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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3월 15일자 씬짜오베트남 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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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nChaoVietnam

2025.03.15 (Electronic Edition No 1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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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시 아파트 단기임대 금지에 임대료'하락' 세입자 유치경쟁 시작 주목!

호찌민시가 아파트 단기 임대 금지 원칙을 확인하 고 나선 이후 적법한 장 기임대 세입자 유치 경쟁 이 본격화됨에 따라 일부 아파트 임대료가 10% 가 까이 하락하는 등 임대시 장에 눈에 띄는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인 사이드비나지가 14일 보 도했다. 호찌민시 인민 위원회는 최근 발표한 도 시내 아파트 관리•사용 에 대한 규정을 통해 주 거용 아파트를 관광숙박 업의 사업장으로 활용할 수 없다는 내용을 분명 하게 밝혔다. 규정에 따 르면, 에어비앤비를 비 롯한 단기임대와 일일임 대, 시간제임대 등의 관 광숙박업에 사용되는 아 파트는 혼합용도 목적으 로 건설된 관광용아파트 (콘도텔)로 제한된다. 이 러한 규정을 명확히 밝힌 이후 주로 에어비앤비 비 중이 높았던 아파트들의 세입자 유치 경쟁에 따 른 임대료 하락이 나타나 고 있으며, 특히 고급아 파트를 중심으로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에 대해 빈홈센트럴파 크(Vinhomes Central Park)의 전문 단기숙박업

체 관리자로 일하고있는 쯔엉 득 찌(Truong Duc Tri)씨는 현지매체 VN익 스프레스에 ''아파트 관리 위원회가 오는 15일부터 단기 숙박업에 아파트를 사용하는 것을 금지한다 고 공지함에 따라 임대료 가 상당한 변동을 보이고 있다'' 며 ''우리는 상호합 의를 통해 임대차계약을 종료하거나 집주인이 직 접 새로운 임차인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데 에어비앤비로 운영하 던 때와 비교해 임대료가 10~15% 정도 낮아질 것 으로 예상된다”고 밝혔 다. 그는 이어 ''실제 많은 집주인들이 새로운 임차 인을 찾기 위해 5~10% 의 임대료 인하를 단행하 고 세입자 유치경쟁을 벌 이고 있다'' 며 ''이로 인 해 월 1600만~2800만 동(627~1097달러)인 1 년 이상 장기임차 임대료 도 수백만동씩 하락한 상 태'' 라고 덧붙였다. 찌씨 에 따르면 현재 해당 단 지에서는 1300여채 상당 이 에어비앤비 형태로 운 영되고 있으며 단기임대 의 경우, 침실 1~4개짜 리의 1일 임대료가 100 만~400만동(39~158달

러), 월임대료는 2500만 ~7000만동(980~2743 달러) 등에 형성돼있다. 에어비앤비 호스트뿐만 아니라 장기임대를 놓고 있는 아파트 소유주들도 임차인들로부터 임대료 인하 요구를 받고 있다. 타오디엔(Thao Dien) 지 역에 아파트 2채를 소유 중인 지역민 툭 안(Thuc Anh)씨는 ''우리 아파트 에서는 400세대 이상이 에어비앤비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 며 ''단기임대를 금지한다 는 소식이 전해지자 임차 인들은 임대료 인하를 요 구하기 시작했다''고 말했 다. 그는 이어 ''장기임대 전환에 나선 일부 에어비 앤비 업자들은 서둘러 임 차인을 구하기 위해 임대 료 인하에 나섰고 그로 인 해 우리와 같은 일반 임 대사업자들도 큰 영향을 받고 있다'' 며 ''임차인을 유지하기 위해 현재 임대 료를 5% 인하하는 것으 로 합의를 마쳤다'' 고 덧 붙였다. 개인과 기업 등 모두 800명을 고객으로 둔 업계 거물 응웬 트엉 화이(Nguyen Thuong Hoai)씨는 ''우리가 관리 중인 단기임대용 아파트

만 1만호에 달하는 데 시 장 전체를 따지면 족히 수만호는 넘길 것''이라며 ''별다른 유예기간 없이 갑자기 사업이 중단된다 면 시장은 단기간 쏟아진 매물을 충분히 흡수할 수 없어 상당수 아파트가 공 실로 남아 단기임대는 물 론이고, 일반적인 투자자 들도 막대한 손실을 입게 될 것'' 이라고 우려를 나 타냈다. 그는 이어 ''에어 비앤비 형태로 운영되는 아파트의 실제 수익성은 장기임대보다 크지 않으 나, 높은 수요로 투숙객 유치에 장점이 있어 많은 주택 소유자들이 우리와 같은 업체와 협업을 선호 한다'' 고 덧붙였다. 부동 산업계 사이에서는 이러 한 임대료 조정이 불가피 한 과정으로 받아들여지 고 있다. 부동산컨설팅업 체 DKRA그룹에 따르면 단기임대가 금지된 일부 아파트는 임대료가 최대 20% 떨어지기도 했으며, 시당국의 금지 조치에 향 후 이러한 현상이 더 많 은 아파트로 확산될 것으 로 예상되고 있다. 온라 인 부동산정보•매매 플 랫폼 밧동산닷컴(Batdongsan)는 에어비앤비 로 운영중인 아파트가 장 기임대로 전환할 경우, 막대한 공급으로 인해 단 기적으로 임대료 5~10%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대해 전 문가들은 ''장기임대 전 환에 따른 임대료 하락은 세입자에게 이익이지만, 아파트 유형에 따라 유동 성과 투자매력에 영향을 줄 수 밖에 없을 것'' 이라 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딘 민 뚜언(Dinh Minh Tuan) 밧동산닷컴 남부 지역 담당 이사는 ''지난 해 호치민시 아파트 임 대료는 평균 5~10% 하 락한 반면, 지난 5년간 매매가는 59% 상승하는 등 상당한 괴리를 보이면 서 현재 임대수익률이 약 3%에 불과한 수준'' 이라 며 ''건축자재와 인건비

등 투입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아파트 가격은 하 락할 가능성이 낮은 상 태로, 투자 가치가 지속 적으로 하락한다면 이러 한 아파트 유형에 대한 유동성도 줄어들 수 밖 에 없을 것'' 이라고 설명 했다. 그는 이어 '' 주거용 아파트에서 관광객 숙박 을 금지하는 규정은 아파 트시장에 대한 투자를 촉 진하기보다 실제 주택 수 요를 충족하는 방향으로 시장을 형성하는 데 도움 이 될 것”이라며 “단 기적인 충격은 불가피하 나, 장기적으로 시장은 변화에 적응해갈 것이며 관련업종에 몰렸던 자금 들은 전문 서비스아파트 나 호텔 등 적법한 분야 로 옮겨가는 추세가 나 타날 것'' 이라고 내다봤 다. 한편, 부동산정보업 체 뉴스프로퍼티(News Property)의 타 쭝 끼엔 (Ta Trung Kien) 대표 는 “호찌민시의 단기임 대 금지는 임대시장은 물 론이고 부동산시장 전반 에 큰 압력을 가할 수 있 다'' 며 ''에어비앤비는 세 계 여러 국가에서 성공 적으로 운영중인 유연한 숙박 옵션중 하나로, 베 트남은 이를 금지하기보 다 적절한 규제를 통해 효율성을 추구하는 편이 옳다'' 며고 지적했다. 단 기적으로는 시장이 적응 할 수 있도록 유예기간을 부여하는 방안이 필요한 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호찌민시변호사협회의 후인 프엉 타오(Huynh Phuong Thao) 변호사 는 ''베트남은 2014년 및 2023년 개정 주택법을 통해 일반 아파트를 거 주 이외 목적으로 사용하 는 것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며 ''다만 호치민시 는 시장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이 문제에 관 해 몇가지 개념과 더 구 체적인 분류를 담은 가 이드라인을 제시할 필요 가 있다'' 고 지적했다. (인사이드비나 2025.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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