$2.68 Million 개스 세일 6.5 Million 리터/년, 컨비 $60만/년, 연 Net 인컴 $$273,000/년

Gas Sale: 5.5 Million/년(6 센트/리터) , 컨비 세일 $900,000/년 (평균 25% 마진) , Country Style & Pizza : $400,000/년 (평균 60% 마진) Rental Income: $50,000/년 , 로토: $15,000/년, ATM: $4,000/년, 41,900 Sqft, 이사 창고에서 년 $570,000 수입

2) ESSO GAS + 컨비 + 5.57 Acres 상업용 땅 + 3 Tenants (토론토에서 1시간 반거리)

Gas Sale 4 Million/년, 컨비 $450,000/년(25% 마진), 코너 위치로 5.7 에이커 컴머셜 땅위에 3개의 테넌트로 부터 년 $6만 넷 수입, 년 넷 수입 $295,000

1) 고층 오피스 빌딩내 스포크 샵

$58,000 주 5일 & 짧은시간 오픈, 주매상 $2,500, 담배매상 2% 도 안됨, 45% 마진, 로토$1,000/월, 많은 가능성

2) CONVENIENCE+LOTTO (Toronto)

$579,000

SOLD

Sale $35,000/Week, Rent: $5,610/Mo(Inc.Tmi), Lease 3.5 Yrs + 5 Yrs Option, Lotto $140,000/Yr(2 Machins), ATM & Nevada: $25,000/Yr, Rebate: $15,000(Cigarette Company), Cigarette 75%-80% Opening Hour 6Am-10:30Pm

3) 편의점 + 로토 (미시사가)

7) ESSO GAS & 3 + 2 베드 방갈로

$4.45 Million (Hwy 12) 3 에이커 대지, 개스(5.6 Million 리터/년 @ 5.5 센트/리터 & 1.9 센 트/-Cross 리스), 컨비($600,000/년 @ 25% 이윤), Country Style ($160,000/년 @ 70% 이윤) Popane($42,000/년 Net Profit), Lotto Commission($24,000/년), ATM & Air($11,000/년)

8) ULTRAMAR GAS+컨비+SUBWAY(시외)

$10 Million

$3 Million

13) Commercial Space For Rent, 밀톤

SOLD

$4.35 Miilion 개스 세일 8.8 Million Litre/년(4 센트/리 터), 컨비 $1.7 Million/년(25% 이윤), 렌탈 인컴(Subway) 넷넷 $33,000/년, ATM $12,000/년

$698,000

주매상 $4만(평균 25% 마진), 렌트 $8,700/월 (TMI 포 함), 리스 2년 + 5년 + 5년 로토 커미션 $78,000/년( 2 대 기계),리베이트 $35,000/년, ATM & MONEYGRAM $12,000/년, 직원 1 (Full Time + 2 Part Time($60,000/년, 50% 담배 매상

$298,000 대지 146.49 Feet x 93.40 Feet, 건물 사이즈 3,000 Sqft, 현재 가정 사정상 비즈니스를 크로즈했음, 매우 좋은 위치, 많은 파킹장소, In & Out 이 편리함, 많은 가능성, 돈안내고 렌트로도 할 수 있음

ID:cktimes

급매

1) DRY CLEANING PLANT (New Market)

$138,000

Sale $4,000/Week(Counter Sale), $1,500/Week(Whole Sale) , Rent: $3,250/Mo, Lease 3 Yrs + 5 Yrs Option, 35 Pound Dry to Dry Machine(3.5 Yrs Old), Shirt Machine(7 Yrs Old), Boiler(7 Yrs Old), POS System

2) 높은 오피스 건물안에 있는 Fast Food

$158,000 주매상 $4,000-$4,500, 렌트 $2,978/Mo(Tmi & 모든 Utilities 포함), 리스 2년 + 5년 + 5년, 매우 간단한 운영 & 많은 가능성

3) Harvey's & Swiss Chalet In Mall (Sudbury) $288,000 1년된 가게로 연매상 넷 $630,000 (Project 매상 2019년 $780,000), 렌트 $3,250/월(TMI 포함), 리스 Jan 31, 2027 + 2x5 년 옵션, Food Cost 31%, 영업시간(월-목 8Am7Pm, 금 8Am-8Pm, 토-일 10Am-5Pm), 너무 많은 가능성

4) Mr. Sub In Mall(Sudbury)

$98,000 연매상 넷 $225,000. 렌트 $2,055/월(TMI 포함), 리스 Oct 31, 2021+2x5 년 옵션, Food Cost 32%, Royalty 9%(6% +3%), 영업시간(월-금 10Am-5Pm, 토-일 10Am-4Pm)

5) Fish & Chips(New Market)

$209,000

SOLD

주매상 $9,000, 렌트, $4,400/월(Tmi 포함), 리스 9년 + 5년 옵션, 주 6일 & 짧은 시간 오픈

6) Restaurant & Sport Bar(토론토)

$395,000 연매상 $1.55 Million/년 , 렌트 : $18,761/Mo(Tmi 포함), 리스: 5년 + 5년 옵션, Food Cost: 29%-30% 로얄티 + 광고비 (5% + 2%), 5,000 Sqft, 96 좌석 In Dinning Rm, 70좌석 In Bar, 64 좌석 In Patio 넷 넷 인컴 $295,000/년 ,

7) 몰안의 베이커리 샵(토론토)

$168,000 주 6일 & 짧은시간 오픈 , 주매상 $6천, 렌트 : $5,245/월( TMI & 물 & 히팅포함), 리스 3년 매우 쉬운 운영, 월 $7천 넷 수입, 많은 가능성

4) 편의점 + 로토(토론토 다운타운)

8) Sushi Take-Out(캔싱톤 마켓,토론토)

$318,000

$98,000

주매상 $21,000, 로토 $49,300/ 년, ATM $8,000/년, 평균 29% 마진, 월 Net 인컴 $21,000, 렌트 $8,850/월(TMI 포함), 리스 5년 + 2 x 5 년 옵션, 현주인 30년 운영

주매상 $8,000, 렌트 $4,750/월(TMI 포함), 리스 3년 + 5년 , 캔싱톤 마켓에서 가장 바쁜위치. 주 6일 & 11:30 -8 Pm 오픈, 매상에서 95% Take-Out, 너무 많은 가능성

5) Gate Way In Mall (Sudbury)

$118,000

9) 컨비 + 건물(시외)

Dry Cleaning, Food, Restaurant & Bar

주매상 $12,000 (세금 포함 하지 않 음), 렌트 $2,500/월(모든것 포함), 리스 3.5 년 + 5년 옵션, 짧은 시간 오 픈, 간단한 운영, 모든것이 직원에 의 해서 운영, 로얄티 2%

twitter.com/kdailytoronto

9) Restaurant & Variety(토론토에서 30분)

$378,000 연매상 $1.19 Million/년(Resturant $540,000/년, Variety $$650,000/년 + Lotto($19,000/년) + ATM($5,000$/년) 건물 사이즈: 3,400 Sqft, 렌트: $7,141.03/월(TMI 포함), 리스: 5년 + 2 X 5 년 옵션, 직원: 5 Full & 5 Part Time 오픈시간: 7일 오픈 & 식당: 5Am-3Pm, Variety: 5 Am-8Pm, Pay Roll : $156,265/년, Net Income: $250,000/년 주인은 일을 안함. 주인이 일을 하면 인건비를 줄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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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CANADIAN KOREAN TIMES

2020년 12월 10일 (목요일) 제 1019호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호텔 전세, 다세대 예찬… 꼬여만 가는 ‘정신 승리’ 부동산정책

New Concept, Brokerage

좋은 소식! 행복한 소식!

INDEPENDENTLY OWNED AND OPERATED

정경아

1인 청년가구용 공공기숙사 전세대책 물량에 끼워 넣고 다세대 띄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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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전세’와 ‘호텔 거지’. 최 근 등장한 신조어다. 정부가 전 세난 해결을 위한 대책(지난 11·19 대책)으로 호텔 전세까지 만들겠다고 하자, 시장은 호텔 거지로 받아들였다. 해당 주택의 질이 떨어질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여론의 질타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호텔 전세 는) 청년에게 힘 되는 주택”이라 고 되받아쳤다. 김 장관은 서울 안암동의 청년주택 ‘안암생활’을 예로 들었다. 지난 1일 국토부가 이곳을 공개하자 여론은 들끓었 다. “3~4인 가구가 살 곳이 못 된다”는 이유에서다. 그럴 수밖 에 없다. 안암생활의 정확한 프

로젝트 명칭은 ‘민간매입 약정형 사회주택’이다. 한국토지주택공 사(LH)가 올해 초 관광호텔을 매입해 1인 특화용, 청년 가구용 으로 개조해 공급했다. 건축법상 용도는 기숙사다. 기숙사는 세대 수의 50% 이상이 공동 취사시 설을 이용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즉 가구마다 취사시설을 갖출 필 요가 없다. 애초에 취사시설이 없었던 호텔 개조의 한계다. LH 관계자는 “호텔을 일반적 인 공동주택 용도로 인허가를 받 으려면 주차장부터 취사시설까 지 제약조건이 많다. 공사 범위 도 넓어 비용 부담이 크다”고 설 명했다. 결국 호텔 리모델링 프

로젝트는 기 숙사나 고시 원 형태로 할 수밖에 없다. 공공 지원으로 새로 단장한 시설이면 서 주변 대학가 원룸보다 월세는 저렴하다. 김 장관 말대로 “청년 에게는 좋은 주택”이다. 문제는 이런 ‘공공 기숙사’가 전세 대책에 포함된 점이다. 수 요와 공급으로 따져도 어불성설 이다. 차도 댈 수 없고 내 집에 서 밥도 못해 먹는 임시 주거는 대다수 국민이 원하는 전셋집이 아니다. 전세 대책 물량에 섞지 않는 것이 옳았다. LH 입장에서도 난감하다. 안 암생활은 전세 대책과 관계없이

정부의 주거복지 로드맵에 따라 청년 가구 1인 특화 주택으로 추 진한 사업이다. 정부가 전세 대 책에 이것저것 끌어들인 탓에 난 데없이 호텔 거지의 대표 사례가 됐다는 볼멘소리가 나온다. 질 좋은 주거환경을 원하는 국 민에게 다가구·다세대 주택을 공 급 카드를 내민 것도 적절치 않 다. “방 세 개니 아파트만큼 좋 다”(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 는 강변이 통하지 않은 이유다. 정부는 다세대·다가구 주택을 공 공 임대주택으로 공급하겠다며 중·대형 건설사의 참여를 유도하

는 제도(인센티브)까지 만들었 다. 앞으로 신규 아파트용 공공 택지를 공급할 때 다세대·다가구 주택을 많이 지은 건설사에 우선 권이나 가점을 주겠다는 것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중소업체보 다는 큰 기업이 건물을 제대로 지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 단했다”며 “주어진 정책 환경에 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 다. 하지만 정부의 졸속 대책에 시장은 꼬여만 간다. 정부가 제시한 공공 임대주택 공급물량도 정확하지 않다. 정부 는 11만4000가구의 전세형 주택 을 공급하겠다고 했지만 추정치 일 뿐이다. ‘전세형’이라는 신조 어도 내놨다. 엄밀히 따지면 정 부가 말하는 전세형은 전세가 아 니라 보증금 비중이 80%인 반전 세 또는 월세 주택이다. 정부와 부동산 시장이 소통 불 가에 빠진 것은 부동산 문제에 대한 정부의 진단과 해결책이 현 실과 동떨어진 탓이다. 꼬이고 꼬인 부동산 문제를 풀기 위한 첫걸음은 시장을 외면한 채 “잘 하고 있다”고 강변하는 ‘정신승 리’가 아니라 정직한 소통이다.

지난 1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에 문을 연 청년 맞춤형 공유주택 ‘안암생활’ 단층형 모습.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관광호텔을 기숙사로 개조했다. 독신 청년 등 1인 가구에 겐 좋겠지만 가족이 함께 거주할 전셋집으로는 부적합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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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IAN KOREAN TIMES

제 1019호

2020년 12월 10일 (목요일)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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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 사기 갈수록 지능화 세입자 울린다 렌트 세입자로서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사기꾼으로부터 본인을 보 호하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인터넷은 분명히 검색의 편리성과 효율성을 높여줬지만 한편으로는 사기꾼들이 창궐하게 하였다. 특 히 올해 코로나19팬데믹으로 인터넷을 통한 가상투어 등이 일반화 되면서 사기꾼들이 활동하기에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줬다. 이미 올해 초 소비자 보호기관인베터비즈니스뷰러(BBB)는 수차 례에 걸쳐 렌트 사기 주의보를 내린 바 있다. 로컬 정부들도 사기 꾼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얼굴 안 보여주기의 명분으로 악용하 고 있다며 경고한 바 있다. 렌트 세입자들이 주의해야 할 사기 수 법과 숙지해야 할 예방법을 소개한다.

팬데믹 구실로 사기꾼 더욱 기승 가짜 크레딧 조회로 돈·정보 노려 공신력 갖춘 웹사이트로 예방해야 좋은 아파트인데 주변 시세보다 렌트비가 싸다면, 집주인이 만나길 꺼린다면, 무슨 이유든 먼저 돈부터 요구한다면 모두가 사 기를 의심해 봐야 할 시그널이다. [AP

▶렌트 사기란? 연방 정부는 렌트 사기를 ‘부 동산을 내놓는 소유주 또는 잠재 적인 렌트 세입자 중 어느 쪽이 나 잘못된 행위를 하는 것’으로 규정한다. 여기에는 가짜 광고, 잘못된 신청 등이 포함된다. 추 가로 다른 형태의 사기도 있는데 요즘은 인터넷을 통한 속임수가 늘고 있다. 실존하지 않는 임대 용 부동산으로 돈을 가로채거나, 다른 웹사이트에서 훔친 광고로 세입자를 속이는 방식 등이다. ▶사기의 종류 전문가들은 이들을 훔친 광 고(hijacked ads)와 유령 렌 털(phantom rentals)로 부르 며 주의를 촉구한다. 특히 인터 넷 웹사이트 ‘크레이그스리스트 (Craigslist)’는 뜻밖에 저렴한 매물이 있기도 하지만 소비자 보 호용 필터가 없어 사기꾼이 횡행 하는 것으로 악명 높다. 이중 훔친 광고는 적법한 웹사 이트에서 훔친 정보를 그대로 이 용해 덫을 놓는다. 모두가 진짜 정보지만 연락처 만 바꾸는 식으로 마음에 드는 집으로 보고 연락했다가 각종 수 수료나 심지어 렌트비까지 먼저 떼일 위험이 높다. 전화번호나 이메일 모두 진짜 집주인이 아니 라 사기꾼일 수 있다는 것이다. 유령 렌털은 아예 없는 집이나 아파트를 실존하는 것처럼 꾸미 는 방식이다. 시세보다 저렴한 렌트비를 제

시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책은 합 리적인 의심을 해보고 눈으로 직 접 해당 부동산을 확인하는 방 법뿐이다. ▶사기의 징조 훔친 광고와 유령 렌털 이외 에도 많은 사기 수법이 있고 지 금 이 순간도 그럴듯한 수법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어떤 경우에 사기인지 판별하는 능력을 갖추 는 것이 중요하다. 상대방은 작 심하고 사기 치려고 덤비겠지만 숨길 수 없는 사기의 흔적은 남 길 수밖에 없다. 첫째는 직접 만나기를 꺼리는 경우다. 사기꾼은 들통 날 위험 을 낮추기 위해 직접 만나는 것 을 피하려고 한다. 특히 요즘처 럼 팬데믹이라는 좋은 핑곗거리 가 있을 때는 더욱 얼굴 공개를 안 하고 화상회의를 제안하기도 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실제 주인이라면 어떤 세입자가 본인 의 부동산에서 살 것인지 알고 싶고, 직접 평가하려고 하기 때 문에 이런 경우는 의심해야 한다 고 조언했다. 두 번째는 송금을 요구할 때 다. 어떤 것도 합의하고 사인한 것도 아닌데 미리 돈을 달라고 하는 건 어떤 경우라도 의심해 봐야 할 대목이다. 예를 들어, 집 주인이라는 사람이 현재 해외에 있다며 돈을 먼저 보내주면 열쇠 를 보내주겠다고 요구를 하는 경 우가 있다. 절대로 돈을 보내면 안 된다.

당장 연락을 끊고 사기를 신고 해야 한다. 더 나아가 직접 집을 보고, 주인을 만나고, 계약서에 상호 서명을 하기 전에는 절대 로 디파짓이나, 렌트비나, 다른 일체의 수수료를 먼저 주는 일 이 없어야 한다. 세 번째는 크레딧 점수 체크 수수료를 요구하는 것이다. 예전 에는 “돈을 내야 우리가 당신 크 레딧 점수를 조회할 수 있다”고 주장했지만, 요즘은 조금 진화한 사기를 친다. 잘 속지 않는 경우 에 대비해 진짜처럼 보이는 크레 딧 점수 조회 웹사이트를 만들어 보내고 접속하도록 유도하는 식 이다.이곳에서 수수료 명목으로 본인이 직접 결제를 하지만 사실 은 사기꾼에게 그대로 들어가는 의미 없는 돈일 뿐이다. 본인 여 부 확인이나 크레딧 점수 점검은 크레딧 카드를 통해 이뤄진다고 하지만 일부는 돈뿐 아니라 개인 정보까지 훔치기도 한다. 네 번째는 스크리닝 과정이 없 을 때다. 렌트 세입자는 당연히 크레딧 점수와 백그라운드 체크 를 준비해야 한다. 그런데 이런 과정을 생략한다면 사기를 의심 해 봐야 한다. 생면부지의 임대 인과 임차인이 서로 지켜야 할 룰을 어긴다면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 마지막은 임대 정보가 그냥 봐 도 부정확한 경우다. 오타가 있 거나, 문법적인 오류가 있거나 너무 많은 마침표나 쉼표 등 구 두점이 난무하는 정보가 해당한

ID:cktimes

다. ▶사기 예방법 인터넷을 이용한 검색을 대신 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반드시 검증된 웹사이트를 통해야 한다. 당장 임대용 매물을 찾기보다는 먼저 해당 렌털 웹사이트에 대 한 평가를 확인해야 한다. 전문 부동산 관리 회사들이 참여하는 대형 웹사이트부터 찾는 것이 좋 다. 개인들이 올리는 매물을 찾 을 때도 웹사이트 자체에 대한 공신력이 확보됐는지부터 알아 봐야 한다. 사기꾼들은 광고를 훔쳐서 보 안이 취약한 웹사이트에 올리기 도 하는데 이를 검증하는 방법은 검색 웹사이트의 이미지 등을 통 하는 것이다. 같은 임대 매물을 놓고 여러 검색 웹사이트에서 다 른 소유주의 이름으로 등재돼 있 지 않은지 확인하면 된다. 아파트와 주인을 직접 만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이때는 집 주인에게 렌트비 납부와 유지 및 보수에 관해 묻고, 각종 리펀드 규칙은 무엇인지도 확인해야 한 다. 진짜 주인인지 아닌지는 답 변의 일관성 등을 통해 알 수 있다. 팬데믹을 이유로 들어도 사인 하거나 돈을 건네기 전 마지막 확인 작업으로 셀프 가이드 투 어가 가능하다. 임대하려는 아파 트가 실제로 존재하는지는 중요 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모든 것은 문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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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는 것이다. 돈을 건네거 나, 계약서를 점검하거나, 렌트 비나 수수료나 보수에 관한 내용 등은 모두 문서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계약서는 복사본을 요구하 고 에이전트나 공인된 웹사이트 등을 통해 확인한 집 주인과 사 인해야 한다. ▶렌트 사기 신고 가능한 모든 주의를 다 쏟았 는데도 불구하고 불행하게도 사 기를 당한다면 우선은 해당 정보 를 올린 웹사이트에 알려야 한 다. 연방거래위원회(FTC)에 불 만 접수를 하고 로컬 경찰에도 보고해야 한다. 인터넷을 통해 최초로 알게 된 사기꾼에게 당한 것이기 때문에 인터넷범죄신고센터(IC3)에도 알리면 도움이 되는데 그 이유 는 IC3가 전국적인 수사가 가능 한 연방수사국(FBI)과 공조수사 를 펼치기 때문이다. 분명한 점은 사기꾼은 존재하 고 너무 좋은 렌트 매물 뒤에는 이들이 있을 위험이 크다는 것 이다. 누가 봐도 너무 좋은 조건 이 있다면 기회를 잃을까 봐 조 바심이 나기 쉬운데 사기꾼은 이 런 심리도 노린다. 그러니 침착 함을 유지하고 인내심을 갖는 것 이 중요하다. 그리고 수상한 점 이 보이면 정보를 올린 쪽과의 연락은 끊고 신고하길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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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CANADIAN KOREAN TIMES

2020년 12월 10일 (목요일) 제 1019호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효율적 공간활용으로 완성된 집  시스템에어컨 이래서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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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바람 타고 주목받는 LG 휘센 시스템에어컨 리모델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경기가 침체된 가운데 달성한 인테리어건자재 업체의 매출 호조가 이를 잘 보여준다. 코로나19 로 ‘집콕’족이 늘어나면서 보다 양질의 주거 환경을 찾는 수요가 증가한 것과 부동산 규 제 강화가 주요한 원인으로 꼽힌다. 정부의 리모델링 활성화 정책, 리모델링 기술의 발전, 소득 수준 향상에 따른 주거 생활 환경에 대한 관심 고조 등도 리모델링 바람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리모델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 지면서 가전, 그중에서도 시스 템에어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 고 있다. 시스템에어컨은 다른 가전기기(스탠드에어컨 포함)와 달리 신축이나 리모델링을 계획 하고 설계하는 단계에서부터 설 치 여부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 이다. 시스템에어컨은 공간 효율 성이 높고 기능적으로도, 심미적 으로도 우수해 부쩍 인기가 높 아지고 있다. 서울 강북구 번동에 있는 오 래된 단독주택을 리모델링해 올 가을 입주한 유병우이정인 부 부도 시스템에어컨을 설치해 공 간 효율을 높인 것에 만족하고 있다. 결혼 3년 차인 부부는 집 모양과 기능, 아이가 생겼을 때 공간을 어떻게 활용하고 바꿀지 등 ‘우리만의 집’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www.cktimes.net

이 과정에서 다양한 아이디어 가 탄생했고, 그런 아이디어들은 새집에 녹아 들어갔다. 그래도 아쉬움은 있지만, 그마 저도 뿌듯하다. “집 짓기는 처음 이라 설계 시 미처 고려하지 못 했거나, 잘못 생각했던 것들이 있어요. 그래도 이리저리 개선 해나가고 예쁜 인테리어 소품을 찾으면서 즐겁게 살고 있어요.” 건축가가 ‘새집을 지어 살면 몇 년간 신혼처럼 알콩달콩 그 집 과 지낸다’라고 했던 말이 이제 체감된다고 한다. -리모델링하면서 어떤 점을 가장 우선 고려했나. “넓지 않은 공간이기에 효율 성 극대화가 최우선이었습니다. 그동안 써온 가구도 새로운 공 간을 너무 차지하면 배제했어요. 공간 설계 시에는 숨은 공간을 잘 활용하기 위해 노력했죠. 시

416.736.0736

스템에어컨을 설치한 것도 그래 서입니다. 설계 초반부터 거실 한쪽 공간을 차지하는 스탠드에 어컨 대신 시스템에어컨 설치를 고려했습니다. 시스템에어컨은 스탠드에어컨 과 달리 별도 공간을 차지하지 않기 때문에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그만큼 인테리 어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는 장 점이 맘을 끌었어요.”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전기세 부담 작아 이들 부부의 집에 설치된 시 스템에어컨은 LG 휘센 시스템 에어컨이다. 365 공기 청정 시 스템을 탑재한 ‘인공지능 공기청 정 천장형 카세트 1 WAY’로 실 외기 1대에 총 4대의 에어컨을 설치했다. LG 휘센 시스템에어컨은 레

1101 Finch Ave. W. Unit8, Toronto ON M3J 2C9

LG 휘센 시스템에어컨이 설치된 침실 모습. 유광 패널에 슬림한 디자인이 적용 돼 인테리어 연출을 하기에 좋다. 부부 만의 ‘카페’. 공간 효율성이 높은 것도 시 스템에어컨의 장점이다. 휘센 시스템에 어컨은 기능적심미적으로 우수해 유병 우이정인 부부는 만족도가 높다고 말한 다. 서재 모습.  오래된 집을 리모델 링하는 계획설계 단계에서 시스템에어 컨 설치를 결정했다. 프리랜서 조인기

드닷 디자인상과 굿디자인 선정, IDEA 디자인 대회 수상 등을 통해 디자인의 우수성도 인정받 았다. 또한 에너지 소비효율 1 등급 제품으로 냉방과 공기청정 기능을 사용해도 전기세 부담이 작은 것도 장점이다. LG ‘ThinQ앱’을 이용해 휴 대폰으로 모니터링과 제어를 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 LG 휘센 시스템에어컨의 가 장 큰 장점은. “스탠드에어컨은 배관과 실외 기 때문에 설치할 수 있는 장소 가 창문이나 베란다 옆 등 거의 정해져 있다시피 하죠. 또 온 가 족이 보다 효율적으로 시원하려 면, 스탠드에어컨 옆에 소파, 그 앞에 TV라는 암묵적인 공식이 있죠. 냉방 명당과 사각지대가 있어요. 이렇게 공간 활용에 제 약이 많아서 처음부터 시스템에 어컨을 고려했습니다. 우리 집엔 TV와 소파가 없 고, 대신 군데군데 휴식할 수 있 는 의자를 놓았어요. 또 층고도 다양하고 1층과 다락이 분리된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도 LG 휘센 시스템에어컨은 설 치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을뿐 더러 천장에서 상하좌우 4방향 으로 자동 풍향 조절이 돼 여러 휴식 공간이 모두 시원합니다.”

LG 휘센 시스템에어컨은 BLDC 인버터 모터를 장착해 빠 르고 조용하게 집안 구석구석을 쾌적하게 만들어준다. 냉방 사 각지대를 우려할 필요가 없다. 또 날씨가 더울 때는 직접풍으 로 더욱 시원하게 해주고, 피부 에 직접 닿지 않는 간접풍으로 공간을 쾌적하게 해준다. - 또 어떤 점이 좋았나. “처음에는 사무실에서 종종 봤던 돌출형을 생각했는데, 요즘 에는 천장과 별 차이가 나지 않 게 슬림한 디자인의 제품이 나 와서 예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아요. 유광 패널과 슬림한 디 자인이 조화를 이뤄 심미적으로 우수합니다. 다른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리고요.” ThinQ 앱으로 모니터링제어 -LG 휘센 시스템에어컨의 어 떤 기능이 가장 만족도가 높은가. “요즘이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계절이니만큼 공기 청정기능이 특히 좋습니다. 사물인터넷(IoT) 기능에 관심이 많아 ‘ThinQ앱’ 도 잘 사용하고 있어요. 앱으로 공기 질을 체크하거나 제어할 수 있고, 퇴근하면서 미리 켜 두 거나 누워서도 스마트폰으로 조 절할 수 있어서 아주 좋습니다.” 남편 유병우씨의 말에 아내 이정인씨도 맞장구를 쳤다. “저 도 공기 청정기능이 더해진 게 좋아요. 요리할 때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데다가 요즘에는 코로 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져 공기 질에 더욱 신경이 쓰이는 데, 사계절 내내 공기 질을 깨끗 하게 관리할 수 있어서 좋아요.” LG 휘센 시스템에어컨은 365 공기 청정 필터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서 깨끗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해준다. 황사와 미세먼지뿐 아니라 생활 악취와 유해가스까지 제거해준다. 여러 겹의 촘촘한 구조로 돼 있는 프리필터가 먼지를 일차로 제거한다. 먼지 집진 키트는 먼 지의 정전기력을 높여 필터의 집진 효율을 향상시키다. 또 극초미세먼지필터가 황 사와 극초미세먼지를 제거해주 고, 광촉매 탈취 필터가 생활 악 취와 유해가스를 제거해준다. PM1.0(극초미세먼지)센서가 미 세초미세극초미세 3가지 먼 지의 농도를 감지해 실내 공기 청정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공기청정 모니터링 기 능도 갖췄다.


CANADIAN KOREAN TIMES

제 1019호

부동산

2020년 12월 10일 (목요일)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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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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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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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IAN KOREAN TIMES

2020년 12월 10일 (목요일) 제 1019호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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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59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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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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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onto Downtown

콘도

Bay / College St

$649,000

500-59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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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onto Downtown

콘도

Yonge/Finch

$653,000

800-899

2

2

Yes

Owned

Toronto Downtown

콘도

Yonge/ Gerrard

$669,900

500-599

1

1

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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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onto Downtown

콘도

Yonge/Charles /Bloor

$679,900

500-599

1

1

None

owned

Toronto Downtown

콘도

Bay/ Queen

$829,900

700-799

2+1

2

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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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onto Downtown

콘도

Bay/College

$838,888

700-799

2

2

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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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 York

콘도

Yonge/Finch

$749,000

800-899

2

2

Yes

owned

North York

콘도

Yonge/Sheppard

$688,000

500-599

1

1

Yes

owned

North York

콘도

Yonge/Empress

$708,000

600-699

1+1

1

Yes

owned

North York

콘도

Yonge/Sheppard

$799,800

800-899

2

2

Yes

owned

Midtown

콘도

Yonge/Eglinton

$635,000

500-599

1+1

1

No

None

Midtown

콘도

Yonge/Eglinton

$659,000

600-699

1+1

1

Yes

None

Midtown

콘도

Yonge/Davisville

$699,900

800-899

1+1

1

Yes

Exclusive

Etobicoke

콘도

Royal York/ Dundas

$479,000

500-599

1

1

Yes

None

Etobicoke

콘도

Royal York/ Dundas

$599,000

600-699

1+1

2

Yes

None

Etobicoke

콘도

Bloor/ Islington

$599,000

800-899

2

2

Yes

Exclusive

Mississauga

콘도

Hurontario /Burnhamthorpe

$596,000

1200-1399

2+1

2

Yes

Owned

Mississauga

콘도

Burnhamthorpe / Living Arts

$519,500

900-999

1+1

2

Yes

Owned

Mississauga

콘도

Eglinton/ Erin Milsl Pkwy

$699,900

900-999

2+1

2

Yes

Owned

Oakville

콘도

Trafalgar /Dundas

$699,900

1200-1399

3

3

Yes(2)

None

Oakville

콘도

Upper Middle/ Bronte

$789,000

1400-1599

2

2

Yes

Owned

주택 매물 지역

주택형태

North York

단독주택

North York

타운하우스

North York

Story

주소

리스팅가격

Lot(Feet)

년수(Apx Age)

사이즈(Apx Sqft)

침실

화장실

차고

Drive 주차

지하실

Backsplit 4

Yonge/Finch Ave East

$1,588,000

49 x120

3+1

2

1

3

Finished

3 Story

Bayview / Sheppard

$1,598,000

15.88 x70.57

3

4

1

1

Finished

단독주택

Bungalow

Empress/ Sheppard

$1,620,000

40.86 x140.04

51-99

700-1100

3

2

1

1

Finished/별도출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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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rtment/별도출입구

Vaug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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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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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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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ga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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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ished/별도출입구

Vaughan

단독주택

2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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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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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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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mond H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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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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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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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ished/별도출입구

Richmond Hill

단독주택

2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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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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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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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mond H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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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IAN KOREAN TIMES

제 1019호

부동산

2020년 12월 10일 (목요일)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95

민간 집 사들여 전세난 해소?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다" 정부 11ㆍ19대책 시작부터 삐걱 는 총 5실이다. 모두 방 3개짜 리다. 정부의 계산대로라면 황 씨는 다가구를 통째로 한국토 지주택공사(LH)에 팔았을 때 최대 20억원을 받을 수 있다. 그런데 이 가격에 정부에 넘기 면 사실상 남는 게 없다. 황씨 는 2년 전 이 다가구를 지으면 서 땅값 12억원에 건축비로 8 억원을 썼다. 등기비(1억원) 등 부대비용까지 따지면 원가만 20억원이 넘는다. 현재 실당 전셋값은 평균 3 억원으로, 보증금만 15억원이 다. 황씨 입장에선 매도할 이 유가 없다. 황씨는 “시세와 원 가보다 싸게 매입해서 전세를 놓겠다는 건데 정부가 갭투자 하겠다는 얘기와 뭐가 다르냐” 고 말했다. 정부가 전세 대책으로 내놓 은 ‘서민ㆍ중산층 주거안정 지 원방안’(11ㆍ19대책)이 시작부

경기도 남양주시의 택지지구 에 있는 다가구 주택을 보유한 황모(44)씨. 그는 지난 11ㆍ19 대책에서 정부가 언급한 매입 임대주택에 대한 기대가 컸다.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이 확 늘 고 임대사업자 혜택도 축소되 면서 다가구 주택 보유가 부담 스러워져서다. 이번 기회에 정 부가 공공전세로 활용할 수 있 도록 다가구를 팔 생각이었는 데 2일 발표한 후속 방안을 보 고 마음을 접었다. 정부가 책정한 가구당 평균 지원 단가가 서울 6억원(최대 8억원), 경기ㆍ인천 4억원, 지 방은 3억5000만원이어서다. 국 토교통부는 “(이 정도 지원 단 가면) 도심 내 수요가 많은 방 3개 이상의 중형 주택을 확보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고 밝혔다. 황씨가 현재 보유한 다가구

터 삐걱거리고 있다. 전세 대 책의 핵심인 공공전세와 신축 매입약정 물량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아서다. 정부가 내놓 은 전세 대책의 바탕에는 ‘민 간의 협조’가 깔렸다. 민간업체 (집주인)가 공공전세 주택으로 쓸 수 있도록 집을 지어서 정 부에 팔아야 한다. 공공전세 주택은 공공주택 사업자인 LH가 다세대ㆍ다가 구나 오피스텔 등 신축주택을 매입해서 중산층 가구에 한시 적(2022년까지)으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2일 국토부에 따르 면 정부가 앞으로 2년간 공급 할 공공전세 주택은 1만8000가 구다. 내년 9000가구, 2022년 9000가구다. 문제는 정부의 계획대로 제 대로 굴러갈지다. 현재도 LH 가 신축주택을 매입해 임대주 택으로 공급한다. 하지만 원활 하지 않다. 집을 사려는 정부 와 팔려는 민간업체가 원하는 가격 절충이 쉽지 않아서다. 당 장 황씨만 해도 매도할 생각

경기도 수지택지2지구 단독주택촌의 원룸형 다가구 주택. 소형 원룸이지만 현행법상 5층 이상의 도시형생활주택은 공동주택(아파트)으로 분류된다. [사진 중앙포토]

이 있었지만, 가격을 보고 생 각을 접었다. 민간업체를 움 직일 당근도 마땅찮다. 건설자 금대출을 1%대로 제공하겠다 고 하지만 건설원가에서 남는 것이 없으면 민간업체가 집을 짓겠다고 나설 이유가 없다. 공 공전세를 제공한 민간업체에는 공공택지 내 아파트 용지 입찰 에서 우선 공급ㆍ가점을 주겠 다고 하지만 작은 다세대ㆍ다 가구를 짓는, 이른바 ‘집 장사’ 하는 소형 건설업체에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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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없는 얘기다. 그런데도 정부는 장밋빛 전 망만 내놓는다. 매입 비용 마 련에도 느긋한 모양새다. 비용 의 45%는 대출(주택도시기금) 로, 5%는 LH가 부담하고 나머 지 50%는 세입자에게 전세보 증금을 받아서 메우면 된다는 태도다. 예컨대 6억짜리 주택 을 2억7000만원은 대출로, 3000 만원은 LH가, 나머지 3억원은 보증금을 받아서 산다는 것이 다. 전형적인 갭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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