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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 새 긴급임대 보조프로그램 CERS 발표 자영업자 직접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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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필지역 코로나19 ‘회색존’ 봉쇄조치 세부사항 11월 23일부터 28일간 지속, 적발시 750달러 벌금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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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12월 Covid-19 일일확진자 6만명 예측 트뤼도총리 '정부지침 반드시 따라줄 것' 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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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예년보다 늦게 시작 반면 눈은 자주 온다 12월은 예년보다 포근화이트크리스마스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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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 새 긴급임대보조프로그램 CERS 발표 23일부터 자영업자가 직접 온라인으로 신청 렌트비ㆍ모기지 이자 최고 65% 보조 권우정 기자 지난 3월에 발발해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 사태로 스몰비즈니스들이 최악의 피해 를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난 가 운데 연방정부의 새로운 지원프 로그램이 23일부터 시작됐다. 이날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연 방 부총리 겸 재무장관은 “겨울 시즌에 스몰비즈니스 들의 어려움 이 더욱 가중
될 것”이라며 “기존 지원프로그 램을 개선한 조치를 시행할 것” 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긴급 임 대 보조프로그램(CERS:Canada Emergency Rent Subsidy)으 로 명명된 새 프로그램은 세입 비즈니스업소에 대해 렌트비 또 는 모기지 이자 상환금을 최고 65%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이전 프로그램을 대체한 것이다. 또 코로나 사태로 인한 매상 감소 폭을 근거 해 25%의 추가 지 원 조항을 포함하고 있다. 연방정부는 지
Covid-19
Canada Emergency Rent Subsidy [CERS] and Lockdown Suport
난 3월 사회봉쇄조치에 따라 도 입한 상업 임대료 보조 조치에 임대주들이 참여를 꺼려 효과가 기대에 못 미쳤다는 지적을 반 영해 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연방정부는 이 프로그램을 통한 지원금을 스몰비즈니스 업 주에게 직접 지급한다. 프리랜드 재무장관은 “경제 활동을 가능한 최대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정부의 방침”이 라며 “스몰비즈니스 업소들이 힘든 고비를 견뎌낼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 했다. 그러나 새 프로그램에 따 른 규정에 신청 희망 업소는 현 재까지 밀린 렌트비를 먼저 청 산해야 한다고 못 박고 있어 논 란이 일고 있으며 연방정부는 곧 추가 입법 조치를 통해 이를 백지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새 프로그램의 운영을 전담한 연방국세청(CRA)는 “임대 지원 금을 받는 해당 업소는 60일 이 내에 밀린 렌트비를 정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연
코로나 취약층이
꼭 알아야 할 행동수칙 * 만성질환자(당뇨병, 심부전, 만송호흡기 질환(천식, 만성폐쇄성질환), 신부전, 암환자 등), 임산부 등
방 보수당은 “연방정부가 스몰 비즈니스 업소들이 처해 있는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새 프로그램 도입에 급급했다” 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국세청은 “불합리 한 절차를 없애 온라인을 통해 신청한 업소들에 대해 오는 30 일부터 바로 신속한 심사를 걸 쳐 일주일 내 지원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최근 설문조사 에서 종업원 19명 미만 스몰비 지니스들 중 25%가 “지난해 8 월과 비교해 매상이 40%나 감 소했다”고 밝혔다. 또 종업원 4명 미만 업소의 업주들 중 6%가 “파산 신청을 고려하고 있다”고 심각한 상황 을 전했다. 통계청은 관련 보고 서에서 “캐나다 전체 비즈니스 의 98%가 자영업소”이라며 “코 로나 사태 와중에 스몰비즈니스 가 가장 큰 타격을 입고 있다” 고 밝혔다.
토론토 또 요양원 집단 감염 발생 토론토에서 코로나 2차 확산 속에 또 노인요양시설에서 집 단감염 사태가 발생해 수십 여 명의 사망자가 속출해 보건당 국이 긴급 대응조치에 들어갔 다. 지난 3월 발발한 1차 확산 때 토론토와 인근 지역의 양로 원 등 노인 장기 요양 시설에 서 집단감염으로 2천여 명이 숨졌으며 캐나다 군인들이 투 입돼 소독과 간호 작업을 지원 한 바 있다. 11일 토론토시 보건국에 따 르면 스카보로 엘스메어 로 드 인근에 소재한 요양원 ‘Kennedy Lodge’에서 지난달 2일부터 집단 감염 사태가 시 작돼 현재까지 모두 92명이 확 진자로 판정받았고 26명이 사 망했다. 289명을 수용하는 이 시설에서 감염자 32명은 모두 완치했다. 이 요양원 운영 측 은 “직원 35명이 감염됐으며 이들 중 17명은 완전히 회복했 고 나머지는 자가격리 중이다” 고 밝혔다. 이 요양원은 1차 확산사태 때 적극적으로 대응해서 한 명 의 감염자도 나오지 않았으나 이번 2차 사태를 피해 가지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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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필지역 코로나19 ‘회색존’ 봉쇄조치 세부사항 11월 23일부터 28일간 지속,방역지침 준수하지 않고 적발시 750달러 벌금 부과 이수진 기자 온주정부는 코로나감염 확산 을 억제하기 위해 23일(월)부터 토론토와 필지역에 '경제 봉쇄' 조치를 내렸다. 이 조치는 23일 부터 최소 28일간 지속되며 바 이러스 확산여부에 따라 추가로 연장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봉쇄조치 기간 동안 토 론토시의 공중보건지침을 지키 지 않다가 적발되면 750달러의 과태료를 받을 수도 있다. 토론 토와 필지역에 내려진 '회색존' 봉쇄조치에는 어떤 지침과 규제 가 있는지 좀 더 자세히 알아보 자 ★ 영업 제한 ㆍ레스토랑 실내 및 실외 영업 이 금지된다. 단, 테이크아웃, 드라이브스루, 배달 서비스는 가능하다. ㆍ나이트클럽, 스트립클럽 등이 식음료 업소로 운영될 경우 테 이크아웃, 드라이브스루, 배달 서비스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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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비필수 소매업체 및 쇼핑몰은 픽업이나 배달 서비스만 가능하다. ㆍ단기 임대예약은 불가능하지 만 호텔, 모텔, 하숙, 리조트, 기 숙사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ㆍ도서관은 배달이나 픽업서비 스만 제공할 수 있다. ㆍ커뮤니티 센터와 다목적 시설 들은 자녀돌봄서비스 등 일부 허용된 활동만 할 수 있다. ㆍ공연예술시설은 관중입장이 불 가능하지만 리허설은 가능하다. ㆍ캠핑장은 주거지역이 필요한 개인 또는 이미 풀시즌 계약이 되어있는 사람에게만 허용된다. ㆍ골프장과 골프연습장은 실외 영업만 가능하다. ★ 모임 및 이벤트 ㆍ같은 집에 살고있는 사람 외 에는 다른 사람과의 실내 모임 을 금지한다. ㆍ혼자 살고 있는 사람의 경우 다른 한 가정하고만 접촉할 수 있다. ㆍ야외모임은 10명으로 제한한다. ㆍ종교 시설, 장례식, 결혼식은 실내 10명 또는 실외 10명으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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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통제 지역에서의 모임 인원은 실내 5명, 실외 25명으 로 제한되며, 종교시설, 결혼식, 장례식장의 실내는 수용인원의 30%, 실외는 100명으로 제한된 다. 레스토랑이나 바의 실내 최 대 수용인원은 10명으로 패티오 식사, 테이크아웃, 드라이브 스 루, 배달이 허용된다. 헬스장 및 피트니스 스튜디오 는 실내 최대 10명까지 수용 가 능하다. 오렌지 (제한지역) ▶브랜트 카운티 ▶휴런 퍼스 ▶ 나이아가라 ▶오타와 ▶심코 무 스코카 ▶사우스웨스턴 ▶웰링 턴-더프린-구엘프 ▶윈저-에섹 오렌지존은 '제한' 지역으로 모임은 실내 10명, 실외 25명으 로 제한되며 레스토랑이나 바의 실내 최대 수용인원은 50명, 한 테이블 당 최대 4명까지 앉을 수 있다. 이밖에 자세한 내용은 온타리 오주 정부 웹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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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90% 예방효과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백신 권우정 기자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 제네카가 영국 옥스포드 대 학과 공동으로 개발 중인 신 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Covid-19) 백신이 임상 3상 중간 결과에서 투약 방식에 따라 최대 90%의 예방 효 과를 보였다고 23일 밝혔다. 평균 예방률은 70%다. 앞서 화이자와 모더나는 자사가 개발 중인 백신이 임 상 3상 중 간결과에 서 각각 95%와 94.5%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한 바 있다. BBC 보도와 옥스퍼드대 발표에 따르면 옥스퍼드대와 아스트라제네카는 영국과 브 라질 등에서 약 2만 4000명 의 피실험자를 대상으로 임 상 3상을 진행했다. 그 결과 131명의 코로나 19 감염자가 나왔는데, 이 중 백신을 두 차례 투여받고 도 코로나19에 감염된 피실 험자는 30명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101명의 감염자는 가 짜 약을 투여 받은 피실험자 였다. 백신을 맞은 피실험자 중 입원 치료를 받거나 심각 한 부작용을 호소한 경우는 없었다고 옥스퍼드대는 발 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임상시험은 두 가지 투여 방 식으로 진행됐고 나온 결과 도 달랐다.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은 2회 접종이 필요한데, ‘피실 험자에게 2 회 접종 모 두 고 용량(full doses)을 투여하는 방식’과 ‘절반 용량을 투여한 후 고 용량을 투여하는 방식’을 각 각 시험했다. 이 중 2회 접종 모두 고 용량을 투여하는 방식으론 62%의 예방 효과를 보였지 만, 절반 용량만 투여한 후 고용량을 투여한 방식에선 90%까지 예방 효과가 올라 갔다. 옥스퍼드대는 이 두 방식을 종합해 백신이 70.4% 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고 발 표한 것이다.
12월 일일확진자 6만명 예측 코로나바이러스 정부지침 ‘반드시 따라줄 것’간청 이수진 기자 올해 12월에 캐나다 전국 일 일 확진사례가 6만건에 달할 수 도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20일(금) 오전,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기자회견을 통해 “공중 보건국의 지침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며 국민들에게 간 곡히 요청했다. 연방 공중보건국은 코로나 사태에 무뎌진 사람들이 정부 의 방역 지침을 어기고 사람들 을 만나고 밖으로 돌아다닌다면 12월엔 전국 일일 신규확진사례 가 6만건에 달할 것이라고 경고 했다. 방역 지침을 잘 준수해도 확진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으 며 12월 일일 신규확진건수는 2 만건에 달할 것이라고 덧붙였 다. 이 수치를 1만건 이하로 줄 이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야외활 동을 삼가고 다른 사람과의 접 촉을 줄여야 한다고 경고했다. 또한 필수 야외활동 시 2m 이상의 물리적 거리를 유지하고 공중보건 지침을 잘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뤼도 총리는 “백신 개발과 공급이라는 희소식이 전해지면
서 계속되는 정부의 규제로 답 답할 수 있겠지만 코로나로부터 우리 모두를 지키기 위해서는 개개인 모두가 정부의 지침을 따라야 한다고”고 설명했다. 테 레사 탐 최고공중보건책임자는 “캐나다 전역에서 코로나19가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며 “모두 가 함께 노력해야 바이러스 확 산을 잠재울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19가 영원하지 않을 것”이라며 “최근 백신 개 발에 대한 좋은 소식이 전해지 고 있는 만큼 조금만 더 노력하 면 분명 팬데믹 이전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 였다. 한편, 공중보건국은 이 추세 가 계속된다면 코로나19 사망자 도 11월 말에는 1만 2천 100명 을 웃돌 것이라고 밝혔다.
원천 차단
알버타대 연구진 염분코팅 마스크 개발 캐나다 연구진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를 완전하게 막을 수 있는 마스크를 개발했다. 24일 캐나다통신에 따르면 알버타대 학 연구진은 기존 마스크 표면 에 염분 물질을 첨가해 코로나 바이러스의 침입을 원천 봉쇄하 는 효능을 확인했다. 연구진 관계자는 “바이러스 가 염분에 접촉하는 순간 박멸 된다”며 “새 마스크는 재활용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소금을 주 성분으로 한 이 물질은 바이러 스를 둘러싸 굳으면서 살균 효 과를 내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관계자는 “기존 마스크는 바이 러스가 표면에서 오랜 시간 생 존할 수 있다”며 “표면에 도금 하는 것과 같은 염분 물질을 더 해주면 이를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같이 살균효과가 뛰어난 이 마스크는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 어졌으며 세탁을 하지 않고도 여러 차례 계속 사용할 수 있 다. 연구진은 연방 보건당국의 승인 절차를 거쳐 이르면 내년 초부터 이를 상용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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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체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토론토협의회
한반도 온라인 평화포럼 성료
토론토 한인회
국민보호 시스템 강화 한국외교부 영사콜센터 서비스추가
제37대
한인회장 선거 준비 김영미 기자 news@cktimes.net
김영미 기자 news@cktimes.net
민주평통토론토협의회(회장 김연수)는 지난 18일(수) 오후5시 30분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된 한반도 평화 포럼이 성료됐다. 이번 한반도 평화 포럼은 “캐나다의 역할”을 주제로 캐나다의 저명한 북한 전문가 패널리스트를 포함, 112명이 참석했다. 민주평통 자문 위원을 지낸 바 있는 연아 마틴 상원의원이 패 널들과 민주평통에 감사인사를 표했다. 민주평통토론토협의회는 영어로 진행된 이번 한반도 평화포럼 영상에 한인동포들의 이해 를 돕기 위해 한글 자막을 삽입해 곧 일반에 배포할 예정이다. 문의 (416)575-0415
한국외교부는 23일(월) 영사 콜센터 개소 15주년을 맞아, 영 사콜센터 ‘무료전화 앱’과 ‘카카 오톡’ 상담시범 서비스를 개시 하고 GPS를 활용한 ‘위치 기반’ 영사 조력도 실시한다. 시범 서 비스 기간에 서비스상의 불편사 항이나 오류를 점검 및 시정 예 정이다. 그동안 유선 전화를 통해서만 영사콜센터에 연락이 가능했으 나, 스마트폰에‘영사콜센터 무료 전화’앱(App)을 설치하면, 해외 에서 영사콜센터로 무료전화 및 카카오톡 상담이 가능하다.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 에서 ‘영사콜센터’ 검색 후 다
운로드 가능하다. Wi-Fi가 아닌 경우(3G, LTE 등) 인터넷 데이 터 요금이 부과될 수 있다. 무료전화 앱으로 전화하면, 국제전화비 부담 없이 해외에 서 영사콜센터로 통화가 가능하 며, 국내외에서 우리 국민이 가 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카카오 톡 서비스를 통해서도 영사콜센 터 상담관과 채팅을 통해 필요 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영사콜센 터’ 검색을 통해 상담이 가능하 다. 또한, 상담관은 도움이 필요 한 재외국민의 위치를 민원인 동의하에 무료통화 앱과 카카오 톡의 GPS를 통해 확인한 후 재 외공관과 연락하여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게 된다.
토론토한인회(회장 이진수, 1133 Leslie St. Toronto)는 지난 11월 17일(화) 오후 7시 에 제37대 한인회장 선거 준 비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이 Zoom Meeting 통해 시작되 었다. 이번 선거 관리 위원은 현 재 11명이며, 만장일치로 박진 천 이사가 선거 관리 위원장 으로 선출되면서, 본 회의에서 선거 세칙에 대해 논의가 되었 다. 이에 추후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통하여 선거 세칙을 검 토한 후에 오는 제3차 토론토 한인회 정기이사회에서 인준을 받아 확정하게 된다고 알렸다. 제37대 회장 선거에 대한 자 세한 내용은 제3차 정기이사회 에서 승인받은 후 공지할 예정 이다. 문의 (416) 383-0777 admin@kccatoronto.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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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환자 넘쳐’ 중환자 병실 부족
코로나 사태로
고소득층 돈방석
병원 수용 능력치 한계 암환자 등 수술 취소 이수진 기자 병원관계자 및 의료관련 전 문가들이 우려했던 일이 일어났 다.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면 중환자도 늘어나 병실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으며 이 것이 실제상황으로 이어졌다. 온주정부는 '코로나 핫스팟' 지역에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감 염 사례에 우려를 표했으며 코 로나 중환자가 150명 미만일 때 에는 일반 환자들의 예정된 수 술이나 진료 등에 문제가 없지 만 150명 이상을 넘어갈 경우에 는 상황이 달라질 것이라고 전 했다. 지난 19일(목), 온타리오 병원 협회(OHA)의 앤소니 다레 협회 장은 "온주 전역에서 코로나확 진사례가 증가하면서 코로나 중 환자도 늘어났다. 현재 코로나19 중환자가 150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토론토 마이클 개런 병원의 마이클 워너 중환자실장은 현재 의 코로나 중환자 수는 이달 초 정부가 예상했던 것에 비해 5일 이나 앞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암수술, 전고관절 대치 술, 슬관절 치환술 등 코로나19 와 관련 없는 환자의 수술을 취 소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며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원했지만 일어나고 말았다. 수 술이 취소되거나 연기되면 그들 은 결국 사망하게 될 것이다"라 고 말했다. 지난 18일(수), 더그 포드 온 주 수상은 기자회견을 통해 " 병원 수용 능력이 한계치에 도 달하고 있기 때문에 추가 규제 를 도입하는 것은 불가피해 보 인다"는 입장을 전하며, 토론토, 필, 요크 등 '코로나 핫스팟'으
사회봉쇄로 쌓인 현금 9백억 달러
로 분류된 온주 3개 지역에 새로 운 대책이 필요 함을 강조했다. 이에 워너 박 사는 "코로나19 감염 여부와 상 관없이 아픈 환 자라면 누구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해 야한다 "고 주장 했다. 한편, 20일(금) 오전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건수가 1천 210건 추가되어 현재 누적확진자는 총 9만 9천 372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8만 3천 301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완치율 83.83%), 현재 1만 6천 71명이 격리치료를 받고있다. 사망자는 28명이 보고되어, 누 적 사망자는 총 3천 443명으로 집계됐다. 학교 관련 확진자 중 현재 격 리중인 환자는 총 1천 345명이 며, 이 중 학생이 779명, 교직원 이 183명,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 사례가 383건이다.
권우정 기자 코로나 사태에 따른 경제활 동 규제로 캐나다 가구의 저축 이 많이 늘어나 수백억 달러의 현금이 쌓여있는 것으로 추산 됐다. 18일 국내 주요시중은행인 ‘CIBC’에 따르면 코로나 사태 로 인한 식당과 술집 등 비즈 니스의 영업이 제한 돼 소비자들 이 돈 쓸 곳 이 줄어들 며 소비자들 이 9백억달러 의 현금을 쌓아 놓은 것으로 알 려졌다. 이같은 액수는 국내 소비자 총지출의 4%에 해당하는 큰 규 모로 전례가 없는 현상으로 지 적됐다. CIBC는 이날 관련 보고서 에서 “또 요식-유흥업소를 비 롯해 숙박업소, 피트니스 센터 등 일련의 비즈니스들도 영업 에 차질이 빚어지며 물품 구매 을 줄여 비즈니스들이 갖고있
는 현금액도 8백억달러에 달한 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경제 전문가인 필 립스 크로스는 “연방정부의 코 로나 구호프로그램이 과다했고 효율성이 미흡했다”라며 “혜택 대상을 저소득층으로 국한했어 야 했다”라고 지적했다. CIBC의 벤자민 탈 경제수석 은 “연방정부의 코로나 긴급 구 호프로그램에 따라 지급된 금액의 상 당수가 고소 득자 주머니 에 들어갔다” 라고 주장했 다. 탈 경제수석 은 “금액은 캐나다보다 적 었으나 비슷한 지원조치를 펼 친 미국의 경우 고소득층의 지 출이 10% 줄어들었다”며 “결 국 정부 지원금이 이들의 주머 니에 쌓인 꼴”이라고 말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최근 관련 보고서을 통해 “올해 2분기(4~6월)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들의 가구 소득 이 감소한 반면 캐나다는 11% 나 늘어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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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문제때문에
캐나다대학 졸업
유학생들 일자리 장벽 ‘탄식’ 코로나탓 신규고용 끊기고 국내경력 요구에 취업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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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가 캐나다 대학을 졸업한 유학생들의 국내 취업을 허용하고 있으나 이들 중 대부분이 코로나와 자격 기준의 이중 장벽에 막혀 일자 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 났다. 유학생 단체에 따르면 수천명이 취업허가증을 받았으나 코로나 사태 에 더해 국내 경험을 요구하는 조건 으로 인해 취업난을 겪으면서 만료 시한이 임박해 탄식하고 있다. 이 란 출신 한 유학생은 “지난해 졸업 과 함께 취업을 했으나 지난 3월 코 로나 사태로 일자리를 잃었다”라며 “다른 직장을 찾고 있으나 신규 고
이의신청 올 연말까지 연장 취업·학생비자 연장 거부자 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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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이 크게 줄어들어 헛걸음질만 하 고 있다”라고 전했다. 국내 대졸 유 학생은 연방정부의 인력 유치 프로 그램에 따라 국내 전문-기능직종에 서 최소 1년 이상 일하면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다. 코로나 사태와 관련해 연방정부 는 지난 1월 말로 취업허가가 만료 된 유학생들에 대해 이를 1월 말까 지 연장했으나 경신 규정이 없어 새 허가증을 발급하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 유학생단체 관계자는 “연방정부의 완화 조치에 경신 규정 을 못 박지 않아 연장된 기한 안에 취업을 못 하면 캐나다를 떠나야 한 다”며 “이는 전문인력 유치라는 정 부의 목적과 거리가 먼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달 초 마르코 맨디치노 연방이 민장관은 내년부터 3년간 새 이민자 1백30여만 명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발표했으나 코로나 사태로 정상적인 업무가 진행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 이후 경제 회복에 전문인력이 많이 필요 한 상황에서 캐나다는 대졸 유학생 들을 내몰고 있는 꼴”이라며 연방정 부는 특별조치를 마련해 이들이 국 내에 체류하면서 취업을 할 수 있도 록 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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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는 비자 연장이 안되 는 경우 이에 대한 이의를 제기 할 수 있는 기간을 연장해 주기 로 했다. 최근 연방이민성은 캐나 다 내에서 취업비자나 학생비자 신청을 했거나 방문비자 연장신청 을 했다 거절된 불법체류자 혹은 신분 회복 유예기간 초과자(Outof-status foreign nationals)에 게 연말까지 캐나다 내에서 신분 회복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한
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존에는 거 절이 되면 보통 90일 이내에만 신 분 회복 혹은 신분복권 (status restoration) 신청을 할 수 있었 다. 이번 조치에 대한 내용은 이 민부 내부 담당자나 공인 이민컨 설턴트와 같은 이해관계자들 내부 용으로 공지가 된 내용이다. 이에 따라서 이에 대한 문의는 공인 이 민컨설턴트를 통해 확인 할 필요 가 있다. 한 이민컨설턴트는 “이민성이 코로나 사태로 인해 비자 거절이 많았고 또 외국으로 출국이 어려 운 점을 고려해서 이번 조치를 취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올해 12월 31일까 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2020년 1월 30일까지는 취업비자나 캐나 다에서 합법적인 비자를 가지고 있었던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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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올겨울 눈 자주온다 기상전문가 “12월은 예년보다 포근”
코로나 사태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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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별거 문의 ‘봇물’
연방이민성 “연말까지 매달 6천 건 처리”
“정신적, 재정적 스트레스로 갈등 심화” 이수진 기자
박혜원 기자 온타리오주의 올겨울은 예년 보다 늦게 시작되고 눈이 자주 올 것이라는 예보가 나왔다. 19일 글로벌뉴스의 기상전문가 앤소니 파넬은 “올겨울은 예년 보다 약한 라니냐 현상으로 온 타리오주와 퀘벡주 등 남부지 역에서 다소 늦었지는 반면 눈 이 많이 내릴 것”이라고 예상 했다. 라니냐는 동태평양의 해 수 온도가 보통 때보다 5도 정 도 낮아져 6개월 이상 지속되 는 현상을 뜻한다. 파낼 전문가는 “온주의 12 월은 기온이 상대적으로 따뜻 하고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 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물
론 기상예측에는 변수가 많아 100% 장담할 수는 없다”고 말 했다. “1월과 2월에는 북극발 한랭전선 여파로 한파가 찾아 들 것”이라며 “토론토에서 몬 트리올까지 폭설이 빈번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세계기상기구에 따르면 라니 냐 현상이 이전 겨울 시즌과 같은 추세를 보일 경우 북미에 북극의 한랭전선이 자리 잡아 눈 폭풍이 자주 발생한다. 이에따라 온주를 포함해 전 국이 꽁꽁 얼어붙는 한파가 기 승을 부린다. 기상 전문가들은 5년 주기로 엘니뇨와 라니냐가 번갈아 발생하면서 지구촌 기 상 이변을 유발하는 것으로 이 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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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코로나 사태 발발 직후 업무를 중단했던 연방이 민성이 최근 배우자 초청 심사 를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월 이민성은 “올해 배 우자 초청 케이스로 7만여 명 을 받아드릴 계획이었으나 코로 나 사태로 이같은 목표치를 달 성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내 년 퀘터에 이를 반영할 것”이라 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이민성 은 지난 9월부터 결혼 초청 신 청자에 대한 심사를 다시 시작 해 연말까지 월평균 6천 건을 처리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업 무 속도를 높였다. 이민성이 최 근 연방의회에 제출한 ‘이민정 책 보고서’에 따르면 결혼 초청 부문의 연 정원은 내년 8만 명 에 이어 매년 늘어난다. 캐나다 영주권자와 시민권자는 해외 의 배우자를 스폰서 자격으로 초청할 수 있으며 초청 대상엔 동거자도 포함된다. 이와 관련, 이민성은 “스폰서 희망자는 이 민성 온라인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를 작성해 수수료와 함께 우편으로 보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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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가 부부 관계에 까지 여파를 미치고 있는 것으 로 알려졌다. 18일 국영 CBC 방송에 따르면 코로나 사태로 인한 정신적, 재정적 스트레스 가 터져 나오면서 이혼 문의와 중재 상담사례가 많이 늘어나 고 있다. 10년간 동거해오다 5 년 전 결혼식을 올린 한 여성은 CBC 방송과 인터뷰에서 “오래 전부터 갈등을 겪어 왔으나 코 로나 사태가 상황을 더욱 악화 시켰다”고 털어놨다. “사회봉쇄로 재택근무를 하 면서 6살 된 딸을 돌보느라 스트레스 가 쌓여갔 다”라며 “코로 나를 탓하고 싶 지는 않지만, 이 혼을 결심하게된 하 나의 동기로 결국 남 편과 헤어졌다”라고 전했다. 토 론토의 가정법 전문 변호사인 당아나 이삭은 “코로나 사태 이 후 지금까지 이혼 상담 문의가
이전보다 40%나 늘었다”고 말 했다. 그는 “문의 건수가 눈에 띠게 늘고 있다”라며 “코로나 사태 이전 이미 갈등을 겪고 있 던 부부들이 사회봉쇄로 집안 에 갇혀 종일 얼굴을 맞대면서 사이가 더 나빠진 사례가 대부 분이다.”고 덧붙였다. CBC 방송 은 “일부 법률법인들은 온라인 을 통해 이혼 상담을 시작했으 며 전문 상담가를 배치해 이혼 과 관련한 모든 절차를 안내하 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혼 상담 전문가인 에디트 파룬은 “코로나 사태 이전에는 친구나 친척들을 만나 고민을 털어놓으 며 스트레스를 풀 었으나 사태 이 후 발이 묶이 면서 해소할 창 구가 사라졌다”며 “이로 인해 갈등이 더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삭 변호사 는 “상담을 요청해온 부 부들의 일부는 코로나로 일 자리를 잃어 수입이 끊긴 상황 에서 재정적인 문제로 언쟁이 잦아지며 관계가 소원해졌다고 털어놓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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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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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17호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토론토 교차로 청원경관 배치 교통안전 지도 … 위반행위 단속
18일 토론토시는 교통법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권한을 부여받은 청원경관을 다운타운 주요 교차로에 배치했다.
송혜미 기자 토론토시는 보행자와 자전거족 안전 을 위해주행차량이 빈번한 지역에 안 내원을 배치하는 프로젝트를 18일부 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는 존 토 리 토론토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교통 안전 특별대책의 하나로 경관이 아닌 청원경관자격의 안내원이 보행자와 자 전거족, 일반차량의 이동을 지도한다. 이와관련, 토론토시는 “안전요원들 은 교차로에서 차량의 교통법 준수를 지도하고 보행자와 자전거족의 안전 한 이동을 맡는다”며 “다운타운 퀸과 베이 스트릿에서 근무를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토리 시장은 “이같은 안내
원 배치는 특별한 조치는 아니지만 주 민들의 안전을 높이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리 시장은 지난 2016는 이같은 프 로젝트를 제안해 당시 온주자유당정부 에 승인을 요청했으나 준비작업에만 4 년이 걸렸으며 18일 부터 다운타운 주요 교차로 11곳을 대상으로 시행에 들어갔다. 토론토시에 따르면 2016년 당시 시 범운영에서 교통 신호를 무시하는 운 전자가 눈에 띠게 줄었고 보행자들의 무단 횡단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내요원은 모두 16명으로 이들은 청원경관 지위를 부여받아 교통법 위 반 차량과 보행자, 자전거족을 단속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다.
코로나 탓 캐나다 가계 부채 가중 연방중앙은행 “추세 주시…저금리 정책은 계속 유지할 것” 김영미 기자 코로나 사태로 인해 캐나다 가구당 부채가 가중되고 있어 연방 중앙은행이 이를 크게 우려하며 주시하고 있는 것 으로 밝혀졌다. 연방 중앙은행은 코로나 사태가 발 발한 직후 “경제가 대공황 이래 최악의 국면까지 치달을 수 있다”며 “특히 이 미 지난해 연말까지 사상 최고 수위에 도달한 가계 부채가 감당할 수 없는 수 준을 넘어설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 다. 이와 관련, 23일 토니 그래벨레 연 방 중앙은행 부총재는 “지금까지 최악 의 경제 불황은 일어나지 않고 있다”며 “이는 코로나 사태가 시작되자 연방 정 부가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 행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래 벨레 부총재는 “이에 더해 현재 0.25% 에 묶인 전례 없는 낮은 기준 금리도 한몫을 했다”며 “그러나 코로나 사태로 인한 경제적인 충격이 아직 끝나지 않 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 될수록 재정 시스템을 포함해 www.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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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경제 인프라가 크게 흔들릴 수 있다”며 “특히 금융권이 대출을 꺼리면 경제 회복이 늦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 다. 지난 3월 코로나 사태가 시작된 이 후 금융권은 주택 소유주의 모기지 상 환과 소비자의 신용카드 상환을 연기해 주는 특별 조치를 도입했다. 연방 중앙 은행에 따르면 집 소유자들 중 14%와 세입자 10%가 금융권이 이같은 조치를 신청해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연기를 받은 집 소유자들의 60%가 지난 9월 들어 이같은 조치가 끝이나 상환을 다시 시작했고 신용카드 와 자동차 대출의 70%로 연기가 만료 된 돈을 다시 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 다. 연방 중앙은행은 관련 보고서를 통 해 “연기를 신청한 집 소유자와 소비자 들 3명 중 1명은 수입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만약에 대비해 금융권의 이 조치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그래벨레 부총재는 “기준 금리를 최 소한 2023년까지 현행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며 “하지만 앞으로 가계 부채 추세를 주시해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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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17호
2020년 11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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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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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1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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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 유색계 밀집 지역 코로나 사망률 최악 연방 통계청 보고서 “온주, 퀘벡주 평균치보다 3배 높아 … BC주는 10배” 이수진 기자 온타리오와 퀘벡, 브리티시 컬럼비아(BC) 등 캐나다 3대 주에서 소수 유색계가 많이 거 주하는 지역 주민의 코로나 사 망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 로 드러났다. 연방 통계청이 최근 발표 한 ‘인종 및 지역별 코로나 치 사율’ 보고서에 따르면 온주와 퀘벡주의 경우 소수 유색계 밀 집 거주 지역의 코로나바이러 스 치사율이 다른 곳에 비해 3 배나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BC주에선 소수 유색계 가 전체 주민의 25% 이상인 지역 사망율이 소수유색계 비 율이 1% 미만인 지역보다 10 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오전 기준으로 캐나다 전체 사망자는 1만1천여 명이 달했으며 이중 3백 명 이상이
BC주에서 나왔다. 이번 통계청의 보고서는 BC 주의 사망자가 200여 명 선 시 점에서 분석한 결과를 담고 있으나 이같은 소수 유색계의 높은 치사율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토론토 유니버시 티 헬스 네트워크의 앤드류 부 자리 박사는 “통계청의 분석자 료를 근거해 사망률 추세를 예 상할 수 있다”며 “이같은 상황 에 대한 보건당국들의 대응이 미흡했다”고 지적했다. 국영 CBC 방송에 따르면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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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인종 및 지역, 소득별 감염 실태 통계를 집계하고 있는 곳 은 온주뿐이며 퀘벡과 BC주 는 파악조차 안하고 있다. BC 주 인권위원회는 인종별 감염 과 사망실태를 확인해야 한다 며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시 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BC주 보건부 는 “현재 계속되고 있는 확진 자 증가세로 실태 조사에 인력 을 투입할 여력이 없다”고 밝 혔다. 온주의 경우 토론토시는 수차례에 걸쳐 이같은 실태 보 고서를 공개했으며 전문가들은
뿌리 깊은 인종차별과 빈곤이 주요인이라고 주장했다. 부자리 박사는 “토론토의 경 우 현재까지 전체 확진자들 중 80%가 소수 유색계 주민들이 다”며 “특정 인종에 대한 구 조적인 차별이 이같은 현상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말했다. CBC 방송은 “몬트리올에서 흑 인주민들의 코로나 감염률이 다른 인종 그룹과 비교해 매우 높다”며 “특히 주거환경이 열 악한 지역에서 이런 현상이 더 욱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BC주의 이민자 지원단체 관 계자는 “새 이민자는 입국 직 후부터 주거난을 겪고 있다”며 “이들은 보통 8명에서 10명의 대가족으로 좁고 열악한 공간에 서 밀집해 살 게 된다”고 말했 다. “이런 상황이 바이러스 확 산을 부추기고 있다”고 덧붙였 다.
내달 21일까지 재연장 캐나다-미국, 육로 국경통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비드19) 방역 대책의 하나로 시행 중인 캐나다와 미국 간 육 로 국경 통제 조치가 내달 21일 까지 다시 연장될 것으로 알려 졌다. 18일 캐나다 정부 관계자 는 “캐나다 국민의 안전과 이익 이 정부의 최우선 과제”라며 정 부 방침을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양국 정부는 코로나 확산기 인 지난 3월 21일 통상수송 및 의료 인력 이외의 관광쇼핑 등 비필수 목적의 국경 통행 금지 조치를 도입하고 이후 매달 이 를 연장했으며 당초 20일 만료 될 예정이였다.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 는 코로나 확산을 통제할 수 있 기 전까지는 국경 통행 완화가 양국 국민의 안전을 위험에 빠 트릴 것이라는 입장을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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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프라이데이 무엇을 사볼까? 업체별 할인 기간 및 품목 총정리
권우정 기자 2020년 블랙 프라이데이도 변 함없이 여러 업체들이 다양한 할인 행사로 고객을 기다리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 팬데믹 영 향으로 아침 일찍부터 매장 앞 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 보다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사 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업체 또한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오프라인 행사를 자 제하고 온라인 쇼핑 품목을 확 대하고 있다. 경제 전문가들은 대부분의 시민들이 블랙 프라이 데이 기간 동안 온라인으로 원 하는 제품을 구매할 것으로 보 인다며 예년과는 다른 블랙 프 라이데이를 예상했다. 본보는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 를 진행하는 업체 24곳의 정보 를 정리해 보았다.
[대형 유통 업체] ■ 월마트(Walmart) 월마트는 올해 블랙 프라이데 이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고 발표했다. 행사는 오는 25일 (수)부터 ‘사이버 먼데이’라 불 리는 30일(월)까지 진행된다. 월 마트는 매년 블랙 프라이데이 할인 기간동안 삼성 TV, 모니터 및 에어팟 프로와 애플워치 등 전자기기를 대폭 할인판매한 바 있다. ■캐네디언 타이어 (Canadian Tire) 캐네디언 타이어 블랙 프라이 데이 행사는 오는 26일(목)부터 30일(월)까지 진행된다. 할인 행 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최대 6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아직 어떤 제품이 할인 판매되 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 베스트바이(Best Buy) 애플 제품부터 삼성 전자제품까 지 할인 판매를 진행하는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는 오는 22일 (일)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으 로 동시에 시작한다. 온라인으 로 35달러 이상 구매시 무료 배 송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일부 지점에서는 매장 오픈 시간 전 픽업 서비스도 제공한다. 일부 할인 제품들은 이 서비스를 이 용할 수 없으니 서비스 이용 전 에 꼭 확인해보자 ■아마존(Amazon) 아마존의 블랙 프라이데이 할 인 행사는 20일(금) 오전 3시부 터 27일(금)까지 일주일 동안 진 www.cktimes.net
행된다. 앞서 아마존은 장난감 30% 할인, 전자기기 최대 110 달러 할인, 아이로봇(iRobot) 로봇청소기 최대 40% 할인을 예고했으며, 향후 할인 품목들 을 추가로 발표할 예정이다. ■ 아이키아(IKEA) 2020 아이키아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에서는 물 소비량을 줄여 주는 친환경 주방용품 등을 최 대 50% 할인 받을 수 있다. 일 부 제품에 한해 이전에 구매했던 제품을 되팔고 ‘아이키아 크레딧’ 을 받아 다른 제품을 살 수 있 는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 웨이페어(Wayfair) 온라인 유통 전문업체인 웨이페 어는 러그 최대 80% 할인, 쇼 파 및 침구류 최대 70% 할인 등 대부분 제품을 최대 80%까 지 할인 판매하는 대폭 할인 행 사를 진행한다. ■로저스(Rogers) 캐나다 대형 통신업체 로저스 는 삼성 갤럭시 S20 5G, 에어 팟, 구글 픽셀 5 등 전자기기의 요금제 할인 등의 행사를 진행 한다. 앞서 로저스는 아이폰 12 구매시 아이패드 7 무료 등의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패션] ■ Ai 토론토 서울(Ai Toronto Seoul) 한인 가족이 운영하는 이 브랜 드는 오는 20일(금)부터 웹사이 트에서 20% 할인 행사를 진행 한다. 마스크 악세서리 등 제품 을 구매할 수 있다. ■ 베더(Bather) 남성복 전문브랜드로 모든 제품 최대 70% 할인 및 수영복 40%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아르찌아(Aritzia) 올해는 여성 의류 제품에 대해 최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오 는 26일(목)부터 5일간 진행하 는 행사에서 여성 의류 제품들 이 최대 50% 할인 판매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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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 ■ 이스라엘라 코블라(Israella Kobla) 원플러스원 행사가 오는 30일 (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마스 크 또는 업체 시그니처 제품인 피나클백을 원플러스원(BOGO) 으로 구매할 수 있다. ■ 톰스 플레이스(Tom’s Place) 켄싱턴 마켓에 있는 남성 정장 점은 이미 블랙 프라이데이 할 인 행사를 시작했으며 디자이너 셔츠부터 슬림 핏 수트에 이르 는 일부 제품들을 할인 판매하 고 있다. ■ 메쥬리(Mejuri) 던다스 웨스트에 위치한 쥬얼 리 브랜드 메쥬리는 오는 27일 (금)부터 12월 1일(화)까지 블 랙프라이데이 행사 를 진행한 다. 제품 1개 구입시 10%, 2개 15%, 3개 20% 할인 행사를 진 행할 예정이며, 모든 주문 제품 에 무료 배송 및 무료 반품도 제공한다. ■ 프랭크 앤 옥(Frank and Oak)
오는 25일(수)부터 29일(일)까 지 온라인 및 매장에서 전제품 3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 루츠(Roots) 루츠 역시 온·오프라인 매장 대 부분 제품을 25% 할인 판매 하며, 일부 제품에 한해 추가 40% 할인 받을 수 있다. 루츠 의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는 오 는 25일(수)부터 30일(월)까지 진행된다. ■ 판도라(Pandora) 목걸이, 참, 반지, 팔찌, 귀걸이 등 쥬얼리 제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면 전제품35%할인받을 수 있다. ■ 디 오디너리(The Ordinary) 데시엠은 11월 한달 동안 전제 품 할인 행사를 이미 진행하고 있다. 현재 디 오디너리 전제품 을 23%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피트니스] ■ 룰루레몬(Lululemon) 룰루레몬의 블랙 프라이데이 행 사는 오는 27일(금)부터 30일 (월)까지 진행된다. 룰루레몬 레 깅스, 스포츠 브라 등 전제품을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다. ■ 짐샤크(Gymshark) 짐샤크의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 는 지난 13일(금)부터 시작했으 며 하이웨스트 레깅스, 스포츠 브라 및 탄력밴드 등 스포츠 악 세서리들을 할인 판매하고 있다. ■ 스포츠첵(Sport Check)
겨울 자켓부터 스포츠 장비에 이르기까지 전제품을 최대 60% 할인 받을 수 있다.
[가구] ■ 에센시아(Essentia) 에센시아의 할인 행사는 오는 29일(일)까지 진행된다. 유기 농 자재를 사용하여 만든 다양 한 사이즈의 오가닉 매트리스를 2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고객에 한해 천연 라텍스 베개 2개도 무료로 제공 된다. ■ EQ3 EQ3 플러스 제품을 제외한 모 든 제품들을 20% 할인된 가격 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500달 러 이상 구매시 무료 배송도 제 공하고 있다. [전자기기 및 게임] ■ 다이슨(Dyson) 다이슨 사이클론 V10 애니멀 프로 무선 청소기 등 인기있는 다이슨 청소기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슈퍼소닉 헤어 드라이기, 퓨어 쿨 공기청정기 등도 할인 판매한다. ■ EB Games 120달러 이상 구매시 75% 할인 및 1,50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플레이스테이션 PS4 번들 최대 130달러 할인, 스타워즈 스페셜 에디션 1TB 번들 130달러 할인 및 일부 게임 20달러 할인 등 다른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비디오게임 정신건강에 좋다’ 연구결과 옥스퍼드대, 게임에 대한 예찬이 돼서는 안돼 송혜미 기자 비디오 게임이 정신건강에 해로울 것이라는 편견과 달리 정신적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옥스퍼드 대학 인터넷 연구 소 연구팀은 코로나 팬데믹동 안 비디오 게임 판매율이 급 증하면서 닌텐도사의 '모여봐 요 동물의 숲'과 EA사의 '식 물 vs 좀비 네이버빌의 대난 투'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진행 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닌텐도사와 EA사의 게임을 매주 4,5시간 동안 즐기는 18세 이상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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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남녀 3천 27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전에 실시된 연구는 게이 머가 자체 보고하는 방식으로 게임시간과 건강상태에 초점 이 맞추어졌다면, 이번 연구는 게임을 진행하는 상태에서 연 구진이 게이머에게 질문을 하 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심리적 상태를 체크했다. 조사 결과, 게임시간이 적더 라도 게이머들의 정신적인 건 강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결과 가 나왔다. 연구를 주도한 앤 드류 프르지빌스키 박사는 "비 디오게임이 무조건 정신건강 에 해롭지는 않다"며 "이를 막
는 것은 사람의 정신적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을 방해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오랜시간 게임에 몰 두하게 되면 오히려 정신건 강에 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이 연구를 비디오게임에 대한 예찬으로 받아들여서는 안된 다고 말하며, 더 많은 게임과 데이터를 연구할 필요가 있다 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연구대상이 된 게임이 다른 게이머들과 서로 대화하고 협동하는 사회적 측 면이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 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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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1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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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코로나 규제 속 방문금지 지역 안내
북극까지 코로나 확산
연말 가족 친지 방문 전에 확인해보자 이수진 기자 해마다 연말이면 다른 주에 살고있는 가족을 방문하거나 여 행하는 등, 다른 주로 이동하는 주민들이 많았지만 올해는 코 로나19로 각 주정부 별로 시행 되고 있는 규제로 인해 제한이 생겼다. 이에 각 주별 제한을 알아보고, 현재 온타리오주 주 민들이 국내에서 갈 수 없는 지 역과 갈 수 있는 지역들을 정리 해보았다. 코로나 확산세가 심 해지며 더그 포드 온주 수상 및 크리스틴 엘리엇 보건부장관이 “비필수목적의 외출을 삼가해 달라”고 당부한 만큼 꼭 필요한 여행이 아니면 다른 주를 방문 하는 것을 자제하기 바란다.
14일간 자가격리를 해야하는 지역 뉴브런즈윅주, 노바스코샤 주, 뉴펀드랜드 앤 래브라도 주, PEI 등 4개 주로 이루어진 ‘아 틀란틱 버블’은 이들 주 외의 주민들이 이 지역을 방문할 경 우 14일간의 자가격리를 요청하 고 있다. 하지만, 뉴펀드랜드 앤 래브라도 주는 필수 분야에서 근무하는 무증상 근로자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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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나, 최고공중보건의의 허가를 받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타지역 방문자를 허용하지 않는 다. 뉴브런즈윅주와 PEI 지역에 살고있는 가족이 있는 경우 방 문이 가능한 지를 꼭 확인해야 하며 꼭 방문을 해야할 경우 14 일 간 자가격리를 해야한다. 14 일간의 자가격리 기간이 지나면 ‘아틀란틱 버블’안에 있는 사람 들은 버블 내 4개 주 안에서의 이동이 자유로워진다. 매니토바 주를 방문하는 방문객들 역시 14일간의 자가격리 기간을 가져 야 하며, 노스웨스턴 온타리오 (Northwestern Ontario) 지역 주민들에 한해서는 매니토바 방 문 전 다른 지역을 여행하지 않 았다면 14일 자가격리 대상에서 제외된다. 유콘주와 누나부트주 역시 자가격리는 필수이며, 특 히 누나부트주 방문자들은 특 정 도시에서 2주 자가격리 후 에 방문할 수 있다.
완전히 개방된 지역 코로나 확산 속에 모든 주가 자가격리를 해야만 방문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사스캐처원 주와 알버타주는 캐나다 내에서 온 사람이라면 허가없이 방문
25%
이 가능하다. 다만, 사스캐처원 주는 14일동안 셀프 모니터링 을 통해 증상을 확인하고, 되도 록이면 다른 사람과 2미터의 사 회적 거리를 둘 것을 권하고 있 다. 한편, 알버타주는 지난 12일 (목)부터 새 공중보건지침을 도 입했다. 알버타주를 방문하려는 주민들은 이 지침을 잘 확인한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온주 주민들이 아예 방문할 수 없는 지역 캐나다 내 일부 지역은 비 필수 목적의 방문이 완전히 금 지된 곳도 있다. 비필수목적 의 방문객들은 노스웨스트준주 (Northwest Territories)를 방문 할 수 없다. 밴쿠버 코스탈 지 역과 프레이저 지역 역시 방문 이 금지되었다. BC주를 오가 는 항공편은 아직 제한되지 않 았으나 로어 메인랜드(Lower Mainland)와 프레이저 밸리 (Fraser Valley)지역은 필수 목 적의 방문만 허용되고 있다. 현 재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일부 지역에서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사례가 급증하면서 추가 바이 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일부 지 역에 폐쇄조치가 내려졌다. 현
누나부트 준주도 봉쇄조치, 캐나다 전역 확산 이수진 기자 캐나다에서 가장 크고 최북 단에 있으며 북부 캐나다와 북 극제도를 구성하고 있는 누나 부트 준주에서 최근 코로나 확 진자가 발생하면서 캐나다 전 역으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 산되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에도 확진자가 한 명도 없었던 캐나다 북부 준주 누나 부트에서 최근 확진사례가 보 고되면서 캐나다 전역이 코로 나 핫스팟으로 확산되고 있다. 캐나다 누나부트 준주의회 는 18일(수)부터 코로나 통제 를 위해 2주간 봉쇄 조치를 시 행한다고 발표했다. 누나부트는 지난 3월에 코로 나 팬데믹 초기에 봉쇄조치를 취했으나 코로나 확진 사례가
재 일부 광역 밴쿠버 도시를 포 함한 비씨주 로어 메인랜드 대 다수 도시들은 최소 23일(월)까 지 다른 지역 방문객의 방문을 막고있다. 이 외의 다른 비씨주 지역들은 자가격리 하지 않고
보고되지 않아 여름동안 모든 제재조치가 해제되었다. 하지 만 이달 초 첫 번째 사례가 보 고되면서 준주정부는 확산방지 를 위해 봉쇄조치를 결정한 것 으로 보인다. 누나부트는 18일(수) 현재 총 60건의 확진사례가 보고 되 고 있으며 그동안 확진사례 보 고가 거의 없었던 노스웨스트 와 유곤에서도 확진사례가 보 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 로버트 스트랭 최고 의료책임자는 이 지역 코로나 확산은 여행객 때문일 수도 있 다고 말했다. 그동안 바이러스가 발생하지 않은 이 지역에서 코로나가 발 생한 원인은 여러가지로 생각 할 수 있지만 다른 지역으로부 터 전염된 것일 수 있다고 결 론지었다.
도 방문이 가능하다. 또한, 퀘벡 주의 누나비크(Nunavik)지역과 제임스 베이(Cree Territory of James Bay)지역은 비필수목적 의 방문을 금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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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 체중 늘어났다
10월 전국 물가 오름세 주춤 토론토 렌트비 하락 행진
코로나 사태에 따른 이동 제 한 등 방역 지침으로 집안에 발 이 묶인 캐나다 주민 상당수가 몸무게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 났다. 여론조사 전문 ‘Leger’에 따르면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 서 응답자 3명 중 1명꼴이 “지 난 3월부터 최근까지 몸무게가 약 15% 늘어났다”고 답했다. 이들은 “신체 활동이 크게 줄 었다”고 밝혔으며 16%는 “코 로나 2차 확산 상황을 맞아 운 동을 전보다 더 열심히 하고 있 다”고 전했다. 또 체중 증가를 밝힌 응답자 들 대부분이 “코로나 사태에 대 한 걱정이 크다”며 “먹는 것도 늘어났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관련, 조사 관계자는 “걱정을 많이 하는 그룹이 식사도 자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비만 자가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 고 지적했다. 이 조사는 온라인을 통해 지 난 10월 23일부터 31일까지 전 국 성인 1천 5백여 명을 대상 으로 진행됐다. 조사 관계자는 “체중 증가 등 신체적인 부정적 인 여파에 더해 정신 건강도 우려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캐나다 전 지역
1년새 17.3% 떨어져 임대주들 ‘울상’
0.7% 상승 … 식품, 주거비 등이 주도
캐나다 주민 3명 중 1명꼴
송혜미 기자 지난 10월 전국 물가가 거의 제자리에 머무른 것으로 밝혀 졌다. 18일 연방 통계청에 따르 면 10월 인플레이션율은 연평 균으로 산정해 0.7% 상승했다. 이는 9월 0.5%에 비해 다소 오 른 수치이며 경제 전문가들의 예 상치인 0.4%를 윗돌은 것이다. 통계청은 “식 품값과 주거 비용이 뛰어 올라 상승세 를 주도했으 나 휘발윳값 이 1년전 보다 크게 낮아져 전 체적인 상승 폭은 소폭에 그쳤 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코 로나 2차 확산으로 또다시 경 제 활동 규제 조치가 발동되고 있어 앞으로 물가는 큰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방 중앙은행도 경제 활동 과 고용이 위축돼 억제 목표선 은 2% 이내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몬트리올은행의 더
그 포터 경제수석은 “10월 물 가가 소폭이지만 뛰어오른 것 은 예상 밖이다”이라며 “전국 에 걸쳐 추가 방역지침이 잇따 라 취해지면서 경제활동이 활 기를 잃어 앞으로 인플레이션 은 1%를 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포터 경제수석은 “연 방 중 앙은행은 당분 간 기준금리 를 현행 수 준으로 유지 할 것”이라 며 “그러나 중앙 은행 정책에 직 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물가가 상승세 를 나타내 기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휘발유 등 유 동성이 높은 품목을 제외한 핵 심물가는 지난달 1.77%가 올라 지난 2월 이후 가장 큰 폭을 기록했다. 한편 지역별로 온타리오주의 10월 물가 상승률은 0.7%로 전 달보다 0.1% 높아졌으며 퀘벡 주는 0.5%로 0.2%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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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정 기자 코로나 사태 와중에서 일반 주택시장의 열기가 이어지고 있 는 반면 콘도 시장은 상대적으 로 위축돼 콘도 임대료가 하락 세를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온라인 임대 정보 사이 트인 ‘Rentals.ca’에 따르면 캐 나다 주요도시들에서 콘도 렌 트비가 10월 말을 기준으로 1년 전에 비해 평균 8.1% 떨어졌다. 특히 이같은 하락 현상은 코 로나 사태가 시작된 지난 3월부 터 여름 시즌 기간 뚜렷하게 나 타났다. 토론토의 경우 방 1개 짜리 임대 콘도 렌트비가 전년 대비 17.3%나 하락한 평균 1천 922달러로 내려갔고, 방 2개 짜 리는 14% 낮아진 3천 531달러 로 집계됐다. 토론토에 이어 밴 쿠버와 캘거리, 에드먼튼, 오타 와 등도 하락세를 기록했으나 몬트리올과 퀘벡시티 및 온타 리오주의 일부 지역은 오름세의 반전을 보였다. 이와 관련, ‘Rentals.ca’ 관계 자는 “임대 수입을 목적으로 콘 도를 구입한 투자자들이 렌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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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떨어지는 상황에서 보험료는 뛰어오르는 이중고를 겪고 있 다”고 지적했다. 일부 지역의 렌 트비 상승 현상에 대해 “코로 나 사태로 토론토 등 도심을 벗 어나는 발길이 늘어나며 일어난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코로 나 사태 발발 이후 콘도나 아파 트 임대에 나서는 주민들이 크 게 줄어들었다며 대학생들이 대 면 수업 대신 온라인 수강을 하 며 학생 층의 임대 수요도 눈에 띄게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동산 중개 전문회사 ‘Re/ Max’ 관계자는 “임대 수요가 줄어든 반면 신축 콘도 물량이 많이 늘어났다”며 “임대주들의 세입자 유치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토론 토와 밴쿠버도 콘도 가격이 비 싼 지역의 임대주들은 렌트비를 받아 모기지를 갚기조차 힘든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더해 보험료가 치솟아 임대주 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것 으로 지적됐다. 서부 지역의 경 우 알버타와 브리티시 컬럼비아 (BC)주에서 지난 3분기(7~9월) 콘도 보험료가 평균 16% 치솟 아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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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날갯짓 캠페인 캐나다 한국인, 중앙일보가 한인 동포들과 함께 하는 캠페인에 동참하세요.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동포 및 사업체가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가 되어 뭉친다면 곧 지나가리라 믿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한인 사업체를 이용하여 서로에게 힘이 되어줍시다. 이 작은 날갯짓 하나가 나비효과를 내어 모두 같이 잘사는 동행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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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6일 (목요일) 제 101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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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선후보 3파전
대결"
더불어민주당 차기 대선 후보…정세균 총리 가세
(왼쪽부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 경기도지사, 정세균 국무총리.
정세균 총리는 차기 대권 주자로서 최고의 능력 갖춘 인물 차기대선 여당 이낙연-이재명-정세균 3파전…야당 후보는?
글/이래권(작가) 더불어민주당 차기 대선 후보 에 정세균 총리가 가세, 이낙연 민주당 당대표-이재명 경기도 지사와 더불어 3파전이 예상된 다. 내년 4월 서울시장-분산시 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김해공 항 확장불가론을 누르고 가덕도 1차선 착륙 랜딩공항으로 집권 당이 밀어부쳤다. 환경 소음 고도제한 등 비행 장 10km 내의 반발을 소규모 지역민 불평불만을 챙기고부터 고 경북과 경남의 대전에 거시
적 개발과 소득 이익을 들어 부 산·울산·경주의 손을 들어줬다. 정권이 끝나봐야 알겠지만, 김경수 경남지사는 구속을 면한 범죄자 신분임이 틀림없다. 대 통령을 위해 견마지로를 했기에 내치지도 껴안기도 부담스럽겠 지만, 서울·부산 시장의 성범죄 자 나아가 코로나 발 민생경제 파탄 심판론에 여권은 그야말로 초상집 분위기다.
와중에 대선 전초전을 앞두고 여야 지리멸렬한 민생대책에서 그나마 여당이 기득권 관료 행 정 어드벤티지를 이용 이이제이 반간계를 써서 풍향을 바꾸었고 기선 제압을 했다고 하지만, 어 디 이 나라가 호남 영남만을 위 해 존재하는 박정희 시대의 속 임수 탄압으로 민심을 얻는단 말인가? 기득권으로 전권 바뀔 때마다
5급 공무원 40% 이상을 보직변 경 혹은 인사이동으로 숙청을 하고 자리싸움을 마다하지 않는 여야 관행은 여전하고 이래저래 불결한 소문이 귓가를 스친다. 막말로 알면서 왜 그래? 여야 벗어날 수 없는 자리싸움은 여전 하고 그 판단과 결정은 집권당이 유리하므로 여야 서로 감투를 위 해서 권리당원 진성당원만의 투 표로 국민을 대표한다고 하니 땅
속의 개미들이 웃을 일이다. 하여, 보선과 대선을 앞두고 집토끼 산토끼 논쟁에서 서로 자유스러울 수가 없다. 우선 여 당(더불어민주당)을 보면 집토 끼 단속만으로 정권을 재창출 가능하다는 이낙연 대표는 보수 정권의 혼탁한 피와 녹슨 폐수 를 먹고도 용케 생존한 호남의 인물이자 수사(修辭)적 지도층 으로서 제1인자다. 여야 협상이 필요한 충돌의 상황에선 피아를 잘 아는 지도 자로서 적격이다. 또한, 호남의 집토끼의 절대적인 지지만으로
검찰총장 직권 특활비가 50억원이라는데...
추미애 장관 “검찰총장 특활비 쌈짓돈만 50억원” 추 장관 "예산 지도-점검하고 책임 하는 것은 법무부" “검찰총장 특활비, 점검 이후 잘못 여부 따져보겠다" 취재/정명훈 정치전문 기자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지난 11 월16일 검찰의 특수활동비 집행 과 관련 "검찰총장의 쌈짓돈으 로 돼 있는 것이 50억원에 이른 다"고 지적했다. 추 장관은 이날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총장이 직 권으로 쓰이는 특활비가 50억 원대를 유지하고 있다"는 백혜 www.cktimes.net
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 에 "보고는 안 해서 모르지만 임의적으로 쓰이고 있다"고 답 했다. 추 장관은 "일단 검찰총 장에게 회계 관련 부서의 자료 를 받아서 법무부에 보고를 하 라고 했다"며 "그것을 점검한 이후에 잘못이 있는지 여부를 따지겠다"고 밝혔다. 이어 "법무부는 지금까지 특 활비로 써오던 예산을 투명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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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위해서 특정업무경비로 돌렸 다"며 "제가 지도를 해서 대검 내부에서 쓰는 것 역시 특정업 무경비로 돌리도록 지도하겠다" 고 했다. 추 장관의 특히 "이러한 지시 는 수사에 개입하겠다는 목적이 아니다"라며 "정보나 수사와 관 련한 특활비를 쌈짓돈처럼 집행 할 것이 아니라 어떠한 기준이 필요하기 때문에 합리적으로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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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 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들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명하게 집행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법무부가 검찰에 배정된 특활비 일부를 가져가 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에
대해선 "예산을 지도하고 점검 하고 책임 하는 것은 법무부"라 며 "이는 제가 우겨서 된 것이 아니고 법 체계가 그렇게 돼 있 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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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대권이 수월하다고 맹신 자 기도취에 빠질 수도 있다. 게다가 세계 경제 위기에서 문재인 정부가 국채로 연명시킨 가난한 서민들이 절대적 지지를 보낼 것이라는 환상과 증세로 부자를 비대칭적 타도대상으로 삼으면 70% 이상의 굶주린 서 민 표가 저절로 몰려올 거라는 환상에 빠져 있을 수도 있다. 권리당원 진성당원을 바닥에 까는 대권 주자 선출방식 룰을 바꾸지 않는 이상 문 걸어 잠그 고 반쪽의 분열적 주자로 추대 된 개연성이 가장 높은 인물이 다. 어디 이 나라가 호남만을 위 환 나라인가? 지역 진영논리는 이미 상쇄됐고, 그 원인이 경제 적 양극화가 가장 큰 원인임은 분명하다. 중국 동유럽 발 저임 금으로 우리나라의 제조업은 이 미 붕괴했다. 이미 농어촌 공장 등엔 외국인 250만 명이 그 자 리를 땜빵하고 있는 시점에 일 터는 갈수록 줄어들 수밖에 다 른 도리가 없다. 개인적인 소견 으로서는 살리는 비책을 대선 공약으로 내세우지 못하면 이낙 연 민주당 대표의 집토끼 단속 과 가덕도 공항 건설로 영남 분 열책을 도모하면서 행정부의 도 움을 받아 이슈 선점을 한다 해 도 대선에선, ‘전세난-실직자 자살-자영업자 붕괴’ 등 대형
정세균 총리는 차기 대권 주자로서 최고의 능력을 갖춘 인물이다. 기업 가-상공부 장관을 거친 경제 전문가로서 눈여겨 볼만하다. 무주 설천의 바위틈에서 태어나 정권의 심장부 총리로 신사답게 등용됐다. 영호남 화 합을 온몸으로 실천한 인물이 정세균 총리다. 그분의 아내는 포항이 고향 이고, 영호남이 싸울 때 정 총리는 이미 영호남 화합 가정을 꾸렸고, 경제 전문가로서 노련하게 성장한 민주당의 비밀병기이기도 하다. 문제에 해결능력 부재로 민심의 지지 얻기가 어려울 수 있다. 화합 통합형 대권 주자로서는 지피지기형 인물로서 이낙연 민 주당 대표는 단연 정치 리더로 추앙받을 자격이 있다, 3040 무직자, 부동산 보유세 4배 인상책은 잠재적 중산층에 대한 서민의 희망을 짓밟았다. 하우스 푸어 실버 계층이 대대 적 민심이반에 대선에서 심신이
모름지기 국가를 이끌려 한 다면 통합도 중요하지만 분명한 해결책을 제시하며 여론을 수렴 정책에 반영하도록 앞장서 민심 의 분노한 화살을 맞을 희생정 신도 지도자의 큰 덕목이다. 다음은 세기의 풍운아이자 이 시대 서민보다 더 험난한 과정 을 겪고 경기 도지사 역을 수행 하는 이재명 지사의 대권 자격 에 대한 분석적 고언이다.
인간 존엄과 살아야 할 동기부 여를 준 것에 대해 충분한 가치 가 있다. 이미 당세 당원의 바 람에 올라탄 이낙연 당 대표자 에 대해 대선주자 선거에서 필 패할 것임은 틀림없다. 기사회 생 수는 없는가? 있다! 지역구도 조직의 늙다리 선 거를 축소하고, 수도권과 집권 당이 고전하는 3040 세대의 투 표율로 룰을 바꿔 대선주자 선 출방식을 바꾸면 압도적 승리를 할 것이다. 집토끼 단속에 머문 이낙연 민주당 대표를 이길 비책 아닌 상식은 이것이 전부다. 표심 외 연 확장에 절대적 우위를 점하 고서도 당·청의 복심의 무도함 앞에 나라를 위해 봉사할 기회
성문제 관련 공석 서울·부산 시장 보궐선거…“여권 초상집” 노련한 선거 승부사 김종인…대결 결과 아무도 점칠수 없어 졸지에 풀리고 허물어지는 경험 을 스스로 맞이할 것이다. 상황이 이런데도 청와대의 거 수기 역할을 하며 ‘추-윤’ 간 권력분열책에 당 대표자로서 해 결을 위한 고언을 멀리한다는 것은 처신에 일등급인 왕후장상 의 처세놀음에 흘러가는 강물처 럼 결코 돌아올 수 없은 임무방 기가 아닌지 묻고 싶다.
가족사와 공약 부풀리기 등으 로 이미 무죄를 선고받은 그는 제이의 정주영 비서실장급이다. 많은 사람들이 온갖 시선으로 비난과 칭송 판단유보로 지켜봤 지만 대법원은 그에게 면죄부를 안겨줬다. 그의 눈물 어린 과거는 이민 전설을 아니지만, 알바 실직자 들에게 희망의 채찍을 선물해
를 도적맞는 것은 실로 국익에 이롭지 못하다. 인물은 출중하나 순풍을 탄 상대에게 평생 역풍으로 살아온 이재명 지사를 도태시키는 공작 정치와 주류세력의 기도는 국민 경선제로 깨뜨리는 것이 상수 다. 들러리 말고 주역으로 나서는 데 당청 내 기반이 약한 이재명
경기지사가 역사의 뒤안길로 밀 려 도지사에 머문다는 것은 국 가적 인재를 방출시키는 일이 다. 늙은 조직에 들러리로 사라 질 운명이라면, 이 지사는 여론 전을 통해서라도 완전 국민경 선제를 주창하여 승부수를 띄 울 일이다. 하마터면 잊을 뻔했는데, 정 세균 총리는 차기 대권 주자로 서 최고의 능력을 갖춘 인물이 다. 기업가-상공부 장관을 거친 경제 전문가로서 눈여겨 볼만하 다. 무주 설천의 바위틈에서 태 어나 정권의 심장부 총리로 신 사답게 등용됐다. 영호남 화합을 온몸으로 실천 한 인물이 정세균 총리다. 그분 의 아내는 포항이 고향이고, 영 호남이 싸울 때 정 총리는 이미 영호남 화합 가정을 꾸렸고, 경 제 전문가로서 노련하게 성장한 민주당의 비밀병기이기도 하다. 여당은 위 3인 중 당내 지도 자를 내세우는 것이 유리하고, 국민의힘은 당내 재활용하면 위험하고, 당외 인사 데릴사위 를 내세워야 할 몹시 곤궁한 처 지이다. 그 나물 그 밥, 현 정권 지도 세력의 흐름과, 노련한 선거의 승부사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 원장의 대결 결과는 아직 아무 도 점칠 수 없다.
진보당,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왜 반대하나?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인수합병은 ‘독점재벌 특혜’ 취재/김충열(정치전문 기자) 진보당 대변인실은 지난 11 월17일 논평을 통해 “정부와 산업은행(이하 산은)이 대한항 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공 식화했다.”며, “산은이 한진 그룹 지주회사 격인 한진칼에 8,000억원을 투입하고, 한진칼 이 대한항공의 2조5,000억원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과정을 거쳐, 1·2위 국적항공사를 합 병하기로 한 것이다. 이는 재 벌 특혜와 독점 등 폐해가 우 려되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논평은 “하지만 두 항공사 의 통합은 간단한 문제가 아니 다.”면서 “(대한항공과 아시아 나항공)두 항공사가 통합할 경 우 보유자산 40조원에 달하는 세계 7위권의 항공사가 된다.” 고 밝혔다. 이어 “이번 통합 방안은 지
진보당 대변인실은
“오늘날의 한진가는 한진그룹 창업주인 조중훈
회장과 박정희 전 대통령의 특혜 아닌 특혜를 통해 대한민국 국적기 를 부여하여 재벌그룹으로 군림했다”면서 “그러나 그 한진가들은 대 한민국 국격을 실추시키는데 온 가족이 앞장서 슈퍼 갑질을 함으로 써 온 국민을 분노케 했다”고 비판했다. 사진/KAL 홈페이지.
난 9월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무산에 따 른 고육책을 이해 못하는 바 는 아니다”면서 “하지만 이미 아시아나항공에 3조5,400억원, 대한항공에 1조2,000억원의 공 적자금을 쏟아 부은 상황에서
정상화 방안이 필요했을 것이 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두 회사의 자회사 를 모두 합치면 국내선 점유율 은 62.5%에 달한다.”며, “시장 에서의 우월적 지위를 바탕으 로 공정 경쟁을 해칠 가능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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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 무엇보다 독점 등 폐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고 밝혔 다. 대변인실은 “더 큰 문제는 재벌회사의 경영권 분쟁에 국 책은행이 관여하고 특혜를 주 는 것이 적절한가 여부다."며, ”한진 그룹은 현재 가족끼리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데, 한진 조원태 회장이 국민 세금 으로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면 서 분쟁에서 유리한 위치에 서 게 됐다. 조 회장이 '조양호 자녀'라 는 점 외에 자신의 경영 능력 을 보여준 것이 딱히 없다.“고 비판했다. 특히 ”그는 과거 70 대 노인을 폭행해 입건되거나 그룹을 비판하는 시민단체 회 원들에게 욕설을 내뱉은 전력 으로 구설수에 오른 적이 있 다.“며, ”이런 인물에게도 재벌 이라는 이유로 특혜가 계속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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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면 정상적인 경제 정의의 사 회라고 할 수 없다.'고 비판했 다. 더구나 “오늘날의 한진가는 한진그룹 창업주인 조중훈 회 장과 박정희 전 대통령의 특혜 아닌 특혜를 통해 대한민국 국 적기를 부여하여 재벌그룹으로 군림했다”며, “그러나 그 한진 가들은 대한민국 국격을 실추 시키는데 온 가족이 앞장서 슈 퍼 갑질을 함으로써 온 국민을 분노케 했다”고 비판했다. 한편, 산은과 공정위가 국민 숙려기간도 없이 밀실에서 전 격적으로 단행된 이번 조치는 능력도 자질도 도덕성도 전혀 없는 한진가에 또 다른 재벌특 혜를 주는 것으로 국민을 분노 케 하고 있다. 그러기에 국민들은 초대형 항공사 탄생이 마냥 즐겁지만 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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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통령 선거 유력후보 '정세균 국무총리' 뜬다" 차기 대선 예비후보 지지도 조사…정세균 국무총리 포함시켜라! 글/문일석 차기 대선은 오는 2022년 3월 9일 치러진다. 요즘, 시기적으 로 대선운동 시기는 아니다. 하 지만, 여론조사기관들의 예비후 보별 여론조사 결과가 요동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여야의 대선 여비후보군들이 정치적인 활동 을 시작했다. 필자는 정세균 국 무총리도 확실하게 차기 대권 예비후보로 뛸 것이라고 분석한 다. (재)코리아하나재단 강도원 이사장은 개인적으로 잘 아는 사이이다. 정 이사장은 강원도 출신. 그런데 지난 11월16일, 페 이스북에 “정세균 총리 광폭행 보 주목된다”는 글을 올렸다. 강 이사장은 이 글에서 “정세균 국무총리가 생각보다 빠르게 광 폭행보에 나섰다는 느낌을 오늘 정 총리가 직접 녹음한 지하철 2호선 열차 내 코로나방역 협조 요청 안내 방송을 들으면서 받 았다.”고 언급하면서 “정세균 총리는 출발은 늦지만 여권주자 중 유일하게 기업인 출신이자 산업통상부 장관까지 지낸 경제 통이고 언행이 바른 신사 이미 지에 이념형이나 진영에 매몰된 인물도 아니어서 국민통합을 이
정세균 국무총리. 사진/국무총리실
빚을 갚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까놓고 말하면, 정세균 총리의 환한 미소, 통합형 정치리더십 을 좋아한다. 그는 '국민통합형 대통령감'-'스마일형 대통령감' 이다. 정 총리는 기업인 출신으로 국회의원, 국회의장을 지냈다.
정 총리는 이 자리에서 “인간 을 위한, 인간과 기술이 공존하 는 D?N?A 시대를 열어가야 할 것이다. 속도보다 중요한 것은 방향성“임을 강조하면서 ”AI 국가전략이나 한국판 뉴딜에서 도 ’사람 중심 AI’, ‘사회와 고 용 안전망’ 등을 중요한 축으로
국민통합을 이끄는 데 여권주자 중에서는 우위에 있다는 점이 강점 내년초 총리직에서 물러나 대권도전 본격화할 수 있다는 관측 나와 끄는 데 여권주자 중에서는 우 위에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 혀 주목 된다”고 썼다. 물론 강 도원 이사장 뿐만 아니라, 정치 권의 주요한 인사들도 그런 시 각으로 보고 있다. 필자는 전남 담양 출신. 그래 서인지 기자로서, 김대중 전 대 통령님의 사랑을 많이 받았다 고 생각한다. 그런데 정세균 총 리는 전북출신이다. 필자는 개 인적으로, 전북출신도 대통령 을 할 기회가 꼭 왔으면 좋겠다 는 생각을 지니고 있다. 왜냐? 김대중 전 대통령이 대통령 되 는 과정에 있어 전북이 전폭적 으로, 또는 크게 희생을 하면서 지지했기 때문이다. 전남은 언 젠가라도 전북에 진, 정치적인 www.cktimes.net
문재인 정권 하에서 국무총리로 재임하고 있는 노련한 정치인 이다. 그의 최근 행보가 두각을 나타내는 분야는 ‘경제 살리기’ 이다. 정 총리는 지난 11월12일 삼 청당(총리 서울공관)에서 ‘데이 터?네트워크?AI 관련 전문가 및 업계 대표‘들과 함께 제24차 목요대화를 개최했다. 참석자는 이종관(성균관대 철학과 교수), 차상균(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 원장), 한성숙(네이버 대 표이사), 여민수(카카오 대표이 사), 이상직(태평양 변호사), 최 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최영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 위원장, 김성수 국무총리비서실 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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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산업과의 갈등, 개인정보 보호 문제, 일자리 감소, 양극 화와 차별“ 등의 이슈에 대하여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대전환의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첫 행동 자(First Mover)로 전환기를 선 도할 수 있다”면서 “D?N?A 산 업과 같은 신산업에는 ‘선(先) 허용-후(後)규제 원칙’을 적용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코로나19 방역사회 라는 비대면 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상인들의 아픔에 도 동참해왔다. 지난 11월11일 오후 부산광역시 진구에 위치 한 ‘개금골목시장’을 방문, 코로 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 인들을 격려했다. 정 총리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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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서 “젊은 상인들이 골목 시장을 살리는 주역으로서의 역 할을 해주시면 지역도 살고 우 리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을 것 으로 생각한다”면서 “정부도 우 리 전통시장이 활성화되도록 최 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 다. 정 총리는 소상공인의 날인 지난 11월5일, 떡볶이 나눔 글 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캡처해 올리면서 “힘들지 않은 곳이 없 겠지만 특히 코로나19로 직격탄 을 맞은 소상공인들의 힘겨움이 고스란히 느껴져 마음이 참 아 팠다”고 피력한 바 있다. 정 총 리는 디지털 결제환경 조성을 위해 내년까지 6만개 점포에 무 선 복합결제 단말기를 보급하 고,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가맹 점도 2023년까지 17만곳으로의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1월12일 열렸던, 정 총 리가 주재한 제117회 국정현안 점검조정회의(정부서울청사)에 서는 ‘혁신형 강소·중견기업 성 장전략’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 뤄졌다. 정 총리는 “4차 산업혁 명 시대 ICT 기술의 발전과 함 께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가 일상화 되면서 생산·소비·유통 등 경제 환경 전반에 변화가 빠 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 러한 대변혁의 시기에는 ‘윗물
이 흘러야 아랫물도 흐른다’라 는 산업화 시절 발전모델보다 는 강소·중견기업이 주축이 되 는 유연하고 민첩한 경제구조로 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역설했 다. 정 총리는 지속적으로 ‘허리 가 튼튼한 항아리형 경제’를 주 장해왔다. 디지털·그린 뉴딜 등 국가핵심산업 분야에서 12,000 개의 차세대 혁신기업을 육성하 는 등 다양한 대책의 추진을 통 해 미래 글로벌 산업생태계의 주도권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 다. 정 총리의 정치 리더십 가운 데 돋보이는 것은 ‘통합형 정치 지도자’라는 것. 추미애 법무부 장관-윤석열 검찰총장 간의 대 열구도라는 미묘한 시기에 대 결의 불을 끌 수 있는 소방수 가 나타난 듯하다. 정세균 국무 총리가 전면에 등장한 데서 이 분위기를 읽을 수 있다. 중앙일 보 지난 11월16일자는 “눈만 뜨 면 싸우는 추-윤(秋·尹)…정세 균, 청(靑) 인사수석 호출했다” 제하의 기사에서 이 문제를 다 뤘다. 중앙일보는 이 기사의 말미에 서 "정치권에서는 정 총리 역시 이르면 내년 초 총리직에서 물 러나 대권 도전을 본격화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그의 측 근들도 '3월 전에는 뭔가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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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의 생각…제41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 기념사
유신철폐-독재타도 부마민주항쟁은 민주주의 열린 역사의 날 제41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 기념사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부산 과 창원, 경남 시도민 여러분, 1979년 10월 16일, 바로 이곳 부산대학교 교정은 의로운 청 년들의 정의로운 함성으로 메 아리쳤습니다. “유신철폐! 독 재타도!” ‘부마민주항쟁’의 시 작이자,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열린 역사의 날입니다. “대한 민국은 민주공화국입니다. 대 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 로부터 나옵니다.” 이 평범한 헌법의 진리를 상식으로 만들 기 위해, 그동안 수많은 시민 과 청년들이 뜨겁게 산화했습 니다. 특별히 오늘 이 자리에 도 ‘부마민주항쟁’ 희생자 가 족이 함께하고 계십니다. 가족 여러분, 부디 마음껏 자랑스러워하십시오. 여러분은 충분히 자랑할 자격이 있습니
은 참다운 시민항쟁의 뿌리입 니다. ‘부마민주항쟁’은 항쟁 의 지도부도 없었으며, 항쟁의 배후도 없었습니다. 오직 용기 만발한 대학생들의 정의로운 외침과 순수한 시민들의 자발 적인 참여만 있었습니다. 부마 항쟁 중이었던 1979년 10월 16 일부터 19일까지 나흘 동안 부 산과 마산에서 시위로 체포된 사람은 모두 1,563명입니다. 이 들 중 500명만 학생이고 나머 지는 모두 노동자, 노점상, 셀 러리맨과 같은 평범한 시민이 었습니다. ‘부마민주항쟁’은 ‘시민과 함 께 승리한 민주항쟁’입니다. 많은 시민들이 항쟁에 나선 분 들을 위해 음식을 나누고, 서 로가 서로를 의지했습니다. 쫓 기는 학생과 시민을 상점이나 가정집에 숨겨주며, 무시무시 한 공권력의 폭력에 맞섰습니 다. 결국 부산과 마산 시민의
힘겨워하며 고통의 나날을 보 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오늘과 같은 위기의 시기에, 부마항쟁 의 정신을 되살려야 합니다. 41년 전 부마항쟁에 나선 시민 들은 자신의 희생을 무릅쓰고 공동체의 자유와 정의를 지키 기 위해 분연히 일어섰습니다. 그분들 역시 두려웠을 것입니 다. 체포되면 모진 고문과 개 인의 삶이 무너지는 절체절명 의 순간이었습니다. 목숨까지 위태로운 무자비한 공권력이 왜 두렵지 않았겠습니까? 두려 움 앞에서 숨지 않는 것이 진 정한 용기입니다. 곤봉에 맞고 피 흘리며 신음하면서도 자신 이 아닌 이웃과 사회, 공동체 를 위해 분연히 저항했습니다. 코로나19 라는 미증유의 위 기 상황에서 지금 대한민국에 는 부마항쟁에서 꽃피웠던 ‘공 동체의식’이 또 한 번 절실하 게 필요합니다. 이미 우리 국
의로웠던 시민들이 진정한 대한민국 민주주의 위대한 영웅들 아직 밝혀지지 않은 부마항쟁 진실을 명명백백하게 밝혀내야 다. 그리고 자랑스럽게 외치십 시오. “내 아들이 대한민국 민 주주의를 만들었다!” “내 오빠 가, 내 누나가, 내 동생이, 오 늘 우리가 누리고 사는 대한민 국 민주주의의 역사다!” 저 역 시 대한민국 국무총리로서 소 리 높여 외칩니다. “용기 가득 했던 청년들이여! 의로웠던 시 민들이여! 당신들이 진정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위대한 영웅들입니다.” 존경하는 부산과 창원, 경남 시도민 여러분, ‘부마민주항쟁’
가 있지 않겠느냐'고 입을 모 은다. 정 총리는 최근 안동, 삼 척, 포항, 부산, 울산 등을 잇따 라 방문하며 지역 현안을 챙기 고 있다“고 썼습니다. 이 처럼, 중앙일보도 정세균 총리의 차기 대권후보론을 가시화 했다. 필자는 지난 7월 28일, 김교 흥 의원과 점심을 하는 자리에 서 정세균 총리와 전화로 통화 를 한 바 있다. 전화로 통화를 하면서 “정 총리님, 국가행정 잘 하십시오! 그리고 큰 일 하 십시오”라고 말했었다. 여론 조사기관들은 차기 대선
의로운 봉기가 유신독재를 쓰 러뜨리는 도화선이 됐습니다. ‘부마민주항쟁’의 승리는 우리 국민에게 불의한 정권은 국민 의 힘으로 바꿀 수 있다는 믿 음을 남겼습니다. 위대한 부 산, 마산 시민의 승리가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길어 올리는 자발적 참여 정신의 바탕이 된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우리 는 지금 ‘코로나19’ 라는 국가 적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 다. 많은 국민들이 하루하루를
민은 8개월이 넘는 동안 의료 와 방역현장, 그리고 일상의 곳곳에서 나눔과 배려, 연대와 협력 등 수준 높은 ‘공동체의 식’을 발휘했습니다. 어렵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 해 기꺼이 마스크와 성금, 물 품을 내어 주셨습니다. 착한 임대료, 선결제, 고용 유지 같 은 다양한 ‘생활 속 코로나 극 복 캠페인’이 자발적으로 진행 됐습니다. 진심으로 사랑하는 국민 여 러분, 국민이 그동안 실천한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 10월16일 부산시 부산대학교에서 열린 부마 민주항쟁 41주년 기념식에 참석, 사진전 관람 및 기념사를 하고 있는 장면. 사진/국무총리실.
배려와 이해, 인정과 사랑이 다시 어깨 걸고 포옹할 수 있 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일상의 기적’을 만들어낼 것입니다. 정부는 마지막까지 국민과 함 께하겠습니다. 국민들께서 정 부가 내미는 희망의 손을 잡아 주실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부산 과 창원, 경남 시도민 여러분! 이제 정부는 부산, 창원 경남 시도민 여러분과 항쟁의 피해 자 여러분께 진 빚을 갚을 차 례입니다. 희생자 여러분의 피 와 땀과 눈물을 국가가 마땅히 보상해야 합니다. 정부는 ‘부 마민주항쟁’의 역사적 중요성 을 다시 재해석하여 널리 알 리는 일에 힘껏 나서겠습니다. 이와 함께 진상규명과 피해자 들의 명예회복, 배상과 보상 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아직 밝혀지지 않은 부마항쟁 의 진실을 명명백백하게 밝혀 내고, 항쟁에 참여한 수많은 시민 여러분과 피해자들의 명
예를 회복시키겠습니다. 또한, 국가 폭력 가해자들의 책임 소 재도 철저히 따지고 규명하겠 습니다. 이를 위해, ‘부마민주항쟁’ 진상규명을 위한 조사 인력을 충분히 확보해 ‘부마민주항쟁’ 의 역사적 진상이 상세하게 담 긴 보고서가 나올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다 하겠습니 다. ‘부마민주공원 기록관’과 ‘창원민주주의전당’을 최대한 빨리 건립하여, 많은 국민께서 ‘부마민주항쟁’을 살아있는 역 사로 일상에서 체험할 수 있도 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1979 년 10월 그날, 학생들의 목숨 을 건 용기를 기억합시다. 그 날, 시민들이 목 놓아 외쳤던 외침을 가슴에 새깁시다. 그 날, 부마에 퍼졌던 민주주의를 향한 열망을 잊지 맙시다. ‘부 마민주항쟁’이여! 다시 우리 곁에서 살아나라!
서울 마포구에서 마스크 착용 캠페인을 벌인 정세균 국무총리(왼쪽) 부산 개금골목시장을 방문한 정세균 국무총리(오른쪽에서 2번째).
예비후보들에 대한 지지도 조사 에서 이제부터서는 정세균 국무 총리도 그 대상에 포함시켜야
할 때가 왔다고 본다. 윤석열 검찰총장 등도 그 대상에 넣어 조사를 하고 있는데, 정 총리는 ID:cktimes
지금까지 제외돼 왔었다. 정 총 리를 대선 후보 예상자로 선정, 본격적으로 여론조사를 하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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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면 그의 지지율이 정확하게 계상(階上)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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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한국당 의원들 “경찰에 끌려 나가는 모습 연출하자” 사건 채이배 의원 감금 케치 2차 공판 현장 스
들었다고도 했다. 송씨는 “여상 규 전 의원이 ‘나 전 대표 의견’ 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주 장했다. 이날 오후 재판에는 채 전 의원이 직접 증인으로 출석 해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채 전 의원은 “당시 이양수·이만희 의원이 오전 8시도 되기 전에 찾아왔다”며 “씻고 와서 얘기
나누자고 했더니 나를 믿지 못 하고 쫓아오기까지 했다”고 설 명했다. 채 전 의원은 이어 “식 사 중 커피를 마시려고 집무실 을 나오자 이만희 의원이 나와 팔을 뻗치며 막았고, 다른 의원 이 나를 둘러싸기도 했다”면서 “그래서 ‘이들이 충분히 물리력 을 행사해 (내가) 의원실 나가 는 걸 막으려 하겠구나‘싶어 쉽 지 않겠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고 전했다. 한국당 측 변호인단은 지난 첫 재판에서 “국회의원은 헌법 체제를 수호할 책임이 있는데, (이들 법안이) 헌법 체제에 반 하는 점이 있어 의원으로서 법 안을 제지하기 위해 최소한의 의정활동을 한 것”이라고 주장 하는 등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 이다. 폭력 행위에 대해서도 구 체적 정황이 나오지 않았다는 취지의 주장을 폈다. 한편 이날 민 전 의원 측은 재판부에 불출 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민 전 의원은 사유서에서 “4·15 부정선거를 밝히기 위해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다”며 “모 든 노력을 하고 있고 활동 중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도 동일한 내용의 부정선거가 드러났다” 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 부장판 사는 “불출석 사유가 되지 않는 다”고 일축하면서 “재판에 나와 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말한 것도 이강세씨와 함께 갔 다는 취지다. 제가 김영춘 총장 에게 돈을 줬다는 취지가 아니 다”라고 했다. 그는 “기동민 의원 등과 관련 된 녹취록 내용도 마찬가지로 제가 돈을 줬다는 취지가 아니 다”라고 주장했다. 김 전 회장 은 “검찰에서도 반 년 넘게 수 사가 됐지만, 이렇다 할 증거가 없어 김영춘 총장이나 기동민 의원 등 수사 중인 정치인들에 대한 기소초자 안 된 상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검찰 간부들과 관 련된 내용도 제가 통화를 했다 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으로 부터 들은 이야기를 한 것에 불 과하다”고 했다. 김 전 회장 측은 11월12일에 도 관련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에는 녹취록의 인물이 자신이 아니라는 취지의 주장도 펼쳤 다. 김 회장 측은 “당시 김 회
장이 ‘(해당 보도는) 사실무근 이고 누가 통화한 것인지도 모 르겠고, 얼토당토 않은 소리’라 고 말했다”고 전했다. 앞서 <시사저널>은 김 전 회 장이 도주 중이던 올해 3월20일 과 4월20일 두 차례에 걸쳐 사 건 관계인 A씨와 통화하면서 라임 사태와 관련해 정·관계 인 사들에게 로비한 정황을 구체적 으로 밝혔다며 녹취록을 공개한 바 있다. 녹취록에서 김 전 회장이라는 인물은 A씨에게 2016년 초까지 수억 원대의 돈이 왔다갔다고 주장하면서, 그 내용을 “까버리 면(알리면) 된다”고 한다. 그러 면서 ‘민주당 김모 의원 장관 인사’, ‘부산에 모 유력 의원’ 등 을 거론한다. 김 전 회장은 이들을 언급하 면서 “B식당 가 갖고 돈 준 것 들 있다고 얘기해”라고 말한다. ‘2억5000만 원’이라는 구체적인 액수도 덧붙였다.
취재/이기상(뉴시스 기자) 지난해 국회 ‘패스트트랙(신 속처리안건) 충돌‘당시 채이배 전 바른미래당 의원 감금 사 건 관련 재판에서, 채 전 의원 의 보좌관이 “(당시) 자유한국 당 의원들은 경찰이 오니 끌려 나가는 모습을 연출해야 한다고 했다”고 증언했다. 이 같은 증언에 대해 한국당 (현 국민의힘) 측은 공직선거 법 개정안과 형사소송법 개정 안, 공수처법 개정안을 막기 위 한 정당방위였다고 주장하면서 향후 날선 공방을 예고했다. 지난 11월16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이환승) 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 의를 받고 있는 나경원 당시 원 내대표 등 한국당 전·현직 의원 및 보좌관 8명에 대한 2차 공판 을 진행했다. 지난해 4월25일 벌어진 패스 트트랙 충돌 사건과 관련해 재 판에 넘겨진 사람은 황교안 당 시 대표 등 총 27명이다. 하지 만 이날은 ‘채이배 의원 감금 사건’에 연루된 나 전 원내대표 와 김정재·송언석·이만희·박성중 의원, 민경욱·이은재 전 의원과
나경원·김정재·정갑윤(왼쪽부터) 등 한국당 관계자들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기 위 해 11월16일 오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 출석하는 모습.
보좌관 등 모두 8명에 대해서만 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재판에는 채 전 의원의 보좌관 송모씨가 증인으로 나서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 했다. 송씨는 “오전부터 의원실 문이 막혀 있었고 오후 1시께
쳤고 한 의원이 눈을 찔리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송씨는 몸싸움이 벌어지기 전 한국당 의원이 ‘마술쇼’를 보여줬다는 증언도 했다. 송씨는 “오전 11 시40분께부터 약 20분간 민경욱 전 의원이 마술 가방을 가져와
국당 의원 사이에서 있었고 나 는 어이가 없었다”고 대답했다. 충돌 이후 감금이 계속돼 채 전 의원이 경찰과 소방에 신고 한 후에는 한국당 측으로부터 “경찰이나 소방에 끌려 나가는 모습을 연출해야 한다”는 말을
채이배 보좌관 “오전부터 문 막았고…몸싸움으로 발등 다쳤다” “나경원 지시로 경찰에 끌려 나가는 모습 연출하라는 말 들었다” 는 밖으로 나가려 했지만 한국 당 의원들이 몸싸움을 하며 막 아 나가지 못했다”며 “발이 끼 어 찰과상을 입은 사람이 생기 는 등 치열하게 몸싸움을 벌였 다”고 증언했다. 그는 이어 “이후 두 번째는 기진맥진할 정도로 격한 몸싸움 을 벌였다”며 “저는 발등을 다
마술쇼를 보여주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민 전 의원 이 마술을 하면서 채 전 의원 에게 ‘동전이 어느 손에 있는지 알아맞히지 못하면 회의에 가지 말라’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기 억한다”고 증언했다. 송씨는 ‘마 술이 진행되면서 박수 등이 있 었느냐’는 질문에 “(박수는) 한
김봉현 ‘정·관계 로비 녹취록’ 거듭 부인
“김영춘에 돈 줬다는 건 명백한 오보”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지 난 4월26일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경기 수원남부경찰서 유 치장에서 나오는 모습.
김봉현(46·구속기소) 전 스타 모빌리티 회장이 “정·관계 로비 의혹이 담긴 통화 녹취를 바탕 으로 한 언론보도가 사실과 다 르다”고 재차 주장했다. 녹취록 에 등장하는 2억5000만 원을 받 은 사람은 김영춘 국회 사무총 장이 아닌 이강세 전 MBC 사 장(전 스타모빌리티 사장)이라 www.cktimes.net
고도 했다. 11월16일 김 전 회장 측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이날 “김 영춘 사무총장에게 2억5000만 원을 줬다고 한 것부터가 명백 한 오보”라고 지적했다. 다만 김 전 회장은 해당 녹취록에 대해 “제가 지인과 통화한 내 용은 맞지만, (시사저널이) 명 백히 오보를 한 것”이라고 짚 었다. 김 전 회장은 “저는 그 부분 을 말하면서 ‘형은 2억5000 줬 으니까’라고 말하지 않고, ‘형은 2억5000 출발이었으니까’라고 말했다”며 “2억5000은 제가 김 영춘에게 준 돈이 아니라 2014 년경부터 2016년경 당시까지 이 강세씨와 저 사이에서 오간 돈 을 말했던 것”이라고 주장했 다. 김 전 회장은 “이강세씨와 모 캐피탈 소속 이모씨가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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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제 주변 사람들을 고소하 고 언론기사 등을 통해 공격하 던 시기였다”며 “녹취록의 상대 방이 적극적으로 이강세씨 측을 공격해야 한다고 제안해서 저도 굉장히 흥분해 부응했다”고 전 했다. 이어 “이강세씨와 저 사이에 서 오간 돈이 2억5000만 원 정 도가 있었던 터라 그런 내용을 기자에게 던져주면 기자가 스토 리를 만들 것이라는 취지로 말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기선제압’이라는 표현을 사용하 는 등 이 전 사장이 자신을 두 려워할 것으로 생각했다고 했 다. 또한 그는 “‘실제로 형이 돈 을 다 줬으니까’라는 말은 제가 이강세씨에게 돈을 준 것을 말 하는 것이고, 나중 부분에서 ‘김 영춘이한테 직접 형이 가 가지 고, 돈을 두고 왔단 말이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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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재 검·언 유착 8차 공판 스케치
이철 부인 “이동재 편지 읽어봤고 두려웠다” 이른바 ‘검·언 유착’ 의혹 관 련 강요미수 혐의로 기소된 이 동재 전 채널A 기자 등의 재판 에 나온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 코리아(VIK) 대표의 부인이 당 시 편지를 언급하며 “왜 남편한 테 협박에 가까운 말을 하는지 몰랐다”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박진 환 부장판사는 11월16일 이 전 기자와 백모 채널A 기자의 강 요미수 혐의 8차 공판을 진행했 다. 이날은 이 전 대표의 부인 A씨가 증인으로 나왔다. 검찰이 ‘VIK 운영에 관여했 느냐’고 묻자 A씨는 “전혀 안 했다”고 답했다. 이어 A씨는 이 동재 전 기자가 남편인 이철 전 대표에게 이 사건 관련 첫 번째 편지를 보낸 것을 변호사를 통 해 알게 됐다는 취지로 설명했 다. 그러면서 이 전 기자가 보 낸 5차 편지는 직접 받았다고 증언했다. 해당 편지에는 ‘이 전 대표 가 신라젠 관련 수사로 처벌받 을 수 있고, 유시민 노무현재단
취재/김가윤(뉴시스 기자)
‘검·언 유착 의혹’ 사건의 핵심 피의자로 꼽히는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7 월17일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출석하고 있다.
망스러울까 하는 생각이 들었 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편지에 언급된 유 이사장과 신라젠 관련 수사에 대해서는 “제가 아는 내용으로 는 전혀 들은 적이 없는데, 왜 저런 얘기로 남편을 엮으려는 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고 증언 했다. 검찰이 ‘이동재 전 기자가 어떤 목적으로 보냈다고 생각했 느냐’고 묻자 A씨는 “왜 남편한 테 협박에 가까운 말을 하는지
이사로 이름을 올리고 별다른 일을 하지 않고 월급을 받은 것 에 대해 조사를 받았고, 잘못된 부분이라 생각해 월급을 반납했 다는 취지로 증언했다. 한편 이 날 증인으로 소환됐던 ‘제보자 X’ 지모씨는 법원의 구인장 발 부에도 법정에 나오지 않았다. 이번이 다섯 번째 불출석이다. 박 부장판사는 10시 다음 공판 에 지씨를 재차 부르기로 했다. 이 전 기자는 지난 2~3월 후
“왜 남편한테 협박에 가까운 말을 하는지 몰랐다” 증언 “가족 재산 탈탈 털어 빼앗을 수 있다고 해서 기 막혔다” 등의 비리 정보를 진술하지 않 으면 중하게 처벌받을 수 있다’ 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에 대해 검찰이 ‘편지를 받고 어떤 생각 이 들었느냐’고 질문하자 A씨는 “또 무슨 일이 일어나려는 건지 두려웠다”고 대답했다. A씨는 “1차 편지도 읽어봤 다”면서 “대체 무슨 말을 하는 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남편이 그렇지 않아도 형을 많 이 받았는데 75세에 나올지 모 른다는 얘기를 하면 얼마나 절
몰랐다”면서 “다년간 검찰을 취 재해 검찰 고위간부와도 접촉할 수 있다고 했다. 남편을 협박한 이유가 궁금하다”고 답했다. 아울러 “남편은 지금 본인이 처해 있는 상황에 대해 많이 힘 들어 하고 있다. 제가 아는 남 편은 그렇게 살아오지 않았다” 며 “이런 편지를 받으면서 왜 이런 일이 자꾸 벌어지는지, 걱 정스럽고 이해가 되지 않는다” 고 설명했다. 변호인 신문 과정 에서 A씨는 VIK 자회사 대표
배 백모 채널A 기자와 공모해 수감 중인 이 전 대표를 상대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의 비위를 털어놓으라고 강요하고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 겨졌다. 검찰은 이 전 기자가 ‘검찰 이 앞으로 피해자 본인과 가족 을 상대로 강도 높은 추가 수사 를 진행해 중한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는 취지의 편지 등을 통 해 이 전 대표를 협박했다고 보 고 있다.
“‘기승전-조국’ 프레임 속셈은 뻔하다” 조국 전 장관, 일부 언론 ‘조국이 제청한 한동수’ 엮기에 뼈 때리기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한동 수 대검 감찰부장이 윤석열 검 찰총장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 자, 일부 언론과 논객들이 ‘조국 이 제청한 한동수’라는 프레임 을 작동시키고 있다”고 비판했 다. 조 전 장관은 지난 11월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지적하고는 “한동수 부
옵티머스 핵심 로비스트 '신 회장'구속심사
장은 판사 출신 변호사로 대검 감찰부장직에 지원하여 심사위 원회로부터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아 내가 장관으로 임명 제청 했다”고 되짚었다. 조 전 장관은 “그때도 지금도 한 부장과 일면식도 없는 사이 다. 그리고 그 심사에 일체 관 여하지 않았음은 물론”이라며 “알지도 못하면서 ‘기승전-조
국’ 프레임을 작동시키는 자들 의 속셈은 뻔하다”고 꼬집었다. 조 전 장관은 “대검 감찰부 장직은 공모직으로 바뀐 후에 도 검사장 승진이 되지 못한 사 람을 검찰총장이 배려하는 자리 정도였다”며 “검찰 출신이 그 자리를 계속 차지하다보니 엄격 한 내부 감찰이 어려웠다. 당시 심사위원들이 이 점을 ID:cktimes
옵티머스 자산운용(옵티머 스) 경영진의 정·관계 로비 의 혹에서 ‘핵심 로비스트‘로 지 목된 신모씨가 구속심사를 받 기 위해 11월17일 법원에 출석 했다. 서울중앙지법 김태균 영 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신씨의 변호사법 위반, 배임증재, 상법 위반, 특 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 한 법률위반(사기) 등 혐의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 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이날 오전 10시10분께 법원 에 도착한 신씨는 ‘로비 혐의 는 부인하는 입장인가‘‘옵티머 스 홀딩스 회장으로 사업을 주 도했다는 얘기가 나왔는데, 이 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 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 변도 하지 않은 채 빠른 걸음
‘옵티머스‘핵심 로비스트 중 한 명 인 신모씨가 11월17일 오전 서울 서 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석하는 모습. <뉴시스>
로비스트 김모씨와 기모씨에 대한 조사를 먼저 진행한 뒤 신씨로 수사를 확대해갔다. 지난 11월10일 처음으로 신 씨를 소환해 조사했고, 당일
정·관계 로비 의혹 핵심 인물 3명 중 1명 법원 출석 취재진의 쏟아지는 질문에 묵묵부답인 채 심사장으로 으로 심사장에 들어갔다. 김 부 장판사는 검찰수사 기록과 심 사내용 등을 토대로 신모씨의 구속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신씨는 옵티머스 정·관계 로 비 의혹과 관련해 핵심 로비스 트로 지목된 3명 가운데 한 명 이다. 옵티머스 내부에서는 ‘신 회장’으로 불렸다고 한다. 검찰은 옵티머스 자금 흐름 을 추적하던 중 일부 사용처를 확인했고, 이와 관련해 그들이 로비에 개입한 정황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재현 옵티머스 대 표와 직접적으로 접촉한 다른
고려하지 않았을까 추측한다”고 적었다. 아울러 그는 “검찰총장도 감 찰부장의 감찰 대상”이라는 점 을 언급하며 한동수 감찰부장을 지원사격하고 나섰다. 조 전 장관은 “대검 감찰부장 은 검찰총장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어야 하는 자리”라며 “왜 냐하면 검사는 물론 검찰총장도 감찰부장의 감찰 대상이기 때 문”이라고 적었다. 한동수 감찰부장은 최근 정 진웅 광주지검 차장검사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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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씨의 운전기사도 참고인 신 분으로 불렀다. 11월12일 한 차례 더 신씨를 소환해 조사한 뒤 구속수사가 필요하다고 판 단했다. 앞서 검찰은 11월4일 신씨 외에 로비스트로 지목된 김모씨와 기모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신씨와 마찬 가지로 변호사법 위반, 배임증 재, 상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 고 있다. 법원은 11월6일 “피의자가 도망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염 려가 있다고 인정된다”며 김씨 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한 바 있다.
대검의 직무배제 요청에 대해 자신의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 았다며 공개적으로 반발해 주목 을 끌고 있다. 지난해 10월 대검 감찰부장에 부임한 그는 자신의 SNS를 통 해 서울고검이 정 차장검사를 재판에 넘긴 것을 두고 “사안과 피고인 및 피의자, 사건처리경 위 및 결과가 검찰 역사상 충분 히 이례적이고 특별한 경우”라 고 비판하며 “대검의 직무집행 정치 요청에 이의를 제기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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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6일 (목요일) 제 101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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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 신(新)냉전… 전문가 진단 미·중 갈등과 한국외교의 설 자리 당초 무역갈등이 양국갈등의 시작이었다. 미국의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이 미국에 서 얻는 무역흑자의 원 인이 양국 간 무역의 불공정성에서 비롯된다 고 규정하고 이를 시정한 다는 명분에서 두 가지 조 치를 중국에 요구했다. 첫 째 미국은 중국인들이 미국 시장에서 누리는 만큼의 자 유를 미국 기업들에게 보장하 라. 둘째 미국에 수출된 중국 상품에 25% 관세를 부과, 불 공정 무역에서 중국이 얻는 과 다이익을 상계(相計)하겠다. 이 에 대해 중국도 맞불 관세로 대 응했는데 트럼프는 이를 빌미 로 관세율을 35%대로 대폭 인 상하겠다면서 무역협상을 타결 하려면 미국의 요구조건을 중국 이 전면 수용하라고 압박했다. 미국의 통상협상 대표 Light-
[윌밍턴=AP/뉴시스]조 바이든 미
치는 중국의 통신장비제조업체 인 ZTE(中興)에 필요한 부품 수출을 억제하고 나아가 화웨 이(華爲) 통신장비에 대한 부품 및 기술이전을 철저히 차단키로 했다. 곧이어 미국 트럼프 행정 부는 2017년 12월에 발표한 국 가안보전략(National Strategy, NSS)에서 중국을 미국의 가치 와 이익에 반하는 수정주의 세 력(Revisionist Power)이자 전 략적 경쟁자(Strategic Competitor)로 규정하고 중국견제 를 구체화해 나갔다. 그러면 지 난 30년 동안 미국이 취해온 중 국포용정책이 이렇게 변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시진핑 시대와 대미 도발 시진핑 주석은 2017년 제19 차 당 대회를 통해 중국이 추구 하는 궁극적 목적이 미국의 패 권을 제압하고 중국이 역사 속
한반도, 외교-경제 분야에서 미·중 대결이 우리에 미칠영향 심대 한미일 협력 강화와 안보동맹의 틀 속에서 안보자위력을 키워야
국 대통령 당선자. 뉴시스
이영일 전 3선 의원. 헌정회 통일 특위위원장.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한국 이 관심을 기울여야 할 가장 큰 이슈는 미국과 중국 간에 날 로 확대되는 갈등이다. 지금 양 국 간에는 ‘신냉전’이라는 표현 이 가장 잘 어울릴 만큼 양국갈 등의 범위는 날이 갈수록 확대 추세다. 상호 확증 파괴력에 묶 여 갈등이 열전으로 발전하기는 쉽잖다. 하지만 양국 간의 핵심 이익이 맞부딪치면 어떤 사태가 돌발할지는 예견하기 힘들다. 또 강대국 간의 이해 조정을 위 해 약소국들을 앞세우는 대리전 쟁(Proxy War)의 유발 우려도 있다. 한국은 역사적으로 주변 대 국 간에 충돌이 일어날 때마다 분쟁의 현장(現場)이 되거나 정 치, 경제, 안보 면에서 심대한 고통을 받아왔기 때문에 미·중 갈등은 결코 대안의 화재가 아 니다. 특히 미·중 갈등은 남북한 www.cktimes.net
의 군사동맹 세력들 간의 갈등 이기 때문에 한반도의 안보정세 에 즉각적이고 심각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 다만 현시점에서 북한이 침 략전쟁을 도발하지 않는 한 한 반도가 당장은 군사충돌의 현장 으로 변할 가능성은 남중국해나 대만만큼 높지는 않다. 그렇지만 비군사 분야, 즉 외 교, 경제 분야에서 미·중 대결 이 우리에게 미칠 영향은 심대 하다. 특히 갈등하는 미·중 양 국 사이에 끼여서 한국이 어떻 게 처신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 한가의 문제는 아주 중요한 문 제다. 본고는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이하 미국 대선의 가장 중요한 이슈인 미·중갈등의 배경과 현 황을 검토하고 앞으로의 한국 외교의 선택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미·중 갈등의 일반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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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건, 훔쳐 온 것이든, 시장개 방의 대가로 강탈해 온 것이든” 기술 수준과 지적 자산, 경영기 법에서 시진핑의 중국몽 실현 일정을 감당할 조건을 충분히 갖추었다고 선언하였다. 시진핑이 이처럼 호호탕탕 19 차 당 대회를 끝마친 시점은 트 럼프가 집권한 직후의 시기였는 데 미국은 중국의 이러한 태도 를 미국에 대한 패권 도전으로 간주하였다. 이 당시 중국인터 넷에서 가장 인기를 끌었던 용 어가 입관학(入關學)인 것도 시 진핑의 중국몽이 패권 도전임을 강력히 시사했다. 이어 중국은 헤이그 국제상설중재재판소가 판결을 통해 그 주장의 법적 근 거를 부인한 남 중국해 대부분 의 해양을 자국 영토라고 우기 면서 인공섬을 만들어 군사기지 를 설치, 미국과의 약속을 위반 했다. 이 때문에 필리핀, 인도네 시아, 베트남 등과 해양 영토분 쟁이 일고 있다. 또 중국은 범 죄인송환법과 국가안보법을 제 정, 이를 홍콩에 적용함으로써
heizer와 중국 국무원의 부총리 류허(劉河)는 협상을 통해 2019 년 1월 절충안을 마련했지만 시 진핑은 공산당 통제를 무력화시 키는 자유 시장에 동의할 수 없 다고 거부함으로써 협상은 결렬 되었다. 무역협상 결렬되자 미국은 2019년 10월 4일 Pence 부통령 의 허드슨 연구소 연설을 통해 중국을 미국의 지적 재산권을 훔치거나 해킹하고 시장허용의 대가로 기술이전을 강요하거나 강탈하고 경영기법을 뺏어가는 불공정 무역 국가라고 강도 높 게 비판하면서 총체적인 제재를 선언했다. 이때부터 미국의 대중국 정 책은 달라지면서 중국에 대한 무역적자 폭을 줄인다는 소극 적 목적을 넘어서서 미국에 대 한 중국의 도전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는 쪽으로 정책의 중점 을 바꾼다. 즉 미국의 첨단 과 학기술의 중국 이전을 차단, 봉 쇄한다는 것이다. 대결의 초점 을 이렇게 과학기술 분야로 옮 기면서 미국이 취한 첫 단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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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추구해온 천하질서(天下秩 序)를 복원하겠다면서 중국몽 (中國夢), 즉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이루겠다고 선포하였다. 그는 중국 몽 실현의 일정표(日 程表)를 당 대회에서 밝히면서 자기 책임 하에 꿈을 이루도록 당이 자기에게 힘을 실어 줄 것 을 요구했다. 중국공산당은 시 진핑의 구상을 전폭 수용, 2018 년 전국인민대표대회를 통해 국 가주석의 임기를 제한하는 헌법 규정을 폐지하고 임기에 부담 없이 큰 과업달성에 매진하도록 뒷받침했다. 시진핑이 당 대회에서 밝힌 국가목표는 중국이 2025년까지 제조업 분야(중국제조 2025)에 서 세계 1위를 달성하며 2035년 현대 과학 첨단 산업 복지국가 를 완성하며 2049년경이면 미국 을 압도하는 세계최강국가로 나 간다는 것이다. 등소평이 권고 한 도광양회(韜光養晦)-음지(陰 地)에서 힘을 기르고 발톱을 보 이지 말라-론은 일본을 앞지른 G2의 국력을 가진 중국의 새로 운 현실에 적용될 수 없다면서 이제 중국은 그것이 “헤킹에 의
영국과 체결한 홍콩조약의 자치 와 일국양제(一國兩制)를 짓밟 았다. 미국은 중국과의 수교 당시 ‘중국은 하나라는 주장’을 인정 했지만, 무력에 의한 중국통일 은 불허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대만 관계법’을 제정, 대만안보 에 대한 미국의 관여를 명시했 다. 그러나 최근 남중국해에서 전개되는 중국의 움직임에 비추 어 ‘대만의 홍콩화’ 가능성을 미 국은 우려하고 대만의 안전에 필요한 지원을 본격화하고 있 다. 미국 고위관리의 대만 방문, 대만연락대표부를 공관급 수준 으로 상향 조정하고 공격무기의 판매까지를 허용하고 있다.
미국에서 확산되는 반중정서 이러한 정세평가 위에서 미 국은 국제법과 규칙이 준수되는 국제질서를 중국이 함부로 뒤 엎는 행동을 앞으로 용납하지 않겠다면서 중국에 대한 포용 (Engagement) 아닌 견제정책 을 공식화했다. 미국 국회는 이 를 환영했고 미국 내 반중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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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이익 맞부딪치면 어떤 사태 돌발할까? 도 73%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앞으로 공화, 민주의 어느 당이 집권해도 중국견제는 계속될 것 이다. 역사에는 패권전쟁에서 패자 (?者)가 도전자에게 평화적으로 자리를 내준 선례는 없다. 반 드시 큰 충돌을 수반한다. 미국 대선에서 바이든이 승자가 되더 라도 트럼프에 못지않게 우방 들과 제휴하면서 중국의 도전에 강력 대처할 것이다. 그러나 트 럼프처럼 Quad의 나토화나 중 국공산당의 해체를 공공연히 추 구할지는 의문이다. 그간 미국 은 중국을 포용, 세계무역기구 (WTO)에 가입시켜 경제발전의 길을 열어주면 대내적으로 자유 가 신장되고 민주화가 진행되면 서 체제변화가 이루어지리라고 기대했으나 그것은 중국공산당 을 모르는 헛 기대였고 힘을 기 른 중국이 미국의 패권 지위를 넘보는 양호위환(養虎爲患)을 당할 지경에 이르렀다는 데 국 론이 일치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임 대통령
의 연계를 통해 중국을 각종 상 품과 부품의 공급선(供給先)에 서 배제하는 거리 두기(Decoupling)와 화웨이 제품 불사용, 기술 및 필수부품 제공거부 등 의 조치를 확대 추진한다. 트럼프의 독특한 동맹 관 때 문에 서방측의 일치된 대미협력 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Covid 19의 확산과 홍콩 사태, 신장, 위구르 지역에서의 인권 유린, 중국 시장진출 시에 당했 던 기술강탈, 헤킹, 지적 재산권 절취행위에 대한 경험 공유 등 이 촉매가 되어 대중국 디커플 링은 서방세계의 새로운 흐름이 되었다. 둘째로는 중국과의 인적교류 를 제한한다. 중국공산당이 재 미 중국인, 특히 유학생들을 활 용, 미국의 기술정보를 빼내 가 는 스파이 활동을 하거나 미국 의 유능한 기술인재를 중국으로 빼돌리는 공작이 진행되는 현실 (千人計劃 등)에 비추어 공산당 원의 미국입국을 금지하고 유학 생을 통제한다.
중국은 자신의 넓은 시장을 미 끼로 서방 자본주의에 속하는 국가들이 미국과의 반중협력을 장기적으로 끌고 가지 못하도록 서방의 협력과 단결을 뒤흔드는 외교 심리전을 강화한다. 또 대내적으로는 국가와 민간 자원을 총동원, ‘기술에서 확고 히 자립 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경제운용의 큰 틀을 내수 진작 에 둔다는 것이다. 중국 경제의 이러한 청사진을 하나로 꿰는 대전략을 시진핑은 ‘쌍순환(雙 循環)’으로 부르고 중국 경제를 국내 순환(내수)과 국제 순환 (수출)으로 구분하면서 경제성 장과 정책의 무게 중심을 내수 로 옮긴다고 한다. 또 안보 면 에서는 미국의 영토침공을 막기 위해 반 접근·지역거부(反接近 -地域拒否)(Anti-Access/AreaDenial) 전략에 입각, 항공모함, 잠수함 등 해군력 증강에 박차 를 가하면서 미국 항공모함을 격추할 수 있는 둥펑(東風)미사 일(DF-6)개발 시리즈를 확충한 다. 특히 대만이 하나의 중국원
“미국, 공화-민주 어느 당이 집권해도 중국견제는 계속될 것” 시진핑, ‘쌍순환(雙循環)’으로 경제정책 내수로 옮긴다고 한다 들이 2008년 금융대란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함으로써 중국이 미 국 GDP의 3분의 2수준까지 추 격해 오도록 방치했다고 개탄했 다. 또 21세기는 디지털 시대인 만큼 미국이 과학기술 분야에서 가장 앞서가는 핵심기술을 선 점(先占)하지 않고는 패권을 지 키기 어렵다는 것이다. 지금 중 국은 전반적인 과학기술수준에 서는 미국에 뒤지지만 4차 산업 혁명을 이끌어나갈 5G를 포함 한 시대의 특정 핵심기술 분야 에서는 국가의 총력 지원을 통 해 미국을 추월할 지경에 이르 렀다면서 미국은 디지털 시대 의 패권투쟁에서 세력전이(勢力 轉移)를 유발할 가능성이 큰 과 학기술 분야에서 중국의 굴기 를 단호히 차단할 전략과 정책 을 선택하기에 이르렀다. ZTE 나 화웨이는 디지털 시대의 중 국 선두주자들이다. 이들을 방 치하면 미국패권이 위협받기 때 문에 왕년의 관대한 대중국 정 책을 날카로운 견제정책으로 바 꾸고 있다 중국견제의 큰 틀은 세 가 지다. 하나는 EC 등 서방측과
셋째로는 미국이 일본, 인도, 호주와 제휴, 인도 태평양지역 에서의 안보협력을 구체화하 고 있다. 즉 Quad 4라는 명칭 의 협력 활동을 통해 합동군사 훈련을 수차례 실시, 중국과 있 을지도 모를 군사충돌에 대비하 고 있다. 특히 미국과 일본 간 에는 오는 10월 중순부터 시작 되는 Keen Sword라는 연합훈 련에 미·일 양국 군 4만 6천 명 이 대거 참가한다. 한국이 불참 한 가운데 일본군이 크게 강화 되고 있다.
중국의 대응 시진핑의 중국은 중국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명분으로 하여 8 천270만 공산당원을 몰이꾼으로 하여 전체 중국인을 애국주의로 단결시키면서 결사항전을 다짐 하고 모택동이 구사했던 지구전 (持久戰)으로 맞선다. 시진핑은 “우선 이길 수 없는 나라를 만 들어서 이길 수 있는 적군을 대 적 한다”(先爲不可勝, 以待敵之 可勝)고 강조한다. 우선 미국과 의 정면 군사대결은 피하면서
칙을 이탈할 때는 초강경조치를 불사한다면서 연일 군사적 위협 을 시위한다. 그러나 중국의 대미항전은 결 코 쉽지않다. 중국과 국경이 맞 닿아 있는 14개국은 중국의 전 통적인 원교 근공(近攻)의 외교 책략과 힘을 앞세우는 약육강 식(弱肉强食)의 민낯을 잘 알기 때문에 어느 나라도 중국 편들 기를 꺼려하고 경계한다. 시진 핑이 추진하는 일대일로(一帶一 路)도 부작용과 반발 때문에 성 과는 무뎌지고 부담만 커진다. 또 시진핑의 기반인 중국 인민 들도 모택동 시대의 홍위병처 럼 맹종하는 인민들이 아니다. 돈과 지식과 정보를 가진 새로 운 중국인으로 세대가 바뀌고 있다. 중국은행보다 미국은행에 예금하는 중국지도층이 의외로 많고 또 돈 벌어 미국이민 가는 것을 중국몽이라고 생각하는 중 국인도 적잖다.
한국의 선택 한국은 미국의 동맹국이기 때 문에 엄격히 말해서 미·중 갈 ID:cktimes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등 상황에서 다른 선택의 여지 가 없다. 최근 이수혁 주미한국 대사는 “한국이 70년 전에 미국 을 선택했다고 해서 지금도 같 은 선택을 되풀이해야 하는가” 라는 발언을 쏟았다. 탈미·친 중을 암시한다. 그러나 한미동 맹은 북한·중국 간 동맹조약처 럼 문서만의 조약이 아니라 지 구 최강의 미군 28,500명을 한 국의 중심부에 주둔시키는 밀착 지원(Close Deterrence)조약이 다. 한국이 동맹을 포기하면 그 것은 단순히 대미외교의 포기나 단절을 넘어서서 지난 70년 동 안 서방 진영의 일원으로서 한 국이 이룩해온 국제관계망에서 의 탈퇴를 뜻한다. 동맹 탈퇴 이후 한국이 국제사회가 신뢰할 만한 자강 능력을 보여주지 못 한다면 서방 측의 투자는 줄어 들거나 빠져나가 한국에 심각한 경제위기를 가져올 수 있다. 이런 위험부담을 떠안지 않 으려면 2013년 12월 미국 부통 령으로 한국을 방문한 바이든 (Biden)이 한국 정부를 향하여 미·중 양국을 놓고 선택(Betting)을 분명히 하라고 요구한 것을 기억해야 한다. 지금 문재인 정권의 목표가 대한민국의 해체가 아니고 국익 수호에 있다면 미·중 갈등 상황 에서 자기 정체성을 분명히 해 야 한다. 흔히 ‘안보는 미국에, 경제는 중국에’라면서 안미경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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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美經中)을 말하기도 하지만 이는 미·중 관계가 포용적일 때 만 통하는 이야기다. 우리가 외교적 몸짓을 약간 바꾼다고 해도 한국이 미국 편 이라는 중국의 생각은 전혀 변 하지 않는다. 국민들 다수가 친 미적이기 때문이다. 최근 북한이 비핵화는커녕 핵 전력에 박차를 가하면서 단거리 미사일 개발로 한국에 대한 안 보위협을 가중하는 상황일진데 미국과의 안보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우리의 전략적 현실주의 노선이다. 요즘 미국은 동북아 시아 지역에서 한국보다는 일본 을 중시, 합동군사훈련을 통해 일본의 해(海)·공군뿐만 아니라 육군까지도 중국에 맞설 수준으 로 강화해주고 있다. 작금 한국외교는 위기다. 미 국과의 관계는 소원해지고. 일 본과는 등을 돌렸다. 중국의 시 진핑은 여전히 항미원조(抗美援 朝)가 옳았다고 목청을 높인다. 북한과의 대화도 끊겼다. 지금 은 냉철한 눈으로 상황을 읽어 야 한다. 강대국들의 패권전쟁 은 속성상 승부가 나야 끝나기 때문에 미국은 단기제압을 선호 한다. 중국 내부의 불평등과 불 균형이라는 약점을 노리면서 강 공으로 중국공산당을 압박, 정 치, 경제, 군사 면의 와해를 시 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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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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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칼럼
폭행과 사면 (2부에 이어) 반면 B씨의 케이스는 결과 를 장담할 수 없을 정도의 심 각한 케이스였습니다. 폭력 2 건, 음주운전 2건으로 총 4건 의 기록이 있었는데 B씨는 유 단자로 관련 업계에 종사하고 있었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일 반인의 폭력과는 다르게 인 식되는 점 그리고 폭행 중 한 건이 공동 폭행으로 피해자의 상해 정도가 매우 심했습니다. 추가로 캐나다에서 수차례 비
대표 허인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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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를 연장하면서 범죄 기록 을 밝히지 않아 허위 진술까 지 있었던 까닭에 주변의 추 천으로 상담을 받아도 부정적 인 답변만 받은 상황이었습니 다. 결국 B씨는 수년간 캐나다 정착을 위하여 노력한 시간을 뒤로하고 한국에 돌아가는 결 정을 하기 직전에 이르렀습니 다. 그러나 B씨의 케이스는 사 건 기록에 나와 있지않은 사 건 전 후 상황을 자세히 설명
하고 전문 심리 상담사를 통 하여 분노 조절 및 알코올 중 독에 대한 소견서까지 받아 첨부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이미 캐나다에 온 지 4~5년이 경과한 자녀들이 그간 어떻게 성장했는지 그리 고 미래를 어떻게 준비할지에 대한 계획을 강조하였습니다. 예상대로 일반 케이스보다 훨 씬 많은 기간이 소요되었지만 마침내 사면을 받게 되었습니 다. 사면 직후 영주권 심사 또
한 바로 승인이 되었습니다. 이 두 케이스는 사면, 특히 폭행사건 기록이 있는 경우 서류 준비가 결과에 어떤 영 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보여 주는 좋은 예시입니다. A씨의 범죄 기록은 캐나다에서 발생 했다면 처벌을 피할 가능성 이 클 정도의 사소했지만, 두 나라의 법률적 차이를 제대로 어필하지 않은 것이 오히려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온 결과
를 만들었습니다. B씨의 기록 은 A씨에 비해 훨씬 심각했지 만 철저한 준비를 통하여 전 혀 다른 결과를 얻을 수 있었 습니다. 이처럼 캐나다 이민, 특히 사면은 취업비자나 영 주권과는 달리 규정되어 있지 않아 스스로 진행하기 어려운 측면이 많은 만큼 반드시 오 랜 경험을 가진 전문가의 도 움이 꼭 필요합니다. (끝)
캐나다 신규 이민자 석 달 만에 오름세 전환 캐나다의 신규 영주권(PR) 취득자 수가 코로나19 2차 확 산세에도 불구하고 석 달 만 에 다시 상승 기조를 나타낸 것 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이민부 (IRCC)가 14일 공개한 신규 이 민자 추이 보고서에 따르면 코 로나19의 가을철 재확산이 본격 화된 지난 9월, 영주권 승인을 받은 신규 이민자 수가 1만5025 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9월(3만5515명) 에 비해 42.3% 감소한 수준이 나, 전달인 8월(1만1330명)과 비 교해서는 3700명 가량 늘어난 것이다. 보고서는 “지난달은 코 로나19 대유행 이래 1만9200여 명의 신규 이민자를 받아들인 지난 6월 이후 두 번째로 많은 영주권 취득자 수를 기록했다” 며 “캐나다의 신규 이민 수준이 점차 회복의 기미를 보이고 있
다”고 진단했다. 이민부 통계에 따르면 캐나다는 올해 1월에서 9월 사이 총 14만3500명의 신규 이민자를 맞이했다. 현재 추세 로 볼 때, 캐나다의 영주권 취 득자는 1999년 이후 처음으로 올해 20만 명에 미치지 못할 것 으로 보인다. 이는 대유행 이전 에 캐나다가 올해의 이민자 수 용 수준을 34만1000명으로 목표 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극히 낮
기회의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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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5점과 잡오퍼면
은 수준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처음 9개월 동안 26만4000명의 이민자를 받아들였고, 지난해 전체 목표치(33만800명)를 1만 명 이상 넘어선 총 34만1180명 의 이민자를 맞이했다. 그러나 보고서는 “정부가 여전히 높은 수준의 신규 이민자를 환영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팬데믹 상황에도 이민 추첨 시 스템은 계속 운영되고 있다”고
YSN &
강조했다. 이민부는 이러한 목 표 달성을 위해 대유행 기간 내 내 격주 단위로 연방 이민 방식 인 익스프레스엔트리(Express Entry) 추첨을 진행해 왔다. 이 가운데 가장 최근 두 번의 익스 프레스 엔트리에서는 각 추첨에 서 4500개의 영주권 신청 초대 장이 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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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 든 구글 수수료 30% 인앱결제, 내년 9월로 연기 여론 악화, 금지법 추진에 부담 구글이 내년 1월에 새로 출시 하는 애플리케이션(앱)부터 적 용하려던 결제 방식을 내년 9 월 말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23 일 밝혔다. 당초 구글은 내년 1 월부터 앱 마켓인 플레이스토 어에서 자사의 결제 시스템(인 앱결제)을 강제하고 결제금액의 30%를 수수료로 부과하기로 했 었다. 구글의 연기 결정으로 플레이 스토어에 앱을 출시한 개발사들 은 일단 현행 결제 시스템을 그 대로 쓸 수 있다. 수수료도 그 대로다. 국내 정보통신(IT) 업 계의 비판적인 여론과 애플의 수수료 인하 발표가 구글의 결 정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 다. 애플은 지난 18일 “중소 규 모 개발사에는 수수료를 현재 (30%)의 절반 수준으로 낮추겠 다”고 밝혔다. 일부 여당 의원들은 구글이 인앱결제를 강제하지 못하게 전 기통신사업법을 고치겠다고 구
글을 압박하기도 했다. 구글이 지난 9월 인앱결제 강제와 수 수료 인상 방침을 밝히면서 국 내 IT 업계는 강하게 반발해왔 다. 업계에선 앱 마켓 수수료 가 오르면 소비자 가격을 인상 할 수밖에 없다는 주장도 나왔 다. 구글은 이런 비판을 의식해 내년에 1억 달러를 한국에 추 가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 다. 하지만 구글이 지난해 국내 에서 플레이스토어로 얻은 매출 (1조4000억원)을 고려하면 ‘여 론 달래기용’에 불과하다는 비 판을 받았다. 한국인터넷기업협 회와 한국웹소설산업협회 등은 구글을 비판하는 성명서를 내거 나 토론회를 열어 구글을 압박 했다. 지난 20일 인터넷기업협 회가 주최한 토론회에서 유병준 서울대 교수(경영대학)는 구글 이 인앱결제를 강제하면 내년에 콘텐트 업계에서 2조1127억원 의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 했다. 유 교수는 “영업이익 감
구글이 내년 1월 새로 출시하는 애플리케이션부터 적용하려던 결제 방식을 9월로 연기했다.
소를 막기 위해 업체들이 콘텐 트 가격을 올릴 수 있다. 이 경 우 소비자는 (내년에만) 1760억 원(가격 인상률 16.7% 가정)의 손해를 볼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달 국회 국정감사에서 는 구글코리아에 대해 “인앱결 제 강제를 내년 1월에 시행하는 것은 너무 촉박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안에서 는 구글에 “양보안을 가져오라” 고 종용하는 움직임도 있었다. 구글이 외부 전문가로 꾸린 ‘앱 생태계 상생 포럼’도 구글의 결
정에 영향을 줬다. 장대익 서울 대 교수(자유전공학부)가 의장 을 맡은 상생 포럼에는 학계·법 조계·미디어 관련 전문가 10여 명이 참여한다. 지난 20일 첫 회의에선 대다수 참석자가 “인 앱결제 적용 시점을 연기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고 한다. 구글코리아는 “한국에선 인 앱결제 시행을 연기하지만 다 른 지역에선 당초 발표한 대로 내년 1월 20일부터 인앱결제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구글은 지 난 9월 인도에선 인앱결제를 강
제하는 시점을 2022년 3월 말로 늦춘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인 도 정부의 통합 결제 인터페이 스(UPI)를 적용하기 위해서라 는 게 구글의 설명이다. 구글이 일단 한발 물러섰지만 정치권· 업계와 구글의 줄다리기는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소속 의 이원욱 국회 과학기술정보방 송통신위원장은 23일 성명서에 서 “구글은 애플에 버금가는 수 수료 인하 정책을 통해 건강한 앱 생태계 구축에 나서야 한다” 고 주장했다.
항공빅딜 때린 이한상 교수
“이동걸은 무법, 자본시장 기능 부정했다” <산업은행 회장>
“구정물에 물을 섞어 어떻게 백산수를 만들겠다는 거냐.” 한 경영학 교수가 항공업 구 조조정에 대해 페이스북에 남긴 이런 코멘트가 최근 화제가 됐 다. 경영·부채 위기에 내몰린 대 한항공에 아시아나항공을 합쳐 세계 7위 규모 항공사로 만들겠 다는 산업은행에 “그게 백산수 맞냐”고 묻는다. 고려대학교 경 영대학 이한상(49) 교수 얘기다. 왜 그는 항공빅딜에 날선 비판 을 하는 것일까? 다음은 이 교 수와의 인터뷰 일문일답. -연일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이번 딜은 절차와 목적에 있 어 전혀 수긍할 수 없는 딜이라 서다. 산은의 폭주를 보면서 ‘이 동걸은 자본시장의 추미애’란 생각이 들었다.” -어딜 봐서 그런가. “무법이라는 거다. 감춰진 목 적과 사익이 있다. 이동걸 산은 회장은 자본시장과 기업지배구 조에 대한 개념이 없다는 생각 이 든다. 예컨대 ‘지분 6% 가진
조원태 회장이 문제라면 자기 아시아나 처리에 실패했다. 정 돈 0원인 강성부 펀드는 문제가 치권 눈치 보느라고 호남 기업 안 되느냐’는 발언은 수탁자 책 을 제대로 손도 못 본채 현대산 임과 자본시장 기능 자체를 부 업개발과 딜을 진행했다. 그러 정하는 말이다. 그의 말대로라 다 코로나19가 터졌다. 딜이 잘 면 연기금 투자와 스튜어드십코 진행되지 않았다. 구조조정 실 드 등 이 정부의 경제정책도 정 패 면피가 이번 딜의 감춰진 목 면 부정된다.” 적이었다고 본다.” -어떤 부분이 무법인가. -결과적으로 규모의 경제가 “한진칼 주주들의 의사를 묻 생길 수는 있지 않나. 지 않고 경영권 분쟁 중인 상태 “규모는 커지겠지만, ‘규모의 에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하 경제’는 다른 얘기다. 비용절감 겠다고 한다. 3자배정 유증엔 이나 가격주도가 시너지의 원천 정관상 예외적으로 긴급한 자금 이다. 그래서 문제는 어떻게 두 의 필요성이 있어야 하는데, 한 기업이 돈을 벌어 정상화 되는 진칼은 부채비율 100% 언저리 가다. 길이 보이지 않는다. 통 의 건실한 회사고, 급하게 갚아 합 35조원 규모 부채를 가진 회 야 할 단기부채가 있는 것도 아 사가 까딱 잘못해 법정관리라도 니다. 3자배정 유증을 하 가면 다 국민 세금 부담이 된 면 기존 주주들은 지 다.” 분율 희석으로 피해 -합병에 따른 시너지가 없을까. 를 본다.” “앞으로 시너지가 난다 -산은이 왜 그런다 고 한다면 제일 먼저 그 구 고 보나. 체적인 경영정상화 계획을 “감춰진 목적 공개했어야 한다. 때문이다. 산은은 그런데 그런 얘기 이동걸 ID:cktimes
는 없다. 구체적으로 숫자를 좀 보여줬으면 좋겠다.” -본인의 정치적 성향이 영향 을 미쳤나. “나는 과거 증권선물위원회 감리위원을 맡아 삼성바이오로 직스 회계의 문제점을 지적했고, 여당 의원과 함께 사립유치원의 회계 투명성을 요구해 진보층의 환호를 받았던 사람이다. 학자로 서의 양심과 자본주의가 부정당 하는 데 대한 반감에서 비판을 쏟는 거다. 교수라면 바른말을 해야 한다. 이 사태는 국가 주도 의 신(新) 정경유착이다. 이 딜 로 두 기업이 부실화하면 다음 정권에서 청문회·특검은 피할 수 없다. 딜이 성사된다면 코리아 거버넌스(지배구조) 디스카운트 는 계속된다.” 대한항공 노조는 “유감” 표 명=대한항공 노조는 이날 이 교수의 중앙일보 인터뷰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투기자본 KCGI 의 역성을 드는 듯한 주장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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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상 교수는 “이번 빅딜로 기존 주주들은 지분율 희석에 따른 피 해를 본다”고 했다. 김상선 기자
다”며 “편향된 시각의 위험성에 항공업계 노동자는 강력한 유 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양 기업 경영층의 무능과 실패 를 감싸려는 생각은 추호도 없 지만, 비난만 반복한다고 벼랑 끝에 선 노동자에게 활로가 생 기겠냐”라며 “죽을 놈은 죽으라 는 식의 경영학 이론 설파가 노 동자의 생존권보다 중요하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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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제
CANADIAN KOREAN TIMES
2020년 11월 26일 (목요일) 제 1017호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산업은행 8000억 꽂아주고…항공 빅2 한몸 된다! 대한항공·아시아나 빅딜 막후 대한항공이 KDB산업은행의 지원을 받아 아시아나항공을 품는다. 산업은행이 8000억 원을 투입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지원하기로 결정하면서 세계 7위(운송량 기준)의 초대형 국적 항공 사 출범을 눈앞에 두게 됐다. 먼저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추진했던 HDC현대산업개발이 발을 뺀 지 약 2개월 만이다. 고용 유지, 기간 산업안정기금 투입 등 부담이 컸던 정부로서는 한숨 돌린 셈이지만,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 등 합병이 성사되기까지의 절차는 아직 남아 있다. 국내 1·2위 항공사(FSC)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 공이 한 몸이 되면 국내 시장점유율 60%가 넘는 ‘메가 캐리어’가 되 는 만큼 공정위라는 산을 무사히 넘어야 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의 빅딜은 아름다운 만남이 될까, 아니면 잘못된 만남이 될까?
취재/송경 기자 정부와 KDB산업은행이 아시 아나항공을 대한항공에 매각하 는 빅딜(Big Deal, 대규모 거 래)을 공식화했다. 산업은행은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추진에 800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11월16일 밝혔다. 산업은행, 대한항공 지원 왜? 인수 자금은 산업은행→한진 칼→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순 으로 흘러간다. 산업은행이 한 진그룹 지배구조 최상단에 있는 한진칼에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로 5000억 원을 투입하고, 3000 억 원 규모의 교환사채(EB)를 인수하는 방식이다. 한진칼은 이 8000억 원을 먼저 12월 중 대한항공에 대여한다고 밝혔다. 한진칼은 아시아나항공 인수 를 위한 대한항공의 유상증자(2 조5000억 원)에 참여한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의 신주 1조5000억 원과 영구채 3000억 원 등 총 1조8000억 원 을 투입해 아시아나항공의 최 대주주가 된다. 이날 정부는 산 업 경쟁력 강화 관계장관 회의 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아시아 나항공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 다. 이날 회의가 끝난 뒤 산업 은행은 국내 1위 항공사 대한항 공과 2위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을 추진한다며 세부 내용을 발 표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은 온라인으로 진행한 브리핑에 서 “이번 통합작업은 조속한 고 용안정과 국가 기간산업인 항공 산업의 조기 정상화를 통해 포 스트 코로나 시대 국내 항공산 업의 국제 경쟁력 확보에도 이 바지하는 등 국민 경제적 측면 의 긍정적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산업은행과 www.cktimes.net
한진그룹은 단일 국적항공사가 지니게 될 국가 경제 및 국민 편익·안전 측면에서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경영 평가위원회, 윤리경영위원회 등 다양한 제도적 장치를 통해 한 진그룹은 책임경영을, 산업은행 은 건전경영 감시 역할을 충실 히 수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또 “산업은행과 한 진그룹은 통합과정 및 통합 이 후 고용안정, 소비자 편익, 관계 사 기능의 조정·재편 등 다양한 측면에서 예상되는 현안·요구사 항에 대해 각 이해관계자들의
대한항공이 KDB산업은행의 지원을 받아 아시아나항공을 품는다.
로써 코로나 위기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포스트 팬데믹(세계 적 대유행) 대비 세계 일류 항 공사로 도약해 나갈 수 있는 기 반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저비용항공사(LCC) 또 한 단계적 재편을 통해 경쟁력 을 갖춰가게 될 것“이라며 “이 러한 통합 시너지를 바탕으로 시장에서 대규모의 자금이 직접 유입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함 으로써 항공산업 정상화에 소요 되는 정책자금 투입규모 최소화 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투입된 정책자금 회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영진에) 일방적으로 우호적인 의결권 행사는 없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 부행장은 한진칼 최대주주인 3자 연합과도 협조 하겠다고 했다. 3자연합은 조 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KCGI(강성부펀드)·반도건설 등 으로 구성됐다. 조원태 한진그 룹 회장과 경영권 분쟁 중인 3 자 연합이 가처분 소송 등을 통 해 산업은행의 한진칼 자금 투 입을 저지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최 부행장은 “통 합작업을 진행하는데 장애가 없
산은, 8000억 한진칼 투입…대한항공 그 돈 받아 아시아나 인수 M&A 마무리되면 운송량 기준 세계 7위의 초대형 항공사 탄생 의견을 수렴하고 충분히 반영할 계획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동걸 “항공업계 재편 지원”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는 ‘빅딜’이 현실화되면 세계 7위권의 초대형 국적항공 사가 탄생하게 된다. IATA(국 제항공운송협회)에 따르면 지난 해 여객과 화물 운송 실적 기준 으로 대한항공 19위, 아시아나 는 29위로 두 항송사의 운송량 단순 합산 시 세계 7위권으로 순위가 상승한다. 이동걸 회장은 대한항공의 아 시아나항공 인수는 코로나19 사 태로 항공업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항공업계 재편을 효율 적으로 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거래를 통해 탄생 하게 될 통합 국적항공사는 글 로벌 항공산업 내 톱10 수준의 위상과 경쟁력을 갖추게 됨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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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기준 대한항공의 매출 액은 12조6834억원, 아시아나항 공은 6조9658억원이다. 현재 대 한항공은 173대, 아시아나는 86 대의 기재를 보유 중이다. 두 항송사를 합친 기재(259대)는 경쟁사인 에어프랑스(225대)를 제치게 된다. 하지만 한진칼 최 대주주인 3자 연합과 두 항공사 노조의 반발, 일자리 축소에 따 른 지역사회의 반대, 독과점 논 란 등 최종 성사까지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최대현 산업은행 부 행장은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 공 인수 추진과 관련해 “이번 빅딜을 계기로 경영진 윤리경영 확보를 강화할 것”이라며 “조현 민 한진칼 전무, 이명희 정석기 업 고문 등 한진그룹 일가는 항 공 계열사 경영에 참여하지 않 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리경영위원회를 통해 매년 평가한다. 평가 등급 이 낮으면 경영진 교체·해임 등 의 조치를 취할 것이다. (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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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것”이라며 “국가 경쟁·국민 편의 안정성을 고려할 때 3자 연합에서도 주주가치 상승으로 보고 협력해나가길 기대한다. 필요 시 주주로서 협의도 하겠 다”고 강조했다. KCGI는 ‘졸속 인수’ 규정 그러나 한진그룹과 경영권 다 툼을 벌이고 있는 KCGI는 11월 한진그룹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를 ‘졸속 인수’로 규정하고 “다 수의 다른 주주가 피해를 입는 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KCGI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고 “아시아나항공을 실사 등의 절차와 충분한 논의 없이 한진 그룹이 전격 인수하는 것은 조 원태 회장이 국민의 혈세를 통 해 10%의 우호 지분을 추가로 확보하는 결과만 낳는다”고 지 적한 뒤 “다수의 다른 주주를 희생시키는 것”이라고 주장했 다. KCGI는 “항공사의 인수합 병은 정상적인 실사와 가치평
가, 거래조건 협상이 충분히 이 뤄져야 한다”며 “기존의 우선협 상대상자도 확인하지 못한 추 가부실을 예상할 수 없는 상태” 라고 전했다. 이어 “한진그룹과 산업은행이 발표한 아시아나항 공 인수는 국민 혈세를 활용한 조원태 회장의 경영권 방어가 숨겨진 본질”이라며 “조 회장은 한진칼 지분 6%만으로 출자 없 이 아시아나를 인수해 세계 7대 항공그룹의 회장이 된다”고 주 장했다. KCGI는 “산업은행을 통한 막대한 혈세투입과 한진칼의 다 른 주주들의 희생 하에 경영권 을 공고히 지키게 되는 것”이라 며 “산업은행 경영진은 조원태 의 우호지분으로 적극 나서는 대가로 아시아나항공의 매각 문 제를 해결하고자 한다”고 지적 했다. 그러면서 “발표된 자금조 달금액은 한진그룹이 보유한 빌 딩 1~2개만 매각하거나 기존 주 주의 증자로도 충분히 조달 가 능하다”면서 “굳이 국민의 세금 이 투입된 산업은행의 3자 배정 유상증자와 교환사채(EB) 인수 라는 왜곡된 구조를 동원하는 것은 조원태 회장의 경영권 방 어 목적으로밖에 해석되지 않는 다”고 강조했다. 넘어야 할 산 첩첩 독과점 논란도 풀어야 할 문 제다. 한진그룹이 아시아나항공 을 인수하면 국내 점유율 60% 가 넘는 항공사가 탄생하기 때 문에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의 기업결합 심사를 받아야 한다. 정부 주도의 합병인 만큼 공정 위 결합심사가 불발될 가능성 은 낮아 보인다. 공정위는 회생 이 불가능한 회사와의 기업결합 은 경쟁제한성이 있더라도 예외 적으로 기업결합을 허용하고 있 다. 독과점으로 소비자 편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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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회장
항공산업 재도약 위한 역할 성실히 수행 저하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과 관련해서는 최 부행장은 “운임 상승이나 서비스 편의 저하 가 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며 “오 히려 노선이 다양화되고 마일 리지 통합 등 소비자 편익 증대 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비용항공사(LCC)와의 치열 한 경쟁으로 양사 통합 후에도 점유율이 절대적이지 않은 것도 그에 대한 방증이다. 마일리지 는 사용가치 등을 검토 후에 통 합될 예정“이라고 했다. 두 항공사의 노동조합은 대한 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고용 유 지와 관련한 가이드라인을 정 부에 요구했다. 대한항공조종 사노동조합(KAPU), 대한항공 노동조합, 대한항공직원연대지 부, 아시아나항공조종사노동조 합(APU), 아시아나항공열린조 종사노동조합, 아시아나항공노 동조합 등 6개 노동조합은 이날 강서구 한국민간항공조종사협 회 사무실에서 긴급회동을 갖고 이번 인수와 관련한 대응 방안 을 논의했다. 인력 구조조정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최 부행 장은 “가장 어려운 부분”이라고 답했다. 이어 “연간 자연감소 인원·통합작업·신규사업 등으로 인한 인력을 감안하면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없을 것으로 판단한 다. 이와 관련해 한진의 확약을 받았다. 진행 과정에서 고용불 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덧 붙였다. 이런 가운데, 대한항공 과 아시아나항공의 최고경영진 이 M&A에 따른 인위적 구조조 정은 없다는 취지의 언급을 해 향후 두 항공사의 인력 배치·통 합 방안이 주목된다.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은 11 월16일 사내게시판에 올린 글 을 통해 “무엇보다 일자리 보장 을 최우선 목표로 정하고 역량 을 집중하고 인수 관련 절차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임직원이 불 편을 느끼지 않도록 모든 과정 을 살필 것”이라고 약속하면서 “대한항공이 글로벌 톱 항공사 로 도약하는 역사적인 발걸음을 내딛는다. 함께 보다 나은 미래 를 꿈꾸며, 국가에 기여하고 국 민 여러분께 더 큰 사랑으로 보 답하는 대한항공을 만들어 나가 자”고 당부했다. 한창수 아시아
나항공 사장도 11월16일 사내게 시판에 담화문을 올려 이번 인 수전의 배경 등에 대해 설명했 다. 한 사장은 “대한항공의 아 시아나항공 인수는 코로나19 장 기화로 항공산업 전반의 위기가 심화되고 회복시기도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국가 기간산 업인 항공운송산업의 경쟁력을 온전하게 보전하고, 임직원들의 고용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정부 와 채권단의 정책적인 결정”이 라고 말했다. 한 사장은 또한 “본건 거래 종결 이후에도 인위적인 인력 구조조정은 없을 것이며, 고용 안정을 바탕으로 항공운송산업 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장단기 적 방안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 며 직원들을 안심시켰다. 그래서인지 대한항공노동조합 은 11월17일 “회사와 정부가 항 공업 노동자들의 절대 고용안정 을 전제로 한 이번 아시아나 인 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 번 결정이 국가기간산업인 항공 운송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국 적항공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존 재 가치를 확고히 하기 위한 결 정이었음을 충분히 공감하고 있 다”며 “또한 이번 인수가 항공 업노동자의 고용유지를 위한 최 선의 선택이었고 항공업계가 더 욱 더 탄탄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조는 이어 “정부와 양 회사 경영진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고용 불안에 떨고 있는 항공업 노동자들의 현실을 인식하고 온 국민과 노동자들을 상대로 한 고용안정의 약속을 반드시 지 킬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당 부했다. 그러면서 “더불어 이번 결정을 반대하는 3자 연합에 엄 중히 경고한다”며 “항공업 노동 자들의 최우선 과제는 채권자와 주주 권익 보호가 아닌 고용안 정이다. 더 이상의 간섭은 분란 을 야기시킬 수 있다는 것을 명 심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조원태 “수송으로 국가에 기여” 한진그룹은 지주사인 한진칼 과 대한항공이 11월16일 오전 각각 이사회를 열고, 아시아나 항공을 인수하기로 결의했다고 이날 공개했다.
한진그룹은 아시아나항공 인 수 결의와 관련, “코로나19 사 태로 인해 세계 항공업계가 초 유의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에 서 성사된 이번 대한항공의 아 시아나항공 인수는 국내 항공산 업 재편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기 위해 필요한 자금은 총 1조8000억 원으로, 내년 초 2조5000억 원 유상증자를 통해 인수대금을 마련한다는 방침” 이라고 전했다. 대한항공은 또 한 “KDB산업은행과의 계약에 따라 한진칼이 마련한 자금으 로 아시아나항공의 영구전환사 채 3000억 원을 인수하고, 신주 인수대금 1조5000억 원에 대한 계약금 3000억 원에 충당할 예 정”이라면서 “이렇게 되면 아시 아나항공은 연말까지의 운영자 금을 확보하게 되어 자금운영에 숨통이 트일 뿐만 아니라, 영구 채 3000억 원으로 자본을 추가 확충하여 재무구조를 개선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KDB산업은행이 한진칼에 출 자하는 방식을 택한 이유는 한 진칼이 대한항공의 유상증자에 참여함으로써 대한항공에 대한 한진칼의 지분을 유지해 안정적 인 지주회사 체제를 운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진칼 역시 KDB산업은행으 로부터 8000억 원을 전액 차입 할 경우 재무구조가 악화될 수 있고 또 사안의 긴급성을 감안 해 신속하고 확실하게 자본을 확충할 수 있는 제3자 배정 방 식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한 것. 대한항공은 “현재 항공산업 의 위기를 고려할 때 공적자금 투입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대 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뿐 아니 라 진에어 등 LCC업체 및 항 공 관련 업체를 포함한 항공산 업 전반의 개편이 절실하다”면 서 “KDB산업은행이 보유하게 될 신주는 의결권이 있는 보통 주로, 이를 통해 KDB산업은행 은 향후 한진칼과 대한항공이 구조 개편을 성실히 추진하는 지 감시와 견제 역할도 하게 된 다”고 강조했다. 대한항공은 또 한 “이번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결정한 주된 이유는 코로나19로 고사 직전에 있는 국내 항공산 ID:cktimes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11월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시아나항공 인 수는 대한민국 항공산업을 지속 성장시키고, 공적자금 투입 최소화 로 국민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업의 조속한 안정을 위해서”라 면서 “아시아나항공뿐만 아니라 대한항공도 코로나19 위기 지속 시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으 며, 항공산업의 구조 개편을 통 해 근본적인 경쟁력을 확보함으 로써 추가 공적자금 투입을 최 소화하여 국민의 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판단이 이번 거래를 성 사시킨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당초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인수 결정에 많은 고민을 했으 나 창업이념인 ‘수송보국’을 바 탕으로 양 항공사와 관련 업체 종사자들의 일자리를 보전하고 대한민국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 하기 위해 이 같은 과감한 결단 을 내렸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 장은 11월16일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아시아나항공 인수는 대한민국 항공산업을 지 속 성장시키고, 공적자금 투입 최소화로 국민 부담을 덜어드리 기 위한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이날 ‘아시아나항 공 인수 관련 드리는 말씀’이란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현재 코 로나19로 인해 대한항공도 다른 항공사들처럼 어려움을 겪고 있 다”면서 “인수를 결정하기까지 많은 고민과 부담이 있었지만, ‘수송으로 국가에 기여한다’는 한진그룹의 창업이념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이 저희에게 주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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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적 사명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조 회장은 이어 “대한항공은 지난 반세기, 국민 여러분의 성 원과 사랑으로 지금까지 성장했 다”며 “이제 대한민국 선도 항 공사로서 국내 항공산업의 재도 약을 위한 역할을 성실히 수행 해 국민 여러분께 보답하겠다” 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또한 “통합 이후 무엇보다도 두 회사 임직원의 소중한 일터를 지키 는 것에 최우선의 가치를 두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두 사 임직원이 모든 처우와 복지 를 차별 없이 동등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서로 다른 곳에서 출발했지만 모두 대한민국의 하 늘을 책임진다는 사명 아래 한 가족임을 기억하며 포용하고 화 합하겠다”며 “그 어떤 부문도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앞장서서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약속했 다. 이 밖에도 조 회장은 “합리 적인 운영으로 소비자의 편익을 향상시키고 통합 시너지를 바탕 으로 더 안전한 항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이러한 노력을 토대로 세계 10위권 항공사로 도약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 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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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정부·시민이 힘 모으니 길 열렸다” 지난 3월 대구·경북 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 면서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가 문을 닫자 예상치 못한 문 제가 발생했다. 급식으로 평 일 점심을 해결하던 아이들 이 결식 문제에 봉착한 것. 이 소식을 접한 ‘행복얼라이언스(Happy Alliance)’가 발빠르게 움직였다. ‘행복얼라이언스’는 SK그룹이 주 도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연합체. 회 원사 중 10곳(SK·비타민엔젤스·아름다운커피·해마로푸드서비스·슈 퍼잼·어스맨·한성기업·라이온코리아·SK스토아·SK하이닉스)과 해 당 지역 사회적 기업 3곳(동행·주식히사 서구웰푸드·강북희망협동조 합)이 힘을 합쳐 급식 중단 위기에 처한 아이들 1500명에게 한 달간 4 만2000끼니를 긴급 제공했다. 회원사들은 또한 아이들이 코로나19 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스크, 비타민, 건강간식, 삼계 탕 등이 담긴 ‘행복상자’도 지원했다. 전대미문의 질병으로 복지 사각 지대가 발생하자 행복얼라이언스가 빈틈을 훌륭히 메운 셈이다.
장 최태원 SK그룹 회 도 ‘행복얼라이언스’ 주
취재/송경 기자 기업 ·정부·시민이 협력해 복 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이 겪는 문제를 해결하자는 목표로 결성된 사회공헌 연합체 ‘행복 얼라이언스’ 참여 회원사가 100 개를 돌파했다. 금융, 법률, 외 국계, 사회적 기업 등 다방면에 서 전문역량을 확보한 기업들이 동참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기초 지자체와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 하는 등 외연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행복얼라이언스 운영을 맡고
있는 사회적 기업 ‘행복나래’는 7월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 동 블루스퀘어에서 ‘2020년 행 복얼라이언스 데이(DAY)’를 개 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제안해 시작된 행복얼라이언스는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 공하는 ‘아동 안전망’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제안 해 시작된 행복얼라이언스는 아 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 도록 도움을 제공하는 ‘아동 안
복지 사각지대 놓인 아동 문제 해결하려 사회공헌 연합체 결성 ‘행복얼라이언스’ 참여 회원사 100개 돌파…외연도 적극 확대 결식 아동 2만 명에 100만 끼 제공…‘행복상자’ 1만1000개 전달 지난 2016년 출범 이후 성과 공 유, 아동 결식 문제 해결의 필 요성과 민관협력을 통한 사회문 제 해결방안 논의 등 다채로운
Sunnie Jung 채무칼럼
전망’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참여 회원사는 최초 14개 에서 100개로 늘어났으며, 참여 사들이 가진 역량과 자원을 통 해 복지 사각 지대의 결식 우려 아동 2만 여 명에게 100 만 끼를 제 공해왔다. 비 타민, 영양간 있게 제도적 장치가 마련된다는 의미 식 등 생필품 입니다. 을 담은 ‘행복 파산면책이 되면 Court Officer로 상자’도 지난해 부터 Certificate of Compliance 라 는 채무탕감 ‘졸업장’을 받습니다. 이것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 요한데, 이를 위해 몇가지 파산자가 반드시 지켜야할 의무사항이 있습니 다. 법정 파산비용 완불하기, 2회의 Financial Counselling 받기, 주소 지 변경시 리포트하기, 파산전의 수 주식회사 한 입보고 (Pre-bankruptcy Income 화, 한화시스 Tax Return), 파산기간 중 (Post템, 한화디펜스 bankruptcy) 의 수입보고하기 등이 등 한화그룹 방 있습니다. 산 3사가 11월18
파산면책 (Bankruptcy Discharge) 란? 면책이란, 자연인 파산자에 대하여 파산절차에 의하여 배당 또는 변제되 지 아니한 잔여채무에 관한 변제책임 을 면제하는 것을 말합니다. 또한, 파산보호법에 따르면, ‘A bankruptcy discharge is a legal, court document that officially and permanently eliminates your unsecured debts. However, and more importantly, a bankruptcy discharge is the beginning of your fresh financial start.’ 라고 되어있 습니다. 즉, 성공적인 파산을 위해서는 반 드시 파산면책을 받아야만 모든 무담 보 채무가 법적으로 영원히 면책, 탕 감되어진다는 것입니다. 법령에 의한 Stay of Proceedings (금지/중지 명령) 으로 더이상의 채 무관련 채권추심이나 법정소송도 받 지않고 온전한 빚탕감으로 완전한 채 무청산이 이루어져서 새출발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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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개, 올해 1만1000개를 제작 해 수해 아동 등에게 전달했다. 올해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어 식사를 충분히 제공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지자체와 함께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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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지원하는 ‘행복두끼 프로젝 트’를 진행하고 있다. 행복얼라 이언스가 사각지대를 신속하게 메우고, 협력 파트너인 지자체 가 추후 예산편성 등을 통해 지 원을 이어가는 방식이다. 현재 7개 지자체(시흥시·구례군·인천 남동구·안산시·당진시·순창군·경 주시)와 진행 중이며, 전국 226 개 기초지자체 모두와 협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태원 회장은 ‘2020년 행복 얼라이언스 데이’ 개회사에서 “많은 사회문제 중에서도 아이
들이 영양 불균형에 놓이는 문 제를 먼저 해결할 필요가 있다 고 생각했다”며 “기업과 사회가 힘을 합쳐 하나의 문제를 완전 히 해결하는 사례를 만들고, 이 를 통해 다른 사회문제들도 풀 수 있는 실마리를 만들고자 했 다”고 출범배경을 설명했다. 최 회장은 이어 “행복얼라이 언스를 통해 아무리 큰 기업이 라도 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지 만 정부, 지자체, 시민 등 여럿 이 힘을 모으니 길이 열린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우 리의 협력이 아이들을 위한 결 실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날 주제 강연에 나선 임형 준 유엔세계식량계획(WFP) 한 국사무소장은 지구촌이 처한 아 동 결식 문제와 관련, “WFP와 행복얼라이언스는 결식 제로(0) 라는 같은 목표를 갖고 있다”며 “행복얼라이언스의 촘촘한 협력 시스템이 좋은 사례가 되어 진 정한 결식 제로를 만들고 세계
레이저 무기·국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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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터 20일까 지 일산 킨텍스 에서 열린 ‘대한 민국방위산업 전(DX Korea 2020)’에 참가 했다. 한화 방산 3사는 이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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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회 참가 기업 중 최대 규모의 통 합 전시관을 마련하고, 인공지능 (AI)와 드론·로봇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무기체계를 대거 선보였다. 먼저 주식회사 한 화(대표이사 금춘수·옥경석)는 미 래 전장의 ‘게임 체인저’로 꼽히는 레이저 무기체계와 항법장치를 주 력 제품으로 선보였다. ‘한국형 스 타워즈 기술’로 알려진 레이저 대 공무기는 광원 레이저로 드론 등 소형 무인기와 멀티콥터 등을 무 력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무기체계다. 이와 함께 고에너지 레이저를 이용해 급조폭발물과 불 발탄 등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제 거하는 ‘레이저 폭발물 처리기’도 전시했다. 유도탄과 지상장비, 무 인항공기 등 다양한 플랫폼에 적 용되는 항법장치도 시선을 사로 잡았다. 항법장치는 센서로 측정 한 정보를 기반으로 비행체 위치 와 속도, 자세 정보를 제공하는 첨 단 시스템이다. 주식회사 한화는 30여 년간 축적해온 기술력을 바 탕으로 항법장치의 핵심 기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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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으로 뻗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행복 두끼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임 병택 경기 시흥시장, 김홍장 충 남 당진시장은 공공과 민간의 유기적인 협력 사례를 소개했 다. 홍보대사를 맡은 배우 이연 희씨는 ‘시민의 작은 움직임이 만드는 큰 물결’이라는 주제 발 표에서 본인의 SNS를 통해 ‘행 복두끼 챌린지’를 알리고, 시민 2만여 명이 동참한 사례를 설명 해 박수를 받았다. 회원사인 포스코(포스코 스틸 로 만든 주방가전 지원), 딜리 버리히어로 코리아(자사 배달앱 ‘요기요’에서 행복두끼 챌린지 홍보 제공), 법무법인 지평(아동 권리 보호를 위한 무료 법률 지 원), 일룸(아동가구 지원을 통 한 주거환경 개선) 관계자는 각 사의 전문역량을 활용한 활동 을 소개하고 향후 계획을 공유 했다. 100번째 회원사 자격으로 참석한 한국바스프는 기존 회원 사들과 협력을 통한 활발한 활 동을 다짐했다. 김영률 한국바 스프 대표이사는 “보다 많은 외 국계 기업들이 행복얼라이언스 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 다”고 말했다. 행복얼라이언스 모델은 해외 로도 확산되고 있다. SK수펙스 추구협의회 이형희 SV위원장은 “행복얼라이언스의 가치와 철 학이 중국에도 뻗어가고 있다” 며 중국 하이난성에서 SK와 중 국 청소년 학습지원 공익단체인 광화기금회가 공동으로 결성한 ‘해피 러닝 얼라이언스(Happy Learning Alliance)’를 소개했 다. 11월23일 출범했으며, 학습 환경 개선, 교보재 제공 등 빈 곤지역 초등학생 교육격차 해소 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 게 된다.
“코로나 끝나도 회사 출근할 필요 없다” 사장 박정호 SK텔레콤 격 선언 ‘워크 애니웨어’ 파 “코로나 끝나고 나서도 서 울·부산·해외 등 어디서든 일 할 수 있도록 하겠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내일 당장 코로나가 없어지 더라도 전 직원이 집, 회사, 거점오피스 등 근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워크 애니웨어(Work Anywhere)’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SKT는 11월17일 오후 을지 로 본사 수펙스홀에서 ‘워크 애니웨어-일하는 방식 혁신’ 을 주제로 1시간에 걸쳐 온· 오프라인 타운홀을 개최했다. 현장에는 사전 참여를 신청한 30여 명의 SK ICT패밀리 회 사 임직원만 배석하고, 다른 직원들은 화상 콘퍼런스 솔루
적 제약을 벗어나는 시 도 중 하나 로 거점오피 스를 본격 적으로 확 대할 것”이 라며, “이를 통해 새로운 조직 문화와 새 로운 공간 활용 역량을 키우 겠다” 밝혔다. SKT는 올해 출 퇴근 시간 10~20분 내에 ‘거점 오피스’를 을지로, 종로, 서대 문, 분당, 판교 등 5개 지역에 마련했다. ‘거점 오피스’는 재택 근무 의 단점을 해소하고, 출퇴근 시간도 줄여 구성원들에게 인 기를 끌고 있다. 하루 100~200 명이 이용하고 있다. SKT는
할 것”이라고 밝혔다. 거점오피스 아이디어가 탄 생한 배경도 설명했다. 박 사 장은 “처음에는 통근 버스로 효율적 출퇴근을 돕는 방안을 고민하다가, 출퇴근에 발생하 는 비효율을 줄이면 어떨까로 생각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이어 “워크 애니웨어가 사
‘일하는 방식 혁신’ 주제로 1시간에 걸쳐 온·오프라인 타운홀 개최 비대면 기술을 바탕으로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일하는 방식 시도 션을 통해 참여했다. 이 자리 에서 박정호 사장은 “예전으 로 100% 돌아갈 수 없기에 우 리 근무, 소통 방식을 어떻게 발전시킬지 연구가 필요하다” 며, “우리가 쌓은 데이터, 비 대면 기술을 바탕으로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일하는 방 식을 시도할 것”이라고 강조 했다. 이어 박 사장은 “공간
구성원 거주지 등을 분석해 거점오피스를 점차 확대할 계 획이다. 박 사장은 “워크 애니웨어 로 부산에서도 서울 본사팀에 소속돼 일할 수 있다”며, “가 족과 해외에 체류해야 하는 직원이나 해외서 선발된 인재 가 반드시 우리나라에 오지 않아도 같이 일할 수 있도록
AI·드론·로봇 등 최첨단 기술 접목한 미래형 무기체계 대거 공개 미래 전장 ‘게임 체인저’로 꼽히는 레이저 무기체계 선보여 눈길 자이로 센서를 소개했다. 또한 전 장에서 적의 전파방해로 항법장치 가 무력화되는 것을 방지하는 ‘항 재밍(anti-jamming)’ 기술도 선 보였다. 이미 유도무기체계 및 차 량용 항재밍 장치의 국산화에 성 공했으며, 향후 수출향 무기체계 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한화시스 템(대표이사 김연철)은 4차 산업 혁명 기술을 기반으로 한 ‘초연결· 초지능’ 미래 방위산업의 청사진 을 제시했다. 전시관에 마련된 ‘초 소형 SAR 위성존’에는 국내 최초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제안해 시작된 행복얼라이언스는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는 ‘아동 안전망’의 역 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로 개발된 초소형 군 정찰위성이 전시됐다. 초소형 위성은 기존 중· 대형 위성의 고비용·고중량 등의 한계를 극복하고 초경량·저비용 을 실현했다. 저렴한 개발비용으 로 많은 수의 위성을 확보할 수 있 어 관심지역 촬영 주기가 최소화 되어, 준(準) 실시간 감시가 가능 하다. 해상·육상·항공기 내에서 고 속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전자식 빔 조향 안테나(Electronically Steerable Antenna, ESA)’도 선 보였다. 한화시스템은 기존 기계
식 위성통신안테나의 한계를 극복 하고, 다가올 우주인터넷 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선제적 투자를 진 행 중이다. ‘국방UAM존’에는 한 화시스템과 미국 오버에어가 공 동 개발 중인 전기동력 분산 수직 이착륙기 ‘버터플라이’의 군용 실 물모형이 최초로 공개됐다. 저소 음·고효율 기술이 적용된 버터플 라이는 국방분야에 적용 시, 군의 기동력 향상은 물론 멀티 미션 수 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지능형 다목적 열상엔진 ID:cktimes
회 전반에 확산되면 전체 이 동시간이 줄고, 차량의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등 ESG(환 경·사회·지배구조)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정호 사장은 거점오 피스 사업을 이끌어 나갈 챔 피언(프로젝트 리더)도 소개 했다. 1988년 생 윤태하 PL 로, 신입 입사 3년차다. 윤 PL
모듈인 ‘퀀텀레드’ ▲다계층·초연 결 네트워크로 통합한 통신 능력 을 제공하는 ‘차세대 전술이동통 신 시스템’ ▲최근 운용시험평가 에서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은 ‘지 뢰탐지기-Ⅱ’ ▲한반도 내의 임무 부터 국가 재난재해 감시정찰 체 계까지 아우를 수 있는 ‘소형 공격 드론 체계’도 소개했다. 한화디펜 스(대표이사 손재일)는 병력감축 과 ‘언택트’ 트렌드 등 미래 전장환 경에 대응하는 맞춤형 무인화체계 와 국방로봇을 전면에 내세웠다. 우선, 국내 최초 민·군 협력과제 (2016~2019)로 개발된 다목적 무 인차량이 실물로 전시됐다. 다목 적 무인차량은 전장 또는 위험 지 역에서 병사 대신 보급품 수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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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지난 10월 경영진에게 향 후 사업 계획을 발표하는 공 모 절차를 거쳐, 사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됐다. 이번 발탁에는 젊은 직원들에게 의 사 결정을 맡기고 혁신을 앞 당기겠다는 경영진의 의중이 반영됐다. 박 사장은 지난 11 월5일 ‘모빌리티 사업’ 주제의 타운홀에 이어 2주 만에 다시 구성원소통 자리를 만들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게 구성원에게 경영 정보와 화두 를 자주 전달하고, 아이디어를 공개 토론하면서 공간 제약을 뛰어넘자는 취지다. 박 사장은 “거점오피스도 지 난 6월 비대면 타운홀을 통해 논의한 이후 구체화됐다”며, “앞으로 이메일로 직접 의견을 주고 받거나 수시로 타운홀을 통해 공개 토론할 수 있는 문 화를 정착하겠다”고 말했다.
부상자 후송, 전투지원 임무 등을 맡는다. 지난해 육군드론봇전투단 주관으로 시행된 운용시범에서 국 내 최초로 ▲원격주행 ▲병사추종 모드 ▲자율이동 및 복귀 ▲장애 물 회피 ▲드론 통신중계 등 다양 한 무인체계 기술을 입증했고, 이 어 육군 교육사령부가 주관한 전 투실험에선 총성 소리를 감지하는 인공지능 원격사격통제체계를 탑 재하고 전투지원 임무 능력을 성 공적으로 시연했다. DMZ 지뢰지 대 및 대테러·위험지역에서 매설 된 폭발물과 지뢰 등을 스스로 탐 지 및 제거하는 폭발물탐지제거로 봇과 수색·정찰·교전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무인수색차량도 신개념 국방로봇으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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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트리 모기지 칼럼
박재형 Jay Park
416.797.9633 jay.park@limetreefinancial.com
역(逆) 모기지 (Reverse Mortgage) - 은퇴 계획, 고령화 시대를 위한 해법 역모기지란 내 집에 쌓여 있 는 자산을 현금화하여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는 모기지 프로그램입니다. 집을 가지고 계시지만 소득 이 부족한 분들께서 리벌스 모 기지를 통해 일시불 또는 매월 지급으로 안정적인 수입을 얻 으실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모 기지는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 장기대출을 받은 후 일정기간 원리금을 상환하는 형식인 반 면, 역모기지는 이미 소유하고 있는 주택을 담보로 장기 대출 을 받은 후 대출자가 사망하거 나 집을 판매 할때에 일시로 상환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
습니다. 역모기지는 대출 심사 시에 대출 신청자의 수입과 신 용등급을 심사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55세 이상의 특별 한 소득원이 없는 대출 희망자 들도 본인 명의의 부동산을 소 유하고 계시다면, 좀 더 수월하 게 리벌스 모기지를 대출 받으 실 수 있습니다. 역모기지는 가계 수입이 적 은 1인 생활 노인 또는 고령부 부 등에게 생활 자금을 공급 하는 방법으로 이미 한국, 미 국, 일본 등 다른 나라의 대출 기관에선 대출을 시행하고 있 습니다. 현재 캐나다에선 두 곳의 은
행에서만 역모기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직 많 은 은행들이 서비스를 제공하 고 있지 않지만, 앞으로 고령화 시대에 부합하는 대출 프로그 램이므로 더 많은 은행들로 확 대되리라 예상됩니다. 또한, 조기 은퇴를 원하시는 분(55~64세)들에게도 고정적인 수입과 투자 자금을 제공함으 로써 조기 은퇴 후 삶의 질을 유지하시는데 많은 도움이 되 고 있습니다. 역모기지(Reverse Mortgage) 대출 조건 및 중요 내용 - 대출 신청자의 수입과 개
인 신용점수를 심사하지 않습 니다 - 대출 신청자 모두(개인 또 는 부부)가 55세 이상이어야 합니다 - 부동산 가치 대비 최대 55% 까지 대출 가능 합니다 - 상환 시기: 부부 모두 사 망시 또는 부동산 매각 또는 이사 할 경우 - 대출금을 일시불, 월지급 또는 Line of Credit 형태로 받 을 수 있습니다 - 대출금은 Tax-Free이며, 캐나다 정부 보조금(Old Age Security, Canada Pension Plan, Guaranteed Income
Supplement)의 지급에는 아 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 대출금의 지급 방법은 일 시불, 매월, 매주, 또는 혼합하 여 받을 수 있으며, Line of Credit과 같이 원하시는 시기 에 찾아 쓸 수 있습니다 - 대출 받은 집의 명의는 계 속해서 유지되며, 각종 세금과 보험을 관리합니다 - 대출자는 대출금과 그에 따르는 이자를 집을 판매하거 나, 이사하거나 또는 사망할때 까지 지급하지 않아도 됩니다
파업 노조에 GM 철수 압박…협력업체들 “살려주십시오” 다. 올해 24차례 교섭을 했지만, 기본급과 성과급 지급 등에 견 해차를 좁히지 못했다. 또 노 조는 2022년 이후 물량이 끊기 는 부평 2공장에 대해 고용 안 정 대책을 요구하고 있지만, 사 측은 경영 정상화가 우선이라는 입장이다. 앞서 카허 카젬 한국 GM 사장은 지난 9월 “계속 이 러면 철수를 검토할 수 있다”고
조의 파업은) 한국을 경쟁력 없 는 국가로 만들고 있다”며 “앞 으로 수주 안에 노사 갈등이 해 결되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영향 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GM 관계자는 이에 대해 “한국서 생산한 트레일 블레이 저가 미국의 틈새시장을 공략하 며 초기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 는데, 파업으로 인해 모멘텀이
2012년 호주 정부로부터 10년간 공장 유지를 조건으로 지원을 약속받고도 2013년 철수 계획을 발표하고, 2017년 최종적으로 철수한 전례 때문이다. 당장 철 수를 선언하진 않더라도, 지난 2018년 군산공장을 폐쇄한 것처 럼 구조조정에 나설 수도 있다. 한국GM은 올해 7년 연속 적자 가 유력하다. 2018~2019년 2년간
한달새 누적 손실 2만대 직격탄 올 24차례 교섭에도 대립 최고조 한국GM 협력업체 모임인 협신회가 19일 한국GM 부평공장 서문에서 ’노사 는 조속히 임단협에 나서라“며 노사 협력을 호소하고 있다. [사진 협신회]
한국GM 노사 대립이 최고조 로 치달으면서 애꿎은 협력업 체로 불똥이 옮겨붙고 있다. 한 국GM 협력업체 모임인 협신회 는 19일 GM의 생산 차질로 협 력사는 더 큰 고통을 겪고 있 다면서 “살려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100여 명의 협력업체 사장 들은 한국GM 부평공장 앞에서 이런 내용의 호소문을 발표했 다. 협신회는 “일부 업체는 전 기세는 물론이고 직원들 급여를 지급하지 못하고 있다”며 “사업 을 포기하는 업체가 늘고 있다” www.cktimes.net
고 밝혔다. 이들이 직접 행동에 나선 건 노조의 잔업·특근 거부로 협 력업체들의 도미노 생산 차질 이 빚어지고 있어서다. 국내 완 성차 업체 가운데 코로나19 사 태 이후 파업에 나선 곳은 한국 GM 노조가 유일하다. 최근 한 달 새 누적 손실 규모만 2만대 정도다. 여기에 GM이 한국 철 수 가능성을 우회적으로 경고하 면서 협력사의 속은 더욱 타들 어 가고 있다. GM 노사의 갈등의 골은 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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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물량 인질로 잡혀 타격 심각 투자·신차 배정 불가능해질 수도” 언급했다. 이에 노조는 부분파 업 빈도를 높였고, 이달 영업일 14일 중 11일간 파업에 나섰다. 18일엔 미국·중국 외 아시아· 남미 등을 담당하는 스티브 키 퍼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이 ‘한국 철수설’에 다시 불을 지폈 다. 키퍼 사장은 로이터와 인터 뷰에서 “생산물량이 인질로 잡 혀있고, 이는 매우 심각한 재 정적 타격을 주고 있다”며 “이 는 한국GM에 대한 투자나 신 차 배정을 불가능하게 만들 것” 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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꺾일 수 있다는 걱정에서 시작 된 말”이라고 설명했다. 또 “잘 팔리고 있는 차가 공급이 안 된 다고 하니 본사는 이해를 못 하 겠다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키퍼 사장의 발언이 임단협 테 이블의 협상 카드로 읽히는 대 목이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GM의 ‘출구 전략’이라는 분석도 나온 다. 2년 전 한국GM은 산업은행 과 ‘10년 투자 계획’을 약속했지 만, 이를 채우지 않고 떠날 가 능성은 계속 제기돼왔다. GM이
영업손실만 1조원에 달했다.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리서치 센터장은 “GM의 장기 전략 측 면에서 한국 공장은 매력이 없 는 게 사실”이라며 “전기차 서 플라이 체인(공급망)으로 보면 중국이 훨씬 매력적”이라고 말 했다. 고 센터장은 “다만, GM 이 한국의 연구·개발 (R&D) 인프라는 높이 사고 있어 최 근 법인을 분리한 R&D 조직 (GMTCK)은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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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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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할인점 진격의 10년…턱밑에서 코스트코 위협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 성공 비결 “코스트코 게 섰거라!” 미국계 회원제 창고형 할인매장 코스트코 가 국내 시장을 야금야금 잠식하자 위기감을 느낀 국내 유통업계 1 위 이마트신세계는 토종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 출격을 서두른 다. 지난 2010년 1호점의 문을 연 이후 잇따라 영토확장을 거듭, 지 금은 전국에 19개의 점포를 거느리고 있다. 신세계이마트는 지난 10 년간 코스트코에 맞서 할인점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신세계만의 스 마트한 초저가 모델’을 만들어 가는 데 집중했고, 초저가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 10년간의 노력이 실적으로 이어져 트레이더스와 코스트코의 매출 격차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 다. 2017년 매출은 코스트코보다 2조2826억 원이나 적었지만 2019 년에는 그 격차를 1조8338억 원으로 좁히며 맹추격 중이다. 1994년 국내 시장에 들어온 코스트코는 총 매출액 3조 원을 찍는 데 15년 이나 걸렸지만, 트레이더스는 10년 만에 ‘3조 고지’를 오를 것으로 보인다. 성장 속도는 더 빠르다. 점포 갯수(19개)로는 이미 코스트코 (16개)를 앞질렀다. 신세계그룹 블로그에 소개된 콘텐츠를 바탕으로 진격의 K-할인점 트레이더스의 성공 비결을 엿봤다.
취재/송경 기자 글로벌 시장조사 기업 ‘유로 모니터’가 OECD 국가를 대상 으로 2019년 창고형 할인점 규 모를 집계한 결과, 원조격인 미 국과 캐나다에 이어 한국이 60 억 1670만 달러로 3위를 차지했 다. 신세계이마트 계열 토종 할 인점 트레이더스의 국내 창고형 할인점 시장 점유율은 30%를 돌파했다. 10년 전만 해도 미국계 회원 제 창고형 할인매장 코스트코에 멀찌감치 뒤쳐졌던 트레이더스 는 지난 10년간 국내 넘버원 창 고형 할인점 도약을 위한 준비 를 해왔다. 성장세가 가팔렀던 만큼 기대감도 크다. 신세계그 룹은 오는 2030년까지 트레이더 스 점포를 50개까지 늘려 총 매 출액 10조 원을 달성한다는 목 표를 세워놓고 있다. 36.4%. 요즘 잘나간다는 온라 인 사업의 신장률이 아니다. 트 레이더스의 성장세를 나타내는 수치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 면 이마트가 운영하는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 매출은 올 해 9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6.4%나 뛰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우리나라 올해 9월 온라 인 쇼핑 거래액 신장률인 30.7% 를 넘어서는 수치다. 국내 이커머스 시장보다 트레 이더스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셈이다. 오프라인 리테일에 대 한 경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트 레이더스의 도약을 두고 희귀한 현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지난 11월11일 이마 트 3분기 실적이 발표된 가운
데,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 의 1~9월 매출 신장률은 23% 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산에 도 불구하고, 할인점 이마트는 4.3%, 노브랜드를 필두로 한 전 문점은 13.2% 등 이마트 내 주 요 사업들도 높은 성장세를 이 어갔다. 그중에서도 23%라는 트레이더스의 매출 신장세가 단 연 눈에 띈다. 매출 규모도 상당하다. 지난 해 처음으로 총 매출액 2조 원 을 넘어선 트레이더스는 올해는 3분기 만에 총 매출액 2조 원을 달성했다. 3조 원 달성도 멀지 않아 보인다. 지난 2010년 11월26일, 이마 트가 경기도 용인 지역에 첫 번 째 트레이더스를 선보인 이후
이마트가 운영하는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 상품은 물류창고에서 사용하는 팔레트째로 진열된다. 트레 이더스가 운용하는 상품의 종류는 일반 대형마트의 10분의 1 수준인 4000여 개다.
10년 전부터 현재까지 트레이더 스 구성점에서 일하는 직원과 소비자의 반응을 들어봤다. 지 난 11월7일 구성점은 평일 오전 인데도 손님들로 북적였다. 한 고객은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 격에 살 수 있어 자주 찾게 된 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지 난 10년간 트레이더스 관련 업 무를 맡아온 권오현 트레이더스 구성점장은 “고객의 대답 속에 답이 있다”고 말했다. 팔레트 4000개의 경제학 트레이더스 구성점의 상품은 물류창고에서 사용하는 팔레트 째로 전시한다. 트레이더스가 운용하는 상품 종류는 일반 대 형마트의 10분의 1 수준인 4000
는 상품의 구성품이 적고, 대용 량인 대신 저렴하다. 팔리지 않 은 상품은 퇴출한다. 트레이더스는 연회비를 내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유일 의 창고형 할인점임에도 불구하 고, 일반 대형마트보다 7~15%, 코스트코보다는 3~5%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판매한다. 모든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어 결 제 수단에 제약도 없다. 전통적 인 창고형 할인점의 성공 원리 인 ‘선택과 집중’을 그대로 따르 면서도, 구매력을 극대화해 가 격 경쟁력을 유지한다. K-라이프스타일로 고객 공략 북아메리카의 창고형 할인점 은 공산품이 주력이다. 반면 트
2010년 1호점 첫선 이후 코스트코 앞질러 19개 매장 운영 ‘초저가 스마트 모델’로 2030년 점포 50개, 매출 10조 목표 10년이 흘렀다. 2006년 월마트 에서 이마트로, 2010년 이마트 에서 다시 창고형 할인점 트레 이더스로 변신한 구성점은 지난 10년 사이 매출액이 4배 이상 증가했다. 10년 전 매출액 500 억 원 달성도 요원했던 이마트 구성점은 트레이더스 구성점으 로 변신하며, 올해 매출액 2000 억 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1호점 구성점을 시작으로 트 레이더스 점포 수는 지난 10년 간 19개로 늘어났다. 점포 수로 는 원조 격인 코스트코의 16개 를 제치고, 국내 최다 창고형 할인점으로 도약했다. 이커머스가 득세하는 온라인 쇼핑 시대에 트레이더스가 시장 을 압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여개다. 트레이더스는 창고형 할인점 의 핵심인 ‘대용량, 합리적인 가 격의 상품’ 법칙을 철저히 따 른다. 즉, 상품의 가격 거품을 없앴다. 국내 대형마트의 운영 상품 수(SKU·stock keeping unit)는 일반적으로 5만 개 이 상이다. 반면 트레이더스는 4000여 개 에 불과하다. 핵심 아이템을 운 영해 단일상품 구매력을 극대화 한다는 전략이다. 상품은 모두 대용량이다. 소 포장 상품은 찾아보기 힘들다. 쌀은 10kg 이상, 과일은 상자째 로만 살 수 있다. 상품 종류를 늘리기보다는 잘 팔리는 상품 을 집중해서 판매한다. 취급하 ID:cktimes
레이더스는 신선식품에 초점을 맞췄다. 매장에서도 신선식품 코너의 창을 크게 만들어 내부 손질과정을 고객이 그대로 볼 수 있게 했다. 올해 1~9월 트레이더의 전체 매출에서 신선식품 비중은 42% 를 차지한다. 축산 카테고리는 매출의 15%로 전체 상품 카테 고리 중 1위를 달성했다. 매출 순위 1위는 냉장 삼겹 살, 2위 양념 소불고기, 3위 양 념 토시살 구이, 5위가 목심이 다. 매출 순위 1~5위 중 4개가 축산 제품이다. 훈제 삼겹살 등 즉석조리 음 식도 트레이더스가 자신 있게 내세우는 제품군이다. 즉석조 리 제품군의 경우 올해 1~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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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3.8% 늘었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T카페 도 인기몰이 중이다. 미국식 입 맛에 특화된 코스트코의 카페 음식은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 다. 반면 트레이더스는 염도를 낮춰 부드럽고 담백한 맛으로 토종 소비자의 입맛을 잡았다. 권오현 구성점 점장은 “우리 의 장점은 한국인 라이프스타일 에 맞는 상품을 다양하게 갖추 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인은 회 전식 통닭구이보다 트레이더스 의 두 마리 치킨을 더 선호한 다. 경쟁사에는 없는 즉석 반찬 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 다. 또한 트레이더스는 트렌드 를 만든다. 어느새 ‘국민 생활필수품’으 로 안착한 에어프라이어의 유행 은 트레이더스가 주도했다. 에 어프라이어는 기름 없이 뜨거 운 공기로 바삭한 튀김 요리를 할 수 있는 소형 가전제품이다. 2016년 출시한 트레이더스의 자 체 브랜드(PB) 상품 에어프라 이어는 현재까지 47만 대를 판 매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에 어프라이어다. 에어프라이어가 트레이더스에 입점하는 날에는 1만 대가 오전에 모두 팔리는 폭발적인 인기를 1년 넘게 지속 했다. 에어프라이어는 트레이더스만 의 ‘스마트 초저가’를 가장 잘 보여주는 상품이다. 유통단계 없이 상품을 직접 소싱, 필요한 기능에만 집중해 비용을 최소화 했다. 소비자 판매 가격을 최대 한 낮춰 8만 원대 가격을 현실 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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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보도, 정정 전화로만 수사하는 형사 같 은, 탁상취재 기자 C씨의 악 의적이고 편파적인 헤드라인 과 보도내용으로 인해 발생한 심각한 명예훼손 피해를 조금 이라도 복구해 보기 위해 본지 지면을 활용해 이슈별로 하나 씩 짚어 드리고자 합니다. 기자 C씨는, ‘상품 부실 불 구 투자자를 유치’ 했다 헤드 라인을 뽑으며 필자와 회사를 비양심적인 사기꾼 프레임에 가두었는데요. 날림으로 취재한 내용에 근 거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일 면식도 없는 제 3자를 사기꾼 으로 포장한 그의 행위에 깊 은 유감을 표하며 기자 C씨 헤드라인은 왜 사실이 아닌 지 아래와 같이 밝혀 드립니 다. 필자가 마지막으로 투자고 객을 유치한 2017년 하반기까 지, 투자상품의 운용사인 포트
리스社는 건재했습니다. 대출이 집행된 홈빌더들 중 어려움에 봉착한 몇몇 사업들 의 원만한 해결도(모기지 담보 권한 활용) 포트리스社는 스스 로 자신하던 상황이었습니다. 주식과 예금 사이의 대안상 품으로 급부상 중이던 신디케 이트 모기지 투자상품은 2016 년경부터 업계 전체에 대한 금 감원 감사가 진행된 바 있습니 다. 그 가운데 가장 큰 기업이 었던 포트리스社에 대해서 금 감원은, 상품취급 에이젼트들 의 투자 계약서류 설명 업무를 좀 더 보강하는 교육을 시행하 라 모기지 브로커 회사에 대해 권고했었는데요. 필자도 에이전트로서 소속 브로커회사로부터 그러한 교 육을 받았고 대고객 업무에 반 영한 바 있습니다. 오늘은 표 를 보면 알 수 있는, 기자 C
씨의 ‘오로지 필자를 공격하기 위한 (배후가 의심스러운)’ 무 책임한 헤드라인이 왜 틀렸는 지에 대해 한가지 메시지만 전 달하더라도 성공일 것 같습니 다. 『 Exit된 사업별 원금/이자 지급현황 』표를 보시면 ‘상품 부실 불구 투자유치’라는 단정 적 헤드라인이 왜 틀렸는지 알 수 있습니다. 필자가 2017년 하반기까지 만 판매한 해당 투자상품의 주 관사인 포트리스社는, 그 당시 까지 왕성하게 활동했고 많은 성공적인 Exit 을 이끌어내며 건재했던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우여곡절이 불거지 며2018년 4월에 이르러 금감원 으로부터의 영업정지 처분이 내려진 이후에는 안타깝게도 좋은 결론으로 마무리 될 수 있었던 사업들까지 난관에 봉
착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금감원측의 영업정지 처분이 기존 투자자에 대한 배려는 극
히 미미한 것이었음을 미루어 알 수 있는 대목인 것입니다. (다음 칼럼에 계속..)
“조선소 문 닫으면 지역경제 휘청…한진중공업 고용 유지를”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가 매 각되더라도 조선업과 고용을 유 지하되 부지 상업개발은 반대합 니다.” 매각 절차가 진행 중인 한진중공업을 놓고 부산시와 부 산 시민단체가 이 같은 주장을 하고 나섰다. 부산시는 기획재정부·산업통 상자원부·고용노동부·KDB산업 은행·수출입은행 등에 한진중공 업의 조선업 존속과 고용 유지 를 요구하는 건의문을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 명의로 제출했다
고 최근 밝혔다. 부산시는 건의 문에서 “조선산업과 조선기자재 업체를 포함한 부산경제 전반 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한 진중공업 매각을 자본의 논리 보다 산업 경쟁력, 고용안정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 해 진행해달라”고 요청했다. 부 산시 박성훈 경제부시장과 김윤 일 일자리경제실장은 지난달 28 일 산업은행을 방문해 이런 내 용을 직접 건의했다. 한진중공업은 1937년 설립된
한국GM 협력업체 모임인 협신회가 19일 한국GM 부평공장 서문에서 ’노사 는 조속히 임단협에 나서라“며 노사 협력을 호소하고 있다. [사진 협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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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조선소인 영도조선 소(영도구 봉래동)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영도조선소에는 직 원 1086명이 근무 중이다. 사내 협력업체 40여 개 450여 명과 외주업체 직원을 포함하면 관 련 종사자는 더 늘어난다. 한진 중공업 건설부문 본사는 서울에 있다. 부산 경제의 중요한 버팀 목 역할을 해온 영도조선소 종 사자들이 매각 과정에서 일자리
밝힌 것도 최근 한진중공업의 실적이 개선되고, 영도조선소 부지의 미래 부동산 활용가치가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 대도 최근 사모펀드의 한진중공 업 인수에 반대하고 나섰다. 이 단체는 “한진중공업 조선 부문 은 방산업체로서 군함과 LNG 선 등 특수선 건조 능력을 보유 하고 선박 수리에서 기술경쟁
일자리는 사라지게 되고, 그 여 파는 부산 경제에 치명적인 결 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우려했 다. 입찰에 참여한 사모펀드와 투자회사들이 한진중공업 가치 보다 26만㎡인 영도조선소 부지 를 상업용지 등으로 용도 변경 하고 건설사업을 진행해 막대한 수익을 챙겨서는 안 된다는 주 장이다. 최영철 한진중공업 노 조위원장은 “투기목적의 사모펀
시·시민단체 정부와 은행에 건의문 상업개발 반대, 조선업 유지해야 폐업하면 일자리 2000여개 사라져 를 잃을까 봐 부산시가 우려하 는 것이다. 한진중공업 인수 의 사를 밝힌 7개 업체 중 조선업 관계사는 한 곳도 없기 때문이 다. 한진중공업은 조선과 건설 부문에서 성과를 내면서 당기순 이익이 2018년 1조2838억원 적 자에서 지난해 3058억원, 올 상 반기(1~6월) 643억원 흑자를 냈 다. 다수 기업이 인수 의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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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이 높다”며 “한진중공업의 새 주인은 회사 경영을 정상화해 근로자 고용을 보장하고 조선업 분야에 경험과 능력이 있는 견 실한 기업이어야 한다”고 주장 했다. 시민연대는 “조선업 경영 에 아무런 지식과 대안 없이 인 수해 경영부진 명분으로 조선업 을 철수하면 정규직과 협력업 체 근로자를 포함해 2000여 명
드 인수에 반대하며, 매각되더 라도 고용보장, 조선업 영위, 단 체협약 승계가 이뤄져야 한다” 고 말했다. 현재 한진중공업 입 찰에는 7개 업체가 4개 컨소시 엄을 구성해 참가한 것으로 알 려졌다. 매각 주관사인 산업은 행은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현 재 실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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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말 LG그룹을 시작으로 삼성·SK·현대차 등 국내 주요 그룹의 임원 인사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코로나19 위기 시대…주요 그룹 인사 포인트는? 바야흐로 인사의 계절이 돌아온다. 4대그룹의 정 기 인사가 본격화된다. 11월 말 LG그룹을 시작 으로 삼성·SK·현대차 등 국내 주요 그룹의 임원 인사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미국 대통령 선거, 미국과 중국의 대립 등 대외적 불확실성이 커지면 서 대기업들이 인사에서 변화보다는 안정 기조를 택할 것이라는 예상 이 나오고 있다. 또 일각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 고 있는 핵심사업 추진을 위해 조직개편이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계절 대기업 정기인사의 예측 4대그룹 인적 쇄신
취재/송경 기자 대기업 임원 인사의 계절이 다가온다. LG그룹을 시작으로 대기업 연말 인사가 본격화한 가운데 다가오는 삼성·SK·현대 차 등 주요 그룹 임원 인사의 향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코로나19 전 세계 확산으로 이전에는 없던 위기를 겪었지만 그 와중에도 호실적을 기업도 적지 않아 임원 승진자가 제법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 고 있다. 가장 먼저 LG그룹이 스타트를 끊는다. 지난 10월19일부터 시작한 계 열사 사업보고회를 지난 주까 지 마치고, 11월 말 조직개편과 함께 사장단과 임원 인사를 단 행한다. LG그룹은 통상 11월 말 이틀에 걸쳐 계열사 임원 인 사를 단행했는데, 올해도 11월 26~27일께 인사가 진행될 것이 라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구광모 체제가 3년 차를 맞이한 만큼 변화보다는 안정을 택하고, 이전보다 인사 폭은 적 을 것으로 관측된다. LG그룹은 구 회장이 취임한 첫 해인 2018년 주요 계열사 대
표이사와 사업본부장급 11명을 교체했고 지난해에도 5명의 최 고경영진을 대거 교체하며 ‘인 적 쇄신’을 꾀한 바 있다. 특히 LG그룹은 2019년 LG전자 49명 을 비롯해 LG화학 30명, LG유 플러스 18명 등 총 165명의 임 원 승진 인사를 냈다. 올해 인사에서는 부회장단 대 부분이 유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 한 글로벌 위기 와중에서 실적 선방을 한 주식회사 LG의 권 영수 부회장, LG유플러스 하현 회 부회장, LG생활건강 차석용 부회장, LG화학 신학철 부회장 등 4명의 부회장단은 모두 유임 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일부 적자 계열사 대표 이사(CEO) 교체와 오는 12월 1일 LG화학에서 갈라져 나와 공식 출범하는 배터리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의 인사가 관 심거리다. ‘LG에너지솔루션’은 김종현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이 신 임 대표이사로 유력하게 거론되 는 가운데 신학철 부회장이 에 너지솔루션 이사회 의장을 겸하 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 로 알려졌다.
스타트 끊는 LG, 올해 사장단 인사에서 부회장단 대부분 유임? 삼성·SK 주요 기업 실적 좋아 인사 폭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 올 3분기까지 2조 원이 넘는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낸 권봉 석 LG전자 사장의 부회장 승진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와 함께 성과를 낸 40대 젊 은 임원들의 약진도 예상된다. 구 회장은 고객과 시장 환경 변 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서 는 최고경영진 변화와 함께 사 업 리더에 젊은 인재 발탁이 필 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구본준 LG그룹 고문 이 일부 계열사를 따로 떼어내 어 분리할 것으로 점쳐지면서 그룹 정기 인사와 조직개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구 고문을 중심으 로 계열 분리가 이뤄지면 인적 이동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삼성·SK 인사 폭 크지 않듯 삼성그룹은 평소대로라면 12 월 초 정기 인사가 있다. 삼성 그룹 주력 기업인 삼성전자는 통상적으로 12월 첫 째주에 사 장단 인사를 해왔지만, 최근 고 (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별 세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법 이슈로 인사 시기가 늦춰 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특히 주요 계열사들의 실적 이 좋고 사법 리스크도 내년까 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 에 인사 폭이 크지 않을 것이라 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이건희 회장 별세 이후 이재용 부회장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함과 동시 에 조직에 대한 대대적인 변화 ID:cktimes
를 택할 경우에는 큰 폭의 인사 도 배제할 수 없다. 어쨌든 재계에서는 올해 호실 적을 낸 삼성전자의 김기남 반 도체(DS)부문장 부회장, 김현 석 가전(CE)부문장 사장, 고동 진 무선(IM)부문장 사장 등 대 표이사 3인은 유임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가장 큰 관심은 이건희 회장 의 별세로 공석이 된 회장 자리 에 이재용 부회장이 오를지 여 부다. 이 부회장은 부친 국정농 단 파기환송심, 불법 경영권 승 계 의혹 재판 등을 앞두고 있 어 적극적이진 않은 것으로 전 해졌다. 이에 따라 이 부회장의 회장 승진은 내년에 이뤄질 가 능성이 높고, 그룹의 정기 인사 폭 또한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 도 나온다. SK그룹도 12월 초 사장단과 임원 인사가 예정돼 있다. 최 태원 SK그룹 회장이 강조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 영 기조가 인사에 반영될 것이 란 관측이 나온 가운데 인사의 폭은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말 그룹의 컨트롤타 워인 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 위 원회 가운데 장동현 SK 대표이 사 사장이 커뮤니케이션 위원장 으로,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 사장이 에너지·화학 위원장으로 재선임돼 핵심 계열사 대표가 교체될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 으로 전망된다.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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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선임됐고, 인텔 낸드 사 업부 인수를 주도하고 있어 당 분간 사장직을 유지할 전망이다. 정의선 현대차 세대교체 꾀할까? 현대차그룹의 경우 정의선 회 장이 핸들을 새로 잡은 만큼 정 기 인사를 통해 세대교체를 꾀 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 다. 현대자동차그룹은 통상 매 년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임원 인사를 단행했으나 지난해 상반 기부터 수시인사를 도입, 임원 인사를 연중 추진하고 있다. 이 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사폭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정의선 회장이 취임 이 후 지속적으로 ‘모빌리티 혁명’ 을 향한 메시지를 내놓은 만큼 향후 인사에도 이 같은 방향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다른 쪽에서는 정의선 회장 취임 후 첫 인사인 만큼 부회장 단을 포함한 사장단 인사를 통 해 추가적인 세대교체를 꾀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아버 지 정몽구 회장 세대의 고위 임 원들이 연말 정기 인사에서 용 퇴할지 여부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디자인 기 반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수 행할 최고 크리에이티브책임자 (CCO)를 신설하고 담당 임원에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을 임명하 기도 했다. 현대차그룹의 브랜 드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디 자인에 초점을 맞춘 제반 업무 를 수행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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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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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6일 (목요일) 제 1017호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이장원 회계칼럼
이장원
직원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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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고용 시 직원이나 계약 직(Sub-Contractor)으로 미리 구분하여 고용하여야 합니다. 왜냐하면 직원을 Employee 혹은 Sub-Contract으로 고용 시 몇 가지 다른 점이 있기 때 문입니다. Employee 첫 번째는 Employee일 경우 세무청에 매달 직원에게서 원 천징수세 (withholding tax)를 징수하여 징수된 금액을 세무 청에 대납하여야 합니다. 요즘
은 온라인으로 사업자 은행 계 좌에서 직접 보낼 수 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의 시간은 소 요됩니다. 두 번째는 고용주로서 고용 인의 CPP 와 EI premium를 대략 반 정도 부담해 주어야 합니다. 세 번째는 Vacation pay 등 노동법에서 정한 금액을 부담 하여야 합니다. Sub-Contractor 첫 번째는 Sub-Contractor
로 고용 시 직종에 따라 산 재보험 (workers’ compensation)를 Sub-Contractor 대신 에 부담해야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만약 지불한 금액 이 연 $500 이상일 경우 T5018 이나 T4A 등 세금보고 양식을 세무청과 Sub-Contractor에 게 발행하여야 합니다. 세 번째는 만약 Sub-Contractor에게 지불한 금액이 $30,000 이상일 경우 HST를 포함해서 지불 해야 하는지 검 토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Employee 및 Sub-Contractor를 구분하는 방법 직원이적은 시간 일하므로 Employee 대신 Sub-Contractor로 분류하는 것은 아닙 니다. Employee와 Sub-Contractor의 구분은 일하는 시간 이 아니며 구분하는 기준은 아 래에 있는 질문을 답하시면 쉽 게 판별하실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고용인이 일을 어 떻게 할 것인지 결정할 권한이 있습니까? 결정할 권한이 없다
면 employee입니다. 두 번째는 고용인이 사업주 와 마찬가지로 일과 관련된 보 험료를 지불하고 있습니까? 고 용인이 전액 부담하면 employee입니다. 세 번째는 일을 위해 필요한 도구를 누가 제공하고 있습니 까? 고용주가 모든 tool을 제공 하면 employee입니다 고용인은 sub-contractor 가 아닌 employee인 경우 위에서 말씀드린 고용주로서의 의무를 지켜야 합니다.
집값 1년새 7억 뛴 해운대 실수요자 "서울 투기꾼탓 세금 폭탄" “서울 투기꾼 때문에 부산 집 값이 급등해 종합부동산세를 내 야 할 판입니다.” 정부가 19일 “부산 지역 5개 구를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으 로 지정한다”고 발표한 이후 터 져 나온 일부 집주인들의 불 만이다. 부산은 지난해 11월 8 일 해운대구, 수영구, 동래구(이 하 해수동)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후 1년여간 집값이 2배 가량 올랐다. 해운대구 아파트 의 이른바 ‘대장주’ 역할을 하는 ‘대우마리나’의 경우 조정대상지
부터 조금씩 오르더니 최근 14 억까지 올랐다”며 “월급은 똑같 은데 종부세를 내야 할지도 모 른다는 생각에 집값이 올랐다는 기쁨보다 걱정이 앞선다”고 말 했다. 주택가격 9억원은 종부세 부과 기준인 동시에 금융권 대 출에서 고가주택과 일반주택을 구분하는 기준이다. 그는 “종부 세가 얼마로 책정될지는 모르겠 지만, 최소 연간 1000만원가량 은 세금을 내야 한다고 들었다” 며 “월 100만원을 지출해야 한 다면 내집을 갖고도 월세를 사
로 투기 자본이 빠져나가면서 집값이 일부 하락하겠지만, 종 부세 대상자로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며 “집값 잡겠다고 서울 을 규제하는 바람에 지역에 사 는 실수요자가 세금 폭탄을 맞 게 됐다”고 했다. 지난 7월 신용대출을 받아 영 끌(영혼까지 끌어모으다) 투자 를 한 장모(34)씨는 “눈앞이 캄 캄하다”고 했다. 결혼을 앞둔 장씨는 “예비신부와 함께 그동 안 모아뒀던 돈 3억원에 대출금 5억원을 보태 해운대구에 8억
부산 해운대 30평형대 최근 1년새 5억5000만원→12억 실거주자 “공시지가 9억 넘어 종부세 낼까봐 전전긍긍” 역 해제가 풀리기 직전인 지난 해 11월 30평형대가 5억5000만 원에 거래되다 최근에는 12억까 지 치솟았다. 집값 폭등은 서울 투자 자본이 부산으로 유입되 던 지난 7월 초부터 본격화됐다 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한 국감정원에 따르면 부산 아파트 가격은 지난 6월 15일부터 11월 16일까지 23주 연속 상승했다. 해운대구 ‘해운대 아이파크’ 50 평형대에 거주하는 정모(48)씨 는 “2011년 분양가 7억 중반대 를 9년째 유지하다가 지난 7월 www.cktimes.net
는 것과 뭐가 다르냐”며 한숨을 내쉬었다. ‘해운대 힐스테이트위 브’에 사는 박모(39)씨는 “세금 을 더 거두려는 정부의 계략 같 다”며 “집값은 올라도 내 수중 에 들어오는 돈은 없으니 결국 종부세 대상이 돼 세금만 더 내 는 꼴”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 부가 해운대구를 규제한다고 해 서 실수요자가 살던 집을 팔고 나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박씨가 거주하는 아파트는 2015년 8억원에서 최근 13억원 까지 올랐다. 그는 “정부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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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짜리 아파트를 샀다”며 “5개 월 만에 1억원가량이 올라서 현 재 9억원인데 정부 규제로 인해 하락세로 돌아설 것 같다”고 말 했다. 그는 “내려가는 집값만큼 빚으로 남는다는 생각에 벌써부 터 빚더미에 앉은 기분”이라며 허탈해했다. 집주인들의 입장과는 달리 부 동산 업계에서는 “예견된 시나 리오”라는 분석이 나온다. 해운 대구의 한 중개업소 대표는 “정 부가 지난해 11월 해수동을 조 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하기 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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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가장 비싼 주상복합아파트가 있는 해운대 마린시티 전경.
전부터 서울말을 쓰는 사람들이 집을 여러 채 사들이기 시작했 다”며 “그때 들어왔던 투기 자 본은 이미 두 달 전부터 빠져나 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의 정책보다 늘 한발 앞서 움직이는 투기 자본 때문에 주 택 소유자뿐만 아니라 무주택자 들도 고통을 받기는 매한가지” 라고 말했다. 조정대상지역으 로 지정되는 대구 수성구 부동 산 업계는 투자가 위축될 것으 로 보고 있다. 수성구 범어동 A 부동산 대표는 “앞선 부산의 경 우를 봐도 조정대상지역이 되 면 수성구에 대한 투자성 자금 유입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며 “집값이 하락할 순 있겠지
만, 장기 투자자들이 갑자기 다 빠져나가지는 않아 당장의 부동 산 가격엔 큰 영향이 없을 것” 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정 부 규제에 따른 집값 하락세가 당분간 이어지겠지만, 장기적인 폭락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혜신 솔렉스마케팅 부산지사장은 “1년 전 조정대상 지역 해제 후 부동산이 급등했 던 학습효과로 인해 시장이 받 는 충격파가 예전보다 크지 않 을 것”이라며 “또다시 해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존재하고, 부동산 불패신화가 30년간 이어 져 왔기 때문에 오히려 장기적 으로 부산 집값은 소폭 상승세 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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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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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家 차남 전무 승진…GS 오너 4세들도 대이동 한화·GS·SPC 2020 인사에 담긴 뜻 4대그룹 연말 정기 인사에 재 계의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일 찌감치 일부 인사를 단행한 기 업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화그룹은 얼마 전 김승연 회장의 차남인 김동원 상무를 전무로 승진했다. 한화생명은 2021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김동원 최고디지털전략책임자 (CDSO)가 전무로 승진하고, 4 명의 상무보(김국진, 이경섭, 이 원근, 최재덕)가 탄생했다고 11 월15일 밝혔다. 김동원 전무는 디지털 혁신을 통한 미래 신사 업 창출 기여에 높은 평가를 받 았다. 한화생명에 따르면 김동 원 전무는 한화생명의 디지털 혁신을 통한 미래 신사업 창출 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 았다는 것. 또 미래 경쟁력 강 화를 위해 지난 5월 디지털 중 심 조직개편을 실시했고, 디지 털 기업의 성과체계로 불리는 OKR을 도입하며 본격 디지털 경영 기반을 다졌다는 점을 인 정받았다. 한화생명 측은 “코로
3명(부사장 2명, 전무 1명), 전 무 승진 6명, 상무 신규선임 17 명 등 총 30명에 대한 임원인 사를 실시했다고 11월12일 밝 혔다. 이번 임원 인사는 각 계 열사별 이사회를 거쳐 최종 확 정된다. 허태수 회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단행된 임원 인사의 핵심 키워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제적 대응을 위한 ‘신사 업’이다. 신에너지와 인수합병 (M&A), e-커머스(전자상거래) 등 전문성과 디지털 역량을 갖 춘 외부 인재를 적극 영입했기 때문이다. GS그룹 오너 4세들의 이동도 눈길을 끌고 있다. 허철홍 GS칼 텍스 상무가 전무로 승진하는가 하면, 허주홍 GS칼텍스 상무와 허치홍 GS리테일 상무는 보직 이 변경됐다. 4세들의 경영 보 폭을 더욱 넓혀 미래 핵심 인재 로 키우겠다는 허 회장의 의지 로 읽힌다. GS그룹은 지난 11월12일 정 기 임원인사를 단행하며 “‘위드
주고 있고 유통 분야에서는 모 바일과 온라인 의존도가 급격히 커지는 변화를 초래하고 있다” 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디지 털·환경·클린 에너지 등 아직 가 보지 않은 영역을 포함해 적극 적인 신성장 동력 확보에 나서 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 회장은 이어 “혁신은 고통 이 수반되지만 살아남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 “디지털, 환 경, 클린에너지 등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전문성과 디지 털 역량을 갖춘 인재 확보가 중 요하다”고 강조했다. 외부에서 새롭게 영입한 GS 에너지 에너지자원사업본부장 김성원 부사장과 GS건설 신사 업지원그룹장 신상철 부사장, GS홈쇼핑 경영전략본부장 박솔 잎 전무 등에 대해 관심이 쏠리 는 이유다. 김성원 GS에너지 에 너지자원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산업자원부와 포스코, 두산중공 업에서 근무했으며 에너지 사업 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시장 변
김동원 한화생명 전무(왼쪽)와 허태수 GS그룹 회장(오른쪽).
룹을 15년 간 이끌었던 허창수 GS건설 회장이 큰아버지이며 허진수 GS칼텍스 의장과 허태 수 GS그룹 회장은 작은아버지 다. 2009년에 주식회사 GS에 입 사해 2015년 ㈜GS 사업지원팀 부장, 2018년 칼텍스 경영개선 부문장으로 상무가 됐고 지난해 부터는 경영혁신부문장을 맡고 있다. 허철홍 상무는 다른 4세 들과 달리 외부 활동을 활발히 하지 않았지만 올해부터 공식적 인 자리에 종종 모습을 보였다. 올해 초 미국에서 열린 ‘CES 2020’, 지난 7월 카카오모빌리티 와 ‘전기자전거 사업 협력을 위 한 업무협약식’, 8월 한국전력과
김승연 차남 김동원, 디신사업 창출 기여 인정받아 전무 승진 허태수 회장 첫 번째 임원 인사 포인트는 성과 보상·인재 영입 나 이후 언택트(비대면)로 빠르 게 변화하는 시대에서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보험사로의 변 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추진 하겠다는 회사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고 승진 배경을 밝혔다. 김동원 전무는 지난 10월 업 계 최초로 설계사가 모바일 앱 을 기반으로 활동할 수 있는 새 로운 디지털 영업채널 ‘LIFE MD’ 론칭을 주도했다. 김동원 전무는 한화그룹 디 지털팀장, 한화생명 전사혁신실 부실장·디지털혁신실 상무 등을 거치며 디지털 부문의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2019년 8월부터 한화생명 CDSO(최고디지털전 략책임자)를 맡고 있다. 올해 선장이 바뀐 GS그룹도 얼마 전 성과 보상·인재 영입에 초점을 맞춰 임원 인사를 단행 했다. GS그룹은 대표이사 선임 및 부사장 승진 4명, 외부 영입
(with) 코로나’ 시대에 제기될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에 선제 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신사업의 청사진을 조속히 실행하기 위해 예년보다 약 한달 가량 앞당겨 실시했다”고 강조했다. GS그룹은 올해 코로나19로 시련의 시기를 겪어왔다. GS칼 텍스가 그룹 매출의 60~70%를 차지해온 핵심 계열사인데 올 해 코로나19로 조 단위의 적자 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GS그룹 의 실적도 같이 고꾸라졌다. 신 사업, 위드 코로나 등에 강조점 을 둔 배경으로 풀이된다. 또한 이번 인사로 허태수 회 장이 취임 이후 줄곧 주장해 온 ‘디지털 전환’을 보다 구체화했 다는 평가가 나온다. 허 회장은 지난 6월 GS임원 포럼에서 “코로나19는 에너지 산업에 큰 폭의 수요 감소를 초 래하며 세계 경제에 큰 충격을
화에 대한 통찰력을 평가받았 다. 신상철 GS건설 신사업지원 그룹장 부사장은 자산운용사에 서 기업 인수 업무 등을 담당해 온 공인회계사다. 이베이코리아와 삼성물산 등 을 거쳐온 박솔잎 GS홈쇼핑 경 영전략본부장 전무는 e-커머스 와 신사업 발굴에 대한 전문성 을 인정받았다. GS그룹 오너 4세들의 이동 도 눈길을 끈다. 가족경영 문화 를 갖는 GS그룹은 오너 가족회 의를 통해 경영 성과 등을 토대 로 차기 회장을 추대한다. 올해 허태수 회장이 취임하며 사실상 3세 경영의 마지막 주자로 꼽히 고 있다. 4세들에게 관심이 쏠 리는 이유다. 우선 허철홍 GS칼텍스 상무 가 전무로 승진했다. 허철홍 상 무는 1979년생으로 허정수 GS 네오텍 회장의 장남이다. GS그 ID:cktimes
‘기업형 전기차 충전 서비스 모 델 개발’ 등에 참석했다. 허주홍 GS칼텍스 상무는 고 허준구 LG건설 명예회장의 넷 째 아들인 허명수 전 GS건설 부회장의 아들이다. 지난해 정 기 임원인사에서 상무보로 승진 해 싱가포르 원유팀장과 S&T 본부 원유·제품트레이딩 부문장 을 맡아왔고 이번 인사에서 생 산DX부문장으로 보직이 변경됐 다. 허치홍 GS리테일 상무는 허 진수 GS칼텍스 의장의 장남이 다. 올해 초 신사업추진실장을 맡았고 이번 인사에서 편의점5 부문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GS그룹 관계자는 “GS의 조 직 구조, 시스템 및 조직문화 차원에서 전문성과 디지털 역 량을 갖춘 외부 인재를 적극 발 탁하고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외 부 환경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 는 민첩한 조직 구조를 갖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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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주력했다”며 “수평적 커뮤니 케이션 중심의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과 빅데이터 기반의 의사결 정을 중시하는 디지털 조직 문 화의 기반 위에서 역동적인 혁 신이 가능한 인사 시스템을 구 축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SPC그룹도 11월16일 2020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SPC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전 무 5명, 상무 6명, 상무보 10명 을 승진시켰다. SPC그룹은 이 번 인사를 통해 올해 혁신을 가 속화하고, ‘그레이트 푸드 컴퍼 니’ 비전 달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젊은 인재들을 중용했다. 특히 생산 및 연구개발(R&D) 분야 인재들을 대거 임원으로 발탁해 품질경영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또 변화하는 시장 환 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 해 핵심 계열사인 파리크라상의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아울러 FS(Food Service) 사업 본부와 DT(Digital Transformation) 본부를 신설해 HMR 사업을 더 욱 강화하고, 온라인과 모바일, 딜리버리 등 디지털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도록 했다.
SPC그룹 승진 인사 ◇SPC삼립 △전무 김범수 △상무 박용중 안영민 정구중 △상무보 김재섭 최재규 ◇파리크라상 △전무 손권식 송정훈 황성철 △상무 권성준 이재열 △상무보 김용남 석태하 이동제 ◇SPC △전무 백승천 △상무보 백승훈 서휘민 ◇SPC팩 △상무 이주일 △상무보 양희완 ◇비알코리아 △상무보 유시영 ◇SPC GFS △상무보 이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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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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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6일 (목요일) 제 101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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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처럼 학생이 과목 선택하는 '고교학점제'…대입에 어떤 변화? 고등학생이 대학생처럼 직 접 과목을 선택해 수강하는 ' 고교학점제' 실시가 예고되면 서 그에 따른 대입 변화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지난 18일 “2028학년도 입시부터 는 고교학점제에 맞는 대입으 로 바뀌어야 한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이전부터 지속해서 고교학점제를 반영한 새로운 대입제도의 발표를 예고해왔 다. 교육부는 현 초등 5학년이 고1이 되는 2025년부터 전 과 목에 성취평가제를 적용해 고 교학점제를 본격 시행할 예정 이다. 성취평가제 적용… 학군지 쏠림 우려 고교학점제에 적용되는 성 취평가제는 일종의 절대평가 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 이지에 등록된 성취평가제 설 명에 따르면 상대평가와 달리 학생이 성취기준에 도달한 정 도만 판단해 A-B-C-D-E 로 성취도를 부여한다. 예를 들어 고1이 〈고전 읽기〉 과 목을 선택할 경우, 이 과목의 성취기준은 ‘고전 읽기의 생
방식 그대로는 시행하기가 어 렵다”고 말했다. 학종·수능은 유지 가능… 상대평가 적용 가능성도 고교학점제가 도입돼도 학 생부종합전형과 같은 현행 입 시제도는 유지할 수 있다. 다 만 이 역시 특정 지역 쏠림으 로 인한 파장을 정부가 감당하 기 어려운 문제가 있다. 정시전형 역시 유지할 수 있다. 단 현행과 같은 상대평 가 등급이 유지될 때의 얘기
현 초등학생 5학년부터 대상 활화를 통해 바람직한 삶에 대 해 탐구하고 인성을 함양한다 ’이다. 이 기준에 도달한 정 도를 학생 개개인에 맞춰 A부 터 E까지 성취도를 부여한다. 이 같은 성취평가제는 특 목·자사고 또는 학군지에 위 치한 고교에 유리하다. 그간 내신 상대평가로 인해 가장 큰 손해를 본 곳이 이들 학교이기 때문이다. 이범 교육평론가는 “고교학점제는 여러 장점이 많지만 내신 절대평가를 포함 하고 있다”며 “내신 절대평
가는 강남 등 소위 학군지로의 쏠림 현상을 필연적으로 초래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부 가 2025년부터 특목·자사고 를 일반고로 전환하는 것도 이 러한 부작용을 막기 위한 조치 인 셈이다. 수시 제도에도 변화가 예상 된다. 대성학력평가연구소 이 영덕 소장은 “수시는 학생부 위주 전형인데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면 기존의 내신 9등급 이 없어진다”며 “이렇게 되 면 학생부 교과 전형을 지금
기출 Writing 문제를 위한 유용한 표현 Intelligent machines such as robots are widely applied to take the place of human beings. Please discuss the advantages and disadvantages. 1. Robots can work in any kind of situation, no matter how awful the environment is. 로봇은 그 환경이 아무리 끔찍할지 라도 어떤 종류의 상황에서도 일을 할 수 있다. any + 단수 명사의 형태도 기억을 해야 겠죠. 에세이를 쓸 때 하는 흔한 실수 중에서 any와 같은 부정 대명사 의 활용인데요. 주로 단, 복수의 실수 를 많이 합니다. IELTS EXAMINER 들은 Writing Criteria에 의해서 엄격 하게 정해진 기준을 가지고 채점을 합 니다. 하나의 에세이를 6번 반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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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실제 학점제라면 학점 을 이수 못 하면 졸업도 못 해 야 하지만 현재 시범학교에서 그렇게 운영하지 않는다”라 며 “대학처럼 F 나오면 졸업 못 하고 재수강하는 식의 제도 도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고교학점제를 반영하는 새 로운 대입제도에는 어떠한 방 식으로든 상대 평가요소가 추 가로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박남기 교수는 “상대 비교평 가가 가능해야 대입평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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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그 토대로 점수를 줍니다. 이 와 같은 이유 때문에 별다른 공부 없 이 시험만 반복한 경우에 아이엘츠의 점수가 항상 같게 나올 수 밖에 없겠 죠. any 뒤에 단수 명사를 썼는지 말 았는지는 항상 주시하도록 채점관들이 교육을 받습니다. 또한 한국인들이 주로 하는 실수 중 에서 another를 써놓고 그 뒤에 복 수 명사를 쓴다거나 other 뒤에 단수 명사를 사용하는 것은 치명적인 감점 을 받습니다. 조심하셔야 겠죠. / no matter how = however 비록 아무 리 -할지라도 / awful 끔직한, 경외 로운, 무서운
글 : Mark Kim 김남호 Representative Director of Herald Language College 647-606-0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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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은 성취평가제, 학생마다 절대 평가 강남 등 학군지로 쏠림 현상 불가피 학종, 정시 등 현행 입시는 유지할 듯 다. 이영덕 소장은 “수능에서 전 과목이 절대 평가되면 표준 점수와 백분위가 없어지고, 그 렇게 되면 수능으로만 선발하 는 정시전형도 지금처럼 수능 100%로 선발하기가 어렵다” 고 예측했다. 현행 수능에서는 영어와 한국사만 절대평가로 치르고 있다. 광주교대 박남기 교수는 “고교학점제보다는 ‘선택 과목 확대제’ 정도가 취지에 맞는 표현”이라며 “지금도 2015 개정 교육과정으로 인해 학생이 고를 수 있는 선택과목 이 대폭 확대됐다”고 말했다.
로 쓸 수가 있다”며 “고교 점수나 수능 커트라인, 대학 차원의 논술이나 별개의 시험 등 제3의 다른 단계를 더 넣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가능성은 작지만 고교학점 제 자체에 일부 상대평가가 도 입될 여지도 있다. 박 교수는 “대학학점제는 학점 인플레 를 막기 위해 상대 평가를 하 고 있다. 고교학점제도 그 부 분을 보완할 대책을 마련해 야 할 것”이라며 “절대평가 를 하더라도 전국적으로 통일 된 기준이 과목마다 있어야 한 다”고 덧붙였다.
학교에서 '인공지능 교육'한다 2025년부터 초·중·고 교 육과정에 '인공지능(AI) 교육' 이 도입된다. 고등학교에서는 내년 2학기부터 진로 선택과 목에 인공지능 관련 과목을 포 함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20일 열린 제19 차 사회관계장관회의 겸 제7 차 사람투자인재양성협의회에 참석해 '인공지능 시대 교육정 책방향과 핵심과제'를 주제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 관계부처는 감성적 창조인재 육성·초개인화 학습환경 조 성·따뜻한 지능화 정책 구현 을 목표로 세부 추진과제를 지 정했다. 교육부는 유치원과 초· 중·고 수업에 인공지능 교육 을 도입하기로 하고 내년부터 관련 학습자료를 개발하기로 했다. 유치원에서는 놀이를 통
해 인공지능을 접할 수 있도록 교육할 계획이다. 초·중·고에서는 2025년 부터 적용되는 2022년 개정 교육과정에 인공지능 교육을 포함하기로 했다. '프로그래밍' '인공지능 기 초원리' '인공지능 활용' '인공 지능 윤리' 등을 다룰 예정이 다. 고등학교는 내년 2학기부 터 진로 선택과목으로 '인공지 능 기초' '인공지능 수학' 과목 을 도입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인공지능 시대에는 스스로 자신의 미래 를 개척하고 인간 존엄성을 중 시하는 윤리적 태도를 갖춘 사 람을 길러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자기주도성 역량을 강 화할 수 있는 교육도 강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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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엔 화려한 색, 집중력엔 모노톤이 좋아 전통적인 방식에서 집은 가 족들에게 쉼을 제공하는 ‘안 식처’의 기능을 수행했다. 하 지만 팬데믹이 가져다 준 ‘뉴 노멀’로 인해 집은 직장 체육 관 예배당 캠핑장 그리고 자녀 들의 학교가 되어 버렸다. 2020 가을학기가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는 요즘 2021년 봄학기를 준비하며 원격수업 에 임하는 자녀들을 위해 어떻 게 집 인테리어와 공부방을 꾸 며줘야 하는지 고민하는 학부 모들이 상당수다. 집안의 인테리어와 원격수 업을 위한 최선의 환경 제공 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가 궁금한 학부모들을 위해 교 육잡지 ‘LA학부모’가 인테 리어 디자이너들을 인터뷰한 ‘원격수업을 위한 인테리어 디자인과 정리정돈 노하우’ 를 정리했다. ◆ 원격수업 인테리어 인터뷰에 참여한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은 공통으로 입을 모아 ‘원격수업을 위해 실내 인테리어를 포기할 필요는 없 다’라고 설명한다. 케이트 레 스터 인테리어 사무소 대표 케 이트 레스터는 먼저 집안을 살 피며 재디자인 또는 재배치할 공간의 디자인과 수납을 구상 할 것을 조언했다. 레스터 대 표는 “현재 사용하지 않는 게 스트룸 계단 밑 작은 공간 등 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만 으로도 집안 내부 인테리어를 크게 헤치지 않고 자녀들을 위
한 새로운 공간을 창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만약 집이 협소하여 부득이 하게 기존의 공간을 새롭게 활 용해야 한다면 기존의 인테리 어를 최대한 활용하여 공간을 꾸밀 것을 조언했다. 엘시 홈 인테리어 사무소의 로렌 메이치트리 디자이너는 자녀들의 원격수업 공간 또는 놀이 공간을 만들때 ▶기존에 사용하던 가구와 비슷한 톤의 가구 또는 아이템을 구매할 것 ▶심미적 요소를 헤칠 수 있기 때문에 내부가 보이는 투명한 또는 구멍난 수납장 또는 서랍 은 피할 것 ▶2층 침대나 수납 공간이 있는 침대 프레임 등을 활용하여 자녀가 쉴 공간을 안 락한 디자인으로 연출할 것을 조언했다. 메이치트리 디자이너는
“큰돈을 들여 편안한 소파를 새로 사는 것보다 제대로 된 수납을 통해 기존의 공간을 정 리정돈 하는 것이 더 큰 안락 함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 다. ◆자녀와 실내 디자인 꾸미 기 대개 부모들은 집을 어지럽 히고 청소하지 않는 자녀가 인 테리어에 관심이 없을 것이라 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그들 내면에는 나름 선호하는 인테 리어 디자인과 취향이 존재한 다. 또한 공간을 재디자인하는 애초의 목적이 ‘원격수업 최 적화’이기 때문에 반드시 자 녀들을 공간 재창출에 참여시 켜야 한다. 브리간 제인 디자이너의 조 언에 따르면 자녀의 원격수업 을 위한 공간 디자인을 위해서
는 자녀들의 동선을 최소화할 수 있는 효율적인 가구 배치가 필요하다. 자녀들의 키와 손을 뻗었을 시 거리 등을 고려하여 책상 연필 통 책장 등을 배치 할 필요가 있다. 자녀들의 신체조건에 맞는 인테리어 디자인이 끝났다면 장난감 정리 서랍 책장 수납공 간 등 공간을 채울 아이템들은 아이들이 직접 고르게 하는 것 이 좋다. 어린아이일수록 창의력을 높여주는 화려한 색깔의 아이 템을 함께 고르는 것이 좋고 중학생 또는 고등학생은 오랜 시간 집중하여 공부할 수 있는 하얀색 또는 차분한 톤의 벽지 와 가구로 공간을 조성해 주는 것이 좋다. ◆ 야외공간 활용하기 만약 뒷마당이나 정원 등 집
에 야외공간이 있다면 이를 적 극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자녀 들의 원격수업을 돕는 방법이 다. 자녀들이 밀폐된 공간을 벗어나 야외에서 자연과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창의력 발달 에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자 녀의 집중력이 약하다면 원격 수업 시 핵심과목들은 실내에 서 진행하고 창의력이 필요한 수업들은 야외에 마련된 공간 에서 진행하는 방식을 선택하 는 것이 바람직하다. 야외에 수업할 공간을 만들 기 여의치 않다면 적어도 아이 들이 최소한의 야외활동을 할 수 있게 시설을 꾸며야 한다. 메이치트리 디자이너는 “원격수업으로 지친 자녀들 이 에너지를 발산하며 놀 수 있게 야외공간을 꾸며야 한 다”며 “공간이 협소하다면 화분에 식물 키우기 등으로 자 녀들과 체험학습을 할 수 있고 공간에 여유가 있다면 놀이시 설을 만드는 것도 좋다”고 조 언했다. 추워지는 날씨와 비 예보가 걱정된다면 야외가 보이는 창 문 근처에 자녀들의 공간을 만 드는 것도 한 방법이다. 레스터 대표는 “충분한 채 광을 위해 가급적 커튼을 없애 고 만약 창턱 공간에 여유가 있다면 책이나 자녀들의 장난 감을 배치하여 인테리어와 자 녀들의 휴식 두 가지를 모두 챙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고 설명했다.
"첨성대서 별 봤다" 수학적 사고 키우는 증강현실 스마트폰 게임 '포켓몬 고'를 열면 일상 공간에 포켓몬 세계 가 겹쳐 보인다. 영화 '어벤저 스' 의 주인공이 작업실에서 손 가락을 까딱하면 다양한 화면 이 눈앞에 나타난다. 모두 현 실 상황에 가상의 대상을 덧입
혀 나타내는 기술, 즉 증강 현 실(AR, Augmented Reality)을 기반으로 한다. 게임이나 영화 뿐만 아니라 증강 현실은 이미 우리 일상 속에 들어와 있다. 증강 현실을 활용해 수학 공 부를 할 수도 있다. 증강 현실
지오지브라 3차원 계산기에서 달걀과 달걀판을 만들고 증강현실 기능을 사용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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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관점에서 수학은 ‘현실의 대상’에 ‘수학적 해석’을 덧붙인다고 볼 수 있다. 간단한 예를 들면 두 지점 사이의 거리 를 재기 위해 좌표축을 덧붙여 생각하거나, 도넛을 입체 도형 인 토러스(Torus; 도넛 모양의 입체)로 생각하는 것이다. 따라서 주변의 다양한 대상 에 ‘수학적 해석’을 덧붙여, 증강 현실까지 활용하면 더 재 미있는 수학적 사고를 할 수 있 다. 이런 활동을 학생뿐 아니라 누구나 할 수 있는 세상이 됐다. 달걀과 달걀판을 예로 들어 보자. 스마트폰 수학 공부 어 플인 지오지브라 3차원 계산 기(GeoGebra 3D Calc)에서 달걀은 타원체라는 입체도형(
1101 Finch Ave. W. Unit8, Toronto ON M3J 2C9
2.25 x² + y² + z² = 25 ) 으로, 달걀판은 삼각함수의 곱 으로 이루어진 함수( a(x,y) = 2 sin(x) sin(y) )로 표현할 수 있다. 그다음 AR(증강현실) 모 드를 적용하면 현실에서의 달 걀, 달걀판과 비교해 볼 수 있 다. 이런 관점에서 주위를 둘 러보면 수학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대상은 무궁무진하다. 더 나아가 세상이 온통 수학적 도 형으로 가득 차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증강 현실을 실제 교육에 적용하면 더 흥미로워진다. 2019년 세종과학예술영재학 교 2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한 융합 수업에서 한국의 문화유 산을 AR로 자유롭게 설계해
봤다. 학생들은 첨성대, 앙부 일구, 혼천의, 자격루 등을 수 학의 방정식과 입체 도형으로 설계하고, 이를 AR모드로 표 현했다. 이날 학생들은 신라 시대 건 축물 첨성대와 이곳에서 볼 수 있는 별을 설계했다. 실제 첨 성대에서 별을 관측하기란 쉬 운 일이 아니다. 이 수업에서 학생들은 스스로 만든 'AR 버 전' 첨성대에 들어가 간접적으 로 별을 봤다. 교육적으로 상당히 의미 있 고 학생에게도 뜻깊은 체험이 다. 수업을 마친 학생들은 우 리의 문화유산을 더 깊이 이해 하고, 자부심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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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알리는 시간…솔직하게 대답하라
하버드 조기 전형에 지원한 사브리나 김(17)양은 접수한 지 2주 만에 화상 인터뷰 요청 을 받았다. 인터뷰 담당관은 40대의 하버드 동문 남성이었 다. 김양은 “이렇게 빨리 인 터뷰를 하자고 요구할지 몰랐 다. 제대로 준비를 못 하고 화 상 인터뷰에 응했는데 굉장히 디테일하게 질문해서 대답하 는 시간도 오래 걸렸다”고 말 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SAT/ ACT 점수 제출을 하지 않거 나 알파벳 성적이 없는 지원자 들이 많아지면서 사립대학들 이 인터뷰를 늘리고 있다. 인터뷰 담당관은 대부분 지 원 대학 출신 선배들이다. 이 들은 지원자들이 어떤 마음으 로 대학에 지원했는지 학업 수 준이나 관심 분야는 무엇인지 등을 꼼꼼히 확인한다. 생각지도 못한 인터뷰 요청 에 당황하는 지원자들을 위해 있다가 갑작스러운 요청에 당 황하는 지원자들이 많다. 가장
좋은 인터뷰는 담당자와의 대 화가 부드럽게 흘러가는 것이 다. 인터뷰는 최종 합격 여부 를 가리는 마지막 관문이다.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고 인터 뷰 담당자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는지 정리했다. ▶대입 인터뷰란? 하버드 등 명문대학들은 해 마다 지원자가 급증한다. 지원 자들의 학업 수준이나 활동 내 용은 대부분 비슷비슷하다. 그 래서 대학교는 지원자의 장단 점 캠퍼스와 어울리는지 제대 로 파악하기 위해 인터뷰를 진 행한다. 학교는 인터뷰를 통해 지원 서에 적힌 학점이나 추천서 내 용이 사실인지 지원자의 인격 이나 장점은 무엇인지 진짜 이 학교에 오고 싶은지 직접 만나 확인하는 기회로 삼는다. ▶누가 인터뷰하나? 주로 각 지역에 거주하는 동 문 출신이 담당관으로 나와 진 행한다. 인터뷰 시간은 보통 20~40분 정도 걸린다. 지원자
는 이 시간을 본인의 장점을 학교에 알리는 기회로 만들 수 있다. 또 인터뷰 담당관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할 수 있다. 지원한 대학을 잘 알고 있다는 걸 보여줄 수 있는 질문을 하 는 것이 좋다. 화상 인터뷰라고 대충 옷을 차려입고 컴퓨터 앞에 앉아 있 는 건 준비성이 없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 캐주얼한 정장이 나 깨끗한 셔츠를 입자. 그뿐만 아니라 대화 도중 스 마트폰을 계속 들여다보거나 인터뷰 중간에 다른 사람과 말 하거나 자리를 뜨는 등의 태도 는 피해야 한다. 이 밖에 부모 와 함께 인터뷰하는 것도 지원 자의 평점을 깎아내리는 것을 명심하자. ▶지원자에게 인터뷰가 중 요한 이유는? 인터뷰는 지원서를 제출한 후 최종합격 통지서를 받기 전 의 마지막 관문이다. 대학이 가진 지원자에 대한 정보는 교 사나 카운슬러 등 제3자나 지
원자가 작성한 에세이를 통해 받은 것이다. 그래서 대학에도 인터뷰 시간은 지원자를 개인 적으로 파악할 유일한 기회다. 인터뷰를 통해 지원자의 특성 과 성격을 확인할 수 있다. 동 문이 인터뷰를 진행하지만 이 는 대학이 공식적으로 지원자 를 만나는 자리다. 지원자는 짧은 시간이지만 자신을 보여 줘야 한다. ▶인터뷰 통보를 받는 학생 들은 누구인가? 지원자에 대한 정보를 더 파 악하고 싶을 때 인터뷰를 진 행한다. 인터뷰를 통해 지원자 의 성격이나 그동안 해왔던 특 별활동 내용을 확인하거나 이 유를 알고 싶을 때 진짜 이 학 교에 입학할 의지가 있는지 아 니면 학교 순위만 보고 지원했 는지 등을 파악한다. 무엇보다 학교에 입학하면 잘 적응하고 캠퍼스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 여할 수 있는지도 본다. ▶인터뷰에서 주로 묻는 말 들은? 인터뷰 담당관의 스타일에 따라 다르지만 이력서에 기재 한 모든 내용에 대해 질문할 수 있다. 인터뷰에 자주 나오 는 좋아하는 질문은 왜 이 학 교에 다니려고 하는지 지원자 의 약점은 무엇인지 지원자가 극복한 가장 큰 장애물은 무엇 인지 등이다. 인터뷰 담당관은 지원자와의 인터뷰 내용을 서 류양식에 작성해 입학처에 제 출한다. 이 양식에는 지원자가 좋아하는 학업 내용이나 특별 활동 성향 등을 적게 돼 있다.
▶인터뷰하기 전 지원자가 준비할 것은? 이력서와 학교 성적증명서 대입시험 점수 등을 챙겨야 한 다. 이를 통해 준비된 학생이 라는 걸 보여줄 수 있다. 특히 자신이 리더십을 발휘 해 진행했던 프로그램이나 관 심을 갖고 참여했던 프로그램 내용을 준비했다가 관련 질문 이 나왔을 때 자연스럽게 이를 설명하는 것이 좋다. 또한 대학 진학 후 목표나 하고 싶은 활동도 말하자. 역 사나 문학 수학 등의 동아리에 가입하고 싶다는 이야기도 좋 다. 인터뷰 담당관은 지원자가 대학에 입학한 후 캠퍼스에서 어떤 활동을 하고 싶어하는지 궁금해하기 때문이다. 지원자의 대답을 들으면서 ‘이 학생은 학교 캠퍼스에 잘 적응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할 수 있다. ▶피해야 할 점이 있다면? 준비된 대답이다. 대답이 자 연스럽지 않고 질문할 때마다 같은 내용의 답을 반복해 들려 주는 것이 그 한 예다. 또한 거짓말은 피해야 한다. MIT 동문으로 인터뷰를 담당 했던 조너선 코헨씨는 “지원 자가 대답하는 순간 외워서 말 하는지 아니면 속에서 우러나 와 말하는지를 금방 알게 된 다”며 “인터뷰에서 가장 중 요한 건 솔직함이다. 학생의 진짜 모습을 보는 것이 우리 의 임무인 만큼 거짓말은 피할 것”을 조언했다.
서울 초·중·고 급식파업 동참 저조…“코로나 상황서 학생 볼모” 여론도 서울 초·중·고교 급식조 리사와 돌봄 전담사들이 확정 급여(DB)형 퇴직연금 제도 도 입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했 다. 하지만 참여율이 4%에 못 미쳐 애초 파업 명분이 약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 면 전체 급식조리사와 돌봄 전 담사 1만6530명 가운데 3.8% 인 626명이 파업에 참여했다. 급식을 중단한 학교는 36곳으 로 파악됐다. 돌봄 교실 가운데 98.7%는 정상 운영됐다. 서울 의 한 고등학교 관계자는 “우
리 학교는 모든 급식조리사가 정상 근무했다”며 “코로나19 로 어려운 상황에서 또 파업을 하는 게 부담스럽다는 반응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DC형은 사용자가 연봉의 약 12분의 1을 매달 또는 매년 퇴 직연금계좌에 지급한다. DB형 은 퇴직 전 3개월 평균 임금에 근속 연수를 곱한 금액을 퇴직 금으로 지급한다. 퇴직 전 임 금에 따라 금액이 결정되기 때 문에 임금인상률이 높은 재직 자에게 유리하다. 서울시교육청은 상대적으로
임금 인상이 빠른 교육공무직 에 DB형을 도입하면 재정 부 담이 크다는 입장이다. 시교육 청에 따르면 최근 4년간 교육 공무직 임금인상률인 3.98% 를 가정해 추산한 결과 DB형 도입 시 20년 동안 약 9000억 원의 재정 부담이 늘어난다. 이에 대해 서울학비연대 관 계자는 “약 4%의 임금인상률 은 최근의 특수한 상황이 반영 된 수치”라며 “현실적으로 2~2.5% 인상률을 가정하면 추 가 재정 부담은 7100억~7800 억원 규모”라고 반박했다. ID:cktimes
파업 여파는 미풍에 그쳤지 만,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볼멘 소리가 나온다. 학부모 박모 (45)씨는 “아이들이 피해 보 는 방식이 반복되다 보니 볼모 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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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교원단체인 한국 교원단체총연합회는 이날 기 자회견을 열고 학교 내 파업을 막기 위해 학교를 ‘필수공익 사업’으로 지정해달라고 촉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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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이 청소년의 건강, 행복, 지적 기능에 큰 영향
일찍 취침해야 학습능력 향상돼 연구에 따르면 수면이 청소년 의 건강, 행복, 그리고 지적 기능 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그 리고 이 점은 교육계의 ‘뜨거운 감자’로 취급된다. 왜 그럴까? 브라운 대학 칼스카돈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잠을 자게 하는 멜라토닌이란 요소가 십대의 경 우 일반 성인이나 어린아이보다 비교적 늦은 밤에 방출된다고 한 다. 그래서 청소년은 일찍 잠자 리에 들지 못하며, 아침에 일어 나도 두뇌가 정상적으로 기능하 려면 어른에 비교해 시간이 더 필요하다. 아마 코로나 사태로 인해 집에 서 근무하는 부모는 십대 자녀가 밤늦게나 새벽이 되어서야 잠자 리에 들고, 오전이나 오후에 일 어나 하루를 시작하는 것을 관찰 할 수 있었을 것이다. 이것이 나 쁜 습관 때문만은 아님을 인지하 자. 수면이 부족하면 기억력도 떨 어진다. 사람의 두뇌는 잠을 자 는 동안 정보를 정리한다고 한 다. 그렇기에, 잠이 부족하면 기 억력이 떨어지고, 새로운 내용
을 배우기가 어려워지고, 노력 한 만큼 성과를 얻지 못한다. 2011-12년 미국 학교 및 교 사 설문 자료를 분석해보면 미 국 고등학교 중 43%는 8시 전에 학교를 시작하며 약 10%는 7시 30분 전에 시작한다. 이들 중 상 당수의 학생이 스쿨버스를 타 고 등교하기에 십대에게 필요한 8~9.5시간의 잠을 자려면 초저 녁부터 잠을 자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자, 그럼 해결책은 무엇일까? 첫째,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 이 모두에게 적용되는 해결책이 아님을 인식하자. 앞서 말했듯 이 멜라토닌이 두뇌에서 방출되
는 시간이 청소년의 경우 늦은 밤이기에 그렇다. 물론, 일찍 잠 자는 습관을 가진 학생이라면 큰 문제 없겠지만, 고등학생이 되 면서 과제가 늘어나고, 봉사활 동 및 취미 활동을 더 많이 하기 에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게 쉽지 않다. 둘째, 수면제 복용이 단기 해 결책이 될 수 있다. 요즘은 자연 성분으로 만들어진 멜라토닌을 쉽게 구할 수 있고, 소아청소년 과 의사도 수면이 부족한 아이들 이나 잠을 깊이 자지 못하는 아 이들에게 멜라토닌 복용을 권한 다. 중독성도 없다고 한다. 그러 나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다.
셋째, 아이가 잠을 자고 싶어 할 때 가능한 잠을 깊이 잘 공간 과 분위기를 제공하라. 코로나 사태로 시간이 넉넉할 때 나태해 지지 않는 한 아이가 푹 자게 하 는 것 상책이다. 넷째, 학교 등교시간을 늦추 는 것이다. 많은 학자는 중고교 생의 첫 시간을 십대의 생물학적 시계(biological clock)에 맞춰 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것이 가 장 좋은 해결책이다. 수업 시간을 늦춘 학군을 연구 한 미네소타 대학의 월스트롬 교 수는 학생들이 8시30분 또는 그 이후에 등교할 때 우울증이 줄어 들었고, 성적은 올라갔고, 졸업 생도 더 많이 배출됐다고 한다. 이런 연구자료를 바탕으로 가주 의 몇몇 의원들은 1998년부터 매년 학교 시작 시각을 늦추자는 법안을 제안하지만, 변화는 이 뤄지지 않고 있다. 기득권, 즉 교 사 노조와 스쿨버스 종사자, 그 리고 방과 후 아이들을 가르치는 스포츠팀, 학원/보육원이 강력 히 반대하기에 그렇다. 사소한 사항 같지만, 학교 수
업시간도 학생 중심으로 움직이 는 교육 개혁이 필요하다. “학 교 시간을 학생의 신체적 필요에 맞게 조절하는 것은 콜라나 소다 가 몸에 좋지 않다고 못 팔게하 는 것이, 너무 추울 때 히터를 틀 어주는 것과 차이가 없다”라고 한 전문가는 말한다. 그러나, 교사 및 버스 노조가 자신들의 편리와 이익을 내려놓 지 않는 한 학교 수업시간 조절 은 일어나지 않을 것 같다.누구 를 위해 학교가 존재하는가? 수 업 스케줄을 이대로 두는 것이 누구를 위한 것일까? 잠이 부족 해 몽롱한 학생을 제대로 가르칠 수 없다. 특히 겨울이 되면 캄캄한 새벽 부터 스쿨버스를 기다리는 학생 을 볼 수 있는데 딱하기만 하다.. 코로나 사태로 교육의 틀을 수정 해 새로운 장을 열어야 한다는 의견이 모이고 있다. 교사노조는 천문학적 추가 예 산만 요구하지 말고 솔선수범한 행동과 정책수정으로 학생을 돕 고 지도하는 스승의 위상을 회복 해야겠다.
수도권 24일부터 3분의 1 등교 "수능 앞두고 밀집도 최소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수도권 학교의 등교 인원이 3분의 1로 제한된다. 호남권은 1.5단계 로 격상돼 3분의 2로 등교 인원 이 준다. 22일 교육부는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에 따른 학사운영 변 경을 발표했다. 이날 중앙재난 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오 는 24일부터 수도권(서울·경 기·인천)은 2단계, 호남권(광 주·전남·전북)은 1.5단계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격상한다 고 발표했다. 수도권 유치원과 초·중학 교는 등교 인원이 전교생의 3 분의 1로 제한된다. 학생들은 일주일에 1~2일만 학교에 가 거나 학년별로 3주마다 돌아가 며 등교해야 한다. 학교에 가는 시간보다 집에서 원격수업을 듣는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돌봄 문제로 학부모의 등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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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0일 오전 서울 시내의 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교실 입실 전 하고 있다. 뉴스1
요구가 많은 초등학교는 현재 학년별 시차 등교를 통해 사실 상 전교생이 등교하고 있다. 거 리두기 2단계가 적용돼 등교 인원이 3분의 1로 줄면 이런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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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은 더는 운영하기 어렵다. 교 육부는 앞서 오전·오후반 등 대책을 마련했지만, 학부모의 부담이 느는 것은 불가피할 것 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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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의 지침 상 거리두기 2단 계에도 각 시·도 교육청과 학교장 의 판단에 따라 등 교 인원은 최대 3 분의 2까지 늘릴 수 있다. 하지만 교육부와 수도권 교육청들은 대학 수학능력시험(수 능)이 얼마 남지 않는 상황은 고려 해 최대한 '3분의 1' 기준을 지키기 로 협의했다. 거리두기 1단 체온 측정을 계에 머물러 대부 분 학교에서 전교 생 등교가 이뤄지 던 호남권은 거리두기가 1.5단 계가 됨에 따라 등교 인원이 3 분의 2로 제한된다. 지역 내 집 단 감염이 속출한 전남 순천시
는 앞서 지난 20일 자체적으로 지역 내거리두기를 2단계로 높 였다. 등교 인원 제한이 강화됐지 만, 학생 수 300명(유치원은 60 명) 이하 소규모 학교나 농산어 촌 학교, 특수학교는 현재처럼 밀집도 기준 완화가 유지된다. 도시 지역 학교와 다른 상황임 을 고려했다. 고등학교와 수능 시험장으 로 운영될 학교의 원격수업 전 환도 빨라진다. 당초 수능 일주 일 전인 오는 26일부터 해당 학 교를 원격수업으로 전환할 예 정이었지만, 해당 시도교육청 판단에 따라 더 빨리 전환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중대본 결 정에 따라서 24일부터 2주 동 안 밀집도 제한 강화를 적용한 다"며 "교육청과 학교 등과 긴 밀히 협력해 학사운영에 만전 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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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1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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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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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6일 (목요일) 제 101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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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딱 걸린 부동산 교란 수법
‘특별공급’ 노려 임신진단서 위조하고 장애인 명의도용 경찰이 부동산 시장교란 행 위 단속을 통해 2140명을 적발 한 것으로 파악됐다. 아파트 분 양시장 관련 사례가 가장 많았 고, 기획부동산과 재개발·재건축 비리, 불법 중개행위 등이 적발 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월17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 찰은 지난 8월7~11월14일 ‘부 동산 시장교란 행위 특별단속’ 을 통해 387건, 2140명을 단속했 다. 이 가운데 235건에 해당하 는 1682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 에 넘겼다.
입했다고 한다. 전체 적발 유형별로는 아파 트 분양시장 교란행위 관련자가 1002명으로 전체의 46.8%에 달 했다. 세부적으로 분양권 불법 전매 715명, 청약통장 매매 287 명으로 집계됐다. 또 개발 호재 등을 악용한 기획부동산 588명, 재개발·재건축 비리 235명, 무 등록 등 불법중개 149명, 전세 사기 110명, 공공주택 임대비리 56명 등이 적발됐다. 지역별로 수도권에서는 637명 이 적발됐다. 현재 527명이 기
인천 남동구에서는 청약통장 담보대출을 가장해 챙긴 통장을 토대로 분양권을 받은 뒤 이를 불법 전매한 사건과 관련해 브 로커 40명, 거래자 82명 등 122 명이 붙잡혔다. 서울에서는 장 애인 몫 기관 추천 아파트 특별 공급 분양권을 챙기고 이 분양 권에 프리미엄을 붙여 불법전매 한 브로커와 명의 대여자 등 15 명이 검거된 사례가 있다. 다자녀 특별공급이 가능하도 록 임신진단서를 위조, 청약통 장 유통 사례로 브로커와 거래
경찰, ‘부동산 시장교란 행위 특별단속’ 통해 387건, 2140명 적발 다자녀 특별공급 위해 임신진단서 위조, 장애인 분양권 불법전매 부동산 관련 브로커 총책 등 혐의가 무거운 8명에 대해서 는 구속 수사가 이뤄졌다고 한 다. 현재 진행 중인 관련 사건 은 152건으로, 458명이 수사 대 상이다. 부동산 시장교란 관련 불법 행위 단속은 김창룡 경찰 청장 취임 후 민생 분야와 관련 해 나온 사실상 첫 치안대책이 다. 경찰은 과열 양상을 보이는 지역 중심으로 조직적, 기업화 된 불법 행위 단속에 역량을 투
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진 상 태로, 불법 전매·청약통장 매매 전문 브로커 4명에 대해서는 구 속 수사가 이뤄졌다. 사례로는 경기 남부에서 분양권 관련 ‘떴 다방’ 조직과 부정 당첨자 등 80명이 무더기로 붙잡힌 경우 등이 있다. 이들은 아파트 특별 공급 자격 보유자 등의 청약통 장을 받아 위장전입 등 수법을 동원해 분양권을 매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자 등 28명이 붙잡힌 일도 서울 에서 있었다. 전북에서는 전주 덕진구 에코시티, 혁신도시 아 파트 분양권 전매 관련 거래자 362명, 중개업자 84명 등 446명 이 검거된 일이 있었다. 세종과 제주에서는 개발 호재 등을 앞세워 농지 지분을 쪼갠 뒤 전매하는 수법으로 차익을 챙긴 관련자 328명이 붙잡힌 사 례가 있다. 부동산 시장교란 관 련 단속 과정에서 관련자들에게
는 계약 취소, 처분 금지 조치 등 불이익도 발생한 것으로 보 인다. 경찰은 경기권 분양권 불법전 매 사건 관련 65채의 계약이 취 소됐으며, 브로커 총책 수익 3 억5900만 원에 대해 기소 전 추 징보전 명령이 이뤄지는 등 조 치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서울 아파트 불법전매 적발로 9건의 거래가 무산된 경우도 있다고 한다. 경찰은 향후에도 불법전
매 등을 통한 범죄수익에 대해 기소 전 몰수·추징보전 등의 조 치를 적극적으로 취한다는 방침 이다. 경찰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 교란 행위 근절을 위해 관계기 관과 협력해 법령, 제도들을 개 선해 나갈 것”이라며 “상시 단 속을 진행하고 유관기관과 합동 단속을 추진하는 등 앞으로도 엄정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 했다.
“신고 2회에 멍 보이면 자녀·부모 무조건 분리”
정이다. 경찰은 아동학대 신고가 2회 이상 접수된 가정에 대해서는 지난 10월22일부터 유관기관과 함께 보호조치의 적절성 등을 전수점검하고 있다. 점검은 11 월23일까지 진행됐다. 현장에서 아동에 대해 학대 신고가 2회 이상 들어오고 의사 가 2주 이상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내거나 학대로 의심되 는 멍이나 상흔이 발견될 경우 신속히 보호시설이나 의료기관
경찰, 아동학대 대책 발표
등 적극적 분리조치를 하라는 지침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어 “의사·학대담당 공무 원·아동보호 전문기관과의 연 석 합동회의 활성화, 학대 담 당 경찰관의 전문성 강화를 추 진 중”이라며 “전문성 강화와 함께 사기 진작, 동기 부여를 위한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는 아동 특성을 고려했을 때 경찰의 사전 예방적 조치 권한 을 폭넓게 인정할 필요가 있 다”며 “그런 법 개정을 국회 설득을 하면서 추진할 계획”이 라고 말했다. 현재 경찰은 복지 부와 함께 즉각분리제도에 대 한 법적 근거 마련을 추진 중 이다.
의사·학대담당 공무원·아동보호 전문기관과 연석 합동회의 활성화 앞으로 아동학대 신고가 2회 들어온 아이의 몸에 상처가 있 을 경우, 경찰이 무조건 분리조 치를 취한다. 또 2회가 들어온 아동에 대해 학대 정황이 발견 되지 않더라도 전문가와 회의 를 거쳐 분리조치 여부를 판단 하는 등 적극적으로 아동학대 에 대처하기로 했다. 송민헌 경찰청 차장은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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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출입기자단 정례간담회 에서 아동학대 대응과 관련해 “학대신고가 2회 이상 들어오 고, 멍이나 상흔이 있는 아동의 경우에는 무조건 분리 조치를 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송 차장은 “현장에서 학대 혐의 입증이 다소 어렵더라도 아동보호 전문가와 협의해 피 해아동 보호를 위해 응급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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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했다. 송 차장은 또 아동학대 대응 체계의 근본 개선을 위해서는 경찰의 사전 개입 여지가 확대 될 필요가 있다는 취지로 언급 했다. 그는 “위중하거나 긴급 할 때라는 처벌법 조항은 엄격 한 편”이라며 “한계가 되는 부 분으로 개정 필요가 있다고 본 다”고 했다. 나아가 “말을 잘 하지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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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각분리제도’는 아동학대처 벌법상 응급조치 요건(학대정 황+위급상황)에 해당되지 않아 분리조치가 어려운 경우에도 조사를 목적으로 가해자로부터 아동을 즉시 분리할 수 있는 제도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하 지만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현 법령이 허 용하는 한도 내에서 최대한 피 해아동 보호조치를 강화할 예
으로 인도한다. 그리고 2회 이 상 신고가 들어온 사안에 대해 반기별 1회 이상으로 전수점검 을 정례화, 학대 정황이 발견되 지 않더라도 관련 전문가와 합 동회의를 거쳐 분리조치 필요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다. 최근 경찰은 지난 10월13일 서울 양천구에서 사망한 16개 월 여아 관련 부실대응 논란에 휩싸였다. 입양아인 여아는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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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에 딱 걸린 부동산 편법거래 실태
‘부모 찬스’ 아파트·빌딩 쇼핑 많더라! #1. A씨는 자신의 사업체에 서 직원으로 쓰던 30세 미만 의 아들 a씨에게 고가의 아파 트를 사줘야겠다는 마음을 먹었 다. 아들 명의로 고액의 프리미 엄이 붙은 아파트 분양권을 사 들였고, 중도금·잔금을 치러 아 파트를 소유하도록 했다. 이 과 정에서 수억 원의 분양권 매수 대금과 중도금·잔금은 모두 A씨 가 대납했다. 국세청은 증여세 를 누락한 혐의를 받는 A씨의 세무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혐의가 있다고 보고 양도소득세 탈루 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3. 30대 남성 c씨는 비교 적 어린 나이에 수십 억원에 이 르는 꼬마빌딩을 매입했다. 이 때 은행으로부터 수억 원의 빚 을 졌다. 국세청은 c씨의 연령· 소득·자산 보유 현황 등을 고려 할 때 자력으로 상환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데도, 큰 무리 없이 원리금을 상환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c씨의 어머니 C씨가 원리금
정에서 다운(Down) 계약·미신 고 등 여러 유형의 변칙적 탈세 혐의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 다”고 설명했다. 국세청은 부동산거래탈루대응 태스크포스(TF) 조사결과, 등기 부 자료,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RTMS) 자료, 국토교통부·지방 자치단체 등 관계기관 통보 탈 세 의심 자료 등을 통해 이들의 탈루 혐의를 잡아냈다. 김 국장은 “일명 ‘부모 찬스’ 를 이용해 자녀 채무를 부모가
엇나간 모정, 아들에 수억 프리미엄 분양권 사주고 중도금·잔금 대납 모친이 무직자 아들의 수십 억 빌딩 원리금 대신 갚아준 사례도 적발 #2. 아파트 여러 채를 보유하 던 B씨는 수억 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된 아파트 분양권을 무주 택자인 아들 b씨에게 양도했다. 이때 아들로부터는 시세에 한참 못미치는 수천만 원의 프리미엄 만 받았다. 국세청은 모친 B씨 →아들 b씨 양도일 전후 3개월 안에 평형·기준 시가 등 조건이 같은 분양권이 수억 원의 프리 미엄에 거래됐다는 자료를 확 보했다. 모친 B씨는 양도소득세 탈루, 아들 b씨는 증여세 탈루
울 목동의 한 병원에서 숨졌 는데, 사망 전 학대 의심 신 고가 3차례나 이뤄졌다는 지 적이 제기된 상태다. 경찰은 이후 재수사에 돌 입, 엄마 D씨를 11월11일 아 동학대치사 등 혐의로 구속 했다. 또 학대 의심 신고 등 과정에서의 대응 부실 의혹 과 관련한 감찰이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송 차장은 “현장 조치 부 분도 있지만 감독자들이 사 안 중요성을 직시하고 제대 로 조치했는지도 조사 중“이 라고 언급했다. 한편 경찰은 11월14일 서 울 도심에서 진행한 노동계 집회 과정에서의 불법 행위 여부도 들여다보고 있다. 송 차장은 “일탈 부분에 대해서는 집시법을 우선 검 토 중“이라면서도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도 배제는 하고 있 지 않으나 요건 충족을 해야 한다.
을 대신 상환했다고 보고, 아들 에게 채무 및 이자 대리 변제금 수억 원을 세금을 내지 않고 증 여한 혐의를 조사하기로 했다. 김태호 국세청 자산과세국장 은 지난 11월17일 정부세종2청 사에서 “A·B·C씨를 포함해 분 양권 채무 등을 이용해 편법으 로 증여한 혐의를 받는 85명의 세무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 다. 김 국장은 “부동산 시장 동향 을 파악한 결과 분양권 거래 과
대신 상환하거나, 부모한테 빌 린 돈을 갚지 않는 사례 등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 대상에 포함된 것 은 분양권 거래 과정에서의 탈루 혐의자 46명, 채무 이용 변칙 증여 혐의자 39명이다. A·B·C씨 외에도 수억 원의 프 리미엄을 받고 아파트 분양권 을 판 뒤 양도 가액을 수천만 원 수준으로 낮춰 다운 계약 서를 쓴 직장인, 배우자로부터 수십억 원을 받아 고가의 아파
김태호 국세청 자산과세국장이 17일 오전 정부세종2청사에서 분양권·채무 를 이용한 편법 증여 혐의자 85명에 대해 세무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히고 있다.
트를 사들이고 세금 신고를 하 지 않은 전업 주부 등이 함께 적발됐다. 국세청은 금융 추적 조사로 계좌 간 거래내역을 확인하고, 금융정보분석원(FIU) 자료를 활용해 현금 흐름을 정밀하게 추적할 예정이다. 부모·자녀, 부부 등 특수 관계 인 간 허위로 차입 계약을 하는 경우 정상 거래로 위장하기 위 해 계약서 내용과 금융 거래내 역을 일치시켜 놓는 경우가 많 은데, 이를 꼼꼼히 잡아내겠다 는 각오다. 특수 관계인 차입금은 자금 대여부터 실제 이자 지급 여부 를 검증하고, 필요 시 돈을 빌 려준 친인척의 자금 흐름과 조 달 능력도 살핀다.
취득한 아파트 분양권이나 대 여 자금의 원천이 사업 자금 유 출에서 비롯된 것으로 파악되면 관련 사업체까지로 조사 범위 를 확대해 들여다본다. 사업소 득 탈루 혐의로 이어질 수 있다 는 판단에서다. 다운 계약서 등을 작성해 거 래한 경우 소득세법에 따라 매 도자는 물론 매수자에게도 불이 익을 준다. 국세청은 “1세대 1주택 비과 세 등 세금 감면 요건을 충족해 도 이를 적용하지 않고, 양도세 를 추징하거나, 최고 40%에 이 르는 가산세를 부과할 것”이라 고 했다. 사기 등 방법으로 탈 세한 경우에는 조세범처벌법으 로 처벌할 예정이다.
“저금리 갈아타세요” 꼬드겨 25억 슈킹 중국에서 사무실을 운영하면 서 저금리 대환 대출 등을 미끼 로 수십 억 원을 가로챈 보이스 피싱(전화금융 사기) 콜센터 3 개 조직이 경찰에 적발됐다. 특 히 이들 조직은 문화상품권 핀 번호를 전송받아 해외 상품권 매매업자를 통해 현금화한 것으 로 드러났다. 부산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1월16일 범죄단체조직·활동 및 사기 등의 혐의로 30대 E씨 등 보이스피싱 콜센터 3개 조직의 일당 38명을 검거, 이 가운데 17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2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조직원 18명에 대 해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내렸 다. 경찰에 따르면 E씨 등은 2013년부터 올해까지 중국에서 콜센터 사무실을 운영하면서 저 금리 대환대출 등을 미끼로 국 내 피해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5억4000만 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주로 제2·제3 금융권 에 고금리 대출이 있는 사람들 의 개인정보를 불법적으로 취 득, “저금리 대출을 해주겠다” 고 속인 뒤 기존 대출금 상환, 보증보험료, 대 출조회기록 삭 제 등의 명목으 로 금품을 요구 해 가로채는 수 법을 써온 것으 로 경찰조사에 서 밝혀졌다. 특히 이들은 ID:cktimes
갈수록 대포통장을 구하기 어렵 게 되자 피해자들에게 문화상품 권을 구입하도록 유도한 뒤 상 품권 핀 번호를 촬영해 SNS 메 신저를 통해 전송받았고, 이를 중국에 있는 인터넷 상품권 매 매업자들에게 판매하는 수법으 로 현금화했다고 경찰은 설명했 다.
금 등 5억4100만 원 상당의 재 산에 대한 ‘기소 전 추징보전’을 신청했고, 법원은 이를 인용했 다. 추징보전된 재산은 향후 확 정판결 시 피해자들에게 환부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9월10일 마약거래 방지법 개정으로 전화금융 사기 등 중요 범죄에 대해서 경찰에
중국 3개 콜센터 보이스피싱 운영, 조직원 38명 검거 상품권 핀번호 받아 해외 상품권 매매업자 통해 현금화 이 같은 상품권 핀번호는 중 국 상품권 매매업자를 통해 국 내 상품권 매매업자에게 다시 판매된 이후 전자캐시 형태로 전환돼 국내에서 판매되는 유통 구조라고 경찰은 전했다. 아울러 경찰은 이들의 범죄수 익을 추적해 총책 F씨의 차명 부동산과 계좌에 보관 중인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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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도 기소 전 추징보전 신청권 이 부여됐다. 경찰은 “앞으로도 보이스피싱과 전쟁을 벌인다는 각오로 연관된 범법자들을 끝 까지 추적해 엄벌할 계획이다” 며 “아울러 보이스피싱 범죄 예 방과 홍보활동에도 더욱 주력해 시민들의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 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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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6일 (목요일) 제 101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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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투표 사기…가짜 용납 못한다” 선거 불복 행보 펼치고 경합 주 상대로 소송전에도 나선 상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 11월3일 치러진 2020년 대통 령 선거 불복 메시지를 끊임없 이 발신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 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가짜 뉴스 미디어는 2020년 대 선에서 위대한 헌법이 얼마나 파괴되고 부서졌는지 우리가 보 여주지도 못하게 하면서, 왜 연 일 조 바이든이 대통령직에 오 르리라고 상정하나?”라며 불만 을 토로했다. 그는 이어 이번 대선에 대해 “아마도 전에 없는 수준으로 공 격을 받았을 것”이라고 규정하 고 “우리 주 여러 개표장에서
내쫓긴 다수의 개표 참관인, 민 주당이 오직 민주당을 위해 바 꾼 투표용지 수백 장, 선거가 끝난 뒤 이뤄진 투표”라고 불신 이유를 열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좋지 않거나 안전하지 않아 텍사스를 비롯해 많은 주에서 거절한 급 진 좌파 소유 선거 시스템을 사 용했다”고 덧붙인 뒤 “우리 헌 법을 보호할 책무는 2020년 가 짜 우편투표 결과가 유지되도록 용납할 수 없다. 세계가 보고 있다”고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대선이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 당선 인 승리로 마무리되자 개표 부
“트럼프 졌다, 공화당 패배 인정하라” 존 볼턴 전 보좌관, “트럼프 불복은 공화당 시험…음모론, 나라 해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불화 끝에 경질됐던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이 미국 공화당의 대 선 승복을 촉구했다. 볼턴 전 보좌관은 11월15 일(현지 시각) ABC 방송 프 로그램 <디스위크>와의 인 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 지 지 진영의 대선 불복에 관해 “공화당 지도부가 우리 유 권자에게 ‘사실 트럼프가 선 거에서 패배했고, 선거 사기 주장은 근거가 없다’고 설명 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지적 했다. 볼턴 전 보좌관은 “현재 트럼프 캠프는 동전 던지기 를 하듯 법률 행위를 한다” 며 “증거는 어디에 있느냐” 고 따져 물었다. 이어 그는 “날이 갈수록 어떤 증거도 없다는 사실이 점점 더 명백 해지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 였다. 볼턴 전 보좌관은 이 어 공화당 내 불복 동조 움 직임을 거론, “이건 공화당 의 기질에 대한 시험”이라며 “나는 트럼프가 공화당 유권 자들의 혼을 빼놓았다거나 그들(유권자)이 진실을 받아 들일 역량이 안 된다는 주장 은 믿지 않는다”고 했다. 또한 그는 트럼프 대통령 에 대해 “그는 현실이 자신 이 품은 이미지와 일치하지 않으면 불쾌해한다”며 “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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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하게 떠나리라곤 기대 하지 않는다. 우리는 어두운 음모론이 계속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라고 했다. 볼턴 전 보좌관은 “그(트 럼프)는 다가오는 (조) 바이 든 행정부를 가능한 한 어렵 게 할 것”이라고 발언, 트럼 프 대통령의 계속되는 음모 론 조장을 예견하며 “이는 나라를 해친다”고 일갈했다. 이어 “공화당은 우리에게 인수인계가 필요하고, 가능 한 한 빨리 그 절차를 이어 가야 한다는 점, 사물의 본 질을 설명해야 한다”고 선거 결과 승복을 촉구했다. 그는 또 바이든 당선인이 국가안보 브리핑을 못 받고 있는 상황에 대해선 “트럼프 는 일일 브리핑을 신경도 쓰 지 않는다”며 “(당선인 상대 브리핑은) 실제 세계 다른 곳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신경을 쓰는 대통령을 상대 로는 국가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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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과 우편투표 사기 주장을 내 놓으며 불복 행보를 보여왔다. 여러 경합 주를 상대로 소송전 에도 나선 상황이다. 그의 불복 움직임에 동조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공화당 내부 를 비롯한 보수 진영에서도 승 복을 요구하는 이들이 있다. 트 럼프 대통령의 숙적 밋 롬니 상 원의원을 비롯해 로이 블런트 상원의원 등이 선거 승복과 부 정 선거 주장과 관련해 ‘근거를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불복 및 기 관의 비협조로 바이든 당선인이 아직 국가안보 관련 브리핑을 받지 못하고 있는데, 이에 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월13일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백신개발 팀 ‘초고속 작전팀’ 성과 설명 기자회견에 참석한 모습. <워싱턴=AP/뉴시스>
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이에 관해선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인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
도 바이든 당선인을 상대로 한 브리핑 필요성을 인정했다.
바흐 IOC 위원장·스가 일본 총리 회담
“2021년 도쿄올림픽 관객과 함께 치를 것” 일본을 방문 중인 토마스 바 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 원장이 11월16일 스가 요시히데 (菅義偉) 총리와 회담하고 2021 년으로 연기된 도쿄올림픽 개최 를 위한 협력을 확인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 NHK 등에 따르면 바흐 위원 장은 이날 오전 도쿄 소재 총리 관저에서 스가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스가 총리는 회담을 시작하며 “내년 여름 인류가 코로나 바이 러스에 이긴 증거로서, 또한 동 일본 대지진으로터 부흥한 모습 을 세계에 발신(홍보)하는 부흥 올림픽으로서 개최를 실현할 결 의다”라고 내년 도쿄올림픽 개 최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그는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 는 대회 실현을 위해 (IOC와) 긴밀히 협력해 전력을 다하겠 다”고 강조했다. 바흐 위원장은 “도쿄 (올림 픽) 대회를 내년 실행한다는 결 의를 공유한다”며 도쿄올림픽을 “코로나 이후 세계에서 인류의 연대와 결속력을 표하는 심벌로 만들 셈”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일본 측에 서겠다. 지금 인류는 터널 가운 데 들어와 있는지도 모르겠으 나, 올림픽 성화가 터널 끝에 보이는 빛이 될 수 있다고 함께 믿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스가 총리는 바흐 위원 장과 회담 후 기자들에게 “나는 도쿄 대회에서는 관중의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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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방문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왼쪽)이 11월16일 오전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오른쪽)와 도쿄 총리 관저에서 만나 회담 전 주먹 인사를 나누고 있다. <도쿄=AP/뉴시스>
를 상정한 여러 검토를 진행하 고 있다고 설명했다. 바흐 위원 장과 안정, 안심할 수 있는 대 회 실현을 위해 향후에도 긴밀 히 협력하기로 뜻을 함께했다” 며 “극히 의미 있는 대화였다” 고 말했다. 바흐 위원장도 회담 후 기자 들에게 “스타디움에 관중이 있 는 것을 확신하고, 안전한 대 회를 즐기는 것이 가능하게 하 기 위해 일본뿐만 아니라 IOC 도 공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며 관중과 함께하는 도쿄올림픽 개최 준비를 강조했다. 바흐 위원장의 방일은 도쿄올 림픽 연기 결정 전인 지난해 7 월 이후 처음이다. 앞서 지난 3 월 당시 아베 신조 전 총리는 바흐 위원장과 전화 회담을 통 해 올해 7월 개최 예정이었던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내년 7
월로 1년 연기하기로 합의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큰 이유 였다. 바흐 위원장은 11월16일 일본 올림픽 뮤지엄을 방문해 아베 전 총리에게 올림픽 운동 에 대한 공헌을 기리기 위해 공 로상인 ‘올림픽 오더’를 수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11월16일 고이케 유 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지사와 회담하고, 모리 요시로(森喜朗)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회장 등 조직위원회와 IOC 등이 참석하 는 합동 회의에 참석했다. 이후 모리 회장과는 함께 기자회견도 열었다. 11월17일에는 선수촌과 국립경기장 등을 시찰했고 11월 18일까지 일본에 머물렀다. 한편 일본 정부는 국내외 코 로나19 상황을 지켜보고 내년 봄 관중 수용을 최종 결정할 방 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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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17호
2020년 11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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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화이자 백신 공동 크 CEO 독일 바이오엔테
신을 개발한 독일 바이오엔테크 CEO 우구르 사힌이 11월12일 영국 매체 <가디언>과 인터뷰를 하는 모 습. <사진출처=유튜브 화면 갈무리>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공동 으로 코로나19 백신을 발한 독 일의 바이오엔테크 최고경영자
(CEO)는, 이번 백신의 보급으로 사람 간 전염률이 50%까지 줄 어들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 다. 바이오엔테크 설립자인 우 구르 사힌은 11월15일(현지 시 각) 영국 공영방송 BBC와의 인 터뷰에서 “내년 여름께 코로나 19 백신의 효과가 나타날 것”이 라고 말했다. 그는 “과학자로서, 그리고 우 리가 지금까지 다른 바이러스들 로부터 경험한 것에 추론한다면 이번 백신은 질병의 전염을 막 아내는 데, 적어도 감염을 예방
하는 데 효능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사힌은 “효과적인 백신 으로 사람 간 전염은 90%는 아 니더라도 50%까지 낮출 수 있 다고 확신한다”며 “이것만으로 도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 대확산)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선 안 된 다”고 했다. 그는 임상시험 참 가자들에 대한 항체 반응을 추 가 분석할 결과 백신 후보 물질 은 “수개월 이내에” 전염 속도 를 늦추는 데 효과를 발휘할 것 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내 년 4월까지 전 세계에 3억 회 분 이상의 백신을 납품할 예정 이다. 사힌은 “유럽과 북미 지 역을 휩쓸고 있는 제2의 확산에 극적인 영향을 미치기에는 다소 늦겠지만 내년에는 서방국가가 ‘평범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그는 “올 겨울은 힘들 것이 다. 우리 백신은 올 겨울 확진 자 수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다”라며 “만약 모든 것이 잘 진행된다면 내년 초부터 백 신의 납품이 시작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사힌은 “더 큰 영향을 발휘하 는 건 여름이 된 후다. (고온으 로) 감염률이 낮아지기 때문에
헉, 비둘기 한 마리 몸값이 21억? 벨기에에서 11월15일 경주용 비둘기 한 마리가 160만 유로 (21억32만 원)에 낙찰돼 신기 록을 세웠다고 영국 공영방송 BBC가 보도했다. ‘뉴 킴’이라는 이름의 이 두 살배기 암비둘기는 처음 200유 로(26만2540원)로 경매가 시작 됐으나 2명의 중국인 낙찰자 가 서로 경쟁을 하면서 기록적 인 액수에 낙찰됐다. 중국에서 는 비둘기 경주가 큰 인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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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겨울엔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
“코로나 백신, 사람 간 전염률 50%까지 낮출 것” “2021년 평범한 겨울 보내는 게 목표”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공동으로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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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고 있다. 뉴 킴을 사육하다 경매에 내놓았던 소유자 커트 반 드 워어는 이날 낙찰 가격 에 대해 “충격”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경매회사인 피파의 니 콜라스 지셀브레히트 최고경영 자(CEO) 겸 설립자 역시 “이 런 기록적 가격은 믿을 수 없 다”고 말했다. 종전 비둘기 낙 찰 최고 기록은 지난해 125만 유로(16억4080만 원)으로 네 살배기 수컷이었다. 포뮬러원
어차피 여름은 우리에게 도움 이 되는 계절”이라며 “내년 가 을, 겨울이 오기 전 백신 접종 률을 높이는 건 필수적”이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는 모든 예 방접종이 내년 가을 전에 완료 돼야 한다는 걸 의미한다. 공급 량을 늘려 달라는 백신 업체들 의 요청이 다수 접수됐다. 이대 로라면 내년에는 정상적인 겨울 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 다”고 강조했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지 난 11월9일 세계 각국에서 4만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3차 임상시험 중간평가 결과를 발 표하며 90% 이상의 예방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11월15일(현지 시각) 벨기에 크네 세라레의 한 경주용 비둘기 경
세계 챔피언의 이름을 따서 ‘비둘기 해밀턴’이란 별명 을 얻은 아르만도라는 이 비둘기는 경매 이후 수많 은 새끼를 낳았다. ‘뉴 킴’ 역시 2018년 벨기 에의 중거리 경주를 포함하 여 많은 대회에서 우승했지만, 이후 은퇴했다. 경주용 비둘기들은 10살까지 새끼를 낳을 수 있으며, 뉴 킴 의 새 주인은 뉴 킴의 번식에
매소 직원이 경매가 끝난 후 ‘뉴 킴’이라는 두 살배기 암컷 비둘 기를 보여주고 있다. <크네세라레 =AP/뉴시스>
공을 들일 것으로 보인다. 그 러나 경매인들은 “보통 수컷이 더 많은 새끼를 낳을 수 있기 때문에 암컷보다 더 가치가 있
다”며 “뉴 킴의 높은 낙찰 가격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분석했다. 벨기에는 오랫동안 비둘기 애호가들의 보금자리가 되어 왔으며, 비둘기 사육자만 2만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 다.
에티오피아 내전 소용돌이…이웃나라 번지나? 에티오피아 연방정부와 티그 라이 ‘준(準) 자치’ 지방정부를 이끄는 티그라이인민해방전선 (TPLF) 간의 갈등이 장기화되 고 있는 가운데 에티오피아에서 독립한 에리트레아가 분쟁에 개 입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 다. 갈등이 에티오피아 내부를 넘어 인근 ‘아프리카의 뿔’ 지역 으로 확대되는 모양새다. 11월15일(현지 시각) <알자지 라>에 따르면 TPLF는 전날 에 리트레아 수도 아스마라에 로켓 포 공격을 감행했다. 에리트레 아가 에티오피아 연방군과 함께 티그라이를 공격하고 있다는 이 유에서다. 에티오피아와 에리트 레아 모두 TPLF 주장을 부인하 고 있다고 이 방송은 덧붙였다. 티그라이 주지사이자 TPLF
의장인 데브레치온 거브러미카 엘은 15일 “TPLF가 전날 에리 트레아에 로켓포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에리트레아군 16 개 사단이 에티오피아 연방군과 함께 TPLF를 공격하고 있다”며 “우리는 그들이 이곳에 머무는 동안 보복 공격할 것”이라고 강 조했다. <알자지라>는 TPLF의 로켓 포 공격으로 에리트레아에서 사 상자가 발생했는지는 확인할 수 없지만 이번 공격은 지난 11 월4일 시작된 분쟁을 격화시 킬 수 있는 중요한 분기점이라 고 전했다. 연방정부에 이어 에 리트레아까지 적으로 돌아서면 서 TPLF가 생존을 위해서라도 투쟁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에리트레아는 에티오피아와 전쟁 끝에 독립에 성공했다. 양 국은 지난 2018년 적대행위를 중단하기로 합의했지만 에리트 레아 지도층은 여전히 과거 국 경 분쟁에 선봉에 섰던 TPLF에 뿌리 깊은 적개심을 갖고 있다. 알자지라는 에리트레아가 TPLF 를 제거하기를 원한다고 설명했 다. 아비 아머드 에티오피아 총 리는 중재와 즉각적인 긴장 완 화라는 국제사회의 요구를 거부 하고 있다. 그는 이날 성명에서 에리트레아에 대해 언급하지 않 은 채 “정의가 승리할 것이다. 에티오피아가 승리할 것이다”라 고만 했다.
에티오피아 북부 티그라이 지역에서 발생한 전투를 피해 고향을 등진 난 민들이 11월14일 수단 함다예트 유엔난민기구에 난민 등록을 하기 위해 도착하고 있다. <함다예트(수단)=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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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6일 (목요일) 제 101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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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가 폭발 인기 있는 이유는 (恨)'과 '신명(興)'이 핵심 명사 칼럼
한국인이 일 잘하는 비결은? 흥과 신바람
글/가재산(한류경영연구원 원장)
요즘 해외에서 한류의 붐을 타고 명성을 날리는 자랑스러운 한국인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 다. 그중의 한 그룹은 전 세계 젊은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비 틀스 이후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는 방탄소년단 BTS다. 한국 인 최초로 빌보드싱글차트 1위 까지 점령하고 세계 각국의 음 원차트 1위를 석권하고 있다. 더구나 코로나 위기 속에서 지난 7월 온라인 콘서트에서도 ‘방방콘’으로 75만 명을 모으더 니, 지난 10월 공연에서는 199 개국 100여만 명의 동시 접속 시청자를 모아 기네스 세계기록 을 써서 또 한 번 다이너마이트 를 폭발시켰다. 그렇다면, BTS 가 이처럼 폭발적 인기를 누리 는 근본적 이유는 무엇일까?
'한(恨)'과 '신명(興)'이 핵심 전문가들은 성공의 이유를 탄 탄한 콘텐츠, 현란한 춤 솜씨, 팬클럽인 아미(Army)와의 공 감력 등 다양하게 제시한다. 그 러나 나는 그들의 성공은 ‘한국 다움’이고, 한국인의 특성인 ' 한(恨)'과 '신명(興)'이 핵심이라 고 생각한다. 그들이 2019년 5 월 월드투어 뉴욕공연에서 보 여준 마지막 곡 아리랑으로 6만 관중을 하나로 만들며 신바람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장면을 보면 금방 알 수 있다. 분명 아리랑은 우리민족의 한 을 품은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가요다. 그러나 아리랑을 한에 만 빠져들지 않고 곡의 템포와 신명나는 춤으로 반전시키며 흥 과 신바람으로 승화시켜 관중과 하나가되면서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처음 BTS가 힙합을 통해 음 악을 풀어갈 때만 하더라도 여 러 아이돌 그룹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다른 아이돌 그 룹과는 달리, BTS는 자신들의 삶과 전 세계 젊은이들의 삶을 진정성 있게 접목시켜 자신들의 흙수저 '한'을 리듬과 춤이라는 '신명'으로 풀어 공감을 얻어낸 다. 세계 같은 또래의 젊은이들의 고통에 동참하고, 목소리를 대 변하면서도 꿈과 희망을 더하여 www.cktimes.net
‘한과 신명’이 힙합 춤과 융합되 어 ‘진정성과 공감’으로 전 세계 를 매료시키고 있다. 이것이 BTS다. 물론 여기에 는 젊은 청년들을 한마음으로 뭉치게 하여 그들이 하고 싶은 일에 몰입하고 열정을 쏟아 부 을 수 있도록 한 방시혁의 리더 십이 어우러진 결과다. 이처럼 논리적으로 잘 해명 되지 않지만 우리는 신명이 나 야 일하는, 우리 특유의 감성적 정(情)이 있다. 이러한 정은 국 민성이요 DNA임에 틀림없지 만 정이 잘못되면 한이 서릴 수 도 있고, 신바람으로 나타나기 도 하는 양면적 속성이 있다. KAIST 이민화 교수는 『한경 영』에서 '한의 사이클'과 '신바 람 사이클' 로 정의하였다. 즉, 잘할 때는 오너도 사장도 포기한 회사를 사원들의 일치 된 힘으로 다시 일으키기도 하 지만, 못할 때는 잘나가던 멀쩡 한 일류회사도 악성 노사분규와 저조한 생산성에 시달리게 되어 파국으로 치닫기도 한다. 한국인들은 기본적으로 흥이 많고, 뭔가 해내려는 성취욕이 강하며, 흥과 신바람이 날 때는 물불 가리지 않고, 열정과 없던 에너지를 쏟아 목표를 달성하는 특징이 있다. 그래서 한국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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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은 ‘신나게’만 만들어주면 성 과를 낸다. 2002년 월드컵의 붉 은 열기, 1998년 IMF가 터졌을 때 범국민운동이 되었던 금 모 으기 운동, 최근 20세 이하 월 드컵에서 청소년들이 일구어낸 값진 준우승도 ‘주눅 들지 말고 즐겨라!’는 감독의 한 마디가 보여준 결과다. 그렇다면 어떻게 신바람 에 너지가 조직에서 나오게 만들 수 있을까. 우리가 가진 고유 한 감정인 ‘우리’라는 동료의식 과 내편이라는 배려에서 비롯되 는 ‘정’, 여기에 미래의 꿈과 비 전을 분명히 해주고 구성원들은 신바람이 나게 하면 하나로 똘 똘 뭉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라는 말 은 매우 심오한 의미를 내포하 고 있다. 얼핏 생각하면 '우리’ 는 분명히 '너' 와 '나'를 포함하 는 영어의 'We' 라는 복수형 군 집명사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의 'We'는 '우리들’ 이라는 말 로 번역해야 정확한 의미가 된 다. 많은 구성원을 한 덩어리, 즉 하나의 집합체로 보는 것이 다. 하나이면서 여럿이고 많으면 서도 하나일 수 있는 우리 문화 의 고유성을 아주 잘 나타내는 말이다. 그래서 ‘우리 마누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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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한다. 이렇게 너와 나, 그리고 주변 의 환경까지를 포함해서 한 덩 어리가 되려면 공통요소가 있어 야 가능해진다. 무언가 하나 됨에 이끌리는 울림의 주파수에 어떤 공명이 일어나야 '어울림' 이 된다. 한 국인은 모두 하나가 되기를 좋 아한다. 서먹서먹한 사이의 사람일지 라도 술을 함께 마시면 하나가 되는 분위기가 조성되기 때문에 한국인들이 사람을 만나면 식사 보다는 ‘언제 막걸리 한잔하지 요’ 하고 술 약속을 먼저 하는 습관이 있다. 때로는 폭단주도 등장한다.
신바람은 양(陽)의 에너지 이러한 현상은 ‘박항서 매직’ 으로 베트남에서 한국인의 위상 을 높여 인기를 끌었던 박항서 감독의 리더십에서도 잘 보여주 고 있다. 축구는 단체경기다. 11 명이 하나가 되어 움직여야 한 다. 눈빛 하나로 소통하고 패스 해야 한다. 박항서 감독은 우리 는 ‘하나, 원 팀’을 강조하면서 훈련 때나 경기 때나 항상 하는 말이 있다. “우리가 한 팀이라
는 걸 증명해라!” 그는 선수들 에게 '파이팅' 대신에 '원팀'을 외치게 했다. 어떤 조직이든지 리더 따로 구성원 따로 움직여서는 안 된 다. 모든 조직은 리더를 비롯해 모든 구성원이 하나로 뭉칠 때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 그 래서 손자병법에 장군과 병사가 한마음이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상하동욕자승(上下同慾子勝)이 라 했다. 요즘 외국인들이 부러워했던 한국호가 주춤거리고 여기저기 서 파열음도 들려 걱정스럽다. 이럴 때 회사와 일터는 물론 사 회전반에 흥과 신바람 에너지가 필요한데 정치권에서는 한풀이 와 과거에 얽매여 제자리 뛰기 를 하고 있다. 한풀이는 공감을 이끌거나 내편 만들기는 유리하지만, 음 (陰)의 에너지이고 과거 지향적 이다. 반면에 흥과 신바람은 양 (陽)의 에너지이고 미래지향적 이다. 코로나 위기는 또 다른 기회 이기도 하다. 이제 디지털 강국 인 대한민국이 ‘우리’라는 한마 음 정신으로 하나가 되어 코로 나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도약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한국은 분명 ‘한마음의 나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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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CANADIAN KOREAN TIMES
2020년 11월 26일 (목요일) 제 1017호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하루 300대씩 팔리는 ‘올 뉴 렉스턴’.. 현대차, 중형 세단 ‘밍투’ 엔지니어가 전하는 인기 비결은? 공개하고 중국시장 공략
쌍용 올 뉴 렉스턴
현대차 2세대 밍투
쌍용차가 내놓은 ‘올 뉴 렉 스턴(All New Rexton)’이 그야말로 파죽지세(破竹之勢) 다. 너무 잘 팔려 공급량이 따 라가지 못하는 정도라는 말도 나온다. 19일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쌍용차의 플래그십 SUV 모 델인 올 뉴 렉스턴은 지금까 지 누적 계약대수가 6000대를 넘어선 상태“라며 “1일 평균 300대씩 판매되고 있는 등 소 비자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고객들의 올 뉴 렉스턴에 대한 인기가 당초 기대치보다 높은 수준” 이라며 “원활한 고객 인도를 위해 (평택공장에서) 최대한 노력해 공급량을 맞추고 있 다”고 덧붙였다.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올 뉴 렉스턴의 이 같은 소비자 인 기 배경에는 디자인에서부터 파워트레인, 전장/섀시, 차체/ 의장 등에 이르기까지 완전히 신차 수준으로 상품력이 개선 된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쌍용차 디자인센터의 문일 한 선행/외장디자인 팀장은 “올 뉴 렉스턴은 쌍용차의 플 래그십 SUV로서 웅장하면서 도 카리스마 넘치는 스타일 에 디테일이 강조된 인테리어 로 차별성을 강조했다”며 “쌍 용차다운 신차, 쌍용차다운 SUV, 쌍용차만의 헤리티지를 반영하고자 (많은 날) 고민의 고민을 거듭했다”고 설명했다. www.cktimes.net
8각형의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은 웅장함과 입체성이 강 조돼 시장에서의 디자인 트렌 드를 적절히 반영했다는 평가 다. 실내는 클러스터와 센터페 시아 디스플레이, 전자식 변속 레버 등으로 직관적 인터페이 스가 강조된 모습이다. 문 팀장은 “올 뉴 렉스턴의 디자인은 단순히 디자인팀에 서만 독자적으로 디자인을 완 성한 것이 아니라 디자인 설 계 초기부터 상품마케팅팀과 협의를 지속하고, 고객의 의견 을 반영하는 등 삼자가 이끌 어낸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파워트레인에도 변화를 줬 다. 엔진 파워는 높였으며, 트 랜스미션은 쌍용차 처음으로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파워풀하면서도 부드러운 주 행감을 위한 때문이다. 쌍용차 연구소의 김성훈 파 워트레인 담당 상무는 “올 뉴 렉스턴에는 2.2 LET 디젤 엔 진이 탑재됐는데, 출력은 15 마력이 증대된 202마력, 토크 는 2kgf.m가 향상된 45.0kgf. m로 개선됐다”며 “연비 역 시 기존보다 1.1km/ℓ가 개선 되는 등 효율성이 더욱 높아 졌다”고 했다. 김 상무는 또 “트랜스미션은 8단 자동변속 기와 조합돼 부드러우면서도 파워풀한 주행감성을 확보하 게 됐다”며 “이 정도라면 (기 아차의) 모하비 3.0 못잖은 경 쟁력을 갖췄다고 자신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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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였다. 올 뉴 렉스턴에는 커넥티 드카 시대를 맞아 인포콘 (INFOCONN) 시스템이 적 용됐다. 음성명령만으로 탑승 자와 자동차와의 적극적인 교 류가 가능하다. 올 뉴 렉스턴에는 긴급제 동보조(AEB), 차선이탈경고 (LDW), 차선유지보조(LKA), 앞차 출발알림경고(FVSW), 부주의운전경고(DAW), 안전 거리경고(SDW), 안전속도제 어(SSA) 등의 능동형운전자 보조시스템이 기본으로 적용 된다. 어댑티브크루즈컨트롤 시스템을 연동하는 경우 고속 도로뿐 아니라 일반도로에서 도 반자율주행이 가능하다. 이 같은 시스템은 자율주행 레벨 2.5 수준이어서 국내 신차 중 최고 수준이라는 게 정 수석 연구원의 설명이다. 디젤차이면서도 아이들 스 톱앤고(Idle Stop&Go) 시스 템을 갖춘 것도 주목을 받는 다. 겨울철 들어 미세먼지나 초미세먼지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터널 등 통과시에는 공조장치가 내기 순환모드로 전환되는 것도 돋보이는 매칭 이다. 편의성을 위한 섬세한 디테 일도 배려돼 설계된 점도 눈 에 띈다. 센터터널에 적용된 컵홀더는 세로 형태로 변경하 고 리드(덮개)를 추가해 깔금 한 이미지에 실용성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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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2세대 ‘밍투’를 선보였 다.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을 자랑하는 밍투는 520km를 주 행할 수 있는 순수 전기차인 밍투 일렉트릭과 함께 현지 맞춤 전략으로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20일 현대자동차는 중국 광 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전시관 에서 개막한 ‘2020 광저우 국 제모터쇼(광저우 모터쇼)’에 서 다양한 중국 전략형 신차 라인업을 공개하고 중국 시장 공략을 선언했다. 첫 시작은 현지 전략형 중 형 세단인 밍투(영문명 : 미 스트라)다. 2세대로 진화한 밍투는 2013년 첫 출시 이후 올해까지 연간 10만대 이상 꾸준히 판매되며 중국 내 현 대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견인 해온 볼륨 모델이다. 올해 상반기까지 총 72만 여대를 판매한 밍투의 2세 대 버전은 전장 4,780mm, 전 폭 1,815mm, 전고 1,460mm 로 날렵해진 외관과 동시에 2,770mm의 휠베이스를 확보 해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 간을 자랑한다. 코나, 팰리세이드 등에 적 용된 현대차의 패밀리룩 디 자인이 적용된 2세대 밍투는 1.8리터,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두가지로 운영되며 1.8 리터 엔진은 최고 출력 143 마력, 최대 토크 17.9kgf.m
을,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 진은 최고 출력 170마력, 최 대 토크 25.8kgf.m의 성능 을 낸다.함께 공개된 일렉트 릭은 전장 4,815mm, 전폭 1,815mm, 전고 1,470mm, 휠 베이스 2,770mm로 56.5kWh 의 배터리를 장착해 완충 시, 유럽 NEDC 기준 520km의 항속거리를 확보했다. 충전시 간은 급속 충전시(30~80%)시 40분, 완속 충전(0~100%)시 9.5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아 울 러 최 대 출 력 183.5ps(135kW), 최대 토크 31.6kg·m(310N·m)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자랑하는 전용 모 터를 탑재했으며, 패들쉬프트 회생제동을 적용해 제동감을 높이고 주행의 재미를 더해 운전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중 국 젊은 세대의 취향을 충족 시킬 것으로 현대차는 기대하 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오늘 새 롭게 선보인 2세대 밍투, 밍 투 일렉트릭, ix35 페이스리 프트 등 차종들은 그간 중국 시장에서 현대차의 브랜드 가 치를 높여온 대표 현지전략 형 차종들”이라면서 “앞으로 도 이 현지 모델들을 앞세워 중국 시장 맞춤 전략으로 적 극 공략하여, 중국 내에서 현 대차 브랜드 이미지를 지속적 으로 전환해 나아갈 것”이라 고 전했다.
CANADIAN KOREAN TIMES
제 1017호
2020년 11월 26일 (목요일)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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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IAN KOREAN TIMES WEEKLY
전기차 집중하는 BMW, 독일 내 엔진생산 중단 계획..‘주목’
BMW 7 시리즈
BMW가 독일 내 위치한 공장에서 내연기관 엔진 생 산을 중단한다. 오는 2024년 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이 번 계획은 전기차로의 전환 을 준비하는 BMW의 본격적 인 첫 걸음이다. 전기차 전용 신규 플랫폼 개발과 생산 라 인 재편을 준비 중인 BMW 는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 80%를 저감할 것이라 확신 하고 있다. BMW가 탈 내연기관의 속 도를 점점 높이고 있다. 전 기차 전용 브랜드 i를 통
BMW 뮌헨 본사
해 전기차 확대를 계획 중인 BMW는 내연기관 엔진 생산 을 더 이상 독일 내에서 진 행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관련 사업들을 모두 전기차 전환에 투입할 예정이다. 4기통 엔진을 포함 직렬 6 기통, V8, V12 등 각 모델에 맞는 다양한 엔진을 생산 중 인 BMW는 오스트리아와 영 국으로 내연기관 생산 기지 를 옮기면서 기존 독일에 위 치한 공장들을 모두 배터리 와 전기모터 등 전기차 관련 부품 생산과 완제품 조립라
인으로 개조에 나선다. 이를 위해 BMW는 4억 유 로(약 5,3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BMW 그룹의 생 산 책임자인 밀란 네델리코 빅(Milan Nedeljkovic)은 “이번 독일 내 내연기관 생 산 중단 결정은 전략적 행보 다”며 “빈자리는 전기 파워 트레인과 배터리가 채울 것 이다”고 밝혔다. BMW는 본사가 위치한 뮌 헨 공장을 비롯해 딩골핑, 라 이프치히, 레겐스부르크 등 에서 이르면 2021년부터 자
체 배터리 생산에 돌입한다. 2023년까지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총 25종의 전 동화 모델 출시를 준비 중인 BMW는 현재 CLAR 플랫폼 의 뒤를 잇는 CLAR II 플랫 폼을 2022년부터 투입할 계 획이며, 2025년부터는 CLAR III 플랫폼을 활용해 전기차 생산에 나선다. 새로운 전환점을 준비 중인 BMW는 전기차 생산에 필요 한 인력을 2,000명 이상 늘 릴 예정이다. 지난 2009년부 터 5만명 이상의 직원들에게
전기차 생산 교육을 시작한 BMW는 높은 숙련도를 바탕 으로 완벽한 전기차 생산을 자신하고 있다. BMW가 전기차 생산에 과 감한 결단을 내리는데는 유 럽연합(EU)의 강력한 배출 가스 규제가 갈수록 거세지 고 있기 때문이다. EU는 당장 내년부터 신차 평균 95g/km의 규제를 명 령한데 이어 2025년부터 시 행될 유로7에서는 현재 보다 절반 이하의 배출가스 기준 을 세운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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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CANADIAN KOREAN TIMES
2020년 11월 26일 (목요일) 제 1017호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한 시간마다 스트레칭, 찬 기운에 노출 말아야
주부 김경자씨는 매년 김장 철만 되면 며느리와 함께 김장 을 한다. 예전보다 김장하는 양이 줄 었지만 적어도 배추 30포기 이상은 담근다. 절인 배추를 들어 옮기거나 짜는 것은 며느 리나 남편·아들이 돕지만 하 루종일 쭈그리고 앉아 양념을 배추에 버무리는 것만으로도 벅차다. 체력이 예전같지 않아 김장을 끝내면 온몸이 으슬으 슬하고 허리·손목이 아프다. 김장은 여성의 스트레스를
가중시키는 연례행사다. 맞벌 이 부부가 늘면서 예전보다는 김치를 담그는 양이 줄어 들었 다. 하지만 김장은 여전히 스 트레스다. 김장은 특히 육체적 부담이 크다. 김장할 때는 한 자리에서 같 은 자세로 앉아 있거나 김장재 료가 담긴 무거운 대야를 들고 이동하는 일이 많다. 허리·손목·무릎에 가해지 는 부담이 클 수 밖에 없다. 배 추·무를 씻고 자르고 버무리 다보면 가벼운 통증도 점차 심
해진다. 대부분의 요통은 쉬는 것만으로도 어느정도 회복이 가능하다. 하지만 하루이틀 김장을 담 그면서 쉬지않고 몸을 혹사하 면 만성화한 허리통증이 가속 화한다. 심하면 척추분리증이 나 척추관협착증, 허리디스크 로 발전할 수 있다. 허리통증을 유발하는 가장 대표적인 질환은 바로 요추 염 좌다. 허리 뼈와 뼈를 이어주 는 섬유조직인 인대가 손상되 어 통증이 생기는 상태다. 요 추 염좌는 인대만 손상되었다 기 보다는 인대의 손상과 함께 근육의 비정상적 수축이 동시 에 허리통증을 일으킨다. 대개 갑작스러운 운동이나 무거운 물건을 들다가 허리에 통증이 갑작스럽게 발생한다. 김장을 할 때처럼 몸에 부담 을 주는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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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이전 연구에서는 동양 권 국가에서 전립선암 유병 률이 낮은 이유를 채식 위주 의 식습관에서 찾았다. 하지 만 최근 식습관이 서구화되 고 육류나 지방 섭취가 늘면 서 이로 인해 전립선암 발생 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 고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 도 연령, 인종, 가족력 등과 함께 호르몬 변화, 화학약품 등도 주요한 발병 원인으로 꼽힌다. 전립샘암은 정기검진이 특히 중요하다. 조기에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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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칭을 통해 뭉친 근육을 풀어준다. 적어도 1시간에 한 번씩 일어나 5분 동안 허리를 뒤로 젖히고 목을 돌리는 등의 간단한 체조만으로도 피로를 최소화시킬 수 있다. 장시간 같은 자세로 인해 허리에 가는 충격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2) 혼자가 아닌 여럿이서 같 이 한다 무거운 짐은 두 사람이 함께 나누어 들어야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혼자 무거운 것 을 드는 것보다 최소 2명 이상 무거운 것을 들면 허리 부담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다. 3) 가능한 바른 자세를 유지 한다 바닥보다는 식탁에 앉아서 허리를 곧게 편 자세를 유지하 는 것이 좋다. 바닥에 앉아서 일할 때는 등받이가 있는 의 자를 이용하거나, 되도록 등을
무·배추 들다가 허리 삐끗… 급성요추염좌 조심해야 손목 약한 주부는 손목밴드나 보호대 착용해야
토마토 먹으면 전립샘암 예방, 사실일까 전립샘암의 원인은 식습 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전립샘암 은 영미권 등 서구 국가에서 만 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여겨졌다. 실제 미국과 영국 등에서 전립샘암은 남성 암 중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동양권에서 전립 샘암은 상대적으로 유병률 이 낮은 편에 속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동양권 에서도 전립샘암 발생이 크 게 늘고 있다. 인천성모병 원 비뇨의학과 이동환 교수
거나, 외부에서 비교적 가벼운 충격을 받았을 때도 발생한다. 특히 고령층은 척추의 퇴행 성 변화로 디스크 안에 있는 수핵이 외부로 나와 신경을 압 박하면서 염증을 유발해 허리 디스크로 진행할 수 있다. 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 원 장은 “요추 염좌는 보통 1개 월 정도 올바른 치료를 받고 나면 환자의 90% 정도가 회복 되지만 통증이 사라질 때까지 꾸준한 관리와 치료가 가장 중 요하다”며 “만약 올바른 치 료에도 낫지 않고 증상이 지속 된다면 전문의의 추가적 검진 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요추염좌는 처음에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자연적으로 치유 됐다고 느끼고 관리에 소 홀하기 쉽다. 따라서 지속적인 물리치료와 수영 등 허리에 무 리가 가지 않으면서 할 수 있
하면 90% 이상 완치가 가능 하다. 전립샘암은 전립선 특 이항원(PSA) 검사를 통해 비 교적 쉽게 진단할 수 있다. PSA 수치가 2.5ng/ml 이상 이면 비뇨의학과 전문의와 상의해 추가 검사를 진행한 다. 하지만 전립샘 특이항원 이 증가했다고 모두 전립샘 암은 아니다. 전립샘비대증, 전립샘염 등 다른 전립샘 질 환에서도 상승할 수 있다. 조기 진단율은 전립샘암이 56%로 위암, 유방암과는 비 슷한 수치를 보인다. 전립샘암을 예방하기 위 해서는 육류 섭취를 줄이고 탄수화물이나 섬유질이 풍 부한 채소, 과일, 생선 등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비만도 전립샘암 발생 과 관련이 있다는 보고가 있 는 만큼 체중 조절에 신경 쓰는 것이 도움될 수 있다. 금연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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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허리 근력을 강화해 2차 적인 질환 발생을 막는 역할을 한다. 손목터널증후군도 주의해야 한다. 김장을 할 때는 손목을 많이 사용한다. 배추를 쪼개 는 칼질을 반복하면서 손목 또 는 팔꿈치 부근 힘줄에 손상이 가 염증이 생긴다. 이를 예방 하려면 무거운 물건을 나를 때 배로 끌어당겨 팔꿈치에 가해 지는 힘을 최대한 줄여줘야 한 다. 또 김장 재료를 썰 때 사용 하는 칼을 여러 개 준비한다. 칼날이 무뎌질 경우 바꿔 사용 하거나 여러 명이 일을 나눠 서 하는 것도 좋다. 그래야 어 깨·손목 등 특정부위에 무리 가 가지 않는다. 평소 손목이 약하다면 손목밴드나 보호대 를 착용하는 것도 좋다. 무거 운 김장재료는 나눠서 여러 번 옮기고 30분 간격으로 몸을 펴주는 스트레칭도 도움이 된 다. 김장 후 질환은 이렇게 예방 하세요 1) 1시간마다 한 번씩 스트 레칭을 한다 김장을 하기 전 미리 충분한
벽에 붙여 바로 펴고 앉은 뒤 허리가 굽어지지 않도록 한다. 양념 통 등을 몸에 바짝 당겨 서 허리가 최대한 덜 구부러지 게 하는 것도 한 방법. 김장 재 료들을 운반하거나 냉장고에 넣을 때, 의식적으로 허리를 펴는 것도 중요하다. 4) 보온에 신경 쓴다 50대 이후 주부들은 찬 기운 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두꺼운 외투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겹 입으면 찬바람이 허리에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실외에서 김장을 담그는 경우라면 모자, 목도리 등을 착용하는 것도 좋다. 5) 김장 후에는 무조건 푹 쉰 다 김장 후 요통은 요추염좌와 같은 급성 디스크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무리한 움직임은 금 물이다. 허리가 뻐근하다고 스 트레칭이나 요가 등의 운동을 억지로 하게 되면 오히려 허 리에 더 큰 부담을 줄 수 있다. 휴식과 함께 따뜻한 물로 탕욕 을 하거나 찜질을 하며 뭉친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것 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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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17호
2020년 11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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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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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염과 김치가 만나면 좋은 6가지는? 천일염을 사용해 김치를 담 그면 한국인의 대표 반찬 김치 에 6가지 혜택이 추가된다는 전문가 발표가 나왔다. 김치 맛이 더 좋아지고 아삭한 식감 이 살아나며 김치의 암 예방 효과도 더 높아진다는 것이다. 전남도청은 대한영양사협회 가 함께 전남 신안에서 진행한 ‘천일염 소비자 팸투어’ 행 사에서 주제 발표를 한 세계김 치연구소 서혜영 박사(책임연 구원)가 천일염과 김치의 결합 에 따른 웰빙 시너지 효과 6가 지를 선정해 소개했다고 밝혔 다. 첫째, 김치 맛이 더 좋아진 다. 4년 숙성한 천일염, 1년 숙 성한 천일염, 일반 소금(정제 염)으로 각각 간을 해 만든 김 치를 대상으로 관능검사(맛 품 평회)를 실시한 결과, 순위가 4년 숙성 천일염, 1년 숙성 천 일염, 일반 소금 순이었다. 둘째, 김치가 단단해진다. 식감이 더 아삭해진다는 뜻이 다. 씹힘성 등 조직감을 높이
는 미네랄인 마그네슘ㆍ칼슘 이 일반 소금보다 천일염에 더 많이 들어 있어서다. 서 박사 는 “김치를 담근 지 60일이 지난 후의 조직감을 소금의 종 류별로 비교한 결과 2년 숙성, 1년 숙성, 함초 함유 천일염으 로 담근 김치의 조직감이 일 반 소금으로 담근 김치보다 단 단한 것으로 나타난 국내 연구 결과가 있다”고 말했다. 절임 배추에 천일염을 사용해도 조 직감이 단단해지는 것은 마찬 가지라고 했다. 셋째, 암세포 억제 효과가 더 높아진다. 천일염으로 담근 김치는 사람 위암 세포(AGS) 와 결장암 세포(HT-29)에 대 한 증식 억제 효과가 일반 소 금으로 담근 김치보다 더 뛰어 났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이를 뒷받침한다. 넷째, 김치 유산균 숫자가 늘어난다. 천일염으로 김치를 담그면 초기의 발효 속도가 빨 라져 프로바이오틱스인 유산 균이 더 많이 생성된다. 김치
제조 3일 후 류코노스톡(김치 발효 초기에 생성) 유산균의 숫자를 검사한 결과 일반 소금 이나 구운 소금으로 담근 김치 보다 훨씬 많았다. 다섯째, 더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천일염으로 담근 김 치는 최장 6개월까지 지난 후 에 먹어도 군내 등 이상한 냄 새가 상대적으로 적다. 천일염 으로 담근 김치는 보관 기간이 다소 길어져도 김치 군내의 주 범인 효모의 숫자가 더 느리게 늘어나기(일반 소금으로 담근 김치 대비) 때문이다. 여섯째, 절임 배추의 나트 륨·칼륨 비율이 낮아진다. 천 일염을 사용한 절임 배추의 나 트륨·칼륨 비율은 2.0 수준으 로, 국산·중국산 일반 소금을 사용한 절임 배추의 나트륨· 칼륨 비율(각각 2.4, 2.7)보다 낮았다. 칼륨은 혈압을 올리는 나트륨의 체외 배출을 돕는 미 네랄이므로 나트륨·칼륨 비 율은 낮을수록 건강에 이롭다.
팔다리 동맥 막혔다면 뇌동맥류 가능성 20배 높아
미숙아망막병증 중증도 평가 ‘새 지표’ 개발
전신혈관 동맥류와 뇌동맥류 발생 연관성 처음 입증
막 전문의가 조기 진단 후 대처하면 상태가 호 전되거나 치료가 가능하 다. 따라서 적절한 시기 에 정확히 진단하는 것 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연구팀은 기존 지나치 게 단순했던 미숙아망막 병증 중증도 평가 시스 템을 개선해 보다 세분 화된 방안을 고안해냈다. 이를 위해 망막병증의 예후에 큰 영 향을 미치는 플러스 징후를 주 요 기준으로, 병의 단계를 총 9단계로 나눴다. 문제는 의사마다 플러스 징 후의 진단 기준이 차이 나는 경우가 적지 않고, 현재 3단계 의 분류는 병의 악화 또는 호 전을 명확히 구분하기 어렵 다는 점이다. 연구팀은 혈관 이 굵어지거나 구불거린다는 지 하는 혈관 이상을 나타내는 ‘플러스 징후’가 없는 경우 1~3 단계, 4~6 단계는 이러한 징후 나타나기 시작하는 전 단 계, 7~9단계는 플러스 징후가 뚜렷한 경우로 구분했다. 또 각각의 단계에서 기존과 마찬 가지로 망막병증의 발병 위치 와 현재 상태 등을 포함해 정 량화한 값을 매겼다.
목이 나 팔 다 리 동맥이 막 혔 다면 치명적 인 뇌 동맥류 발생 할 가 능성이 20배 높다는 연구결과 가 나왔다. 뇌동맥류는 뇌혈관 벽 일부가 약해져 풍선처럼 부 풀어오른 상태로, 혈액 압력으 로 언제 터질지 몰라 일명 뇌 속에 있는 시한폭탄으로 불린 다. 혈관이 터지면 3분의 1이 사망에 이를 정도로 위험하다. 출혈량이 많으면 병원에 도착 하기 전에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아주대병원 신경외과 송지 혜·임용철 교수 연구팀은 국 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돼 있 는환자에서 무작위로 선정된 백만 명 가량의 표본 데이터를 토대로 전신 혈관의 동맥류와
뇌동맥류간의 상관성을 분석 했다. 전신혈관 동맥류는 뇌동 맥류와 대동맥류를 제외한 나 머지 혈관인 내장기관, 상하 지 혈관, 경동맥에서 발생 한 동맥류로 정의했다. 그 결과 전신혈괄 동맥류 환 자의 25.7%는 뇌동맥류를 동 반하고 있었다. 반대로 전신 혈관 동맥류가 없는 환자는 0.6%만 뇌동맥류가 확인됐다. 이번 연구는 세계 최초로 전신 혈관 동맥류와 뇌동맥류의 유 병률간 연관성을 밝힌 연구다. 일부 연구에서 대동맥질환이 있는 환자에게서 뇌동맥류가 더 호발한다고 보고된 적은 있 지만, 전신 혈관동맥류는 유병 류이 낮아 뇌동맥류와의 연관 성은 거의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성별·나이·고혈 압·당뇨병·고지혈증 등 관 련인자를 보정해 분석한 결과 전신혈관 동맥류가 있으면 뇌 동맥류 유병률이 정상인구에 비해 20배 정도 더 높았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전신혈 관 동맥류 환자군이 뇌동맥류 발생에 미치는 영향은 이상지 질혈증이 있는 경우는 8배, 고
혈압이 있으면 6배, 당뇨병을 동반하면 3배 정도 높았다. 이 는 동맥류가 발생한 위치는 다 르지만 2곳 이상에서 동맥류 가 발생하는 것은 공통된 위험 에 노출돼 있고 병태생리를 공 유하기 때문일 것으로 연구팀 은 추측했다. 송지혜 교수는 “뇌동맥류 는 일단 터지면 생명을 위협하 거나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가 능성이 높아 미리 발견하여 개 두술 혹은 색전술로 치료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하면 서 “이번 연구가 뇌동맥류의 발생을 미리 발견할 수 있는 선별검사와 치료를 위한 근거 자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 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2020년 1월, 뇌졸중 분야 세계적 권 위가 있는 학술지 스트로크 (Stroke)에 ‘Prevalence of Intracranial Aneurysms in Patients With Systemic Vessel Aneurysms: A Nationwide Cohort Study(전신 혈관 동맥 류 환자에서 두개 내 동맥류의 유병률)란 제목으로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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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미숙아망막 병증의 중증도를 평가하는 새 로운 지표를 개발하는데 기여 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안과 김 상진 교수가 미국 케이시안과 연구소, 하버드대 연구진과 함 께 미숙아망막병증의 새로운 중증도 지표를 개발하고, 인공 지능을 이용한 객관적 검증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미숙아망막병증이란 조산으 로 태어난 신생아의 망막 혈관 이 발달 이상을 일으키는 것 을 말한다. 혈관이 망막 끝까 지 자라지 못한 채 멈추고, 멈 춘 자리에서 비정상 혈관 증 식이 일어나 망막박리, 출혈 등으로 실명을 초래할 수 있 다. 재태기간 30주 이하인 경 우 50% 이상, 24주 미만인 초 미숙아의 경우 90% 이상에서 미숙아망막병증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다행히 소아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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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모를 복통과 설사…음식 속 단백질이 원인일 수도 특정 음식을 먹고 탈이 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나이가 들어 소화 기능이 떨 어진다고 여기지만, 사실 뒤늦 게 발생한 음식 알레르기일 수 있다. 생각보다 흔한데도 환 자 스스로 간과하는 경우가 적 지 않다. 일종의 면역 과민 반 응으로 구토, 설사에서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어 주의 해야 한다. 박정렬 기자 park. jungruyl@joongang.co.kr 사람의 면역계는 원래 여러 질병이나 감염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기능을 담당한 다. 반면 역으로 이런 면역계 의 이상 반응이 신체 내 증상 을 일으키기도 하는데 이를 알 레르기라고 한다. 음식 알레르기는 우리 몸이 특정 음식을 유해한 것으로 판 단해 체내 면역계가 그 음식에 과민반응을 나타내는 것을 의 미한다. 음식은 위장관을 거쳐 소화, 흡수된다. 특히, 핵심적인 장
기는 장(腸)으로, 장은 소화 뿐 아니라 신체 면역 기능까지 좌 우한다. 즉, 장 기능이 저하되 면 소화가 잘 되지 않을뿐더러 평소에는 반응하지 않던 음식 에 대해 신체 내 알레르기 반 응이 일어날 수도 있다. 음식 알레르기는 단백질 섭취시 발 생하는 경우가 많다. 약 90% 는 달걀, 우 유, 밀, 콩, 땅콩, 밤, 생 선, 조개에 의해 나타 나며 그 외 간장, 바나 나, 멜론, 두 유, 딸기류, 고 추 등도 알레르 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 져 있다. 주요 증상은 빨갛고 가려 우며 부풀어 오르는 두드러기,
입술과 입 주변의 부종, 오심, 구토, 설사, 복통 등이다. 이 때 콧물, 눈물, 눈의 가려움을 동반하기도 하며 더 심한 경
생식과 건강
대사증후군-당뇨(4) 건강한 식사가 대사증후군을 예방한다 <지난 호에 이어> 증후군이라는 말 자체가 순차적 혹은 동시에 나타나는 일련의 여러 가지 증상을 나타내다 보니 육체적 질환뿐만 아니라 정신적 현상, 더 나아가 사회적 현상에도 증후군이 라는 용어를 두루 사용하고 있슴니 다. 그만큼 우리는 일상에서 증후군 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햐이 있 습니다. 특히, 유전적 혹은 급성 증후군 일 부를 제외하면 당장 삶에 지장이 없 고 겉으로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더 욱 경각심을 갖기 힘듭니다.하지만 대사증후군은 장기적으로 우리의 목 숨을 위협하는 중대한 질환가운데 하나입니다. 더구나 여러 감염성 질 환과 달리 건강한 식생활로 얼마든 지 예방하거나 개선할 수 있기 때문 에 건강하고자 하는 의지가 무엇보 다 중요한 질환입니다. 대사증후군은 인슐린 저항성이 가 장 중요한 요인이지만, 아직까지 이 것이 모든 증상들을 공통 병인이라 고는 할수 없습니다. 따라서 대사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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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군을 치료하는 특별한 치료법은 없으며, 각 증상에 대해 진단된 요소 들에 각각 대응하는 방법으로 예방 혹은 치료할 뿐입니다. 대사증후군 을 치료하는 마땅한 치료법이 없다 는 게 더 큰 문제입니다. 지금으로서 는 대사증후군의 다양한 진단 요소 들에 대한 예방이나 치료만 가능할 뿐입니다. 하지만 대사증후군의 원 인 혹은 결과로 여겨지는 비만, 당뇨, 고지혈증은 생명을 위협하는 무서운 질환이지만 대부분 우리가 먹는 식 단에 원인이 있기 때문에 건강한 식 사로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희망 을 가져 봅니다. 특히, 생식은 이들 질환을 예방하 고 개선하는 데 최적의 식사이며, 과 학적으로도 충분히 증명되었습니다. <끝>
우에는 호흡 곤란, 가슴 의 압박감, 숨 막힘, 빈 맥, 현기증, 의식 소실 등이 발생한 다. 특히 과 민반응으로
인해 몸의 각 기관에서 동시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증상 이 급격히 진행되고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아나필락시스 (Anaphylaxis)’도 발생할 수 있다. 음식 알레르기는 식품 을 먹고 난 후 즉각적 으로 그 증상이 나 타나기도 하지 만, 음식 섭취 후 며칠이 지 나 증상이 발 생 하 기 도 한다. 이를 ‘지연형 과 민반응’이 라고 부르는 데, 이 경우 음식 섭취 후 상당한 시간이 지나버려서 원인 음식을 찾아내기가 어 려워진다. 때문에 환자들이 증상의 원인을 위장질환이나 기관의 기능 장애로 생각하고 음식 알 레르기에 대해 인지하지 못한 채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90종 음식 알레르기 검사 모 습. 사진 GC녹십자의료재단 조금이라도 음식 알레르기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라면 가 까운 내과나 가정의학과를 방 문해 관련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예컨데 GC녹십자의료 재단의 ‘90종 음식 알레르기 검사’는 섭취량이 많은 수 십 가지 음식에서 지연형 과민반 응을 유발하는 IgG4(면역글로 불린G4) 항체를 측정할 수 있 다. 혈액을 5ml씩 채취해 사흘 정도 후면 검사 결과를 알 수 있다. 음식 알레르기 검사로 원인 물질을 찾아냈다면 이를 포함 한 음식은 섭취를 줄이고 대체 할 수 있는 식단을 구성해 영 양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시간이 지나면 증상 이 없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 기적인 추적 검사를 통해 질환 의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좋다. 이아람 GC녹십자의료재단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는 "지 연형 과민반응의 경우 음식 섭 취 후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상 당 시간이 지나 체내에 음식들 이 축적되기 때문에 원인 음식 을 찾아내기가 힘들고 만성적 이며 자각하기 어려워 ‘숨은 알레르기’로도 불린다”며 “평상시 간헐적으로 원인을 알 수 없는 알레르기 유사 증 상이 있다면 가까운 병원을 찾 아 ‘90종 음식 알레르기 검 사’를 받아 보고 정확한 알레 르기 원인을 파악할 것을 권장 한다”고 말했다.
장내 환경 개선되면 콩팥 건강 따라온다 국내 연구 진이 급성 콩팥병과 마 이크로바이 옴의 상관관 계를 규명해 주목 받는다. 마이크로바 이옴은 장내 미생물 생태 계를 가리키 는 말로 즉, 장 건강을 챙기면 콩팥 (신장)도 튼 튼해질 수 있다는 것이 다. 고대안암 병원 신장내 과 조상경, 양지현 교수 팀은 8일 동
1101 Finch Ave. W. Unit8, Toronto ON M3J 2C9
물실험을 통해 급성콩팥병이 장내 환경의 변화에 영향을 받 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연구팀이 무균 쥐에게 급성콩팥병을 유도한 결과 급성콩팥병의 발생만으 로도 장벽 기능이 소실되고 마 이크로바이옴의 구성이 변화 했다. 염증 반응도 심해진 것 으로 파악됐다. 이 무균 쥐의 장내 마이크 로바이옴의 구성을 다른 개체 로 이식하자 건강한 쥐의 콩팥 기능이 악화되는 것으로 확인 됐다.
반면 장내 세균을 모두 제거 한 뒤 급성 콩팥병을 유도했을 때는 신장기능 악화 정도가 둔 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양지현 교수는 “장내 마이 크로바이옴은 면역 뿐만 아니 라 다양한 질병과 상관관계가 있다”며 “신장과 대장의 상 관관계를 연구하면 새로운 치 료법을 발견해 콩팥병 환자들 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논문은 장내 환경 조작 이 콩팥병의 새로운 치료 전략 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제시한 최초의 연구로 평가된다. 이번 연구는 포항공대 임신 혁 교수팀과 공동연구로 진행 됐으며 한국연구재단의 지원 을 받았다. 해당 논문은 국제 학술지 'Kidney International' 최근 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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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 이상 중년에 더 흔해…암·자궁근종 등 원인 다양 순천향대 상재홍 교수 "초음파, 혈액검사로 진단 우선"
여성의 일반적인 월경 주기 는 21~35일로 일주일을 넘지 않고 평균 30mL 정도의 출혈 이 일어난다. 이 기간이 불규칙하거나 출 혈량이 많은 것을 '비정상 자 궁출혈’이라 부른다. 가장 흔 한 유형은 호르몬 조절에 변화 가 생겨 발생하는 ‘배란 기능 이상'이지만 암이나 용종 등 산부인과적 질환이 원인일 수 있어 관심을 가져야 한다. 비정상 자궁출혈은 ▶출혈 이 너무 자주 또는 불규칙하게
발생하거나 ▶실 혈이 7일 이상 계 속되면 의심해야 한다. 일부 여성 은 통증, 경련, 배 부품과 같이 월 경 주기와 관련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출혈이 계 속되면 철 결핍으로 빈혈이 생 기도 한다. 순천향대부천병원 산부인 과 상재홍 교수는 “비정상 자 궁출혈은 임신 가능 기간이 시 작할 때와 끝날 때 가장 흔하 게 나타난다"며 "발생 건수의 20%는 사춘기 소녀, 50% 이 상이 45세가 넘는 여성에서 발생한다”고 말했다. 비정상 자궁출혈이 의심될 경우 문진과 신체검사를 통해 얻은 정보를 토대로 자궁암 검
사, 자궁내막 검사, 초음파 검 사, 자궁내막 조직검사, 자궁 내시경 검사, 혈액검사, 호르 몬 검사 등 추가 검사가 진행 된다. 실제로 비정상 자궁출혈 은 자궁경부암, 자궁경부 용 종, 자궁근종 및 자궁선근종, 자궁내 용종, 자궁내막증식증, 자궁내막증, 자궁내 감염, 혹 은 임신 등 다양한 산부인과적 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 자궁 이나 골반 내 질환이 없는 데 비정상적으로 출혈이 발생하 는 '기능성 자궁출혈'은 호르 몬 이상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 가 대부분이다. 경구 피임제, 인삼, 한약 복 용 등이 여성호르몬(에스트로 겐)의 분비를 교란시켜 비정 상적 자궁, 질 출혈을 일으키 기도 한다. 이 외에도 스트레 스,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갑상
선 기능 저하증, 당뇨 등 내분 비질환이나 혈액 이상, 혈소판 수치 감소, 간 기능 장애, 응고 장애도 출혈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원인을 파악한 뒤에는 적합 한 치료를 통해 출혈을 억제해 야 한다. 원인이 있을 때는 해 당 질환을 치료하지만, 원인이 없는 기능성 자궁출혈의 경우 약물치료를 우선 고려한다. 섬유소 용해 억제제, 진통 소염제, 복합 경구용 피임제, 경구형 프로게스트론, 다나졸 등이 환자의 증상과 몸 상태에 맞춰 다양한 약물을 사용할 수 있다. 약물치료에 실패했거나 약 물치료를 견디기 힘들어할 때 는 자궁내막 소파술, 자궁내막 절제술, 자궁적출술과 같은 수 술치료를 시행한다. 배란 이상
으로 인한 비정상 자궁출혈 환 자는 호르몬 치료를 한다. 상재홍 교수는 "호르몬 치료 중에는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급격한 체중 증가나 감소가 일 어나지 않도록 심한 스트레스 는 피하고 마음을 편안히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천향대부천병원 산부인과 상재홍 교수
암 위험 십이지장 선종도 내시경으로 '회 뜨듯' 안전히 제거 위 내시경 검사를 할 때 간 혹 발견되는 십이지장 선종은 양성이지만 놔두면 암으로 변 할 수 있고 수술 범위 또한 커 진다. 이에 발견 시 제거가 권 고되지만 십이지장 벽이 얇다 보니 내시경으로 이를 '회 뜨 듯' 제거하는 ‘내시경 점막 절제술(EMR)’과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ESD)’이 불안 해보이기도 하다. 하지만, 장기 추적 결과 이 런 내시경 치료법은 선종 제거 효과가 우수해 재발 위험이 적 고, 경험 많은 의료진은 천공 등 후유증을 즉시 관리해 치료 결과에 별 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 에 의해 확인됐다. 나희경 서울아산병원 소화 기내과 교수가 십이지장 선종 환자를 대상으로 내시경 점막 절제술(EMR)을 시행하고 있 다. 사진 서울아산병원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 과 김도훈·나희경 교수팀은 2005년부터 11년 간 십이지 장 선종 환자 92명을 내시경 으로 치료한 결과를 분석했 더니 단 1건밖에 재발이 일어 나지 않았다고 15일 밝혔다. 2005~2015년 십이지장 선종
으로 서울아산병원에서 내시 경 시술을 받은 환자 92명의 병변 95개를 평균 약 19개월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다. 의료진은 1cm 미만으로 작 고 전형적인 모양의 선종에서 는 아르곤 가스로 선종을 소작 시키는 ‘아르곤 플라즈마 혈 액응고술(APC)’을, 종양 크 기가 1cm 이상이거나 형태 가 비전형적일 때에는 상황 에 따라 선종의 경계를 잘라 낸 후 올가미로 떼어내는 ‘내 시경 점막 절제술(EMR)’과 내시경 칼로 점막하층을 잘라 내는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 (ESD)’을 시행했다. 그 결과 ‘아르곤 플라즈 마 혈액응고술(APC)’을 받 은 환자 중 한 명을 제외하고 는 선종이 재발한 환자가 없 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발 환 자는 바로 다시 내시경 치료를 받았고 이후 다시 재발하지 않 았다. 내시경 시술 중 출혈은 총 5건이 발생했지만 발생 즉 시 내시경으로 지혈됐다. 8개 의 병변에서 천공이 발생했지 만 그 중 4건은 시술 도중 바 로 내시경으로 바로 봉합됐고, 나머지 4건은 외과적인 수술 로 치료가 잘 끝난 것으로 나
타났다. 나희경 교수는 “십이지장 발, 출혈 위험이 낮다는 것이 십이지장에 선종이 발견되 선종은 상부 위장관 내시경 검 밝혀졌다”고 말했다. 면 음식물 소화를 돕는 십이지 사를 받는 환자 100명 중 1명 김도훈 교수는 “십이지장 장을 보존하고 환자의 삶의 질 도 안 되는 정도에서 발견될 선종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조 향상을 위해 수술 대신 최대한 정도로 유병률이 낮지만 암으 기 발견이 쉽지 않다”면서, 내시경으로 이를 절제한다. 십 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적어도 2년에 1번씩은 주기 이지장 내벽이 다른 기관에 비 내시경으로 최대한 빨리 제거 적으로 내시경 검사를 받아 십 해 얇고, 혈관이 많은데다 공 해야 한다”면서, “이번 연구 이지장 선종이 생기더라도 조 간도 좁아 내시경으로 선종을 로 숙련된 의료진이 내시경으 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 제거할 때 천공, 출혈 등 부작 로 치료하면 우려와 달리 재 요하다”고 덧붙였다. 용이 생길 위험 이 큰 편이다. 하지만 이번 결 과는 이런 위험 도 의료진의 경 험과 노하우가 뒷받침되면 얼 마든 관리 가능 하다는 점을 보 여준다. 서울아산병원 은 연 평균 5만 건 이상의 위, 식도, 십이지장 등 상부 위장관 진단 내시경과 연 평균 5000 건 이상의 상부 위장관 치료 내 시경 등 풍부한 경험을 자랑한 나희경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십이지장 선종 환자를 대상으로 내시경 점막 절제술 다. (EMR)을 시행하고 있다. 사진 서울아산병원 ID:ck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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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라앤타와 착한맛 미수기의
가을무 이야기 가을 무라는 말이 있다.가을 무는 인삼과도 바 꾸지 않는다고 했던가.가을에 먹는 무가 좋은 이유 중 하나는 비타민C 함유량이 높아서 인데 무에 들 은 비타민C는 사과의 5-6배에 달할 정도로 월등히 높다. 그래서 늦가을부터 겨울까지 과일이 귀하던 옛날에는 무가 훌륭한 비타민 공급원이 됐다고 한 다.또 종양을 억제하고, DNA를 공격하는 활성산소 를 차단하는 해독 효소를 간이 만들도록 유도하는 항암 성분이 뛰어난 글루코시놀레이트가 풍부하고.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에 도움을 주며 혈관 건강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예전부터 무는 소화제 대용으
로 사용될 정도로 탄수화물 소화시키는효소가 들었 고 이밖에 칼슘 함량이 높아 골다공증과 빈혈 예방 에 도움이 되며, 섬유질(리그닌)이 풍부해 장 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서 변비 예방 및 완화에 좋다. 또 무에 들은 베타인이라는 성분은 간을 보호하는 물 질이라 숙취 해소와 탈수 방지에 효과적이라고 하니 한 없이 사랑해도 좋을 아이가 아닌가 싶다. 무는 뿌리부터 무청까지 버릴 것이 없는 기특한 식재료다. 또 열량이 낮을 뿐만 아니라 각종 미네랄 과 섬유소가 풍부하다.슬쩍 김장을 생각할 시기가 되고 보니 무나 배추에 유독 눈이 가는 것이 인지상
무밥과 양 념장 (by 착한 맛 최미숙)
무 말랭이 (by Lime앤Thyme) 재료 무 적당량
이렇게 만들었어요. 1. 무는 껍질을 두껍게 벗겨내지 말고 깨끗이 씻어 준비합니다. 2. 1cm가 살짝 넘는 두께로 잘라 줍니다. 3. 170-180도F의 오븐에 넣어 2-3시 간 꾸덕하게 말려 준 후 실내에 내어 2 일 정도 말려 줍니다. 혹은 식품 건조 기가 있다면 건조기 안에서 하룻밤 말 려 줍니다.
정이 아닌가 싶다.라앤타 조차도 무를 사면 국물을 내거나 가끔 국을 끓일 때 등 한정되게 사용을 하 곤 했는데 큰 맘 먹고 무 한 박스를 사 들인 김에 무 말랭이용으로 무를 말리기도 하고 석박지도 담 가 보았다.착한 맛 미수기의 제안으로 무밥에 들깨 무 국까지 간단하지만 한 상 차려 놓고 보니 이만큼 기특하 기가 쉽겠나 하는 생각에 무가 사랑스럽기까지 하다. 오늘 밥상은 인삼 과도 바꾸지 않 을 가을 무로 건강하게 차려보 면 어떨까.
재료 무밥: 무 700g 1개, 쌀 3컵과 그 에 맞는 물의 양 +물 반컵 양념 간장: 진 간장 1/4컵, 다진 마늘 2작은 술, 파 2대, 들기름 2 작은 술
석박 지 (by Lime앤Thyme) 재료 작거나 중간 크기의 무 5개,파 5-6대, 절임용 소금 3큰술, 설탕 2 큰술, 색 내기 용 고운 청양 고추가루 1/4컵, [양념] 밥 2큰술, 마늘 6-7톨, 생강 손가락 한마디 정도, 양파 1/2 개, 새우젓 2큰술,멸치액젓 2큰술, 고 추가루 3/4컵
June Chia (최미숙) 케이터링 착한 맛 대표 Cooking Instructor (289) 600-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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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e앤Thyme 이아진 2012-현재. 쿠킹&베이킹 강사 (캐나다) 2020 해먹 라이프 동 영상 강의 (홈파티 클 라스), 만개의 레시피 푸디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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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는 굵지 않게 채 썰어 준비 합니다. 2. 백미를 이용하여 물 양을 평소보다 반 컵 정도 더 잡고 그 위로 채 썬 무를 넉넉히 얹어 주어요. (묵은 쌀일 경우 물 양을 조금 더 늘려 주세요. 밥이 살짝 질 어야 맛있어요) 3. 백미 취사 기능으로 밥을 지어 주세요. 4. 밥이 되는 동안 분량의 재료를 이용 하여 양념장을 만듭니다. 5. 완성된 무 밥 위에 양념장을 얹어 비 벼 먹어요.
들깨 무국 (by 착한 맛 최미숙)
이렇게 만들었어요. 1. 무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 소금과 설 탕을 넣고 30분 정도 절여 준비해요. 절 구는 중간 중간 위아래를 한번씩 뒤적 여 골고루 절여 지도록 합니다. 2. 고추 가루를 제외한 모든 양념 재료 를 믹서기에 넣고 갈아 줍니다. 3. 갈아 준 양념 재료에 고추가루 3/4컵 을 넣고 양념을 만들어 주세요 4. 절인 무는 체에 받혀 물기를 빼 주어 요. 이 때 물로 씻어내지 않아요. 5. 물기 뺀 무를 큰 볼에 담고 청양 고추 가루 1/4컵을 이용하여 고추가루 물을 들여 줍니다. 6. 준비한 양념 재료를 모두 넣어 잘 버 무려 주어요. 7. 굵게 썬 파를 넣고 섞어 준 후 통에 옮겨 담고 실온에 하루 밤 두었다가 냉 장 보관합니다.
이렇게 만들었어요.
재료 채 썬 무 1개분, 쌀뜨물 1.3L, 소금 1/2큰술+1큰술, 들깨가루 3큰 술, 설탕 1/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썰은 파 2대분
이렇게 만들었어요. 1. 무는 너무 굵지 않게 채 썰어 들기름 1큰술을 넣어 볶아 줍니다. 2. 무가 익어 투명해 지면 소금 1/2큰술 을 넣고 버무려 줍니다. 3. 준비한 쌀 뜨물을 넣고 국물이 한번 끓어 오를 때까지 끓여 줍니다. 4. 소금과 설탕, 마늘을 넣고 한번 저어 2-3분 더 끓여 준 후 기피 낸 들깨 가루 를 풀어 줍니다. 5. 불을 끄고 파를 넣어 마무리 합니다.
무 생채 (by 착한 맛 최미숙) 재료 무 2개, 마늘 3톨, 파 2-3대, 피 쉬 소스 5큰술, 고추 가루 1/3 컵, 고 운 고추 가루 4큰술, 소금 2 작은 술, 설탕 1 작은 술, 물엿 4큰술
1101 Finch Ave. W. Unit8, Toronto ON M3J 2C9
이렇게 만들었어요. 1. 무는 너무 굵지 않게 채 썰어 준비 합 니다. 2. 채 썰은 무 위로 모든 양념 재료를 차 례로 올려 줍니다. 3. 무와 양념을 골고루 섞어 줍니다. 4. 마지막으로 굵게 어슷 썬 파를 가볍게 섞어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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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17호
2020년 11월 26일 (목요일)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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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끊었어요, 약 꼬박꼬박 먹었어요
거짓말로 의사 속이면 본인만 손해
서울 성동구의 박모(61)씨는 2년 전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 당시 당화혈색소 가 7%로 정 상수치(6% 이하)보다 높았다. 당뇨병약을 처방해 준 뒤 그를 3개월 지난 후 다시 만났다. 검 사 결과 당화혈색소 수치가 여 전히 7%였다. 정상적으로 약 을 먹었다면 정상 수치로 떨어 졌어야 했다. “약을 제대로 먹 고 있느냐”고 물었다. 박씨는 “잘 챙겨 먹고 있다”고 답했 다. 하지만 계속된 질문에 결국 “운동을 하고 식단을 바꾸면
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흡 연(22%), 성생활(17%), 음주 (16%), 마약 사용(12%) 순으 로 거짓말을 많이 했다. ‘의사 에게 야단 맞을까 봐’ ‘간호 사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 보험회사에 제출할 서류를 발 급 받으려고’ 등 이유도 다양 했다. 환자의 거짓말은 치료 성적 을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이다. 거짓 정보로 오진(誤診) 확률이 높아지고 과잉 진료나 재검사 로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게 된
일부가 간접흡연에 노출된 사 례가 포함됐을 수 있다. 하지 만 여성 흡연은 ‘과소 보고 (under-reporting)’의 사례 로 자주 언급된다. 알코올 의존 환자는 음주 사 실을 자주 숨긴다. 지난해 급성 간경변으로 입원한 이모(32· 경기도 구리시)씨는 당시 감마 GT 수치가 250 IU/L(정상은 7~35)에 달했다. 폭음 때문이 었다. 한 달간 입원하며 복수 를 빼고 이뇨제·스테로이드 제 등을 먹으며 치료를 받았다. 감마GT 수치는 78 IU/L로 떨 어졌고, 건강을 위해 술을 끊겠 다는 다짐을 받았다. 하지만 올해 초 감마GT 수치 는 다시 150~160 IU/L로 높아 졌다. 그는 “결코 술을 마시지 않는다”고 하면서도 입원치 료는 거부했다. 건강을 제대로
“이런 것까지 말할 필요 있을까요” 환자 얘기가 진단 핵심단서 되기도 약 없이도 혈당을 낮출 수 있을 것 같아 약을 먹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 등 이 2009년 18세 이상 성인 2000명과 의료진 1200명을 대 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 과 환자 4명 중 1명은 의사 질 문에 거짓으로 답하거나 고의 로 사실을 빠뜨려 대답하는 것 으로 조사됐다. 미국의 한 건 강 포털 사이트 조사에서도 환 자 10명 중 4명(38%)은 의사 의 지시사항을 따르지 않는데 도 “잘하고 있다”고 거짓말
다. 환자와 의사 간 불신의 벽 도 높아진다. 필자 역시 진료실에서 환자 의 거짓말을 자주 접한다. 대 표적인 것이 흡연·음주다. 20~30대 여성은 흡연자인데 도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고 말 하는 경우가 많다. 연세대 원 주의대 예방의학교실의 연구 (2014)에 따르면 스스로 담배 를 피운다고 답한 여성은 7.1% 였지만 소변 속 코티닌(니코틴 대사 물질)으로 조사한 결과 실 제 흡연율은 18.2%로 두 배가 넘었다. 물론 비흡연 여성 중
거짓말은 때론 주변사람에 게도 피해를 준다. 병을 진단할 때 주요 고려 사항 중 하나가 가족력이다. 특정 질환은 진료 차트에 가족력을 기록하는 곳 이 별도로 마련됐을 정도로 관 련이 깊다. 환자가 가족력에 대 해 거짓말을 하면 진단 과정에 서 이런 병이 배제돼 오진 가 능성이 커진다. 환자의 가족도 병을 조기에 예방·관리할 수 있는 기회를 날려 버리게 된다. 환자가 거짓말을 하면 그 피 해는 결국 자신에게 돌아간다. 반대로 환자가 “이런 것까지 말할 필요가 있을까요”라며 꺼낸 얘기가 치료의 핵심 단서 가 되기도 한다. 가장 중요한 건 환자와 의료 진 사이에 신뢰를 구축하는 것 이다. 의사 는 치료 과정에서 확 실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면 솔
주 4회 이상 '위험 음주자' 관리 시급
오진율 높이고, 재검사로 돈 낭비 가족력 감추다 조기예방 기회 놓쳐
관리하지 못하면 간경변이 심 각하게 악화될 수 있는 상황이 다. 음주 여부는 혈액검사를 통 해 쉽게 알 수 있는데도 그 사 실을 숨긴다. 병원에서 처방해 준 약이나 채소·과일을 잘 먹는다는 거 짓말도 많이 한다. 고혈압· 당뇨병·고지혈증 등 만성질 환자가 자주 하는 거짓말이 다. 고혈압 환자인 윤모(56· 서울 영등포구)씨는 “고혈압 약은 한번 먹으면 평생 복용해 야 하는데, 체중을 빼 보고 먹 으면 안 되느냐”고 물었다. 윤 씨에게 ‘약을 복용하면서 살 을 빼라’고 설득한 뒤 약을 처 방해 줬다. 그런데 한 달 뒤 그 의 체중은 1㎏ 줄었지만 혈압 은 160/95㎜Hg로 처음과 같았 다. 혈압약을 제대로 먹지 않은 탓이었다.
지난 6월 중독포럼이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1017명 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 19 전후 음주, 온라인게임, 스 마트폰, 도박, 음란물 등 중독 성행동변화 실태조사’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 후 전반 적으로 음주 상태가 감소했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음주횟수 가 주 4회 이상인 사람은 변화 가 없거나 오히려 늘었다고 답 한 비율(61.9%)이 줄었다고 응 답한 비율(38.1%)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음주횟수가 많 은 사람은 음주빈도가 더 증가 하거나 여전히 잦은 음주를 하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사랑중앙병원 정신건강의 학과 김석산 원장은 “음주량 은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음주 빈도가 주 4회 이상이라면 위 ID:cktimes
험 음주자일 가능성이 높다” 면서“코로나19 유행 이후 일 반 음주자의 음주 상태는 감소 한 반면에 위험 음주자의 음주 빈도가 증가했다는 지점을 눈 여겨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순수 알코올 섭취량으로 환산 하였을 때 남자는 하루 4잔 이 하(알코올 40g), 여자는 2잔 이 하(알코올 20g) 섭취하는 것을 저위험 음주라고 제시한 바 있 다. 위험 음주는 적정 음주 기 준을 벗어나는 음주를 의미하 는데, 보건복지부에서는 1회 평균 음주량이 남자의 경우 7 잔 이상, 여자의 경우 5잔 이상 이며 동시에 횟수는 주 2회 이 상 음주하는 경우를 고위험 음 주로 규정하고 있다. 우리나라보다 훨씬 심각한 수준의 코로나19를 겪고 있 는 해외에서도 비슷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영국 Alcohol Change UK가 지난 4월 성인 2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 한 조사를 보면 매일 술을 마 시는 사람들의 18%가 봉쇄 전 보다 더 많이 음주한다고 응답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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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원장은 “음주량을 스스 로 줄일 수 있는 일반 음주자와 달리 음주 문제를 가진 사람들 은 스스로 음주를 조절하거나 줄일 수 없는 경우가 많다”면 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될수록 위 험 음주자의 음주 문제가 악화 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 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한 사람이 알코 올을 분해시킬 수 있는 능력을 넘어선 위험 음주 습관이 만성 화되면 알코올 의존이나 중독 으로 이어지게 된다. 알코올 의 존 상태에 이르면 술로 인한 신 체적 문제를 넘어서 금단증상 과 같은 정신적 문제까지 나타 날 수 있다. 김 원장은 “코로나19 사회 적 거리두기로 인해 집에서 혼 자 술을 마시는 횟수가 늘고 있 다면 문제가 악화되기 전에 줄 이는 것이 좋다”면서 “하지 만 만약 스스로 음주 횟수나 양 을 조절하는 일이 쉽지 않다면 가까운 병원이나 센터를 찾아 자신의 음주 문제를 점검받아 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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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나오고 만성질환 앓는 男
갑상선암 발병 위험도 가장 높아 비만과 대사증후군 동반된 남성 갑상선암 위험 1.58배까지 높아져 ?
갑상선암은 우리나라에서 위암, 대장암, 폐암에 이어 네 번째로 흔한 암이다. 진단 기 술이 발전한데다 생활습관, 특 히 비만과 대사증후군의 발병 률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실제 로 최근 여러 연구에서 비만은 갑상선암 위험도를 높이는 것 으로 보고됐다. 그렇다면, 비 만과 함께 고혈압, 고혈당, 이 상지질혈증 등 대사증후군이 동반된 경우는 어떨까? 국내 연구진이 약 1000만명을 대상 으로 한 대규모 코호트 연구를 통해 해당 내용을 분석했다. 이에 고려대 안산병원 다학 제 연구팀(가정의학과 박주현, 김도훈 교수, 숭실대학교 정보
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 수)은 국민건강보험 전 국민 건강정보를 활용한 후향적 코 호트 연구를 통해 대사증후군 및 그 위험요인들과 갑상선암 발생 위험과의 관련성을 분석 했다. 연구팀은 2009년 국가검진 을 받은 갑상선암이 없는 국내 성인 989만917명을 평균 7.2 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 그 결 과 총 7만7133건의 갑상선암 발생이 확인됐는데 이를 비만 과 대사증후군과 연계해 연관 성을 검토했다 그 결과, 대사증후군이 하나 라도 있는 그룹은 없는 그룹보 다 갑상선암 위험이 15% 높았
다. 대사증후군은 복부 비만, 고혈압, 고혈당, 이상지질혈증 (중성지방 및 고밀도지단백 콜 레스테롤)을 포함한 위험인자 들의 군집을 특징으로 하는 대 사성 질환으로 이러한 5가지 위험요인을 모두 만족하는 경 우 위험요인이 하나도 없는 그 룹에 비해 갑상선암 위험이 최 대 39% 높게 나타났다. 즉, 위 험요인의 개수가 늘수록 갑상 선암 위험도 따라서 증가했다. 특히, 대사증후군이 있으면
서 비만(체질량지수 25 이상) 한 경우 갑상선암 위험은 10% 더 높게 나타났다. 비만하지 않은 경우는 의미 있는 갑상선 암 위험 상승이 나타나지 않았 다. 갑상선암 위험에 대한 비 만과 대사증후군의 결합 효과 는 남성에서 더욱 두드러져 비 만과 대사증후군이 동반된 남 성의 경우 비만과 대사증후군 이 없는 남성보다 갑상선암 발 병 위험도가 최대 58% 높았 다.
간경변증 의외의 증상들
불규칙한 월경, 붉게 변하는 손바닥…
간은 '제2의 심장'이라 불릴 정도로 다양한 대사작용에 관 여하는 만큼 발병 시 초기 증상 을 알아둘 필 요가 있다. -간경변증은 왜 생기는 것 인가. 간경변증은 입안에서 둥둥 떠다니는 틀니로 어떠한 원인 고생하시는 분들께 드리는 희소식! 으로 간에 만 성적인 염증이 하악(下顎) 전체 흡착 틀니 전문 신기술로 일어나는 경 접착제나 임플란트 없이도 전체 틀니를 우 발생한다. 편안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가장 큰 원인 은 간염 바이 하악 전체 흡착 틀니 러스 감염으 (LOWER SUCTION DENTURE) 로 전체 환자 전문진료 / 제작자격증보유 의 70~80% 는 B형간염 바이러스로, 10~15%는 전체ㅣ부분ㅣ흡착ㅣ임플란트 틀니 제작 C형간염 바 각종 의치 전문가상 수상 이러스 감염 헐거워진 틀니/ 부러진 틀니 당일 수리 에 의해 발생 각종 보험 적용 한다. 나머지 10~15%는 The Queensway 알코올의 과 다 섭취와 그 935 The Queensway 외 여러 질환 Etobicoke ON M8Z 1P3 한승희 의치사 에 의해 발생 (Islington & The Queensway) 한다. Dulux Paint 옆에 위치
흡착 틀니 전문 클리닉
한승희 의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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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안산병원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비만과 대사증 후군의 동반 상태에 따라 갑상 선암 발생 위험이 변화할 수 있음을 처음으로 보고한 국가 기반 대규모 코호트 연구결과" 라며 "향후 비만 환자의 대사 이상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 는 데 기여할 것”이라 전했 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갑 상선학회에서 발간하는 국제 학술지 ‘Thyroid’ 10월 호 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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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경변증의 위험성은. 간은 ‘인체의 화학 공장’, ‘제2의 심장’이라 할 만큼 단백질 합성, 각종 대사작용, 해독작용과 면역기능을 담당 하고 있다. 따라서 간이 굳어져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초기에 는 간의 보상능력이 좋아 정상 간기능을 유지하지만, 심해지 면 여러 합병증(복수, 정맥류, 간성혼수 등)이 발생하고 결국 간부전으로 사망할 수 있다. 또 한 간암이 발생할 위험도 높아 진다. -간이 굳어지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 간경변증은 상태에 따라 전 신쇠약, 만성피로, 식욕부진, 소화불량, 복부 불쾌감 등 다 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또 얼굴 이 거무스름해지는 경우가 많 고 어깨, 등, 가슴에 확장된 모
세혈관이 보인 다. 이 모세혈관 은 붉고 작은 반 점을 중심으로 방사상으로 뻗 어 거미처럼 보 인다. 손바닥은 정상인보다 유 난히 붉어질 수 있다. 간경변증이 심해지면 위와 식도 정맥류가 발생하고 간성뇌증(혼수)이 생 길 수 있으며, 정맥류에서는 다 량의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복수가 찰 수 있으며 하 지부종을 동반하기도 한다. 복 수가 있으면 배가 불러지고 심 하면 호흡이 곤란해진다. 그리 고 남성은 유방이 커지거나 고 환이 작아질 수 있으며, 여성은 월경이 불규칙해지기도 한다. -간 건강을 지키기 위해 유의 할 점은. 좋은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성 분의 생약제 혹은 민간요법은 피해야 한다. 본인의 간경변증 상태를 정확히 파악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의 와 상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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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원하는 만큼 먹게 놓아두고 부모는 골고루 먹는 모습 보여줘야 부모가 해선 안 될 행동 유형 하나, 동영상 보여주기 BAD 아이 시선을 돌리려 TV 동영상 장난감 책 제공 GOOD 아이와 음식을 주제로 대화하면서 호기심 자극 둘, 식사 시간 강요하기 BAD 아이가 배고파해도 식사 시간이 안 됐다며 무시 GOOD 쿠키, 과일 같은 영양 간식 제공 셋, 음식 강요 혹은 굶기기 BAD 음식 강요하면 스트레스로 받아들여 더 기피 GOOD 아이가 선호하는 형태로 만들어 조금씩 줘야 넷, 협상하기 BAD '한 숟가락 먹으면 초콜릿 줄게'식 협상은 금물 GOOD 성취감 느끼도록 스킨십,칭찬,격려해주기 다섯, 감정적으로 대응하기 BAD 많이 먹지 않는다고 감정 실어 화내고 잔소리하기 GOOD 식탁 위 음식량 줄이고 아이가 식사량 정해야
2~6세는 밥투정이 많은 시 기다. 부모는 끼니마다 아이와 밥 전쟁을 치른다. 밥을 먹이기 위해 어르고 달래다 소리를 지 르고 화를 낸다. 밥을 잘 안 먹 거나 고루 먹지 않으면 영양이 결핍돼 성장·두뇌 발달이 더 딜 수 있다. 그렇다고 억지로 먹이면 역 효과만 난다. 소아 섭식(攝食) 문제에도 유형이 있다. 아이의 특징을 이해하고 유형별로 대 응해야 식습관을 교정할 수 있 다. 소아 섭식 문제의 유형과 해법을 알아봤다. 영유아기는 급성장기로 대 사율과 영양소 회전율이 빠르 다. 영양 요구량이 많지만 소화 기와 신진대사가 미성숙해 영 양을 보충하는 데 취약하다. 영 유아기에는 모유 수유, 이유식, 일반식으로 식사 형태가 계속 변한다. 다양한 맛과 질감의 음 식을 처음 경험하는 시기다. 생 소한 식재료의 맛·냄새·식 감 탓에 음식을 꺼리는 아이가 많아지고 있다. 우선 아이가 음식을 ▶거부 하고 ▶덜 먹고 ▶골라 먹는 습 관이 한 달 이상 지속되면 섭식 에 문제가 있다는 의미다. 이로 인해 체중이 줄면 섭식 장애로 판단한다. 주로 2세 전에 섭식 문제가 나타나기 시작해 6세까 지 이어진다. 원인은 다양하다.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를 제외 하면 체질, 성장 환경, 부모 성 향 등이 복합적으로 아이의 섭 식에 영향을 준다.
우리나라에서는 2~6세 소 아의 25~35%가 섭식 문제를 호소한다. 이 중 절반은 성장 부진을 겪는다. 음식 섭취량이 감소하면 체내에 영양 불균형 이 생긴다. 체중이 줄고 키 크 는 속도가 더디다. 2~6세는 두 뇌 발달이 활발한데 이때 필요 한 영양소가 부족하면 인지 발 달에 악영향을 미친다. 섭식 문 제에도 유형이 있다. 국제적으 로 통용되는 분류에 따르면 크 게 여섯 가지로 구분한다. 첫째 는 ‘주의산만형(영유아 식욕 부진)’이다. 음식에는 별로 관 심이 없고 주변에 더 큰 관심
에 예민하다. 편식하는 아이는 먹는 음식의 종류가 정해져 있 고 새로운 음식을 좀처럼 먹지 않는다. 이때는 가족이 함께 식 사하면 도움이 된다.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과 싫 어하는 음식을 함께 식탁에 올 린다. 부모가 고루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주면 아이는 싫어 하는 음식에 호감을 갖는다. 새 로운 음식을 먹일 때는 아이가 선호하는 질감·크기·색에 맞춰 만들어준다. 소아 298명을 대상으로 진 행한 양혜란 교수팀의 섭식 장 애 유형별 실태조사 결과를 보
거식·소식·편식 한 달 넘으면 의심 식사 땐 TV 시청, 장난감 놀이 금지 좋아하는 질감·크기·색 맞춰 요리 을 보인다. 이런 아이는 식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게 포인트다. 반드시 제자 리에 앉아서 식사를 하게 하고 밥 먹는 동안에는 돌아다니지 않게 한다. 밥을 먹이려고 TV 를 틀어주거나 장난감을 갖고 놀게 해선 안 된다. 아이가 식 사 시간을 지루하게 생각하지 않도록 30분 이내에 식사를 끝 낸다. 30분은 아이가 포만감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둘째는 ‘예민성 음식거 부형(편식)’이다. 아이는 날 때부터 타고난 입맛이 있다. 특 정한 맛·냄새·식감·조리법
면 주의산만형(74.5%)과 예민 성 음식거부형(66.8%·복수 응답)이 대부분이다. 셋째는 ‘부모오인형’이다. 아이가 적절히 먹고 잘 크고 있 는데도 부모는 ‘아이가 많이 먹지 않는다’ ‘덜 먹어서 키 가 안 큰다’고 생각한다. 아이 성장에 대한 부모의 과도한 기 대감이 역효과를 부르는 사례 다. 배고프지 않은 아이에게 식 사를 강요한다. 아이는 먹을 때 마다 스트레스를 받고 감정이 상해 음식을 거부하게 된다. 이 때는 부모가 아이의 상태를 인 지하는 게 급선무다. 아이가 정 ID:cktimes
상적으로 크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해 기대 심리를 낮춘다. 넷째는 ‘외상 후 섭식장 애형(음식 섭취 불안형)’이 다. 음식을 먹고 토하거나 심 하게 아팠던 경험이 있는 아이 에게 많이 나타난다. 음식 섭취 에 공포를 느껴 음식이나 식기 를 보면 울고 입을 벌리지 않는 다. 이런 아이는 조용하고 편안 한 분위기에서 식사하도록 한 다. 부모와 음식의 맛·색·식 감을 주제로 즐겁게 대화하면 서 음식에 대한 두려움을 서서 히 없애준다. 필요하다면 소아 신경정신과 전문의와 상담을 병행한다. 다섯째는 ‘상호작용 부족 형’이다. 아이와 부모(엄마) 의 관계가 정상적이지 않은 경 우다. 부모에게 우울증이 있거 나 엄마와 갑작스럽게 떨어져 지내는 아이에게 많이 나타난 다. 이런 상황에서는 식사 시간 에 부모와의 상호 작용이 이뤄 지지 않는다. 엄마는 아이의 섭 식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부정하는 경향이 있다. 이땐 관 계 회복이 우선이다. 상호 작용 을 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동시 에 필요하면 엄마는 정신과 상 담과 치료를 병행한다. 아이 역 시 병원에 입원해 집중치료와 식습관 교정 교육을 받으면 도 움이 된다. 비타민·미네랄 보충제 도움 마지막은 ‘건강이상형’이 다. 말 그대로 아이에게 질병이 있는 경우다. 잦은 구토와 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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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 삼킴 장애, 위·식도 역 류 질환 등이 대표적이다. 아 이는 먹으려는 의지가 있지만 양껏 먹지 못한다. 이런 아이는 진찰과 혈액·염증 수치, 백혈 구·혈색소·소변 등 기초 검 사로 원인 질환을 파악한 후 치 료해야 한다. 순천향대부천병원 소아청소 년과 이유민 교수는 “섭식 문 제 유형을 알아두면 좀 더 수 월하게 식습관을 교정할 수 있 다”며 “부모는 아이의 식사 일기를 작성하거나 식사 과정 을 동영상으로 촬영해서 보면 문제점을 파악하는 데 효과 적”이라고 강조했다. 섭식 문제가 있는 아이의 상 당수는 잡곡·채소·생선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해 단백 질·식이섬유·아연·철분이 부족해지기 쉽다. 체중이 줄지 않고 성장 속도가 괜찮다면 영 양학적으로 문제없다. 이런 아 이는 식습관만 교정하면 된다. 식습관을 바로잡는 데 최소 3개월이 걸린다. 부모는 조급 해하지 말고 꾸준히 시도해야 한다. 아이가 교육에 잘 따르면 성취감을 줄 수 있도록 칭찬해 준다. 많이 먹으라고 강요하지 말고 아이가 먹는 양을 정하도 록 한다. 이유민 교수는 “성장 부진 은 영양 불균형·결핍이 왔다 는 신호이므로 식습관 개선 과 함께 멀티비타민이나 미네 랄 보충제를 먹이면 도움이 된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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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뇌’장건강,생존력막강한유산균투입해지키시죠 분석했다. 그 결과, 치매 환자 의 장 속에는 ‘박테로이데 스’라는 균이 일반 사람보다 현저히 적었다. 박테로이데스 는 인체에 이로운 균으로 독성 물질을 분해한다. 연구진은 ‘ 장내 세균이 치매 예방의 목표 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국제학술지 ‘노화신경과 학 최신연구’(2016)에 발표 된 논문에서는 프로바이오틱 스 섭취로 장내 세균총을 변화 시키면 치매(알츠하이머병) 노 인의 인지력을 개선할 수 있음
면역 세포의 70%가 분포하 고,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 세로토닌’ 등 20여 종 이상의 호르몬을 생산하는 기관이 있 다.‘제2의 뇌’라 불릴 만큼 신체의 주요 기관으로 꼽히는 ‘장’이다. 비만·당뇨병· 고혈압·우울증·알츠하이머 등 발병 부위와 원인이 제각각 인 것 같은 질환이 모두 장 건 강과 관련 있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른다. 장 건강의 핵심인 장 내 세균이 건강의 바로미터로 주목받는 이유다. 장내 세균을 연구하는 분야 인 마이크로바이옴은 제2의 지 놈 프로젝트로 불린다. 마이크 로바이옴은 몸에 사는 미생물 과 그 유전 정보를 일컫는다. 장내에는 100조 마리 이상의 세균이 유익균·유해균으로 나뉘어 균형을 이룬다. 장내 세 균의 균형이 깨져 유해균이 득 세하면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 가 발생해 각종 질병의 연결고 리가 된다. 이런 이유로 유럽과 미국· 캐나다 등에선 장내 세균을 이 식해 질병을 치료하기도 한다. 건강한 사람의 대변 속 유익한 균을 선별해 염증으로 손상된 장에 건강한 미생물을 이식한 다. 최근에는 장내 세균이 뇌에 영향을 미치며 특정 뇌 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온 다. 장과 뇌 두 기관이 상호 작 용한다는 ‘장-뇌 연결축’ 이론이 대표적이다. 이론에 따 르면 장의 미생물은 뇌와 장을 연결하는 신호 전달 역할을 수 행한다. 장이 튼튼하면 뇌 기능 이 활발해지고 기분이 좋아지 며, 장 기능이 떨어지면 뇌 기 능도 저하된다는 것이다. 이를 뒷받침하는 것 중 하나 www.cktimes.net
가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이다. 세로토닌은 뇌의 시상하 부 중추에 존재하며 기분과 감 정을 조절한다. 이런 세로토닌 의 약 90%는 장에서 만들어진 다. 뇌를 제외하고 세로토닌이 발견된 곳은 장이 유일하다. 장내 세균이 인지 기능과 밀 접하다는 연구결과도 나오고 있다. 일본 국립장수의료연구 센터(2017)는 건망증으로 진 료받은 노인 128명(평균 연령 74세)의 대변 속 세균 DNA를
유산균이 다량 함유된 김치· 된장 등 발효 식품과 채소류를 많이 섭취할 것’을 권한다. 특 히 항생제 장기 복용자의 경우 최소 1주 이상 발효식품 등을 섭취해 장내 세균을 정상화하 는 것이 필요하다.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 제 품을 섭취하는 것도 손쉽게 장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정의 에 따르면 프로바이오틱스란 ‘적절한 양을 섭취했을 때 건 강에 이로운 작용을 하는, 엄격 히 선별된 살아 있는 균’을 말
균은 살아 있는 균이라서 환경 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소화 과정에서 위산·담즙산, 소화 효소에 의해 90% 이상은 죽고 10%만 겨우 살아남는다. 유산 균이 장까지 살아가려면 위산 과 담즙산에 견뎌야 한다. 유산균이 장까지 무사히 갈 수 있도록 균수를 아예 늘리거 나 겉에 보호막을 코팅한 유산 균 제품이 많다. 하지만 이런 기술은 유산균 자체의 생존력 을 강화한 것은 아니다. 유산 균의 생존력을 강하게 만드는 것 중 하나는 프롤린이라는 아
장내 세균 조절 도우미 유해균 득세하면 질병 위험 유익균 늘려 세력 균형 유지 프롤린 성분 든 유산균 효과 을 확인했다. 치매 진단을 받 은 60~95세 노인 60명 중 유 산균 함유 우유를 1일 200mL, 총 12주간 섭취하도록 한 군은 대조군보다 인지 기능이 유의 하게 향상됐다. 건강한 장 환경을 유지하려 면 식생활을 개선하는 게 기본 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 유익균의 비율을 높이기 위해
한다. 나이가 들수록 장내 유해 균의 비율이 높아진다. 중장년 층 이상에겐 지속적인 유산균 섭취가 건강에 도움이 된다. 방어력 강해 장까지 살아서 가 유산균 제품 선택 시 먼저 따져봐야 할 것은 ‘장내 생존 율’이다. 균 자체가 아무리 좋 아도 장까지 살아서 도달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유산
미노산 성분이다. 프롤린은 식 물·미생물이 스트레스를 받 으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내 뿜는 물질이다. 단백질을 구성 하는 아미노산 중 하나로 우리 몸에 좋은 콜라겐의 구성 성분 이다. 유산균 제조 과정에서 프 롤린을 첨가하면 유산균의 자 기 방어력이 강해진다.
면역력 키우는 백혈구 통로 혈관, 식이요법·영양소로 튼튼하게
미국에서 지도자의 건강검 진 결과는 언론에 공개하는 게 관례다. 미국 대통령은 대통령 직을 수행하는 데 적절한 건 강 상태를 유지하는지 확인하 기 위해 매년 건강검진을 받는 다. 대통령의 검진 결과에서 주 목받는 건 혈관 건강을 가늠하 는 지표다. 혈중 중성지방과 저 밀도·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 롤, 혈압 등이다. 중노년기에는 노화로 인해 혈관 건강이 급속 도로 저하되면서 뇌졸중·치 매·동맥경화 등의 발병 위험 이 커지기 때문이다. 역대 미국 대통령 가운데 최 고령(만 71세)으로 취임한 트 럼프 대통령도 혈관 건강에는 꽤 신경이 쓰이는 모양이다. 2018년 공개된 그의 총콜레스 테롤 수치는 223㎎/dL로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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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200㎎/dL 이하)보다 조 금 높았다. 트럼프는 혈관 건강 을 관리하기 위해 저강도의 고 지혈증약을 매일 복용하는 것 으로 알려졌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 르면 매년 1700만 명이 혈관 문제로 사망한다. 우리나라도 크게 다르지 않다. 국내 사망 원인 1위는 암이지만 2·3위 는 심장·뇌혈관 질환이 차지 하고 있다. 혈관 벽이 막히거나 터지는 상황이 오기 전에 혈관 건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혈관은 ‘생명이 흐르는 통 로’라고 불린다. 길이가 12만 ㎞에 달하는 몸속 혈관을 통해 60조에 달하는 세포가 이동하 고 산소와 각종 영양분이 신체 각 장기와 조직에 공급된다. 면 역력을 담당하는 백혈구도 혈 관을 타고 활동한다. 혈관을 통 해 온몸을 돌며 혈액과 조직에 서 이물질을 잡아먹거나 항체 를 형성함으로써 신체를 보호 한다. 혈관이 튼튼하고 혈행이 원활해야 면역 세포의 이동이 활발해지고 면역 기능이 향상
1101 Finch Ave. W. Unit8, Toronto ON M3J 2C9
된다. 치매 역시 혈관 건강과 연관 이 있다. 혈관성 치매는 뇌에 피를 보내는 혈관이 딱딱해지 거나 노폐물이 쌓여 발생한다. 영양분이 혈관을 통해 뇌에 제 대로 전달되지 않아 뇌세포가 죽기 때문이다. 뇌는 간·근육 과 달리 당분을 저장할 장소가 없다. 에너지 공급이 충분하지 않으면 집중력·기억력이 떨 어지게 된다. 치매부터 각종 심뇌혈관 질 환을 예방하려면 혈관을 깨끗 하게 하는 동시에 뇌세포에 영 양을 제대로 공급해야 한다. 하 지만 혈액 속에 나쁜 콜레스테 롤이 많아 혈액이 끈적해지고 혈관 내벽에 혈전(피떡)이 생 기면 혈관은 좁아지게 된다. 혈 관 내부가 좁아지면 혈액의 순 환 속도가 느려지면서 노폐물 로 인해 막힐 위험이 그만큼 커 진다. 젊고 건강한 혈관을 유지하 는 기본적인 방법은 식이요법 이다. ‘좋은 기름’으로 불리 는 불포화지방산은 혈중 중성
지질의 농도를 낮추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견과류와 등푸른 생선, 아보카 도오일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혈관 건강기능식품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대표적인 영 양소는 ‘오메가3’다. 나이가 들수록 꾸준히 챙겨 먹어야 하 는 ‘실버 영양제’로 꼽힌다. 오메가3는 동맥경화의 원인인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 혈 전으로 인해 혈액의 흐름이 막 히지 않도록 돕는다. 오메가3 의 EPA는 중성지방이 간에서 합성되는 걸 억제하는 기능이 있다. 또 혈압을 낮추고 맥박 수를 떨어뜨리는 효과도 있어 심혈관계 질환 위험을 감소시 킨다. 오메가3의 DHA는 뇌세포를 재생하는 주요 성분이다. 두뇌 의 60%는 지방이고, 이 지방 의 20%를 DHA가 차지한다. DHA는 세포 간 원활한 연결 을 도와 신경호르몬 전달을 촉 진하고, 두뇌 작용을 도와 학습 능력을 높인다.
CANADIAN KOREAN TIMES
제 1017호
2020년 11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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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IAN KOREAN TIMES WEEKLY
2020.12.7 ~12.31 (월)
반드시 예약하셔야 문화강좌 수강이 가능합니다. 당일 날 접수는 예약 하신분에 한해서 가능하며 예약 수강생이 없을 경우 강좌가 취소됩니다. ※ 수강생이 3명이하인 경우 강의가 취소 될 수 있습니다.
※ 중앙일보 문화센터의 강사를 원하시는 분께서는 이력서를 joy@cktimes.net 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ESL 기본 영어 회화 (5개월 완성)
화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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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문화강좌 ESL 생활영어 강사 역임 이민자 대상 ESL 교육
$80 (4weeks) +HST
강사 : 김성일
초급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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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경력
-일상 기초 회화 반복 연습 준비물: 노트,바인더,필기구 -회화 패턴을 사용한 말문 열기 -상황에 따른 다양한 표현 구사 -발음 교정 및 어원연구 -기본 문법과 단어, 숙어 공부 -한국인이 잘 못하는 발음 교정
새로운각오로 영어를 다시 시작하실 분
1101 Finch Ave. W. #8 Toronto
- 필수코드
- 아르페지오 반주
2:00-3:30PM
- 스케일 솔로에 - 필요한 테크닉 - 핑거스타일
- 고급스트럼 - 모던스타일 반주
Graduation of seoul jazz academy guitar curriculum. The First place at Peel music festival on guitar competition Certification of RCM guitar and theory grade 8
Fine Art Class
목
$180 +HST 오전 11:0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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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리듬체조 선수, 심판 출신의 괴상한 Baker
$140 +HST/4 weeks [교재비 별도]
오후 12:30~2:00
Gioia
(죠이아, 서양화가)
죠이아, 서양화가 서울여대 서양화과 & 이탈리아 로마 국립미술원 수석 졸업 개인전 및 다수 해외 전시 20년 이상의 렛슨 경험
15년 경력 Home Baking Instructor 유명 카페 메뉴 개발, 지도 및 납품
영국 캠브리지 대학 ESL 교재 사용
장소 중앙일보 문화교실
12:30-2:00PM - 오른손 스트럼 반주 - 멜로디 연주
나는야 빵선생 (이아진)
수
416.736.0736
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월4주, 8주, 12주 기준입니다
기타교실
강사
한국외국어대 교육대학원 영어교육전공(석사) 최근, 비영리 선교단체 영어강사 역임
(목)
강좌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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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정 여성들에게 다년간 한식 지도
드로잉 & 수채화
캐나다 한국인, 해피코리아에 푸드 칼럼 연재 중
베이킹을 1도 모르는 사람부터 누구나 할 수 있다. - 기초부터 시작하는 참 쉬운 베이킹 - 가족을 위한 간식, 선물용으로 참 좋은 베이킹 - 센스 만점, 엄마표 홈 베이킹
수업 재료 개인 준비 재료 안내: 이젤, 화판, 스케치북 4B 연필 & 지우개 수채화물감, 파렛트, 붓 & 물통
※ 2명 이상 등록시 수업 합니다.
※ 시안 수업으로만 진행 됩니다.
각자의 눈 높이에 맞춘 강의 회화에 자신감을 갖추게 하는 강의 최근 이민자, 방문자 환영합니다! 지난해 공부를 중간하신분 재등록 환영
한국 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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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전통, 민화를 손쉽게 그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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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마음의 힐링과 함께 웃음과 사랑을 드리는 신나는 노래교실로 초대 합니다.
민화는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그려져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마주 않아 이야기 하는 듯 한 느낌을 주는 살아 있는 그림입니다. 채색위주로 생활공간의 장식으로 실용화된 그림이며 도안이 비교적 쉽고 단순합니다. 그래서 누구나 쉽게 배우고 그릴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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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 준비물은 강사와 상의 후 진행 [재료비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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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화
CANADIAN KOREAN TIMES
2020년 11월 26일 (목요일) 제 1017호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삶의 쉼표’ 필요하다면 보석 같은 섬으로 가라! 코로나19 습격 이후 해외여행은 꿈도 꾸기 어려운 세상이 도래했다. 그러다 보니 여행에도 새로운 기준이 생겨났다. 안심하고 떠나는 비대 면 여행, 자연과 가까워지는 여행이 주목받고 있다. 사람들로 북적거리
11월에 가볼 만한 청정 여행지
는 유명 관광지와 숙박업소를 피하고, 그 대안으로 미지의 청정 여행지 로 눈을 돌리는 사람이 늘고 있다. 누구의 간섭도, 재촉도 받지 않은 채 청정 자연 속에서 여행의 묘미를 오롯이 느낄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친환경, 비대면 여행을 위해 11월에는 섬으로 떠나보길 권하고 있다. 싱그러운 해 풍과 투명한 물빛, 다정스러운 둘레길이 있는 섬이 지금 당신을 향해 손짓하고 있 다.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칼같 이 지키면서도 답답한 마음을 해소 하고 만추의 낭만과 멋을 느낄 수 있 는 곳, 아직 사람의 손길이 덜 탄 우 리 섬 여행지 2곳을 소개한다.
▲ 추자도 묵리로 향하는 고갯길에 있는 포토존.
정리/김수정 기자
제주 추자도 추자도는 제주도에서 배 타 고 한 시간을 가야 하는 섬 속 의 섬이다. 총 42개 섬 가운 데 상추자도와 하추차도를 비 롯해 유인도가 4개 있으며, 나 머지는 모두 무인도다. 수려 한 풍경과 독특한 생활 문화를 품은 보석 같은 섬, 추자도는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 최한 마을미술 프로젝트에 선 정되어 새로운 볼거리로 관광 객을 맞고 있다. 11월에는 추 자도의 문화 예술과 자연, 역 사를 골고루 즐기는 섬 여행을 떠나보자. 추자항은 면사무소와 여러 행정기관이 자리한 섬의 중심 지로, 여객선터미널 뒤쪽 골목 을 따라가면 치유의언덕에 이 른다. 바다 한가운데 있는 추 자도에도 분단의 상처가 깊다. 언덕에 있는 반공탑은 1974 년 일어난 간첩 사건 때 희생 된 이들을 추모하기 위해 세웠 다. 김동원 작가가 그 옆에 낡 은 정자를 단장해 아픈 역사를 보듬고 치유하기 위한 장소로 만들었다. 정자에 서면 평화로
▲ 색색 타일로 꾸민 영흥리 벽화 골목.
운 풍경에 마음이 따뜻해진다. 섬마을 골목은 아기자기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대서리 벽 화 골목은 푸른 바다로 채워 진 동화 같은 공간이다. 춤을
이 열린다. 누구 나 무료로 관람 할 수 있으며, 갤 러리는 오전 10 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연 다(수요일 휴관). 추자대교를 건너 묵리로 향 하는 고갯길에 아름다운 바다
아픈 역사 보듬은 정자에 서면 평화로운 풍경 펼쳐져 마음 따뜻 색색 타일로 꾸민 벽화골목 거닐면 발걸음 가볍고 콧노래 절로~ 추듯 일렁이는 파도를 따라 추 자10경을 담은 벽화가 하나둘 모습을 드러낸다. 골목 곳곳에 물이 귀한 시절에 쓰던 100년 넘은 우물이 있어 또 다른 볼 거리를 선사한다. 영흥리에는 색색 타일로 꾸민 벽화 골목이 반긴다. 섬세한 손길로 표현한 바닷속 세상과 예쁜 꽃밭을 누 비는 동안, 발걸음이 가벼워지 고 콧노래가 절로 나온다. 대서리 후포해변에는 낡은 건물을 카페처럼 꾸민 후포갤 러리가 있다. 이곳에서 11월 20일까지 추자예술섬 프로젝 트에 참여한 작가들의 ‘잠시 멈추자, 바람과 춤을 추자’전
와 작은 섬을 배경처럼 두른 포토존이 있으니 놓치지 말자. 시야가 맑은 날에는 바다 너머 수평선 위로 한라산이 보이는
▲ 신양항에서 만난 하석홍 작가의 ‘춤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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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글자가 겹겹이 쌓였다. 추 자도를 여행하는 느낌이나 의 미 있는 문구를 만들어 외벽 글자판을 장식해보자. 글자의 바다에서 헤매다 보면 갖가지 낱말이 어우러지면서 뜻하지 않은 단어나 문장이 탄생하기 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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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당이다. 언덕을 내 려오면 언어 유희를 즐기 는 재미난 건 물이 여행객 을 맞이한다. 홍지희 작가 가 낡은 어촌 계 창고를 소 통의 장소로 바꾼 묵리 낱 말고개다. 건 물 안에 수많
1101 Finch Ave. W. Unit8, Toronto ON M3J 2C9
신양2리에는 제주도와 추 자도를 오가는 카페리가 닿 는 신양항이 있다. 추자도에 차를 가져가려면 이곳을 거쳐
한 황사영의 아내 정난주가 두 살배기 아들 황경한과 제주도 로 유배 가는 도중, 죄인으로 살아갈 아들이 염려돼 추자도 에 몰래 두고 떠났다는 이야기 가 내려온다. 황경한은 이곳에 서 자라고 결혼해 자손을 낳으 며 추자도의 황씨 입도조가 됐 다. 신양리 산 언덕에 황경한 의묘가 있으며, 여기서 내려다 보이는 바닷가 절벽 바위에 눈 물의십자가가 세워져 모자의 슬픈 이야기를 전한다. 추자도 여행은 버스와 택시 를 이용하자. 추자항여객선터 미널에서 출발하는 버스는 추 자도 여러 마을을 연결하는 주 요 교통수단이다. 배차 간격이
▲ 재미난 그림이 가득한 두맹이골목.
야 한다. 광장에서 눈길을 끄 는 ‘ㅊ자형’ 조형물은 하석 홍 작가의 ‘춤추자’다. 추자 도, 최고, 최영 장군, 참굴비 등 섬이 품은 다양한 의미를 담았 다. 사람이 팔 벌리고 서 있는 큰 대(大)자로 보이기도 한다. 맞은편에는 옛 냉동 창고를 활 용한 후풍갤러리가 곧 문을 열 예정이다. 신양1리와 예초리는 신유박 해와 관련한 숨은 역사를 간직 한 마을이다. 정약용의 조카이 자 신유박해 때 능지처사를 당
길지만, 시선이 닿는 곳마다 풍경이 아름답고 걷기도 좋아 마음이 절로 느긋해진다. 여럿 이 여행한다면 택시나 승합차 를 빌려 섬을 자유롭게 돌아볼 수 있다. 면사무소 옆에 추자 도여행자센터와 탐방객쉼터가 있다. 추자도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려면 적어도 하룻밤 묵어 가며 여행하는 게 좋다. 제주 올레 18-1코스(추자도, 우정 의길)를 완주하려면 1박 2일 은 잡아야 한다. 지금 제철인 추자도 참조기도 꼭 맛보기를
CANADIAN KOREAN TIMES
제 1017호
2020년 11월 26일 (목요일)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권한다. 제주연안여객터미널 부근 에 가볼 만한 곳이 많다. 사라 봉 중턱에 자리한 산지등대는 1916년에 처음 불을 밝혔다. 새하얀 등탑 2기가 나란한데, 옛 등탑이 노후화되면서 1999 년에 새 등탑을 세웠다. 등탑 에 오르면 제주항과 푸른 바 다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대 형 선박이 오가는 제주항은 언 제나 분주하고 활기찬 모습이 다. 여객선에서 울리는 기적이 여행에 대한 설렘을 부추긴다. 맑은 날에는 수평선을 따라 추 자도는 물론, 완도에 속한 여 서도까지 또렷이 보인다. 산지등대와 멀지 않은 거리 에 두맹이골목이 있다. 골목마 다 재미난 그림이 가득해 이곳 저곳 기웃거리다 보면 시간 가 는 줄 모른다. 말뚝박기와 가 을 운동회 풍경이 어릴 적 향 수를 불러일으키고, 백조 2마 리가 하트를 그린 벽화 앞에서 는 누구나 사랑스런 표정을 짓 는다. 입술 모양 입체 조형물 도 흥미로운 볼거리다. <글사진/정은주(여행작가)> 전남 여수 장도 대한민국은 ‘섬 공화국’ 이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섬은 유인도 472개를 포함해서 3300개가 넘는다. 인도네시아, 필리핀,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
▲ ‘예술의 섬’ 장도에서 만난 최병수 작가의 ‘열솟대’.
웅천친수공원과 장도를 잇는 노두를 ‘진섬다리’라 한다. 1930년 초 정채민씨 일가가 입도하면서 장도에 사람이 살 기 시작했다. 주민들은 이 작 은 섬에서 농사짓고 갯것 잡아 자식을 키웠다. 그 세월이 무 려 80여 년이다. 소박하던 섬마을이 예술의 섬으로 거듭난 건, GS칼텍스 가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망마 산과 장도를 연계한 예울마루 를 조성한 결과다. 2012년 공 연과 전시를 위한 복합 예술공 간이 문을 연 데 이어, 2019년
다. 여행자는 불편하겠지만, 의도한 불편 덕분에 섬이 섬으 로 남아 과거를 기억한다. 장 도는 누구에게나 무료로 활 짝 열려 있다. 출입 시간은 하 절기 06:00~22:00, 동절기 07:00~21:00(연중무휴), 만조 에 따른 진섬다리 통제 시간은 예울마루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섬은 섬이다. 짧은 진섬다리를 지나 장도에 발을 들이는 순간, 가장 먼저 머릿 속에 떠오른 생각이다. 육지에 서 직선거리로 200미터 떨어 진 곳이지만, 배 타고 바닷길
다. 그러니 이곳에선 산책보다 관람이라는 표현이 어울린다. ‘지붕 없는 미술관’ 장도 관 람은 섬 입구 안내센터에 들러 안내지도 한 장 드는 데서 시 작한다. 장도 관람로는 3개 코스로 나 뉜다. 길이에 따라 ‘빠른 코 스’ ‘보통 코스’ ‘여유로운 코스’로 구분했지만, 해안선 길 이가 1.85km인 자그마한 섬이 라 별 의미가 없다. 걷다 보면 결 국 전체 구간을 걷게 마련이다. 굳이 대표 코스를 꼽으라면 보통 코스와 빠른 코스를 연계
여유로운 ‘장도 코스’ 따라 섬이 품은 예쁜 숲길 걷는 재미 쏠쏠
▲ 코스모스가 한들거리는 관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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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도 쏠쏠하다. 장도전시관 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 지 관람할 수 있다. 여수를 대표하는 인물을 꼽 으라면 단연 이순신 장군이다. 장도에서 마주 보이는 망마 산 너머에 여수 선소유적(사적 392호)이 있다. 이순신 장군이 나대용 장군과 함께 거북선을 만들었다는 곳이다. 거북선을 만들고 수리한 굴강, 대장간, 수군을 지휘하던 세검정 등이 남았다. 망마산 기슭 예울마을 공연장에서 여수 선소유적까 지 잘 닦인 산책로를 따라 걸 어가도 된다. 고소천사벽화마을은 지난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를 계 기로 주민과 여수시가 합심해
예술의 섬 장도 곳곳에 예술작품…걷기만 해도 미술관 관람한 듯
로 많다. 앞선 세 곳이 섬나라 임을 감안하면 대륙에 속한 나 라 가운데 으뜸이다. 바다에 별처럼 떠 있는 섬 가운데 이 가을과 가장 잘 어울리는 곳은 어디일까. 전남 여수 앞바다에 있는 장도를 떠올린 건, 이곳 의 다른 이름이 ‘예술의 섬’ 이기 때문이다. 장도는 주민 사이에서 진섬 으로 불린다. 지금도 주민들은
문 화
장도가 예술의 섬이라는 멋진 이름으로 돌아왔다. 여행자에 게 일상 속 쉼표가 될 예술의 섬, 장도는 그렇게 태어났다. 장도에 들어가려면 예나 지 금이나 진섬다리를 건너야 한 다. 주민들이 육지로 나오고 섬으로 돌아가기 위해 걷던 노 두다. 예전보다 세련되고 양옆 에 가드레일이 생겼지만, 여 전히 하루 두 번 바다에 잠긴
달려 만난 섬에 들어설 때처럼 설렌다. 그게 섬의 속성이다. 육지와 물리적인 거리는 말 그 대로 거리일 뿐. 거리가 아무 리 가까워도 섬은 섬이다. 예술의 섬이라는 별칭처럼 장도 곳곳에 예술 작품이 많 다. 산뜻하게 정비된 길을 따 라 천천히 걷기만 해도 잘 꾸 며진 미술관을 관람하고 나 온 기분이 드는 건 이 때문이
▲ 골목 따라 구석구석을 누비는 재미가 있는 고소천사벽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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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돌아보기를 권한다. 이 코 스를 따라가면 창작스튜디오 가 있는 서쪽 해안로(보통 코 스)를 지나 우물쉼터까지 이동 한 뒤, 전망대와 장도전시관, 잔디광장 등 대표 스폿을 모두 거쳐 안내센터가 있는 장도 입 구로 돌아온다. 바다를 보며 잠시 쉴 수 있 는 허브정원과 다도해정원도 코스에 포함된다. 전망대로 가 는 짧은 경사를 제외하면 평 지나 완만한 경사가 이어지고, 도로가 깔끔히 포장돼 보행 약 자도 보호자의 도움을 받아 어 렵지 않게 돌아볼 수 있다. 장 도전시관 출입구에도 휠체어 이동에 불편을 줄 만한 장애물 은 눈에 띄지 않는다. 섬 동쪽 숲을 지나는 여유로운 코스(둘 레길)와 전망대 가는 길은 장 도전시관 남쪽 입구 앞에서 갈 린다. 여유로운 코스를 따라 섬이 품은 예쁜 숲길을 걷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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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한 명이 간신히 지날 수 있는 향일 암 해탈문.
조성한 공간이다. 진남관에서 고소동을 거쳐 여수해양공원 까지 길이가 1004m에 이르러 붙은 이름이다. 이순신 장군의 일대기와 허영만 화백의 작품 등을 볼 수 있는 벽화, 여수 통 제이공 수군대첩비(보물 571 호)와 타루비(보물 1288호)가 있는 고소대, 정오를 알리는 대포를 쏜 오포대 등 볼거리가 많다. 향일암(전남문화재자료 40 호)은 여수 돌산도 남쪽 끝에 솟은 금오산 자락에 자리한다. 일출 명소로 알려진 향일암은 남해 보리암, 강화 보문사, 양 양 낙산사와 함께 우리나라 4 대 관음기도 도량으로 꼽힌다. 1300여 년 전 원효대사가 원 통암으로 창건한 뒤 고려 시대 에는 금오암으로 불렸으며, 조 선 시대 인묵대사가 ‘해를 향 한 암자’라는 뜻을 담아 향일 암이라 이름 지었다. 어른 한 명이 간신히 지날 수 있는 해 탈문, 원효대사가 수행 정진한 좌선대 등이 남았다. <글·사진/정철훈(여행작가)> <콘텐츠 제공=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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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의
영화이야기
이모티: 더 소비하라
세상을 잘 아는 이모지 하이파 이브를 만나게 된다. 하이파이 브의 제안으로 진은 코드를 만 져 자신의 풍부한 감정을 숨겨 줄 해커 해키브레이크 (Jailbreak) 를 찾아 아이폰 속 세상 으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스마트폰의 이모티콘들이라 는, 애초에 캐릭터라는게 존재 하지 않는 소재에서 태어난 주 인공들은 저주받은 세계로 떠 나는 과정에서 스포티파이 등
무대가 되는 아이폰의 주인 알렉스는 좋아하는 여자아이 애디에게 감정을 전달하지 못 해 걱정이 많은 청소년이다. 말 도 제데로 못 거는 그가 영화 막바지에서야 자신의 진솔한 마음을 전하게 되는데, 그 방법 은 바로 문자로 이모지를 보내 는 것. 진심이 담긴 말 한마디 없이 이모지 하나 덜렁 박힌 문 자를 받아든 애디는 놀랍게도 알렉스가 '풍부한 감정을 솔직
[세상엔 과하면 안좋은 것도 있고 과해선 안되는 것도 있다]
작년 중순, 영국에서 어린아 이가 모바일 앱에 3,160 파운 드를 결제하여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대략 미화 4,200불, 한국 돈 460만원 상당의 거금이다. 직접 돈을 벌어 본 적이 없는, 생계의 무게를 모르는 어린아 이가 무서울 정도로 간편한 모 바일 결제의 유혹에 넘어가 큰 돈을 써 버리는 일은 최근 생각 보다 자주 뉴스에 오르는 문제 이기도 하다. 바야흐로 소비주의 디스토 피아가 도래했다. 사실 세계가 소비주의에 잠식되고 하루이 틀 지난 건 아니지만 어린 아 이들마저 공격적으로 세뇌시켜 과소비의 삶으로 이끌겠다는 자본가들의 저열한 의지가 이 영화를 보고서야 실감되었다. 2017년 8월 2일, 당신의 재 산과 자녀들을 노리는 '이모티: 더 무비' 가 개봉했다. 이보다 나쁠 수 없다. 아이폰 속에 사는 이모지들 은 태어난 순간부터 태생에 순 응하며 살아야 한다. 웃는 이 모지는 슬플때나 기쁠때나 항 상 웃고 있어야 하며 우는 이 모지 역시 자나깨나 울고있어 야 한다. 자신이 상징하는 감정 www.cktimes.net
이 아닌 다른 감정을 보이는 것 은 중범죄이며 다른 이모지들 을 위험에 빠트린다는 이유로 경찰 로봇들에게 끌려가 데이 터 삭제, 즉 죽음으로 처벌받는 다. 끔찍하게도 애들 만화 세계 관이 엄벌주의 파시스트 사회 인 것이다. 주인공 '진' 은 무심한 (Meh) 이모지로 항상 심드렁한
[이모티: 더 무비 의 주인공 진]
유료 서비스가 포함된 여러 앱 을 시간 듬뿍 들여 즐긴다. 트 위터를 타고 날아가 몸으로 ' 캔디 크러시' 를 하거나 '저스
[다음 행선지 (소액결제 가능) 를 정하는 주인공들]
표정을 유지해야 하지만 사실 희노애락이 뚜렷한 캐릭터다. 사회에 나선 첫날, 핸드폰 문자 에 찍히기 위해 대기하던 중 긴 장해 엉뚱한 표정을 짓고 만 진 은 처형될 위기에 처하고, 도망 치던 중 잊혀진 이모지들이 모 여사는 빈민굴 출신이자 바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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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 댄스' 에서 억지로 유행시 키려 한 티가 나는 안무를 추 는 등 실제 있는 앱과 게임들 을 하는 장면들이 어거지로 줄 거리에 용접되어 영화를 이룬 다. PPL을 넘어선 노골적인 광 고의 행진은 마치 만화영화가 아닌 광고판을 보는듯한 느낌 마저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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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게 드러낼줄 안다' 며 좋아한 다. 휴대기기로 인해 소통과 사 회성의 발달이 정체중인 21세 기 아이들에게 퍽이나 좋은걸
만 하며 일행의 발목을 잡는 하 이파이브, 한심한 영화에 알량 한 면죄부라도 바르려는지 뜬 금없는 페미니스트 선언까지 하는 해키브레이크까지. 어린 이들이 애정을 붙일수 없고 어 른들이 공감할수 없는 캐릭터 들은 곧 재미없는 영화로 이어 진다. 죽음의 희화화 등의 저급한 유머 소재, 상영시간을 빼곡히 채운 광고, 실재하는 무거운 사 회적 문제임에도 불구 하고 그저 가벼운 웃 음거리로 쓰이는 계급 간의 차별까지, 이 영 화의 대상 관객층인 어린이들의 아직 형 성 중인 정서에 도저 히 좋게 작용할거라 생각되지 않는 연출과 소재들이 어우러져 최 악의 영화를 만들어 냈다. 이 영화는 아이들 을 위해 제작되지 않 았다. 코 묻은 돈을 갖 다 바칠 노예들을 위 해 제작되었다. 관객을 존중하지 않고 사회를 존중하 지 않고 예술을 존중하지 않는 이런 무례하고 위험한 영화가 더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
[쓰레기통에 버려진 캐릭터는 돈 앞에 곤두박질친 윤리관을 상징하는가]
가르친다. 감정을 이입할수 없는 캐릭 터들 또한 문제다. 개성도 매력 도 없는 디자인은 차치하더라 도 이 영화의 캐릭터들은 게 으른 각본에 매여 고통받고 있 다. 시종일관 멍청한 행동만 일 삼는 진, 유치하고 저속한 농담
수진 2013년 캐나다 이주 2014-2018년 Sheridan College 2017년 Toronto Artscape Youngplace 작품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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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2관왕 BTS “음악으로 위로 전하고파” 빌보드는 4년 연속, AMAs는 3년 연속 수상하면서 내년 1월 31일 열릴 제63회 그래미 어워 드를 앞두고 24일 발표되는 후 보 명단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 다. 미국 3대 음악상 중 가장 권 위 있는 시상식으로 꼽히는 그 래미는 올 초 열린 시상식에서 전 세계에 K팝 열풍을 불러일
며 “이 경우 20년 전 엔싱크 의 ‘바이 바이 바이’ 이후 이 부문 후보에 오른 첫 번째 보이밴드 히트작이 될 것”이라 고 전망했다. AP통신은 “‘다 이너마이트’는 ‘베스트 팝 듀 오/그룹 퍼포먼스’, 지난 2월 발매한 앨범 ‘맵 오브 더 솔: 7’은 ‘베스트 글로벌 뮤직 앨
는 반면, 그래미는 전미 레코 드예술과학아카데미 회원 투 표로 진행된다. 방탄소년단 멤 버들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 먼트 방시혁 대표는 지난해 그 래미가 장르 직군 인종 성별 연 령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회원 들을 선발하는 등 회원 시스템 을 개편하면서 투표 회원에 등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 등 3년 연속 수상 신곡 ‘라이프 고스 온’ 무대로 피날레 장식 으킨 방탄소년단을 후보에서 제외하면서 “시대에 뒤떨어진 다”는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올해는 ‘다이너마이트’가 한 국 가수 최초로 3주간 미국 빌 보드 싱글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장기 흥행을 이어오고 있어 후보 지명이 유력시되고 있다. 빌보드는 “‘다이너마이 트’가 그래미 4대 본상 중 하 나인 ‘레코드 오브 더 이어’ 후보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
‘다이너마이트’로 이날 시상식의 피날레를 장식한 방탄소년단.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BTS)이 아메리 칸 뮤직 어워드(AMAs) 2관왕 에 올랐다. 22일(현지시간) 미 국 LA 마이크로소프트 씨어터 에서 열린 아메리칸 뮤직 어워 드(AMAs)에서 ‘페이보릿 듀 어 오어 그룹’ ‘페이보릿 소 셜 아티스트’ 등 후보에 오른 2개 부문에서 모두 수상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해 비영어권 가수 최초 로 ‘페이보릿 듀어 오어 그 룹’ 팝/록 부문에서 수상한 이들은 올해도 조나스 브라더 스·마룬5 등 쟁쟁한 후보를 제 치고 2년 연속 트로피를 차지 했다. 2018년 신설된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서도 빌 리 아일리시·엑소·아리아나 그란데·NCT 127 등을 큰 폭 으로 따돌리며 3년 연속 왕좌 를 지켰다. 지난해 수상한 ‘투 어 오브 더 이어’는 올해는 코 로나19로 대다수 공연이 취소 되면서 시상 부문에 포함되지 않았다. 코로나19로 현지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이들은 “아미 에게 감사하다”며 영상으로 수상 소감을 전했다. 정국은 “ 현장에서 직접 상을 받지 못해 아쉽지만 서울에서 연결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밝혔다.
“불확실하고 회의감으로 가 득했던 1년 동안 지속적으로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진 심으로 감사드린다”(RM), “ 이런 상황에서도 저희는 음악 을 통해 위로를 전하는 그룹으 로 남고 싶다”(제이홉) 등 한마 디씩 영어로 수상 소감을 이어 나갔다. 진은 “이번 신곡을 통 해서 ‘그래도 삶은 계속된다’ 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 다. 신곡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 무대도 이날 시상 식에서 처음 공개했다. 지난 20 일 발표한 새 앨범 ‘BE’ 타 이틀곡으로 전 세계 90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스 ‘톱 앨범’ 및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 다. 이번 무대는 서울 잠실 주 경기장에서 콘서트를 하는 것 처럼 연출했다. 방탄소년단 팬 덤을 상징하는 보랏빛 물결이 객석을 가득 메워 마치 팬들과 함께 하는 것처럼 보였다. ‘라 이프 고스 온'에 이어 지난 8월 발표한 영어 싱글 ‘다이너마 이트(Dynamite)’로 이날 시상 식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2017 년 ‘DNA’로 미국 TV 데뷔 이후 3년 만에 AMAs 무대에 오른 이들은 한층 능숙해진 퍼 포먼스를 뽐냈다.
범’에서 경쟁할 수 있다”고 예 측했다. AP는 또 지난달 정규 1 집 ‘디 앨범(THE ALBUM)’ 을 발표한 블랙핑크를 신인상 ‘베스트 뉴 아티스트’ 후보 로 거론하며 “그렇게 되면 레 코딩 아카데미가 수년간 미뤄 둔 K팝과 K팝 스타들에 대해 인정하게 되는 것”이라고 보도 했다. AMAs와 빌보드가 팬 투 표 기반으로 대중성을 중시하
재됐다. 20일 기자간담회에서 RM은 그래미 후보 지명에 대 해 “늘 다음 목표로 언급하던 것 중 하나이기 때문에 안 떨린 다면 거짓말이고 긴장하고 기 대하며 기다리고 있다”고 밝 혔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는 시상자, 올해는 퍼포머로 참석 해 미국 래퍼 릴 나스 엑스와 ‘올드 타운 로드(Old Town Road)’ 합동 무대를 꾸몄다.
프듀 순위조작 많이 억울했지? 위 이가은, 6위 한초 원 연습생 을 탈락시켰 다. 시즌4에 선 3차 투표 결과 조작 으로 김국 헌, 이진우 가 탈락됐 고 4차 투표 조작으로 6 위 구정모, 7위 이진혁, 8위 금동현 을 탈락시켰 다”라고 말 했다. 안 PD 등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이가은, 한초원, 구정모, 이진혁. 은 2016년 Mnet ‘프로듀스’ 시리즈 부터 4년간 의 순위조작 피해자가 밝혀졌 국민 오디션 형식으로 진행한 다. 18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 ‘프로듀스’ 1~4에서 유료 린 안 모 PD와 김모 CP 등에 문자투표 결과를 조작한 혐의 대한 항소심 공판에서 정준영 를 받고 있다. 피해자 실명 공 재판장은 “안 모 PD, 김 모 개는 매우 이례적이다. 정 재 CP 는 시즌1 1차 조작으로 김 판장은 “피해 연습생의 억울 수현, 서혜인을 탈락시켰다. 시 한 탈락이 밝혀지는 것이 진정 즌2 4차 투표 결과 조작으로 한 피해 구제의 시작이고 공정 성현우와 강동호를, 시즌3에 성 회복, 진실을 밝히는 차원에 선 4차 투표 결과 조작으로 5 서 최선일 것이라 봤다”고 했 ID:ck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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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정 재판장은 이재용 삼성전 자 부회장의 국정농단 파기환 송심 재판에서 이 부회장에게 경영 훈계를 하고,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재판에서도 스폰 서 검사의 역사를 언급하며 김 전 차관을 질책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정 재판장은 이날 “순위에 유리하게 조작된 연습생을 공 개하지 않는 건 이들이 조작 을 몰랐던 것으로 보이고 이들 도 피해자로 볼 수 있는 측면 이 있어서”라며 “만약 밝힐 경우 순위 조작을 한 피고인들 을 대신하여 희생양이 될 위험 이 크다. 이 사건 재판은 순위 조작 피 고인들을 단죄하는 재판이지, 젊음을 불태운 연습생들을 단 죄하는 재판이 아니다”고 이 유를 밝혔다. Mnet 측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깊은 상처를 입은 피해 연습생 및 그 가족분들께 죄송 하다. 금번 재판을 통해 공개된 모든 피해 연습생분들에게는 끝까지 책임지고 피해 보상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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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넘는 성 예능…유튜브 따라 TV가 독해진다 “남편이 에너지가 되게 많 거든요. 많다 보니까 부부관계 를 너무 많이 요구해서… 제가 생각하기엔 32시간(마다)? (부 부 관계 후) 이틀이 되기 전 퇴 근할 시간쯤 되면 카톡으로 연 락이 와요. 장소 불문하고 32 시간마다 요구하는데, 제가 체 격이 조금 왜소하니까 받아주 기가 너무 힘든 거에요.” 지난 8월 31일 방송된 SKY 채널ㆍ채널A 공동제작 예능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 부부(이하 애로부부)’의 한 장면이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 한 방송인 조혜련씨의 동생 조 지환씨 부부는 ‘화끈한’ 부 부생활 고백으로 화제를 모았
다. 이들은 “(부부관계는) 장 소 불문”이라며 “우리 형님( 조혜련)네 집에 놀러 가서, 병 원 앞 숙소, 주자창에서도 한 다”고 말했다. ‘안녕하세요(KBS2)’나 ‘ 미운우리새끼(SBS)’ 등 웃음 을 유발하는 에피소드나 사연, 또는 신변잡기적 관찰 정도를 다루던 기존 예능과 달리 유명 인들의 성(性) 고민, 이혼 후 재 회여행, 부친의 불륜 고백 등을 과감하게 다루고 있다. ‘애로부부’는 예능판 ‘ 사랑과 전쟁’이라 불리는 프 로그램이다. 불륜, 고부 갈등, 사기 혼인 등 결혼을 둘러싼 각종 문제를 재연 드라마로 구
‘가짜사나이2’ 25일 왓챠·카카오tv서 공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의 한 장면. 2007년 이혼한 배우 이영 하ㆍ선우은숙씨가 2박3일 여행을 통해 관계를 재조명한다는 구성이다. [사진 TV조선]
성한 뒤, 진행자들이 이야기를 나눈다. 화제가 된 것은 사이 드 메뉴라 할 수 있는 ‘부부 들의 은밀한 이야기-속터뷰’ 다. 유명 게스트가 출연해 부부 생활의 고민을 나누는데, 부부 관계 관련 농도 짙은 이야기가 방영돼 화제가 됐다. TV조선이 지난 20일 첫 방 송한 ‘우리 이혼했어요’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혼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혼한 부부
며 “호피 무늬 옷을 입은 사람 을 보면 아빠랑 바람피울 거 같 고, 아빠한테 꼬리를 칠 것 같 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해 이날 각종 포털 검색어 순위에 오르내렸다. 예능의 독한 맛에 산전수 전 겪은 연예인 출연진조차 버 거워하는 분위기다.‘애로배 우’의 MC였던 배우 이상아 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애로부부’ 하차 의사를 밝
비교적 자유롭게 다룰 수 있는 건 부부 토크이고,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간 것이 이혼부부 예 능”이라고 설명했다. 예능프로그램의 범람도 한 요인으로 꼽힌다. 현재 지상 파와 종합편성채널, 케이블TV 등에서 제작되는 예능프로그 램은 191개에 달한다. 한 예능 PD는 “제작비를 아끼려는 지 상파도 드라마를 줄이고 예능 을 늘리면서 경쟁 구도가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며 “살아 남기 위해서는 점점 독하고 자 극적인 양념을 입힐 수밖에 없 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독한 예능은 어느 정도의 성과를 거두고 있을까. 가장 크게 웃을 수 있는 프로 그램은 ‘우리 이혼했어요’ 다. 20일 첫 방송이 시청률 10.2%(닐슨코리아 조사결과) 를 기록하며, 시작과 동시에 금 요일 오후 예능 1위를 차지했 다. ‘애로부부’도 비교적 순 항 중이다. 2~3%의 시청률은 높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본
파경 커플 다룬 ‘우리 이혼했어요’ 은밀한 부부고민 토크 ‘애로부부’ “사회가 이혼·불륜 당연시할 우려”
출연진들과 관련한 각종 논란으로 영상 업로드를 중 단했던 특수부대 체험 예능 '가짜사나이 2기'가 중단 발 표 한 달 만에 공개된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OTT) 왓챠와 카카오TV는 오는 25일 정오 '가짜사나 이2' 5화를 시작으로 28일 까지 6~8화를 차례로 공개 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와 별도로 왓챠는 28일 직접 제작한 스페셜 에피소 드 '가짜사나이2:더 메이킹' 도 독점 공개한다. 인기 유튜브 채널 피지 컬갤러리가 글로벌 보안 전 문 회사 무사트와 함께 만든 리얼리티 예능 '가짜사나이' 는 일반인이 특수부대 훈련 을 받는 과정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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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유튜브에 공개돼 누적 조회 수가 5000만건 을 돌파해 '국민 예능' 칭호 를 얻었다. '가짜사나이 2기'에는 전 축구 국가대표 김병지,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모델 겸 배우 줄리엔 강, 싱 어송라이터 샘김 등이 출연 했다. 그러나 1기에 교관으로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던 이근 예비역 대위의 사생 활 논란과 로건, 정은주 등 다른 출연자에 대한 논란까 지 겹치면서 피지컬갤러리 측이 지난달 16일 "모든 도 의적 책임을 지고 모든 활 동을 중단한다"는 글과 함 께 영상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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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다시 만나 한 집에서 며칠 간 생활하며 부부 관계를 새롭 게 조명해보는 관찰 예능이다. 첫 회엔 연예계 잉꼬부부로 불 리다가 결혼 26년만인 2007년 이혼한 배우 이영하-선우은숙 부부가 출연했다. 이들은 첫 데 이트 장소였던 청평에서 2박3 일을 보내며 오랫동안 묵혀뒀 던 속내를 털어놨다. 첫 만남에 서 오열하는 장면부터 선우은 숙과 재벌가 회장의 루머에 대 한 허심탄회한 대화까지 그동 안 TV 예능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내용들이 이어졌다. 지난달부터 방송 중인 SBS Plus ‘언니한텐 말해도 돼’ 는 20ㆍ30 여성들의 민감한 고 민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19일 방송에서 아빠의 불륜으로 고 민하는 딸의 사연이 공개되자 가수 이지혜가 과거 자신의 부 친이 바람을 피웠다고 고백하 기도 했다. 이지혜는 “아빠와 바람피운 분이 호피 무늬 옷을 입었다. 그 이후로 나한테 호 피 무늬는 트라우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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혔다. 세 번의 이혼 경력이 있 는 그는 “힘들어 했던 일, 첫 녹화 후 ‘나 못하겠어 빼주세 요’ 했던… 오늘에서야 내려 놨다”며 “내 정신력과의 싸 움에서 내가 졌다”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털어놓았 다. 이상아는 “기획할 때부 터 MC 선정까지 함께 의논하 며 의기양양하게 시작했던 ‘ 애로부부’, 생각보다 현실에 선 녹화 분위기가 녹록지 않았 다. 나한텐 예능이 아닌 다큐였 다“고 고백했다. 얼마 전 이혼한 방송인 정가 은도 ‘우리 이혼했어요’에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을 소개 하는 도중 “저 괜찮다”며 눈 물을 보였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유튜브는 별다른 규제 없이 자극적 콘텐트를 양산하고 이 에 맛 들인 대중들은 ‘TV는 식상하고 재미없어’라고 반 응하니 수위를 올린 것”이라 며 “사회에서 가장 자극적 소 재는 성(性)문제인데, 이것을
격 19금 부부 토크쇼’를 표방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선전한 편이라는 평가다. 화제가 된 조 씨 부부의 고백 영상은 유튜브 에서 조회수는 167만건을 기 록하기도 했다.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 수는 “미디어가 시대를 반영 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시대가 미디어를 모방하게 되기도 한 다”며 “이혼, 불륜, 가정폭 력, 사기결혼 등이 미디어를 통해 콘텐트로 과도하게 생산 되면 사회가 그런 것을 당연시 하게 되는 분위기가 만들어진 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 방영시간을 지금보다 더 뒤로 돌려 청소년이 접하기 어렵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해당 방 송국에서 관련 내용을 사전 보 도자료 등으로 배포해 각 언론 사가 이를 경쟁적으로 받아쓰 면서 시청하지 않아도 간접시 청한 느낌을 갖게 하는 것도 문 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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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성원, 4년 만에 백혈병 재발 "혈소판 수혈 필요해요"
배우 최성원.
[일간스포츠]
지난 2016년 급성 백혈병 진 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던 배 우 최성원(35)이 완치 판정을 받은 지 4년 만에 백혈병이 재 발해 치료를 받고 있다. 소속사 별오름엔터테인먼트 는 21일 “최성원씨가 치료에 만 전념할 수 있도록 별다른 보 도를 하지 않으려 했으나 현재 보도된 것처럼 긴급한 상황은 아니고 관련 보도로 많은 분이 염려하시는 것 같아 직접 최성 원씨의 상태를 알려드린다” 고 밝혔다. 소속사는 “최성원씨는 마 지막 이식까지 다 마친 뒤 현재 회복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어 “처음 발병 이후 치료를 잘 받아 활동해도 된다는 소견 이 후 조금씩 활동을 시작했다” 며 “지난 6월 뮤지컬 공연 중 드라마 차기작 확정을 받고 준 비할 때쯤 건강검진을 위해 찾 은 병원에서 다시 치료해야 한 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했다. 소속사는 “드라마 관계자 등의 배려로 빠르게 치료를
시작할 수 있었다”면서 “현 재 보도된 것처럼 긴급한 상황 은 아니며 회복하는 과정에 필 요한 혈소판 수혈이 필요한 상 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AB+ 혈액을 지속적으로 수 혈받아야 하는 상황은 맞다” 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최성원씨가 필 요한 혈액은 AB+이며 헌혈 방 식은 일반 헌혈 방식과 동일하 다”며 “헌혈소에 혈소판 채 혈이 가능한지 문의 후 방문해 주시면 된다. 방문 후 혈소판 헌혈 지정자 지정하시고 채혈 해주시고 헌혈 지정자에 관한 정보는 회사로 문의 부탁드린 다”고 했다. 이어 “저희는 최성원씨가 더 안정적인 심리 상태에서 잘 치료 받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 각한다”며 “자극적인 단어 사용의 보도와 직접 병원으로 방문하시는 걸 자제해달라” 고 당부했다. 최성원의 투병 소식은 동료 배우를 통해 알려졌다. 뮤지컬
배우 주민진은 전날 트위터에 “코로나 시기에 이런 트윗 죄 송하다. 친구가 급히 혈소판 채 혈 및 수혈이 필요한 상황”이 라며 병원과 환자 정보 등을 공 유했다. 최성원의 본명인 최민우 (1985년 1월 17일생)가 명시 됐으나 네티즌들은 생년월일 등을 통해 해당 환자가 최성 원임을 인지했다. 관련 글에는 “AB+이다. 조금이나마 보탬 이 되고 싶다” “도와드리고 싶다. 절차를 알려달라”는 댓 글이 이어졌다. 이에 주민진은 “많은 양이 필요한 것은 아니고 꾸준히 필 요한 상황”이라며 “꾸준한 관심을 주시면 너무 감사할 것 같다”는 추가 글을 게시했다. 이후 최성원이 백혈병 재발 로 치료를 받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자 소속사는 재발은 맞 으나 긴급한 상황은 아니라며 “걱정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 사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재미로 해보는 것 아니다” 지휘 데뷔 앞둔 피아니스트 김선욱 피아니스트 김선욱(32)의 꿈이 오랫동안 지휘자였다는 것은 공공연한 일이다. 18세 에 영국 리즈 국제 콩쿠르에 서 우승하면서 혜성 같이 등 장한 2006년부터 “언젠가 지휘자가 될 것”이라고 말하 곤 했다. 우승 후 빼곡한 피아 노 연주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2010년 영국 왕립음악원에 입학했다. 지휘 전공이었다. 3 년 만에 학교를 마쳤는데, 오 케스트라를 지휘한다는 소식 은 통 없었다. 피아니스트가 작은 규모의 오케스트라와 피아노를 협연 하면서 지휘를 병행하는 일 은 꽤 된다. 이번에도 김선욱 은 1부에서는 베토벤 협주곡 2번으로 피아노와 지휘를 함 께 한다. 하지만 2부에서는 그 야말로 지휘자로 본격 데뷔한 다. 연주곡은 브람스 교향곡 2번. 4악장 규모로 연주 시간 40여분에 이르는, 독일 교향 곡의 계보에서 빼놓을 수 없 는 곡이다. 김선욱이 드디어 지휘자가 되는 시간이다. 20일 전화 인터뷰에서 김
선욱은 “나에게 정말 중요 한 무대다. 첫 단추고, 첫 발이 다”라고 했다. “피아노 연 주와는 달리, 이번 지휘 공연 을 앞두고는 잠이 안 올 정도 로 걱정이 된다.” 공연을 위 해 입국해 자가격리 중인 그 는 “왕립 음악원 재학 시절 수업에서 오케스트라를 지휘 해보고, 2015년에 영국 본머 스 심포니와 깜짝 앙코르를 지휘한 적은 있지만 실제 무 대에서 오케스트라를 지휘하 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고 했다. 피아니스트 김선욱 은 이제 본격적으로 지휘자 로 자리잡는 것일까. 그는 “ 피아노를 등한시할 생각은 전 혀 없다. 하지만 ‘지휘 한 번 해볼까’정도로 하는 건 절대 아니다. 잘하고 싶고 앞으로 기회가 되는대로 지휘는 무조 건 많이 하려한다”고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지휘자 데뷔가 예상보다 늦 다. “영국에서 지휘 공부를 정 말 힘들게 했다. 멘델스존 교 향곡의 오케스트라 악보는 한
번에 훑으면서 피아노로 칠 수 있어야 했다. 끝나고 집에 오면 그때부터 피아노 연습을 했다. 하루가 총알처럼 지나 갔던 시절이었다. 지휘를 공부하면서 익숙해졌 는지. “전혀 익숙해지지 못했다. 수업은 정말 힘들었지만, 실 존을 위한 훈련에 가까웠다. 공연 하나를 처음부터 끝까 지 지휘자로서 이끌어본 실전 경험이 없다. 학교에서는 주 로 피아노를 가지고 교향곡을 연습하고, 학생 오케스트라를 보통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지 휘해봤다. 그럴 때마다 정말 많은 경우의 수로 오차가 생 기는 것을 알게 됐다. 결국 지 휘는 경험으로만 체득이 되 고, 그래서 정말로 어려운 일 이라는 걸 알게 됐다.” 피아노와 비교해 어떤 점이 어려운가. “악기 연주는 객관성이 있 다. 노력한 만큼 결과와 보상 이 예상 가능한 선에서 흘러간 다. 하지만 지휘는 첫 리허설, 즉 오케스트라를 직접 만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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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전까지 모른다. 내가 원하는 소리와 흐름을 구상해 놓지 만 그걸 구현하는 건 오케스트라여서다. 두렵고 떨린다.” 미뤄오던 지휘를 하게 된 계기는. “30대 때가 도전 하고 만약 실패해도 그게 자양분이 되는 마지막 시기라고 생 각하게 됐다. 피아 니스트로서 확실한 지휘자로 데뷔하는 피아니스트 김선욱. ’기회 음악관이 생겼고, 가 되는대로 지휘하겠다“고 했다. [사진 빈체로] 효과적으로 에너지 노 악보보다 오케스트라곡 총 를 분산해 연습하고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지휘가 보를 더 샀다. 피아노는 음악 ‘한눈파는 일’이 아니라고 을 표현하는 도구다. 나는 음 악을 만드는 사람인데 ‘피아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있다.” 오케스트라 지휘를 꿈꾸게 노 치는 사람’이란 말을 들 으면 서운했다. 피아노와 지 된 때는. “지휘자 정명훈 ‘빠’였 휘의 범주 구분은 불필요하 다. 열 두살 때인 2000년 1월 다.” 앞으로 지휘 계획은. 1일 0시 서울 예술의전당에 “기회만 생기면 하려고 한 있었는데, 베토벤 ‘합창’ 교향곡의 사운드가 가슴 속 다. 협연하러 가서도 지휘도 불덩이를 활활 타오르게 하는 해보겠다고 제안한다. 지휘해 것 같았다. 중학교 이후 피아 보고 싶은 곡이 정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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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6일 (목요일) 제 101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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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 콘서트 관객 코로나19 확진
“잠복기 중 관람…심려 끼쳐 죄송”
[사진=윤도현 인스타그램]
가수 윤도현이 최근 대구에 서 진행한 단독 콘서트 관람객 중 한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 정을 받은 것과 관련해 “심려 를 끼쳐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도현은 23일 인스타그램 을 통해 “지난 13일부터 15일 까지 3일간 열린 대구 공연 중 마지막 날에 오셨던 팬 한 분이 그로부터 5일 후인 20일에 확
진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 려졌다”며 “당시는 바이러 스가 잠복기에 있었던 때라고 한다”고 말했다. 윤도현은 “역학조사팀에 서 CCTV를 확인한 결과 관 객 모두가 검사할 필요는 없다 고 판단해 확진자 주변 10분에 게 검사를 권고했고 현재는 모 두 음성판정을 받은 상태라고 합니다만 안심하기에는 이르 다”며 “이래저래 불편함을
끼쳐 너무 죄송하다”고 덧붙 였다. 앞서 윤도현은 지난 13일 부터 사흘간 대구 북구 엑스 코(EXCO) 오디토리움에서 단 독 콘서트 ‘2020 어쿠스틱 포 레스트'를 열었다. 당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시행 중이던 때로 윤도현 측은 1400석 규모 의 관람석 중 50%에 해당하는 좌석만 판매했고 15일 580명 의 관람객이 공연장을 찾았다.
윤도현은 올해 초 YB 공연 이 잡혀있었으나 코로나19 1 차 유행이 시작되면서 빠르게 공연을 취소했고 이후 재개 결 정과 연기를 반복하다 11월 중 순 공연을 개최하는 것으로 결 정 났다며 “문제의 공연 당일 인 15일에도 꽤 차분한 상태인 1단계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연은 혹시 몰 라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했 다”며 “전체 좌석의 50%만 티켓을 판매하는 것은 손해를 각오하고 만든 공연이다. 제작 비로 들어가는 대관·무대· 조명·음향·진행비 등을 티 켓 판매액과 대비한다면 무조 건 손해 보는 공연이 이번 거리 두기 좌석제 공연”이라고 덧 붙였다. 윤도현은 “일상의 즐거움 을 누리지 못하고 여행도 갈 수 없고 친구들과 술 한잔하기도 어려운 이 시기에 공연장은 방 역을 철저히 하는 곳이니 차라 리 더 안전하다고 생각이 되기 도 했고 그래서 만든 공연”이
라며 “여러모로 좋은 마음으 로 만든 공연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확진 판정을 받 고 치료 중이신 그 팬분의 쾌유 를 빈다”며 “아마 지금 이래 저래 많은 고통 속에 계실 것이 다. 모두 건강하시길 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부 매체는 윤도현의 대구 공연 관람객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콘서트 관람 객 500여명 전원이 코로나19 검사 통보를 받았다고 보도했 다. 이와 관련해 윤도현 소속사 디컴퍼니는 전날 “대구시 역 학조사팀에 확인한 결과 전 관 객 대상으로 검사 통보가 내려 진 것이 아니라 ‘유증상자’ 에 한해 검사를 받으라는 내용 이었다”며 “대중의 혼란 확 산을 막고자 한다. 허위 사실에 기반한 무분별한 기사와 악플 에 대한 강력한 법적 조치 등 공식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젖'으로 돌아가는 산후조리원, 치맥 즐기는 팩트폭격기 떴다 맞는 말만 던지는 미혼모 이루다 역 최리 엄지원·박하선 등 선배들 사이서 존재감 한국무용 전공, 데뷔작 ‘귀향’ 진한 여운 선과 악 공존하는 얼굴로 기대되는 신예 “제 이름은 이루다예요. 아 시면서.” 별다를 것 없는 대사가 특별 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이곳이 산후조리원이기 때문이다. 내 이름이 뭔지, 내 나이가 몇 살 인지, 내 직업이 무엇인지는 아 무도 궁금해하지 않고 오직 아 이의 태명과 성별, 출산경험 여 부, 어느 병원 출신인지만을 묻 는 세상. 쌍둥이 24개월 직수 완모(완전 모유 수유)로 모성이 입증된 ‘사랑이 엄마’(박하 선) 같은 사람들은 일등칸에 탑 승해 추앙받지만, 초산이거나 젖이 없거나 나이가 너무 많아 서 정보가 없거나 워킹맘이면 꼬리칸에서 허덕이는 곳. tvN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은 누구도 대놓고 말하지 못했던 www.cktimes.net
그 기묘한 세계를 낱낱이 풀어 놓는다. 바깥세상과 전혀 다른 질서로 움직이는 세상은 산후 조리원에 첫발을 디딘 산모들 에게 당혹감을 안긴다. 극 중 25살 미혼모로 등장하 는 이루다(최리)는 유일하게 그 질서를 거부하는 인물이다. ‘ 요미 엄마’라는 호칭 대신 ‘ 이루다’라는 자신의 이름을 불러 달라고 요구하고, 속옷쇼 핑몰 CEO라는 직업병을 발휘 해 산모들의 잘못된 브래지어 사이즈를 바로 잡는다. 바깥세 상에서 열린 여성경제인포럼 에서 우러러봤던 대기업 최연 소 상무 오현진(엄지원)도 ‘최 고령 산모’ ‘딱풀이 엄마’ 등 자신을 둘러싼 수식어에 갇 혀 하지 못한 일들을 태연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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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산후조리원’에서 미혼모 이루다 역을 맡은 배우 최리.
해낸다. 출산 후 모든 의사결정 의 중심이 아이에게 옮겨가는 대신 자기 정체성을 단단히 지 킨 결과다. 덕분에 이루다 역을 맡은 배우 최리(25)도 쟁쟁한 선배들 틈에서 밀리지 않고 존 재감을 발휘한다. 그가 던지는 질문들도 파문 을 일으킨다. 모유 수유를 권장 하는 산후조리원에서 하루 일 정은 모두 ‘젖’을 중심으로 돌아간다. 삼시 세끼 미역국을 먹는 것도, 가슴 마사지를 받는
1101 Finch Ave. W. Unit8, Toronto ON M3J 2C9
[사진 tvN]
것도, 운동하고 낮잠을 자는 것 도 모두 수유와 유축을 위함이 다. 하지만 이루다는 처음부터 ‘완분’(완전 분유 수유)을 선 언하고 미역국이 싱겁다며 라 면 스프를 넣는 것도 모자라 배 달음식으로 맥주에 치킨을 즐 기는 등 자유로운 조리원 생활 을 즐긴다. “스트레스 받은 엄 마의 모유가 과연 아이에게 더 좋을까”라는 논리다. 남자친 구의 엄마이자 모유 맹신자인 산후조리원 원장(장혜진)의 눈
에는 더더욱 못마땅할 수밖에. 원장 생활 20년 만에 만난 천 적 앞에서 두 사람은 톰과 제 리 같은 앙숙 케미를 선보인다. 하지만 최리는 이를 당차면 서도 사랑스럽게 소화하며 “ 정상적이고 정상적이지 않은 기준”을 묻는 데 성공한다. “ 엄마는 원래 그런 것”이 아니 라 모성애 또한 차츰차츰 만들 어지는 것임을, “여자만 노력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남자 도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지극 히 당연하지만 당연하게 받아 들여지지 않던 사실을 일깨워 준다. 아이가 생겼다고 자신의 삶이 바뀌는 것은 아니라고 믿 는 그에게 아이가 생겼다고 당 연히 결혼해야 한다는 통념은 통하지 않는다. 지금은 그가 이 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앞으로는 더욱 다 양한 선택지가 등장하지 않을 까. 이 세상에 똑같은 사람은 한 명도 없듯 육아에도 수천, 수만 가지의 방법이 존재할 테 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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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BTS) “삶은 계속된다 진리 전하고파…그래미도 기대” “방탄소년단(BTS) 음악은 항 상 우리가 지금 무슨 얘기를 해 야 하는가라는 고민에서 출발했 어요. 코로나19로 모두가 우울하 고 힘든 와중에 ‘다이너마이트 (Dynamite)’라는 여름과 잘 어 울리는 흥겹고 신나는 곡을 만나 서 먼저 발표하게 됐고, 그럼에 도 삶은 계속 되어야 한다는 생 각을 전하고자 ‘라이프 고즈 온 (Life Goes On)’이라는 노래를 만들게 됐어요. 뻔하지만 준엄한 진리를 따뜻하게 풀어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의 RM은 2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새 앨범 ‘BE’의 타이틀곡에 대해 이 렇게 소개했다. 지난 8월 발표 한 첫 영어 싱글 ‘다이너마이 트’가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 정상을 차지하고 12주차에도 17위를 기록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면서 새 앨범에 대한 기 대치가 최고조에 달한 상황. 이 에 RM은 “‘다이너마이트’ 를 이번 앨범에 넣어야 되나 말 아야 되나 고민을 많이 했는데 뿌리가 같은 곡이라 넣게 됐 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 'BE' 콘셉트 포토.
다”고 밝혔다. 뮤직비디오 감 독을 맡은 정국은 “가장 중요 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현실감 과 진정성이다. 이를 토대로 멤 버들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 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비 주얼 총괄을 맡은 뷔는 “예전 에 멤버들과 여행을 갔을 때 폴
새 앨범 ‘B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서 첫 무대 공개 멤버별 PM 맡아 앨범 작업 참여 눈길
“‘BE’ 많은 이야기 담을 수 있는 열린 단어” ‘핫 100’ 1위 발표 당시 소감을 담은 ‘스킷’까지 총 8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멤 버들의 참여도가 한층 높아졌 다. 음악은 지민, 비주얼은 뷔 등 분야별로 프로젝트 매니저 (PM)를 정해 작업을 진행했다. 지민은 “멤버들의 의견을 취합해 정리해서 회사에 보내 고 다시 회사 의견을 멤버들에 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았다” 고 밝혔다. ‘~이다’ ‘존재 하다’라는 뜻을 가진 앨범명 ‘BE’에 대해 “많은 이야 기를 담을 수 있는 열린 의미 를 지닌 단어라고 생각해 이번 앨범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
라로이드를 들고 간 적이 있는 데 그때 기억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여기에 각자 방 을 콘셉트로 사진을 찍어보자 는 RM의 아이디어가 더해져 완성됐다”고 설명했다. 1년 내내 월드투어를 하며 전 세계 팬들과 만났던 이들은 코로나 19로 생긴 물리적 거리를 줄이 기 위해 앨범 작업 과정을 유튜 브나 네이버 브이라이브 등을 통해 팬들에게 공개했다. “그래미 후보 지명 안 떨린 다면 거짓말” 시리즈별로 서사를 중시해 왔던 방탄소년단이 방대한 주 제의식을 내려놓고 멤버들의 일기장을 엿보는 것처럼 진솔 한 이야기를 담은 것도 눈에 띄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는 부분. RM은 “원래 하나의 시리즈가 마무리되면 다음은 어떤 이야기를 할까 막걸리 담 그듯 잔여물이 가라앉을 때까 지 기다리다가 발효시키며 작 업하는 스타일인데 올해는 코 로나 때문에 이전에 어땠는지 잘 기억조차 나지 않을 만큼 변 화가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거대한 그림이나 서사도 좋 지만 멤버들 각각이 가지고 있 는 작가적 면면을 잘 확장해 나 가야 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 란 생각에 각자 역량을 발전해 나가는 데 집중했다”고 덧붙 였다. 뷔와 정국은 믹스테이프 작업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첫 무대는 22일(현지시간)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공 개된다. 지난해 ‘페이보릿 소 셜 아티스트’ ‘팝/록 장르 페 이보릿 듀오/ 그룹’ ‘투어 오 브 더 이어’ 등 3관왕에 오른 이들은 올해도 투어 부문을 제 외한 2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내년 1월 시상식을 앞두고 24 일 발표되는 그래미 후보로 지 명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지 난해 시상자로 그래미에 참석 한 이들은 올 초 퍼포머로 참석 해 미국 래퍼 릴 나스 엑스 등 과 함께 ‘올드 타운 로드’ 무 대를 꾸몄다. RM은 “2009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제이지, 티 아이, 릴 웨인 등이 함께 한 ‘ 스웨거 라이크 어스’ 무대를 ID:cktimes
보며 정말 충격을 많이 받았다. 이후 다른 무대를 많이 찾아보 면서 공부하게 된 연습생 시절 저희에게 가장 큰 발자국을 남 긴 무대”라며 “늘 다음 목표 로 언급하던 것 중 하나이기 때 문에 하나도 안 떨린다면 거짓 말이고 긴장하고 기대하며 기 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제이 홉은 “이왕이면 그룹 관련된 상을 받으면 너무 좋을 것 같 다”고 덧붙였다. “병역은 당연한 문제…나 라 부름 응할 것” 항상 목표 담당을 맡았던 슈
가는 어깨 수술로 인해 이날 간 담회에 참석하지 못했다. 제이 홉은 “데뷔할 때는 음원 차트 1위하는 아티스트, 그 다음은 체조경기장에서 공연할 수 있 는 아티스트 같은 명확한 목표 가 있었는데 위치와 자리가 사 람을 만든다고 지금은 보다 본 질적으로 건강하게 음악과 퍼 포먼스를 표현하는 아티스트 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슈가 형이 이 자리에 없어 허전함이 느껴진다. 건강 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고 덧 붙였다. 지민은 “우리의 원래 꿈은 무대이기 때문에 하루빨 리 코로나가 없어져 팬들과 함 께 공연하고 싶다”고 말했다. 빌보드 핫 100 1위 이후 뜨 거운 감자로 떠오른 군 문제에 대해서도 변함없는 의지를 밝 혔다. 팀 내 맏형인 진은 “대 한민국 청년으로서 병역은 당 연한 문제”라며 “매번 말씀 드렸다시피 나라의 부름이 있 으면 언제나 응하겠다. 멤버들 도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소속사 빅히트엔 터테인먼트의 상장 등 여러 논 쟁에 휘말리는 것에 대해 RM 은 “유명세가 세금이라고 하 는 것처럼 많은 사랑을 받고 있 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들이라 고 생각한다”며 “그것들이 모두 정당하고 합리적인 논쟁 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가 수로서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 로서 노이즈도 운명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답했다.
2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새 앨범 'BE'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 간담회에 참석한 방탄소년단. 김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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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처럼 다가온 영화…덕분에 위로가 됐다” 취재/강진아(뉴시스 기자)
“<내가 죽던 날>이라는 제 목부터 마음에 크게 와닿았다. 굉장히 강렬했다.” 배우 김혜수가 지난 11월12 일 개봉한 영화 <내가 죽던 날> 로 관객들을 찾아왔다. 드라마 <시그널>에서 형사 역할로 깊 은 인상을 남겼던 김혜수는 이 번에 또다시 형사 역을 맡아 한 소녀의 흔적을 추적하며 섬세 한 내면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11월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김 혜수는 <내가 죽던 날>이라는 영화 제목이 운명처럼 다가왔 다고 했다. “제목만 보고는 어떤 이야 기인지 모른다. 하지만 그 어떤 제목보다 와닿았다. 시나리오 를 한 장 한 장 읽으면서 ‘현
‘내가 죽던 날’ 헤로인 김혜수 <내가 죽던 날>은 유서 한 장 만 남긴 채 절벽 끝으로 사라진 소녀와 삶의 벼랑 끝에서 사건 을 추적하는 형사, 그리고 그들 에게 손을 내민 무언의 목격자 까지 살아남기 위한 그들 각자 의 선택을 그린 이야기다. 김혜수는 극 중 절벽 끝에서 사라진 소녀 세진(노정의 분)의 흔적을 추적하며 삶의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형사 현수로 분 했다. 현수는 오랜 공백 후 복 직을 앞두고 맡게 된 한 소녀의 자살 미스터리를 살펴보며 어 딘가 모르게 자신과 닮은 모습 을 발견한다. 김혜수는 이 작품을 택했을 때 자신도 비슷한 감정을 느끼 며 위로가 간절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혜수는 지난해 모친의
▲ 영화 ‘내가 죽던 날’에서 형사로 변신한 배우 김혜수.
절벽 끝에서 사라진 소녀의 흔적 추적하는 형사로 변신해 열연 “이정은·김선영…연기 잘하는 배우 만나 많은 것 느끼고 배웠다” 수’와 실제 나의 이야기는 다 르지만, 같은 느낌도 있었다. 누 구나 말할 수 없는 상처나 고통 의 순간들을 겪으며 살아간다. 다들 상처가 있고, 그건 그 사 람만 오롯이 느낄 수 있기에 누 구와도 비교할 수 없다.”
‘빚투’ 논란이 불거진 바 있 다. “내 가족 문제가 알려진 게 작년이었는데, 내가 처음 알게 된 건 그 몇 년 전이었다. 힘든 일은 늘 예상할 수 없는 것 같 다. 영화 속 세진의 대사 중에
‘왜 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 었을까다. 몰랐던 것도 잘못인 거다. 벌 받나 봐요’라는 말이 있다. 나도 그런 마음이 있었 다. 그때 만난 작품이어서 좀 더 마음이 끌렸던 것 같다.” 그는 이번 영화를 촬영하며 위로를 받았다고 했다. 특히 호
흡을 맞춘 배우들이 많은 위안 이 됐다고 밝혔다. 김혜수는 “좋은 배우들을 만난다는 설렘과 기대감이 있 었다”며 “작품을 통해 누군 가를 만나느냐도 인생에 중요 한 포인트다. 좋은 인연을 만나 는 것 자체만으로 굉장한 축복 인데, 배우로서 연기를 잘하는 배우를 만나는 건 제일 좋은 환 경이다.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 다”고 말했다.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충 격과 상처를 받지만, 큰 위안을 얻기도 한다. 이정은씨는 좋은 배우이고 따뜻한 인격을 가졌 다. 마음으로 사람을 품는 게 있는데, 그런 배우를 만난 건 큰 축복이다. 김선영씨는 영화 속에서 내 친구였지만, 처음부 터 나이를 떠나 친구처럼 내 곁 에 있는 느낌이었다. 촬영 때 도 힘이 되고 위안이 됐지만 지 나고 나니 더 소중하게 여겨진
“말 못 하니 낯선 얼굴 나와 나도 신기했다” ‘내가 죽던 날’ 순천댁, 소리 없는 열연
▲ 영화 ‘내가 죽던 날’에서 목소리 없이도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낸 배우 이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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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대학교 1학년 때 ‘너의 목소리 말고 너 를 보여줘’라는 말을 들었다. 언어를 배제한 순간을 한 번은 꼭 만 나고 싶었다. 언어에 진 심을 담거나 언어의 유 희를 즐길 때도 있지 만, 아예 없는 순간이 오기를 바라는 배우도 있을 것이다. 내가 이 작품으로 그런 순간을 만났다.” 영화 <기생충>으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이
사고로 목소리 잃은 섬마을 주민으로 변신해 묵직한 울림 선사 무표정한 듯 미세한 표정, 삐뚤빼뚤 글씨체로 극의 몰입도 높여
정은이 이번에는 목소리 없이 도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영화 <내가 죽던 날>에서 사 고로 목소리를 잃은 섬마을 주민으로 변신, 묵직한 울림을 전한다. 11월9일 서울 종로구 삼청 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이정은 은 “감정을 읽어내는데 소요 되는 시간이 느린 게 좋았다” 며 “자극적인 감정에 사람들 이 시선이 가지만, 호흡이 느 린 작품을 하고 싶었다”고 출 연 이유를 밝혔다. 이정은은 이번 작품에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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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진 소녀를 마지막으로 본 무 언의 목격자 ‘순천댁’ 역을 맡아 극의 무게감을 더했다. 무표정하면서도 미세한 표정 변화, 삐뚤빼뚤한 글씨체로 미 스터리한 분위기와 함께 영화 의 몰입도를 높였다. “목소리를 낼 수 없으니 잘 들으려고 했다. 표정을 따 로 생각하진 않았다. 말을 못 하니 듣고 있는데 낯선 얼굴이 나와서 나도 신기했다. 감독 님도 일부러 뭔가 더 하지 말 자고 했고, 편안하게 할 수 있 었다. 필체는 시골 어머니들이
쓴 시집의 원본을 구해서 비교 해보니 공통의 필체가 있더라. 오른손으로는 예쁘게 써져서 왼손으로 연습을 했다.” 이정은은 목격자인 순천댁 을 속내를 알 수 없는 이로 표 현했다. “이번 영화는 형사물처럼 보이지만 휴먼 드라마이기 때 문에 극단적인 부분들은 빼고 자연스럽게 감정이 흐르게 했 다. 앞부분에 모호하게 보이도 록 연기했는데, 적절히 조화된 것 같다. 내가 역할을 잘 풀었 다기보다는 이 사람이 가진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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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17호
2020년 11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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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극 중 무언의 목격자 섬마 을 주민 ‘순천댁’으로 분한 이정은과 함께 감정을 나누 고 호흡을 맞춘 장면은 “완 벽했다”고 떠올렸다. 이정은 은 사고로 목소리를 잃은 역 으로 영화에서 말없이 표정 과 몸짓, 필체로 내밀한 감정 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나한테는 운명의 순간 이다. 극 중 중요한 장면이고 잘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선 착장에서 수레를 끌면서 이 정은씨가 오는데 정말 ‘순 천댁’이 오는구나 했다. 나 도 모르게 눈물이 났는데, 이정은씨도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둘이 말없이 손 잡고 눈물을 계속 흘렸는데, 주변 의 모두가 기다려줬다. 실제 장면은 그만큼의 감정 분출 을 하진 않았지만, 그때 완벽 한 순간처럼 느껴지면서 특 별한 경험이었다. 경이로웠 다.” 김혜수는 영화가 관객들에 게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했 다. “현수가 관객 자신처럼 다가갈 것 같다. 나의 고통, 절망, 상처를 자신 곁에 있는 누군가를 통해 위안을 얻을 수 있다. 순천댁의 대사가 영 화의 주제를 결정적으로 말 해준다. 이정은 배우가 연기 한 순천댁이 우리 영화의 살 아 있는 메시지다.” 김혜수는 어느 새 50대로 접어들었지만, 나이는 의식 하지 않는다고 했다.
“숫자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숫자와 상관없이 친 구가 되고 주어진 상황에 살 아가는 거다. 50대를 새로 살 아가지만 50이 된다고 갑자 기 달라지는 건 없다. 나는 과거 지향적이거나 미래 지 향적이지 않다. 지금의 나에 게 충실하고 이 시간, 내 앞 에 있는 사람들에게 충실한 다.” 이번 작품에 함께한 배우 다수가 김혜수와 연기하고 싶어 출연했다는 말에는 “ 놀랐다”고 답했다. “감사하다. 나도 연기할 수 있는 기회가 왔으면 하는 배우가 있다. 내가 누군가에 게 그런 대상이 된다는 게 생 경하면서도 놀랍다.” 함께 꼭 작품을 해보고 싶 은 배우로는 김혜자를 꼽으 며 수줍게 웃었다. 김혜자가 출연한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당시 촬영장에 용 기를 내어 찾아가기도 했다 고 밝혔다. “이름을 말하는 것도 떨 리는데, 김혜자 선생님과 작 품을 해보고 싶었다. 선생님 의 촬영 현장에서 우연히 본 적이 있다. 주차장에서 잠깐 인사를 드리고 차에서 10분 정도 함께 있었는데, 지금도 잊지 못한다. 정말 대단한 배 우지만 선생님의 눈이 너무 깨끗하고 순수했고, 말씀 한 마디 한마디가 크게 와닿았 다. 선생님과 작품에서 만난 다는 건 꿈같은 희망이다.”
바닥의 굳은살과 세월을 감 당한 얼굴이 표현해준다.” 그러면서 자신보다 얼굴에 더 주름이 있고 진중해 보이 는 배우가 했다면 더 잘 어울 렸을 것 같다고 아쉬움도 표 했다. “해안가에 사는 어머 니들이 주는 느낌이 있다. 통 통한 얼굴에 주름을 만들 수 도 없고, 분장을 더 해야 했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연기를 했지 만 아쉽더라.” 이정은은 이번 영화에서 호 흡을 함께 맞춘 김혜수에 대 해 “멋진 배우”라고 극찬했 다.“오래전부터 관심이 많았 다. 좋아하는 혜수씨가 한다 고 해서 과감하게 택했다. 촬 영장에서 처음 혜수씨가 찍은 걸 봤는데 화장기 없는 얼굴 이 너무 매력적이고 좋았다. 그 사람이 뿜어내는 에너지 의 파장이 있다. 선착장에서
함께한 장면은 현실같았다. 주변이 사라지고 오로지 우 리 둘이 낯선 소음의 바닷가 에 있는 기분이 들었는데 정 말 좋았다.” 이정은은 김혜수를 ‘여 신’으로 부르며 환하게 웃었 고, 김혜수 덕분에 데뷔한 사 람도 많다며 ‘농사꾼’이라 고도 했다. “좋은 연기를 하면 주변 에 추천해줬다고 한다. 그냥 떠 있는 스타가 아니라 작품 에 필요한 배우들을 일궈내는 농사꾼 같다. 나도 기회가 되 면 척박한 환경의 연극배우들 에게 힘이 되고 싶다. 난는 연 극배우인 걸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무대에서의 경험이 지금의 나를 만들어줬다. 경 력이 단절되는 상황에 놓인 배우들이 꿈을 잃지 않게 해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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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다른 능청 캐릭터…재밌고 신나게 연기” 영화 ‘도굴’ 히어로 이제훈 배우 이제훈이 가벼운 범죄 오락 영화 <도굴>로 돌아왔다. 능청스러운 천재 도굴꾼 강동 구로 변신해 또 다른 얼굴을 드 러냈다. 지난 10월30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만난 이제훈은 “ 영화 속 인물 강동구에 빠져 살 다 보니 실제로 말 많고 넉살 이 좋아졌다는 말을 많이 들었 다”며 “잊고 있었던 어릴 적 개구쟁이 같은 면모가 드러난 것 같다”고 웃었다. “작품을 준비할 때 인물에 푹 빠져서 지내다 보니 일상생 활에서도 강동구의 모습이 나 온 것 같다. 말없이 가만히 경 청하는 성격인데 어느 순간 들 떠 있고 너스레를 많이 떨고 있 더라. 한편으로 어릴 적 친구들 은 예전 네 모습이 나왔다고 얘 기한다. 생각해보니 나도 중학 교 때까지는 활달했던 것 같다, 하하.” <도굴>은 흙 맛만 봐도 보물 을 찾아내는 타고난 천재 도굴 꾼 강동구(이제훈 분)가 고분 벽화 도굴 전문가 존스 박사( 조우진 분), 전설의 삽질 달인 삽다리(임원희 분)와 한 팀을 이뤄 땅 속에 숨어 있는 유물 을 파헤치며 벌어지는 일을 그 린다. 케이퍼 무비(범죄 모의· 실행)의 형식에 철저한 상업영 화적 재미를 추구한다. 그가 연기한 강동구는 이제 훈의 새로운 얼굴이라고 부를 만하다. 심각한 상황에서도 유 쾌함을 잃지 않는 캐릭터로 얄 미울 정도로 깐족대고 뻔뻔하 다. 이제훈은 “지금까지 이런 캐릭터를 연기한 적이 없었던 것 같다”며 “평소 성격과는 정반대여서 고민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더 재밌고 신나게 연 기했다”고 말했다. 이제훈은 작품에 들어갈 때 캐릭터 분석에 심혈을 기울이 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작품 에선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머 릿속에 강동구가 쉽게 그려졌 다고 했다. “시나리오 자체에서 강동 구가 유연하고 능청스럽고 천 연덕스럽게 상황을 요리하고 만들어나가는 것이 인상적이 었다. 따로 분석이나 연구할 필 요가 없었다. 그 흐름에 맞게 리듬을 타면서 연기했다. 동구 의 대사량이 굉장히 많은데 빠 져들어 신나게 얘기하고 있더 ID:cktimes
▲ 배우 이재훈.
라.” 영화는 황영사 금동불상을 시작으로 고구려 고분벽화에 이어 선릉에 묻힌 조선의 보물 까지 도굴의 판을 키운다. 이제 훈은 전동드릴을 들고 벽을 뚫 고, 흙탕물에서 뒹굴었다. 육체 적으로 힘든 장면이 많았지만 유쾌하게 찍은 덕에 다 추억이 라고 떠올렸다. “정신이 육체를 지배한다 는 얘기가 있는데 맞는 것 같 다. 땅굴을 파고 들어가서 작 업을 하는 장면, 후반에서는 수 중 액션신 등 육체적으로 힘든 장면이 많은데 힘들었나 싶을 정도로 정신과 마음은 즐거웠 다. 육체적인 힘듦은 고통스럽 게 다가오지 않는 것 같다. 지 금 생각하니 그 순간들도 다 추 억이다.” <도굴>의 묘미는 배우들의 합과 차진 대사에서 빛을 발한 다. 조우진·임원희 등과의 호 흡이 정말 잘 맞았다는 이제훈 은 “특히 조우진 선배님이 존 스 박사 역을 하게 됐을 때 소 름 돋을 정도로 기뻤다”며 “ 조우진이 출연하지 않으면 나 도 안한다고 농담 반 진담 반 으로 얘기했다”고 떠올렸다. 이제훈의 필모그래피를 거 론한다면 <건축학개론>(2012) 도 빼놓을 수 없다. 20대의 풋 풋한 로맨스를 그리며 대중적 인지도를 쌓은 그는 이제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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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은 멜로를 하고 싶다”고 털 어놨다. “영화를 하면서 사랑 이야 기를 많이 하지 못했다. <건 축학개론>에서 20대의 풋풋 한 첫사랑을 표현했다면, 지금 은 내 나이에 맞는 30대 중후 반의 사랑을 연기하고 싶다. 마 흔이 되기 전에 30대의 사랑을 꼭 표현해보고 싶고 기다리고 있다.” 이제훈은 자타공인 영화 마 니아다. 영화 <도굴>로 처음 만난 박정배 감독은 그를 두고 “머릿속에 영화밖에 없는 사 람”이라고 했다. “평생 영화 관련 일을 하고 싶다”는 그는 지난해 단편영화로 연을 맺은 양경모 감독, 김유경 PD와 함 께 영화 제작사 ‘하드컷’을 차렸다. “어렸을 때부터 영화 말고 는 관심이 가거나 하고 싶은 것 이 없었다. 배우가 된 것도 어 릴 적부터 영화를 보다 보니 스 크린 속 배우들이 친숙하고, 내 가 그 안에 있어도 어색하지 않 고 좋을 것 같다는 상상에서 출 발했다. 작품 활동을 하면서 촬 영·편집·음악 등에도 전보 다 관심이 많이 생겼고 궁극적 으로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목 표가 생겼다. 언제가 될지는 모 르겠지만 클린트 이스트우드 같은 배우이자 감독의 모습을 상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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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목표이자 꿈은 날마다 좋아지는 오케스트라” “코로나19에 대해서는 어떤 위험부담도 감수하 지 않을 겁니다. 합창단 120명이 불러도 별일이 없 을 수 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위험 가능성이 있으
서울시향 부활 이끄는 오스모 벤스케 감독
면 받아들이지 말아야 한다. 그래서 베토벤 ‘합창’ 의 다른 버전이 있는지 찾아봤는데 없더라.” 서울시향 오스모 벤스케(67) 음악감독은 클래식 음악계 연말 대표 레퍼토리인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연주를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합창단 120여 명, 오케스트라 80여 명 등 200여 명이 필요한 이 곡을 연주할 것인가 말 것인가. 연주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취재/이재훈(뉴시스 기자)
지난 11월12일 오후 서울시 향에서 만난 벤스케 음악감독 은 “코로나19가 연말까지 사 라지면 좋겠지만, 사라지지 않 을 것 같아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면서 편성을 축소 한다고 예고했다. 벤스케 감독이 도움을 요청 해 핀란드 작곡가 야코 쿠시스 토(Jaakko Kuusisto)가 편곡 중인 이 소편성은 12월18~20 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 서 예정된 ‘2020 서울시향 마르쿠스 슈텐츠의 베토벤 합 창 1·2·3’에서 경험할 수 있다. 서울시향 수석객원지휘자 마르쿠스 슈텐츠가 지휘한다. ‘도이치그라모폰(DG) 전속 아티스트’ 소프라노 박혜상, 2019~2020 메트로폴리탄 오 페라에 데뷔했던 테너 박승주 (마리오 박), 경희대학교 교수 이자 메조 소프라노 이아경,
스트 4명을 내세웠다. 대신 현악과 목관 편성도 줄 인다. 특히 합창단의 경우는 최대 24명을 생각하고 있다. 벤스케 감독은 “야코 쿠시스 토가 ‘합창’을 실내악처럼 접근하고 있다. 실용적인 방향 으로 가는 것이다. 멋있는 경 험이 될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기대감을 표시했 다. 베토벤 ‘합창’은 1824년 5월7일 오스트리아 빈의 케른 트너토어 궁정 오페라 극장에 서 초연했다. 관현악, 성악이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곡이었 다. 올해 탄생 250주년을 맞 은 베토벤의 생애 마지막 교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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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벤스케 감독은 “하모니 도 그렇고 원곡과 비슷하게 갈 것”이라며 “개인적인 의견 으로는 베토벤 시대와 가까운
(Classical), 시벨리우스 교향 곡 제3번을 연주했다. 피아니 스트 임주희가 쇼스타코비치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협연
200명 필요한 연말 대표곡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 연주 놓고 고민 합창단 24명! 실내악처럼 실용적 접근…“그래도 멋있는 경험 될 것”
곡이다. 들으면 누구나 아는 4 악장 ‘환희의 송가’ 가사는 독일 시인 프리드리히 실러가 1785년에 지은 시에서 따왔 다. 모든 인류의 우애를 찬양하는 내용을 담은 곡 으로, 특히 코로 나19로 엄혹해진 이 시기를 위로한 다.‘합창’ 4악 장은 1985년 유 럽연합(EU)의 공 식 국가로 채택 되기도 했다. 올 해 네덜란드의 로 테르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 들을 비롯 유럽 의 많은 오케스트 라가 비대면으로 ‘환희의 송가’ 를 연주하는 모습 을 영상에 담아냈 던 이유다. 그렇다고 ‘합 ▲ 서울시향을 이끄는 오스모 벤스케 음악감독. 창’을 완전히 새 롭게 편곡하는 것 빈 슈타츠오퍼의 전속가수 베 이 아닌, 원곡에 가깝게 느낌 이스 박종민 등 쟁쟁한 솔로이 을 살리는 데 방점을 찍고 있 www.cktimes.net
▲ 벤스케 감독은 최근 네 번째 자가격리를 끝내 총 8주 동안 자가격리를 했지만 “혈압 수치도 내려가고 머리 아픈 골칫거리도 줄 었다”고 했다.
형태가 되지 않을까”라고 귀 띔했다. “합창단이나 오케스트라 규모가 커진 것은 60~70년 전 이다. 내가 서류상으로 직접 확인한 것은 아니지만 당시 악 기들은 음역대의 폭이 좁았고, 쇠로 된 악기도 없었다. 그 당 시와 가까워지지 않을까 하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다. 코로 나19가 잠잠해지더라도 당분 간 소편성이 연주되지 않을까 싶다.” 코로나19는 오케스트라의 시즌도 통째로 바뀌었다. 원래 평범한 한 해를 보고 있다면, 이맘 때에 내년 시즌 프로그램 이 발표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올해 소편성 위주로 프로그램을 변경해온 서울시 향은 대신 ‘합창’ 이전까지 프로그램만 내놓았다. 이 역 시 기존 정기공연의 프로그램 을 재편했다. 가장 먼저 11월 20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 서트홀에서는 ‘2020 서울시 향 오스모 벤스케의 시벨리우 스 교향곡 3번’이 마련됐다. 벤스케 감독의 지휘로 프로코 피예프 교향곡 제1번 고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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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다. 11월27일 오후 8시 롯데 콘서트홀에서 열릴 ‘2020 서 울시향 오스모 벤스케의 로맨 틱 세레나데’에서는 역시 벤 스케 감독의 지휘로 드보르자 크, 목관 악기를 위한 세레나 데와 브람스 세레나데 제2번 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최예은이 베토벤의 로망스 1 번과 2번을 연주한다. 미국 미네소타 오케스트라 음악감독도 겸하고 있는 벤스 케 감독은 “이전에는 1년 시 즌을 통째로 계획했지만 코로 나19로 상황이 돌변하는 지금 은 그렇게 하기 힘들다”면서 “서울시향과 미네소타 오케 스트라 모두 고민 끝에 3개월 씩 프로그램 안내를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벤스케 감독은 오랜 기간 음 악감독 부재를 겪은 서울시향 의 부활찬가를 예고한 인물이 다. 특히 지난 2월14일 롯데콘 서트홀에서 열린 벤스케 감독 의 서울시향 취임 연주회는 단 원들과 함께 잘 해보자는 의지 의 노래요, 청중에게는 파이팅 메시지로 통했다.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 벤스케 감독은 코로 나19 시대에도 그 성향을 유 지하고 있다. 최근 네 번째 자 가격리를 끝내 총 8주 동안 자 가격리만 한 그는 “혈압 수치 도 내려가고 머리 아픈 골칫거 리도 줄었다”고 했다. “꼭 음악적인 것이 아니더 라도 내 시간을 쓸 수 있게 됐 다. 아내와 함께 요리를 하게 됐다. 클라리넷 연주도 열심히 해서(벤스케 감독은 클라리넷 연주자이기도 하다) 이전보다 더 실력이 늘어난 것 같기도 하다. 작곡을 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생각할 시간이 많 아져 “서울시향 음악감독으 로서 시향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좀 더 본질적인 것에 대해 고민하게 됐다”고 전했다. 올해 1월 임기를 시작, 총 3 년 임기 중 1년 가까이를 보낸 벤스케 감독은 “우리 오케스 트라와 연주 자체에 신뢰가 쌓 여 어떤 프로그램을 하든 청중 이 믿고 와줬으면 한다”고 말 했다. 서울시향 전용 콘서트홀 설 립을 위해 애를 쓰겠다는 그는 “매일 좋아지는 오케스트라 가 목표이자 꿈”이라고 했다. “한국 음악 중에 좋은 것을 녹음하고 싶고, 코로나19가 잠 잠해지면 해외공연도 많이 하 고 싶다. 국내 순회공연도 중 요하지만 해외 공연도 상당히 중요하다. 한국적인 요소를 가 지고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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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연재 81
캐나다 헬렌홍 이야기
The Relationship Sought After
홍성자 두번째 수필집
PART
01 화 동
색소폰 언니
“언니 언제 와? 색소폰 언니 언제 와?” “네, 다음 달에 와요, 한 달 후에” “아이고 다음 달까지 언제 기 다려” *** 요양원 위문 봉사를 마치고 돌아설 때면, 어머님들 은 워커를 밀며 엘리베이터 앞 까지 따라오시면서 집으로 가 는 우리들을 아쉬워하고 안타 까워하신다. “어머님들 들어가세요.” “언니 가는 거 보려고, 색소폰 언니 가는 것 좀 보려고, 우리 걱정 마”
우리 봉사요원들이 엘리베이터 안으로 들어가고 문이 닫히면 더 섭섭하실 텐데 왜 따라오시 나, 봉사 끝나고 오려면 몇 분 이 꼭 엘리베이터 있는데 까지 따라오신다. 가슴이 쏴아 쓸어 내리며 왈칵 눈물이 난다. 요단강가 대기조로 서성이는 부모님들이시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아, 사람이 나이 들면 애기들 처럼 되는가? 저토록 외로운 것인가? 내 나이 70 인데, 20여년쯤 이나 아래인 자식뻘 되는 나를 ‘색소폰 언니, 안동역 언니’ 라 부르신다. 봉사하는 이곳은 캐나다 토 론토의 *** 한인 요양원이다. 봉사자들 몇 분과 한 달에 한 번 부모님 같은 노인들을 위해 위문 봉사 온지도 2019년 11월 로 만 6년이 넘었다. 어머님들 모습이 다가 올 나 의 자화상임을 어찌 부인하랴, 나도 머지않은 날 이곳에 들어 올 텐데 하고 생각하면, 위문 끝나고 어머님들 아버님들을
두고 떠나오는 발걸음이 주저 주저해지고 싸늘한 슬픔이 파 도처럼 밀려온다. 색소폰! 죽더라도 불어보고 죽으리라는 소녀시절의 야무진 꿈이 환갑이 넘어서야 이루어 져 요양원 봉사도 하게 되었음 을 참으로 감사하는 바이다. 어느 아버님은 “내 나이가 어때서”를 노래할 테니 나보 고는 색소폰으로 연주하라 하 신다. “꿈에 본 내 고향” 좀 불어 봐, 몸은 100세를 눈앞 에 두고 힘 없는 박수를 치면 서도 마음만은 청춘임을 말릴 수 없다. 어머님들은 “우리들은 ‘동
숙의 노래’를 합창할 테니 언 니는 나팔 불어” 하신다. 힘은 없어도 소녀 같은 마음으로 어 찌 그리 노래를 잘들 부르시는 지........ 가수 진성의 노래 “안동역에 서”를 내가 늘 노래해 드렸더 니, 이제는 어머님들도 합창으 로 가수 진성처럼 감정까지 넣 어 부르시는지 정말 신난다. 이 나이에 대중 앞에서 몸 까지 흔들면서 색소폰 연주를 한다는 것이 비록 아마추어지 만, 스타탄생의 착각에 빠지기 도 하고, 이 정도로 불 수 있 었나? 스스로 놀라기도 하고 환호성이 하늘까지 올라가는 아마추어 한국인 아줌마, 뭣도 하면 는다고 요양원 위문봉사 를 하다 보니, 색소폰언니라는 닉네임에 안동역 언니라니 오 늘도 엔돌핀 펑펑 나오는 가슴 뿌듯한 하루다. (2019. 12.)
흘러간 노래들을 색소폰으로 연주해 드리고, 박수치며 노래 도 부를 때, 그냥 팔만 흔드는 춤을 추기만 해도 애기들처럼 좋아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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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 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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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위로만 시선 집중 ‘코로나 패션’ 뜬다
프라다 2021년 봄여름 컬렉션 쇼에 선 모델들. 얼굴 바로 밑, 쇄골 중앙에 크기를 키 운 로고를 배치했다. [사진 프라다]
한국 패션 브랜드 ‘팔레트’는 이번 겨울 컬렉션을 발표하면서 아예 화상 통화 장면을 연출했다. [사진 팔레트]
코로나19로 패션업계에 새 로운 트렌드가 등장했다. 브랜 드를 드러낼 수 있는 로고나 장식을 허리 위로 끌어 올린 ‘웨이스트 업’(허리 위) 패션 이다. 재택근무·화상회의 등 화면으로 일하고 또 만날 수밖 에 없어지다 보니 상체 패션이 하체 패션보다 훨씬 중요해졌 고, 이를 포착한 패션 디자이 너들이 앞다퉈 상의에 공을 들 이고 있다. 코로나19의 시대상 을 반영한 패션이다. 이를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
한 건 이탈리아 브랜드 ‘프라 다’다. 지난 9월 열린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프라다는 2021 봄여름 시즌 컬렉션을 선보이 며 브랜드를 상징하는 역삼각 형 로고의 크기를 2배 이상 키 웠다. 로고 위치도 눈에 잘 띄 는 얼굴 바로 밑, 쇄골 위치로 옮겼다. 이를 본 외신들은 앞다퉈 ‘프라다 로고의 의미’에 대 해 보 도했다. 영국 B B C는 “패션 브랜드들이 코로나19 의 영향으로 화상 통화를 위
한 의상을 디자인하고 있다. 밀 라노·런던패션위크도 장식이 많이 달린 네크라인(옷의 목 부분)과 편안한 바지로 구성 된 ‘웨이스트 업’ 패션에 초 점을 맞췄다”고 보도했다. 영
전했다. 프라다 외에도 상의에 힘을 준 패션을 선보인 브랜드는 여 럿 있다. ‘프로엔자 슐러’는 상의는 벨벳 원피스나 몸에 딱 달라붙는 호피 무늬 티셔츠를
웨이스트 업 패션은 우리 주 변에서도 이미 다양한 형태로 찾아볼 수 있다. 하의는 편하 게, 상의는 갖춰 입는 스타일 도 웨이스트 업 패션의 일종이 다. 올해 통이 넓은 와이드 팬 츠나 조거팬츠 등이 유행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오래 앉아 있어야 하고, 또 밖에 나갈 필요가 없으니 자연 스레 하의는 편안한 것을 입게 된다. 반면 상의는 몸매가 잘 드러나거나 화려한 색상, 또는 고가의 명품 브랜드 제품을 택 한다. 화상 회의 화면에서 얼굴을 돋보이게 하는 주얼리가 잘 팔 리는 것도 같은 영향이다. 글로 벌 패션 검색 엔진 ‘리스트’ (Lyst)의 케이티 루빈 커뮤니
사회적 거리두기, 하의는 심플 상의는 최대한 풍성하고 튀게 국 매체 선데이타임스의 패션 디렉터 제인 맥펄란드는 “올 해는 웨이스트 업 패션의 해였 다”며 화상회의로 인한 상의 패션 부각을 소개했다. 패션지 보그는 “2020년 많은 디자 이너가 과장된 어깨 같은 허리 위 디테일에 신경을 썼다”고
입고 하의는 펑퍼짐한 오버사 이즈 팬츠를 매치한 의상들을 선보였다. 넓은 밀밭을 컬렉션 무대로 삼은 ‘자끄뮈스’도 하트 모양으로 천에 구멍을 내 거나 화려한 그림을 그려 넣은 셔츠를 모델에게 입히는 등 허 리 위 디자인에 집중했다.
케이션 부사장은 올해 상반기 를 정리한 패션 동향 보고서를 내면서 “집에 머무는 쇼핑객 은 허리 위부터 차려입고 싶어 한다. 덕분에 화상 통화 시 반 짝임을 더해주는 귀걸이, 브로 치, 프린트 스카프 등의 수요 가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안 팔리던 옷이 세상 힙한 옷으로…의류 쓰레기의 재발견 ‘지속가능성 패션’의 선 두주자인 아웃도어 브랜드 ' 파타고니아'는 이달 13일 '리 크래프트 컬렉션'을 출시했 다. 소비자가 옷을 최대한 오 래 입을 수 있도록 하고, 이 로 인해 불필요한 소비를 줄 일 수 있도록 2013년부터 진 행해온 '원웨어'(Worn Wear, 낡은 옷) 캠페인의 일환이다. 더 이상 팔 수도 수선할 수도 없어 버려지게된 수만 벌의 의류제품을 선별·해체한 뒤, 이를 재료로 디자이너가 새 로 디자인한 옷들이 리크래 프트 컬렉션의 주 상품이다. 지난해 론칭됐고 국내엔 올 해 처음 소개됐다. 컬렉션은 미국 리노에 있는 수선센터에서 시작된다. 버려 지는 옷들을 세탁·해체해서 조각조각 나눈 다음, 컬러·원 단을 고려해 조합하면 이를 봉제사가 꿰매 옷으로 만든 다. 옷마다 절개가 많고, 군데 www.cktimes.net
파타고니아 마케팅팀 차장 은 "우리가 지구를 보호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갖고 있는 물건을 더 오래 사용하 는 것"이라며 "패션 산업으로 인한 대량의 탄소 배출은 제 조 공정의 초기 단계에 일어 나기 때문에 제품을 오래 사 용할수록 환경 파괴의 발자 취는 줄어든다. 리크래프트
파타고니아 '리크래프트 컬렉션'. 폐기될 뻔한 악성 재고와 반품 의류를 세탁, 해체 해 새로운 옷을 만들었다. 해체된 조각을 맞춰 만들다 보니 앞뒤판에 각기 다른 소 재와 색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데, 이 부분이 오히려 감각적인 요소가 됐다.
군데 찢어지거나 구멍 난 부 분을 메꾸기 위해 반창고처 럼 덧붙인 작은 원단 조각들 이 눈에 띄지만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옷이라는 장점도 있다.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만 들다 보니 생산량은 아주 적 다. 올해 국내에 들어온 수량 도 160여 점뿐이다. 종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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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 조끼, 재킷, 플리스 재 킷, 반팔 티셔츠 등 의류 4품 목과 가방을 포함한 몇 가지 액세서리들이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매장과 부 산 광복동 매장 두 곳에서만 판매한다. 공정이 많아서 일 반 제품의 10~20% 이상 가 격도 비싸다. 기업 입장에선 손해만 보는 장사다. 이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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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됐다. 낡은 옷을 넣으면 세 척 후 잘게 찢어 새로운 원사 를 만들어내는 기계다. 이렇 게 만든 실로 스웨터나 머플 러를 새로 만들 수 있다. "물 과 화학약품을 전혀 사용하 지 않아 새로 옷을 만들 때보 다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훨 씬 적다"는 게 H&M 측의 설 명이다.
재활용 섬유보다 진화한 '지속가능성' 패션 를 통해 의류 폐기물을 감소 시키고 오래도록 재사용하는 순환관계를 유지하는 게 목 적"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못 입는 옷을 새옷 으로 만드는 업사이클링 작 업은 세계 각지에서 진행 중 이다. 지난 10월엔 SPA 브랜 드 'H&M'이 본사가 있는 스 웨덴 스톡홀름 매장에 ‘루 프’ 시스템을 전시해 화제
지속가능성 패션에 대한 소비자 반응은 좋은 편이다. 올해 초 출시됐던 래코드와 나이키의 협업 컬렉션은 판 매 시작과 동시에 품절될 만 큼 인기를 끌었다. 파타고니 아의 리크래프트 컬렉션도 출시 첫날부터 사람들이 매 장으로 몰려들었다. 친환경 에 관심 많은 연예인이 몇 벌 씩 사 갔다는 소문도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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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17호
2020년 11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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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Story 83
프렌치 토스트 머핀
재료 6구 머핀 틀, 식빵 3장, 계란 물(계란 5개, 우유 3큰술, 설탕 2큰술, 소금 1/4작은 술, 바닐라 익스트렉 1/2큰술, 후추 약간), 과일 1컵, 메이 이렇게 만들게요~~ 플 시럽 약간, 아이싱 슈거 약간.
더 맛있는 제안!! 기호에 따라 굽기 전 표면에 굵은 설탕을 뿌려 구우셔도 좋아요. 저는 얼려 둔 과일을 사용 했는데 생과일 을 사용해도 좋아요.
가끔 토스트 한 쪽이 먹고 싶 을 때가 있어 식빵 한 줄을 사 곤 한다. 늘 게으름 피우다 다람 쥐 밥으로 던져주게 되는 식빵 이 아까와 아예 2/3 정도는 지 퍼백에 소분해 냉동고에 넣어 놓았는데도 이번엔 며칠 째 영 토스트 한 쪽이 땡기지 않는다. 그 1/3 식빵을 영 먹게 되지 않 재료 눈에 밟히던 은 채 매일 새롭게
식빵이 근심으로 승격하는 순 간… 나는 그 식빵을 가지고 무어 라도 하고 싶었다. 다람쥐에게 던져 주면 내 친구 다람쥐와 조 금 더 친해는 지겠지만 맨 처음 의도대로 그 식빵으로 무언가 먹을 것을 만들고 싶었다. 손님 들이 많이 왔을 때 남은 과일을 얼려 둔 것들과 계란을 주섬 주
섬 꺼내어 나는 먹을 것을 만들 기 시작한다. 만든 짝퉁 프렌치 토스트를 내밀자 이게 무어냐 는 아드님의 질문에 프렌치 토 스트라고 자신 없게 대답했다. 그리고 식빵 푸딩 정도로 바꾸 시는 게 어떠시겠냐는 제안을 내게 하는 동안 아드님은 4개를 꿀꺽 하셨더라능.
이렇게 만들게요~~
이름_ 이아진 학생 시절 리듬체조 선수 생활. 세종대 체육학과 학사/동대학원 석사 리듬체조 국내/국제 심판 역임 2002 아시안 게임 리듬체조 주부심 관리 부장
1. 알끈을 제거한 계란에 분량의 2. 식빵은 적당한 크기로 잘 재료를 섞어 계란물을 만들어요. 라 주세요.
3. 머핀틀에 오일 스프레이 해 4. 빵 한 줄-과일-빵 순으로 얹 주세요. 어 주어요.
5. 준비한 계란물을 가득 부어 6. 빵이 계란물에 잠기도록 꾹 주세요. 눌러 주어요.
7. 예열 된 350도F 오븐에 8. 기호에 맞게 아이싱 슈거와 메 30-35분 구워 줍니다. 이플 시럽을 뿌려 먹어요.
2003 대구 유니버시아드 리듬체조 경기 진행장 2006-2012 장애인 학교, 국제학교, 홈스튜디오 베이킹 강사, 다문화 가정 한식지도 (중국) 2012-현재. 쿠킹&베이킹 강사 (캐나다) 2020 해먹 라이프 동영상 강의 (홈파티 클라스), 만개의 레시피 푸디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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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6일 (목요일) 제 101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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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LPGA 펠리컨 챔피언십 우승
시즌 2승·통산 12승 달성 김세영(27)이 미국 여자 프로골프(LPGA) 투 어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에서 우승 했다. 이번 시즌 2 승, LPGA 투어 개 인 통산 12승을 달성 했다. 김세영은 23일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 어의 펠리컨 골 프클럽(파70)에 서 열린 LPGA 투어 신설 대회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버 디 3개, 보기 3 23일 LPGA 투어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4번 개로 이븐파를 홀에서 티샷하는 김세영. [AFP=연합뉴스] 기록하면서 합
계 14언더파로 앨리 맥도널드 (미국·11언더파)를 3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지난달 메이 저 대회 KPMG 여자 PGA 챔 피언십 이후 1달여 만에 시즌 2승을 거둔 김세영은 우승 상 금 22만5000 달러(약 2억5000 만원)를 받았다. 이번 우승으로 시즌 다승에 성공한 김세영은 올해의 선수 포인트(106점), 상 금(113만3219 달러) 1위로 올 라섰다. 또 LPGA 투어 개인 통 산 12승을 달성해 신지애(11 승)를 제치고 박세리(25승), 박 인비(20승)에 이은 LPGA 투어 한국 선수 개인 통산 최다승 단 독 3위에 나섰다. 김세영은 맥도널드에 5타 차 앞선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 를 맞았다. 이변은 없었다. 1번 홀(파4) 버디, 2번 홀(파4) 보기
를 주고받으면서 시작한 김세 영은 6번 홀(파4) 버디, 9번 홀 (파3) 보기로 전반 9개 홀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전날 홀인원을 기록하는 등 분위기를 끌어올리던 맥도널 드는 최종 라운드 전반 9개 홀 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타 를 줄여 김세영과 차이를 3타 로 좁혔다. 그러나 후반 들어 희비가 엇 갈렸다. 후반 들어 맥도널드는 더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챔 피언 조 동반자였던 맥도널드 의 플레이를 지켜보면서 타수 를 지키는 전략으로 나선 김세 영은 14번 홀(파5)에서 쐐기를 박았다. 세 번째 샷을 홀 3m로 붙였고, 버디 퍼트를 그대로 성 공시켰다. 맥도널드와 타수 차는 4타로
다시 벌어졌다. 이후 김세영은 18번 홀(파4)을 보기로 마무리 했지만, 리드를 지켜내고 또한 번의 우승을 확정짓고서는 환 하게 웃었다. 다른 한국 선수들 중에선 톱 10에 오른 선수가 없었다. 최 종 라운드에서 이븐파를 기록 한 박희영이 합계 1언더파 공 동 15위로 끝냈다. 전인지와 허미정이 이븐파 공동 20위에 오른 가운데, 1년 만에 LPGA 투어에 복귀한 세계 1위 고진 영은 버디 3개, 보기 4개로 1타 를 잃어 합계 3오버파 공동 34 위로 마쳤다. 역시 이번 대회를 통해 복귀 한 이정은6은 최종 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5오버파 공동 42 위, 박성현은 11오버파 공동 66위를 기록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아들 프로 골퍼로 가능성은 아버지와 함께 이벤트 대회 출전 11세 대회에서 5타 차 압승 타이거 우즈(45·미국)가 12월 19일부터 이틀간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의 리츠칼 튼 골프장에서 벌어지는 이벤 트 대회 PNC 챔피언십에 아 들 찰리(11)와 출전한다고 미 국 골프 매체들이 20일(한국 시각) 전했다. PNC 챔피언십은 PGA 혹 은 LPGA 투어의 메이저 우 승자가 가족과 함께 팀을 이 뤄 출전하는 대회다. 우즈 이 외에도 존 댈리, 맷 쿠차, 데이 비드 듀발, 비제이 싱 등이 아 들과 함께 참가한다. 안니카 소렌스탐, 저스틴 토머스는 아버지와 팀을 이룬다. 우즈는 “아들과 처음으로 참가하는 대회가 기대된다. 아들이 주니어 골퍼로서 발 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 다”고 발표했다. 대회는 지상 파 방송인 NBC에서 중계된 다. 우즈의 아들 찰리도 처음 으로 아버지처럼 스포트라이 트를 받게 됐다. 골프 황제의 아들은 골퍼로 서 성공 가능성이 얼마나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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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 찰리 우즈는 지난 8월 플 로리다 주에서 열린 U.S. 키 즈 골프 연맹의 11세 부문 9 홀 경기에서 3언더파 33타로 1위를 했다. 보기 없이 버디 3 개를 잡았다. 2위와는 5타 차 이가 나는 압승이었다. 우즈 의 아들은 8월 또 다른 대회 에서도 우승했다. 우즈는 아 이의 캐디를 했다. 10세 무렵의 성적에 대단한 의미를 둘 필요는 없다. 미국 에서는 어릴 때부터 치열하게 연습하지는 않는다. 우즈의 집에는 최고의 연습장이 있 기 때문에 찰리는 다른 아이 들에 비해 유리했다. 우즈 아 들이 우승한 대회는 지역 대 회에 불과하다. 그러나 찰리가 골프에 흥미 를 붙이면서 실력이 좋아지고 있다는 것은 확실한 것 같다. 우즈는 올 초엔 아들의 성공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잘 모르겠다. 나는 아주 어릴 때 부터 경쟁하고 플레이하기를 원했는데 아이는 어떨지 모르 겠다. 아이에게 달렸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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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우즈와 아들 찰리.
했다. 최근 우즈는 “아들이 골 프를 이해하기 시작했다. 즐기 고 있다. 제대로 된 궁금증을 갖고 있다. 아이가 경쟁심을 유지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려 한다”고 말했다. 우즈와 아들의 스윙은 흡사 하다. 찰리의 스윙 코치는 골 프 황제다. 우즈는 “나는 아 들의 스윙을 항상 분석한다. 아들의 스윙을 보고 내가 배 우는 것도 있다. 내가 크면서 못한 동작도 있는데 나이가 들어서 바꾸려 하니 잘 안 된 다. 아이를 통해서 그걸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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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토]
해 보려 한다”고 했다. 우즈가 못한 것까지 더할 수 있다면 찰리의 스윙이 더 좋아질 것이다. 아버지가 다 른 시행착오도 줄여줄 것으로 보인다. 우즈는 “너무 관용 성이 큰 골프채를 쓰면 골프 를 제대로 배우기 어렵기 때문 에 아들에게 블레이드형 아이 언으로 바꿔줬다”고 했다. 그러나 찰리의 성공이 보장 된 건 아니다. 전설적 스포츠 스타의 아들이 아버지만큼 되 는 경우는 거의 없다. 슈퍼스 타 아버지는 높이 솟은 만큼 ‘그늘’도 깊다.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의 두 아들은 모두 농구를 했는 데 NBA는커녕 대학 때 운동 을 그만둬야 했다. 다른 스포 츠도 마찬가지다. 그나마 좋 은 성적을 낸 경우는 요한 크 루이프의 2세로 바르셀로나 와 맨U에서 뛴 요르디 정도 다. 한국에서는 차범근의 아 들 차두리, 허재의 두 아들 이 스타로 발돋움했다. 그래 도 아버지만큼은 아니라는 평 가다. 골프에서도 마찬가지다. 보 비 존스, 잭 니클라우스, 세베 바예스트로스 등 역대 전설의 아들 한두 명씩은 골프를 했 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제이 하스의 아들 빌 하스, 크레이 그 스테들러의 아들 케빈 스 테들러가 그나마 잘 된 예로 꼽힌다. 스타의 2세는 기대감, 사람 들의 시선, 아버지가 만들었 던 기적을 다시 만들어야 한 다는 부담감이 짓누른다고 한 다. 너무 편안한 환경에서 자 라 잡초처럼 강하지 못하다는 시각도 있다. 산이 높을수록 그 그림자는 거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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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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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 축구대표팀 선수들, 전세기로 26일 귀국 오스트리아 원정 평가전에 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대한축 구협회가 마련한 전세기를 타 고 26일 귀국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2일 “조 현우(울산), 이동준·김문환(이 상 부산), 나상호(성남), 스태프 3명 등 확진자 7명, 밀접접촉 자 8명 등 15명을 국내로 이송 하기 위한 전세기 투입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축구대표팀은 오스트 리아에서 13일과 15일 멕시 코, 카타르와 A매치 2연전을 치렀고, 선수 7명, 스태프 3명 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확진선 수 중 권창훈(프라이부르크), 황희찬(라이프치히) 등 유럽파 는 소속팀으로 복귀한 반면, ㅇ국내파 선수들은 오스트리
아 빈의 래디슨블루 파크 로열 팰리스 호텔에서 격리생활 중 이다. 대한축구협회가 준비한 전 세기는 24일 오전 인천공항에 서 출발해 오스트리아로 향한 다. 현지시간으로 25일 정오에 선수와 스태프를 태우고 출발 해 26일 오전 6시 5분 인천공 항에 도착한다. 전세기는 축구 협회 파트너사인 아시아나항 공의 보잉 777-200ER이며, 비용은 축구협회가 부담한다. 전세기에는 확진 선수 4명 과 확진 스태프 3명, 숙소에 남 아 이들을 돌봐온 밀접접촉자 (스태프) 8명이 탑승한다. 러시 아 리그에서 뛰는 황인범(루빈 카잔)은 구단에서 복귀를 희망 해 23일 PCR 검사를 한 번 더 받기로 했다.
음성 판정을 받은 나머 지 인원은 감염 방지를 위 해 방호복과 마스크, 글러 브 등 개인보호장비를 착 용하고 전세기에 탑승한다. 축구협회는 정부와 협의를 거쳐 코로나19 확진자 치 료와 방역 경험이 있는 의 료진을 전세기에 태운다. 전세기가 인천공항에 도착 하면 확진자들은 방역 당 국 지침에 따라 이송된다. 현지에 남아있는 코로나 19 확진자 8명 중 5명은 현 재 약제로 조절이 가능한 손흥민, 황인범 등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지난 증상이 있는 상태로 대표팀 BSFZ아레나 보조경기장에서 훈련하는 모습. 주치의가 관리 중이다. 오 “오스트리아에 있는 선수들 스트리아 현지 의료진의 진 찰을 통해 현 상태 유지가 가 과 스태프가 국내로 입국할 때 까지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동 능하다는 것이 확인됐다. 홍명보 축 구협회 전무 는 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방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열리는 '카타르 버블' 생활은
울산 윤빛가람(가운데)이 21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상하이 선화전에서 슈팅을 시 도하고 있다. [사진 프로축구연맹]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는 코로나19 팬 데믹으로 3월 중단됐다가, 중 립국인 카타르 도하에서 18일 부터 재개됐다. 울산 현대는 21 일 대회 조별리그 F조 2차전에 서 윤빛가람의 2골을 앞세워 상하이 선화(중국)을 3-1로 꺾 었다. FC서울은 베이징 궈안( 중국)에 1-2로 졌다. 미국프로농구(NBA)가 코로 나19 여파로 2019~20시즌을 버블(Bubble)로 치렀듯, 아시 아 챔피언스리그도 물방울처 럼 외부와 차단된채 치러지고 있다. 한 장소에 모여 3일 간격 으로 경기를 펼친다. 서아시아 지역에서 페르세 폴리스(이란)가 결승에 선착한
가운데, 동아시아 15팀이 조별 리그를 치르고 있다. 팀들은 입 국 때부터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였다. 전북 현대 미드필더 김 보경 등은 페이스 실드를 썼다. 중국 상하이 상강 선수들은 방 호복과 보호안경을 착용했다. 한국축구대표팀 소속으로 오스트리아 원정평가전을 치 른 울산 원두재·김태환·정 승현은 상하이전 명단에서 제 외됐다. 카타르 현지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일단 자가격 리에 들어갔다. 울산, 서울, 전북, 수원 삼성 등 한국 4팀 선수단은 호텔, 경 기장, 훈련장만 오가고 있다. 울산 미드필더 이청용은 “코 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을
13일 오스트리아 마리아엔처스도르프 [사진 대한축구협회]
법을 동원하겠다. 코로나19 추 가 확산이 일어나지 않도록 각 별히 조심하겠다”고 밝혔다.
'맨시티 울린' 손흥민 팬 80% 지지로 '킹 오브 더 매치'
겪고 있다. 훈련을 제외하고는 호텔에서 하루를 다 보내는 등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 도 쉽지 않은 상황이고, 모든 팀들이 비슷한 상황일거라 본 다. 우리는 매경기 집중할 것” 이라고 말했다. 서울 미드필더 오스마르는 “여러나라에서 여러대회를 겪어봤지만 이런 형태 대회는 처음이다. 홈 앤 어웨이가 없 고 호텔 외 이동이 제한적이다. 모두가 체력적, 정신적으로 힘 들 것이다. 우리는 여기에 놀 러온 것이 아니다. 방에서 TV 로 축구채널을 보면서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고 했 다. 그러면서도 “오히려 좋은 환경이라는 생각도 든다. 집에 가서 울고 있거나 이겼다고 밖 에서 자축하는 것이 아니라, 방 에 와서 제 때 식사를 하고 조 금 더 대회에 집중할 수 있다” 고도 했다. K리그팀이 조별리 그를 넘어 16강, 8강, 4강을 통 과한다면, 카타르에 한달 이상 머물러야한다. 페르세폴리스 와 결승전은 다음달 19일이다. 한 K리그 구단 관계자는 “물 론 대회에서 우승하면 좋겠지 만, 솔직히 성적보다는 코로나 19에 확진되지 않고 건강하게 돌아가는게 중요하다”고 분 위기를 전했다. ID:cktimes
리스(5.5%)를 제쳤다. 손흥민은 이 날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전 에서 전반 5분 선제골을 뽑아 내며 2-0 승리 를 이끌었다. 은 돔벨레가 로빙 침투패스를 찔 러줬고 상대 수 비 뒷공간을 파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선제 결승골을 터트린 손흥 고 든 손흥민이 민이 킹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다. 왼발슛으로 골 [사진 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 망을 흔들었다.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선 손흥민은 리 제 결승골을 터트린 손흥민 그 9호골로 득점선두로 올 (28·토트넘)이 경기 최우 라서며 팀의 선두 등극(6승 수선수로 선정됐다. 2무1패)을 이끌었다. 또 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 시티를 상대로만 6번째 골 그사무국은 22일(한국 을 터트리며 ‘맨시티 킬 시각) 토트넘과 맨시티 러’임을 재입증했다. 의 2020~21 프리미어리 손흥민은 9월 사우샘프 그 9라운드 경기 ‘킹 오 턴전, 지난달 번리전에서도 브 더 매치(King Of The ‘킹 오브 더 매치’에 뽑 Match)’로 손흥민을 선정 힌 바 있다. 영국 BBC는 해 했다. 경기 최우수선수를 리 케인(8.48점)에 이어 손 뽑는 온라인 팬투표에서 손 흥민에게 팀 내 두번째 높 흥민은 80.7%의 지지로 2 은 평점 8.35점을 줬다. 위 토트넘 골키퍼 위고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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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6일 (목요일) 제 101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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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세대보다 잘 뛰는 징계 마친 뒤 2년 9개월 만에 빙상 복귀 HOT세대 언니들
'후배 폭행' 이승훈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승훈.
[사진 유튜브 채널 데이리승훈 캡처]
후배 선수들에게 폭행 및 가 혹행위를 해 출전정지 1년 징 계를 받았던 스피드스케이팅 이승훈(32·서울일반)이 2018 년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2년 9개월 만에 빙판에 복귀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최 근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5 일 서울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에서 개막하는 제51회 회장배 전국남녀 스피드스케이팅 대 회 출전 명단을 공개했다. 이승훈은 남자 일반부
1500m와 남자 일반부 5000 m 종목에 출전 신청했다. 이 승훈의 주종목인 남자 일반부 매스스타트는 참가 신청 인원 미달로 취소됐다. 이승훈은 2018 평창동계올 림픽에 출전해 매스스타트 종 목 금메달, 팀 추월에서 은메 달을 목에 걸었다. 그러나 대 회 폐막 후 훈련 특혜 시비와 적폐 논란, 후배 선수들에게 상습적으로 폭행 및 가혹행위 를 한 사실이 알려지며 큰 비
판을 받았다. 연맹은 해외 대회 참가 기간 에 숙소와 식당에서 후배 선수 2명에게 폭행과 가혹 행위를 한 이승훈에 대해 같은 해 7월 출전정지 1년의 징계를 내렸 다. 이승훈은 대한체육회에 재 심을 청구했지만 기각됐고 징 계가 확정됐다. 이승훈은 지난 7월 징계가 종료되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25년이 넘는 시간 동안 운 동을 해오면서 목표만 보고 앞 만 보고 달릴 줄만 알았지 주 변을 둘러보지 못한 제 불찰이 었던 것 같다”며 사과한 바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20202021시즌 첫 대회이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 확산 이후 열리는 첫 국 내 빙상 대회다.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열리 는 이번 대회는 무관중으로 진 행된다. 대회 기간 중 확진자 가 발생할 경우 대회는 중단되 거나 취소된다. 연맹은 “대회 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자컬링 '팀 킴', 3년 만에 태극마크
지난 2 월 11일 의정부 컬링장 에 서 열린 제1 0 1회 전국 동계체육대 회 컬 링 여 자 일 반 부 경 기 에 서 경 북 체 육 회 김 은 정 이 투 구 하 고 있 다. [연합뉴스]
2018년 평창올림픽 여자컬 링 은메달리스트 경북체육회 (팀 킴)가 3년 만에 태극마크 를 되찾았다. 경북체육회(스킵 김은정)는 24일 강릉컬링센터에서 2020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 여자부 결승전에서 경기도청 (스킵 김은지)을 7-5로 꺾었 다. 2020~21시즌 국가대표 선 www.cktimes.net
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에서 우 승하며, 2017-18시즌 이후 3 시즌 만에 태극마크를 다시 달 게 됐다. 예선 1위(6승) 경북체육회 는 전날 플레이오프 1차전에 서 춘천시청을 꺾었다. 결승전 에서 경기도청을 제압하고 전 승 우승을 차지했다. 경북체 육회는 내년 2월 세계컬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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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권대회에 출전한다. 2022년 베이징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도전하게 된다. 경북체육회는 평창올림픽에 서 은메달을 따내며 ‘영미 돌 풍’을 일으켰지만, 이후 지도 자 갑질 문제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 2시즌간 춘천시 청, 경기도청에 태극마크를 내 줬다. 지난해 5월 출산 후 컬 링장에 돌아온 ‘안경선배’ 김은정과 함께 다시 정상에 섰 다. 경북체육회는 결승전에 평 창올림픽 멤버 김은정, 김경 애, 김초희, 김선영이 나섰다. 경북체육회는 2엔드에 1점 을 올렸고, 3엔드에 3점을 쓸 어담았다. 4엔드와 5엔드에 1 점씩 내준 경북체육회는 6엔 드에 1점을 더 보태 5-2로 앞 서갔다. 하지만 7엔드 1점, 8엔드에 2점을 내줘 5-5 동점을 허용 했다. 9엔드에 1점을 따낸 경 북체육회는 10엔드에 1점을 스틸해 7-5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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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돌풍을 이끌고 있는 베테랑 이경은, 한채진, 김단비(왼쪽부터). 장진영 기자
신한은행이 2020~21시즌 1라운드를 공동 선두(4승 2 패)로 마쳤다. 우승 후보 우리 은행도 꺾었다. 30대 베테랑 이 돌풍을 이끌었다. 김수연 (34), 김아름(26)까지 베스트 5 평균 연령은 31.8세다. 부산 BNK(23.6세)보다 7살 많다. 개막 전 꼴찌 후보로 꼽혔 다. 올 시즌 외국인 선수제도 가 폐지됐는데, 주전 센터 김 연희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 다. 이경은은 “2018~19시즌
우린 다 같이 HOT 세대”라 고 말했다. 듣고 있던 김단비 는 “언니, 전 동방신기 세대 예요”라고 맞받더니 “그래 도 농구는 언니들과 비슷한 시 대에 배웠다”고 한발 물러섰 다. 수년간 부상으로 고생했던 포인트가드 이경은은 노련하 게 팀을 이끈다. 또 결정적인 득점도 올린다. 무릎 연골이 마모돼 일주일에 한 번 주사를 맞으며 뛴다. 평균 신장이 작
여자농구 신한은행 노장의 반란 최하위 예상 뒤엎고 선두권 질주 꼴찌였다. 지난 시즌 채진 언 니, 수연 언니가 합류했다. 다 들 오합지졸이 모였다고 했다. 외국인 선수가 세 번 바뀌었 다. 결국 4위였다. 그런데 연 희까지 다쳤다”고 상황을 토 로했다. 그렇다고 더 물러날 순 없었다. 그는 “젊은 BNK 를 스피드로 이길 수는 없다. 우리가 구력과 경험은 앞선다. (정상일) 감독님과 (노장 팀 상 황에 맞춰) 잘 준비했다”고 말했다. 포워드 한채진은 리그 최고 령인데, 평균 출전시간 1위(38 분48초)다. 김단비는 “힘들어 서 무릎 잡고 있는데, 채진 언 니는 멀쩡하다. 언니가 더 늦 게 은퇴할 것 같다”며 웃었 다. 이경은도 “(임)영희 언니 는 은퇴한 39세까지 풀타임을 뛰었다. 채진 언니도 타고난 체력에 노력, 약도 잘 챙겨 먹 는다”고 거들었다. 한채진은 “나와 단비가 열 심히 뛰니까 후배들이 따라올 수밖에 없다. 단비 한 마디에 다들 어떻게 움직일지 안다.
아 김단비가 파워포워드까지 보는 실정이다. 그래도 리그 득점 3위(평균 20점)다. 한채진은 “경은이는 독한 여자다. KDB 시절에는 탱크 같았다. 자기관리로 부상을 이 겨냈다. 단비는 포지션을 바꿔 상대 에이스를 막는다. 힘들 텐데 잘 이겨낸다. 센터 수연 이는 골 밑에서 궂은일을 해준 다”고 칭찬했다. 신한은행은 2007년부터 6 년 연속 통합우승했다. 한때 ‘레알 신한’으로 불렸다. 이 경은은 “KDB에서 뛸 때인데, 110%를 다해도 이길 수 없는 팀이 신한이었다. 정선민, 하 은주 언니 등 멤버가 막강했 다”고 기억했다. 당시 영광의 주인공 김단비 는 “그때로 돌아갈 수 없겠 지만, 최선을 다한다”고 말했 다. 22일 재개된 2라운드에서 KB가 단독 선두(5승 2패)로 치고 나갔다. 한채진은 “KB 박지수(1m96㎝)는 외국인 선 수 같다. 지수가 있는 한 KB는 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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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급했나…“정부, 매물 나온 호텔을 전·월세로 활용” 이낙연, 19일 발표 대책 일부 공개 쉽게 진정되지 않는 전·월세 난에 정부가 몸이 달았다. 부족 한 전·월세 물량 확보를 위해 상가에 이어 호텔, 지식산업센 터(옛 아파트형 공장)까지 주 택으로 바꾸는 파격적인 방안 을 고심하고 있다. 이런 내용을 담은 대책은 이르면 19일 발표 할 예정이다. 이낙연 더불어민 주당 대표는 17일 서울 프레스 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매입주택이나 공공임대주택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나 서울 주택토지공사(SH)가 확보해서 전·월세로 내놓는다거나 오피 스텔이나 상가건물을 주택화해 서 전·월세로 내놓는다거나 호 텔을 주거용으로 바꿔서 전·월 세로 내놓는 방안이 (전·월세 대책에) 포함된 것으로 안다” 고 밝혔다. 이 대표의 입을 통
해 얼개가 드러난 전·월세 대책 에 대해 전문가들의 반응은 다 소 부정적이다. 전문가들은 “실 현하기도 쉽지 않지만, (전·월 세난에) 도움도 되지 않을 것” 이라는 데 무게가 실린다. 태생적인 한계 때문이다. 잠 을 자는 기능에 집중한 호텔은 잠을 자고 음식을 해 먹는 숙 식을 위한 공간인 아파트와 골 조부터 다르다. 호텔 방을 원룸 으로 바꾸려면 싱크대 등 요리 를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배관 공사부터 해야 한다. 리모델링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는 의미 다. 환기도 문제다. 최순웅 대 토개발 대표는 “아파트의 경우 4베이(방 3개와 거실을 전면부 에 배치)를 선호하는 것이 맞 통풍 때문인데 호텔은 작은 창
문이 하나뿐인 형태가 대부분 이라 골조 자체가 주거용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말했다. 호텔을 원룸 등으로 개조하 겠다는 발상은 처음이 아니다.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2018년 유럽순방 중에 호텔과 업무용 빌딩을 주택으로 전환 하는 구상안을 밝힌 뒤 서울시 가 호텔 등을 역세권 청년 주 택으로 용도 변경해 공급하고 있다. 시가 용도지역 상향, 용 적률 완화, 절차 간소화 등을 제공하면 주인(민간사업자)이 해당 건물을 임대주택으로 지 어 청년층에게 우선 공급하는 방식이지만 민간의 참여는 지 지부진하다. 정부는 LH 등이 해당 호텔 을 매입한 뒤 주택으로 재단장 해 시장에 공급하는 방안을 구 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 는 이미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
는 LH가 자금을 확보하기 쉽 지 않은 데 있다. 현재 LH 부 채는 132조2766억원이다. 자산 (185조9729억원) 대비 부채 비 율이 246%에 이른다. 여기에 정부가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 대 정책을 펼치며 2024년까지 부채는 180조3847억원으로 늘 어날 전망이다. 더 큰 문제는 정부가 만지작거리는 대책이 시장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
는 방안이 아니라는 데 있다. 호텔을 주택으로 바꾸면 원룸 형태가 된다. 그런데 시장이 공 급 부족에 시달리는 것은 3~4 인 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아 파트다.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 학과 교수는 “현재 전·월세난 은 분양할 주택을 전·월세로 바 꿔 공급하는 등 추가로 얼마를 공급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 니다”고 지적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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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리치몬드힐 (영/매이저 맥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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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단독 주택 렌트 (오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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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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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용 부동산 1) 1.5년된 SHELL GAS + 컨비 (Hwy 12 & Hwy 47 Corner), + 8 Acres 땅
$월1,500 + TMI
Leased
1,800 Sqft, Full Basement, 18대의 파킹 , Provincial Park 입구 레스토랑이나 어떤 리테일로도 적합
4) Lot For New Home
$10.5 Million Wasaga Beach 근처에 위치한 새로운 집을 짓 기 위한 대지 70 Acres 땅 or 120 Lots, 타운에 서 집을 짓기위한 모든 서류를 완비 현재 15개의 집을 지어 분양했고 현 Builder 가 건강상 이유로 팔기를 원함.Acre 당 $150,000,
Convenience, Smoke Shop
5) ULTRAMAR GAS + 컨비 (오렌지빌 북쪽)
$3.18 Million $3.18 Million 개스 세일 $7 Million/년, 컨비 $83만/년, 6년된 개스바, 년 Net 인컴 $285,000/년
6) ULTRAMAR GAS + 컨비 (Blue Mountain)
$2.68 Million 개스 세일 6.5 Million 리터/년, 컨비 $60만/년, 연 Net 인컴 $$273,000/년
Gas Sale: 5.5 Million/년(6 센트/리터) , 컨비 세일 $900,000/년 (평균 25% 마진) , Country Style & Pizza : $400,000/년 (평균 60% 마진) Rental Income: $50,000/년 , 로토: $15,000/년, ATM: $4,000/년, 41,900 Sqft, 이사 창고에서 년 $570,000 수입
2) ESSO GAS + 컨비 + 5.57 Acres 상업용 땅 + 3 Tenants (토론토에서 1시간 반거리)
Gas Sale 4 Million/년, 컨비 $450,000/년(25% 마진), 코너 위치로 5.7 에이커 컴머셜 땅위에 3개의 테넌트로 부터 년 $6만 넷 수입, 년 넷 수입 $295,000
1) 고층 오피스 빌딩내 스포크 샵
$58,000 주 5일 & 짧은시간 오픈, 주매상 $2,500, 담배매상 2% 도 안됨, 45% 마진, 로토$1,000/월, 많은 가능성
2) CONVENIENCE+LOTTO (Toronto)
$579,000
SOLD
Sale $35,000/Week, Rent: $5,610/Mo(Inc.Tmi), Lease 3.5 Yrs + 5 Yrs Option, Lotto $140,000/Yr(2 Machins), ATM & Nevada: $25,000/Yr, Rebate: $15,000(Cigarette Company), Cigarette 75%-80% Opening Hour 6Am-10:30Pm
3) 편의점 + 로토 (미시사가)
7) ESSO GAS & 3 + 2 베드 방갈로
$4.45 Million (Hwy 12) 3 에이커 대지, 개스(5.6 Million 리터/년 @ 5.5 센트/리터 & 1.9 센 트/-Cross 리스), 컨비($600,000/년 @ 25% 이윤), Country Style ($160,000/년 @ 70% 이윤) Popane($42,000/년 Net Profit), Lotto Commission($24,000/년), ATM & Air($11,000/년)
8) ULTRAMAR GAS+컨비+SUBWAY(시외)
$10 Million
$3 Million
13) Commercial Space For Rent, 밀톤
SOLD
$4.35 Miilion 개스 세일 8.8 Million Litre/년(4 센트/리 터), 컨비 $1.7 Million/년(25% 이윤), 렌탈 인컴(Subway) 넷넷 $33,000/년, ATM $12,000/년
$698,000
주매상 $4만(평균 25% 마진), 렌트 $8,700/월 (TMI 포 함), 리스 2년 + 5년 + 5년 로토 커미션 $78,000/년( 2 대 기계),리베이트 $35,000/년, ATM & MONEYGRAM $12,000/년, 직원 1 (Full Time + 2 Part Time($60,000/년, 50% 담배 매상
$298,000 대지 146.49 Feet x 93.40 Feet, 건물 사이즈 3,000 Sqft, 현재 가정 사정상 비즈니스를 크로즈했음, 매우 좋은 위치, 많은 파킹장소, In & Out 이 편리함, 많은 가능성, 돈안내고 렌트로도 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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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매
1) DRY CLEANING PLANT (New Market)
$138,000
Sale $4,000/Week(Counter Sale), $1,500/Week(Whole Sale) , Rent: $3,250/Mo, Lease 3 Yrs + 5 Yrs Option, 35 Pound Dry to Dry Machine(3.5 Yrs Old), Shirt Machine(7 Yrs Old), Boiler(7 Yrs Old), POS System
2) 높은 오피스 건물안에 있는 Fast Food
$158,000 주매상 $4,000-$4,500, 렌트 $2,978/Mo(Tmi & 모든 Utilities 포함), 리스 2년 + 5년 + 5년, 매우 간단한 운영 & 많은 가능성
3) Harvey's & Swiss Chalet In Mall (Sudbury) $288,000 1년된 가게로 연매상 넷 $630,000 (Project 매상 2019년 $780,000), 렌트 $3,250/월(TMI 포함), 리스 Jan 31, 2027 + 2x5 년 옵션, Food Cost 31%, 영업시간(월-목 8Am7Pm, 금 8Am-8Pm, 토-일 10Am-5Pm), 너무 많은 가능성
4) Mr. Sub In Mall(Sudbury)
$98,000 연매상 넷 $225,000. 렌트 $2,055/월(TMI 포함), 리스 Oct 31, 2021+2x5 년 옵션, Food Cost 32%, Royalty 9%(6% +3%), 영업시간(월-금 10Am-5Pm, 토-일 10Am-4Pm)
5) Fish & Chips(New Market)
$209,000
SOLD
주매상 $9,000, 렌트, $4,400/월(Tmi 포함), 리스 9년 + 5년 옵션, 주 6일 & 짧은 시간 오픈
6) Restaurant & Sport Bar(토론토)
$395,000 연매상 $1.55 Million/년 , 렌트 : $18,761/Mo(Tmi 포함), 리스: 5년 + 5년 옵션, Food Cost: 29%-30% 로얄티 + 광고비 (5% + 2%), 5,000 Sqft, 96 좌석 In Dinning Rm, 70좌석 In Bar, 64 좌석 In Patio 넷 넷 인컴 $295,000/년 ,
7) 몰안의 베이커리 샵(토론토)
$168,000 주 6일 & 짧은시간 오픈 , 주매상 $6천, 렌트 : $5,245/월( TMI & 물 & 히팅포함), 리스 3년 매우 쉬운 운영, 월 $7천 넷 수입, 많은 가능성
4) 편의점 + 로토(토론토 다운타운)
8) Sushi Take-Out(캔싱톤 마켓,토론토)
$318,000
$98,000
주매상 $21,000, 로토 $49,300/ 년, ATM $8,000/년, 평균 29% 마진, 월 Net 인컴 $21,000, 렌트 $8,850/월(TMI 포함), 리스 5년 + 2 x 5 년 옵션, 현주인 30년 운영
주매상 $8,000, 렌트 $4,750/월(TMI 포함), 리스 3년 + 5년 , 캔싱톤 마켓에서 가장 바쁜위치. 주 6일 & 11:30 -8 Pm 오픈, 매상에서 95% Take-Out, 너무 많은 가능성
5) Gate Way In Mall (Sudbury)
$118,000
9) 컨비 + 건물(시외)
Dry Cleaning, Food, Restaurant & Bar
주매상 $12,000 (세금 포함 하지 않 음), 렌트 $2,500/월(모든것 포함), 리스 3.5 년 + 5년 옵션, 짧은 시간 오 픈, 간단한 운영, 모든것이 직원에 의 해서 운영, 로얄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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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Restaurant & Variety(토론토에서 30분)
$378,000 연매상 $1.19 Million/년(Resturant $540,000/년, Variety $$650,000/년 + Lotto($19,000/년) + ATM($5,000$/년) 건물 사이즈: 3,400 Sqft, 렌트: $7,141.03/월(TMI 포함), 리스: 5년 + 2 X 5 년 옵션, 직원: 5 Full & 5 Part Time 오픈시간: 7일 오픈 & 식당: 5Am-3Pm, Variety: 5 Am-8Pm, Pay Roll : $156,265/년, Net Income: $250,000/년 주인은 일을 안함. 주인이 일을 하면 인건비를 줄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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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6일 (목요일) 제 101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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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이하 아파트가 거래 1위, 규제가 시장 비틀었다 정부가 촉발한 부동산 통계 논란이 한창이다. 23번의 부동산 대책에도 집값은 뛰고, 전세 시 장은 불안정한데 정부가 통계를 방패로 현장을 부정하면서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 난 7월 국회에서 “(문재인 정부 이후) 서울 아파트값은 14%만 올랐다”고 주장하자, “죽은 통 계”(송석준 국민의 힘 의원)라 는 반박이 이어졌다. 숫자가 말하는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 부동산 빅데이터 분 석 업체로 부상한 ‘아실(아파트 실거래가)’의 전병옥(45), 유거상 (37) 공동대표를 만나 물었다. 유 대표는 “데이터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데이터로 본 현재 시장의 흐
름은. “10월 1일부터 현재까지 부산 에서 가장 많이 산 아파트가 시 장 흐름을 응축해 보여준다. 실 거래 신고된 매매 물건 1위는 부 산진구 당감동의 주공3단지다. 총 34건 거래됐다. 서울 1위 거래 량(한원힐트리움, 22건)보다 부 산 아파트 거래량이 많다. 갑자 기 치솟았다. 주공3단지는 1989 년도에 지어진 구축으로, 재건축 사업을 시작하지도 않았다.” -예외적 현상 아닌가. “당감동 주공3단지 길 건너의 개금주공2단지(88년 완공)도 총 28건이 거래되며 거래량 3위에 올랐다. 정부 정책이 만든 현상 이다.” -정부 정책이라 하면. “8월부터 다주택자·법 인의 취득세 율을 8~12% 올리는 지방 세법 개정안 이 시행됐 다. 개정안 에서 예외조 항으로 공시 가 1억원 이 하 주택은 중 과세율 적용 을 제외했다. 투기대상으 로 보기 어렵 다는 이유에 서다. 그러자 비규제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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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 행복한 소식!
의 공시가 1억 원 이하 아파 트가 마구 거 래되며 시세 가 올랐다. 6 월 1억6500만 원에 거래되던 주공3단지 49.9㎡ 가 10월에 2억원에 실거래 신고 됐다.”(※주공3단지 49.9㎡의 올 해 공시가는 8870만원으로 1억 원이 안 된다.) -규제 반작용이란 얘기인가. “규제가 아니었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풍선효과다. 전혀 주목받 지 않았던 시장까지 정부 규제 를 피한 돈이 들어와 가격이 뛰 면서 서민층이 살 수 있는 아파 트는 점점 없어지고 있다.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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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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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지 분양가 상한제로 분양이 미 뤄지고 있는 단지가 많다.” -정부는 공급을 낙관한다. “정부는 직전 정권과 대비해 물량이 늘었다고 주장하지만, 어 느 구간을 끊어 묶느냐에 따라 통계 착시가 일어난다. 2000년대 초반 공급 물량 많았던 때와 비 교하면 지금은 현저히 적다고 볼 수 있다.” 아실 공동대표들이 데이터와 부동산 정책을 동시에 꿰뚫고 있
시계열적으로 일목요연하게 보 여주는 곳이 없다. 집을 사지 말 라고 해서 안 샀더니 어려운 상 황에 처한 사람도 많다. 이런 분 들이 스스로 판단할 수 있게, 부 동산 시장을 객관적으로 투명하 게 볼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하 고 싶다.” -그런 수요를 투기로 규정하기 도 한다. “집은 사는 곳(거주)이냐, 사 는 것(매매)이냐를 놓고 말이 많
31년서민아파트16억→2억 규제피한돈들어와서민피해 서울내년물량올해반도안돼 정부전정권대비증가주장 서민이 피해를 본다. 규제가 시 장을 비틀었다.” -주택 공급 상황은 어떤가. “분양 공고를 한 단지의 입주 예정일을 조사해 보니 서울의 경 우 내년부터 급감한다. 분양 후 입주까지 최소 3년이 걸린다 치 면 2021~2022년의 입주물량은 거 의 확정된 상황이다. 서울의 경 우 내년 입주 물량은 1만8800가 구, 2022년은 약 1만2800가구이 다. 2023년은 더 줄어들 전망이 다. 약 4만 가구에 육박했던 올 해와 비교하면 반 토막도 안 된 다. 둔촌 주공의 사례처럼 민간
는 것은 이들의 이력 때문이다. 유 대표는 삼성생명의 부동산 자산관리(WM) 사업부에서 VIP 전담 부동산 자문을 10년가량 했 다. 데이터 분석은 개발자 출신 인 전 대표가 맡고 있다. 2018년 5월 창업한 아실은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는 각종 통계를 종합, 업데이트해 쉽게 볼 수 있도록 분류해 무료로 공개하고 있다. -왜 데이터를 다 공개하나. “부동산 시장이 혼탁해질수록 극단적 주장이 나온다. 정부 통 계와 일부 업체서 기획성으로 내 놓는 통계가 있지만 단편적이다.
은 것을 안다. 하지만 냉정하게 말해 1주택자라도 집을 주거지 이면서 자산으로 볼 수밖에 없 는 시장 구조이지 않나.” -최근 빨간불이 들어 온 데이 터는. “전세 매물이 너무 줄었다. 매 물증감 현황 그래프를 보면 3달 전, 즉 7월 말을 기점으로 확 줄었다. 서울의 경우 13만5155건 이던 전세 매물이 6만3405건으 로 53.1% 감소했다. 전국적이다. 대구(-39.3%), 경기(-37.7%), 부산 (-35.1%) 등 3개월 전을 기점으 로 대폭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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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17호
2020년 11월 26일 (목요일)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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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집 산다고? 에이전트 안쓰면 바이어만 손해 주택을 매매하며 부동산 에이전트의 도움을 받지 않는 경우는 얼 마나 될까. 전국부동산협회(NAR)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전국적으 로 약 11%의 주택이 여기에 해당했다. 일부 바이어는 직접 셀러와 접촉해서 거래했다. 또 일부는 소위 ‘ 아이바이어(iBuyer)’라고 불리는 오픈도어, 레드핀나우와 오퍼패드 등의 부동산 회사로부터 주택을 샀다. 이들 회사는 셀러에게 집을 사서 고친 뒤 되파는 것을 주업으로 한다. 그렇다면 과연 에이전트의 도움이 없이도 집을 살 수 있을까? 어 차피 워낙 다양하고 정교하게 꾸며진 부동산 관련 인터넷 웹사이 트들이 넘쳐나니 불가능할 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 전문가들의 분 석을 들어봤다.
▶바이어 부담 줄어드나? 요즘 부동산 시장에서는 특히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잘 구축된 인터넷 부동산 서비스를 통해 에 이전트의 도움 없이 직접 집을 사겠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이들 독립적인 바이어들은 에 이전트 개입 없이 거래하면 돈을 아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셀러 가 에이전트에 주는 커미션이 절 반으로 줄어들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주택 거래 절차 를 오해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이와 관련, 워싱턴포스트(WP)는 보통 셀러는 집값의 평균 4~6% 를 리스팅 에이전트에게 커미션 으로 지급한다고 최근 보도했다.
는 이런 실수를 피하게 도와준 다. 그러나 집을 살 때 꼭 에이 전트를 통해야 한다는 법은 없 다. 직접 판단하고 알아보고 움 직여서 본인이 살 주택을 살 수 있다. 다만 더 많은 값을 치르 거나, 결국 원하지 않는 잘못된 결정을 할 수 있는 단점이 따라 붙는다. 따라서 에이전트의 도움 없이 집을 사기로 정했다면 다음의 가 장 대표적인 실수들을 미리 읽 어본 뒤 마음을 바꾸길 바란다. ▶가장 흔한 4가지 후회 첫째는 단연 비싼 값에 집을 살 수 있다는 것이다. 만약 인터 넷을 통해 보는 집의 가치와 부
바이어 입장에서 부동산 에이전트는 집을 사는 과정을 함께 하는 중요한 동반자다. 수수료나 집값 걱정은 접어두고 실수할 확 률을 줄이기 위해 에이전트를 충분히 활용하는 전략이 이득이다. [AP]
견만 반영한다면 전문가가 없는 한 불완전한 결정일 수 있다. 잘 못된 부동산 형태, 잘못된 위치, 감당 못 할 가격대 등 실수의 덫 이 너무 많다. 세 번째는 위의 문제점에서 파 생된 것으로 잘못된 위치에 집을 사는 실수를 저지를 수 있다는 것이다. 부동산에서 위치의 중요
인터넷만 믿고 덤비는 바이어 10명 중 1명 비싸게 사거나, 잘못된 집 사는 경우 허다해 비용 부담 없으니 잘 선택해 충분히 활용해야 리스팅 에이전트는 업계 관행 에 따라 이중 절반 정도를 바이 어 측 에이전트에게 지급한다. 따라서 바이어가 에이전트를 쓰 지 않는다고 리스팅 에이전트가 커미션을 절반만 받는 것은 아 니다. 그저 리스팅 에이전트가 셀러 에게 받는 커미션을 독식하는 것 이다. ▶그래도 혼자서 살 수 있다 또 에이전트를 쓰지 않는 경우 바이어는 더 큰 비용을 내야 하 는 실수를 저지를 위험이 높다. 주변 시세가 어떻게 반영되는지 이해하지 못할 수 있고, 강력한 오퍼를 하지 못해 번번이 밀려날 공산도 크며, 특정 부동산이 갖 춘 특별한 가치를 놓칠 수 있는 가능성도 크다. 그러나 무엇보다 가장 큰 위험은 더 비싼 가격에 섣불리 주택 거래를 마무리할 수 있다는 점이다. 능력과 경륜을 갖춘 에이전트
동산 시장의 생리를 이해할 수 있다고 해도 해당 부동산을 특별 하게 만들어주는 본연의 가치는 놓칠 확률이 높다는 설명이다. 집이 어떤 도시에, 어떤 커뮤 니티에, 그중 어떤 블록에, 또 어 떤 거리에, 어떤 방향으로 위치 했는지에 따라 단순히 가격뿐 아 니라 집이 지닌 수많은 잠재력이 달라질 수 있다. 이런 미묘한 차 이가 집이 지닌 가치를 달라지게 하는데 이를 관통해서 볼 수 있 는 건 단순히 인터넷 부동산 서 비스를 잘 이용할 수 있는 능력 과는 다르다. 두 번째는 잘못된 집을 사는 것이다. 본인이 직접 선택하고 결정하지만 긴 안목에서 본인의 이득에 어긋나는 잘못된 집을 사 기 쉽다. 생애 최대의 투자 결정을 하 면서 세컨드 오피니언은 필요하 다. 혼자만 결정하거나, 가족만 고려하거나, 친척이나 지인의 의
성은 널리 알려진 바지만 정확히 ‘위치’라고 할 때는 더 심오한 뜻 이 숨어 있다. 간단한 예만 들어도 집을 사려 는 동네에 어떤 신규 개발 프로 젝트가 있는지, 어떤 식료품점이 곧 문을 닫을지, 어떤 길이 확장 공사를 앞두고 있는지, 버스 노 선이 언제 변할지, 공사 때문에 열차 서비스가 언제 중단될지, 뒷집이나 옆집이 언제 헐리고 새 롭게 지어질지, 시 정부가 행하 려는 어떤 공사가 있는지, 시 정 부 공사에 주택 소유주들이 비용 을 대는지 등으로 많다. 모두가 집을 구매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수들이다. 네 번째는 지나치게 인터넷에 의존하는 것이다. 인터넷은 많 은 정보를 주지만 집은 실재하 는 존재다. 모니터를 벗어나 직접 방문해 보고 오감으로 점검해야 할 것 이 너무도 많다. 주변 골목들을 ID:cktimes
다니며 얼마나 깨끗한지, 얼마 나 시끄러운지, 얼마나 안전한 지 등을 요일별, 시간대별로 점 검해야 한다.
집안 내부도 가상체험으로 확 인할 수 있지만 직접 전문가와 함께 방문하는 것이 보다 확실 하다.
좋은 에이전트 찾기의 시작은 좋은 질문부터 좋은 에이전트 찾기 순서 는 모기지 렌더, 친구, 가족, 지인 등을 통해 평판이 좋은 후보자 리스트를 만드는 것 이 시작이다. 이중 렌더 추 천이 많이 쓰이는데 각자 모 기지 대출을 해주고, 집을 찾 아 거래를 완료하는 역할 수 행 과정에서 장단점을 잘 알 기 때문이다. 에이전트를 인터뷰할 때는 후보자의 협상 기술이 좋은 지, 바이어인 나의 상황을 제 대로 이해하려고 노력하는지, 이런 나의 상황을 셀러에게 잘 전달할 수 있을지, 해당 주택 시장과 모기지 업계에 대한 정보는 얼마나 풍부한 지를 생각하며 진행해야 한 다. 다음은 후보자에게 해야 할 질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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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에 관해서 설명해 주세요. -노 다운페이 파이낸싱 프 로그램에 대해 잘 아나요. -노 다운페이로 집을 산 바이어를 도와준 적이 있나 요. -보여줄 수 있는 과거 거 래 실적과 서류가 있나요. -누가 당신에게 수수료를 주는지 설명해주세요. -부동산 에이전트로 얼마 동안이나 일했나요. -주로 바이어를 위해 일하 나요, 셀러를 위해 일하나요. -OO 지역에서 집을 찾는 데 얼마나 잘 아는 동네인 가요. -원하는 집을 찾아주기 위 해 구체적으로 뭘 해줄 수 있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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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CANADIAN KOREAN TIMES
2020년 11월 26일 (목요일) 제 1017호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전세 뾰족한 수 없다”더니 24번째 대책…전세난 불끌까 정부가 이르면 이번 주 전·월 세 대책을 발표한다. 서울 등 수 도권에서 시작돼 전국으로 불붙 고 있는 ‘전세난’이 잡힐지 주목 된다. 10월 셋째 주 전국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0.21%)은 2015년 4월 이후 가장 높았다. 월세도 덩달아 뛰고 있다. 전·월세 대책 이 나온다면 문재인 정부 들어 24번째 부동산 대책이다.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는 25 일 “정부는 부동산 시장을 면밀 히 점검하며 앞선 대책들의 후 속 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 다”고 밝혔다. 일단은 기존 대책 의 집행에 무게를 두겠다는 설 명이지만, 임대차 시장의 불만 을 다독이기 위한 추가 대책도 마련중이다. 정부가 검토하고 있는 첫 번 째 카드는 월세 세액공제의 확대다. 세입자의 임대료 부담을 낮춰주고, 월세 임차인 혜택을 늘려
전세 수요를 분산시키는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김현미 국 토부 장관은 지난 23일 국정감 사에서 “월세 세액공제를 확대 하는 방안을 기획재정부와 협의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도입한 월세 세 액공제는 연 소득 7000만원 이하 무주택자가 기준시가 3억원 이 하 주택에 월세로 살면 연말정 산에서 10%를 돌려주는 제도 다. 공제 한도는 750만 원이다. 그러나 ‘연 소 득 7000만원 이하 무주 택자’나 ‘기준시가 3억 원 이하’ 등의 조건은 현실성을 잃은지 오래 다.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소득 기준을 높이 거나, 공제 한도를 확 대하는 방안이 나 올 수 있다. 느닷없이 1 억이하 아
파트가 거래 1위, 규제가 시장 비틀었다 공공임대 주택을 통해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는 방안도 유 력하다. 각종 인허가를 비롯해 공사 기간을 단축해 주택 공급 일정을 1~2년 앞당기는 방식이 다. 중산층을 겨냥한 ‘중대형 공 공임대’ 공급 방 안 도 다음 달 나올 예정 이다. 지난 8월 문재인 대통령은 공 공임대를 중 산층까지 포함 해 누구나 살고 싶은 ‘질 좋은 평 생 주택’ 방안을 제시했다. 국토부는 중 위소득 130% 이하인 임대주택 소득 기준을 완화하고, 최대 60 ㎡ 이하로 제한된 임대주택 전 용면적을 85㎡까지 늘리는 방안 을 검토 중이다. 그러나 이런 방안만으로 전 세 시장에 붙은 불을 끌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월세는 전세와, 전세는 매매 시장과 서로 맞물 려있기 때문이다. 홍남
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지 난 22일 국정감사에서 “과거 10 년 동안의 전세 대책을 다 검 토했다. (지금은) 뾰족한 대책은 별로 없다”고 말했다. 정책 여건도 제한적이다. 제로 금리에 가까운 초저금리로 시중 유동성은 사상 최대여서 부동산 시장 폭등의 뇌관이 되고 있다. 전세 수요를 매매 수요로 전환하 기 위해 취득세나 양도세를 낮추
신 매매 수요로 유도하는 정책을 쓰긴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상당수 부동산 시장 전문가는 대책이 나와도 단기간 에 전셋값이 안정을 찾긴 어렵 다고 입을 모은다. 김연화 IBK 기업은행 부동산팀장은 “물량을 공급하는 데 시간이 필요한데 공 공임대 공급으로 대기수요를 잡 아두긴 쉽지 않다”며 “특히 임 대차보호법 시행에 따른 시장의
이르면 이번주 전·월세 대책 발표 월세 세입자, 세액공제 늘리고 중산층 공공임대 공급방안 낼 듯 임대 공급 1~2년 당기는 것도 유력 는 방안이 있지만, 현 정부는 부 동산 감세 카드를 극도로 기피한 다. 임대차3법 시행으로 세입자 는 계약갱신으로 버티고, 집주인 은 물건을 거둬들이면서 전세 물 량은 급감했다. 여기에 집값도 크게 올라 세입 자는 사면초가에 몰렸다. 송인호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전략 연구부장은 “현재 수도권 중심 으로 아파트 전셋값은 물론 매매 가격도 급등해 과거처럼 전세 대
혼란까지 고려하면 내년 상반기 까지 전세난이 지속할 수 있다” 고 봤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당장 내년 서울 아파트 입주 물 량이 2만5000가구로 올해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 전셋값은 당분간 더 오를 수밖에 없다”며 “세제 혜택은 세입자의 고통을 줄여줄 수 있는 차선책에 그칠 것”이라 고 말했다.
임대차2법 파장, 고액 월세 평균 25만원 뛰었다 부동산 규제로 월세도 양극화 한 달에 수백만원씩 월세를 내 고 고급 아파트에 사는 ‘부자 세 입자’가 늘어나고 있다. 월세의 빈익빈 부익부도 진행 중이다. 고가 월세와 나머지 일반 월세 와의 가격 차이가 더 벌어지면 서다. 16일 직방이 국토교통부의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해 보니 올해 서울에서 거래된 아 파트 월세 중 가격이 높은 고가 월세(상위 10%)의 평균 가격은 238만1000원이었다. 나머지 90% 의 평균 월세(61만2000원)보다 4 배 가까이 비쌌다. 보증금을 뺀 월세만 따진 수치다. 눈에 띄는 점은 지난 7월 31일 ‘임대차2법’(전·월세 상한제, 계 약갱신청구권)이 시행된 뒤 고 가 월세가 급등했다는 것이다. 지난 1~7월 고가 월세 평균은 215만3000원이었다. 임대차2법 시행 후 지난 8~11월에는 240만 3000원으로 11.6%나 올랐다. 같 www.cktimes.net
은 기간 나머지 90%의 월세는 62만2000원에서 58만3000원으로 오히려 6.2% 떨어졌다. 그 결과 월세의 양극화가 심 해졌다. 2011년 월세 실거래가가 공개된 이후 고가 월세와 일반 월세의 간극이 가장 커졌다. 1~7 월 고가 월세와 나머지 90% 월 세 차이는 3.4배였지만, 8~11월은 4.1배가 됐다. 월세 상위 10% 아 파트가 많은 지역은 강남 3구(강 남·서초·송파구)였다. 올해 고가 월세 아파트의 63.2%가 강남 3 구에 몰려 있는 것으로 조사됐 다. 이는 비싼 월세를 감수하더 라도 자녀 교육이 용이한 곳을 찾겠다는 수요가 여전하기 때문 으로 풀이된다. 서울 도심으로의 출퇴근이 편 리해 신혼부부 등의 수요가 많 은 이른바 ‘마·용·성’(마포·용산· 성동구) 지역의 비중도 19.7%로 높다. 고가 월세의 급증은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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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2법 영향이 크다. 세입자가 계 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하면서 기 존 전세물건이 시장에 나오지 않 자 전세물건이 귀해져 전셋값이 올랐고, 이것이 다시 월세 상승 을 부추기고 있는 것이다. 올해 상반기 서울의 전세지수가 0.8포 인트 오를 때 월세지수는 0.1포 인트 오르는 데 그쳤지만, 지난 7~10월 전세지수가 1.2포인트 상 승하자 월세지수도 0.3포인트 동 반 상승했다. 집주인 입장에서 도 보유세(재산세와 종합부동산 세) 부담이 커지면서 당장 현금 을 확보할 수 있는 월세를 선호 할 수밖에 없다. 특히 계약갱신 청구권 등으로 인해 세입자와의 갈등을 빚을 수 있는 만큼 오히 려 월세로 돌아서는 것이다. 고 가 월세를 사는 세입자들이 대 부분 자금 여유가 있는 자산가 인 것도 이유로 꼽힌다. 이들에 게는 강도 높은 주택 규제가 부 담이다. 익명을 요구한 고가 월 세(260만원) 세입자는 “집을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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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도 생각했지만, 앞으로 공시가 격 인상 등으로 세금 부담이 더 커질 것 같아서 접었다”며 “괜히 고가 아파트 보유하고 있어 봐야 국세청에서 ‘요주의 인물’이 될 것 같아 그 자금을 다른 데 투자 했다”고 말했다. 이승현 이앤안 세무회계법인 대표는 “다주택자 등 자산가에 대 한 징벌적 세금 등으로 부동산 보유를 부담스 러워하는 자산 가가 늘었다” 고 말했다. 고 가 아파트 밀집 지역의 월세 강 세는 당분간 지 속할 것으로 전 망된다. 직주근 접, 생활 편의, 자녀 교육 등의 확실한 목적을 가진 수요층은 임대인이 원하
는 가격을 맞춰줄 가능성이 크 기 때문이다. 최성헌 직방 매니 저는 “고액의 월세를 내고 살만 한 고급 아파트가 많지 않은 데 다, 집주인이 월세를 올려도 세 입자 대부분이 이를 감당할 능력 이 되기 때문에 월세 인상에 대 한 민감도가 덜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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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ge & Sheppard
Stouffvi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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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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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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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94
CANADIAN KOREAN TIMES
2020년 11월 26일 (목요일) 제 1017호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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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Youngok 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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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형태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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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e(sqft)
침실
화장실
차고
락커
Toronto Downtown
콘도
Bay / College St
$649,000
600-699
1
1
None
None
Toronto Downtown
콘도
University / Dundas
$649,900
500-599
1
1
None
None
Toronto Downtown
콘도
Bay / College St
$649,000
500-599
1
1
None
None
Toronto Downtown
콘도
Yonge/Finch
$653,000
800-899
2
2
Yes
Owned
Toronto Downtown
콘도
Yonge/ Gerrard
$669,900
500-599
1
1
None
None
Toronto Downtown
콘도
Yonge/Charles /Bloor
$679,900
500-599
1
1
None
owned
Toronto Downtown
콘도
Bay/ Queen
$829,900
700-799
2+1
2
None
None
Toronto Downtown
콘도
Bay/College
$838,888
700-799
2
2
None
None
North York
콘도
Yonge/Finch
$749,000
800-899
2
2
Yes
owned
North York
콘도
Yonge/Sheppard
$688,000
500-599
1
1
Yes
owned
North York
콘도
Yonge/Empress
$708,000
600-699
1+1
1
Yes
owned
North York
콘도
Yonge/Sheppard
$799,800
800-899
2
2
Yes
owned
Midtown
콘도
Yonge/Eglinton
$635,000
500-599
1+1
1
No
None
Midtown
콘도
Yonge/Eglinton
$659,000
600-699
1+1
1
Yes
None
Midtown
콘도
Yonge/Davisville
$699,900
800-899
1+1
1
Yes
Exclusive
Etobicoke
콘도
Royal York/ Dundas
$479,000
500-599
1
1
Yes
None
Etobicoke
콘도
Royal York/ Dundas
$599,000
600-699
1+1
2
Yes
None
Etobicoke
콘도
Bloor/ Islington
$599,000
800-899
2
2
Yes
Exclusive
Mississauga
콘도
Hurontario /Burnhamthorpe
$596,000
1200-1399
2+1
2
Yes
Owned
Mississauga
콘도
Burnhamthorpe / Living Arts
$519,500
900-999
1+1
2
Yes
Owned
Mississauga
콘도
Eglinton/ Erin Milsl Pkwy
$699,900
900-999
2+1
2
Yes
Owned
Oakville
콘도
Trafalgar /Dundas
$699,900
1200-1399
3
3
Yes(2)
None
Oakville
콘도
Upper Middle/ Bronte
$789,000
1400-1599
2
2
Yes
Owned
주택 매물 지역
주택형태
North York
단독주택
North York
타운하우스
North York
Story
주소
리스팅가격
Lot(Feet)
년수(Apx Age)
사이즈(Apx Sqft)
침실
화장실
차고
Drive 주차
지하실
Backsplit 4
Yonge/Finch Ave East
$1,588,000
49 x120
3+1
2
1
3
Finished
3 Story
Bayview / Sheppard
$1,598,000
15.88 x70.57
3
4
1
1
Finished
단독주택
Bungalow
Empress/ Sheppard
$1,620,000
40.86 x140.04
51-99
700-1100
3
2
1
1
Finished/별도출입구
North York
단독주택
2 Story
Yonge / Finch
$1,698,000
33 x 120
6-15
2500-3000
4+2
4
2
2
Apartment/별도출입구
Vaughan
단독주택
2 Story
Bathurst / Clark
$999,900
29.53 x 129.5
31-50
2000-2500
4+1
4
2
2
Finished
Vaughan
단독주택
Bungalow
Bathurst / Atkinson
$1,099,000
39.37 x 108.27
2+1
3
2
2
Finished/별도출입구
Vaughan
단독주택
2 Story
Steeles / New Westminster
$1,17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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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2500
4+1
4
2
2
Finished
Vaughan
단독주택
2 Story
Dufferin / Glen Shields
$1,24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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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3500
4
4
2
2
Apartment/Walk Out
Richmond Hill
타운하우스
2 Story
Yonge / Bantry
$99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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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1500-2000
3+1
4
1
1
Finished/별도출입구
Richmond Hill
단독주택
2 Story
Bayview / Major Mackenzie
$1,198,000
27 x168
6-15
2500-3000
4
4
2
4
Full
Richmond Hill
타운하우스
3 Story
Bayview / Hwy 7
$1,188,000
20x 89
0-5
2000-2500
3+1
4
1
1
Fin Walk Out/별도출입구
Bungalow
Bloor / Kipling
$948,000
39.37 x 165
2+2
2
2
2
Finished/Apartment
Etobicoke
단독주택
www.cktimes.net
416.736.0736
1101 Finch Ave. W. Unit8, Toronto ON M3J 2C9
CANADIAN KOREAN TIMES
제 1017호
부동산
2020년 11월 26일 (목요일)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95
왜 하필 지금…KB부동산 “매매·전세지수 중단” 발표했다 번복 부동산 매매·전세 거래 상황 을 가늠할 수 있는 민간 통계 가 집계 중단을 알렸다가 논 란이 되자, 몇 시간 만에 다 시 살아나는 해프닝이 벌어졌 다. KB부동산이 매주 발표하 고 있는 매매·전세 거래지수다. KB부동산 측은 26일 “매매· 전세 시장 동향 지수 중 하나 인 매매·전세 거래 지수 관련
산한지 설문 조사해 0~200범위 로 매기는 지수다. 100을 초과 할수록 ‘활발함’ 비중이 높다. 이 지수가 마지막으로 집계된 12일 기준 서울의 매매거래지 수는 7.6, 전세거래지수는 15.0 이었다. 매우 한산하다는 이야 기다. 해당 지수의 집계 중단 에 대해 KB부동산 측은 “2014 년부터 한국감정원에서 실거래
것”이라는 논란이 일파만파 퍼 졌다. KB부동산 측은 결국 이 날 오후 늦게 “이번 주부터 다 시 발표하겠다”고 입장을 바꿨 다. 한 관계자는 “부동산 통계 에 대해 여론이 이렇게까지 민 감하게 반응할 줄 몰랐다”고 말했다.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 한 데는 이유가 있다. 선례가 있다. 네이버 부동산
17년간 해오던 집계 갑자기 폐지 네이버 이어 또 통계서비스 중단 “정부 입김이냐” 논란 커지자 취소 전문가 “민간통계 더 활발해져야” 통계를 10월부터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지수가 발 표(2003년)된 지 17년만의 중 단이다. KB부동산은 매매 및 전세거래지수와 함께 매수우 위·전세수급·가격전망지수 등 4가지 종류의 매매·전세 시장 동향지수를 매주 발표해왔다. 이들 지수는 4000여명의 전 국 공인중개사를 통해 설문조 사된다. 매매 및 전세거래지수 의 경우 거래량이 활발한지, 한
량 통계를 발표하고, 올해부터 실거래가 신고 기간도 2개월에 서 1개월로 단축된 만큼 정확 한 실거래량 통계보다 유의성 이 떨어지는 매매 및 전세 거 래지수만 중단키로 했다”고 설 명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부동산 업계는 술렁였다. “거래지수 통계 중단을 9월 에 결정했고, 10월에 시행한 것”이라는 KB부동산 측의 해 명에도 “정부의 입김이 작용한
을 없앴다”며 “국토부의 지침 이 왔다”고 설명했다. 거래 완 료된 매물이라 해도 공인중개 사가 가격이나 정보 등을 허위 로 표시한 경우가 있어 오해를 불러일으킬 소지가 있다는 것 이 국토부의 시각이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당장의 거래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기능이 없어졌다는 데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거래 완료’ 기 능 폐지로 부동산이 얼마에 거 래가 됐는지 알려면 한 달 뒤 집계되는 실거래 자료를 참고
은 지난달 중순께 거래 완료 기능을 폐지했다. 이 서비스 역 시 2003년부터 시작됐지만 17 년 만에 중단됐다. 거래된 매 물일 경우 날짜와 함께 ‘거래 완료’라고 노출되던 기능이 사 라진 것이다. 네이버 측은 “8월 21일부로 시행된 공인중개사법 개정안에 따라 실제로 거래할 수 없는, 허위매물을 올린 중개 사에 대해 건당 500만원의 과 태료를 부과하게 되면서 기능
‘임대차 2법’의 여파로 전세난이 확산하는 가운데 지난 25일 서울 송파구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 게시판에 매물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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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 한다. 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 거래 완료된 매물의 오류가 있 다면 기능을 개선하면 될 텐 데 굳이 폐지한 것은 어불성 설”이라며 “거래 동향을 파악 하기 위해 소비자가 중개업소 다니며 직접 발품을 팔아야 하 는 시대”라고 말했다. 올해 부동산 대란 과정에서 부동산 통계는 ‘핫이슈’였다. 민간 통계(KB부동산 등)와 국 가 통계(한국감정원)의 차이가 너무 나면서다.
정종규
정종규 C: 416-841-4376 James Jung, Bro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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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26일 (목요일)
제 1017호
CANADIAN KOREAN TIMES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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